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22:31:09

유희관/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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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 야수들이 제일 좋아하는 투수2. 강한 팀3. 별명4. 야구 관련5. 야구 외6. 입담

[Clearfix]

1. 두산 야수들이 제일 좋아하는 투수

두산 팬들의 말에 따르면 야수들이 제일 좋아하는 투수라고들 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유희관 선발 등판 날마다 타선이 신기할 정도로 쏴주는 득점지원 때문. 장원준이 로테이션 한 번 바꾸자는 드립까지 쳤을 정도다. '득점 지원 1위' 유희관, 야수들은 왜 그를 좋아할까

2. 강한 팀

2016년까지만 해도 한화 이글스 상대로 극강이었다. 통산 전적은 16경기 92이닝 24자책 ERA 2.35 9승 무패. 그래서 유희관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 한화 팬들은 단체로 경기포기 수준. 그래도 한화가 유희관이 선발일 때 이긴 경기가 있긴 하다. 2017 4월 1일, 2017년 프로야구 개막 이튿날에 열린 경기가 그것으로, 결과는 11회까지의 연장 끝에 스코어 6:5로 두산의 패배. 그러나 해당경기의 패전투수는 이현승이므로 유희관은 아직도 한화 상대로 무패. 2017년 6월 1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 또 승리를 거둠으로서 통산 전적 10승 0패를 기록했고 2017년 7월 22일에 한화 상대로 또 승리함으로써 대 한화전 11승 무패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2017년 첫 경기에서 처럼 한화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2017년 8월 9일 5이닝 7실점으로 통산 첫번째 한화전 패배를 기록한 이래 나올때마다 맞아나가며 한상바로 전락했다. 2016년까지 9승 0패 92이닝 24자책, 2017년 이후 4승 6패 65이닝 58자책으로 드라마틱하게 추락했으며 특히 2018년부터 2020년 10월 1일까지 2승 6패 ERA 9.00으로 이닝과 자책점이 같을 정도로 난타당하고 있다. 대전에서 2016년까지 2.67이던 ERA가 2020년 10월 1일 기준 5.95까지 올라갔다.

롯데 상대로도 상당히 강하다. 2017년 5월 14일, 유희관은 롯데전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걸로 롯데전 7연승째. 그러나 2017년 6월 24일,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의 여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불펜의 방화로 팀이 패배하면서 연승행진은 멈추고 말았다. 게다가 8월 15일 결국 롯데전에서 패했다.

3. 별명

  • 대표적인 별명은 이름에서 따온 유희왕.[1] 물론 어디까지나 잘 할 때만 한정되며, 그 날의 플레이에 따라 여기에 X드립과 갓드립이 붙게 되어서, 갓희왕 내지는 킹희왕부터, X희관 혹은 X희X까지 왔다갔다 한다.
  •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인 올라프와 똑같이 생겨 올라프라고도 불린다[2]. 다만 가끔 다른 올라프하고 엮이는 경우도 가끔 있다. 올라프 말고도 심슨 가족의 주인공인 호머 심슨과도 닮았다. 조선 25대 왕 철종, 오랑캐 캐릭터로 인기 있었던 김지호와도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최근에는 WWE 레슬러 솔로 시코아와도 닮았다는 의견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서 자주 나온다. 그 밖에도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욘두 우돈타와도 은근히 닮은 편.
  • 최훈 카툰에서는 보통 무토우 유우기의 머리를 한 채로 나오는데, 종종 올라프로만 묘사되거나 아예 둘을 합쳐 묘사하기도 한다. #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가 되었을 때는 어둠의 유우기로 그려졌다.
  • 세 글자를 모두 야민정음으로 쓸 수 있는 희귀한 이름으로, 적용하면 윾힉판이 된다.[3]
    •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파니로 불린다.
  • 팬들에게는 못생긴 것 같은데 볼수록 귀엽다 하여 못귀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 특유의 느린 직구 구속으로 인해 다양한 파생 별명 등이 많다. 대외적으로는 느림의 미학, 모닥불러 라고 많이 불린다.
  • 엄청난 입담으로 미디어데이에는 꼭 나가는데, 그래서 미디어데이 1선발이라고도 많이 불린다.
    • 현 시점에서 4번 타자는 오재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을 두고 과니워니라고 하기도 한다.
  • 카스포인트 어워즈 홍보대사로서 나야나 춤을 췄을 때 유희관린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 자선야구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쳐 거기서 파생된 별명이 많다.
    • 교수님의 타격폼을 제대로 복사해서 붙은 유조교
    • 타석에 토르 망치를 들고 나와 붙은 유토르
  • 별명이라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앞서 언급한 스트라이크존 판정 문제를 빗대서 희관존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2019년 부터는 소용이 없자 예전에는 잡아줄 공을 안잡아주니 갸웃거리는 버릇이 생겼다.
  • 글을 쓸 때 "~고"를 "~구"라고 쓰는 버릇이 있어서 비둘기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 2019년 10월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패러디한 '82마일[4] 유희관'이 많은 커뮤니티에 퍼져있다.

