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02:53:08

구미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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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구미시 CI.svg 구미시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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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전철 파일:대경선-로고-simple-2.svg 대경선 (구미역 · 사곡역) }}}}}}}}}
경상북도의 교통

1. 개요2. 철도
2.1.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2.2. 대구권 전철
2.2.1. 도시철도
3. 도로
3.1. 고속도로3.2. 국도3.3. 지방도3.4. 일반도로
4. 버스
4.1. 시내버스4.2.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5. 택시

1. 개요

구미시는 원래 철도 강세 지역에 속했다. 경부고속도로경부선의 선형이 비슷하게 가기 때문에 당연히 정시성이 보장되는 철도 강세 지역이었고, KTX 운행 이후에도 기존선 경유 KTX로 철도 강세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역 완공 이후 김천(구미)역에서 구미시 접근성은 떨어지고 기존선 경유 KTX 운행이 중단되는 반면, 고속도로는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 상주 구간 개통으로 시간 단축 효과가 발생하면서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지금은 서울 ↔ 구미 고속버스 노선이 3시간, ITX-새마을 구미역 - 서울역 2시간 50분, 무궁화호 3시간 20 ~ 30분 수준으로 버스가 많이 올라왔지만, 버스에 비해 정시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철도는 경합 우세를 지속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서울 ↔ 구미 고속버스 노선은 구미발 막차가 일찍 종료된다는 것.

2. 철도

2.1.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경부선 구미역에서는 현재 구미역을 지나는 모든 ITX-새마을, ITX 마음무궁화호 열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김천시김천(구미)역을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선이 구미시 땅을 지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KTX가 도입되었을 때 정차역 중 구미역이 제외되자 기업인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항의가 꽤 있었다. KTX 운행 초기, 기존 경부선을 경유하는 KTX가 구미역에 하루 4회 왕복 정차했다. 2010년 11월, 2단계 구간이 개통하고 김천(구미)역이 문을 열면서 구미역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문제는 구미에서 김천(구미)역으로 가는 게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 특히 강동지역에서는 그 난이도가 더더욱 올라간다.

대중교통을 통해 구미시에서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려면 2011년 4월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구미 ~ 김천(구미)역 간을 이동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김천(구미)KTX · SRT 시간표 및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경부선 구미역 ~ KTX 김천(구미)역간 이동시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된다. 구미시와 김천시를 오갈 경우 요금은 구미시 시내버스 좌석버스 요금을 받는다.
-역이 들어서는 위치가 김천시내를 중심으로 구미 쪽인 남면, 농소지역과 대전 쪽인 봉산지역 등 2곳으로 거론된다. 김천시에서는 어느 곳이 적당하다고 보나

=구미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구미 쪽에 역사가 세워졌으면 한다. 이른 시간 안에 김천시에서 건교부 등 중앙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겠다.

김천·구미 고속철 중간역 유치한 박팔용 김천시장 2003.11.19. 한겨레

김천시 시내와 구미시 시내 사이에 있는 김천(구미)역 위치 선정이 '구미시의 핌피'라는 주장이 가끔 나오는데,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실제로는 김천시도 김천 내 KTX 역사 신설 시 수요가 많다는 점을 어필해야 건설교통부에 역 신설 당위성을 설파하기 용이했다. 따라서 당시 기사만 봐도 구미시가 아니라 김천시 스스로부터가 근처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시와의 접근성을 내세웠다. 구미시와 가깝게 짓지 않았으면 김천 내 KTX 역사 신설이 쉽지 않았다는 것은 김천시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이렇듯 태생부터 김천(구미)역은 불편한 접근성이 확정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종합하면 김천(구미)역 위치가 구미시의 핌피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볼 수 있다.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 예타보고서에서 수서역 출발 이후 김천역부터 기존 경부선을 거쳐 동대구역까지 운행하는 운행계통 안이 제시됐다. # 구미역을 지나는 운행계통이지만 구미역 정차 여부는 나와있지 않았다. 지역 내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2025년, 구미역 KTX-이음 정차가 확정되었다. # 빠르면 2032년부터 구미역에서 수서~동대구 구간을 이동하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

구미 강동지역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시를 잇는 대구경북선이 건설될 예정이다. 해당 철도는 구미시 동쪽을 지나가는데, 해당 위치에 동구미역이 신설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에는 GTX급 열차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선에 중앙선 KTX를 정차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만약 대구경북선을 이용하는 중앙선 KTX-이음 운행계통이 생긴다면 2030년대에는 구미시의 서쪽과 동쪽 양쪽에 각각 서울과 이어지는 준고속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2.2. 대구권 전철


