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2:45:46

김광현/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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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파일:kk.jpg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3.8. 페넌트 레이스 총평
4. 포스트시즌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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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2022년 시즌 활약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파일:김광현_SSG_복귀.jpg
2022년 3월 8일 4년 151억의 역대 최고액[1]으로 SSG 랜더스로 복귀하게 되었다. 3월 6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후 영입에 문제가 없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류선규 단장이 김광현과 접촉해 김광현에게 4년 151억을 내밀었고 김광현이 바로 싸인을 했다고 한다.

김광현의 연봉 중 대부분이 1년차, 4년차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1년차 연봉은 무려 81억[2]이다. 이는 샐러리캡 제도가 김광현의 2년차인 2023년부터 시작되고, 정식 FA가 아닌 신분이라 계약금을 줄 수가 없어 계약금 성격으로 1년차에 연봉을 몰아 줬기 때문이다. 당연히 역대 한 시즌 최고 연봉이고 KBO 리그가 망할 때까지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도 높다.[3]

이로서 SSG는 2018년 전신 SK와이번스 시절 우승 당시 강력한 선발진을 다시 재건할 수 있게 되었으며[4] 김광현의 영입으로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계약 3일만에 MLB 노조협상이 타결된 점은 김광현 개인에겐 꽤나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5]
파일:275424136_147580691058198_7018113876911977701_n.jpg
다음 날인 9일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의 합류에 웃음을 보이면서도 갑작스럽게 계약이 진행돼서 의욕이 많이 앞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컨디션이 좋다고 얘기를 하지만 2군 트레이닝 파트에 정확하게 몸 상태를 체크한 뒤 향후 일정을 계획하자고 했다. 시범경기 및 개막엔트리 진입도 천천히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6일 오후 2시, 김광현의 SSG 랜더스 입단식과 동시에 입단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김광현은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있으면서 선진 야구 경험도 할 수 있었고 팬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팬분들의 열망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 KBO리그에 복귀하면 팬들께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또한 미국에 있으면서 구단주님과 SSG가 리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구단에서 KBO리그 최고 대우로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셔서 친정팀 복귀에 대해 오래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을 하게 되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하루 빨리 팀에 복귀해 SSG가 올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일:김광현ssg입단식.jpg
입단식에는 선수단 대표자격으로 최고참 추신수와 간판타자 최정이 참석했으며, SSG 류선규 단장, 민경삼 대표이사, 김원형 감독이 함께했다. 입단식에 앞서 류선규 단장은 김광현이 올해 연봉으로 81억을 받는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KBO리그 역대 연봉 1위이며, 종전은 추신수의 27억원이었다.

2.1. 시범경기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밝히길 김광현이 22일 LG와의 시범경기에 6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40구를 투구할것이라고 예고했다. 김광현이 정상적으로 등판한다면 2019년 10월 14일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등판 이후 정확히 900일 만에 KBO 리그 타자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3월 22일 LG와의 경기 6회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호투로 삼자범퇴을 가져갔다. 7회 1아웃 상황에서 송찬의 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더 이상 실점을 않으며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이 아쉽기는 한데 야외에서 한 첫번째 피칭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정규시즌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구속 150km을 뿌리며 컨디션은 좋음을 알렸다.

3월 27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도 불펜으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최대 55개까지라고 밝혔으나 40구로 8회를 마무리한 뒤 내려갔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9km.

3월 31일 미디어데이에서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원래 우리가 앞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뒷 자리가 어색하다." 라면서, "내년 미디어데이때는 이 앞 KT 위즈 자리에 앉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광현이 말한 앞줄 가운데 자리는 전 시즌 우승팀에게만 허용되는 자리이다. 쉽게 말해 "올해는 우리가 우승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6]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일에 2군에서 70구 정도 피칭할 예정이며, 4월 9일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5이닝 70-80구를 소화한다고 한다.
파일:김광현 복귀.jpg
9일 문학 KIA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며 922일 만에 KBO 리그 선발 복귀전이자 첫 등판을 가졌다. 6이닝 74구 5K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복귀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5회까지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고, 6회 들어 두 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무실점으로 잘 마무리지었다. 포심 최고구속 151km, 평균구속 147km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공을 뿌렸고, 팀이 9:5로 승리하며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문학에서는 927일, KIA 상대로는 2019년 8월 1일 이후 982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HL - '6이닝 5K 무실점' 922일 만에 화려한 복귀

15일 문학 삼성전 선발 등판하여 7이닝 89구 3K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보다 구속은 조금 떨어졌으나 볼넷 없이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었고 투구수 제한 속에서도 7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삼성 상대로 2019년 9월 25일 이후 933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HL - 7이닝 무실점, 완벽하게 마운드를 지킨 에이스

21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91구 5K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다. 6회에 피홈런을 허용하며 KBO 복귀 후 처음으로 실점과 피홈런을 허용했고, 후속타자에게 볼넷,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하여 추가 실점 없이 잘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날 승리는 키움 상대로 2019년 8월 8일 이후 987일 만의 거둔 승리였다. '푸이그도 인정'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3승 달성!

