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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1월 9일 | 1994년 3월 7일 | 1995년 4월 24일 | 1996년 11월 4일 | 2001년 10월 22일 | |
2014년 9월 19일 |
{{{#!folding [ Extended Pl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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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margin-top:-10px; margin-bottom:-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595859> | 에이펙스 트윈 Aphex Twin | }}} | |
<colbgcolor=#595859><colcolor=#fff> 본명 | 리처드 데이비드 제임스 Richard David James | |||
예명 | Aphex Twin
| |||
출생 | 1971년 8월 18일 ([age(1971-08-18)]세)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리머릭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DJ, 프로듀서, 믹서 | |||
데뷔 | 1991년 EP《Analogue Bubblebath》 | |||
활동 | 1985년 ~ 현재 | |||
장르 | 일렉트로니카 | 테크노 | IDM[1] | 앰비언트 | 실험음악 | |||
사용 장비 | 신디사이저 | 피아노 | 턴테이블 | 드럼머신 | 시퀀서 | 샘플러 | 랩탑 | |||
소속/ 전 소속 | Warp Records | Apollo Records[2] ~ | |||
링크 | | | | | | |
1. 개요2. 활동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3.2. EP
4. 여담3.2.1. Analogue Bubblebath Series3.2.2. Digeridoo3.2.3. Xylem Tube3.2.4. On3.2.5. Ventolin3.2.6. Donkey Rhubarb3.2.7. Girl/Boy3.2.8. Come to Daddy3.2.9. Analord Series3.2.10. Computer Controlled Acoustic Instruments pt23.2.11. Cheetah3.2.12. Houston, TX 12.17.163.2.13. Collapse3.2.14. Peel Session 23.2.15. Blackbox Life Recorder 21f / in a room7 F760
3.3. 싱글[clearfix]
1. 개요
아일랜드 리머릭 출신의 아일랜드계 영국인 앰비언트 뮤직, IDM 뮤지션. 현대 전자음악계를 대표하는 거물 중 한 명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기에 테크노와 서정적 앰비언트 장르의 절묘한 융합으로 애시드 하우스, 앰비언트 뮤직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면서 복잡한 비트를 혼합한 형태로 탄생한 IDM 장르의 초석이 되었던 인물이다.[4] Aphex Twin이라는 예명은 그의 형이 태어나자마자 죽고 이름을 대신 받은 슬픈 일화를 바탕으로 지었다.[5]2010년대에 EDM씬이 생겨난 이후인 현재에도 마찬가지지만, 1990년대에 있어선 특히나 일렉트로니카 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자 앰비언트 뮤직 장르의 혁명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기 앰비언트 뮤직 장르 음악은 공감각적이면서 명상적인 느낌이 극도로 강한 미니멀리즘적인 성격 때문에 대중적으로 크게 외면을 받았었는데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신디음과 테크노 음악에서 따온 간결하지만 치밀한 비트를 완벽하게 조합해 대중적이지 못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시켜 앰비언트 뮤직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거의 드릴소리에 가까운, 정교하면서 복잡한 비트 구성을 극한으로 올려 IDM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르를 만들어내었고 이에 영향을 받아 Oneohtrix Point Never, Squarepusher, Rustie, Flying Lotus, Boards of Canada 등 수많은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스타일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끊임없이 변주되는 드럼 비트 위에 깔리는 서정적인 일렉트로닉 멜로디로, 앰비언트 뮤직과 테크노 장르를 다루었던 초기에는 신디사이저나 기계적인 비트 사운드를 극한으로 사용하면서 앰비언트 장르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특유의 서정적이고 몽롱한 사운드를 조합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었고 IDM으로 주력 장르를 전환한 현재도 비트는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지만 특유의 음색은 지금도 살아있다. 다만 리처드 본인은 특정 장르 음악을 만들거라 정해놓고 작곡하지 않고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에 불과하며 본인은 그냥 일렉트로니카 음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주변에서 장르를 굳이 세분화시켜 분류하는 것이 크게 반갑지는 않다고 밝혔다.
활동 초기에 다루던 애시드 하우스, 앰비언트 뮤직, 테크노 장르 음악과 현재 다루고 있는 IDM 음악까지 꽤나 다양하게 음악적 스타일을 변화해왔지만 내놓았던 모든 앨범들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다[6]. 물론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했으나 일렉트로니카 음악 안에서도 매우 마이너한 장르로 유명한 IDM 장르 특성상 이쪽 장르로 앨범을 발표할 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지만 곡 자체의 퀄리티는 호불호와 상관없이 크게 인정하는 편이다.
