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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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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의3. 호칭4. 사제가 되려면5. 수도사제6. 매체
6.1. 직업6.2. 캐릭터
7. 언어별 명칭8. 개신교의 '목사'와의 관계
8.1. 언어별 명칭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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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부들은 주교 품계에 섭리된 협력자들이며 주교 품계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부름 받아, 맡겨진 직무는 다르지만, 자기 주교와 더불어 한 사제단을 구성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 인류의 빛」 28항.
사제는 특별히 신자들의 목자로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대표합니다. 교회를 감독하는 권한을 주교와 나누어, 복음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행합니다. 또한,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축복하고 죄의 용서를 선언합니다.
성공회 기도서《신앙의 개요》제12장[1] 제75문[2]의 답

사제()는 가톨릭·정교회·성공회 성직자의 품계 중 하나로, 전례/예전과 같은 여러 교회 예식을 주관한다.

2. 정의

[1545항] 속량을 위한 그리스도의 제사는 단 한 번에 완결된 유일한 제사이다. 그러나 그 제사는 오늘날 교회의 성찬 제사 안에 현존한다. 그리스도의 유일한 사제직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의 사제직은 그 유일성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직무 사제직을 통해 현존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참사제이시고, 다른 사제들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일 뿐이다.”[3]

그리스도의 유일한 사제직에 참여하는 두 가지 방식

[1546항] 대사제이시며 유일한 중개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4] 되게 하셨다. 믿는 이들의 공동체 전체는 그 자체로 사제적인 공동체이다. 신자들은 각자의 소명에 따라 사제이고 예언자이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사명에 참여함으로써 세례로 받은 사제직을 수행한다. 신자들은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로 “……거룩한 사제직으로 축성되었다.”[5]

[1547항] 주교와 사제들의 직무적이고 교계적인 사제직과 모든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은 “본질에서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6] “각기 특수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유일한 사제직에 참여하고 있다.”[7] 어떤 의미에서 그러한가-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은 세례의 은총과 믿음·희망·사랑의 삶, 성령에 따른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실현되는 반면, 직무 사제직은 보편 사제직을 위하여 봉사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세례 은총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직무 사제직은 그리스도께서 끊임없이 당신 교회를 건설하고 인도하기 위한 도구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이 사제직은 특수한 성사인 성품성사를 통하여 전수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45-1547항. 원문 링크: 1545항, 1546항, 1547항.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제는 주교(교황, 추기경, 대주교 포함)와 신부를 가리킨다. 좁은 의미로는 주교를 제외한, 성사집전권을 지닌 자를 의미[8]한다.

성직자라고 하면 여기에 부제가 더 포함된다. 부제는 성직자이지만 사제는 아니다. 현대 가톨릭 미사 전례에서는 부제가 미사에 참여할 경우 복음을 봉독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부제가 사제서품 직전에 거쳐가는 단계로 시행되다시피 하며, 그마저도 일반 본당에서는 부제가 참여하는 미사시간 전례 등의 전례를 거행하는 때가 거의 없다보니 차이를 알기 어렵다.

3. 호칭

성직자에 대한 호칭은 아래와 같다. 다만 한국 교회에서, 공식 문서를 제외하고 실제 현장에서 입말로서 성직자를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교황 성하” 정도 뿐이며, 통상적으로는 그냥 '교황님', '추기경님', '주교님', '신부님', '부제님'으로 부른다.
<rowcolor=#000> 천주교 성공회
<rowcolor=#000> 경칭 품계 경칭
<colbgcolor=#fff,#191919> 성하[9] 교황 캔터베리 대주교 <colbgcolor=#fff,#191919> 은하[10]
전하 추기경 - -
각하 예하
주교 각하
좌하[11] 평신부 좌하

이것은 한국에서 만든 말이 아니고 유럽 교회의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유럽 전통에서는 고위 성직자 계층 중에 귀족 계층이 많았던 영향이 있기도 하고, 또 그리스도교 문화 안에서 성직자를 존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탓도 있을 것이다. 문서를 쓸 때 직접 그 성직자를 지칭하면 Your ...ness를, 혹은 3인칭으로 언급할 때는 His ...ness 식으로 쓴다. (본래는 라틴어가 원문이다.) <국왕 폐하: Your Majesty>를 생각하면 된다.

