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클래식 기타 제작 업체가 판매, 수입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제작 업체, 판매 업체가 엄밀하게 나뉘어지지 않으므로 묶어 작성한다. 편의상 비영리 단체도 본 문서에 작성한다. 악세사리 업체는 클래식 기타/악세사리 혹은 개별 업체 문서에 작성한다.개인 공방은 공방마다의 정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리 의뢰가 가능하며 전문 판매 업체 중에 수리를 지원 또는 중개하는 경우가 있다. 수리만을 전담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다만 스페인의 경우 마감칠만을 전담하는 공방이 존재한다.
2. 제작 업체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업체에 대한 내용은 분류:클래식 기타 제작업체 문서 참고하십시오.
2.1. 회사
2.1.1. 해외
- Guild(기타) : 코르도바 뮤직 그룹 산하의 미국 기업. 항목 참조.
- 레빈(levin) : 1960~70년대에 어쿠스틱, 클래식 기타를 생산한 스웨덴 회사다. 미국에서는 고야(goya)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클래식 기타는 클래식 바디의 G 시리즈, 어쿠스틱 바디의 GC 시리즈로 나뉜다. 클래식 기타는 소리가 작아서 고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 알함브라 : 스페인제 공장 브랜드 원탑. 사실 다양한 스페인 공장 브랜드가 동일한 공장에 생산을 맡기지만 그중 알함브라의 마감이 최고로 꼽힌다.
- 마르티네즈(Martinez ) : 독일 생산 브랜드.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일부 모델을 직구 가능한데 가격이 대한민국의 60% 수준이다.
- 아이알시(Aiersi ): 중국 현지 1위 브랜드. 알리익스프레스 직구가 가능하다.[1] 궈유롱의 관리감독을 받아 제자들이 작업한다. 알리바바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절반 수준이다. 예를 들면 스몰맨 카피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200에 팔지만 알리바바에서는 100에 불과하다.
- 알타미라(Altamira ) : 클래식 기타도 제작하지만 집시 기타가 고평가받으며 알타미라코리아(Altamira Korea ) 또한 집시 기타만 수입하고 있다. 알타미라재단(Altamira Foundation )에서 알타미라국제경연대회(Altamira International Virtual Guitar Competition)를 주관하고 있다.
- 야마하 : 일본 브랜드. 20세기 후반에 전성기를 보냈으며 현재도 돈 값 한다는 평이다. 1970년~1980년대 만들어진 빈티지 기타가 고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중고나라, 기타 커뮤니티 등지에서 활발하게 거래된다. 취향에 따라서는 1000호급의 외산 기타보다 100만원 초중반에 거래되는 야마하 빈티지 기타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특유의 마른 음색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자키 히데유키 등의 검수 하에 제작된 것이 좋다.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며 전판이 두껍고 도장이 두터워 습도에 따른 변형, 파손이 잘 일어나지 않지만 음량이 다소 작다. 야마하 사일런트 기타[2]는 울림통 없는 클래식 기타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 오렌지우드
- 오베이션 : 클래식 기타 역시 오베이션 특유 플라스틱 재질에 바가지 모양 바디를 하고 있다.
- 코르도바 : 야마하 산하의 미국 브랜드. 클래식 기타 업계에서 손에꼽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저가 모델에 조절 가능한 트러스 로드를 장착하여 넥휨 걱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이로 인해 음색이 독특해져 카랑카랑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정통 클래식보다는 재즈, 반주, 플라멩코에 어울리는 음색이다. 중저가형은 중국, 중고가형은 스페인과 미국에서 생산한다. 160호 C10이 가성비 레전드로 꼽히며 미국의 루시어 케니 힐과 협력하어 다니엘 프리드리히, 안토니오 토레스 등의 명장의 설계를 베껴 만드는 '루시어 셀렉트 시리즈'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타카미네 : 일본의 회사. 미국에서 입문용, 연습용 악기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호너(Hohner ) : 하모니카로 유명하다. 연습용 클래식 기타는 중국제이며 코르도바와 유사한 음색, 코르도바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모든 클래식 기타 모델을 단종시켰다.
- 하니카(Hanika ) : 독일 생산 브랜드. 중저가형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파르티타에서 판매 중.
- 그레치 : 미국의 회사.
2.1.2. 국내
- 고퍼우드
- 데임
- 덱스터 기타
- 세고비아 : 김진영(金進榮) 설립. 아내 김춘지와 같이 운영했다. 20세기에는 대한민국 연습용 기타의 주류를 차지했으나 점차 밀려나는 한편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 운동을 전개해고의 부도를 내서 대한민국 공장을 닫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공장과 기술을 이전했다. 21세기에는 김진영은 악기 품질 관리를 하고 아들 김종훈, 딸 김수정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공장에서 OEM 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 세종기타(): 악기 판매 업체 세종악기와 헷갈리지 말자.
- 심로악기
- 아람기타 : 서영춘 창립. 이은호 대표. 저가형이 호평받으며 집시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박주원이 공연장에서 아람기타 탑솔리드 플라멩코 모델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멩코 기타를 제작한 것이다.
- 예일기타
- 오봉기타() : 문위윤 창업.
- 코로나
- 콜트
- 크래프터 (성음악기)
- 헥스
2.2. 공방
클래식 기타를 제작하는 공방은 제작자, 즉 루시어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소규모 악기 제작사라고 할 수 있으나 브랜드를 내세워 제작하는 악기와 달리 공방에서 만드는 악기는 제작자 본인의 개성(identity)을 갖고 있다. 제작 기법이 대등소이하거나 유명한 제작자의 설계를 차용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제작자 본인의 개성과 독창성으로 완성된 이상적인 악기의 제작이다.경제적, 상업적인 이유로 저가의 재료를 사용한 보급형 악기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으나 좋은 악기의 제작이 목표인 만큼 재료의 선별과 가공, 제작 기법에서도 브랜드 악기보다는 높은 수준의 악기를 지향한다. 고유성이 짙은 제작자일수록 기타 부재료의 가공 작업을 직접 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하는 원재료의 수준도 높은 편이다. 공방에서 제작하고 판매하는 악기의 가격은 제작자 본인이 원하는 가격과 시장 수요의 절충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제작자일수록, 좋은 원재료를 사용할수록, 시간 비용이 높은 복잡한 가공이 포함될수록 높은 가격을 받는다.
한국, 일본에서는 90년대 이전에는 이러한 소규모 공방의 악기를 수제품(手製品)이라고 표현했으나 실제로는 대형 악기 제조사에서 합판 재료로 만드는 저가형 악기 이외는 전부 수제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므로 현재 사용하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다. 대한민국 제작자의 경우 편의상 이름과 별개의 개인 브랜드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고 도제들을 포함한 여러명의 직원이 함께 제작하는 소규모 브랜드 공방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나 구별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편의상 모두 공방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작자의 이름을 내걸고 있는 악기이므로 제작자 본인이 은퇴하거나 사망하는 경우에는 더 이상 해당 제작자의 이름을 내거는 악기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나[3] 호세 라미레즈, 파울리노 베르나베 등 악기 제작을 가업으로 유지하는 제작자 가문들은 1세대 제작자의 이름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2.1. 대한민국
- 김원빈()
- 김이리나 : ACE, SORIA 등의 브랜드에 OEM 방식으로 기타를 제조하여 본인의 서명을 기입해 판매했다. 건강 악화로 2000년 경에 기타 제작을 그만두었다.
- 김정곤() : 2000년부터 전음(全音) 브랜드로 클래식 기타를 제작했다. 이후 아르티아(artea) 브랜드를 병기하다가 현재는 고가의 기타를 중심으로 아르티아 브랜드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모델에 목재 로제트를 사용한다. 어쿠스틱 기타도 제작하는데 쉘락칠 등 클래식 기타의 구성 요소를 다수 채용한다. 김정국 제작가의 형이다. 클래식 기타에 시트카 스프러스를 사용하는 등 어쿠스틱 기타에 가까운 음색이 난다는 평이 있다. 현재는 사실상 은퇴하였다. 다량의 숙성된 목재를 구입하여 하카란다라고 주장하였으나 품종 진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실제로는 산토스 로즈우드로 추정된다. 특정 기간에 30%까지 할인하기도 했다.
