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0:57:34

풍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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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행정동
풍무동
豊舞洞 | Pungmu-dong
<colbgcolor=#9e8038><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김포시
행정표준코드 4090079
관할 법정동 풍무동
하위 행정구역 48통 510반
면적 4.42㎢
인구 59,980명[1]
인구밀도 13,723.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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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김포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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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풍무로 74 (풍무동 804)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상세3. 주요 시설
3.1. 상업시설3.2. 은행3.3. 학교3.4. 아파트3.5. 기타
4.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경기도 김포시법정동. 행정동 풍무동의 관할 하에 있으며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경기도 김포시의 중남부에 위치한 동이다. 풍무동(豊舞洞)은 일찍이 조선 시대부터 김포군 고현내면(古縣內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이 지역에는 풍무동과 당곡리(堂谷里)의 법정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고현내면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김포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던 지역이다. 한때 풍무동의 한자표기가 풍(楓)으로 변경되기도 하였고 풍무동리(豊舞洞里)라 불리기도 하였다. 풍무동의 내력은 2003년 이전까지는 사우동과 동일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현내(古縣內)는 관아 동쪽 10리 지점까지 관할하였다. 한편, 『여지도서』에서는 관아의 남쪽에 위치한다고 기록하였다.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의 지도에는 고현내면은 관의 동남쪽에 표기되어 있으며 현재의 계양천을 경계로 임촌면(林村面)과 마주한다.

1914년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풍무리 · 당곡리 · 유현리를 풍무리로 통합하여 군내면에 소속시켰다.

군내면은 1938년에 김포면으로 변경되었으며 1979년에는 김포읍으로 변경되었다.

1998년에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되면서 김포읍이 김포1동 · 김포2동 · 김포3동으로 분동될 때 사우리와 함께 김포3동에 포함되었다가 2003년에 현재의 사우동과 풍무동으로 분동되었다.

예전에는 풀무골, 즉 야동(冶洞)이라 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풍무리로 불렸다고 한다. 이외에도 야동 · 푸무골 · 풀무골 · 풀뭇골 · 풍무동 등으로 불렸다.

풍무동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동네의 전체적인 형국이 마치 풀무질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풀무골'이라 불렸는데 공교롭게도 풀무질할 때의 불꽃처럼 마을의 생활 형편도 흥하고 쇠하길 반복했다고 한다.

풍무()라는 이름은 바람 풍과 안개 무로 바람과 안개가 많아서 그렇게 불렸다라고 하기도 하지만[2] 한자 풀이답게 풍요로움에 춤을 춘다로 해석해볼 수 있다.

풍무동을 소개한 영상

2. 상세

일부 구식 아파트와 사우동과 연담화된 장릉 일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1998년 이후 조성된 아파트 위주의 주거지역이다.

2000년대에는 무지막지한 난개발로 유명했다.[3] 좁디좁은 풍무로 양쪽으로 아무 대책 없이 무작정 아파트만 지어 입주시키다보니 인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2003년 풍무 행정동 신설 이후 약 5년간 주민센터가 가건물이었다. 인구 3만 5천 명짜리 행정동의 주민센터가 동네 슈퍼만도 못한 가건물이었으니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정도. 원래 풍무동은 제대로 도시계획이 세워진 정식 택지지구지만, 지원시설 조성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아파트만 지어 꾸역꾸역 입주시킨 탓에 난개발이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2010년대 들어 많이 나아졌으며, 2010년대 이후에는 주민센터도 번듯하게 올라가고 학교도 여러 곳 생기고 체육센터가 생기는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으나 국가 주도로 체계적으로 계획된 한강신도시에 비하여 인프라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2010년대 초반 김포 골드라인 사업이 지지부진한 사이, 양도마을에 세우기로 했었던 G107(풍무)역의 위치가 김포대로 상의 선수마을로 변경되는 바람에 풍무지구는 김포1동의 감정동 지구와 함께 김포 원도심 중 유이한 철도 소외지역으로 남게 됐다. 그나마 감정동은 추후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김포 연장으로 인해 감정역이 건설된다는 떡밥이 있으나, 풍무동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쪽 연장으로 인해 역이 생겼을지도 모르나 이후 5호선 연장을 철회하는 바람에 풍무동만 정말로 철도 소외 지역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2018년 말에 다시 5호선 연장 계획이 부활했다! 가칭 한강선이라는 명칭으로 유현사거리에 역을 신설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다만 5호선 연장은 서울, 인천, 김포시 간의 이해 관계가 다르고 김포 내에서도 노선과 정차역에 대한 의견 대립이 첨예하다. 2021년 발표 예정인 제 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위하여 지자체가 건의한 노선에는 유현사거리가 아닌 풍무역이 환승역으로 계획되어 있다.[4] 다만 2021년 4월 22일 발표한 제 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에서 5호선 김포 연장이 반영되지 않아서 연선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쪽 연장이 다시 가시화되면서 2023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인천시 등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쪽 연장을 위해 인접 지자체 협의가 필요하지만 인천시 노선안과 김포시 노선안이 각 지자체간의 이견이 있긴 하지만 두 지자체의 노선안 중 중첩되는 환승역이 풍무역으로 공개되면서 기존 풍무역 근처(풍무동 북부 거주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여전히 남부 지역 주민들은 철도를 이용하려면 2023년 기준으로는 버스 교통에 의존해야 한다.

