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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arts of Iron IV에서 일본의 시작 정보와 공략을 다루는 문서이다.일본 제국은 교차로에 서 있습니다. 북진론, 북방 팽창 정책을 선호하는 육군은 시베리아로의 진군을 요청하고 있지만 남진론, 남방 팽창 정책을 지지하는 해군은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풍요로운 식민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들은 항상 중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막강한 군대를 보유하였지만, 산업은 자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과연 어떤 길을 고를 것일까요?
간략한 역사(1936년)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들은 항상 중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막강한 군대를 보유하였지만, 산업은 자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과연 어떤 길을 고를 것일까요?
간략한 역사(1936년)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939년 초기에 일본은 몇 차례 패배하긴 했지만, 대다수의 중국 영토는 일본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유럽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소련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지금 아시아의 전쟁에 간섭해서는 안 됩니다.
중국의 자원이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온다면, 소련을 처리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간략한 역사(1939년)
중국의 자원이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온다면, 소련을 처리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간략한 역사(1939년)
나라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국가밖에 없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열강으로, 시작부터 강력한 해군과 육군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 정권도 파시즘이라 중점을 통해 주위 국가들을 빠르게 침공하며 확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긴장도와 전쟁지지도 때문에 초반에 제대로 힘을 못 쓰지만 일본은 중점으로 빠르게 경제법을 바꾸고 군수공장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큰 장점이며 다른 열강들이 유럽에서 소모전을 벌일 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아시아를 손쉽게 집어삼킬 수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석유 알루미늄 고무가 부족하고, 철강은 쪼들린다. 그나마 크롬과 무한 복사되는 텅스텐 덕분에 자원빈국은 아니며, 중점을 통해 남방 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낼 경우 석유와 고무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커버해야 되는 전선에 비하면 산업이 빈약한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섬나라라 제해권을 잃으면 국가가 휘청이며 잠재적 적국인 소련, 미국에 비하면 체급이 변변치 않아 전쟁을 질질 끌면 힘들어진다. 또한 자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안 그래도 빈약한 민간공장 상당량을 수입에 할당해야 하니 다른 국가를 빠르게 점령해서 공업력과 자원을 빼앗아야만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다. 철강은 대륙을 석권하고 인도까지 확보해도 부족하다. 독일과 비슷한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디시전과 중점으로 징집 인구를 +4.5%나 확보할 수 있어서 열강 중에서는 소련과 미국을 제외하면 인력이 가장 풍부하다.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인력이 넘쳐나는 중국과 인도를 합병한 후, 정치 고문 중 비핵심인력을 늘려주는 '공포의 왕자'를 임명하면 그걸로도 꽤나 쏠쏠한 인력을 뽑아올 수 있다. 비핵심주에서 뽑아오는 인력은 극히 적지만 중국과 인도는 워낙에 인구가 많다보니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인력 보충이 가능하다. 또한 파시스트나 비동맹 정권의 경우 중점으로 평시에도 총동원령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업력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1]
중점으로 받을 수 있는 의지의 우월성은 DLC가 계속 나오면서 조금 퇴색되긴 했으나 여전히 게임 내에서 강력한 국민정신 중 하나로 꼽히며 무려 사단 회복률 +10%, 사단 공격 + 10%, 사단 방어 + 10%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국가신토 국민정신까지 합치면 사단 회복률 20%를 그냥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바닐라에선 필요성이 떨어지지만 AI가 강화된 모드에선 아주 좋은 숨겨진 사기 중점인 무사의 혼도 있다. 이걸 찍으면 편제를 어지간히 두껍게하지 않는 이상 최후의 저항을 무한으로 키는 게 가능한 지경이라 일제의 옥쇄를 구현할 수 있다.
2.26 사건의 황도파를 숙청하고 천황제 파시즘 국가를 유지하는 역사적 루트인 "황도파 숙청", 2.26 사건의 황도파를 지원해 천황이 친정하거나 막부를 복구하는 "황도파 지원", 내전을 통해 군부를 내쫓고 다이쇼 데모크라시를 다시 복구하는 입헌민정당의 "문민정부 강화", 내전을 통해 공산주의 정권을 수립하는 "생각지도 못한 선택지"들이 일본의 선택지이다. 성능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황도파 숙청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조용한 일꾼은 있지만 하나이고, 재벌이 정치력을 게임 끝까지 깎아먹는데 그 외 정치력을 주는 요소가 없어 정치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하지만 이런 정치력 부족은 초반 한정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누를 디시전도 없기에 오히려 정치력이 남아도는 편이다. 초반에야 군부 대립 디시전도, 소련 시험 디시전, 중국에서의 전쟁 가속화 디시전 등 누를 것이 많지만 후반에 가면 기껏해야 건설 슬롯 정도가 아니라면 누를만한게 딱히 없다.
세계정복을 한다면, 이 게임 모든 팩션중에 가장 게임이 쉬운 팩션이다. 주인공인 독일보다도 쉬운데, 독일을 동맹으로 부려먹을 수 있고, 독일의 문제점인 약한 해군 때문에 세이브로드나, 꼼수를 쓰지 않으면 연합군을 박살내지 못한다는 단점을 시작시 주어진 강한 해군덕에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일전쟁 후에 독일과 동맹맺고 연합국을 밀기 시작하면 이렇다할 위기랄게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역사대로 중일전에 말려들면 체급차이 때문에 전쟁이 질질 끌릴 가능성이 있고 그러다 미국이 각성하면 피곤해진다.
AI 일본은 BBA 기준으로 판도를 꼬아놓는 주범이기도 한데 추축국과 같은 적을 둔 사실상 협력관계기는 하지만 같은 추축국을 세력이 아닌 대동아공영권 독자세력을 만들기 때문에 둘 사이에는 엄밀히 따지면 안전장치가 없다. 게다가 역사적 중점으로 동인도와 말레이를 비롯한 남방에 전쟁을 선포하는데 이건 누가 그 땅을 가지고 있는지와 무관하기 때문에 선영국이나 선네덜란드를 달려서 남방을 먹으면 일본이 그걸 뺏어먹겠다고 선전포고를 해온다. 파시 호주 정도가 아니면 평화적으로 넘기는 방법도 없고, 추축국의 종속국이든 합병했든 따지지 않기 때문에 졸지에 추축국 vs 대동아공영권 구도가 열려서 도움이 안되는 아군을 넘어선 적으로 변해버리는 광경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선 협정에서 동인도와 말레이를 파시즘 정권을 정부 교체시키고, 자원과 민간공장만 뜯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말레이와 동안에는 독립국이기 때문에 괜히 일본과 싸울 일이 없다. 또한 뜬금없이 이란/이라크같은 비동맹 국가들이 대동아공영권에 붙어 판도를 잔뜩 꼬아놓거나, 뜬금없이 유고슬라비아에 전쟁을 거는 경우도 있다.
DLC가 계속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의 고유중점은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갯수도 적고 꽤 낡은 티가 나는 중점이 되었다. Waking the Tiger DLC에서 공산과 민주 중점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2] 파시즘과 비동맹 루트는 전혀 개편된 것이 없고, 육군과 해군, 공군 중점은 출시 이후 바뀐 것이 단 하나도 없다. AAT 출시 이후, 개발자들이 일본 중점의 리워크를 예고했다.