박윤아: 대한민국 출신이나 공방은 스페인에 있다.- 엄상옥 : 대한민국 1세대 루시어. 숭례문 개보수 과정에서 교체된 금강송 기둥을 가공한 전판으로 제작된 "숭례문 기타"는 20세기 대한민국에서 수백 차례 무대에 올랐다.
- 임승률 : 로마니요스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쉘락칠 400호, 얇은 우레탄칠 200호를 제작했으며, 로제트는 목재로 만들었다. 소리소문 없이 개인 공방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 최동수 : 본래 건설업계에 종사하여 현대건설 임원의 직위에 올랐으나 돌연 은퇴하여 클래식 기타 제작자로 전업했다. 예술적인 측면에 치중하여 소리 뿐만 아니라 화려한 외관의 기타를 제작했다. 2018년에 은퇴했다.
2.2.1.1. 수도권
- 강두원 : 1978년 원음현악기공방 브랜드를 창립했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 강남길 : 강두원 제작가의 아들. 평택대학교 클래식기타 전공. 호세 로마니요스의 강의를 수료했다. 아버지와 같이 원음 공방에서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 그랑기타 : 서울 송파구 소재. 황의선, 김원기, 김상현 제작자. 저가형에도 흑단심 네크를 사용하고, 100호부터 브릿지 구멍에 금속관을 박아 마모를 방지하는 아일렛 적용 등 가성비가 좋다고 여겨진다. 30호, 60호 제작 중 마감이 약간 잘못되면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 곽웅수 : 경기도 강화에 기타제작 공방과 서울 등촌동에 기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매니아의 주인장. 명문대 철학과 출신으로 특이한 이력과 넘치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제작자로 온라인 클래식 기타 모임에서도 예기치 않은 행보를 자주 보이고 있다.
- 김원기 : 경기도 남양주 소재. 싱글탑, 더블탑 악기를 제작하며 어쿠스틱 기타도 제작한다. 톱니바퀴 모양의 로제트를 사용한다. 대한민국 다수 공방에 더블탑 전판을 공급한다. 현재는 그랑기타가 아닌 개인 공방에서 기타를 제작하나, 그랑기타 측으로부터 외주를 받아 제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클래식기타 제작 총괄을 맡았다.
- 김제만() : 경기도 양주 소재. 크라우스 기타(kerauss guitar)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 명노창 : 인천 남동구 소재. 적은 힘으로도 소리가 잘 나는 편이다. 플레타 구조를 기본으로 하며 호수 상관 없이 모든 악기에 스페인식 롱넥, 쉘락 마감을 적용한다.
- 임종태 : 경기도 양주 소재. 예림 기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 성원기타() : 2022년 세상을 떠난 문현철에 이어 아들 문기현이 운영한다. 두랄루민 트러스 로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고가의 제품에는 헤드에 구멍을 뚫는 등의 이색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올솔리드 기타는 완성한 뒤 최소 2~3년을 보관한 뒤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염가형 올솔리드 기타에 부정적인 입장이며[4], 일부 공방에서는 염가형 올솔리드를 생산할 가격대에 측후판을 이중판[5]으로 제작한 기타를 판매한다. 음색은 묵직한 스타일. 포크기타, 우쿨렐레도 제작한다.
- 신현구() : 경기도 수원 소재. 그렉 스몰맨 기타를 그대로 카피하기로 유명하다. 가격은 700 정도인데, 스몰맨 기타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 가성비가 훌륭한 셈. 고석호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엄태흥 : 경기도 광주 소재. 엄상옥의 둘째 아들.
- 엄홍식 : 경기도 광주 소재. 엄태흥의 아들.
- 이병성() : 경기도 안성 소재. 기타매니아의 몰락 이후 대한민국 최대 클래식 기타 커뮤니티로 꼽히는 클래식기타 애호가 모임()의 운영자이다. 로맨틱 기타도 제작한다.
- 이용한 : 경기도 하남 소재. 대한민국에서는 최문석, 서민석, 이운선 등의 제작자와 더불어 가장 수준 높은 악기를 제작하는 루시어의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악기와 함께 더블탑 악기를 제작하고 클래식 기타 이외에도 어쿠스틱 기타도 제작하기도 한다. 700호 이상의 악기를 제작했으나 코로나 유행 이후 200만원 대의 악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 이재준() :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싱글탑, 더블탑을 제작한다.
- 조대용() : 경기도 양주 소재. 홍윤식을 사사했으며 주문제작을 하고 있다.
- 조동진( ) : 서울특별시 도봉구 소재. 어쿠스틱 기타도 제작한다. 백철진을 사사했다. 끌랑(klang) 브랜드로 휴대용 미니기타 모델을 판매한다.
최문석: 공방을 서울 서초구에서 스웨덴 말뫼로 이전했다.- 최혁( ) : 서민석, 홍윤식, 이용한 제작자를 사사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09시 ~ 18시에 영업하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목재 로제트를 사용한다.
- 홍윤식 : 경기도 양주 소재. '한소리' 브랜드로 판매한다. 중저가형이 잘 나온다는 평이다. 세미클래식 기타, 어쿠스틱 기타도 제작한다.
2.2.1.1.1. 파주
- 가야악기산업 : 경기도 파주 소재. 제작자 오혁환(吳爀換). 1957년 맘보 기타를 창업한 이후 가야 악기 산업으로 사명 변경. 클래식 기타,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 등을 제작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우쿨렐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 업체탐방 ] 가야악기산업 오혁환 대표
- 강수원() : 경기도 파주 소재. 클래식, 어쿠스틱, 우쿨렐레 제작 판매. 클래식 기타는 30호부터 판매.
- 고정석 : 고정석(Jeongseock Koh )은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클래식 기타 연주가, 제작가이다. 을지의대 외래교수, 파주 운정 소재 파주미래아동병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이다. 기타 제작은
부업으로취미로 하는 세미프로 제작가이다. 제작자 본인 스타일로 제작하기보다는 해외 명기의 소리를 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6] 제작자 본인이 좋아하는 기타 소리를 듣기 위해 악기를 만들기 때문에 주문제작은 받고 있지 않다. 어쩌다 매물로 나오는 악기는 본인이 제작하고 연주하던 악기를질려서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쌍둥이 악기를 만든 다음 한 대는 팔고 한 대는 소장하기도 한다. 악기 재료나 품질 수준에 비하면 헐값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 제작자는 아마츄어 제작자 수준에 걸맞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 기타사랑 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현재 대한민국 클래식 기타 악보 무료 제공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의 기타를 연주하여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 김영진 : 경기도 파주 소재. 가야악기, 영진악기, 바하악기에서 기타 제작 담당. 1993년부터 '바로크 기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코르도바처럼 탑솔리드 기타의 넥에 조절 가능한 트러스 로드를 넣었는데, 그래서인지 코르도바와 음색이 비슷하다.
- 김중훈 : 경기도 파주 소재. 제작자 본인이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던 연주자다. 300~600호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음색은 다소 굵직한 스타일. 플래그십 제품의 로제트, 브릿지에 자개를 사용한다. 스몰맨 래티스, 더블탑 기타를 제작한다.
- 서민석 : 경기도 파주 소재. 음색은 따뜻하고 정감 있는 스타일. 영화 음악가 이병우, 기타리스트 함춘호, 샘리의 기타를 제작했다. 항상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기타를 제작하고 있으며 가성비 있는 300호 중고 악기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1,000호 수준의 고가 악기를 제작하고 있다.
- 임성진 : 커뮤니티에서는 ‘이서지’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서민석 제작가를 사사했으며 서민석 공방에서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주문 제작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자체 설계보다는 해외 명기를 카피한 제품을 선보인다. 음색은 따뜻한 스타일.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기타를 판매하고 있다.[7]
- 이성관 : 경기도 파주 소재. 바하 기타공방을 운영하다 현재는 제작자 본인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중저가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다양한 소재와 구조를 가진 다양한 가격대의 악기를 제작하고 있다.
- 이성국 : 경기도 파주 소재. SG기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이성관 제작가의 동생. 전국 대학생 기타 합주대회를 후원하여 부상으로 제공하는 수제기타를 제공했다.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으므로 이성관이나 플레이기타를 통해 연락을 시도할 수 있다.
