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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c8102e> JDG Intel Esports Club Scout | |
이예찬 (李汭燦 | Lee Ye-chan) | |
출생 | 1998년 3월 14일 ([age(1998-03-14)]세) |
경상남도 마산시 회원구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B형 |
ID | 미북이 #KR1 # |
포지션 | 미드 |
경력 상금 | $399,765.45 USD (₩469,996,244)[1] |
데뷔 | 2015년 11월 13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5-11-12)]일째, [age(2015-11-13)]주년) |
소속 |
(2024.12.08 ~ ) |
LPL No. | 68 |
에이전시 | 슈퍼전트 |
[5]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JDG Intel Esports Club 소속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LPL 용병 미드 라이너들을 표현할 때 보통 루키는 탄탄한 기본기를 위시한 압도적인 라인전과 변수 창출력, 도인비는 로밍과 후반 오더, 아테나는 안정성과 한타에서의 캐리력이 주로 거론된다면 스카웃은 다재다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라인전이 압도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탄탄하고, 로밍과 합류전도 능숙하며, 한타 능력과 변수 창출 또한 이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스탯으로 환산하면 육각형 올라운더인 셈.[6] 클템은 약점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아마추어 시절 및 시즌 5 솔랭 1위를 달성한 연습생 시절에는 전형적으로 화려한 슈퍼플레이 하이라이트 영상이 돌아다니는 미드 라이너였다. 그래서 대회에서 갱플랭크와 룰루를 픽해 2패만을 기록했을 때 소위 솔랭전사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평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EDG로 이적한 뒤 오히려 정적인 왕귀형 AP 챔프들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정규 시즌 모스트 2는 아지르와 빅토르로, 거의 이 두 챔프
스카웃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도 언급한 다재다능함, 그리고 그로 인해 딱히 뚜렷한 약점이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은 신인 시절부터 데뷔 7년차인 2021년에도 유효하다. 전성기 페이커만큼의 정신 나간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루키처럼 라인전에서 닥치고 매번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도인비처럼 로밍을 포함한 한 몸이 되는 듯한 팀 플레이나 절묘하면서도 기이한 픽, 혹은 모든 것이 기량 이하여도 한타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도 아니다. 한마디로 그냥 다 고르게 잘한다. 의외로 팀이 말리나 싶은 순간에 슈퍼플레이도 딱딱 나와주고, 시간이 필요한 빅토르나 블라디, 라이즈 등을 주고 지원 없이 던져놔도 라인전에서 알아서 잘 큰다. 아지르, 카르마 등을 잡았을 때 상대를 압박하고 CS를 벌리는 능력도 준수한 편.
그렇다고 EDG 적응에 실패한 배미나 아테나처럼 라인 지박령인 것도 아니라서 로밍과 텔포 활용이 높게 평가받는다. 비교적 경험 부족으로 인한 아쉬움이 드러나는 한타 능력 역시 EDG의 한타에서 데프트가 워낙 부각되다 보니 주목도나 MVP 빈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스카웃의 하드 스로잉으로 진 게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솔랭 유망주였으나 팀 게임에 적응하지 못해 오랜 부진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크라운, 쿠잔, 비디디 등에 비하면 리그 수준 차이인지는 몰라도 적응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운영 수준 차를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인 맵 리딩과 로밍, 팀 게임 이해도가 위에 언급한 소위 '무력형' 미드 라이너들보다 훨씬 뛰어난 것을 보면 연습생 경력 중에 정글과 같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말하면 데뷔 시즌에는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지는 못했던 셈. 그러나 이미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데프트와 클리어러브가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챔프의 특성과 팀 전술에 유연하게 맞춰줄 수 있는 스카웃의 존재가 상당히 도움이 되는 편이다. 게다가 뚜렷한 색깔 없이도 워낙에 높은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기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미드 라이너라 볼 수 있다.
그 외의 비판적인 의견을 굳이 적자면, 본인이 주도적으로 보여준 것이 적은데 팀원이 워낙 좋다 보니 게임을 쉽게쉽게 풀어가면서 커리어 또한 쉽게 쌓았다는 의견이 있다. LPL 4강에서 클리어러브가 말리자 스카웃과 마우스도 힘을 쓰지 못한 것이 이런 의견에 불을 붙이는 근거가 되곤 하는데[8], 이건 전임자인 폰이 커리어 내내 똑같이 들었던 비판이라 당시 막 1시즌을 치른 스카웃 입장에선 다소 억울할 수 있는 비판이었다.
시즌 6 시점에서 한국 미드 라이너 중에는 크라운과 가장 비슷한 올라운더, 정석 스타일이다. 새파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챔프 폭이 크라운보다 넓다는 것이 스카웃의 장점이기도 하다. 다만 월즈에서는 삼성이 비상한 반면 EDG는 탑과 정글이 영 시궁창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고립되어 힘을 충분히 쓰질 못했다.
허나 시즌 7에 들어서는 크라운보다 훨씬 넓은 챔프 폭을 지니게 되었고, 성장 속도가 빠르며 캐리력도 완전히 만개하였다. 시즌 7 서머를 우승한 시점에서는 중국 리그 내에서의 상대적 위상을 보면 중국의 크라운이 아닌 페이커라고 불리기에 무리가 없다. 이전에 중국의 페이커에 가까웠던 루키나 중국인 페이커라 평가할 수 있는 OMG의 아이콘이 팀에 휩쓸리는 사이 이들과 맞불을 놓을 만한 개인기는 물론 넓은 시야와 원숙한 판단력을 함께 갖추며 만능 미드 라이너의 위엄을 선보였다.[9]
시즌 7에는 부진한 팀원들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페이커의 후계자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7 월즈에서도 한타에서 잘리거나 던지는 모습이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C9이라던가 하는 많은 다른 미드가 에이스인 팀들이 2017 시즌에 그랬듯이 원래부터 지나치게 리스크가 큰 픽이나 초반에 끝내는 픽들을 너무 많이 가져갔고, 게임이 길게 끌리거나 상대가 너무 잘하면서 망한 경우가 많았기에 본인만의 책임으로 볼 수 있을지는 다소 애매하다. 특히 다른 미드가 에이스인데 향로 못하는 팀들에 비해 아이보이의 기량이 괜찮았기 때문에 픽밴이 다소 아쉬웠던 부분. 다만 아이보이도 코그모로 란두인을 올리는 등 스카웃의 슈퍼플레이에 크게 의지한 감이 없지 않다.