2. 시작 정보
국기 | |||||
일본국[3] | 일본 제국[4] | 일본 막부[5] | 일본인민공화국[6] | 일본[7] | |
수도 | 도쿄 |
2.1. 통계
인력 | ||||
핵심 영토 인구 | ||||
64.86M |
공장 | |||
군수공장 | 해군 조선소 | 민간공장 | 수송선 |
15 | 14 | 23 | 400 |
자원[A] | |||||
4 | 7 | 0 | 29 | 87 | 94 |
2.2. 정부
정부 | |||
가타야마 데쓰 | 도쿠다 규이치 | 히로히토 | 히로히토 |
입헌민정당[9] | 일본공산당 | 대정익찬회 (집권당) | 비동맹주의[10] |
2.3. 법률
법률 | ||
징병법 | 무역 | 경제 |
제한적 징병[11] | 제한적 수출[12] | 부분 동원령[13] |
2.4. 군대
2.4.1. 육군
아이콘 | 사단명 | 사단 설계[14] | 사단 개수 | 비고 | |||||
Hohei Shidan | 12보병+공병/기병 수색 지원[*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Dokuritsu Konsei Ryodan | 5보병 2경전차+공병 지원[*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Kihei Shidan | 6기병[*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Jidousha Shidan | 12차량화+포병/공병/차량화 수색 지원[*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Rikusentai | 6해병+공병 지원[*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정예 ||
Chuton-chi Shidan | 6보병[* {{{#!wiki style="text-align:center" | 지원중대 | 전열 대대 | ||||||
총 60개 사단 |
2.4.2. 해군
함종 | 대수 | 비고 |
항공모함 | 4 | |
전함 | 6 | 함대의 자랑 Nagato |
순양전함 | 3 | |
중순양함 | 16 | |
경순양함 | 19 | |
구축함 | 94 | |
잠수함 | 52 | |
총 194척 |
2.4.3. 공군
기종 | 대수 | 비고 |
근접항공지원기 | 327 | 함재기 165기 포함 |
전투기 | 337 | 함재기 121기 포함 |
뇌격기 | 113 | 함재기 113기 포함 |
전술폭격기 | 54 | |
총 831기 |
2.5. 국민정신
국민정신 | |
국가신토 | |
사단 회복률: +10% 공장 폭격 취약도: -10% | |
메이지 유신 이래로 제국에 대한 충성, 국가 건설을 향한 헌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신사참배에 힘써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가의 이름 아래, 부국강병을 위하여 더 많은 희생을 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 |
재벌 | |
매일 정치력 비용: +0.25 소비재 공장 변동치: 10.0% 군수공장 건설 속도: +5% 민간공장 건설 속도: +5% 조선소 건설 속도: +5% 경제법 비용: +25% 무역법 비용: +25% | |
이중 연구 체제 | |
공군 연구 속도: -10% | |
군국주의 | |
전쟁 지지도: +20% 연구 속도: -5% 전쟁 명분 정당화 시간: -20% 민간공장 건설 속도: -10% 징병법 비용: -25% | |
군부 대립 -균형적 | |
런던 해군군축조약 서명국 | |
항공모함 최대 비용: 9500 순양함 최대 비용: 5300 전함 최대 비용: 10000 | |
우리는 런던 해군군축조약에 서명하였고 이를 준수하여 주력함 규모를 제한합니다. |
2.6. 외교
- 종속국
- 만주국(제국 보호령)
- 몽강연합자치정부(제국 보호령)
- 지배중인 타국의 핵심주
- 중국, 중국 공산당, 만주국 - 다롄
- 중국, 중국 공산당 - 타이완, 동허베이
- 영유권 주장
- 소비에트 연방 - 북사할린
3. 공략
루트 | 루트 별 AI 행동 |
공산주의 | 공산주의로 변하고 다른 아시아 공산주의 정권을 지원하려 시도합니다. |
비동맹주의 | 소비에트 연방과 적대하며 북방 팽창 시도 및 추축국의 공통적 대의를 따라갑니다. |
민주주의 | 민주주의 개혁을 시도합니다. |
파시즘 | 서양 연합국과 적대하며 남방 팽창을 시도합니다. |
3.1. 생각지 못한 선택지(공산주의)
공산일본은 중점 이름처럼 생각지 못한 선택지이기 때문에 역사적 파시스트 일본에 비해 스스로 차떼고 포떼고 손실만 입은채 시작하는 손해보는 중점이라 일본 공산주의라는 컨셉질이 아닌이상 속편하게 갈만한 플레이는 아니다.우선 시작하면 부대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정규사단과 태평양 연안 섬들의 연안 방어용 사단이 도합 50개 가량 있는데 어차피 공산내전이 발생하면 부대가 반으로 갈리기 때문에 신경써야할 것은 공산진영으로 넘어가기 위한 사전작업들이다.
어차피 못써먹을 전투기나 군함 생산같은건 취소하고 보병화기와 야포,차량화에 공장을 할당하고 중점은 내전 발생의 '주사위 던지기' 이전까지 할 수 있는 공산 중점은 모두 찍는다. 그리고 36년 4월 전후로 스페인 내전이 발생하면 처음에 주어지는 차량화사단 2개와 경전차 사단 1개를 스페인 내전에 보내 장군 경험치를 쌓자.[15] 하나는 차량화사단이 이동속도가 빨라 스페인 내전에서 부대 잘라먹기를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공산진영의 장군들은 생성장군 2~3명에 1~3렙짜리 저렙 장군들만 공산전향하기 때문에 미리 장군 레벨을 올리는 목적. 원정군 파병은 프랑코의 스페인과 공화파 스페인 아무나 받아주지만 공화파 스페인을 지원해 공산 국가를 늘리도록 하자.
스페인 내전으로 전선에 파고들어 전선을 잘라먹고 포위섬멸로 장군 경험치를 먹는식으로 지내다보면 36년 연말즈음에 주사위 던지기 중점이 거의 완료가 될텐데 정치력이 모이는대로 시암에 정당화를 걸자. 공산일본 중점은 파시일본마냥 대외침략 명분을 주는 중점이 하나도 없어 일일이 정당화를 걸고 정당화 시간을 다 기다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못해도 해가 바뀌기전 12월내로 중점이 완료되며 나고야를 중심으로 일본 인민공화국이 선포되며 공산내전이 발생하는데 이 내전 자체가 패러독스사 공식 '구색 갖출려고 넣은 중점인 내다 버린 테크트리인 만큼 내전이 엄청나게 불리하다. 도쿄만 점령하면 내전 승리로 끝나지만 관동에 적 사단만 50개가 넘어가는데 공산진영에 가담한 사단은 겨우 스무개 남짓. 그래도 이겨보라고 하는 건지, 이 일본 내전의 AI는 여타 AI와는 살짝 다르게 내전이 터지자마자 사단을 움직이지 않는다. 적 병력이 멀뚱히 서있는 짧은 때를 이용해 인접 프로빈스엔 사단 한개씩만 경계용으로 세우고 10개 이상 사단을 도쿄 북동쪽에 집중시켜서 도쿄 바로 옆까지 스트레이트로 남하하며 내리 꽂은다음 도쿄에 '무차별적 공세' 장군 스킬을 쓰면서 사단 손실로 인한 해체를 감수해서라도 도쿄만 따내는 방법이다. 또한, 민주 내전은 1일 정당 지지가 0.1인 것에 반해. 공산은 1일 정당 지지가 0.03으로 굉장히 짜게 오른다는 점 또한 문제다.
해군은 무조건 자침시키도록 하자, 그 이유는 내전을 빠르게 끝낼경우 함대 절반이 만주에게 넘어가 버리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섬을 지배하던 영토가 만주쪽으로 다 넘어가면 제해권이 잡히지 않을뿐더러, 미국은 역사적 AI 기준 무조건 금수조치를 취하는 중점을 찍어버리기 때문이다. 중점을 계속 찍다보면 만주가 중국에게 선전포고를 걸어서 군벌들을 괴뢰화시키거나, 중국 전역을 자신이 지배하겠다면서 선전포고를 걸어버리는 수가 있다. 이 타이밍에 맞춰서, 만주를 공격하자. 황실 추방 이벤트 시에는 모두 사살하는 게 낫다. 살려두면 만주로 도망가 국민정신으로 버프를 주는데다가, 만주는 파시스트이기 때문에 추축국으로 넘어갈 확률이 크다. 이럴 경우, 코민테른 가입이 필수가 되어버리는 점도 큰 골칫거리.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중점으로 대동아공영권 세력이 만들어지면 이벤트로 국공합작이 뜨지만, 일본에서 내전이 발생하면, 중국은 군벌 예속화를 찍어서 말 안듣는 군벌을 토벌한다는 점이다. 유저가 생각치 못한 선택지를 찍을 경우, 열에 아홉은 저렇게 한다. 어쩌다가 반공주의를 찍어서, 일본에게 전쟁목표 세우고 덤비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중국이 일본에게 전쟁을 거는 경우에는 공격전쟁으로 취급되어 핵심 영토 공방 버프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는 것이 위안이다.