약 13살이었던 시점에서 이미 총 러닝타임이 100시간 정도인 음악을 만들어냈을 정도로 어렸을때부터 작곡을 했고 발표하는 모든 곡을 특정 장르 유행에 고집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 혼자 다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deadmau5와 비슷하게 오디오 엔지니어 능력을 잘 드러내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아예 돈이 지나치게 많이 든다는 이유로 최신 기기를 잘 이용하지 않으면서 엔지니어링 기술을 살려 본인이 직접 장비를 제작해서 사용한 적도 있었다. 물론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기간동안 벌어들인 수많은 돈으로 이제는 굳이 돈을 아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최신 기기도 직접 구입해 자주 사용하며 6집 앨범 Syro에서는 CD판 맨 뒤에 장비 모음집을 수록해 놓기도 했다.
또한 얼굴을 직접 공개한 상태에서 공식 석상에 나온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아티스트이다.[7][8] 하지만 본인이 신비주의 컨셉을 지향하거나 공식 석상에 극도로 나오기 싫어하는 것이 아닌 그저 내성적인 성격과 굳이 얼굴을 공개할 필요성이 없어서 안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워낙 보기가 힘든 만큼 최근 들어서는 고화질의 공연 직캠으로나마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9]. 오히려 자기 얼굴을 앨범 커버에 그대로 써먹고 더 나아가 개구쟁이 마냥 썩소를 날리거나 손가락, 혹은 사람에 따라서 보기 혐오스러울 정도로 포토샵으로 일그러뜨린 얼굴 사진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이것 또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재밌기도 하고 자기도 보다 보면 어이가 없어서 실소 터지는 맛에 쓰는 것이라 밝혔다.
사실 얼굴만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인터뷰 요청이 오면 매체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응하는 편이다. 또한 본인이 선보이는 음악과는 성향과 거리감이 크지만 EDM씬에도 관심이 많은 편으로 피치포크를 통해 EDM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었다.[10] 실제로도 사석에서 굉장히 친절한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 Nos Primavera Sound Porto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알아본 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매우 다정하게 싸인과 사진을 찍어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조용하면서 온화한 성격의 보유자이지만 유일하게 단 한 번, 자신의 곡을 샘플링 받아가려 했던 카니예 웨스트의 무례한 태도[11]와 샘플링 사용 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발매해버린 곡 Blame Game 때문에 제대로 빡이 쳐서 이례적으로 본인 입으로 '카니예 웨스트 그 씨발놈이 내 음악을 훔쳐 갔다'고 욕을 뱉어내면서까지 공개적으로 비난했다.[12]
주로 대형 EDM 페스티벌보다는 소규모 위주의 공연으로 다니는 편이었으며, 5집 Drukqs와 6집 Syro 전의 공백기 기간에도 에이펙스 트윈의 명의보다 다른 명의 혹은 익명으로 매년 공연을 펼쳤다. 6집 Syro 이후인 2016년부터는 코첼라 페스티벌, Sonar 등의 대형 종합 뮤직 페스티벌에도 공연을 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영국의 난해하면서도 천재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크리스 커닝엄과 협업이 잦은데 이 작업들이 어떻게도 해석하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난해하면서 사람에 따라서 비주얼적으로도 혐오스러울 수 있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Come To Daddy와 Windowlicker, Rubber Johnny[13] 등이 이에 해당한다.
2. 활동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을 영국 남서부 지방에 있는 콘월[14]에서 자랐다. 다만 부모가 웨일스인이여서 그런지 본인 정체성은 아일랜드나 콘월이 아닌 웨일스에 두는듯 하다. 때문에 웨일스어 제목의 곡도 좀 있는 편이다. 가족들로는 죽은 형 말고는 누나가 둘이 있으며[15] 본인 말로는 유년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다고 한다. 뭘 해도 자유롭게 하도록 내버려 뒀다고 한다.학교를 다니면서 11살 때부터 컴퓨터 Sinclair ZX81을 가지고 작곡을 시작했다. 원래 ZX81은 소리를 자체적으로 낼 수 없는 구조이지만 기계어를 가지고 놀 때 TV 시그널과 주고 받는 노이즈 소리에 특이하게 느꼈다고 한다. 중간에 DJ를 하기도 했고 콘월에서 칼리지를 다니며[16]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졸업까지 했다. 당시 리처드를 기억하고 있던 교사에 따르면, 수업 시간에 헤드셋을 쓰는 등, 특이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이후 런던으로 상경해 킹스턴 대학교[17] 전기전자공학과를 다니긴 했지만, 중퇴했다.
