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0:43:47

이단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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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현실의 이단심문관4. 가상의 이단심문관5. 외부 링크
5.1. 일본어5.2. 기타
6. 미러 링크

1. 개요

/ Inquisitor[1]

그리스도교(특히 가톨릭)등지에서 이단을 가려내고 올바른 종파를 가려내는 것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통 이단심문소에 속해있다. 종교재판관이라는 명칭도 있다.

주로 성직자들이 맡았으며 보통 성 도미니코가 세운 수도회도미니코회평수사 또는 수도사제들이 맡았다고 한다. 이는 성 도미니코가 살아 생전 프랑스 남부의 알비파 이단에 맞서서 도미니코회를 창설하여 정통교리(=가톨릭)을 수호하고 가르치는데 열성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도미니코회는 Domini Canes(주님의 개)라는 별명을 얻었다.[2] 그러나 정작 성 도미니코 본인은 이단심문관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단심문관 제도가 정식으로 출범되고 정착된 것은 성 도미니코의 사후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 도미니코가 이단심문관의 시초로 간주하거나 묘사한 당시의 작품들이 있는 이유는 지역교회나 종교재판소 등에서 자신들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그렇게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여러 작품에 등장한다는 이단심문관들은 주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정의라는 미명 하에 무고한 이들을 가두거나 처벌하는 난폭하고 냉혹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하지만 이는 후기의 변질된 이단심문관들의 행적이 반영된 것으로 그전까지 이단심문관들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도덕을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정말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그 악명높은 마녀사냥을 처음으로 법적으로 금지한 기관이야말로 오히려 이단심문소였다. 게다가, 실제 중세시대까지만 해도 반란이나 기근 등으로 민심이 흉흉하고 혼란스러운 곳에 가서 질서를 회복해주는 역할도 했으며, 공정한 재판을 한 이단심문관들도 기록에 있었다. 초기 이단심문관들 중에는 사회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혼란스러운 지방을 다니던 도중 살해당한 이도 있었을 정도. 오히려 지방에서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일어난 마녀사냥을 막고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처리하는 것도 이단심문관의 주요 임무 중 하나였다. 요약하자면 이단심문관은 암행어사 같은 역할이었다.

반면 이단심문관과 종교재판소가 본격적으로 망가지고 잔혹해지기 시작한 것은 가톨릭개신교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 가공 매체에서 등장한 그들의 난폭한 이미지는 이때부터 시작된 거라고 봐도 된다. 초기 선역과는 별개로 평범한 임무도 있었는데, 신자들의 결혼이혼과 관련된 재판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대의 가정법원과 성격이 조금 비슷하다. 이는 천주교 교리와 연관되는 부분이다. 천주교에서는 혼인성사라 하여 결혼 또한 신앙과 연관된 부분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혼인성사 문서 참조. 따라서 결혼 및 이혼에 대한 재판 역시 종교재판소에서 다뤘던 것이다. 물론 이 역시 무작정 "너희들 이혼하겠다고? 이단이니 너 화형."이란 식으로 무식하게 판결한 건 아니었고, 나름대로 형식을 갖춘 재판 및 처분을 내렸다.

세속화된 현대에 초기의 정의롭던 이단심문관과 비슷한 사람들을 꼽으라면 사이비 종교들의 패악을 고발한 '국제종교문제연구소'의 탁명환 소장 등이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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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실의 이단심문관

