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Dynamics / KAI KF-16 필승 보라매 |
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의 4세대 다목적 전투기. F-15K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기종이다.2. 상세
KF-16C | KF-16D |
대한민국은 1981년 1차 피스 브릿지 사업(Peace Bridge I)으로 F-16C/D 블록30/32 40대를 1986년부터 도입하였으며(F-16PB), 1989년 12월에는 2차 피스 브릿지 사업(Peace Bridge II)으로 F-16 블록50/52 120대 면허생산 계약을 체결하여 1994년부터 도입하였다(KF-16). 최종적으로 3차 피스 브릿지 (Peace Bridge III) 사업을 통해 2003년부터 F-16 블록50/52 20대를 추가 도입하였다. 본 문서에서는 KF-16 외에도 그 이전에 선행 도입된 F-16PB까지 포함해서,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 중인 F-16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다.
2023년 9월 기준 추락 사고 등에 의한 손실(F-16PB 6건 + KF-16 9건 = 총 15건)로 인하여 KF-16의 경우 C형 89대 + D형 42대 = 총 131대를 보유한다. 여기에 F-16PBU C형 27대 + D형 7대 = 34대까지 더하여 한국 공군은 현재 총 165기의 F-16 계열을 운용하고 있다. 세계 6위의 보유 수량이다.
필승 보라매라는 별명이 있지만 KF-5의 별명인 제공호만큼 알려지진 않았다. KF-21이 보라매라는 이름을 받으면서 인지도가 더 떨어졌다. 그래서인지 현재 국방부, 공군 유튜브 등의 뉴스나 홍보 내용에서는 필승 보라매가 아닌 F-16 기종에 붙이는 Fighting Falcon(파이팅 팰컨)으로 부르고 있다.
1986년부터 도입된 F-16PBU는 2032년까지 KF-21 보라매로 전량 대체될 예정이고, 1994년부터 도입된 KF-16U는 2039년까지 퇴역할 예정이다.
도입 역사(영문) / 기체별 현황(영문)
3. 제원
General Dynamics / KAI KF-16C/D[1] 필승 보라매 | ||
개발사 | 제너럴 다이내믹스[2] | |
제조사 | 삼성항공/KAI | |
승무원 | 1명, 2명 | |
전장 | 15.06m | |
전폭 | 9.96m | |
전고 | 4.88m | |
익형 | NACA 64A 204 | |
익면적 | 27.87m² | |
익면하중 | 431kg/m² | |
공허중량 | 8,570kg | |
탑재중량 | 12,000kg | |
최대이륙중량 | 19,200kg | |
내부연료탑재량 | 3,200kg | |
엔진 | Pratt & Whitney F100-PW-220 터보팬 엔진 ×1기[3] Pratt & Whitney F100-PW-229 EEP 터보팬 엔진 x1기[4] | |
엔진출력 | 각 76.3kN (17,800lbf), 재연소(AB) 127kN (29,160lbf) (F-16PBU는 엔진이 달라 최대추력 14,590lbf, 재연소(AB) 23,770lbf) | |
최대속력 | 마하 2.02 | |
전투행동반경 | 550km | |
페리항속거리 | 4,220km | |
분당상승률 | 50,000ft/min (254m/s) | |
실용상승한도 | 15,240+ m | |
추력대비중량비 | 1.095 | |
최대중력하중계수 | +9/−3G | |
항전장비 | 레이더 | AN/APG-68v5 ~ v7 (F-16PBU, KF-16) AN/APG-83(V) SABR AESA 레이더 (KF-16U) |
ECM | ALQ-88/200K ECM 포드 | |
RWR | AN/ALR-69 | |
목표추적장비 | LANTIRN[5] AN/AAQ-28(V)4 LITENING 타겟팅 포드 | |
경보 / 대응장비 | SUU-42A/A 채프/플레어 사출기 AN/ALE-40(V) CDF | |
하드포인트 | 총 11개소 (주익 끝 2기, 주익 하부 6기, 동체 하부 3기) 총 7,700kg의 무장 탑재 | |
무장 | 고정 | 20 mm M61A1 6열 기관포 x1기 512발 |
로켓 | LAU-61 19발 or LAU-68 or 7발 런처 x4기 Hydra 70 70mm 무유도 로켓 or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LAU-5003 19발 or LAU-10 4발 런처 x4기 CRV7 70 70mm 무유도 로켓 탑재 | |
폭탄 | 일반 항공폭탄 GBU-39 SDB 레이저 유도 폭탄 JDAM CBU-105 WCMD 스파이스 2000 | |
미사일 |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IM-120 암람 AGM-65 매버릭 AGM-88 HARM AGM-84 하푼 | |
기타 외부 무장 | 동체 하부 하드포인트 3기에 외부 연료 탱크 3기 DB-110 EO/IR 포드 |
4. F-16PB / PBU
F-16C/D 블록 32 사양을 직수입한 기체들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도입한 F-16C/D이며 이후 블록 52에 준하는 사양으로 성능 개량(F-16PBU)하였다. 엔진은 F100-PW-220을 쓰고 있다. KF-16과 구별을 위해 F-16PB라고 부른다.4.1. 도입 사업
4.1.1. 피스 브릿지 I (1986~1992 도입)
도입 사업은 1974~1986년까지 진행한 율곡사업[6]에서 유례한다. 원래는 국군 전력 증강 사업으로 1974년부터 시작한 율곡사업의 추진 계획으로는 원래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반부터 운용할 계획으로 F-16A/B의 면허생산이 추진되고 있었으며, 당시 제너럴 다이나믹스의 해외진출 영업전략과 맞아 떨어지면서 F-16A/B의 면허생산이 매우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었고 제너럴 다이나믹스에서 미국내 로비를 진행하며 한국에 F-16 조립공장의 설립을 적극 추진하였다.그런데 이후 계획이 변경되어 5공화국의 율곡사업을 보면 F-16A/B 면허생산 계획이 F-5(노스럼) 면허생산(녹다운방식)으로 급변하였고 F-4 팬텀 II 전투기 추가 도입이 진행되었고 1981년 12월 피스 브릿지[7] 사업이 진행된다. 이때 F-16A/B와 F-20 전투기 도입 경쟁 중에 F-20이 선정되어 도입될 뻔 했다.[8] 그러나 수원 비행장에서 있던 시험 비행에서 F-20이 추락하면서 한국 정부는 F-16A/B로 기종을 선정했다. 그런데 신형인 F-16C/D(블록 32)가 막 등장하여 F-16C/D 블록 32 단좌 30대, 복좌 6대로 총 36대를 해외에서 직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F-16C/D는 1986년부터 주문 분량이 순차적으로 인도되는데, 동일 파생형은 해외 구입 중 가장 이른 시기였다. 이때 원화 가치 상승으로 예산이 남아 1988년에 4대의 복좌기를 추가로 도입이 결정된다. 복좌기만 도입한 이유는, 당시 기종전환 훈련을 6대의 복좌기로만 진행하다보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기 때문이였다고.
