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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a0c69>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일상, 액션, 코미디, 디스토피아, 시간여행물, 포스트 아포칼립스, 사이버펑크 | |||||
| 감독 | 시기노 아키라 (しぎのあきら)[1] | |||||
| 각본 | 요코테 미치코 | |||||
| 제작사 | 신에이 동화 테레비 아사히 ADK 후타바샤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발매일 | ||||||
| 상영 시간 | 100분 | |||||
| 수익 | 12.5억 엔 | |||||
| 관객 수 | ||||||
| 상영 등급 | ||||||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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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オラ、ケッコンします。 저, 결혼합니다! |
크레용 신짱의 18번째 극장판이자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 사후 그의 자녀들과 제자들과 프로덕션 관계자들의 힘만으로 직접 만들어낸 첫 극장판이다.[4] 또한 신노스케의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가 프로덕션 바오밥 소속으로서 녹음한 마지막 극장판이기도 하다.[5]
원작 코믹에서 자주 등장하는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6] 그런 건 없고, 대신 마지막 스태프롤이 돌아가기 전에 "우스이 요시토 씨를 추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7] 참고로 이 극장판은 12기와 15기에 이어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만 등장했고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들은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신짱을 제외한 현대의 가족들은 전혀 활약하지 않는 유일한 극장판.[8] 반대로 말하자면 카스카베 방위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극장판이기도 하다.[9] 또한 무엇보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미래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작품이다. 노하라 히로시와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히마와리, 사쿠라다 네네는 1인 2역으로 등장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나머지 카스카베 방위대는 미래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고 더빙한정으로는 성우도 달랐기 때문에 1인 2역으로 보기에는 어렵다.[10] 참고로 시로는 1인 12역으로 등장했다고 봐야 한다. 극장판 개봉을 맞이해 방영된 에피소드 "나의 아내는 누구일까요?"(2010년 3월 26일 방영)와 "나를 태어나게 만들어요"(2010년 4월 23일 방영)가 한국에서는 13기에 방영되었다.
미래 시대 배경은 작중으로부터 20년 후로 보인다. 즉, 미래 시대는 개봉년으로부터 20년 뒤인 2030년.
참고로 국내 개봉 전에는 네티즌들이 일본판에 대한 지식이 적었던지라[11] 짱구의 일본판 1인칭인 오라(オラ)[12]를 오오라로 착각해 아우라의 신부라는 오역으로 퍼진 바가 있다. 또한 이 극장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흠좀무 밈은 사그라들었다.
이후 2024년 12월 3일에 일본의 바셀린 신제품인 프로펫 퓨어 베일(プロペトピュアベール)의 콜라보 광고로 노하라 일가의 미래 모습이 간만에 등장했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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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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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3. 예고편
| 예고편 |
4. 대한민국 개봉
한국에서는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봉됐고, 개봉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린이날에 예매율 1위를 먹는 위용을 선보였다.[13] 당시 근무한 영화관 알바생들이나 정직원들 입장에선 막대한 청소 러시로 악명을 떨칠 정도.참고로 16~17기는 일본에서도 상당히 평가가 안 좋아서 정식 개봉이 안되고 18기로 넘어왔다. 다만 대원방송 계열 채널에서 더빙 방송을 하긴 했다.
한일 양국에서 평가가 좋다. 개봉 보름이 지나서 전국 관객 35만을 넘어섰다. 전작 개봉작에 견줘도, 한국 개봉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면 상당한 대박인 셈.[14] 최종 흥행 집계는 35만 1,742명. 짱구 시리즈 국내 개봉 흥행 5위작이다. 이후 몇 년간 이 극장판이 1위를 고수할 줄 알았으나 7년 8개월 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이 1,270명 차로 짱구 시리즈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게 되고, 11년 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등장한다. 그 후 또다시 50만을 넘긴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와 90만을 넘긴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 등장하면서 이 극장판의 흥행 순위는 계속해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TV에서는 챔프에서 개봉한지 약 7개월 만인 동년 12월에 방영했다. 국내에 DVD가 발매된 건 좋은데, 뭔가….#
짱구의 어른 모습이 나온다고 다들 기대했는데 의도한 건지 안 한 건지 모르겠지만 통수를 때리는 극장판이기도 하다.
한국판의 극장판 로고가 그냥 짱구는 못말려 로고에다가 아래에 제목만 써 놓는 식으로 성의 없이 해놓았다.[15]
담당 PD는 김정령 PD.
여담으로 이 극장판을 배급하던 CJ ENM은 습격!! 외계인 덩덩이부터 수입 및 배급을 맡기 시작했다.
5. 스토리
미래로부터 타임 머신을 타고 노하라 신노스케의 신부 타미코가 왔다. 미래의 노하라 신노스케가 네오도쿄의 지배자인 카네아리 마스조에게 잡혀 버려 그를 구하기 위해 5세의 신노스케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타미코의 필사적인 호소에도, 평소대로 전혀 할 마음이 없는 신짱. 서로가 정말로 미래의 결혼 상대인가 하고 의심하면서도 우선, 2명은 미래 도시로 가버리게 되는데..