시즌 8에는 보강된 팀원들과 함께 중체미로 등극한 루키와 우지를 보좌하며 우승 컵을 쓸어 담은 샤오후에 밀려 존재감이 약해졌지만 개인 기량은 여전히 LPL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미드 라이너이다. 특히 선발전에서는 야가오와 도인비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었고 주사위를 굴리는 팀원들 사이에서 탄탄한 기량을 증명하며 월즈 진출에 성공한다.
이런저런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의 커리어에서 대단한 점은 2020년 스프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다는 것. LPL 역사상 스카웃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꾸준함을 보여준 미드 라이너는 루키, 도인비, 샤오후뿐이다. 초창기에야 클리어러브와 데프트 같은 확고한 캐리 라인이 있었고, 데프트가 가고 난 후에도 아이보이가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기라 스카웃의 공헌은 묻히는 감이 있었다. 허나 클리어러브와 아이보이가 부진에 빠지고, 또다른 버팀목이던 메이코도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홀로 팀을 지탱하는 상황이 잦아졌다.
시즌 9과 10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지만 갈수록 맛이 가는 팀원들과 이로 인한 과부하 때문에 스카웃 본인의 퍼포먼스와 리그 내 위상까지 덩달아 흔들리는 추세이다. 시즌 11을 앞두고 EDG 측에서 플랑드레와 바이퍼를 영입하며 스카웃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시즌 11 기준으로 보면 시즌 8까지의 압도적인 무력과 폭발적인 캐리력은 다소 찾아보기 힘들지만, 에이스 바이퍼를 받쳐주면서 때로는 캐리 롤로 전환도 가능한 2옵션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21 서머 결승에서 보여준 트페, 라이즈, 사일러스 경기력은 운영부터 변수 창출까지 실로 파괴적인 수준으로, 최근 페이커와 도인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지만 뇌절이 둘보다 상당히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19 페이커처럼 다전제에 매우 강한 것도 특기할 만한 점.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이예찬/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주요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LPL All-Pro Team 선정 |
2018 LPL SUMMER 3RD TEAM |
2021 LPL SPRING 1ST TEAM |
2022 LPL SPRING 3RD TEAM |
2023 LPL SPRING 1ST TEAM |
2023 LPL SUMMER 2ND TEAM |
2024 LPL SUMMER 2ND TEAM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21년 베스트 미드 라이너 |
4. 밈
4.1. 빚게임 헌터, 빚매우커, Debt, 7억
주로 해당 밈과 함께 사용되는 짤[13] |
EDG가 요구한 구체적인 금액은 7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왔다갔다하고 있으며, 돈을 빌려준 선수가 갈라니 룰러니 하는 말도 들리고 있었는데, LPL의 유명 썰쟁이 한이의 언급에 의하면 갈라가 스카웃에게 많이 빌려주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여 스카웃에게 큰 돈을 빌려준 것이 갈라였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 때문에 스카웃이 갈라의 악성 채무자가 된다는 밈이나[14] 관련이 없던 룰러가 도저히 야가오가 혼자 월즈를 가는 꼴을 볼 수 없어서 대신 돈을 냈다거나 하는 밈이 흥하며 야가오에 이어 미친 갤주력을 뽐내고 있다.
4.2. 빅게임 헌터
2021 월즈에서 8강까진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가 4강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경기력이 올라가 결승전에서 파이널 MVP를 탄 것을 기점으로 스카웃의 과거 행적이 재발견되면서 만들어진 별명으로 EDG 시절 그 구체적인 기행은 아래와 같다.- 순위에 관계없이 올프로 미드 라이너에 선정된 횟수와 결승전에서 MVP를 탄 횟수가 3회로 같았다.[15] 정규 리그 MVP는
당연히없으며 3회의 올프로 중 두 번은 그마저도 서드로 선정됐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가 정규 리그 대비 결승전에서 얼마나 돋보이는 미드 라이너인지 확인할 수 있다. - LPL 데뷔 시즌이었던 2016 서머를 제외하면 스카웃은 우승한 모든 대회에서 파이널 MVP를 수상했으며 이 말인 즉슨 스카웃은 우승한 모든 결승전에서 본인이 경기를 캐리했으며 이때의 맞상대 미드 라이너들은 심지어 그 해에 MVP를 수상했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 2017 LPL 서머 정규 리그 MVP에 선정된 샤오후를 해당 대회의 결승전에서 상대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파이널 MVP 수상
- 2021 LPL 서머 정규 리그 MVP에 선정된 도인비를 해당 대회의 결승전에서 상대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파이널 MVP 수상
- 2021 LCK 서머 파이널 MVP에 선정된 쇼메이커와 2021 월즈 결승전에서 상대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파이널 MVP 수상
특히 스카웃과 소속 팀인 EDG는 오랫동안 월즈 8강이라는 벽에 막혀 있었는데 그 혈이 뚫린 2021년에 자신의 손으로 결승전만 캐리해 우승한 것을 보면 빅게임 헌터라는 별명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후 스카웃이 2022년 월즈에서 다시 한번 8강에서 떨어지는 와중에 본인도 역대급 저점을 갱신하면서 '8강은 역시 스카웃에겐 큰 무대가 아니었다'라는 드립 또한 흥했다. 이 빅게임 헌터 밈은 2022 월즈에서 본인을 탈락시키고 젠지와 T1까지 때려잡으며 우승을 차지한 DRX의 킹겐과 제카에게 넘어갔다.
그리고 스카웃이 LNG로 이적한 23 시즌에는 뜬금없이 EDG 시절에는 받지도 못했던 정규 리그 MVP를 2회 연달아 수상하면서 빅게임 헌터로 더 이상 불리기에는 힘들게 되었다.[16]
4.3. 워워 도현
상단의 빅 게임 헌터와 연계되는 밈으로, 2022 스프링 폼이 떨어지며 재키러브의 "워워 줘딩" 드립의 베리에이션으로 "워워 도현" 드립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로 스카웃이 "워워 도현, (대충 왜 이렇게 못하냐는 말+빅 게임이 되면 캐리해 준다는 말)"이라는 말을 하고 스카웃이 검지를 들어 올린 사진이 동봉되는 유형. 첫 시작은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의 게시글로부터 시작되었다. ??:워워 진정해 도현 결국 EDG가 WBG에게 밀려 광탈한 후 엄청나게 우려 먹히고 있다. 그래도 아지르로는 아지르 그 자체의 제자를 털어먹은 것이 위안.???:워워 도현 흥분하지 말고 진정하라고심지어 이 밈은 개인으로만 끝나지 않고 아예 팀 전체적으로 다 나아가더니 플랑드레를 시작으로 EDG 멤버 전원이 개그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이런 것도 나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 밈은 2022년 LCK 내내 무색무취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월즈 선발전에서부터 폼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이후 월즈 4강부터 각성하더니 2022 월즈 파이널 MVP를 수상한 킹겐이 이어받고 있다. 그리고 2023년 바이퍼는 스카웃과 결별했지만, 한화생명에서 킹겐과 함께하게 되었다!