- 이주용 : 경기도 파주 소재. 중저가형 모델이 호평받는다. 음색은 남성적인 스타일.
2.2.1.2. 강원권
- 김양식( ) 강원도 홍천 소재. 백철진, 곽웅수에게 기타 제작 사사. 2~300호가 호평받는다. 소리는 남성적이고 우렁찬 편. 11현 알토 기타 또한 제작한다. 톱니바퀴 모양 음각 로제트가 특징이다. 건강 악화로 기타를 많이 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플레이기타에 납품 중이다. 제작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여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고석호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엄태창 : 강원도 홍천 소재. 엄상옥의 넷째 아들. 엄상옥의 첫째 아들의 아들 엄용식과 함께 작업한다.
- 이상주 : 강원도 평창 소재. 연습용 기타의 대명사. 동아리에서 주로 사용하던 저가 수제 악기 중 하나였다.
- 이운선 : 강원도 홍천 소재. 1200호 단일 모델을 상시 제작하며 이벤트성으로 300호, 500호 등의 모델을 제작한다. 우근희, 윤선호, 허남현, 안철영 등 다수의 신진 제작가들이 이운선을 사사했으며 하나같이 가격에 비해 좋은 악기를 만든다는 평을 받는다. 미국 기타 살롱 인터내셔널, 독일 시카스 기타즈에 기타를 납품하고 있다.
- 채문식 : 강원도 횡성 소재. Co-art를 통해 오페레타라는 브랜드로 기타를 소량 제작 했다.
- 허남현( ) : 강원도 춘천시 소재. 본래 바이올린을 제작하였으나 기타 제작으로 전환하였다. 이운선을 사사했으며 플레이기타에 악기를 납품하기도 했다. 330호 단일 모델을 제작한다.
2.2.1.3. 충청권
- 김희홍 : 충북 괴산 소재. 알마기타(Alma Guitar) 브랜드로 판매한다. 트래디셔널, 더블탑, 래티스 기타를 제작하며 니트로셀룰로오스 칠이 기본이고 음색이 독특한 것이 특징. 2022년 이후 400호 미만은 단종되었으며 2023년부터 김희홍의 부인 김아나가 300만원대 엔트리 모델을 제작하고 있다.
- 도산기타(道山 ) : 충북 보은, 대한민국 클래식 기타 3대 미스테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원하는 품질이 나올 때까지 도자기를 깨트리듯 다 만들어진 기타를 수십대 깨트리고 한 대를 제작한다고 광고했다. 대한민국 최초 3000호의 주인공[8]. 연습용 기타는 2000호다. '천 년에 한 번 울리는 소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소문만 무성하지 제작가가 도대체 누구인지도 아는 사람이 없고, 소리는 커녕 마감에서도 1,000호급 이상의 품격은 커녕 합판 통기타와 소리가 유사하고 잘 쳐줘야 100호, 150호에 불과한 전형적인 허풍 사이비라고 폄하하고 있다. 레미 부쉐, 엠마뉴엘 로즈가 대한민국에서 도산 기타를 시연하였다. 우쿨렐레도 제작하며 가격은 500만원이다. 이 제작가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감춰져 있다. 마루기타와는 가깝거나 먼 인연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2010년에 등장했으나 2015년부터는 시들해져 카페도 사실상 비활성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는 샷후(sashu, sasshu)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 이철우() : 대전광역시 소재. 음색은 전형적인 독일 스타일로 저음이 굵은 성향.
- 이형규 : 대전광역시 소재. '마루기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최고 모델에 황칠을 사용한다. 유럽 등지에 수출을 진행한다.
- 조정우( ) : 대전 소재. 세계적으로 집시 기타, 아치탑 기타 제작으로 유명하여 주문이 밀려있다. 클래식 기타는 NC칠 등 굵직한 음색이다.
- 지뮤직인터네셔널 협동조합( ) : 세종시 소재. 독일 츠비카우 대학에서 기타 제작을 전공한 루시어 백철진이 지도하는 악기제작 아카데미. 세종시의 사회적경제공동체로 악기 제작 공방과 제작과정 아카데미를 운영. 백철진()은 코이노니아 브랜드로 기타를 제작했으나 이후 악기 제작보다는 아카데미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더블탑 전판의 벌집 구조를 노맥스가 아니라 목재로 구현하는데, 판재에 벌집모양 홈을 파는 방식을 쓴다.
2.2.1.4. 영남권
- 박민병 : 경남 진주 소재. 클래식 기타 제작은 알마기타의 김희홍에게 배웠으며 클래식 기타는 '기타라 아구스티나' 브랜드로 판매한다.
- 배윤수 : 부산시 동구 소재. '피어리나' 브랜드로 판매한다. 더블탑 기타를 제작하며 입문용 플라멩코 기타도 만든다.카페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서비스하고 있다.
- 서영 : 경북 문경시 소재. 매우 가벼운 악기를 제작하고 있고, 음색은 밝고 투명하다. 지판에 통기타처럼 약간의 곡률이 들어가 있고, 배음이 풍부하며 더블탑 등의 현대 공법이 적용되지 않은 전통 스타일의 기타치고는 음량이 큰 편이다. 매주 일요일에 서울 서초구에서 고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매달 마지막 일요일로 바뀌었다.
- 성혁준() : 부산광역시 소재. 나래기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10현 기타도 제작한다. 로제트는 벌집 모양이다.
2.2.1.5. 호남권
- 김정국 : 전북 김제 소재. 2020년 기준으로 38호부터 1,000호까지 제작하는데, 입문용 기타도 롱넥 방식으로 제작한다. 김상길도 부친의 공방에서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 우근희 : 전북 전주 소재. 이운선 제작자에게 기타 제작 사사. 음색은 밝고 화사하며 여음이 길고 고음부에 집중한 스타일이다. 본래 500호, 300호만 제작하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200호를 한정 제작했다. 전 모델에 쉘락칠을 적용하며 유리처럼 매끄러운 식으로 칠한다.
- 윤선호 : 전북 전주 소재. 이운선 기타를 그대로 카피한 1호 기타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업계가 어려워져 부업 중이라고 전해진다.
- 안철영() : 광주 백운동 소재. 2014년 이운선 제작자를 통해 제작 입문. 제작 경력 짧으나 광주권 유일한 제작자로 다양한 악기를 만들고 있다. 적당항 음량에 부드러운 음색을 갖고 있다.
- 조성현() : 전북 전주 소재. 김정국 사사. 예고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다. 30~50 정도의 추가 비용 지불 시 동양화 스타일의 크고 화려한 인레이를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2.2.1.6. 제주권
- 장기주( ) : 창기타(Chang guitar) 브랜드로 판매한다. 어쿠스틱 기타, 아치탑 기타, 클래식 기타 제작자다. 공방은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에 있다. 10년만에 만든 클래식 기타로 대구국제기타페스티벌 기타제작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소리 이외의 외적인 부분도 평가 요소에 들어가기 때문에 쉘락이 아닌 폴리우레탄 새틴 피니쉬로 도장하는 등 외관에도 신경을 썼다고 한다. # 아내 김재이()는 그림작가다.
2.2.2. 아시아
- 궈유롱(郭玉龍; Yulong Guo; 곽옥룡 ) : 중국의 제작가이다. 200호~800호를 제작하는데 유럽 등지에서는 가성비로 호평받는다. 알리익스프레스 직구가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더블탑 기타를 제작한다. 중국의 제조업체 아이알시를 지도편달한다.
- 세어스 기타(SAERS GUITAR ) : 중국의 기타 공방. 입문용에서부터 연주용까지 모든 기타에 자체적인 래티스 브레이싱을 적용한다. 브랜든 애커가 사용 중이다.
- 폰조 기타 : 태국의 클래식 기타, 아쿠스틱 기타 제작 업체.
2.2.2.1. 일본
- 고노 가문
- 고노 마사루 : 아르캉헬 페르난데스한테 기타 제작을 배웠는데, 언어 장벽 때문인지 제대로 된 사제 관계라기보다는 고노가 아르캉헬의 제작 과정을 일방적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6개월 동안 배웠다. 1967년에 퀸엘리자베스경연대회의 기타제작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8년에 암으로 죽었다.
