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기업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한민국 | |||||
대기업 | 준대기업 | |||||
일본 | 미국 | 중국 | ||||
대기업 | 대기업 | 중앙 관리 기업 | ||||
독일 | 영국 | 프랑스 | ||||
대기업 | 대기업 | 대기업 | ||||
전 세계 | ||||||
다국적 기업 | ||||||
공기업 | 사회적 기업 | 스타트업 | 비상장 기업 | 유니콘 기업 | 블랙 기업 / 화이트 기업 | }}}}}}}}} |
1. 개요
기업(企業) 또는 회사(會社)는 이윤의 획득을 추구하는 생산 경제의 단위체를 말한다.[1]
영단어로 firm, company, corporation, incorporation 등이 있는데 각각 뉘앙스 차이가 있다. company란, com(함께)+panis(bread,빵)의 합성어로 "함께 빵을 나눠먹는" 이란 뜻이다. 일상적인 뉘앙스가 강하며, 한국으로 치자면 직장, 회사 등에 가깝다. corporation은 신체와 관련된 것을 의미하는 corpus에서 나온 단어로, 한국어 사단법인에 대응된다. incorporation은 corporation이 여러개 뭉쳐있다는 뉘앙스로 한국어 사단법인단체에 대응된다. firm은 두명 이상의 합자회사를 의미한다.
2. 역사
기업의 형태가 출현하기 전의 작업 현장은 소유와 노동이 일치한 형태였다. 가내수공업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 기업에서는 임금(월급)을 주고 노동자를 고용해서 노동자에게 노동을 전담시키는 분업체계로 돌아간다.주식과 주식회사의 등장으로 개개의 기업이 확보할 수 있는 자본의 양이 크게 증폭되었다. 주식 자체는 고대 로마 시대에도 존재했으나 본격적인 출현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로 보고 있다. 자본주의의 시작 혹은 본격적인 발전을 주식회사의 등장으로 보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현 자본주의 체제의 상징인 미국에서 파생하였다.
3. 개념
기업은 경제 행위에 필요한 4가지, 자본, 노동, 토지, 경영을 구분하여 생산 활동을 이루어내는 경제 주체이다. 기업은 소유와 노동의 분리를 기반으로 성립한다. 소유자(사용자)는 경영을 책임지고 노동자는 생산을 책임지면서 독립적인 경제행위를 한다. 사용자와 노동자라는 기업의 두 주체를 줄여서 '노사(勞使)'라고 한다.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정부, 교회, 사찰, 시민단체 등의 비영리단체와 확연히 구분된다.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주체다.[2]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도 존재한다. 협동조합과 구별되는 특성으로 독립성(집합성)이 있기도 하다. 기업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사실적 법인으로, 조합원 개개인의 이름을 걸고 있는 협동조합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대부분의 기업은 법인의 형태를 띠고 있다. 국세청에 사업자등록만 하고 영업하는 비법인기업(개인기업)도 존재한다. 이 경우 기업의 재산의 처분이 자유로우나 자본의 한계가 명확하며 기업에 대한 (주로 재정적인) 책임이 무한하므로 리스크가 크다.
3.1. 목표
가장 근본적인 기업의 목표는 기업 그 자체의 생존이다. 두 번째 목표는 이윤의 창출이다. 즉, 현재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이러한 이윤극대화 가설에 대해서는 여러 비판이 있다. 제너럴 모터스의 경영 컨설턴트였던 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목표는 가치의 창출이라고 말하면서, 기존의 이윤을 포괄하는 더 넓은 차원의 것으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했다. 기업의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라는 운동도 간접적으로 그 연장선상에 있다. 그 외에도 수입극대화 가설이라든지, 만족이윤이라든지 등의 여러 대체가설들이 있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업의 구성원들은 일정한 지침에 따라서 행동해야 한다.
4. 기업의 이름
어떠한 회사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면 상호명에 그를 표시할 수 있다. 주식회사라면 (주)00 회사 같은 식으로 쓴다. 다만 주식회사도 아니면서 (주)를 붙이고 다니는 등 형태에 맞지 않는 회사표시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업종에 관계 없이 상호명을 정하는 것[3]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상호명과 업종이 불일치하면 손해는 회사가 보는 것이니 딱히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은행업, 보험업과 같은 금융 관련 업종은 관련 없는 기업이 '은행, 보험' 등의 이름을 쓸 수 없다.