27일 롯데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7] 6이닝 100구 10K[8]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 비자책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2회초 팀 수비진의 연달은 실책[9]으로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실점을 허용했는데 오히려 이후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좋은 피칭을 했다. 하지만 SSG도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며 노디시전에 그쳤다. 팀은 12회 연장전 끝에 1:1 무승부. 이날 임창용의 기록을 넘어서 KBO 통산 탈삼진 6위에 올랐다. 김광현HL - '6이닝 1실점 비자책 10K' 에이스의 품격
파일:20220503_222034675.jpg
4월 동안 4경기에 등판해서 25이닝 3승 0패 2실점(1자책) ERA 0.36를 기록했다. 개막 이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25이닝동안 자책점을 단 1점만 내주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SSG 랜더스의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4월 30일 기준으로 평균자책점(0.36)-이닝당출루허용(0.60)-피안타율(0.115)-피출루율(0.163)-피장타율(0.195)-피OPS(0.358)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팀 내 한유섬, 김택형, 윌머 폰트와 함께 KBO리그 4월 MVP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팬투표에서는 17만 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4월 한달간 리그를 폭격하다 못해 파괴해버린 한동희가 기자단 투표 30표 중에 24표를 싹쓸어 버리면서 아쉽게 월간 MVP에는 선정되지 못 했다.

3.2. 5월

파일:김광현 22년 5월.jpg
5월 내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
3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다소 흔들리며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7이닝 98구 8K 7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이에 따라 다섯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팀이 4-2로 승리하면서 시즌 4승 및 역대 6번째 개인 통산 140승과 역대 22번째 1,700이닝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이렇게 투수 war 1위(스탯티즈 기준)를 달성했고 2019년 9월 30일 이후 946일 만의 한화전 승리를 거뒀다.김광현HL - 7이닝 1실점 'KBO 통산 140승' 달성

8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84구 8K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올렸다.[10] 또한 고척돔에서는 1,004일 만의 승리 투수를 기록했다. 1회부터 4회까지 계속 주자를 출루시켰으며 3번이나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수가 쌓인 5회에는 포심 1번 던지지 않고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더니, 6회에는 3타자 모두 초구로 아웃[11][12]을 잡아내며 투구수를 크게 절약했다. 올시즌 첫 4일 휴식 등판이었음에도 오히려 중후반부에 타자들을 압도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ERA를 0.47로 낮추며 1위를 유지했고, 다승 부문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김광현HL - 6이닝 8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5승 수확

14일 문학 NC전에서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9K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음에도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 주었는데 특히 6회초 연속 3안타로 동점을 허용한 뒤 무사만루 위기에 빠졌는데 최항의 호수비에 힘입어 병살-내야 플라이로 이닝을 종료한 것이 압권이었다. 김광현의 호투로 팀은 3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으며 평균자책점은 0.60으로 소폭 상승했다. 3회초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아내 KBO 역대 6번째 통산 1,500삼진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NC 상대로 2019년 5월 15일 이후 1,095일 만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김광현HL - '시즌 6승+통산 1500K' 승리의 QS+ 피칭

20일 문학 LG전에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K 4실점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연속 안타와 오지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1점대로 진입하게 됐고, 2회에도 1실점을 하면서 QS 요건 달성 기회를 날렸다. 연속적으로 안타를 맞기도 했으나, 중반부터 맞춰잡는 피칭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거나 하며 7이닝을 소화했다. 8회 오태곤의 적시타로 패전이 지워졌다.

