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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ey Fulmar
제원 승무원: 2명 전장: 12.24m 전폭: 14.14m 전고: 3.25m 공허중량: 3,181kg 최대 이륙 중량: 4,627kg 최고 속력: 440km/h 항속거리: 1,255km 최대 상승 고도: 8,300m 무장: 주익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 8정 & 후방에 빅커스 기관총 1정(후방기총은 달기도 함) 폭장: 100 파운드 폭탄 2개 또는 250 파운드 폭탄 1개 출력원: 롤스로이스 멀린 수랭식 엔진(1,300 마력) |
1. 개요
페어리 풀머는 기존의 함재기인 님로드나 씨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복엽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페어리 배틀의 개량형인 p.3/34 함재 경폭격기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신형 함재기 사업에서 경쟁사인 블랙번(Blackburn)사의 록(Roc)전투기를 꺾고서 주력 함재기가 되었다. 무장은 당시 최신 전투기인 호커 허리케인과 동일했고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이라는 우수한 엔진을 사용했다.[1]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복좌식이지만 후방이 개방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영국 해군 항공대는 풀머의 성능에 만족했으며 127대를 주문했다. 참고로 풀머는 갈매기라는 뜻이다.경쟁작이었던 블랙번 록. 급강하폭격기인 블랙번 스쿠아를 기반으로 했으며 디파이언트 전투기처럼 후방 터렛에만 무장이 있다. 그 외 속력이 슈투카 수준이었다.[2] 참고로 록은 이슬람 전설에 나오는 새다. 이 탓에 이름이 전설상의 새라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서 갈매기에게 졌다는 농담도 있었다고 한다.
2. 특징
영국 해군은 함재기에 조종사 혼자 있으면 바다에서 운용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이에 페어리사에 조종사와 항법사겸 관측사 총 2명을 태우는 전투기를 요구했고, 이 탓에 복좌 전투기가 되었다. 문제는 복좌 전투기가 되면서 무게가 늘어났지만 엔진은 단좌기와 동일했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전투기라고 부르기에 참담한 속력이 나왔다. 이 문제점은 Mk.II로 개량하면서 출력이 증가해서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전투기치고 느린것은 여전했다.다른 나라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같은 연합국인 미국은 함재기로 F2A 버팔로와 F4F 와일드캣을 만들었는데 당연히 단좌 전투기였고, 이 두 기체는 실제로 운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3] 같은 섬나라인 일본도 제로센을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단좌 전투기였다.[4] 심지어 적국인 나치 독일이 그라프 체펠린급 항공모함에 탑재하려는 함재기도 기존의 단좌 전투기인 Bf109였다. 이 점을 보면 알겠지만 영국은 괜한 걱정을 하면서 뻘짓을 한 샘이다.
아무튼 전투기 주제에 함상 폭격기 정도의 속력이 나오는 바람에 주력 전투기와의 교전에 불리하지만, 전투기로 개발한 탓에 원래는 후방 방어 총좌 같은 것은 없었다. 때문에 후방석에 앉은 항법사가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다가 후미로 접근하는 적기를 향해 캐노피를 열고 사격한 적도 있다고 한다.[5] 나중에는 몇몇 기체에 후방 방어용 빅커스 기관총을 장착하기도 했다.
일단 도입하기는 하였으나 풀머의 참담한 성능은 영국이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슈퍼마린 스핏파이어를 함재기로 개량한 슈퍼마린 시파이어와 미국에서 수입해온 그루먼 마틀렛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하지만 페어리사는 복좌전투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후속작으로 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페어리 파이어플라이를 만들게 된다.
