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

도쿠시마현에 위치한 동명의 도시에 대한 내용은 도쿠시마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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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348d><colcolor=#fff> 현청 소재지		도쿠시마시 반다이초 1-1
하위 행정구역		8시 15정 1촌
지방		시코쿠
면적		4,146.80km²
인구		692,128명[1]
인구밀도		167명/km²
GDP(명목)		약 $287억⁽²⁰¹⁸⁾[2]
1인당 GDP		$39,049⁽²⁰¹⁸⁾
현지사		[[무소속(정치)\| 무소속 ]]	고토다 마사즈미 (後藤田正純, 초선)
현의회 (38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21석
		[[공명당\| 공명 ]]	2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1석
		[[일본 유신회(2016년)\| 유신 ]]	1석
		[[일본공산당\| 공산 ]]	1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12석
중의원 (2/465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2석
참의원 (2/245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1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1석
상징	<colbgcolor=#0f348d><colcolor=#fff> 현화	스다치꽃
	현목	소귀나무
	현조	백로
지역번호		0883~0886
ISO 3166-2		JP-36

1. 개요2. 상징3. 역사4. 도쿠시마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5. 관광6. 정치7. 산업8. 교통9. 여담10. 도쿠시마현 출신의 인물

10.1. 실존 인물10.2. 가상 인물

11. 여담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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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쿠시마현([ruby(徳島県, ruby=とくしまけん)], Tokushima-ken)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현으로, 현청소재지는 도쿠시마시이다. 통용 표기법으로는 "토쿠시마현"으로 표기한다.

과거에는 아와(阿波)라 불렸다.[3] 2015년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위치가 헷갈리는 도도부현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998년까지만 해도 혼슈와 왕래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했으나, 1998년 아와지 섬과 고베시를 연결하는 아카시 해협 대교가 완전 개통되면서 육로로 혼슈와 연결되었다.

특례시, 중핵시, 정령지정도시가 한 개도 없는 유일한 현으로, 바로 옆 고치현보다 인구는 많고 어찌 보면 더 발전돼 보일수는 있겠지만, 그건 겉보기일 뿐이고, 속을 들여다 보면 도쿠시마현은 완전한 깡촌이라 볼 수 있다. 동시에 전철화된 구간도 없다.

2. 상징


현기(県旗)[4]	문장(紋章)

3. 역사

중세와 근세는 가히 도쿠시마현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데 미요시 나가요시가 현재의 오사카부에 진출하여 일본의 중앙정권을 차지했고 미요시 짓큐는 도쿠시마를 문화의 영지로 탈바꿈 시켰으며 하치스카 이에마사로 시작되는 도쿠시마 번은 영지의 전통 교역품이던 쪽(藍)으로 대박을 터뜨려 도쿠시마를 상업의 도시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부흥시켰다.

메이지 시대에도 이런 부흥의 역사를 이어갔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 도심으로의 상경이 가속화되자, 속절없이 시골 도시로 변모되었다.

4. 도쿠시마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okushima-map.jpg

5. 관광

도쿠시마현이 밀어주는 주된 여행 테마는 자연관광. 오보케고보케(大歩危小歩危) 협곡[5]과 나루토(鳴門) 해협의 조류가 대표적이며, 아와오도리 회관을 경유하여 비잔(眉山)과 아와오도리(阿波踊り)[6]를 도시관광 테마로 밀어주고있다. 매니악하게는 쓰루기산(剣山)과 히와사에서 카이후로 이어지는 해안선등 정말로 자연관광의 요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도시관광이 목적이라면 상황은 절망스러워지는데 아와오도리 회관, 비잔 로프웨이, 도쿠시마 성 유적을 보고나면 진짜 볼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시골이니만큼 대중적인 관광시설이 부족하며 거기다 현청소재지인 도쿠시마시의 아케이드 거리는 체감상 80%의 가게가 폐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한산함을 자랑한다. 고립된 고치현보다 한산할 정도. 심지어 2009년 폐관 이후 한동안 영화관이 하나도 없는 현이기도 했다. ufotable cinema가 2012년, 이온시네마 도쿠시마가 2017년 생기면서 그나마 나아진 상태. 게다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현내 유일의 백화점이었던 소고 도쿠시마점이 2020년을 끝으로 폐점하였다.

도쿠시마현과 아와지 섬 사이의 나루토 해협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가 유명하다. 좁은 해협과 복잡한 해저 지형 때문에 엄청난 속도의 조류가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든다. 세계 3대 조류라고도 불리며, 최대일 때에는 직경 20m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시코쿠의 불교 순례길인 시코쿠 88개소의 대부분의 순례자의 시발점이자 1번절 료젠지가 도쿠시마현에 있다. 반도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초록색 선을 따라가다보면 순례객 패션을 완벽하게 입고있는 마네킹이 서있는 절이 료젠지다.

