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ゼ・バルマリィ帝国 / Ze Balmary Empire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적 세력. 이후 슈퍼로봇대전 α와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OG 시리즈에서도 주요 적 세력으로 등장한다.
약칭 발마 제국(バルマー帝国). 공식 한글화 명칭이 정해지기 이전까지는 '바르마'로 표기하였으나 문 드웰러즈에 나온 공식 한글화 명칭에 따라 제 발마리 제국으로 표기. 영문으로 발음해도 "발마리"가 맞다. 단,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 발마리 제국"이라는 풀네임이 등장하지 않고 그냥 "발마 제국"이었으며, 제 발마리 제국이라고 불리는 건 α 이후부터다.
α에서의 코드네임은 에어로게이터(エアロゲイター).
작 중 지구와 반대되지만 그 근원은 서로 같은 또 하나의 지구같이 묘사되고 있으며 슈로대의 적 세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력이다.[1]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에선 마크로스 시리즈의 미해결 떡밥인 감찰군의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감찰군이 언급되는 부분에 제 발마리 제국이 투입되기도 했다.
전용 BGM은 《위대하신 중재자》.(α, 3차 α, GBA용 OG, PS2용 OGs)
일어위키1, 일어위키2
2. 신 슈퍼의 발마
이 당시의 이름은 그냥 '발마 제국(バルマー帝国)'. SRX도 그렇지만 이 때의 발마 제국은 기체나 설정이 지금의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금의 설정은 α에서 리뉴얼된 것이다.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의 출신지인 다그 성계 공화국과 라이벌이라는 설정이었다. 사실 다그 성계 공화국이 생기기 이전 그들의 뿌리가 되는 별을 멸망시킨 것도 발마 제국. 이후 생존자 중 일부가 다그 성계로 도망쳐서 만들어진 것이 다그 성계 공화국이며 다른 일부는 미지의 변경지역으로 도망쳤는데 이들이 바로 지구인의 선조이다.
3.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에서의 발마
3.1. 발마의 기원·문화·정치
은하계 중심부에 위치한 광대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대국. 지구와는 같은 은하에 존재한다. 영제라 불리는 소년왕 루아프가 정점에 서고, 그 아래로 십이지족이라고 하는 지배층이 존재한다. 곳초 가문이 대표적.문화나 문명을 지배층이 독점하는 귀족 사회. 작중에 제대로 된 묘사는 없으나 하층민들은 거의 혜택을 못 받고 사는 것 같다. 종교는 창세신 즈필드에 대한 유일신앙만이 존재한다. 역사나 메스컴은 영제 루아프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므로 국민들은 루아프를 진짜 신으로 알고 있다.
과거의 이야기나 신화는 사실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 연구에 적극적이다. 문명 자체의 기술력은 높지만 실제 문화는 과거에 얽매여 묶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대체적으로 건축 양식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고대 로마 제국을 연상시키는 일면이 있다. 병기의 이름이나 이런저런 용어 등에서 히브리어를 어원으로 하는 명칭들이라든가 기독교나 유대교에서 따온 명칭들이 종종 보이는 것도 특징인데[2], 이런 부분들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처럼 기독교를 받아들인 이후의 로마 제국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왔을 지도 모른다.
원래의 기원은 자신들의 문명을 우주괴수 등 여러 세력으로부터의 공격에서 지켜내기 위해 지구인이 현재의 발마 행성으로 이주한 것이며, 건국으로부터 2만년 가까이 경과한 상태. 우주에 일어난 아포칼립시스의 전조로 인류의 선조는 99% 이상이 사라졌는데 이들은 멸망 직전에 새로운 종을 키우고, 그것을 지킬 시스템으로써 간에덴을 만들었다. 완성된 두 대의 게벨과 나심 간에덴은 황폐해진 지구를 뒤로 하고 프로토 컬쳐, 제1시조민족, 제6 문명인 등으로 불린 선사문명의 1%의 생존자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을 찾아서 떠났고 발마 행성에 정착한 게 발마의 탄생이었다. 즉, 발마랑 지구의 근원은 같다는 것.
