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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11. [[한왕호|한왕호 Peanut ]] | |||
MID | 7. [[김건우(프로게이머)|김건우 Zeka ]] | |||
BOT | 3. [[박도현(2000)|박도현 Viper ]] | |||
SPT | 23. [[유환중|유환중 Deligh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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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b01><colcolor=#fff> Hanwha Life Esports No.7 Zeka[1] | |
김건우 (金建佑 | Kim Geon-woo) | |
출생 | 2002년 11월 28일 ([age(2002-11-28)]세) |
경상북도 포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2cm, 85kg[2] |
학력 | 연일형산초등학교 (졸업) 영일중학교 (졸업) 세명고등학교 (중퇴) |
MBTI | ISTP |
ID | JzJd #2628 # 찻탓캇 #KR5 # |
포지션 | 미드 |
데뷔 | 2020년 3월 11일 (데뷔일로부터 [dday(2020-03-10)]일째, [age(2020-03-11)]주년) |
소속 |
(2022.11.25 ~ 2025.11.17예정)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3] |
|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제카가요... LCK에서 경기를 할 때도 단단하게, 통나무 같은 목뼈처럼, 이 승모근과 잘 발달한 목 근육마냥 그 통나무 같은 플레이가 진짜 쵸비랑 좀 흡사한 측면이 있었거든? (중략) 진짜 쵸비랑 막 엎치락뒤치락 했던 때가 있어, 라인전 지표가. (중략) 라인전에서의 체급. 그냥 라인전 하다 보면 이겨있다. 거기서 연결되는 챔피언이 아칼리, 요네 이런 것들. 그냥 아칼리, 요네 같은 게 파밍 개잘해. 그럼 이겨있는 거야, 그냥. 뭐 이런 건데... 하여튼 제카가 그런 모습을 좀 많이 잘 보여줬던 것 같아.
이현우(LCK 해설가), 2022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이후
이현우(LCK 해설가), 2022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이후
Q. 제카 선수가 생각하는 본인 플레이의 장점은?
A. 라인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롤에서는 미드 라인이 중요해 1:1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라인전에 많이 집중하고 있어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세계 최정상 LoL 프로게이머 '포항 출신' 김건우 선수 기사 中, 2022 월즈 우승 이후
A. 라인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롤에서는 미드 라인이 중요해 1:1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라인전에 많이 집중하고 있어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세계 최정상 LoL 프로게이머 '포항 출신' 김건우 선수 기사 中, 2022 월즈 우승 이후
강한 라인전 능력을 기반으로 초중반 팀 운영의 중심을 잡아주며, 후반에는 죽지 않고 안정적인 한타력을 보여주는, 상위권 미드 중에는 꽤나 클래식한 스타일의 S급 팀파이트형 미드라이너. 기복이 적은데다 선수 자체 체급이 매우 높은지라 제카를 미드로 기용하는 팀은 운영 상 선택지가 많고, 뇌지컬을 갖춘 정글-서폿과 궁합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표식-베릴 듀오와 함께한 2022 DRX에서의 월즈 우승, 피넛-딜라이트 듀오와 함께한 2024 HLE에서의 2024 스프링 3위, 서머 정규 2위, 올프로 세컨드, LCK 우승 및 파이널 MVP 수상이 이를 증명한다.[4]
제카가 보여주는 최고의 강점은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라인전, 그리고 정석적인 초반 운영이다. 제카가 4대 미드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이유. 솔킬을 자주 내고 시도때도 없이 초반 변수를 창출해내는 초공격적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지만, 반대로 솔킬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상대 미드를 강력한 체급으로 서서히 녹여버리기 때문에 체급이 낮은 선수라면 경기 초반에 말라죽어 영향력을 상실하고, 체급이 높은 선수라도 최소 반반 구도를 약속할 수 있는 선수다. 거기에 본인 성장에만 치중하는 이기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정글-서폿과의 연계 플레이로 게임의 구도를 굳히는 플레이에 유연한 편이고, 교전 합류도 좋은 편이기에 본인의 높은 체급을 게임의 실질적인 이득으로 치환할 줄 아는 영리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카의 강한 라인전은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반반 구도를 만들 수 있는 트리스타나, 아지르와 같은 챔피언은 물론, 미드라인에서 라인전 상성이 대체로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요네와 같은 AD 챔피언, 혹은 사일러스나 아칼리와 같은 근접 AP 암살자를 픽했을 때 빛을 발한다.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으로는 상대를 눌러버리고,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으로는 반반 구도를 유지하며 탄탄한 성장력으로 왕귀하여 후반을 지배하는 것이 제카의 승리 패턴. 단순하지만 워낙 높은 체급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미드라이너를 보유한 팀이 몇 없는 것도 사실이다.