한반도와 타이완 없이 일본 열도만의 공업력으로는 중일전쟁은 커녕 제국 관동주 하나 이길수가 없다. 한국을 괴뢰국으로 해방하고 내전에 승리하면 어차피 만주는 해군력이 없기 때문에 오키나와와 타이완 섬을 쉽게 상륙해서 먹을 수 있다. 괜히 시간 질질 끌다가 파시스트 정당이 독일 세력에 가입하면 전쟁만 더 힘들어진다. 편제는 어차피 새로 짜야 하기 때문에, 7보 2포 같은 낡은 사단 보다는 9보 사단을 꾸려서 한반도 남쪽으로 먼저 들어가자. 자원적으로는 텅스텐이 부족해서 포병사단을 꾸릴 수가 없으니, 알보병으로 밀어야 한다. 만주 프로젝트 같은 시시껄렁한 중점을 찍지말고 단번에 밀어주는 게 낫다.
만주는 일본의 정치이념이 파시스트가 아니면, 그래프 움직임을 보고 무조건 주장으로 가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주장 만주 중점에서 일본군에 대한 공방 버프를 받고 시작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일본은 중국이나 만주에 대한 공방 버프가 아예 없어서 사단수가 대거 갈려 나가는 점은 주의해야 하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1.9 버전에서는 황도파가 내란군 판정에, 만주, 몽강까지 3:1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패치 이후에는 1:1로 싸워야 하기에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만주는 일본이 파시스트건 비동맹이건 간에 무조건 독일과의 친선을 찍는다. 파시스트일 경우에는 거의 무조건 독일에게서 독보가 걸린다.
1.11 버전 이후에 비 역사적으로 갔다면 보통은 소비에트에서 내전이 발생하는데, 부하린 루트면 승리 확률이 매우 낮고, 트로츠키 루트라면 오히려 스탈린을 압살하는 군사력 덕분에 부하린 루트라면 아시아 연대로 가면 되고, 트로츠키 루트라면 제 4 인터내셔널로 가는 게 낫다. 또한 이념 버그가 전혀 고쳐지지 않은 관계로, 내전을 일으켜도 그 만큼의 파시스트 지지 정당률 때문에 안정도가 대폭 내려가는 점은 큰 문제가 된다. 공산 루트는 민주 루트와 다르게 히로히토를 국민정신으로 끌고올수도 없어서 이러한 낮은 안정도가 더 큰 문제가 된다.
내전 승리 이후로는 역사대로 중국을 먼저 점령해야 할만한데 우리는 앞서 스페인내전때 이미 시암에 정당화를 걸었었다. 파시일본마냥 시암을 대동아공영권에 끌어들인다던가 하는 침략 중점은 전혀 없기 때문에 직접 선전포고하고 고무를 확보하자.[17] 시암 정당화가 끝나면 내전 종식후 새로 뽑은 병력과 함께 타이완을 거쳐서 시암에 상륙해 합병하면 된다. 비록 시암이 상륙방어를 9보로 하는 등 의외로 상륙방어가 튼튼하긴 하지만 그래봤자 기본 체급 차이가 있기에 큰 어려움없이 쉽게 제압 가능하다.
시암을 합병해 고무를 확보했다면 제국 관동주는 중점으로 전쟁명분을 만들 수 있으니 철광석과 텅스텐을 위해 광서 군벌에 정당화를 걸어준다. 이후엔 병력은 제국 관동주보다 머릿수로 제압해서 땅을 점령해야 하니 훈련 진행이 100%가 안되도 20%를 넘어 사단 배치가 가능하면 바로바로 한반도 북쪽에 배치하고 광서 정당화보다 중점으로 인한 만주 전쟁 명분이 먼저 생길테니 제국 관동주에 선전포고를 걸고 컨트롤 해가며 제압하면 된다. 진행 도중에 광서 정당화가 끝날테니 정당화 기한 만료전까지 신속히 제압해야되는 게 포인트. 만주를 점령하면 만주국을 합병할지, 괴뢰화 할지 선택사항인데 안그래도 대외침략 찍을게 없는 공산일본이라 만주를 괴뢰화해서 그나마 만주에 공장이나 시설이라도 깔아주는 만주 중점을 이용하는 경우를 선택했다.
만주를 점령한뒤엔 바로 타이완으로 병력을 이동해서 광서에 선전포고를 때리고 광저우에 상륙한다.[18] 광서를 점령하는 도중에 몽강에 대한 정당화가 끝나고 필시 광서를 점령하는 동안 걸리는 시간이 정당화 기한 만료를 넘길텐데 이때 본인은 만주 인민공화국을 만들어둔 상태라 선전포고만 때리고 만주를 참전 안시키면 몽강의 부대가 만주로 진격할 일이 없기 때문에 만주가 점령당하는 경우는 피했었다. 광서를 점령했다면 몽강쯤이야 공세선 긋고 진격만 시켜도 쉽게 제압 가능하다.
이후에는 중화민국의 차례인데 파시일본의 노구교 사건으로 중일전쟁 개전할시 붙는 패널티는 전혀 없이 정당화 걸고 전쟁돌입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여전히 공산일본 병력이 부족한듯 하지만 노구교 사건으로 인한 국공합작 이벤트도 없고 이쯤에서도 아직 '부패한 군대' 국민정신을 달고있을 중화민국이기에 합병한 광서 쪽에 부대 훈련 20% 되는대로 바로 배치시켜서 머릿수를 맞추고 24사단 1군단씩 베이징과 광저우 남북으로 진격시키면 중화민국도 그냥 공세선 긋고 미는 수준으로도 쉽게 밀린다. 다만 이 중일전쟁은 국공합작이 없어서 오로지 중화민국만 합병하기 때문에 남은 군벌들과 공산당에 일일이 정당화 걸고 그 끔찍하게 오래 긴 정당화 시간을 다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렇기에 중화민국을 제압하면 이후로는 각자 개인의 선택이다. 합병단계부터 전부 합병할지, 해안가 핵심지대만 남기고 내륙쪽은 괴뢰화 시켜서 중국의 인력을 빨아먹을지. 물론 세계를 상대로 전쟁하려면 공산일본의 인력만으론 모자라니 중국 인력은 필수다.
이후 노선은 파시 일본 따라 동남아를 침략할지, 중국 공산당과 협력하는 '아시아 공산주의 연대' 중점을 따라가서 트로츠키의 제4 인터네셔널 같은 독자적인 아시아용 공산주의 독자 세력을 창설할지, 소련의 코민테른에 가입할지 등등.
여기서는 '아시아 공산주의 연대' 만들어놓고도 가맹국 없이 홀로 세계 정복하는 노선을 설명한다.
중화민국을 합병했다면 늘 최종보스인 미국이 대공황 버프 떼고 미친 물량 쏟아내기 이전에 빠른 미국 점령이 필수. 다만 공산내전으로 절반이 사라진 빈약한 해군으로 미국 상륙은 쉽지 않아보이는데 중일전쟁 도중에 파나이 사건이 터지지만 어차피 AI는 대부분 먼저 전쟁걸어오지 않으므로 사죄와 배상없이 쌩까면서 정치력이나 타먹자. 이걸로 대략 중일전쟁 종전 타이밍과 각을 재면서 미국에 정당화를 걸은다음 중일전쟁이 끝나면 바로 필리핀과 미드웨이, 하와이 같은 미국 섬들에 상륙계획을 짜놓고 정당화가 끝나면 미국에 선전포고를 날리면서 바로 필리핀을 점령하자.
필리핀과 태평양 연안 미국 섬들을 점령해야 여기 해군기지를 바탕으로 미국이 일본해 연안에 잠수함으로 수송선 테러를 못한다. 수송루트가 털리면서 일본 본토로 전달되는 물자 보급에 장애가 오면 패배를 향하는 지름길이다. 여기서 하와이까지 상륙 계획을 짜도 절반이 날아간 해군이라 해상 장악이 안돼서 하와이-로스엔젤레스로 상륙하는 미 남서부 상륙 루트가 막힐수도 있는데 이때 일본 본토에서 출발하는 미국 본토 상륙 루트가 하나 있다.
홋카이도 북쪽의 쿠릴 열도 해군기지에서 출발해 함대의 2500~3000km 이상 항속거리가 되는 군함들만 따로 태스크포스를 결성하면 미 북서부 시애틀까지 다이렉트 상륙 항로가 확보된다.