십수 년 후 미래[16], 지구에 지금까지 일궈진 문명을 파괴할 정도로 엄청난 운석이 떨어지는 바람에 폐허가 됐고,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여 춥고 어두운 세상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일본 사업가 카네아리 마스조(한국명: 황금왕)는 전기를 이용해 불을 밝히는 네오도쿄(한국판: 네오시티[17])[18]를 설립해 어두운 도시에 불을 밝힌 영웅으로 떠오르고 세계 전부의 권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네오시티의 탄생과 사람들의 환호성은 무척이나 비열하고 사악해, 자신을 벌하는 사람, 돈벌이에 방해물은 하나둘 제거한다.[19] 그래서 네오도쿄를 벗어난 다른 외곽 마을들은 어둠 속의 폐허, 슬럼가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오래전부터 자신을 회사에서 사고파는 물건 취급하는 아버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마스조의 딸 카네아리 타미코(한국명: 황다미)는 모두를 즐겁게 하는 특유의 유쾌함을 지닌 청년 신노스케한테 첫눈에 반해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맹세한다. 그리고 신노스케가 가진 '오바카 파워'(한국명: 바보파워)를 이용해 하늘에 깔린 어둠을 걷어 내려 하지만 파워가 부족했던 데다 자신의 권력이 모두 사라질까봐 불안했던 마스조의 필사적인 저지로 인해 신노스케는 바이오 코팅되고 만다. 코팅되기 적전, 그는 타미코에게 타임머신을 건네주며 5살의 자신, 즉,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신노스케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마을 공원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상상하며 놀이를 하고 있던 카스카베 방위대. 그런데 공원 한가운데에 빛이 생기더니 정체 모를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바로 타미코. 타미코는 신노스케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데려가려고 하지만 방위대 아이들과 신노스케의 눈에는 난데없이 튀어나와 아이를 데려가려는 모르는 사람에 불과하다. 하지만 자신이 신노스케의 약혼녀라는 그녀의 말에 모두 멘붕한다. 그 틈을 이용해 타미코는 타임머신을 작동하고 신노스케뿐 아니라 카스카베 방위대 아이들까지 미래로 가고 만다.
하지만 마스조는 이미 바이오 코팅된 신노스케를 납치해버린 뒤였고 타미코를 자기 밑에서 일하는 간부 토오루와 강제로 결혼시키려 든다. 이를 알게 된 카스카베 방위대는 결혼식을 중지하고 마스조의 공포 정치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6. 등장인물
6.1. 카네아리 전자/황금전자
운석 충돌 이후, 어둠으로 뒤덮인 네오 도쿄를 지배하는 대기업.- 카네아리 타미코(金有民子(かねあり たみこ)/황다미) - 성우: 쿠기미야 리에 / 김성연[20]
본편의 히로인. 그 정체는 미래에서 온 신노스케의 약혼자이자 카네아리 마스조의 딸. 카네아리 전자의 사상에 반감을 품고 신노스케를 돕고 있던 히로인이다.
- 신부 (희망) 군단[22]
카네아리 마스조의 명령으로 미래의 카자마 토오루가 고용한 자객.
6.2. 미래의 카스카베 방위대/노하라 일가
신노스케를 제외한 전원은 기존 성우들이 연기했다. 그래서 원판으로 들어보면 어른이 되었는데도 목소리는 여전히 어린애라 위화감이 매우 심한 편.[23]
- 어른 신노스케(大人しんのすけ) / 어른 짱구 - 성우: 칸나 노부토시[24] / 현경수[25]
예고편[26] 평상복 코스튬 같이 초코비를 먹을 수 있다는 거, 작긴 해도 행복은 행복이잖아? 그치?
미래의 노하라 신노스케. 장신의 훤칠한 미남이 된 걸 제외하면 정확한 직업도, 얼굴도 불명이다. 현재 타미코와 약혼한 사이이며, 카네아리 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스카우트 하려는 것을 재미없다고 거절한 것을 보면 사회에서 상당한 능력자로 인망이 자자한 듯 하다. 물론 특유의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해서 미래 네네의 말에 따르면 지금도 여기저기서 사고치고 다니는 모양. 덤으로 어른이 되고나서도 여전히 액션가면과 초코비를 아주 좋아한다.[27][28]
도입부에서 어떤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카네아리 전기 탑의 꼭대기에 올라가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카네아리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게 돌이 되자 타미코에게 5살의 나를 데려와 줘!라며 타임머신을 넘기고[29] 그대로 굳어버리게 된다. 나중에는 카네아리가 주도한 타미코와 어른 카자마 토오루와의 결혼식장에서 액션가면 조각상 중 하나로 배치되고, 결혼식이 엉망이 되자 카네아리에 의해 폭파...된 줄 알았으나 이런저런 행운이 따라서인지 폭발의 충격으로 뒤로 넘어가[30] 지나가던 초코비 트럭 위에 떨어지고 그 트럭이 주차장에 정차하면서 카네아리 랜드의 롤러코스터에 떨어져 목숨은 건지게 된다.[31] 그러나 그 롤러코스터는 카네아리가 쏜 미사일에 레일이 끊어진 롤러코스터였고 뒤늦게 5살의 신짱과 타미코가 쫓아가서 롤러코스터에 탑승하지만 아무리 해도 바이오 코팅을 해제할 방법이 없었기에 타미코는 단념하고 신짱을 근처 가까운 높은 곳으로 피신시킨 뒤[32] 마지막까지 함께하자는 의미로 키스를 하자 겨우 깨어나면서 타미코와 재회. 그렇게 둘은 감동의 포옹을 하지만 레일이 끊겨 있던 건 여전했기에[33] 5살의 자신과 타미코와 함께 낙하하지만 어른 보오의 거대 로봇에 의해 구출되고 5살 자신의 바보 파워의 도움으로 실패했던 작전을 다시 진행한다.