라인전에 이은 또 하나의 강점은 견고한 한타력이다. 제카의 한타는 챔피언의 컨셉을 살리는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적은 데스, 낮은 리스크의 메이킹 능력, 높은 DPM에 따른 파괴적인 캐리 기대값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2021 ~ 2022년 차세대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던 4명[5] 중 유이하게 라인전과 더불어 제카를 미드 유망주에서 LCK 신흥 미드 강자로 등극하게 만들어 준 능력으로, 쓰로잉의 위험성이 높은 암살자 챔피언이나 메이킹 챔피언으로도 포지셔닝이 좋은 덕분에 의아한 데스가 적다. 고로 상대가 누구든 강한 체급을 바탕으로 본인의 챔피언 컨셉에 맞게 우직하고 기복 없이 좋은 전투 기대치를 보여주는 것이 제카의 특징. 이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챔피언이 요네와 아칼리, 사일러스, 트리스타나, 스몰더로, 특히 요네는 관계자들이나 팬들 모두 쵸비와 더불어 세계 최정상급 스페셜리스트로 인정하며 결승에서도 요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하였다.[6]
이러한 강점이 극대화된 2022 월즈 당시 다전제에서 스카웃, 쵸비, 페이커를 차례로 꺾었고, 메타픽이었던 사일러스, 아칼리, 아지르를 정상급으로 다루며 데프트, 베릴 바텀 듀오의 약점인 약한 라인전 기량을 보완, DRX의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7]
약점으로는 상대적으로 좁은 챔피언 폭, 특히 AP 메이지 기피를 들 수 있다. 이는 제카가 본격적으로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강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는 2023 시즌부터 드러나게 된 단점으로, 본인의 신메타 적응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LCK 현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에 비해 부족한 LCK 경험으로 인해[8] 많은 경험과 센스 플레이를 요구하는 순수 메이지 챔피언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제카가 기용하는 챔피언은 대체로 상대의 한타 진형으로 진입하여 난전을 유도하는 암살자 챔피언[9], 딜링 능력과 사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포킹의 밸류가 높은 원거리형 챔피언[10]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메이킹이든 딜링이든 한타력이 우수한 챔피언을 선호한다는 것인데, 전투 유지력과 생존력이 떨어지는 빅토르, 오리아나 같은 챔피언이나 단독 메이킹 능력이 부족하여 사이드 운영에 집중하다 한타에서는 별동대로서 개인 플레이 = 소위 '줄타기'를 강요받는 르블랑, 탈리야 같은 챔피언은 타 상위권 미드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긴 한다.
사소하지만 또 다른 약점으로는 슬로우스타터 기질이 있는데, 한화생명 팀 컬러도 그렇지만 본인 자체가 메타 해석이 느린 편이라 새 시즌이 바로 적용이 되는 스프링 시즌 초기에는 메타에 적합한 챔피언들 숙련도가 낮아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스탠딩 메이지 챔피언들이 주류픽이 되는 경우 그것을 깎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려 스프링 시즌 중반까지도 자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부터 시작해서 서머시즌까지 계속해서 분석을 하고 MSI 및 타 리그, 솔랭 등을 참고하며 연습하면서 성장하는데 이 기간 동안 연습을 통해 서머에서는 LCK 우승권 미드가 된다.[11]. 제카 본인도 자신이 슬로우 스타터형인 것을 인식하고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김건우(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대회 경력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9위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11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11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7-8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이널 MVP
-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4 LoL KeSPA Cup 4강
3.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
Edward Gaming | → | DRX | → | T1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
Gen.G | → | Hanwha Life Esports | → | 미정 |
수상 경력 | ||||
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 | ||||
허수 (DWG KIA) | → | 김건우 (DRX) | → | 이상혁 (T1)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
허수 (DWG KIA) | → | 김건우 (DRX) | → | 이상혁 (T1)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
류민석 (T1) | → | 김건우 (Hanwha Life Esports) 김건부 (Dplus KIA) | → | 정지훈 (Gen.G)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이널 MVP | ||||
김기인 (Gen.G) | → | 김건우 (Hanwha Life Esports) | → | 미정 |
LCK All-Pro Team 선정 | ||||
2023 LCK SUMMER 3RD TEAM | ||||
2024 LCK SPRING 3RD TEAM | ||||
2024 LCK SUMMER 2ND TEAM |
4. 별명
- 인간 갈리오 : 후술할 떡대와 굵은 목 때문에 붙은 별명.