파일:거란희관.jpg
  • 배거슨 라이브에 출연한 오재원오재일에 의하면 유희관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거란족 같다고 선수들 사이에서는 거란족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뭐라고 해도 계속 그렇게 자르고 온다고. 대표자에서는 나선욱에게 머리스타일이 파인애플, 야자수라고 불렸다.
  • 농구를 좋아하고 야구계에서도 소문난 농구광이자 실력자인 만큼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일반인부 3점 컨테스트에서 8점(30점 만점)[5]으로 선전을 보이자 스테판 희관이라는 별명도 있다. 뭉쳐야 쏜다 출연 당시에는 이 별명보다는 유재를 민다고 밝혔다.
  • WWE를 좋아한다고 하며 유희관 얼굴이 솔로 시코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프로레슬링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K-솔로 시코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4. 야구 관련

  • 선우대영 이후로 베어스의 좌완 선발 명맥이 끊겼다는 평가를 받았던 두산 베어스였는데, 그가 은퇴한지 26년 뒤에 공교롭게 같은 중앙대를 나오고 좌투수에 등번호도 29번으로 똑같은 유희관이 등장하면서 베어스의 좌완 선발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유희관이 은퇴한 후에는 29번을 최승용이나 이병헌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마침 최승용은 29번으로 바꾸고 싶다고 한 적이 있고, 이병헌은 고교 시절 29번을 쓴 경험이 있다. 이후 2023 시즌부터 이병헌이 29번을 사용하게 되었다.[6]
  • 특유의 느린 공과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많다.
    • 안경현 해설위원이 은퇴 직전 SK 와이번스 2군 경기에서 유희관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초구로 130km/h대 속구가 들어오자 "야 나 무시하냐?"면서 화를 내니까, 포수가 "선배님 이게 최고 구속이에요"라고 웃으면서 대답하더라고. 2013년 해설 도중 직접 이야기한 사례이다.
    • 느린 공을 가리켜 아리랑공이라고 하는데, 느린 구속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의 유희관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는지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유희관을 위촉해서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되었다. 홍보영상. 참고로 아리랑을 부르는 홍보 영상이 손발을 가만 있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남양주시의 홍보대사가 되었는데, 남양주는 사회인야구의 메카같은 곳이라 야구와 관계가 깊으면서도, 도시 모토로 슬로라이프를 추구하기에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정작 유희관은 서울 출신이며 프로 데뷔 후에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산에서 쭉 뛰고 은퇴한 로컬 보이다. 그래도 남양주 홍보대사가 되고나서 남양주에 애정이 생겼는지 은퇴 후에는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다.
    • 유튜브 사회인 야구선수 투구 영상이나 강속구를 던지는 어린이, 여성, 일반인 혹은 시구 영상 댓글에 항상 빠짐없이 등장한다. ex) 유희관보다 빠르네요, 힘빼고 살짝 던져도 유희관 구속, 유희관 의문의 1패 등등. 특히 일반인이나 사야 선수가 130km를 넘긴다면 거의 100% 확률로 유희관이 언급된다. 물론 그건 과장된 표현인데 일반 성인 남성은 80km/h정도, 야구를 즐겨하는 일반인들은 100~110정도까지 던질 수 있으며, 사회인 야구에 경우 편차가 크지만, 직구 구속이 110~130정도이고 제구를 잡으려면 10km/h이상 느려진다. 당연히 유희관이 공이 느리다는 것은 야구선수 기준이지, 일반인은 물론 사회인 야구 기준으로도 던질 수 없는 빠른 공이다. 또한 시구자가 관중들이 놀랄 만큼 빠른 공을 던질 경우, "유희관보다 빠를듯"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구속이 100을 넘지 않는다.[7]
    • 이렇듯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유희관' 석 자만으로도 구속 느린 투수의 대명사가 되었다. 구속 관련 영상이나 기사 등에 가장 자주 언급되는 투수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구속 느리고 수싸움과 제구력 위주의 피칭을 하는 해외의 투수를 '00의 유희관'이라 언급한다든지, 90마일(144km) 넘는 변화구를 던지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몇몇 괴물들을 보고 '유희관 패스트볼 구속보다 빠르네'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 2021년 들어, KBO 리그도 MLB처럼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일 경우; 야수가 투수로 등판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는데, 실제로 롯데 자이언츠추재현, 배성근이 유희관보다 더한 구속으로 타자를 잡아내자, 또 다시 의문의 1패를 당하였다. 게다가 세는나이 마흔의 김강민조차 146km/h의 패스트볼을 던지자, 또다시 유희관의 이름이 언급되었다.[8]. 심지어는 최고 110km/h의 정진호는 투수 sWAR 양수를 기록함으로서 각자의 팀 내에는 야수인 정진호가 투수 기록만으로 2021년 sWAR 음수의 유희관보다 더 도움이 되었다.
  • 극도로 느린 구속 때문에 랜디 존슨 비둘기 폭파 사건[9]의 비둘기가 유희관의 공을 맞았다면 그 자리에서 툭툭 털고 갈길 갔을 것이다는 드립이 있다.
