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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비판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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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황교익의 대표 어록3. 황교익의 실상
3.1. 전문성3.2. 과도한 비난3.3. 엉터리 논증3.4. 평론관
4. 미디어의 책임은 없는가?
4.1. 미디어의 변명과 대응
5. 맛의 달인 작가와 비교
5.1. 공통점5.2. 차이점5.3. 맛의 달인을 통해 황교익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사례
6. 비판
6.1. 언행
6.1.1. 근거 무시6.1.2. 뻔뻔함 6.1.3. 논점 일탈6.1.4. "불편한 진실"이라는 표현을 활용한 사기6.1.5. 음식이 아니라 가격표에서 맛을 느끼는 사람
6.2. 태도
6.2.1. 오만6.2.2. 특권 의식6.2.3. 팩트 체크 없음 6.2.4. 내로남불, 언행불일치6.2.5. 키보드 배틀6.2.6. 정치병
7. 논란
7.1. 업계 관계자 공격
7.1.1. 이영돈 저격7.1.2. 강레오 저격7.1.3. 백종원 저격7.1.4. 국문학자들에게 어그로 끌기
7.2. 요리 평가를 빙자한 편향된 정치 행위
7.2.1. 달게 먹으면 미개하다
7.2.1.1. 미개한 단 맛의 기준7.2.1.2. 단 맛은 갈구의 맛이다
7.2.2. 양념을 친 음식은 미개해7.2.3. 각재기국은 조리법이 덜 발달된 요리7.2.4. 이탈리아 요리는 재료빨7.2.5.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
7.2.5.1.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것7.2.5.2.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한다7.2.5.3. '세뇌'라는 단어의 오용7.2.5.4. 맛없는걸 맛있다고 착각한다7.2.5.5. 떡볶이에 끌어들이는 진영 논리7.2.5.6. 짜장면과 떡볶이7.2.5.7. 대중들의 반발
7.2.6.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건 인식의 문제다?7.2.7. 한국 치킨은 맛이 없다
7.2.7.1. 잘못된 비판의 초점과 의도
7.2.8. 일본 요리에 대한 맹목적 찬양7.2.9. 북한의 마약과 남한의 고추
7.3. 혼밥 논란7.4.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비하
7.4.1. 한국인이 삼겹살을 선호하는 이유7.4.2. 한국인이 활어회를 선호하는 이유7.4.3. 한국의 물회는 청량음료맛 물회7.4.4. 한과(韓菓)는 기름 냄새나는 과자7.4.5. 한국 국물 요리는 다 비슷비슷해7.4.6. 한국에는 향토 음식이 없어7.4.7. 분별력 쌈싸먹기7.4.8. 식탁에 올리는 가위와 집게는 부담스러워7.4.9. 요리판 내선일체론7.4.10. 비빔밥은 정체불명의 잡탕
7.5. 사실관계 오류
7.5.1. 매실 독성 논란
7.5.1.1. 의문점
7.5.2. 제갈량 남만 정벌 허구설7.5.3. 소주 한자 표기7.5.4. '호빵'의 유래7.5.5. 매병 용도에 대한 오류7.5.6. 아이스크림 관련 오류7.5.7. 일본 식문화에 대한 오류들
7.5.7.1. 일본에서는 라멘 국물을 먹지 않아7.5.7.2. 일본의 두부는 최상급이고 한국 두부는 쓰레기7.5.7.3. 명란젓은 일본 음식
7.5.8.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더 맛있어7.5.9. 평양 냉면에는 양념을 넣지 않음7.5.10. 한국 김치는 컬러 TV 때문에 제 맛을 상실함7.5.11. 떡볶이는 판매 금지된 불량 식품
7.5.11.1. 황교익의 단언의 근거
7.5.12. 보양식은 한국만 먹는다7.5.13. 조선 왕은 썩은 간장을 먹었다7.5.14. 조선 시대에는 석쇠가 없었다7.5.15. 수박에 꼭지가 붙어있는 미개한 대한민국7.5.16. 탕수육은 저질 요리7.5.17. 소금에 관한 오류7.5.18. 서양 요리 레스토랑에서는 설탕을 쓰지 않는다7.5.19. DNA는 단백질7.5.20. 간재미는 숙성되지 않는다7.5.21. 신맛은 죽음의 맛
7.6. 정치적 발언 비판
7.6.1. 정치성향에 따른 KBS 출연정지 논란7.6.2.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옹호관련 논란7.6.3. 김종필 저주 발언7.6.4. 미디어펜 인용7.6.5. 일제강점기 쌀 판매 논란7.6.6. 음식에 한정되지 않는 혐한, 일뽕7.6.7. 우리는 나라를 잃은적이 없다.하며 식민통치 합리화
7.7. 기타 논란
7.7.1. 고유정 변호인단 변호 논란7.7.2. 스테인리스 스틸 밥그릇 논란7.7.3. 모유 수유 주장7.7.4. 안남미(安南米)7.7.5. 5대 짬뽕에 대한 시비7.7.6. 불교 비하7.7.7. 풍경(風景)과 반공(反共)7.7.8. MLB파크는 범죄자들이나 득실거려7.7.9. 서득현 PD의 증언7.7.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한국 박쥐 식용 발언
8. 반응
8.1. 작전 세력의 정치적 탄압론

1. 개요

인간의 기원이든 우주의 기원이든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진리를 말했다고 볼 수 없다. 각자 자신이 관찰한 대로 사색하여 도달한 일리일 뿐이다. 그러니 누구의 학설도 절대화하면 안 되고 마찬가지로 누구의 학설은 폐기하자고 주장하여서도 안 된다. 수많은 일리가 충돌하게끔 하고 이를 지적으로 즐기면 그만이다.[1]
전문가의 반론이니 내가 토를 달겠다. 그들의 주장은 불고기 어원에 대한 기존의 고찰을 반복할 뿐이다. 내 입장에서는 이미 검토되고 버린 것이다. 내가 왜 버렸는지 딱 하나의 까닭만 설명하겠다.
(후략)
위는 2018-10-17, 황교익 페이스북, 아래는 2018-10-12, 황교익 페이스북 내용이다. 보다시피 한 주도 지나가지 않았는데 자신의 말과 모순되는 말을 하고 있다.
Q. 자신이 권력화했단 생각은 안 해봤나.
A. 권력보다 영향력이나 헤게모니(주도권)를 지향한다. 헤게모니 장악은 글쟁이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소설을 많이 팔아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려는 소설가와 다를 바 없다. 지금은 언더다. 음식 문화를 바로잡으려면 헤게모니가 필요하다. 계속 방송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후략)#

황교익은 이전부터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지만, 대중에게 그 점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허나 2018년 10월 백종원 비난 사건을 기점으로 황교익의 발언과 행적이 전면적으로 조명되었고, 과거에 발언했던 내용들이 대중들에게 발견되면서 그의 근거없는 주장과 논리적인 모순, 역사에 대한 무지가 드러나게 된다. 더하여 그가 참여했던 광고와 판매 등의 영리 활동 같은 비양심적 측면까지 드러나서 그의 실상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에 황교익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언사를 퍼붓고,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은 무시하거나 말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대응했다. 이 때문에 그는 이미지 추락과 함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는 중이다.

2. 황교익의 대표 어록

황교익의 정신 세계와 태도,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어록은 다음과 같다.
"떡볶이는 사회적으로 맛있다고 세뇌된 음식"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북 지원을 끊어 쌀이 창고에 넘쳐나게 됐다. 이를 처분하고자 쌀 가공 식품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정부 주도로 막걸리·떡볶이 세계화 사업에 나서 그 결과 산업은 커지게 됐다"
중졸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자가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정보를 짜깁기한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를 내버려두었다."
"가만히 주위를 보니까 프레임을 짜서 갈라치기하는 게 보였다. ‘너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아니지? 이재명 편이지?’ 이런 거다."[2]
"광고한다는 게 그 음식을 먹지 마라고 했다면 그 광고는 문제겠지만 맛 없다고 했을 뿐인데 그게 광고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양심과 상식으로 무장한 수많은 시민이 살고 있다. 나는 그들을 믿는다. 나의 힘은 사실 그 자체와 그 사실을 직시하는 시민들에게서 나온다”
"뚱뚱한 아저씨가 나와서 음식을 하는데 컵으로 설탕을 퍼 넣는다" "괜찮아유" - 백종원의 말투 흉내
"백종원씨가 뚱뚱하다고 비난한 게 아니다. 신체 표현 자체가 비난이 될 수는 없다. 그걸 비난으로 인식한다면 내가 사과해야겠지만 그건 당사자의 문제다."

대표 어록을 보아 그는 자기 확신과 선민 의식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3] 자신은 음식계의 선각자이며 대중은 자신의 지식으로 계몽시켜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을 두고 잘못된 정보를 고집해왔던 구태의연한 적폐 세력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자신만이 깨달은 지적 생명체이자 선택받은 인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3. 황교익의 실상

황교익은 스스로를 맛 칼럼니스트 1호라고 강조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자칭이기에 2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 박찬일(요리사. 황교익 이후 1.5세대 맛 칼럼니스트라고 자처한 적이 있다.), 김유진 등 맛 칼럼니스트가 더 등장했지만, 그들은 요리 관계자로서 본업(요리관련 강연 및 음식에 관한 책 출판 등)에 충실하다 보니 논란과는 거리가 멀어 인지도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타이틀을 보았을 때, 얼핏 보면 맛에 대해서 깨우친 첫 번째 인간이고 처음으로 그 깨달음을 대중에게 설파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황교익은 맛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도 않으며, 자신이 아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 역시 전문가답지 않다는 것이 사람들의 중론이다.

3.1. 전문성

이왕 하는 거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음악, 영화에는 이미 누군가가 있었다. 음식 평론을 하면 어떨까. 블루오션이었다.
여성 조선 인터뷰에서 김민지 기자의 평
음식 관련 글을 쓰는 사람이 자신이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할 때 흔히 쓰는 말이 있다. "당신이 먹는 음식을 보면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지." 이 문장에는 '나는 당신을 충분히 알 수 있거든!' 하는 지적 협박까지 들어 있어 '먹물'들이 즐겨 쓰기에 딱 좋다. 서양의 한 미식가가 한 말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이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 중에 실제로 한 사람의 기호 음식을 보고 그 사람을 분석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대체로 서양의 격언이나 동양의 옛 문헌에서 음식 관련 글 몇 줄 찾아내어 지식인 행세나 할 뿐이다.
새 책이 나왔다, 2011.9.5 - 황교익@[4]

그에게서 전문성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황교익은 요리 관련 학위를 지니고 있지 않다. 전문적인 요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적도 없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식당을 운영해 본 경험도 없다. 학문으로서의 음식, 기술로서의 음식, 사업으로서의 음식 중 어느 것도 교육받거나 경험해본 바가 없다.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고기를 구워 먹는 요리'를 예로 들었을 때,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학자는 마이야르 반응을 떠올릴 것이다. 셰프는 육즙을 보존하면서 가장 먹기 좋은 식감으로 구워내는 기술을, 외식 사업가는 가게 인테리어와 밑반찬, 가격 책정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황교익은 이 세 가지 영역의 전문성 중 어떤 분야에 대해서도 검증받은 바 없다. 그가 갖고 있는 것이라곤 어린 시절에 형성된 정체불명의 일본에 대한 선망과 '나는 맛있는 요리가 뭔지 잘 안다'는, 근거 없는 선민사상뿐이다.

다른 전문가와 황교익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백종원과 같은 요리 전문가는 방송에서 요리 방법, 재료의 역할 등을 연계하여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맛을 평가한다. 이와 달리 황교익은 '맛'을 평가한다고 하지만, 맛과도, 요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없는 역사, 심리학 등을 언급하는 것이 전부이다. 자신의 전문성의 부재를 감추기 위해 음식 이야기를 하면서도 정작 음식 그 자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것이다.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수 있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영화 전공을 하지 않았지만 영화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성일, 음악 전공을 하지 않았지만 음악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태훈처럼 그 분야에 학위는 없으나 기자, 평론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했고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아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 경력만으로 전문가라고 주장할 수는 있기는 하다. 이처럼 학문적 권위는 없지만 철저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 받은 사람들을 중간 지식인 또는 중간 저자라고 표현한다. 학계와 대중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의미이다.

허나 황교익은 중간 지식인이라고도 할 수 없다. 학계와 대중을 잇는 연결 고리는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을 대중에게 전달하는데, 황교익은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을 무시하고 대중을 수시로 폄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입을 열더라도 그의 주장을 귀기울여 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학계와 대중 모두와 관계가 단절된 그가 중간 지식인이 될 수 없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전문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인과의 소통이다.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고, 학위가 없어도 논문 게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주장들에 대한 상호 비판은 당연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러한 상호 비판은 학문의 성장을 이끌어낸다. 상대방이 내 오류를 지적하는 것은 창피하지만 그 부분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문학계는 정말로 반박과 재반박의 연속이며, 이 과정에서 타인의 소통을 무시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주장에서 일리가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문제점은 지적한다. 학문이란 기본적으로 소통이다.

이어령도 90이 가까워진 나이에도 쉬지 않고 학문의 길을 가고 있다. 간단한 예가 대학토론배틀에서 매슬로우의 단계설이 현재 학계에서 도태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5] 이어령이 학문을 배우던 시절에는 매슬로우의 단계설이 아직 유효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니 이어령은 졸업하고서도 학계의 동향을 이해하고자 끊임없이 공부했다는 것이다.

JTBC 잡스의 평론가편에 진중권, 임진모와 함께 출연했을 때 자신을 포함한 3인이 각 분야의 탑이라고 표현한 바가 있으나, 사실 황교익을 저 둘과 나란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두 사람에 대한 실례다. 진중권은 정치적 스탠스와 인성에 관한 비판과 논란이 있긴 하나 미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밟았고 대중적인 미학 입문서인 미학 오디세이를 비롯한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대중들에게 미학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한 미학, 철학 전문가이다. 임진모 역시 전공이 음악 관련은 아니고(사회학 전공) 최신의 음악뿐만이 아닌 그가 이름을 날렸던 90년대 이전의 음악에 대해서도 크고 작은 오류, 잘 알려진 사실과는 배치되는 발언, 평론으로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6] 당시 국내 음악 환경은 인터넷 같은 것도 없고 해외 정보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고, 황교익에 비하면 적어도 자기 주장과 반대되는 모순적인 행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평론가의 입장에서 대중을 공격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7]

한편, 나무위키 자체나 나무위키의 글에 대한 답변이 명백한 내용이라는 주장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바 있다.[8]

황교익은 2018년 10월 18일 부산에서 주최하는 국제음식박람회에 게스트로 나와서 21일날 황교익과 함께하는 푸드 토크 콘서트로 강연한 것으로 보인다.[9] 문제점은 내용에서 드러난다. 부산 향토음식에 대한 유래, 효능 현재의 변화된 모습 등 강연을 한다고 한다. 해당 비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황교익은 결코 부산 향토음식에 논할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 부산 음식에 관해 깊은 조예를 보여온 다른 맛 칼럼니스트가 있음에도 지명도 덕분에[10] 출연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11월 23일에 자신의 블로그에 편집이라는 글을 올리며
인간의 기억은 편집된다. 개체 생존 전략이다. 집단의 기억도 편집된다. 집단 유지 전략이다. 개인의 편집된 기억을 추억이라 하고, 집단의 편집된 기억을 역사라고 한다. 추억과 역사의 편집은, 과거에 있었던 사실에 대한 설명이라기보다 현재의 욕구가 실현될 수 있게끔 과거의 일에 스토리를 붙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 1984의 영사가 하는 역사 조작과 논지가 완전히 동일한 글을 남겼다. 현재 자신의 논란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편집하여 비판한다는 주장으로 추정하는 의견이 있으나 정확한 바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이후 다시 블로그 활동을 11월에 재개하면서 논란이 되는 불고기, 친일, 전라도, 제갈량 남만정벌, 떡볶이 등 이에 관한 글을 올렸지만 블로그에서 황교익을 찬양하는 사람들 이외에는 엠팍을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반응이 싸늘하다.

3.2. 과도한 비난

황교익은 백종원 열풍을 비판하면서 '백종원 요리가 통하는 건 젊은 세대가 요리를 못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백종원은 '요리를 배우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을 해내는 법을 가르치고, 더 나아가 요리 자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스스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 종국적으로 그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고자 했다. 또한 시간과 돈에 쫒겨 이들이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는 젊은이들도 한끼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는 식당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러나 황교익은 그저 그들이 미개하다고, 딱히 그럴 자격도 없는 주제에 엄숙하게 꾸짖었을 뿐 사실상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백종원의 세계에서는 혼밥족이나 요리치들도 스스로 음식하는 법을 배워 삶의 기쁨을 찾을 수 있지만, 황교익의 세계에서는 선진화된 일본식 요리를 깨우치지 못 하고 미개한 우민으로서 삶에 실패한 자들이 되는 것이다.

황교익은 국민들이 치킨이나 떡볶이에 안주해선 안 된다며 서민들도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칼질 할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려고 노력한 적이 없고, 훌륭한 식당을 세우고 싼 가격에 음식을 제공한 적도 없다. 치킨이나 떡볶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현실에 안주하는 개돼지로 비하하려는 의도로 꺼낸 말에 불과했다.
청와대에서 아직 신선로를 먹는다. 신선로는 궁중 음식이다. 신선로를 만드는 사람은 궁중음식 인간문화재로 지정된다. 왕이 먹던 음식을 공화국이 기념하는 셈이다.

신선로가 우리의 전통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조선에서 신선로를 먹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를 마치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양 보호하고, 외국에 알리려 한다. 천박하다. 우리는 왕을 죽인 공화국에 산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황교익 인터뷰, 청와대에선 왜 왕의 음식을 먹을까?

황교익은 대한민국은 공화국이라하여 조선과 다른, 평등한 사회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그는 남들을 깎아내리고 스스로를 치켜세운다. 황교익은 백종원 골목식당 막걸리편 저격 논란 당시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들을 중졸이라고 비하했던 바가 있다. 그리고 해당 발언이 비난을 받자 이번에는 중졸도 아깝다고 말해 논란을 더 크게 만들었다.#

황교익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정이기에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어야 한다라고 하며 이 사회에서 특정한 인물을 떠받드는 미개한 문화가 존재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런데 본인은 스스로의 주장이 무색하게 학력을 근거로 사람들 간의 신분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그에게 '왕을 죽인 공화국' 대한민국은, 그저 조선을 깎아내리고 전통을 부정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임을 알 수 있다.[11]

3.3. 엉터리 논증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나 경력이 없더라도, 입수한 정보를 잘 정리해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제대로 갖추었다면 황교익이 이렇게 지탄 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나 글들은 오류로 점철되어 있다. 때문에 그는 기자 출신 경력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아니, 어쩌면 기자 출신이라 그 모양인지도 모르겠다

황교익은 자신의 주장이 오류가 여럿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 하거나, 아는 것이라 하여도 인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혼밥과 박근혜를 결부시킨 것은 불필요한 정치적 담론을 끌고 들어오는 것이지만 동시에 3단 논법의 잘못된 사례이기도 하다. 불고기가 우랄알타이어족에서 나올 수 없는 조어라고 한 후 학계에서 사장된 우랄알타이어족이라는 부분을 지적받자 이에 대해서는 변명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불' 접두어가 붙는 다른 단어가 없으므로 번역어라고 주장의 근거를 바꾸었다. 석쇠논란의 경우 석쇠가 한국에 없었다고 주장하다가 있었다고 밝혀지자 갑자기 '연강철'을 들고 나오며 또 다시 근거를 바꾸었다.

황교익은 인신 공격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는 내 말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미개한 사람과 어울려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자신을 욕하는 이를 모조리 중졸 학력, 국뽕, 기레기, 맛알못이라고 비하한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권위자라고 다르지 않은데, 이는 백종원을 끊임없이 비난하는 것에서 그러한 면모가 잘 드러난다.

국어학자들은 현재까지도 불고기의 어원에 대해 연구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추측' 정도로 말을 아낀다. 황교익은 일본어를 지양하고 한국어를 쓰자는 사설에서 불고기가 등장했다는 것만을 근거로 불고기는 번역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에 이어서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역어이기 때문에 우랄알타이어족의 민중은 불고기라는 말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내세우고 있다.

최근 2018년 11월 10일 기준으로 또 전문가를 상대로 페이스북을 쓴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용을 정리한 글 교익 vs 국어교수 (0킬 8데스) 아무말 대잔치

영화 반지의 제왕 장면을 빗대어 골룸=교익 / 샘=백종원 드립이 나왔다. 황교익: 튀기면 생선 본연의 맛을 버린다구요.

3.4. 평론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평론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미디어의 책임은 없는가?

황교익은 식품영양학, 정치학, 인문학, 어학, 역사학, 인류학에 대해서 잘 아는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그런 분야에 자신의 음식 평론을 엮어 나가면서 음식문화 개혁을 꿈꾸는 음식정치가를 자처했는데, 이는 더닝 크루거 효과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자만심에 바람을 불어넣는 다른 요인은 자극적이고 재밌으면 그만이고 시청률을 끌어 올릴 궁리만을 하는 미디어이다. 만약 그가 방송에 나와서 평론가를 자처하지 않았다면, '밥상머리 앞에서 쌈싸 먹으면 고기 먹을 줄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황당한 말을 하는 꼰대이거나 단순히 음식에 대한 출처 불명의 썰을 푸는 사이비 파워 블로거 혹은 편파 기자 정도로만 기억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방송국 PD가 황교익의 지능적 안티로 보일 만큼 황교익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방송사의 책임 회피와 윤리 부재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전문성이 없음에도 방송 제작진이 다루기 편리한 방송인들을 "전문가"로 포장하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문제가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미디어는 책임을 져야한다.
(전략)

신정아 사건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것은 한국 사회 구성원의 도덕적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신정아 자서전 출판 이후 지금까지의 관찰 결과로는 한국인들은 놀라운 톨레랑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기꾼도 받아들이는 이 놀라운 톨레랑스!
사기를 당하는 줄 알면서도 책을 사주는 이 놀라운 톨레랑스!
같이 사기 쳐서 한몫 챙기려는 이들의 글을 퍼다나르는 이 놀라운 톨레랑스!

한국인의 톨레랑스, 황교익

황교익은 신정아를 조롱했지만, 사실 신정아와 황교익은 서로 비슷한 캐릭터다. 두 사람 모두, 나는 검증된 전문성이 없으나, 내 분야에서는 학위나 경력 따위보다 실력이 더 중요하다라는 궤변을 고수하고 있다. 학위를 따긴커녕 영어조차 못해서 미국 대학을 포기했지만 아무 근거 없이 자신이 큐레이터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한 신정아와, 요리에 대해 제대로 된 경력이 없음에도 근거 없이 스스로를 맛 칼럼니스트라고 주장한 황교익. 둘 다 자기 자신을 전문가라고 포장하여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으며, 미디어를 교활하게 이용해서 스스로에게 가짜 권위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반대로 미디어는 제대로 사전 조사를 하지도 않은 채, 비(非) 전문가를 마치 전문가인 것처럼 포장하였다.

TV나 인터넷에서 끝없이 망언을 내뱉었건만 황교익은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고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사 등에서는 '이러이러한 발언을 했다' 내지는 '이러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도만 언급되는 수준이고, 황교익의 여러 오류를 지적하는 기사나 다른 칼럼니스트들의 논평은 찾아보기 어렵다. 백종원 저격 이전부터 논란이 많았음에도 그저 황교익이 이런 주장을 했다고 쓰거나 그냥 네티즌은 반발만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수요미식회의 게시판 폐쇄는 하차 요구로 인한 폐쇄와 다름없는데,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한 재정비 기간이라고 하면서 해결해야 할 황교익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한다. ‘황교익? 아 몰라’, ‘수요미식회’ 황당 게시판 폐쇄 이유.[12][13]

황교익이 제한받지 않고 계속해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것에는 이러한 배경의 영향도 부정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비(非) 전문가의 허무맹랑한 주장을 논박하기 보다는 '굳이 반박할 가치를 못 느껴서' 그냥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황교익이 "전문가들이 내 주장에 반박하지 않으니 내 주장은 옳은 주장"이라며 정신 승리를 시전하면서 전문가가 아닌 네티즌들의 반박은 중졸에 악플러다라고 선동하는 것, 그리고 매체를 이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황교익이 쓴 책, 한국 음식 문화 박물지를 소개하는 잠깐! 삼겹살·피자·불고기 제대로 알고나 먹자@라는 기사는 참 가관인데 기자 출신인 황교익의 글은 기본적으로 ‘사실’에 근거한다. 그는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알려진 소불고기가 실은 일본의 ‘야키니쿠’(焼肉)에서 유래된 것임을 ‘입증’하기까지 하며, 한식 세계화의 대표 메뉴로 내세워진 떡볶이와 관련한 한국인들의 모순도 신랄하게 꼬집는다.라는 내용이 있다.

야키니쿠 논란은 황교익 한명의 주장이며 결코 입증이 된 바가 아니다. 그리고 피자에 대해 한국인이 저가격 음식에 속고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유행한 피자는 미국식 피자이며 근래에 들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식 피자가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식 피자와 이탈리아식 피자 양쪽에 대해서 맞는 말을 하고 있는지 보아야 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작을 해보자면, 우선 이탈리아 피자의 경우 지중해성 기후에서 나는 재료와 유럽 등에서 생산하는 치즈,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식재료의 조합이 우리나라의 풍토나 식문화와 많이 다르다. 따라서 이탈리아에서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거나, 원래부터 대중적인 식재료여서 값이 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지 않은 식재료들이 존재할 수 있다. 이는 미국식 피자에도 적용이 되는 것으로, 농산물 생산력이 세계 최고에 이르른 미국은 무슨 먹거리를 만들던 재료비가 우리나라와 비교도 되지 않게 싸게 들어갈 수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피자 한 판 만들 재료비로 미국에서는 파티 사이즈나 그 이상 사이즈 피자 한 판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정확한 비교에 대해서는 추가 기술 바람). 거기다가 우리나라의 미국식 피자(파파존스나 피자헛, 도미노피자같은 브랜드의 피자 및 이로부터 영향을 받은 많은 국내 브랜드들)는 미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치즈피자나 페퍼로니피자와 같이 재료가 몇 개 들어가지 않는 피자가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위에 올려서 여러가지 식재료와 맛의 조화를 꾀하는 피자들이 인기를 누린다. 따라서 이에 기인한 가격 인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가 된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만의 특성에 기인하여 피자가 싼 값에 만들어질 수 없는 요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피자가 유래한 국가들에서 싼 값에 팔리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속아넘어간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그런 식의 논리면, 외국에서 김치 팔 때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 그대로 팔아야 하고, 삼겹살 가격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대로 팔아야 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각 나라의 식재료 수요와 공급에 맞춘 가격 책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피자 이야기도 잘못된 주장일 뿐이다.

천상의 컬렉션 기사 중 도문대작에 관한 기사가 등장했다. 제목을 현대판 황교익이라고 지은 해당 기사는 허균이 최초의 음식 칼럼니스트라고 표현하며 허균과 황교익을 같은 선상에 두는 것처럼 보였다. 전문성이 낮은 사람과 나름 논란이 있지만 대중적으로 위인으로 취급되는 허균에 비유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사 내용을 보면 제목과 다르게 황교익은 언급되는 바가 없다. 사실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이 제목만을 본다면 허균이 황교익과 같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허균을 자칭 전문가에 한식을 궤변으로 폄하하는 인물에 비유하는 것은 허균에 대한 모독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대 한국의 음식이 모두 일본의 영향 아래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음식 문화 자체를 무시하고 폄하하는 사람과 어떻게든 한국의 문화를 수준 낮은것으로 취급하는 단체와 만났을 때의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다. 미디어가 황교익을 전문가로 대우해주었다는 것을 근거로 자기들의 주장이 맞다고 할 가능성이 큰 것 또한 문제의 소지가 존재한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백종원을 저격하는 방송이 ebs에서 방영되었다. 황교익이 설탕을 퍼붓는 시늉을 하면서 백종원을 연상시키는 ~유로 끝나는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사람들은 이를두고 백종원에 대한 어그로와 다름이 없다고 보고 있는 중이다.

평론가로서 건강보다 효율을 추구하는 음식을 비판할 수 있다. 황교익은 이미 2015년 백종원 열풍 초기에 설탕에 대해 백종원을 비판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이 되서야 황교익이 그동안 주장한 내용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상관없이 쓸데없이 노골적으로 백종원을 조롱하며 자기 주장을 펴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은 백종원을 질투하는 열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설탕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 때문에, 최근 방송에서 백종원은 설탕을 넣을 때 취향에 맞춰서 적당히 넣으라는 말을 반드시 하는 편이다.

황교익은 불고기 어원 논란에 대해 조금식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굿바이 황교익대형 언론은 아니지만 몇 가지 빨간색 글로 핵심을 집었다. 천일염의 고찰을 빼면(당연히 천일염 비판하며 소금을 팔았으니 논란의 소지가 좀 있다.)
또 14일 삼겹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황교익의 주장과 다르게 일본이 해외에 투자한 곳은 한국이 아니라 대만이었다.

황교익의 수요미식회 하차 이후 유튜버가 되어 황교익 TV를 운영한다고 하자 논란의 인물 조덕제, 윤서인 등 논란의 인물들이 유튜브로 도피하는 것을 다루는 기사가 나왔다. 조덕제·황교익 논란의 그들…'황금 도피처' 유튜브로 간다
자신과 의견이 안 맞으면 차단할 것이냐는 댓글에 단 답변에서 왜곡된 사실을 이야기했다. 자신이 지금까지 페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댓글을 삭제하거나 신고한 것은 그들이 패드립, 욕설을 쓰는 악플러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12월 24일을 기점으로 네티즌들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가리지 않고 황교익의 이야기를 내보내지 말아달라는 등 무관심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황교익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부고나 구속 소식 이외는 필요없다는 등 매우 냉랭한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황교익은 자신에 대한 비난 여론을 모두 언론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었다. 그러나 역으로 황교익의 궤변을 정확히 꼬집었던 언론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실시간 검색에서는 황교익을 지면에 할애하지 말라는 이용자들의 컴플레인이 속출하는 중이다.

4.1. 미디어의 변명과 대응

한 방송가 관계자는 “비연예인 출연자의 경우에는 그 사생활을 1차적으로 걸러줄 소속사가 없어, 제작진이 그와 관련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기민하게 대처하기가 어렵다”고 귀띔했다. 특히 방송을 주업으로 삼기 전에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해 온 비연예인의 경우, 논란이 일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제작진들이 미리 찾아내기 힘들다는 것. 그렇다 보니 “왜 논란을 일으키는 비연예인을 계속 출연시키나”라는 대중들의 비판에 제작진도 하소연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다고.

이런 가운데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는 ‘수요미식회’ 측의 재정비 결정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앞선 관계자는 “하차는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판단을 내놨다.

그는 “이미 ‘나혼자산다’의 기안84의 경우처럼 대중들이 ‘보기 싫다’ 또는 ‘SNS로 논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하차 요구가 빗발쳤던 비연예인들이 있지만, 그들이 실제 하차로까지 이어진 적은 손에 꼽는다”라며 “사회적으로 극심한 물의가 아닌 단순한 SNS 설전으로 촉발된 하차 요구를 제작진이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비연예인 SNS 논란까지 우리 책임이냐’ 방송가에서 바라본 황교익 소동

방송 관계자가 황교익과 제작진을 변호하기 위한 기사이다. 전문가의 자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논란이 된다는 사실을 SNS에서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하므로 논란일 뿐이라고 일축, 합리화하고 있다.
이 기사의 내용은 대중이 하고 싶은 말인 황교익이 대한민국의 음식을 평가하는 수요미식회라는 프로의 기획에 어울리는 인물인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될 수 없다. 대중을 선동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논란을 제어할 소속사가 없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다른 곳에 돌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논점을 흐리는 모습이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극심한 사회적 물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옳지 못 한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기안84의 문제는 당사자 개인에 한정되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의 방송 기획에 저촉될 일이 아니다. 그러나 황교익은 '수요미식회'의 기획의도와 밀접한 사항에서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이 기안84와의 큰 차이이다. 논란을 제어하는 시도를 하는 것에 그쳐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고 반성하지 않는 미디어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이기에 수요미식회의 제작진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논란의 규모가 상당하 배제시키지 않는다면 책임의 소재는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논란이 된 빅뱅 강연은 현재 시청자 게시판은 황교익을 두둔하는 글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항의하는 글이 넘사벽으로 많다. 황교익이 백종원을 묘사한 비하적 표현을 한 것은 방송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이기도 하다.

EBS는 당시의 강연 다시보기를 삭제하고 편집본을 재업로드하였다. '뚱뚱한 아저씨' 표현만을 삭제하고 그외의 수정된 것은 없다.
해당 기사에서 황교익이 빅뱅 특강쇼에 어떤 표현을 했는지를 자세히 다루면서, 제작진도 책임에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증명되었다. 섭외부터 잘못되었고 논란이 일자 해명과 공지없이 자막수정을 해버린 것이 제작진들의 문제이다.

황교익의 언행을 직접 비판하는 기사가 나왔다. 황교익의 ‘백종원 비판’, 논리적인 것 같지만 인문학으로 포장한 독선

비슷한 시기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위근우 칼럼니스트의 기고문이 나왔다.
황교익이 패했다, 백종원이 아닌 연출·편집된 예능쇼 ‘골목식당’에 (백종원·황교익 논란- 특별기고)@
황교익이 난데없이 딴죽을 걸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제작진을 나무란 것이다. 인터넷 시장에서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이 곧바로 황교익과 백종원의 싸움으로 몰아간다. 먹잇감을 발견한 기자와 누리꾼들은 실신한 황교익이 해온 말과 행동을 검열한다. 불고기의 어원, 한정식의 유래, 떡볶이와 라면의 맛에 대한 폄하 발언 등을 신랄하게, 어쩌면 다소 편협하게 검증한다.

황교익이 패했다. 그런데 이유가 석연치 않다. 그가 제기한 문제와 무관하게 패했기 때문이다. 그를 물어뜯은 하이에나들은 그가 제기한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는다. 거꾸로 황교익에게 다른 문제를 들이대며 논점을 이탈시킨다. 그가 출제한 문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가 방송조작이며, 이 과정에서 출연자의 인격 침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기고문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자칭 전문가이자 비평가인 황교익은 사회개혁을 꿈꾸고 불편한 진실을 알리려다가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의 몰매를 맞고 쓰러진 선지자이다.
  • 식당의 문제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솔루션을 제시하는 백종원은 어떻게든 이익을 얻어내려는 거대 자본이다.
  • 골목식당 촬영진은 편협한 편집으로 자극적인 장면를 만들어냈으며, 왜곡된 공정성과 공공성으로 위장하여 개인의 실패를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무한경쟁의 잔인한 시장논리를 퍼트리는 선동가들이다.
  • 황교익을 공격한 네티즌들은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이 부족하여 휩쓸려 다니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이다.
  • 백종원을 자선사업가나 공무활동가로 보지말고, 예능 뒤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와 현실을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프레임을 씌우기에는 구도에 대한 해석이 틀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은 논란을 황교익과 백종원의 싸움으로 몰아가지 않았다. 황교익의 망언을 네티즌들이 백종원 대신 반발한 것이다.
또한 백종원은 황교익이 막걸리로 자신을 저격하는 당시에도 공식적인 제스쳐를 취한 바가 없다. 시발점은 백종원이었으나, 가중된 논란이 어느 시점에서 폭발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 기고문은 황교익이 그동안의 논란을 겪었다는 것을 알지만, 내용은 오히려 그의 주장을 대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모순이다.
기자의 원칙은 제대로 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언론매체인 TV의, 확실한 한식의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자칭 '맛 칼럼니스트'를 통해 오류가 많은 편협한 주장과 궤변을 내보내었다는 사실은 큰 문제임에 틀림없다.

검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역시 옳지 못 하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검열은 상대방보다 더 큰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정보를 차단하는 경우에나 사용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황교익 발언 금지법을 제출하고 제정하지 않았고, 다만 표현과 양심의 자유에 근거하여 반박을 한 것이다. 황교익은 전혀 검열을 당한 바가 없으며 여전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뉴스에 출연해서 호도하고, 책을 집필하며 출판하고, 지방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가하고 있다.

황교익은 처음부터 방송 조작이나 왜곡된 편집을 외치면서 골목식당을 비난한게 아니었다. 스스로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막걸리의 물맛까지 부정하면서 막걸리 맛을 가려낼 수는 없다고 방송을 비난하였다. 그런데 그에 대한 반동으로 과거의 발언들이 발굴되면서 궁지에 몰린 것이고, 궁지에서 빠져나가고자 적당한 트집거리를 찾아내어 논점을 돌리는 식으로 방송 조작과 왜곡된 편집을 주장한 것이다. 거의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려우나 사건의 시발점과 사실관계,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 했기에 위의 기고문은 틀린 전제를 내놓은 것이다.
황교익이 패배한 것은 그가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 아니다. 본인이 일으킨 논란의 논점을 흐리게 하려고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하는 식으로 대화에서 도망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사람들이 그를 더욱 집요하게 파헤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기고문은 '다소 편협하게 검증한다'라는 부분에서 어떤 점이 그러한지 예시를 들지 않았다. 비판하는 사람들 대부분 시작부터 그의 페이스북, 블로그, 방송 내용을 근거로 검증하였다. 과거에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한 말을 검증하는 것을 편협하다고 볼 수 없다. 네티즌이 인터넷 시장에서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라고 해도, 미디어는 큰 문제가 있는 인물을 권위있는 비평가이자 전문가로 대우하여 이익을 챙기고 논란거리를 전파한 책임이 있다. 이후 자신들이 칭하는 하이에나들에게 떡밥을 던져주고 거짓말을 하며 뒤에서 또 이익을 챙겼다는 것을 보아, 비난의 방향도 잘못된 것이다. 대중을 자극하기 위해 편협한 말을 먼저 꺼낸 것은 황교익과 미디어이다.

마지막으로 백종원과 그를 내세운 사람들이 악의적인 편집으로 왜곡되고 거짓된 공정성과 공공성으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퍼트리고 있다는 프레임이 진실하고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황교익을 그에 반대하는 양심적이고 깨어있는 지식인으로서 프레임을 씌우고 싶다면 황교익 어떠한 정치적 의도와 이데올로기도 갖지 않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감추는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며 오직 사실만을 이야기하고 도덕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옳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발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데 황교익이 실제로 그러하던가?

이 기고문은 네티즌에 대해 제대로 된 비판을 하지 못하고 논점 흐리는고 있다는 점과 개인의 정치적 의도에 따라 어설픈 일침을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황교익과 일맥상통 한 부분이 있다.

그외로 미디어에선 EBS 빅뱅 특강쇼의 1주차 설탕관련 정보에서 백종원 비하 논란은 약 1~2일 만에 다루면서 2주차의 조선시대 석쇠는 1800년대에 들어왔다는 검증된 지식이나 근거도 아닌 그저 뇌피셜로 내놓은 잘못된 정보로 나온 석쇠드립은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

5. 맛의 달인 작가와 비교

일부에서는 자국의 식문화를 폄훼하는 황교익을 만화책 스토리로 동아시아 식문화를 고찰하고 일제강점기비판하는 카리야 테츠와 비유하는데 그마저도 반절만 맞는 얘기다.

5.1. 공통점

맛의 달인에서도 자국 식문화를 관동식(도쿄) 문화와 관서식(교토) 문화의 대결구도로 몰아가고 관동식 문화에 대한 폄하를 기본전제로 깔고있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관동은 진하거나 짜게 먹고 교토는 재료의 질을 생각한다는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전개가 자주 등장한다.

12권의 고래(포경) 문제에서도 포경 반대 단체를 고래보호를 미끼로 자기들에게 후원해줄 운동가(돈줄)들을 모으는 악당으로 묘사했다. 후반 일본 전국 맛기행 편에선 고래 요리를 들며 우미하라 유우잔의 주장의 따르면 서구의 광신적인 고래 찬양자들의 문제라고 한다.

게다가 손수 해먹는 요리나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너무 추앙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식재료의 공급과 가격이 망했어요 수준으로 가격이 올라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질 못하게 되고 특히 저렴하거나 가공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아예 논외취급이다. 문제는 작가의 주관이 들어가 있는 이 만화에서 이런 공급과 가격을 무시한 시장이 바람직한 결론으로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작품에서도 같은 반론이 나오긴 하지만(대부분 기업의 중진이나 사장) 그 반론하는 캐릭터가 갑자기 병에 걸려선 유기농 아니면 입에 넣지를 못하는 몸으로 개조되어 다음 주인공 지로에게서 유기농 채소 좀 대접받곤 지로의 주장에 넘어가버리고 만다.

소고기의 지방맛을 경시하고 지방이 없는 고기를 선호하는 경향도 개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2. 차이점

1권에서 9화 추억의 맛에선 황교익이 한국의 양념치킨이 맛없다고 한 주장 중 하나인 밀식사육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황교익이 언급한 밀식사육과 차이점은 별로 없지만 1권에서 언급된 양계장은 지로의 언급으로 사료에 항생물질을 넣어 병을 예방한다고 나온다. 그리고 맛의 달인은 공장식 양계장의 닭고기(재료)가 위험하고 맛없다고 한 것뿐이지 이를 가지고 어떤 한 음식 자체가 맛없다고 폄훼한 것은 아니다. 황교익의 주장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으나 황교익은 양념치킨 자체가 양념맛뿐이라고 해서 문제인 것이다.

카리야 테츠는 최소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중졸 이하나 악플러로 비하하지 않았다. 실수를 저질러서 항의를 받았을 때 이를 수정하고 사과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는 은인에게 똠양꿍을 대접하는 것이 전통라고 했다가 베트남에서 왜 태국 요리인 똠양꿍을 대접하냐는 대대적인 항의를 받고 단행본에서 대사를 수정한 것은 유명한 일이며, 생굴에 어울리는 와인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국제적인 와인 전문가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사과문을 게재한 적도 있다.

화학조미료에 대한 비판은 해도[14] 단맛과 자극적인 맛에 대한 폄하는 하지 않는다.

회에 대한 것도 카리야 테츠는 활어회와 선어회의 차이를 피빼기에 있다고 생각하여 지메(피빼기 없이 바로 잡는 것)와 이케지메(피를 뺀 생선의 상태)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이런 회에 대한 주제로 만화의 스토리에 쓴것을 보아 일본 사회에서도 굳이 선어회랑 활어회를 크게 구분짓지 않는다는 방증이기도 하다.[15]

적어도 자국의 관동이냐 관서 드립에 지역 편견은 있지만 최소 자국의 요리를 찬양하며 타국의 요리를 비하하지 않는다. 상단 내선일체론 문서에 예시된 3권에서 프랑스 요리를 비하하며 일식 찬양에 빠진 우미하라에게 지로가 쓴소리를 한 것도 이 전제에 따른 것이다. 단, 일본주를 와인에 비교해 찬양하고 와인은 생굴 비린내가 난다고 했다가 욕 먹은 적은 있긴 하다.
또한 황교익이 그토록 억지를 부리던 '불고기'와 '야키니쿠'에 대해서도 한국과 일본의 맛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를 공정하게 비교하며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문화의 차이점을 인정하자'라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만화의 해당 부분

더구나 진짜 차이점은 관점의 차이. 황교익은 내선일체론과 식민지시혜론을 보이지만 맛의 달인 작가는 제국주의를 부정한다. 전쟁 자체를 부정하는 사고관이다. 타국앞에서 모호한 표현 말고 과거 문제를 청산해야 일본이 앞으로 나갈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다. 문제의 나가사키 편에서 히로시마 나가사키 핵폭탄은 확실히 태평양 전쟁의 배경과 핵폭탄의 원인을 누락하여 미국의 탓으로 돌려서 팔이 안으로 굽는 편협한 점을 볼수 있지만. 최소 일본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저지른 행패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5.3. 맛의 달인을 통해 황교익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사례

의외로 맛의 달인을 통해서 황교익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국가일수록 단맛으로 범벅되는 일들이 많다면, 조선보다 더 일찍 문호 개방을 통해 설탕을 보급받았고, 남만(서양)요리를 베이스로 변형시켜 각종 요리를 만들어냈으면서도 현재까지도 단맛으로 간을 맞추는 일본의 나가사키 지역은 일본의 수치가 된다.[16] 참고로 나가사키에 싯포쿠 요리가 있는데 싯포쿠(식탁)요리의 기원을 볼때 식탁 요리가 에도시대에 보급되다가 안세이 개국때 사라졌다고 언급된다. 황교익식이면 나가사키는 여럿이 먹게 잠시 진화 되었다가 퇴화한거다...그리고 아이스크림편을 예를 들자면 나카무라라는 주인공 지로의 지인이 일본도로 아이스크림을 절단하여(어디까지 만화적 표현이다...) 최고의 재료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주인에게 현미경으로 비교하는데 주인은 재료를 최고의 맛을 고집했지만 아이스크림에 공기가 들어가야 감촉이 좋다는것을 보여준 것이다. 반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황교익의 존득한 표현보다 '거칠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논란의 화두인 야키니쿠 구이에 대해서 나오기도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 일행이 오사카의 맛을 취재하였을때 야키니쿠의 발상지가 오사카의 재일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이쿠노구라는 설로 보아서 일본인들도 야키니쿠가 한국 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기본적 인식이 깔려져 있다는걸 볼 수 있다.

일본사람은 라면 국물을 다 먹지 않는다는 망언도 명백히 부정되는데 작중 라면 연구자 캐릭터가 직접적으로 '난 라면이 맛있으면 국물을 남기지 않는다.'라고 발언하며 그 입맛 까다롭고 식사예절에 충실한 우미하라 역시 맛있는 라면은 국물까지 전부 완식하는 장면이 나온다.

선어회에 대해서도 맛의 달인에 나온 내용은 어디까지나 '선어회도 제대로 된 처리과정(= 피뽑기)을 거치면 활어회와 신선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과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활어회는 선어회보다 못하다.'는 것이었지[17] 선어회가 활어회보다 낫다고 한 건 아니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화학조미료의 맛에 빠져 미각이 둔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식품 기업의 직원이 미국인 2명과 맛을 분석하는데 미식가 사장이 맛있다고 한쪽은 화학조미료가 없는 자라스프였으며, 이는 미국인의 선택과 동일했다. 반면 식품 기업 직원은 화학조미료 맛을 선택했다.
식품기업 사장은 기업에서 자연적 맛을 쓴 컨셉을 시도해본 적이 있으나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매상이 떨어졌고, 다시 화학조미료를 쓰니 매상이 올랐다는 씁쓸한 이야기를 한다. 이 에피소드는 비록 만화적 과장이 들어갔지만, 일본의 많은 식품에 화학조미료가 들어있다는 증거가 된다.

