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25:38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사고
파일:아르누보 화재.jpg
<colbgcolor=#BC002D> 발생 일시 2020년 10월 8일 23시 14분경[1]
발생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87 (달동)
삼환아르누보
3층 야외 테라스[2]
유형 화재
원인 원인 미상[3]
확산 원인 가연성 외장재, 태풍으로 인한 강풍[4]직선 거리로 600km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간접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 사망 0명[5]
실종 0명
부상 93명 (중상 3명)[6]
구조 77명
재산 피해 약 106억 원 (#)[7]
동원 기록 인원 1,005명(소방관 930명, 기관인력 75명)
장비 소방차 148대, 소방헬기 4대

1. 개요2. 상세
2.1. 10월 8일2.2. 10월 9일2.3. 10월 10일 이후
3. 원인4. 기타5. 관련 기사6. 유사 사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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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울산아르누보201909.jpg

화재 이전인 2019년 9월의 모습
울산MBC 속보 YTN 속보
2020년 10월 8일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주상복합 아파트 '삼환아르누보'[8]에서 발생한 화재.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3층, 최고 높이 114.85m 규모며 공동주택 127가구, 오피스텔 9실과 상가가 입주해 있다.

2. 상세

2.1. 10월 8일

2020년 10월 8일 23시 7분쯤 아르누보 아파트 3층 테라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9] 초기에는 3층 테라스에서 시작하였다고 하였으나, 이내 정밀 감식이 필요하지만 12층 테라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화재 발생 위치 발표가 3층이었다가 12층이었다가 왔다갔다 했는데 강풍[10]으로 인해 33층 건물 외벽 전체로 불이 번져서 육안으로는 근원지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화재 원인을 금방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화재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불씨도 어마어마하게 날려서 삼산로 건너편 약 180m 거리에 있는 롯데마트 울산점 옥상까지 옮겨붙었으며[11] 근처에 주유소와 울산 남구의 큰 병원인 굿모닝 병원까지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12] 울산소방본부는 이런 환경을 감안해 신고 접수 즉시 광역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관할인 남부소방서뿐만 아니라 인근의 인접 구 관할 소방서에도 출동 지시를 내렸으며 중앙119구조본부도 휘하 울산119화학구조센터의 로젠바우어 판터 소방차를 긴급 출동시켰다.[13] 더 멀리 떨어진 부산소방본부도 센텀119안전센터의 브론토 스카이리프트 70미터급 굴절사다리차를 지원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롯데마트로 옮겨진 불은 금방 진압되었고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으나 울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인해 진압이 어려웠다.

2.2. 10월 9일

9일 0시 17분 울산광역시 남구에 긴급재난문자[14]가 송출되었다.
⚠️긴급재난문자
파일:행정안전부 MI_가로.svg
2020/10/09 00:17:49: [남구청] 오늘 23:30경 달동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들은 속히 대피 바랍니다.

9일 0시 40~45분경 다행히 건물 외벽의 불은 진압되었으며 12층과 22층의 불만 지속되던 상황이었으나 울산에 계속 강풍주의보[15]가 발령 중이었는지라 소방헬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9일 1시 10분 22층 일부 세대 내부의 화재만 계속되는 중이었다.

경찰순찰차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통제했었다.

사고로부터 1시간이 지났지만 바람이 거세 소방헬기 등을 띄우지 못하여 정확한 인명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 이후 소방대원들은 호수마다 직접 방문하였고 그와 동시에 내부에서 불이 다시 번졌다고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것을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울산시 등 지자체에 긴급 지시했으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9일 1시 27분 일부 세대에서 계속되던 불이 위층으로 번졌다.

9일 1시 30분 12층, 22층, 23층, 28층, 33층 내부의 화재를 진압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다.

옥상에 있던 43명 중 17명은 대피하였고 26명은 구조대원 5명이 보호하였으며 33층에도 대피한 주민들이 있었고 28층 안전 구역에도 대피한 주민과 구조대원이 함께 있었다고 한다.

9일 2시 50분 소방 당국의 3차 브리핑에서 "옥상에 대피한 인원들은 전부 지상으로 대피하였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9일 3시 50분 소방 당국의 4차 브리핑이 예정되었다.

9일 4시경 큰불은 잡히고 동쪽 27층, 18층에 불이 보였으나 다른 방향에선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9일 5시 50분경 동쪽 27층의 불이 외벽을 타고 최상층으로 재점화된 것이 목격되었다.