그리고 그 후 여러가지 다른 별의 문명을 흡수해 그 세력을 키우고 있다. α에서는 켐벨, 보아잔 행성 등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어서 병력을 조달하고 있었다. 보아잔의 하이넬은 발마에 불만이 많은 듯.[3]
트로니움을 기반으로 은하 전체에 이르는 대제국을 이루었지만 젠트라디의 공격으로 인해 트론 행성이 파괴되면서 급속히 세력이 약해진 탓에 이전처럼 식민국을 제대로 지배할 만한 힘이 없는 상태.
그리고 입맛이 지구인과 완전히 달라져 발마 성인은 지구인은 먹으면 떡실신하는 쿠스하 즙을 맛있게 먹는다.
3.2. 발마의 수비력
일단 발마는 간에덴, 네비이무로 대표되는 행성 방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일단 출입로를 닫아버리면 발마 내부인이 배신하지 않는 이상은 외부의 침략은 절대적으로 막아낼 수가 있다. 완전 무적의 배리어이며 창세 이래 한 번도 외부에 함락된 적이 없다고 전해진다. 루아프가 다른 세력에게 개기면서도 자신만만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심지어는 버프 클랜과 우주괴수도 그들의 방어막을 통과하지 못했다.역사 중 유일하게 통과한 것이 바로 3차 α의 아군 부대인 α 넘버즈로, 그나마도 반란을 도모했던 시바 곳초가 루아프를 쓰러트릴 거라 생각하고 내부에서 조작했기에 들어갈 수 있었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못 들어간다.
3.3. 발마의 기술력
과학기술만이 발전하고 미신과 연금술이 쇠퇴한 지구와는 달리 인간의 영혼의 윤회, 초자연적 현상, 과거의 신화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어서 '무한력 이데'나 '부의 무한력' 같은 영혼의 영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해석이 진행되어 있다.[4]지구보다 한단계 빨리 염동력자와 사이코 드라이버의 능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으며 그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병기의 완성도도 지구를 능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반프레이오스의 완성을 기점으로 지구가 더 앞서게 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하이브리드 인간의 제조기술도 매우 발전하여 잉그램, 라오데키야, 하자르 곳초 같이 강력한 인조인간 병사도 만들어낸다.[5]
인간형 기동병기의 경우 지구보다 한참 전에 기술이 완성되었으며 OG에서는 이 기술이 메테오 3에 기록되어 지구에 떨어져, 지구인들이 그것을 해석해서 만든 병기가 바로 퍼스널 트루퍼이다.[6]
자동으로 수복과 진화를 행하는 금속 '즈필드 크리스탈'도 그들의 병기제조 기술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이다.[7]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트로니움 엔진'을 주력병기에 사용하고 있었으나 젠트라디와의 전쟁 중 트로니움 채굴 행성인 트론 행성을 집중포격으로 개발살을 내버려 현재 트로니움 품귀 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는 설도 있다.(이 기술은 지구에 전해져 SRX나 휘케바인 Mk-Ⅲ 같은 기체를 탄생시키게 된다.) 트로니움 엔진 이외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동력원은 양자 파동 펄스 엔진이다. 하지만 트로니움에 비할 바는 아니다.
네비이무라는 거대한 인공행성 같은 것도 제조 가능해서 여러 개의 네비이무와 간에덴의 가호를 통해 본성은 철벽의 방어를 자랑한다. 3차 α에선 본성을 수호하는 12개의 위성이지만 OG에선 은하를 떠돌며 일정 수준 이상의 문명을 발견할 시 그 힘을 흡수하는 자동항해행성으로 변경되었다.
