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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BLANC
1. 개요
대한민국의 샴페인 브랜드이자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대한민국 주류 기업인 인터리커에서 220여년 역사의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에 의뢰하여 만든 제품이며, 여러모로 아르망 드 브리냑을 연상시킨다. 최고급 샴페인으로 유명한 아르망 드 브리냑과 같은 황금빛 샴페인 보틀이 특징이다. [1]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는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 Pierry (피에리)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1805년부터 시작해 6대째 가족경영으로 제품을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이다.
2. 샴페인 정의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포도를 사용하여 그지역에서 제조 및 숙성을 완료한 스파클링 와인을 말한다.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제품을 프로세코, 스페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까바라고 하는 것 처럼 지역적으로 포도품질이 우수하고 생산기술이 유명한 제품들에 대해 고유명사가 붙는 것이다. 다른 스파클링 제품과 다른 샴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병속에서 2차발효와 숙성을 거친다는 것이다. 또한 삼페인 제조 정통방식을 따르더라도 상파뉴가 아닌 다른 프랑스 지역의 포도로만 생산된 제품을 크레망이라고 부른다.3. 특징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는 상파뉴지역 13개 마을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45만병 정도를 생산하는 와이너리이다. 골든블랑은 그 중 피에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만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브뤼(Brut)와 로제(Rose) 제품 2가지를 생산한다.
앞서 서술한대로 샴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병속에서 2차 발효와 숙성을 거치는 것으로 이는 탱크로리 숙성방식에 비하여 매우 넓은 저장공간과 관리 및 인건비가 발생되는 제조방식이다.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의 피에리 지역엔 총길이 1.5km 정도의 지하 샴페인 숙성고가 있으며 이곳에서 골든블랑은 최소 36개월간 숙성 후 출시된다. [2]
4. 종류
골든블랑은 다른 샴페인 제품군에 비해 숙성일수가 매우 길기 때문에 복합적인 풍미와 조밀감이 특징이다.[3] 제품 종류로는 황금색 병의 브뤼 제품과 핑크색의 로제 제품 2종류가 있다.- 골든블랑 브뤼: 샤르도네34%, 피노누아33%, 피노뫼니에33% 의 비율로 만들어지며 36개월 이상 숙성 후 출시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도사주는 브뤼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12g/L에 맞췄다
- 골든블랑 로제: 피노누아 100%로 만들어지며, 36개월 이상 숙성 후 출시된다.
5. 브랜드
페가수스를 제품의 브랜드 뮤즈로 사용한다. 페가수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생물로써, 메두사의 목에서 흐른 피가 바다에 떨어져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골든블랑제품 라벨에 페가수스 그림도 샴페인 제품을 냉각하면 빨갛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음용 온도가 중요한 샴페인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마케팅 포인트로 적용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페가수스의 부모인 메두사의 붉은피를 형상화 한 것으로 매우 특징을 잘 살린 셀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6. 미디어
- 제품 출시 유튜브 광고
[1] 실제 아르망 드 브리냑 샴페인병을 제작하는 프랑스 Vétiver사에서 골든블랑의 샴페인병을 제작한다.[2] 프랑스 샴페인 협회 규정에 따르면 샴페인은 15개월 이상만 숙성시키면 샴페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골든블랑은 최소36개월 이상 숙성시킨 제품이다.[3] 샴페인 자체가 병속에서 효모에 의해서 발효가 특징인 제품이라 효모와 오래 접촉할수록 숙성과정에 의해 풍미가 깊어지고, 입자가 고르게 퍼지기 때문에 질감이 좋게 느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