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2:11:27

전교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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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양상3. 매체에서의 전교 1등4. 실존 인물5. 가상 인물6. 바리에이션: 전교 꼴등7. 관련 문서

1. 개요

학교 내에서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 중에서도 정점에 있는 학생을 가리킨다. 말 그대로 극상위권. 일반적으로는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학교 내 임원을 맡는 경우도 있다. 국제고등학교 & 외국어고등학교 같은 특목고자사고, 강남 8학군 같은 경우는 전교 1등을 유지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과학고등학교영재학교 같이 최상위권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괴랄한 학업능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2. 양상

보통 전교 1등이란 표현이 쓰이는 곳은 중학교고등학교이며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등수가 쓰이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1등과 비슷한 올백이라는 말이 쓰이거나 올백을 받은 사람에게 임의로 전교 1등이라는 명칭을 친구들이 붙여주기도 한다. 대학에서는 수석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학과 내에 한정해서 '과탑'이라는 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용례에서 차이가 있는데 모의고사가 없는 중학교에서는 내신, 즉 중간고사기말고사 등의 성적을 합산하여 1등인 학생을 전교 1등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에서는 내신보다는 모의고사 1등을 전교 1등이라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내신 1등이 모의고사에서도 1등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구분해서 전교 1등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다만 웬만하면 실수 한 두 문제로 모의고사 등수가 갈려 버리는 강남 8학군에선 오히려 내신 1등을 1등으로 쳐준다. 여긴 모의고사에서 전 과목 1등급이라 해도 전교 10위권 밖인 경우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자.[1] 어차피 수능으로 대학 갈 확률이 희박한 중하위권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내신 1등을 1등으로 쳐준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전교 1등의 위엄은 높은 편이지만 2000년대의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2010년대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등에서 전교 1등은 상당한 성적 우수자인데 성적의 압박이 일반계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다.

보통 전교 1등이라고 하면 공부 이외에 다른 것은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물론 전교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면 대부분은 모범생이고 학창시절에는 게임 등 다른 취미생활을 거의 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공부를 좋아한다거나 공부가 취미라거나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실제로는 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요즘에는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더 한다고[2] 심지어 전교 1등 겸 일진도 간간이 보일 정도. 사실 모범생이라는 타이틀의 필수 조건이 우등생(성적이 높은 학생)이지만 우등생이 꼭 모범생이라는 법은 없다. 전교 1등이여도 주위 사람들에게 싸가지가 없다거나, 교칙을 자주 위반한다던가 하는 양아치적 행위를 하는 사람도 적지않다…. 하지만 이런 행위도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용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교 1등이라고 해서 공부만 하는 데다 꾸밀 줄 모르고 사회성 떨어진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예쁘고 잘생긴 경우도 많고, 대인관계마저 잘하며, 그 신임에 힘입어 전교회장 같은 직책을 맡는 경우도 흔하다.[3]

하지만 전교 1등도 사람인 이상 그 위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특히나 수능같이 종잡을 수 없고 정신적인 압박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험에서는 등수가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내려가더라도 여전히 최상위권인 것은 거의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나 실력이 없는 열등생들이 범접할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

학생 수가 심하게 적은 소규모 고등학교[4]나 수준이 매우 높은 고등학교에서는 전교 1등이 내신 평균이 1등급 초반대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고정적으로 만점을 받는 게 아닌 이상 점수가 조금만 변해도 등수가 심하게 변해서 등급이 내려가거나 고등학교 내신은 특정 비율을 넘어가면 그 비율에 해당되는 등급이 등급블랭크가 생기는 산출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질되기는 했지만 농어촌특별전형도 본래는 이런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전문직으로 전교 1등이 희망하는 직업들은 보통 판사, 의사, 검사, 치과의사, 한의사, 변호사, 약사인 경우가 많다. 이들 직업은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의 의지대로 이뤄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5] 2010년대부터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전교 1등은 대형사고 치지 않는 한 절대로 짤릴 일이 없는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주로 최소 7급 이상)을 희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졌다. [6]

3. 매체에서의 전교 1등

왠지 해당 속성을 지니면 그 캐릭터가 굉장히 똑똑하다던가 성실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학원물에 자주 등장한다. 해당하는 특징을 가진 캐릭터는 회장에다가 굉장히 친구가 많다든가 하는 특징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주요인물일 경우 오히려 이런 캐릭터인 경우가 줄어든다. 문제는 개별 문서 있을 정도면 대부분 주요 인물이라 예외 공부에 대한 경쟁을 다루는 작품에서는 최종 보스 같은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7]

한국 괴담에서는 주로 전교 2등에게 살해당했다가 귀신으로 다시 나타나 전교 2등에게 보복하는 역할로 나온다. 전교 3등만 개이득

4. 실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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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수석입학 · 졸업자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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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상 인물

해당 작품 내에서 에피소드의 일시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전교 1등을 차지하는 캐릭터를 작성한다.