  • 토머스 베케트
    퇴마록박신부가 들고 다니는 '베케트의 십자가'의 그 베케트다. 영국인으로서 원래는 영국왕 헨리 2세의 친구이자 신하였고 당대의 권력자였다. 영국의 국왕보다도 사치를 더 많이 부렸다고 한다. 그런데 헨리 2세가 정치적인 이유로 친구인 베케트에게 수도원장을 맡기려고 했고, 베케트는 이를 몇차례 거부했지만 결국 수도원장직을 맡게 된다. 그런데 베케트는 철두철미한 인물이었기에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려고 했고, 나중엔 진심으로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헨리 2세의 친구에서 적으로 변한다. 시대가 중세이다 보니 마녀사냥 같은 것보다는 오히려 재판권을 앞세워서 헨리 2세의 재판에 앞서 종교재판을 하여 오히려 가벼운 처분 등으로 민심을 달래고 헨리 2세의 화를 돋우었다. 결국 헨리 2세의 심기가 불편해짐에 따라 그 휘하의 기사들에게 살해당한 뒤 성인품에 오른다. 당대에도 이 사건이 일어나고 헨리 2세가 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자 휘하의 기사가 과잉충성을 했다고 주장하며 면피하려고 했다. "죽었으면 좋겠다!"[3]라고 투덜거린 것을 듣고서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 왕실의 주장이지만 이것이 사실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며 정말로 헨리 2세의 명령으로 실행에 옮겼는데 책임을 하수인에게 덮어씌웠다는 주장도 있다. 하여간 베케트 본인은 실제로 헨리 2세의 앞에서 재판을 받으면 지은 죄 이상의 처벌을 받았던 상황인지라, 헨리 2세보다 먼저 재판을 시도해 먼저 사람들을 구하려고 손을 썼던 것. 소설 대지의 기둥이 이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4]
  • 토머스 모어
    법관으로서 종교재판관을 겸임했다고 할 수 있다. <유토피아> 등의 서적을 저술하여 종교의 자유를 바라는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모어는 가톨릭의 열성 신자로 철저하게 교황측에 서서 종교재판으로 루터파 개신교도 6명을 화형에 처하고, 수십여 명을 징역에 처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5]
  • 베르나르도 귀도
    장미의 이름에도 등장한 인물. 프랑스식인 베르나르 기(Guy)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현실에서도 악명 높은 이단심문관이었다고 한다. 그 시대상으로는 이단 심문이 장미의 이름처럼 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십수년 동안 알비파 이단 관련 9백여 건의 재판에서 42명을 화형주(柱, 기둥)에 걸고 3백여 명에게 수감형을 내렸다고 한다.
  • 요제프 라칭거(베네딕토 16세): 위에 언급한 이단심문소의 후신인 신앙교리성 장관을 지낸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 활동 면에서도 해방신학이나 교황 무류성 논란에 대해 전면에서 비판하였다.

4. 가상의 이단심문관

대중매체에 이단심문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세력이 등장할 경우 대부분 광신도, 좀 좋게 봐줘도 꽉 막힌 꼰대 집단으로 등장한다.

설정에 따라 이교도, 이종족, 마족, 기계, 언데드 등 다양한 존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토벌하려고 하는데, 이 이단심문관 집단의 성향은 이들이 토벌하려고 하는 존재가 실제로 해롭고 악한 존재인지 아니면 악하다고 보기 어려운 존재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토벌의 대상이 악마 등 실제로 해를 끼치며 타협조차 불가능한 절대악인 경우, 비록 꽉 막히고 답답한 집단이지만 융통성이 없을 뿐 좋은 일을 하는 필요악 같은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보통 이단인지 아닌지 불확실한 자들을 의혹만으로 처단하려 하거나, 이단과 엮였을 뿐인 무고한 자들을 처단하려 하면서 주인공 세력과의 갈등이 벌어질 때가 많다. 물론 융통성이 있는 개념인도 종종 존재한다.

반면 토벌의 대상이 이종족 등 서로 달라서 오해가 생겼을 뿐 악하다고는 볼 수 없는 존재인 경우, 이단심문관들은 인류우월주의적 차별과 증오에 눈이 멀어 그들을 닥치고 학살하려 하는 악의 집단처럼 그려질 때가 많다. 현대적인 배경에서는 나치즘의 이미지까지 합쳐진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사용하는 장비나 전투 방법 등은 일반적으로 성기사와 유사하게 판금 갑옷, 메이스 등이다. 하지만 신성하고 고결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성기사와 다르게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때가 많으며, 자신들의 종교적 상징물을 갑옷이나 방패에 크게 그려놓거나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이고 다닐 때가 많다.