후자의 경우를 설명하면 중국을 괴뢰화 시켜 만든 장궈타오의 중화인민공화국은 기본 징병법이 2.5%라 인력 뽑아먹고 합병해버리고 중국 공산당에 선전포고를 날려서 처리한뒤 합병한 중국 영토를 중국 공산당으로 괴뢰화 시켜서 풀어준뒤 다시 인력 흡수하는 작업을 거치면 공산당의 징병법 10%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중국 인력을 고스란히 쓸 수 있다. 미국의 공업력과 중국의 인력이 갖춰진 공산 일본으로 무서울것은 없기에 이후에는 알아서 자유롭게 플레이 하면 될 일. 미국의 공업력으로 기계화 부대를 편제하거나, 일본과 네덜란드정도만 쓸 수 있는 특이한 병과인 자전거 부대를 써본다던가. 자전거를 편성하면 일반 보병취급이라 장갑차나 차량화처럼 험지에서 기름 보급 난항으로 이동속도가 작살나는 걱정없이 차량화 포병 붙여주는 걸로 일반 보병보다 빠른 6.4km의 진격속도를 보장한다.
미국을 점령한뒤 중국 공산당도 처리하고 독소전이 터지면서 신나게 발리고 있을 소련의 뒤통수를 날리면 되는데 다행히 소련은 남사할린 분쟁으로 정당화 목표가 10일이면 끝난다. 소련에 선전포고한뒤 러시아의 극동지방을 넘어 시베리아와 러시아 중부까지 진격할쯤이면 소련이 항복하면서 항복 협상이 뜨는데 유럽으로 가는 기반시설을 깔기 위해 최대한 땅을 많이 확보해 합병한다.
만약 게임 초반에 스페인 내전개입을 공화파 스페인에 힘을 보태서 공화파 스페인이 남아 있었다면 십중팔구 코민테른에 가입했다가 추축국에게 쓸려서 멸망했을텐데 이때 승점을 확보해서 이베리아 반도에 괴뢰국을 세우는 식으로 유럽에 교두보를 마련해두는 것도 좋다.
이후로는 기반시설이 좋지 않은 러시아 중부일대에 기반시설을 깔아주며 도로를 다지는동안 연합군의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호주일대를 점령하며 시간을 보낸다. 동남아 평정도 끝이 났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춘뒤 독일에 선전포고를 걸며 기반시설이 깔린 포장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진격시키며 인력 소모전으로 들어가도 이쪽은 끝을 모르는 중국의 인력으로 밀어붙여도 독일을 포함한 추축군은 '모든 성인 복무' 더 나아가 '최후의 한명까지'를 찍어도 예비인력 0명의 소모전에서 몰락할 것이다.
추축국까지 멸망시켰다면 남은건 연합국 최후의 국가인 영국뿐인데 헛짓거리를 안했다면 그래도 절반은 온전한 일본 해군으로 도버해협을 장악하며 영국 본토에 상륙하거나 아니면 공수부대 1군단을 양성한다음 강하시켜 항구를 확보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영국을 정리하면 미국, 연합국, 코민테른, 추축국 모두가 아시아 공산주의 연대의 공산일본앞에 무릎 꿇는 신세계 질서가 완성된다.
3.2. 황도파 숙청(파시즘)
역사대로 루거우차오 사건으로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남방작전으로 미국과 연합국에 선전포고하는 루트이다. 속전속결로 중일전쟁을 끝내고, 함대를 증강하여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게임 시작
일본은 처음부터 미국에서 석유를 16 수입하고 있다. 일본은 공장이 부족한 편이라 민간공장 2개도 일단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군은 구축함 위주로 생산해주면 되고, 군수공장은 보병장비, 지원장비, 야포, 전투기, 근접항공지원기 이렇게 5개 품목을 적절히 분배해주면 된다. 일본은 초반 정치력 50으로 빠르게 군수공장 4개를 얻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 중일전쟁 준비
최근 패치로 전장너비 설정에 격변이 발생하면서 어떤 편제가 좋을지 고민하는 유저들이 많다. 일본은 기본 보병 편제가 12보병과 6보병인데, 여기서 육군 경험치 35만 사용하여 돌파용 9보 3포 편제를 사용하고 6보병은 초반 전선 채우기 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초반에 육군 경험치 35는 소련 시험 디시전을 통해 하산호에서 패배한 이후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을 파병하여 어렵지 않게 충분한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다. 과거에는 40너비 편제인 14보 4포 편제도 유용했으나, 보급 문제와 육군 경험치가 많이 들어가니 9보 3포 편제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혹은 9보3포 편제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9보에 포병 지원 정도만 달아줘도 할만하다. 전체적인 사단의 공격력과 질이 올라가지만, 돌파용 수단으로 쓸 특출나게 강한 사단이 없어진다는 조금 아쉬운 부분. 양쪽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취향껏 가도록 하자. 중일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끝내는 것이다. 첩보를 통해 협력 정부 작전을 활용하면 이상적[19]이며, 산둥 반도와 상하이로 상륙하면 중국을 쉽게 밀 수 있다.
- 중일전쟁
중일전쟁이 일어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이다. 루거우차오 사건으로 일본이 선전포고하거나, 중국 공산당이 "일본 도발" 중점을 찍고 도발 디시전을 사용해 일본이 전쟁목표를 얻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 초반에 디버프를 주렁주렁 달고 전쟁을 시작하는 대신 중국에게 준비할 시간 없이 빠르게 개전하여 체급 차이로 밀어붙일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시점이 좀 늦기는 하지만 루거우차오 사건으로 인한 디버프가 없으며 일본에게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해지고 시작부터 이치고 작전 디시전을 통해 대륙 전체에 대한 공방 버프를 받고 밀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만 알아두자.
산둥 반도와 상하이에 상륙하면 중국의 병력이 분산되므로, 1달에 1번 정치력 25를 소모하여 디시전을 통해 디버프를 10%씩 감소시키고 상륙을 통해 중국을 정복하자. 중국은 항복 한계치가 매우 낮으므로 거의 모든 도시를 점령해야 항복하니 정보 기관을 통해 협력 정부작을 해두는 것이 속편하다. 중국을 공략할 때는 근접항공지원기와 포병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상하이 근처나 광서 근처에서 전투를 벌인다면 항공모함을 통해 공중 지원을 해주는 것도 좋다. 국공합작의 군대는 포병 지원 중대도 없는 땡보사단들이니 디버프만 신경써서 제거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중국의 방어선을 돌파했다면, 넓은 대륙의 전선을 모두 커버하기 위해서는 120개 사단 규모의 집단군이 필요할 것이다. 이때는 9보3포가 아닌 9보병 편제로 전선을 채우자. 최근 패치 이후 중국 대륙에서 보급 문제가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항구 위주로 점령해나가면서 사단을 전개하면 조금 나아질 것이다. 병참 중대도 연구하고 활용해주면 좋다.
"일본 도발" 중점을 통해 전쟁 목표를 얻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 중국 공산당이 중점을 통해서 발생시키는 것으로, 멀티에서는 당연히 이 중점을 찍을리가 없기 때문에 역사적 AI를 켜둔 싱글에서나 통하는 방식이다. 약간의 피해 후에 3개의 선택지가 생기는데, 사과와 배상 요구(안정도와 전쟁지지도 감소), 전쟁 준비(공산당과 중국에 전쟁 명분 생성), 대륙에서 철수(몽강, 만주, 한국 독립)이다. 당연히 전쟁 준비 선택지를 골라야한다.
일본 도발 중점을 통해 전쟁을 할 경우 얻는 장점은 초반부터 이치고 작전을 켜고 공방이 뻥튀기된 사단들로 밀어붙일 수 있다는 것이며, 중점을 찍을 시간들도 늘어나기 때문에 여유롭게 9보3포 정예사단들을 찍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중점을 통해 중일전쟁을 벌일 때 주의할 점은 중국과 중국 공산당이 모두 존재할 경우엔 전쟁을 벌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AI 공산당은 1940년도 되지 않아 먼저 침투 디시전을 통해 중국에 선전포고를 하여 국공내전을 일으키는데, 중국이 공산당과 전쟁 중일 경우 아래의 공략처럼 다수의 비동맹 국가들을 국공합작으로 끌어들일 수 없다. 그렇기에 일본 도발 사건 이후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공산당이 중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을 때 중국에 의용군을 보내서 빠르게 공산당을 정리시킨 후에 중국과 전쟁을 벌여야한다.