신부의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호칭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대 유럽에서도 더 이상 이런 식의 호칭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나마 외교문서를 작성할 때, 혹은 교황청과 서신을 주고 받을 때 정도 사용할 뿐이다. 현대 유럽에서도 일상에서는 한국처럼 주교님(Bishop. 혹은 Mr. Bishop 정도), 추기경님(Cardinal, 혹은 Mr. Cardinal), 정도로 부른다. 교황의 경우에는 이탈리아에서는 일상에서 그냥 Papa(빠빠)라고 부르거나 정 격식을 차릴때는 Santo Padre라고 칭하며, 공식적으로 격식을 차릴 때만 성하(Sua Santita)라고 부른다. 그리고 영어권에서는 주교나 추기경이어도 서로 first name으로 부르는 게 흔하기 때문에 한국 같은 격식은 덜한 편이다. 다만, 아주 장엄한 미사, 국제적인 미사나 주교제를 채택하는 타 교단에 보내는 서신[12]에서는 상대측 국가의 주교추기경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저 외교적 표현을 사용하고, 특히 국가와 교황청 간의 관계 등 외교석상에서 공식 경칭을 쓰지 않는 경우에는 대단한 결례로 여겨진다.

4. 사제가 되려면

가톨릭 사제가 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문서로.

가톨릭에서 사제는 남자만 될 수 있다. "세례 받은 남자만이 거룩한 서품을 유효하게 받는다(가톨릭교회법 제1024조)." 이에 대해서는 신부(성직자)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성공회복고 가톨릭교회에서는 여자도 사제가 될 수 있으며, 수녀가 사제서품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한국 성공회에서도 2007년 최초의 여성 수도사제를 배출했다(성가수녀회 소속 오인숙 가타리나 수녀).

5. 수도사제

수사(修士)와 수녀(修女)는 성직자가 아닌 수도자이다.

남자 수도자인 수사들 중에는 사제로 서품되어 수도사제[13]가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원래 수도자와 사제는 서로 다르고, 이런 수도사제는 자기가 속한 수도회에서 다른 수도자들을 위한 미사만을 집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4] 사제로 서품된 만큼 전례를 관장하고, 성사를 집전할 자격은 주어지지만, 몇 년 주기로 일선 본당들을 이리 저리 이동하는 교구사제와는 달리 수도사제는 수도회 밖으로 안 나간다.

이 부분을 보다 엄밀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사제로 서품된 모든 사제는 미사(성체성사)를 포함한 일곱 성사를 집전하는 자격을 받는다. 그러나 자격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그 권한(potestas)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권한은 지역 주교에 의해 주어진다. 사제로 서품된 이에게는 사제직의 인호가 생기는데, 이것은 사제서품 자체가 무효로 선언되지 않는 한 평생 남는다. 설사 어떤 사제가 환속해서 산다 하더라도 그 자격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것을 합법적으로 거행할 수 있는 권한만 박탈당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사제품을 박사 학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교수로 활동할 자격, 곧, 대학에서 가르치고 연구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실제 자격 행사는 그를 대학에서 교수로 받아줄 때에만 할 수 있다. 만약 임용 후 본인이 보직해임을 당하거나 한다면 대학에서 활동은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박사학위가 박탈되거나 그 지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얼핏 들어맞는다.

한국 가톨릭에는 교구 공용 특별 지침이 있어서, 한국에서 서품된 사제는 한국의 어느 교구에서든 관할 주교의 특별한 허락 없이 그 교구 본당에서 본당 사목구 주임 신부의 허락만 얻으면 미사를 주례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대개 관할 교구장의 허락 없이는 다른 교구나 수도회 사제는 미사를 주례할 수 없도록(공동집전은 가능한 경우도 있음) 지침을 세운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수도회 사제에게도 교구 공용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인근 본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기도 하고, 아예 한 본당을 맡기도 한다. 단지 한국의 수도회가 외국의 수도회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다 보니 자주 접할 기회가 없을 뿐이다.

여담으로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도 수도사제였다.

6. 매체

오컬트 장르에서 퇴마사와 같이 구마사제로 활약하는 등 무당보다는 취급이 좋다. 또한 신관문서와 겹치는 편.