그의 목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바카 파워(OBAKA POWER)[34]를 이용해서 먼지구름을 전부 없애고, 지구의 태양빛을 과거처럼 다시 되돌리는 것. 하지만, 혼자만의 오바카 파워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기에 과거의 자신까지 추가로 동원해야 했고, 이를 위해서 타미코에게 과거로 가서 직접 데려와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이후 신짱 덕분에 작전이 마침내 성공하면서 지구에는 태양빛이 돌아왔고, 어두웠던 동네 분위기도 과거처럼 밝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태양빛을 되돌리는 계획의 진짜 이유가 드러나는데, 사실은 추운 외투의 아가씨들을 따끈따끈하게 만들어서 수영복 차림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35]
미래의 히마와리가 미인인 걸 보면 미래의 신노스케 본인도 꽤나 미남인 듯하다. 마지막에도 햇빛을 되찾은 다음 수많은 여자들이 그의 주위에 모여든다. 단순히 햇빛을 되찾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여성들이 모여든 것이라고 보긴 힘들다. 여성들 대부분이 얼굴을 붉히고 온 걸 보면 일단 훈남은 확실한 듯해 보인다. 그리고 얼굴형이 사각턱인 걸 보아 자라면서 아버지를 닮은 얼굴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스태프롤과 함께 나오는 영상에서는 결혼한 뒤 신노스케의 성격대로 타미코와 같이 다니며 여행을 하는 걸로 보인다.
2024년 12월 3일에 프로펫 퓨어 베일의 콜라보 광고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극장판과 달리 평범한 가정이며 이 때문에 옷은 어릴때의 옷에서 크기 빼곤 그대로.(...) 얼굴은 여전히 안 보여주지만 액션가면의 결정 포즈를 취하며 웃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신노스케답다.
- 어른 마사오 / 어른 훈이 - 성우: 이치류사이 테이유우[38] / 이경태[39]
미래의 사토 마사오. 어린 시절부터 지향했던 꿈인 만화가로 데뷔했으나, 고작 3주 만에 잡지에서 짤리는 바람에[40][41] 현재는 허름한 편의점에서 빈둥거리며 살고 있다. 본래의 겁 많고 소심한 모습이 싹 다 사라지고 매사에 부정적인 양아치같은 성격이 되었다.[42] 이미 첫 등장부터 편의점에 들어온 카스카베 방위대를 건성으로 응대하면서 잡지에 실린 만화를 보고는, "요새는 이딴 게 잘도 연재된다"며 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43]
보자마자 자신의 미래 모습임을 알아챈 마사오는 "이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아!"[44]라면서 울부짖으며 편의점을 뛰쳐나오고, 그게 자기 자신인 것도 모르던 본인은 뭔 소리인지 몰라서 콧방구를 뀌나, 카자마와 타미코의 결혼식 TV 중계에서 아까 편의점에서 알 수 없는 말을 했던, 울며 도망가는 빡빡머리 꼬마를 보고 그제서야 5살의 자신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후에 어른 네네와 고양이 버스를 타고 신짱 일행을 도우러 오지만, 다른 미래의 조연들이 그렇듯 큰 활약은 없다. 그리고 이 때 어른 네네가 자신을 은근슬쩍 밀쳐도 별말을 못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5살 때처럼 어른이 돼서도 네네에게는 꼼짝 못하는 듯 하다.
- 어른 네네 / 어른 유리 - 성우: 하야시 타마오 / 장경희[45]
미래의 사쿠라다 네네. 낡고 허름해진 후타바 유치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건성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에게는 불친절하게 구는, 말그대로 겉으로만 꿈을 이룬 모습인 탓에 이를 실시간으로 직관한 네네는 그 자리에서 절망한다.[46] 자기 만큼이나 시궁창 미래를 가진 마사오조차 오히려 기분이 풀려서 위로해줬을 정도. 맞선 자리에서도 멀뚱멀뚱 있다가 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보면 끝내 결혼과 연애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결혼식 TV 중계에서 난동을 일으키던 아이들을 보다가 토끼 인형을 휘두르는 여자아이를 보고 과거의 자신임을 알아채 나중에 고양이 버스를 몰고 도와주러 온다. 그리고 5살의 네네에게 "어른들 삶은 리얼한 소꿉놀이보다 훨씬 비참해."라며 굉장히 현실적인 충고를 해 준다.
- 어른 보오 / 어른 맹구 - 성우: 사토 치에 / 김디도
미래의 보오. 재야 발명가로 혼자 연구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콧물이 없어졌다.[47] 머리는 길게 자라났고 안경을 쓰고 있다.
말도 안 되는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래 세계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발명가인 듯. 신짱이랑 같이 재야에서 이것저것 하던 기술자일지도. 오바카 파워를 탐지하는 레이더라든가,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거대 로봇 '보오 28호(맹구 28호)'라든가 소형 정찰 카메라라든가 이것저것 만들어서 가져온다. 미래의 소꿉친구들 중에서도 실로 독보적인 활약. 어른 신노스케가 쓴 오바카 파워 출력장치와 타임머신도 보오의 발명품으로 추정된다.