단점이 많은 풀머지만 그래도 항공모함 운용을 예상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3. 활동
그래도 풀머는 초기 영국군의 주력 함재기로 활동했으며 주로 항공모함이 활약했었던 지중해에서 운용되었다. 함재기인 만큼 HMS 아크로열에서도 운용되었다. 영국군은 풀머가 성능이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중해에서의 상대는 복엽기인 이탈리아군의 CR. 42였고 카탈로그상으로는 CR. 42가 더 우수해보였지만 영국군 파일럿은 그래도 단엽기인 풀머로 에너지파이팅을 해서 일방적으로 발라버렸다. 그렇지만 C.200만 되어도 제법 버거웠고 C.202는 확실하게 풀머보다 우위에 있었다.[6]한편 말레이 반도나 인도와 같은 동쪽에서도 운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제로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고 한다. 풀머의 가장 큰 단점이 최대 속력이 낮다는 점인데, 어찌나 최고속력이 느린지 그 제로센이 에너지파이팅을 걸어볼 수준이었다고. 실제 일본군은 풀머가 P-40 워호크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7]
1942~43년 무렵에는 대부분의 풀머가 대체되었으나 야간전투기로 소수나마 수요가 있었기에 생각보다는 오래 사용되어서, 풀머가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는건 1945년 2월 8일에 가서야 이루어지게 된다.
4. 바리에이션
- Mk.I
초기 생산분으로 772 kW 출력을 가진 롤스로이스 멀린 VIII를 장착하고 있으며 .303 Browning Mk.II(브라우닝 M1919의 영국버전) 8정으로 무장하고 있다. 생산 대수는 250대.
- MK.II
970 kW의 출력을 가진 롤스로이스 멀린 XXX를 장착하고 있으며 무장은 기존과 동일하거나 브라우닝 M2 중기관총 4정을 사용하였다. 생산대수는 350대.
- NF Mk.II
Mk.II를 야간전투기로 개조한 버전. AI Mk.X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모든 기체는 이미 생산된 Mk.II를 개조하였기에 이 기체를 생산하기 위해 추가로 생산한 기체는 없다. 총 개조대수는 100대.
5. 기타
풀머는 현재 1대가 남아있으며 영국 해군 항공 박물관(Fleet Air Arm Museum)에서 실내 보존되고 있다.위에 악평들을 줄줄이 늘어놨지만 풀머는 놀랍게도 시파이어나 미제 콜세어, 헬켓 같은 쟁쟁한 기체들을 제치고 영국 해군 항공대 전투기중 1위의 킬수(112대)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까지 워 썬더나 월드 오브 워플레인 같은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전함소녀에는 영국군 함재기로 등장하지만 엉뚱하게도 전투기가 아닌 폭격기다.
강철소녀에도 함재기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대공이 되는 폭격기로 등장했다.
함대 컬렉션에도 아크로열이 개장시 들고오는 전투기로 등장한다. 여러 잡다한 부가스탯이 있으나 성능이 워낙 낮아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같이 실장된 전투정찰형 정찰기는 유럽 이벤트의 함재기 퍼즐용으로 나름 유용하게 쓰이는 중.
벽람항로에서는 영국소속 함선과 무기들이 다수 등장하는 만큼 함상 폭격기로 등장. 역시 고증을 살려서 전혀 쓸 데가 없다. 굳이 사용처를 찾자면 빠른 쿨감을 목적으로 폭격기의 공격 배율이 낮은 아크로열이나 쓸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의 이탈리아 다이나믹 캠페인에서 영국 해군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전폭기로 등장한다.
[1] 그 유명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가 이 엔진을 장착했다.[2] 최고 속력이 400km/h를 넘지 못한다. 당연히 영국 해군 항공대는 이것보다는 훨씬 빠른 속력을 지닌 풀머를 선택했다.[3] 단점이라면 상대한 전투기가 동체의 기골을 빼는 극단적인 경량화를 거쳐서 미친듯한 기동성을 확보한 전투기여서 태평양 전쟁 초기 고군분투했다는거....?[4] 물론 일본군은 무게를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했기 때문에 굳이 복좌를 선택할 이유는 없었지만[5] 항법사는 또 어떻게 그걸 맞춘걸까....[6] 이탈리군 전투기들이 성능이 좋지 않은것이 아니고 C.202 수준이면 영국 공군의 [호커 허리케인|허리케인]이나 스핏파이어하고도 문제없이 교전 가능한 전투기이다.[7] 다만 일본군은 풀머라는 전투기가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생김새가 비슷한스핏파이어라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