맛서인 닷컴에서 다뤘던 두부에 대해서도 맛의 달인 초기부터 두부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가 꾸준히 있다. 특히 레귤러 캐릭터 중 하나인 헨리 블랙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지로의 입을 빌어 '미국인들은 일본에서 배워간 대로 두부를 만들지만 일본에서는 이익을 남기려고 콩을 덜 쓰고 화햑약품을 쓰는 꼼수를 부려대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두부맛에 대해 차라리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단 이 일화는 어디까지나 자국인들한테 '외국인들도 우리것을 소중히 하는데 니넨 뭐냐'라고 디스하기 위해 작위적으로 끌어다 댄 것에 가깝다. 애초에 음식문화는 바다가 아니라 강만 건너가도 딴판으로 뒤바뀌곤 하는 것이다.[18]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일본에도 장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며 먹을 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식은 맛의 달인 전반에 깔려 있는 것이기도 하다.

루리웹 유저의 맛의달인에서 나오는 황교익 하드카운터 캐릭터가...후쿠이 차장으로 나왔다...그의 대사가 황교익에게 굉장한 팩트폭격...

6. 비판

6.1. 언행

6.1.1. 근거 무시

새로운 주장을 하면, 그것을 타인이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합당한 근거가 뒤따라야 한다. 황교익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적이 없다.

혼밥하는 사람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는 과학적인 증거자료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끝까지 답하지 못하고 무시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우랄-알타이 어족은 그 범위가 매우 광대한데 우랄-알타이 어족에서 왜 불고기라는 조어방식이 만들어질 수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한 것 역시 같은 바이다.

황교익은 근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때문에 그는 주장에 따른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며, 자신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나와도 그 주장을 철회하는 일이 절대 없다.
그가 조선 시대에 석쇠가 없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유물이 등장하자, 철사와 연철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 유물은 석쇠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아직 연구가 덜 되었거나 근거가 부족한 이유로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강한 주장을 펼치는 경향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멸치를 말려 썼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멸치 육수는 일본에서 왔다던지[19][20], 중국 사천의 마파두부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아무튼 일본의 마파두부가 최고라고 한다던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아직 없다는 것이 반드시 그 주장이 옳다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황교익은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는 낌새이다.

6.1.2. 뻔뻔함

내 말에 근거 없는 것이 없으니 잘못은 없다. - 황교익 페이스북#

근거의 존재 유무가 아니라 근거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게 핵심이지만, 황교익은 이를 무시한다. 이 논리를 따른다면, 반박하는 사람들도 근거의 사실 여부를 떠나 일단 근거를 대니 잘못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황교익은 이러한 사람들을 중졸이니 뭐니 하면서 까내리는 자가당착을 보여주고 있다. 정확히는 근거 없는 악플이란 언급을 보아 반박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근거도 내놓지 않고 자신을 무작정 비난한다고 여기는 듯하다.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허위조작정보임이 밝혀진 후에도 그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외려 그 믿음을 보증해줄 수 있는 또 다른 허위조작정보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래 가짜인 줄 빤히 알면서도 진짜라고 우겨야 한다고 명령하는 뇌를 가지고 있는데, 이 뇌의 허튼 짓을 제어할 줄 알아야 문명화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2018-10-20, 황교익 페이스북

본인의 잘못이나 오류를 바로잡지 않고 변명을 하거나 소통을 끊는다는 건자기 자신에게도 통하는 말이다.

황교익은 자신의 오류나 실수, 착각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망언을 뱉었음에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적이 없다. 그리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알못이나 악플러로 취급하며 전문가의 반박만 듣겠다고 우긴다.
하지만 전문가가 반박해도 듣지를 않는다. 불고기 사건이 대표적인 예이며, 흰달걀-갈색달걀 사건 역시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에 대해서도 오버런(팽창률)과 공기의 혼합 비율을 혼동한 것도 마찬가지.

황교익은 자신이 논쟁에서 이기지 못 하는 것을 자각하는지 논란이 터지면 남들을 차단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끔씩 반박을 할 때가 있으나, 언제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의견이나 주장을 가진 사람의 글 중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악의를 퍼부은 극소수의 글들을 파고든다.[21] 그리고 이를 두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사람들의 의견이나 주장의 공통점이라고 왜곡한다. 이후 왜곡된 생각이 자신에게 반론을 제기한 사람 전원이 수준이 낮은 이유라고 일반화시킨다. 나머지는 반박할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제대로 된 반박한 적은 한 번도 없고 그나마 반박한 것도 허수아비 때리기이니 황교익의 정신승리일 뿐이다. 예시[22]

심지어 자신의 의견을 계속 피력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아래와 같이 포스팅했다.
(언론을 통해 보니) 오류투성이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중졸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자가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정보를 짜깁기한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를 내버려두었다. 토론할 가치도 없는 내용인데다 이름도 얼굴도 직업도 모르는 자와 전문 지식을 두고 토론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제부터 일부 언론이 이 익명의 악플러가 올린 가짜 정보를 마치 신뢰할 만한 것인 양 다루고 있다. 가짜 정보를 공식화하여 내 신뢰에 흠집을 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고 실망하고 있다. 실명의 전문 작가가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한 말과 글에 대해 익명의 악플러가 던진 가짜 정보를 근거로 하여 의심과 불신의 기사를 쓴다는 것이 어찌 가능하다는 말인가. 공개된 지식시장에 똥물을 끼얹는 짓이다. 언론 종사자에게 당부한다. 익명의 악플러가 쓴 글은 기사로 다루지 마라. 그러는 순간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라 할 수 없다. 악플러일 뿐이다. 언론에서 익명으로 기사를 다루는 것은 취재원의 신분이 노출되면 취재원이 여러 불이익이 당할 수 있을 때뿐이다. 이도 기자가 익명 취재원의 신상을 확인한 상태였을 때에나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의도적으로 가짜 정보를 뿌리고 이를 다시 언론에 올리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가짜뉴스’가 그런 것이다. 언론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기자는 악플러가 아니다.

'내가 전문가니까 넌 그냥 인정하렴'과 '나는 그래도 되지만 너는 안 된다'에 더해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고 밀리면) '널 상대하기엔 내가 너무 대단해서 시간이 아깝다'(며 차단하)는 꼰대의 3가지 필수 요소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자신은 할 말은 다했고 피해는 가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자신을 나쁜 놈이라고 탓한다. 기사

그러나 이 짧은 글에서도 그동안 받은 지적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은 없고, 논점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 근거를 제시하는 식이 아니라 본인의 유명세와 권위가 높으니 곧 자신이 옳다는 우기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PD수첩에 출연했던 배명진 교수와 완전히 똑같은 전술이다. 그래서 황교익과 네티즌의 논쟁은 대부분 황교익이 상대를 차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정신승리가 되기 일쑤이다. #예
여기서 파생되는 또 다른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는 팩트체크를 하라고 요구하면서, 본인은 팩트체크를 거부한다는 점이다. 자신을 비판하는 의견에는 집요하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의 오류를 지적하면 삭제&차단 콤보다.

EBS특강에서 백종원을 노골적으로 비하한 뒤 경향신문에서 전문가(국어학자)들에게 취재하여 일본 유래설의 불고기 논란의 황교익이 주장이 틀렸다는 기사#가 나오자 페이스북에서 반론하였다. 반론 내용도 부족하고 하루가 아니라 1시간 이내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역으로 비꼴정도. 거기에 추기라고 쓴 부분이 기사 제목에 써있는 '엉터리'라는 표현에 인격을 운운했다.[23]

6.1.3. 논점 일탈

맛 칼럼니스트는 맛과 음식에 대한 비평을 하고, 음식을 중심에 두고 사회와 문화, 역사를 언급해야한다. 그러나 황교익의 글은 사회문화와 역사를 통해 음식과 맛을 논하는 것에 있어서 이상한 방식으로 쓰여있다.

이명박이 떡볶이를 밀어줘서 국민이 세뇌된 것이라는 진영논리적 시각을 드러내고, 아래의 혼밥 논란에서 "혼밥은 박근혜 같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 주장하고[24]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음식에 애국애족의 감정을 붙이기 시작한 사람은 박정희" 같은 멘트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예시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던 최근까지는 이 진영논리에 입각한 공격과 감성팔이가 유용하게 먹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의 밑도 끝도 없는 정치적 발언들은 본인과 반대되는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물론 이념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을 줄 정도로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논점 일탈은 그의 음식이나 칼럼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황교익이 일으킨 논란이나 내뱉은 망언들을 보았을 때, 그는 무슨 주제로 글을 쓰건 꼭 정치나 사회 이야기로 결론을 내는 기묘한 사고의 보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랄알타이에서 시작된 불고기로 자신에 대한 비판이 폭발하자 "불고기라는 이름은 야끼니꾸에서 왔다"는 말을 하면 친일인가라는 글을 쓰더니 곧이어 음식민족주의의 근원 -1-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일보 기자가 황교익에게 떡볶이를 맛없는 음식이라 비판하면서 떡볶이 광고를 찍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은 바가 있다. 그런데 황교익은 갑자기 사농공상 이야기를 꺼내며 사람들이 "광고는 나쁜 짓"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왜 아직도 유교 사회에 살고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광고를 하는 사람, 광고 관련 종사자, 상행위를 하는 사람, 음식 장사하는 사람, 옷 장사하는 사람, 모든 사람들을 차별해서 낮춰 볼려고 하는 의식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제발 유교 관념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무슨 글을 써도, 종국에는 정치 사회로 끝나니 맛 칼럼니스트가 아니라 정치, 사회 칼럼니스트라고 보는게 옳을지도 모른다는 시각이 있다.

6.1.4. "불편한 진실"이라는 표현을 활용한 사기

때때로 진실이 불편할 때도 있는데, 그렇다고 불편하면 무조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불고기, 한식, 설탕, 떡볶이, 치킨 등의 논란을 제기하면서 황교익이 덧붙인 말이 있다. 내 말이 불편하겠지만 그게 진실이라는 주장이다.
"아무도 말하지 않으니 나라도 해야한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라는 발언을 보아 그에게는 모종의 사명감이 있는듯 하다. 그러나 위의 언급된 내용과 같이 부족한 근거 및 상관없는 담론과의 결합을 통해 황당한 주장을 펼쳤기 때문에, 이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이란 단지 불편할 뿐인 낭설에 프레임을 부여하는 수법에 불과하다. 황교익은 이러한 수법으로 엉터리•거짓을 참으로 둔갑시키며,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진리의 전파자, 수호자로 포장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표현'에 불과한 말을 교묘하게 활용하니까 어느새 육중한, 나라를 구하기라도 할 거 같은 테제로 둔갑한다.

사실 알고보면 불편한 이야기를 찾아내어 참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은 알고보면 지극히 간단하다. 주로 자국문화 비하와 일본문화 찬양, 정상인이라면 이것이 기분 좋을 수 없다. 대중이 심리적으로 불쾌감을 느낄 때 그걸 콕 찝어가지고 "불편한 진실"이라는 표현을 갖다붙여 대단한 테제로 둔갑시키는 전술이 바로 그가 즐겨쓰는 수법이다.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고 해서 무조건 불편한 진실인 것이 아니며, 그 주장의 타당성이 담보되는 것이 선결문제임에도 그의 언행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후술되는 각종 사례에서 알 수 있다.[25]

6.1.5. 음식이 아니라 가격표에서 맛을 느끼는 사람

황교익이 황교익에게, “저는 IMF생이에요”아카이브

황교익은 음식 자체의 맛보다 가격표를 우선하는 사람이다. 즉 비싼 음식=맛있는 음식이라는 기본 사상이 깔려있는 것이다.

그에게 대중이 즐겨먹는 음식은 사회 지도층이 민중을 통제하기 위해 맛있다고 세뇌시킨 음식일 뿐이지 진짜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 그가 닭고기보다 소고기가 더 비싼데 왜 닭고기를 맛있다고 하냐고 주장한 것도, 떡볶이는 맛없는데 다들 맛있다고 착각한다고 주장한 것도,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에게 '어린 시절에 맛있는 걸 못먹어서 이런 걸 맛있다고 여기냐'고 무례하게 대답한 것도 이런 사상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교익은 아무 거리낌 없이 대중은 맛을 모르고 오직 자신만 진짜 맛을 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면 일단 깎아내리고, 주관적인 맛 감상 대신 객관적인 가격표를 보면서 요리를 평가한다.[26]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로 요리를 평가하니 그의 음식 평가는 요리 방법이나 식감, 재료보다는 이 요리가 나오게 된 배경(요리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위주로 돌아간다.

황교익의 이런 맛 평가는 당연히 반감을 부를 수 밖에 없고, 합당하지도 않다. 맛없다는 표현은 가격표처럼 객관적인게 아닐 뿐더러, 의미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

'맛없다'는 표현은 정말로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걸 뜻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소금이 부족하거나,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양념의 향이 과하거나 재료 상태가 좋지 않은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음식의 맛이나 향이 좋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만약 맛없다는 음식이 면류나 튀김처럼 바로 먹어야 하는 요리라면 식감이 좋지 않다는 뜻도 가지게 된다. 라면은 조리한 뒤 10분만 방치해도 면이 불어버리고 튀김은 식어버리면 방금 만들었을 때보다 극명하게 맛이 떨어져 있다. 튀김은 다시 데워도 즉석에서 만든 튀김과 비교하면 맛이 떨어지고 불어버린 라면은 뭘하든 즉시 만들었던 탱탱한 면발이 되지 않는다. 이런 느낌을 지칭해서 대중들은 '맛없다'고 한다.

그래서 맛을 평가할 때는 항상 이 평가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이라는 걸 전제로 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과 향, 식감이 다르고, 맛없다는 표현도 의미가 여러가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교익이 말하는 '맛없다'는 주관적인 감상이 아니다. 특권 의식과 어설픈 사회학, 심리학, 정치 이론을 섞어서 난 이 요리가 저질이라고 논리적으로,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고 이걸 맛있게 먹는 대중들은 사실 생각없이 먹고 사는 개돼지일 뿐이다라고 대중들을 비하하는 표현일 뿐이다.

6.2. 태도

6.2.1. 오만

보통 평론가는 크리에이터를 비판하지, 소비자를 비판하지 않는다. 영화 평론가들이 '이 영화는 이러저러해서 아쉬운 점이 많다.',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항상 이 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쉽다.'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이딴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은 전부 자폐 증세가 있을 것이다', '코미디 장르의 영화가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정신이 미개한 것이다'이라고 말하지 않듯이 말이다.

하지만 황교익은 습관적으로 소비자들을 멸시하고 비하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깎아내리고는 그걸 평론이라 우길 뿐이다. 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법이 좋다면서 이탈리아 요리를 그저 재료만 좋을 뿐, 요리 기술은 허접하다고 폄하하고, 각재기국은 배추와 전갱이를 대충 끓여 만든 엉성한 요리라고 망언을 퍼붓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소고기가 닭고기보다 비싸니 닭고기가 맛있다는 사람들은 계몽되어야 할 개돼지들이고,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지만 가난했던 과거 때문에 다들 맛있다고 착각하는 음식이 된다. 그는 오로지 자신만 진짜 맛을 알고 진정 깨어있는 사람인양 말한다. 그러니 그를 과연 제대로 된 '평론가'라고 부를 수 있는지 되묻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이다.

심지어 상대가 일반 대중이 아닌 전문가라도 자신만이 옳다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불고기 어원 논쟁이 벌어졌을 때 국문학자들(석사, 박사)의 반박을 "이미 검토하고 버린 것이다."라며 무시하고, 원로 국문학자 이기문 교수의 증언에 대해 아무말 대잔치, 술집 잡담 정도의 주장 등의 표현을 써가며 폄하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주장을 엉터리라고 비판한 전문가들에게 '엉터리'. 명색이 공부하는 사람이 반론을 제기하며 상대에게 하는 말의 수준이 이 정도라는 게 놀랍다. 당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말이란 것을 알기 바란다.라고 역으로 훈계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의 불고기 어원 논쟁 부분 참조. 그리고 하단의 삼겹살 참조.

2007년 8월, 주간 동아 마지막 '그래 이 맛이야' 칼럼 마지막 호에서 자기 소신이 나오는데 "음식도 맛있으면 그만이다."라고 끝을 맺는다. 그러나 11년 뒤인 2018년에는 이 주장과 완전히 상반된다는 게 아이러니다.

그의 오만함을 지탄하는 사람이 늘었는데도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뻔뻔함은 감탄이 나올 지경이다. 황교익 "악플은 악플러 문제, 걱정 안해…응원에 감사" 논란 심경

황교익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강준만 교수가 언급했던 "싸가지 없는 진보"에 해당된다. 게다가 구글 검색 5분이면 반박이 가능한 수준의 부실한 지식을 무슨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포장하여 우겨대고 있으니, 더더욱 문제라 할 수 있다.

6.2.2. 특권 의식

내가 논란을 일으킨 적은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말하는 것을 가지고
비틀고, 왜곡하고, 조작하면서 논란거리로 만든 거죠
저는 음식문화와 관련된 비평의 일을 하는 사람이고
관찰하고 그 말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거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황교익 인터뷰

황교익은 "음식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내 직업인데, 그간 방송을 통해 얻은 대중적 인지도가 어느 순간 비전문가가 아니냐는 의문으로 찼다"며 "결국 맛 칼럼니스트라는 전문성에 흠집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전문가들이 얼마든지 발언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하는데 한국은 제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중이 쉽게 접하는 것은 언제나 전문가들과 부딪히기 마련이다”라고 주장했다.##2

황교익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직업의 특성에 대한 일종의 특권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편파 기자유사 전문가에서도 흔히 보이는 태도로 자신의 직업적 특성, 유명세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위치나 사회적 영향력, 발언권, 신뢰와 신용이 타인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은 표현의 자유를 방패 삼아 마음껏 발언한 뒤에 자신의 소신과 직업적 특성이라는 이유나 스스로의 권위에 기댄채 모든 비판과 비난을 차단하고, 자신의 그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보이며, 결코 자신의 발언을 돌이켜보지도 않고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6.2.3. 팩트 체크 없음

황교익의 주장들은 기본적인 사실 확인을 했는지부터 의심되는 것들이 많으며, 아예 골목식당 막걸리 건은 본인 입으로 팩트 체크를 안 했다고 실토한 것이나 마찬가지다.[27][28]

이후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우상과 혐오 - 백종원 골목식당 국수집 사례라며 골목식당이 무의미하다는 어느 한 유튜버의 영상을 근거로 하여 올렸지만 역으로 영상을 만든 MR. 셜록이라는 유튜버[29]가 오히려 반박하고 반론 비판하여 또 까인 적이 있는데 해당 유튜버의 말에도 있듯이 최소한 방송을 봤다면 나올 리 없는 비방이었다. 게다가 황교익은 '백종원의 솔루션 때문이 아니라 방송에 나갔기 때문에 가게가 잘 나가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유튜버의 반론 영상에 나온 가게 후일담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나왔다. 요컨대, 저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다는 건 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 나온 식당을 찾아가지도 않고 그럴 거라는 가정을 사실이라고 확정하여 주장하고 있다는 말이다.[30][31]

이 문서에 쓰여있는 논란 중 석쇠 논란, 미네랄 논란 등은 황교익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그가 그렇게 무시하는 일반인들이 구글에 대충 검색해도 자료가 다 나왔다. 이는 황교익은 그런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 않고 무작정 떠오른 생각을 사실처럼 말하고 있다는 것이며,[32] 그게 아니면 사실을 왜곡할 의도로 발설했다는 말이다.

6.2.4. 내로남불, 언행불일치

2010년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미각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대기업의 식품 광고와 텔레비전 음식 프로그램, 외식업체 전단지 등이라고 봐야 한다. 이들 대중매체의 미각 교육이란 대부분 상업적 자본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작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자극적인 맛을 앞세워 그게 진정한 맛인 양 호도하여 우리를 그 맛에 중독시킨다. 화학 조미료를 두고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이라고 주입하고 있는 실정이니!
맛이란 무엇인가
미각스캔들은 문제가 되는 음식 하나를 지적하는 일에, 좋은 음식 하나를 발굴하는 일에 매달린 것이 아니었다.
언론과 자본, 정치 권력, 문화 권력 등이 만들어놓은 기만과 허구의 음식 문화를 고발하는 데 집중하였다.
낱낱의 음식을 두고 이건 좋고 저건 나쁘고 하며 가르치기보다 시청자의 안목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탓에 방송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쉽게 쉽게 하여 시청률만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김재환 감독인들 모르겠는가.
이런저런 말에 흔들리지 않고 트루맛쇼의 그 초심을 유지한 김재환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미각 스캔들을 열심히 보아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미각스캔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황교익은 어떤 음식에 대해 밑도 끝도 없는 근거로 비판하면서도 어김없이 그 음식 광고를 찍는다. 실제 황교익을 비판하는 짤방들 중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어떤 음식을 비난하는 황교익의 주장 + 그 음식의 광고를 찍고 있는 황교익의 모습이다. 더군다나 그냥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듣기 불편하겠지만 진실인데다가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이니 내가 악역이 될 것을 감수하며 총대를 메겠다'는 식으로 거창하게 자신의 비난을 정당화하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황교익은 서슴없이 맵고 달고 짠 음식을 즐기는 세태에 대한 비판을 종종 하지만, 기존 주장과 배치될 법한 냉동 만두나 떡볶이, 인스턴트 라면 광고에 출연했다. 황교익이 떡볶이, 치킨 등 다른 음식에 관한 글에서 맛있지 않은데 단지 길들여졌을 뿐이라면서, 사람들이 '세뇌되었다', '최면에 걸렸다'라고 표현했다는 것은 기억해두자.# 후에 밝히기를 떡볶이 광고 모델은 기부를 위해 참여했다고 하지만 광고 문구가 '황교익도 반했다'와 같은 문구라서 떡볶이는 맛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모델로 섭외해서 저런 문구를 쓴다는 것 자체가 기부라는 좋은 목적 이전에 상당히 황당한 부분.

그간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비판해왔으나, 롯데계열 커피 프랜차이즈의 광고에도 나왔다. 영상 광고 형식이 수요미식회에서 그가 맛 평론가로서 멘트를 하는 것을 빌리는 식이다. 전문가로서의 권위와 신뢰성을 희생시키는 광고로 코미디가 따로 없다. 황교익은 과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엔젤인어스의 드립 커피를 두고 걸레 빤 물 맛이 연상되어 주문하지 못했고, 댓글에서는 원래에도 해당 브랜드가 고소한 콩 맛만 나서 별로인 커피라고 지적한 바 있다. 황교익 블로그 @

'맛있다'는 표현을 직접 하지 않았으니 문제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음식 광고에 대놓고 맛있다란 딱 그 표현 자체가 직설적이라 애초에 잘 안나온다.

더구나 그는 라면에 대하여 "두루 두루 안 좋아요"라고 역설한 사람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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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맛서인만능간장.jpg

황교익은 고지식 콘서트에서 백종원의 만능 간장은 사료를 먹는 것과 같다고 말한 바 있고, 아래 양념을 친 요리를 비판하는 기사에서 보듯이 만능 양념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는데, 정작 황교익은 자기 이름을 걸고 과일맛 간장을 내놨다.[33][34][35]

하지만 백종원은 만능 간장을 팔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기 이름을 건 비빔 간장 소스(양념)를 팔았다. 이마저도 쇼핑몰에서 나온 등록 기준일이 2018년 3월인 것을 보면 2017년 고지식 콘서트 이후에 판 것으로 추측된다. 즉 간장맛 나는 비빔 양념과 현재 황교익이 파는 간장과 확실하게 다른 물건이다. 뉴스나 블로그 카페를 뒤져보면 백종원의 '만능간장'을 판 게 아니라 블로그들이 백종원이 방송에서 나온 '만능간장 레시피'를 따라한 것이다. 정확히 2015~2017년 정보들 중 백종원이 레시피가 아닌 '간장 자체를' 팔았다는 것을 볼 수 없다. 이것이 '만능 간장'이라는 이름으로 와전되어 비판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황교익 간장은 만능 간장이 아니고 '맛간장'인데 사람들이 이를 만능간장으로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 게 위에 제시된 사진 문구 멘트가 황교익의 만능 간장이다.
또한 천일염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실상은 천일염 판매에도 관여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서 대한염업조합에서 황교익의 모순점 - 자신의 쇼핑몰에서 천일염(유리판염)을 판매하는 행위를 문제삼고 나선 적이 있다.# 그런데 황교익 본인은 천일염을 비판하자 천일염 옹호 측에서 경상도 사람이라는 것을 문제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식품 관련해서 두루두루 나오는 걸 보면, 개별 제품이 아닌 홈쇼핑 차원에서 계약했을 가능성도 있다. 안성탕면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카스 광고에 출연한 고든 램지와 함께 자본주의에 굴복한 사람이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까이기도 했다. 다만 고든 램지는 이중성으로 까인게 아니라 한국 국내에서 자국 맥주에 대한 불신이 깊은 상황에서 뜬금포로 진심으로 맛있다고 광고에 출연한 거라[36] 정말로 농담으로 까인거고[37] 황교익은 이전에 자신의 발언에 걸맞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가 쌓이고 쌓여서 거의 진담으로 까인 차이가 있다. 황교익은 수요미식회 라면 편에서 라면에 대해 극딜을 넣으며 자신은 맛이 없어서 라면을 먹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라면 광고를 찍으니 이중 잣대라고 비난받은 것.

그는 겉으로는 대기업을 비판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시장 경제에 충실한 인간이다. 문학 작품에나 등장할만한 전형적인 위선자라고 할 수 있으며, 문예 비평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위선이라는 아이러니의 예시로 황교익을 언급해도 될 수준이다.

참고로 떡볶이 관련 기사에서는 "자본주의 국가에 사는 시민으로서 광고 출연은 내 자유"라고 하며 "그리고, 이전처럼, 그 광고 출연으로 인해 내가 평소 하던 말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즉 광고와 자신이 하는 주장과 따로 봐 달라는 것. 특히 떡볶이의 경우 자본주의 국가 운운하며 합리화 하는데, 자본주의 논리라면 광고로 인해 어린이 아동 돕는 후원은 자선이 아니고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다.

거기다 과연 자본주의라고 해서 평소 언행과 신념에 모순되는 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정녕 당당한 것인가는 둘째로 치더라도, 백보 양보해서 그 논리를 따른다고 해도 그러면 황교익이 백종원을 비난하는 것 또한 말이 안 된다. 왜냐면 황교익의 말대로라면 백종원 또한 시장 경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골목식당 같은 프로에 출연하는 것은 백종원 자신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황교익 자신의 광고에 대해서는 시장경제니까 까면 안 된다면서, 백종원의 방송에 대해서 그렇게 까대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되는 행동이다. 아니면, 백종원은 시장 경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시민이 아닌가? 결국 황교익은 자신의 모순된 행동을 변명하기 위해 꺼낸 주장이 또다시 모순에 빠지는, 그야말로 끝도 안 보이는 자기 모순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10월 24일 국민 일보 해명에서는#
Q.떡볶이 맛 없다고 하면서 떡볶이 광고를 찍은 것도 논란인데?
A.내가 떡볶이 먹지 말라 했나, 만능 간장이나 라면을 먹지 말라고 했나. 프랜차이즈 커피 먹지말라고 했나. 그 음식을 품평했을 뿐이다. 그런데 광고한 게 뭐가 문제인가. 광고한다는 게 그 음식을 먹지 말라고 했다면 그 광고는 문제겠지만 맛 없다고 했을 뿐인데 그게 광고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Q.맛이 없다는 건 나는 먹지 않겠다는 거 아닌가?
A. 난 맛 없어도 먹는다. 떡볶이도 먹고 라면도 먹는다. 맛 없는 걸 우리가 먹는다. 정크푸드가 정크푸드인지 모르고 먹나. 영양 균형이 안 맞는 자극적인 음식 햄버거 피자 떡볶이… 시민단체에서 정크푸드라고 한다. 우리는 ‘이거 안 먹어야 되는데…’ 이러면서 먹는다. 나도 똑같다. ‘떡볶이 먹어야 돼?’ 그러면서 먹는다. ‘라면 먹어야 돼?’ 하면서 먹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내 입에 맞는 것만 먹는 사회가 아니다. 맛 없다는 음식을 광고한 행위가 뭐가 문제일까.“떡볶이 광고는 다른 광고와는 달랐다. 보통의 광고였다면 떡볶이 맛 없다고 하고 광고 찍는 순간 출연료의 몇 배 이상 손해배상을 물어야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이름만 붙여 판매하고 수익을 일부 주겠다고 하길래 이걸 결식아동 돕기에 쓰면 되겠다고 해서 성사된 것”

이 해명이 나온 후 네티즌들은 자기가 한 말을 다시 되새겨 보라고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당연히 먹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떡볶이, 라면, 간장에 대해 표현한 게 폄하, 비난과 다름 없으니, 그의 말은 궤변이다.[38] 어떤 의미로는 먹지 말라는 해석이 다분한데 그렇게 방송 매체에서 주장하는 사람이 홍보 광고를 했으니 비난을 면치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찍을때 비판 받을거라고 생각조차 못했다면 말이 안된다.

맛없다는 음식을 광고한 행위가 뭐가 문제일까.라는건 어불성설 그 자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나는 맛없는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사람이다"라는 의미이다. 뭐가 문제냐고 정확히 지적하면 도덕과 윤리에 대한 큰 문제다. 떡볶이를 예시로 들자면 세뇌, 미개, 근거 없는 유사 과학설로 폄하한 사람이 갑작스레 떡볶이 광고에 출연하면 거기에 도덕적 문제가 없다고 할수 있을까? 애당초 광고의 표현 방식이 A라는 음식이 자체가 맛없다고 하는 사람도 'A에서 파생되는 B제품은 맛있다.'라는 멘트가 되어버리고 이딴식의 광고는 이미지 악화로 가는게 뻔하기에 상식있는 모델이나 연예인이라면 하지도 않는다. 만약 한다해도 최소 자본주의 논리대로 이미지 훼손하는 김에 막대한 출연료를 요구한다. 또 여기서 모순이 생기는데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이름만 붙여 판매하고 수익을 일부 주겠다고 하길래 이걸 결식 아동 돕기에 쓰면 되겠다고 해서 성사된 것'은 시장 경제 논리에 부딪치는 부분이자 앞서 언급한대로 뻔한 이미지메이킹이다.[39] 거기에 맛없다고 한 음식만 광고한 것이 아니라 해롭다고 한 음식(라면)까지 광고한 바 있다. 그리고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는 떡볶이만 확인되었을 뿐 커피, 라면, 간장, 두유는 해명할 거리도 없다. 결국 이 말은 더 큰 부도덕을 감추기 위한 의도적 거짓말로 보인다.

이 발언은 황교익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조악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경제는 욕심에 기반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신뢰에 기반하고 있음을 현대 경제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시장경제 사회는 고도의 신뢰에 기반한 신용 사회다. 황교익은 선어회가 가능하지 않은 이유가 한국이 사회적 신뢰가 낮기 때문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의 광고는 맛없는 것을 맛있다고 광고하는 거짓과 자기기만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시장 경제의 한 축인 신뢰와 신용을 깨는 행위로 시장 경제를 들어 자신을 변호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황당한 것이다.

6.2.5. 키보드 배틀

지금까지 드러난 언행만 해도 지탄 받을 게 많은데, 이것으로도 부족한지 황교익은 계속 인터넷을 통한 격한 반응을 보이며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논란의 불길을 지피고 있으니 장작의 왕 교익이라는 칭호까지 생길 정도다.

몇 달, 아니 몇 주만 지나도 금세 가라앉는 게 인터넷 여론이다. 하지만 황교익은 계속해서 본인이 뻘글을 올리며 스스로를 구설수에 오르게 하고 있다. 자기 욕하면 다 악플러요 기레기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를 편들어주는 네티즌은 진실의 편이나 시민이라고 치켜 세우고, 근거가 불확실해도 자신에게 동의하는 댓글은 옳다고 인용하고, 기사도 자기를 욕하지 않는[40] 기사면 죄다 퍼와서 이 사람들이 참 기자라면서 감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래에서도 보듯 이 가운데 자신의 정치적 방향과도 맞지 않는 언론을 언급하여 더 문제를 키우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자신이 그렇게 욕하는 박근혜의 태도와 다를 바 없다.

뜬금 없이 이 모든게 이명박근혜 때문이라고 진영논리를 펼치거나 심지어 박정희 탓이라고 하는 등 박사모과 동급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논란을 자초하다 보니 친문(親文) 성향의 사이트에선 일부러 문재인의 평판을 떨어트리려는 애국 보수가 심어놓은 이중간첩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황교익 스스로가 자초한 논란은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게 혼자서 SNS로 흥분하다가 10월 9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적 충분… 여론 바로잡힐 희망 가졌다라는 말로 자신이 이겼다면서 정신 승리를 선언한다. 논쟁의 대상이 언론과 일반 대중으로 확대됐는 데 황교익 본인이 목표로 했던 상대인 백종원과 SBS가 황교익이 비참해질 정도로 철저한 개무시로 대응했다.

결국 본인만 손해 보는 상황이란 것을 뒤늦게 파악하고 마무리마저 쓸쓸히 끝마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백종원 막걸리 시비'로 방송인 황교익의 위치는 결정타를 맞은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갖고 있던 긍정적 이미지 마저도 일부 정치 논리에 매몰되어 무조건적인 쉴드를 치는[41] 부류들을 제외하고는 인정해주지 않는 상황이 됐다.

백해무익 그 자체인 싸움을 벌리고, 처참히 패배한 것이다.

SNS에서 그렇게 정리했다 해놓고 지상파이자 교육방송인 EBS에서 분탕을 쳤다.

6.2.6. 정치병

자신의 궤변이 더 이상 먹히지 않고, 차단이나 일방적인 논쟁 종결 선언 조차 먹히지 않을 때 사용하는 최종 병기.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글을 쓴 뒤에 나를 비난하는 사람은 내가 이런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다는 걸 대중에게 널리 알리지 않는다며, 자신과 동일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신이 진영논리지역감정 때문에 공격받고 있으니, 자신의 진영 논리와 지역 감정에 공감하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자 나를 공격하면 나와 반대의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상대방에게 특정한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이다. 거기에 어느 누구이든 정치적 발언을 다양하게 한 사람을 내게 데려와라. 친일분자로 편집해주겠다. 반일분자로도 가능하다.#라고 하면서 자기가 공격 받는 것이 정치 성향 때문이라며 쐐기를 박고 있다.

사실 아래에 적힌 정치적 논란들은 표현의 자유로서 옹호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그가 비판 받는 주된 요소는 그 때문만이 아니다. 정치적 사안이나 역사에서 끄집어낸 정치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실에서 도출해 낸 반(反) 사실적 가정을 근거로 삼고[42] 그것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을 도출하고 강요하는 것과 정치를 방패로 삼아 반론을 차단하고 자신의 주장을 보호하는 행위.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어떠한 정치성향이나 정치관과 동등하게 두어 진영논리로 논쟁을 무마하고 위기를 돌파하려 시도는 비평을 하고 지식을 논하는 사람으로서 적합하지 않음을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다. 황교익과 정치 성향이 비슷했던 커뮤니티들조차 황교익을 비판하고 반감을 가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19년 1월 10일의 황교익 TV의 쓴맛 2부편에서는 음식의 정치 이야기를 말하며 한국 정치가 나쁘기에 음식 수준이 형편없다고 주장했다.[43][44] 그리고 이때는 문재인 정권 시기다 진보를 자처하며 진보정권을 까는 패기

그의 정치병과 쌓아둔 명성 덕인지 몰라도 2020년 기준으로 음식 관련 방송에선 퇴출되고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연명하는 신세다. 대한민국 1호 미식 정치평론가

7. 논란

7.1. 업계 관계자 공격

7.1.1. 이영돈 저격

황교익은 "이영돈 씨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인이다. 음식 갖고 어떤 장난을 치는지 전문가에겐 다 보인다. 다른 소재들도 음식처럼 다루리란 건 합리적 의심이다. 언론인으로 안 본다."라고 하며 이영돈에 대해 언론인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시사in

이영돈은 실제로 문제가 많은 인물이고, 황교익이 비판한 지점도 오늘날 대중이 이영돈에게 등을 돌리게 된 지점과 대체로 일맥상통해 이 부분만큼은 수긍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이영돈 문서의 논란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도 모자라, 미국 식약청에서도 무해하다고 인증한 MSG를 검증도 없이 자기 멋대로 유해물질로 규정한 것과 황토매트 사건, 간장게장 사건, 그릭요거트 사건 등...수많은 조작방송을 일삼고 시청자들에게 갖은 항의와 욕을 신나게 먹다가 채널A에서 퇴사했다. 말이 퇴사지, 거의 퇴출이었다.

이에 대해서 이영돈은 별다른 반응은 없었으며 이영돈이 퇴출된 지금 의미없는 논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황교익 본인이 과거 자신이 혹평했던 이영돈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45] 덤으로 이영돈 처럼 MSG에 대한 반감도 있는 듯하다.

7.1.2. 강레오 저격

백종원에 대한 열폭을 처음 시작할 무렵에, 강레오도 저격한 바 있다. 강레오에게는 저격이 제대로 먹히어, 강레오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요리 모르는 사람이 봐도 강레오는 제대로 까일 짓을 했던 것이 맞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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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대중의 인지도가 한 계단 더 상승하게 되고 권위자 노릇에도 더 힘이 실리게 되었다. 뒤이은 백종원 저격 시도로 그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하게 되는듯 했다.

그러나 그 궁극적 결말은...

7.1.3. 백종원 저격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백종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4. 국문학자들에게 어그로 끌기

불고기 논란에 관련하여 황교익이 틀렸다고 한 국어학자들에게 숨지말고 나와라라는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행위를 보여주고있다.@

또 국어사전을 만든 김무림 교수에게 자격이 없다고 무례하게 말했다.@

자격이 없다던가 뭐라 하는데 오히려 자격이 없는 쪽은 황교익 쪽이다.

참고로 악플러들이 우랄알타이어=황교익 공식을 악의적으로 퍼트렸다고 해명했는데, 애초에 황교익이 페이스북에 불고기는 우랄알타이어를 쓰는 한국민족이 쓸수 없는 표현이라고 페북에서 주장한것이 발단이었다.@[46]

7.2. 요리 평가를 빙자한 편향된 정치 행위

위에서 언급되었듯 황교익에겐 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 그래서 그는 요리의 맛이나 식감, 요리의 역사나 요리법에 대해서 언급하기보다는 정치, 사회 이야기를 꺼내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려한다.

요리 전문가를 자칭하는 사람에게 전문성이 없어서 요리 이야기는 안하고 정치, 사회 이야기나 한다는 것도 문제인데, 그의 정치/사회관은 편향되어 있다. 때문에 그의 '요리 평가'는 엉터리일뿐만 아니라 불쾌하다. 그는 요리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요리가 나온 문화나 시대를 폄훼하고, 그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난한다. 맛에 대한 확고한 기준과 지식을 토대로 평가를 하지 않고 자신이 무조건 옳다는 근거 없는 자만감을 가지고 평가를 하니 그의 언행은 근거가 부실하고 모순덩어리가 될 수 밖에 없다.

떡볶이는 맛없는 요리라면서 떡볶이 광고를 하고, 활어회 이야기를 하면서 국민성 타령을 하고, 달게 먹으면 미개하다면서 막상 한국보다 당을 더 많이 섭취하는 일본 요리를 찬양하는 행태는 그가 특정한 요리와 맛을 지향한다기보다는, 그저 다른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해 요리 평가를 한다는 걸 보여준다.

7.2.1. 달게 먹으면 미개하다

2016년 4월 28일, 황교익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하여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국가일수록 음식이 단맛으로 범벅이 된다@면서, 지금 한국은 주식인 밥부터 모든 음식이 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단맛에 중독이 되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 음식만 찾게 되면서 정신에 병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황교익의 망언들이 다 그렇듯, 이 역시 사회 비판과 한국 비하, 음식 평론이 뒤섞인, 아무 근거도 없는 망언이다. 당장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헛웃음만 나올 것이다. 링크

파일:당섭취율.jpg

황교익이 주장한대로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국가일수록 음식이 단맛으로 범벅이 된다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미개한 나라이며, 한국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을 까마득하게 앞서는 문명국가가 되며 더욱이 중국, 나아가서 북한은 지구 최고의 문명국가가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황교익은 한국의 음식이 전부 달아졌다고 주장했지만, 막상 한국인의 당 섭취는 권고량보다 더 적다. 그렇다면 한국의 음식이 달다는 건 황교익의 착각이거나, 아니면 설탕은 아닌데 단 맛이 나게 하는 무언가를 음식에 매번 넣는다는 말인데, 설탕 소모가 줄었으면 줄었지 감미료 소모량이 늘었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황교익은 처음부터 끝까지 되도 않는 소리만 한 것이다.

황교익이 가진 단맛에 대한 반감은 그가 요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게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8년 9월 17일 맛으로 세상읽기, 맛으로 소통하기 강연@에선 서양에서는 단맛이 디저트에만 들어가니 요리에 설탕을 넣으면 반칙이라고 했으며, '우리 민족은 원래 단맛을 모르는 민족이었는데 일제가 MSG 팔아먹으려고 단맛에 중독시켰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덧붙였다. 돼지갈비의 양념이 달아지면서 남자 음식에서 여자 음식이 되었다는 황당한 논리는 이쯤 되면 덤에 가깝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 망언에는 제대로 된 근거가 하나도 없다. 황교익은 문명화된 사회일수록 단맛은 마지막에 불태우기 용으로 들어간다고 했지만, 서양에서도 주식에 맛내기용으로 설탕이 들어가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당장 프랑스의 오리고기 요리부터 오렌지 소스를 쓰고, 디저트처럼 달게 만드는 요리가 아니더라도 설탕은 숨김맛으로 여기저기 다 들어간다.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때도 레드 와인을 그냥 졸이지 않는다. 질감이 있는 소스를 만들 때는 당연히 설탕이 들어간다.

그러면 과거 우리 민족은 단맛을 즐기지 않았는가? 그렇지도 않다. 시의전서의 장조림 레시피를 보면 백청을 넣어 달게 조리는 조리방법이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약과 등 각종 달콤한 전통 과자도 많고, 조청 같은 단맛이 들어가는 소스도 많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그렇게 찬양하는 일본은 당류 섭취량이 한국보다 배로 많다. 팥에 설탕을 넣어 조리한 '단팥'부터가 바로 일본 음식 문화의 산물이다. 우리의 전통 조리법에서는 팥을 그렇게 달게 하는 경우가 없었다. 즉, 단팥죽, 단팥빵, 팥빙수, 모찌, 양갱, 모나카 등등 일본 음식 문화에는 설탕이 오래 전 부터 아주 깊숙히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단팥을 많이 즐기지만 설탕을 쓰는 과자도 나오고 도쿠시마현의 특제 가공 설탕인 와산본(和三盆)을 고급으로 쳐서 화과자로 만든 게 격식있는 다도회에서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설탕 범벅의 끝판왕 카스도스라는 과자도 만들었다. 과자 뿐 만 아니라 일반 음식의 조리에도 설탕을 많이 투하하고 있다. 그중 발달한 조리법이 가정식인 가쿠니랑 니쿠자가이다. 가쿠니에는 반드시 설탕이 들어간다.[47] 게다가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하는데 흑설탕을 넣는 기법도 있다. 또한 니쿠자가도 그렇듯 대부분의 '조림'류는 맛내기에 설탕이 들어간다.[48]

거기에 황교익이 자기 주장의 반박에 보충으로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고 이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약 50g)을 넘는 수준이다."이란 글을 가져왔고, 이 수치는 한국 청소년 당섭취량 WHO 기준치 초과에서 가져왔는데, 1차 사료가 아닌 점은 둘째 치고 이는 가공식품과 탄산음료 등을 통한 당 섭취를 줄이라고 권장하고 있는 글이며, 황교익이 주장하는 한국 음식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가 미개하다는 담론과 관계 없는 근거이다. 정말 그렇게 자기 주장이 맞다는 근거를 대고 싶으면 설탕 섭취량과 지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나 통계라도 들고왔어야 하지 않은가? 그리고 설탕섭취량에 대한 부분도 매우 큰 표본에서 얻어내는 통계도 사회 전부에 적용하기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매우 작은 표본에서 얻어낸 통계도 그 통계를 얻어낸 표본 집단 이외의 사회 전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황교익이 통계의 함정에 빠져서 잘못된 추론을 하고 있거나 통계를 의도적으로 오독하여 자기한테 유리하게만 해석하여 취사선택해 짜집기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의 목적과 의도 그리고 표본집단, 통계를 얻어낸 방식에 대해서 이해하지 않고 자기가 그나마 반박할 수 있는게 넓은 표본 집단에서 구한 설탕섭취량이니까 그것만이라도 다른 통계로 반박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그러니 황교익의 논리로 황교익의 논리를 반박을 해보자면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못먹고 못살던 시대 사람이어서 단 맛에 익숙하지도 사용할줄도 모르던 황교익이 근래에 들어 90년대부터 뒤늦게 설탕과 단 맛을 활용하는 근대화(혹은 서구화)를 겪으며 변화하는 음식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화적 미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음식이란 시대에 따른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지만 편견과 어린 시절의 추억에 매몰되어 자신이 삼삼한 맛에서 위안을 얻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다.
7.2.1.1. 미개한 단 맛의 기준
애초 골뱅이 통조림은 일본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그 조리법은 일본인의 입맛에 맞추어졌고, 따라서 들척지근한 맛이 난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
을지로 골뱅이는 언제부터 유명했을까
일본의 한 료칸에서 먹은 김치이다.
일본식 김치가 아니라 한국식 김치이다. 료칸 주인 친구인 대구 분이 담가서 보내준 김치라 하였다. 한국 손님이니 특별히 내놓았을 수도 있다.

제대로 푹 익은, '한국 전통 김치 맛' 그대로의 김치였다. 이 김치를 먹으며 왜 일본인은 한국식 김치에 적응하지 못하는지 깨달았다. 그들은 왜 발효도 제대로 되지 않은 들척지근한 김치를 먹는지 말이다.

이날 료칸 음식도 그랬지만, 일본 음식은 대체로 짠맛과 단맛이 적당히 섞여 있는 맛을 지니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 기준으로 보자면,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다. 냄새가 강한 것으로는 간장 정도이다.
슴슴한 일본의 여러 음식들 앞에서 한국식 김치는 무지 강렬한 맛을 내는 음식이다. 그러니, 이 한국식 김치를 먹고 나면 일본의 여러 음식은 '맹탕'이 되고 만다.