- 어른 히마와리 / 어른 짱아 -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 / 여민정[48]
미래의 노하라 히마와리. 아름다운 외모와 쭉빵한 몸매를 가진 미녀가 되었다.[49] 언제 이렇게 컸냐는 5살 신노스케의 물음에 얼굴을 돌리면서 헤벌레하는데, 이 때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 잘보면 송곳니도 드러나 있다.
신짱 일행이 떨어지는 건물 잔해에 깔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등장하여 잔해를 총으로 쏴서 부수고 구해 준다. 보오 28호에 탑승한 다음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으나, 마지막에 태양빛이 돌아오자 한순간에 입지를 잃은 카네아리 마스조를 체포한다. 한 마디로 인터폴.[50]
미사에가 딸을 보자마자 공무원된 뒤로 전화도 안하냐면서 바로 잔소리했던 걸 보면[51] 부모님에게 연락할 여건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던 것 같다. 카네아리 전자의 횡포로 도시의 상황이 거의 막장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셈.
- 시로의 후손들 - 성우: 마시바 마리 / 장경희
미래의 시로가 남긴 후손들. 이름은 각각 시로타, 시로쿠치, 시로코, 시로미, 시로타로, 시로지로, 시로마루, 시로오네, 시로온, 시로토.[52] 생긴 것도 완벽하게 붕어빵이다. 개집을 자세히 보면 'たち'를 써놓아서 시로들로 바뀌어있다.
이들의 부모격인 시로는 생사불명이지만, 실제 개체수가 11마리인 걸 보면 노견이 된 채로 여전히 잘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 마지막 한 마리는 처음 신노스케를 알아보고 반기는 장면과 최후반부에서만 등장하는데, 일단 어린 시절임에도 냄새만으로 바로 알아챈 걸 보면 거의 확실해보인다. 개의 평균 수명이 10 ~ 13년이긴 하지만, 잘 키우면 20년까지도 넘볼 수 있으니 마냥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53]
- 미래의 히로시 / 미래의 신형만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 오세홍
미래의 노하라 히로시. 거의 폐허가 된 집에서 자녀들을 모두 독립시키고 미사에와 둘이서 살고 있다. 탈모로 머리가 죄다 벗겨져서 대머리가 되었고[54], 아직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근무하던 후타바 상사가 파산하는 바람에 강제로 정년퇴직 수순을 밟고 말았다. 비록 지금은 실업자 신세지만, 자식들이 부양해주고 있는지 어떻게든 생활은 유지하고 있는 듯.[55]
이후 미사에, 카스카베 방위대와 함께 네오도쿄로 가서 신부군단과 싸운다. 풍성한 가발을 쓰고 옛 시절의 자신감을 되찾지만, 날라가자마자 바로 의지를 잃어버려서 그대로 리타이어. 하지만, 오히려 조명에 빛이 반사되어 그걸로 군단을 제압시키는 데 성공한다. 나중에는 30년간 숙성시킨 발냄새 양말 폭격 공격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직접 맹구 28호를 조종한다.
나이가 들면서 이전과 같은 활약은 적지만, 자기 딸더러 지옥으로 가라고 폭언을 내뱉는 마스조에게 일침을 내려놓는 등 여전히 가족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아버지상을 따르고 있다.[56]
- 미래의 미사에 / 미래의 봉미선 - 성우: 나라하시 미키 / 강희선
미래의 노하라 미사에. 아예 몸 전체가 뒤룩뒤룩 쪄서 신노스케가 다시는 삼겹살 배라고 못 놀릴 정도로 벙찌게 만들었다[57]. 본인 말로는 삼겹살이 아니라 통겹살이라고. 그래도 탈모 때문에 순식간에 노안이 된 히로시에 비하면 젊은 시절의 미모는 거의 여전한 편. 과거처럼 신노스케에게 살이 쪘다는 말을 듣자마자 주먹돌리기를 시전하지만, 그걸 맞고 웃는 신짱[58]을 보고 그리움에 훈훈하게 웃는다.
나중에는 히로시와 함께 카스카베 방위대를 돕기 위해 네오도쿄로 향하는데, 쫙 달라붙는 바디슈트를 억지로 껴입어서 강제로 날씬한 몸매를 만든다. 결국 격렬한 움직임으로 얼마 안 가 옷이 죄다 찢어져버리지만, 오히려 그 풍채로 데굴데굴 굴러서 죄다 발라버리는 강함을 보여준다. 그런데 남편도 휘말리는 바람에, "어머낫! 여보, 미안해요!"라고 서둘러 사과한다.