1986년 6월 27일 대통령 전두환은 도입축하 연설에서 F-16의 별명을 '필승 보라매'로 명명했다.# 처음 도입된 F-16PB들은 제11전투비행단의 제161전투비행대대와 제162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었다.
F-16PB(블록32) 도입 후, 공군은 그 성능에 꽤 실망했다는 설이 있다. 블록32 초기형은 막 개발된 중거리 대공 미사일 AIM-120 암람은 물론이거니와 AIM-7 스패로우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공군 안에서는 "F-5보다 레이더 좀 더 좋은 거 달리고, 엔진 좀 더 쎈거 빼곤 뭐가 달라?" 하는 말이 나돌았다고⋯. 이후 KFP사업이 재검토에 들어가 처음에는 AIM-120뿐만 아니라 AIM-7과 하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F/A-18이 선정되었으나 이후 F-16C/D 블록 52로 변경되자 F-16PB에 불만이 많던 조종사들은 정용후 당시 공군참모총장을 필두로 격렬한 반발이 뒤따랐으며 정용후 총장이 강제전역 당하는 일을 겪은 후 F-16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설이다.
그러나 실망설과 달리 F-16PB를 처음으로 운용한 제161전투비행대대는 86년 도입 후 1년 만에 공군 공중사격대회에 시범출전하고, 87년 이후 2년 만인 1989년부터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에서 F-16PB를 주기종으로 하는 탑건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도입했던 F-4 팬텀 이하 전투기들과 그 조종사들보다 뛰어남을 입증했다. # 87년 F-16PB를 도입한 162전투비행대대 역시 전세계 F-16 비행대대 중 최초로 5만 시간 무사고 비행에 성공했고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이형만 20전투비행단장 등 걸출한 공군 최우수 조종사와 탑건들을 양성했다. # # # 초기 성능은 대단치 않았을지 몰라도 F-16PB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공군 F-16 운용 역사의 기반이 다져졌고 그 조종사들이 4세대 공군을 이끌어 뒷날 장성들로 진급해 공군을 지휘하게 됐다.
- F-16C 블록 32
- 85년도 주문분 (1)574~(1)583번기 10대
- 86년도 주문분 (1)586~(1)597번기 12대
- 87년도 주문분 (1)653~(1)660번기 8대
- 총 30대 도입 - 3대 손실[9]
- F-16D 블록 32
- 84년도 주문분 (1)370~(1)373번기 4대
- 85년도 주문분 (1)584~(1)585번기 2대
- 90년도 주문분 (0)938~(0)941번기 4대
- 총 10대 도입 - 3대 손실[10]
최종적으로 1992년까지 40대의 F-16C/D(블록 32)를 보유하게 된다. 이후 각종 손실로 현재 F-16C 27대와 F-16D 7대 보유 중이다.
4.2. 개량 사업
4.2.1. F-16PBU 개량
2016년부터 블록 32 사양의 F-16PB 기체들을 블록 52에 준하는 사양으로 개량하였다. 이를 F-16PBU라고 부른다.F-16C/D 블록 32는 중거리 대공 미사일(AIM-120 암람)을 사용할 수 없는 등 능력 부족이 지적되어 왔다. 추가 개량없이 퇴역시키리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에 F-16C/D 블록 32 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AN/APG-68(v)7 레이더, Link-16, ALQ-88/200K 탑재가 주요 개량점이다. KF-16에 비해 부족한 전자전 능력도 보충하게 되었다. IFF 레이더는 미공군 F-16 블록 50/52과 동일한 사양으로 보이며, 기체에는 (F-16 블록 40/42처럼) 기골 보강이 이뤄졌다. 무장 능력도 대폭 향상되어 AIM-120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JDAM, AGM-88 대 레이더미사일, AGM-84 하푼 대함미사일 운용능력이 부여되는 등, F-16 블록 50/52에 준한다고 보인다. F-16PB 업그레이드 계획 그리고 2016년 12월, F-16PB 기종 34대의 성능 개량이 완료되어 F-16PBU가 되었다. F-16PBU와 함께 맥스썬더에 참가한 조종사의 말에 따르면, AIM-120C와 LINK-16을 운용하는 F-16PBU가 KF-16보다 우수한 작전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KF-16에 시행되는 블록 72사양 개량에서는 제외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가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추가 개량 없이 운용되다 퇴역하리라 보인다. 이후 개량이 고려된다고 하더라도 KF-16 성능개량, 추후 진행될 F-15K 성능개량 사업 이후 한참 후가 될 것이다. 한 군사잡지 기사에 의하면 한국 공군의 블록 32 사양 기체들은 어정쩡한 성능 덕분에(?) 80년대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90년대 중반 이후 도입된 KF-16과 비교해도 기체 수명에 여유가 있다고 한다.