- 마사키 사쿠라이() : 고노 마사루의 사촌이다. 고노 마사루의 수제자로서 공방을 이어받아 고노 사쿠라이라 불린다. 최고 모델에 마다가스카르 로즈우드를 사용하며, 쉘락이 아닌 월넛 오일로 마감한다.
- 마츠오카 료지(Ryoji Matsuoka 松岡楽器) : 일본의 보급형 기타를 제작하던 공방으로 1960년대 부터 소규모 공장 형태를 유지하며 일본 내수 제품과 수출용 제품을 만들었다. 초기의 악기들은 라미레즈 스타일이었으며 M20, M30 모델이 가성비 모델로 유명했다. 고가의 악기를 제작하는 공방과 달리 정교한 연주용 악기로 제작되지는 않았으나 대량 생산 중에도 일본 장인정신 특유의 섬세함으로 남아있는 제품이었다는 평이다. 보급형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70년대의 마츠오카 기타들은 세월이 지나에 따라 빈티지 악기에서 볼 수 있는 에이징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구할 수만 있다면 가성비로 매우 훌륭하다는 평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매물이 돌지만 주로 일본 옥션에서 구할 수 있다. 구매대행을 추천한다. 아들 마츠오카 토시아키(松岡利昭)가 1986년에 공방을 이어받아 이전과 유사한 중저가형 기타를 생산했으나 환율, 세계 경제, 악기목 희소화 등의 문제로 이전만큼 가성비가 좋지는 않았고, 2014년에 문을 닫았다.
- 에자키 히데유키(Ezaki Hideyuki, 江崎秀行 ) : 1967년에 야마하 클래식 기타 공방에 입사했고, 1968년에 스페인으로 떠나 그라나다의 에두아르도 페레, 마드리드의 마누엘 헤르난데즈한테 스페인 기타 제작법을 전수받았다. 1972년에 야마하로 돌아와 야마하 커스텀 샵에서 카토 토시오, 하라다 히로시 등과 함께 기타를 제작했다. 처음에는 GC5 등의 중급기를 제작하다가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시더탑 GC32B를 제작했다. H. Ezaki 사인이 있는 야마하 클래식 기타는 비교적 고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이 붙는다. 1980년 후반에 카토 토시오가 퇴사한 이후 2007년까지 야마하 커스텀 샵의 대표제작자로 일했다. 퇴사 이후 개인 공방을 열었고 6000달러 이상의 클래식 기타를 만든다.
- 이마이 유이치(Yuichi Imai, 今井勇一 )
2.2.3. 아메리카
2.2.3.1. 중남미
- 레나토 벨루치(Renato Bellucci ) : 파라과이에 위치해 있다. 인터넷 평가의 95%는 혹평이며 어지간해서는 싫은 소리를 하기 어려운 대형 사이트 운영자도 대놓고 까고 있다.
인생은 나쁜 기타에 써버리기에는 너무 짧다.기타 제작이 아니라 목공예를 한다는 평가. 디자인은 아주 그럴듯하나, 도장이 아주 두껍고, 기타 재료가 아까운 소리가 난다는 평. - 루비오 가문
- 돈 마누엘 루비오(Don Manuel Rubio) : 멕시코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다. 아들 페르펙토 루비오 바즈케즈(Perfecto Rubio Vazquez ), 자신토 루비오 바즈케즈(Jacinto Rubio Vazquez), 길예르모 루비오 바즈케즈(Guillermo Rubio Vazquez ), 빅토르 루비오 바즈케즈(Victor Rubio Vazquez), 사촌 게르만 바스케즈 루비오에게 제작을 가르쳤다. 나이가 아흔을 넘어서까지 기타를 제작했으며 제작한 기타가 6,000 대를 넘은 이후 세는 것을 포기했다.[9] 파라초 지역에서 기타를 만드는데, 파라초는 멕시코에서 훌륭한 기타 제작가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유명하여 사람들이 방문하곤 하지만 치안이 좋지 않아 해가 지면 돌아다니지 말아야 한다.[10]
- 게르만 바스케즈 루비오 : 멕시코 출신의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제작가다. 공방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다.
- 마리아노 델레돈네(Mariano Delledonne ) : 아르헨티나의 클래식 기타, 차랑고 제작가다. 훌리오 실피투클라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세르지우 아브레우 : 듀오 아브레우로 연주활동했던 브라질의 제작자. 하우저 스타일의 기타를 만든다.
- 크리스티안 크레블스(Christian Crevels ) : 브라질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 유튜브에 기타 제작 과정을 올린다.
- 후고 칠리퀸가 : 에콰도르의 제작자. 사운드홀을 타원형인 22프렛 기타도 만든다.
2.2.3.2. 북미
- 가렛 리(Garrett Lee ) : 미국 뉴욕 소재. 물리학자, 클래식 기타 제작자,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 연주자다. 기타의 가격은 12000 달러 정도다.
- 글렌 캐닌(Glenn Canin ) : 미국 캘리포니아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다. 더블탑 기타를 주로 제작한다. 데이비슨 듀오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로버트 럭(Robert Ruck) : 미국의 루시어. 마누엘 바루에코, 베르타 로하스, 카를로스 바르보사리마, 셀레도니오 로메로, 셀린 로메로, 페페 로메로, 레오 브라우어, 샤론 이즈빈, Gerardo Nuñez, Paulo Bellinati, Tilman Hoppstock, 김진세 등의 연주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기열은 최대 20년이었다. 2018년 8월 사망.
- 데이비드 J 페이스(David J.Pace ) : 미국의 제작가다. 싱글탑, 더블탑 기타를 제작하며 뾰족한 톱니바퀴 모양의 수제 로제트를 사용한다. 나탄 밀스, 필 골든버그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로스 거트마이어(Ross Gutmeier ) : 미국의 제작자다. 1993년부터 기타를 만들었으며 싱글탑, 더블탑 기타를 제작한다. 페트리트 체쿠, 표트르 파홈킨, 크리스티나 산셍엔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리처드 브루네(Richard Bruné ) : 미국의 클래식 기타, 어쿠스틱 기타 제작자다. 후지와라 나나에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마르쿠스 도미넬리(Marcus Dominelli ) : 캐나다의 제작가다. 트래디셔널, 래티스, 더블탑 악기를 제작하며 원목 안팎, 중간에 바인딩을 넣은 형태의 로제트가 득징이다. 플라멩코 기타, 옛 기타 등을 제작한다.
- 마샬 브루네(Marshall Brune ) : 리처드 브루네의 아들이다.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를 제작한다. 홈페이지에서 다른 제작가의 중고 악기도 판매한다.
- 마이클 템즈(Michael Thames ) : 미국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다. 발사나무 판재를 가공하여 더블탑 속판을 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노맥스 속판과 같은 육각형 구멍이 아니라 긴 슬릿 모양의 구멍을 뚫는다. 로제트와 인레이까지 직접 제작하며 측판에 이중판을 사용하고 아교와 비슷한 성질의 하이드 글루를 사용하여 높은 배음을 억제하고 여운을 증가시킨다.
- 스테판 코너(Stefan Connor ) : 스티브 코너(Steve Connor)라고도 불린다. 1994년부터 클래식 기타를 제작해왔다. 기타줄 제조사 어거스틴의 후원을 받으며 새 기타에 리갈 블루 제품을 장착한다. 엘리엇 피스크, 세르지오 아사드, 오다이르 아사드, 아나벨 몬테시노스, 마르코 타마요, 스콧 테넌트, 라파엘 엘리존도 등의 선택을 받았다. 기타 연주자이기도 해서 첼리 코너스(Ceili Connors )와 탈라사 기타 듀오(Thallasa Guitar Duo )로 활동했다.
- 존 길버트(John Gilbert) : 미국의 제작자. 휴렛패커드(HP)의 수석 기계 엔지니어 출신으로 독학으로 악기 제작을 배웠다. 뛰어난 음색과 전달력,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유명했으며 헤드 튜너의 특허를 갖고 있다. 2012년 사망 후 그의 사위가 길버트 튜너(Gilbert Tuners ) 생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고가의 튜너 중 하나이다. 존 길버트의 아들 윌리엄 길버트가 기타 제작을 물려받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 제프리 엘리엇(Jeffrey R. Elliott ): 미국 시카고 출신. 16세부터 기타를 연주했고 미술 전공. 우연히 방문한 Richard Schneider의 작업장에서 기타 제작을 배우기 시작하고 1975년 부터 독자적인 악기를 제작했다.