7. 결말
결국 어른 신노스케와 5살 신노스케의 오바카 파워로 인해 지구에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돌아오며 모든 일이 해결된다. 사실은 신짱과 친구들이 타미코를 만나 미래로 갔던 날이 바로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 폐허가 될 그 날이었다.그러나 이미 미래에서 어른 신노스케가 오바카 파워로 미래의 일을 해결하며 과거의 운석 충돌이 결국 없어지게 된다는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운석이 지구를 피해갔다는 뉴스가 나온다. 결국 미래가 바뀌어 신짱과 친구들, 타미코 등이 존재하던 그 세계는 현시점 신짱의 미래가 아닌 평행우주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신짱이 타미코와 결혼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운석이 충돌한 미래에선 서로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즉, 현 시점 신짱의 미래만 달라지게 된 셈. 그러므로 이 극장판을 보고 '정말 등장인물들이 미래에 저렇게 되나' 같은 고민은 할 걱정 없다. 애초에 짱구 극장판은 모두가 제각각의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다. 그리고 어른 신노스케는 사건을 해결한 이후 이걸 짐작하고 있었는지 어린 신짱에게 미래는 너만의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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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없음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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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4.24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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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7.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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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60%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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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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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4.2 / 5.0 |
여러 비판이 있었지만,[59] 결과적으로 보면 16, 17기의 연속된 실패로 인한 부진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극장판을 존속시켜준 작품이다.[60] 그리고 16기~20기의 암흑기가 끝난 지금 되돌아보면 그 암흑기 속에서 유일하게 빛과 같은 작품으로 21기가 개봉하기 전까지 짱구 극장판 시리즈가 완전히 폐지되지 않도록 희망의 끈을 잡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음 작품과[61] 다다음 작품이 쫄딱 망해 버려서 짱구 극장판은 다시 암흑기의 수렁에 빠지게 됐지만 다행히도 21기를 제외한 나머지 이후 극장판들은 훌륭한 흥행 결과를 내서 짱구 극장판의 흑역사는 만회하게 됐다. 18기도 흥행만으로 따지면 선전한 편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우리가 어릴때부터 봐왔던 그 짱구가 결혼을 한다"라는 시놉시스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 극장 관객 수가 많은 편이었다.
신노스케와 카스카베 방위대는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일지, 신노스케는 누구랑 결혼할지 등 오랜 기간 짱구 시리즈를 봐온 팬들이라면 한번쯤 상상했을만한 호기심을 소재로 내세웠다.
특히 이 영화의 최대 관심요소는 신노스케의 신부가 아니라 어른이 된 신노스케였기에 어른 신노스케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었지만 어른 신노스케는 끝까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어른이 된 카스카베 방위대, 성숙한 숙녀로 성장한 히마와리가 등장하여 이 작품만의 유니크한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는 평들도 존재한다.
결말이 되어서는 해피엔딩이면서도 허무한 감이 있지만 어른 신노스케의 미래는 너의 것이라는 조언과 현재로 돌아온 후의 후일담을 통해 희망적인 결말로 끝났다.[63]
9. 엔딩곡
일본의 혼성 2인조 음악 그룹 Mihimaru GT(미히마루 GT)의 'オメデトウ(Omedetou)'가 엔딩곡으로 삽입되었다. 일본어로 おめでとう(omedetou, 오메데토ㅡ)라고 하면 '축하합니다'라는 뜻이다. 국내 TV 방영분은 엔딩이 잘리는 바람에 한국인중 이 엔딩곡을 극장판 더빙으로 본 사람이 거의 없다. 차기 극장판도 마찬가지.
이 극장판의 엔딩곡을 기점으로 엔딩곡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64] 엔딩곡 세대도 보통은 18기를 기점으로 나뉘기 시작했다.
덤으로 본 극장판은 원작자가 사망한 후 개봉되었기 때문에 영화가 끝날 때 다른 극장판처럼 "끝(おしまい)"으로 나오지 않으며 "우스이 요시토 선생님을 추모하며(臼井儀人先生に感謝をこめて)"라고 나온다. 그리고 미래세계에서 나온 사람, 시로들 모두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다만 마지막 타미코, 어른 신노스케가 뒷모습으로 나온다.