26일 문학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3] 4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보이다 5회에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타선이 다시 역전을 했고 6회까지 4피안타 4사사구 10K[14]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최민준이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라갔고, 이후 팀 타선이 다시 역전을 하며 결국 팀은 6:5 역전승을 거두며 롯데에 1,033일 만의 스윕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이날 본인의 승을 날렸지만 승리투수가 된 최민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격려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본인 등판시 팀은 무려 9전 8승 1무라는 엄청난 기록을 이어가게 됐고 평균자책점은 조금 올라 1.40이 됐다. 김광현HL - 스윕승의 발판을 마련한 10K 탈삼진쇼

3.3. 6월

1일 문학 KT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볼넷 5K 1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진 안타를 하나밖에 맞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4회 2사 1,2루 상황에서 장성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 하였다. 이후 몇번에 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고 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가며 QS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01이 올라가며 현재 1.41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HL - 'KK 등판 = 팀 무패' 랜더스의 필승 공식

7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K 5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2회에 본인 포함 수비진이 실책을 무려 3개나 저지르며 2회에만 5실점을 하였다. 이후 7회까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내려왔으나[15] 타선의 지원을 2점밖에 받지 못하고 김광현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택형이 추가 실점을 하면서 팀은 2:6으로 패배하였고 김광현은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다음날인 8일 1군에서 말소되었는데, 김원형 감독의 말에 의하면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한 휴식차원에서의 말소라고 한다.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복귀하고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K 2실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롯데의 하위타선에 고전하고 롯데 타자들이 볼 커팅을 많이해서 투구수가 많아지며 불안한 피칭내용 이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팀의 타선이 1회에 4점을 내주고 이후로도 6점을 추가하여 든든한 득점지원에 힘입어 4경기만에 승리투수가 되어 시즌 7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롯데 상대로 개인 10연승과 2019년 8월 20일 이후 1,033일, 사직에서는 1,058일 만의 승리를 거두었다. [6/18]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5이닝 4K 2실점으로 7승 신고

25일 문학 NC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3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을 거두었다. 컨디션 난조로 피안타와 투구수가 많아지고 3회초엔 1사만루 위기를 겪었지만 양의지를 병살타로 처리하는 등 에이스답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으며 타선이 NC 투수들 상대로 8점을 뽑아내 무난히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참고로 김광현은 5월 8일 이후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으며 평균자책점을 1.43으로 낮추었다. 김광현HL - '시즌 8승' 에이스다운 위기관리 능력

3.4. 7월

2일 문학 KIA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4회 초에 상대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헤드샷을 날리면서 퇴장당했다.[16] 정황상 실투였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도 충격에 휩싸여 심란해하는 장면이 나왔다. 장지훈이 후속타자를 잡아내 4회를 정리했고 김광현은 이날 3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17]

8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해 이전경기의 헤드샷 여파가 남았는지 경기력에 난조가 찾아와 김헌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7이닝 14피안타(2피홈런)[18]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4자책점으로 정상적이라면 나올 수 없는 기록을 남겼으나 위기 상황마다 나온 김광현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7이닝 투구를 하였으며,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날 승리로 대구 원정에선 무려 1,104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MLB 직장 폐쇄 등 여러 사유로 인해 계약이 늦어지면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여 구속이 제대로 나오지 않다 보니 포심보다 슬라이더의 구사율이 크게 올라갔는데 투구 패턴이 점점 읽히는 모습이다. 이날 허용한 14피안타는 2011년 벌투 사건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피안타 타이 기록이다.[19]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4일 선발 등판 예정에서 우천순연으로 인해 등판이 바뀌었다. 불펜 등판도 가능할 것이란 예측도 있었으나 대상포진 진단으로 결장하게 되었으며,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팀의 선발투수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팬사인회 참여와 본경기 참여는 한다고 밝힌 상태.

올스타전에서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1이닝만 투구하고 내려갔다. 올스타에 선정되었지만 나오지 못한 소크라테스의 응원가가 울리자 사죄의 의미로 관중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22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하여 8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K 무실점(DS) 호투를 하며 1,079일 만의 8이닝 투구를 하였으나, 팀 타선이 9이닝 동안 노히트를 당하는 바람에[20] 노디시를 기록하였다. 오죽했으면 일부 의견으로 김광현이 오프너였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또한 이경기 이후로 평균자책점1.54까지 떨어뜨리며 해당 부문 2위와 0.40차이로 격차를 벌렸다. 김광현HL - 10승 생일 선물은 받지 못했으나 8이닝 무실점 역투

28일 문학 LG전에 등판하여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K 3실점(QS+) 호투를 하였으나 9회 서진용의 블론[21]으로 노디시를 기록했다. 한편, 평균자책점 부문 2위였던 선수가 같은 날 등판하여 5.2이닝 동안 무려 8실점을 하는 바람에 2위가 팀 동료인 윌머 폰트로 바뀌었으며, 리그 유일의 1점대 방어율 투수가 되었다. 김광현HL - 실점한 이닝 제외 완벽투를 펼쳤던 에이스

3.5. 8월

3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하여 6이닝 5피안타 5사사구(3볼넷) 5탈삼진 2실점, QS로 준수한 피칭을 했지만 타선이 안우진에 막히며 시즌 두 번째 패전을 적립했다. 이날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5개나 되는 사사구를 적립했으나 적절한 위기관리를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주자가 쌓인 위기 상황마다 삼진이나 범타 등으로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흔들렸을 뿐 결코 무너지지는 않았다. 특히 이날 Contact% 12.5%를 기록한 체인지업의 구위가 압권이었다.