1989년에 근처 펍에서 같이 DJ생활을 하던 그랜트 윌슨클래리지(Grant Wilson-Claridge)[18]와 같이 음악을 만들기로 결심해 처음 테크노 싱글인 "Digeridoo"를 발표하면서 해적 방송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다양한 레코딩 작업 (EP나 싱글 제작)을 하다가, 1992년 그동안의 작업물인 'Selected Ambient Works 85-92'라는 이름을 붙이고 발표하면서 불멸의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중간에 몇몇 EP를 통해서 드럼 앤 베이스 같은 장르도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후 1994년 2집 'Selected Ambient Volume II'를 발표했다. 전 앨범만큼이나 좋은 평을 들었다.
이후 그는 3집 앨범인 '...I Care Because You Do'를 통해 장르의 변화를 시도하기 시작한다. 이 때 그는 앰비언트 뮤직에 거부감을 표하면서, '두뇌를 흥미롭게 하는 빠른 음악들인 IDM에 접근하기 시작했다.[19] 사실 전작 활동때도 그의 앰비언트는 정통에서 많이 벗어난 형태였다.[20] 이 시절부터 발표한 음악들은 독특한 비트의 시도로 글리치라는 음악 용어를 대중화시킨다. 다음 앨범인 4집 Richard D. James Album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앰비언트적 색채를 거의 완전히 지워내며 IDM, 테크노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 덕분에 기존 앰비언트 팬들이 빠르고 정신없는 장르에 적응 하지 못하고 벗어나는 상황도 꽤 일어났다. 다만 앰비언트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고 라이브 공연에서도 앰비언트를 틀어주는걸 보면 장르의 확장이라 보는게 편할 것이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IDM씬이 쇠퇴함에 따라 에이펙스 트윈도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그렇다 할 훌륭한 작업을 내지 못한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IDM씬이 하우스등의 EDM씬에게 완전히 밀려버린 것도 있을 뿐더러 이 장르 자체가 그 일렉에서도 매우 극소수의 팬을 자랑하는 장르라서 부각이 안되고 있다. 그리고 저 이야기는 팬들입장에서만 통용되는 말이지, 평론가들의 평은 아직까지도 매우 좋다. 다만 리차드 본인이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에이펙스 트윈이라는 이름 대신 여러 다른 이름[21]으로 활동하였기에, 에이펙스 트윈으로서의 커리어는 거의 없으며, IDM보다는 애시드 테크노에 가까운 음악들을 하던 시기였고 이후로도 쥐도 새도 모르게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었다. 물론 에이펙스 트윈이라는 이름을 단 공식적인 라이브는 2012년이 마지막이였고 그 이후에는 익명으로 유럽, 특히 영국 위주로 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한다. 오히려 그 때의 소규모 공연이 더 좋다고. 다만 음악 산업을 혐오하고, 세인의 관심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꼽는 사람이라서 공식적인 라이브는 몇 안 되긴 했지만.
정작 2001년도의 스튜디오 5집 앨범 이후로 음반 소식은 완전히 끊겨서 팬들이 언제 새 앨범이 나오나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한동안 새 앨범이 나온다는 떡밥이 계속 나오고서는 정작 아무런 소식도 없어 팬들을 계속 설레발치게 만들었었다. 특히 2011년 엘파이스 인터뷰에서 '6집 작업 다 끝났고 이제 좀 있으면 나올 것이다' 라고 해놓고 몇 년간 잠수탄 것도 영향이 컸다. 특히 중간에 에이펙스 트윈이 '터스(The Tuss)'라는 그룹 명의로 활동한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으나[22] 본인과 레이블 CEO가 부인했다. 하지만 2014년의 인터뷰에서 결국 터스는 에이펙스 트윈의 다른 명의였다고 밝혔고, 위키피디아에 The Tuss를 치면 에이펙스 트윈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2014년 6월에 과거에 그가 작업하다 중단했던 습작인 Caustic Window LP가 발매되면서 이 앨범이 킥스타터를 통해 판매되었다. 어떤 익명의 사람이 이 앨범을 사갔고 얼마 안 있어 그거 그대로 이베이에 올라갔다.후에 마인크래프트 제작자인 마르쿠스 페르손이 경매를 통해 구입했다.
같은 해 8월, 런던에서 에이펙스 트윈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비행선이 발견됐다. 그리고 뉴욕의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그의 로고가 페인트 되어있는 모습이 트위터를 통해 포착되었다. 며칠 안 있어 8월 19일[23]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Tor로만 열 수 있게 된 URL을 트윗했고 그 내용은 바로 새 앨범 SYRO 및 그 트랙리스트를 발표하는 것이였다! 굉장히 뜬금없는 타이밍에 앨범 공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너나 할 것없이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심지어 EP나 싱글도 아닌 LP, 정식 스튜디오 앨범 6집이다!! 9월 19일에 발매하였으며, 발매 후의 평가는 역시나 호평 일색.