양념이 대체로 강한 한국음식들 앞에서 김치는 입가심 거리의 '졸병'일 수 있으나 일본음식들 앞에서는 강력한 '외인부대'로 변신하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일본인은 김치를 여러 일본음식들에 어울리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던 것이다.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의 양념을 줄이고 발효도 덜 일으켜 맛을 약화시키는! 묘하게도, 일본에서 일본식 김치를 먹을 때에는 "뭐 이런 맛이???" 하였는데, 진작에 일본에서 한국식 김치를 먹으니 더 어색하였다는!

음식 맛에 절대의 무엇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별나면서도 빤한 경험이었다.
일본에서 한국식 김치를 먹는 일@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에서 인용되었던 황교익의 옛날 기사에 일본인의 입맛이 맞추어졌고, 따라서 들척지근한 맛이 난다.라고 써놨던 것과 일본에서 맛본 김치와 일본 요리의 조화에 대해 썰을 풀었던 글을 보자. 그가 한국의 음식을 비난할 때 자주 쓰이던 들척지근이란 단어의 뜻이 그 사이 바뀌지 않은 이상 일본의 음식은 단 맛이 나고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생각하고 있었고 먹으며 또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장면은 노동자를 위한 패스트푸드로 탄생한 음식이다. 그러니 그 맛이 단순할 수밖에 없다. 음식을 내는 시람이나 이를 먹는 사람이나 그 맛을 깊이 음미하고 자시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단 한 입에 즉각적으로 '맛있다' 하고 반응이 올 만한 맛이어야 하고 후루룩 한 그릇을 뱃속에 밀어넣을 때까지만 만족감을 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맛과 짠맛 그리고 기름 맛이 풍부하여야 하고 더불어 장의 향이 강렬하여야 한다.
적어도 50미터 밖에서도 자장면 냄새을 맡고 침을 줄줄 흘리게 하여야 자장면의 본색에 충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뭔가 부족한 짜장면@

그렇다고 마냥 좋아하진 않는 것이 단 맛과 짠 맛의 조화가 이루어지지만 정작 향이 강하고 간이 강한 짜장면 자체는 노동자들이 빠르게 배 채우는 용도의 패스트푸드라면서 맛이 단순하다고 까고 있다.

단 맛 자체가 미개하다거나 설탕을 넣는 것은 반칙이라거나 하는 것은 황교익도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고, 실제로 하고 싶은 말은 료칸 음식처럼 자기 입에 딱 맞는 정도의 단 맛과 짠 맛만 들어가 있으면서 삼삼해서 재료의 맛이 잘 살아나는 음식만 시장에 내놓으라고 밥 투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황교익/비판과 논란/평론관에서 일부 인용된 적이 있는 아래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팥빙수에 대한 칭찬에서 잘 들어난다. 나머지 부분은 자기 맘에 안드는 토핑이 올라간 프렌차이즈 팥빙수에 대한 비판과 섞어 먹는 행위에 대한 혐오를 드러낸 부분이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팥빙수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의 재미가 숨어 있다
먼저, 팥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놀라웁다. 보통은 단맛을 강조하다가 짠맛을 놓치는데 이 팥빙수는 짠맛이 정직하게 느껴진다. 짠맛이 끝에 남아 단맛을 끊어버리니 단맛이 개운하다. 파 먹다 보면 바닥에서 우유를 만난다.
아주 조금의 우유인데 그 조금의 우유여서 우유의 맛이 더욱 산다. 사람의 감각이란 것이, 부족해 보이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팥빙수 위의 녹차를 먹자고 비빔밥 비비듯이 비비면 안 된다. 녹차의 맛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 팥빙수 전체에 씁쓰레한 맛만 남길 것이다.​
이런 빙수는 옆으로 차근차근 파들어가면서 먹어야 한다. 그렇게 먹다 보면 녹차가 세 차례의 숟가락질에 걸려든다. 20~30번의 숟가락질에서 딱 3번 녹차의 상큼함을 만나는 것이다. 그것도 팥이 지겨울 만할 지점에서... 나는 "아, 봄이구나" 하였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팥빙수@
7.2.1.2. 단 맛은 갈구의 맛이다
설탕전쟁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전쟁 전에, 단맛에 대한 인식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간혹 쨉을 날리고 있다.
아래의 글도 그 쨉 중의 하나이다.

단맛은 불쾌하기도 하다 링크

댓글들을 보면, "단맛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있다"는 나름의 과학적 지식을 크게 신뢰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는 늘 그렇게 배웠다.
당은 탄수화물이고, 이게 우리 몸의 에너지이니, 탄수화물이 분해된 당의 단맛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있다고. 그런데, 내가 설탕을 한 숟가락 퍼먹어보라 한 것은 그 당이 불쾌하게도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확인해보라는 뜻이었다.
여기에 역치 운운하는 것은 핵심을 벗어난 의견이다. 이때까지의 과학은 '특정한 농도의 당이 기분을 좋게 한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당은 대체로 일정한 농도 이상이면 그 단맛의 강도가 비슷하게 느껴지므로 설탕을 한 숟가락 퍼먹든 동량의 물에 타서 먹든 내 몸이 느끼는 단맛의 강도에는 큰 차이가 없다.
가공식품을 만들 때에 일정한 농도 이상의 당을 넣지 않는 것은 그 단맛의 강도가 높으면 거북해할 것이라는 걱정보다는 단맛의 강도 차이가 별로 없으니 원가 절감 차원에서 그리할 뿐이다.

어떻든, 내가 "단맛은 불쾌하기도 하다" 하고 말을 던진 것은 이 현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내놓기 이전에 자신의 감각에 대해 한번쯤 집중해보라는 뜻이었다.
"인간은 단맛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있다"는 정도의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외눈박이 과학자'의 말을 믿지 말고 자신의 감각부터 살펴보라는 것이었다.
쨉을 던졌으니, 마무리도 해야겠다.

단맛의 음식을 먹으면 인간의 뇌에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나온다.
이 도파민을 두고 일부의 과학자들은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이라 설명하고, 그래서 당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당이 도파민을 분비하게 하는 것은 맞으나, 도파민의 기능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다.
도파민은 쾌락을 주지 않는다. 기분을 좋게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도파민은 도파민을 분비시켜준 그 음식을 계속하여 먹으라고 몸에 사인을 주는 물질이다.
즉, 단맛의 음식이 입에 들어오면 그 단맛의 음식을 계속해서 먹으라고 분비되는 것이 도파민이다. 도파민을 개념 짓자면, '쾌락의 물질'이 아니라 '갈구의 물질'이다. 단맛의 음식을 먹으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그 단맛의 음식을 더 많이 더더더 많이 먹게는 하지만 쾌락을 주지는 못한다.

도파민은 음식을 더 먹게 만드니, 내 감각에 집중하지 않으면, 그 도파민으로 인해 쾌락을 얻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하게 된다. 갈구하는 것과 쾌락을 느끼는 것은 다름에도 우리는 이를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단맛은 그 단맛의 음식을 끝없이 갈구하게는 하나 쾌락에는 이르지 못한다.
그래서 단맛은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마약중독이나 게임중독도 똑같은 도파민중독이다. 마약중독자는 마약에 취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할 뿐이며 게임중독자는 내내 게임만 하기를 갈구한다.
내 몸이 단맛의 음식만 먹겠다고 고집하고 있으면, 단맛중독이라 보아야 한다. 단맛중독은 결국 그 어떤 음식에서든 만족을 얻지 못하게 할 것이고.. 불행한 일이다.

내가 '외눈박이 과학자'라 한 것을 두고 심하지 않느냐는 반응이 있다.
과학자이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말을 던져야 할 것인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었다.
특히 도파민의 기능 정도는 알만한 과학자가 당에 대해 그냥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하고 말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나는 의심하고 있다.
그 의심이 확인되면 '거짓말하는 과학자'가 될 것인데, 당장에는 '외눈박이 과학자'로 둔다.

* 사족 *
단맛도 그렇고.. 사실 음식 그 자체에 쾌락의 무엇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뇌를 들여다보아도 음식쾌락은 참으로 복잡하다.
틈나는 대로 하나씩 풀어볼 작정이다.
단맛은 쾌락을 주지 못한다@
“설탕에 죄가 없다.”
한국에서 식품과학의 지식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인데, SNS에서 보면 유행어처럼 쓰인다. 이 뒤에는 으레 “그 설탕의 음식을 과하게 먹어 탈이 나고 하는 것은 각각 개인의 책임이며..” 하는 뜻의 말이 붙는다.

농약에 무슨 죄가 있겠는가.
사이다에 농약을 타서 먹인 자에게 죄가 있는 것이다. 칼에 무슨 죄가 있겠는가. 그 칼로 사람을 죽인 강도에게 죄가 있는 것이다.

죄라는 말은 인격체에게 붙이는 것이다. "설탕은 죄가 없다"는 말장난일 뿐이다. 그들이 들고나온 '죄'라는 단어를 굳이 설탕과 관련 지어 말을 하자면 "아무 음식에나 설탕을 처바르는 자"를 앞에 두고 그 죄를 논하여야 할 것이다.

​조리사 시험의 실기 음식 레시피를 보라.
한식은, 설탕 안 들어가는 레시피를 찾기가 어렵다. 탕이며 조림이며 구이며 볶음이며 생채며.. 죄다 설탕이 들어간다. 대중식당 음식을 하나하나 맛보면, 설탕 안 들어가는 게 밥 빼고는 찾기가 어럽다.

한국음식에서 설탕의 문제는 설탕 양의 문제가 아니다. 아무 음식에나 설탕을 처바르는 것의 문제이다. 이건, 건강의 문제가 아니다. 감각의 문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의 문제이다.

단맛은 갈구의 맛이다.
단맛의 음식이 입에 들어오면 그 음식을 더 먹으라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러니 밥상에 있는 단맛의 음식을 한번 입에 대었다 하면 자동으로 그 음식에 자꾸 손이 가게 되어 있다. 계속 먹게 만드니까 그게 맛있는 음식이구나 하고 착각을 하게 된다.

이 '단맛의 착각'을 이용하면 그 어떤 재료이든 적당히 먹을만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한식을 내는 식당들이 대체로 재료의 질에 무감각하게 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도저히 입에 넣을 수 없는 최악의 재료가 식당에서 사용되는 실태를 텔레비전 고발 프로그램에서 종종 보게 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단맛의 착각'은 개인의 감각 영역을 넘어서는 문제이다. 한 사회의 일상음식은 그 사회구성원 각자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왜 거의 모든 한국음식에 설탕이 들어가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사회인문학적 고찰 대상이 될 수 있다.
“설탕에 죄가 없다”는 말로 이런 사회인문학적 고찰을 차단하겠다는 의도이면 지금의 이 설탕 문제에 '식품과학(자)의 죄'도 함께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설탕에 죄가 없다"고 말하는 자의 죄@

황교익이 사실상 설탕과 단 맛을 싫어하는 이유이자, 그가 지목하는 모든 한식의 문제의 시발점이자 동시에 모든 사회 문제의 시발점이며, 한국을 미개하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황교익이 작성한 설탕수저론, 그 시작은 이렇다@라는 글에 링크로 걸어놓은 한국일보의 ‘설탕수저’ 물고 나온 20-30대는 “태생적인 단맛 중독자”#@란 기사와 백종원/비평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일보와 같은 미디어들은 마리텔에 나온 백종원을 설탕 유행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일방적으로 지목하였고 공격하였으며, 황교익 또한 그 언론의 매도와 공격에서 선봉에 서 있었다. 황교익은 이 시기에 백종원설탕을 저격하기 위해 설탕전쟁을 준비하였고 이후 EBS 특강에서도 말하게 되는 설탕 수저론, 중독, 도파민, 갈구, 환각파티, 미개함을 주제로 자신의 사상을 최종적으로 정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자신이 싫어하게 된 떡볶이와 치킨(그 중에서도 양념치킨)에 설탕이 쓰인다는 점이 황교익의 사상에 확신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글들을 정리하면 간단하다. 단 맛 = 도파민 분비, 도파민 = 갈망, 갈망 = 중독, 중독 = 미개함이고 따라서 단 맛 = 미개함이다. 도파민은 원함을 일으킨다와 당분을 먹으면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것, 그리고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가 각각이 참이라고 해도 그 모든 것을 종합하여 설탕이 중독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분해의 오류에 속하고, 도파민이 일으키는 수 많은 기능들 중에서 일부 기능으로부터 도파민 전체의 속성을 단정짓는 것 같은 행위는 결합의 오류에 속한다는 점에서 얼마나 많은 비형식적 논리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단순히 사실을 늘어놓는 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이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자기 혀에 설탕을 부어보곤 불쾌하게 느껴졌으니 불쾌하다고 하는 점에서 자연주의의 오류도 엿보인다. 거기에 근거라고 내세운 켄트 베리지 교수의 실험에 대한 해석은 문맥을 무시한 인용이자 문헌오염으로 이 실험은 신경독으로 도파민 분비를 차단했을 때 의욕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실험이다.

도파민은 원함 체계와 좋아함 체계 중에서 원함 체계에 관여를 하며 동시에 인간의 의욕과 행복, 기억, 인지, 운동 조절 등 뇌의 다방면에 관여하는 물질 중 하나일 뿐이다. 행동과 그 행동을 하고자 하는 의욕에 관여하기 때문에 도파민 자체는 음식을 찾으려는 의욕에 영향을 주지 먹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나 만족하는 것과는 별개인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설탕을 맛보고 섭취하는 과정이 도파민 분비를 유도한다고 하지만 다른 자극이 도파민을 분비시키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당류가 유독 도파민 분비를 많이 촉진한다고 하여도 그게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장기적으로 얼마나 규칙/불규칙하게 섭취해야 문제가 될만큼 많이 분비되는가에 대한 데이터 없이는 무의미한 말일 뿐이다. 그리고 도파민 분비 유도나 촉진과 별개로 당류가 갖고 있는 열량에서 오는 만족감과 포만감 엄연히 존재한다. 오히려 사카린이나 아스파탐과 같이 단 맛만 느껴지는 경우 설탕과 달리 열량이 없어 과식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을 고려하면 단맛 전반에 대한 혐오감은 초점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셈이다.

거기에 도파민은 과도하게 분비된다면 건강에 해롭지만, 너무 적게 분비되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물질이다. 도파민이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항상 중독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인간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고 인간의 뇌는 유연하기 때문에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설탕은 도파민 분비와 재흡수하는 기전에 영향을 미치고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는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이 아니다.

그리고 외눈박이 과학자라고 운운하며 그들의 헛된 말에 중독되었다는 글을 써놨는데, 도파민의 존재를 밝힌 것도 도파민의 기능이나 역할을 밝힌 것도 전부 과학자들이 한 것이고 전문가와 학계의 지식과 대중의 지식 혹은 상식 사이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갭을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거짓말 하는 과학자를 운운하는 짓은 단순한 반지성주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단맛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과학자들의 연구를 축약하는 말일 뿐이고 의무교육 시간에 간단하게 배우고 넘어가기 위해 나오는 토막 지식일 뿐이다. 인간을 비롯한 생물이 당류를 좋아하는 것은 지방이나 단백질보다 소화에 유리하여 쉽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당류에 민감하고 당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고 그런 형질이 우세한 경향을 보일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본능적으로 당류를 좋아한다는 말에 어느정도 부합하게 된다. 이런 당류의 문제는 과거와 달라진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영양과다 등으로 인한 비만, 고혈당으로 야기되는 건강의 문제에 해당되는게 맞고, 평소에 지속적인 과당 섭취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높아 과당류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대신 글리코겐으로 변화하고, 높은 인슐린 수치로 랩틴(식욕억제 호르몬) 저항성을 갖게 되는 생화학적 문제이다. 당류 선호는 황교익이 말하는 것처럼 사회문화에 전반이 퍼져있는 질병이나 사회지배계층이 인민를 억압하기 위해 뿌린 통제수단 같은 것이 아니다.

이런 오류 투성이 주장이 나오는 것은 앨런 소칼의 지적 사기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교익이 도파민이나 탐닉의 개념에 대해서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한채 함부로 도파민, 갈구, 중독이라는 단어를 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걸 자기 영역도 아닌 사회인문학에서 남의 영역의 것을 끌어다 쓴다는 점에서는 더 악질적이다. 거기에 자기만의 사상을 정립하고 난 뒤에 전문가들을 향해 휘두르는 적대감에서는 반지성주의도 느껴진다.

도파민이나 엔돌핀과 같이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 그외 생화학 현상과 생리 현상에 대해 천연마약, 천연환각제 등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생물학사회학인문학과 엮어서 중독. 정확하게 말하자면 탐닉을 통해 사회현상이나 문화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이런 글들의 다수는 기업이나 언론이 공포 마케팅과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카린, 글루텐, 아스파탐, MSG,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 날조를 일삼았던 것과 유사한 패턴으로 어떤 정치적, 경제적 목적으로 조직적인 행보를 보이곤 한다. 특히 언론과 건강 프로그램들이 글루텐 불내증과 탄수화물 중독을 내세워 글루텐 탄압하고 시장에 글루텐 프리 제품이 유행시키고 정부가 이 악행을 방관하거나 숟가락을 얹는 것을 생각하면 어딘가 기시감이 들지 않는가? 이런 것들과 황교익의 글을 자세히 보면 사실을 말하고 있지 않거나 사실을 말하더라도 과학자들이 조심스럽게 내놓은 실험 결과를 확대 해석하고 오남용하면서 구체적인 수치나 실험 조건과 실험 방법, 전제, 가정, 실험 목적 등을 얼버무리거나 숨기고 그 실험을 인용한 반박이나 보충 등을 무시하거나 극단적인 결과만을 예시로 들먹이며 교묘하게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등을 뒤섞어서 선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해야 한다. 특히 황교익은 거증책임도 방기하고 문헌 해석도 못하고 근거도 부실한 상태로 설탕은 중독 물질이란 주장을 앵무새마냥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설탕과 도파민을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황교익이 그 동안 설탕전쟁을 선포하며 언론 플레이 한 것들이 한가득 나오는데, 공통점으론 도파민만 들먹일 뿐 제대로된 근거는 없이 말만 조금씩 바꾸며 반복하고 있다. 이영돈이 MSG로 논란을 일으킨걸 저격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뻔뻔하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1210091500972

수요미식회 하차이후 나온 유튜브 채널 황교익Tv에서는 2주차 단맛 강의에선 또 백종원 언급하면서2달전 그만하자고 한건 황교익이었다. 북치고 장구치고의 훌륭한 예시마약엔 죄가 없고 설탕에도 죄가 없다 다만 당의 경계심을 무너뜨린 사람은 죄가 있다면서 우회적으로 비난하였다.[49] 네티즌 반응은 싸늘하다. 백종원 슈가보이 드립도 이젠 꽤 오래 지났고 백종원 한명 가지고 한국인의 단맛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란건 명백히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허수아비 때리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상 황교익이 공격하고 있는 것이 실제 백종원이 아니라 위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황교익과 언론의 프레임질과 기만질로 만들어진 허구의 백종원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허구의 백종원은 설탕으로 대한민국을 병들고 썩어들어가게 하는 존재이자 모든 설탕의 사용과 단맛의 근원으로서 설탕을 죄악시하는 언론들의 집중포화를 받은 바 있고, 심지어 그리스에 빗대어 한국에 경제 위기가 찾아올거라는 의식의 흐름 기법에 기댄 사설도 올라온 바 있을 정도이다.[50] 황교익은 자기의 유명세를 위해 프레임질을 하면서 가짜 권위를 만들고, 그 권위에 도전하는 모양새로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있을 뿐이다. 고작 마리텔 시절 슈가보이라는 별명 때문에 설탕과 단맛 그리고 유행을 원죄로 짊어지라며 공격받는 백종원만 불쌍하게 된 모습이다.

7.2.2. 양념을 친 음식은 미개해

시사인 기사에선 갖은 양념을 버무려 먹는 요리에 대해 '분별 없는 음식', '미개'라는 단어를 쓰며 극렬하게 비난했다. 정작 황교익 본인은 이 분별 없고 미개한 만능 간장에 무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광고 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참고로 과일맛. 단맛도 넣었다. 쇼핑몰에 묘사된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해산물 유기농으로 표현하며 아주 여러 가지를 첨가해놨다.

황교익의 궤변이 다 그렇듯, 이 역시 아무 근거가 없다. 한 때 누벨 퀴진 열풍이 불어서 양념이나 소스를 되도록 적게 사용하고 재료 그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좋은 요리라는 견해가 있었지만 이건 그 시대의 유행일 뿐이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지금도 고급 요리로 취급 받는 프랑스 요리소스가 중요한 요리이다. 한 때 서양에서 야만적인 요리로 취급되었던 초밥이나 회가 지금은 고급 요리로, 더 나아가 대중적인 요리가 된 것을 보면 요리에 대한 인식은 시대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설령 황교익의 말이 객관적으로, 세계의 진리라서 갖은 양념을 쳐서 먹는 것이 정말로 미개한 문화라고 해도, 그의 비판은 현실적, 대중적 차원에서 공허한 비판이다. 집밥은 갖은 양념으로 때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황교익이 좋아해 마지않는 가이세키 요리를 사주겠다고 하면 마다할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허나 그런 요리들은 대부분 엄청나게 비싸며, 집에서 해 먹으려고 해도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는 데 드는 수고가 어마어마하다. 그가 그토록 증오하는 백종원의 요리 방송이 인기를 얻는 이유도 여기서 나온다.
유명 쉐프들의 요리가 맛있을지언정 그걸 실제로 해 먹거나 사 먹기에는 돈도 시간도 없는데, 백종원은 철저히 한국 서민들의 조건에 맞춰서 쉽게, 자신들이 가진 요건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레시피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애초에 향신료조미료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 중 하나가 단순히 맛을 돋우기 위함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원 식재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향신료와 조미료를 첨가하여 다소 감추기 위함도 있다. 영국 요리의 문제점으로도 지적되는 것이 향신료를 제대로 쓸 줄 몰라서, 원재료의 질이 낮은 것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리의 전체적인 맛 자체가 떨어진다는 소리까지도 나올 정도이다. 그런 향신료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려면 결국 고급 식재료를 써야 한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으며, 대다수의 서민들이 매일 그런 고급 식재료를 사서 먹을 수 있을지를 황교익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황교익이 찬양한 가이세키 요리도 결국은 고급 코스 요리라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일본 서민들이 과연 삼시세끼 그런 요리를 먹을 수 있을까?
일본 서민들은 요리할 때 조미료를 치지 않을까? 애초에 일본에서도 아지노모도 같은 MSG 조미료를 만들어서 팔았고[51], 그걸 일본의 식민지인 한반도에서도 팔았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아지노모도'라는 이름을 기억할 정도이다. 본 문서의 음식맛과 관련된 황교익 비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이 대목은 해당 대목 모두에 어느 정도씩 적용될 수 있다.

정작 황교익 본인도 일식에 양념을 잔뜩 찍어 드시던데?

7.2.3. 각재기국은 조리법이 덜 발달된 요리

제주 토박이들이 찾는 각재기국 맛집 수요미식회 영상

제주도 향토 음식 중에는 각재기국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전갱이와 배추를 넣고 끓인 국이다. 황교익은 이걸 먹어보고는 맛이 없다면서, 각재기국의 요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망언을 했다.

문제의 수요미식회 20회의 핵심 발언을 분석하면
굽거나 졸여 먹으면 맛있는 전갱이[52] >좋은 조리법이 아니기 때문
제주는 여자들이 너무 바빠요[53]
대충 집에 있는 배춧잎을 따서 된장 넣고 푸욱 끓이면 완성
조리법이 발달하지 못한 단계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요약하자면 각재기국은 제대로 요리를 할 형편이 되지 않아서 대강 만든 요리고, 어설프게 만들었으니 맛이 없다는 것이다.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니[54] 그가 각재기국을 맛없다고 평가할 수는 있다. 문제는 각재기국이 그가 그렇게도 찬양하는 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인데도 조리 방법이 어설프다고 폄하했다는 것이다.

즉, 황교익은 2010년에 수요 미식회에서 각재기국을 시식하기 5년전 전갱이는 일본 가정식처럼 말려서 굽거나 하는게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제주도의 전갱이(각재기)를 배추와 같이 끓인 각재기국은 일식의 맛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황교익에게 맞지 않았을 뿐이다.

블로그를 보면 건조한 전갱이를 구운 건 '진짜 일본 맛이다'라고 표현 할 정도로 찬양하는 반면 각재기국은 '구이보다 못하다'면서 비하했다. 그리고 5년 뒤에는 수요미식회에서 각재기국을 평할 때는 블로그의 글보다 더 이해하기 힘든 망언을 하면서 각재기국을 비하했다. 모든 요리의 시작은 불에 굽는 것이니 따지고 보면 황교익이 그렇게 칭송하는 전갱이 구이가 각재기국보다 더 원시적이고 요리법이 덜 발달한 요리인데 황교익은 각재기국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그가 이전에 했던 말과 반대되는 말을 하면서 각재기국을 비하한 것이다.

사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리상 고온 다습한 해양성 기후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음식들의 간이 심심한 편이다. 이는 제주도에서 소금을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해안은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강우량도 많아서 천일염을 만들기 힘들고, 바닷물을 직접 끓이거나 움푹 파인 돌바닥에 바닷물을 넣고 건조시켜서 소금을 얻어야 했지만 양이 매우 적어서 본토에서 소금을 가져다 써야 할 정도로 과거엔 소금이 귀했다. 그리고 전갱이는 고등어보다도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보존이 어려워서 전국에서 즐기지는 못하는 생선이다.

즉, 제주도의 특성과 전갱이의 특성을 추측하면 소금이 귀한 제주도에선 금방 상하는 전갱이를 즉석에서 먹는 방법(각재기국)이 보편화 된 것이다. 물론 이 가설도 어디까지나 추측에 지나지 않다. 다만 최소 황교익의 여자들이 바빠서 조리법이 발달하지 못했다.보다는 설득력 있고 논리적이다.

참고로 객관적으로 각재기국을 평가하지 못하는 황교익은 2018년 11월 23일에 제주도에서 강연을 한다. 도민 공감 강좌, 황교익-하상욱 제주서 강연

7.2.4. 이탈리아 요리는 재료빨

이탈리아 요리는 토마토 소스, 올리브 오일 정도를 제외하고 요리할 때 양념을 되도록 적게 쓰며, 열을 많이 가하지 않은 재료 그 자체의 풍미를 추구한다. 이는 누벨 퀴진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이 1800년대 이후 프랑스를 비롯한 여타 지역에 전해지면서 하나의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즉, 황교익이 입이 닳도록 찬양하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식사의 원조는 이탈리아다.

그러나 문제의 방송을 보면 황교익은 이탈리아의 요리를 기술이 나쁘고 그냥 재료만 좋다고 평가 절하했으니, 직업적으로 요리를 분석하고 평가한다는 사람이 이탈리아 본토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55]

그런데 프랑스 요리에 대해서는 호평을 하는데, 그의 일뽕 가치관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되긴 한다. 일본에서 '국민 소득 수준이 적당한 국민들이 이탈리아 요리를 먹다가 수준이 높아지면 프랑스 요리를 찾는다' 라는 드립이라던가. 프랑스 요리 문서 참고.

그리고 쉐프가 잘 생겨서 음식이 맛있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런데 주방에 있는 쉐프를 자세히 볼 수가 있나? 그리고, 설령 셰프 얼굴을 사전에 알고 가더라도, 서양의 유명한 셰프들 중에는 객관적 기준으로도 잘 생긴 축에 속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제이미 올리버라던지...). 그런 사람들은 그럼 다 뭐가 되는건지.

7.2.5.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

2018년 1월 17일 tvN 수요미식회에서 떡볶이를 "단 맛은 계속 입맛을 당기게 하고, 매운 맛은 통각을 잊게 만들기 위해 몸에서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며 "때문에 떡볶이는 계속 먹게 만드는 맛 없는 음식"이라고 평했다.# # 억지다. 이런 식이면 전세계에 있는 매운 맛과 단 맛이 섞인 음식 모두 맛 없는 음식이다. 마파두부, 회과육, 칠리 새우처럼 칠리 소스(중식버전)를 사용한 요리도 전부 맛 없는 음식이다. 게다가 '계속 먹게 만드는 맛없는 음식'은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맛있으니 계속 먹게 만드는 게 아닌가?

황당한 건 '떡볶이는 맛없다'는 주장마저 일관성이 없다는 거다. 황교익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서 달인의 떡볶이를 보고 떡볶이계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극찬한 바 있다. 영상 2010년 6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는 떡볶이 맛의 포인트는 떡과 고추장양념이며, 떡볶이의 본질은 고추장양념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익 블로그 그러고 8년이 지나 황교익은 떡볶이의 맛 포인트 두 가지를 모두 부정한다. 2010년의 황교익은 이명박 당선 2년만에 떡볶이 맛에 대해 세뇌가 완료된 모양이다. 아예 떡볶이 광고까지 찍어서 MB의 떡볶이 세뇌(?)를 돕기까지 했다. 게다가, 정작 일본에서는 치즈 떡볶이가 나름대로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기가 막힐 노릇.

음식평론가 이용재가 떡볶이에 관한 칼럼을 썼다. 마지막 문단이 백미다. 그 내용은 이렇다.
우리는 정말 떡볶이를 사랑한다. 그리하여 떡볶이가 싫다고 말한 한 음식평론가가 광고하는, 지극히 모순적인 떡볶이일지라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유명한 경구를 응용해서 말하자면 ‘과는 미워하되 떡볶이는 미워하지 말아’야 바람직하다. 한편 파리 구더기로 발효시킨 이탈리아의 치즈 카스 마르주처럼, 만드는 법이 위험을 내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음식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과연 유효한지도 재고해봐야 한다.

읽고 어떤 분이 떠오른다면 그건 기분탓이다. 아마도.
7.2.5.1.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것
황교익은 대중이 즐기는 요리라면 일단 폄하하고 본다. 그는 수시로 대중이 즐겨 먹는 건 진짜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 그저 쉽게 구할 수 있는 요리이며, 대중은 그걸 맛있다고 스스로 체념하고 안주하려한다고 주장한다.

즉, 떡볶이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떡볶이가 유아기 때 흔하게 주어진 음식이었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기 때문이고 더 비싸고 맛있는 요리가 있지만 그걸 깨달으면 불행해지기에 떡볶이가 맛있다고 스스로를 세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황교익의 주장은 먹을 게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현대에서도 떡볶이를 먹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당장 통일벼는 식량 증산에 큰 기여를 했지만, 먹고 살 만해지니 외식산업이 지금보다 발달하기 전인 1980년대에 이미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면서 도태되어 결국 단종되었다. 그런데 1980년보다도 먹을 음식 종류가 훨씬 다양한 2010년대라면, 과거에 맛없는데도 다른 먹을 거리가 없어 먹을 수밖에 없던 음식은 진작에 시장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일례로 꿀꿀이죽도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먹었던건데 지금 그걸 먹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떡볶이가 여전히 분식의 대표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떡볶이만의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결국 정말 가난할 때 먹을 게 없어 먹던 음식이라도, 대체제가 많은 현대에도 먹고 있다면 그건 대중이 그 음식을 맛있어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가이세키 요리도 메이지 이전, 육식금지령으로 인해서 식문화를 차별화하기 힘들어지자 형식적으로 정해진 코스의(일즙이채, 이즙오채 등 형식) 음식들의 겉모습 최대한 화려하게 만들어내어 눈으로 감상만 하는 혼젠요리가 모태이기 때문에, 색과 향이 강한 양념을 버무리는 식으로 화려한 겉모습을 해치는 방식의 조리법을 사용할 수 없어서 생긴 문화다. 물론 현재의 가이세키 요리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가 나오지만, 황교익의 논리대로라면 이 가이세키 요리도 결국 육식을 못 하는 상황에서 음식을 최대한 화려하게 치장하기 위해 색이 강한 간장과 같은 양념류를 사용하기 힘들어지자 원 식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라고 일본인들이 스스로를 세뇌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7.2.5.2.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한다
요즘 아이들 중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냐는 반박에는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하게 되어 있다"고 주장.[56][57]

페이스북에서 떡볶이에 악감정이 있는지 별의 별 기사를 올리는 중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사람들은 떡볶이를 먹고 맛 자체가 맛있어서 먹는 게 아니라 어렸을 때의 추억과 호르몬 작용만으로 먹는 것을 맛있다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므로 맛이 없는 음식이라는 주장이다. 호르몬 운운하니까 언뜻 굉장히 과학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인간이 기계가 아닌한 맛을 느끼는 변수는 여러가지가 있고 몸에 들어간 음식의 화학작용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맛있어서 떡볶이를 먹는다는게 더 객관적인 분석이지, 단지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맵고 짜고 단 양념을 꾸역꾸역 입에 쳐넣는다는건 생물과 화학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고 너무 심한 비약이다.[58]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음식을 맛없다고 주장하면 그건 당신 입맛이라며 지나갈 텐데 떡볶이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한국인은 떡볶이를 당연히 맛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거기다 비판이 이어지자 딴에 수습하겠다고 하는 말이 가관인데, 이명박떡볶이를 밀어줘서 국민이 세뇌된거라는 정치팔이까지 하고 있는 지경. 위의 비판 문단에서 전혀 상관 없는 정치적 맥락을 끌어오는 문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 논리는 아이의 편식 문제만 생각하더라도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부모가 좋아한다고 아이도 부모의 취향에 따르게 되는 거라면 아이의 편식 문제가 왜 생기고 부모는 그걸 고치기 위해 골머리를 썩히겠는가? 사람들 사이에서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오이만 반례로 들어보면 부모는 오이를 잘 먹는데 자녀가 오이를 극도로 불호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얼마든지 존재한다.
7.2.5.3. '세뇌'라는 단어의 오용
실제 황교익이 주장하는 '맛에 대한 심리적 세뇌'라는 믿을 만한 근거는 전무하며 오히려 '식환경에 대한 적응'(학습효과)에 의해 맛에 길들여지는 경향이 있다는 소리가 더 설득력 있어 보일 정도다. 이건 황교익이 주장하는 세뇌와는 전혀 다르다. 세뇌는 외부 환경에 의해 강요된 정보를 자의식이 강제적으로 받아 들여 실제와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것이지만 적응은 자아가 직접적 판단에 의해 선택한 결과라는 측면에서 애초 철학적 위상 자체가 판이하다. 사실 황교익은 종종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는 면도 보이는데, 이 자체가 황교익의 인문학적 소양이 상당히 얕음을 보여주는 면이기도 하다.[59]
7.2.5.4. 맛없는걸 맛있다고 착각한다
황교익 논리의 핵심인 '맛없는걸 맛있다고 착각한다'는 주장 자체도 애초에 완전히 비과학적이다. 건강한 뇌가 일상에서 '맛없는건데 맛있다고 착각한다'는 뇌 생물학적 오류가 집단으로 발생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60]

다시 말해, 맛있는건 그 자체로 실존하는 맛있음이지 '착각'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떡볶이를 좋아하는 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맛없는걸 맛있다고 착각했다'는, 뇌의 집단 오류 현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될 경우 이건 전 세계적 이슈가 될것이다. 당연히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각에 관련해서 과학이 밝힐 수 있는 착각은, 어떤 음식의 미각적 정보에 대한 절대적 오류같은 걸 찾았을 때 뿐이다.

예를 들면 짠 맛을 느낄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짠 맛을 느낀다든가 하는 식의 착각 말이다. 그런데, '맛있다'라는 객관화가 불가능한 감각을 어떻게 과학에 끼워넣을 수 있는가? 착시조차도, '직선이 곡선처럼 보인다.' 같은 경우를 가리키지, '웃기라고 그린 그림이 무서워보인다.'같은 경우를 가리키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맛없는걸 맛있다고 착각한다'는 말 자체가 허무맹랑하단 뜻이다. 이정도면 오감으로 느끼는 세상이 사실 착각이라는 매트릭스나 나비가 꿈을 꾸는게 나인지 내가 나비의 꿈을 꾼것인지 모르겠다는 호접몽을 논하는 수준이다.
7.2.5.5. 떡볶이에 끌어들이는 진영 논리
정부가 이끄는 한식 세계화의 주요 아이템 중 하나가 떡볶이이다. 정부 예산으로 떡볶이연구소까지 차렸다. 이 연구소에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떡볶이라면서 개발한 음식을 본 적이 있다. 가래떡에 크림소스니 토마토소스를 넣고 볶은 것인데, 이탈리아의 파스타 조리법에 가래떡을 넣어놓은 것처럼 보였다. 외국인이 싫어할 것 같은 고추장을 빼고 외국인이 좋아할 것 같은 소스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개발’한 것이다. 또 고추장을 넣지 않는 ‘전통의 떡볶이’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지 간장 양념의 떡볶이를 두고 궁중떡볶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조리학과 실습 수준의 음식을 정부 예산으로 한 연구 결과라고 내놓으니 보기에 민망했다. 가래떡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이란 것이 빤할 수밖에 없는데, 한식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뭔가를 보여주려 하니 이런 억지가 생기는 것이다.

신당동 떡볶이와 ‘써니’

황교익이 한식의 세계화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2#3#4#4 이러한 황교익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오래된 떡볶이 맛집에는 큰 반감을 보이지 않는데, 미국 존 케리 국무부장관이 내한하여 떡볶이를 먹었던 것을 정치적 쇼라고 비판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한국음식에서 전통성은 무엇인가#라는 포스팅에 이어, 한국인은 짜게 먹으나 그 짠맛을 모르고 먹는다#에서 본격적으로 떡볶이를 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한식의 세계화에서 선봉장 격인 떡볶이의 세계화에 대해서 비판을 했지만, 이후 이 적대감이 떡볶이라는 음식 전반으로 번지는 모양새이다. 즉, 처음부터 떡볶이를 싫어한게 아니라 한식의 세계화와 떡볶이를 밀어주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떡볶이를 싫어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황교익 주장에서 자주 반복되는 음식 이야기에 정치 이야기를 끌어들이는 행위의 대표라 볼 수 있다.

물론 개인이 어떠한 정책을 비난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자기가 싫어하는 정책을 싫다고 표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합당하다. 하지만 그것을 불필요한 곳에 까지 끌어들여 이야기하는 것은 흔히 정치병이라고 불리는 옳지 못한 행위이다. 단순히 음식의 맛을 논하는 자리에 정치 논리가 끼어들 자리는 없다. 불필요한 곳까지 그 이야기를 끌고 온다면 의도를 의심해야 한다.
7.2.5.6. 짜장면과 떡볶이
옛날 자장면과 떡볶이@

2018년 11월 초순부터 활동이 잠잠하던 블로그를 다시 활동하더니 꽤 논란적인 부분에서 해명하는듯 글을 올리고 있다. 다만 황교익의 논리가 다 그렇듯이 기존의 논리에 더한 괴논리 전제가 깔려져 있다.

우선 블로그 글을 들어가보면 전제 조건이 추억 논리가 깔려져 있다. 처음 언급된 짜장면은 1950~60년대생의 유년기에 즐겨 먹었던 짜장면이 어린 시절의 위로의 음식으로 각인되었고 기운이 없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하면 짜장면을 먹는다라는 예시인데, 40~60대의 중년층이 기운이 없거나 우울해질때 기분 전환을 시키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61][62]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다. 그토록 황교익이 까는 혼술, 혼밥으로 우울감을 풀어보는것은 있어도 짜장면으로 우울을 풀고자장면으로라도 위로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가히 황당할 수 밖에 없다...[63]

그리고 중간에는 떡볶이가 맛없는 이유가 단맛의 흡입 때문이라는데 사실 전 세계의 음식들 중에 이런 단맛의 흡입이 많기에 꽤 근거가 빈약하며 매운맛이든 뭐든 탄수화물을 과다 흡입하게 되는 요리들은 사실 굉장히 많다. 황교익 논리대로 떡볶이가 맛없다고 하려면 대다수 요리들이 맛없다고 해야 설득력이 있다.

또한 황교익은 현대의 사회 문제를 논하면서 이런 식으로 언급하는데
"그래, 이 맛없는 떡볶이를 맛있다고 먹는 우리 세대에게 당신들은 무엇을 했는가" 하는 기성 세대에 대한 반항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까요.

이쯤되면 대체 뭔 말을 하는지 청중들이 자동 해석해야 하나 라고 의심될 정도의 궤변인데 언급된 황교익의 말을 풀이하면 황교익의 20~30대는 떡볶이를 황교익식으로 부정해야하며 60-70대 노년층 덕분에 한국 길거리에 이런 맛없는 음식이 난무한다고 투덜거리거나 한탄해야 옳다고 하는거다.

사실 떡볶이를 먹는 사람들은 맛의 평가가 다양하며 황교익식대로 풀이하는 사람은 있을지는 몰라도 떡볶이를 파는 사람들은 로보트가 아니다. 현대인의 트랜드에 맟춰서 다양한 바리에리션을 내놓고 있고 떡볶이가 유행하는건 맛있어서 유행하는거지 황교익식 이론대로 유행된게 아니다.

그리고 현대에서도 떡볶이의 트랜드가 변화하는 시대인데 분식 떡볶이 이외 떡볶이 전문 식당이나 외식산업에서도 크림 떡볶이, 데리야키 떡볶이 등 매운맛이 아닌 다른 소스로 풀이되는 떡볶이로 발전되가는 시대며 그저 어묵과 튀김으로 토핑이 되던 떡볶이가 모 뷔페 프렌차이즈가 퐁듀처럼 치즈 찍어먹는 떡볶이 라던가 다른 프렌차이즈는 통오징어나, 차돌박이를 사리로 내놓는등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황교익은 마지막으로
행복도에서 꼴지인 나라에서 삽니다. 경제 대국이라면서 국민의 삶은 형편없습니다. 바꾸어야 합니다. 가끔씩은 위로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조그만 위로에 만족하며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 하면 분개해야 합니다. 떡볶이는 위로를 주지만 맛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더 맛있는 음식이 주어져야 한다는 정치적 사회적 요구가 있어야 합니다 "노동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파인다이닝에 가서 칼질을 할 수 있는 세상." 강연 때에 당신이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고 질문을 받을 때에 하는 말입니다. 이런 세상을 만들려면 젊은 세대가 당장에 정치적 사회적 목소리를 더 키워서 내야 합니다. "떡볶이는 맛있는데, 왜 그래" 하며 뒤에 숨어 주어진 것으로만 위로받고 말아야 할 일이 아닙니다.

이쯤되면 어떤 비장한 사명감으로 주장하는지는 모르나 경제 대국이라면서 국민의 삶이 형편없는건 떡볶이 탓이 아니다....어디까지나 정치적 문제와 복지, 서비스! 노동에 대한 부당함과 갑질, 법적인 문제등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보라서 이런 문제들을 황교익식 논리 형편없는 맛의 떡볶이를 먹으며 자기 위로하는건 절대 아니다...황교익의 논리라면 20대는 무슨 비굴하게 굴종하고 사는 세대로 착각하나 본데 절대 아니다. 부당한 일이 있으면 시위라도 해서 반발하는 세대다.

참고로 위의 행복도 꼴지인 나라에서 산다라는 말의 근거는 언론들의 선동과 날조를 하는데 자주 오용하는 OECD 통계에서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악마의 편집 혹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으로 통계에 대한 고찰이나 통계의 기준과 왜 그러한 통계가 나왔는가에 대한 해석과 주석 등을 모조리 배제한 채로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결과만 들이밀고 있는 모습은 팩트체크팩트폭력이 활발해진 지금으로선 우습기만 한 일이다. 더 나은 삶 지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조사국(36개 국가)내 순위와 OECD 가입국(34개 국가)내 순위를 갖고 행복도 꼴지 운운하는 것은 철지난 선동이고, 한국에 대한 평가 부분은 읽어보지도 않은 것이 분명하다.
7.2.5.7. 대중들의 반발
사람들이 이에 반발하는 이유는 '그런 추억팔이로 먹는 것이 아니라 떡볶이의 맛 자체가 맛있기 때문' 인데도 그것을 자신들이 세뇌당한 결과물, 맛없는 것을 맛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단언을 했기 때문. 그러니까 입맛의 문제로 지나갈 말이 아니라 먹는 사람들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이라서 문제가 된 것이다.

또한 요즘 아이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엄마가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맞으려면 부모와 아이의 입맛이 철저하게 같아야 하는데 현실은 꼭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렇기만 하다면 왜 부모들이 편식하는 자녀에게 골고루 음식 먹이느라 고생하겠는가? 게다가 황교익은 자신의 책에서 본인의 집에서 라면은 금지된 음식이지만 세명의 자식들은 먹자고 조르고, 좋아하는 방식도 제각각이라고 적었다.# 라면을 싫어한다는 본인의 자녀가 먹는 것도 못 막고 심지어 각자의 입맛이 다른 걸 보고도 아이는 엄마가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세뇌로 인해 떡볶이를 좋아하게 된 것이라면 성인이 된 후에 떡볶이를 맛보고 반하는 외국인들은 뭘까? 그 외국인들도 어려서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아 떡볶이를 좋아하도록 세뇌되어서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인가?

실제 해당 수요미식회 방송에서도 떡볶이는 추억으로 인해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맛 자체로 떡볶이를 좋아한다, 떡볶이는 떡도 중요하다고 패널들에게 반박을 당한 바 있다.[64]

그리고 '홍차와 장미의 나날'에서 이런 반박이 담긴 도서가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7.2.6.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건 인식의 문제다?

2017년 7월 21일 방영된 tvN의 예능 알쓸신잡 8화 전주편에서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에 관해 패널들이 토론했는데 이 과정에서 황교익이 신빙성도 없는 주장을 펼쳤다.

유시민이 황교익에게 '전라도 음식이 왜 맛있느냐'고 묻자 황교익은 위 떡볶이 발언처럼 '맛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시민은 "전주에서는 만화 카페에서 먹는 라면도 맛있다."라며 생각의 문제가 아니라는 반론[65][66]을 펴자, 황교익은 "남도 음식이라는 개념은 1980년대에 생겼다. 이는 지리적 용어가 아닌 정치 사회학적 용어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곳곳에서 진행되던 중 상대적으로 농업이 특화된 지역이 있었는데 그곳이 전라도 지역이다. 1970~80년대에 사람들에게 전라도에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먹으니까 그게 맛있는 거다."라고 반론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대구에 살던 나는 이런 맛있는 음식의 존재 자체를 몰랐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다."라고 반박하자, 황교익은 "전주가 지리적 이점이 많아 음식 문화가 발전했을 수도 있다." 하며 기존 주장에서 한발 물러서서 마무리했다.