난징함락 이벤트가 뜨면 얼마 안 있어 파나이 호 사건으로 미국이 사과를 요구해 온다. 고수라면 무시하고 침략을 감행해주자. 어차피 미국을 조질 생각이라면 중국을 조진 다음에 필리핀을 걸고 넘어지면, 미국은 싫어도 전쟁에 딸려오게 되어있다. 다만, 뉴비일 경우에는 정치력이 깎이더라도 사과를 해야 한다. 중국이 플라잉 타이거스 중점을 찍으면 미국에서 공군 의용군으로 진격에 훼방을 놓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다소 비굴하더라도 미국의 침공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또한 양쪽 루트 모두 공통적으로 중일전쟁 기간동안 중동쪽 나라들과 티베트, 부탄, 네팔, 시암, 핀란드, 유고슬라비아에게 전쟁을 걸어주자. 중동쪽 국가들(이라크, 사우디, 아프간 등등)과 그 외의 국가들은 주요 국가로 취급되지 않고, 비동맹주의 국가들이기에 다른 세력에 가입할 여지도 없으며, 중국 AI는 일본과 전쟁 중인 나라라면 무조건 국공합작에 초대해주기 때문에 중일전쟁이 끝난 후에 손도 대지 않고 쩌리 비동맹 국가들을 죄다 집어삼키면서 괴뢰국들에게서 일본에게 가장 부족한 자원인 고무(시암)와 기름(중동, 특히나 이란)을 뜯어오면서 말도 안되게 체급을 불릴 수 있다. 거기다가 유고슬라비아는 루마니아 독보가 걸려있어서 루마니아까지 덤으로 끌고올 수 있다. 그리스 또한 마찬가지로 국공합작으로 끌고 올 수 있지만 지나치게 미적거릴 경우 이탈리아가 국공합작에 가입한 그리스에게 선전포고, 협정에서 추축국 국가들이 승점을 얻어 협정을 방해할 수 있으니 취향껏 해주자. 예쁜 판도를 보고싶다면 예멘과 오만도 끌어들여주면 좋다.
- 중국 합병
중일전쟁이 끝났다면 협력 정부 작을 착실히 해뒀을테니 중국과 군벌들을 모두 합병하자. 중동 쪽 국가들과 시암에게는 괴뢰국을 박은 후, 자원과 민간공장을 뜯어오면 된다. 중동에는 석유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료 부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시암에게서 뜯어온 고무만으로도 초반 전투기 및 트럭 생산에는 부족함이 없다.
티베트와 네팔, 부탄은 합병해버리자. 티베트 방면을 통해 향후 인도를 칠때 신강과 인도차이나, 네팔 3방면에서 공세를 가할 수 있어 인도를 공격할 때 큰 도움이 된다.
그 후 중국에 협력 정부를 수립해주면 대부분의 공장과 자원을 뽑아올 수 있다. 겸사겸사 상륙 방어용으로 쓰기 좋은 쩌리군대들을 괴뢰국들이 지속적으로 파병해준다는 점도 있다. 종전 후에는 일본이 뻥튀기 시킨 세계 긴장도탓에 추축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민주주의 나라로부터 금수조치가 날아올 것이다. 어차피 중동과 시암까지 먹은 이상 가장 부족할 두 자원인 기름과 고무는 부족할 일이 없을테고, 텅스텐이나 강철은 대륙으로부터 수입해오면 그만이니 큰 문제는 없다. 자원을 최대한 효율 좋게 뽑아내고 싶다면, 광서 쪽 땅에 기반시설을 지어주자. 어마어마한 자원을 중국 협력 정부로부터 수입할 수 있다.
- 태평양 전쟁 준비
중일전쟁 이후에는 남방작전 중점이 있다. 이를 통해 영국령 말레이와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에 선전포고하여 연합국와 전쟁하는 것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도 함대 증강인데, 여기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전함을 몇 척 더 건조하고 구축함을 계속 뽑아 함대결전으로 미합중국 해군에게서 승리할 것인지, 아니면 순양 잠수함을 양산해서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펼칠 것인지 결정해야한다. 두 가지 선택지 모두 나쁘지 않다.
순양 잠수함에 연료 탱크 2개를 넣으면 미국의 캘리포니아 앞바다까지 커버할 수 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일본의 함대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상륙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함대 증강을 원한다면 어뢰를 단 구축함을 충분히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은 중점을 통해 어뢰에 스크린 관통 20%라는 개사기 버프를 달아줄 수 있고, 아무리 주력함이 많아도 구축함이 부족하면 스크린이 부족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전함과 항공모함들을 볼 수 있다. "궁극의 전함" 중점을 통해 야마토급 전함을 두 척 얻을 수 있으니 이것도 활용하면 좋지만, 야마토 중점으로 가게 된다면 공군 연구 속도 10% 증가 디버프를 계속 달고 있어야하니 거함거포주의로 끝을 봐야한다. 미국과 싸우는 것이 두렵다면 필리핀 확보 대신 필리핀 우회를 찍어서 프랑스에게서 뜯어낸 인도차이나 반도나 대만에서 상륙하면 된다.
- 남방작전 개시
영국령 말레이와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선전포고하고 상륙하자. 이때 프랑스가 이미 망해버렸다면 인도차이나 요구 디시전을 통해 인도차이나를 받아온 후 인도차이나에서 상륙하는 것이 거리도 가깝고 편하다. 일단 필리핀에는 선전포고 하지 말고, 말라카 해협을 먼저 점령하자. AI는 싱가포르 지역에 요새를 박아두기도 하니, 공성포 장군도 하나 있으면 좋다. 애꿎은 야마시타 도모유키 장군에게 공성포를 달아주기보단 기본적으로 공성포가 달려있는 후지에 게이스케 장군을 쓰는 게 효율적이다. 이때 영국은 독일과 싸우느라 바쁘고, 네덜란드는 이미 항복한 상태이므로 쉽게 점령할 수 있다. 보급 허브도 몇 개 건설해서 영국령 인도를 공략하는 것도 좋다. 신강과 시암 윗쪽, 아까 전에 먹어둔 티베트 쪽을 통해 3방면 공세를 형성하여 인도를 밀어주면 쉽게 인도를 밀 수 있다. 말라카 해협을 확보했다면 인도양과 남태평양 전역에 잠수함으로 제해권을 잡아주고, 주력 함대는 북부로 이동시킨다.
미국은 필리핀 우회를 찍어도, 전쟁계획 주황(일본), 검정(독일) 을 걸고 넘어지기 때문에, 알아서 석유 수입을 끊어 버린다. 여기에 대비해서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중일전쟁 기간 동안 중동을 먹어두는 편이 좋다.
- 태평양 전쟁 발발
필리핀에 선전포고하고 미국과 전쟁에 돌입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하지만, 그것까비 구현할 여력은 없었는지 중점을 찍을 경우 해군 관련 국민정신 하나만 기간제로 띡 던져주는 게 전부인지라 진주만 공습의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는 없다. 미국 함대는 남태평양과 하와이에 있으니 이를 회피하여 알래스카에 먼저 상륙한다.
알래스카에 병력을 소량 상륙시키고, 항구와 기반시설을 모두 건설하여 전초기지로 활용한다. 알래스카에서 워싱턴으로, 워싱턴에서 캘리포니아로 건너가면서 서해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나가면 된다. 잠수함으로 인도양과 미국의 서해안을 틀어막아버리면 문제 없다. 그래도 이오지마, 오키나와와 타이완, 중국 해안가와 본토에 상륙 방어 병력은 배치해 두는 것이 좋다. 이때 상륙 방어는 위에서 얘기했듯 협력 정부 중국과 괴뢰국에서 보내오는 쩌리 사단들을 이용해주면 좋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베링해는 침몰 패널티 20% 속성 때문에. 애투섬을 반드시 먹어둬야 알래스카로 상륙이 가능하다. 지형적으로 태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해군 자체로는 날씨 패널티를 엄청 많이 받는다
이렇게 알래스카를 교두보로 미국을 항복시키고, 독일에게 군통권을 받아 영국에 상륙하여 항복을 받아내면 추축국의 세계대전 승리이다. 물론 세계정복을 하고 싶다면, 독일도 갈아야 한다.
3.3. 황도파 지원(비동맹주의)
황도파를 집권시키고 소련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루트.황도파 지원 루트를 타면 2.26 사건이 일어나 역사와 달리 황도파의 승리로 끝나며, 포커스 선택에 따라 현대 막부(Modern Shogunate)나 쇼와 유신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된다. 사실 고증대로라면 오히려 황도파가 역사적 일본보다 파시즘에 가깝지만 게임 시스템을 위해 희생한 듯 하다.
