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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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역 | 효자 - |
| 포항역 (폐역) | ||
| 다른 문자 표기 | ||
| 로마자 | Pohang | |
| 한자 | 浦項 | |
| 간체자 | 浦项 | |
| 가나 | [ruby(浦項, ruby=ポハン)] | |
| 주소 | ||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흥동 595-79 | ||
| 개업일 | ||
| 동해남부선 | 1918년 10월 31일 ~ 2015년 4월 1일[1] | |
| 철도거리표 | ||
| 부산진 방면효 자 ← 4.0 ㎞ | 동해남부선 (폐역) | 종점 |
| 기점 | 동해중부선 (폐역) | |
| 청하 방면 -.- ㎞ → | ||
[clearfix]
1. 개요
| | |
| 옛 역사 | 철거된 후(2018년 2월) |
옛 역사 자체는 꽤 오래됐었고 경상북도 최대 도시인 포항시 인구(약 52만명)를 생각하면 마치 시골역같은 느낌도 날 정도로 협소했다.[3] 내부엔 조그마한 자판기와 매점, 그리고 매표소와 의자 몇 줄이 전부였다. 포항시 중심가에 바로 붙어 있음에도 그랬다.[4] 2001년에 한 차례 전면적인 개보수가 있었으나, 외양 자체는 별로 달라진 게 없었다.
특이사항이라면, 열차의 앞뒤를 바꿔주는 전차대가 역내에 있었다는 것. 현 역사에도 설치되어 있으나, 타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열차를 타지 않는 한 볼 수 없다.
포항 북구의 중심지는 현재의 포항역보다 옛 포항역이 더 가까웠다.
원래 보존될 예정이었지만 역사 주변이 원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던 터라 결국 철거되었고, 철거된 자리에는 죽도로가 연장되면서 새천년대로와 연결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승강장과 부속 건물만 남아 있다. 주변 파출소 이름은 역전파출소다. 그리고 광장에는 포항역안내소가 있었다.
오거리 서쪽에 있으며, 주변에 포항시 중심가인 중앙상가가 있다. 동쪽으로 500m 정도 걸으면 죽도시장이 나왔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1.4km 정도 거리였으며, 포항터미널과는 3.3km 거리였다. 이곳에서 포항터미널로 갈 일이 생긴다면 130번, 700번을 타면 되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로 갈 일이 생긴다면 어쩔 수 없이 조금 걸어야 한다.
참고로 옛 철길이 있던 구간 중 약 60% 정도는 산책로로 바꿔서 쓰고 있으며 네이버 지도에는 '포항폐철도공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옛 역사 자리로는 130/131번과 용흥1번이 다닌다.
2. 역사
1918년 10월 31일 경주 - 포항 구간이 개통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개통 당시에는 762mm 협궤였으나, 이후 1935년 12월 16일 경주역 이남 동해선 남부 전 구간이 개통되고 1945년 7월 표준궤로 개궤되면서 신축 역사[5]가 준공되었다.1975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포항제철 통근열차가 정차하였다.
1992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포항 ↔ 서울 새마을호가 1일 1회(왕복) 시종착했었다.[6]
1998년 CDC 열차가 제작된 후 동대구 - 포항간 통근열차 운행이 시작되었다.[7]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수익상 문제로 기존 열차 일부가 무궁화호로 전환 및 격상되었다.
2006년 이후로 화물 취급이 중지[8]되었다.
2008년 1월 1일부로 동대구 - 포항간 통근열차가 폐지되었으며, 동해남부선 통근열차가 폐지되고 전 편성이 무궁화호로 승격되었다.[9][10]
2015년 4월 1일부로 여객취급을 중지하고 다음날인 4월 2일에 모든 업무를 이인리 포항역으로 이전했다. 또한 같은해 10월 역사가 철거되었다.[11] 대신 구 동해남부선 부지에 구 역사를 축소 복원한다고 한다.#[12]
2021년 11월 17일 변경된 철도거리표에서 이 역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서류상으로는 완전히 폐역되었다.