게임에 등장하는 경우는 회복 특화 직업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단심문관이나 성기사와 같은 설정을 붙여서 공격 계열 직업으로 묘사되는[15] 경우도 있다. 그 외에 흔히 무투가 직업으로 묘사되는 수도자와 이미지가 결합되어 사제가 무투가로 묘사되거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그러한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6.1. 직업

6.2. 캐릭터

7.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사제()
한자 (사제)
그리스어 Ιερέας, Πρεσβύτερος(presbuteros, 프레스뷔테로스, 프레스브테로스, 프레스비테로스)
독일어 priester
라틴어 sacerdos, presbyter
스페인어 sacerdote
영어 priest(프리스트),[22] reverend[23]
인도유럽조어 *bhlaghmṇ,[24] *sákrodhots
일본어 [ruby(司祭, ruby=しさい)](시사이)
중국어 [ruby(祭司, ruby=jìsī)]
프랑스어 prêtre
핀란드어 pappi

Priest(여성형 Priestess), 司祭, 가톨릭/정교회/성공회에서 신부주교를 가리키는 단어. 가톨릭 교회에서는 미사를 신학적인 의미에서 '제사'라고 보기 때문에, 사제라는 말은 미사를 거행할 권한을 가진 사람(주교신부), 제사를 거행하는 자란 의미에서 사제라 하였다.

사제를 라틴어로 Alter Christus라고도 하는데, "또 하나의 그리스도", "제2의 그리스도"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라는 의미이다. 위 인용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발표한 '교회헌장' 내용 중 일부로, 가톨릭 교회가 바라보는 신부에 대한 정의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8. 개신교의 '목사'와의 관계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 교단 중 다수는 만인제사장설에 대한 복음주의적 해석에 따라 따로 사제 품계를 두지 않는다. 단, 로미 국교회에서 사제로 인식하는 성경의 πρεσβύτερος를 개신교(장로회 기준)에서는 '장로'로 이해하고 목사는 '장로 중 특수한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 본다.

보편교회의 '사제'와 개신교의 '목사' 간의 차이는 조금 복잡한데,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가톨릭, 정교회 등 보편교회와 성공회[25]에서는 예수의 대리인으로서 성찬을 집례하는 등 종교적으로 특수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제품을 둔다. 장로회와 감리회 등은 이 역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제사'로서의 '미사'를 부정하는 것 또한 개신교의 특징이다. 개신교에서 이를 주장하기 위한 논제가 바로 '만인제사장설' 혹은 '만인사제설'인데, 종교개혁의 맥락 혹은 가톨릭에서 사제와 미사가 위치하는 위상을 충분히 염두에 둔 맥락에서는 이것이 의미를 가지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착각을 유발할 수 있는 개념명이기도 하다. 즉, '만인제사장설'이라고 하면 사제품에 따라오는 기능이 구약의 제사장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물론 가톨릭 신학에 따르면 분명 사제품의 기능 중 제사장적인 측면이 포함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사제품의 기능은 구약 제사장과는 전혀 다르다. 히브리서 4장에 따라 구약시대의 제사장 직은 예수 그리스도가 대체했으며[26] 따라서 만인제사장이라함은 만인이 예수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불필요한 질문을 야기한다. 개신교에서 반대하는 것은 사제라는 특수기능이 존재하고 미사 같은 제사가 재현되어야 한다는 보편교회의 신학이다. 종교개혁의 핵심사상 중 하나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단발성 제사이므로 제사로서의 미사는 허구이며[27] 따라서 이를 집행하기 위한 특수기능인 사제품 또한 허구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개신교 교단에서의 목사는 사제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목회인이다. 즉, 목사의 본분은 제사를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와 사목(신자들의 신앙생활에서 조언을 해주거나 결혼식 주례를 선다거나 아픈 신자 병문안 가서 기도를 해주거나 하는 신앙생활 전반의 도움)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다.

온건한 수준의 종교개혁을 따르는 장로교 감리회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초기교회의 기본적 형식에 따라, 교회(신자들의 모임)가 장로(원로)와 평신도로 구성된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본 문서 상단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가톨릭과 성공회에서 사제로 번역하는 헬라어 πρεσβύτερος는 '어르신' 혹은 '원로'를 의미하는 πρέσβῠς에서 파생된 어휘이다. 말그대로 '집단에서 (나이가 들어) 지혜가 있는 원로'를 의미하는 것.[28] 개신교의 입장은 가톨릭 신학의 렌즈를 벗어버리고 성경으로 돌아가 πρεσβύτερος를 사제가 아니라 원로/장로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목사는 장로의 지위를 가지며[29] 이상적으로 말했을 때 '장로 중 설교/사목을 전문으로 하도록 교단에서 훈련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즉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교회의 장로 중 한명이 (나이먹고) 신학대학 다니고 전도사 수련을 하여 목사가 되는 것이 가장 옳지만,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되기 때문에, 20대때 신학대학원을 진학하여 목사고시를 보아 목사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장로직에 나이제한을 두는 교단에서도 목사고시를 통과하면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자동으로 장로직을 부여한다. (안 그러면 장들의 모임인 회에서 목사가 발언조차 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반면 급진적인 후기종교개혁 사상을 따르는 평신도교회나 회중교회에서는 장로-평신도 구분마저 철폐했기에 목사라는 직위를 따로 두지 않거나, 목사를 평신도 중 설교하도록 '지정된 자'로 표현하기도 한다. 신학은 전문적인 학습을 필요로하고 사목은 전일제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평신도주의나 회중교회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루터교회의 경우, 북유럽에서는 성공회와 유사한 보편교회 지향성으로 인해 해당 언어에서 가톨릭의 사제 혹은 신부를 지칭하는 표현과 동일한 표현을 목사에게도 적용하지만 미국, 독일, 대한민국 등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8.1.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사제
한자
영어 priest(프리스트)(남성), priestess(프리스테스)(여성)
페니키아어 𐤊𐤄𐤍(cohen, 코헨)
히브리어 כהן(cohen, 코헨)