비록 KF-16U 처럼 블록 72사양으로 전면 개량하지는 않으나, IFF레이더와 Link-16 데이터링크는 KF-16U와 동등수준의 추가개량이 계획되어 2020년에 미 국무부에서 해당 장비의 판매가 승인되었다.#
5. KF-16 / KF-16U
F-16C/D 블록 52을 직수입 및 국내 면허생산한 기체들이며 개량형(KF-16U)의 경우 F-16V 블록 72 수준에 맞게 개량하였다.개량형에 경우 공군에서는 서류상으로는 UC/UD 라 부르는데 내부에서는 VC/VD라고 하거나 F-16 빅터 등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KF-16U라고 붙여지기 전에 부르던 것이 계속 구전되는 듯.
5.1. 도입 사업
5.1.1. 피스 브릿지 II (1994~2000 도입)
KFP 사업은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추진된 대한민국 공군이 추진했던 주력 전투기 도입 사업이다.F-16 블록 52와 F/A-18C/D 호넷이 경쟁 끝에 1991년 F-16 120대 구입/생산이 결정된다. AIM-120 암람은 물론, AGM-88 HARM 대 레이더 미사일, 하푼 대함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사양이었다.
선정 이후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제조되었다. 초기 12대는 미국에서 직수입, 이후 36대는 미국제 부품을 가지고 구 삼성항공이 국내 면허생산, 나머지 기종들의 경우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서 면허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생산된 KF-16들은 창설된지 얼마 안된 제20전투비행단과 제19전투비행단의 120번대, 150번대 전투비행대대들에 분산 배치되었다. 정확히는 초기에는 대구와 충주에 배치되었다가 제20전투비행단이 완공되면서 서산으로 이동했다. KF-16 역시 F-16PB와 더불어 이전 세대들의 전투기들과 그 조종사들을 제치고 공중사격대회에서 탑건들을 뽑아내면서 신형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을 과시했다.
도입 초창기에는 IFF와 ASPJ같은 장비가 없었다가 순차적으로 추가되었는데, 이는 F-16에 해당 장비들의 인증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일. 그래서 극초기 사진들을 보면 IFF와 ASPJ 안테나가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D형은 후방석 때문에 기내 여유공간이 없어 ASPJ가 장착되지 않고 유사시에 외부 전자전포드를 장착한다. IFF와 ASPJ 장비 없이 생산된 KF-16들도 1999~2002년 사이에 모두 장착되었다.
AIM-120 암람 미사일을 장비한 최초의 수출형 F-16이라고 하며, 랜턴 포드 운용도 가능하다. 다만 랜턴포드는 더 발전된 스나이퍼 XR 도입 후 운용하지 않는다. F-16C/D 블록 32와 다르게 F100-PW-229를 채택하여 추력이 6,000파운드가량 증대되었다. 또한 AN/AAQ-13/14 LANTIRN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F-16CG/DG에서 운용되는 WAR HUD를 사용할 수 있다.[11] 이후에는 개량으로 스파이스 2000 유도폭탄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KFP 2차 사업 기종들도 사양이 동일하다.
- KF-16C 블록 52
- 92년도 주문분 (4)001~(4)028번기 28대
- 93년도 주문분 (4)049~(4)100번기 52대
- 총 80대 도입 - 6대 손실[12]
- KF-16D 블록 52
- 92년도 주문분 (4)029~(4)048번기 20대
- 93년도 주문분 (4)101~(4)120번기 20대
- 총 40대 도입 - 3대 손실[13]
5.1.2. 피스 브릿지 III (2003~2004 도입)
KF-16와 많은 면에서 동일하다. 세부적으로 나누면 2003~2004년 인도분을 KF-16 후기형(혹은 2차 양산분)으로 부른다. KFP 2차 사업(피스 브릿지 III). 총 20대 추가 생산이 이루어진다. 120기가 도입 후 KAI가 국내 항공업계 일감을 위해 추가 생산을 주장하였다. 항공업계를 지원을 이유로 공군 예산이 아니라 산업자원부 예산으로 충당했다. 레이더를 AN/APG-68(v)7로 교체했고, 소프트웨어적 결함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처음부터 ASPJ를 탑재한 상태로 인도되었다. 이전 생산분 KF-16은 1997년 시작된 개량사업을 통해 1999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탑재를 완료했다.- KF-16C 블록 52
- 01년도 주문분 (0)510~(0)524번기 15대
- 총 15대 도입[14]
- KF-16D 블록 52
- 01년도 주문분 (0)525~(0)529번기 5대
- 총 5대 도입
5.2. 개량 사업
대한민국 공군의 F-16C/D 계열은 직도입기와 면허생산기 실전배치 이후 한동안 큰 개량 없이 유지되었고[15], 실질적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킨 개량은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JDAM 통합부터이다.- 북한군의 장사정포 진지에 대비해 JDAM 운용능력이 부여되었고, 지난 2011년 2월 직도 사격장에서 실사격에 성공했다.