  •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2013년부터 국내 투수들 가운데 상위권의 활약을 해왔음에도 국가대표에 단 한 번도 선발되지 못했다. 특히 2015 WBSC 프리미어 1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9 WBSC 프리미어 12는 직전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한다면 충분히 뽑힐 법한 시즌들이었다는 점에서, 한 번쯤 선발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한다[13]. 팬들 사이에서도 유희관의 국대 선발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며, 2018년 미디어데이 때 오재원이 개그 소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본인 역시 은퇴 후 이대호 유튜브에 출연하여 최고의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선발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중단되었으며, ESPN은 그 땜빵으로 KBO 리그를 미국에 생중계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유희관이 특유의 느린 구속과 플레이스타일로 주목받게 되었다. ESPN 해설자가 "49마일이에요. 49마일. 저건 나도 칠 수 있어요"라고 하기도 하고, 유희관이 2017년에 찍은 나야 나 댄스 장면도 방송되었다.[14] 2020년 7월 6일(한국시간)에는 투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이 자신의 SNS에 "What pitch type of this?"라는 질문을 올리며 유희관의 그립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뜬금없이 여기서 전현직 메이저리거들의 토론이 열리기도 했다. 다르빗슈 유는 슈트[15], 브래드 지글러는 스크류볼, 마커스 스트로먼은 체인지업을 주장하고 이 외에는 싱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고로 유희관의 팀 동료였던 세스 후랭코프는 그래비티 볼이라는 드립을 남겼다. 프리드먼은 설문조사까지 진행했는데, 전-현직 리거 포함 9362명이나 참가했고 스크류볼이 1위, 체인지업 2위, 싱커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유희관 본인이 공개한 답은 싱커.
  • 김병현장원삼과 함께 한국에서 공을 잘 던지는 선수로 꼽았다. 사유는 '자신의 힘을 흐트러지지 않고 공을 예쁘게 던지기 때문' 이라고. 게다가 커맨드도 꾸준히 괜찮은 편이었어서 선수 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8시즌에 이상징후를 보이더니[16] 20시즌부터 현격한 구위저하의 모습을 보이며 불안감이 커졌고,[17] 21시즌에는 아예 ERA가 7점대에 WAR-1.45라는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냄에 따라 두산 베어스와의 FA 연장 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18] 결국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2021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충분히 유니크한 스타일의 투수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희관은 더더욱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의 평균 구속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현대 야구에서 구속에 강점을 가지지 못하는 피네스 피처들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로인해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의 아마추어 선수 평가에서도 구속이 느리면 일단 감점을 먹고 들어가는 상황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희관같은 유형의 선수는 더욱 유니크하다는 평가를 듣게 될 가능성이 높다.
    • 특히나 유희관의 경우 단순히 공 느린 피네스 피처일 뿐만 아니라 대졸 + 작은 체구 + 극도로 느린 구속이라는 최근 아마추어 스카우팅에서 기피하는 요소를 전부 갖춘 유형의 선수다. 그나마 체구라도 큰 고졸 선수라면 육성을 통해 구속을 끌어올릴 가능성을 볼 수 있지만, 대졸이거나 체구가 작다면 걸어볼 가능성도 적은 편이다.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아무리 고교야구나 대학야구 성적이 좋다 하더라도 그저 '아마추어 야구에서만 잘 통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 속에 프로 구단의 외면을 받기 십상인데, 유희관처럼 구속이 그냥 느린것도 아니고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라면 더더욱 프로구단에서 관심을 가질 일이 없다.[19] 따라서 현대야구의 흐름과 그에 따른 스카우팅이 지속되는 이상 유희관과 같은 유형이나 야구 경력을 갖춘 선수는 더욱 보기 힘들어질것이고, 자연스레 유희관의 스타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수하게 평가될 것이다.
  • 2022년 두산의 시즌 후 이천 마무리 캠프 현장에 방문을 했다.베어스티비 일종의 인스트럭터 개념으로 찾아온 것이라고. 이 날 마무리 캠프에 방문해 현장 복귀를 갈망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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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야구 마지막 경기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친정팀 타자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초저속 아리랑 커브로 허경민에게 스트라이크를 잡았는데, 매번 수비하면서 지켜보던 유희관의 아리랑볼을 본인이 타석에서 맞이하자 당황한 듯이 씩 웃는 허경민의 모습이 압권이다. 다만 허경민은 이후 던진 공을 곧바로 받아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 투승타타를 비판할 때 자주 쓰이는 투수이기도 하다. 유희관이 선수 생활 대부분을 전성기 두산에서 보냈기 때문에 이닝이나 ERA+, WAR 등이 비슷한, 동급의 실력인 투수들과 비교했을 때 승수가 과하게 많다는 것이다.[21][22]