후반기 들어 팀의 득점지원이 시원찮아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8이닝 무실점(도미넌트 스타트), 7이닝 3실점(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노디시전[22]에 이어 6이닝 2실점(퀄리티 스타트)으로 패전을 먹었는데, 리그 유일 1점대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극진한 에이스 대접 덕에 여지껏 9승에 머무르고 있다.[23]

10일 문학 KT전에 등판하여 5이닝 7피안타 2실점(2자책) 2볼넷 5K를 기록하였다.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역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대량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4이닝을 불펜 3명모두 삼자범퇴, 퍼펙트로 막아주며 드디어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KBO 리그 7년 연속 10승[24]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통산 약했던 KT 상대로 2019년 4월 27일 이후 무려 1,201일 만의 승리를 달성했다. 이 승으로 통산 146승 고지에 올랐으며, 이는 선동열과 함께 다승 역대 공동 5위 기록이다. 김광현HL - '7시즌 연속 10승' 통산 146승 거두며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

17일 광주 KIA전에 등판하여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K 3실점(3자책)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25] 1회에 1, 2번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고 3번 타자 나성범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초반에 상당히 고전하였으나 이후 공 3개로 이닝을 정리하는 등 이후에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쳐 7이닝을 소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3자책점으로 인해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까지 상승해 2점대 코앞까지 왔다. 시즌 WHIP는 1.04.

23일 문학 삼성전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6K 2실점(1자책)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날 1회초에 강한울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통산 17번째 1,800이닝을 달성하게 됐다. 팀은 8회말에 빅이닝을 만들며 7:3 역전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1.93으로 유지된 상태이다.

28일 문학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6회초 수비 과정에서 3루쪽으로 백업을 가는 도중 근육경련이 일어나며 부득이하게 김택형과 교체됐다. 다행히 김택형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5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6볼넷[26]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7회초 김택형이대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가 또 날라가고 말았다. 총 10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자책점은 없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1.85로 소폭 하락하였다.

3.6. 9월

6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가 우천취소됨에 따라 8일 휴식 후 등판이다. 홈런 타자들이 즐비하고 타율 1위 팀인 LG를 상대로 1회 병살 유도를 해내는 등 상당히 경기를 잘 끌어가다가, 채은성에게 사구[27] , 이후 만루에서 오지환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올 시즌 ERA 0점대를 유지하다가 처음으로 1점대로 진입을 했던 것이 LG전에 오지환에게 홈런을 허용했을 때였고, 오늘은 시즌 첫 만루 홈런을 LG 상대, 또 오지환에게 허용하면서 시즌 ERA가 2.02로 상승, 5월 20일부터 약 4개월 동안 유지했던 ERA 1점대가 붕괴되었다. 어쨌든 이후 남은 이닝을 잘 막아내며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K 4실점(4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팀이 8:6으로 승리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또한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LG전 승리와 2019년 6월 25일 이후 무려 1,169일 만의 LG전과 잠실에서는 1,158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1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4피안타 1볼넷 8K 호투하며 QS, 시즌 12승째를 챙겼고, 대전에서는 무려 1,077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28] 타선의 득점 지원이 오늘만큼은 화끈했다. 평균자책점 또한 1.94로, 1점대 재진입에 성공하였다. 무사 1,2루에서 병살 유도 등으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다시 증명해냈다. 팀은 12:1로 대승하며 3연패에서 탈출하였다. 김광현HL - 팀의 연패를 끊은 에이스

17일 문학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다. 128-132km/h 커터성 슬라이더가 헛스윙을 많이 유도해냈다. 이날 성적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 QS+ 피칭으로 평균자책점은 1.85가 되었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노경은이태양이 각각 홈런 2, 1방 총 3방을 허용하며 팀은 4:1로 패배했다. '7이닝 무실점' 김광현, 호투에도 노 디시전

23일 문학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경기 후반에는 직구의 구속이 140km/h 정도까지 떨어졌으나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하며 6이닝 2실점을 기록, 시즌 13승을 챙겼다. 이날 성적은 6이닝 2실점(2자책) 2피안타 3볼넷 3K. 평균자책점은 1.9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광현HL - '5G 연속 QS' 6이닝 2실점 쾌투하며 시즌 13승 수확

29일 문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승을 거둔다면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 15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SSG 김광현, 29일 키움전서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150승 도전 3회초, 이정후에게 쓰리런을 맞았지만 이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K 3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추었지만 오원석송성문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가 최연소 150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다시 도전을 이어가게된다. 또한 이날 경기서 3회초 송성문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KBO 통산 6번째 1,600 탈삼진을 기록했다.