6. 바리에이션: 전교 꼴등

전교 1등의 반대말. 당연히 학교에서 꼴통 취급을 당하며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러나 학교의 수준에 따라 전교 꼴등도 실제적 실력에 큰 차이가 있기도 하다. 서울대 꼴찌도 전교 꼴등에 해당한다는 것을 생각할 것. 서울대 꼴찌에 관한 영상

학교 수준에 따라 명목상으로는 전교 꼴등이었으나 실제로는 수준급이었던 실존 인물로는 김우중대우그룹 초대회장이 있다. 김우중 회장은 한국 최고의 명문고였던 경기고등학교에서 매번 전교 꼴등을 놓치지 않았지만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57]

이 외에 전교 꼴등 기믹을 가진 가상 인물로는 대표적으로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강유미, 나혜미가 있다.[58]

7. 관련 문서



[1] 강남의 모 자사고에서는 전과목 1등급인데 전교 등수가 100등 가까이 된다!(심지어 모의고사에서 1등급컷이 97~100점으로 쉽게 나온다면 100점이 전교에 100명이 넘게 쏟아져 나오기도 할 정도다.) 정확히 말하면 각 과목의 등수가 100등 밖인 것이다. 진짜로 전 과목 1등급이면 설령 그게 전과목 아슬아슬 턱걸이라고 해도 세화여고, 중동고, 휘문고, 현대고 그 어느 곳에서도 100등은 당연하고 웬만해선 전교 50등 이내, 못해도 전교 60~70위권 안에는 그냥 든다. 강남 8학군에 자사고라고 해봤자 특목고, 전국 단위 자사고에 비하면 일반고다. 올 1등급이 100등 언저리를 기어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있어도 하나고, 상산고, 용인외대부고 이런 데다 그래도 G외고에 모의고사 1.2%(평균 백분위 94~96) 내신 4.5등급 학생이 있기는 했다.[2] 한 예시로 강남 8학군 고등학교에도 오히려 상위권 성적대에 상위권 티어가 많은 경향도 보이며 전교 1등이 플래티넘 ~ 다이아인 경우도 상당수이다.[3] 사실 이는 당연한 것이, 지금의 전교 1등들은 방금 말한 꾸밀 줄 모르고 사회성 없는 전교 1등들이 1990년대~2000년대 초에 사회성 좋고 잘 꾸미고 예쁘고 잘생긴 이성을 만나서 낳은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능력이 좋아도 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퐁퐁당한다는 소리나 듣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4] 심지어 한 학년이 13명 미만이면 아예 1등급도 나오지 않는다. #[5] 다른 인기 있는 장래희망들인 대통령, 사업가, 연예인, 성공한 유튜버 등의 꿈을 이루는 것은 입시결과보다 외부적 요인에 상당히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전교 1등 학교 성적과는 독립적이다.[6] 물론 공무원이 전문직보다 좋아서라기보다는 전문직이 되기 위한 미친 듯한 난이도와의 저울질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7] 스케일이 학교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지역 1등, 전국 1등, 세계 1등(...) 같은 인물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8] 수석입학, 100기 대표[9] 수석입학, 99기 대표[10] 딱 한 번 전교 7등으로 떨어진 것 이외에는 항상 전국권에서 논다.[11] 이윤호의 전 여친.[12] 오빠 도마 타이헤이도 학교 다닐 때 100점을 맞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하니 집안 유전자다. 어쨌든 바깥에선 평판 관리를 하는 터라 학교에서 수업은 열심히 듣는 듯. 물론 집에선 건어물이 되기 때문에 시험 직전 오빠의 과외(?) 빼곤 절대 공부를 안 하고 게임만 하고 논다.[13]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하기도 한다.[14] 경영전략과에서 전교 1등이다.[15] 대개 평판 좋은 1등 캐릭터의 특성을 부정하는 반례 중 하나다. 인망이 없어서 작품 내에서 재수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16] 무려 과학고 1등. 하지만 작중 묘사상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는 게으른 천재다.[17] 한 번 놓친 적은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전교 1등을 따내고 있다. 꿈이 의사인데 집이 그리 풍족하지 않아 등록금이 싼 국립의대를 목표하고 있다. 일본 사립의대는 1년 등록금이 평균 600만엔이라는 정신나간 수준이라 금수저만 갈 수 있기 때문.[18] 이과 1등.[19] 문과 1등.[20] 모의고사 전국 1등을 먹었고, 도쿄대 법학부에 진학한다.[21] 어머니 명소민의 압박 속에서도 복일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하였고, 복일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멘탈이 나갔던 기말고사 때조차 관성적으로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할 정도로 전교 1등이 일상화되어있다. 