5. 야구 외

  • KBO 얼짱 3대장 중 한 명이다. 다른 두 명은 이범호, 나지완.#[23] 여자 KIA팬들 앞에서 그래도 셋중에 내가 낫지 라고 해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특유의 외모와 체형에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많다.
    • 운동선수치고 체형이 다소 비대해서, "유희관은 무턱, 홍성흔은 유턱"이라고 하여, 홍성흔이 올린 팀 평균 턱을 깎아먹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도 실제로 함께 나왔고 그 날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무턱&유턱 드립이 흥했다.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눈에 띄게 배가 나온 모습이 나오기까지 했다.
  • 2021년부터는 유희관이 깎아먹는 팀 평균 턱을 양석환이 올리고 있다.
  • 그러나 둔해보이는 체형에 비해서 운동신경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야구 빼고 다른 운동도 잘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 실제로도 2018년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경향 설문조사에서 다른 운동을 했더라도 성공할 운동신경 보유자 1위로 선정되었다. 본인도 나무위키 읽기를 할 때, 사실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농구도 자신있고 잘한다고 자랑까지 했을 정도였는데, 대학생 시절에 현역 농구선수인 오세근김선형에게 농구로 내기를 해서 이겨봤다고 한다.
    • 골프의 경우,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싱글플레이어를 찍었다고 한다. 시즌 후 열리는 MBC SPORTS+ 야구인 골프대회에 자주 나오는데, 골프 치는 두산 베어스 팬들은 골프 좀 줄이고 개인훈련을 하라고 할 정도. 2018년 모두투어 골프대회에서는 퍼팅 실패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잡혀서 빅웃음을 주기도 했다.
    •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구. 본인 스스로 농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실력 또한 상당하다. 중앙대학교 시절 농구부의 김선형, 오세근 등과 자주 어울리며 종종 같이 플레이했다고 한다. 2015년 8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민훈기 해설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중앙대 시절, 김선형과 10점 내기 자유투 대결을 해서 이긴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때까지는 그저 과장된 얘기 쯤으로 생각했지만 19-20 여농 올스타에 일반인 3점슛 콘테스트에 깜짝 등장하여 프로 못지 않은 슛 폼으로 8개를 성공시켰다. 이듬해인 2021년에 <뭉쳐야 쏜다> 최초의 용병 선수로 출연했다. 2021년 3월 28일의 3점슛 테스트에서는 25번의 시도로 13번의 슛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이 50퍼센트가 넘는다. 실제 경기에서도 제법 뛰어난 드리블과 슛 스킬을 보여주긴 했지만, 부담감이 컸었는지 전반부에 공격 기회를 제법 많이 날려 먹으며 5점밖에 넣지 못했고 후반부에는 아예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 MBC SPORTS+의 베이스볼 투데이에서 밝히길, 머리가 빠지고 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이용찬은 '저 형 좀 있으면 대머리 될 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 9월 7일 골프선수 양수진과 열애설이 났다. 교제한 지 3개월 되었다고. # 근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와서는 사귄 적이 없다고 해프닝이었다고 한다.
  • 김지호와 상당히 닮았다.[24] 저 사람이 관중석에 있는 게 중계 카메라에 잡히자 어느 네티즌 曰, "유희관이 왜 관중석에 있지?" 그 외에도 정상수와 닮았다는 말도 있다. #
  • 팬서비스가 아주 훌륭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어렸을 적에 한 유명 야구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속상했던 기억 때문에, 자신은 팬에게 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25] 그래서 팬 관련된 행사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한다.
    • 운전면허를 따기 전에는 홈경기 퇴근길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기 전까지 걸어가면서 거의 팬미팅을 열었다. 무명시절부터 출근길에도 사인, 사진촬영, 악수 등 절대 거절하지 않았다.
    • 사인회를 진행할 때, 비는 시간에 틈틈이 사인을 해 놓고 당첨되지 못해 라인 밖에서 구경하던 팬들에게 그 사인들을 나눠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다만, 2018 시즌 이후로는 본인의 성적 여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페이스가 좋을 때는 원래 보여주듯이 훌륭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지만, 부진할 때는 사인이나 사진 촬영에 잘 응해주지 않는 편. 선발 투수로 온전히 자리잡으며 하나의 루틴화가 된 듯도 하다. 그러나 본인은 유튜브에서 차를 끌고 다닐 때라 팬들을 만난 일이 거의 없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 2018년 자신의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강연차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고 많은 학생들에게 사인볼들을 나눠주었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보여주었다.