한편 Syro 발매 다음해인 2015년도에는 사운드클라우드에 user18081971 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자신의 미발표곡 수백곡을 올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나 음원은 쉽게 구할 수 있다.
2020년 4월 6일 user18081971 계정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맞았다는 글(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고)과 함께 6곡을 업로드하였다. 웅장한 앰비언트풍의 첫 곡인 qu 1의 mp3파일 이름을 '아버지, 다른 곳에서 만나요'라고 설정하여 아버지를 추모하였다. 전체적으로 6곡 모두 트윈이 아버지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물씬 난다는 평.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
- Selected Ambient Works 85-92 (1992)
- Selected Ambient Works Volume II (1994)
- ...I Care Because You Do (1995)
- Richard D. James Album (1996)
- Drukqs (2001)
- Syro (2014)
3.2. EP
3.2.1. Analogue Bubblebath Series
3.2.1.1. Analogue Bubblebath
1991년 9월에 발매된 에이펙스 트윈의 첫 EP이자 앨범. 마이티 포스 레코드(Might Force Records)라는 음반사에서 LP로 발매가 됐다. 현 에이펙스 트윈의 앨범 중 가장 오래된 앨범이며, 그래서인지 Discogs같은 인터넷 음반 거래사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EP이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Side A | ||
1 | Analogue Bubblebath | 4:40 |
2 | Isopropophlex | 5:19 |
Side B | ||
3 | En Trance to Exit | 4:22 |
4 | AFX 2 | 5:25 |
3.2.1.2. Analogue Bubblebath 2
3.2.1.3. Analogue Bubblebath 3
3.2.2. Digeridoo
1992년 1월에 발매된 애시드 테크노 장르의 앨범으로 그가 이 EP 후에 발매한 앨범인 Selected Ambient Works 85-92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이 EP도 똑같이 R&S Records에서 발매되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LP | ||
Side A | ||
1 | Digeridoo | 7:11 |
2 | Flap Head | 6:41 |
Side B | ||
3 | Phloam | 5:33 |
4 | Isoprophlex | 6:23 |
CD | ||
1 | Digeridoo (Analogue Bubblebath 2) | 7:11 |
2 | Analogue Bubblebath 1 | 4:44 |
3 | Flaphead | 7:00 |
4 | Phloam | 5:33 |
3.2.3. Xylem Tube
1992년 6월에 발매한 애시드 하우스 장르의 통산 5번째 EP. Apollo Records에서 LP로만 발매가 되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Side A | ||
1 | Polynomial-C | 4:46 |
2 | Tamphex (Headphuq mix) | 6:31 |
Side B | ||
3 | Phlange Phace | 5:02 |
4 | Dodeccaheedron | 5:48 |
3.2.4. On
1993년 11월 15일에 발매된 EP 음반. 이 때부터 빠른 비트를 구사하는 정신없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On | 7:02 |
2 | 73-Yips | 4:14 |
3 | D-Scape | 6:54 |
4 | Xepha | 5:42 |
3.2.5. Ventolin
3.2.6. Donkey Rhubarb
3.2.7. Girl/Boy
1996년 발매한 에이펙스 트윈의 EP. 이 EP의 커버는 그의 태어나자마자 죽은 형인 리처드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이미지는 리처드의 묘인 듯.[24]
이 EP의 트랙중 Girl/Boy (NLS Mix)는 그의 스튜디오 앨범 Richard D. James Album에 수록되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Girl/Boy (NLS Mix) | 4:52 |
2 | Milk Man | 4:08 |
3 | Inkey$ | 1:24 |
4 | Girl/Boy (£18 Snarerush Mix) | 1:57 |
5 | Beetles | 1:31 |
6 | Girl/Boy (Redruth Mix) | 1:40 |
3.2.8. Come to Daddy
자세한 내용은 Come to Daddy 문서 참고하십시오.1997년에 발매한 EP. 그의 대표곡들이 수록된 EP로 가장 유명한곡은 Come to Daddy와 Flim이 있다. 위에서도 서술한 크리스 커닝엄과 처음으로 만든 뮤비때문에 특히 더 유명하다. 스탠리 큐브릭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뮤비 먼저 보기 전에 미친 놈과 미친 놈이 만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생각하고 보길 바란다. 모든 아역 배우에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그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으며[25] 특히 마지막에 악마를 연성하는 듯한 장면과 노모에게 약 30초간 귀가 찢어질 듯이 소리지르는 장면은 최고의 백미로 꼽힌다. 너무나도 인상적인 장면이라 소울 이터가 오마쥬까지 했다. 컷 구도나 상황이 명백해 보인다. 원본과 오마주 검볼에서도 패러디되었다.#이런 충격적인 내용에도 불구하고 1년 전에 이미 마릴린 맨슨의 Beautiful People 뮤직 비디오가 악명을 떨쳤던 탓인지 의외로 세간에서 별 논쟁거리가 되지 않았다.