- 포항의 아들
- 이제카 : 각종 승리 인터뷰에서 '이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 생긴 별명.
- 가카[12], 킹카, 황카, 짱카[13] : 뛰어난 선수들에게 으레 따라 붙는 접두사 드립.
- 슈퍼카 : 슈퍼 캐리할 때 붙은 별명이다.[14]
- 오늘이 (몸값이) 제일 싼 사나이 : 2022 월즈에서 결승까지 하드캐리를 밥 먹듯이 해내며 누가 봐도 실시간으로 연봉을 올리는 듯한 모습에서 나온 별명
- 슈퍼 솔저 : 현실에서의 떡대 + 불리한 구도를 홀로 뒤집어내는 일당백의 캐리력으로 한화생명 이적 후 중계진이 밀어주고 있는 별명.
- 가자가자 제카 :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의 컨텐츠인 이덕후의 MC 이채영이 지어준 별명. 이채영은 이후 롤파크에서 한화생명 경기를 직관하게 되었을 때에도 치어풀에 이 별명을 사용하였다.
- 다전제의 악마 : 역배라고 불린 경기들을 5세트까지 가며 승리하여 붙여진 별명.[15]
- (진)빅게임 헌터 : 쵸비와의 상대 전적이 2승 16패일 정도로 극상성이지만 그 2승이 2022 월즈 4강과 2024 LCK 서머 결승전 승리로, 영광이 눈앞에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이겼기 때문에 진짜 빅게임 헌터라고 해설진들이 붙여주었다.
그 외에 보통 팀이나 선수의 악질 팬들을 깔 때 쓰는 ○갈, ○독 등을 제카에 붙이면 제갈, 제독 등의 간지 넘치는 별명이 되는 것이 소소한 이슈가 되었다.
5. 밈
5.1. 체급(물리)
키를 포함한 떡대가 상당한 편으로, 다른 DRX 팀원들과 함께 있으면 그 떡대를 체감할 수 있다. 신장 182cm의 장신인데다가 LCK 선수들 중에서도 덩치라면 손에 꼽는 라바와도 거의 동급의 체격을 자랑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머 스플릿 중에 사전 인터뷰에서 서로의 체격에 대해 칭찬을 해줬다(...) 목 굵기도 상당한 편. 오죽하면 별명이 인간 갈리오다. 데프트와 제카의 인터뷰를 보면 목 굵기 차이만 2배 가까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운동을 싫어한다는 DRX 퇴근길 Live에서의 발언으로 미뤄보아 거대한 체격은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같은 팀의 킹겐의 경우는 운동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 체격도 다부진 편인데, 그런 킹겐보다도 제카는 더 체격이 좋아보인다. 이 부분은 레드불 인터뷰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데, '키가 상당히 크고 피지컬이 좋은 편인데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유리한 점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딱히 장점은 없지 않나 싶어요. 아, 상대방이 시비를 걸었을 때 '만나서 이야기할까요?'라고 말하면 바로 물러난다 정도? 물론 농담입니다.'라고 답했다. 워낙 체격이 상당한 터라 체육계는 유망주를 잃었다는 농담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아무튼 이런 체격을 같은 팀의 킹겐이 눈독들였는지, "너는 그렇게 몸이 좋은데 왜 운동을 안하냐."는 말을 하면서 계속 쫓아다녔고, 결국 제카도 짜증나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간은 자신을 짜증나게 한 장본인인 킹겐을 이길 때까지.