실제 황교익의 주장이 사실일까?
전주는 음식 솜씨가 조선서 제일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과연 음식 솜씨는 사치도 하려니와 첫재는 더운 철에는 더운 철을 따르는 듯한 민첩한 솜씨도 있는 듯하고 제법 영양분에 대한 주의도 게으르지 않은 듯합니다. 지금도 먹고 싶은 것은 그 슬슬 녹는 듯한 생정과입니다.
- 1932년 9월 11일자 동아일보

위 기사의 내용으로 알 수 있듯 전라도전주 음식이 맛있다는 인식은 오래되었으며, 196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해 없던 인식이 갑자기 새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호남 지방이 큰 규모의 산지, 하천, 평야, 바다가 모두 혼재하여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가 생산되기 때문에 식자재가 풍족해서 다른 지방에 비해 식문화가 더 발달할 수 있었다.[67] 한때 유행했던 케이준스타일의 음식도 뉴올리언스 지방의 엄청나게 풍부한 식자재와 함께 낮은 인구밀도로 인해서 한끼 식사에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만들어진 요리 스타일임을 생각해보면 이게 전라도 음식 문화가 발달한 핵심요인이다. 분명 황교익도 지리적 요인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긴 했지만, 인식의 문제라는 주장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요인 정도로만 설명한게 문제였다.

여기에 더해 농담조로 말했지만 유시민을 보고 '어린 시절을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이런 걸 맛있다고 느끼냐.'며 좀 불쌍하다 식으로 말했는데,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상당한 무례한 발언이다. 물론 유시민도 크게 불쾌한 기색 없이 넘어갔기에 큰 문제는 안됐지만.

게다가 '맛있을 거라는 환상 때문에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란 논리는 이미 떡볶이 문서에서 근거도 없고 매우 비과학적인 발언인 것을 알 수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황교익이 계속 주장하는 '백종원의 솔루션 때문이 아닌 방송에 나갔기 때문에 가게가 잘 나가게 된 거다'라는 비슷한 논지의 주장[68]만 보더라도 이 영상에 나온 가게 후일담만 보더라도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맛있을 거라는 환상이 있어도 맛없는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게 하지 못한다는 것.

황교익 본인은 SNS를 통해서 "나는 전라도 음식이 맛없다고 한 적이 없다. 단지 그런 인식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황교익은 알쓸신잡 시즌2에서도 이 주장을 계속했다.[69]

차라리 황교익이 "지리적 요인이 전라도 음식이 발달한 가장 중요한 원인이고, 동시에 전라도 음식에 대한 인식도 원인일 수 있다." 는 식으로만 완곡하게 논조를 펼쳤어도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있었을 지언정, 호남비하 논란으로까지는 번지지 않았을 것이다.

기어이 2018년 11월 페북에 당신들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라는 자극적 제목을 올리며 변명했다. 역시나 논점을 호도하며 지역 감정을 조장하려는 세력의 음모라고 주장한다.[70] 논점은 전라도/전주 음식이 맛있다는 인식이 존재하는데 정말 맛있는지(황교익은 단지 생각 때문이다라고 주장), 그 인식이 언제 생겼는지(황교익은 1960대 이후라고 주장), 왜 생겼는지(황교익은 음식맛과 무관하게 이촌향도로 인한 향수 때문이라고 주장)에 관한 것이다. 그것을 마치 자신이 전라도 음식을 맛없다고 해서 비난 받는 피해자인 것처럼 호도하며, 존재하지 않는 지역 감정 조장 세력에 대한 극언을 퍼붓는 중이다.

7.2.7. 한국 치킨은 맛이 없다

떡볶이 논란과 비슷한 주장을 치킨에 대해서도 주장한 적이 있다. 한국의 치킨이 그냥 튀김옷과 양념맛이고 덜 자란 닭을 써서 맛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치킨에 대해 모든 사람이 맛있게 느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2(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전에 비평했던 떡볶이와 청매도 들먹이며 정당화 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황교익의 개인적 바람과 달리 구글에서 Korean Frie[71]까지만 쳐도 한국식 닭튀김이 가장 상위에서 끝없이 쏟아진다. 그게 레딧이나 4ch의 스레드건, 개인 포스팅이건, 언론 기사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맛 없다는 소리는 찾아보기조차 힘들다는 것.[72] 당장 유학생들 몇몇만 데려와서 물어봐도 유학 당시 서양 친구들을 한국식 치킨하는 데 데려가서 먹여본 뒤에는 무조건 한국식 치킨만 먹자고 한다는 식의 전설같은 무용담(?)을 말해주는 경우가 허다하니, 한국식 치킨의 맛은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 닭의 종류고 뭐고 간에 '한국 치킨은 맛이 없다'는 황교익의 개인적 바람 자체가 국내외에서 부정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굳이 반박하자면 좀 더 성장한 닭은 백숙 같은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치킨용 닭에 비해 더 맛있는 건 사실이지만, 닭은 성숙 정도에 따라 용도가 달라진다는 걸 간과한 말이다. 너무 키우면 노계라 해서 고기가 질겨지고 특유의 냄새가 심하기 때문. 커지는 만큼 속까지 익히기 어려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염지가 힘들어 양념이 속까지 배이지 못하고 냄새 제거도 어렵다. (칠면조 요리법이 단순한 것도 그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은 노계는 압력솥을 이용해 조리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쓰거나 백숙으로 먹고 육수를 낼 때 쓴다.

무엇보다 한국 치킨용 닭은 세계적으로 비하면 작은건 사실이지만 사실 기르는 기간은 한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나 비슷하다. 특히 기업형 양계를 하는 경우는 100%다. 양자의 차이는 닭을 얼마나 기르느냐가 아니라, 소비특성상 어떤 닭을 쓸 것이냐에 가깝다. 하림을 포함한 기업형 양계는 전세계적 추세에 가깝게 닭을 기른다. 그 추세가 35일 남짓만 기르는 형태일 뿐이다. 그리고 그 나라 취향에 맞게 닭의 유전형질을 디자인하다 보니, 닭가슴살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증량에 목숨거는 국가들과 다른 형태의 닭고기들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갈라파고스라는 것의 근본적인 원인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닭가슴살이 한국에서는 '퍽퍽살'이라는 오명으로 홀대 당하는 것처럼 각국의 취향차이가 드러난 것에 가깝고, 여기에 판매자 요구가 더해진 것이다. 예를 들어서 1마리 500g 정도로 팔리는 생체 700g 5호닭은 5-6주를 기른다. 그런데 1300g인 10호 닭이 28일, 1700g인 15호가 35일, 3kg까지 키우는데도 40여일 정도만 걸린다.

참고로 이런식으로 밀집 사육[73] 을 근거로 운운하며 양념치킨에 대한 비판에 대한 해답은 전 국민이 치킨을 약 1~2개월이건 키우고 양계장은 밀집사육이 아닌 방목형[74]으로 모조리 전환하여 양념을 안쳐도 되는 치킨을 먹자라고 해석 할 수밖에 없는데 이럴 경우 닭값(원자재)이 비싸져 현재 포화된 치킨 업계가 또 욕을 얻어먹으며 값을 올릴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치킨값은 현재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들수 없는 치킨업계의 최대의 고민이다...만약 황교익의 주장을 감명 받아 모든 치킨업계에 닭을 공급하는 기업이 죄다 방목형으로 전환하여 판다면 생닭값만 해도 치킨값의 배 이상으로 뛸 것이다.

항목에도 보면 품종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달로 닭의 사육기간이 크게 줄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황교익은 '영계'라는 것은 '옛날에 봄에 부화한 닭을 복날에 잡는 경우로 약 100일 정도 사육한 닭을 뜻하므로 지금 30일 전후로 출하하는 닭은 영계가 아니라 병아리다'라는 주장을 하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차이를 완전히 무시한 단견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예전엔 이랬으니 지금도 예전 기준에 미달되면 부를 자격이 없단 소리는 당장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문제가 많은데 황교익식 논리를 인간에 적용하면 조선시대때까지만 해도 결혼 적령기는 주로 20세 이전이었다. 즉 지금 대학교, 대학원 다니는 학생들까지 결혼적령기를 놓친 노처녀, 노총각이고 빠르면 초등학생때 느려도 고등학생때는 결혼해야 제대로된 적령기안에 결혼한다는 소리다. 식품쪽으로만 봐도 예전엔 야채란 말그대로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야채나 버섯들또한 지금시대에선 계획적으로 육성하기도 하므로 야채라고 부를수 없고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다는 계절과일, 계절채소라는 것도 온실재배등이나 유전자 개량등이 나오며 다 옛말이 되었다.

그리고 애초에 성장 단계와 맛은 별개의 문제다. 정확히는 성장단계또한 맛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긴 하지만 무조건 나이먹은 동물이 맛있는 것도 아니고 어린 동물이 맛 없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같은 동물이라도 음식종류에 따라 요구되는 성장 단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외국에선 송아지 요리가 명물인 곳도 있다. 황교익식 논리에 따르면 (본인기준)올바른 기간동안 성장한 소가 더 맛있어야 할텐데 그럼 그 쪽 사람들은 소 키울 시간이 아까워서, 소가 크는 동안 육성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송아지 요리를 먹는가? 당연히 아니다. 거기에 송아지 외에도 외국에선 어른 양을 머튼 새끼 양을 램이라고 하여 엄연히 별개의 식재료로 구분하며 이 두 종류는 서로 사용되는 요리가 다른 것이지 같은 요리에 쓰이나 고급진 요리, 저렴한 요리 차이가 아니라는 소리. 거기에 닭은 양이나 소에 비해 살집의 차이를 빼면 성장단계에 대한 맛의 차이가 큰 편도 아니다. 거기에 현재는 여러 기술의 발달로 몇달내내 꾸준히 키워야 간신히 닭이 1KG이 되는 시대도 아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맛' 성분조차 측정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황교익이 한국의 10호 닭(치킨용으로 주로 쓰이는)이 외국 닭이나 장기 사육한 닭보다 상대적으로, 아니면 절대적으로 맛이 없다는 주장을 하려면 이러한 자료를 들고 와서 말하면 된다. 주장하는 자가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입증책임이다. 황교익의 문제는 정작 자신의 주장에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반박하려는 기존 통설이나 별 문제없이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마찬가지로 과학적 증거가 아니라 유사 사회학적, 심리학적 썰을 엮어 문제 있는 것으로 취급하려한다는 점이다. 치킨이 맛이 없다는 주장을 최초로 한 것도 그 뿐이고 인터뷰 자료 역시 그의 인터뷰 뿐이다.

닭고기가 맛이 없기 때문에 치킨집이 많다는 것 역시 근거없는 비약이며, 육계가 구이용이고 외국에서는 별로 튀김으로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미국USDA의 닭분류를 보면 구이용으로 한정되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나 브라질 등의 닭소비량은 한국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이며 이들 나라에 닭튀김 요리가 없는 것이 아니므로 '별로 튀김으로 먹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려면 또다시, 직접 자료를 가져와서 주장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미국 흑인들만 봐도 프라이드 치킨을 소울푸드라고 하는 실정이다.

황교익의 주장대로라면 맛있는 치킨의 정의는 키우는 생육과 양념맛을 쓰면 안된다는 건데 주장대로라면 중화요리 깐풍기와 좌종당계는 양념맛만 드는 요리가 된다.[75]아니 전세계 대부분의 닭 요리가 양념맛 요리가 된다. 세계적으로 보면 형태가 좀 다를 뿐 대체로 양념을 치지 않는 백숙보다. 양념 치킨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강한맛을 내는 양념을 쳐서 볶아먹는 닭요리가 압도적으로 많다.[76]

또한 닭이 맛이 없다며 튀김 껍질과 양념만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모든 튀김은 튀김옷과 양념만 먹어도 맛은 있다. 다만 그게 내용물이 맛이 없다는 반증은 되지 못하며, 맛이 없기 때문에 튀기는 것이라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흠을 잡기 위한게 아닌 이상 그렇게 먹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가 치킨 대신 제안한 튀김 중 무튀김은 차치하고 고구마 튀김은 한국인이 어린 시절부터 떡볶이와 자주 먹게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이것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자주 접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서 잘못 되었다는 주장에 그는 반론이 가능할까? 골목마다 있는 떡볶이 집에서 고구마튀김을 팔고, 고구마 튀김도 튀김옷과 양념만 먹어도 맛있다.

사실 진짜 웃긴 것은 황교익의 비판과 거의 같은 내용들은 이미 나온 바 있다. 다만 대상이 다르다. 바로 미국 KFC를 포함한 미국식 치킨체인에 대한 비판이다. 한국 닭을 병아리라고 부르는데, 그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기간동안 길러진 KFC용 닭들은 한국 닭들의 거의 2배에 가까운 무게와 2배 이상의 가슴살을 가지게 성장해서 전세계에서 1억 달러어치 이상 팔린다. 이렇게 급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살아서는 뼈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해서 관절염에 시달리고, 고기가 되어서는 양념맛이 없으면 먹을 수가 없다는 비판을 듣는다. 그리고 그 KFC 단 한 곳을 통해서 영국에서만 연간 2000만 마리 이상의 닭이 길러져서 죽는다. 이것은 BBC가 2015년 방영한 The Billion Dollar Chicken Shop에서 다룬 내용이다. 황교익이 말하는 것과 거의 같은 내용인데 닭의 크기와 대상만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덤으로 비슷한 시기 황교익은 미국 닭은 2kg이 넘어서 양이 많다면서 미국 닭을 찬양한 바 있다. 사실 황교익이 2가지를 추가했다. 하나는 의미가 없다. 한국에서 닭을 빨리 잡는 이유로 양계장 위생 문제를 꼽았는데, 닭을 오래 기를 수록 폐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빨리 잡는다는 주장이었다. 참고로 닭을 더 빨리 잡는 곳이 하림 등의 기업에서 계획적으로 생육하는 곳이고, 백세미를 도입한 것도 기업 양계쪽이었다. 다른 하나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바로 한국은 닭을 마리수로 계산하지 kg 단위로 계산하지 않는 소비형태이기 때문에 닭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위에 언급된 KFC 형의 크고 맛없는 닭 문제가 다시 나올 것이고, 동시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제 닭다리마저 퍽퍽살이다'라는 불평도 같이 나올 것이다.

또한 치킨 칼럼을 쓴 이후 그와 페북 친구였던 요식업 매니저 글을 차단하며 비판을 궤변으로 돌려주는 내용이 발굴되었다. 1부 2부

프레시안 황교익대담 기사보면 알겠지만 황교익은 몇개월 전에 공장식 축산이 가격에 직결되는걸 알고는 있었다. 그리고 치킨이 맛없다 에선 밀집사육을 비판하며 가격은 논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황교익은 전기구이 통닭만이 진정한 치킨인 양 편향되게 추켜세운 바 있다.(#) 이는 황교익의 일반적인 비판점, 즉, 지식의 부족이 자신의 과거 경험에 대한 미화와 맞물려서 일어난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덤으로 양념보다 재료맛이 중요하다는 것은 딱 일본요리의 관점이기도 하다. 이 경우에도 (KFC를 비판했던 BBC의 방송과 마찬가지로)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제기와 마리수로만 거래되어서 지나치게 작은 닭이 유통되는 부분에 대한 환기로 끝났다면 의미있는 반향이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황교익은 이 경우에도 그 선에서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7.2.7.1. 잘못된 비판의 초점과 의도
황교익은 EBS 빅뱅 특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닭이 작은 것은 마리당 가격으로 판매해서 그렇고, 닭을 그람 단위로 판매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마리당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굳이 크게 키우기 위해 사료를 더 많이 먹여서 소비자에게 팔 이유가 없다는 말과 함께 최대한 닭 비슷한 모양으로 작게 만들어서 파는게 판매자에게 이득이라는 말을 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람 단위로 파는 것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인 말의 흐름을 따지면 비난의 초점을 양계장, 계육을 공급하는 유통사, 그리고 정육점과 식당들에게 분별없이 겨누고 있든 모양새인데, 이미 정육 자체가 무게 단위로 판매 되고, 우리가 소비하는 닭은 5호에서 17호까지 어느 정도 무게 단위로 나뉘어 구분되어 판매된다. 닭을 실제로 조리해서 소비자에게 내놓는 치킨집이나 닭 요리를 내놓는 식당에서 1마리라는 단위로 판매한다고 하여도 그 닭들은 보통 5호 ~ 13호 사이의 닭 중 특정 사이즈를 일괄적으로 공급 받은 물건이다. 이미 소비자들은 특정 무게 단위로 공급 받아 내놓는 닭을 소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초점을 어디에 겨눠야 할지 모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식당에서 닭을 1인분이나 1마리라는 모호한 단위만 표기하고 병기 하지 않거나 아예 어디에서도 알 수 없게 한 상태로 판매하는 경우 몇 호의 닭을 쓰는지, 어떤 부위가 얼마 만큼 재료가 들어가는지 모르는 경우에나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가게 주인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이 비판의 초점에 포함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황교익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다. 그람 단위 판매의 목적과 비판의 초점은 닭 요리 자체가 아니라 닭 요리에 들어가는 닭의 사이즈를 향한 것으로 특정 크기의 이상의 닭만 시장에 내놓고 그것만을 조리하고 소비하라고 양계장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시장 전체에 강요하려는 것에 있다. 닭을 포함한 가금류는 물론 인간이 키우는 식용가축 전반이 품종, 생육 기간과 중량, 생육 방식, 가공 상태, 유통 방법에 따라서 육향, 질감, 조리방법, 조리 난이도[77]가 달라진다. 결국 프렌차이즈나 식당마다 맛이나 조리방법에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킨을 판다고해도 일정 크기 이상의 똑같은 크기의 닭을 쓰고 특정 레시피만 따라하라는 법은 있을 수 없고, 소비자의 소비특성에 관여하는 것은 정부가 나서서 할 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의도도 글러먹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황교익이 이러한 잘못된 비판을 이유를 하는 이유는 그가 조리방법에 따라 닭크기가 구분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튀김용 닭은 세계적으로 13호 이하의 작은 닭을 쓴다는 사실을 황교익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닭시장의 문제점은 튀김용 닭과 영계를 이용한 삼계탕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시중에서 12호, 13호 이상의 닭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 있다. 튀김을 제외하고 닭도리탕이나 백숙을 만드는데는 분명 큰 닭이 낫기 때문에 이러한 큰 닭을 제대로 키워내고 있지 않다보니 닭곰탕과 같이 큰 닭을 쓰는 요리는 도태되는 산란용 폐계를 쓰는 경우가 있다는 문제점에 집중해야 한다. 황교익이 요리와 식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시장 구조와 식재료 유통에 대해 익숙하지 못하여 식재료에 대한 비평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이 닭크기에 대한 논쟁인 것이다.

7.2.8. 일본 요리에 대한 맹목적 찬양

1990년대 이후 서울의 일본 음식은 두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웬만큼 한국화한 일본 음식과, 최근 일본에서 직수입한 일본 음식. 한국화한 일본 음식은 가난한 한반도에서 버티느라 싸구려에 촌스럽게 변했으며, 직수입한 일본 음식은 세계 으뜸의 경제대국을 이룬 국가에 걸맞게 비싸고 샤방샤방했다. 비교하자면, 남대문시장의 냄비우동과 강남 프랜차이즈 일식집의 사누키우동, 피맛골 참새집 꼬치와 홍대 앞 일본 유학생 출신 요리사의 꼬치, 성북동 기사식당 돈가스와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돈가스같이 말이다.[78]

2012년, 일류(日流)가 서울을 지배한다, 황교익

맛서인이라고 불리는 주요 이유. 한국 요리에 대해 편집증적으로 까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중국 요리이탈리아 요리처럼 동서양에서 손가락으로 꼽히는 요리에 대해서도 별 것 아니라는 투로 평가절하하지만 일본 요리에 대해서는 '굉장히 매력있다', '한식과 일식은 가장 흡사하다'는 등 유달리 일본 요리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황교익의 일식과 중식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장면 캡쳐

당연히 중국 요리 항목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웍 하나만 있으면 아무 음식이나 다 되는 게 아니다. 다만 상업적으로 볶음 요리가 대중적으로 퍼져 세계에 알려졌을 뿐이지, 웍으로 만드는 건 볶는 요리가 전부가 아니고 조림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가게마다 다르지만 찜 요리만 담당하는 요리사도 있을 정도로 중국 요리는 세분화되어 있다. 찜요리 뿐이랴. 정말 고급지게 제대로 하는 가게라면 면 담당부터 구이 담당까지 전부 나눠져 있다.[79] 애당초 자체가 중화 식칼과 같이 몇천년 이어온 효율적인 조리도구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청두 편과 하얼빈 편을 보면, 중식은 웍 하나로 뚝닥 만드는 요리가 아닐 뿐더러 넓은 영토와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만큼 지역에 따라 조리법도 다양하다. 당장 중국인들 스스로 중국의 모든 지역 요리를 먹어 보는 게 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중국 요리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각 나라의 사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현지화 하기로 유명한 요리다. 이런 바리에이션까지 포함하면 중국 요리의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넓어진다. 황교익이 중식당 한두곳이나 가서 먹고 전문가 행세하면서 평가질하는 중식은 실제 중국 음식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심지어 황교익은 일본에서 먹은 마파두부가 중국의 사천 마파두부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더 맛있을 거라고 말한 바 있다. 이쯤 되면 황교익 본인의 입맛이 "일식이 가장 좋은 요리"라는 편견 그 자체라고 광고하는 수준이다.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최소한 직접 먹어 보고 나서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다른 요리가 더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 게 정상이다.

이에 대해서 마산이 고향인 황교익이 일본 교토에서 반찬 가게를 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담백한 맛, 소금간, 재료 본연의 맛을 위주로 한 교토 요리(경음식)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양념이나 조미료맛 얘기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정작 일본 현지에선 경음식에 대해 교토 지역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인정하지, 일본 전체의 보편적인 식문화라고 보기 힘들다. 흔히 일식 하면 떠올리는 정갈하고 담백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 일본 요리는 조미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나름대로 진한 맛 요리도 수없이 많다. 모든 일식이 교토 요리처럼 간소하다는 이미지는 누벨 퀴진의 영향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게 사실이라면 황교익 본인 또한 어린 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맛에 익숙해져서 이런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결론인데, 결국 황교익이 줄기차게 주장하던 사회적 압박이니 가족의 영향이니 하는 가설에 자기도 포함되는 셈이다. 황교익 본인이 올린 내 고향 음식, 우메보시@라는 글을 보면 충분히 일리있다.

이탈리아 요리나 중국 요리를 폄하했다는 건 방송에서 농담식으로 한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는 쉴드도 있으나, 그건 음식 전문가라는 신분이라면 결코 해서는 아니될 태도이다. 전문가가 아닌 게스트가 자기 취향에 따라, 그리고 무식해서 외국 요리를 폄하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어느 정도는 개그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그 경우에도 너무 심하고 악의적이라면 비난받을 소지가 충분하다.), 최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해당 국가의 게스트 앞에서 그런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그야말로 황교익의 평소 심성과 태도가 그대로 드러난, 바로 그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게다가 황교익이 분별력 없다, 미개하다라고 까는 요소들 상당수가 일본 요리에도 적용되는 것이고(물론 본인은 일체 언급하지 않는다.) 일본 요리 지식 관련에서도 오류를 보이기 일쑤다. 즉 황교익이 찬양하는 것은 일본 요리가 아니라 자신의 환상 속의 일본의 요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7.2.9. 북한의 마약과 남한의 고추

북한에 마약이 범람한다는 뉴스를 본다.
가난과 폭압의 세월을 버텨야 하는 인민들이 마약에 기대어 잠시나마 그 고통을 잊으려는 것이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남한에서는 매운맛의 음식이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매운맛은 통증을 유발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은 이 통증을 잊기 위해 엔돌핀을 분비한다.
엔돌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생리 물질이다.
그러니까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이유는 이 엔돌핀을 분비하게 하여 기분을 좋게 하려는 것이다.
남한도 그리 편안한 세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북한의 마약과 한국의 고추@

2011년 블로그에 북한의 마약 문제를 고추의 통각 엔돌핀 효과를 결부하여 마치 남한이 편한곳은 아니다라는 궤변 글이 발굴되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반응이....

황교익 말대로 북한의 주민들이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을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북한 전 지역에 마약이 만연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모르는 것 같다. 남한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약을 매매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반면에 북한은 빙두라고 하여 아예 합법적으로 장마당에서 마약이 유통된다. 북한도 과거에 마약 밀수로 달러를 챙겼다. 그러다가 미, 중, 러[80]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북한의 마약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그래서 북한 정권은 마약 밀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마약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고위 간부들이 즐겼던게 어느 시점부터 장마당에 풀린 것이다.[81]

애당초 마약과 고추는 전혀 다른 것이고 엔돌핀 분비와 마약류의 중독은 절대 동일시 할수 없다.
황교익은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이유는 이 엔돌핀을 분비하게 하여 기분을 좋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남한도 그리 편안한 세상이 아니라는 뜻이다."라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궤변이다. 마약 중독과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동일 선상에 놓았다. 이렇게 따지면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나라들은 사람이 살 만한 곳이 못된다. 심지어 미국인들도 매운 것을 즐겨먹는 사람들도 많다.

태그의 중독의 사회도 그저 어이없을 뿐
고통을 즐긴다

맵다고 느끼는 감각은 맛이 아니다. 맵다는 감각은 아픔의 감각인 통각이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입안에 들어가 통각을 자극하면 몸에서 이 통증을 잊기 위해 엔돌핀이라는 '생리적 마약'을 분비하게 되고, 따라서 기분이 좋아지게 되니 사람들이 고추를 즐기게 된다. 그러니까 매운 고추를 즐기는 우리 민족은 엔돌핀, 즉 '생리적 마약' 중독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고추 중독자이기는 하지만, 외식업체들이 이 통증의 감각물을 남용하는 버릇으로 해서 노이로제에 걸려 있기도 하다. 한국음식에서 매운 음식이란 그 음식 전체가 매운 성분으로 처발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음식 전체에 풀어 덩이든 액체이든 똑같은 강도의 통증이 느껴지도록 조리된다. 고추장불고기, 고추장낙지볶음, 배추김치, 매운탕, 김치찌개, 떡볶이 등등. 매운 통증을 강렬하게 즐기기에는 그만인 조리법이기는 하지만 이 때문에 고기나 낙지, 배추, 생선, 떡 같은 주요재료의 맛이 어떤지 파악할 감각의 여유가 없어진다. '무대뽀'의 음식인 것이다.

가끔 다른 나라 음식에서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맵디매운, 청양고추보다 몇 배나 매운 고추를 발견할 때면, 우리 민족의 '무대뽀' 고추 사랑을 일종의 집단적 정신질환으로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고추, 미각의 제국@
한국인의 연간 1인당 고추 소비량이 4kg이 넘고, 세계 일이위를 다툰다는 통계가 있다. 4kg이란 숫자는 국내 건고추 생산량을 인구수로 나눈 것인데, 풋고추까지 포함시킨다면 아마 세계 1위는 떼어논 당상일 것이다.

한국인이 고추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임진왜란(1592~1598년) 때이다. 그때 일본인이 가져왔다. 고추의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이므로 유럽인이 신대륙 발견(1492년) 후 퍼트린 신대륙의 신작물이 동방의 끝에까지 이르는 데 꼭 100년이 걸린 것이다. 또 이 고추가 한반도 전체에 퍼져 재배되고 한민족의 식탁에 주요 식재로 자리하기까지는 또 10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면 이 고추가 한민족을 ‘중독’시키기 전에는 한반도에 매운맛을 내는 식재가 없었을까? 고추 같은 통각적 매운맛보다는 후각적 매운맛을 내는, 그러니까 맛의 특징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산초나 초피나무의 열매와 껍데기가 있었다. 또 일부 권력자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값비싼 후추를 쓰기도 했다.

1700년대 이후부터 고추는 한국음식 곳곳에 침투하게 된다. 채소를 소금으로 절인 ‘짠지’에 젓갈과 함께 침투하여 김치를 만들어내었으며, 고조선부터 내려오던 콩 발효 음식인 된장에 뛰어들어 고추장을 빚어내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이나 보리밥, 잡곡밥은 밋밋한 탄수화물 맛에 그 하나로만 지속적으로 먹을 수가 없다. 이 단순한 탄수화물로 차려진 식탁에 매운맛의 고추는 일종의 맛의 포인트가 되어주었고, 오래지 않아 한국인은 이 고추에 중독이 되어갔다.

조선을 거치면서 한민족이 고추에 서서히 중독되어갔기는 했지만 농업기술이 크게 발달하기 전인 1960년대 이전까지 고추는 귀한 식재였다. 집집이 김장을 담글 수 있을 정도의 고춧가루를 확보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고추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상업적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1970년대 이후 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런 고추 소비 추세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현재 1990년대 후반에 비해 1인당 고추 소비량이 40% 정도 늘었다는 자료도 있다.

고추의 용도는 다양하다. 우리는 주로 가루로 내어 양념으로 쓰거나 요리하여 반찬으로 먹는다. 세계 각 나라들도 독특한 고추 요리를 발달시켜왔다. 유럽에서는 주로 매운맛을 내는 소스로 이용하고, 중국에서는 일부 요리에 넣을 뿐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먹지 않는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말린 토마토와 말린 고추를 함께 갈아 독특한 양념으로 이용하며, 인도에서는 카레 맛을 내는 데 쓴다. 동남아와 남태평양 섬 지방에서는 기름진 음식이나 비린내 나는 생선에 곁들이는 양념으로 사용한다.

(중략)

최근 고추의 캡사이신이 건강이 좋다 하여 외국에서 한국음식 붐이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때 서양의 기준으로 ‘맛’에 포함되지도 않았던, 통증으로 분류되었던, 매운맛이 건강에 좋고, 그 매운 음식의 한복판에 한국 음식이 있다는 사실이 퍽 반가운 일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한민족의 고추 중독 이야기에 반드시 따라나오는, 한국인이 고추에 중독되어가는 과정이 고단한 삶에 그 원인이 있다는-고추의 캡사이신은 통증을 유발하고 이 통증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 뇌에서 ‘기분 좋게 하는’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조선봉건 이후 식민시대, 한국전쟁, 가난 등 고난의 길을 걸어온 한민족이 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고추에 중독되었다는-분석을 들을 때면 그 매운맛으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 아문 상처에서 전해오는 아릿한 통증을 느낄 때도 있다.
한국은 어떻게 고추에 중독되었나@

사실 이러한 근거 없는 담론을 황교익이 한 두 차례 했던건 아니고, 황교익이 제시하는 한민족이 고통을 잊기 위해 매운 맛에 중독되었다.라는 말과 비슷한 담론을 꺼내거나 공감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글들의 문제점은 인체의 생리 현상을 생리적 마약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과 함께 마약중독이란 표현을 오남용하면서 생리적으로 이러하니 이러했을 것이다라는 결합의 오류에서 비롯된 추측일 뿐 실질적으론 어째서 그러한 담론이 도출될 수 있는지 어떠한 증거도 대지 않고있다는 점에 있다. 황교익이 말하는 사회적 고통이 무엇인지, 왜 다른 나라에서는 그들이 마약이라고 부르는 매운 맛에 중독되지 않았는지 증명할 통계나 문헌 없다면 진짜 고추가 마약으로 쓰였다고 볼 수 없다. 한국만 겪고 다른 나라는 겪지 못해서 고추를 유행시켜야 했던 사회적 고통이란게 실존하긴 할까? 근거 없는 담론과 근거 없는 명제는 누구나 그럴듯하게 제시할 수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에 있다. 고추와 매운맛 그리고 중독을 엮어 사회가 병들었다며 진단하려는 황교익의 모습은 근거를 입증하지 않고 전문가를 자처하는 단편적인 모습 중 하나이다.

한가지 웃긴점은 이미 황교익은 위의 글에서 원산지 남아메리카에서 유럽을 거쳐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는 점과 유럽과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 중국에서 이미 고추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세계적으로 매운 맛이 어느 정도 통용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황교익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한국만 유독 유별나게 매운 맛을 특히 더 사용하고 있고, 고추 소비량이 많고 이는 사회병리학적으로 매운 맛에 사회 중독된 것은 한국 사회가 병들었기 때문"이라고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타 국가에서 고추와 매운 맛의 유행, 소비 등등의 이유와 과정 대해서 최대한 얼버무리면서 전형적인 문헌오염가정망각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런 걸 지적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필살기가 한국의 매운 맛은 들척지근[82]한 매운 맛이라며, 타국가의 매운 맛은 개운한 매운 맛이라고 변명하는 것이다. 매운 맛이 개운하면 중독성이 사라지고 몸이 건강해지며 마약이 아닌 모양이다.

7.3. 혼밥 논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혼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비하

"멜라민 식기요? 아프리카에서나 보았습니다."
세계 여행을 취미 겸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멜라민 식기 쓰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물었을 때 들은 말이다.
한국의 대중음식점은 멜라민 식기 쓰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집안에서는 안 쓰는 이 식기를, 말이다.

(중략)

도자기였고, 대부분 청화백자였다.
코발트의 저 강렬한 백자가 그 안에 담긴 것보다 더 나를 자극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소득은 2만 달러 내외이고 우즈베키스탄 국민소득은 1천 달러 내외이다.
소득 높다고 문화 수준까지 높은 것은 아닌 것이다.
문화 수준은 국민소득과 관련이 없다
한국음식에서 상차림은 더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빼는 것이 관건이다.
소비자들도, 한국음식이라면 한상 가득 차려져야 한다는 기대심리는 버려야 할 것이다.
식당주인들은 말한다.
"손님들이 한국음식이라면 가득 차려진 상 받기를 원하니 그러는 것이고, 그러니 원가 과다하게 들고, 싸구려 식재료 사고, 반찬 재활용하는 것이다."
강화도 대선정 시래기밥
흑돼지 키우는 마을을 다녀왔다.
흑돼지 키우는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과연 맛있었다.
졸깃하면서 서걱하게 씹히는 지방질의 맛은 최상이었다.
이를 맛있게 구워 먹으면서도 다른 요리는 왜 없는 것인지 내내 아쉬웠다.
일본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해봤다.

우리나라의 향토음식은 대부분 "산지이므로 싸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호소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올바르지 않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싸면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산지이므로 맛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호소하여야 하고 가격은 소비지 시장과 최소한 비슷하거나 그보다 비싸야 한다.
최고질의 돼지고기를 최하가격에 팔다
우리나라 소비자, 브랜드 참 좋아한다.
단지 이름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도 그 이름의 유명성 하나만 보고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너무 많다.
치킨 가격에 거품이 있다면, 이 거품의 상당량은 소비자가 만든 것이라는 생각도 하여야 할 것이다.
현명하지 못한 소비자의 선택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 톱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에 비해 3배 정도 먹는다.[83]
(중략)
일본음식은 짜고 달다.
이 일본음식이 한국음식보다 더 짜게 느껴지는 것은 매운맛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유럽음식은 짜기만 하다.
이 유럽음식이 일본음식보다 더 짜게 느껴지는 것은 단맛이 빠져 있기 때문이며, 한국음식보다 더더욱 짜게 느껴지는 것은 매운맛과 단맛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중략)
한국음식에서 온도 조절과 양념법 개선만으로 소금을 왕창 줄일 수 있다.[84]
그럼에도 이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먹기에 적당한 온도와 적절한 양념으로 음식을 하면 재료의 본디 얼굴이 다 드러나게 된다.
허접한 재료로는 맛을 낼 수가 없다.
한국의 음식재료 사정은 어떤가.. 특히 식당은..
한국인은 짜게 먹으면서도 짠맛을 모르고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사회구조의 문제일 수도 있다..[85]

#세월호아이들이왜죽어야했는지모르는것과비슷한일이지[86]
한국인은 짜게 먹으나 그 짠맛을 모르고 먹는다@
넷째, 요즘 세대에 전통은 맛깔난 매력으로 다가오지 못한다. 새로움이 지고지순의 것으로 대접받는 세대에 오래되었다는 것은 ‘전통’으로 다가오기보다는 ‘낡음’으로 먼저 다가온다. 이런 세대 변화는 오래된 식당 입장에서는 심각한 문제이다. 종로나 을지로의 곰탕, 냉면 등을 파는 오래된 식당에서 30대 이하 젊은이들과 마주친다는 것은 피자집에서 70대 노부부를 만나는 것만큼 어렵다. 지금 잘 나가는 식당들이 한 세대 이후에도 여전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경우는, 내 경험상, 거의 제로에 가깝다.

다섯째, 맛보다는 유행을 따르는 소비자 탓도 있다. 닭요리가 좋은 예이다. 한순간 온 국민이 안동찜닭만 줄창 먹었다. 이어 불닭 바람이다 하면 찜닭은 일순 사라지고 온통 불닭이었다. 그러니 한 음식을 두고 맛내기에 승부를 걸었다가는 쪽박 차기 딱 좋다. 10년 닭갈비 팔았어도 찜닭 유행이면 찜닭, 붉닭 바람이면 불닭으로 간판을 바꾸어야 살아남는 게 현실이다. 이런 유행을 만들어내는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문제가 있지만 여기에 휩쓸리는 소비자들이 더 큰 문제이다. 위대할손 우리 민족의 냄비 근성!
한국에 오래된 식당이 없는 이유[87]
문명이 발달한 지역일수록 단맛의 음식은 마지막에 포인트로 둔다.
무지무지 달게 하여 마지막에 미각의 즐거움을 불태우는 것이다.
대체로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지역일수록 메인을 비롯한 모든 음식이 달다.

나는 대한민국이 문명의 국가이길 바란다.
단맛은 미생물도 좋아하지@

7.4.1. 한국인이 삼겹살을 선호하는 이유

황교인은 알쓸신잡 시즌1 5회에서, "대규모 양돈 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일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돼지를 키워야했다. 그런데 돼지를 키우는 것은 배변물 처리가 문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키우게 한 것이다. 자기들은 질 좋은 안심, 등심을 가져가고 우리한테는 삼겹살, 내장, , 껍데기 등을 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2018년 10월 14일 축산업 식육 마케터의 반박이 나왔다. 돼지의 수출은 60년대부터 시작했으나 시작은 생돈(살아있는 돼지), 이후 지육(도축해서 머리, 내장을 제거한 통돼지)을 수출했고, 부위별로 고기를 나눈 부분육은 70년대 후반부터이며 그마저도 풀세트로 수출했다는 것이다. 부분육 중에서도 등심/안심 같은 특정 부위만 본격적으로 수출한 것은 85년도 이후라고 지적했다. 또, 일본이 해외 양돈 기지를 건설한 건 사실이나, 그곳은 한국이 아니라 대만이었으며 국내 양돈장 중 일본 자본이 투자된 곳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황교익은 페이스북에 반박문을 올렸는데
나는 한국인의 삼겹살 선호와 돼지고기 수출의 관계를 오래 전부터 설명하여왔다. 정부와 관련 공공기관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고집을 부리는 이가 있다. 재미난 것은, 그가 자칭 이 분야의 전문가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한심하여, 또 그의 생계 문제도 걱정을 하여 그냥 내려두었더니 아직도 그러고 있다.
(중략)
그가 왜 이 정도 정보밖에 보지 못할까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뉴스라이브러리로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까닭은 이것밖에 없어 보였다. 그는 돈육이라는 말로 검색한 적이 없는 것이다. 요즘은 다들 돼지고기 돼지고기 하니 그 전에 공식 용어로 쓰였던 돈육이라는 말로 검색할 줄 모르는 것이다.

10월 14일, 황교익 페이스북[88]
그러자 이후 두 번째 반박 기사가 나왔다. 요점은 돈육의 대일(對日) 수출은 70년대 시작했으나 전체 부위였고, 그마저 한국 돼지 가격 불안정으로 수출이 금방 중단되었으며, 등심, 안심, 뒷다리 중심의 수출은 1985년 돈육의 대일수출이 재개된 이후의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대일 돈육수출이 중단되어있던 시기에도 양돈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므로 한국의 양돈업은 일본에 종속되어있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결론은 양돈업은 일본과 관계없이 성장했으며, 삼겹살은 수출 잔여육이 아니고, 안심/등심은 비 선호부위라 일본에 수출함으로서 처리했다는 것이다.
식육마케터는 SNS상의 논쟁을 정리하고자 삼겹살의 시작삼겹살의 시작 (2019.7.1출판)을 출판하였다. 이 책에는 삼겹살의 형성부터 우리가 왜? 삼겹살을 유독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식육마케터는 그의 블로그를 통해 1970년대 수출 부위별 수율표를 공개하였는데 분명 여기에는 삼겹살이 수출부위에 포함되어 있다.
삼겹살도 수출되었다

팩트를 정리하자면, 황교익의 주장대로 가난하던 1960-70년대 일본이 한국에 양돈장을 세워 고급 부위만 가져가고 찌꺼기는 남겼다는 구질구질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일본이 한국에 투자하여 양돈장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고, 1960-70년대에 일본인이 저질육만 남기고 고급 부위만 가져간 것도 사실이 아니다. 물론, 돈육 수출에 있어서 삼겹살이 수출 잉여 부위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부위만 수출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이야기다.

만약 '삼겹살은 수출 잉여 부위로 국내에 저렴하게 공급되었고, 점차 대중화되어 현재 다른 나라와 달리 돼지 고기 중 가장 비싸고 인기있는 부위가 되었다' 정도로만 말했어도 이렇게 욕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2018년 11월에 블로그에 해명을 하였는데# 유튜브 영상이 영국남자 조쉬이다. 검은 삼겹살 존재 자체는 있지만...

7.4.2. 한국인이 활어회를 선호하는 이유

한국인이 활어회를 선호하는 이유는 국민성이 저열하고 미개해서라고 한다.

그냥 개소리다. 그냥 나라마다 음식 문화가 다르고, 선호하는 조리 방식이 다를 뿐이다. 어디서는 삼겹살 같은 비계 붙은 부위가 인기고, 어디서는 등심이 인기듯이.

한국인들은 갓 잡은 회의 신선함을 중시하는 것이다. 반대로 일본인들은 숙성시킨 회를 선호하는 것 뿐이다.
같은 돼지고기도 미국에서는 바베큐, 한국에서는 수육으로 만들어먹듯이.

굳이 원인 찾자면 한국은 흰살 생선 위주로 섭취하고, 일본은 참치, 방어, 마구로 같은 붉은살 생선 위주로 섭취한다.

황교익은 일본에서는 선어회를 선호하는데, 한국에서는 활어회를 좋아하는 경향을 비판했다. 그런데 활어회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인의 수준이 낮아서 그런다느니 자아도취와 무지함이 보이는 제목을 붙여 논란이 되었다.

불신지옥 한국이라거나 음식도 국민 수준에 맞추어진다. 어쩌겠는가. 내가 원해서 태어난 나라, 내가 원해서 된 국민도 아닌데라며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해서 읽는 이들을 당황하게 한다.##

게다가 황교익 특유의 근거가 아예 없는 주장인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애초에 선어회가 활어회보다 과학적으로 맛있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생선이 사후 일정 시간이 경과해야 맛 성분이 증가한다는 것 자체는 과학적 팩트이나, 이는 '맛'을 '혀에서 감지하는 미각적 자극'으로 환원하는 극단적인 주장일 뿐이다. 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 데는 음식의 감촉, 향기, 온도 등 무수한 요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어회가 차분히 숙성된 감칠맛을 자랑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활어회의 신선함을 무조건적으로 웃돈다고 할 수도 없고, 단단한 살코기가 고기 본연의 맛을 진하게 낸다고 해서 지방,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기타 부위보다 무조건 우월한 부위도 아닌 것이다.

여기에 한국 사람이 서로를 못 믿어서 활어회를 먹는다는 주장의 근거는 누군지도 모를 댓글이다.

일단 일본에서도 활어회가 있고, 선어회를 선호하는 지역과 활어회를 선호하는 지역이 다르다. 황교익이 그렇게 선어회의 본고장이라고 부르짖는 일본이지만 미스터 초밥왕 같은 만화에서는 침마취술로 '모든 생선을 활어로 쓸 수 있는' 키리시마 카이의 능력이 등장하자 그럼 쟨 지상 최강의 초밥요리사 아녀?? 하는 서술이 터질 정도로 활어회 문화도 만만치 않다!

더구나 어종에 따라서는 부패가 심해 잡자마자 회를 쳐야 되는 물고기도 있다. 개그와 호러가 뒤섞인 먹방 만화이긴 하지만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에도 이게 잘 나온다. 주인공 인어공주가 낚시하던 식당 손님이 갓 잡아올린 전갱이를 회친 걸 대놓고 눈 앞에서 뺏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전갱이 속의 기생충에 걸려 배탈이 나 고생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전갱이는 익혀먹으라는 조언이 들어갔다. 이렇게 회로 먹으면 안 되는 물고기도 분명 존재한다.
[미각스캔들 예고] 활어회 포스트에 이런 댓글이 붙었다.

선어회가 아무리좋아도 사기공화국[89][90][91] 한국에서는 절대로 안된다
냉동에 부패한 생선도 유통되고도 남는다
원산지 속이는게 일상화 되어있는데 양식장에서 집단폐사한 생선도 선어로 유통될걸~~??[92]
선어는 전 국민이 신용으로 똘똘 뭉쳐진 일본에서나 가능하다[93]
한국의 국민성에서는 절대 시도해서는 안되는것이다

돈키호테님이 활어회 신화[94] 뒤에 숨어 있는 한국인의 비틀린 심리를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활어회 아니면 믿을 수가 없다"는 불신의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어주어 이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각스캔들 녹화를 할 때 나는 지금의 활어회 신화가 깨어지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로 횟집 주인과 소비자 사이의 불신을 꼽았다. 이렇게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나는 참 많은 말을 하는데 그 중 일부만 방송되니 이렇다.)

"소비자는 보통 수조에서 생선을 선택하고 회 뜨는 것을 지켜보잖아요. 못 믿겠다는 것이지요. 남이 먹다 남긴 생선회를 자신의 접시에 올려주지 않을까 의심을 하는 것이지요. 서로 믿지 못하는 이 불신의 사회가 한국인이 맛없는 활어회를 그것도 비싸게 먹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돈키호테님은 한국의 국민성으로는 선어회가 시도되어서는 안 된다고까지 말하였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던 싱싱회 사업[95]이 망한 것도 이런 국민성이 한몫을 하였을 것이다.
'내 눈앞에서 회 뜬 것이 아니면 안 먹을 거야.'
현재 대부분의 한국인.. 딱 이 수준인 것이 맞다. 돈키호테님의 말이 맞다는 말이다.