Flim은 위 곡과 완전히 상반된 곡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분위기부터 이 EP 중에서 가장 밝기도 하다. 몽롱하면서도 현악기와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드럼 비트때문에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명곡이기도 하다. 2013년에 매셔블이 공개한 레딧 사용자 선정 가장 아름다운 곡 100선에서 21위에 뽑혔었으며 동료 뮤지션 Skrillex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참고로 'Film'이 아니라[26], 'Flim'이다. 심지어 이를 피아노로 커버하면 에이펙스 트윈의 이미지와 180도 전혀 다른 명곡이 탄생하게 되는 마법이 발현된다.
-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left><table width=500><bgcolor=#ccc><tablebordercolor=#ccc> 트랙 ||<bgcolor=#ccc> 곡명 ||<bgcolor=#ccc> 길이 ||
1 Come to Daddy (Pappy mix) 4:22 2 Flim 2:57 3 Come to Daddy (Little Lord Faulteroy mix) 3:50 4 Bucephalus Bouncing Ball 5:44 5 To Cure a Weakling Child (Contour Regard) 5:10 6 Funny Little Man 3:58 7 Come to Daddy (Mummy mix) 4:25 8 IZ-US 2:57 2017 Re-Release Bonus Tracks 9 forgotten life path 2:28 10 bank lullaby 1:49 11 28 organ 1 . 1 [ru,ec,+9] 6:40
3.2.9. Analord Series
3.2.10. Computer Controlled Acoustic Instruments pt2
다운로드판 커버 | 실물 CD 커버 | 실물 LP 커버 |
-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left><table width=500><bgcolor=#000><tablebordercolor=#000> 트랙 ||<bgcolor=#000> 곡명 ||<bgcolor=#000> 길이 ||
1 diskhat ALL prepared1mixed 13 5:22 2 snar2 0:20 3 diskhat1 2:26 4 piano un1 arpej 0:50 5 DISKPREPT4 1:53 6 hat 2b 2012b 1:25 7 disk aud1_12 0:10 8 0035 1-Audio 0:26 9 disk prep calrec2 barn dance [slo] 4:22 10 DISKPREPT1 3:30 11 diskhat2 0:38 12 piano un10 it happened 1:48 13 hat5c 0001 rec-4 4:46
3.2.11. Cheetah
2016년 7월 8일에 발매된 워프 레코즈 단독 릴리즈된 EP로 발매 전 전작들과 달리 그답지 않은 파격적인 파스텔 톤의 앨범 커버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여러면에서 곡이 트윈의 전성기에 비해 둥글둥글해졌으며 엠비언스와 테크노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앨범명인 'Cheetah'는 제작에 사용된 동명의 신디사이저에서 따온 것이다.[27] 또한 5번 트랙 CIRKLON3의 뮤직비디오는 더블린 출신 12살 소년 Ryan Wyer가 연출을 했으며 당시 각종 일렉트로니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CHEETAHT2 [Ld spectrum] | 5:53 |
2 | CHEETAHT7b | 6:43 |
3 | CHEETA1b ms800 | 0:27 |
4 | CHEETA2 ms800 | 0:37 |
5 | CIRKLON3 [Колхозная mix] | 8:13 |
6 | CIRKLON 1 | 7:17 |
7 | 2X202-ST5 | 4:39 |
Warp Records Aphex Twin 2018 Bonus Track | ||
8 | CIRKLON3 (concentrate edit) | 2:37 |
3.2.12. Houston, TX 12.17.16
3.2.13. Collapse
2018년 9월 14일에 발매된 워프 레코드 단독 릴리즈된 EP. 에이펙스 트윈 특유의 불규칙적인 음악성은 어디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발매 전 7월 말에 런던에 위치한 앨리펀트앤캐슬역에 그의 로고가 그려진 포스터가 발견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그리고 일본 도쿄에도 똑같은 포스터가 발견됨에 따라 많은 팬들이 트윈의 새로운 앨범이 발매된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달 8월 5일, 워프 레코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 9월 14일에 에이펙스 트윈의 새로운 EP가 발매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트랙은 동년 8월 13일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의 앨범 트랙들이 그렇듯 인터넷에 유출되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T69 collapse | 5:22 |
2 | 1st 44 | 6:09 |
3 | MT1 t29r2 | 6:04 |
4 | abundance10edit[2 R8's, FZ20m & a909] | 6:20 |
CD Bonus Track | ||
5 | pthex | 4:57 |
Warp Records Aphex Twin Exclusive Track | ||
6 | t69 collapse [durichroma] | 6:39 |
3.2.14. Peel Session 2
워프 레코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음반이며, 첫 번째 아티스트인 보즈 오브 캐나다 다음으로 나왔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그리고 LP형식으로 발매되었으며 트랙 리스트는 전부 새로 만든 게 아닌 1995년에 만들어 놓은 노래들을 재수록한 것이다.