  • 2017년에 카스포인트 광고를 찍었다. 나야 나 (PICK ME)를 췄는데 참고로 MBC SPORTS+ 한명재 캐스터가 당시 비화를 이야기했는데 당시 유희관에게 춤 동작도 배울 시간도 감안해 촬영장을 3시간 빌렸으나 유희관은 춤을 알고 있어서 단 20분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한다.[26] # 그해 팬페스트에서도 나야나 춤을 췄다. 움짤 버전
  • 출근길이 상당히 요란하다. 잠실구장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큰 음악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차가 바로 유희관의 차.
  • 현역 시절에는 광진구 중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승리투수가 되고 중곡동 PC방에서 본인의 등판경기를 보고 있었다는 목격담도 있다고. 이후 신분증을 인증했을 때 중곡동이 쓰여져 있어서 사실 인증. 지금은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다.
  •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뜬금없게도 야구선수인데도 가끔 일연마갤에서 주제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짤방 낚시로 유희관의 사진과 나야 나 댄스 패러디 동영상이 나온다.[27] 그래서, 일연마갤에서는 유희관을 야민정음으로 '윾힉판'이라고 부르면서 거의 비공식적인 갤주처럼 취급한다. 이는 한화 이글스 갤러리의 ㅇㅎㅍ 낚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유희관의 상의탈의 세레머니 사진을 올리고 'ㅇㅎㅍ 쨔응 ㅋ'를 적는 OME스런 낚시가 각종 야구 팀갤에서 유행하며 퍼지게 된 것. 사진 특유의 시각적 충격 때문에 엠갤 등지에선 여전히 성행하는 편이다.
  • 각 종목별 선수들의 몸매(운동선수 몸매)에서 야구 대표를 맡고 있다. 유희관 본인도 이 짤방을 알고 있다고 한다.

파일:맥심 2021년 3월호 표지.jpg
  • 맥심 2021년 3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다. 별명인 유희왕답게 본인의 오리카를 들고 있는 게 인상적이다.
  • 아는 형님에 출연하였다.[28]
  • 본인의 유튜브 채널의 야구장 투어 LG 트윈스편에서 어릴 때 LG 팬임을 밝혔다. 그리고 2023년 한국시리즈 2차전 때도 LG 유니폼을 입고 LG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엘지포차’에서 뒤집개를 든 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전 구단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29]
  • 2023년 넷플릭스 좀비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한다.링크
  • 디즈니+ 드라마 레이스에 난동꾼 인플루언서로 특별 출연하며 연기도 도전했다.
  • 선배인 홍성흔[30]과 동료였던 오재원이 은퇴 후 각종 논란들을[31] 일으키고 다니자 김재호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 시절에 논란이라고는 앞서 서술한 희관존 말고는 마땅히 있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후배들에게도 군기를 잡거나 권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잘 챙겨주며 멘토로서도 많은 귀감을 주었고[32], 은퇴 후 해설위원 및 방송인으로 제 2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해설자로서는 중립을 지키면서도 입담을 잘 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방송인으로서도 현재까지 잡음없이 순탄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가수 송가인과는 중앙대 동기로 대학생 시절부터 친구라고 한다. 유희관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사회체육학과 05학번인데, 같은 안성캠퍼스에 속해 있는 국악대학 음악극과 05학번인 송가인과 대학 시절 알게 되어 그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부모님이 방배동에서 비둘기예식장을 운영하셔서, 대학시절 용돈 걱정은 안했다고 송가인이 유튜브 유희관희유에서 밝혔다.