5. 문화
조직 문화는 그 특성상 전체주의 및 집단주의 영향이 매우 강하고, 일상생활과 직장, 단체 생활의 구분이 서구권의 그것에 비해 모호한 구조이다. 직장 상사가 명령하면 휴일에도 부하 직원을 호출하거나 출근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이고, 인간관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사내 동아리나 취미조차 개인의 의사보다는 집단의 리더에게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이다.집단 내 위계질서가 엄격하지만, 정작 친한 사람들끼리 호형호제하는 호칭을 쓰며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뭐든지 '단체로 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으며 회사나 상급자가 개인과 하급자의 일상에 크게 간섭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적인 관계의 범위 또한 상당히 넓어질 수밖에 없다.
6. 직급
6.1. 대한민국 기업의 직급
회사원의 직급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colbgcolor=#eee,#000> 임원 | 명예 회장 | 회장 | 부회장 | 사장 |
부사장 | 전무이사 | 상무이사 | 이사 | ||
중간관리직 | 부장 | 차장 | 과장 | 대리 | |
실무자 | 계장 | 주임 | 사원 | 인턴 | |
기타 | 주재원 | 정규직 | 무기계약직 | 비정규직 |
6.1.1. 직원급
6.1.2. 임원급
7. 종류
- 주식회사
- 유한회사
- 유한책임회사
- 합명회사: 문자대로 해석하자면 '이름을 합친 회사'다. 가장 기본적인 회사의 형태로 스미스 & 웨슨 같은 '이름 & 이름' 같은 상호명은 해당 회사가 합명회사거나 합명회사였다는 증거다.[4] 몇몇 소수의 인원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형태로, 회사 구성원인 사원이 전부 무한책임사원으로만 이뤄진 경우다.
- 합자회사: 유명 기업 중에서는 경남여객(용인시의 버스회사)이 있으며 조선무약(솔표 우황청심원을 만들었던 그 곳이었다! 후에 광동제약이 솔표 브랜드를 샀다.)도 있었으나 2018년에 완전히 사라졌다.
-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
오늘날의 대부분의 기업은 주식회사이다. 기업 가운데 대규모 자본을 원치 않는 경우 유한회사, 합자회사, 합명회사 등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8. 규모
9. 기타 분류
10. 목록
11. 창작물 속의 기업 또는 회사
창작물에서는 영리를 추구하는 모습이 극단적으로 묘사되어 해서는 안 될 일에도 손을 대거나 만악의 근원으로까지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엄브렐러처럼 좀비 사태를 발생시킨다던지, 오스코프처럼 빌런들의 근거지가 된다던지, 애퍼처 사이언스처럼 잔인한 실험을 한다던지, 아니면 블랙 메사 연구소처럼 다른 차원으로 문을 열어버리던지. 일부 매체에선 아예 국가를 대신해 세계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매체가 아머드 코어 시리즈.기업을 소재로 한 창작물은 기업/창작물 문서로.
예시들은 가공의 기업 문서로.
12. 관련 문서
13. 관련 어록
사기업은 자유시장 경제의 위험한 존재들이며 사기업들이 자유에는 찬성하지만 정작 자기들이 필요할 때마다 정부 개입을 원한다.
— 밀턴 프리드먼
— 밀턴 프리드먼
다국적 기업은 국경을 넘은 순수한 경제권을 만들어내고, 게다가 국가의 주권과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현존하는 유일한 기구이다.
— 피터 드러커
— 피터 드러커
[1] 엄밀히 말하면 기업과 회사는 다르다. 회사는 법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한 법인을 가리키지만 기업이 반드시 법인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비법인기업 항목 참조.[2] 이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들은 합리주의, 효율성 등의 이미지를 갖는 편이며 규모가 크고 건실한 기업일수록 그런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다만 이를 호도하여 기업이 하는 행위는 모두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업이 행하는 모든 의사결정이 합리적인 것은 전혀 아니다.[3] 상호명은 oo유통인데 사실은 자동차 부품 제작을 한다거나 하는 것.[4] 이러한 회사명의 형태는 기원이 서양사의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다. 상인끼리 동업을 하거나, 가업을 물려 받은 자식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간판에 아버지의 이름과 본인 및 형제들의 이름을 병기하며 생긴 형태다.[5] 경제학자는 아니고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