이렇듯 현실 체급이 상당하다보니 '제카는 힘으로 해결한다'라는 밈이 생겼다. 다른 선수가 시비를 걸거나 무언가를 시킬 때 제카가 주먹을 쥐거나 눈빛을 보내 입을 다물게 하거나 아니면 라인전을 물리적(...)으로 이긴다는 밈이 생겼다. 월즈에서 표식의 실력이 오른 이유가 강타를 잘 못쓰면 제카가 경기 뒤에 응징해서 실력이 올라다는 유머도 생겼다. 특히나 목이 굵어서 목과 관련된 밈이 종종 나온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악수를 청한다는 밈이나, 운동을 시작한 이후 헬창 밈도 생겼다.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목
- ??? : 뭔 제카상이여 장난하나 ㅋㅋ;
- ???:두렵지 않나, "제카"?
- ???: “창현아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래”
- 왜 제카도 귀여운 미드라이너지
- 요즘 여고생들은 BTS같이 여리여리한 기생오라비보단 제카같은 듬직한 남자를 좋아하지ㅇㅇ
- "월즈 없는 사람 접어"
- "페이커는 팀에 제카 없는 것에 감사해야 ㅇㅇ"[16]
- ???:"감독님 플옵 당연히 광동 고르셨죠?"
- (속보)한화생명 피넛 경기 후 긴급히 응급실[17]
사실 제카가 워낙 타고난 강골이어서 그렇지, 킹겐과 주한도 상당한 피지컬을 자랑하기에 이 셋이 DRX에 함께 있던 시절에는 상대팀을 물리적으로 협박해서 승리를 따낸다는 밈도 생겼다.
한화생명 이적 후 2023년에는 헬창 킹겐과 라이프, 어깨깡패 바이퍼가 뭉친데다가 한화 이글스 경기 시타자로 타석에 등장했을 때 '서산 갈 재목이 왜 고양에 있어?', '외야수 고민 해결', '노시환과 트레이드 ㄱㄱ'[18] 등의 드립이 쏟아졌고, 심지어 서머 시즌 중간에 콜업된 그리즐리도 제카, 킹겐을 뛰어넘는 떡대를 자랑하면서 헬스원정대 밈이 흥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그리즐리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킹겐과 라이프가 팀을 떠나면서 아쉽게도 헬창 원정대는 해산(?)되었다.
5.2. “22DRX가 24KT에 모였다”!!!
“22DRX가 24KT에 모였다”!!!!!(KT가 잘할 때)“22DRX가 24KT에 모였다”!!!!!(KT가 못할 때)
2022년 월즈를 우승한 DRX 팀원 중 표식, 데프트, 베릴이 2024년 KT에 모인 후 생겨난 밈으로, 이들과 다른 팀인 제카와 킹겐이 KT의 경기마다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KT가 해괴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아 네...ㅋㅋ"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반대로 KT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하 씨..." 등의 후회하는 듯한 반응이 따라오는 것이 포인트. 두 선수의 묘한 표정이 어떤 상황에서도 쓰기 좋은 덕에 24시즌 초반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하도 사진을 돌려쓴 나머지 벌써부터 디지털 풍화가 온 건 덤이다.
제카와 킹겐이 각각 서머 우승과 선발전 승리로 일찌감치 월즈 진출을 확정지은 반면, 22DRX를 꿈꿨던 24KT는 월즈 4시드가 걸린 선발전으로 넘어가며 이렇게 기출변형이 나오기도 했었다.
선발전 최종전에서 KT가 T1에게 2:3으로 패배, 22DRX와의 평행 이론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며 최후의 승자는 24KT에 없던 이 둘이 되는 듯 했으나 정작 킹겐은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 제카는 8강 탈락으로 끝나면서 5명 중 누구도 2022년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지 못하게 되었다.[19]
여담으로 해당 밈의 주인공인 제카와 킹겐 둘 다 KT에 몸담았던 적이 있다. 다만 제카의 경우 연습생 신분으로만 있었기 때문에 공식전 기록은 없다.