나심과 게벨 두 개의 간에덴이 서로 지구와 발마로 헤어지면서 서로 만날 일을 약속하며 두 별 사이에 '크로스게이트'라는 공간의 문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그것에 접속해 지구쪽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8]
전체적으로 보면 어쩐지 지구에 기술 이전만 잔뜩 해준 것 같다.
신 슈퍼에서는 왜인진 모르겠지만 쿄라는 여성형 기체를 잔뜩 내보내 이상한 이미지가 생겼었다. 참고로 신 슈퍼의 발마 제국의 병기체계는 α와 OG와는 완전히 다르다.[9]
3.4. 발마의 최후
그렇게 한 동안은 잘 나가던 발마였으나 젠트라디, 멜트란디, 우주괴수, 조보크, 버프 클랜,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동방불패 선생의 고향 다그 성계 공화국과 라이벌 관계 등등 수많은 세력과 과도하게 전쟁을 벌이다 집중포격을 받게 된 탓에 국력이 쇠해 망하기 직전까지 몰린다. 특히 젠트라디와 싸운 게 치명타였는데, 관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제 정신으로 건드릴 만한 종족이 아니었다. 특히 발마에게 있어 중요한 자원줄인 트론 행성이 젠트라디에게 파괴되었던 것이 큰 타격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최후의 수단으로서 은하변경에 변경방면군[10]을 보내 미지의 문명과 전력을 받아들여, 전력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지구로 내려왔지만, 결국엔 그 작전도 완전히 망해서 라오데키야 함대와 에페소 함대는 지구 침략하러 왔다가 슈퍼로봇들한테 털려서 쫓겨났고, 다른 함대도 우주괴수에게 습격당해 캐관광 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그 외에 외은하방면군을 보내 다른 은하에 식민지를 만들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버프 클랜에게 시비를 걸었다.
결국 α부터 시작해서 발마 제국의 본대가 매우 강력한 대제국이라는 떡밥을 던져 놓았지만 3차 α에서 발마 본성을 침공하는 시나리오의 시기를 기점으로 영제근위군, 변경은하방면감찰군 5, 6함대, 그리고 외은하방면감찰군밖에 남지 않았다. 그마저도 시바의 반란, 지속된 타 세력들과의 전쟁으로 인해 제대로 된 병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었고 거기다 당초 그들의 식민국이었던 켐벨과 보아잔도 성간연합이란 신세력을 구축해 다른 곳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식민국에 대한 통치 체제마저도 붕괴한 것 같아 거의 멸망 직전의 상태에 놓여 있었다.
최종적으로 α 넘버즈의 크로스게이트를 넘어 온 본성 공격에서 루아프도 사망, 루아프에 대한 반란을 꾀하던 시바도 사망, 거기에 본성도 우주 멸망의 전조 아포칼립시스에 의한 유성의 직격을 받아서 거주불가능으로 파괴. 그래도 문명이 멸망해 버린 본성이라도 남아있기라도 하면 다시 개발하면 되니 좀 덜 비참했을 텐데 그나마도 버스터 머신 3호의 은하계 파괴급 폭파 범위 안에 포함되어 버려서 먼지 하나 안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살아남은 발마의 민중은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결심했지만, 그 이전의 세력을 되찾는 것은 이미 불가능이라고 생각된다.
4. OG 시리즈의 발마
α 시리즈에 기반을 둔 OG 시리즈인 만큼, 발마 제국은 사실상 OG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적 세력이다.OG에선 그 실체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지구에 네비 임(화이트 스타)를 보내온다.
네비 임은 우주를 떠돌며 전투력이 있는 외계민족을 찾아내 메테오 3를 낙하시킴과 동시에 내부에 동면해 있던 잉그램을 깨워 지구에 잠입시키고, 이 두 가지를 통해 그들의 기술력을 단기간에 고양시킨 뒤 모든 지구인을 세뇌시켜 자신들의 병기로 사용하기 위한 장치이다.