역시 모에선은 피할 수 없다. #

ufotable 사장의 고향이어서 그런지 덕력이 굉장히 높다.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크게 열거나 전통 축제 포스터를 유포테이블이 그리는 등이 있다. 다만 2024년 현 관계자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중지시켰다. ufotable 쪽에서는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6. 정치

도쿠시마현의 국회의원
참의원
선거구	정당	의원명
도쿠시마현·고치현 선거구	2025년 개선
	[[무소속(정치)\| 무소속 ]]	히로타 하지메
	2028년 개선
	자유민주당	나카니시 유스케
중의원
선거구	정당	의원명
도쿠시마현 제1구	자유민주당	니키 히로부미
도쿠시마현 제2구	자유민주당	야마구치 슌이치

지역구 선거의 경우, 1구는 자민당과 민주당의 경합 지역이며, 2구는 자유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다만 비례대표 기준으로는 1구와 2구의 자민+공명 득표율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다. 간사이권과 교류가 많은 특성상 시코쿠 내에서 일본 유신회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7. 산업

화학, 전자기기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시골의 이미지가 있지만 일본 굴지의 기업들이 도쿠시마에 있으며 대표적으로 LED 세계 점유율 1위인 니치아(日亜), 본사는 도쿄로 옮기긴 했지만 도쿠시마에서 창립했고 공장과 연구시설이 남아있는 오츠카 제약(大塚製薬)[7], 이치타로를 저스트가 있다. 전체적인 경제규모 자체는 인구가 더 많은 에히메현, 카가와현에게 밀리지만 1인당 현민소득이 314만 3천엔으로 시코쿠 내에서 가장 높다.[8] 그리고 제조업 등 2차 산업의 비중이 34.6%로 시코쿠에서 가장 높은 현이기도 하다.[9]

1차 산업의 경우 현내 특산물로 스다치(スダチ, Citrus sudachi)가 있다. 라임과 유사하나 껍질 색이 더 진하며, 이곳 사람들은 스다치 과즙을 음식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뿌리기도 하고 식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8. 교통

철도 노선으로는 코토쿠선, 나루토선, 무기선 등이 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 철도가 존재하지 않는 현으로 그나마 코토쿠선이 비전화 노선 치고는 비교적 운행 빈도가 높아 장래에 전철화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경영 기반이 취약한 JR 시코쿠에게는 그럴 여력도 없어보이는 게 문제. 미야자키현과 마찬가지로 복선 구간도 없다.

고속도로로는 아카시 해협 대교를 통해 아와지시마를 거쳐 고베시로 연결되는 고베아와지나루토자동차도, 나루토시에서 도쿠시마시까지 해안가를 따라가다 내륙으로 틀어 미요시 등 서부를 지나가고 시코쿠츄오시에서 타카마츠자동차도와 만나는 도쿠시마자동차도, 아와지나루토자동차도와 직결되는 타카마츠자동차도가 있어 에히메, 카가와 등 시코쿠 내 타 지역과 간사이의 고베로 연결된다.

현내 버스 교통은 도쿠시마버스와 도쿠시마버스 남부 주식회사가 운영하며, 도쿠시마시에 한정하여 시영 버스가 다닌다.

9. 여담

아마도 시코쿠 4현 중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현일 것이다. 카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이, 에히메현은 도고 온천이, 고치현은 사카모토 료마가 널리 알려졌지만 도쿠시마현은 이거다!하고 외국의 일반인들에게 어필할 요소가 없다. 여행사 관계자에게 물어봐도 도쿠시마현만큼은 어딘가를 추천받기가 상당히 힘들다. ~~카가와는 미토요라도 추천해줬는데...~~ 당국도 이를 의식하기는 하는지 요네즈 켄시의 고향이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기도 하고, 마치☆아소비를 비롯한 10~20대의 오타쿠들을 노리는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나루토 해협에 대한 연구를 지속시키는 등 여러가지 테마를 어필하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아와오도리 축제를 계속 끌고갈 정도로 열정만은 대단하다. ~~사가현?~~

그러나 마치☆아소비도 폐지위기에 처했다.#

지역 인식이 시골을 넘어선 무언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인터넷과 TV에서 악담이 많이 남아있다. 카가와와 선두를 다투는 교통 매너라든지... 특히 유명한 관념으로 '도쿠시마의 여자들은 일하는 구두쇠'가 있다. 도쿠시마의 여성들의 직업 종사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데[10], 이러한 통계적 바탕에 까칠한 커리어 우먼의 일반적인 이미지까지 더해져 "나고야 여자와 도쿠시마 여자는 안 된다", "거리가 얼마 멀지도 않은 규슈 여자들하고 성격이 왜 그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등의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걸로 따지면 규슈 남자는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이니 안된다고하는 것 등등... 정말 끝도 없이 나온다~~

도쿠시마 유일의 국제 공항인 마츠시게초의 도쿠시마 공항의 표지판은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한국 등 동북아로 오가는 국제선이 없다.