그 밖에 오히려 이단심문관이면서 타락해서 악마나 마신을 숭배하는 경우도 있다. 니체가 말했듯 심연을 들여다보다가 심연에 물든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좀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될 때, 특히 주인공이 이단심문관인 경우에는 탐정, 암행어사, 퇴마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진다. 다른 이단심문관들은 이단으로 판명된 존재를 무조건 무자비하게 없애려 하는 사람들로 표현되는 반면 주인공만은 좀더 이성적이고 현대적인 사고를 해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모습. 소설 장미의 이름의 주인공이자 전직 이단심문관인 윌리엄 수사가 딱 이런 이미지다.

4.1. Warhammer(구판)제국위치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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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Warhammer 40,000인류제국이단심문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단심문관(Warhammer 40\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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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단심문관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집단일 것이다. 게임에서 등장하는데, 상당히 유능한 유닛이다.

4.3. 더 로그팔마 교단

그냥 지들 멋대로 아무나 잡아다가 태워 죽이는 게 일이다. 무슨 기준이 있는지, 누가 통제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철저한 기준이 있는 일이 타 교단의 신자들을 잡아죽이는 일이다. 이단심문관들은 팔마스폰으로서 죽지 않는 존재들이며 위력도 웬만한 사람들은 간단히 뛰어넘는다. 유일하게 죽었던 기록은 과거 천재검사 칼 라이쯔를 잡으려다가 이단심문관 2명이 객사한 기록이 전부...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갈바니를 비롯해 두어 명이 더 죽어나간 듯 싶다.

4.4. 뮤턴트 크로니클의 인퀴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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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에 존재하는 이단심문관들.

4.5.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인퀴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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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스타워즈포스 센서티브 조직 인퀴지터리우스

팰퍼틴이 제국을 세우고 황제로 옹립된 이후 오더66에서 살아남은 제다이를 잡기 위해 만든 조직. 구성원들은 모두 포스 센서티브이며 생존 제다이를 잡는 것이 주 임무이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 제국 멸망 후 신 공화국을 괴롭힌 다크 제다이는 인퀴지터와 황제의 손 출신들이다. 이들은 어둠의 길로 돌아선 전직 제다이로 이루어져 있다. 리부트 이후에도 살아남은 설정 중 하나가 되었다

4.7.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성직자 클래스 인퀴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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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인퀴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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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그외 창작물에서의 이단심문관