2021년 12월 28일 태화강~포항 복선전철화 및 이설 사업 구간 개통에 따라 완전히 폐역되었다.
3. 인입선
원래 동해선은 일제강점기에 포항 북쪽 연장 계획이 있었으나, 8.15 광복을 맞으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기존 노반을 이용한 3km 정도의 주한미군 유류저장고로 통하는 인입선[13]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자리에 존재했던 학산역(동해중부선)[14]과 연결되는 학산선이 있었다. 또한, 유류선 종점 전방에 철도 터널이 하나 있었다.[15] 이 터널을 지나면 계속해서 노반과 철교, 역 승강장 흔적과 터널이 이어지는데, 흥해읍을 거쳐 청하면까지 이어진다. 포털 사이트 지도서비스를 통해 보면 건물 사이로 다른 길보다 하나만 유난히 넓은 골목길, 농로, 좁고 길죽한 논, 터널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산 속에 길이 나 있거나 하는 형태로 묘하게 티가 난다.4. 기타
- 이곳 인근을 재개발해서 6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고 한다. #
- 이곳에 역이 있었다는 흔적이 곳곳에 있다. CCTV 이름도 포항역 사거리와 교차로는 구포항역 교차로라고 되어있다.
5. 둘러보기
| 동해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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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상 2021년 12월 28일.[2] 항구쪽 방향이다[3] 이인리로 옮긴 현 역사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신경주역보다도 작다. 타는 곳이 클 뿐이다.[4] 중앙상가 실개천 끝에 위치하고 있다. 시내쪽 도로변은 아니고 서쪽으로 조금 들어가 있다.[5] 옛 역사[6] 2015년 4월 2일, 흥해읍 이인리 신 역사 이전 및 KTX 운행과 함께 서울 - 포항 새마을호는 폐지. 서울 - 포항 새마을호는 PP동차로, 서울/포항에서 달려온 열차가 경주역에서부터 방향을 바꾸어 포항/서울로 향했다. 복합열차 이전에는 장대열차로 운행하였고, 14량이었다. 이후 경주역에서 열차를 분리하는 중련(복합열차) 방식으로 운행하는 편성도 있었는데, 2007년 6월 1일부터 단독 열차가 되었다.(경주역에서 분리한 나머지 한 편성은 울산역행이었다.)[7] 동대구/포항에서 달려온 열차가 경주역에서부터 방향을 바꾸어 포항/동대구로 향했다.[8] 6월엔 소화물 취급, 11월에 완전 중지[9] 배차간격은 50분 ~ 2시간 정도였으며 포항 - 동대구(무궁화) - 서울(KTX) 환승 노선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리는 데다 포항터미널에서 동대구역지하도까지 1시간 10분에 운행하는 리무진버스가 개통되면서 수요가 크게 줄었다.[10] 2011년 3월에 이 리무진버스는 신경주역으로 단축되었고, 포항역이 선로 이설로 이전함과 동시에 동해선 KTX 운행을 개시하자 이용률이 급감하여 2015년 8월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또 버스계 전설이자 시외버스로는 빗자루인 10~15분 배차로 동대구 - 포항 시외버스가 있는데, 동부정류장에서 통합 동대구터미널로 이전한 후에는 동대구터미널 3층에서 동대구역과 직결되므로, 사실상 예전에 운행했던 동대구역 KTX 리무진버스 대체 노선 역할을 겸한다. 당장 남구에서는 상도동 시외터미널 기준으로 흥해읍에 있는 현 포항역까지 시내버스로 40분 잡아야 하며, 포스코 철강공단, 지곡동, 효자동, 대잠동에서는 아예 포항역으로 1번에 다니는 버스가 없다.[11] 원래 보존 예정이었으나 이 지역이 상습정체 구역이어서 보존이 취소되었다.[12] 물론 이 약속은 지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냥 무산이다.[13] 현재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14] 현재 철거됨.[15] 2017년 기준 도로 공사로 완전히 철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