6. 여담
- 페이커가 롤 모델이라고 한다. # 공교롭게도 2022년 월즈 결승에서 본인의 롤 모델과 우승컵을 위한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롤 모델을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 국내에서는 '제카'라 부르지만, 영어 중계진들은 간혹 '지카'라고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여담으로 해외 프로게이머 Zika와 아이디가 비슷하다.
- 게임 중에 호박엿을 자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고 있다. 2020 시즌은 스프링 때 주전과 서브를 왔다 갔다 하다가 서머 때 활약, 2021 시즌 그 활약으로 기대를 받고 BLG를 가서 다시 스프링 때 다소 부진하다가 서머 때 에이스가 되었고, 2022 시즌 역시 DRX로 와서 스프링의 상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터져 나왔지만 서머에는 상위권의 육각형 미드 라이너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처음 맞이한 월즈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퍼포먼스로 팀을 견인하는 스타급 미드 라이너로 성장하였다.
- 솔랭 본 계정 닉네임 '나는 준일하다'는 루키즈 온 더 리프트 3화에서 밝히길 프로게이머 표식이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에 표식의 팬이었는데, 그 표식이 바코드 닉네임을 쓰고 있던 자신에게 "너는 준일하다"라고 했던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참고로 '준일하다'의 뜻은 '재능이 뛰어나다'라고. 이 뜻이 마음에 들었는지 킹겐이 제카와 함께 KT에 있을 당시 킹겐의 닉네임 역시 '나도 준일하다'였고, 이 셋이 같은 팀의 동료로서 월즈 우승에 성공함에 따라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 닉네임 제카에 별 뜻은 없고, 멋있다 싶은 프로게이머들의 이름을 보면 대부분 Z나 K가 들어가 있어 둘을 넣어서 정했다고 한다. #
- 주당인 듯하다. 2022 시즌 당시 같은 팀 탑 라이너 킹겐 왈, "본인이 앞에서 좀 겸손해지는 친구"라고. 소주를 글라스에 따라 마신다고 한다. 같은 팀 감독 쏭은 여기에 또 다른 일화를 풀었는데, 술 먹다 갑자기 바람을 쐬면 술이 깬다면서 산책 갔다 왔다고.
쏭: 그게... 사람인가...
- KT산 선수는 4년마다 팀을 우승시킨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오랜만에 성골 KT 미드인 빅라가 우승에 실패하여 징크스가 깨지는 줄 알았으나 제카와 킹겐이 다른 팀을 우승시켜 간접적으로 징크스를 유지했다.
- 사일러스와 아칼리를 비롯한 근접 챔피언에 일가견이 있으며, 2023 시즌에는 카사딘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칼리와 사일러스 급은 아니지만 웬만한 AP 근거리 하드캐리 챔피언은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무지막지한 피지컬과는 달리 '한모님' 백종순 여사의 말에 따르면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2023 시즌 팀에서의 막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모양(...). 2024 시즌에도 팀의 맏형인 피넛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곧잘 볼 수 있다.
- 2023 시즌 당시 같은 팀 원딜 바이퍼는 제카가 같은 팀 정글러 클리드를 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건들지 않게 됐다는데, 사실인즉슨 그 날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클리드를 들어서 식당까지 데려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번쩍 들어올린 이유는 집어던지기 위해서(...)라는 밈이 생겼다.
- 유애나다. 이상형에게 롤 훈수 vs 이상혁에게 연애 훈수 챌린지에서 아이유에게 롤 훈수를 듣는다고 생각하면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말하며 전자를 선택했다. 2023 서머 시즌이 끝난 이후 자신의 인스타에 아이유의 사인을 받은 앨범을 공유했다. #
- 제카가 연습생 시절 킹겐이 무력으로 제압해서 빨래를 시켰다고 한다. 킹겐이 한창 열심히 운동할 때라 반항도 못할 정도였다고..