- 2015년 말부터 KF-16이 AN/AAQ-33 스나이퍼 ATP를 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토대로 보면 단/복좌기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며 CAP을 할 때에도 스나이퍼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로 공대지 임무에 사용된다고 한다.
- 2015년 기준 링크 16과 KF-16의 IDM(Improved Data Modem)의 호환성 문제로 E-737 조기 경보기와 방공 관제 센터의 링크 16 데이터를 수신할 수 없었다. 국방부 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 당국이 KF-16의 IDM이 미군 정보 수집기와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2000년 한미 연합 훈련이라고 한다. 이 문제는 신형 AESA 장착과 함께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해결을 볼 것으로 보이며 현재 군은 2021년까지 모든 기체에 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서 곧 해소될 예정이다.
5.2.1. RF-16
전술정찰기로서 RF-4C를 대체하여[16] 제39정찰비행단 예하 제159전술정찰비행대대에 배치/운용 중이다. 기체는 기존 KF-16C/D 중 일부를 선별해 그대로 쓰지만, EO-X사업으로 도입한 이스라엘제 콘도르 2 정찰포드[17]와 국내 개발 광학정찰포드인 TAC EO/IR 포드, 그리고 ELINT 포드인 ARD-300K를 탑재하여 전자 정찰 임무 또한 수행 가능하다. 해당 기체들은 전투비행대대에서 운용하는 KF-16C/D와 함께 KF-16V 업그레이드 또한 적용된다.관련 기사: #1 #2
5.2.2. KF-16U 개량
2016년 록히드 마틴과 계약하여 성능개량 사업이 진행되었다. 2021년 1월, 1개 대대의 전력화가 완료되었다.# 2028년까지 131기 전기의 KF-16 개량이 완료될 예정이다.2022년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에 참가하였다.#
개량 내역은 이렇다. 신형 AN/APG-83 AESA 레이더와 새로운 임무 컴퓨터,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간, JHMCS-I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선 적용 등의 여러 부분을 개선한다. 성능은 F-16V(블록 70/72)에 준한다.
JHMCS-2, AIM-9X-2 연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량과 설비 장착은 완료하여 HMD가 개선되었다. 다만 기능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테스트 용으로 도입한 소량(3기)의 JHMCS-2 헬멧, AIM-9X 사이드와인더 Block II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를 제외하면 전체 사업비(예산) 부족으로 JHMCS-2 헬멧 도입을 못했다.# JHMCS-2 헬멧과 AIM-9X-2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연동하면 기축선 밖 표적 획득이 가능해져 근접 공중전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북한의 MiG-29도 비슷한 기능의 헬멧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점이다. 향후 추가 예산을 편성해 도입하리라 예상된다.
대한민국 공군의 정식 명칭은 KF-16U으로 국방일보에서도 성능개량 항공기(KF-16U)라고 언급한다. 민간에서는 F-16V 사양에 준한다 하여 KF-16V라고 칭하기도 한다. 군 내에서는 KF-16UC/UD 이전엔 VC/VD라고 불렀고 지금도 V나 빅터로 호칭하는 경우가 많다
KF-16과 KF-16U의 외견 상 구분은 캐노피 앞 IFF 안테나의 형상이다. 기존 KF-16은 받침대 위에 안테나가 붙는 형상인 APX-109(v)3를 사용하는데, KF-16U는 미군을 비롯한 대다수의 F-16과 쓰는 APX-113과 동일한 형상의 IFF 안테나를 사용한다. 또한 공군에서 KC-330 공중급유기를 도입하여 공중급유훈련을 시행하면서 등판 한가운데 있는 공중급유구의 시인성 문제가 제기되어 공중급유구 표시 마킹이 로우 비지 회색에서 미군 F-16처럼 흰색에 가까운 아주 밝은 회색으로 변경되었다.
개량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확보가 이뤄지지 않는 듯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보이는 다운그레이드라고까지 의견은 과장이지만, 한국이 자체 개발하거나 다른 국가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건 사실이다. 미국과 협의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량하든가 추가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예산이 필요함은 맞다.
6. 사건 사고
6.1. 대한민국 공군 F-16 계열 손상/손실 사고
대한민국 공군 F-16 계열 손실 사고 | |||||
사고(문서) | 기종 | 기체 S/N | 일자 | 원인 | 인명 피해 |
추락 | F-16C 블록 32 | 87-(1)655 | 1993년 04월 08일 | 공중 폭발 | 사망 1명 |
추락 | KF-16C 블록 52 | 92-(4)016 | 1997년 08월 06일 | 연료 도관 부식 | 없음 |
추락 | KF-16C 블록 52 | 92-(4)004 | 1997년 09월 18일 | 연료 도관 부식 | 없음 |
추락 | F-16D 블록 32 | 84-(1)372 | 2001년 06월 08일 |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 | 없음 |
추락 | KF-16C 블록 52 | 93-(4)087 | 2002년 02월 26일 |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 | 없음 |
추락 | F-16D 블록 32 | 90-(0)938 | 2002년 09월 18일 | 연료 도관 파손 | 없음 |
경착륙 | F-16C 블록 32 | 85-(1)581 | 2004년 11월 19일 | 불명 | 없음 |
추락 | F-16C 블록 32 | 85-(1)576 | 2006년 01월 27일 | 엔진 압축기 파손 | 없음 |
추락 | KF-16C 블록 52 | 93-(4)053 | 2007년 02월 13일 | 엔진 정비 지시 불이행 | 없음 |
추락 | KF-16D 블록 52 | 93-(4)117 | 2007년 07월 20일 | 비행 착각 | 사망 2명[18] |
추락 | KF-16D 블록 52 | 92-(4)048 | 2009년 03월 31일 | 조종사 과실 | 없음 |
추락 | F-16D 블록 32 | 90-(0)940 | 2016년 03월 30일 |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 | 없음 |
추락 | KF-16D 블록 52 | 93-(4)103 | 2019년 02월 27일 | 엔진 연료 주입장치 고장 | 없음 |
추락 | KF-16C 블록 52 | 미확인 | 2022년 11월 20일 | 창정비 불량[19] | 없음 |
추락 | KF-16C 블록 52 | 93-(4)083 | 2023년 09월 21일 | 고무패킹 엔진 유입 | 없음 |
- 2023년 12월 현재까지 F-16C 블록 32 도입분 30대 중 3대, F-16D 블록 32 도입분 10대 중 3대, KF-16C 도입분 95대 중 6대, KF-16D 도입분 45대 중 3대가 손실되었다.