- 케네스 힐(Kenneth Hill ) : 케니 힐(Kenny Hill)로 통한다. 코르도바와 협력하여, 루시어 셀렉트 시리즈를 생산하는 중국의 루시어들을 지도편달한다. 마르티네즈 기타의 루시어들도 지도편달한다. 요하네스 묄러, 타리크 하브, 베라 다닐리나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케빈 무이더먼(Kevin Muiderman ) : 미국의 기타 연주자, 기타 제작가다. 어쿠스틱 기타, 클래식 기타, 만돌린 등의 기타족 현악기를 제작한다. 가족과 함께 노스다코다주에 거주하고 있다. 마이클 챕딜레인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토마스 험프리(Thomas Humphrey) : 엘리베이티드 넥의 창시자. 버징에서 자유롭고, 하이프렛 운지가 편하며, 소리를 전면으로 모아주는 효과가 있다. 무게도 다소 늘어난다. 아사드 형제, 엘리엇 피스크, 황민웅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페페 로메로 : 클래식 기타의 왕가 로메로 가문의 페페 로메로의 아들 페페 로메로 주니어는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지 않고 제작한다.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우쿨렐레를 제작한다. 기타줄 제작사 라 벨라와 협업하여 페페 로메로 브랜드로 기타줄도 공급한다.
- 호세 오리베(Jose Oribe ): 미국의 제작자. 뛰어난 품질의 악기를 제작하고 있고 많은 악기를 만든다. 아론 시어러의 기타로 유명하고 현장 650~660mm의 평균보다 큰 악기를 제작한다.
2.2.4. 유럽
- 리암 로마니요스(Liam Romanillos) : 호세 루이스 로마니요스의 아들이다. 한동안 부친과 같이 기타를 제작했으나, 부친이 말년을 스페인에서 보내길 택한 이후 영국에서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로제트 등의 외형은 부친의 것을 그대로 이어간다. 뛰어난 제작가라 평가받으며 7년 이상 대기열이 밀려있지만 기타 가격에 로마니요스라는 브랜드의 값이 포함된 게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 마틴 우드하우스(Martin Woodhouse ): 영국의 제작가다.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뿐만 아니라 브람스 기타, 옛 기타, 비후엘라, 우쿨렐레, 바이올린도 제작한다. 폴 갤브레이스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아드 반 커우크(Ad Van Kuijk ) : 네덜란드에서 클래식 기타, 우쿨렐레, 집시 기타를 제작한다.
- 에르빈 소모지(Ervin Somogyi ) : 헝가리의 제작자다.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 제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클래식 기타 또한 제작한다. 가격은 모델을 가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40,000 달러이며, 추가주문에 따라 추가비용이 청구된다.
- 월터 베레이트(Walter Verreydt ) : 벨기에의 클래식 기타 제작자다. 안토니오 토레스의 파피에 마세에 영감을 받아서 신문지와 에폭시로 측후판을 제작한 기타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드레아 드 비티스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오토 포윙클(Otto Vowinkel ) : 네덜란드의 제작가. 1
- 최문석 : 공방을 서울 서초구에서 스웨덴으로 이전했다. 보기 드문 '더블백' 기타를 만드는 제작자로 현대적인 기법을 적용한 기타가 호평받고 있으며 울림이 크고 현대적인 음색의 악기를 만든다.
- 크리스토퍼 딘(Christopher Dean ) : 영국의 제작자다. 케빈 로, 로라 스노든, 알렉산드라 위팅엄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테오 샤르파흐 : 네덜란드의 기타 제작가.
- 필립 우드필드(Philip Woodfield ) : 영국의 제작가다. 1990년대부터 기타를 제작했고 마르신 딜라, 스콧 테넌트, 줄리오 탐팔리니 등의 선택을 받았다. 대기열은 5년 정도다.
2.2.4.1. 이탈리아
- 다비드 세라치니(Davide Serracini ) : 이탈리아의 제작가. 마리나 크룹키나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레오나르도 데 그레그리오(Leonardo De Gregrio ) : 나무 격자 더블탑 기타를 제작한다. 더블탑 기법을 발명한 마티아스 담만의 2,3 세대 더블탑이 노맥스가 아니라 나무 격자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 대한민국 공방에서는 접하기 힘든 최신 기법을 사용하는 셈. 이 밖에도 라이징 보드, 측면 사운드 홀, 원목 로제트 등 다양한 현대적 기법이 적용된다.
- 비센테 카릴로(Vicente Carrillo ) : 1744년부터 7대째 기타를 제작하는 카릴로 가문의 제작가. 대한민국에서는 아람기타가 수입하고 있다. 인터뷰(1)
- 안드레아 타치(Andrea Tacchi ) : 이탈리아 루시어. 리카르도 브라네(Ricardo Brané)에게 기타 제작을 배우고 스페인, 영국, 미국, 프랑스의 유명한 제작자들에게 영향을 받았다. 필로메나 모레티(Filomena Moretti), 카를로 마르치오네, 안티고니 고니(Antigoni Goni) 등 연주자들의 악기이며 이탈리아 악기 중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파올로 코레아니(Paolo Coriani ) : 이탈리아 모데나 거주. 김진세 등의 선택을 받았다.
2.2.4.2. 프랑스
- 도미니크 필드 : 프랑스의 루시어. 하이엔드급이라 평가받는다. 음색이 중후한 편이라 팝송보다는 정통 클래식이 어울린다. 측면에 기둥을 빽빽하게 설치하고 브레이싱도 복잡하며 울림통 안쪽에 쉘락을 두텁게 칠하는 등 무거운 기타를 만든다. 인터뷰(1/5 2/5 3/5 4/5 5/5)
- 바스티앙 뷰얼루(Bastien Burlot ) : 프랑스의 제작자다. 토마 빌로투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다니엘 프리드리히 : 프랑스의 제작가.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초하이엔드다. 소리는 부드럽고 풍만한 편이다. 헤드에 마름모꼴 양각 장식을 새긴다. 국내외의 많은 제작자들이 다니엘 프리드리히의 단정하고 깔끔한 헤드 디자인을 강하게 참조하고 있다. 2020년에 세상을 떠났다. 알바로 피에리, 박규희 등이 프리드리히의 기타를 사용 중이다.
- 로베르 부쉐(Robert Bouchet) : 프랑스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 (1898. 4. 10. ~ 1986. 8. 15.) 부쉐의 기타는 하이엔드로 꼽히며, 수많은 제작가들이 부쉐 스타일을 카피하고 있다. 입문용 기타조차 부쉐 스타일로 만들면 웬만해선 잘 나온다는 평을 듣는다.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는 부쉐와 협업하여 부쉐 모델을 판매했는데, 실제로는 마린 본인이 부쉐에 비하면 본인은 제작가가 아니라 공예가에 불과하다고 발언했을 정도로 협업보다 스승 - 제자 관계에 가까웠다. 부쉐는 돈에 큰 관심이 없어 기타를 판매한 금액에서 자기 지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외부 디자인은 굉장히 소박하여 입문용 기타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튜닝 머신을 스스로 만들었는데 로저스에서는 부쉐의 튜닝 머신을 복각하기도 했다. 생김새는 역시나 모르고 보면 중국제 최저가 튜닝 머신과 구분하기 어렵다.
- 빅토르 베디키앙(Victor Bedikian) 프랑스 기타 제작자. 부쉐에게 기타 제작을 배웠으며 현재는 은퇴.
2.2.4.3. 독일
- 다니엘 스탁(Daniel Stark ) : 클래식 기타 제작가다.
- 데니스 톨츠(Dennis Tolz ) : 데이비드 러셀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디터 뮐러(Dieter Müller) :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는다. 더블탑 기타를 제작한다. 변보경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디터 호프(Dieter Hopt ) : 독일 제작자
- 리하르트 야콥 바이스거버(Richard Jacob Weißgerber) : 동독일의 루시어. 울림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바디의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대신 헤드에 호화로운 음각 장식을 가미하여 중량 감소를 꾀했다. 타원형 사윤드홀을 적용하기도 했다.