그러나 화이트 스타에서 발마인을 자처하던 레비 토라, 아타드 샤무란, 게자 하가나 등등이 모두 세뇌된 지구인으로 판명되며 모두 중추 시스템 쥬데커가 지구인을 조종해서 저지른 일임이 판명된다. 심지어 그 중 유일한 발마인(하이브리드 휴먼이었지만) 잉그램조차 그들의 실체에 대해선 알지 못한 채 쥬데커의 명령만을 실행하고 있었다. 즉, L5 전역 당시 화이트 스타에서 강룡전대를 적대하던 그 적들이 모두 인간이었고, 화이트 스타에 발마의 사람들은 없었다는 것.
발마의 현재 상태는 불명. 발마와 전쟁을 벌였던 조보크조차도 서로 변경지역에서 국지전을 벌인 수준인 지라 발마의 실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그러나 지구에 화이트 스타를 보낸단 행위 자체가 α에서 발마가 궁지에 몰리자 시도했던 병력 외부 징집 조달 행위와 유사하며, 빌레타 바딤의 증언에 따르면 본성의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걸로 보인다. 심지어 GBA용 OG2에서는 이미 멸망하고 없을 가능성까지 점쳐졌으나 OG 시리즈가 OGs로 새롭게 시작되면서 이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래도 유제스 곳초가 네비 임을 파견하면서 영제와 감찰군의 무능함을 비판한 걸 보면 상태가 좋지 않은 건 여전한 듯. 알테우르 슈타인벡이 지구에 잠입해 각종 술수를 부렸으나 이는 발마 제국과 직접 연관된 행위가 아니라 발마의 현 상태를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 어쩌면 OG 세계관의 발마는 변경에는 최소한의 전력만 두고 본성에 대부분의 전력을 모아놓은 듯하다.
인스펙터의 웬드로가 "병기로라도 쓰지 않으면 가치 없다"라는 말을 해서 이미 조보크에게 먹힌 것이 아니냔 소리가 있지만 그건 발마를 대상으로 했던 게 아니라 지구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로, 발마가 지구인들을 병기로서 끌어서 사용하려 했던 L5 전역 당시를 의미한다. 조보크에게 먹혔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조보크가 발마의 병기를 사용하고 있긴 했다.[11]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메키보스의 말에 의하면 조보크하고 전쟁은 한 건 맞지만, 어디까지 발마가 보낸 네비임으로 국지전을 벌였을 뿐, 성간전쟁 급의 대규모 전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상 어느 쪽이 우위에 있는 것도 아니며, 서로에게 큰 피해가 있는 건 아니다. 발마를 "낙오된 놈들"이라고 부르는 건 어디까지나 네비임 안에서 어물쩡거려서 그렇게 부르는 것 뿐이지, 실직적으로 조보크도 이들에 목적과 본성의 위치는 모른다. 하지만 유제스 곳초가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이루이 간에덴 스토리도 소화했으니 차기작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OG 다크 프리즌에서 팀 젤바가 등장한 것으로 제국의 본대는 아닐 지라도 고라 골렘의 등장은 확정되었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문 드웰러즈에서는 마침내 고라 골렘의 선발대가 일부 도착. 전작에서 죽어버린 유제스의 행방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퓨리와 가디소드, 다크브레인 군단과의 싸움이 중점으로 그려진 만큼 이들은 한 두 번의 전투만으로 조용히 물러나 지구에 잠복하여 사태 관찰에 들어간다. 엔딩 시점까지 이들이 나서는 모습은 없었다.
팀 젤바가 고라 고렘에게 괴멸되는 과정에서 알바다가 사망한다. 이 소식을 들은 슈우는 알바다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원래 조사만 하고 돌아가려 했던 예정을 변경해서 지상에 남아서 강룡전대에 협력한다. 즉 발마 제국은 슈우에게 제대로 찍혔다.[12]
5. 관련 정보
5.1. 발마의 적들
※ 적대세력 → 원작- 젠트라디, 멜트란디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3]
- 우주괴수 →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이들에 의해 발마가 자랑하던 제국 감찰함대는 사실상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 버프 클랜 → 전설거신 이데온
- 조보크 성간연합 → 윙키 소프트 제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OG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밝혀진 진실은 국지전을 벌였을 뿐, 서로에게 큰 피해는 없음.(메키보스가 이야기해 준다.)