4.4. 모두의 미드 라이너
커리어가 서서히 우하향을 하기 시작한 2019 시즌 이후 스카웃이 LCK에 복귀한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으며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분류되는 LCK 팀 혹은 미드 체급이 약한 팀이 스카웃을 원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며 그 다음 해인 2020 시즌에도 LCK 복귀 루머가 퍼졌고 이에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모두가 원하는 미드 라이너를 드립을 시작으로 모두의 미드 라이너 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9 시즌 이후, 월즈 진출에 실패하고 EDG를 떠나려고 했으나 프런트에서 중국 최고의 슈퍼팀을 결성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EDG에 잔류한다.
- 2020 시즌 이후, 월즈 진출을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실패했으며 LCK 복귀를 희망했으나 EDG 탱킹 시즌 여론을 반대하는 여론이 크게 일었고, 프런트의 설득으로 EDG에 잔류한다.
- 2021 시즌 이후, 월즈 진출에 성공하고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으나 LCK의 KT로 이적한다는 루머를 퍼뜨리며 강력하게 복귀를 희망했으나 프런트가 다시 한번 간곡한 설득을 하며 EDG에 잔류한다.[17]
- 2022 시즌 이후, 한화생명으로 간다는 말이 나오며 또다시 LCK 복귀 루머가 퍼졌고, 그동안 여러 번 잔류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진짜로 EDG를 나오며 복귀가 사실이 되는 듯했으나 결국 LPL의 LNG로 이적하였다.[18]
하지만 매번 복귀는 항상 무산되는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지어진다. 20 시즌 이후로는 이런 행동에 대해서 EDG 팬들을 제외하면 특별한 반응이 없었으나 21 시즌 이후로 한국 팬들에게 복귀를 연봉 협상 카드로 이용한다 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19]
다만 2023 시즌에는 그렇게나 오래 몸담았던 EDG와 완전히 척을 지면서까지[20] 기어코 팀을 떠난 것을 볼 때, LCK 입성을 노리던 LPL에 남던 적어도 이전부터 EDG를 떠나고 싶었던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는 의견이 꽤 늘어났으며 연봉 협상 썰에 더해 저런 스카웃 루머때문에 스토브를 망친 KT같은 LCK 팀들도 있어 스카웃 얘기라면 학을 떼는 경우도 많다. 아예 스토브 시즌 땐 스카웃을 금지어로 지정하는 마갤들도 있을 정도다.
2024 시즌에는 아예 상위권 팀들은 일찌감치 미드 선수부터 전부 재계약을 끝내버렸으며[21] 심지어 그나마 가볼 만했던 DRX조차 아예 라스칼을 제외한 전라인 FA과 더불어 콜업을 선언해버리면서 남는 팀은 광동, 샌드박스, 농심, 브리온같이 애저녁에 콜업 선언하고 우린 멤버 영입 없다 선언하거나 모기업의 상황이 안 좋은 팀들 밖에 남지 않아서 스토브리그 시작 3일 만에 스카웃의 LCK 이적 떡밥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애초에 수년 넘게 이적 사가를 그렇게 크게 부풀리고선 정작 여러 문제로 무산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올해 썰쟁이들은 스카웃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고 국내 LCK에선 오퍼를 넣은 팀들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팬들 중에서도 스카웃은 확실히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한국 팀을 원하는 거지 갈지 안 갈지 모르는 하위 팀은 거들떠도 보지 않을 테니 한국엔 절대 안 올 거라며 스카웃의 LPL 잔류 소식 나오면 그해 전 세계의 스토브리그는 끝난 거니 그거나 기다리겠다며 비아냥대는 반응도 있을 정도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EDG와의 소송
2023년 7월 11일, EDG가 스카웃을 고소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무슨 사유인지 아직 공식적인 오피셜이 없으나 한 중국 팬의 찌라시에 의하면 2022시즌 내내 스카웃은 LCK로 돌아가고 싶어했고, 이에 EDG는 스카웃이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일종의 약속하에 재계약을 포기했다. 당시 스카웃의 1순위 목표는 친정팀인 T1으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실제로 당시 T1이 페이커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다는 소리가 나오던 상황이라 T1 역시 스카웃의 영입을 고려했으나 페이커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무산되었다. 2순위 목표는 바이퍼와 함께 한화생명으로 같이 이적하는 것이었으나 한화생명은 1순위로 제카를 원했고 결국 제카가 입단하면서 한화생명 이적도 무로 돌아갔다. 이후 DRX에게 오퍼를 받았으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22] 결국 LCK 안에선 갈 곳이 없어진 스카웃은 LPL로 리턴해 LNG와 계약했고, 스카웃이 한국으로 떠나는 것이라 알고 풀어준 EDG는 같은 리그이자 경쟁 팀인 LNG로 이적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며 고소한 것. 다만 고소를 진행했다는 공식적인 발표 이후에는 전부 찌라시인 상태이기에 전부 믿어선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EDG에서 의도적으로 팀 레전드인 스카웃의 기록을 말살시킨 것을 보면 뭔가 트러블이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약 4개월이 지난 2023년 11월, 1차 재판에서 EDG가 스카웃을 상대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허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EDG가 항소하여 2심이 진행 중이었는데, 2024년 9월 12일, 3시드로 월즈에 진출한 LNG의 스카웃에게 EDG가 출국 금지 처분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대중에 밝혀진 것이 9월 12일이고, 출국 금지 처분이 된 건 그 이전이라고 한다.