9일 6시 15분을 기해 소방청 차원의 특수장비동원령이 발령되었다.[16] 화재 발생 장소가 33층짜리 고층 아파트에 건물 외벽이 불에 타기 쉬운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시공돼 있는 데다 재발화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에 따라 관할 및 인근 지역인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창원 6개 소방본부의 헬기 4대(산림청 1대 포함)를 비롯한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펌프차, 물탱크차 포함 89대 차량 등의 특수소방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소방 인력도 273명이 배치되었다.

9일 6시 30분경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가 투입되었다. ㅅ자 모양 아파트 전 방향에서 여전히 화재가 일어나고 있었다.

9일 7시 30분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정문호 소방청장이 울산에 도착하여 현장을 점검하였다.

9일 10시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70m 고가사다리차가 울산으로 달려와 현장에 투입됐다.

9일 12시 35분부로 화재 발생 13시간 20분 만에 초진[17]이 완료되었음을 울산소방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

9일 14시 50분부로 화재 발생 15시간 40분 만에 화재가 완진[18]되었다. #

9일 16시부터 2시간가량 울산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의 1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 또 울산시장 및 피해 주민들이 화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영상

2.3. 10월 10일 이후

10일 예정되었던 울산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의 2차 합동 감식이 건물 내부가 심하게 불에 타면서 천장 등의 구조물이 떨어질 우려가 높아 안전그물망 등 안전 조치를 한 이후에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 합동감식을 진행하였고 합동감식 끝에 3층 테라스에서 불이 시작되었음을 발표하였다. #1, #2

12일 건물 자체의 구조적인 안전마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설계, 구조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건축물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

3. 원인

건물의 외장재가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되어 있어서 불이 쉽게 번졌다. 불이 났을 때 건물 외벽에서 외장재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바깥으로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대부분 세대가 집 내부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수의 세대가 화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아 외장재만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

12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

대다수가 전기적 요소가 아닌 담배꽁초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4차 브리핑에서 당시 언론이 보도했던 드라이비트가 아닌 알루미늄 복합 패널이라고 한다.[19]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하고 수사를 끝냈다. # 발화 시작 지점은 3층 야외테라스 나무데크로 밝혀졌다. 담배꽁초 등이 발견되었지만 원인으로 확정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4. 기타