영재고 합격이 낙관적이었을 정도의 인재가 인문계고에 왔으니 당연하긴 하다. 영재고에서 아깝게 떨어진 이유는 내신 성적이 딸려서가 절대 아니라, 최종 단계인 면접에서 면접관의 압박 질문을 견디지 못하고 멘탈이 붕괴해버렸기 때문이었다.[22] 복일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 1등이었고 이후로도 수석 유지로 추정. 대학 입학 후 학부생 시절에도 4년 내내 과탑을 했다.[23] 5기에서 타이키가 등장한 이후로는 1등 자리를 빼앗겼긴 했다. 그전에도 한 번 뺏긴 적 있었지만 이쪽은 미래예지라는 치트키를 썼으니까 예외.[24] A클래스의 대표 = 전교 수석. 히메지 미즈키 정도가 공부로 막상막하다.[25] 작중 묘사로는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전교 1등을 하는 게으른 천재 타입. 예술 분야 재능만 1등이 아니라 뭐든 1등이라서 진에게 열등감을 유발한다.[26] 3화에서 언급. 단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27] 하지만 동시에 양아치들에게 시달리기도 한다. 다행히 유나와 비영이 구해줘서 현재는 시달리지 않지만. 참고로 반장이다.[28] 이쪽은 아예 입학도 수석으로 했다.[29] 설정상 전교 1등뿐 아니라 전국 1등까지 차지하고 있다. 다만 성격은 매우 거만해서 다들 재수없어!를 외친다.[30] 하지만 수능을 한달 남기고 자퇴한다.[31] 니시타가고 수석입학[32] 리츠료히가시여고 수석입학[33] 이름부터 전교 1등. 외형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를 패러디했다.[34] 순정만화 남자다운 스펙. 여주는 전교 2등이다.[35] 내신, 모의고사 1학년 1등[36] 2학년 1등[37] 수업시간에 대놓고 게임을 하고도 1등을 먹는 바람에 선생들에게는 증오의 대상. 공부 능력이 어찌나 특출난지, 심지어 영어 시험 범위를 예측해서 시험지를 그대로 출력해낼 정도고, 이걸 보고 공부한 애들은 어쩔 수 없는 바보인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를 빼고는 90점 이상을 맞을 정도다. 본인 말을 인용하자면 선생님 습관이 보이는가 보다.걍 사기캐다[38] 전교 1등과 동시에 전국 1등이다. 그러나 최종 기말고사에서 아카바네 카르마에게 이 자리를 뺏긴다. 카르마도 성적이 최상위권이지만 작중 1위를 한 것은 한 에피소드이므로 기재하지 않았다.[39] 구 1학년(현 2학년) 수석[40] 아무래도 지필만 보면 교과서 내용만 보고도 다 암기할 수 있는 구은재급 학습능력과 카메라급 기억력으로 구 2학년 중에서는...[41] 입학 점수 수석, 그 이후 상위권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42] 이 둘은 공동 전교 1등이다. 다만 아무래도 최나래 쪽이 전교 1등 이미지가 강하다. 신종섭은 1분단과 뻘짓하거나 자폭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최나래는 3분단을 휘어잡는 역제기로 나오기 때문에.[43] 다만 코미케에서 판매할 동인지를 그리는 등 이유로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도 보인다.동인지란 말보고 엄한 물건 생각하진 말자[44] 시험지 뒷면을 공백으로 내는 실수로 한 번 놓친 적이 있지만 재시험으로 무사히 탈환.[45] 각각 2학년, 1학년, 3학년 수석이다.[46] 서울법대 진학 후 판사가 된다. 집안 내력인지 형은 수학교사를 하다 기업을 차려 안철수급 벤처기업인이 된다.[47] 우리나라로 치면 전국 자사고 수준의 학교에서 전교 1위. 동시에 모의고사 전국 1위 타이틀 역시 보유하고 있다.[48] 사바나고 1등. 덕분에 불사조를 찾아 헤매던 명왕성에게 당한다.[49] 104명 중에서 1등이라고 한다.[50] 문과 1등[51] 이과 1등[52] 작중 배경이 되는 슈치인 학원은 편차치가 77이나 되는 명문고.198명 중 전교 1등. 2학년 1등[53] 1학년 1등[54] 수업 중 바로 내용을 암기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학년 톱이라고 한다.[55] 설정상 전교 1등이라고 하며 작중 성적 유지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도 나온다.[56] 셋이서 한티고교 공동 1등.[57] 그만큼 경기고가 엄청난 명문고였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우중은 공부는 평범한 수준으로밖에 못 했지만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58] 초중반에는 강유미가 계속 전교 꼴찌였다가 나혜미가 전학온 이후로 나혜미가 전교 꼴찌를 하고 강유미는 뒤에서 2등으로 올라갔다. 이윤호는 전교 하위권에서 놀기는 해도 전교 꼴찌로 묘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민호는 항상 전교 1등을 한 것은 맞지만 민호와 윤호는 쌍둥이가 아닌 연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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