혐중 정서가 굉장히 심화된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도 EDG를 무작정 욕하는 반응보다는, EDG가 원래 블랙기업식 계약으로 구단 이미지가 부정적이긴 하지만 탬퍼링으로 시작된 스카웃의 잘못도 크기에 이렇게 된 거 아니냐는 반응도 많다. # 무엇보다 EDG가 자기 팀을 나간 선수 전반을 험하게 대한 것이라면 모를까, 무난하게 잘 보내준 선수도 있을뿐더러 스카웃과 함께 오랫동안 EDG에서 활동한 메이코는 별 말 없이 TES로 보내줬을 뿐만 아니라 이적료조차 받지 않았기 때문. 요컨대, EDG가 이 정도로 악에 받쳐 선수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사례는 처음이기에 외부에서도 섣부르게 단정짓기가 어려운 것.
특히나 2024년에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찍어버린 EDG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스카웃을 향해 소송을 진행한다는 것이 분명해서 치졸하다는 부분에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런 민감한 계약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 기사가 잘 나지 않는데 워낙 세세하게 밝혀진 터라 동정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스카웃 측이 일부러 배수의 진을 치고 김용우 기자를 통해 기사를 흘린 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다만 국내에서도 "한국인 선수가 억울하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 열 받는다!" 같은 반응은 냉정하게 사실상 없다. '모두의 미드 라이너' 문단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매년 한국 복귀 떡밥을 시작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국내 롤판에서도 스카웃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고, 스카웃 때문에 스토브를 처참하게 망친 전적이 있던 KT나 2020년대에 들어와선 바이퍼와 같은 팀이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항상 언플의 희생양이 된 한화생명의 팬들도 스카웃에 대해 달갑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
오히려 6위까지의 상위 팀 선수는 임대가 불가능하다는 리그 규정 때문에, 만약 LNG가 타 팀 임대를 결정할 경우 이론상 다른 미드 라이너들을 제치고 야가오가 월즈를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더 주목받고 있었으나,[23] 2024년 월즈 챔피언십 규정집에는 임대 규정 자체가 없어서 임대가 아예 불가능하다.# 따라서 LNG는 출국 금지 해제가 실패할 경우 2군에서 콜업하거나, 아니면 2명의 정글러 중 하나를 미드로 포지션 스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EDG 관계자가 또 다른 폭로를 터뜨렸다. 스카웃이 아닌 그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 폭로에 따르면 슈퍼전트는 스카웃의 법적 공방 대리를 맡았는데, EDG가 2차 공판까지 스카웃의 출국 금지를 조건으로 걸었고 법정에서도 이를 허락해 사실상 7월부터 출국 금지가 내려졌다. 그런데 슈퍼전트에서는 이를 당사자인 스카웃은 물론 LNG에도 알리지 않았다. 더 나아가 슈퍼전트는 EDG에게 협상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 여론전으로 끌고 가겠다 협박했고, 잘 진행되지 않자 언론에 이 사실을 뿌렸다. 그렇게 출국 금지 이슈가 수면 위로 드러난 뒤에야 스카웃과 LNG도 문제를 파악했다는 것이다.[출처]
다만 슈퍼전트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해서 스카웃과 LNG가 롤드컵 진출권을 따냈을 때까지 이를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당장 스카웃이 4월~7월 사이에 출국 금지를 당했고, 이를 휴가를 위해 한국으로의 출국을 시도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스카웃은 한국으로 갈 수가 없으니 그대로 LNG숙소로 돌아갔을 것이다. 즉 출국 실패를 한 시점에서 이미 스카웃과 LNG가 이를 알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때문에 LNG는 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라이엇에게 불가항력임을 어필해서 미드 선수를 임대받기 위해 거짓으로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 척을 하고 있고, 라이엇도 롤드컵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의혹이 짙다.
다만 스카웃의 출국 금지가 적용된 게 7월 초라고 알려졌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위의 의혹은 억까에 가깝다. LPL의 서머는 6월 1일에 시작했기 때문에 스카웃이 휴가를 오려다 안 것이라면, 스프링 종료 후 휴가 때 이를 알았을 리가 없다. 즉 7월 초부터 출국 금지가 적용된 게 사실이라면 스카웃 측에서 말하는 휴가는 서머 시즌 종료 이후로 보는 것이 맞다.
실제로 롤드컵 규정집에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규정을 수정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이는 곧 라이엇 마음대로 없는 규정도 만들어내거나 있는 규정도 없앨 수 있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에 LNG가 야가오가 아니더라도 타 팀의 미드 라이너를 임대해 간다는 게 사실상 확정이었다. 롤드컵 뷰어십의 95% 이상이 중국인 현실에서 라이엇이 LPL 팀에게 오히려 특혜를 줬으면 줬지, 팀 하나를 사실상 못 나오게 하는 자살 행위를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라이엇이 LNG의 야가오 임대를 허용해줬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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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iot Games has been informed that LNG Ninebot Esports's player Scout is temporarily restricted from traveling to Worlds 2024. Given this exceptional situation, LNG has been granted approval to field an emergency substitute, with JDG's Yagao stepping in to represent LNG at Worlds 2024. We have at times required teams to either utilize a player already on their roster or choose a free agent who had not participated in the previous split. However, due to current visa restrictions and the time-sensitive process for players from China, the available pool of players who can travel to Europe for Worlds is limited. Both the team and the substitute player must reach a mutual agreement to make this arrangement possible, adding another layer of complexity to the situation. Requiring teams to search outside their region for potential substitutes is not considered a viable solution in this case. Should the travel restrictions be lifted during the tournament, Scout wil be required to travel and compete, with Yagao becoming ineligible. Teams will be provided with at least 72 hours' notice before the start time of the next match that Scout would play in. Utilizing an emergency substitute is an exceptional, case-by-case decision and is never the preferred option when addressing roster-related issues. Each case undergoes a thorough review and approval process by Riot Games Competitive Operations to ensure fairness. 라이엇 게임즈는 LNG Ninebot Esports의 선수 Scout이 일시적으로 2024 월드 챔피언십으로의 출국이 제한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LNG는 긴급 대체 선수를 기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으며, JDG의 Yagao가 LNG를 대표해 Worlds 2024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팀이 기존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사용하거나 이전 스플릿에 참가하지 않은 자유 계약 선수를 선택하도록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 선수들의 비자 제한과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선수 풀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팀과 대체 선수 간의 상호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팀이 지역 외의 대체 선수를 찾도록 요구하는 것은 적절한 해결책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만약 대회 중에 출국 제한이 해제되면 Scout은 반드시 출전해야 하며, Yagao는 출전 자격을 잃게 됩니다. Scout이 출전하게 될 경기의 시작 시간 최소 72시간 전에 팀에게 통보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긴급 대체 선수의 기용은 예외적인, 케이스별로 이루어지는 결정이며, 로스터 관련 문제를 해결할 때 선호되는 옵션은 아닙니다. 각 사례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의 대회 운영팀에서 철저한 검토와 승인 과정을 거칩니다. | }}}}}}}}} |
여기에 추가 의문 제기가 이어지면서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데, 스카웃이 EDG의 뒤통수를 친 게 아니라 오히려 EDG가 스카웃의 뒤통수를 쳤다는 의혹이다.# 정확히는 스카웃과 EDG의 23년 시즌 재계약에서 연봉 문제로 파투가 났는데[25], EDG가 아직 스카웃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몰래 포포와 이중 계약을 했다고 한다. 스카웃은 타 팀 자리를 구하다가 실패해 EDG와 재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미리 미드를 구해놓은 EDG는 연봉을 후려쳤고, 이에 스토브 리그 막차에 간신히 LNG로 이적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EDG 관계자인 라오유에가 “스카웃이 LNG로 이적해서 고소하려고 한게 아니다“라는 말을 내놓으며 대체 왜 스카웃을 고소한 것인지 아리송해졌다. 여기에 대해서 나온 루머는 스카웃이 EDG 측에 롤드컵 우승 스킨 정산금을 달라고 요청했는데[26] EDG가 이걸 씹었고, 이후 스카웃과 EDG 간의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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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일에 스카웃의 출국 금지가 해제되었다는 루머가 들렸고, 다음날에는 선수 본인이 월즈 출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출국 금지가 해제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힘을 얻고 있다.