- 처음으로 참가한 월즈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을 하며 로열로더를 이뤄냈지만, 정작 국내 리그에서는 결승에 도전할 때마다 번번히 탈락하곤 했다. 그러나 2024 LCK 서머에서 자신이 2022 DRX로 월즈 우승을 했을 때처럼 언더독[20]의 위치에서 미드캐리를 선보이며 우승하고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다.
7. 제카에 대한 언사
쵸비과보다는 너는 쇼메이커과다.[21]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팀 미드 라이너인 '제카' 김건우 선수의 라인전 체급이 높다고 생각한다. '쵸비' 정지훈 선수가 CS를 정말 잘 먹는데, 건우는 CS 놓치는 것만 제외하면 (미드)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22]
베릴(현 KT 서포터)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팀 미드 라이너인 '제카' 김건우 선수의 라인전 체급이 높다고 생각한다. '쵸비' 정지훈 선수가 CS를 정말 잘 먹는데, 건우는 CS 놓치는 것만 제외하면 (미드)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22]
베릴(현 KT 서포터)
제카 선수에 대한 평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평가가 '언젠가 신계에 도전할 수 있는 미드 라이너'라고 하더라고요. 미드 라이너가 항상 정해져 있잖아요. 요 몇 년간 딱 정해져 있는 선수들[23]이 있는데, 그 대권에 감히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선수다.
신연재(인벤 기자) [24]
신연재(인벤 기자) [24]
우승 기여도를 따지면 '제카' 김건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팀이 위기에 몰린 순간에는 제카의 슈퍼 플레이가 반드시 터져 나왔다.
롤드컵 우승팀 디알엑스 "재미있게 경기했고, 결과가 따라왔다" 기사 中, 2022 월즈
롤드컵 우승팀 디알엑스 "재미있게 경기했고, 결과가 따라왔다" 기사 中, 2022 월즈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때리다 보니까 상황이 만들어지는 사람도 있다. 항상 상황을 만들려는 사람, 어쩌다 상황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제카'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나는준일하다'라는 닉네임을 사용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그 이후로는 그런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인물은 만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쵸비(현 GEN 미드 라이너), 2022 월즈 종료 이후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제카'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나는준일하다'라는 닉네임을 사용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그 이후로는 그런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인물은 만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쵸비(현 GEN 미드 라이너), 2022 월즈 종료 이후 #
'제카' 김건우를 보면서 저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고, 관전하면서 라인전 부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로머(현 TL Challengers 미드 라이너), 2023 LCK 스프링 #
로머(현 TL Challengers 미드 라이너), 2023 LCK 스프링 #
"강한 미드가 강한 정글을 만든다." 근데 확실히 제카 선수가 미드 라인전부터 메이킹까지 아리로 진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보여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화생명 선수들이 모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구도가 된 것 같습니다.
헬리오스(현 LCK 분석위원), 2023 LCK 서머
헬리오스(현 LCK 분석위원), 2023 LCK 서머
한국인 미드 라이너들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잘한다면 저 스스로 굉장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쵸비', '제카' 다 뛰어넘고 롤드컵을 가는 것이 제 목표다.