이 불신의 한국인들을 나는 말린 생각은 없다. 그 수준의 사람들끼리 드럽게 맛없는 활어회를 서로 웃으며(속으로는 절대 믿지 못할 인간이라 생각하면서도) 팔고 사면 된다.
출처 : 한국인이 맛없고 비싼 생선회를 먹게 되는 이유@[96]
그리고 여러분들도 한국인끼리 서로 믿음이 없다는 것에 너무 마음 상해하지도 마시라. 어쩌겠는가, 내가 원해서 태어난 나라, 내가 원해서 선택한 국민이 아니지 않은가. '불신지옥 한국'에서 한바탕 뒹굴다 가면 될 일이다.

1. 회 상인에 대해 불신이 심하다는 주장.(이것도 근거가 충실하지 않다)
2. 한국인은 활어회를 좋아한다

1과 2가 각각 사실일지는 몰라도, 최소한 저 글속에서는 1이 원인이 되어 2라는 현상이 생겼다는 단언할만한 확실한 근거는 없다.' 이런 것이 황교익 특유의 논리없는 주장의 한 예이다. 그럼에도 부실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펼친 뒤, 그 주장을 근거로 본인의 한국 경멸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는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나라의 수준이 낮다고 쌍욕을 하고싶다면 소매치기가 많은 유럽 나라 수준이 정말 낮은지는 일단 접어두고 이탈리아는 정말 소매치기가 많은지에 대한 근거라도 보여줘야 할 것 아닌가. 한국인이 활어회를 좋아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불신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확실한 근거나 가져오고나서 한국인 욕을 시작해야할것 아닌가.

또 다른 문제점은, 평소 황교익은 절대미각이 없다는 식으로 주장해왔다. 미각은 절대적이 아니다. 자신의 혀를 믿지마라. 맛은 뇌가 보는거다라는 논지로, 삼겹살 치킨 등이 맛있는건 구하기 쉬운 사회적 이유,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건 맛있다는 사회적 통념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맛이 결정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절대적이고 과학적인 맛은 따로 없는것처럼 주장했다. 이렇게 절대적으로 과학적으로 맛있는건 없는 양 말하다가, 또 어떨 때는 절대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말한다. 예를 들어, 일본이 좋아하는 선어회는 과학적으로 맛있는 것이 증명된 음식인데 왜 절대적으로 맛없는 활어회를 더 좋아하는가라는 주장을 펼친다. 이런 주장을 치킨을 상대로 펼치는데, 소고기가 더 맛난 고기인데 한국에서 치킨이 인기가 높은 것을 보면 그 이유는 쉽고 싸게 구할 수 있어서 맛있게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닭요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요리고, 전세계 육류 중에서 생산량 및 유통 1위가 닭이다. 아무리 저렴해도 황교익의 주장처럼 닭이 다른 고기에 비해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과연 이 정도로 인기가 있었을까?

사실 이런식으로 절대적 미각이 있다는 주장이라면 삼겹살, 치킨도 절대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맞다. 튀김이 맛있는 이유는 마이야르 반응으로 인해 인간이 선호하는 풍미가 만들어진 재료에 짠맛, 단맛, 지방맛, 매운맛, 감칠맛, 각종 향신료의 풍미 등 자극적인 맛과 냄새가 더해진 것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패스트푸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대중적인 맛이니,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면 삼겹살과 치킨도 과학적으로는 더 맛있는게 맞다. 싸고 구하기 쉬워서 맛있게 느껴질 뿐이라는 황교익의 주장에 과학적으로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일 수 있다.

반대로 황교익은 야키니쿠, 가라아게, 가이세키 등의 각종 일본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문화적 분석을 들어 폄하하지 않는다. 황교익이 한국 음식을 비난한 이유를 일본 음식에 그대로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가라아게는 다 키우지도 않아 맛대가리도 없는 닭에 소금간 세게 하고 후추 좀 뿌린 뒤 녹말옷 묻혀 기름에 담갔다 뺀 음식이고, 일본식 타마고야키는 설탕을 들이부어 달게 만들고 거기에 MSG 계열의 감칠맛을 첨가하는 음식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런데 황교익은 가라아게와 타마고야키에 대해 다 키우지도 않은 닭을 사용한다, 짠맛으로 닭의 부족한 맛을 감춘다, 싸고 구하기 쉬운 닭고기와 계란이 맛있게 느껴질 뿐이다, 지나치게 단 맛의 타마고야끼는 설탕 섭취를 부추긴다, 타마고야끼의 MSG 계열 감칠맛은 양념으로 원재료 맛을 감추는 사료 같은 저질 음식이다 라고 비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즉, 한국 음식이 맛있으면
1. 정치권에 세뇌되거나,
2.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맛있는 걸로 타협한 결과이며, 만약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요리를 탐하면 사회가 뒤집히고
3. 혹은 막연한 동경이라서 맛없는데도 맛있게 느끼는것이며
그러나 일본 음식이 맛있을때는
1.그냥 맛있어서 맛있거나
2.과학적으로도 맛있는 게 증명되었다
는 식이다.

7.4.3. 한국의 물회는 청량음료맛 물회

한국에는 제대로 된 향토음식이 없다던 황교익은 동해안의 지자체에 향토음식으로 물회를 제시한 바 있다. 여기서 황교익은 청량음료맛 물회를 먹으면 엎을 배짱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지만상을 뒤엎고 싶다 하였고, 이런 물회의 장점(?)은 혓바닥을 예쁜 색으로 물들여준다는 것이라 평했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할만한 의견 중 하나이다. 하지만 황교익의 문제는 과거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은 사기공화국의 수준에 맞는, 과학적으로 맛없는 활어회에 야채를 썰어넣고 동화나라 환각파티를 보여주는 설탕, 혓바닥을 예쁘게 물들여주는 주황색 음료, 재료 고유의 맛을 덮어버리는 시판용 냉면육수와 초고추장으로 버무리는 것을 황교익 본인만의 물회 만드는 방법이라 설명한 바 있다.#

이전에, 황교익은 함흥냉면을 보고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의 배합이면 어떤 음식이든 먹을 만한 것이 된다고 비난하였다.# 그런데 정작 황교익이 만든 물회는 물회는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의 배합이다. 과학적으로 맛없는 활어회는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의 배합인 물회로 만들지 않으면 먹지 못하는 모양이다.

과일을 갈아쓰려는 노오력을 하지 않고 사이다로 물회를 만드는 물회집들을 돌려까기 위한 내용이였다는 주장이 있으나, 막상 수요미식회 첫번째 캡쳐본 자막은 막내아들을 위한 교익의 집에서 만드는 물회 비법이라고 적혀있다. 한국의 물회집을 비판하려면 가족따위는 단맛에 세뇌되어버린 미개한 대상으로 조롱해도 괜찮은 모양이다.

7.4.4. 한과(韓菓)는 기름 냄새나는 과자

한과(韓菓)에 씌워져 있는 한국인의 허위 의식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눈에 콱콱 박혔다. 이 글은, 우리를 아직도 조선의 계급 사회에 살라 하고 강요한다. 그래야 폐백 한과라도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중략)
특히 유과들! 반데기를 기름에 튀겨내면서 어찌 전통이라 하는가. 그 기름 냄새 밴 과자가 과연 맛있기나 한가. 전통적인 방식은 굵은 모래에 튀겨내는 것이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은 근대 이후 공장의 산물이다. 또 조선에서 기름에 튀기는 것이 있었다 해도 그 맛에서 모래에 튀기는 것에 한참을 못 미친다.
(중략)
전통 팔아먹으려면 제대로 팔아먹던가, 아니면 그냥 제과점 정도의 일이라 생각하라.

황교익 블로그 - 한과의 한계
한과(韓菓)에 크게 관심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딴에는 명인입네 하는 것들은, 위에서 말했듯이 맛이 엉망입니다.

우선 유과(油菓)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름에 튀기거나 지져서 만드는 과자가 맞다. 물론 황교익의 말대로 불에 달군 자갈을 이용하여 유과를 만드는 방식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 이는 경남 지방 일부의 독특한 방식이고 일반적으로 유과는 기름에 튀겨내는 음식이다. 음식디미방, 규합총서, 주방문 등의 수많은 조선 시대 요리서에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지는 유과 조리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름이 근대 산업화 이전에 귀한 것은 맞았지만, 당장 깨를 짜도 나오고 돼지를 잡아도 나오는 것이 기름이다.

그러면서 기름 냄새나는 한과 따위가 맛이 있냐, 튀김이라는 엉터리 조리법을 사용하는 주제에 양반 타령하면서 비싸게 팔아먹을 생각만 한다면서 주절거린다. 그러다가 별안간 이건 다 한국인의 허위 의식이고 계급 사회에 살라고 한다는 둥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해대며 독자들을 당황시킨다.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자는 고급 기호 식품이다. 근대 이전의 인류는 늘 굶주렸는데, 유과는 그 귀한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서 말리고, 거기에 또 다시 그 귀한 쌀을 고아서 만든 조청을 발라야 한다. 유과 하나 만들겠다고 쌀을 어마어마하게 소모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는 흉년 등으로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는 술의 제조를 금지하는 금주령과 함께 이 과자 제조를 금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튀기는 것이 오래 전부터 있던 조리법이지만, 산패로 인한 냄새를 생각하면 버려야 하는 것이라고 황교익이 이야기했다. 그런데 전(全) 세계 수 많은 과자 디저트들이 튀겨서 만든다. 아니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그가 그토록 환장하는 일본의 화과자에도 튀긴 전병(揚げ煎餅), 아라레(あられ), 카린토(かりんとう) 등 튀겨서 만든 과자가 한가득이다. 그리고 산패는 과연 기름에 튀긴 한과에서만 일어날까? 그렇지 않다.
버터 등의 유지(油脂)가 들어가는 모든 과자, 케이크는 기본적으로 산패가 일어나 기름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다. 다만 산업화된 제과/제빵 제품은 항산화제를 첨가하여 산패를 최대한 늦추는 것 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기름이 첨가되는 모든 과자는 폐기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싸구려 유과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량 생산품이 원본의 이미지를 덮어버렸기 때문이지 전통 유과는 잘못이 없다. '전통을 팔아먹으려면 제대로 팔아먹으라'고 황교익이 주절거린다. 이는 그가 얕은 지식을 함부로 내세운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통 제법을 그대로 고수하면 가격이 폭등하는 문제가 있다. 일본 화과자도 장작에 대한 규제로 팥소를 만들 때 가스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대량 생산으로 전통 제법과 달리 팥소의 불순물 제거를 생략하여 팥맛을 잃어가는 등의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대량 생산되는 저렴한 화과자와, 전통 제법으로 만드는 소규모의 비싼 화과자로 갈라지게 된다. 이는 유과도 마찬가지로 뻥튀기에 색소와 물엿을 바른 저렴한 유과와 찹쌀을 삭히고 떡을 찌고 말려 튀긴 후 엿기름을 고아서 조청을 바른 전통 방식의 비싼 유과로 갈라진다. 이것은 냉동 돈까스와 생고기 수제 돈까스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칼럼니스트로서 대량 생산 공장제 제품을 지적할 수는 있다. 그런데 왜 전통 방식의 한과(韓菓)를 기름 냄새, 산패 등 혐오감을 가득 담은 단어로 멸시하는지 황당할 따름이다. 그리고 뜬금없이 한국인의 허위 의식 어쩌고하며 멀쩡한 소비자를 욕하는지도 황당하다.

7.4.5. 한국 국물 요리는 다 비슷비슷해

한국적 스파이스

2013년 5월 26일 황교익은 대만 감자칩을 맛보고는 한국 국물 요리는 다 비슷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먹은 건 감자칩인데 평가하는 게 국물 요리인 것도 웃기지만, 그의 논리는 더욱 더 기가막힌다. 대만 감자칩에 한국 향료맛이라고 쓰여있는데, 이게 예상하던대로 라면 스프 맛이 났고, 대만 사람들도 한국의 맛이라 하면 라면 스프 맛을 떠올릴 정도니, 한국의 국물 요리는 다 비슷비슷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건 진짜 멍청한 소리다. 비슷한 예를 들어보면, 한국내에서 비슷한 형태로 사용된 '피자맛'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토마토케찹맛' 베이스에 가깝다. 이걸 보고 한국 사람들에게 피자맛하면 토마토 케찹맛을 떠올릴 정도이니,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는 다 비슷비슷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위 예시는 농담이 아니다. spices를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한식요리가 아니라 한식에서 사용하는 갖은 양념이다. 단적으로 japanese spices로 검색하면 일반적인 일식에 대한 생각과는 달리 시치미 이미지가 잔뜩 뜬다.이걸 대만인 소비자들의 인상을 기준으로 과자에서 사용하기 값싸게 구현한 것을, 황교익이 먹은 인상이 라면스프맛이었을 것이다. 정작 그 라면스프맛 마저도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모두 미묘하게 다를 정도로, 라면스프 문서에서도 사용하고 있지만 라면스프가 갖은 양념을 넣어서 한국 소비자가 익숙한 맛을 뽑아낼 수 있게 만들어낸 완성된 요리 액기스이다. 황교익은 이걸 한국의 맛으로 확대해석한 다음에, 다시 라면스프맛이라는 이유로 국물요리로 좁혀버린 것이다. 위 피자맛 예시로 들면 피자맛의 토마토케찹 베이스를 이탈리아의 맛으로 확장한 다음에, 다시 토마토케찹맛 하면 떠오르는 스파게티가 포함된 파스타로 줄이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스파게티가 토마토 케찹맛만 나냐, 파스타가 다 그렇느냐 하는 것은 무시한 것.

한국 탕요리라고 해서 육개장, 매운탕, 순두부 찌개 같이 고춧가루를 쓰는 것만 있는게 아니다. 곰탕, 설렁탕, 콩나물국, 순대국, 미역국, 생태 맑은탕, 된장찌개 등등. 고춧가루를 쓰지 않는 국물 요리도 많다. 황교익은 한국 요리를 비하하기 위해 일부러 저런 요리들을 무시했거나, 요리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이다.

사실 하나 더 있다. 역시 라면 스프 문서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매운맛을 넘어서서 모든 한국 음식과 국물요리에 영향을 준, 공통적인 맛은 바로 다시다류의 합성조미료이다. 그리고 여기서 MSG가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MSG의 원조인 아지노모토를 포함해서 이 쪽 감칠맛은 한국요리 뿐 아니라 일본요리 국물맛의 베이스가 된지 오래이다. 아니 매운맛이라도 들어가는 한국요리보다 자극성이 약한 맛으로 감칠맛을 내야 하는 일본요리에서 더욱 흔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7.4.6. 한국에는 향토 음식이 없어

한식대첩을 깔보면서 우리 나라에는 향토 음식 같은 거 없다고 비웃었다. 그 근거랍시고 한국은 조리법이 발달하지 못하고 단순하다고 주장했으며, 거기에 향토 음식이란 전통이 아니라 현대 이후 민속 문화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억지로 다시 만들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황교익은 향토 음식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향토 음식'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그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요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제 갓 생긴 음식을 향토 음식이라고 여기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올려가야 향토 음식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춘천의 닭갈비나 부산의 밀면은 전국에서 즐기는 향토 음식의 좋은 사례지만 역사가 길지 않다. 많은 한국인들은 조선 시대에 닭고기를 양배추, 양파, 고구마, 떡과 섞어서 볶아 먹지는 않았다는 것과 밀가루 음식이 드물었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지금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향토색 강한 음식 중에서 진미라고 할 만한 것을 찾기 힘든 건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이는 향토 음식이 저열해서가 아니라, 그 중에 괜찮은 것은 전국에서 즐기는 요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막국수는 8, 90년대만 하더라도 강원도 외에서는 접하기가 힘든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조언이랍시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서 각 지역의 특산 식재료로써 먹을 만한 요리를 개발하라는 굉장히 무의미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미 각 시·군 단위에서 새로운 지역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즉, 황교익은 그저 한국 요리를 폄훼하고 싶어서 아무 말이나 내뱉은 것이다. 일본식 전갱이 구이는 찬양하면서 한국의 각재기국은 폄하한다. 쇠고기,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발달하지 못한, 단순한 방식"으로 비하하는 것을 보면, 그에겐 제대로 된 평가 기준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황교익이 한국 요리를 비하하고 싶어서 근거도 없는 주장을 했다는 건 역사를 조금만 배워도 알 수 있다. 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환경과 기후, 얻을 수 있는 식재료, 민족의 특성에 따라 요리 방법이나 보존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아무런 발전 없이 같은 음식만 먹으며 살아온 경우는 없기 때문다. 식생활사를 조금만 알아 봐도 삼국 시대의 식문화와 고려, 조선의 식문화도 다르며 같은 조선 왕조 내라도 조선 시기에 따라 음식의 특색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기존의 향토 음식이 저급한 이유로 예전에는 조리법이 발달하지 못했다고 우겼지만, 그걸 정면에서 반박하는 사료가 차고 넘치며, 근래에도 각 지역에서 개발해서 홍보 중인 향토 음식들을 보면 그냥 평범하게 먹지 뭐 이렇게까지 해서 먹나 싶은 이색적인 것들이 많다. 평창의 더덕 롤가스라든가 영주 풍기의 인삼 튀김이라든가 나주의 배 김치라든가 완도의 매생이·김 파스타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러한 예다. 요리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은 우스운 수준이라도 명색이 농민신문 기자 출신인 황교익이 그런 사실을 몰랐을까? 그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중에 황교익이 일관되게 극딜 중인 백종원이 있음을 감안하면 한식대첩에 대한 비판이 과연 순수하게 향토 음식 발전을 위한 제언인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방송에서 나오는 요리사들이 하는 요리는 그 사람들이 특이한 거라고 일반 식당에서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데 한식대첩은 대중식당의 요리사들이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이였는가? 오히려 그 특이한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을 요청받고서 하는 말이 방송 요리사들에 대한 비일반화다. 도대체 뭘 조언하겠다는건지 알수가 없다.

7.4.7. 분별력 쌈싸먹기

파일:황교익쌈폄하.jpg
쌈문화를 폄하하는 와중에 쌈을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가 몰래 서둘러 쌈을 먹다 들키자, 황교익은 괜히 버럭 화를 내면서 상추를 김영하 작가 면전에 흔들어대더니 괜히 분별력 타령을 하며 쌈문화를 폄하하고 있다.

알쓸신잡에서 쌈을 싸먹는 것은 한민족 고유의 문화가 아니다, 쌈은 한국 음식을 맛없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한국 음식의 분별력을 없애는 것이다.라고 폄하한 바 있다.

황교익의 망언이 다 그렇듯, 이 역시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리다.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쌈 싸먹는 문화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까지 거슬러 간다. 이렇게나 긴 역사를 지닌 문화가 한민족 고유의 문화가 아니라면, 무엇이 고유 문화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물론 외국인 시각에서 볼 때, 한국식 쌈 문화는 조리 안 된 생 야채를 그대로 쓰는 데다가, 맨손을 써야 한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을 일으키는 식문화 중 하나다. 하지만 맛이나 건강 면에서는 호평하는 편이다.

황교익이 평소에 백종원에게 집요하고 근거없는 비난을 퍼부었기 때문에, 쌈 문화를 폄하한 것은 사실 백종원의 원조 쌈밥집을 저격한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몇 년 전 2007년 쓴 글에는 그의 쌈에 대한 편견이 엿보인다. 양반 쌈싸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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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식탁에 올리는 가위와 집게는 부담스러워

황교익은 함흥 냉면을 두고 비난하기를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의 배합이면 어떤 음식이든 먹을 만한 것이 된다고 하였다.# 추가로 작성한 포스팅에서, 식탁에 올려지는 가위와 집게는 식기가 아니고 조리도구이며 한국음식이 아직 근대적 외식 조리법에 맞추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인은 왜 입술을 포기하였는가, 한국인은 국수에 사사로이 가위를 대는가라며 한국인을 싸잡아 비난하는것은 덤.#

분명 식탁에서 날붙이를 쓰는 문화는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단적으로 스테이크를 먹을때 고기를 써는 물건이 칼이 아니면 무엇인가. 심지어 미국에서 카우보이 컨셉으로 장사하는 스테이크 집들을 보면 아예 과도나 다름없는 모양새의 칼을 주기도 한다. 근데 황교익은 칼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없이 가위에 대해서만 비난을 한다. 사용 빈도로 보면 칼이 결코 가위에 비해 마냥 적다고 보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한 가위로 한정한다고 쳐도 다소 이해가 어려운것이 식탁에서 가위를 쓰는 문화는 한국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중화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식탁에서 유치원생이 쓸법한 작은 가위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로 동파육을 먹을때 고기를 자를때 쓴다. 그리고 동파육은 중식 매니아라면 다들 잘 알법한 꽤나 비싼 요리다. 과연 식탁에서 가위로 자른 동파육을 근대적 외식 문화라 부르기 어려울까?

차라리 황교익이 "식탁에 팔뚝만한 가위를 보고 외국인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니 앞으로는 디자인이 이쁘고 비교적 크기가 작은 가위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요지의 글을 썼더라면 큰 반발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꽤나 많은 외국인들이 식탁에 있는 가위를 보고 신기해 하거나 좀 더 나아가 기겁을 하는 경우가 꽤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이러한 문화를 보고 무작정 야만하다고 하는 경우는 그다지 찾아보기 쉽지가 않은 반면 오히려 황교익이 근대적 외식 조리법 운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이 젓가락을 쓰는 모습을 보곤 뜨개질 바늘로 곡예를 한다며 비웃었다고 한다.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이 포크를 쓰는 모습이 야만적이라고 기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와선 이런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동양인들은 포크를 가정집부터 음식점까지 비교적 일상적으로 쓰게 되었고 서양인들에게 있어 젓가락질은 교양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된 상황이다. 이는 자신의 생각이 상식이고 우월하다는 아집을 버리고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교익의 모습은 포크와 젓가락을 이해한 현대사회의 구성원의 그것이라고 보기 영 어렵다.

참고로 막상 황교익 본인도 음식을 먹을 때 가위를 잘만 사용하고# 특정 고깃집에 가면 식탁에서 가위질을 하는 꼬라지를 보고도 불평하지 않으며, 다른 고깃집에 가면 가위를 놓고 가라고 한 뒤 자신이 식탁에서 가위질을 하며 고기를 구워댄다.# 바로 윗 문단에 나온 황교익의 주장대로라면 영덕대게는 주방에서 미리 다 잘라내야 한다, 고깃집에서는 주인의 굽기 솜씨와 상관없이 식탁에서 근대식 외식 조리법에 맞지 않는 가위질을 왜 해대느냐고 호통이라도 쳐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의 배합이라 어떤 음식이든 먹을 만해지는 물회에 황교익이 직접 가위와 집게를 들고 구운 전복을 썰어넣은 뒤, 그걸 먹고 찬사를 보내는 모습을 보자.

7.4.9. 요리판 내선일체론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10. 비빔밥은 정체불명의 잡탕

일본의 대표 우익 신문인 산케이 신문의 서울지국장을 지낸 극우 논객 구로다 가쓰히로비빔밥을 두고 '겉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실제 먹을 땐 엉망진창으로 마구 비벼 뒤섞인 정체 불명의 음식'이라며 이를 양두구육이라 폄하했다. 더불어 구로다는 '한국인의 식습관 중에는 뭐든지 섞어먹는 버릇이 있다'고 식문화 자체를 비하하기도 했다.[97]

황교익은 이에 대해 무한도전에서 제작하여 타임 스퀘어에 걸린 비빔밥 광고 역시 양두구육이라면서 구로다에 의견에 동조하는 한편, 구로다는 한국 음식을 잘 아는 일본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구로다의 발언에 온 국민이 화들짝 놀라 난리를 친 것[98]도 한국 음식에 대한 꼴같지 않은 허위 의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주 비빔밥은 궁중 음식이라는 근래 날조된 허상에 바탕을 둔 음식이며, 이는 한국인의 전근대적인 양반 근성과 천민 자본주의 근성이 묻어 있다'라고 비방했다. 마지막으로 "조선 왕가에서 건질 전통이 있더냐"는 해시태그로 글을 마무리했다.

7.5. 사실관계 오류

7.5.1. 매실 독성 논란

한국에서 매실은 주로 매실주매실청으로 소비된다. 이 때 아직 덜 익어 새파란 매실, 즉 청매를 사용하는데 청매에는 독성이 있으니 먹어서는 안되고 다 익어 노란색인 황매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 황매를 사용하는 일본의 우메보시와 비교하면서, 황매는 향기로운 데 반해 청매는 향도 매우 적고 진짜 맛도 나지 않는다고도 했다. 맛없는 ‘청매’만 기억하는 세상 맛을 버려야 돈이 된다-안 익은 과일

이 발언으로 매실 농가들이 매출이 급락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매실의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고 덜 익을수록 함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치면 아미그달린 함량은 계속 줄어들어, 1년이 경과하면 독소는 완전히 분해되어 독성이 사라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16년 당시 농민들의 고충

조상들은 왜 ‘청매’만 약으로 사용했을까

2010년 청매를 맛없다고 디스하면서 황매를 찬양 이후 '황교익의 명품 식탁'라는 전문 쇼핑몰을 통해 황매로 담근 황금 매실 원액을 30만원의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애당초 청매를 저격하고 황매를 써야한다는 주장에 상업적 의도가 있던 것이 아니었느냐 의심되는 상황. 불편 연구소에서 한국 치킨이 맛없다는 주장을 할때 청매를 정당화 한다.

'청매만 기억하는 세상' 기사(Article)를 보면
"일본은 매화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인 데다 매실도 크고 많이 열리는 편이다. 그래선지 일본인에게 우메보시(매실 절임)는 그들의 민족 정서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메보시는 매실을 소금에 절였다가 붉은색이 나는 차조기와 함께 넣고 삭힌 음식으로, 매우 시고 짜서 우메보시 한 알이면 밥 한 공기를 비울 정도다. 맛 뒤에 숨어 있는 다 익은 매실, 즉 황매의 냄새는 더없이 향기롭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매실 음식이 별로 없다. 매실이 많이 열리지 않았으니 전래되는 매실 음식이랄 게 없다. 드라마 덕에 매실의 인기가 급상승했지만 우리가 먹는 매실 음식은 소주를 넣고 담근 매실주, 설탕을 넣어 숙성시킨 매실 농축액, 몇몇 업체에서 개발한 매실 절임이 전부다. 그런데 한국 매실 음식은 죄다 덜 익은 매실,청매를 사용한다."

이 내용을 분석하면 오류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는데 몇몇 업체에서 개발한 매실 절임이 전부다고 언급힌 매실 절임이 매실 장아찌이면 굉장히 큰 오류다. 애당초 장아찌류는 고려시대 부터 이어져온 반찬이다...우메보시와 전혀 다른 음식이다. 우메보시가 말 그대로 소금으로 절임한다면 매실 장아찌는 설탕이나 고추장과 된장으로 절이는게 특징이고 물렁한 황매보단 식감을 중시해 청매로 쓰는 편.

윗 글은 한국이 일본보다 매실을 요리에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양자를 비교하면서 후자가 전자에 비해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하려면, 전자가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줘서 대조시키는 것이 아주 기초적인 논술법이다. 그런데 황교익이 설명한 일식의 매실 활용례는 우메보시 하나뿐이고,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한국의 예는 매실주, 매실 농축액, 매실 절임으로 한국의 예가 더 많다. 또한 논지 자체도 다양성과 청매 사용이 뒤섞여 있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불분명하다. 마치 두 문단으로 작성해야 할 글을 글자수 제한으로 억지로 한 문단으로 줄여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애당초 과일을 후식으로 삼지 반찬으로 삼는건 굉장히 드물다. 애초에 매실 음식이 아니라 과일 자체로 만들 수 있는 반찬이나 바리에이션 기법이 별로 없다는 거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황교익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은 한국보다 매화나무를 많이 키우면서 나온 음식이라곤 우메보시 하나뿐인 매실의 기술이 없다고 인증되는 꼴이다.
한국과 일본의 매실 사용 차이점을 민족의 식성 차이로 인정하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청매는 덜 익은 과일이며, 따라서 향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매실의 진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청매 상태에서는 아주 덜 익은 매실이 섞여도 구별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아직 먹을 수 없는 매실이 시장에 깔려도 구별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매실 생산자들은 ‘맛없는 청매’ 위주로 소비시장이 형성된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두 국가의 매실 사용 차이점을 민족의 식성 차이로 인정하기에는 많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헛다리 집은게 식성 운운이 아니라 음식이냐 약이냐 하는 사용 차이로 구분 되는게 맞다. 한국과 중국 같은 경우 앞의 조상들은 왜 청매만 썼는가의 한의사 기사를 보면 2000년전 매실의 기록이 있으며 명나라 시기에는 본초강목에 ‘오매를 만드는 법은 청매(靑梅)를 따 바구니에 담아 조돌 위에서 훈연한다. 백매를 만들 때도 큰 청매를 이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한의사의 기사에 따르면 청나라 때 간행된 본초비요와 본초종신에도 ‘청매를 훈연하면 오매가 된다’고 했다. 동의보감에도 오매와 백매를 언급하고 있고 사용할 때는 씨앗을 제거하고 볶아 쓰라고 한 것을 보면 이미 과거엔 독성여부와 해독법을 알고 있었다. 즉 매실을 음식보다 약으로 쓴것이다.

한의사가 언급한 사료 본초강목과 본초비요를 들자면 한국의 매실을 약으로 취급하는 것은 중국에서 약재로 쓰는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할수 있다.
청매가 한국시장을 점령한 까닭은 한 주류업체가 매실주를 제조하면서 퍼뜨렸다는 말이 있다. 다 익은 매실은 쉽게 뭉개지는 탓에 운송과 보관이 어려워 청매를 수매했는데 그게 번진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유통업체가 청매의 확산에 한몫을 하긴 했다. 황매는 보존 기간이 짧으니 판매대에 장시간 진열할 수 없어 비교적 보관이 수월한 청매만 내놓고 있다.

황교익은 매실주를 제조하면서 청매 사용을 퍼트렸다고 주장한다. 말 그대로다. 그런데 우메보시 찬양하면서 일본에 정통한 황교익은 이를 보충 설명해야 한다. 일본도 매실주를 담글 때 황매가 아닌 청매로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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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청매 사건의 비판 이글루스 견해

핵심적인 문제는 한국 사람들이 매실에 대해서 매실의 독성을 이해하고 매실주, 매실청 등 이런 부분에 활용하는데 이를 황교익은 청매로 써선 안되고 황매를 써야 한다고 고집하는거다.

청매를 독으로 먹으려면 말 그대로 씨를 먹어야 한다. 사람들의 보편적인 상식인 과일씨에 소량의 독이 있으니 이를 피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매실청을 만드는 방법은 보편적으로 청매를 통째로 담그는 방법이 있지만 청매를 소금물에 씻어 단단하게 만들어 씨를 분리하여 과육만을 쓴다. 게다가 통째로 담그는 방법 조차도 액을 걸러낼때 매실육과 씨를 버린다. 이를 간과하고 황교익은 청매 자체에 독이 있으니 다 익은 독성 없고 영양가도 높은 황매를 쓰자고 고집한거다. 더구나 2014년 르포의 검증 실험에서는 분명 청매에서 독성물질이 나왔지만 씨가 있는 청매에서 나왔지 씨와 과육을 제거한 청매에서 황매와 같은 수치로 독이 없다는걸 보였다.

17번째 이미지 참고

비약해서 말하자면 보편적으로 복어의 피와 내장을 제대로 독을 분리하는 복어요리사급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복어에는 독이 있으니 아예 유통하지 말라고 하는것이다. 아니면 사과은행에 독이 있으니 먹지 말라고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99]

황교익은 이에 의식했는지 앞서 제시 된 반박 기사 조상들은 왜 ‘청매’만 약으로 사용했을까 하는 기사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반박했다.
https://foodi2.blog.me/220738438785?Redirect=Log&from=postView
사료를 자세히 들여보면 품종이 다르다고 반박은 했지만 한의사가 지적한 핵심 내용은 역사적으로 매실을 사용할 때는 씨앗을 제거하고 볶아 쓰라고 한 것을 보면 이미 독성여부와 해독법을 예로부터 알고 있었다이다 한의사는 매실의 품종보다는 매실을 사용하는 방법이 중국에서 우리나로 예로 부터 내려져 왔다는 것이다. 황교익이 매실 청매 독성이 문제가 되는건 바로 청매 사용법을 무시한 것이다. 수 많은 청매 농가들이 황교익에게 항의하는것은 바로 그 부분이다.

또 독성 논란의 이슈가 된 기사#에 대해 반박을 하였는데 https://foodi2.blog.me/220741125146?Redirect=Log&from=postView 역시 청매의 독성을 운운하며 씨를 빼고 과육을 버린다는 과정이 없다. 특히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에서는 끝에 그 방송이 나간후 김현정의 뉴스쇼가 씨를 제거하거나 1년 발효숙성하면 문제없다고 뒷수습을 한것은 대체 무엇인가?
김현정 뉴스쇼 당시 페북기사[100] 황교익의 반박에서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다. 제 3자가 황교익 입장에서 기사 전체를 읽었다면 반드시 언급해야 할 부분이었다.

핵심은 황교익 주장대로 청매가 더 익은 황매보다 맛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한국에서 청매가 자리 잡게 된 이유에는 충분하게 익은 황매실은 수확량이 떨어지고 유통 기간도 짧아 수익성이 떨어지고 일부에선 장아찌를 담그거나 단단히 여문 과육이 씨(독)을 빼기 쉬워 전통적인 방법 매실청과 매실주 담그기에 괜찮아서 이것이 보편화 되었을 뿐이다. 최소 황교익이 황매를 광고하려면 황매의 장점만 거론했으면 되었을 것을 기자라면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매의 보편적인 사용법 씨와 과육을 제거하는 해독 과정 알았을 터인데도 황매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일부로 누락시켜 청매가 위험한 식품으로 매도한것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101]

기본적으로 청매의 대한 유통구조를 알면서 자기 입맛에 맞는 황매를 소비자 운운하며 생산자에게 청매만 팔도록 강요한다. 독성을 2014년 어느 한 르포에서 언급하며 청매를 운운하다가 2016년에 독성 논란이 일어난 것

황교익 매실 논란 이후 황매의 수요가 늘긴 했지만 아직까지 보면 청매에 비해 좀 인지도가 생긴거지 그렇게 크다고 볼수 없다. 애당초 황매가 잘 알려지지 않은건 유통 문제가 컸으니 갑자기 유통구조가 뒤 바뀌는건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황교익이 그렇게 극찬하는 잘 익은 과일맛이니 영양분이니 주장해도 그런거 상관없이 청매를 찾는 소비자가 있으며 매실의 2차 가공품 매실청의 황매의 단맛이 아닌 청매의 신맛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존재하기 때문 그리고 앞서 설명했듯이 매실 장아찌의 식감의 선호도가 굉장히 차이 나기 때문 황매로 장아찌를 담갔다가 너무 물러서 죄다 버린 일화가 있을 정도 더구나 일부의 황매 구매자들은 다시 신맛이 강한 청매로 바꿨는데 말 그대로 황매의 당도는 높은데 너무 달아서...보편적인 청매로 바꿨다는 것.[102]
현재의 매실 시장은 황매를 찾는 사람이 있으니 황매를 팔긴 한다. 다만 청매도 찾는 소비자도 있으니 두 매 모두 취급은 하는데. 황매는 반드시 예약을 잡아야 하는 유통의 까다로움이 존재한다. 그리고 청매보다 가격이 더 높다.
확실히 황교익 덕분에 과거 청매만 취급하던 시기와 다르게 황매를 취급하게 되었지만 그걸 굳이 청매의 사용법을 무시한채 독성운운하며 폄하하고 황매의 장점만 부각하며 자기 입맛으로 생산자에게 강요한 것은 언론인으로서 자질이 심각하게 의심이 되는 수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몇몇 블로그를 보면 청매에 대한 오명은 벗겨지지 않으며[103] 당시 독성 운운 했을때 일부 청매 농가는 환불이나 매출은 둘째치고 소비자에게서 중국산을 국산으로 판 위조범들이나 다름없는 죄인 취급을 받았다.

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조작 방송이라고 주장할때 네티즌들과 디시를 비롯한 수많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떡볶이 간장 광고와 함께 청매를 독이라 까고 자기는 30만원 황매를 팔아먹었냐고 비판이 주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절반의 오류이자 그 절반마저 황교익의 자업자득이다. 우선 자기이름으로 황금매실원액을 판 것은 2010년이고 2010년의 동아일보의 기사를 보면 독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황교익의 청매 독성 언급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보았다는 시기는 대략 최소 2014년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2010년에 청매를 비하하고 황매를 치켜세운건 확실하다. 그게 독성을 언급하지 않아서 매실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았을 뿐 하지만 황매를 치켜세우고 황금 매실 원액을 판것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없어지는건 아니다.

자업자득은 황교익이 지금껏 만든 이미지다. 떡볶이를 맛없는 음식이라면서 떡볶이 광고에 출연하고 백종원의 간장을 사료라 비하하면서 자기가 파는 간장을 만능 간장이라고 판 덕에 매실 논란마저 함께 싸잡아진 것.

그리고 황교익의 황금매실원액 광고에 약간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내용을 보면 을 나노입자로 분해한 용액을 식물의 뿌리에 뿌려@ 금 용액이 열매에 축적되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써있는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
"금은 항암, 항염, 생체리듬활성화 등 인체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입자가 굵어 몸에 흡수되지 못한다. 금가루를 음식에 뿌리거나, 술에 넣어먹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돼 단지 기분만 좋게 할 뿐이었다."
— 황교익의 황금매실원액 기사 내용중

매실과 금은 예로부터 독성을 제거하고 몸을 지키는 해독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라고 하는데 매실은 몰라도 금을 쓴 요리가 독성을 제거하고 몸을 지키는 해독 작용이 되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배출되거나 중금속의 일종으로 보아서 콩팥과 간에 오히려 해롭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예로부터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옛부터 효과가 입증되었다는건데 그 근거가 빈약하다. 무엇보다 앞의 금가루 요리나 술이 입자가 굵어 몸에 흡수되지 못한다. 라고 하면 예로부터 효과가 나온다는 설명에 충돌이 되어버린다. 과거에는 금을 나노입자로 분해하고 용액을 쓰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라도 존재했다는 말인가?[104] 심지어 위에도 적혀 있지만 매실원액에 금을 첨가하는게 아니라 식물 뿌리에 금을 뿌려서 그걸 금 용액이 열매에 축적하게 하여 인간에게 섭취시킨다는 것인데 식물은 금을 인간에게 해독작용을 하는 물질로 바꾸는 특별한 기전이라도 있다는 뜻인가?

여담이지만 황교익이 한국의 매실은 보편적이지 않아서 일본보다 못하다는 지식의 편협성을 보였다면 비슷한 잘못 된 상식으로 오해하여 중국 요리세계관 만화를 그린 이가 있었으니...그는 국내에서 요리왕 비룡으로 잘 알려진 원작 신 중화일미의 작가 오가와 에츠시다.

신 중화일미 5권에서 중국 특급주사 유마오신(비룡)이 중국인과 일본인 혼혈 시로를 만났을 때 중국에선 먹지 못하는 일본의 건매실(우메보시)을 먹고 놀랐으며 더위 타는 관리의 입맛을 돌구기 위해 이국의 식재료 건매실을 건더기로 써서 입맛 되찾게 했다는 내용인데...후일 작가도 지인의 건매실은 중국에 있다는 지적에 알고 보니 자신이 실수했다는걸 알게된 것...5권 42페이지에서 4컷 만화 후일담으로 실수를 인정한다.황교익은 그런거 없다. 치킨이 맛없다는 영상을 내놨을때 청매는 불편한 진실을 말했을 뿐이라며 자기합리화 했다.
7.5.1.1. 의문점
앞서 언급된 황금매실원액(2010)과 황교익의 청매 독성 논란(2016)은 시기가 맞지 않는다. 2010년 동아 일보에 쓴 칼럼에서는 독성은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첫째로 2016년에 황교익의 청매 독성 발언으로 매실농가가 피해를 받았는데 피해를 받은건 대부분 '청매'를 취급하는 농가였고 반면 '황매'만 취급한 농가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근데 문제는 시기이다.

황교익과 김현정 대담은 6월 9일로 매실을 수확하는 계절이며 이때 매실 판매를 준비하는 도중에 청매를 취급하는 농가가 큰 피해를 본것

예를 들자면 매실농가가 그 당시 매실을 소비자에게 팔고 다시 매실을 재배하는 기간인 봄에 황교익의 독성 논란이 터졌다면 최소 청매를 재배하는 매실농가는 이미지에서 피해를 보더라도 재배하는 기간에서 황매로 전향하건 청매 황매 둘다 재배하든 대응할수 있었다.

그럼 청매 황매 구분할줄 알고 독있는 청매를 절대 써선 안 된다고 하는 전문가가 매실의 수확 계절을 모를까 더구나 매실시장에서 청매가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는 모를리가 없다. 몇몇 칼럼에서는 한국인은 이상하게 청매만을 고집한다고 소견을 썼으니 또는 술을 담그기 위해 과육이 상처가 나지 않기 위해 청매만을 고집한다고 쓴 칼럼도 있으니 모를리가 없다.
자신의 발언으로 2016년 청매를 판매하려던 농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무지몽매에 몇년 동안 소비자에게 독을 파는 비양심 농가가 된다는걸 몰랐을까? 2016년 블로그나 칼럼에서 청매는 씨와 과육을 제거하여 독을 제거해 청을 담는다는 지적에는 언급을 하지않거나 독만 운운한다.

7.5.2. 제갈량 남만 정벌 허구설

2017년 12월 13일 수요미식회 148회 만두편에서 만두의 기원과 관련된 대화 도중 황교익은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소설 삼국지연의 속 허구이며 실제로 제갈량은 남만을 점령한 적도 없고 가본 적도 없다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류로 칠종칠금의 고사라면 몰라도[105],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정사 삼국지와 한진춘추에 기록되어 있으며, 정사 삼국지에 주석을 단 배송지도 인정한 역사적 사실이다. 결국 만두의 기원 자체에는 여러 설이 있고 제갈량이 남만정벌 때 개발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가설 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거기서 좀더 아는 척을 하기 위해 남만정벌 자체가 없었던 일이라고 과장하다 벌어진 일.
신 량이 아뢰옵나이다
(중략)
선 황제 폐하께옵서는 신이 삼가고 신중한 것을 아시고 붕어하실 때 신에게 탁고의 대사를 맡기셨사옵니다. 신은 선황제의 유지를 받은 이래 조석으로 근심하며 혹시나 그 부탁하신 바를 이루지 못하여 선황제의 밝으신 뜻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끝에, 지난 건흥 3년(225년) 5월에 노수를 건너 불모의 땅으로 깊이 들어갔었사옵니다. 이제 남방은 평정되었고 인마와 병기와 갑옷 역시 넉넉하니, 마땅히 삼군을 거느리고 북으로 나아가 중원을 평정시켜야 할 것이옵니다 늙고 아둔하나마 있는 힘을 다해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를 제거하고 대한 황실을 다시 일으켜 옛 황도로 돌아가는 것만이 바로 선황제 폐하께 보답하고 폐하께 충성드리는 신의 직분이옵니다. 손익을 헤아려 폐하께 충언 드릴 일은 이제 곽유지, 비의, 동윤 등의 몫이옵니다.
(이하 생략)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의 출사표 中

물론 황교익이 언급한 지역이 현재의 월남이나 라오스 지역일수도 있다만, 삼국지에서 말하는 남만은 현재의 운남성 일대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애초에 삼국지에서 언급한 남만의 실제 위치가 베트남이든 라오스든 운남성이든 황교익의 발언은 제갈량이 베트남 or 라오스에 가지 않았다가 아닌 제갈량이 남만 그 자체에 가지 않았다이므로 명백한 사실관계의 오류이자 역사왜곡이다.

위의 다른 논란들은 요리 분야의 전문가 수준의 연구가 필요하다 보니 생길 수 있는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황교익 본인의 공부 부족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간단한 수준의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채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의 문제도 있다.

2018년 11월 18일에 자신의 블로그에 삼국지 덕후콘서트 영상#을 내놓으며 해명하긴 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삼국지 덕후 콘서트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칠종칠금이 SF 허구라는거지 제갈량의 남만 정벌 자체가 허구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황교익 블로그의 해명글은
제갈량이 남만정벌을 했는지 안 했는지가 만두 역사 이야기에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지만. 하도 질문을 해오니 관련 영상을 올린다. 이 영상이 나오기 전에 수요미식회 만두편이 나간 거 같기도 하고, 어떻든 상관 없다. 역사와 소설은 다르다.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정사에 없다. 나관중의 삼국지는 소설이다. 허구이다. 거짓말이다. 수요미식회가 아무리 예능이어도 나관중의 소설을 역사로 믿고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했다고 말하면 안 된다. 수요미식회에서의 내 역할은 '썰'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제갈량은 남만에 간 적이 없다. 이게 정사이다. 그러니 강을 건넌 적도 없고 만두를 만든 적도 없다.

결국 자신은 틀린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정도면 동문서답을 넘어서 황당할 지경이다.
우선 수요미식회의 발언은 아이스크림 팽창률 오류와 같은 명백한 오류다.(그 이상이다.) 제갈량의 만두 기원설은 50:50이거나 10:90 정도의 자료가 부족하고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두와 같은 요리가 있었기에 제갈량이 만두의 기원이라는게 아주 낮다는거지 없는것과 다르다 하지만 큰 문제는 줄기인 제갈량이 한 남만정벌은 정사에서도 기록되었고 만두 이야기에 중요한 문제라면 제갈량이 산신에게 이민족 머리를 희생시킬수 없으니 대용품으로 바쳤다는 이 일화가 허무맹랑하더라도 제갈량은 남만정벌을 했는데 자기 주장을 어떻게든 밀어부치기 위해서 역사적 기록마저 왜곡하는건 큰 문제다. 황교익 말대로 수요미식회가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잘못된 정보를 내놓으면 수정하거나 황교익 본인이 실수를 인정해야 옳은거다.