중국 대형 스트리머와 LPL 팀 매니저가 같이 푼 썰에 의하면 EDG가 스카웃의 출국 금지 해제를 원한다면 돈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팀과 친한 선수들에게 돈을 빌려서 진짜로 해당 금액을 마련했고 출국 금지가 풀린 것이라고 한다.## EDG가 요구한 구체적인 금액은 7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왔다갔다하고 있으며, 돈을 빌려준 선수가 갈라니 룰러니 하는 말도 들리고 있었는데, LPL의 유명 썰쟁이 한이의 언급에 의하면 갈라가 스카웃에게 많이 빌려주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여 스카웃에게 큰 돈을 빌려준 것이 갈라였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 때문에 상위 문단과 같은 빚게임 헌터, 빚매우커 등의 용어로 불리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의 4.1 문단 참조
결국 9월 27일 LNG의 공식 입장문이 올라옴으로써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출전이 확정되었다.
6. 여담
- SKT에서 함께 뛰었던 페이커 선수가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한다. 페이커 선수의 열렬한 광팬이기도 하다.# 2021 월즈에서 "With my role model"이라는 멘트와 함께 페이커, 김정균 감독과 사이좋게 만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2021년 월즈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를 무너뜨리는 활약으로 커리어 첫 월즈 우승을 기록한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페이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를 4강에서 떨어뜨린 쇼메이커에게 복수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을 정도.[27] 그것과는 별개로 2023년 전반기에 유행한 '이상'형'이 롤 훈수 VS 이상'혁'이 연애 훈수'라는 질문은 타잔과 함께 둘 다 싫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스카웃 입장에서는 롤 모델이면서도 거대한 벽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려 LPL로 이적한 직후 2017 월즈 그룹 스테이지 페이커 쇼크웨이브 희생양을 비롯해 2:0 패배, 2021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캐리력을 뽐내며 페이커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으나, 이후 2라운드에서 페이커의 환상적인 트페 운영에 완패하고, 2022월즈와 2023 월즈 모두 페이커에게 미드 차이가 벌어져 패배에 기여하는 등 페이커를 상대로 전적이 매우 나쁘다. 물론 T1과 페이커가 월즈에서 LPL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LPL에서 압도적으로 맹활약을 하던 스카웃이 유독 페이커를 만날 때마다 존재감이 옅어지고 완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인간상성 잡혔다고 볼 수 있다.
- LPL에서 뛰는 아테나와 더불어 실질적 활약상에 비해 레딧에서 평가가 굉장히 박했다.[28] 레딧의 평가와는 반대로 중국에서는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았다. 투입되자마자 팀이 우승했고, 월즈 8강 패배는 마우스의 책임으로 보는 평가가 많았다.
- 팬들과의 평가와는 반대로 2017 월즈에서는 순혈 팀 RNG가 날아다니고 본인이 1인 캐리 하려다 한타에서 잘리면서 순혈 뽕 맞은 중국인들의 희생양이 되었다. 18년도 이후로 LPL 대표 한국인 용병으로 꼽히는 루키, 도인비가 차례로 월즈를 들어 올리고 중국 토종 미드 라이너 나이트조차도 2020년부터는 반등의 조짐을 보이면서 여러모로 입지가 미묘해졌다. 중국 리그 관계자들도 이런 실력 대비 아쉬워진 인기를 알고 있어서 루키와의 라이벌 구도를 잡아주는 등 밀어주고 있으나, RNG의 호성적으로 인한 순혈 뽕과 EDG 팬덤의 용병에 대한 가혹한 잣대 등도 있어서 실력보다는 인기도가 아쉬운 편이다.
- 21년도 들어서 루키가 팀과 함께 침몰하고 도인비도 월즈에서 조별 광탈하는 최악의 망신을 당하는 동시에[29] 나이트마저 또 다시 고통받다가 끝내 월즈 진출 실패라는 굴욕을 당한 데 비해 EDG의 로스터가 강화되면서 본인은 1년 내내 호성적을 기록하는 한편 끝끝내 8강 탈락 징크스를 극복하고 월즈 결승에서 담원 기아를 꺾고 월즈 우승과 FMVP까지 거머쥐며 다시금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30]
- 2016년 LPL 입성 이후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데뷔 시즌처럼 강팀에서 버스타고 진출하는것도 아니고, 갈수록 처참해지는 팀에서 본인이 1옵션으로 캐리하면서 팀을 멱살 잡고 플레이오프까지 견인해주고 있다. 그러나 2020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로 이 기록은 깨졌다. 비슷한 케이스로 쿠로가 LCK 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 루키가 LPL 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있었는데 쿠로는 2020 서머 시즌, 루키는 2021 서머 시즌에 깨지고 말았다.