대경선이 개통되면서 대구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구미역은 시내버스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시내버스 환승을 통한 대구권 광역환승제의 이점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한때 여객열차 영업이 중지되었던 사곡역도 광역철도 전용 역사로 탈바꿈 해 대경선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서편 김천역 연장)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뿐만 아니라 김천시 이동도 편리해진다. 현재 2단계 사업 구간에 구미대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

2.2.1. 도시철도

  • 해당 노선은 과거에 추진되었던 계획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 존재하지 않는 노선임에 유의.
파일:Screenshot_20220527-044928.png
2018년 당시 추진되었던 트램 노선도 2018년 당시 TV조선 보도

2006년, 민선 4기 당선자 남유진 시장으로부터 처음 경전철 건설 공약이 나왔다. 김천KTX역사와 구미공단 사이 경전철 건설 구미~인동 경전철 건설 연임에 성공한 민선 5기와 6기부터는 언급이 사라졌다.

2018년,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된 후 공약으로 추진되었다. 트램 방식이다.

2018년 12월, 장세용 구미시장은 총규모 1조6000억원 트램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임기 중 우선 1노선(봉곡동~구평동 16.2㎞)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반발에 나섰다. 구미 경실련 측은 “트램 5개 노선을 다 짓는데 드는 돈이 1조6000억원, 연간 운영비도 491억원이다. 42만 인구의 구미의 재정 상태에선 불가능한 사업이다. 구미시보다 재정 상태가 좋은 창원·광명·파주·안성·전주·김해시 역시 트램 도입을 검토했다가 재정 악화 우려로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트램보다 직행 버스노선을 신설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구미시의원도 “구미시 대부분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한데, 트램이 과연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

2019년 '구미시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냈다. #

민선 7기 후반이 되자 장세용 시장 임기 초반부터 추진되던 트램 사업 계획은 소리소문 없이 묻혀갔다. 2021년 말에는 담당 국장, 과장, 시의원 모두 1억 5천만원을 들인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

2022년 지방선거 때 재선에 도전한 장세용 시장은 공약에 트램 사업을 포함시켰으나 # 트램 공약을 추진하지 않은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구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무산되었다. 2024년 수립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의 대중교통 계획에서 경전철 및 트램과 관련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았다.
파일:2025구미버스개편BRT검토결과.jpg

창원시는 창원 S-BRT 간선버스급행체계를 도입하고 나서 이용량을 보고 경전철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일의 규모와 순서를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결정이다. 2025년, 구미시는 시내버스 개편 때 BRT 도입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BRT 도입은 운영대수 부족, 이용수요 부족, 교통혼잡 심화 및 교차로 통행규제에 따른 시민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증가 우려 탓에 중장기 과제로 밀렸다. 경전철보다 도입 난이도가 낮은 BRT조차 중장기과제로 밀린 마당이니 경전철 도입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3.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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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남구미 나들목, 구미 나들목, 북구미하이패스 나들목), 중부내륙고속도로(선산 나들목), 상주영천고속도로(도개 나들목)에 접속할 수 있으며, 중앙고속도로[1]가 시 관내를 지나간다.

여담으로 경상북도의 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현직 기초자치단체 지명을 단 휴게소가 없는 지역이다.[2][3], 또 환승휴게소가 3개 이상인 유일한 지역이다.[4]

3.2. 국도

3.3. 지방도

의외로 구미에서 김천 넘어가는 도로는 국도가 아니며, 514번 지방도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린다. 전구간 왕복 4차로 이상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있지만 무료도로이니만큼 통행량이 상당하다.

3.4. 일반도로

파일:external/blogimg.ohmynews.com/1204799012.jpg
▲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길은 구미의 간선도로 중 하나인 인동가산로

구미시내 도로망은 크게 H자형 도로축을 이루고 있다. 가로로 길게 뻗은 514번 지방도[10]를 중심으로 양 쪽으로 구 33번 국도[11] 그리고 67번 국도[12]가 나란히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선형 도시구조를 가진 구미시의 경우, 최소한의 도로로 많은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공단과 주거지 및 각종 시가지 지역을 최대한의 접근성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가지 확장에 따른 통행량 증가에 비례하여 도로가 확충되지 않으면서 도로의 정체가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어느 대도시 저리가라 할 정도의 혼잡함을 보여준다. 이는 시가지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존의 H자형 도로축에 집중되기 때문인데, 결국 대구광역시의 순환도로와 같이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절실하게 필요해 졌다.