여담으로 수록된 곡들 전부 존 필 세션 라디오에서 틀어진 곡들이다. 그래서 앨범의 이름도 필 세션이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Side A | ||
1 | Slo Bird Whistle | 3:34 |
2 | Radiator (Original Mix) | 6:31 |
Side B | ||
1 | p-string | 7:03 |
2 | Pancake Lizard | 4:07 |
3.2.15. Blackbox Life Recorder 21f / in a room7 F760
2023년 7월 28일 발매된 약 4년 10개월 만에 에이펙스 트윈 공식 트위터에서 공개된 EP 앨범. 기존의 불규칙적인 비트는 여전하지만, Syro 때와 똑같이 댄서블해졌으며, 대중들의 입맛에 조금 더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팬들은 에이펙스 트윈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유해졌다는 평.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Blackbox Life Recorder 21f | 4:27 |
2 | zin2 test5 | 2:39 |
3 | in a room7 F760 | 3:54 |
4 | Blackbox Life Recorder 22 [Parallax Mix] | 3:32 |
3.3. 싱글
3.3.1. Windowlicker
Windowlicker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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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가 아닌 실제 공식 앨범 아트이다.[28]
1999년 3월 22일에 발매한 싱글. 크리스 커닝햄과 두 번째 합작품. 뮤비 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충격적이며 본인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딱 저 앨범 커버를 생각하면 된다. 놀랍게도 이 뮤비는 케미컬 브라더스, 팻보이 슬림 등과 함께 BRIT Award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에 후보로 올라갔다. 참고로 이 뮤비는 미국의 웨스트 코스트 힙합 장르 곡들의 뮤비를 패러디한 것이다.
발매 당시나 지금이나 크게 호평을 받은 트랙으로, The Face와 NME는 1999년 올해의 싱글 1위로 이 트랙을 뽑았고, 그들의 극성빠인(...) 피치포크는 이 트랙을 90년대 최고의 노래 7위로 올려놓았다.
그의 수학적인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싱글이기도 한데 2번째 수록곡에 일명 '방정식'라고 부르는 '
ΔM¡⁻¹ = −αΣn=1ND¡[n] Σj∈C[i]Fj¡[n|− 1] + Fext¡[n⁻¹]
'라는 곡이 있다. 이 곡은 그냥 들으면 무슨 이상한 노이즈 덩어리 음악이지만 스펙트로그램[29] 을 이용해서 감상하면 마지막에 그의 얼굴을 형상화한 그림(깜놀주의)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Windowlicker도 마지막에 나선형의 이미지가 나온다. 여러모로 그의 비범한 부분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3번째 트랙 Nannou는 오르골 소리와 바퀴를 돌리는 소리 외에도 여러가지 소리가 담긴 트랙이다. 처음엔 느렸다가 갑자기 확 빨라지며 오르골 소리로도 에이펙스 트윈 특유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Windowlicker | 6:07 |
2 | ΔM¡⁻¹ = −αΣn=1ND¡[n] Σj∈C[i]Fj¡[n|− 1] + Fext¡[n⁻¹][30] | 5:43 |
3 | Nannou | 4:13 |
3.3.2. MARCHROMT30a Edit 2b 96
2015년 4월 6일에 발매한 에이펙스 트윈의 Syro에 미쳐 수록하지 못한 곡을 모아놓은 싱글 음반. LP와 다운로드판으로 발매가 되었다. 단, 1번 트랙 MARCHROMT30a Edit 2b 96은 Syro의 일본 발매판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가 있다. 아마 특정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에서 못 듣는 리스너들을 위해 따로 만든 싱글인 듯 하다.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트랙 하나와 나머지 만들어 놓은 2개의 트랙을 더 수록해서 만든 것이라고.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길이 |
1 | MARCHROMT30a Edit 2b 96 | 7:13 |
2 | XMAS_EVET1 N | 5:09 |
3 | MARCHROMT38 Fast | 5:36 |
4. 여담
- 그의 매우 독특하면서 유명한 로고는 디자이너 폴 니콜슨이 담당하였다. 그런데 원래는 에이펙스 트윈의 로고가 아니었으며, 의류 회사인 Anarchic Adjustment의 로고로 쓸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친한 사이였던 에이펙스 트윈이 이 초기 스케치를 맘에 들어하였고, 그 유명한 Selected Ambient Works 85-92의 앨범 커버로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 한국에서도 합성된 유명한 밈이 있는데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 짤방에서 깜짝 놀래키는 사악한 얼굴의 주인공이다. 본래는 그의 앨범 커버 사진인데 누가 장난으로 합성한 모양. 에이펙스 트윈을 아는 사람도 눈치채기 쉽지 않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당연히 그냥 혐짤인 줄 안다.