- 총합 14건의 기체 손실 중 13건의 추락 사고는 국내 기사를 통해 확인되지만 #1 #2, 2004년 11월 19일에 손실된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C 블록 32 85-(1)581번기의 손실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국내 기사로 보도된 바가 없다. 다만 2007년에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작성된 어느 글에 따르면 해당 기체가 추락하였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국내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전역자 증언 및 해외 항공사고 위키에서는 경착륙(하드 랜딩)으로 인해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손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모 기지에서 정비 교보재 용으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
- F-16 도입 후 첫 사고인 87-655번기 사고에 대해서는 1993년 F-16PB 공중폭발 사건 참조.
- 2003년 1월 24일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D 1기가 경착륙으로 인해 반파되는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복구하여 다시 운용 중이다. #
- 2021년 6월 8일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C 1기가 이륙 도중 엔진에 화염이 발생하여 조종사가 비상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KF-16C 1기가 중파되었지만 수리는 가능한 수준의 손상이라고 공군 관계자가 밝혔다.#1, #2 이후 6월 11일 공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륙 중 사고 원인은 흡기구 속으로 새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 현재 해당 항공기는 전면 수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 2022년 11월 20일 제19전투비행단 소속 KF-16C 1기가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당 사고도 사고지만 가뜩이나 2022년도엔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화성 KF-5 추락사고, 사천 KT-1 공중충돌 사고, 화성 F-4 추락사고가 벌어진 해라 공군으로서는 끔찍한 한 해의 화룡정점을 찍어줄 막타가 될…뻔했으나 23년도를 단 5일 남겨놓고 횡성 KA-1 추락사고가 발생하며 영광의 막타 타이틀은 KA-1가 가져가게 되었다.
- 국내에서 F-16의 기총 훈련 중 기체 앞부분이 손상된 사례가 있었는데, 분석해보니 해당 기체에서 발사된 기총에 의한 손상이었다. 급격한 공중 기동시 기총 발사가 기체에 정말 영향을 미치는가에 한국과 미국 간의 토론이 분분했다.
- 2023년 9월 21일에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C 1기가 이륙 중 추락하였다. 조종사는 추락 전 비상 탈출하였고 기지 내에 추락해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엔진 팬 모듈의 러버실 2개가 떨어져나가 엔진에 유입돼 엔진블레이드랑 구성품 일부를 손상시켰다고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군은 러버실이 떨어져 사고가 난 사례는 모든국가 통틀어 처음이라면서 엔진제작사인 프랫 & 휘트니랑 러버실 교체작업을 실시한 국내 민간정비창에 원인규명을 요청한 상태다.
6.2. KF-16U 개량 사업 선회 사건(2015년)
사실 대한민국 공군의 KF-16U 개량(KF-16V 블록 72) 사업은 BAE와 계약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가 록히드 마틴사로 개량 사업으로 바꾼 사건[20]으로 다른 명칭으로 "2015년 BAE와의 개량 무산 사건"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KF-16V 개량 사업의 시작은 2013년으로 당시 KF-16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때 KF-16 임무 컴퓨터 교체 및 체계 통합 사업 담당 회사로 BAE 시스템스가 선정되었다. BAE 시스템스는 레이시온 사와 협력하여 AN/APG-84 RACR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체계를 제공한다.# #.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 사는 노스롭 그루먼의 AN/APG-83 SABR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체계를 제공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쌌으나 성능이 우수[21]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결국 가격과 기술 이전 측면에서 유리했던 BAE 시스템스가 선정되었다.
그런데 미국 공군은 F-16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할 회사로 록히드 마틴을 선정하였다.# 이 때문에 한국 공군의 BAE 시스템스 선택에 대한 우려[22]가 나왔다.