결국 2016년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착공에 들어간 상황.[13] 위 도로는 칠곡군 북삼읍부터 석적읍 까지는 2018년에, 칠곡군 석적읍부터 구미시 구포동까지는 2020년 6월에 개통되었으며,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까지 2021년 12월 전구간 개통되었다. 이로써 기존의 강서강동 지역의 교통 접근의 불리함뿐만 아니라 기존의 출퇴근 지옥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옥계부터 구평까지 가려면 20분 정도가 걸리던 것에 비하여, 빠르면 5분 안에 접근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강동권에서 선산읍까지 역시 5~10분 정도로 시간이 매우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남북을 관통하는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시역이 동서 양쪽에 걸쳐 있기 때문에 교량이 많이 건설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교량은 옛 중심지인 선산과 도개를 잇는 일선교로, 무려 1966년에 개통된 50년이 넘은 교량이며 구미시의 중심지가 원래는 선산읍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증거 중 하나이다. 구미시내에서 공단과 인동을 잇는 최초의 다리는 1974년 개통된 구미대교인데, 개통 이후 무려 30년 가까이 구미시내 동부와 서부를 잇는 유일한 교량이었기 때문에 만성 정체에 시달렸으며, 산호대교남구미대교가 개통된 지금도 이 다리 및 연결된 수출대로는 만성 정체에 시달린다.

4. 버스

4.1. 시내버스

4.2.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터미널은 구미종합터미널, 선산터미널이 있으며 간이 정류소는 고아정류소, 해평정류소, 장천정류소, 도개정류소, 구미공단정류소, 구미주공정류소, 인동정류소가 있다. 공단이나 주공정류소에서는 대구나 경북 동부로 가는 시외버스 승하차가 가능하고, 인동정류소에서는 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다.

5. 택시

파일:구미시 CI_White.svg경북 구미시 택시
일반택시
기본요금 4,000원(2km)
추가(병산제) 100원(31초/131m)
택시 호출료 1000원
대형택시
기본요금 5,500원(3km)
추가(병산제) 200원(27초/114m)
택시 호출료 1000원
소형택시
기본요금 3,000원(2km)
추가(병산제) 100원(35초/147m)
택시 호출료 1000원
경형택시
기본요금 2,600원(2km)
추가(병산제) 100원(40초/165m)
택시 호출료 1000원
할증
심야 할증
20%(23시~4시)
시계 외 할증
2km 이후 10km 까지 38% / 10km 이후 55%
복합 할증
동간의 이동 및 동에서 읍면으로의 이동 : 5km 이후 10km 까지 20% / 10km 이후 50%
읍면간의 이동 : 2km 이후 10km 까지 38% / 10km 이후 55%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1] 나들목은 구미시 소재지에는 없다만 군위 분기점구미시 장천면에 걸쳐 있다. 구미시에서 가까운 중앙고속도로 나들목은 가산 나들목(칠곡군)와 군위 나들목(군위군)가 있다.[2] 현재 포항시동해고속도로 포항휴게소가 잡혀 있는 상황이고, 상주시영주시상주휴게소영주휴게소가 임시 휴게소로 있다.[3] 그래도 중부내륙고속도로엔 구미의 예전 지명인 선산휴게소가 있고 상주영천고속도로엔 강이름과 지명을 합친 낙동강구미휴게소가 있다..[4] 당장 앞에 설명된 휴게소가 구미시에 있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전부 고속버스 환승휴게소이다.[5] 예를 들어 3번 국도, 4번 국도[6] 다만 5번 국도칠곡군에서 군위군으로 넘어갈때 아주 잠깐 닿을락 말락 한다. 현재 확포장이 되어 있긴 하나 또 확포장이 진행될 시 아주 잠깐 지날 가능성도 있다. 옆동네인 김천시에서 상주시로 바로 넘어가는 3번 국도와 칠곡군으로 바로 넘어가는 4번 국도는 거리가 약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7] 원평동 등지[8] 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다.[9]930번 지방도 구간[10] 수출대로, 구미대로, 구미중앙로[11] 낙동강변로, 야은로, 선산대로[12] 수출대로, 옥계2공단로[13] 기사1, 기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