[1] 전작인 떡잎 야생왕국의 감독. 2024년 5월 30일 담관암으로 사망. 향년 70세. #[2] 우스이 요시토가 사망한 이후로 전체적으로 짱구 극장판 수위가 낮아졌다.[3] 미래도 사랑도 그 손으로 잡아라![4] 처음에는 마지막 극장판으로 알려졌으나 19번째 작품인 "태풍을 부르는 황금의 스파이 대작전"이 개봉했으며 이후 극장판들도 지속적으로 개봉되었다.[5] 야지마 아키코는 이 극장판이 개봉한 시기인 2010년 4월에 데뷔 때부터 몸담아온 사무소인 바오바브를 퇴사하였다.[6] 극장판에서도 까메오로 나오긴 했지만 9기 때부터 등장하지 않았다.[7] 중간에 신짱이 "난 아직 살아있다고~!!"(더빙판은 "난 안 죽었어~!!")라며 고함을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통해 '작가는 죽었지만 캐릭터 신짱은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8] 본편에서 활약하는 건 미래의 가족들이다. 현대의 가족들은 초반부랑 끝부분에만 등장. 물론 현대의 친구들은 신짱과 같이 미래로 가서 활약한다. 시로는 다른 극장판에서도 엑스트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히마 역시 태어나기 전인 1~4기 극장판에서는 어쩔 수 없다 쳐도 미사에와 히로시는 모든 극장판에서 활약했었다.[9] 대체적으로 신짱 극장판은 노하라 가족 중심으로 이뤄지지 못해도 카스카베 방위대 조력자로 분량을 차지하곤 했다.[10] 물론 원판은 1인2역이다.[11]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더빙판 밖에 몰랐던 시청자들이 흠좀무라는 동심파괴성 루머의 영향을 받아 짱구 사망설, 극장판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내용으로 기획되어 있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가 퍼지곤 했다.[12] 오레의 토호쿠 사투리로, 신짱이 어릴때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런 말투가 된거지만, 1인칭만 사투리지 그 외에는 표준어를 쓰기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1인칭도 표준어로 바꾸었다. 참고로 드래곤볼의 손오공도 일본판에선 1인칭을 '오라'라고 한다.[13] 대놓고 어린이들만을 겨냥해서 나온 영화가 예매율 1위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는 성적이다.[14] 전국 50만 관객을 넘긴 일본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STAND BY ME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 극장판, 요괴워치, 너의 이름은. 같은 초인기작들이었다.[15] 사실 TV로 방영되었던 1~14, 16, 17기와 극장 개봉작인 15기 또한 동일하게 제목만 써 놓았으나, 19기부터는 로고가 일본판 로고 디자인에 맞춰 제작된다.(25기부터는 일본판과 동일하게 "짱구는 못말려" 또한 바뀐다.)[16] 코믹스에서는 2030년으로 나온다.[17] 떡잎마을의 위치가 서울 금천구임을 생각하면, 이곳은 미래의 영등포구쯤 된다.[18] 모티브는 AKIRA의 네오 도쿄인듯 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도시 이름도 같으며 묘사된 도시 모습도 상당히 비슷하다. 이외에도 액션가면의 홀로그램형 광고, 언제나 어두운 환경 속에서 네온사인으로 화려하게 번쩍이는 도시, 그와 대조적으로 어두침침하고 암울한 슬럼가의 풍경은 아키라가 오마쥬한 블레이드 러너와 그 후속작 블레이드 러너 2049 속 LA와도 매우 유사하다. 후술하겠지만 기술을 무기로 권력을 휘두르는 카네아리 전기의 설정도 블레이드 러너 1편에서 유일무이한 안드로이드 기술의 보유자로 군림하던 타이렐 사를 생각나게 한다.[19] 이로 인해 히로시가 다니던 후타바 상사를 비롯한 여러회사들이 망해버린다.[20] 20기 극장판에서 카메오로 등장했었다.[21] 음을 직역하면 '돈 있습니다요'가 된다.[22] 실제로 본인들이 구호 외칠때 괄호 여는 것과 닫는 것까지 함께 부른다.[23] 사실 이런 현상은 몇몇 일본 애니메이션들의 암묵적인 관행이기도 한데, 대표적인 예시가 드래곤볼의 손오공이다.[24] 본편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25] 액션가면, 원장선생님과 동일 성우이다.[26] 첫번째는 티저 예고편에 나온 실루엣으로 팜플렛에 나오고 본편에서 지나가듯 나왔다. 두번째는 메인 예고편 이미지인데 작중에선 나오지 않았다. 어른 신노스케가 바이오 코팅에서 풀려난 후 가면을 벗을때 카네아리 마스조가 폭탄을 터트리는 장면이지만, 본편에서는 이 시점에서 아직 바이오 코팅 된 상태였기 때문.[27] 일단 현실에서도 50년을 넘게 장수하는 특촬물 시리즈가 세 종류나 있고, 과거 좋아하던 특촬물을 보고 그 특촬물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배우의 사례들도 얼마든지 있는 만큼 딱히 이상한 건 아니다.[28] 작중 미래의 초코비 가격은 1,800엔으로 한국으로 치면 과자 하나를 2만원에 사먹어야 하는 초인플레이션이다. 참고로 미래의 초코비는 마스코트인 분홍악어가 다 늙어서 색이 바래고 지팡이를 짎고 있으며, 이도 많이 빠진 것으로 나온다.[29] 그러나 타임머신의 기능이 미래, 현재, 과거 딱 세 가지 버튼만 있는 단순한 구조여서 타미코와 5살 신짱은 끌려가기 전으로 가지 못하고 끌려간 후로 오는 바람에 고생하게 된다.[30] 원래는 구속장치가 되어 있었는데 5살 신짱이 자신을 구하러 가던 도중에 플러그에 걸려 넘어지면서 플러그가 분리되는데, 이 플러그가 바이오 코팅된 어른 신짱을 구속하는 장치의 전원이다.[31] 어린 신노스케의 안 죽었어라는 대사가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32] 그러나 신짱은 끝까지 타미코와 함께 하기 위해 롤러코스터에 매달려 있었다.[33] 신짱: "저기 분위기 좋은데 죄송한데요…"
어른 신짱&타미코: "응?"