2015년 예산에서 미 공군의 F-16 성능개량 사업이 제외되고 수명 연장 사업만 남게 되었다.# 미 공군의 F-16 성능개량 사업에 편승하려던 터키와 대만 등은 사업비 상승을 감내할 수밖에 없어졌다. 미 공군은 2017년에 담당 회사로 록히드 마틴을 선정하고 주 방위군의 F-16 72대에 대해 AN/APG-83 SABR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사업을 다시 진행한다.#
미국 정부는 총 사업비용의 40%의 인상을 요구했다.# 사업비용 인상의 이유로 BAE 시스템스의 경험 미비 등 검증비용 인상을 들었다. BAE 시스템스는 추가비용 요구 이유에 대해 "미국 정부가 자사의 담당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위험관리 비용을 인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F-16 개량사업 사업자를 자국의 록히드 마틴 사로 변경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계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다는 것이 주장의 배경이다. 결국 미국 정부는 사업중지를 명령했다.# #
이후 방위사업청은 대신 록히드 마틴과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 측에서는 일단 미국에 계류 중인 KF-16 2기를 F-16V 사양으로 개량하고, 추후 남은 132대는 한국 국내에서 개량한다고 밝혔다.#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이 KF-16 개량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결국 2015년 12월 16일의 방위사업 추진 위원회에서 성능 개량 업체를 록히드 마틴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AESA 레이더도 종전의 레이시온에서 노스롭 그루먼 제품으로 바뀌었다. 싱가포르도 한국보다 조금 앞서 F-16 개량 계획을 발표했는데 역시 록히드 마틴 사를 선택했다.
2016년 11월, 록히드 마틴 사와 계약을 했으며 총 사업비는 록히드 마틴 12억 4,800만 달러, 미국 정부 5억 3,000만 달러, BAE 시스템스 정산분 1억 4,800만 달러 등으로 총 19억 2,600만 달러[23]로 늘어났다. 레이더는 알려진대로 AN/APG-83 SABR이고 Mission computer를 레이시온과 약 100억(8,700만 달러) 원의 계약으로 개량하면서 HMD로 상황인식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하게 하였다. 개량을 마친 KF-16은 2019년 하반기부터 한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으로, 2025년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감사원의 감사에서 밝혀진 내용은 방위사업청은 2013년에 예산이 불용되는 것이 아깝다며 미국 정부에 두 차례에 걸친 분할 계약을 제안하였다. 문제는 분할 계약을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았고 BAE 시스템스와는 협상이 되었지만 미국 정부와는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17억 달러에 합의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BAE 시스템스와 방위사업청이 협상한 가격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음에도 방위사업청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대로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그대로 1차 계약비인 1억 8,400만 달러를 미국 정부에 송금하였고 이후 2차 계약 협상에서 미국 정부는 BAE 시스템스의 경험 미숙 등을 이유로 총 사업비 24억 달러[24]를 요구했다. 방위사업청은 해당 사업을 위해 17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7억 달러나 초과하자 업그레이드 사업은 백지화되었다. 방사청은 BAE 시스템스에 1차 계약비를 되돌려달라고 했지만, BAE 시스템스는 이미 설비 투자비로 쓰인 8,900만 달러는 돌려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 결국 방위사업청의 허술한 일처리로 사업 착수 시기가 2011년에서 2015년으로 늦어졌고 1,000억 원이 넘는 세금은 공중분해되었다.#
2016년, 대한민국 검찰청이 방위사업청과 BAE 시스템스 한국 지사를 압수수색하였고 흘려나간 군사기밀을 다수 확보하였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는 BAE 시스템스를 상대로 대한민국 법원에 위약금 4,325만 달러를 청구했으나 양국 정부 간 협의에 의해 해결해야 하는 사안에 한국 법원에서 소송을 낸 것은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1심에서 각하되었다.#
7. 기타
- 조종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KF-16의 조종석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서 최신 기종이면서 미국에서 직도입한 F-15K나 F-35A보다 더 편하다고 한다. 그리고 F-15K는 뒤통수가 따가운데 KF-16은 뒤통수가 시원하다고 한다.[25]
- 하지만 조종석이 정말 좁다. 특히나 복좌형의 경우 더 좁아서 겨울에 방수복을 입고 타면 좌 우측 끝에 위치한 스위치를 만지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미국인 체형으로 만들었을텐데 키 190넘는 서양조종사들은 얼마나 더 좁게 느껴질까 의문일 정도다.
-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F-16과 다르게 도색이 FS36375/36320 고스트 그레이 투톤으로 톤이 밝은 편이고 주력기라 많이 굴리다 보니 국군 항공기는 깔끔하다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꼬질꼬질한 항공기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8. 관련 영상
미 공군기 마킹을 하고 GBU-39 정밀유도폭탄 투하 등 테스트 비행을 하는 KF-16U 영상[26] |
KBS스페셜 2015 신년특집 “KF-16, 알래스카에 날다” |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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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예인 | CARV-II 캐러밴■ | ||
가상적기 | MQM-107 | MiG-29 | L-2 | J-7 | MiG-19 | Il-28 | ||
VIP 탑승기 | B747-8B5L | {B737 MAX 8}L | B737-3Z8 | VCN-235 | HS.748 | 보잉 747-4B5L | VC-118 | VC-54 | L-26 VH-60P | VH-92 | AS332 L2 | 벨 412SP | 벨 212 | UH-1(B/H/N) | UH-19D | H-13 | ||