- 보아잔 → 초전자머신 볼테스 V
- 캠벨 →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5.2. 발마 제국의 인물
※ α에 등장한, 발마에 관련된 인물만을 기술했으며, 그 외 OG에서 등장한 발마에 세뇌된 지구인들로 이루어진 적 세력 에어로게이터의 관계자들은 에어로게이터 항목에 분류해 놨다.- 영제 루아프 간에덴
- 레비 토라
- 루리아 카이트
- 바란 도반
- 빌레타 바딤
- 스펙트라 마크레디
- 시바 곳초
- 알마나 티크바
- 에이스 곳초
- 에티라 토라
- 유제스 곳초
- 잉그램 프리스켄
- 쥬데카 곳초 시리즈
- 에페소 쥬데카 곳초
- 사르데스 쥬데카 곳초
- 라오데키야 쥬데카 곳초
- 페르가모 쥬데카 곳초
- 필라델피아 쥬데카 곳초
- 캬리코 마크레디
- 케이사르 에페스
- 쿼브레 고든
- 하자르 곳초
- 십이지족
5.3. 제 발마리 제국의 기동병기
제 발마리 제국/기체 문서 참조.5.4. 즈필드 크리스탈 (ズフィルード・クリスタル)
제 발마리 제국에서만 생성되는 레어 메탈로 자각재생·자각침식·자각진화라는 3대 이론을 형성하며, 제국의 무인병기가 이문명 병기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게 제국의 상위병기에게 전송. 그것을 분석하여 그 행성의 병기에 대적할 수 있는 기체로 진화시킨다고 한다. 다만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이 즈필드 크리스탈과 여기에서 파생된 머신 셀의 설정은 기동무투전 G건담의 DG 세포를 오마주 또는 패러디한 것이다. 특히 즈필드 크리스탈은 DG 세포처럼 자기재생·자기증식, 자기진화의 능력을 가졌다는 설정을 갖고 있어 DG 세포에 지극히 가까운 성질을 가진다.
별개로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는 무인병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만화책인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에서는 빌레타가 메기로트와 같은 정찰용 병기들(스파이더와 버드)엔 미지의 자율 자각형 금속세포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길리엄은 그게 즈필드 크리스탈을 의미했다고 판단했다.
참고로 OG 세계관에서는 머신 셀과 첸틀 프로젝트의 라즈무나니움은 모두 이 즈필드 크리스탈을 토대로 만들었다. α 세계관에서도 머신 셀의 근원은 역시 이 즈필드 크리스탈.
이 즈필드 크리스탈에는 4가지 기능이 있다.
- 1. 자기 재생 능력 (自己再生能力)
즈필드 크리스탈은 매우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체에 사용되는 경우 파괴되었다 하더라도 크리스탈 조각이 한 조각이라도 남아 있으면, 단시간에 전체가 복구된다. 또한, 복구 능력의 영향은 탑승하고 있는 파일럿에 배열한다. OG 시리즈에서는 쥬데카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레비 토라(마이 코바야시)가 세프타긴의 즈필드 크리스탈에 의해 재생되어 발견된다.
- 2. 정보 분석 · 공유 능력 (情報解析・共有能力)
기체에 사용된 즈필드 크리스탈은 상대 기체를 분석하는 능력을 가진다. 메기로트 같은 위력 정찰용 기체들에게서 얻어진 정보는 전체 크리스탈 사이에서 공유된다. 이 특성은 아래 3, 4의 능력을 보다 강력하게 발휘하기 위한 기초 조건이 되기도 한다.