- 팀의 전체적인 기량과는 별개로 스카웃의 기량은 꾸준히 오르면서 상당한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15년도에 이지훈, 페이커, 스카웃을 모두 가지고 있던 SKT가 얼마나 대단한 팀이었는지 재평가가 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스카웃은 앞의 둘이 미친 포스를 보여주며 당시 전 세계 롤판을 씹어먹는 바람에 거의 나오지도 못한 채 주전 자리를 찾아 EDG로 떠났다. 오경식 단장도 스카웃을 EDG로 보냈을 때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
- SKT 시절 같은 연습생 신분이었던 리헨즈에 의해 의외의 사실이 폭로되었는데, 몰래 야식으로 떡볶이를 시켜먹고 나머지를 화장실 변기에 버려 화장실 변기를 막히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공범이었던리헨즈를 제외한 누구도 범인을 몰라서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는 것. 몇 년이 지나서야 범인을 알게 된 울프는 "중국으로 빤스런까지 완벽했네" 하며 폭발했다.# 그리고 토크 웨이브 때 스카웃을 다시 만나며 이 사건을 꺼내들었다. #리헨즈가 얍삽하게 잘 빠져나간다며 디스한 건 덤
- 일본의 롤 팬들에겐 후배(後輩)라는 별명으로 잠시 불리기도 했다. 말마따나 페이커의 첫 번째 공식 후배였기 때문이다.
- 데뷔 전부터 명문 팀(T1, CJ)의 촉망받는 미드 유망주라는 점과 비슷한 나이로 인해 한 살 어린 비디디와 자주 비교돼 왔다. 2016년도 이후 스카웃이 LPL의 EDG로 이적한 후에는 자연스레 비교의 빈도가 줄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두 선수는 각 리그(LPL, LCK)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스카웃의 월즈 우승 전까지는 커리어적으로 서로 비슷하다고 평가받았지만 2021 월즈에서 스카웃이 4강에서 비디디를 꺾고 승리했고 결승에서 담원 기아를 걲고 소환사의 컵을 드는 것을 성공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스카웃을 우위로 보는 평가들이 많아졌다.
- 은근히 전적 상으로도 경기 내용 측면에서도 도인비에게 강하다. 18년까지는 거의 만날 때마다 미드 라인전 차이가 나면서 도인비도 손을 쓰고 패배했다. 2021 스프링 시즌에서 도인비가 스카웃 상대로 활약하면서 상성이 청산되나 싶었지만 서머 결승전에서 스카웃이 도인비 상대로 압살하며 계속 유지되고 있다. 도인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피지컬 요소보다 뇌지컬 요소를 사용하여 상대를 압박, 독특한 챔프 풀, 후픽을 이용한 챔프 카운터를 뽑아내는 것이라면 스카웃은 메카닉적 요소를 이용하여 도인비의 각종 플레이를 틀어막고, 챔프 풀 또한 도인비보다 넓기에 이런 상성이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 묵묵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알려진 편이지만, 주변 지인들 증언을 보면 4차원적인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뱅과 대화하는 중에 사투리로 "아이다!"를 계속 말하다가 뱅이 "아이다"는 반말 아니냐고 지적하자 사투리에서는 반말 존댓말 구분이 없다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 오랫동안 EDG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에서 지내서 그런지 중국어를 매우 잘한다. 게임 내 소통도 전부 중국어로 하며, 심지어 국제대회 인터뷰도 다 중국어로 한다. 2022 월즈 8강 티저에서도 마지막 데프트를 향한 도발만 한국어로 말했고, 나머지 멘트는 전부 중국어로 말했다.
- SKT 시절 및 EDG 초창기 시절에는 뿔테 안경들을 착용하였다가 21 정규 시즌에는 코받침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더니 21 서머 플레이오프부터 명품 브랜드인 불가리 bv 2224b 모델을 착용하는데 안경 디자인 퀄리티가 워낙에 좋아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LPL 위대한 선수 10인 선정 기념, 중국 서버 한정으로 헌정 크로마 스킨이 출시되었다. 원형 스킨은 본인의 월즈 우승 스킨인 EDG 조이. 아이콘도 함께 출시되었다.[31]
[1] Scout 경력 상금.[2] SK telecom T1 연습생 시절
(2015.05.23 ~ 2015.11.13)[3] 실제로는 2014년 11월 이전부터 SKT에 소속되어 있었다. 2014년 11월 14일에 열린 SKT 롤 팀, 스타 2 팀 합동 명랑 운동회에 이예찬도 참가하였다.[4] 팀명 변경: Edward Gaming → Edward Gaming Hycan, 2022년 8월 10일[5] 생방송, VOD[6] 굳이 플레이 스타일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자면 18년도의 유칼이 있었다. 18 월즈 인터뷰에서는 스카웃 본인이 직접 유칼에 대해 "16년도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16년도의 스카웃은 17~19년의 영고라인 스카웃에 비하면 한타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었고 이후 점차 발전한 반면, 유칼은 18년의 활약이 플루크였다는 듯 리그 최하위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7] 리산드라와 스웨인이 0승 1패긴 하지만 리산드라는 해당 경기를 역캐리한 클리어러브의 스카너가 문제였고, 스웨인의 경우 어차피 롤챔스에서 주류 픽 대접을 못 받는 픽인 데다 루키에게 라인전부터 찍어눌려서 뭘 할 수가 없었다.[8] 하지만 3세트는 명백히 데프트와 스카웃이 건져냈다. 정말로 클리어러브가 3연속으로 무너졌을 때 스카웃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면 EDG는 1:3 패배를 당하고 3, 4위전으로 추락했을 것이다.[9] 흥미롭게도 앞서 열거한 지점들은 시즌 3 페이커와 시즌 5 이후의 페이커를 구분짓는 요소이기도 하다.[10] 2017 WE, RNG, EDG, OMG[11] 2018 RNG, EDG, RW, IG[12] 2019 SKT, GRF, KZ, DWG[13] 원본은 24 월즈 개막 전 LNG의 트위터에 올라온 샴푸 스폰서 광고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침대에 앉아있는 갈라와, 켕기는 게 있는지 긴장한 표정으로 슬며시 방으로 들어오는 스카웃이 너무도 절묘하여 인기를 탔다. 밈으로 쓰일 때는 스카웃의 '을'적 상황을 더 강조하기 위해 저 짤에서 스카웃의 옷만 메이드복으로 합성해 놓은 골때리는 짤도 가끔 쓰였다(...)[14] 스카웃이 이 게임을 지면 돈을 갚을 수 없으니 갈라에게 똑바로 하라고 보챈다든가, 바텀 로밍을 성공했으니 갚을 돈을 깎아달라든가 하는 식이다. 금액이 꽤나 큰 편이다 보니 서로 배째라 식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게 포인트. 갈라는 갈라대로 월즈에서 Deft를 볼 수 없는 대신 미드 라이너로 Debt를 데려간단 식이다.[15] 특히 LPL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2018년부터 올프로를 서드까지 수상하기 시작했다.