인조의 아버지 원종이 묻힌 장릉이 있다. 김포 구도심에 위치한 몇 안 되는 관광지·견학 스팟이다. 이 외에도 중앙승가대학교가 위치해 있고 승가대와 장릉 사이에는 한하운 시인의 묘가 위치한 김포공원묘지가 있다.

김포대로와 인접한 미개발 지역인 선수마을에 김포풍무2지구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었고,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또한 진행 단계에 있다.

김포국제공항 때문에 비행기 소음이 있는 동네다.

동의 최남단인 유현사거리는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서구, 계양구가 동시에 접하는 곳이다. 풍무로는 계양구의 장제로로, 유현로는 서구의 원당대로로 이어진다. 단 풍무동과 계양구 오류동 사이의 장제로 구간 극히 일부가 고촌읍에 속해 있어 풍무동과 계양구가 직접 접하고 있지는 않다.

3. 주요 시설

3.1. 상업시설

3.2. 은행

3.3. 학교

3.4. 아파트

2000년대 후반 전국적인 재도색 열풍이 불면서 현재는 모든 단지가 시공사의 브랜드를 달고 있으나 주민들은 여전히 회사명으로 부른다.[6]
<rowcolor=#ffffff> 시공사 단지명 입주 세대수
길훈건설 김포 길훈1차 1993년 5월 496세대
신안건설산업 풍무 신안 1997년 8월 792세대
삼용종합건설산업 풍무 삼용 1997년 10월 376세대
범양건영 당곡마을 1단지 범양건영 1998년 12월 538세대
신동아건설 유현마을 신동아아파트 1999년 11월 1,256세대
서해종합건설 양도 서해그랑블[7] 2000년 9월 1,265세대
HDC현대산업개발 당곡마을 2단지 아이파크[8] 2002년 1월 600세대
삼성중공업 장릉 삼성쉐르빌 2002년 5월 794세대
월드건설산업 당곡마을 3단지 월드메르디앙 2002년 8월 1,846세대
대림산업 양도 대림 e편한세상 2003년 9월 575세대
고려산업개발 유현 현대프라임빌 2003년 12월 1,351세대
GS건설 풍무자이 1단지 2010년 6월 445세대
풍무자이 2단지 373세대
한화건설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2014년 5월 965세대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2단지 845세대
대우건설 동부건설 풍무 푸르지오 2016년 6월 2,712세대
대우건설 풍무 센트럴푸르지오 2018년 6월 2,467세대
한화건설 김포풍무 꿈에그린 더포레듀 3단지 2018년 12월 179세대
김포풍무 꿈에그린 더포레듀 4단지 660세대
김포풍무 꿈에그린 더포레듀 5단지 231세대

3.5. 기타

  • 장릉 - 인조의 양친인 조선왕조 추존임금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씨가 안장된 왕릉
  • 풍무국민체육센터
  • 풍무도서관
  • 김포공원묘지

4. 출신 인물


[1]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2] 실제로 바람과 안개가 많다.[3] 아예 동 홈페이지의 동장 인삿말이 "난개발 속에서도 주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였다.[4] 김포시 노선안대로라면 김포시가 추진중인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때문으로 예상된다.[5] 2020년 11월에 개점하였다.[6] 처음부터 브랜드 명칭 달고 지어진 자이 이후부터는 브랜드명으로 부른다.[7] 완공 당시에는 '양도마을 서해메이저타운아파트'였으나 재도색 이후 명칭 변경.[8] 완공 당시에는 '당곡마을 현대아파트'였으나 2000년대 중반 '당곡마을 현대홈타운을 거쳐 현재는 아이파크 간판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