-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명이지만, 정작 본인은 라디오헤드를 시시하고 상업적인 팝 밴드라 하여 싫어하고 있다.[31] 실제로 에이펙스 트윈은 라디오헤드의 명반 Kid A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으니 저리 반응해도 톰 요크가 할 말은 없다. 몇몇 인터뷰를 보면 락을 싫어하는 듯 하다. 2014년 피치포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EDM 쇼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할때 스크릴렉스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에이펙스 트윈의 아들이 스크릴렉스[32]의 음악을 튼 적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스크릴렉스의 음악에 대해 "기술적으로 잘 이해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것 같지만 나에겐 너무 대중적이다." 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여러모로 가장 성공한 힙스터 중 한 명# 리처드는 라디오헤드를 싫어한다는건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는 톰 요크에게 뉴스에있는걸 믿지말라고 말했다. #
- 결혼을 두 번 했다고 하며 2014년 기준으로 아들 둘과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산다고 한다. 지금 부인은 아냐스타사라는 이름의 러시아인 예술대학 학생이라고. 여담으로 6집 앨범의 제목인 Syro는 둘째 아들이 만든 단어라고 한다.
- 키가 188cm로 상당한 장신이다, 50대인 지금도 80후반대로 추측.
- 스페인신 정당 포데모스 당수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이 사람과 워낙 비슷하게 생겨서 이목을 끈다.
- 사시가 꽤나 심하다. 당장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수두룩하게 나온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8부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에이 펙스 형제의 어원이기도 하다. 죠죠리온에서의 해당 캐릭터의 호칭은 '형제'이긴 하지만 실제 캐릭터는 쌍둥이로 나오고 있어서 에이펙스 트윈[33]이 되기도 한다.
- ...I Care Because You Do 앨범에 실린 Alberto Balsalm이라는 곡은 VO5 샴푸 이름중에 하나를 딴 제목이라고 한다.
- Rate Your Music에 계정을 만들어서 자기 음반을 리뷰해 두었는데 전부 별 5개이고, 전부 혹평이다(...) 계정의 알 수 없는 이름은 "Genuine Aphex twin"의 애너그램이다. #
- 노래 제목들이 하나같이 기괴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syro 이후로는 정상적인 제목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 대부분 알 수없는 영어와 숫자를 섞어뒀는데 숨겨진 의미가 담겨 있는게 많다. 보통 사용한 악기, bpm, 곡을 만든 곳의 주소, 노래 길이 등 여러 요소가 섞여 들어가 있으며 일부는 정말로 아무 의미 없이 그냥 휘갈긴 제목들도 있다고 한다..