신짱: "저기."(끊긴 레일을 가리키며)
어른 신짱&타미코: "우아아아아아!!!"[34] 원문에서는 <Oh(오!) Bikkuri(びっくり놀라운) Aggressive(어그레시브) Kanarisugoi(かなりすごい어지간히 굉장한) Amazing(어메이징)>한 파워의 약자라고 하는데 영어랑 일본어가 혼재되어 있는 데다 약칭을 해석하면 바보 파워가 된다. 더빙판에서도 바보 파워로 번역되었다. 카지바노 바카지카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5] 다만, 신노스케가 장난기로 상냥함을 감추는 성격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냥 웃자고 한 소리일 가능성도 있다.[36] 소년 토오루와 중복. 간부급이 된 어른이면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로 캐스팅한 이유는 불명. 위화감이 심하다.[37] 마시바 마리와는 달리 나이대에 맞는 목소리로 연기하여 위화감이 없다.[38] 기존 마사오와 중복. 어른 캐릭터이면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로 캐스팅한 이유는 불명. 위화감이 심하다.[39] 신부 군단의 아이와 중복. 이쪽은 성우 특유의 하이톤이 어른 훈이에게 매우 잘 어울려서 호평이 많다.[40] 보통 주간 연재가 주류이니 연재 3화만에 짤린 것인데, 이 정도 분량이면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못한다.. 참고로 소년 점프 기준으로 최단기 연재작은 8주인 챠게챠인데, 아무리 재미없거나 인기없는 만화라도 보통은 1달 이상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찌저찌 단행본 한 권 정도는 만들 분량이 나온다. 그런 것조차 못할 정도로 작품의 평가와 인기가 최악이었다는 소리.[41] 연재했던 작품은 가면마사오 W(가면대왕 훈이 W). 개봉 당시 일본에서 방영했던 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1년 뒤인 2012년에 방영해서 매칭이 성사되지 못했다.[42] 돈 있는 이들 빼고는 냉대당하는 극단적 양극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사회다보니 옛날처럼 유약하게 있다간 살아남을 수 없어서 성격이 변해버린 걸지도 모른다.[43]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지만, 일본판에서는 "쓰레기네, 쓰레기"라고 말하며 잡지를 보고 있다. 물론 이는 현재의 처사에 대한 열등감으로 궁상 떠는 것에 가깝다.[44] 한국판에서는 "이건 내가 아니야!"[45] 한일성우 모두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년과 성인의 성우가 동일하다. 멤버 중 나머지는 전부 남성이라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변성기를 겪을 수밖에 없던 것.[46] 더 안습한 건 "나는 넓은 뜰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을 거야"라면서 자신만만하게 예상하자마자 저걸 봤다는 것(...). 물론 시궁창인 현실과는 별개로 상황은 딱 맞아떨어지니 마냥 틀린 말은 아닌 게 유머다.[47] 다만 보오 28호를 조종하는 장면에서는 콧물이 있다. 집중하거나 콧물을 삼킬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만 나와있는 듯. 더구나 이때는 카네아리가 탄 가전로봇 X의 냉기공격 때문에 보오 28호가 꽁꽁 얼어붙어서 콧물이 나오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48] 한일성우 모두 아기 시절 히마와리와 동일하다.[49] 사실 원작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이 디자인(정확히는 어른 버전의 체형과 헤어스타일)은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도 한 번 더 나오게 된다.[50] 사실 현실의 인터폴은 체포권이 없다. 즉, 워낙 세계정세가 막장이다보니 국제법도 개정되었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51] 히로시는 그런 거 물어볼 때가 아니라면서 좋은 사람 안생겼냐고 물어보다가 미사에에게 정수리를 한 대 맞는다(...).[52] 더빙판은 흰둥에서 끝부분만 숫자 돌림으로 지은 것으로 나온다.[53]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살아 있는 개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개는 26살이 넘는다. 사람으로 치면 대략 130살이 넘는다고.[54] 긴노스케가 대머리인 걸 보면 집안 유전인 듯. 다만, '닮은 꼴 할아버지들이 나타났어요.'에서 나오는 모습을 미루어보아 신노스케는 그 유전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55] 신짱과 히마와리의 성격상 대놓고 부모를 홀대할 리도 없고, 후에 본인도 아내와 같이 아무런 문제없이 네오도쿄를 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를 근거로 추측해보면 본인 의사로 네오도쿄를 포기하고 추억이 서려있는 빈민가에 남아있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56] "니 딸까지 말이냐? 자기딸을 지옥으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냐? 부모는 항상 자식의 행복을 빌어주는 법이라고!!"[57] 물론 짱구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춘 만큼 연로해진 미래의 부모님께 함부로 말하지는 않았을 테지만.[58] 미래에 많이 변했어도 엄마는 엄마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웃는 것.[59] 돌이 된 어른 신노스케를 타마코의 키스로 되돌린다던가 운석 충돌로 멸망한 세상을 오바카(바보) 파워라는 초차원적인 힘으로 구하는 등 은근 편의주의적 전개를 남용한 편이긴 하다. 사실 이 극장판은 서사보다는 캐릭터 위주의 스토리다.[60] 참고로 이 극장판은 15기에서부터 나오던 부실한 말장난 개그, 억지로 끼운듯한 난투 장면을 답습했지만 어느정도 절제되어 있었다.[61] 아예 최악의 망작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62] 이 때문에 13기에서도 괴수 하나가 메타발언을 하기까지 했다.[63] 극장판에서 묘사된 미래는 운석이 지구로 충돌하면서 생긴 미래였지만 신짱 일행이 현재로 돌아왔을때는 운석이 지구를 비껴가면서 평행우주로 남게 되었다. 때문에 극장판의 미래가 정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극장판 미래의 사람들도 신짱 덕분에 구원받았기에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다. 동시에 재건을 시작할 수 있을테고.[64] 조짐은 14기 엔딩곡부터 있었지만, 분위기가 바뀐 포인트는 이 극장판의 엔딩곡부터다.
어른 신짱&타미코: "응?"
