폐역 | 진주 - |
완사역 | ||
부전 방면진 주 ← 13.1 ㎞ | 경전선 무궁화호 | 목포 방면 북 천 9.4 ㎞ → |
역명 표기 | ||
경전선 | 완사 Wansa 浣紗 / 浣纱 / [ruby(浣紗, ruby=ワンサ)] | |
주소 | ||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435 (정곡리 120-14)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진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 ||
운영 기관 | ||
경전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전선 | 1968년 2월 8일 | |
무궁화호 | 1984년 1월 1일 | |
철도거리표 | ||
삼랑진 방면진 주 ← 13.1 ㎞ | 경전선 완 사 | 광주송정 방면북 천 9.4 ㎞ → |
리모델링 전 |
리모델링 후, 창문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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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남강댐 건설로 역사 이전
경전선 복선사업 때는 제자리 지켜
완사역은 사천시에서 여객을 취급하는 유일한 철도역으로 1968년 2월 영업을 시작하였다. 옛 역사는 111.8㎡ 규모의 부럭조 슬레이트 단층역사로, 본래 현재 위치보다 남동쪽 저지대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남강댐 건설로 완사천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1997년 7월, 보다 높은 자리로 역사를 이전하였다.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사라지거나 자리를 옮긴 인근의 다른 역들과는 달리 그대로 제자리를 지키는 대신, 갈색의 벽돌 건물에서 흰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새롭게 단장하였다. 인근에 와인 갤러리로 사용 중인 옛 경전선 폐터널을 찾아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전선의 철도역.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435 (정곡리)[1] 소재.경전선 복선사업 때는 제자리 지켜
완사역은 사천시에서 여객을 취급하는 유일한 철도역으로 1968년 2월 영업을 시작하였다. 옛 역사는 111.8㎡ 규모의 부럭조 슬레이트 단층역사로, 본래 현재 위치보다 남동쪽 저지대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남강댐 건설로 완사천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1997년 7월, 보다 높은 자리로 역사를 이전하였다.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사라지거나 자리를 옮긴 인근의 다른 역들과는 달리 그대로 제자리를 지키는 대신, 갈색의 벽돌 건물에서 흰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새롭게 단장하였다. 인근에 와인 갤러리로 사용 중인 옛 경전선 폐터널을 찾아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구 역사 |
역 이름은 인근에 있는 완사마을에서 유래한 것이다. 관할 면인 곤명면, 법정리인 정곡리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인근 사람들도 그렇고 심지어 진주 사람들에게도 곤명면, 정곡리보다 완사마을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유명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장 이름도 완사시장이며, 시외버스 정차지 이름도 완사로 되어 있다.[3]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하면서 명예역장이 선임되었다. 그러나 명예역장 제도가 폐지된 이후 북천역과 같이 1인 근무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경전선 이설 공사를 하면서 승강장 개조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까지만 해도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었다. 저녁에 완사역을 가보게 되면 주변이 휑해 공포가 느껴졌을 지경.
남강댐 수몰로 이설될 당시부터 복선전철화를 염두에 두고 부지를 확보했기 때문에 2016년에 복선화 사업이 완공되었음에도, 역이 이설되지 않았다. 승강장과 선로만을 추가 건설해 2면 4선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적벽돌로 마감된 凸자 모양의 역 건물 또한 철거하지 않고, 마개조해서 쓰게 되었다. 역사 내부의 구CI는 모두 철거됐다.
여기는 완전히 무인역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려면 차내발권을 해야 한다. 대신 차내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대용권 대신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 역 주변 정보
완사노인요양원, 곤명생태학습체험장, 곤명면 보건지소, 곤명초등학교, 완사시장, 완사복지회관이 있다. 곤명면 소재지는 완사역 부근이 아니라 곤양IC 쪽으로 나가서 58번 국가지원지방도 변인 봉계리이다.완사역 바로 앞에 2번 국도와 1001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문제는... 남해고속도로는 곤명면이 아닌 곤양면으로 지나가 곤양IC가 있다는 점이다. 곤양IC에서 완사역까지는 2번 국도-58번 국가지원지방도를 타고 12.6km나 멀리 떨어져 있다. 남해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보면 완사역에서 가까운 나들목은 곤양IC가 아니라 축동IC일 정도다. 축동IC에서 완사역까지는 1002번 지방도-1001번 지방도를 타고 11.3km. 축동IC는 남해고속도로 경상남도 구간에서 가장 이용 차량이 적은 나들목[4]인 것도 문제.