[1] 본인은 Brain Dance라는 용어를 선호한다.[2] 에이펙스 트윈이 소속되어 있었던 알앤에스 레코드(R&S Records)의 자회사이다.[3] 본인이 1991년에 설립한 레이블. 2014년에 문을 닫았다.[4] 사실 셀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나게 많은 예명으로도 활동을 했었고 그 업적도 대단하지만 에이펙스 트윈이라는 이름의 활동으로도 충분히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5] Girl/Boy EP 앨범 아트의 묘비는 이 죽은 형의 묘지다. 사산 당시 리처드 어머니가 상당히 충격을 받아서 다음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형의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고 한다.[6] 단, 5집 Drukqs은 발매 당시에는 지나치게 많은 장르에 비해 유기성이 없는 음반이라며 평단의 혹평을 들었지만, 현재는 리처드의 음향적 기량을 끌어올린 앨범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7] 위의 프로필 사진은 6집 Syro 앨범 발매기념으로 촬영된 것으로, Q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는 13년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실제로 인터뷰를 위해 레스토랑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가 리처드를 만났을 때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모습과 정말 똑같았다고 밝혔다.[8] 이를 제외하고는 1996년에 MTV와의 인터뷰가 얼굴을 공개한 상태에서 진행했던 마지막 인터뷰였다.[9] 2019년 코첼라에서의 공연이 끝난 직후, 직접 스테이지 앞으로 나와 팬들을 반겨준 직캠 영상에 '이 사람이 고화질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어색하다'라는 베스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10] 특히 그의 팬으로도 유명한 Skrillex에 대해서는 매우 대중적이지만 기술적으로 잘 이해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11] 5집 Drukqs의 곡 Avril 14th 샘플링 사용 허락을 구하기 위해 카니예 웨스트쪽에서 보낸 샘플이 리처드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원한다면 직접 샘플링을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할 정도로 매우 호의적이었다. 그런데 카니예 웨스트 쪽에서 '이건 당신꺼가 아니라 우리 팀 작업물이니 신경 끄고 허락이나 해라'라는 태도로 나왔고 이후에 단 한마디도 없이 무단으로 곡을 발매했다. 심지어 첫 연락 때부터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같은 허락이나 배려를 구하려는 태도 자체가 없었다고.[12] 이마저도 바로 밝힌 것이 아닌, 4~5년을 참다가 2014년 Syro 발매 직전에 피치포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사실이다. 이 전말이 밝혀진 이후에도 카니예 웨스트쪽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13] Drukqs 앨범의 수록곡 Afx237 v.7을 활용했다.[14] 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단은 잉글랜드의 일부로 속해있지만 정체성은 웨일스나 잉글랜드하고 따로 노는 동네다.[15] 어렸을 적 누나가 지저스 앤 메리 체인 빠였는데, 리처드는 질색했다고 한다.[16] 영국은 의무 교육 과정 이후 고2,3 과정을 식스폼이라 부르는데 이 시절부터 대학 진학반과 취업 준비반으로 나뉜다. 그리고 취업 준비반을 위한 Further education college라는 개념으로 내국인 직업 교육 기관 개념이 있다. 리처드는 여기서 공부해 자격증을 받은 케이스.[17] 에릭 클랩튼과 야드버즈의 키스 랠프, 페어포트 컨벤션의 샌디 데니가 이 대학 출신이다.[18] 소속사 Rephlex의 설립자이기도 하다.[19] 단, IDM이란 표현은 미국 이외 국적 아티스트들은 잘 안쓰려고 한다. 오히려 싫어한다고. 그도 자기 음악을 가리키는 장르로 "Brain Dance"라는 말을 만들어냈다.[20] 에이펙스 트윈의 음악은 자연하고 거리가 먼 수학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그의 발언 중에 "수학은 새로운 사이키델리아다."는 실제로 그가 정밀한 구성에 관심이 있었음을 증명해준다.[21] AFX, The Tuss 등[22] 그도 그럴것이 사용하는 장비 중 신디사이저 야마하 GX1은 상당히 비싼 물건이라 영국에서도 쓰는 사람이 몇 없는데 에이펙스 트윈이 그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어째서인지 이 그룹이 발표한 곡들이 에이펙스 트윈 본명인 "James Richard David"란 명의로 되어 있다고 한다.[23] 노린 건지 정말 공교롭게도 리처드 D 제임스 자신의 생일이었다.[24] 또한 이 사진은 Richard D. James Album에 앨범 커버를 열어보면 있다.[25]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몇번 보다보면 합성이 꽤 어색하다는 게 느껴질 수 있다.[26] 유튜브 검색어 자동완성에서도 이게 나온다. 현재는 Flim이라고 쳐도 자동완성 없이 트윈의 곡이 나온다.[27] 정확히 말하자면 Cheetah ms800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신디사이저는 따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게 안되며 90년대 초반에 만들어져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다.[28] 원본 사진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반응은 트윈 합성한 사진이 더 낫다고 한다(...)[29] 주파수별 강도를 시간에 따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이다.[30] Equation 아니면 Formula로도 통한다.[31] www.groove.de와 가진 인터뷰 中 - 'Kid A나 Amnesiac을 들어봤는가'라는 질문에, '5-6곡 들어봤는데 아주 구린 것 같다', '라디오헤드는 지루한 R&B와 비교 하면 괜찮은 편이고, 무정부주의자임을 자처하는 십대 펑크 밴드와 비교 했을 때는 훌륭하다. 그런 음악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라디오헤드가 천재처럼 느껴지겠지만, 자기가 자주 듣는 음악과 비교해보면 뻔하고 끔찍하다.' 라고 답했다.[32] 이 분도 에이펙스 트윈의 광팬으로 유명하다.[33] 영어로 쌍둥이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