  • 무려 33층 규모의 고층 건물 전체가 타올라 그 주변 마트 등까지 불이 번질 정도로 대규모의 화재였다. 그나마 다행히 여러 악조건[20]에 비해 대부분의 층에서 외장재만 타고 그쳤고 불이 잠깐 옮겨붙었던 주변 건물들도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 2017년 영국에서 발생했던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물 외장재를 통해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것과 새벽이라는 화재 시간대가 동일하다. 다만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는 대참사로 번진 그렌펠 타워와 달리 소방 등급 자체는 특등급으로 스프링클러 등의 장비 덕에 화재가 내부에서는 크게 번지지 않은 데다 옥상 이외에 15층, 28층에도 피난 공간이 있어서 대피도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사망자도 없이 가벼운 피해로 끝났다는 차이점이 있다.
  • 아르누보를 시공한 까뮤E&C(구 삼환까뮤)는 삼환나띠르빌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3월 최대주주가 (주)베이스에이치디로 변경되면서 삼환기업그룹의 계열사에서 제외된 뒤 2015년 11월 삼환까뮤에서 (주)까뮤이앤씨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울산에는 초고층 화재를 진압하는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 보유중인 고가사다리차는 약 30m 정도라고 하며 대한민국에서 최대 건물 23층 높이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 고가사다리차는 10대뿐이다. 서울·경기·인천이 2대씩 보유하고 있고, 부산·대전·세종·제주에 1대씩 있으나 강원도와 광주 및 전라도에는 단 한 대도 없다. 울산에는 1대가 있는 부산을 제외하면 주변지역을 통틀어도 하나도 없어서 사실상 대응이 힘들다. 이 때문에 119소방운용을 지방단체나 지자체에서 예산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소방청 등 고위기관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삼환아르누보 아파트는 태풍 마이삭이 불어닥쳤을 때 건물 외벽 일부가 바람에 소실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 그 덕에 안에 삼환이라고 예스러운 폰트가 적힌 사명이 노출되었고 태풍이 지나간 후 화재 사고가 있을 때까지 복구하지 않았다. 사진과 당시 상황을 보면 해당 부분까지 옮겨붙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삼환아르누보 왼쪽에 위치한 5층 규모의 자사 영업점을 소방관들에게 임시 현장 지휘 본부로 내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의 미담이 화제가 되었다. #1, #2 공휴일인 한글날이어도 정상 영업일이라 손해를 감수하고 제공했다고 전해졌는데 이 업체의 대표가 과거 갑질 전적으로 언론에 타기도 했던지라 온라인 상에는 이미지 세탁이냐는 비아냥도 간간이 나왔다.
  • 밤사이 디시인사이드, 트위터 등 신속성이 높은 SNS나 커뮤니티 등지로 "이미 사망자가 나왔다"는 가짜 뉴스가 잠시 돌았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악의가 있었던 것보단 늦장보도가 일상인 언론에 대한 불신의 영향인 듯. 현장에 있던 울산 시민들의 정정과 아침이 되어 사망자가 0명이라 들려오자 하나둘 사라졌다.
  • 화재로 집이 소실된 아파트 주민들은 울산시 측에서 마련한 삼산동의 '스타즈호텔 울산'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이 호텔에 대피했던 주민은 총 236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을 제공한 울산광역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비즈니스호텔이 마련되었다고 해명했다. #1, #2 이 화재로 이재민이 된 132가구 437명의 입주민들은 스타즈호텔 외에 롯데시티호텔 43명, 신라스테이 21명, 울산시티호텔 6명, 롯데호텔 9명, 기타 숙박시설에서 24명이 머물렀다. #1, #2, #3, #4
  • 잔해들이 왕복 10차로의 삼산로 곳곳에 떨어진 탓에 안전 문제로 도로 양방향이 통제됐다가 불이 그치고 잔해를 치운 뒤 오후 3시 50분쯤에야 통행이 재개됐다. # 현대해상~롯데마트를 지나는 버스도 삼산로 대신 돋질로우회했다가 오후 4시쯤 정상 운행하였다.
  • 사고 다음 날 열린 송철호 울산시장과 피해 입주민들 간의 간담회에서 '사고 전날에 소방점검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민간업체에서 진행한 거라 아직 점검 결과가 소방서 측에 도착하지 않았다.
  • 사건 보도 초기에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잘못 알려진 '드라이비트 공법'을 이명박 정부가 허가하였으므로 화재에 대한 책임이 이명박 정부와 보수정당에 있다[23]는 식의 가짜 뉴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졌다. 그런데 실제 해당 건물은 상기한 대로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시공되었으며 허가받은 것은 참여정부 시절이므로 오류가 맞다.
  •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피해 주민들의 간담회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주민들이 지나친 요구를 한다는 식의 비난도 나왔다. 간담회 풀영상 위에 언급한 비즈니스 호텔 제공에 대한 반감도 이 중 하나다.
  • 신라스테이 울산 측은 호텔 지원으로 논란이 되었을 때 자진해서 이재민들을 위해 한달간 숙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재민들이 머물던 임시 숙소에서 제목이 불과 관련된 노래 7곡이 적혀 있는 조롱성 글이 발견되었다.[24] 10월 17일 이는 같은 이재민의 자작극으로 보도됐다. # 그러나 다음날인 10월 18일 메모를 작성한 범인이 지난 15일 직접 스타즈호텔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작극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
  • 울산시의 카카오맵 로드뷰가 2020년 10월자로 갱신되었는데 화재가 난 삼환아르누보아파트 삼산로에서 찍힌 로드뷰엔 해당 아파트의 화재 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로드뷰[25] 2021년 12월 업데이트된 로드뷰에서는 건물 외장재를 전부 뜯어내고 새 것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음을 볼 수 있다.
  • 2022년 12월 복구 공사가 완료되면서 재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외장재도 기존 베이지 색에서 고급진 초록색으로 바꾸어 건물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 소방관이 사용하는 '소화활동설비' 중 연결송수관설비에 관한 소방법이 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소방청 보도자료