완사역이 유명한 것은 맞으나 남해고속도로가 곤명면이 아닌 곤양면으로 지나가 완사역 일대도 점차 쇠퇴하고 있다. 특히 곤명면 소재지가 완사역 부근에서 남해고속도로 곤양IC 쪽으로 가버리면서 완사역 일대는 크리티컬 히트를 당해버렸다.
4. 승강장
승강장 | 역명판 |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운용중이며, 승강장 건너편에는 2면 4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선로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 진주 | |||
2 | ㅣ | ㅣ | 1 |
북천 ↓ |
1 | 경전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진주·마산·부전 방면 |
2 | 순천·광주송정·목포 방면 |
5.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2004년 | 8명 | |
2005년 | 5명 | |
2006년 | 6명 | |
2007년 | 10명 | |
2008년 | 17명 | |
2009년 | 18명 | |
2010년 | 12명 | |
2011년 | 11명 | |
2012년 | 10명 | |
2013년 | 17명 | |
2014년 | 16명 | |
2015년 | 14명 | |
2016년 | 14명 | |
2017년 | 17명 | |
2018년 | 20명 | |
2019년 | 21명 | |
2020년 | 15명 | |
2021년 | 17명 | |
2022년 | 21명 | |
2023년 | 23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6. 여담
- 완사역 앞에는 경서대로가 있으며 30~40분 간격으로 다니는 진주시내버스와[5] 1일 10회 사천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심지어 영화여객의 시외버스도 이 곳 근처 정류소에서 정차한다.
- 이 역과 진주역 사이에 폐터널인 솔티 2터널을 재활용한 '사천 와인갤러리'가 있다.
- 사천역과 함께 사천시내에 있는 유이한 철도역이나, 사천역은 화물 전용역이라 여객취급을 하는 것은 완사역이 유일하다. 하지만 완사역의 위치도 사천시의 외곽이라 사천시의 관문 역할은 어렵다.[6] 실질적인 사천시의 관문 역할은 남부내륙선의 개통과 사천역의 여객취급이 재개되면 사천역에게 바라는 것이 더 나아보였으나, 남부내륙선이 사천을 거치지 않고 진주에서 곧장 고성으로 들어가는 선형으로 계획되면서 이것도 어렵게 되었다. 오죽하면 완사역의 이런 위치에도 불구하고 완사역을 사천역으로 개명하고 현 사천역의 이름을 다른 걸로 바꾸는게 낫지 않겠냐는 말이 나올 정도.
- 참고로 2019년 현재 동부경전선의 여객영업을 하는 역 중에 역목(驛木)이 있는 유일한 기차역이다.
- 복선화 이전에는 완사역 구내 화물유치 목적으로 여러 개의 측선이 설치되었으나, 복선화 개량 후 관리 용이성을 위해 일부 측선이 철거되었다.
- 복선화 이후 완사역 내부에 LCD 전광판이 설치되었으나, 가동된지 2년 만에 관리 용이성을 위해 철거되었다. 진주관리역이 일반역으로 격하되면서[7] 함께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7. 둘러보기
경전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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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곡리 120-14[2] 이 때문인지 몰라도, 수요 대비 다른 경전선 역사보다 크게 건설되었는데 진주~순천 복선화 이전에는 KTX-1이 정차해도 될 정도로 승강장 길이가 길었다. 일종의 보상차원이라고 보아도 될 듯 하다.[3] 다만 마을앞 대로에 있는 교차로 이름은 완사교차로가 아닌 법정리의 이름을 딴 정곡교차로다.[4] 사천IC가 축동면소재지에 있다...[5] 241, 340~343번[6] 곤명면 자체가 사천시의 북서쪽 끝자락에 있으며, 완사역은 곤명면에서는 비교적 동쪽이긴 하나 직선거리로 2~3km만 가면 바로 진주시 시계로 들어갈 정도라 외곽이긴 매한가지다. 오죽하면 완사역에서 사천읍까지의 거리와 진주 시내까지의 거리가 비슷할 정도. 즉 사천시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완전히 진주시라고 보면 된다. 먼 옛날 부군면 통합 이전에는 아예 곤양군이라는 별개의 고을 소속이었다.[7] 현재 관리역으로 재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