- 마티아스 담만(Matthias Dammann) : 본래 마티아스 다만이라고 발음해야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담만이라는 표기가 보편화되었다.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는다. 독일 바이에른 지역의 농지 창고[11]에서 기타를 제작한다. 더블탑 방식을 발명했다. 보통 더블탑 기타는 소리가 커지지만 음역대의 상당수가 거세되어 음색이 밋밋해지는 것이 단점인데, 담만은 이러한 단점에서 자유롭다는 평이다. 악기를 받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야 하는[12] 명실상부한 S급 악기. 데이비드 러셀은 20년 넘게 담만을 사용해왔다. 음색은 어둡고 둥근 편인데, 음량을 키우면서 토레스의 음색을 재현하기 위해 공명주파수를 최대한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러셀, 에카차이 제아라쿨, 파블로 사인즈 비예가스, 왕야멍, 수멍 등의 선택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고충진이 사용 중이다. 스콧 테넌트 등의 연주자들은 담만이 만든 노멕스 더블탑이 제조한지 10년 ~ 20년이 지나면 갑자기 성능이 하락한다고 증언했다. 담만이 현재는 노맥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 줄리안 담만(julian dammann): 마티아스 담만의 아들이다. 부친과 함께 기타를 제작한다. 기타의 가격은 만 유로이며 대기열은 10년 이상이다. 부친의 기타와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아르민 & 마리오 그로프(Armin & Mario Gropp ) : 아르민 그로프와 아들 마리오 그로프가 제작한다. 기타 헤드 상부에 장식적 요소로 뚫은 구멍이 특징이다. 리지에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아힘 피터 그로피우스(Achim Peter Gropius ) : 손이 편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 안토니우스 뮐러(Antonius Müller ) : 담만 하위호환. 젊은 연주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목재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담만보다는 트래디셔널 음색에 가까운 편이다.
- 앙겔라 발트너(Angela Waltner ): 대한민국에서 기타제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고 2023 대구국제기타페스티벌 기타제작대회에서 마사키 사쿠라이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 카를-하인츠 뢰미히(Karl-heinz Roemmich ) : 아교 등의 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본인의 기타에 다다리오를 추천한다. 서영 제작가와 친분이 있다. 인디언 로즈우드 측후판의 “빈티지”, 하카란다 측후판의 “익스퀴지트” 모델을 제작하며 파노르모, 라코트, 슈타우퍼 등의 로맨틱 기타도 제작한다. 팔코 뢰미히와 기타를 함께 제작한다.
- 카즈오 사토(Kazuo Sato ) : 이름은 일본식으로 읽으면 사토 카즈오가 되지만 독일에 정착하여 활동했기 때문에 서양식 이름 구조가 정착되었다. 데이비드 루비오를 사사했으며 카즈오 사토를 사사한 제작가로는 엄태창, 엄태흥이 있다. 아들 히데오 사토는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 아버지를 따라 독일에서 기타를 제작한다. 부친이 한국인이다. 이건화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하니카(Hanika ) : 독일의 기타제작자 헬무트 하니카가 설립한 클래식기타 제조업체로, 1953년부터 제작을 시작했다. 현재는 2세인 아르민 하니카가 대를 잇고 있다. 전통적인 클래식기타부터 퓨젼,플라멩코 등 다양한 모델이 있고, Professional, Concert, Recital, Studio 총 4가지 라인으로 생산된다. 파르티타에서 판매됐었으나, 현재는 우리악기사에서만 단독판매되고 있다.
- 하우저 가문 :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클래식 기타 제작가 가문.
- 요세프 하우저 (0대)
- 헤르만 하우저 1세
- 헤르만 하우저 2세
- 헤르만 하우저 3세
- 카트린 하우저 (4대)
2.2.4.4. 스페인
- 다니엘레 키에사(Daniele Chiesa ) : 공방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말라가에 있다. 블라디미르 고르바치, 메르스 폰트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아말리오 부르게(Amalio Burguet ) : 스페인 발렌시아의 공방이다. 1966년에 처음 기타를 제작했는데 당시 나이가 열여섯 살이었다. 2020년대까지 50년 이상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다현기타 등의 특수기타를 제작한다. 창립자 아말리오 부르게와 아들 다미안 부르게(Damián Burguet)가 같이 기타를 제작하고 있으며 딸 바네사 부르게(Vanessa Burguet)도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
- 안토니오 산체스(Antonio Sanchez ) : 스페인의 클래식 기타 제작가다.
- 알베르토 판토하(Alberto Pantoja ) : 스페인의 기타 제작자. 대한민국에서는 우리악기사에서 수입한다.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공방이 있다.
- 카를로스 후안 부스퀴엘 : 스페인 발렌시아 알리칸테에 공방이 있다.
- 카시미로 로자노(Casimiro Lozano ) : 스페인의 기타 제작자. 카스티야라만차 쿠엔카에 공방이 있다. 안용헌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프란시스코 브로스 : 스페인 알리칸테에 위치한 공방. 프란시스코 브로세타 로글라가 설립하여 3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 호세 마리아 길 추에카 : 스페인의 제작자. 은퇴 이후 무료 제작 강의를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으며, 이메일 요청 시 제작서 PDF를 보내준다.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 옥의 티.
- 히네스 마린 곤잘레스(Ginés Marín Gonzalez ) : 스페인 무르시아 소재.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바이올린을 제작한다. 기타 마감에 우레탄을 사용하며, 스프러스는 고습도에 노출되면 음질이 저하되는 이유로[13] 클래식 기타에는 시더를 선호한다. 사운드홀 보강판을 전판을 만들고 남은 짜투리 목재로 만든다. 대한민국에서는 우리악기사에서 수입하고 있다. 인터뷰
- 롤프 아이힝어(Rolf Eichinger) :(1944 독일~ 2009년 스페인) 산업디자인 전공, 기타 교사로 일하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기타 매장 중 하나인 Die Zupfgeige를 설립했다. 스페인 기타가 만들어지는 방식에 매료되어 기타 매장을 직원에게 넘기고 제작에 전념했다. 그라나다로 이사하고 암으로 사망하기까지 30년간 약 300개의 기타를 제작하고, 존 레이(John Ray)와 같은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해냈다. 스페인 기타의 대가들 제작 방식을 연구하고 독일인다운 정교함으로 다듬어서 만들어진 악기들은 큰 음량과 빛나는 음색, 높은 분리도를 갖고 있었으며 명장의 손에서 만들어진 그 섬세한 완성도와 희소성으로 매우 가치있는 악기로 여겨지고 있다. 소리 내기가 까다로운 악기로 알려져 있다.
- 안토니오 토레스 : 토레스는 큰 음량을 위해 이전의 기타에 비해 큰 바디를 채택했으나 현대의 클래식 기타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오늘날에도 100년 이상의 세월을 버틴 토레스 기타가 남아 있으며 하나같이 억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수많은 제작가들이 토레스의 바디, 헤드 디자인 등을 강하게 참조하고 있으며 카피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이그나시오 로자스(Ignacio Rojas) : 독특한 모양의 헤드로 유명했다. 라미네즈 공방에 취업해서 악기 제작을 시작했으며 꼰트레라스 공방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했고 1987년부터 2000년 초반 은퇴할 때 까지 자신의 악기를 만들었다. 라미레즈 악기와 같은 탄탄하고 균형잡힌 음색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우연한 기회로 알려져 소량의 악기가 들어와 있다.
- 이그나시오 플레타(Ignacio Fleta) : (1897~1977) 하이엔드급 명기이다. 셀레도니오 로메로가 병석에서 아들에게 플레타 세 대를 팔아서라도 토레스를 사라고 했다는
굴욕적인일화도 있지만 20세기 클래식 기타 최고의 제작자로 안드레스 세고비아, 아릴리오 디아즈, 존 윌리엄스 등의 연주자에게 오랫동안 선택을 받았다. - 테자노스 페레스(Tezanos Perez) :Mariano Tezanos와 테오도로 페레스를 의미한다. Tezanos와 Perez는 둘 다 Jose Ramirez 3세와 4세 아래서 20년 이상을 작업했다. Tezanos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라미네즈 공방에서 일했던 루시어로 라미네즈 최고 레벨의 악기들에는 이들의 서명이 숨어 있다. 두 명의 훌륭한 제작자가 협업하여 만드는 다른 유명한 악기로는 1940년~1980년대의 Aguado y Hernandez (HyA) 가 있다.