9. 관련 문서



[1] 사목[2] 사제의 사목직은 무엇입니까?[3] (문헌 내 주석) 성 토마스 데 아퀴노, 「히브리서 주해」, c. 7, lect. 4, Opera omnia, 21권(파리, 1876), 647.[4] (문헌 내 주석) 묵시 1,6; 5,9-10; 1베드 2,5.9 참조.[5] (문헌 내 주석)교회 헌장, 10항.[6] (문헌 내 주석)교회 헌장, 10항.[7] (문헌 내 주석)교회 헌장, 10항.[8] 천주교는 이를 신부라고 칭하지만, 정교회에서는 보제도 신부라고 칭한다. 신부를 탁덕의 대체어로 사용하는 천주교와 달리 정교회에서 신부는 성직자에 대한 존칭이기 때문이다.[9] 그나마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10] 'Your Grace'의 직역[11] 좌하는 서신 등에서 매우 예를 차릴 때 일반인에게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경칭이므로, 딱히 일반 신부에 대한 경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12] 정교회나 성공회 등. 공경하올 OOO 주교 각하 와 같은 형태로 상대를 지칭한다.[13] 수도신부, 수사신부라고도 부른다.[14] 간혹 수사신부님들이 일선 본당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다.[15] 공격 계열이든 회복 계열이든 위의 엑소시스트 요소 때문에 언데드악마 같은 사악한 이미지의 적에게 유리한 상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16] 승려라고 썼지만 일반적인 RPG의 성직자를 생각하면 된다.[17] 본래는 서큐버스였으나, 타르라크를 사랑하게 되면서 인간에 편에 서 사제의 길을 걷기로 했다.[18] 사제장이다.[19] 참고로 라모스는 유령이기도 하다.[20] 성기사 전향 전[21] 홀리의 음모가 밝혀지고 그가 탄핵된 이후 주민들의 추천으로 홀리시티의 새로운 대사제가 된다. 그와 동시에 도시 이름도 메르시티로 개명된 건 덤.[22] 천주교, 성공회[23] 천주교, 정교회, 성공회 등 그리스도교 전반[24] 브라만교와 카스트 제도 중 브라만이 여기에서 왔다.[25] 가톨릭과 달리 성공회에서 사제는 세속에서 분리된(聖別) 존재가 아닌, 단지 성사를 집전할 권한을 부여받은 이로 보며, 개신교의 만인사제론을 배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묘한 입장이다.[26]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위대한 ἀρχιερέα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우리의 ἀρχιερέα는 연약한 우리의 사정을 몰라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 유혹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히브리서 4장 14-15절, 공동번역 인용. 단, ἀρχιερέα의 경우 본 항목과 관련하여 개신교-천주교 간 해석차이가 존재함. 개신교에서는 이를 유대교 맥락의 대제사장으로 해석하고 천주교에서는 '대사제'로 해석함. 참고로 이 단어는 신약성경의 다른 문맥에서는 예수에 대립하는 유대교 대제사장을 지칭하기 위해서만 사용됨.)[27] 여기까지는 성공회도 마찬가지. 성공회 39개 신조 참조.[28] πρεσβύτερος가 영어단어 Presbyter가 되는데, 장로회를 영어로 Presbyterianism이라고 하는 것과 같이 사실상 장로(elder)와 의미상 동치이다.[29] 예장 헌법 상의 정의에 따르면 목사는 '노회의 승인을 받고 노회원의 자격으로 지교회에 파송된 장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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