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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3e24><colcolor=#000> Top Esports Crisp[1] | |
류칭쑹 (刘青松[2] | Liu Qingsong) | |
출생 | 1998년 8월 20일 ([age(1998-08-20)]세) |
후난성 헝양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ID | yuedu #KR1 # |
포지션 | 서포터[3] |
소속 |
(2024.11.29 ~ ) |
LPL No.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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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Top Esports 소속 서포터.2. 플레이 스타일
매드라이프, 투신 류의 직접 변수를 만들어 캐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호전적인 피지컬파 캐리형 서포터다.
메이코, 밍과 함께 LPL의 대표 서포터로 꼽히는 만큼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다. 그 중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는 것은 바로 넓은 챔프폭으로, 대회에서 주류로 쓰이는 웬만한 챔피언은 유틸, 탱, 그랩, 딜 가리지 않고 수준급으로 다룬다. 또한 챔피언 숙련도를 쌓는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 때문에 메타를 가리지 않는다. 특출나게 잘 다루는 대표 챔피언으로는 쓰레쉬, 레오나, 라칸, 렐, 레나타 글라스크 등이 있다. 다만 의외로 블리츠크랭크의 성적이 좋지 않으며, 바드를 선호하지 않는다.
챔프폭 관련 특이 사항으로 신챔을 굉장히 잘 다룬다는 것. 2019 서머에 새로 출시된 유미를 LPL에서 처음 기용해 활약한 것을 시작으로 2021 스프링 땐 렐로 7연승을 달리며 중국 최고의 렐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2022 스프링 시즌엔 레나타 글라스크로 팀을 멱살캐리하며 힐리생과 함께 세체레나타로 평가받았다. 2023 서머 시즌부턴 밀리오를 자주 픽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4]
캐리형 서포터답게 이니시에이팅이나 변수 창출 능력 또한 뛰어나다. 특히 아군 정글과 같이 적 정글을 돌아다니며 협곡을 장악하고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이러한 장점은 같은 아군 정글러의 기량이 뛰어날수록 빛을 발한다. FPX 시절 함께 한 티안의 기량이 정점에 달했던 2019 시즌이 대표적. 서머 결승에서는 티안과 함께 게임을 집도하며 캐리력을 과시해 LPL 서포터 최초로 파엠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다만 이런 플레이 특성 상 아군 정글러의 폼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같이 폼이 내려가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데, 실제로 롤드컵 우승 이후 다음 시즌인 2020 시즌에 폼이 하락하여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한 것도 티안이 손목 부상과 메타 문제로 폼이 내려가면서 같이 흔들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또한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2019 서머-월드 챔피언십 시기를 제외하면 시즌 중 기복이 좀 있는 편이다. 라인전, 한타, 챔프폭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정규 올프로 퍼스트를 받지 못하고 세컨드에 그친 이유가 바로 이 기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점은 LPL 서포터 그 누구보다도 높다는 평가를 받지만 저점은 클라스에 비해 낮은 편인데, 꾸준히 잘하다가도 한 번씩 저점이 뜨거나 멘탈 및 부상 등의 이슈로 폼이 오락가락할 때가 있다. 이는 팀 내부 이슈가 많고 본인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지 않았던 2021 시즌에 가장 두드러졌다. 또한 위에도 언급되다시피 하드웨어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서포터지만, 정작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선 평가가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다. 티안, Lwx라는 기복왕들과 자주 도매금으로 묶여 평가되는 것과 달리 흔히 말하는 메카닉적인 일관성은 LPL 서포터들 중에서도 굉장히 높지만, 도인비라는 총사령관과 맵을 넓게 쓰는데 강한 티안을 만나기 전에 빛나지 못한 이유가 있다는 것.
FPX를 떠난 이후에는 메카닉적 능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그 이상으로 발전한 소프트웨어적 능력을 보여주며 절대적인 실력과는 관계없이 육각형 자체는 더 이상적으로 되었다는 평도 있다. 메카닉적 능력은 애초에 탈서포터 소리를 들을 정도였기에 떨어졌어도 여전히 최상위권 메카닉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이전에 다소 부족했던 시야 관련 능력과 운영 능력을 올렸기 때문. 2023 시즌에는 WBG의 메인 오더를 맡아 스노우볼을 통한 정석적인 운영 및 몰바론 등 변칙적인 운영을 주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FPX 시절에도 2020 시즌부턴 초반 오더를 맡아 하며 조금씩 운영 능력을 키우긴 했지만 도인비라는 사령관을 여전히 필요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 비로소 본인 스스로가 뛰어난 사령관이 된 것.