- 호세 로마니요스(José Luis Romanillos ) : 스페인 출신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소규모 가구 제작가로 일하며 소일거리로 기타를 제작하다가 우연히 대박이 터진 이후 전업으로 전향한 전설적인 루시어. 이웃에 살고 있던 줄리언 브림의 헤르만 하우저 1세 악기를 수리하다 전통적인 스페니쉬 기타 음향의 비밀을 깨달았으며 줄리언 브림이 적극적으로 악기를 사용한 덕에[14]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헤르만 하우저는 현대 클래식 기타 제작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안토니오 토레스의 정통을 계승하는 제작 방식과 음향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고 독일인 제작자 헤르만 하우저 악기 수리를 통해 토레스의 제작 방식을 계승한 로마니요스는 영국에서 독학으로 기타를 제작하였지만 스페인 본토에서 가업을 이어가며 클래식 기타를 제작하는 수많은 스페인 루시어들 보다 더 토레스다운 악기를 제작하고 있는 토레스의 후계자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일반적인 클래식 기타보다 작은 몸체에 음량이 크지는 않지만 분리도가 뛰어난 편이며 무라지 카오리 등 다수의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S급 명기로 꼽힌다. 코르도바 메스키타 사원에서 영감을 얻은 특유의 수제 로제트가 유명하다. 애호가들이 이름을 '로마닐료스'라고 잘못 읽기도 한다. 2022년에 세상을 떠났다. (인터뷰 1/6 2/6 3/6 4/6 5/6 6/6)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후판보강목을 후판 가운데로 갈수록 높이를 낮게 가공했는데, 토레스가 대부분의 기타에 적용한 아치백 구조를 구현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아들 리암 로마니요스 또한 기타 제작자이며, 한동안 부친과 같이 기타를 만들었으나 부친이 말년을 스페인에서 보내기로 결정한 이후 영국의 공방을 이어받았다.
2.2.4.4.1. 마드리드
- 라미레스 기타 : 세계 최고 네임드 클래식 기타 제작가 가문.
- 마누엘 로드리게즈(Manuel Rodríguez ) : 스페인의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제작 공방이다. 워너 뮤직 스페인과 협업하고 있다. 라미레즈 2세 밑에서 배운 마누엘 로드리게즈의 아들 마누엘 로드리게즈 2세가 창립했다.
- 마누엘 콘트레라스 : 1959년부터 자신 이름의 기타를제작 했다. 1974년 Double top 기타를 출시했고(현재의 double top 과는 다른 구조로 두장의 top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통해 현대 기타의 구조 혁신에 기여했다. 콘트레라스 1세는 1994년 사망하고 이후 콘트레라스 2세로 이어졌다. 남성적이고 우렁찬 소리가 특징이다.
- 박윤아(Yunah Park ) :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국내 제작자인가 해외 제작자인가클래식 기타 전공자로 연주자가 되기 위해 스페인 유학을 갔다가 기타 제작에 심취하여 스페인 유명 루시어 앙헬 베니토 아구아도에게 기타 제작을 배웠다. 스페인 왕립음악학교 기타학과 교수인 하비에르 소모사(Javier Somoza )와 결혼했다. 매우 섬세하고 가벼운 악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음량은 상당히 큰 편. 대한민국에서는 파르티타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인터뷰(1 2) - 아르투로 산사노(Arturo Sanzano) : 라미레즈 공방 출신 제작자. 온화한 음색과 선명한 표현력으로 유명. 독특한 문양의 목재 로제트를 사용한다. 오승국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앙헬 베니토 아구아도(Ángel Benito Aguado ) : 대한민국에서는 장대건이 본인의 기타를 제작한 루시어로 방송에서 언급한 것을 계기로 유명해졌다. 중급기 '마리자팔로스'가 가성비로 유명했으나 인기가 많아서인지 가격을 올렸다. 장대건, 뚱치땅치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에르마노스 콘데(Hermanos Conde ) : 도밍고 에스테소가 1915년에 열었던 공방을 조카들인 파우스티노 콘데(Faustino Conde), 마리아노 콘데(Mariano Conde Sr.), 줄리오 콘데(Julio Conde) 삼형제와 그 가족들이 이어 받았다. 마리아노와 줄리오의 2대, 3대 후손들이 계속 악기 제작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콘데 왕조(Hermanos)라고 호칭하고 있다.
- 파울리노 베르나베(Paulino Bernabé ) : 라미레즈에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명성과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마드리드 계열 기타 가문이다. 독창적인 음색, 큰 음량과 화려한 울림을 갖고 있다. 전공생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티보 가르시아, 조대연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파울리노 베르나베 1세 : 라미레즈 공방의 수석 제작자 출신으로 그가 재직하던 시절 세고비아가 연주했던 호세 라미레즈 악기가 만들어졌다. 1969년부터 자신의 공방을 설립하여 뛰어난 악기 제작자로서 명성을 날렸다. 마드리드 계열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으며 전통적인 화려하고 우렁찬 남성적인 악기를 제작했다. 베르나베 악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PB가 새겨진 불도장은 최상급 연주용 악기를 의미한다. PB 도장이 찍힌 악기에는 오직 리우 강 유역에서 나는 최상급 하카란다만을 사용했다.
- 파울리노 베르나베 2세 : 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남성적인 아버지의 악기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고 있다. 5종류의 최상급 PB 모델과 연습용을 포함한 5종류의 일반 모델을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파르티타가 독점 공급 중이다.
- 테오도로 페레스(Teodoro Gregorio Pérez ) : 스페인의 제작가. 아들 세르지오 페레스, 딸 베아트리스 페레스와 함께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마리아노 테자노스와 함께 테자노스 페레스 명의로 기타를 제작하기도 했다. 김진세 등의 선택을 받았다. 파르티타 해설
2.2.4.4.2. 그라나다
- 르네 바슬락 (Rene Baarslag ) : 1948년 네덜란드 生. 기계공학 전공하고 10세부터 기타를 연주했다. 기타 제작 클래스를 배우다 제작에 매료되어 스페인으로 이주하고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에게 배우며 본격적으로 기타 제작을 배웠고 후에 노르망디에서 로베르 부쉐에게서도 배웠다. 그라나다에서 마찬가지로 훌륭한 제작자로 알려전 아내 아나 에스피노사(Ana Maria Espinosa Rodriguez)와 함께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이노영 등의 선택을 받았다.
- 마린 가문 : 마린 가(Marín Family)는 현대 그라나다 유파(school)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작가 집안이다. 마드리드 유파의 라미레즈 집안과 비교해볼만하다. 마린 패밀리에는 시조격인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 프란시스코 파코 산티아고 마린, 호세 마린 플라주엘로, 후안 안토니오 코레아 마린(Juan Antonio Correa Marín)이 있으나 라미레즈처럼 대형 기업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다.
-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Antonio Marín Montero) : 1000만원대 중에서는 가성비로 손에 꼽힌다. 대량생산에 적합한 도브테일 방식으로 제작하여 많은 악기가 만들어졌는데, 좀 더 희소성이 있었다면 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20세기 마린은 소리가 크진 않으나 굉장히 달콤한 음색으로 유명했고, 마린은 검수를 맡고 마린의 손자들이 제작하는 21세기 마린은 음량이 커졌고 다소 현대적인 음색으로 기울었다. 애호가들은 가성비는 좋지만 개성이 뚜렷하지 않은 21세기보다는 20세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브레이싱을 계단식으로 가공하는 것이 특징.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 기타 제작 콩쿠르(Antonio Marin Montero Guitar Building Competition )는 2019년, 2021년, 2022년에 개최되었다.
- 파코 산티아고 마린(Francisco Paco Santiago Marín ) : 판매상한테 구매하기보단 제작가한테 직접 구매하는 게 저렴하다. 한은, 이건화, 베로니카 무쉬키나, 이사벨 마르티네즈 등의 선택을 받았다.
- 호세 마린 플라주엘로(José Marín Plazuelo) : 마린 가문의 다른 제작가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으나 네임밸류가 떨어져 비교적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듣는다. 노동환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안드레스 마르비(Andres Marvi ) : 남성적이고 저음이 깊으며 젊은 연주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극단적인 형태의 롱넥 구조가 특징이다. 좋은 탄현 없이는 소리를 내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15] 인터뷰 1
- 존 레이 (John Ray ) : 1997년부터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기타를 만들었다.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옛 기타를 만든다.