시코쿠에서도 간사이 지역의 영향을 많이 받는편. 아카시 해협대교 개통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짙어졌다.

이런 점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대도시로 가려면 바다를 건너야 하며, 대도시와의 이어주는 다리 개통으로 교류증가로 인해 두도시가 대 도 시에 종속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상권이 쇠퇴하고 있으며, 다리 개통 이전에는 대도시로 가려면 배타거나 빙돌아서 가는 등 비슷한 면모가 많은게 특징이 있다.

사가현과 함께 현 내 민영방송이 한 곳 밖에 없는 유이한 현이다. 사가현에서 후쿠오카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이곳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오사카 방송이 수신된다.[11] 다만 여기는 내륙에서의 수신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그래서 사가의 사가 TV가 후지 TV 풀 네트워크 방송국인데 비해 도쿠시마의 시코쿠 방송(JRT)은 니혼 TV 네트워크임에도 타 계열 방송을 많이 내보낸다.

10. 도쿠시마현 출신의 인물

10.1. 실존 인물

무라타 유키 - 초특급
미요시 나가요시 - 도쿠시마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오사카에서 보낸 일생이 더 많았다.
미키 다케오 - 66대 내각총리대신. 미키 생전엔 도쿠시마현을 가리켜 '미키왕국'이라고 할 정도였다.
고토다 마사하루 - 미야자와 내각 부총리, 법무대신, 제6대 일본 경찰청 장관 출신 정치인. 현 도쿠시마현지사인 고토다 마사즈미의 숙부이다.
사이토 히사시
사쿠라기 아미사
센고쿠 요시토
안젤라 아키
야노 쇼고
야마시타 나나미
야스
오오사카 료타
요네즈 켄시
우에다 토시하루
유아사 카에데
이누카이 아츠히로
이즈츠 아키오
이케다 마사시(1999) - 임금님전대 킹오저 제라미 브라시에리 스파이더 쿠모노스역
카이 - 비주얼계 락밴드 the GazettE의 리더이자 드러머.
코야마 키미코
콘도 히카루 - ufotable 대표.
타카이 마이카
타케우치 미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타이가 사에로 활동한 분이다.
토요사키 아키
챠토몬치 - 단, 전 멤버인 타카하시 쿠미코는 에히메 출신이다.
모리노 카오리 - 피아니스트
하루모토 유키 - AKB48 팀 8 도쿠시마현 現 대표
하마마츠 리오나 -AKB48 팀 8 도쿠시마현 前 대표
후지타 야스시

10.2. 가상 인물

11. 여담

도쿠시마현의 도쿠시마(德島)와, 일본이 대한민국의 독도(獨島)를 부르는 멸칭 다케시마(竹島)의 이름이 서로 비슷해, 도쿠시마에 간다고 하면, 매국노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도쿠시마 공항에서 전통 염색 옷을 홍보하는 마네킹 대신에 리얼돌을 공무원이 둬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한국 기사

12. 둘러보기

시코쿠 지방 四国地方
세토우치 (瀬戸内)		미나미시코쿠 (南四国)
카가와현 香川県	에히메현 愛媛県	도쿠시마현 徳島県	고치현 高知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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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2] 2021년 8월 내각부 확정치＃[3] 같은 발음을 가진 다른 하나는 지바현 남쪽의 보소 반도(房総半島) 끝자락에 있다. 이쪽은 한자가 安房.[4] とくしま의 とく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5] 도산선 오보케역에서 연계된다. 오보케역은 난푸나 시만토 같은 특급열차들도 필수로 정차하는 중요도 있는 역이다. 다만 이 협곡을 우회하다 보니 도산선 오보케역 일대는 터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6] 8월 중순쯤 되면 정기적으로 아와오도리 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때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려온다고 한다.[7]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하다.[8] 에히메현이 271만 4천엔, 카가와현이 276만 6천엔, 고치현이 249만 1천엔이다.[9] #도쿠시마현의 경제 자료는 여기에 있다.[10] 아마노 타다유키(天野忠幸) 박사의 중세 사료 연구에 의하면, 도쿠시마 출신인 무야씨의 여성(撫養隠岐後家阿古女/阿子女)이 교토까지 건너가, 다이묘 가신들의 채권 1/10를 대신 지불해주는 등의 금융활동을 다른 가신과 함께 실시했다는 독특한 사적이 남아있기도 하다.[11] 4대 민방은 물론 오사카부로 방송권역이 제한된 TV 오사카 전파도 잘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