제갈량은 남만에 간 적이 없다고 확언하는것은 말 그대로 오류이자 당대의 1차사료인 사서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황교익은 지속적으로 소설인 삼국지연의에 기록된 남만정벌의 칠종칠금이 허구라는 것, 혹은 남만의 범위가 베트남이냐 라오스냐 등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는데, 황교익이 방송에서 범한 오류는 칠종칠금이 사실인지 허구인지, 당시 남만의 범위가 어디인지가 아닌 제갈량이 남만에간 역사적 사실이 틀렸다고 말한것이다. 만약 그가 해명을 통하여 "나는 제갈량의 만두고사가 허구라고 주장하려고 했던것이 와전됐다"라고 말했다면, 그냥 실수로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제갈량의 남만정벌이 역사적 사실이 아닌 나관중의 소설이라고 주장하며, 실제 당대의 역사가 진수가 집필한 역사서인 삼국지 정사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기에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역사서 삼국지정사의 기록되어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엠팍에서는 이 문제를 자세히 비판하였다.#
더 기막힌 사실은 블로그 댓글에 반박하는 블로거에게 제갈량은 간적 없다고 밀어부치면서 김운회(교수)의 자료를 내놓았다.#

7.5.3. 소주 한자 표기

황교익: 소주... (안내문의 문구를 손으로 가리며) 소주의 '주'자를 써봐요.
유희열: 소주의 주(酒)자? 그거 그렇게 써있잖아요?
황교익: 요거 요거? 내가 이거 가지고 술 굉장히 많이 얻어먹었거든. 여기 주(酎)자를 써요.
유희열: 어? 왜?
황교익: 세번 빚은 술, 두번 거른 술 주자 뭐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막걸리나 약주류와는 다르게 소주 고리를 통해서 내려서 거르는 과정이 있는 거죠. 그래서 여기 있는 주(酎)자를 써요.
알쓸신잡2 안동 편[106]
방영 후 반응

2017년 10월에 방영된 알쓸신잡 시즌2에서 일행이 안동 소주 박물관을 방문하였는데 소주의 한자표기를 燒酎라고 주장하였다. 전국술 는 '물이나 첨가물을 타지 않은 순수한 술'이라는 뜻이 있지만 정작 한국어 사전에는 燒酒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전 문헌에는 燒酎라고 표기한 적이 전혀 없다. 한국 고전 종합DB에 燒酎를 검색하면 결과물이 전무하지만 燒酒를 검색하면 총 710건[107]이 출력된다.

허시명의 우리술 이야기 칼럼에 의하면 燒酒라는 표기는 고려 시대 후기부터 조선 시대 후기까지 사용되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일본식 술인 燒酎가 보급이 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燒酎는 일제의 잔재라는 것. 증류식 소주가 주도하던 시대에는 燒酒를 표기했지만, 희석식 소주가 난입해온 후로는 燒酎가 주도하고 있다는 셈이다.

이런 현상을 가중한 것이 전통주를 계승하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이 상표에 버젓이 安東燒酎라고 해서 판매하고 있는 현실이다. 보다시피 전래의 소주가 燒酎였다는 것은 문헌 자료와는 완전히 배치되는 사실이므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술 주酒 자와 다른 주酎 자를 쓰면 뭔가 '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심리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황교익은 명색이 음식 전문가라면서 그러한 얄팍한 상술에 낚여서 흰소리를 한 것이다.

7.5.4. '호빵'의 유래

호빵이 중국에서 와서 '호‘(胡)’ 자를 붙여 호빵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호빵은 호호 불어 먹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삼립식품 홈페이지만 가도 다 나와 있다. 호떡의 기원과 헷갈린 듯. 사실 원래 호빵 자체가 찐빵이 약간 변형된 수준이며, 이 찐빵은 중국의 만두에서 기원한 것이니 호빵이 중국만두에서 기원했다고 보는건 무리가 없다. 하지만 용어는 중국과 관련이 없으며 그냥 삼립식품이 만든 상호일 뿐이다. 때문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중에는 아직도 호빵을 찐빵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7.5.5. 매병 용도에 대한 오류

알쓸신잡에서 고려청자 매병을 보고 술병이라는 설명에 동일한 형태의 병에 직접 물을 담고 따라봤는데 불편했다고 반박하였다. 문제는 이 양반은 명색이 전문가고 방송에서 나오는데 제대로 된 증명 없이 뇌피셜로 주장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제작진이 직접 찾아보니 매병을 술병으로 이용했다는 자료를 덧붙였다.

7.5.6. 아이스크림 관련 오류

파일:황교익_아이스크림.jpg
보통 아이스크림의 공기 함유량이 80%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기가 많아 부드러운 크림류의 아이스크림조차 공기 함유량은 40~50%이다. 오버런, 즉 팽창률과 공기 함유량을 혼동한것 같다. 당시의 실수를 블로그에 인정했다.[108] 그 와중에 제작진이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다.[109] 공기 함량이 40~50%라고 하는 것도 업계 사람들의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모든 아이스크림의 공기 함량이 정확히 이 수치 안에 있다고 볼 수 없다, 공장 아이스크림 중에는 깃털같이 가벼운 것도 있다 등등의 말을 붙여가면서 자신의 실수를 어떻게든 희석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7.5.7. 일본 식문화에 대한 오류들

세계적인 요리 대국인 중국, 이탈리아, 심지어 자국인 한국 요리마저 깎아내리면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일본 음식과 식문화를 찬양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의 식문화에 정통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7.5.7.1. 일본에서는 라멘 국물을 먹지 않아
황교익은 일본 대중 음식의 대표격인 라멘 등의 면요리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면을 먹을때 국물까지 먹지만, 일본은 국물은 거의 먹지 않고 면 위주로 먹는다'고 방송에서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일본 라멘집 한 군데만 들어가서 라멘 한 그릇만 먹어봐도 틀린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당수가 국물을 후루룩 거리고 있으며 일본에는 이전부터 국물까지 전부 먹는 완식 문화가 있다.# 게다가 일본의 라멘집들은 완식을 장려하기 위해 라멘 그릇 밑바닥에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나 캐릭터를 그려넣기까지 한다.[110] 정작 황교익 본인도 웬만한 돈코츠 라멘 국물을 다 비우는 버릇이 있다. 황교익 블로그[111] 일본 면 요리의 정수라는 소바를 먹어봐도 소바를 찍어먹고 남은 쯔유를 마저 마시기 위해 면수를 부어서 마실 정돈데 국물을 먹지 않고 면 위주로 먹는다는 황교익의 주장은 완전한 어불성설이다.# 하다못해 라면 삼총사 짤방에서도 국물 전문가가 등장한다.

일본의 식사 예절 중 하나가 "국물이 있는 면은 국물까지 비워줘야 한다."는 것. 그래야 "음식을 만들어준 요리사에 대한 찬사이기 때문"이다.[112]

그런데 이것도 사실은 추태를 추태로 덮다가 생긴 추태라는 게 개그. 그가 방송에 나와서 우리나라 라면이 나트륨 과다라는 주장을 하다가 같이 출연한 라면 연구원에게 팩트 폭행을 당하자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즉, 황교익이 라면의 나트륨이 과다하다고 하자 패널들이 찌개가 더 많다고 반박했고, 황교익은 그것도 많은 것이라고 하며 한국 라면이 매운맛 중심이라 나트륨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라면 연구원이 일본 등 해외 라면이 오히려 나트륨 함량이 더 많다고 자료를 제시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국물 드립이 나온 것이다. 요약하면 본인의 상상을 사실인양 주장하다 팩폭에 침몰당하는 추태를 겪자 거짓말마저 해가며 우기는 추태까지 동원했으나 그 마저도 들켜버린 추태로 종결된 것.

2018년 11월 자신의 블로그에 논란이 되는 음식들을 대해 해명하는데 이미 교익한 논리이다. 사실 이 라멘 국물 논란도 대중들에게 퍼진 논란거리인데. 어떻게 해명할지 미지수 사실 아이스크림 오류 이상으로 사과하면 끝이지만 사실관계 오류를 내 주장이 옳다고 우기려면 빈약한 궤변밖에 없다.
7.5.7.2. 일본의 두부는 최상급이고 한국 두부는 쓰레기
당시 황교익 블로그 글 @맛서인 닷컴에서 빨간줄로 오류지적한 부분

한 마디로 중국 본토에서 사천 마파두부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현지화된 마파두부가 최고라고 찬양한 것이다. 하다못해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으로만 판단한 셈이다. 대다수 사람들의 입맛을 제대로 된 미각이 아닌 편견으로 치부하는 평소 황교익의 사고방식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심지어 임진왜란 당시 파병 온 명나라 병력은 조선 조정에 조선의 두부가 맛있으니 두부를 공급해달라고 해 전국적으로 두부 품귀현상이 생겼을 정도로 한국의 두부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일본에 두부가 전래된 것도 임진왜란 당시다.# 물론 가짓수 면에서는 일본의 두부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하긴 하지만 품질과는 관련이 없는 지적이다.
규슈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밥때에 후쿠오카에 있었다.
120년 된 우동집이 있다 하여 설레였는데 안내자(박상현!!!)가 여기는 패스를 하고 하카타역으로 갔다.
이 역의 9층과 10층에 후쿠오카에서 맛있다 소문난 식당들 다 모였다고..
몇달 전에 가본 곳이라 나는 시큰둥하였다.
후쿠오카에서 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 "우동! 우동!"을 외치고 있었는데 안내자는 이것을 먹어야 한다고 고집하였다.
후쿠오카 최고의 음식이라고 극찬까지 하며..
마파두부를..


나는 한국에서 마파두부 안 먹는다.
떡볶이나 매운탕 비슷한 양념 때문이다.
들척지근하게 매운맛.. 이걸 왜 먹나.
그리고 두부..
한국의 두부는 데우면 메주 냄새가 난다.
콩 비린내 없앤다고 콩물을 너무 끓인 탓이다.

식은 상태에서는 그나마 나은데 마파두부처럼 미지근한 상태이면 영락없이 메주 냄새를 올린다.
그 맛없는 마파두부를 먹자고?
나는 안내자의 입맛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마파두부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이거 안 먹으면 후회한다는 안내자의 진지한 표정에 일단 그를 100% 믿기로 하였다.
역시,그는 믿을만한 미각을 가지고 있다.
안 먹었으면 평생 후회를 하였을 것이다.

<사진>

그 마파두부이다.
때깔은 뭐 한국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두부는 일본 것이니 따뜻해도 괜찬았다.
일본은 콩물을 살짝 익혀 콩비린내를 살리고 메주 냄새는 죽인다.
난 이런 두부가 입에 맞다.
두부가 맛있었다고 그 난리?
아니다.
내 뒤통수를 탁 치는 맛이 있었다.
"매운맛이 이렇게 가볍고 개운할 수가 있다니!"하는 그 맛.

나는 이 마파두부의 레시피를 모른다.
그러나 단숨에 이 맛의 포인트를 알았다.
바로 초피이다.
고추와 초피의 조화로 가볍고 개운한 매운맛을 끌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마파두부는 사천요리이다.
사천요리를 흔히 맵다 하는데, 이는 한국에서 파는 사천요리나 그런 것이다.
사천요리는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뒤섞여 있다.
얼얼하면서 매운 것을 '마라'라고 한다.
마는 얼얼하다는 뜻이고, 라는 맵다는 뜻이다.
매운맛은 고추에서 얻고 얼얼한 맛은 화자오에서 얻는다.
화자오는 한국의 초피와 거의 같은 식물이다.
일본에서는 이를 산쇼라고 한다.
근래에 생긴 일부 사천요리집에서 화자오를 쓰는 것을 보기는 하였는데 대부분의 중국집에서는 쓰지 않는다.
한국인은 그 맛을 싫어한다고 여기는 것이 한 몫을 하고,또 한국의 중국집은 대부분
한국인이 운영하여 화자오가 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수입되는 중국 화자오의 맛을 본 적이 있는데,얼얼하기는 한데 한국 초피와는 달리 신맛이 적었다.
신맛이 적으니 개운한 뒷맛은 부족하였다.
그런데,이 집의 마파두부는 신맛이 확연하였다.[113]
맵고 얼얼한 맛이 확 치면서 달려들어서는 뒤에 개운하게 마감을 해주는 이 맛은 과연 특별하였다.
중국 화자오가 아닐 것이라 나는 짐작하였다.
"아. 일본의 산쇼를 썼다.. 그러니 이런 맛이 나지.." 하였다.[114]
일본에서 산쇼를 다루는 솜씨를 이미 보았기 때문에 이런 상상이 가능하였다.

한국에서는 초피를 붉게 익어갈 때에 딴다.
그리고는 말린다.
씨앗을 빼고 껍데기만 골라 쓰기 위해서이다.

이러면 초피 특유의 신맛이 많이 달아난다.
신맛에는 특유의 향도 묻어 있는데, 이 향도 달아난다.
일본에서는 녹색의 어린 산쇼를 딴다.
이를 변색 없이 말린다.
따면 바로 색깔이 변하므로 이러기 쉽지 않을 것인데, 소금에 절였다가 말리는 것이 아닌가 싶고..
가공 방법은 취재를 하지 않아 확실히 모른다
아래 사진이 그 산쇼 가루이다.

<사진>

한국의 초피와 색깔만 다른 것이 아니라 신맛과 향이 분명 다르다.
시치미에 든 것을 흩어보았더니 그 안의 것도 이 색깔을 하고 있었다.

<사진>

어느 식품가게의 산쇼 진열대이다.
어린 산쇼를 절임한 제품도 보인다.
소금물에 절인 것이다.
이거 한 통 사서 가끔 맛을 보고 있는데, 얼얼함 뒤에 신맛이 살아 있다.

마파두부를 먹고 난 뒤 일행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결합되면 맵다는 자각은 별로 없는데 몸이 후끈 달아오르고,이게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다.
거기에다 뒤가 개운하도록 신맛까지 확실히 바쳐주니!

이 식당을 나오며 안내자 박상현에게 이랬다.
"이 마파두부는 사천 것보다 맛있을 게 분명해! 다음에 사천에 확인하러 가자. 하하하."
마파두부라는 중국음식이 일본에서 극상의 맛을 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초피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한마디 보탠다.
한국, 특히 지리산 지역의 초피는 얼얼함과 신맛에서 최강이다.
그런데 이의 가공에 문제가 있다.
일본의 방법에서 배워올 필요가 있다.
또 초피를 먹는 방법이 장아찌 정도에 그치는 것도 큰 문제이다.
초피장아찌는 초피 그 자체를 즐기는 음식이라 초피의 진면목을 끌어낼 수 없다.
초피는 향신료로 쓸 때에 비로소 그 가치가 극대화한다.
숨어서 그 얼얼함과 신맛을 툭 치고 올려주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매운맛, 즉 고추와의 결합은 환상이다.
단,이때에 단맛은 없어야 한다.
단맛과 얼얼함은 어울리지 않는다.
한국음식에도 초피ㅏ 다양하게 쓰였으면 얼마나 좋겠어..



<댓글내용>
댓글1: 아, 또 배우고 갑니다. 사천요리의 그 맵고 얼얼한 맛은 정말 중독적이에요!
근데 중국은 얼마를 내느냐에 따라 요리맛이 너무 천차만별이에요. 일본에서만큼 가격 지불하시면
일본보다 더 맛있는 마파두부 드실 수 있을지도...^^

푸디(황교익)답변 : 여기저기 뒤져 화자오 다루는 솜씨를 보았는데
아무래도 일본 산쇼보다는 못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ㅎㅎ


댓글2: 황 선생님께서 일본 복강에서 드신 마파두부가 중국 사천 본토의 맛과 가깝나요...? 그리고 한국 중국집 중에
화상이 운영하는 곳은 화초,화자오를 쓸 가능성이 높은지...?

푸디(황교익)답변 : 사천에서 안먹어봐서 모릅니다. 마라의 맛을 아는 중국집이 근래에 몇 곳 생겼습니다.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ㅎㅎ
7.5.7.3. 명란젓은 일본 음식
당시 황교익 블로그@ 2등 신민이라는 표현이 제 3자 특히 한국인들에게 꽤 도발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블로그 글을 요약하면 이렇다. 일제 시대에 일본인들이 명태알을 가져가면 조선인들은 명태 몸통이나 가져다가 먹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란젓은 일본 음식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명란젓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명란젓은 조선에서 개발했으나 유통이 어려워 전국화에 실패하였다는게 가설. 명란젓의 문헌적 기록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 기록되어 있다. 현대의 명란젓은 멘타이코라고 해서 한국 음식인 명란젓을 일본 음식으로 개량한 것이고 한국에서 비싸지만 일본에서는 서민의 음식으로 통하는데 이는 한국의 명태 남획과 기후의 변화로 서식지가 변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명태 문서를 참고하면 황교익 주장대로 북어는 우리 식탁에 들어온건 오래된 일이 아니긴 한데 명태 자체는 옛부터 있던 것이다. 블로그의 글을 보면 그야말로 비하밖에 안되는 표현으로 이와 같은 명태에 대한 정보를 일부 빼먹고 있다.

그리고 황교익은 할머니들의 증언(주로 해방 이후)과 일제시대를 뒤섞으면서 일제 시대-해방-산업화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일본 종속 역사론을 펼친다. 이는 불고기, 삼겹살, 칼국수 등등 황교익이 한국의 식문화 역사를 논할 때 황교익이 즐기는 방법이다.

그런데 정작 일본이 명란젓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이다. 부산에서 태어난 일본인 가와하라 토시오가 일제 패망 이후 귀국하여 후쿠오카에서 한국식 명란젓 가게를 열었고 큰 인기를 얻어 전국화된 것. 그나마도 처음 만들었을 당시(대충 1949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에는 그저 후쿠오카의 지방 명물 정도였고 1975년에 산요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전국 유통망을 얻은 후에야 지명도가 생기기 시작했는데,[115] 여기에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제작 레시피를 그냥 공개해한 덕에 많은 업자들이 만들 수 있게 되면서부터 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될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다.#

7.5.8.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더 맛있어

방송에서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훨씬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 계란말이가 맛없는 이유 그 와중에 한국 계란말이는 맛이 없고 일본식 계란 말이가 맛있다며 일본 음식 찬양을 늘어놓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완전한 헛소리. 황교익이 하는 소리가 진짜라면 요즘 같은 시대에 그 '뛰어난 맛'을 그리워하는 6~70대 노년층 맞춤 시장이 형성되었을 텐데 시도 조차 없다. 흰 달걀은 알낳는 능력이 뛰어난 레그혼 품종[116]이 낳은 달걀로서, 80년 대 까지는 오로지 대량 생산을 위해 레그혼 종(種)을 산란계로 키웠기 때문에 시장에는 거의 하얀 색 달걀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90년대 중반 이후 다소 삶의 여유를 찾게 되면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갈색 달걀을 많이 생산하게 된 것이다. 사실 현재의 갈색 달걀은 토종닭의 달걀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조상 대대로 먹어온 토종닭의 갈색 달걀을 무의식 중에 선호하고, 또 표백한 것 같아보이는 흰색 보다는 자연색 같아보이는 갈색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므로 시장에서 흰 달걀이 사라진 것 뿐이다. 흰 달걀과 갈색 달걀에 근본적인 품질 차이는 없지만, 흰 달걀이 대량생산을 위한 것이었음을 감안하면 흰 달걀이 퇴출되던 당시에는 갈색 달걀에 비해 실제로 품질이 낮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는 북아메리카와 일본에서 흰 달걀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만 유독 갈색 달걀을 선호한다는 선입견이 만들어진 것 뿐, 국제 달걀 위원회(International Egg Commissi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와 일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흰 달걀보다 갈색 달걀의 소비량이 많다.

흰 달걀과 갈색 달걀에 황교익이 말하는 그 정도로 품질 차이가 있다면 세계 유수의 셰프로 손꼽히는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폴 보퀴즈 등 수많은 요리사들이 갈색 달걀을 쓰는 이유도 설명하지 못한다. 요리할 때 중요한 건 달걀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길러진 닭이 낳았는지, 얼마나 신선한지가 가장 중요하지 색을 먼저 따지지는 않는다. 앞에서 예시로 등장했던 스타 쉐프들의 경우도 방송분마다 사용하는 달걀의 색이 달라진다.

그 와중에 한국 달걀말이는 맛없고 일본 타마고 야키가 맛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타마고 야키는 황교익이 백종원, 한식, 두유 등등을 비난하던 근거로 사용된 설탕을 들이부어 달게 만드는게 일반적이다.

결론은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본인의 상상과 추억을 실제 현실과 구분하지 못한 것.
(전략)

실제로는 달걀의 색깔과 달걀의 영양은 아무 관계가 없다.
알을 낳는 닭은 붉은색이든 흰색이든 다 외래종이다.
이 정도이면 "장사꾼의 장난질" 정도로 넘어가겠는데, 문제는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엉뚱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일이다.
흰색의 닭은 붉은색의 닭에 비해 사료를 10% 정도 덜 먹어도 똑같은 크기의 달걀을 생산한다.
게다가 흰색의 닭이 질병에도 강하여 붉은색의 닭에 비해 항생제를 덜 먹여도 된다.
닭 사료는 거의가 수입을 하고 있으니 우리가 갈색의 달걀을 먹음으로써 사료 구입비로 10%를 더 외국에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갈색의 달걀을 먹음으로써 10% 더 많은 닭똥으로 이 땅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더더욱이, 갈색의 달걀을 먹음으로써 우리 국민들은 그 말 많은 항생제를 더 많이 먹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멍충이의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국가적 멍충이 짓을 멈추게 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이 나선 경험이 있다.
위 전단지 사진은 4년 전쯤에 어느 달걀 업체가 흰 달걀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그런데 전단지에 적힌 사이트는 사라지고 없다.
시장 진입에 실패한 것이다.

어제 술자리에서 식품 유통을 하는 선배와 이 흰 달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배도 우리 멍충이 국민들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흰 달걀 내는 농장 찾아봐줘요. 내가 적극적으로 홍보할게."
여러 분들도 그랬으면 싶다.
흰 달걀이 있는데 갈색 달걀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누구든 나는 서슴없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멍충이."
흰 달걀과 멍충이 대한민국, 2010-07-14 황교익

물론, 그가 처음부터 흰 달걀의 무조건 적인 우위를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미 달걀의 색깔과 영양은 아무 관계도 없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흰달걀을 생산하는 닭이 10% 더 적은 사료를 먹고도 똑같은 크기의 달걀을 생산하고, 닭의 사료는 거의 수입하고 있으니 10% 더 국부의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장사치들에게 속아 신토불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나온 갈색 달걀 대신 흰 달걀을 소모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물론 근거 따위는 전혀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방법은 없다.[117][118]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새 흰 달걀이 더 맛있다라는 말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황교익은 오뚜기에서 흰 달걀을 출시한 것#에 대해서 미각스캔들에 있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을 칭찬했다. 정작 그는 자본이 사회를 망친다며 자본에게 부정적인 인물이지만 말이다.

7.5.9. 평양 냉면에는 양념을 넣지 않음

평양냉면에는 양념장을 넣는 것을 음식 본연의 맛을 해친다고 강하게 비판하였으나 실제로 평양에 가서 냉면을 먹은 전현무 등 한국 사람들이 평양에서도 종업원이 양념을 하고 먹으라고 권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곤란한 상황을 현란한 말발로 겨우 넘긴다. 덧붙이자면 황교익이 평양냉면은 본연의 맛을 즐기는게 정석이라던 방송분(2015.05.27)에서 거의 1년 3개월여만에 코미디TV에서 방영중인 맛있는 녀석들 80회방영분(2016.09.02) 중 평양냉면편에서 문세윤의 팁 세가지 중 두 가지가 평양현지에서 먹는 법으로 소개가 되었었다. "면을 들어 식초에 적셔서 먹는다."와 " 육수에 겨자를 덜어 풀어 먹는다."가 그것으로 이미 이 시기부터 평양냉면은 속된 말로 "다대기 빨"도 있었던 것이 알려진 셈이다. 하지만 이 당시만해도 수요미식회의 네임밸류적위치와 그래도 나름 전문가이기 때문이었는지 크게 이슈화가 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방북단에서 전송한 영상자료로 면스플레이너들의 맛 꼰대기질은 확실히 눌렀고 황교익의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맛꼰대가 붙기 시작한다. 평양냉면에 대해 생각이 바뀐 황교익.jpg[119]

음식에 대한 호불호나 먹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우월함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짓인데, 면스플레인이라는 말을 만들 정도로 평양냉면에는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고 먹는 사람만이 '제대로 먹을 줄 아는 거'고 맛을 아는 사람이라는 근본없는 담론이 퍼져 있었고, 황교익은 이런 태도를 방송에서 대표적으로 보여줬을 뿐이다. 문제는 전현무가 '지난 화면 돌려볼까요?'라고 말할 정도로 기존 주장과 원조 북한 평양냉면을 접한 후 주장의 일관성, 통일성이 없다는 점이다.

황교익이 이런 부분에서 비판을 받는 이유는 그가 가진 의견 뿐만이 아니라 그 의견을 개진하는 태도와 말바꾸기다. 황교익 본인이 제대로 요리를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단순한 칼럼니스트로서 축적한 본인의 지식을 맹신하며 타인의 의견을 적나라하게 무시하는 자세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비판을 받는 것이다.

정상회담 이후 방영된 수요미식회에서 대표적인 면스플레인 황교익과 김광민은 전현무에게 한이 담긴 극딜을 당하게 되었다. 이와같은, 통일 이전까지 한국 음식계의 영원한 떡밥이자 뜨거운 감자인 평양냉면 논란에 대해서 수요미식회도 역풍을 맞지 않을 수 없었다. 평양냉면은 무조건 심심하게 먹어야 한다는 면스플레인 논리의 최전선 선봉장 황교익은, 바로 옆에 직접 냉면을 먹고 온 윤상의 후일담을 들으며 입을 굳게 닫아야 했다. 나름 유명세 있는 방송이라 그나마 격식을 차린 것이지, 황교익은 방송 내내 자신의 신조에 대한 비판을 받아야 했고, 이에 황교익은 자신의 일방적 냉면선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않고 다만 "고난의 행군 등으로 북한 내에서도 식재료의 변화가 많이 왔을 것이니, 식재료 수급이 풍족한 남한의 평양냉면이 아마 과거의 원형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근거 없는 가정으로 자신의 논리를 사수했다.[120] 그렇다면 도대체 과거 평양냉면의 어느 부분부터 남한에서 지킨 것인지, 또 그것이 원조 정통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면스플레인 등은 궁지에 몰렸고, 이에 대한 반박이랍시고 하는 것이 '순수한 맛을 음미하는 것도 취향이다' 등의 말인데 타인의 취향을 부정하던 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인정해달라는 내로남불이 된다. 또는 중국 작장면과 한국 짜장면 관계에 비유하는 잘못된 물타기를 시도하기도 하며,[121] '평양냉면은 권력이다'라는 비판(특히 북한 냉면 방송으로 완전히 근거를 얻은)에 대해 '권력'이라는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평양냉면 문서의 r379 판, 3.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7.5.10. 한국 김치는 컬러 TV 때문에 제 맛을 상실함

현재의 양념 강한 김치는 맛이 없고, 심지어 맛없어진 이유가 '컬러 TV의 보급과 양념을 강하게 해서 보여주는 방송들 때문'이라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주장을 했다. 게다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쩡하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익지 않아 결과적으로 우린 맛있는 김치를 잃어버렸다는 발언을 한다. 덧붙여 북한은 여전히 예전의 김치를 유지한다며 은연 중에 한국의 김치는 잘못되었고 북한의 김치는 옳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링크

이 역시 비약이 가득한 주장이다. 일단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시원하고 개운하지 않게 익는다는 건 사실 여부를 떠나 개인의 감상이라고 차치해 두더라도[122], 음식 맛이 바뀌고 사람들이 적응하고 나아가 선호도가 바뀌는 데엔 다양한 변수가 있다. 단지 컬러 TV의 보급과 그로 인한 미디어 파워[123]로 김치라는 대한민국 밥상 핵심 음식이 변질[124], 심지어 맛없게 됐다는 건 상당한 비약이다.[125]

게다가 김치는 가끔 먹는 음식도 아닌, 한국인이 매일같이 먹는 반찬인데, 그 변화가 무식하게 맛없는 방향으로 흘러왔다는 것도 이치에 어긋나는 주장이다. 설사 양념이 예전보다 강해졌다고 해도, 그쪽이 더 맛있으니까 사람의 선호도가 이동했다고 봐야지, 옛날의 맛있는 김치를 미디어 때문에 허무하게 잃어버렸고 지금은 맛없는 김치를 먹고 있다는 것은 다시 한번 대중의 입맛과 외식업계, 김치업계를 분별 없는 바보로 매도하는 것이다. 옛날 김치, 북한식 김치가 압도적으로 맛있다면, 당연히 변하지 않고 북한식 옛날 김치는 도태되는 일 없이 명맥을 유지했을 것이다.

그리고 김치는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도 의외로 맵지 않다. 정확히 표현하면 고추도 품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국산 고추는 일본산, 중국산에 비해서 매운맛이 좀 덜하고 향이 있다. 이는 남미 원산인 고추가 여러 대륙으로 퍼지고 한반도의 토질과 기후가 고추를 키우기 적합했다는 것. 무엇보다 일본 김치와 한국 김치의 차이는 양념인데,[126] 그 한국식 양념의 토대가 고춧가루일 뿐 고춧가루가 전부가 아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새우젓, 굴, 게, 멸치젓, 젓갈, 배 등 갖은 재료를 넣어 채소와 어우려져 숙성에 따라 보다 깊은 맛을 낸다.

김치의 양념이 강하고 약하고는 위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북쪽 지역은 예로부터 추위가 강하고 한랭하기때문에 국물이 많고 양념이 비교적 약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것이고 남도의 김치들은 날이 빨리 따뜻해지기에 이를 막기 위해 새우젓 같은 젓갈류를 많이 넣러서 양념이 강할 수 밖에 없다. 이건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하지만 황교익은 이를 무시한다.

그리고 중국산 고추가루가 들어오기 전 까지는 고추가루가 비쌌다. 지금도 영양고추 같은 좋은 국산고추는 3Kg에 태양초는 10만원, 일반초도 9만원씩이나 하는 비싼 조미료다. 고추가루를 넣고 싶어도 값이 나가니 맘껏 넣지도 못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황의 주장이 엉터리인 가장 큰 근거는 북한이 대한민국 보다 훨씬 먼저 컬러 TV 방송을 시작했다는 것. 게다가 빨간색을 신성시하여 오만데다 빨간 칠을 해놓는(빨갱이) 공산국가라는 것 또한 덤이다.

7.5.11. 떡볶이는 판매 금지된 불량 식품

황교익은 "떡볶이는 과다한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는 고열량, 고(高) 나트륨으로 영향 균형이 맞지 않는 정크 푸드다. 학교 앞 그린 푸드 존(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 구역)에서도 못 팔게 되어 있지만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으나, 식사 대용 조리 식품에는 '햄버거와 피자'만 지정돼 있다. 황교익의 주장대로 떡볶이가 그린푸드존에서 판매 금지되려면 이 분류에 들어가야 한다. 식사 대용의 조리 식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떡볶이를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추가하려는 계획은 없다.#

따라서 떡볶이가 학교 앞 그린 푸드 존에서 판매 금지된 식품이란 황교익의 주장은 사실 왜곡이며, '떡볶이는 맛 없는 정크 푸드'라는 자신의 주장에 또다시 기억에만 의존한 거짓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명 또한 논란을 불러 있으켰다.

황교익은 그린푸드존에 관해 논의할 때 분명 떡볶이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떡볶이가 빠졌다면 이는 다른 어떤 (정치적인) 고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왜 그린푸드존 판매 금지 품목에서 떡볶이를 제외시켰는지 전후 사정을 식약처에 확인하겠다면서 자신의 실수조차 정치적 음모 탓으로 돌리고 있다.

황교익의 말이 부분적으로 사실이긴 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2007년 2월 논의되던 당시 떡볶이논의대상에 있었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전부터 규정이 애매모호하다며 실효성 논란이 있었고 식약청 역시 판매금지는 아니라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이후 시범운영이 끝나고 도입이 되어 2009년 7월 발표내용에서도 위생적여부에 대한 이야기는 있으나 판매금지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논의대상에는 있었으나 한번도 금지대상에 포함 된 적은 없었다.

즉 황교익의 말대로 논의할 때 포함되기는 하였으나 다른 정크푸드와 다르게 뭘 넣느냐에 따라서 열량과 영양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잡기가 애매모호했고 이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되었던 것 이다. 이후 오히려 이명박 정부 시절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떡볶이를 고열량 저영양식품에 넣고 그린푸드존 내의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금지를 시켰다. 즉 황교익이 정치적음모론으로 몰고가는 것 과는 다르게 오히려 노무현 정부때 부터 조리과정에서 달라지는 성분때문에 실효성과 가이드라인에서 논란이 되었던게 떡볶이이며 논의대상에서 제외 후 이명박 정부시절에 부분적 금지 품목에 들어갔다.

여기에 선정되었다고 하여 황교익이 주장하는 그린푸드존에서 판매하면 안되는 해로운 정크푸드라는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기가 힘든 것이 품목에 어묵과 만두도 함께 포함되어있기 때문. 떡볶이의 특성상 주재료인 떡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며 조리 과정에서 식품첨가물만 잔뜩 넣어 고열량 저영양의 안좋은 조리과정으로 맛을 낼 수 있는 식품이라서 부분적 금지품목에 들어간 것 이며 같은 이유로 부재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떡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열량을 줄여줄 수 있어 품목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황교익의 주장은 논지가 맞지 않다고 볼 수 있다.
7.5.11.1. 황교익의 단언의 근거
지난 봄 발효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란 게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좋지 않는 '불량식품'을 학교 앞에서 못 팔게 하고 텔레비전 광고도 못 하게 하는 법이다.
그 불량식품을 법에서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라 하고 구제척 기준을 공시로 정하고 있다.
그 공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파일로 올린다.

이 법과 관련하여 한 언론보도를 보니 떡볶이가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떡볶이가 이 공시 기준에 따르면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학교 앞 불량식품에 드는 것이다.
한식 세계화의 주요 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연구소까지 두었는데 그게 불량식품이라니.
우리는 어린이들 건강을 해친다고 학교 앞에서 퇴출시키고 텔레비전 광고도 하지 못하게 하면서 외국인들에게 먹이겠다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일이다.

이래저래 떡볶이가 왜 갑자기 한식 세계화의 주요 품목으로 떠오른 것인지 의아하기 이를 데가 없다.
농림수산식품부 사람들이 떡볶이가 '불량식품'에 드는 줄도 모르고 한식 세계회의 주요 품목에 넣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뭔가 다른 판단들이 있었다는 말인데, 그게 점점 더 궁금해진다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불량식품을 먹이자", 황교익 (2009.07.27)@

놀랍게도 이러한 발언을 한 이유는 떡볶이의 세계화를 반대하면서 불량식품 따위를 세계화 할 수 없다고 비난하기 위해 내세운 근거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성분 기준 (제정 2009.05.08.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9-25)』에서 모든 비판이 출발하기 때문이다.[127] 황교익의 주장과 달리 황교익은 이명박 정부 시절에 나온 이명박 시절의 정책을 근거로 이명박 정부의 한식의 세계화 정책을 비난하며 고열량 저영양 식품 = 불량식품이라는 논리로 비판하고 있었다. 애초부터 황교익이 잘못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 맞다. 거기에 어린아이 기준으로 맞춰진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불량식품을 먹일 것이냐는 엉뚱한 호통은 덤이다.

참고로 위의 고시가 나오게 된 법령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약칭: 어린이식생활법) [시행 2009.3.22.] [법률 제8943호, 2008.3.21., 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식생활안전과), 043-719-2304이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약칭: 어린이식생활법) [시행 2009.5.21.] [법률 제9694호, 2009.5.21., 일부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식생활안전과), 043-719-2304으로 개정되었다.[128] 각각 이명박 정부가 시작된 2008년 2월 25일 부터 1개월 안된 시점과 1년 3개월이 조금 안되던 시점이다. 그러니 이 법안 자체가 어디서부터 논의가 되기 시작하였던 간에 황교익이 말하는 법령과 정책들은 제정 시점으로 따지던 세부적으로 시행 지침이 나온 시점으로 따지던 이명박 정부 때에 시작된 것이 맞다.

7.5.12. 보양식은 한국만 먹는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보양식이란 개념은 한국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했다. 비과학적이고 원시적이라는 개드립은 덤.

그러나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일본 우나동, 영국 캐서롤, 스페인 가스파초, 태국 똠양꿍, 중국 불도장, 독일 알주페 등 각 나라에서 여름 원기 회복의 의미로 먹는 보양식이 수도 없이 나온다.[129][130] 무엇보다 전 세계의 운동 선수들이나 건강 좀 생각한다는 사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온갖 좋다는 보양식이란 보양식은 다 먹는다.

또한 설령 보양식을 먹는 문화를 가진 나라가 별로 없다고 쳐도 식문화라는 것은 그 국가의 지리적, 계절적 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이므로 몇몇 국가가 비교적 독특한 식문화를 갖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연교차가 심하고 4계절이 뚜렷핫 편인 국가는 계절마다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현재에는 교통의 발달로 잘 느껴지지 않지만 국가의 대부분이 산지라 이동의 제약이 많고 무언가를 하려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환경이었다. 보양식이 특수한 문화라 해도 그냥 넘어갈 문제이며 그나마도 다른 국가들도 가지고 있는 문화여서 전체적으로 틀린 말이다.

결정적으로 윗문단 장어 논란에서 황교익 자신이 장어에 대해 설명하며 '일본에서 장어를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이야기해버렸다!

7.5.13. 조선 왕은 썩은 간장을 먹었다

썩은 간장 이라는 등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비판한 적이 있다. 예전에 경복궁 장고 복원 당시, "장독을 저렇게 노출된 곳에 두면 장이 상한다" 며 문화재청의 장고 내 장독 배치를 비판한 것.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동궐도 등 자료를 근거로 궁내 장고 형태 및 배치에 대해 반박했다. 하지만 수용은 커녕 대충 둘러대고는 블로그 글에 달린 자신의 의견에 대한 비판을 무시하였다.

사실 글을 읽어 보면 주제인 장독 배치보다 젊은 한국 세대는 맛을 모른다라는 둥 쓸데없는 훈계조의 결말부가 더 독자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7.5.14. 조선 시대에는 석쇠가 없었다

EBS 특강 빅뱅쇼 2주차에서 "조선은 철사를 만들 기술이 없어 석쇠가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조선 시대 사람들은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석쇠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대나무 꼬챙이에 고기를 꿰어서 구울 수 밖에 없었고, 그게 설하멱이 되었다는 식이다. 다시 말해 그는 불고기에 필요한 도구는 조선 시대에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렇다면 불고기 대신 해먹었을 고기 요리에 대해 설명하며 교묘하게 불고기는 우리나라 음식이 아니라는 걸 돌려서 주장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구려 시대에 이미 철사를 가공하여 만드는 쇄자갑이 있었고, 젓가락 문서에서 볼 수 있듯 고대부터 한반도 상류층은 금속 젓가락을 썼으며, 수 천년을 이어온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도 당연히 금속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금속 젓가락과 금속 침을 만들 기술력이 있는데 그 중간인 철사만 못 만든다? 말이 안 되는 주장이다.[131]

실제로 조선 시대의 문헌 기록에는 석쇠를 의미하는 단어가 17세기 경에 등장하는 데다가, 아예 석쇠 유물 자체인 향사역민 000874-000도 출토되었다.#

이렇게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도 자신이 망언을 했다는게 들통나자, 황교익은 연강철을 길게 늘려 만든 것이 진정한 철사이고, 그 철사로 만들어야만 진짜 석쇠라는 궤변을 내뱉었다.

즉, 황교익이 정의하는 철사오직 연강철을 늘려서 만든 물건 뿐이며, 석쇠 역시 오직 연강철로 만든 철사로만 만든 물건 뿐인 것이다. 황교익의 주장대로라면 그 외에 철 등의 금속을 선모양으로 가공한 것은 철사 비슷한 철기이며, 이를 얽어서 만든 물건들 따위는 모두 석쇠가 아니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또 이야기가 이상해지는 것이, 연강철은 탄소함량이 0.15∼0.25%인 탄소강으로 영어로는 mild steel이라고 하는데, 이 연강철은 서양에서 1880년은 되어야 등장하는 물건이다. 다시 말해 1800년 전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연강철이 없었다. 그의 말대로라면 1880년 이전에는 전 세계 어디에도 석쇠라는 물건은 존재하지 않았고, 조선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가 다 같이 미개했다는 소리가 된다. 아니, 그의 말대로라면 석쇠 이전에 아예 1880년까지는 전 세계에 철사라는게 없었다.

하지만 이 논란의 요점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에 석쇠라는 개념과 물건이 1800년대 이전부터 있었냐 없었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로 석쇠 유물이나 기록 등 반론의 근거를 들이밀며 반박하자, 황교익은 뜬금없이 주제를 "석쇠"가 아니라 "철사"로 돌리고 뜬금없이 연강철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요약하자면 황교익이 "우리나라에 석쇠가 없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이미 석쇠가 있었다"라고 반론을 하며 증거를 제시한 것인데, 황교익은 이에 대해 갑자기 "우리나라엔 연강철로 만든 철사가 없었다"라고 대답해버린 것. 결국 "조선 시대에도 석쇠가 있었다"라는 대답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은 처절한 몸부림인 것이다.

결국 이 일도 황교익이 근거도 없는 주장을 내뱉었다가, 네티즌들이 실물 유물을 가져오며 너무 명백하게 반박을 당하자 어떻게 해서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박하려고 했던 헤프닝으로 볼 수 있다.

7.5.15. 수박에 꼭지가 붙어있는 미개한 대한민국

수박에 꼭지가 붙어있는 미개한 대한민국

황교익은 수박에 꼭지가 있으면 보관성이 떨어지고 맛도 떨어지니 미개한 대한민국이라고 궤변을 늘어 놓았다. 그러나 황교익의 주장과 다르게 일본도 꼭지를 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박에 꼭지가 있건 없건 맛과 보존성과는 하등 상관 없기 때문.
사실 일본의 경우는 수박보다 더 꼭지를 강조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멜론이다. 멜론의 경우는 비싼 물건일 수록 더욱 기를 쓰고 꼭지가 붙어있는데, 특히 T자형 꼭지는 고급 멜론의 상징처럼 굳어진 상황이다. 멜론, 특히 유바리 멜론 같은 최고급 멜론이라면서 저 T자형 꼭지가 안 붙어 있는게 없다. 한국 내에서 꼭지, 특히 T자형 꼭지가 유행한 것이 일본의 마케팅을 분별없이 따라한 것이라는 비판은 할 수 있을지언정, 저게 미개하다는 소리는 일본 농가를 포함해서 비판하지 않는 이상 성립할 수가 없다.

다만, 운송에 있어선 꼭지가 장애가 될 수 있다. 다른 수박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별 포장 비용이 추가로 들게된다. 하지만 현재의 수박 단가를 고려한다면 꼭지 유무에 관계없이 개별 포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실정이다. 즉, 옛날처럼 트럭에 켜켜이 쌓아서 운송해도 될 만한 상품이 아니라는 것.

7.5.16. 탕수육은 저질 요리

황교익vs 40년 요리대가 탕수육
황교익 개인의 평론관에 따라 탕수육은 깔 거리가 많은 음식이다. 알다시피 돼지 고기를 튀김옷에 입혀서 튀긴 다음에 맛이 강한 소스를 붓거나, 찍거나, 함께 볶아서 탕수육을 만들어 먹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이 조리법을 갖고 지적하는 것이다.

황교익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탕수육 취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취향으로 판단한다. 황교익은 '1.돼지고기를 튀김옷에 입혔다. 2. 소스 범벅이다. 3. 튀김옷으로 극단적인 코팅을 하므로 달달한 소스 맛에 고기의 비린맛과 냄새가 숨겨진다.'의 기적의 삼단논법으로 탕수육을 비판한다.

하지만 이 주장들은 간단하게 반박이 가능한데 일단 사람들은 튀김옷을 좋아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튀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튀김은 단순히 살코기에 튀김옷을 입히는 과정이 아닌 기름에 튀겨서 재료의 풍미가 극대화되는 조리법이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튀김을 하면 비린맛과 냄새를 감출 수 있고 고기를 연하게 할 수 있는줄 알고있는데 오히려 오래되서 냄새나는 고기를 튀기면 좋지 않은 냄새가 더 강해지며 질긴 고기를 튀긴다고 고기가 연해지지 않는다. 즉, 오히려 튀김이야말로 재료의 본질이 그대로 드러나는 조리법이다. 그러니까 탕수육은 거품이 없는 정직한 음식이라는 것이다. 이는 중식 대가(大家) 중 한명인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만드는 장면에서 한 번에 알 수 있다. TVN의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보여준 탕수육 만드는 과정을 보면 고기부터 굉장히 신선한 생고기를 골라 사용한다. 물론 방송 취지에 따라 값이 저렴한 앞다리살로 만들었지만 전문가가 아니어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 게다가 튀김옷도 돼지 고기의 맛을 가릴 수 없을정도로 얇다.

백 번 양보해서 소스가 돼지 고기의 풍미를 가린다고 하자. 하지만 모든 사람이 탕수육을 먹을 때 탕수육을 소스에 완전히 담가 먹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탕수육을 먹는 방식이 다르다. 다시 말하면 대략적으로 소스를 탕수육에 부어서 먹거나 소스가 담긴 그릇에 찍어먹는 방식 두 가지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사람들의 먹는 방식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부어먹는 쪽에서는 소스를 가급적 남김없이 탕수육 전체를 덮어 먹는 사람부터 부분적으로 덮어 먹거나 반반으로 부어 먹는 사람도 있다. 소스를 찍어 먹는 쪽에서도 완전히 담가 먹는 사람에서부터 소스를 살짝 발라먹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소스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물며 소스가 있는 탕수육에 한정 한다고 치면 그냥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다. 왜냐하면 황교익은 소스를 미개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므로 그냥 이 항목을 참조하자.

특히 탕수육의 역사 등을 소개하면서 저질 고기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은 중화 요리에 그 자체에 대한 모독이다. 애시당초 광동지역의 탕수육인 구로우육(咕嚕肉)이 만들어진 이유도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서양인들이 먹기 쉽게끔 만든 요리지 결코 저질 고기를 눈속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참고로 같은 방송에 나온 상대는 중화 요리 경력 40년의 베테랑여경래 쉐프였다. 다행이도 여경래 쉐프는 한국의 중화요리의 대가중 한명인 유방녕 쉐프의 사례까지 들어 황교익을 참교육했다. 이쯤 됐으면 용감한 것인지 무식한 것인지 판단력이 없는 것인지는 모를 지경이다.

황교익의 주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에서 2000년대 초반 반짝했던 탕수육 전문 프랜차이즈와 이후 일어난 탕수육의 가격 하락에 이은 품질 하락을 놓고 본다면 맞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132] 하지만 황교익의 문제는 자신의 주특기인 "불편한 진실"을 던져 이슈화를 꾀하고자 이러한 '저질화'의 문제를 마치 탕수육의 실체이자 본질인양 논했다는 것이다. 황교익이 진정으로 이런 문제에 관심이 많았더라면 차라리 먹거리 X파일같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나갔어야 하는게 맞다.