[16] 사실 16년부터 24년까지 스카웃의 전체 9년 커리어를 보면 빅게임에는 놀랍게도 대부분 강했지만 스몰게임에 유독 약하거나 전체적인 시즌 기복이 컸던 시기는 어디까지나 슈퍼팀의 조율자 역할을 맡았던 21~22년 한정이다. 하필 그 2년이 롤드컵 우승 전후이기에 LPL 팬덤 형성이 늦었던 한국에서는 이미지가 심하게 왜곡된 것 뿐이다.[17] 2022 시즌 이후 한상용 전 감독의 말에 따르면 KT가 영입 직전까지 갔으나 연봉 협상을 실패해 이적이 파투났다는, 시중에 풀린 루머가 거의 다 들어맞는다고 한다.[18] 뒷이야기에 따르면 EDG는 스카웃이 LCK로 복귀한다는 일종의 약속 하에 재계약을 포기했고 실제로 스카웃은 T1과 한화생명과 접촉했으나, T1은 페이커의 재계약 그리고 한화생명은 제카의 영입으로 자리를 채우며 이적에 실패했고 이후 DRX가 스카웃을 영입하려 시도했으나 스카웃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19] 예외적으로 23 시즌 스토브리그 때는 한화생명 이적 썰이 돌면서 OD.GG에서 팀명까지 한화생명으로 바뀌는 등 거의 오피셜로 여겨졌었으나, 훗날 EDG 관계자가 밝힌 이중 계약 논란으로 인해 무산된 것이 알려졌다. 현재는 LNG 이스포츠로 이적한 상태이다. 정황상 전 소속 팀 EDG와 한화생명, 그리고 스카웃이 막판에 이적하기를 희망했다는 썰이 도는 T1 사이에서 모종의 계약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0] 스카웃 본인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EDG 쪽에서 스카웃을 매우 적대하게 된 것은 정황 상 거의 확실하다. 스프링 시즌 시작 후 EDG에서는 대 LNG전 포스터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는 "약속을 깼다(한 장의 폐지가 되어버리다)" 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물론 스카웃이 잘못한 게 아니라 그냥 EDG 프런트 쪽에서 꼬장을 부리고 있는 거라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당위성이 어느 쪽에 있을지는 각자가 판단하자. 참고로 EDG는 저 포스터에 스프링 경기 결과와 경기 시간만 추가한 걸 서머 시즌 LNG전에서도 그대로 돌려 썼다.[21] T1의 페이커와 KT의 비디디는 스토브리그 전부터 잔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고 한화생명의 제카는 스토브 당일 2년 재계약(계약 내용이 갱신되었기에 기존 계약 연장이 아니라 재계약이다.)을 맺으며 소식을 알렸고 이후 젠지의 쵸비,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등 각 팀의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전부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22] 당시 DRX는 롤드컵을 우승하였지만 공중분해 사건이 터지면서 베릴과 주한을 제외한 우승 멤버가 전부 타팀으로 이적해 라인업이 부실하다 판단하여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23] 비록 이번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줘 팀의 선발전 탈락에 일조하긴 했지만, 7위 이하 팀의 미드 라이너 중 그나마 커리어와 월즈 경험이 충분한 야가오라도 쓰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에도 한국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 인기를 누리던 야가오가 월즈 탈락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룰러도 못 간 월즈에 출전하는 기묘한 상황이 겹쳐 국내 롤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출처] 웨이보 원문, 레딧 번역본, 아카라이브 요약 글[25] 22년 롤드컵에서의 저조한 퍼포먼스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은 EDG 측에서 든 표면적인 이유는 샐러리 캡 상한에 걸려서라고 한다.[26] 롤드컵 우승 스킨의 정산금은 팀에게 따로, 선수에게 따로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라이엇이 팀에게 다 정산해주고 그 팀에서 알아서 수익을 나눠가지는 구조라고 알려져 있다.[27] 이 과정에서 스카웃은 중국어로 인터뷰를 했는데 통역사가 "페이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오역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곧바로 "페이커가 쇼메이커 상대로 패배해서 슬펐기에 페이커의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하며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28] 영어가 되는 중국인들이 LPL 용병들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과, 서양에서 LPL 챙겨보는 팬들도 한국 못지 않게 구 삼성 팬들이 많은 것이 한 몫 했기 때문이다.[29] 사실 도인비의 경우 월즈 직전까지만 해도 스프링 & 서머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과 함께 팀도 월즈 우승 후보 1순위로까지 뽑히는 등 매우 잘 나가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월즈 조별 리그에서 졸전을 이어간 끝에 꼴찌로 광탈하면서 용두사미만도 못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30] 그러나 2022년과 2023년 월즈에서 또 8강 탈락을 당하면서 여전히 징크스는 이어지고 있다.[31]
(2015.05.23 ~ 2015.11.13)[3] 실제로는 2014년 11월 이전부터 SKT에 소속되어 있었다. 2014년 11월 14일에 열린 SKT 롤 팀, 스타 2 팀 합동 명랑 운동회에 이예찬도 참가하였다.[4] 팀명 변경: Edward Gaming → Edward Gaming Hycan, 2022년 8월 10일[5] 생방송, VOD[6] 굳이 플레이 스타일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자면 18년도의 유칼이 있었다. 18 월즈 인터뷰에서는 스카웃 본인이 직접 유칼에 대해 "16년도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16년도의 스카웃은 17~19년의 영고라인 스카웃에 비하면 한타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었고 이후 점차 발전한 반면, 유칼은 18년의 활약이 플루크였다는 듯 리그 최하위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7] 리산드라와 스웨인이 0승 1패긴 하지만 리산드라는 해당 경기를 역캐리한 클리어러브의 스카너가 문제였고, 스웨인의 경우 어차피 롤챔스에서 주류 픽 대접을 못 받는 픽인 데다 루키에게 라인전부터 찍어눌려서 뭘 할 수가 없었다.[8] 하지만 3세트는 명백히 데프트와 스카웃이 건져냈다. 정말로 클리어러브가 3연속으로 무너졌을 때 스카웃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면 EDG는 1:3 패배를 당하고 3, 4위전으로 추락했을 것이다.