※ 갈색 글자: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표기 없을 시 공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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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16C는 단좌형, F-16D는 복좌형이다. 미군의 전투기 개량부호에서 홀수번 알파벳은 단좌기, 짝수번 알파벳은 복좌기에 붙는 경우가 많다.[2] 현 록히드 마틴[3] 1차 피스 브릿지 사업으로 들어온 F-16PB(블록 32)/PBU(블록 52 개량)는 이 엔진을 달았다.[4] 2,3차 피스 브릿지 사업으로 직수입 또는 국내생산 된 KF-16(C/D) / KF-16U(V)는 이 엔진을 달았다.[5] Low Altitude Navigation and Targeting Infrared for Night[6] 1974년부터 1986년까지 진행한 율곡사업은 1차~2차 율곡사업이다. 3차 율곡사업은 87년부터 92년까지 할 예정이었으나 늘어져 95년까지 이어졌고 이름도 전력정비사업으로 바뀌었다.[7] PB로 줄여 표기하기도 한다. KF-16 도입 사업을 KFP 사업이라 칭하기 때문에 KFP를 피스 브릿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F-16 도입 프로그램은 모두 피스 브릿지다. 애초 F-16의 해외 판매 프로그램 명칭이 Peace XXX의 형태다. 즉 KFP 1차 사업은 Peace Bridge II, KFP 2차 사업은 Peace Bridge III다.[8] 성능이나 가격 등의 요인보다는 노스룹이 뇌물을 줘서(…)였지만 보다시피 도입은 실패했고, 노스룹은 준 뇌물을 토해내라고 소송을 걸었다가 욕만 잔뜩 먹고 패소했다.[9] 손실 기체 S/N
1993년 04월 08일 87-(1)655
2004년 11월 19일 85-(1)581
2006년 01월 27일 85-(1)576[10] 손실 기체 S/N
2001년 06월 08일 84-(1)372
2002년 09월 18일 90-(0)938
2016년 03월 30일 90-(0)940[11] KF-16은 F-16 블록 50/52에서 사용하는 납작한 모양의 WAC HUD와 F-16 블록 40/42에서 사용하는 넓은 모양의 WAR HUD를 사용한다. AN/AAQ-14/33 등의 TGP를 사용할 때는 WAC인지 WAR인지 상관이 없으며 야간 항법 장치인 AN/AAQ-13의 운용은 주로 WAR을 장착한 복좌기에서 이루어진다.[12] 손실 기체 S/N
1997년 08월 06일 92-(4)016
1997년 09월 18일 92-(4)004
2002년 02월 26일 93-(4)087
2007년 02월 13일 93-(4)053
2022년 11월 20일 미확인
2023년 9월 21일 93-(4)083[13] 손실 기체 S/N
2007년 07월 20일 93-(4)117
2009년 03월 31일 92-(4)048
2019년 02월 27일 93-(4)103[14] S/N이 미확인된 KF-16C 손실(2022년 11월 1건) 기체는 임시로 피스 브릿지 II 도입 기체로 간주하여 해당 문단에 서술하였음.[15] 2004년 부터 미 공군 창에 파견근무한 전직 공군 연락장교였던 어느 네티즌 말에 따르면 그 당시 CCIP(Common Configuration Integration Program)이라 하여, MMC 교체부터 모든 항전장비의 업그레이드 최신화, 그리고 블록 30부터 50까지 형상을 통일화시켜 운영비용을 줄인다고 하고 전 F-16 회원국으로부터 비용을 동시에 투자하여 절감하기로 했는데, 당시 한국만 쏙 빠졌었다고 한다. 심지어 미 공군은 "한국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한국만이 유일한 GAC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F-16이 남을 것이며, 군수운영비용의 증가와 한국만을 위한 기술지원 조직은 사라질 것이니, 참여해야한다"라고 까지 경고했지만 당시 대한민국은 도입 당시 220억원인 전투기가 개조하는데 100억원 든다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당시 새로 사오는데 투자는 쉬워도 항전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제의를 심사 숙고하는 국내 장교의 능력이나, 예산의 유용성, 깊게 검토하는 조직 등이 없었다고 비판하였다.#. 이 영향으로 결국 2015년에 업그레이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16] F-4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RF-4C의 경우 미군이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임무 특성상 평시에도 과격한 기동이 많았던 탓에 다른 F-4보다도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17] 현재는 신형 레이다형 정찰 포드로 교체 예정이다.[18] 이 추락사고로 사망한 사람 중에 고 박인철 소령이 있는데, 그는 1984년 팀스피리트 훈련 중 순직한 고 박명렬 소령의 외아들이었다. 부자가 모두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다 순직한 비극적인 이야기는 소설가 차인숙이 #소설 <리턴 투 베이스>로 썼으며, 공군사관학교에는 부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인동체 흉상이 있다.[19] #[20] 사실 KF-16V 개량 선회사건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1990년대 초반에도 있었다. 실제로 대한민국 공군의 F-4D와 F-4E를 업그레이드하는 독일의 ICE 수준에 맞먹는 사업인 KPU(Korean Phantom Upgrade) 사업이 그 사례로 당시 독일의 DASA사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에서 개량 계획을 제시했으나 미국 정부의 기술 이전 제한, 레이더 장비 운영, 소프트웨어 성능 보장, 기술 중 일부 항목에 대해 기술수출승인(E/L) 등의 거절 영향으로 사업을 미뤄오다 취소된 경력이 있다.# 그래서 F-4D와 F-4E는 성능 개량 없이 그대로 쓰다가 F-4D는 2010년대에 퇴역하였고 F-4E는 2024년에 퇴역할 예정이다.[21] AN/APG-83 SABR는 F-22의 AN/APG-77, F-35의 AN/APG-81에서 파생된 기술로 개발되었다. AN/APG-84 RACR는 F/A-18E/F 슈퍼 호넷에 장착된 레이더의 발전형이다. 물론 기반 레이더만 가지고는 해당 체계에 대해 성능 우위를 알기 힘들기는 하지만 후일 미 공군은 F-16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 사를 선택하면서 해당 체계의 성능 우위에 무게가 실린다.[22] 미군과 다른 기종을 택한 데 따른 후속지원 문제 및 가격 상승 등[23] 한화 약 2조 3,000억 원[24] 한화 약 2조 9,000억 원[25] 실제로 F-15K는 F-15E의 파생형 기체로 전량 복좌기지만 KF-16은 단좌형인 KF-16C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26] 미국인이나 미 공군 소속 조종사가 조종하는 항공기는 미국 공군의 표식이나 라운델을 붙여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이 때문에 F-35A의 국내 페리 비행 시에도 미군 조종사가 조종했기 때문에 미 공군 라운델을 붙이고 비행했다. 스티커처럼 만들어지기에 쉽게 제거 가능하다.