2024 시즌에 들어선 더욱 발전한 운영 실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언권을 강하게 갖고 팀의 전반적인 운영을 홀로 주도하면서 팀원의 잘못된 판단을 인게임 내에서 즉각 지적하는 한편, 멘탈까지 챙기는 등 보다 완성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끝없는 콜과 오더로 팀 보이스의 비중을 반 이상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나이의 영향인지 기복이 전보다 더 심해졌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류칭쑹/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ummer 우승 | ||||
Invictus Gaming | → | FunPlus Phoenix | → | JD Gaming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우승 | ||||
Invictus Gaming | → | FunPlus Phoenix | → | DAMWON Gaming |
2022 Weibo Cup 우승 | ||||
대회 출범 | → | Weibo FAW Audi Gaming | → | 미정 |
준우승 경력 | ||||
2019 Rift Rivals KR-CN-LMS-VN 준우승 | ||||
LCK[5] | → | LPL[6] | → | 폐지 |
2020 Mid-Season Cup 준우승 | ||||
대회 출범 | → | FunPlus Phoenix | → | 폐지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준우승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
JD Gaming | → | FunPlus Phoenix | → | Top Esports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
T1 | → | Weibo Gaming Faw Audi | → | Bilibili Gaming DreamSmart |
2024 LoL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
Top Esports | → | Weibo Gaming TapTap | → | 미정 |
수상 경력 |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ummer 결승 MVP | ||||
강승록 (Invictus Gaming) | → | 류칭쑹 (FunPlus Phoenix) | → | 쭤밍하오 (JD Gaming) |
LPL All-Pro Team 선정 |
2019 LPL SPRING 3RD TEAM |
2019 LPL SUMMER 2ND TEAM |
2020 LPL SPRING 3RD TEAM |
2021 LPL SPRING 2ND TEAM |
2022 LPL SPRING 2ND TEAM |
2023 LPL SUMMER 3RD TEAM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19년 베스트 서포터 |
4. 여담
-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 쪽을 따라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마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는 듯. 초등학생 때는 선생님 댁에 살다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집에 들렀다고 한다.
- 리그 내에서 잘생긴 외모로 유명하다. 티안은 크리스피 개인 방송에 출현해 잘생겼다고, 오빠라고 부른다. 그리고 김군은 강다니엘과 닮았다며 '작은 강다니엘'이라고 부른다고. 본인도 그걸 아는지 롤드컵 귀환 모션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제곡인 '나야 나' 춤을 넣고 싶다고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고, 실제로 넣었다. 국내에서도 외모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엄청나게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보인다. 독한 입담으로 유명한 FPX 안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도인비나 김군보다 말수가 적으며, G2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에도 다른 팀원들은 우승한 기쁨 때문에 상기되어 있는데, 크리스피는 침착하게 정리한 후에 일어서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티안 피셜로는 잠자는 8시간과 피부관리 하는 1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욕만 한다고 하니 역시 FPX 선수답게 정상은 아닌 듯. 오히려 도인비나 김군보다도 돌아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러 일화에 따르면 좀 친해진 사람에게는 막말을 퍼부어대는 듯하다.
나는 뭘 해도 용서받는다. 왜냐하면 내가 아름다우니까.
- FPX에 입단한 너구리에게 팀원들이 사비를 모아 랍스터를 사줬는데, 이게 알려지자 김군이 방송에서 극대노한 적이 있다. 류칭쑹이 한 턱 내는 일은 있을 수가 없으며 감독이었던 워호스에게도 끽해야 밀크티 정도만 사줬다고(...). 오직 자기 옷과 신발만 산다며 격렬하게 디스했다. 이 때문에 인색하다는 이미지가 퍼졌지만, BLG에서 함께 한 웨이웨이는 크리스피가 훠궈를 잘 사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WBG에서도 입단하자마자 통크게 쏘고, 더샤이가 소고기를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조르자 흔쾌히 사주겠다고 했다.