클로저(현 FOX 미드 라이너),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
클로저(현 FOX 미드 라이너),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
[1] 前 Dean[2] 원래 78kg이었으나, 24년 스프링과 휴가 기간 중 7kg가 쪘다고 한다.[3] 출처[4] 반대로 운영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클리드-라이프와 함께한 2023 HLE에서는 스프링 4위, 서머 4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고, 본인 역시 불안한 폼을 보였다. 이후 선발전까지 진출했지만 클리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팀에서 방출되고 생 신인 그리즐리가 운영의 빈자리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면서 DK에게 패배,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5] 은퇴했다가 복귀한 솔카(쿼드), 카리스, 클로저 솔카가 은퇴한 상태였었던 2022 시즌에는 빅라를 솔카를 대신해 4대 유망주로 넣는 편이었다. 하지만 빅라도 LCS로 이적하게 된 현재는 이 자리에 불독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6] 요네의 경우 라인전 체급이 약한데다, 한타에서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주요 핑퐁 스킬인 E-'영혼해방'이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반쪽짜리 스킬이라 궁극기를 메이킹으로 사용하면 부실한 도주 능력으로 인해 망하기 쉽다. 그렇기에 AD 미드가 주목받는 메타에서 요네가 간간히 기용되기는 하나, 대체로 궁극기 메이킹을 지양하고 Q-'필멸의 검'으로 핑퐁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 그러나 쵸비와 제카의 경우 전 세계를 통틀어봐도 요네를 기용하여 궁극기를 이용한 초공격적인 메이킹과 어그로 핑퐁, 그리고 요네의 최대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미드다. 타 라인까지 포함한다면 아트록스를 상대로 간간이 요네를 꺼내드는 제우스 정도가 있다.[7] 2022 DRX의 승리 패턴은 걸어잠그는 탑, 리드하는 미드, 오더하는 서폿, 캐리하는 정글, 버텨주는 원딜이었다. 데프트-베릴 듀오는 타 팀과 비교할 수 없는 거국적인 게임 시야를 지니고 있었지만, 반대급부로 라인전에서는 크게 메리트가 없었다. 즉, 베릴의 판단이 빛을 발하는 후반까지 게임을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은 탑, 미드의 견고한 체급 덕분이었다고 볼 수 있다.[8] 제카는 2024 LCK Spring 기준 LCK 데뷔 3년차 밖에 되지 않았다. 4대 미드라고 불리는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가 각각 12년차, 7년차, 6년차, 9년차임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경력이다.[9] 야스오, 요네, 아리, 사일러스, 아칼리가 대표적.[10] 아지르, 트리스타나, 루시안, 코르키, 스몰더가 대표적. 아지르는 슈퍼토스를 통해 난전을 유도하는 메이킹 챔피언으로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11] 2023 LCK summer에서 쵸비 바로 밑 지표를 보여주었으며, 라인전 능력은 당시 쵸비와 겸상할 수 있을 정도로 LCK에서 수준급으로 강력한 기량을 뽐냈다.[12] 갓 + 제카 > 갓카 > 가카[13] 도란과 함께 솔랭을 돌릴 때 서로 짱카, 짱란이라고 호칭하며 붙은 별명[14] 마침 DRX가 2022 시즌부터 포르쉐를 스폰서로 물어오면서 연관된 드립들도 성행하고 있다.[15] 최근 2024 LCK 서머에서도 극상성 젠지를 언더독의 위치에서 역배 우승을 하였다.[16] 참고로 저날 페이커가 무슨 트롤링을 했는지 궁금하다면... 라인CK 항목을 참조하자[17] 이날 경기 피넛이 쉬바나를 픽하고 24 서머 스플릿 최악으로 불릴 급의 트롤링을 해버린지라 나온 밈이다.[18] 이 당시 노시환은 골글 수상이 기대가 안 되던 시절이었다.[19] 여담으로 2023년에도 킹겐 - 제카 - 베릴이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22DRX 중 2명만이 월즈에 올랐고, 표식 - 데프트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을 기록해 올해보다 최고 성적이 더 낮았다.[20] 한화생명의 전력으로는 충분히 우승권이나, 젠지 상대로 매치 19연패를 기록 중이어서 관계자 승부 예측에서 단 1명만이 한화생명의 우승을 예측하였다.[21] 2022 LCK 스프링 당시 베릴의 발언. 베릴은 쇼메이커와 같은 팀에서 뛰었을 때 "진짜 롤도사는 내가 아니라 쇼메이커다", "쇼메이커가 우리 중 롤을 가장 잘한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쇼메이커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다. 즉, 해당 발언은 베릴의 극찬에 가까운 셈.[22] 2022 월즈를 앞두고 #[23] 페이커,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24] 2022 LCK 서머 당시에 방영된 컨텐츠 '루키즈 온 더 리프트'의 제카 편에 나온 신연재 기자의 평인데, 이 말처럼 그는 2022 월즈 8강에서 전년도 FMVP 스카웃, 4강에서 쵸비, 결승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승리하여 월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쇼쵸비페'로 칭해졌던 LCK 4대 미드 구도에 균열을 내며 LCK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 중 일원으로 발돋움했고,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는 쇼메이커까지 잡아내면서 장장 3년에 걸쳐 이어졌던 LCK 4대 미드의 구도를 완전히 부술만한 선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