  • 미디블 2:토탈워 - 이단심문관
    교황과의 관계가 0이 되면 교황령에서 플레이어의 나라로 파견되어 신앙심이 낮은 장군과 요인들을 랜덤하게 태워버린다 장군과 요인들을 배에 태워 피신시키거나 암살자를 보내야 하는데, 암살이 실패하면 파문까지 당해 다른 국가가 공격해도 보호해주기는커녕 한 플레이어 영토에 십자군이 선포될 수도 있다. 성능을 떠나 눈에 잘 띄게 돌아다니면서 "이단은 내게서 도망치지 못할 것이다", "왕족이라 한들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라는 등 광신자적인 대사를 하는 것이 굉장히 꺼림칙하다. 교황의 관계가 좋다거나 기독교 팩션이 아니면 신경쓰지 않아도 좋지만, 기독교 팩션이면서 교황과의 관계가 낮으면 항상 대비하여야 한다.
  • 알라트리스테 시리즈 - 에밀리오 보카네그라
    도미니코회 수도자이며 종교재판회의의 수장. 17세기 스페인은 반동종교개혁시대로 그야말로 이단심문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아주 후덜덜한 인물이다. 스페인의 상업자본주의를 성장시키기 위해 포르투갈 유대 은행가들과 손잡으려는 올리바레스 백작-공작과 적대적인 관계다.
  • 장미의 이름 - 배스커빌의 윌리엄
    장미의 이름에 등장하는 인물로, 설정상 로저 베이컨의 제자이자 오컴의 윌리엄의 친구라고 한다. 과거에 이단심문관 역할을 수행했던 적이 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그만둔 상태이다. 이단심문관 역할을 할때도 일반적인 이단심문관들과는 달리 철저히 증거에 의거해 수사했고, 무고한 사람은 처벌하지 않은 것으로 명성이 높다.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대심문관
    문학 작품에서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대심문관. 이반 카라마조프가 동생 알료샤에게 들려주는 서사시에 나오는 등장인물로써, 이 대심문관이 등장하는 장이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선 가장 유명하고, 가장 핵심인 부분이다. 혹시라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지 않았을 때도 아는 척을 하고 싶다면 이 대심문관을 언급하면 된다. 여기에는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사상의 핵심이 들어가있으며, 수많은 비평가들도 호평하는 부분이다. 내용 자체도 충격적인데, 예수를 심판하고 처형하려는 에스파냐 대심문관의 이야기이다. 대심문관은 공산주의적 시각에서 기독교와 예수를 비판하고 예수는 대심문관의 성토를 침묵으로 듣는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겠지만, 해석에 도움을 주자면 도스토예프스키는 매우 독실한 기독교도였다.
  • 킹덤 컴: 딜리버런스 - 이단심문관 야로슬라프
    기존의 창작물에서 이단심문관은 극도로 광신적이고 타협을 할 줄 모르는 배타적인 캐릭터성을 가졌다면, 리얼한 중세시대를 표방하는 이 게임에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공정한 모습으로 나온다. 성모 마리아의 계시를 받았다는 주인공의 고향 친구(요한카)를 비록 이단 혐의로 고소하긴 했지만 최대한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피고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례를 깨고(!) 주인공을 변호인으로 임명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요한카를 위해 선한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고, 또한 요한카에게 겸손한 태도로 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면, 나중에 최종판결 때에는 이단심문관이 요한카에게 별다른 처벌을 가하지 않으며 오히려 요한카에게 "너가 꿈에서 성모 마리아의 계시를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전에 그랬던 것처럼 독단적으로 마을에서 연설을 하여 주민들의 분열을 초래하지 말고 인근의 성직자에게 먼저 상담부터 하거라"라는 훈훈하고 상식적인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주인공 플레이어가 굿엔딩 루트를 탔을때의 이야기고, 만약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지 않거나 요한카를 설득하는데 실패한다면 얄짤없이 고통스러운 태형을 가한 뒤에 혀를 뽑아 잔인하게 처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판타지x러너즈 -이단심문관 아비가일 캐릭터.
    조금만 종단의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 있다면 상대를 가차없이 베어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8]
  • 폴아웃 시리즈 - 원자의 아이들 교단 이단심문관
    믿음을 시험한답시고 신도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미친 짓거리를 거리낌없이 저지르는 등, 자신들이 신봉하고 있는 원자교단만큼이나 잔혹하고 정신이 나갔다.

5. 외부 링크

5.1. 일본어

5.2. 기타

6. 미러 링크



[1] 본래 의미는 조사관, 혹은 재판관이란 뜻이다.[2] 실존했던 별명으로 '도미니코회 수도자(Dominicans)'에 빗댄 언어 유희다.[3] "나에게 제대로 된 부하가 없어서, 베케트 같은 자에게 굴욕을 당하는구나"의 뉘앙스였다는 설도 있다.[4] 대지의 기둥은 헨리 2세의 어머니 마틸다와 그녀의 4촌뻘인 스티븐 간의 내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한 세대 정도 차이가 나며, 대략 소설의 에필로그 정도의 시점에 베케트 암살이 일어났다고 보면 된다.[5] 모어는 에라스뮈스 등 네덜란드지역 카톨릭과, 북유럽 인문주의자들과 함께 가톨릭 개혁파라고 칭해진다. 종교개혁가와는 다르게, 가톨릭의 범위 내에서 개혁을 추구했던 것.[6] 스스로를 자칭 '최후의 이단심문관'이라 칭한다.[7] 현실의 이단 심문과 달리 정신지배라도 하는지 이단 심문시 인명피해 없이 이교도가 개종은 아닐지언정 비종교 상태가 되고 1회 사용하면 사라진다. 다른 능력으로는 도시에 주둔중이거나 옆에 배치시켜두면 일개 인간인 선교사는 물론 선지자도 도시에 종교 전파를 못한다.[8] 그런데 게임이 게임인지라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원래 게임 특징이 쿠키런, 윈드러너 같은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러닝 게임이라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