신짱: "저기."(끊긴 레일을 가리키며)
어른 신짱&타미코: "우아아아아아!!!"[34] 원문에서는 <Oh(오!) Bikkuri(びっくり놀라운) Aggressive(어그레시브) Kanarisugoi(かなりすごい어지간히 굉장한) Amazing(어메이징)>한 파워의 약자라고 하는데 영어랑 일본어가 혼재되어 있는 데다 약칭을 해석하면 바보 파워가 된다. 더빙판에서도 바보 파워로 번역되었다. 카지바노 바카지카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5] 다만, 신노스케가 장난기로 상냥함을 감추는 성격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냥 웃자고 한 소리일 가능성도 있다.[36] 소년 토오루와 중복. 간부급이 된 어른이면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로 캐스팅한 이유는 불명. 위화감이 심하다.[37] 마시바 마리와는 달리 나이대에 맞는 목소리로 연기하여 위화감이 없다.[38] 기존 마사오와 중복. 어른 캐릭터이면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목소리로 캐스팅한 이유는 불명. 위화감이 심하다.[39] 신부 군단의 아이와 중복. 이쪽은 성우 특유의 하이톤이 어른 훈이에게 매우 잘 어울려서 호평이 많다.[40] 보통 주간 연재가 주류이니 연재 3화만에 짤린 것인데, 이 정도 분량이면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못한다.. 참고로 소년 점프 기준으로 최단기 연재작은 8주인 챠게챠인데, 아무리 재미없거나 인기없는 만화라도 보통은 1달 이상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찌저찌 단행본 한 권 정도는 만들 분량이 나온다. 그런 것조차 못할 정도로 작품의 평가와 인기가 최악이었다는 소리.[41] 연재했던 작품은 가면마사오 W(가면대왕 훈이 W). 개봉 당시 일본에서 방영했던 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1년 뒤인 2012년에 방영해서 매칭이 성사되지 못했다.[42] 돈 있는 이들 빼고는 냉대당하는 극단적 양극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사회다보니 옛날처럼 유약하게 있다간 살아남을 수 없어서 성격이 변해버린 걸지도 모른다.[43]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지만, 일본판에서는 "쓰레기네, 쓰레기"라고 말하며 잡지를 보고 있다. 물론 이는 현재의 처사에 대한 열등감으로 궁상 떠는 것에 가깝다.[44] 한국판에서는 "이건 내가 아니야!"[45] 한일성우 모두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년과 성인의 성우가 동일하다. 멤버 중 나머지는 전부 남성이라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변성기를 겪을 수밖에 없던 것.[46] 더 안습한 건 "나는 넓은 뜰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을 거야"라면서 자신만만하게 예상하자마자 저걸 봤다는 것(...). 물론 시궁창인 현실과는 별개로 상황은 딱 맞아떨어지니 마냥 틀린 말은 아닌 게 유머다.[47] 다만 보오 28호를 조종하는 장면에서는 콧물이 있다. 집중하거나 콧물을 삼킬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만 나와있는 듯. 더구나 이때는 카네아리가 탄 가전로봇 X의 냉기공격 때문에 보오 28호가 꽁꽁 얼어붙어서 콧물이 나오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48] 한일성우 모두 아기 시절 히마와리와 동일하다.[49] 사실 원작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이 디자인(정확히는 어른 버전의 체형과 헤어스타일)은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도 한 번 더 나오게 된다.[50] 사실 현실의 인터폴은 체포권이 없다. 즉, 워낙 세계정세가 막장이다보니 국제법도 개정되었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51] 히로시는 그런 거 물어볼 때가 아니라면서 좋은 사람 안생겼냐고 물어보다가 미사에에게 정수리를 한 대 맞는다(...).[52] 더빙판은 흰둥에서 끝부분만 숫자 돌림으로 지은 것으로 나온다.[53]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살아 있는 개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개는 26살이 넘는다. 사람으로 치면 대략 130살이 넘는다고.[54] 긴노스케가 대머리인 걸 보면 집안 유전인 듯. 다만, '닮은 꼴 할아버지들이 나타났어요.'에서 나오는 모습을 미루어보아 신노스케는 그 유전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55] 신짱과 히마와리의 성격상 대놓고 부모를 홀대할 리도 없고, 후에 본인도 아내와 같이 아무런 문제없이 네오도쿄를 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를 근거로 추측해보면 본인 의사로 네오도쿄를 포기하고 추억이 서려있는 빈민가에 남아있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56] "니 딸까지 말이냐? 자기딸을 지옥으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냐? 부모는 항상 자식의 행복을 빌어주는 법이라고!!"[57] 물론 짱구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춘 만큼 연로해진 미래의 부모님께 함부로 말하지는 않았을 테지만.[58] 미래에 많이 변했어도 엄마는 엄마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웃는 것.[59] 돌이 된 어른 신노스케를 타마코의 키스로 되돌린다던가 운석 충돌로 멸망한 세상을 오바카(바보) 파워라는 초차원적인 힘으로 구하는 등 은근 편의주의적 전개를 남용한 편이긴 하다. 사실 이 극장판은 서사보다는 캐릭터 위주의 스토리다.[60] 참고로 이 극장판은 15기에서부터 나오던 부실한 말장난 개그, 억지로 끼운듯한 난투 장면을 답습했지만 어느정도 절제되어 있었다.[61] 아예 최악의 망작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62] 이 때문에 13기에서도 괴수 하나가 메타발언을 하기까지 했다.[63] 극장판에서 묘사된 미래는 운석이 지구로 충돌하면서 생긴 미래였지만 신짱 일행이 현재로 돌아왔을때는 운석이 지구를 비껴가면서 평행우주로 남게 되었다. 때문에 극장판의 미래가 정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극장판 미래의 사람들도 신짱 덕분에 구원받았기에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다. 동시에 재건을 시작할 수 있을테고.[64] 조짐은 14기 엔딩곡부터 있었지만, 분위기가 바뀐 포인트는 이 극장판의 엔딩곡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