6. 입담

MBC SPORTS+ 해설위원 (진)[33]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입담이 상당하다. 그냥 말을 재밌게 할 뿐만이 아니라 조리있고 유창하게 말을 잘 하는 달변가.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이른바 '미디어데이 1선발'로, 한동안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대표로 항상 나갔다. 2013년 준플, 플옵, 코시 미디어데이 모두 주장 홍성흔과 함께 출전. 2015년 포스트시즌에서도 김현수와 함께 준플, 플옵, 코시 미디어데이에 출전했다. 2016 시즌에도 역시 개막전 미디어데이는 오재원과 함께[34], 2016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주장 김재호와 함께 모두 투수진 대표로 출전. 2017년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도 양의지와 함께 출전하여 2013년 이후 모든 미디어데이에 개근 중이다. 미디어데이 1선발이라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2018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본인이 워낙 부진했던 탓인지 나가지 않았고, 2019년 한국시리즈나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나가지 않았다.

2013 양준혁 자선경기에서 그야말로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다. 행동이나 인터뷰 하나하나가 박석민 수준으로 빵빵 터졌다. 무엇보다 이날 유희관이 한 기행의 백미는 경기 후반 자신의 타순이 돌아오자 원래 배트를 손에 든 상태에서 박한이의 딸 박수영 양의 삼성 어린이 회원용 장난감 방망이를 추가로 허리춤에 꽂고[35] 타석에 들어선 다음 갑자기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하며 손에 든 배트 대신 수영 양의 배트로 공을 타격, 애꿎은 수영 양의 배트만 부러뜨려먹고 땅볼로 아웃되었다. 그리고 나서는 해설자가 애꿎은 수영 양 방망이는 왜 부러뜨리냐며 수영 양이 제일 아끼는 방망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연봉 잘 받았으니 새 걸로 사주라고 농담으로 따지자,
"방망이가 부러져가지고. 박한이 선배님 딸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가 두산 베어스 걸로 하나 사 줄까 생각 중입니다"
라는 말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4년 자선 경기에서도 다시 등장했다. 경기 초반 자신의 타석이 돌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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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의 타격폼로 등장했다. 심지어 이 타격폼으로 중전 안타를 치고, 1루에서 서건창의 환호하는 모습까지 복제했다. 영상 버전 경기 막바지엔 중계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특유의 말빨로 해설자들에게 미래의 해설자감이라고 칭찬을 들었다. 백미는 "장원준의 영입으로 내년 본인의 입지는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려는데 그라운드에서는 안타가 나와 대답할 기회를 뺏기고 말하지 못하자 "비밀로 하는 걸로."라든지, "출연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해설의 농담에 "계좌번호 두고 갈게요."라고 대답하는 등. 그리고 인터뷰를 끝내자마자 타석에 들어서 타격을 했다. 결과는 땅볼.

2015년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의 특별해설로 출연했다. 한명재 캐스터는 굉장히 탐나는 입담을 가진 선수라고 평을 하기도.

8월 9일 경기가 끝나고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임용수 캐스터와 김진욱 해설위원은 수훈선수 인터뷰는 여러 차례 해봤으니 새로운 인터뷰를 해보겠다며 유희관에게 스스로 수훈선수 인터뷰를 시켰다. 하지만 혼자서도 말을 잘 했고, 두 중계진은 유희관의 입담을 극찬했다. 임용수 캐스터가 경기 안 나가는 날에는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고, 유희관은 "용돈만 주시면 올라가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김진욱 해설이 스카이스포츠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에 출연 제의를 하자 "프런트에 상의해 주십시오." 라고 답했다.

절륜한 입담을 바탕으로 2015년 두산 베어스 우승 기념 팬페스트에서 코너 하나를 맡게 되었다. 이름하여 "유희관의 톡투유" 말은 됐고 영상을 보자. 당시 메인 MC였던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명불허전 입담을 보여주며 호흡을 맞췄다. 이 날 다른 두산 선수들 또한 작정을 했는지 팬들의 질문에 약을 빤 듯한 답변들을 내놓으며 레전드 확정. 참고로 위 영상의 댓글엔 fa때 방송 3사에서 100억 주고 데려갈듯ㅋㅋㅋㅋ이라는 댓글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다시 2015년 자선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 사무라이 타법#으로 모두를 빵 터뜨리고 잠시 중계석에 들렀는데, 다음 타석에 들어설 시간이 임박하자 본인의 트레이드마크라며 서건창의 타격폼을# 작년에 이어 선보였으며 그리고 #까지 따라했다! 그것도 진루타 1개에 안타 1개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는 선발 중견수로 나섰는데 실책하고 나서는 데굴데굴 구르고, 공을 잡을 땐 누워서 잡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이 날 1회에 등판한 정수빈과 함께 포지션 트레이드 진풍경을 보여준 건 덤.