7.5.17. 소금에 관한 오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황교익 TV 문서의 s-2번째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7.5.18. 서양 요리 레스토랑에서는 설탕을 쓰지 않는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황교익 TV 문서의 s-3.2번째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7.5.19. DNA는 단백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교익/비판과 논란/황교익 TV 문서의 s-4번째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7.5.20. 간재미는 숙성되지 않는다

파일:간재미교이쿠.png
황교익은 황교익의 팔도 식후경, 당진 간재미편에서 홍어는 숙성되지만 간재미는 숙성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선도 관장에 따르면, MBC 어영차바다야 제작진과 함께 직접 진도로 간재미 취재를 간후 칼럼을 쓰는데 간재미와 홍어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 학술지와 도감을 일일이 찾아 학명을 대질하고 표본을 동정하는 작업을 거친 결과 그동안 다른 이름으로 불렸던 홍어와 상어가오리, 간재미, 묵가오리 등이 모두 동일한 동물임을 확인했고, 국립생물자원관의 2008년에서 2010년 동안 국가 생물종 목록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연상태로 서식하는 자생생물 3만 7천 여종의 목록을 완성한 결과를 그 근거로 삼았다.#

실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에서도 가오리=간재미=상어가오리=홍어 등등은 모두 같은 생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구분은 미세한 생김새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크게 의미가 없다. # 결국 흔히 알고있는 간재미와 홍어가 다르다는 생각은 착각이며, 실제 흑산도 홍어(참홍어)를 제외하고는 가오리와 간재미, 홍어는 모두 같은 생물이다. 만약 다르다고 주장하려면 참홍어와 홍어(간재미, 가오리 포함)가 다르다고 주장했어야했는데, 그의 발언에 참홍어라는 단어는 일절 없다.

그리고 황교익은 홍어는 숙성되지만 간재미는 숙성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아예 다른 생선종이라면 모를까 완전히 같은 생물종인데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으로 분해되며 발효가 되게하는 원인이 되는 물질이 되는 요소를 마찬가지로 함유하고 있는 간재미가 숙성이 되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말하자면 독일 돼지로는 햄을 만들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돼지로는 햄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꼴. 그러니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주장인지 알 것이다. 실제로 간재미를 숙성시키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은 숙성이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홍어종 중에서 비교적 크기가 작고, 산지에서 대부분 소비되므로 굳이 삭혀서 먹을 필요가 없기에 그렇다고 한다.

홍어가 상하지 않는 이유는 요소 때문인데 사실 이 요소는 일반 생선에도 있지만 일반 생선은 요소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장시간 삭히면 발효가 아니라 부패되는 것이다. 따라서 홍어와 같은 간재미가 발효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 실제로 진도 시내에서 수십년 동안 간재미 요리를 해온 사람의 말에 의하면, 간재미도 숙성이 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황교익은 앞서말한 팔도식후경에서 '달고 시고 매운맛에 아삭한 채소와 쫄깃한 간재미의 살 맛이 어우러져 온갖 맛 요소가 입안에서 부딪히게 된다.'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시사인 기사에서 갖은 양념을 버무려 먹는 요리에 대해 '분별 없는 음식' '미개'라는 단어를 쓰며 극렬히 비난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분별 없고 미개하다는 만능 간장양념을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광고했다.

마찬가지로 '달게 먹으면 미개하다.' 떡볶이에 대해 '단 맛은 계속 입맛을 당기게 하고 매운 맛은 통각을 잊게 만들기 위해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따라서 떡볶이는 계속 먹게 만드는 맛 없는 음식'이라고 평했는데 그런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직접 단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졌다고 평가한 간재미무침은 뭐가 다른가??? 떡볶이는 싸구려 음식이고 간재미무침은 미식가들만이 아는 고급 음식인가?? 미식가는 떡볶이를 먹지 않는가?? 여러재료가 어우러져 함께먹는 쌈 역시 분별력을 없애는 음식이라고 폄하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치면 간재미무침과 쌈 역시 다를바가 없다. 역시 황적황.

7.5.21. 신맛은 죽음의 맛

2019년 1월 8일 유튜브 황교익 TV에서 신맛과 쓴맛을 강의할때 신맛은 죽음을 부르는 맛이다라고 하였다. 2016년 성남시 강의에서도 그런 논지로 강의하였는데 혼밥에 논란 관한 거울신경 논리로 아기가 신맛과 쓴맛을 먹게 되는것은 부모의 오버 액션으로 주장하고 있다.....[133]
이 문단이 진실이라면 귤과의 포도과 등의 과일은 구연산이라는 신맛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과일이 죽음을 부르는 식품이라고 봐야된다. 심지어 비타민C 조차 신맛나는 물질인데..... 무지에 따른 억지발언

7.6. 정치적 발언 비판

황교익은 평소에도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편이다. 스스로는 문재인지지자임을 표방하지만 친문 커뮤니티 거의 대다수 모두 황교익이 친문임을 내세워 자기에 대한 비난을 줄이려고 하는거라며 더 극렬하게 까고 있는게 현실.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물론이고 그외 범친문-범민주당(이재명, 이해찬, 박원순 등)이나 정의당 등의 지지자들도 모두 등을 돌린 상태다. 다시 말해 자기가 프로파간타로 사용하려했던 세력들 조차 그를 외면한 상태.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황교익이 진보 세력이기 때문에 황교익을 음해하는 보수 세력이 그를 비판하고 있다는 진영논리적 주장을 하고 있지만, 강한 비난을 하는 이들 중 성향적으로 더 비난하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황교익이 비난을 받고 있는 건 황교익 본인이 자처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사실 깊게 파고 들어가면 가난이나 학력에 대해 혐오하는 황교익은 민주당과 맞지 않는다, 애당초 노무현은 고졸에 이재명도 초졸-검정고시로 대학을 간데다 황교익이 지지한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김경수 모두 힘든 과거를 보냈다는 점[134]등을 들때 가난혐오나 학력혐오를 하고 있는 황교익은 이들에게 오히려 맞지 않는다.

7.6.1. 정치성향에 따른 KBS 출연정지 논란

황교익이 페이스북에서 2월 초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잡혀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출연이 취소되었다고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황교익이 정치적 중립성을 어기고 문재인 포럼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황교익 측에서는 선거 기간도 아닌 데다 정치 성향으로 인해서 표현의 자유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KBS 측에선 최형만, 이만기를 예로 들며 과거부터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중립을 지키지 못한 연예인들을 출연하지 못하게 했으며 선거기간이 아닌데도 출연을 정지시킨 데는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인해 대통령직 수행을 정지당한 상황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황교익은 이에 대해 "대선 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KBS가 자의적으로 대선 기간을 판단하는 것이냐"면서 중립을 지키지 못한 연예인들을 전부터 출연 정지시켰다는 KBS의 주장에는 그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관해 물으며 "송해 선생은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박근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런데도 출연금지는 없었다"고 예를 들었다. 실제로 송해는 대선 당시 박근혜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했던 바 있다. KBS는 이에 대해 "(송해 건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짧게 언급했다.

그러나 KBS 입장에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황교익은 포럼에서 지지연설 정도를 하는 단순 지지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모임 수준을 넘어 싱크탱크라고도 불리운 더불어포럼의 23명의 공동대표 중 한 명으로 문재인 지지자들 중 대표성을 지닐 만한 위치에 있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 KBS로서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후 대선 기간 동안에는 더불어 포럼이 불법선거운동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

문재인 대통령 당선 뒤에 황교익은 사람들 생각보다 더 깊이 청와대와 직접적 관련을 맺고 있다. 그는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들이 출연하여 청와대 소식을 전하는 청쓸신잡의 진행을 맡기도 하였고,# 2018년 평창올림픽 귀빈 만찬과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을 기획했다.# 그가 맛과 음식을 통해 사실상 현실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부분이다.

민주당 측은 정치적 성향이 방송 출연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언론장악방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재인 측은 "이해할 만한 조치가 없는 한, KBS 좌담회 출연은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황교익도 고대영 KBS 사장한테 (고대영) 사장님이 사퇴하시면 저도 KBS에 안 나오겠다고 주장했다.

7.6.2.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옹호관련 논란

파일:황교익 논란.jpg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한 옹호적인 논평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황교익은 엔트리를 늘렸으니 한국 선수는 피해보는 게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엔트리를 늘려도 경기 참여에서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이목이 집중되고 결국에는 비인기 종목을 탈출한다는 주장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주장일 수 있다.

이후 관련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의 기회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박탈되어서는 안 된다는 20 30대의 주장이 감정의 문제라는 궤변을 펼쳤다. 덧불여 남북 단일팀 반대여론을 등에 업고 이명박근혜 적폐세력이 준동할 기미를 보인다면서 20 30대의 문제를 해결할 정치 세력이 그들은 아닐 것이라는,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적 논쟁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7.6.3. 김종필 저주 발언

김종필이 사망한 후 정부에서 김종필에게 훈장을 주는 것에 대해 반대했는데 "김종필은 총으로 권력을 찬탈했고, 독재 권력의 2인자로서 호의호식했으며 그러니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마라, 이런 식이면 전두환이 죽어도 훈장 줘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1, #2 농민 신문 편집장 출신의 언론인 황교익으로서 정치인에 대한 관점과 역사적 평가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러나 단순한 훈장 수여 반대가 아니라 고인에게 "실패한 인생", "애도하지 마라"는 등의 발언은 상식 이하의 고인드립, 패드립성 발언이다. 특히 김종필이 "통일을 반대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7.6.4. 미디어펜 인용

자신을 옹호하는 기사가 올라온 곳을 참언론 운운하며 퍼온 기사 중 극우 언론사 미디어펜도 있다. #@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다 싶으면 보이는대로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 언론에서 윤서인이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어서, 농담으로 돌던 맛서인이라는 별명이 현실화 되어버렸다.

자신이 참언론이라 칭찬했던 미디어펜이 극우 언론이라는 지적이 들어오자 황교익은 재빨리 몰랐다고 글을 수정하였다. 그런데 미디어펜의 정치 성향과 지명도 + 황교익의 정치 참여도를 조합하면, 황교익이 거짓말 한 것이거나 음식 못지 않게 정치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결론밖에 안 나온다. 박근혜 정부 시기의 미디어펜은 그림으로 그린 듯한 뉴라이트 극우 언론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경련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글을 써서 악명이 높았다. 애초에 윤서인이 조선일보에서도 잘린 뒤에 연재했다는 것만 봐도 저런 곳들[135]이 어떤 곳인지 짐작가고도 남는 수준이다.

기사 하나로 정치 성향을 판정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진짜 문제는 아주 노골적으로 정치적 논리를 내세워서 스스로를 변호했던 사람이 인용하기에는 영 부적절한 언론사의 기사를 들고 왔다는 점이다. 본인이 변명하는 과정에서도 그랬고 그를 감싸는 진영논리와 음모론을 광신하는 일부 진보 성향 네티즌들의 반응도 그랬다. 그런데 그나마 쉴드를 쳐줄 이유였던 김어준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언론의 기사마저 좋다고 올려, 자신을 믿어주던 사람들마저 황당하게 만드는 짓을 하고 있다. 몰랐다는 말도 결국 제대로 읽지 않고 퍼왔다는 말인데, 알아보지도 않고 인터넷 기사 하나에 본인의 평소 정치 성향상 거뜰떠도 보지 말았어야 할 언론을 호평하는 사람이 진정 정치적으로 진지한 사상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다.

7.6.5. 일제강점기 쌀 판매 논란

산미증식계획, 즉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쌀을 일본에 강제 수출한 것을 "판매"라고 표현하였다. 링크(오유) 원출처(루리웹)
일단 헐값에 팔기는 했지만 돈을 받고 팔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이영훈 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쌀값이 조선보다 비쌌기 때문에 경제적 논리에 따라 수출했으며, 헐값에 조선산 쌀을 판 게 아니라 쌀을 판 돈으로 외국(만주)에서 식량을 구매했다고 한다.

문제가 있다면 '판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 어쨌거나 산미 증식 계획 당시의 쌀 수출이 판매인지 강매인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뉴라이트 계열 경제사학자들이 '정당한 판매'임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방송에 나와 '판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신중치 못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평소에 워낙 일빠 짓을 자주 하던 사람이다 보니, 산미증식계획에 '판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만으로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 쉬운 듯하다. 여러모로 의심받을 만한 말을 많이 하기도 했고...

7.6.6. 음식에 한정되지 않는 혐한, 일뽕

음식 뿐만 아니라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다. 심지어 일본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한탄조의 글을 블로그에 썼다. 블로그 @ 뭐 여기까지는 한국 아이들에게도 일상 생활에서 기본 예절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댓글이다. @2 한국과 과거 일이 없었다면 일본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는 댓글에 유럽의 역사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표현. 가까운 국가 간에 전쟁은 많이 일어난다 = 일본의 침략이 별 거 아니라는 경악스러운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혹은 어차피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식민지를 가졌었는데 일본만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불공평하다는 논리.[136]

친일과 별개로 이 글은 황교익이 자신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성향임을 알 수 있다. 황교익이 어렸을 때(60년대) 한국은 전쟁 직후 가난하고 힘겨운 시기였고, 그런 배경을 감안하면 먹을 것이 보이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먹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지금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위의 가고시마 여행기는 2013년 쓰여진 글인데 당연히 2010년대의 한국은 60년대의 열악한 환경이 아니다.

황교익의 추태를 보면 육두문자만 없을 뿐 넷우익과 거의 같은 역사관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넷우익들이 퍼가서 아주 알차게 써먹는 중이다. 일단 국적은 분명 한국인데다 자칭 "전문가"가 한국의 음식은 모조리 일본 영향 아래 놓여 있으며, 다른 면에서도 한국을 깎아내리고 일본을 찬양하니 넷우익 입장에서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격이다. 나라 망신이 따로 없다.

이러한 논란의 와중에도 함부로 친일이라 하지 말라…딱지놀이 그만 작전 세력 드립까지 나왔다. 당연히 블로그와 이전의 기사에 쓴 칼럼의 성향 페이스북의 궤변들을 보면 헛소리중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세력으로 보일만큼 많은 사람에게 황교익이 조롱 받는다는 증거가 되시겠다.

황교익의 책 음식문화박물지 라는 책이 대만에 출간되었다. 표지에 투덜거리는건 덤문제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평가의 야끼니쿠>불고기 이 이론을 확정해서 나온 책이라는것 황교익에 대해 아는 유저들은 나라망신이라고 한탄중.

7.6.7. 우리는 나라를 잃은적이 없다.하며 식민통치 합리화


너섬情談] 우리는 나라를 잃은 적이 없다
요약하면 대일본제국은 한국을 빼앗은 적 없으니 욕하지 마세요. 한국의 기원은 일본입니다 식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137] 정작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에 대한 정부 반응이나 한일무역분쟁, 반일종족주의에 대한 여권 인사들의 반응 등 문재인 정부가 보인 대일 행보나 과거사 인식을 생각해본다면 극성 문빠를 자처하면서도 일빠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는 황교익의 입장은 어떨지 궁금할 따름이다.

7.7. 기타 논란

7.7.1. 고유정 변호인단 변호 논란

고유정 사건이 심화 되고 있을때 페이스북에 인민 재판을 하자는 것인가 하며 비판의 글을 올렸다.
만약에 당신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도 반인륜적 파렴치범으로 재판을 받는다고 상상을해보자. 당신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그 누명에서 벗어나려 할 것인데 대중이 당신을 변호하면 안 된다고 변호사들에게 협박을 하여 당신이 원하지도 않는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겠는가?
법 앞에 만인이 평등 하다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악마같은 자이더라도 생물학적 인간이면 법 앞에서 평등하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다 이 평등의 원칙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게도 지켜져야 하는 이유는 이 원칙이 무너지면 어느 때에 당신도 차별의 나락에 떨어져 그 꼴을 당하여도 도움을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인민재판을 하자는 것인가 이 나라에는 법이 있다 법대로 하자 악마 같은 살인자를 지키는 일이 아니다 바로 당신을 지키는 일이다.
논란이 논란인 만큼 네이버 뉴스에서도 다루었다.기사
반응은 가지각색인데 황교익은 이번에 옳았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대다수는 고유정 변호인단이 고유정 말만 믿고 죽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해 변태 성욕자로 몰은 것 때문에 오히려 비난중 게다가 페이스북에 글을올린 뒤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책이 출간되는데 일부는 그걸 염두한 어그로가 아니냐고 비꼬는중

7.7.2. 스테인리스 스틸 밥그릇 논란

주부생활 인터뷰에서 대중 식당에서 사용하는 '스뎅 밥그릇'에 대한 비판을 가한 적이 있다. 요약하면, 박정희 정권 시대 때 밥그릇 하나까지 통제하던 시대의 잔재라는 주장이다. 이 주장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스테인리스 스틸 밥그릇이 박정희 정권 때 쌀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맞다.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은 기존의 놋그릇이나 도자기 그릇에 비해 녹이 슬지 않고 잘 깨지지 않으며 설거지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식업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지만, 열전도율이 높아서 뜨거운 밥을 담으면 다루기 힘들고, 밥이 눌려서 맛이 떨어지는 등 단점 또한 뚜렷하다. 그래서 요식업/한식 전문가들 중에서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황교익의 표현 방식이다. '문명의 선진과 미개를 나누는 키워드는 섬세함이다. 지금의 밥그릇은 미개하다'면서 지나치게 노골적인 비난을 가한 것. 게다가 음식마다 같은 재질의 그릇을 쓰는 것 또한 미개하다고 주장했는데, 그릇에 신경을 쓰는 고급 식당에서도 그릇의 재질 자체는 도자기나 은식기, 유기식기 등 한두가지로 통일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사실 서구권 요리도 대부분 하얀 그릇 위주로 쓰며, 오히려 황교익이 그리도 좋아하는 일본 요리의 다채로운 식기 사용이 세계적으로 보면 굉장히 특이한 사례인 것이다.

7.7.3. 모유 수유 주장

80~90년대 세대가 모유 대신 분유, 두유에 길들여졌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이 나이대부터 당 중독이 되었고 소아비만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아졌다는 논리.

하지만 베지밀해당 회사의 창업자 문서만 봐도 두유를 먹인 건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건강상 이유로 못 하는 경우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그 당시에는 아직 락토프리 우유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두유가 단 맛이 나는 것도 모유에서 본래 단맛이 나기에 따라한 결과다. 반박기사

그리고 여태까지 사례와 마찬가지로 황교익은 자신의 이름을 붙인 두유를 팔았다. 우스운 점은 그렇게 단맛을 미친듯이 까댔으면서 자신이 파는두유에는 배 농축액[138]을 넣었다. 결국 단맛을 넣은 셈이다.[139]

파일:황교익약콩두유.jpg
단맛은 환각파티라고 비하한바 있는 황교익의 약콩두유 역시 배 성분 빼고는 설탕과 동일한 배 농축액이 들어있다.

7.7.4. 안남미(安南米)

내게 밥은 무거운 음식이다 일용의 끼니로 배에 채워넣어야 한다는 강퍅한 삶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찰밥에는 무거움이 없다. 가볍고 경쾌하다 베트남 사람들이 그렇더라 가난하여도 그렇더라
출처: 황교익의 페이스북

황교익이 베트남을 비하했다고 알려진 SNS 게시물(MLB 파크 캡쳐) 그런데 이건 비하라기 보다는 감상에 불과하고 자세히 보면 가난하다는 언급 이외에는 딱히 비하적 의도로 보기 힘들다.

비약적으로 해석하자면 황교익은 월남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경쾌하다고 쌀을 통해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이야기라기보단 안남미(安南米)에 대한 선입견을 이입해 나름대로는 문학적 표현을 해보려 한 것이다. 찹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디카종 찹쌀이라고 해도 찹쌀은 당연히 찰지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당히 즐겨먹어서 찰밥을 짓거나, 떡과 유사한 형태나 바나나잎에 싸서 주먹밥 형태로 먹는다. 한마디로 황교익 스타일로 식재료에 대한 설익은 이해와 선입견에 근거한 유사 인류학을 베트남에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베트남도 빈국이 아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후유증이 가라앉으면서 인프라 조차 부족한 일부 국가를 빼면 동남아 전반이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가장 큰 가파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7.7.5. 5대 짬뽕에 대한 시비

인터넷의 소위 '전국 5대 짬뽕'에 대해 수요미식회 초기에 "전국의 4만 곳 짬뽕집을 다 가보고 선정한 것이라면 인정해주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전국 5대 짬뽕은 한 블로거가 '자기가 다녀본 집 중 5대'로 선정한 것으로, 이름과 다르게 '전국 최고' 같은 의도는 없었다. 당장 본문에서도 '내 맘대로'라고 표현하는 등 공신력을 주장하지도 않았다. 즉 개인적으로 선정했을 뿐, 황교익처럼 매체에 나와서 내 입맛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이후 이것이 유명해지자 블로거가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유명세, 지역 안배, 사연 등을 고려해서 재미로 붙인 것일 뿐이었고 애당초 맛으로 5대 순위를 매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 블로거가 맛집 블로거 중에서 나름대로 유명했고, 짬뽕의 인기와 인터넷의 전파성으로 인해 '전국 최고 5대 짬뽕'이라고 와전된 것이다. 정작 이 블로거는 이후 논란이 되자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쓴 글인데 당황스럽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그러나 황교익은 이러한 배경조차 모르고 있으면서 일종의 미식 권위자 포지셔닝을 하며 인정 운운한 것인데, 애초에 황교익의 인정을 바라고 한 것도 아니고, 황교익이 이를 인정을 할 만한 위치에 있는 인물인지도 의문이며, 결정적으로 그가 인정을 하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다. 방송 초기에는 그가 워낙 방송상 미식 권위자 위치에 있었기에 넘어간 부분이나 배경을 아는 사람들은 황당했을 사건이다. 또한 이에 대해 '전국 4만 곳을 다 가보고~'라며 경험적, 귀납적인 잣대를 들이댔는데, 자신의 위의 떡볶이 등에 대한 주장은 그럼 전 국민에게 다 물어보고 한 것인가? 교회보다 많다는 전국 치킨집은 다 가보고 하는 말인가?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7.7.6. 불교 비하

콩고기에 대한 맛서인 닷컴 개똥법어라고 표현하면서 정진요리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에 쓰는 답변을 달고 있다. 정진요리에는 (반드시 정도는 아니어도) 콩고기 이외에 식물성 단백질을 마치 육류처럼 만드는 기법이 있다.

육식을 금하는 불교의 교리에 따라 육식을 참기 위해 나온 정진요리는 중국에서 시작하여 몇천년간 발전된 요리기법중 하나이다. 황교익이 선호하는 "재료의 맛 자체만 살려야 하는 방법"에서, 식물성 단백질이 육류로 느껴질 정도의 정진요리 조리법은 까다롭고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다.

7.7.7. 풍경(風景)과 반공(反共)

금수강산, 아름다운 우리나라 감상하려는데 참 친절한 여러 위인들이 우리 땅이 무참히 찢겨진 산하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다.
통영 미륵도 해안도로에 달아공원이 있다.
여기에 다도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1964년 6월 6일과 1971년 10월 26일 간첩이 침투했던 지역이란 안내문구로 추정되는 판넬 사진)
꼭 이럴 것까지야 없지 않은가.
이도 관광 자원인가.

(여수 향일암 사진)
여수 향일암이 있는 마을.
남도에서 참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이 마을을 볼 수 있는 전망대 겸 휴게 공간이 있다.

(1998년 12월 31일에 세워진것으로 보이는 1998년 12월 17일 여수 반 잠수정 침투 사건 혹은 1998년 3월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간첩작전의 승전 기념비 사진)
그 앞에 이게 서 있다.
승전비 뒤에 향일암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보인다.

김일성 주체 사상 구호로 처발라진 북녘의 금강산을 보면서 풍경을 오롯이 풍경으로 즐기지 못하게 하는 그들이 안쓰러웠다.
남쪽인들.

#아직 반공이 국시인가

풍경과 반공, 2011.04.14, 황교익

한국은 휴전 국가이다. 정전 협정이 체결된 그 이후부터 계속.

1960년에는 6.25 전쟁의 상흔을 아직 잊지 않은 시기였고, 1970년에는 아직 고난의 행군으로 고꾸라지기 이전의 북한과 한창 체제 경쟁 중에 있던 시기이다. 이 시기는 서로에게 남파 간첩과 북파 공작원을 적극적으로 파병하던 시기였다. 실제로 북조선의 무장 공비가 침투 중에 발각 당해 사살당하고 대(對)간첩 작전에 동원된 군경의 사상자가 발생하던 시기이다. 단순한 프로파간다가 아니라 실제로 국가와 지역 주민의 삶에 중요한 사건들이었고 이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다는 건가?

1998년 12월 31일 건립된 기념비에 대한 한탄도 잘못되었다. 이 기념비는 1998년 2월 25일부터 시작된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시기에 세워진 것이고, 고난의 행군으로 만신창이가 된 북한에게 온정적이고 인도주의적인 햇볕정책이 시작된 시기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영해를 침범한 반(半)잠수정을 격침시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김대중 정부의 국시가 반공인가?

그리고 전승 기념비나 위령비와 같은 기념비, 해당 지역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과 안내문은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한다. 풍경을 오롯이 풍경으로 즐기지 못한다는 비판을 하려면 다른 모든 기념비와 안내문들에게도 공평한 잣대를 들이밀어 비판하는게 옳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 문단의 풍경(風景)을 오롯이 풍경으로 즐기지 못하게 하는 그들이 안쓰러웠다. 문구과 아래에 달린 네이버 블로그 태그도 의미심장한데, 읽기에 따라서는 승전 기념비와 주체 사상을 새겨놓은 바위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140]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일성 주체사상 구호로 얼룩진 북녘의 금강산의 풍경을 오롯이 즐기지 못하는게 남쪽의 탓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태그에 적힌 아직 반공이 국시인가 때문에 안내문에서 기념비, 금상산에 이르기까지도 반공이 국시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생겼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반공에 대한 비판을 하려다가 신중하지 못하게 글을 쓴 모습이다.

그리고 이 글이 쓰여진 시점도 부적절한게 이전 해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이 일어났었다.

총평하자면 반공에 대한 비판하는 글을 써보았는데 이 비난의 화살을 누구에게 돌릴지 갈피를 못잡다가 애꿎은 남쪽인들에게 돌린 모양새이다. 아니면 자국민의 미개함과 분별 없음을 한탄하며 모든 책임을 전가하던 그 답게 대한민국이 겪어온 역사의 책임을 전부 국민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거나.

7.7.8. MLB파크는 범죄자들이나 득실거려

2018년 11월 1주에 블로그를 다시 게시하면서[141] 게시판의 글은 퍼오지 말기 바랍니다.라고 블로그에 게시했는데 이 익명 게시판의 글은 엠엘비파크의 게시글로 추정되고 있다.
블로그를 다시 열어 토론하자는 것은 토론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일부 익명 게시판의 글은 퍼오지 말기 바랍니다. 저는 익명 게시판을 일절 보지 않고 있습니다. 제 메일로 제보가 들어와 가끔 보면 일고의 가치도 없어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저히 토론의 상대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왜곡과 과장으로 조작한 영상과 글을 퍼다 나르며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량한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이를 일일이 분류하는 일을 저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불순한 의도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그 공간의 글로 제 블로그를 더럽히게 할 수는 없습니다. 또 저를 비난하거나 비꼬기 위한 악의를 가지고 제 블로그에 접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후로 일부 익명 게시판의 글이 댓글로 올려지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분석글 및 초기 황교익 글 캡쳐본[142]
위의 황교익 블로그의 글과 비교하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자들이 우글거리는 그 공간이라는걸 현재는 수정해버렸다. 해시태그의 쓰레기장 비하 표현도 없앤건 덤.. 막장 사이트로 치면 디시인사이드가 최고봉인데 왜 그에 대한 언급은 없는지?

논란이 된 게시자의 소견

'토론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라며 하나의 의문제기 역시 그냥 차단해버린걸로 확인되었다. 검사 출신 모 변호사의 블로그가 차단된 이야기 엠팍에 올려진 후기이에 해당 검사가 다시 황교익 블로그에 성토하며 차단이 풀려진듯 한데 반응은 국어 학자들을 씹는 황교익이 검사가 나서니까 깨갱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최근 엠팍에는 [불고기이야기1] 황교익의 거짓말, 일본문헌을 찾아봤습니다라는 거의 논문급의 글이 나왔는데, 황교익이야말로 토론의 상대가 안 되는 퀄리티이다.

7.7.9. 서득현 PD의 증언

서득현 pd[143]가 황교익에게 차단당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페이지에 제보한 바에 따르면, 과거 일본 이자카야에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고기의 특성이 상당히 달라 서득현 본인도 구분하였는데 식당 관계자가 증언하기 전까지는 소고기를 돼지고기라 주장하며 본인을 꾸짖었다 발언하며 황교익의 전문성에 대한 지적을 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정육점에서 구매한 양갈비를 고추장 양념으로 조리하자 이에 대해 황교익이 크게 화를 냈었는데, 한입 먹어보고는 맛있게 먹었고, 이러면서 떡볶이를 시작으로 매운맛을 크게 비하하는 태도를 비꼬기도 하였다. 더욱이 대만에서는 서득현 pd가 풍등에 이명박 구속, 박근혜 탄핵을 적어 기념 사진을 찍으려 하자 "공인은 이런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며 자리를 피했다고 하는데, 물론 이런 견해 자체는 충분히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해당 정치적 문제가 일단락 된 이후에는 정치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뒤가 맞지 않음을 꼬집었다.

이후, 아예 식품공학자 최낙언씨[144]와 함께 팩트체크 영상을 유튜브로 올리기 시작했다. 1부, 2부3부

3부 감칠맛 팩트 편에서는 제주도 일화를 말하는데 제주도에서 먹었던 갈치국이 서득현이 맛보니 생갈치가 아닌 냉동갈치 맛이 났고 이 갈치국이 냉동갈치라 하자 황교익은 서득현에게 이사람이 여긴 제주도고 항구가 있는데 왠 냉동이냐고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서득현은 식품을 조사하면서 갈치를 많이 먹어봤고 국에 있는 갈치의 비늘의 상태와 식감을 보아서 냉동으로 판단. 계산을 하면서 (황교익이 눈치채고 방해하지 못하도록) 화가 난 척, 일부러 큰소리로 식당 주인에게 이거 왜 냉동을 썼냐고 따지자 식당주인은 서득현에게 무슨소리! 생으로 먹으려면 가격이 2배나 오른다라고 말을하여 황교익을 뻘줌하게 했다고 한다.[145][146][147]
또 다음 영상에서 제주도 일화를 말하는데 제주도에서 한우와 돼지고기를 사왔는데 황교익이 기껏 요리해 온 음식을 보더니 제주도 한우는 한우가 아니고,[148] 제주 토종되지가 아니라 이건 그냥 뭍에서 나온 돼지고기라고 하여 솔직히 "그런 소릴 할 거면 살 때 이야길 하던가.."라며 억울해 하며 "마치 먹을때 반찬투정하는것과 같다"고 하기도 했다. 실은 가족들과 식사할 때도 이래서 한소리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직접 들었다고 할 정도다.

7.7.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한국 박쥐 식용 발언

2020년 1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중국인에 대한 제노포비아가 확산되는 것을 겨냥하며 1979년 경향신문 기사 '남획으로 박쥐 멸종 위기'를 공유, 한국도 1970년대는 중국 못지 않게 박쥐를 식용하였으며 현대 중국인의 식문화 관습이 1970년대 한국의 식문화 관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당연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제정세 및 국민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와중에 눈치 없는 발언으로 구설수를 만든다고 엄청난 뭇매를 맞았는데, 이에 황교익이 다음 날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설현이 2016년 통가편 촬영 당시 박쥐를 대접 받아 먹었던 내용의 기사와 사진을 인용하여 여론 방어를 하는 바람에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황교익의 요지를 정리하자면,
  • 한국이 한때 박쥐를 먹는 식문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것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현 사태에 직면한 중국인들도 위기심을 갖고 박쥐를 먹는 식문화를 경계할 것이며, 점차 사라지게 될 것.
  • 설현의 박쥐 먹방이 송출되기 이전에도 에볼라 바이러스 등으로 박쥐 식용은 문제로 지적되어 왔음에도 당시 먹방에 대해 방송국 측의 제재나 검열은 없었으며 시청자들도 딱히 문제를 삼지 않았었다. 똑같이 박쥐를 먹는데 그때와 지금의 반응이 현저히 다르다. 바이러스를 옮긴다고 하여 그것이 미개하거나 혐오한다는 감정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는 것.

물론 언뜻 보기엔 말이 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애로가 많은 주장이다.

한국의 박쥐 식문화가 한때 존재했을지라도 한국에서는 박쥐 식용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사례가 없다. 같은 사례를 비교하려면 과일박쥐가 매개가 된 에볼라의 본고장 서아프리카의 식문화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에볼라의 감염이 무서워 서아프리카의 박쥐 식용 문화 자체가 사라졌을까? 똑같이 박쥐를 먹는 중국이 에볼라 사태를 본받아서 박쥐 식문화가 주춤해진 것 또한 아니다. 굳이 바이러스를 논하지 않더라도 식문화가 사라지는 원인은 경제 발전, 먹거리의 발달 등 매우 여러가지가 있다. 한국에서 특정한 바이러스 때문에 박쥐 식용 문화가 사라진 것도 아닌데 한국과 중국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설현도 박쥐를 먹었는데 왜 똑같이 박쥐를 먹은 중국인만 비난하나'라는 주장에는 문제가 있다. 먼저 설현은 중국인들처럼 '일상 식용'으로 박쥐를 먹은 것이 아니고 중국에서 먹은 것조차 아니다. 촬영을 위해 통가에 머물렀고 그곳 원주민들에게 별식으로 한 끼 대접을 받은 것과 복을 운운하며 일상적으로 박쥐를 먹고 즐기는 중국인들의 만연한 식문화를 같은 것이라 비교할 수가 있을까? 한국인이 먹었다고 해서 특정 때와 상황을 모두 배제하고 '똑같이 먹었는데 이렇게 반응이 다르다.'라고 갖다 붙이는 것은 제대로 된 비교도 고찰도 아니다.

그리고 자꾸 사스와 에볼라를 갖고 와서 비교를 하는데 설현의 박쥐 먹방이 방영된 때는 2016년이고 사스, 에볼라가 문제되던 시기는 각 2003년, 2014년이다. 2년이 지나 여론이 잠잠해진 이후 어쩌다 한 번 방송에 나오는 것과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때에 생각 없이 발언을 하는 것은 그 자체로 경중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본인이 주목을 받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해 주제를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로 함부로 언급하였다가, 여론의 반응이 생각대로 되지 않자 관련도 없는 연예인의 기사를 공유하고 '왜 나한테만 그래'라는 행태는 졸렬하고 비겁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해명을 위해 설현의 사진을 사용하면서까지 주장을 펼쳤어야 했느냐는 비판이 있다.황교익, ‘박쥐 먹방’ 설현 ‘강제 소환’…후폭풍

8. 반응

2018년 10월 무렵 백종원 저격 사건을 촉매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자화자찬과 자아도취, 친일행적과 본인의 과거 언행에 모순되는 행적 등이 지적당하며 맛서인이라 불린다. 야갤에는 아예 윤서인을 교익으로 부르는 글도 올라왔다. 이 외에도 경멸과 조롱의 의미를 담아 교이쿠상, 나카무라 교이쿠, 황네바야시 교익콘 같은 식으로 부르는 사람도 많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황교안과 이름이 비슷한 점을 이용해 황교안 글에 황교익이 나오는 낚시글도 유행하고 있으며, 그의 어록들을 박제, 올리며 맛서인이라 부르며 놀려먹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결국 신흥 갤주로 등극하였고 황교익의 어록과 기행을 모아놓은 사이트 "맛서인닷컴"도 등장했다.[149][150] 또한 황교익 특유의 문체/어조와 인식을 빌려다가 패러디해서 글을 쓰는 이른바 '교익체'도 유행을 하고 있다.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수요미식회의 시청자 게시판은 황교익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폭주했고 결국 시청자 게시판을 지우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수요미식회 관계자 측은 게시판 폭주가 아닌 프로그램 리뉴얼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발단은 섵부른 판단과 방송 내용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백종원 저격이었는데 그간 쌓인 논란이 한번에 터지고 해명이라고 하는건 자기 비판하는 사람에 대한 폄하밖에 안되어 여론은 악화되었는데 친일 논란 해명을 잘못된 예시를 들먹이며 한식은 일식에서 그것도 일제강점기로부터 발전되었다.라는 주장을 하여 일제강점기 이전의 한식 문화를 부정하였다.

수요미식회는 어디까지나 현재로선 하차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수요미식회의 컨셉이 음식의 유래를 논의 하는 방송인 만큼, 근거없는 주장으로 한식의 역사를 부정하고 한식을 폄훼하는 인간을 계속 두는 것은 악수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많다.

각종 논란이 터진 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쓸데없는"을 담당했다고 조롱당하고 있다.

백종원에 대한 비난 이후 끝없이 자기 변호에 나서고 있지만,[151] 그 내용조차 황교익을 모르는 제 3자가 보아도 얕은 지식으로 논리적 모순이 심한 주장을 내뱉고, 토론 내용과는 하등 관련없는 정치색을 씌워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하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꾸준하게 입을 털고 있기는 한데, 어차피 친구만 댓글을 쓰는게 가능하고 그 친구마저도 자기에게 쓴소리 하면 곧바로 차단해버리고 있으니, 그가 반성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분야는 다르지만 SNS로 설화를 일으켰던 인물 중에 박용진, 진중권, 윤서인 등이 이런 식으로 우호적인 사람만 소통 허용 → 불편한 반응을 보인 사람은 무조건 차단 → 정신승리를 반복하다가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계속 어그로가 이어지자 백종원이건 누구건 공식석상에서 이 한식을 모욕하는 허접한 궤변가를 정면에서 반박해주고 입 좀 닥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궤변가는 정면에서 반박해주면 궤변을 더 늘어놓거나, 반응하면 오히려 기회로 삼아 더욱 물고 늘어지며 진흙탕 싸움에 끌어들이거나, 있지도 않는 자기 권위를 내세우며 상대를 향해 인신공격, 모독하는 등 난리칠 것이 분명하니 답이 없는 상대라며 이대로 묻힐 때까지 놔두는 게 낫다는 반론도 있다. 실제로 국어학자가 불고기 어원에 대해 반론하자 무시하고 정신승리만 보이는 모습을 보면 타당하다.

11월 27일날 하차가 결정되었다. 결국엔 하차인데 왜 그리 지지부진하게 발표를 미뤘는지 미스테리다... 그리고 하루만에 황교익은 유튜버로 활동한다고 한다. 방송명 황교익TV.

8.1. 작전 세력의 정치적 탄압론

이런 비판에 대해서 클리앙뽐뿌, 이토랜드를 비롯해 그와 정치적 성향이 일치하는 네티즌 중 일부는 '이거 황교익이 친문인사라서 까라고 지령내려온 것이다', '최종목표는 김어준이다'라는 음모론을 펼치기도 한다. 실제로 디시인사이드나 일베 같은 반문 커뮤니티들이 문빠니 빨갱이니 하며 비아냥거리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친문 성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잘 알려진 루리웹엠엘비파크, 심지어 오늘의유머조차도 이미 황교익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실정이다.[152] 결국 연일 삽질이 이어지면서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및 클리앙 모두의공원[153]을 제외하면 황교익을 절대적으로 '희생양' 취급하는 곳은 없어졌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아직도 황교익에 대한 비토 여론을 반진보나 반이재명 성향 사이트의 광기 정도로 착각하고 있지만 이것도 시간이 갈수록 (결국 옹호 사이트에서조차도) 황교익의 행적에 질린 나머지 손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예시

황교익 관련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퍼날라지는게 수상하다는 것이 황교익 정치적 희생양 음모론자들의 논리인데, 안타깝게도 정리된 문건과는 별개로 위키를 포함한 여러 곳에 황교익의 문제성 발언 및 주장의 오류와 관련된 내용은 수도 없이 기록되어져 있다. 오히려 뭐가 문제 발언인지 갖고 와 보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황교익 감싸기는 그들이 주장하는 정치적 희생양을 만드려는 어떤 '세력' 만큼이나 자신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황교익을 무조건적으로 비호하는 '세력'임을 드러내는 추태라는 걸 생각 못하고 있다.[154]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되기 시작했을 때도 매일 박근혜와 최순실의 비리와 기행에 대한 온갖 증언이 터져 나왔는데, 황교익을 두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대로라면 박근혜에 대한 폭로도 조직적인 음모라는 박사모의 주장이 맞게 된다.

재밌는 점은 황교익이 극딜당하기 시작한 2018년 9월 하순 무렵 이전까지는 웃긴대학과 같은 친문성향 사이트에서 황교익에 대한 반응은 꼰대스럽긴 하나 그래도 맞는 말이지 않냐며 오히려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155]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이트들의 진영논리 때문에 황교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 말 그대로 반 이재명-김어준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 과도하게 별 일 아닐 것을 과장해서 터트리는 거 아니냐는 주장.[156] 실제로 문재인 지지성향이 짙은 북유게와 같은 곳은 황교익 논란 초창기에 바로 크게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런 이유가 아주 없지는 않겠으나, 사건이 초기라면 몰라도 예전과 달리 그에게 비판적인 기사가 진보성향 뉴스 사이트에서도 나오고, 대표적인 진보신문 중 하나인 경향신문이 국어학자들의 불고기 어원에 대한 의견을 취재해 보도한 상황에선 설득력은 제로라 봐도 된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글이 온갖 커뮤니티에서 며칠째 계속 올라오니 그만 좀 해라, 지겹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황교익이 정치적으로 탄압받는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고, 실상은 그냥 황교익이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고 있기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것이다.[157] 사람들이 그를 욕하는 이유는 정치 성향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 쌓여온 무례하고 오만한 언행 때문인데, 무조건 알바 내지는 작전세력의 공작이라며 정치적으로 몰아간다는 의견이 많다. 도리어 반대 성향의 지지자들이 무개념인 척 위장하여 황교익을 쉴드치며 여당 지지자들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려는 작전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다.[158] 여당 지지자라 그나마 덜 까였지 만약 야당 지지자였으면 정치적 쉴드마저도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놀라운 사실은, 자신이 받는 공격이 경상도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SNS에 발표했다는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관련된 논란으로 비판 받던 중 그 비판을 억울해하며 지역감정 때문에 자신의 여러 발언이 공격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백종원 관련 글을 올린 게 아니라 뜬금없이 지역감정을 운운한 것은 단순한 피해의식인지, 아니면 출신 지역을 강조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인지[159]는 더 두고봐야 할듯 하다.

만약 그가 전라도 사람이었고, 경상도 음식을 비판했다면 어떤 취급을 받았을까 따져본다면 그의 주장이 얼마나 근거 없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진영논리 + 지역감정피해자 행세로 여론을 바꿔보려는 시도에 황교익의 쉴드를 치던 사람들 조차 아연실색하며 손을 떼게 만들 정도. 현재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매 시간마다 피해자 행세를 하려고 발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60] 정작 본인은 유시민에게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라면서 "어렸을 때 맛있는 음식을 못 먹고 자랐나 보다, 맛을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다소 무례한 표현을 쓰며 비판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런저런 의견을 종합해보면 정치적 탄압이라고 보는 견해는 황교익이 친문 계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해볼 때 지나친 피해의식 발현음모론에 불과하다. 작전 세력에 의한 정치적 탄압을 주장하는 이들이 언급하는 친문 성향 스피커의 매장 시도라는 관점 역시 황교익은 별 가치가 없다. 같은 노력이면 탁현민 비서관 같은 문재인 정부에 소속된 인물 또는 더불어 민주당 당적의 현직 국회의원 중 어떻게라도 트집잡힐 건이 있었던 표창원, 손혜원 의원을 공격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2018년 10월 초를 기준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황교익을 비판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기사도 계속 나오지만 정치권에서는 황교익에 대해 아무 관심 없다. 음모론자들 말마따나 친문 세력에 대한 작전세력의 공격이라면 정치권에서 최소한의 반응은 나왔어야 정상이다.[161]

이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 중에는 본인들이 친문 핵심 스피커라고 주장하는 김어준에 대한 공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주진우 기자 정도의 관계라면 모를까, 황교익과 김어준의 관계가 황교익이 몰락한다 해서 김어준에게 심대한 타격이 갈 리가 없다는 것은 음모론을 주장하는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또 그 증거랍시고 언급하는 '잘 정리된 자료'의 지속적 확산 역시 인터넷 문화에 대해 무지함만을 드러내는 설득력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당장 연예인 인성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 그와 관련한 자료의 정리 및 확산 역시 황교익 관련 건 못지않게 방대하고 정교하게 잘 정리되어 수도 없이 퍼다 날라진다. 그리고 김어준도 여러 논란이 있기 때문에 굳이 김어준을 공격할 생각이라 한다면 그 논란을 토대로 김어준을 직접 공격하면 되지, 굳이 중요도가 떨어지는 황교익을 먼저 공격할 이유도 없다.

결론을 내리면 황교익이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어그로와 오류, 안하무인격 태도로 쌓인 업보가 진영논리로 그를 감싸고 도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마저 등을 돌리게 될 정도로 한계를 넘어버린 것이 현 사태의 원인이라 보는 것이 맞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황교익 관련 논란 항목에서 정치 성향을 배제하고 내용을 검토해보라. 결론은 아주 쉽게 나온다.

황교익 쉴더들의 정치적 탄압이라는 주장이 무색하게도, 엠엘비파크에서는 이른바 "작전세력"이 쉴더 측이었음이 밝혀졌다. 황교익의 쉴드를 치던 사람들이 다중아이디로 여론조작을 펼치다가 걸려서 단체차단을 당했기 때문이다.#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162]

그런데 엠엘비파크에서는 황교익 비판 여론이 불붙기 시작하던 초기에 "그 전에는 황교익 찬양하더니 전라도 음식 맛 없다 그러니까 (전라도 사람이 대다수인) 불페너들이 태세 전환을 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황교익 비판 여론을 고깝게 보는 보수 성향 불페너들이 많았다.[163] 불펜=문빠=진보=전라도라는 일베/박사모 식의 단순 도식으로 사건을 이해하다 보니, 한참 전부터 황교익의 꼰대스런 태도에 대한 불만 여론이 차근차근 올라오는 중이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또 그 와중에 정반대로 '황교익이 문빠라서' 다른 데는 다 까는데 유독 불펜에 실더들이 우글댄다는 식의 기승전정치썰을 달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웃기는 것은 이렇게 사건 이해에 있어 "정치적 이유로 문빠 좌좀들한테 밉보여서 욕을 먹는다." / "정치적 이유로 문빠 좌좀들이 옹호해 준다."며 극의 극의 견해 차를 보이는 양자는 절대 서로 싸우는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정치 중독자들한테 중요한 것은 황교익이 아니라 불펜의 정치 성향이었고 그 부분에서는 한 마음 한 뜻이었기 때문.