[9] 흥미롭게도 앞서 열거한 지점들은 시즌 3 페이커와 시즌 5 이후의 페이커를 구분짓는 요소이기도 하다.[10] 2017 WE, RNG, EDG, OMG[11] 2018 RNG, EDG, RW, IG[12] 2019 SKT, GRF, KZ, DWG[13] 원본은 24 월즈 개막 전 LNG의 트위터에 올라온 샴푸 스폰서 광고다. 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침대에 앉아있는 갈라와, 켕기는 게 있는지 긴장한 표정으로 슬며시 방으로 들어오는 스카웃이 너무도 절묘하여 인기를 탔다. 밈으로 쓰일 때는 스카웃의 '을'적 상황을 더 강조하기 위해 저 짤에서 스카웃의 옷만 메이드복으로 합성해 놓은 골때리는 짤도 가끔 쓰였다(...)[14] 스카웃이 이 게임을 지면 돈을 갚을 수 없으니 갈라에게 똑바로 하라고 보챈다든가, 바텀 로밍을 성공했으니 갚을 돈을 깎아달라든가 하는 식이다. 금액이 꽤나 큰 편이다 보니 서로 배째라 식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게 포인트. 갈라는 갈라대로 월즈에서 Deft를 볼 수 없는 대신 미드 라이너로 Debt를 데려간단 식이다.[15] 특히 LPL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2018년부터 올프로를 서드까지 수상하기 시작했다.[16] 사실 16년부터 24년까지 스카웃의 전체 9년 커리어를 보면 빅게임에는 놀랍게도 대부분 강했지만 스몰게임에 유독 약하거나 전체적인 시즌 기복이 컸던 시기는 어디까지나 슈퍼팀의 조율자 역할을 맡았던 21~22년 한정이다. 하필 그 2년이 롤드컵 우승 전후이기에 LPL 팬덤 형성이 늦었던 한국에서는 이미지가 심하게 왜곡된 것 뿐이다.[17] 2022 시즌 이후 한상용 전 감독의 말에 따르면 KT가 영입 직전까지 갔으나 연봉 협상을 실패해 이적이 파투났다는, 시중에 풀린 루머가 거의 다 들어맞는다고 한다.[18] 뒷이야기에 따르면 EDG는 스카웃이 LCK로 복귀한다는 일종의 약속 하에 재계약을 포기했고 실제로 스카웃은 T1과 한화생명과 접촉했으나, T1은 페이커의 재계약 그리고 한화생명은 제카의 영입으로 자리를 채우며 이적에 실패했고 이후 DRX가 스카웃을 영입하려 시도했으나 스카웃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19] 예외적으로 23 시즌 스토브리그 때는 한화생명 이적 썰이 돌면서 OD.GG에서 팀명까지 한화생명으로 바뀌는 등 거의 오피셜로 여겨졌었으나, 훗날 EDG 관계자가 밝힌 이중 계약 논란으로 인해 무산된 것이 알려졌다. 현재는 LNG 이스포츠로 이적한 상태이다. 정황상 전 소속 팀 EDG와 한화생명, 그리고 스카웃이 막판에 이적하기를 희망했다는 썰이 도는 T1 사이에서 모종의 계약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0] 스카웃 본인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EDG 쪽에서 스카웃을 매우 적대하게 된 것은 정황 상 거의 확실하다. 스프링 시즌 시작 후 EDG에서는 대 LNG전 포스터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는 "약속을 깼다(한 장의 폐지가 되어버리다)" 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물론 스카웃이 잘못한 게 아니라 그냥 EDG 프런트 쪽에서 꼬장을 부리고 있는 거라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당위성이 어느 쪽에 있을지는 각자가 판단하자. 참고로 EDG는 저 포스터에 스프링 경기 결과와 경기 시간만 추가한 걸 서머 시즌 LNG전에서도 그대로 돌려 썼다.[21] T1의 페이커와 KT의 비디디는 스토브리그 전부터 잔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고 한화생명의 제카는 스토브 당일 2년 재계약(계약 내용이 갱신되었기에 기존 계약 연장이 아니라 재계약이다.)을 맺으며 소식을 알렸고 이후 젠지의 쵸비,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등 각 팀의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전부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22] 당시 DRX는 롤드컵을 우승하였지만 공중분해 사건이 터지면서 베릴과 주한을 제외한 우승 멤버가 전부 타팀으로 이적해 라인업이 부실하다 판단하여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23] 비록 이번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줘 팀의 선발전 탈락에 일조하긴 했지만, 7위 이하 팀의 미드 라이너 중 그나마 커리어와 월즈 경험이 충분한 야가오라도 쓰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에도 한국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 인기를 누리던 야가오가 월즈 탈락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룰러도 못 간 월즈에 출전하는 기묘한 상황이 겹쳐 국내 롤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출처] 웨이보 원문, 레딧 번역본, 아카라이브 요약 글[25] 22년 롤드컵에서의 저조한 퍼포먼스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은 EDG 측에서 든 표면적인 이유는 샐러리 캡 상한에 걸려서라고 한다.[26] 롤드컵 우승 스킨의 정산금은 팀에게 따로, 선수에게 따로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라이엇이 팀에게 다 정산해주고 그 팀에서 알아서 수익을 나눠가지는 구조라고 알려져 있다.[27] 이 과정에서 스카웃은 중국어로 인터뷰를 했는데 통역사가 "페이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오역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곧바로 "페이커가 쇼메이커 상대로 패배해서 슬펐기에 페이커의 복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하며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28] 영어가 되는 중국인들이 LPL 용병들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과, 서양에서 LPL 챙겨보는 팬들도 한국 못지 않게 구 삼성 팬들이 많은 것이 한 몫 했기 때문이다.[29] 사실 도인비의 경우 월즈 직전까지만 해도 스프링 & 서머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과 함께 팀도 월즈 우승 후보 1순위로까지 뽑히는 등 매우 잘 나가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월즈 조별 리그에서 졸전을 이어간 끝에 꼴찌로 광탈하면서 용두사미만도 못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30] 그러나 2022년과 2023년 월즈에서 또 8강 탈락을 당하면서 여전히 징크스는 이어지고 있다.[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