- 현대 막부: 군국주의 모디파이어에서 전쟁 지지도 10% 증가, 동원 비용 10% 감소, 연구 시간 5% 증가, 군수 공장 건설 비용 5% 감소.
- 쇼와 유신: 국호가 일본 제국으로 바뀌며 군국주의 모디파이어에서 전쟁 지지도 10% 감소, 동원 비용 10% 증가, 전쟁 목표 정당화 시간 10% 증가, 민간 공장 건설 비용 20% 감소, 연구 시간 5% 감소.
재벌을 복속시키는 포커스를 달성하면 통제파 루트처럼 국가총동원법, 국방국가, 카미카제, 오카 트리가 열린다. 군축조약을 통해 조선소 생산량이 25% 줄어드는 대신에 공장 생산량이 5% 증가하고 영, 불, 미와의 관계도가 증가하는데 탈퇴 디시전을 누르면 효과가 반대로 된다. 그리고 포커스 트리를 계속 타면 만주국을 지원하면서 추축국에 가입하는 루트가 열린다. 이벤트가 아니라도, 독일 중점에서 일본과의 친선 중점이 찍이면 독일은 열렬한 러브콜을 보낸다.
비 역사적으로 갈 경우에는 기술교환을 빌미로 독일에 가입하는 조건이 꿀이기는 한데. AI가 잡으면 원치 않게 독일 VS 일본 구도도 심심치 않게 자주 나오는 편이다. 1.9 에서는 아예 방역선까지 서슴치 않고 가입하는 장면이 나오다가도, 헝가리가 구축한 로마 의정서에서도 자주 가입되는 장면이 목격된다. 전쟁이 꼬이면 국공합작까지 들어가는 비동맹 특성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방향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열심히 내실을 다지고 군사력을 증강할 때쯤, 준비하는 동안 중국에서의 군사적 도발 이벤트가 반복해서 뜨게 된다. 이때의 선택지가 3개인데, 외교적으로 항의하거나(전쟁 지지도와 안정도가 5% 감소한다), 중국에 대한 합병명분을 얻거나(사실상 황도파 숙청과 유사), 대륙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가 있다(만주국, 한국, 몽강국이 독립하게된다). 당연히 철수는 선택지에서 제외하고, 이때 중국을 공격할지 아니면 전쟁 준비를 해서 소련과 전쟁을 할지 판단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중국과의 전쟁은 사실상 파시스트 루트와 동일.
소련과의 전쟁 준비도중 독일이 발의한 독소불가침조약 때문에 전쟁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추축국 세력을 탈퇴하자. 나중에 독소전때 추축국에 재가입이 가능해진다.
전쟁을 선포하기 전에 미리 만주 지역의 보급로 기반시설을 충분히 올려두자. 아시아에서의 전투는 기반시설 보급의 문제로 전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때문에, 섣불리 진격하다가는 장비만 오히려 잔뜩 손실할 위험이 있다.[20] 소련군은 아직 대숙청으로 인한 패널티가 완전히 떼지지않았기에, 전력상으로 충분히 우위일 것이다. 우리가 봐야할 것은 오로지 보급, 기반시설임을 잊지 말자. 너무 많은 사단을 집어넣지 말고, 적당한 수의 사단을 투입하면서 동시에 점령한 진격로마다 충분히 기반시설을 건설해두며 보급로를 확보해 두자. 점차 시베리아의 넓은 자원지대를 획득하면서 자원 수입에 대한 부담이 감소할 것이다. 점령 지역에 대한 저항은 미개발지역이라서 다들 낮을 것이다. 굳이 우려된다면 괴뢰국이 주는 사단들을 주둔시키면 된다. 다만, 만주가 주장을 찍었다면 종속국 탄압으로 저항도를 지속적으로 낮춰주고, 군대는 반드시 압수해주자. 일본군에 대한 공방 버프받고 아군이 죽죽 갈려나가는 참상을 보기 싫다면 말이다. 복종으로 갔다면, 만주화 프로젝트를 찍고, 기반 중점을 찍어주면 된다.
3.4. 문민정부 강화(민주주의)
민주주의 일본은 추가 연구 슬롯 1개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일본은 중국으로의 확장이 불가능하고, 루트를 충실히 따른다면 한국을 독립시키고 만주를 반환하기 때문에 대륙에 투자하면 나중에 잃는데다가, 후일 민주주의로 나아갈 예정인데 코민테른과 전면전을 벌였다간 파시즘 세력만 도와주는 꼴이라 북방 확장도 막히고, 민주주의 세력인 연합국이나 미국과 싸울 이유도 없어져 상당히 한가해진다. 물론 굳이 싸우자면 연합국이나 코민테른과 못 싸울 것은 없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굳이 일찍 전쟁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일본의 확장 루트는 막히게 된다.[21]
그러므로 민주주의 국가로 방향을 잡는다면 내정과 산업 증강에만 몰두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측에서 참전하거나, 초기 설정이 파시즘인 점을 통하여 비동맹주의 국가를 조금씩 병합하여 확장을 도모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1.11 버전 이후로 내전이 굉장히 힘들어 졌는데, 공산 내전과는 달리. 큐슈까지 뚫어야 하는 대장정이 굉장히 멀고, 정당 지지율에 좌우되는 내전 특성상, 큐슈 방면으로 밀기가 굉장히 힘들어 졌다. 1.10버젼에서는 민주주의 내전에서 승리하는 게 1년내지 2년 안으로 끝나는데. 패치 이후에는 파상공세를 펼치기가 어려워졌다. 이 시기가 되면 긴장도가 50% 이상으로 넘어가는 게 대다수인데다가, 미국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조건 전쟁 작전 주황을 찍어버리기 때문에, 석유 수입이 고달퍼진다. 또한 민주주의의 랜드리스는 50%이상 되어야 타국에게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악조건과, 역사적 중점을 기준으로 보는 영국은 처칠이 집권하면, 이번에는 해군 군축조약을 빌미로 시비를 걸어대는 것도 문제이므로, 자체 팩션이 아닌, 영국으로 무조건 붙어야 한다. 또한 민주주의는, 긴장도를 유발하지 않은 국가에게는 정당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유중점을 보유한 국가들이 긴장도를 높여야만 정당화가 가능한 일본 입장에서는 속이 타 들어간다.
영국에서 처칠이 집권하면, 같은 민주주의라 하더라도 같은 세력이 아닌 이상, 민주주의에게도 가차없이 선전포고를 날린다. 일본의 특성상 기본 이념이 파시스트라서, 더 잘먹히는 것으로 간주될 뿐이다. 예를 들자면 네덜란드가 영국에게 선전포고가 걸리는데. 이 이유를 동인도의 민주주의 지지도가 낮은 것을 빌미로 괴뢰화 시켜 버린다.
비동맹주의 국가들을 점령해나가는 루트를 선택한다면, 타이밍을 봐가며 적당한 시점에 미리 전쟁 정당화를 걸어야한다. 우선 필요한 정치력이 모이자마자 시암에 전쟁 정당화를 걸고 군을 상륙시켜 점령한다. 이때 이란에 전쟁 정당화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보고 미리 걸어둔다. 시암 점령이 완료되면 고무 자원을 넘칠만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무 수입에 공장을 할당하지 않아도 된다. 라인란트 이후에 정당화를 건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란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이란 방면으로 해군 기지를 건설하고, 전함 같이 작전 범위가 넓은 함선으로만 편성된 함대를 구성해 이란 앞바다까지 전개시키면 상륙이 가능해진다.[22] 이란을 점령하면 철강 등은 숨통이 트이고, 석유는 제법 여유로워진다.
여기서 철강을 확보하고 싶거나 유럽 정세에 관여하려 한다면 보통 터키로 진출하려 할 것이다. 문제는 터키에 독립 보장이 걸려있거나, 전쟁을 걸었다가 뜬금없이 국공합작에 터키가 가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 거기다 터키는 사단 수가 제법 되므로 너무 소수의 병력으로는 점령이 힘들다는 것도 문제다.