김군: ????마침내 2024년 11월, 대회를 위해 오랜만에 중국에 방문한 김군, 티안과 만나 드디어 김군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 사실 그냥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김군, 칸, 도인비, 카사 등에겐 안하무인하게 굴고, 자신보다 어린 너구리나 웨이웨이, 더샤이에겐 친절히 대해주는 듯. 그도 그럴 것이 선수의 나이에 따라 성격에 대한 평가가 현저히 다르다. 더샤이와 웨이웨이에 대한 미담이 많은 2023년만 해도 지랄맞은 성격은 여전한 듯, 샤오후가 본인의 고양이를 크리스피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한 전적이 있다. 사유는 맨날 싸워서 둘이 만나면 귀찮기 때문이라고(...). 더욱이 여담이지만 23-24 시즌 감독으로 함께 지낸 양대인 감독의 경우 크리스피를 두고 "예쁜 고양이"라고 평가했다. 외모나 성격이나 딱 그렇다고.
- 바텀 듀오인 Lwx와는 놀랍게도 2016년부터 TCS - Newbee - FPX까지 3팀을 거치면서 함께 한 사이이다. 하지만 FPX 마지막 년도 기점으로 불화가 생기며 사이가 소원해진 걸로 보인다.#[7] 사이가 멀어진 이유는 중국에서 유행하는 Lwx와의 알페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년 알페스를 자제해달라는 웨이보 글을 올리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듯. 그와 별개로 실제로는 Lwx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 성소가 최애 아이돌이라는 모양이다. # 생일 축하 비디오까지 받은 성덕. 이외에도 K-pop에 관심이 많다. 특히 백현과 뷔, 나연을 좋아하는지 한국에서 열리는 2023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 확정되자 아이돌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결승에 진출해 뉴진스와 백현을 만나는 것에 성공, 또다시 성덕이 되었다.
- 이후 칸은 LPL 시절을 회상하며 기억에 남는 특이한 선수로 크리스피를 꼽았는데, 이유는 엄청나게 잘생겼는데 엄청나게 무례했기 때문이라고.(...) FPX 숙소에 합류해 처음으로 밥을 먹는 자리에서 칸이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려 초면인 칸에게 "넌 손가락이 하나 없냐"라는 독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위의 일화로 보이듯 서로 사이좋게 쌍욕을 날리는 사이가 되었다. 실제로 2020시즌을 마무리하는 팀 다큐에서 칸은 "크리스피가 주유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사람도 능력은 좋았는데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라며 장난식으로 까기도 했다.
- 2023년 1월, 도인비와 티안이 서로 폭로전을 벌인 일이 있었다. 당시 티안이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를 웨이보에 올렸는데, 그 문제가 LWX와 관련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티안과 LWX가 웨이보 실검에 오르는 등 큰 이슈가 되었다. 이때 크리스피가 도인비에게 지금 이슈가 터졌으니 빨리 방송을 키라면서 폭로전을 부추긴 듯하다.[9] 다만 폭로전을 부추겼음에도 FPX 우승멤버 중 김군과 함께 유이하게 도인비, 티안 양쪽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선 '크리스프', '크리스피', '크리슾' 세 가지 발음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 피셜에 따르면 '크리스피'가 맞다고 한다. 다만 현지에선 닉네임을 불리는 일이 거의 없고 주로 본명으로 불린다. 1부 리그 데뷔 초 사용하던 닉네임이 'Lqs'였기 때문인 듯하다.[10] 별명으로는 Crisp의 뜻인 '바삭이'.
[1] 前 Kuroko, Lqs, Pinus. 크리스프가 아닌 크리스피로 부른다.[2] 한국식 독음으로는 유청송. 원래 刘(劉)자의 독음은 '류'이나, 한국에서 성씨로 쓰일 때는 두음법칙에 의해 '유'로 발음된다.[3] 바텀 → 서포터[4] 이를 증명하듯 크리스피는 2019년부터 신챔 첫 경기 전승을 기록 중이다.[5] 2018 KZ, AFs, KT, SKT[6] 2019 IG, JDG, FPX, TES[7] 크리스피 에이전트는 불화설을 직접 부정했으나 도인비가 간접적으로 불화설이 있었다고 말을 남긴 것을 보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8] [9] 이후 이슈가 더 커져 본인 제외 FPX 우승멤버 전원이 실검에 올랐는데 정작 부추긴 본인은 혼자 평화롭게 구스구스덕이나 하고 있었다.[10] 더샤이의 경우 같은 팀이 되기 전엔 크리스프라고 불렀지만 이후 송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