1993년 04월 08일 87-(1)655
2004년 11월 19일 85-(1)581
2006년 01월 27일 85-(1)576[10] 손실 기체 S/N
2001년 06월 08일 84-(1)372
2002년 09월 18일 90-(0)938
2016년 03월 30일 90-(0)940[11] KF-16은 F-16 블록 50/52에서 사용하는 납작한 모양의 WAC HUD와 F-16 블록 40/42에서 사용하는 넓은 모양의 WAR HUD를 사용한다. AN/AAQ-14/33 등의 TGP를 사용할 때는 WAC인지 WAR인지 상관이 없으며 야간 항법 장치인 AN/AAQ-13의 운용은 주로 WAR을 장착한 복좌기에서 이루어진다.[12] 손실 기체 S/N
1997년 08월 06일 92-(4)016
1997년 09월 18일 92-(4)004
2002년 02월 26일 93-(4)087
2007년 02월 13일 93-(4)053
2022년 11월 20일 미확인
2023년 9월 21일 93-(4)083[13] 손실 기체 S/N
2007년 07월 20일 93-(4)117
2009년 03월 31일 92-(4)048
2019년 02월 27일 93-(4)103[14] S/N이 미확인된 KF-16C 손실(2022년 11월 1건) 기체는 임시로 피스 브릿지 II 도입 기체로 간주하여 해당 문단에 서술하였음.[15] 2004년 부터 미 공군 창에 파견근무한 전직 공군 연락장교였던 어느 네티즌 말에 따르면 그 당시 CCIP(Common Configuration Integration Program)이라 하여, MMC 교체부터 모든 항전장비의 업그레이드 최신화, 그리고 블록 30부터 50까지 형상을 통일화시켜 운영비용을 줄인다고 하고 전 F-16 회원국으로부터 비용을 동시에 투자하여 절감하기로 했는데, 당시 한국만 쏙 빠졌었다고 한다. 심지어 미 공군은 "한국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한국만이 유일한 GAC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F-16이 남을 것이며, 군수운영비용의 증가와 한국만을 위한 기술지원 조직은 사라질 것이니, 참여해야한다"라고 까지 경고했지만 당시 대한민국은 도입 당시 220억원인 전투기가 개조하는데 100억원 든다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당시 새로 사오는데 투자는 쉬워도 항전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제의를 심사 숙고하는 국내 장교의 능력이나, 예산의 유용성, 깊게 검토하는 조직 등이 없었다고 비판하였다.#. 이 영향으로 결국 2015년에 업그레이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16] F-4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RF-4C의 경우 미군이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임무 특성상 평시에도 과격한 기동이 많았던 탓에 다른 F-4보다도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17] 현재는 신형 레이다형 정찰 포드로 교체 예정이다.[18] 이 추락사고로 사망한 사람 중에 고 박인철 소령이 있는데, 그는 1984년 팀스피리트 훈련 중 순직한 고 박명렬 소령의 외아들이었다. 부자가 모두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다 순직한 비극적인 이야기는 소설가 차인숙이 #소설 <리턴 투 베이스>로 썼으며, 공군사관학교에는 부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인동체 흉상이 있다.[19] #[20] 사실 KF-16V 개량 선회사건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1990년대 초반에도 있었다. 실제로 대한민국 공군의 F-4D와 F-4E를 업그레이드하는 독일의 ICE 수준에 맞먹는 사업인 KPU(Korean Phantom Upgrade) 사업이 그 사례로 당시 독일의 DASA사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에서 개량 계획을 제시했으나 미국 정부의 기술 이전 제한, 레이더 장비 운영, 소프트웨어 성능 보장, 기술 중 일부 항목에 대해 기술수출승인(E/L) 등의 거절 영향으로 사업을 미뤄오다 취소된 경력이 있다.# 그래서 F-4D와 F-4E는 성능 개량 없이 그대로 쓰다가 F-4D는 2010년대에 퇴역하였고 F-4E는 2024년에 퇴역할 예정이다.[21] AN/APG-83 SABR는 F-22의 AN/APG-77, F-35의 AN/APG-81에서 파생된 기술로 개발되었다. AN/APG-84 RACR는 F/A-18E/F 슈퍼 호넷에 장착된 레이더의 발전형이다. 물론 기반 레이더만 가지고는 해당 체계에 대해 성능 우위를 알기 힘들기는 하지만 후일 미 공군은 F-16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 사를 선택하면서 해당 체계의 성능 우위에 무게가 실린다.[22] 미군과 다른 기종을 택한 데 따른 후속지원 문제 및 가격 상승 등[23] 한화 약 2조 3,000억 원[24] 한화 약 2조 9,000억 원[25] 실제로 F-15K는 F-15E의 파생형 기체로 전량 복좌기지만 KF-16은 단좌형인 KF-16C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26] 미국인이나 미 공군 소속 조종사가 조종하는 항공기는 미국 공군의 표식이나 라운델을 붙여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이 때문에 F-35A의 국내 페리 비행 시에도 미군 조종사가 조종했기 때문에 미 공군 라운델을 붙이고 비행했다. 스티커처럼 만들어지기에 쉽게 제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