다만 터키에 독립보장을 거는 게 보통 루마니아기 때문에, 상기한 점을 역이용해 과감히 나설 수도 있다. 전쟁 정당화에 필요한 긴장도 제한이 75퍼센트나 돼서 민주주의 루트로는 그냥 손가락만 빨고 지켜봐야 되는 중국 영토를, 터키가 국공합작에 가입함으로 인해 중국 전체가 먼저 개전해오게 만들 수 있다. 이를 이용한다면,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중국 대륙 전체를 차지할 수 있는 어째 그닥 민주주의 루트 같지 않은 일이 가능하다(...). 중국을 전부 점령하는 동안 터키까지 밀 형편이 안된다면, 터키 방면은 국경선이 좁기 때문에 소수 병력으로 길만 막아둬도 된다. 어떻게 플레이하건 터키를 점령한 후, 루마니아에 상륙 작전을 펼치건 불가리아에 정당화 걸고 같이 밀어버리건 하면 된다.[23] 이 모든 게 끝나면 자원도 공업력도 상당히 여유로워지고 유럽 정세에 관여할 수도 있게 된다.
주의할 것은 일정 시점 전까지는 터키를 항복시키고 불가리아를 밀고 올라가던 상륙을 하건 루마니아를 패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루마니아가 국가 중점으로 추축국에 가입하는 순간 짤없이 추축국 전원이 선전포고를 날려온다. 여력이 안된다면 중국 전선 정리를 서두르고 유럽 전선 방면의 방어를 강화하도록 해야한다. 정 여의치 않다면 추축국에 가입한 뒤 참전시켜 루마니아를 밀어버리고 다시 탈퇴해도 좋다. 여유가 있다면 그리스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고 있을 때 점령해 버리는 것도 좋다.
끝내고 난 후는 만주국 합병을 해야한다. 만주국을 합병해두지 않으면 민주주의 쿠데타할 때 추축국에 가입하며 뒤통수를 거하게 때리기 때문이다. 만주국의 자치도를 낮추는 동안에는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도록 하자. 중국 대륙을 통하는 길이 작게나마 열리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나머지 국가를 정리하고, 시간이 많이 남으면 포르투갈까지 점령해도 좋다.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되기 전까지 만주국을 합병하고 민주주의 쿠데타를 일으키면 파시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있기 때문에 반군 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재빨리 정리해버리자. 단, 만주는 일본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무조건 주장을 찍어서, 종속국으로 바꾸는데, 자치도를 깎아서 합병하려는 순간, 만주는 무조건 독립전쟁으로 선전포고를 날린다. 이 점은 주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 성실히 따라오면, 중국 대륙을 집어삼켰고 시암을 점거한데다 중동을 제패하고 발칸 반도를 합병했으며 포르투갈을 점령하고 그 아프리카 식민지를 전부 강탈해간 민주주의 일본국이 탄생한다.
유럽의 세력 다툼이나 소련으로부터 떨어져있고 싶다면 오만이나 예멘을 점령하고 바로 포르투갈과의 전쟁을 선택한다. 다만 역시 국공합작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자. 포르투갈의 경우 식민지를 하나씩 점거해가며 본토까지 나아가는 방식으로 점령해야한다.
만약 민주주의 플레이를 원하고, 국공합작과 전쟁을 벌이는 게 부담스러운데 유럽 방면으로 진출하거나 식민지를 확장하고 싶다면 그냥 국공합작에게 대륙 땅을 전부 줘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차피 손에서 떠나갈 땅이니 전부 줘버리고 항복 디시전을 통해 국공합작과 휴전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내정 강화로 간다면 선제 쿠데타를 찍어 파시즘과의 내전을 치른 이후로는 별 거 없다. 그저 세력을 만들고 기반시설 잔뜩 지어서 자원 확보하고, 소련만 경계하면 된다.
어차피 역사적 AI 세팅 게임에서 일본 플레이어가 민주주의 루트를 타면 아시아는 파시즘 세력이 아예 없다. 코민테른과의 일전을 준비하면서 유럽의 파시즘에 맞서 지원군을 보내도록 하자.
3.5. 초반 미국 공략
일본의 유튜브 채널 なかよし実況에서 나온 방법이다.[24] 요점은 짜디 짠 중국의 자원 확보 대신 넘치고 넘치는 미합중국의 자원을 확보하여 보다 쉽게 게임을 공략하자는 것이다.전쟁 목표를 수행하고 선전 포고 후 하와이를 점령하자. 미국 서해안에 상륙 작전을 감행하여 긴 전선을 만들어주고, 그대로 촉수질을 해서 미국 전토를 점령해 항복을 받아내면 된다. 해군과 기름을 아끼고 싶다면 알래스카를 경유해도 된다. 1936년 미국은 전쟁을 할 수가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날빌이 먹히는 것.
레지스탕스 관련 DLC 출시 후에도 가끔씩 미국 점령부터 하는 영상을 투고하는 なかよし를 생각했을 때, 병합해도 큰 지장은 없는 듯하다.
Hoi4 미국의 특성상 시간이 경과할수록 말도 안 되게 강해진다. 그러니 당연하지만 초반에 밀어야 하며, 그러니 병력을 나누게 되는 파시스트 외 국가 중점을 진행하면서 초반 미국 공략은 어려울 것이다.
단점은 게임이 재미없어 진다는 것. 안 그래도 중일전쟁을 조기에 끝내면 급격하게 쉬워지는 게 일본인데 끝판왕을 미리 잡아버리면 느긋하게 세계정복하는 플레이가 되어버린다.
4. 도전과제
<colbgcolor=wheat> | 욱일 침략 Sunrise Invansion |
일본으로, 1945년 1월 이전에 멕시코와 유럽을 정복하시오. | |
도조가 먼저 쐈다 Tojo Shot First | |
일본으로, 미국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전에 미국의 핵심 영토에 핵을 투하하시오. |
[1] 사기 경제법인 총동원령으로 아무 페널티 없이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데 총동원령의 인구 페널티 마저도 중점으로 상쇄할 수 있다.[2] 그마저도 엉성함의 극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쓰레기 루트다.(...) 특히나 공산 일본은 거의 기본 중점급으로 단순무식하고 대충 짠 티가 날 정도. 사실 제작사 피셜로 구색 맞추기 용으로 넣어뒀다고는 하지만...[3] '문민정부 강화' 중점[4] '황도파 지원'-'쇼와 유신' 중점[5] '황도파 지원'-''현대의 막부' 중점[6] '생각치도 못한 선택지' 중점[7] 역사적 루트. '황도파 숙청' 중점으로 지속[A] 아무 자원도 수입, 수출하지 않을 때의 총 생산량이며 경제법에 따라 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이 달라진다.[9] 실제 역사에서 가티야마는 입헌민정당이 아닌 사회대중당 소속이었다.[10] 황도파 지원 중점 완료 시 황도파로 변경[11] 징병 가능 인구: 2.5%[12] 건설 속도: +5%
연구 속도: +1%
공장, 조선소 생산량: +5%
시장으로 가는 자원: +25%
타국으로 가는 민간 정보: +10%
타국으로 가는 해군 정보: +5%[13] 예상되는 소비재 공장: 25%
민간공장 ↔ 군수공장 전환 비용: -10%
석유당 연료 획득량: -10%