오히려 소위 문빠라고 불리는 골수 친문 커뮤니티들은 황교익 논란이 크게 터질 즈음, 이재명-김어준 지지 세력과 크게 갈등을 겪고 이들의 편을 드는 황교익에 대한 이미지도 매우 악화되었었다. 오히려 문빠라고 불릴 세력들의 상당수가 황교익 논란 당시 실더들과 첨예하게 대립했던 것. 정치적 문제를 생각하더라도 문빠 세력은 황교익의 반대측이었다. 때문에 보수 성향이 네티즌들이 문빠가 황교익을 옹호한다 판단한 것과 반대로 오히려 골수 문빠들은 황교익 옹호 측과 크게 갈등을 겪고 있었다. [164]

다들 알다시피 황교익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결정적으로 악화되어 진보/보수 성향을 막론한 국내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극딜 여론이 폭발하게 된 계기는 전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백종원 디스였고 '황교익 실더=문빠'라는 식으로 볼 여지도 거의 없는데, 본 사태에 대한 정치 과몰입적 해석은 진영을 가리지 않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2018년 11월에 황교익 “‘靑 송이버섯 답례’ 제주산 귤, 맛 타이밍 참 좋아”라며 페이스북의 평가를 내놨지만 뉴스의 댓글을 보면 정치권에 아부한다고 비이냥만 받고 있다. 황교익 입장에서는 그저 평가한 것이지만 그동안의 이미지 악화로 인해 싸늘하다는게 대다수. 맛칼럼인지, 정치평론인지, 세상 평론가


[1] 한식의 일제강점기 기원설이나 불고기 논란은 국어학자들 같은 경우 10 = 5(사료를 통한 근거)+4(다른 방향의 자료들)+1(연구자의 개인적 의견)을 통해도 어디까지나 확답이 아닌 추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놓으면, 황교익은 10 ▶ 15가 되고 15 = 2(사료를 통한 근거)+10(자기 자신의 경험과 뇌피셜)+3(같은 논리를 가진 궤변가들의 자료)를 통해서 이걸 진리이고 이걸 반박하면 그 사람은 아무말 대잔치나 한국 문학계는 파쇼적 및 국뽕으로 인한 폐쇄라고 주장한다.[2] 황교익이 비판을 받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이런 이들이 있었을 수도 있고, 문빠 문서에 있듯, 실제로 이런 프레임으로 반이재명-이해찬 프레임을 가진 일부 극단적인 이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황교익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황교익이 자신이 빠져나가려고 자신을 공격한 세력 중 일부를 비판한다고 해서 황교익이 비판받지 않는 것도 아니다.[3] 매사에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진영논리에 따른 언행을 보면, 쓸데없는 정치병에 걸린 듯하다. 쉽게 비유하자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독재 정권 시절의 한국은 모든 것이 잘못된 사회니 아무런 좋은 점도 없고 다 없애버려야 한다는 식의 극단적인 부정인데, 이런 주장이 실제로 벌어진 사례가 바로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다. 전통 시대의 모든 문물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착취해서 만든 나쁜 것들이니 다 없애버려야 한다며 수많은 중국 문화를 파괴한 홍위병이나 한국의 전통 시대 문화나 문물은 건질 것이 없다며 부정해버리는 황교익이나 무엇이 다른가?[4] 한국 음식 문화 박물지라는 책이다. 정작 황교익 그 자신도 먹물들이라고 비웃은 사람들의 특징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모순.[5] 인간의 욕구는 다섯단계가 있고 이 단계가 완전히 충족되어야 그 위의 단계로 넘어간다는 이론. 이런 인간의 욕구와 관련된 이론의 효시 격이라 인문,사회학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한 단계가 충족되어야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고 주장은 이미 많은 관련 학자들에게 논파돼서 현재는 효시라는 점 외에는 중요도가 매우 떨어진 이론이다.[6] 사실 이 때문에 음악을 덕질 수준으로 판 사람들에게서는 음악계의 황교익 취급받을만큼 비토를 받는다. 그럼에도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어그로를 끌지는 않았기 때문에 황교익하고 비교하는 건 큰 실례다.[7] 70년대부터 90년대 이전까지의 초창기 팝 음악 방송 DJ들, 김광한 이종환 김기덕 같은 이들은 해외 팝에 대해서는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온 잡지, 일본에서 나온 책들 보아 아는 정도 얕은 지식으로 소개하고 방송에서 멋대로 얘기하곤 했었다. 아무리 정보가 부족한 시절이라지만 문제 있던 행동이다. 예외로는 아니운서 출신으로 팝 DJ가 된 이후에 꾸준히 공부하고, 틀린 것은 고쳐 가면서 방송하고 결국 클래식/오디오 전문가 수준까지 올라간 황인용이 있다.[8] 정작 전문가, 박사에게 물어봤을 때 그의 반응은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 참고.[9] 공식 홈페이지 참고. 직업에는 맛 칼럼니스트가 아니고 푸드 칼럼니스트로 나온다.[10] 주로 부산을 포함한 경남, 전남 쪽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전국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비슷한 유형으로 충청도 지방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성희 디트뉴스 기자 겸 맛 칼럼니스트가 있다.[11] 사실 생각해보면 왕이 먹던 음식을 민중이 평등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귀족들이 먹던 음식을 평민들도 먹을 수 있게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12] 언론사 요청으로 삭제되는 경우도 있다.[13] 참고로 모바일 실시간 톡은 들어가진다. 대부분 황교익과 황교익을 섭외한 제작진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다.[14] 다만 역으로 검증해보자는 업체의 제안을 무시한다. 맛의 달인 MSG 논란 참고.[15] 이러한 선어, 활어에 대한 미식가들의 생선의 활어 선호 클리셰는 사실 일본 요리 만화에서 자주 나온다. 예) 미스터 초밥왕의 중간보스 키리시마 카이가 주로 쓰는 기법이 살아있는 생선을 침으로 찔러서 마취 상태로 만든다...그리고 회를 뜨는데 머리가 잘렸음에도 꼬리가 파닥파닥 뛰는 신기. 그리고 작가가 후기에 과장하는 기법이라지만 실제로 있는 것을 참고했다고 한다. 실제로 있다.[16] 만화(98권)에 따르면 나가사키 지역에 1660년대 네덜란드에서 설탕이 들어와 170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도 설탕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현재도 달면 나가사키에 가깝고 달지 않으면 나가사키에 멀다라고 표현될 정도. 만화에서 소개하는 요리들 대부분 설탕이 들어가며 오오무라 초밥은 1되에 300g의 설탕을 넣는다...(다른건 몰라도 한 70권 이후의 전국 맛기행은 작가가 식객만큼 현지에 가서 철저한 조사를 하고 쓰는 방향이라...혹시 나가사키에 정통한 위키러는 수정 바람.)[17] 이 에피소드는 어떤 사장이 자기 생일 잔치에 활어회를 내놓는데 이게 며칠동안 좁은 수조에서 보관한 탓에 생선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회의 맛이 매우 떨어졌다. 그래서 주인공 지로가 차라리 그럴 바에는 선어회로 만드는 편이 낫다는 말을 한 것이다.[18] 쥠초밥이 미국에 건너갔다가 캘리포니아 롤이 되어 버린 상황을 생각하면 된다. 단 두부는 미국에서 부는 채식 열풍으로 인해 비교적 매니아들이 많이 생긴 분야이며, 채식 매니아들은 재료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덜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싸구려 두부보다 진짜 제대로 만드는 두부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긴 하다. 애초에 블랙 자체도 두부 연구가를 자처할 만큼 지식이 있고 두부 관련 책(!)까지 출판했었다고 나오는데, 이런 설정의 이면에는 채식주의자 업계에서의 두부의 위상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뽕일 수도 있고[19] 하위 문서에서 다루는 이 주제 항목에 가서 보면 조선시대 중말기 기록에 말리는 방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육수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인데, 이 또한 애매한 상황이다. 즉, 기록이 "없다"는 의미가 기록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록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의 문제인데다가, 아무리 사람들이 열심히 기록을 하려 한다 해도 기록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음은 이미 자명한 사실이다. 당장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만 하더라도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기록이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결국, 이 부분은 양측이 다 적극적으로 증명해야 할 부분인 것이지 "상대방의 근거가 보이지 않으니 내가 옳다"는 논리는 성립할 수 없다. 이런 식의 태도는 보통 논쟁, 토론할 때 많이 보이는 잘못된 태도로, 이분법적인 대립관계를 형성을 시킨 뒤 싸우게 만드는 논쟁, 토론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즉, 상대방 주장이 근거없다 또는 논리적이지 못 하다라고 말하면 내가 "이기기" 때문에 착각에 빠지는 것인데, 첫째로,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둘째로, "이긴다"는 것이 "내 말이 진실이다"와 같은 의미가 되는 것이 아니다[20] 다만, 실제 마트에서 멸치를 크기에 따라 사용하는 표현인 ‘지리멘’ ‘가이리’ ‘고바’ ‘주바’ ‘오바’ 등의 용어가 일본에서 온 용어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근대 한국의 멸치 문화가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로 보인다.[21] 지역드립으로 악의적인 비난을 한다던가, 지나치게 비난을 정치로 끌어들인다던가.[22] 사람들이 지적한 건 황교익이 내건 근거에 오류가 있었고 이에 황교익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이었다. 근데 황교익은 생뚱맞게 근거의 오류에 대한 해명은 전혀 안 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지역드립이라며, 자신의 주장은 옳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23] 본 문서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엉터리'라고 표현한 것은 황교익의 주장의 미개나 세뇌 등 여러 악구(惡口)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24] 하지만 19대 대통령으로 발탁된 문재인중국유럽, 심지어 미국에 외교차 방문하면서도 그 나라의 정상들과 오찬을 하지않고 7끼를 넘게 혼밥을 하거나 같이온 관료들 하고만 밥을 먹었다. 혼밥이 박근혜같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면 정잡 황교익은 자신이 지지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박근혜와 같은 위치로 보게 되는 것이다(...)[25] 이런 경우 일부의 정보를 누락시켜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불고기 어원 논란이 그 대표적 예. 양념 치킨은 맛없는 닭사육을 논하면서 중요한 가격과 양계장의 현실에 대한것은 언급하지 않았고 매실은 청매 씨에 독이 있는거야 당연한거지만 보편적으로 독을 제거하는 방법은 tv에서 결코 언급하지 않았다.[26] 뭐 말 자체는 맞는 말이긴 하다. 맛으로 순위를 매기는 건 주관적이기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격표는 싸고 비싸고가 정확하게 결정되니까. 다만 그렇다고 해서 '비싼 음식=맛있는 음식'이니 맛의 순위는 가격 순으로 매기면 된다는 황교익의 주장이 맞냐는 게 문제다.[27] 본인은 기사에 묘사가 다 나온다고 충분히 사실을 확인한 마냥 자폭 발언을 했는데, 기사의 특성 상 기자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을 리 없으며, 애초에 방송을 보지도 않고 기사 내용이 충분히 설명했는지 안 했는지 판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논리적으로 당연히 방송 내용을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글만으로 모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나중에 봤다고 했지만 발언은 그 전이니 의미 없다.[28] 황교익은 이런 비판에 끈질기게 계속 조작 방송인 건 사실이지 않냐고 하는데 이 비판의 논점은 기본적인 사실 확인은 했나이다.[29] 골목식당 애청가로 방송이나 방송에 나온 식당 관련 리뷰 영상을 많이 올린다.[30] 물론 국수집 사례는 유튜버의 영상에서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아도 가게가 잘 나간다는 자료를 얻었으니 조사했다고는 볼 수 있으나, 그게 '가게 번영은 백종원의 솔루션 때문이 아닌 방송빨이다'란 주장의 근거로 적합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만약 황교익의 주장이 맞다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고도 번영한 가게 사례 하나'를 댈 것이 아니라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았다고 번영하지 않은 가게는 없다'란 사실을 근거로 대야 한다.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고도 번영했다고 해서 그 원인이 단순히 방송에 나오기만 해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 확인은 했으나, 그 사실이 주장에 대한 근거로 쓰이기 적합한지를 따지지 않은 것이다.[31] 게다가 황교익이 이전에 떡볶이와 전라도 음식 때 말했던 '맛있을 거라는 환상 때문에 맛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란 주장과 합쳐보면 방송에 의해 생긴 환상 때문에 방송에 나온 가게들은 맛없는 음식을 내놓아도 사람들이 그 환상에 착각에 빠져 맛있게 느끼게 되니 손님이 오래 끊이질 않아야 한다. 하지만 유튜버가 제시한 자료에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았다고 번영하지 않은 가게'가 있고 이로 인해 과거의 여러 발언들까지 부정됐다.[32] 이는 황교익이 자신이 모르는 걸 인정할 줄 모르는 그 무슨 중졸만도 못하다는 말이다.[33] 네티즌들이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해당 업체인 서영미식소(현 서영식품)는 황교익의 가족이 운영중인 회사라고 한다. 내용 중간에도 서영식품 조미선 대표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나온다. 더 자세한 정보(특히 진위여부)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추가바람.[34] 서영식품에서 황교익의 광고로 판매하는 제품은 간장 말고도 식혜도 파는데 이 식혜는 성분표기로 유기농 설탕 10%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것도 250ml 용량에 본디 식혜는 설탕이 안들어가도 단맛을 내는 음료라는걸 감안하면 꽤 많이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수제식혜는 6~8% 또는 2%씩 설탕을 줄인 제품들이 즐비하다. 최근에 이 식혜 논란이 터진건 유튜브에 백종원을 단맛으로 비하한 것을 네티즌들이 황교익을 조사하며 커뮤니티에 올린게 발단으로 보인다.[35] 또 2015년 황교익의 만능 간장 성분을 보면 천일염과 설탕이 들어가있다. 현재 팔고 있는 황교익의 맛간장의 성분은 인터넷에 표기되어있지 않고 구매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종류가 2015년과 별 다른게 보이지 않아 2015년식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36] 실제로도 본인이 한국 맥주가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 원래 그가 부가물 라거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사실 한국 맥주는 맛보다는 깊이 면에서(홉을 덜 사용하고 도수가 낮다.) 욕을 먹고 있지만 가벼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국 맥주가 취향일 수도 있다. 당장 치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국 맥주가 적당하다.[37] 실제로 고든 램지의 방송을 보면 황교익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를 자랑한다. 아니 방송에서의 깊이를 따질 것도 없이 램지는 미슐랭 스타 식당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으며, 대영제국 훈장 4등급을 받은 영국 최고의 셰프 중 한 명이다.[38] 그리고 백종원의 만능간장 레시피는 단순히 맛없다고 한게 아니라 사료라고 폄하했다. 영상까지 피드백 없이 삭제한건 덤.[39] 사실 이런 식의 결식 아동 돕기 기부를 하는건 대부분의 프렌차이즈에서 볼수 있다. 피자나 치킨 등을 시키면 포장된 용기에서 '수익의 일부는 ~~에 기부합니다.'라고 나오기 때문 이를 근거로 한다면 네티즌들에게 납득하기 쉬운 해명이 아니다.[40] 황교익에 대해 동정적이거나 그를 변호하는 내용도 아니다. 단순히 황교익이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만 간단히 소개하는 수준이다.[41] 심지어 이 무리들은 그동안 이런저런 설화로 논란이 있던 인물들 마저도 모두 그들이 '작전 세력' 라 부르는 조작 세력의 농간에 의해 희생당한다며 무조건 적인 감싸기를 주장하는데, 정치적 입장을 제외한 그 인물이 논란이 된 '부분'만 집중해 볼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42] 정치적 사안과 배경, 그리고 역사적 사실 간의 관계를 충분히 증명하지 않거나 어떠한 가정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43] 식재료 값은 다양한 변수(수확량이나 한파로 인한 야채값 상승, 구제역으로 인한 고기값 폭등 외교로 인한 수입품의 가격 인하)가 있는데 그것조차 무시하고 있다.[44] 정치가 나쁘니까 음식 수준이 형편없다는 소리는 터무니없는 논리 비약이자 황당한 궤변이다. 그런 식이면 마피아와 결탁한 부패 정치인들이 집권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음식 수준이나 극우화-우민화 정치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음식 수준도 형편없다고 할 수 있는가? 역으로 음식 수준이 높은 일당제 국가 중국은 정치수준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가?[45] 거기에 더 논란거리를 만들어서 그 이상이 되어가고 있다.[46] 게다가 링크에 캡처된 그림에서 황교익은 한글마저 교묘하게 비하하는 모습을 보인다. 갈수록 가관...[47] 사실 가쿠니의 기원이 되는 중국의 동파육부터가 설탕이 제법 들어가는 편이다.[48] 당연히 데리야키는 서양도 아니고 일본식 서양 소스다. 간장+설탕이 기본이다.[49] 사실 영상 강의에서 나온 중독류 조차도교익스럽게 게임중독과 결부시킨 허술한 강의다. 더구나 댓글이 지적댓글로 난무하는 상황.[50] 그리스 경제 위기는 한국과 1:1로 비교할 수도 없고, 그리스의 위기가 건강한 식습관을 잃고 단것만을 먹어서 그런것도 아니며 당의정에 빗대는 것도 요상하다. 문화는 어떤 원인에 의한 결과나 현상으로 해석해야 맞지 원인으로 지목하기 어렵다.[51] 심지어 세계최초로 MSG를 대량으로 합성해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나라는 일본이다(...) 특히 일본에서 서민들이 주로 먹는 음식에 대표적인 기본소스로 쓰이는 쯔유는 일부 최고급품을 제외하면 사실상 양조간장에 다시마 농축물/가다랑어 추출물이라는 탈을 쓴 MSG가 대량으로 들어가 있는 혼합간장이라 일본사람들이 조미료를 적게 먹는다는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52] 당연하지만 전갱이를 조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그런데 황교익은 그 많은 방식 중에 일본 가정에서 흔히 먹는 방법을 제시했다.[53] 즉, 원래 주방에서 요리를 해야 할 여자들이 바빠서 제대로 된 요리를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제주도에 해녀가 유명해서 이런 식으로 말한 것이다.[54] 영상 보면 알겠지만 같이 맛없다고 한 오세득 쉐프는 그저 허허 웃기만 한다.[55] 방송으로 추측하면 황교익이 여행갔다 온 곳은 시칠리아만이라는 가설인데 이게 맞다면 그냥 시칠리아 요리만 먹고 이탈리아 전체의 요리를 평한 것[56] 황교익이 보통 맛없는 음식이다라고 주장할 때 대부분의 논리가 '우리에게 퍼져있는 음식, 기본적으로 주어진 음식들은 맛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사실 양념맛으로 먹는거지 주재료는 시중에서 그리 좋지 않은, 그러니 맛없는걸 쓴다'라는 것이다.[57] 이것도 황교익의 웬만한 주장처럼 근거 없는 주장을 확실한 사실인 마냥 단언해서 문제다. 만약 엄마의 취향이 아이의 취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정도로 말했다면 납득이 가능할지 모르나, 하게 되어 있다라고 딱 잘라 단언해버리니까 납득의 여지가 없는 것.[58] 게다가 한 강연에서는 백종원과 외식업계가 음식에 자극적 양념과 설탕을 넣는 이유가 오로지 사람들의 호르몬을 자극해서 음식을 사료처럼 쳐 맥이기 위한것이라는 망언을 했다. 애초에 백종원과 외식업계를 그저 싸그리 악으로 상정해놓고 노골적인 증오발언을 한 셈. 이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선량한 음식점 사장님들까지 매도하는 황당한 발언이다.[59] 아니면 '혼밥하면 자폐' 발언도 그렇고 쓸데없이 말을 자극적으로 쓰려는 성향 때문에 일부로 '세뇌'란 단어를 골랐을수도 있다.[60] 착시는 실제와 뇌내 시각적 정보의 대조를 통한 검증이 가능하므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61] 기운이 없다면 보양식에 가까운 고기류를 먹는다.[62] 그리고 우울할때는 음식을 요구하는게 아닌 타인에게 위로받고 싶거나 심리 불안으로 맛이 재대로 느껴지지 않는다.[63] 덧붙여 중국집에서 탕수육은 몰라도 짜장면으로 술안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64] 당연히 떡볶이 떡 종류에 쌀만으로 쓴 쌀떡과 밀과 쌀을 혼합해 쓰는 밀떡으로 나누어져 있다. 맛도 쌀떡이 단맛이 강하고 밀떡은 고소한 편이며 식감도 큰 차이로 쌀떡이 씹히는 탄성이 큰데 이를 쫄깃쫄깃 하다고 하지만 이를 딱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부드러운 밀떡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100% 쌀떡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65] 근데 이건 유시민의 반론이 그답지 않게 이상하다(...) 전주라고 만화카페에서 먹는 라면이 특별할리도 없는데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건 황교익의 주장인 인식의 문제라는 말을 외려 뒷받침 해준다.[66] 그렇지 않다. 설령 인스턴트 식품인 라면이라고 해도 끓이는 사람과 방법, 첨가물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당장 같은 분식점이라고 해도 라면을 더 잘 끓여서 손님이 많은 곳도 있는 마당이다. 즉, 유시민이 하고 싶은 말은 맛이 별로 달라질 것이 없는 라면조차도 전주에 가면 더 맛있게 끓여준다는 말로 단순히 전주가 식재료 공급 뿐 아니라 음식 만드는 솜씨 역시 좋은 곳이라고 말하려는 것이다.[67] 비슷한 이유로 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은 경상남도진주시다.[68] 방송에 나와 맛있을 거라는 환상 때문에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69] 다소 해명의 방향이 이상한데 황교익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에서 결론인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는 인식이 있을 뿐이다'를 비판했다는 전제의 해명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주장의 근거인 '전라도 음식의 인식은 1970년대부터 시작했다'와 '맛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를 비판한 것이다.[70] 황교익이 논란에 대해 반론할 때 주로 쓰는 논법으로 정치나 지역 감정 쪽으로 악의적이고 극단적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극소수의 주장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 전원의 주장인 마냥 일반화하여 자신이 억울한 위치에 있는 마냥 코스프레를 한다. 이때, 비판하는 사람들을, 수준이 낮고 미개해서 자신의 말을 똑바로 이해 못하는 집단으로 모는 그의 인성도 엿볼 수 있다.[71] d chicken[72] 특히 한국식 치킨을 먹으러 가는 사람은 절대로 고급 닭요리를 기대하고 가는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KFC맥도날드의 치킨과 얼마나 다를지를 기대하고 가는거다. 특히 후술하겠지만 미국인들의 경우 황교익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게 닭의 크기가 작지만 더 부드럽고 냄새가 덜하다며 닭고기 자체의 품질이 높은것 같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73] 수 많은 가축을 빽빽히 채워서 사육하는 방식[74]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밀집사육에 반대되는 개념은 방목형 밖에 없다...[75] 좌종당계는 미국식 중화 요리에서 인기있는 음식이다. 더구나 바리에리션으로 세서미 치킨은 닭강정과 유사할 정도[76] 간단한 예를 들자면 집에서 쉽게 볼수 있는 배달치킨집 메뉴를 보면 약 최소 5가지 이상의 양념맛이 있다. 데리야키맛, 간장소스맛, 칠리소스맛, 깐풍기맛, 어니언소스 등 이 대다수가 양념맛 바리에이션이다.[77] 크기에 따라 조리 기구와 그릇의 크기도 달라지고, 표면적에 따라 익는 속도도 달라지며, 한번에 유통과 보관을 할 수 있는 양도 달라진다.[78] 모든 음식은 다른 나라로 전파되면서 그 지역에 맞춰 현지화 되는 게 기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재료를 비슷한 것으로 대체하면서 원조와 다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원조에 가깝게 구현하려면 본토 재료를 직수입해야 하니 현지화 버전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게 당연하다. 당장 일식도 미국 등 외국으로 퍼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생선 대신 연어아보카도 위주로만 구성된 스시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런 변형된 초밥은 싸구려에 천박하고 일식이라 할 수 없는 잘못된 음식인가? 이런 자연스러운 현상을 단순히 한국이 가난해서 열화판으로 만들었다는 말은 심각한 일빠 사상이며, 기본적으로 "한국 문화는 열악하고 천하다" 라는 자국 혐오가 짙은 황교익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증거다.[79] 이를 일본 매체에서 다루는데 대형어를 찌는 찜 요리사 중에 팍 익어버리거나 설익거나 한게 아닌 '덜 익히는' 기술로 생선뼈에 액기스를 남겨 맛을 내는 명인은 다른 요리사들보다 월급을 몇 배나 더 받는다고 한다.[80] 특히 중국은 아편 전쟁을 겪어서 마약 문제에 더 민감하고 형량도 더 높다.[81] 북한 정권이 일부로 유통했다는 썰은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82] 약간 들큼한 맛이 있다의 어근이고, 들큼하다는 맛깔스럽지 아니하게 조금 달다의 어근이다[83] 2010년도에 한국 일일 나트륨 섭취량이 4,878mg이고 WHO 기준이 2,000mg으로 보이는데, 일본은 4,280mg, 미국은 3,436mg, 영국은 3,440mg이며, 2015년도에 3,871mg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보인다. 3배가 많다는게 어디서 들고 온 근거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이 글은 2014년도 글이다.[84] 사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의 가장 큰 원흉은 국요리나 찌개류다.[85] 갑자기 나트륨 섭취량이 사회문제로 넘어가는 모양새이다.[86] 세월호 문제가 승객 당사자들이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인 것과 유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비유의 예시가 적절하지 못했다. 참고로 막걸리 이후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했던 사상과 궤변이 발굴되고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4년이 지난뒤에 큰 비판을 받게 되었다. 현재 문제의 블로그 게시글에 비판 댓글을 날리고 차단되었다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보이는 중. 루리웹 캡쳐 인증은 아니지만 하단의 문제의 블로그글과 캡쳐를 비교했을때 황교익이 댓글창을 막아버렸다는걸 알수 있다.[87] 앞에서 짤린 부분에 나오는 것도 이런 것을 비판할 때에 흔히 나오는 요식업에 대한 낮은 허들, 젠트리피케이션과 재개발에 대한 문제와 한국전쟁인데 한국전쟁을 빼면 딱히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88] 상대방을 심하게 조롱하는 글에서 황교익의 인성이 묻어난다. 반박 기사를 낸 사람을 자칭이라고 표현하는데 자칭하는 쪽은 오히려 황교익이다. 사실 반박 기사를 낸 김태경은 건국대학교 축산 대학 박사 학위에 식육관련 일에 현업으로 수 십년간 종사한 베테랑이라는 걸 모르는 모양일 수도 있고, 어쩌면 알아도 무시한 것일 수도 있다.[89] 이건 맞는 말이다. 한국의 사기죄 발생 빈도는 일본에서의 사기 범죄의 수 십 배에 달한다. 사기 참고.[90] 하지만 이런 속설에 대해 JTBC에서는 각국의 범죄 통계를 내는 방식이 달라서 유엔의 국제 범죄 통계 조차에서도 살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범죄 수치는 나라끼리 수평 비교하는 게 사실상 의미 없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내가 사기를 당했다고 고소를 하면 곧 사기죄 통계에 넣지만, 일본에서는 사기를 당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고소장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 출처[91] 더구나 미국, 일본, 한국의 블랙 마켓(범죄, 마약, 매춘, 도박, 사채, 짝퉁, 인신매매 등)을 비교한 자료에 의하면 오히려 미국과 일본의 블랙 마켓 규모가 한국보다 훨씬 크다. 다시 말해 그 사회의 오염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인 블랙 마켓의 규모에서 미국과 일본이 한국보다 더 썩은 사회인 것. 출처[92] 굉장히 멍청한 주장밖에 안된다. 그런 생선을 유통하다간 식중독 나기 쉽고 꼬리잡히기 쉽다. 애당초 그런 생선으로는 어묵같은 가공품이면 모를까 횟감으로는 절대 유통시킬수 없다. 말 그대로 생선은 죽으면 그 즉시 비린내가 나는데 집단폐사면 뭘 하기 전에 생선의 피 때문에 썩는 도중이다. 그것도 냄새의 둔한 사람도 알아차릴정도의 악취다.[93] 그러나 일본에서도 사기 범죄는 엄연히 존재하며, 심지어 1년에 120억씩을 벌어들인 요자와 츠바사 같은 악질 사기꾼도 많다.[94] 이 '신화'라는 단어는 영단어 'myth'의 직역어이다. myth에는 원래 '신화' 외에 '도시전설, 잘못된 통념'라는 뜻이 있는데, 이를 고대로 '신화'라고 번역하면서 myth의 의미로 사용하는, 즉, 한국어 '신화'에는 없는 '도시전설, 잘못된 통념'이라는 의미를 자의적으로 부여해서 사용하는 기자들의 대표적인 잘못된 번역어 사용 중 하나이다. 회 지적 전에 제대로 된 한국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95] 정작 싱싱회의 이론적 근거와 기준을 정부에 제안했던 조영제 교수(부경대 식품영양학과)는 식감과 맛을 절충한 싱싱회가 실패한 이유를 식감이 이긴 것과 싱싱회 공장이 산지에 있어서 오전에 처리한 선어회를 오후에 먹게 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봤다. 시사저널 - 마블링 많은 고기, 활어회가 맛있다는 건 착각[96] 본래 다음 스토리볼에서 가져온 글이었지만 접속이 안되어서 동일한 논지의 글을 올린 네이버 블로그 링크이다. 본래 인용된 부분은 원본이 아니지만 이곳@에서도 볼 수 있긴하다.[97] 이외수는 "그럼 초밥은 생선 익혀먹지 못해서 밥 위에 날생선 올린 야만성을 증명하는 요리냐?"라고 디스했다.[98] 음식에 대한 단순한 호불호(好不好 )를 넘어 타국의 문화를 편견을 갖고 폄훼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는 당연한 반응이다. 이를 두고 '온 국민이 난리를 쳤다'라고 표현하는 자체에서 황교익의 정신 세계를 엿볼 수 있다.[99] 은행나무 종자 항목 요리와 독성을 보면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날로 먹으면 곤란하다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지만 많이 먹으면 위험한 것. 매실도 황교익 논란과 너무 비슷하다...[100] 모바일로 들어갈 경우 페이스북 아이디가 필요하며 이 사이트로 들어가진다. https://news.v.daum.net/v/20160614094706186. 사이트의 내용은 1년간 숙성시키면 괜찮다는것[101] 황매는 앞서 언급 했듯이 유통 기간이 짦아 수확해도 바로 썩어버린다는 것에 문제가 크다. 즉 죄다 황매로 만들어 황교익이 극도로 찬양하는 우메보시로 만들면 문제가 없지만 낫토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대중적이지 않듯이 염량 8~12%, 전통방식은 20%나 되는 굉장히 짠 누가봐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대중적이지 않을 우메보시가 보편적으로 먹는 일식 초밥과 고로케처럼 팔릴지는 의문이다.[102] 이건 청매 담글때만큼 설탕을 많이 넣었거나 초과 숙성일수도 있다.[103] 당연히 씨에만 독성이 있다는건 언급하지도 않은다.[104] 그 외 귀중품인 은이나 진주에 대해 해독작용이나 항산화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은이나 진주가 식약처 고시 건강기능성분이나 미백기능성 성분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특히 은의 경우 장기간 다량 섭취하게 되면 피부가 영구적으로 파랗게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금에 대한 미백효과 및 효능 또한 입증되지 않았다.[105] 물론 칠종칠금 자체는 자치통감에 기록이 분명히 있으나, 7번이나 적장을 잡았다 놓아준다는게 심히 말이 안 된다는 점이다. 아마 7번의 격전 끝에 적장을 겨우 굴종시켰다는 정도로 추측된다.[106] 2분10초부터[107] 2019년 4월 기준.[108] 진짜 유일한 황교익의 실수 인정이지만 제갈량의 남만정벌이나 여러 확실하게 틀린 주장은 자신이 틀렸다는걸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109] 당연히 제작진의 책임은 없다. 자신들이 섭외한 전문가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방영할뿐. 다만 책임이라면 다른데에 크게 있지만...후일 수요미식회에 출연하여 실수 발언 하나하나 체크해서 편집하여 보낸다면...꽤 고심이 심할 것이다.[110]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인 THE 라멘을 보더라도 매번 두 출연자가 라멘 국물까지 전부 마셔 깔끔하게 그릇을 비우는 장면이 나온다. 하물며 가게 손님들조차 그런 모습이 제법 보이기에 애초부터 틀린 말이다.[111] 일본 식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된 후, 황교익 자신은 돈코츠 라멘 국물을 다 비운다는 포스팅이 발굴되면서 황적황 구도가 나타나자 아무 말 없이 포스팅이 비공개로 돌아갔다. 캡쳐본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112] 이는 일본과 한국에서 라면의 발전 과정이 달랐다는 점도 한 몫 한다. 한국에서는 라면이 값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으로서 발전해 왔다. 애초에 '라면은 인스턴트'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라면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공통인식이 자리잡고 있고, 라면 국물 그 자체도 면에 맛이 베이게 한다는 목적 때문에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이 많아 라면을 먹을 때 면만 건져먹고 국물은 그냥 버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반면 일본의 '라멘'은 한국과는 달리 전문적인 '요리'로서 발전해 왔다. 한국에서는 분식집 메뉴 중 하나에 불과한 라면이 일본에서는 '라멘 전문점'에서 파는 요리인 것도, 지역별, 심지어는 가게별로 고유의 메뉴나 맛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심지어 일본의 라멘 전문점에서 가장 많은 재료비와 시간, 정성을 들이는 것은 면이 아닌 국물이며, 양이 부족하다는 손님에게 면을 추가로 제공해주는 라멘집은 있어도 국물을 리필해주는 라멘집은 거의 없을 정도. 리필도 돈 받고 해준다.그런 일본에서 라멘을 먹을 때 면만 건져먹고 국물은 먹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113] 정작 황교익은 신맛을 죽음의 맛이라 비난한 바 있다.[114] 정작 일본에서 최상품으로 치는 산쇼(초피)는 한국산이라는 게 희대의 코미디. 한국산 초피는, 중국산 화자오와 달리,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신맛(황교익이 감탄한)을 내어 매년 수확철에 지리산 등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에 일본인 상인들이 몰려와 대량 수매해 간다. 해당 지역에서 초피를 부르는 명칭은 지역에 따라 제피, 지피, 젠피 등 다양하다.[115] 주로 후쿠오카를 경유해 가던 사람들이 선물용으로 "후쿠오카의 특이한 음식"이라며 사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116] 이 시대엔 닭 하면 흰색 털과 붉은 벼슬을 가진 레그혼 수컷을 떠올릴 정도였고, 교과서에서조차 닭 사진으로 레그혼이 더 많이 실릴 정도였다.[117] 백 번 양보해서 10% 추가 비용 투입이 사실이라 쳐도, 달걀만 얻을 수 있는 레그혼 품종을 키우느니 그 비용 감당하며 육계와 달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토종닭을 키우는 게 이익임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다.[118] 구글링을 해 보면 드물게 흰색 달걀을 낳는 일부(즉, 전부가 아님) 특정 품종이 사료를 덜 먹는다는 주장도 보이는데, 이것도 해당 품종 회사의 주장을 그대로 퍼다나른 것 뿐이라 곧이곧대로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다.[119] 링크에서는 편집되었지만 고집하지 않는다는 발언 이후 전현무가 바로 반박한다.# 링크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전현무가 '지난 화면 돌려볼까요?'라는 말까지 한다. 편집상 바로 다음 주제로 넘어가서 얼버무려졌지만.[120]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경제 상황은 북한보다 한참 뒤처진 수준이었다.[121]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의 어느 누구도 짜장면을 '이렇게 먹어야 한다'는 부심을 부리지 않는다.[122] 황교익 논리의 전형인 '양념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한 주장이다.[123] 이 또한 황교익 논리에서 자주 나오는 래퍼토리인 '미디어나 외부 세력의 세뇌'로 인해 대중이 옛 좋은 것을 바보처럼 잃어버린다는 주장이다.[124] 황교익의 뉘앙스는 '변화'보다는 '변질'됐다고 암시한다.[125] 그의 주장에 의하면 양념이 강한 방송을 보고 대한민국의 수 많은 가정과, 식당과 김치업계가 맛이고 뭐고 꼭두각시처럼 TV를 따라했다는 뜻이다.[126] 배추의 품질도 서로 다르다.[127] 이 고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8조에 따라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영양성분 기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린이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적혀 있다.[128]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서 연혁 확인[129] 건강과 불로장수를 갈망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 최대의 욕망이다. 삼국지의 조조도 몸보신을 위해서 각종 요리를 개발한 전례가 있다. 아니, 보양식의 끝판왕이 바로 중국이다. 한국의 보양식도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 많다. 대표적으로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중국 진나라에서 기원하여 한반도로 전해졌다고 알려졌다.[130] 자라는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보양식으로 쓰는 식재료인데, 한국에선 용봉탕이라는 보양식이 있지만 대중화되지 않아서, 양식업도 식당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반면 일본은 대중적 인식으로 자라가 장어 다음가는 보양식이다. 재료의 단가도 높고, 손질할 때도 장어보다 힘들기 때문. 그만큼 가격이 높아 비싼 장어보다 더 고급요리로 쳐 대중적이지 못할 뿐이다. 일본 문화에서 기운을 차릴 때 피를 섭취하는데, 특히 살무사 피와 자라 피를 선호한다. 심지어는 피를 응고한 자라 선지까지 있다. 더 웃긴 건 그 발달한 지역이 황교익이 선호하는 교토 지역이다. 자라회, 자라 나베 등.[131] 참고로 침구학은 중국에서는 춘추 전국시대 때, 그리고 한국의 경우도 삼국 시대 때부터 이미 존재했다.[132] 다만 이 글도 다소 주의해서 읽을 필요는 있다. 원래 탕수육은 흰 빛깔이고 양산형 조리사들이 케챱과 파인애플을 넣어 고기의 질을 넣었다는 서술 때문인데 본토(정확히는 광동지역에서)에서 탕수육에 케챱을 넣은 이유는 그저 산사나무 열매를 대체하기 위해 넣은것 뿐이다. 심지어 한국 탕수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 탕추리지(糖醋里脊) 역시 케챱이 잘만 들어간다. 또한 파인애플의 경우는 그냥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적이 있었던(2011~13) 홍콩의 인터콘티넨탈 호텔 중식 레스토랑인 호이킹힌(海景軒)에서 제공하는 탕수육(구로우육)의 모습을 한번 보자. 과연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됐으며 탕수육 하나를 4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 파는 레스토랑에서 그저 원가절감이라는 취지로 파인애플을 넣었을까? 오리지널리티라는 관점에서 볼땐 오히려 케챱과 파인애플을 넣은 탕수육이 원조인 셈이다. 또한 한국의 노포들이 탕수육에 케챱과 파인애플을 넣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저 식당들이 열심히 장사하던 6~70년대는 생각보다 케챱이 흔치 않은 식품이었기 때문이다. 당장 오뚜기는 케챱을 어떻게든 팔아보기 위해 깍두기를 담그라는 말도 안되는 광고를 찍었던걸 생각해보자. 분명 사람들이 케챱을 잘 알고 많이 먹었더라면 그저 오뚜기 케챱이 맛있다는 식으로만 광고를 했을것이다. 파인애플 역시 이 당시로선 상당히 구하기 힘든 과일이었고 통조림 역시 참치통조림이 처음 나온게 80년대에 처음 나왔을만큼 흔치 않은 물건이었다. 마지막으로 탕수육은 고급 음식이어야 한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표하고 있는데 전술한 고급 레스토랑의 4만원짜리 탕수육을 먹을수 있는 홍콩엔 맥심, 페어우드같은 저렴한 카페테리아 프랜차이즈에서 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잘만 팔고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을땐 탕수육으로 대표되는 외식 음식들의 전반적인 퀄리티 하락에만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133] 거울 신경 세포는 어디까지나 원숭이에서 확인되었지 사람에서 확인된것은 아니다. 인간의 거울 신경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고, 뇌 영상 촬영을 통해 그런 것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수준의 추측만 하고 있다[134] 정확히는 김경수는 대학 졸업 이후부터다.[135] 윤서인이 비슷한 시기 연재한 곳은, 박근혜 단독 인터뷰를 따낸 정규재TV, 박정희 박근혜 시대 이래로 관변단체로 유명한 한국자유총연맹, 그리고 미디어펜이다.[136] 당시의 일본 잘못했다고 하는 지식인은 없으며, 전쟁 관련으로 일본이 까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나라를 침략한 부분이 아니라 그들의 뻔뻔스러운 태도 때문이다.[137] 정작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단결선언을 인용한 발언이었지 경술국치에 정당성이나 합법성을 주장한 발언이 아니다.[138] 설탕이나 배농축액이나 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동일.단지 배 영양성분이 추가로 포함.[139] 식품 영양 표시를 잘 보지 않으면 그저 쥐눈이 콩만 넣었다고 오해할수 있다. 자세한건 네이버 검색에 배 농축액 까지 써 넣어야 한다.[140] 위에 적힌 바와 같이 이는 김대중 정권 때 만들어졌다. 김대중 정권의 국시가 반공인가? 대한민국과 북한 정권이 서로 도토리 키재기라는 뜻인가?[141] 불고기에 관한 썰을 내놓으면서 언급된 국어학자 2명에 대해 무례한 표현을 하였다.[142] 당시 어느 MLB파크의 한 유저가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황교익이 다시 시작한 블로그에 불고기 논쟁에 의견을 거의 길게 물어보며 자기 출처(MLB파크)의 글을 올렸는데 그 이후에 나온 글이라 MLB파크를 뜻하는 거라고 추측중이다.[143] 주로 SBS에서 식문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담당했고, 그 외에도 여러 방송에 PD로 참여하고 '행복한 밥상 시리즈'라는 책도 냈다. 황교익과는 식문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144] 식품공학을 전공했고 식품업체에서도 일했다고 한다. 10여권의 서적을 저술했으며 특히 MSG, GMO, 식품첨가물 관련의 저서를 많이 남겼다.[145] 출처 3부의 18:00에서 나온다.[146] 페이스북에서도 황차클럽 제주 갈치국 편으로 올린적도 있는데 글을 읽어보면 황교익이 미각을 둔하게 하는 담배를 피우는걸 알수있다.[147] 사실 수산지 근처라도 가격 때문에 외국산으로 조리하는 게 흔하다. 보관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냉동 생선은 육질이 얼렸다가 해동되는 거라 익혔을때 생과 비교하면 퍼석하긴 하다.[148] 물소가 제주도에서 사육되었기에 물소와의 혼종이니 한우가 아니라는 주장이었다고...[149] 2017년 인성 논란으로 인터넷을 달궜던 정준하의 쮸쮸나닷컴 때와 매우 흡사한 상황이다.[150] 현재는 폐쇄되었다....[151] 결과를 보자면 말그대로 역풍 그 자체라고 봐도 손색이 없는 것이, 더본코리아라는 큰 규모의 업체를 거느려 일견 보기에 '갑'의 위치에 있는 백종원을 비난하면 무조건적으로 소위 '서민'들이 자신의 말을 지지하고 백종원을 함께 비난할 줄 알았는데, 그러한 언더도그마가 전혀 먹히지 않은 것이다.[152] 게다가 엠팍의 경우엔 황교익을 지지하는 계정들이 멀티계정임이 밝혀지면서, 황교익 지지자가 오히려 작전세력 내지는 관종 어그로라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황이다.[153] 2018년 10월 이후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옹호글이 압도적으로 추천을 많이 받는 상황이었고, 비판글에는 보이콧의 의미가 있는 빈댓글이 달리거나 다른 인물을 끌어대서 물타기를 하는 등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었다.[154]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특정 팟캐에서 주장한 '작전세력' '중국 알바' '팀장' 논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간접적으로나마 특정인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세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고 있다.[155] 물론 그 주장과 근거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맞는 말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랑 같은 진영인 사람이 하는 주장이니 덮어놓고 무조건 사실인 게 분명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기 때문에 이조차도 문제가 많았다.[156] 그렇게 생각하는 케이스의 대표적인 예가 이이제이로 최신 298화에서 위와 같은 주장이 나왔다.[157] 황교익의 다소 독선적이고 극단적인 언행이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 번 있었는데, 백종원을 막걸리로 걸고 넘어지면서 쌓여오던 논란들이 한번에 터져나와서 갑자기 많이 보이는 상황이다.[158] 황교익을 까면 작전세력이라는 논리는 그를 막무가내로 비호하는 자들이야말로 여당지지자에 대한 반감을 불러 일으키려는 작전세력이라고 그대로 되돌려줄 수 있다[159] 비슷한 시기에 올린 다른 SNS글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수준 높은 국민성을 운운했듯[160] 재미있게도, 이런 논리는 윤서인이 한번 써먹은 적이 있다. 자신이 우파이기 때문에 욕을 먹는다는 논리. 좌파 스탠스에 가까운 황교익에게 맛서인이란 별명이 붙은 상황에서 이런 말까지 했으니...이러나 저러나 두 사람 모두 자기 무덤만 판 셈이 되었다.[161] 매년 10월이면 다른 큰 사건이 없으면 국정감사가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인데, 황교익이 한창 논란을 일으키던 2018년에는 그가 그토록 디스하던 백종원이 국감에 출석했다. 그것도 물의를 일으켜 추궁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말하기 위한 참고인으로의 출석이었다. 물론 백종원의 출석 사유가 소상공인 문제인 만큼 맛 칼럼리스트인 황교익과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백종원이야말로 좋은 의미로 정치권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나타났다. 또한 백종원은 국감 출석을 위해서 며칠은 준비해야 했을 테니 황교익의 시비는 정말 신경쓸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162]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히 어그로를 끌고 싶었던 유저들이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황교익이건 정치건 뭐건 간에, 그저 엠팍의 주류 여론과 반대되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하여 어그로를 끌었다는 것.[163] 엠팍은 주류 여론이 문빠이긴 하지만 정치성향과는 별개로 보수성이 강한 편이고 다른 진보성향 사이트처럼 신고나 차단으로 인한 유저 탄압이 적어 보수 성향의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164] 이렇게 관계가 악화된 시기가 황교익 논란 시기와 거의 일치하다 보니 파악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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