2016년 스프링캠프 삼자토크에서 오재원과 함께 최고의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풀영상 다른 팀 영상과의 조회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명대사가 너무 많아 정리하기가 곤란할 정도. 그냥 영상을 한 번 보는 게 낫다. 참고로 링크에 들어가면 45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진귀한 경험을 한 네티즌들의 간증 댓글이 넘쳐흐르고 있다. 2016 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오재원이 "희관이 상체는 봤으니까 바지를 벗길까..."라는 발언을 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마이크를 빼앗으려 하는 장면이 잡혔다. 4분 05초부터다. 2016년 팬 페스트에서 2017년 신인들이 인사할 때 대구고등학교 투수 박성환이 "제2의 유희관 선배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히자 이에 자리에서 일어나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17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KIA 투수 양현종이 "광주에서 우승 못한 지 30년 되었는데 광주에서 우승하겠다"라고 말하니 이에 유희관은 광주에서 우승은 30년만이 아니고 31년일 거다.라고 입을 털었고 김태형 감독, 오재일과 함께 한국시리즈 예상을 5차전이라고 예상했는데 KIA가 5차전만에 잠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다. 유희관은 입을 잘못 턴 말들이 모두 맞자 폭풍까임을 당했다. 2017년 자선 경기에서는 유산타, 유토르 복장으로 나타났다. # 토르 망치를 내려칠 때 날아가는 사람들은 류지혁, 김명신, 변진수이다. 하지만 2018년에는 성적 부진 때문인지 자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2017년 곰들의 모임에서도 톡투유 코너를 맡았다. 직접 확인해 보자. 예능신

2018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도 당연히 오재원과 함께 나왔다. 아시안게임에 꼭 나갔으면 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오재원이 "유희관 선수가 국가대표를 너무 하고 싶어한다"며 폭로하자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며, "대표팀 시즌만 되면 저로 이슈메이킹 많이들 하시는데 언론플레이 자제해 달라"는 발언을 남겼다. 또한 우승 공약을 묻자 "두산 베어스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커밍 순"이라고 해 MC로부터 방송을 아는 친구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들었다.

2020년 6월 17일에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59화에 깜짝 등장해 엄청난 수다를 뽐내고 갔다. 영상

현역 은퇴 선언 후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지상파 계열 스포츠 채널 3사로부터 전부 해설위원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36] 그리고 2022년 2월 2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N SPORTS와 해설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본격적으로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해설위원 활동과 함께 유튜브를 운영중인데, 여기서도 특유의 입담을 뽐내고 있다. 그 외, 예능 프로에도 종종 출연 중이다.#

최강야구에서도 송승준, 장원삼과 함께 레전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2023 시즌 전 연봉 협상을 할 때 전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봉 인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진짜 본인 에이전트 대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이예랑을 데려왔다. 인상액을 보고 “0이 하나 빠진 거 같은데?”는 덤.

유튜브 웹예능 대표자에서 서울 대표로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IB SPORTS에서 2024년 4월 5일에 중계되는 WWE 레슬매니아 40 1일차에 특별해설위원을 맡는다. 어린시절부터 WWE의 팬이었다고.기사 또한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솔로 시코아가 유희관과 닮았다는 드립을 많이 치는데 유희관도 이를 인정했다.