군수공장 건설 속도: +10%[14] 각주 참고[15] 확인된 공산전향 장군중 하나로는 보수파 같은 호불호 특성은 붙지않은 2렙짜리 '히구치 케이치로'.[16] 추가로 내전 완료시에 일본 열도만 남고 한반도와 타이완, 태평양 섬 일대가 만주국에서 독립한 제국 관동주로 넘어갔다고 했는데 이는 제대로 된 방식으로 내전 승리를 거두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는듯 하다. 내전 발생 전에 보유한 일본제국 사단을 전부 해체해서 내전 발생시 빈 땅이 되어 버린 도쿄에 깃발 꽂는다던가 하는 꼼수로 내전을 1주안에 종식시킬 순 있지만 이때 앞에서 서술했던 한반도와 타이완 및 태평양섬이 제국 관동주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한다. 따라서 앞서 서술한 방식대로 꼼수 하나없이 정상적으로 내전 승리를 거둬야만 '평양 조약'이 발생하면서 만주국과 몽강만 독립하고 나머지 일대는 일본 인민공화국에 편입되는 제대로된 공산 내전승리로 끝이 난다.[17] 타이완이 제국 관동주에 넘어간 경우 시암에 상륙할 수가 없다! 결국 공업력도 자원도 밀려 세계적 영향력 발휘는 불가능해진다.[18] 광서를 점령하는 방법은 쉬운데 광저우 좌우를 둘러싸며 상륙해서 광저우 항을 점령하면 땅 2칸만 북쪽으로 진격할시 광서 영토가 반으로 갈라지게 된다. 동쪽은 수도에서 떨어져서 보급이 부족할테니 쉽게 제압해서 광서의 절반을 점령한다면 주요부대는 광서 인접 국경에 밀집시켜서 대척시키고 후방 상륙용 몇개 사단을 준비한 다음 광서의 후방에 상륙을 개시하면서 인접 국경에 세워뒀던 부대로 일제히 공세를 개시해 발을 묶어둔뒤 후방에 상륙시켰던 병력을 북쪽으로 진격시켜서 광서의 수도와 임시수도를 점령하면 바로 광서 합병이다.[19] 협력정부를 박게 되면 순응도와 항복 한계치가 올라간다. 충칭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지나지 않아도 쉽게 항복시킬 수 있으며, 점령하게 되면 협력 정부를 수립하여 상당수의 중국 공장과 자원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다. 인력도 덤.[20] 예를 들어, 중화민국 동부 해안 지대에 상륙했더니 보급 부족으로 전선이 정착된다거나.. 기반시설 안 깔 것이라면, 적어도 보급 중대를 꼭 넣어주어야 한다. 물론 산둥 반도는 예외다.[21] 민주주의 일본국의 경우에는 전쟁을 통한 직접적인 영토 확장은 어려우나, 국가 중점을 통해 독자적인 세력을 만들어 한국만 자신의 세력에 가입 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파시즘으로 대동아공영권을 만든 것과 흡사한 세력권을 형성하게 된다. 독자적인 노선 이외에 영국과 다시 친해지는 루트가 있는데, 이 경우 연합국에 가입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동참하게 된다.[22] 재해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후술한다. 일반적으로 함대(1개 함대에 한 명의 제독을 붙이게 된다)는 초계, 타격 부대, 수송 선단 습격 임무를 주게 된다. 초계 임무는 1척 이상의 경순양함을 포함한 구축함 전대, 타격 부대는 일본국의 경우 항공모함 4척, 전함 4척, 중순양함 10척, 경순양함 10척, 구축함 24척 정도로 구성하여 맡기면 된다. 수송 선단 습격은 잠수함 전대에게 맡기면 좋다. 단도직입 재해권 확보는 함대 선택, 상륙 작전 시 수송선이 이동하는 경로의 해역을 좌클릭하여 함대의 임무 구역 설정, 타격 부대 클릭을 통해 얻을 수 있다(해역이 초록색이 된다). 물론 타격 부대의 작전 해역에 마찬가지로 초계 임무와 수송 선단 습격 임무 등을 해놓자. 타격 부대 임무는 평시에는 해군 기지에 주둔하다 적 발견 시 출동하여 전투에 돌입한다. 초계 임무는 레이더나 소나를 통해 적 함선을 찾는 것이다. 수송 선단 타격 임무는 무역이나 상륙 작전을 위해 활동 중인 적국의 수송선을 타격해 적 AI나 플레이어를 자극하는 것으로 수송 선단 타격 임무를 할당한 해역으로 적 항공모함 함대나 전함 함대를 불러 들이는 용도 등으로 활용된다.[23] 불가리아에 독립보장이 걸려있는지, 걸려있다면 누가 걸었는지 잘 보고 결정해야한다.[24] 이후 초반 미국 공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는 컨셉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바로 초반 프랑스 공략이라 한다.
연구 속도: +1%
공장, 조선소 생산량: +5%
시장으로 가는 자원: +25%
타국으로 가는 민간 정보: +10%
타국으로 가는 해군 정보: +5%[13] 예상되는 소비재 공장: 25%
민간공장 ↔ 군수공장 전환 비용: -10%
석유당 연료 획득량: -10%
군수공장 건설 속도: +10%[14] 각주 참고[15] 확인된 공산전향 장군중 하나로는 보수파 같은 호불호 특성은 붙지않은 2렙짜리 '히구치 케이치로'.[16] 추가로 내전 완료시에 일본 열도만 남고 한반도와 타이완, 태평양 섬 일대가 만주국에서 독립한 제국 관동주로 넘어갔다고 했는데 이는 제대로 된 방식으로 내전 승리를 거두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는듯 하다. 내전 발생 전에 보유한 일본제국 사단을 전부 해체해서 내전 발생시 빈 땅이 되어 버린 도쿄에 깃발 꽂는다던가 하는 꼼수로 내전을 1주안에 종식시킬 순 있지만 이때 앞에서 서술했던 한반도와 타이완 및 태평양섬이 제국 관동주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한다. 따라서 앞서 서술한 방식대로 꼼수 하나없이 정상적으로 내전 승리를 거둬야만 '평양 조약'이 발생하면서 만주국과 몽강만 독립하고 나머지 일대는 일본 인민공화국에 편입되는 제대로된 공산 내전승리로 끝이 난다.[17] 타이완이 제국 관동주에 넘어간 경우 시암에 상륙할 수가 없다! 결국 공업력도 자원도 밀려 세계적 영향력 발휘는 불가능해진다.[18] 광서를 점령하는 방법은 쉬운데 광저우 좌우를 둘러싸며 상륙해서 광저우 항을 점령하면 땅 2칸만 북쪽으로 진격할시 광서 영토가 반으로 갈라지게 된다. 동쪽은 수도에서 떨어져서 보급이 부족할테니 쉽게 제압해서 광서의 절반을 점령한다면 주요부대는 광서 인접 국경에 밀집시켜서 대척시키고 후방 상륙용 몇개 사단을 준비한 다음 광서의 후방에 상륙을 개시하면서 인접 국경에 세워뒀던 부대로 일제히 공세를 개시해 발을 묶어둔뒤 후방에 상륙시켰던 병력을 북쪽으로 진격시켜서 광서의 수도와 임시수도를 점령하면 바로 광서 합병이다.[19] 협력정부를 박게 되면 순응도와 항복 한계치가 올라간다. 충칭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지나지 않아도 쉽게 항복시킬 수 있으며, 점령하게 되면 협력 정부를 수립하여 상당수의 중국 공장과 자원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다. 인력도 덤.[20] 예를 들어, 중화민국 동부 해안 지대에 상륙했더니 보급 부족으로 전선이 정착된다거나.. 기반시설 안 깔 것이라면, 적어도 보급 중대를 꼭 넣어주어야 한다. 물론 산둥 반도는 예외다.[21] 민주주의 일본국의 경우에는 전쟁을 통한 직접적인 영토 확장은 어려우나, 국가 중점을 통해 독자적인 세력을 만들어 한국만 자신의 세력에 가입 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파시즘으로 대동아공영권을 만든 것과 흡사한 세력권을 형성하게 된다. 독자적인 노선 이외에 영국과 다시 친해지는 루트가 있는데, 이 경우 연합국에 가입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동참하게 된다.[22] 재해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후술한다. 일반적으로 함대(1개 함대에 한 명의 제독을 붙이게 된다)는 초계, 타격 부대, 수송 선단 습격 임무를 주게 된다. 초계 임무는 1척 이상의 경순양함을 포함한 구축함 전대, 타격 부대는 일본국의 경우 항공모함 4척, 전함 4척, 중순양함 10척, 경순양함 10척, 구축함 24척 정도로 구성하여 맡기면 된다. 수송 선단 습격은 잠수함 전대에게 맡기면 좋다. 단도직입 재해권 확보는 함대 선택, 상륙 작전 시 수송선이 이동하는 경로의 해역을 좌클릭하여 함대의 임무 구역 설정, 타격 부대 클릭을 통해 얻을 수 있다(해역이 초록색이 된다). 물론 타격 부대의 작전 해역에 마찬가지로 초계 임무와 수송 선단 습격 임무 등을 해놓자. 타격 부대 임무는 평시에는 해군 기지에 주둔하다 적 발견 시 출동하여 전투에 돌입한다. 초계 임무는 레이더나 소나를 통해 적 함선을 찾는 것이다. 수송 선단 타격 임무는 무역이나 상륙 작전을 위해 활동 중인 적국의 수송선을 타격해 적 AI나 플레이어를 자극하는 것으로 수송 선단 타격 임무를 할당한 해역으로 적 항공모함 함대나 전함 함대를 불러 들이는 용도 등으로 활용된다.[23] 불가리아에 독립보장이 걸려있는지, 걸려있다면 누가 걸었는지 잘 보고 결정해야한다.[24] 이후 초반 미국 공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는 컨셉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바로 초반 프랑스 공략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