- 3. 증식 · 흡수 · 복제 창출 능력 (増殖・吸収・複製創出能力)
자기 재생 능력의 일종이라고도 생각되지만, 즈필드 크리스탈을 활성화 증식시킴으로써 원래의 크기를 웃도는 크기로 거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상대 기체를 직접 흡수하는 것으로 2의 정보 분석 능력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정보가 축적된 기체를 즉시 복제할 수 있다. 이 기능의 대표적인 발휘 예는 메테오 3 세프타긴에 의한 것으로, OGs에서 세프타긴의 거대화 장면이 영화에서 표현되는데 매우 인상 깊은 능력이 있지만, 그 이외의 발휘 예는 그리 많지 없다. 이에 대해 유제스는 α 최종전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면 "리미터를 해제하고 즈필드 복제를 생성했다."고 발언하고, 또한 α의 로봇대도감에도 같은 기재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이 기능에 리미터가 되어 있음을 이유로 보인다.
빌레타는 세프타긴의 능력에 관한 소견에서 "세프타긴이 성장을 계속한다면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 낸 물건은 모두 즈필드 크리스탈에 박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지구 문명은 커녕 지구 자체가 멸망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표현은 DG 세포와 존더 메탈 등의 인간을 차례차례로 변질시키면서 끝 없이 팽창을 하며 계속 위험한 소재를 연상시키는 것이며, 실제로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기능은 보통 때는 리미터해서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최종 결전시 등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빛을 보는 것으로 생각된다.
- 4. 자기 진화 능력 (自己進化能力)
즈필드 크리스탈 중에서도 특히 핵심 크리스탈은 얻은 정보를 분석하고, 그 성분을 재조합하여 더 강력한 무기로 변화하는 성질이 있다.
α 시리즈의 발마의 침공 전략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중심으로 한 것. 단말기로서의 역할을 메기로트 같은 정찰기들이 적대 문명에 보내, 함대 기함인 헬모즈에 각 1개씩 제공하는 핵심 역할은 즈필드에 그 정보를 집약. 결국 적대 문명의 정보를 바탕으로 진화를 이룬 즈필드에서 적대자를 압도하여 제압을 완료한다.
자기 진화에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그 결과로 탄생하는 기체는 매우 강력하고, 에키세도르에 따르면 젠트라디 군의 보루 함대 클래스를 단기로 쉽게 괴멸시켰다. 또한 그때 젠트라디의 전력 구성을 바탕으로 거대한 요새형의 형상으로 진화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 강함이나 스케일에 대해선 이론이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스토리상의 비중은 크다.[2] 이의 연장선으로서, 카발라에서 따온 오컬트적 설정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3] 굳이 하이넬뿐만이 아니라 식민지화된 별들 전부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제 발마리 제국이 약화된 3차 α에서는 바로 독립해서 자기들끼리 성간연합을 결성해 제 발마리 제국과 적대하고 있다.[4] 쿼브레 고든의 디스 아스트라나간에 장착된 디스레브가 대표적.[5] 이 하이브리드 인간 제조기술은 유제스 곳초에 의해 지구에 전해져 메가노이드, 코디네이터 등의 제조기술에 영향을 주게 된다.[6] α에서는 마크로스에 있던 데이터로 만든 것이 PT.[7] 이 기술은 지구에 전해져 머신 셀 등의 탄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8] 지구인은 원래 하지 못했으나 이루이 간에덴의 도움으로 완성시킨 반프레이오스의 XN 디멘션으로 접속이 가능하다.[9] α와 OG에선 나오지 않는다.[10] 통칭 제국감찰군. 유제스가 속해 있던 함대.[11] 남극회담에서 게스트가 타고 온 프레는 국지전에서 이겨서 얻은 전리품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12] 알바다는 천하의 슈우가 반말을 사용할 정도로 각별한 친구이다. 그리고 그 알바다를 죽여버렸으니, 그리고 슈우는 지금까지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 존재를 살려둔 적이 없다.[13] 이쪽은 원작의 감찰군을 대체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