[1] 본인 카카오톡 이름과 인스타 이름도 유희왕으로 되어있으며 현역 시절 등장곡도 솔레노이드가 부른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제가「유희왕」이다.[2] 그래서 양준혁배 자선 야구경기에서 김용의엘사로 분장할 때 올라프로 등장해서 큰 웃음을 주었다.[3] 야구 커뮤니티에선 야민정음 별명에서 따온 힉판신이라는 별명도 자주 쓰인다.[4] 131km/h.[5] NBA에서도 만점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프로선수들도 최소 이 이상은 하는 편이라 유희관 정도면 동호인 기준에선 평균 이상이다.[6] 최승용은 대신 장원준이 은퇴한 뒤 28번을 물려받았다.[7] 물론 김환 아나운서가 무려 132km/h의 빠른 시구를 보여줘서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그는 사실 선수 출신이라고.[8] 단, 김강민은 고1 때까지 투수였다.[9] 비둘기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던진 구종이 뭐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직구 구속 160km, 슬라이더도 140km가 넘어가는 공을 정통으로 맞고도 문제 없을 조류는 없다. 타조 정도 된다면 모를까. 타조라도 머리에 맞는다면 즉사다.[10] 시구지도는 아니지만 한승연, 강지영이 시구시타 하던 시절 뽀시래기 사진이 있다.[11] 유희관 본인이 루다가 보나보다 잘 던진다고 언급했다.[12] 이 때 박은영의 시구지도를 맡으면서 다음주에 장예원 시구 드립을 치며 제구력을 한번에 잡았다.[13] 선발되지 못한 이유로는 국제대회에서도 유희관의 구속이 통할까 하는 의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14] 영상을 본 ESPN 해설자 에두아르도 페레즈는 "딴건 모르겠고 저 헤어스타일은 내 스타일 아님"이라고 디스하기도.[15] 역회전성 공을 일본에서 통칭하는 구종[16] 다만 이 해는 리그가 공인구의 반발계수로 인한 극타고투저였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었고, 실제로 공인구 반발계수가 조정된 19시즌에는 준수한 시즌을 보내긴 했다.[17] 물론 우여곡절 끝에 8시즌 연속 두 자리수 승수 기록은 이어나갔었다.[18] 근데 이런 최악의 시기에 리그 통산 100승을 겨우 해내긴 했다.[19] 2000년대까지는 고교성적만 보고 혹해서 김용주, 박민규 등이 상위 지명을 받기도 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다시는 구속느린 좌완이 상위 라운드에 뽑히는 일은 없었다.[20] 여기서 말하는 현장 복귀란 '코칭스태프'. 유희관이 은퇴한 후 1년 뒤 은퇴를 선언한 이현승에 따르면 두산 프런트에서 은퇴 선수들과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코치직 제안을 많이 했다고 한다.[21] 같은 이유로 유희관을 칭찬할 때 주로 쓰이는 '100승 투수'같은 칭찬이 "의미없는 스탯인 승수로 진짜 가치에 비해 과하게 띄워준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유희관의 이닝소화 능력이나 제구력, RPM 등의 강점은 인정하지만, 가치보다 과하게 띄워준다고 느껴져 반감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22] 당시 두산의 수비가 강했기 때문에 삼진보단 범타 위주였던 유희관이 ERA 면에서도 이득을 봤다는 주장도 있다.[23] 그런데 2023년부터 나지완도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24] 참고로 김지호는 두산 베어스 팬이다.[25]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도 같은 이유로 어린팬들에게 싸인을 잘해주고 꼭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26] 이 영상은 트위치에서 영상 도네이션으로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27] 사실, 일연마갤 말고 다른 갤에서도 많이 있는 일이라고 한다.[28]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과 같이 출연[29] 이 소식을 들은 이대형쟤가 왜 거기에 갔냐면서 낄끼빠빠를 언급하며 빨리 쫓아내라고 질타(...)했다.반응[30] 이 쪽은 은퇴 후 논란보단 선수 시절 자잘한 논란때문에 두산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잘못도 오재원과 달리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고, 실력만 따지고 보면 레전드는 맞기 때문에 그래도 레전드 행사에 참여할때만큼은 팬들에게 박수 받고 있다. 타팀 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며, 롯데에서 좋은 활약을 해서인지 특히 롯데 팬들은 두산 팬들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하는 중.[31] 특히 오재원은 7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을 이끌어낸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선수들이 잘해서 우승 3번이나 했다는 망발을 하며 두산팬들에게 노경은과 홍성흔보다 더한 금지어로 나락이 간 상태이다. 기가막힌 건 오재원이 김태형 감독 재임시기 WAR 14위로 2015년만 뛰었던 김현수보다 떨어진다. 게다가 타팀 선수와 레전드에게도 비난을 퍼붓더니, 끝내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까지 돼 나락에 떨어지며 금지어로 전락하고 말았다.[32] 오히려 유희관은 과거 2015년 본인의 베어스 패딩을 홍성흔에게 도둑맞은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다. 그럼에도 화해를 잘 한건지 이 둘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33] 그러나 아쉽게도 은퇴 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가게 됐다.[34] 원래 김재호가 같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져 오재원으로 교체되었다.[35] 당연하겠지만 박한이에게 미리 허락 받고 들고 간 거다.[36] 유희관처럼 스포츠 채널 3사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던 사람이 또 있었는데, 2019년부터 3년간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 있었던 정민철 MBC SPORTS+ 해설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