5. 관련 기사

6. 유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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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시 14분은 브리핑 언급 시간으로, 최초 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23시 7분이다.[2] 최초 신고는 12층 테라스 에어컨 실외기였으나 브리핑 당시 3층의 테라스로 추정된다고 발표했고 11일 3층 테라스로 확정 발표하였다. #[3] 입주민이 평소 발코니 바깥으로 투기하던 담배꽁초가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이를 검증하지 못했다.[4] 태풍 중심과 한반도의 거리가[5] 화재의 규모가 고층건물을 전소시킬 정도로 매우 크고 심각한 것에 비해 사망자가 단 1명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부터 10년 전에 일어난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기적이나 마찬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소방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었더라도 이렇게 큰 건물이 전체적으로 불탔는데 사망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대형 화재 사고는 굉장히 드물다. 게다가 반려동물까지 모두 구조되었다.[6] 소방 당국 발표에 의하면 대부분 단순 연기 흡입 및 찰과상이며 다행히 중상자 3명도 의식을 잃은 건 아니어서 치료해 주고 금방 퇴원시켰다고 한다.[7] 빨라도 2022년 4월 이전에는 아파트에서 살 수 없게 되었으므로 그로 인한 부수적 피해까지 감안하면 금액은 더 커진다.[8] 2009년 4월 준공되었다.[9] YTN은 12층으로 보도했고 KBS는 3층 테라스로 보도했다. 화재 초기 3층 테라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에서 추정했으나 이후 12층으로 정정하였고 10월 10일 다시 3층 테라스로 정정 발표하였다. #[10] 당시 울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의 순간풍속이 15 m/s 이상이었다. 큰불을 잡기 이전인 10월 9일 10시 기준으로는 울산 이덕서 AWS에서 21.6 m/s를 기록했다. 강풍이 불어닥친 이유는 태풍 찬홈이 일본 규슈 지방 인근으로 스쳐 지나가면서 한반도 영남 지방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11] 자정 즈음 진압되었다.[12] 그나마 화재가 난 지역 근처에 신정119안전센터가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2km 이내에 남부소방서 본서와 옥동119안전센터가 비교적 가까이 위치해 있었으며 울산소방본부가 1km 이내 가까이 있어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을 빨리할 수 있었다.[13] 고층 건물인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판터 급으로 초고압 물대포를 방수할 수 있는 소방차가 절실했다. 언론사의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도로에 정차 중인 로젠바우어 판터가 간간이 보인다.[14] CDMA 2000 1xRTT, EV-DO Rev.0/A/B, LTE, NR[15]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무려 15m/s(54km/h)의 바람이 불던 상황이었다.[16] 소방청 동원령 1호. 사실상 해당 지자체의 모든 소방조직의 기능이 발동되는 광역대응 3단계를 뛰어넘는 재난이라는 것이다.[17] 화재 확대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로, 쉽게 말해서 큰불이 잡혔다는 뜻이다.[18] 소방대에 의한 소방 활동의 필요성이 사라진 상태로, 쉽게 말해서 잔불을 전부 잡았다는 뜻이다. 소방 활동의 종착지.[19]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 당시 문제가 된 자재다.[20] 대규모 화재, 100가구가 넘는 주거 인구, 늦은 밤 시간에 발발, 15m/s의 강풍.[21] 영동지방 산불은 발생 4시간 후에야 처음으로 제대로 속보를 띄웠다. 이는 JTBCYTN, MBC강원영동이 이미 재난 방송을 시작한 후였고 이로 인해 영동지방에서 KBS가 크게 비판받았으며 청와대로부터까지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 부산침수는 사망 속보가 전해지기 시작한 24일 오전 0시 30분께 올댓뮤직을 편성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22] 이는 KBS울산방송국부산총국 하부에 속하는 을(乙) 지국이라 규모는 작은 데 비해 광역시 소재라 지역 뉴스는 총국처럼 매일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인한다.(당장 2020년 초 을 지역국 TV 뉴스 폐지 때도 강릉과 울산은 취재센터라는 명목으로 제외되었다.) 이런 상황이라 울산국에는 취재 인력이 부족하고 그걸 알면서도 KBS 본국에서는 인력 배치를 잘 안 한다고 한다. 2016년 당시 울산 소속 구노조 성명문[23] 한마디로 말해서 무식한 소리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이미 1980년대에 도입되었던 공법이다.[24] 오마이걸의 불꽃놀이, 태연의 불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블랙핑크의 불장난, GOD의 촛불하나, 전영록의 불티, 옥슨80의 불놀이야.[25] 마이삭 때 바람에 뜯겨나간 외벽과 그 안의 삼환까뮤도 보인다.[26] 그러나 아르누보아파트 화재 당시에는 일부 세대 안도 불에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