- 프란시스코 마누엘 디아즈 페르난데스(Francisco Manuel Díaz Fernández ) :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연주자, 제작가.
2.2.5. 호주
- 그렉 스몰맨 : 호주의 제작가이다. 문명과 떨어진 외딴 시골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아들 데이먼(Damon), 킴(Kym)이 있다. 호주 스타일 래티스 기타의 원조. 특유의 음색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음량이 아주 커서 악력이 약한 사람도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다. 주디카엘 페로이, 가브리엘 비앙코, 토마 빌로투 등의 선택을 받았다.
- 사이먼 마티(Simon Marty) : 1982년에 기타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볼륨이 크다. 크고 밝은 소리를 위해 카본 하현주를 사용하며, 음향적 목적으로 기타 바디 내부 후판에 원형의 금속 관을 접착하기도 한다. 마르코 타마요, 아나벨 몬테시노스 등의 선택을 받았다.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다.
- 이안 나잎(Ian Kneipp) : 1947년 호주 출신. 해양생물학 박사로 유명하며 그랙 스몰맨과 실제 작업했던 두 명의 작업자(Eugene Philp, Ian Kneipp) 중 한 명이다. 스몰맨 악기 제작 방식을 가장 직접적으로 배웠고 스몰맨에 가장 가까운 높은 수준의 악기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시력 장애로 은퇴.
- 짐 레드게이트(Jim Redgate ) :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클래식 기타를 만든다. 호주 제작자들 특유의 레티스 악기와 함께 더블탑, 트레디셔널 악기를 모두 제작한다. 엘더음악원을 졸업한 클래식 기타 전공생 출신이다. 페페 로메로, 아나 비도비치 등 특급 연주자들의 악기로 유명하며 응답성이 좋고 음량이 큰 악기로 알려져 있다. 아나 비도비치 모델을 판매하는데, 시더 래티스 전판이다.
- 즈비뉴 냐텍(Zbigniew Gnatek ) : 호주 출신. 클래식 기타 음악 연주 학사학위와 오디오 엔지니어링 학위를 갖고 있다. 다른 호주 출신의 제작자들과 마찬가지로 스몰맨 타입의 레티스 악기를 제작하고 있으나 보다 현대적이고 전통적이고 심미적인 높은 수준의 목공 기술이 가미된 악기를 제작하고 있다. 아치백 기타로 유명하며 큰 음량과 따뜻하고 어두운 톤을 갖고 있다. 2kg 정도로 스몰맨 스타일치고는 가볍게 제작하며 래티스 기타 특유의 개성이 덜한 음색이 특징이다. 이건화, 아르툠 데르바예드 등의 선택을 받았다.
3. 판매 업체
3.1. 국내
- 우리악기사 : 1988년 김태규 대표가 설립했다. 서울 석촌역 8분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과거엔 피아노를 주력으로 판매하다 아들인 김성민 실장이 기타를 담당하면서 현재는 클래식기타와 어쿠스틱기타를 주로 판매한다. 신품 기타와 악세라리를 취급한다. 매장에서 기타 수리를 직접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에 기타 시연 영상, 기타 관리법 등 기타 관련 영상을 다양하게 올린다.
- 파르티타 : 2014년 류민수 대표가 설립했다. 서울 교대역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품 & 중고 기타, 악세사리를 취급한다. 부산에 지점이 있다. 이용한 제작가에게 기타 수리를 위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내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연주 영상이 올라오며 파르티타저널에서 연주자, 제작가를 인터뷰한다.
- 플레이기타 : 2014년 고석호 대표가 설립했다. 서울 신용산역 5번 출구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에 입점해 있어서 방문 전 연락을 권하고 있다. 신품 & 중고 기타, 악세사리를 취급한다. 매장에서 기타 수리를 직접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에 판매 기타 시연 영상, 기타줄 비교 시연 영상을 올린다.
3.2. 해외
4. 기타 단체, 사이트
- classicalguitardelcamp
- Classical Guitar
- Classical Guitar Magazine
- Classical Guitar Shed
- Elite Guitarist
- Guitarcoop
- Guitar Magazine
- Omni Foundation
- rmclassicalguitar
- Strings By Mail
- This is Classical Guitar
[1] airesi로 검색해야 한다.[2] 울림통이 없는 기타 중에는 연주감이 클래식 기타에 제일 가깝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제일 흔하게 쓰이고 있지만 소리가 정통 클래식 기타와는 다르고 연주감도 다소 다른 점 따위의 단점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중고 매물이 꾸준히 등장한다. 보통 공연용으로 나일론 기타를 원하는 핑거스타일 연주자, 층간소음을 피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애호가들이 사일런트 기타를 구매한다. 스틸현 통기타 제품도 있다.[3] 제작자의 사망과 함께 해당 악기의 중고 가격이 치솟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4] 염가형 올솔리드엔 보통 저품질 원목을 사용하는데, 잘 만든 탑솔리드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한다.[5] 일반적인 합판은 공장에서 을기계로 찍어내기 때문에 결이 다 일어나면서 음향적 성능이 크게 감소하지만, 이중판은 제작가가 직접 단판 두 장을 합쳐서 가공하기 때문에 합판보다 상급의 재료다. 특히 데드백(측후판은 크게 뒷판은 진동하지 않고 전판의 음을 반사만 하는 데드백, 뒷판이 함께 진동하는 라이브백 방식으로 만드는데 데드백은 로즈우드 계열, 라이브백은 마호가니 등의 재질이 유연한 대체목에 쓰인다. 라이브백은 복잡하고 정밀한 설계가 필요하여 데드백보다 제작이 어렵다.) 방식으로 기타를 만들 경우 측판은 진동하지 않는 편이 좋기 때문에, 이중측판은 한 때 다니엘 프리드리히, 라미레즈 1A 제작에 쓰였을 정도로 고가의 악기에도 활용되는 방식이다.[6] 사실 어중간하게 자기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해외 명기 구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타 제작은 일정 경지 이상으로는 암묵적 지식, 자식이나 수제자가 아닌 이상 알려주지 않는 지식이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도면만 가지고 그대로 만든다고 명기를 그 성능 그대로 복제하는 것은 거의 어렵다. 또한 성능을 거의 그대로 복제한다고 해도 원조만큼의 프리미엄을 가지지는 못할 것이다.[7] 클애모는 규정 상 판매글 삭제를 금지하고 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좁은 동네에서 같은 업계인을 제재하기 어렵다 보니 유명무실화된 정책이다. 사실 제작가는 개인 홈페이지나 딜러를 통해 기타를 판매하는 게 일반적이다 보니 규정의 미비점이라고 할 수도 있다.[8] 호는 만원 단위 가치를 의미, 3,000호는 이 악기를 제작하기 위해 깨트린 수십대의 악기 가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그렇다면 이 악기의 원래 가치는 20대만 깨트렸다고 해도 3,000만원 x 1/20 = 150만원 정도[9] Mexico's Master Guitar Makers[10] Paracho Guitar Resources & Travel Tips[11] 주소: Rothof 22, 94152 Neuhaus am Inn, Germany 전번 : +45 08507 7 60[12] 유명 연주자, 국제대회 우승자의 경우 '새치기'가 가능하다. 다른 S급 공방도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제작가가 알아서 먼저 만들어준다.[13]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소리가 먹먹해진다고 한다.[14] 호세 로마니요스는 세르지오 아브레우가 제공한 헤르만 하우저 1930년 기타를 바탕으로 세 대의 악기를 제작했으며, 한 대는 세르지오 아브레우, 한 대는 동생 에두아르도 아브레우, 한 대는 줄리언 브림이 소유하게 되었다. 세르지오 아브레우는 이후 연주가에서 제작가로 전향했다.[15] 명기 중에 아마추어가 소리 잘 내기 어려운 악기가 꽤 있다. 롤프 아이힝어라던지.. 착용 레벨 제한 그래서 초보자들이 좋은 기타를 연주하고 소리가 뭐 이렇지 하다가 선생님의 연주를 듣고 놀라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