3.7. 10월

5일 휴식 로테이션 상 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2022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4일 기준, 현재 평균자책점은 1.99로 1점대가 깨지게 생겼다.

10월 5일 자신이 두 차례 등판에서 15이닝 무실점을 했던 두산을 상대로 등판하여 1회에 4실점을 하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K 4실점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고 최연소, 최소경기 통산 150승 달성 및 2022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 기록에 실패하였다. 이후 ERA 1위 자리도 뺏겼으며 승률 1위 자리도 뺏기는 등 이 한 경기로 시즌 내내 쌓아온 여러 기록들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이로써 28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10월 8일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2.11로 끌어내리면서 평균자책점 1위를 안우진에게 내주게 되었다. 또한 kt 엄상백이 11승 2패를 기록하면서 승률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3.8. 페넌트 레이스 총평

MLB 이후로 피네스 피처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29] 김광현은 2년만에 돌아와서도 리그를 초토화시켰고,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28경기 173.1이닝 13승[30] 3패(승률 0.813[31]) 153K 141피안타(10피홈런) 45볼넷, ERA 2.13[32] WHIP 1.07[33] WAR 6.13[34] WPA 5.54[35]를 기록하였다.

전날 팀의 우승이 확정되어 등판하지 않을 수 있었고, 만약 한화전에서 박종훈이 호투하여 자신이 마무리를 하는 그림이 나왔다면 평균자책점 1위도 수성함과 동시에 팀의 정규 시즌 우승을 자신의 손으로 확정짓는 면에서 여러모로 해피엔딩이었을 텐데 야속하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김광현은 그날 마무리 등판을 준비했었다 자신의 성격 상 등판하지 않은 채 1점대 ERA를 지키는 것보다 전 구단 상대 승리[36]+최연소, 최소경기 150승을 모두 챙기고자 하였을 것이다.'겹경사는 없었다' 김광현, 1점대 ERA+최연소 150승 아쉽게 무산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한 경기로 인해 1점대 ERA에 ERA 1위 자리까지 뺏겼으며, 승률 1위도 엄상백에게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한 경기로 인해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졌으나[37] 스프링캠프로 몸을 제대로 만들어놓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에는 0점대 ERA, 거의 시즌 내내 1점대 ERA를 유지하며 등판 시 팀도 매우 많은 승리를 거뒀고 팀의 우승에 1등공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4. 포스트시즌

4.1. 2022년 한국시리즈

파일:김광현 2022 한국시리즈 우승.jpg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서 안우진과 맞대결을 펼쳤다. 5회 1아웃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한유섬의 실책과 김민식의 어이없는 포일로 2실점, 6회 최지훈의 실책성 플레이로 추가 실점하면서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삼진 4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호투를 펼쳤으나 야수들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등 수비가 아쉬웠던 경기. 팀도 연장전 끝에 7대6으로 패배했다.

매우 중요한 5차전에 다시 선발 등판하였으나 1회초에 김태진에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으며 2회초에 김혜성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김준완의 희생플라이에 송성문이 들어와 1점을 더 내줬다. 다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6회초에 문승원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K 3실점.
파일:2022 한국시리즈 우승.gif
그리고 6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이지영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으며 4년 만에 다시 한번 더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였고, 헹가래 투수가 되었다.[38] 친정팀으로 복귀한 당해에 자신의 팀을 우승시키는데 성공했다. 선발 등판 후 이틀 쉬고 등판해 153~154km/h를 뿌려댔던 4년 전처럼, 심지어 이번에는 선발 등판 후 바로 다음 날 등판해 150km/h을 찍는 놀라움을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는 김광현

5. 시즌 후

10월 18일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BO 올스타팀(팀 코리아)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29일 MLB가 본 행사를 취소했음을 발표했다.

시즌 내내 보여준 활약 덕에 2022 최동원 상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며,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월 11일 김광현을 올해 수상자로 발표하여, 커리어 최초로 최동원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영길 선정위원장은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낸 뒤 한국에 돌아와서도 정상급 투구를 펼쳤다며 선정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김광현을 올해의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고, 김광현은 최동원상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한 획을 그은 대투수의 이름을 딴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후 12월 1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올시즌을 대표한 투수로 선정되어 18, 19년도에 이어 개인 3번째 '최고투수상'을 수상하였다.

[1] 종전 최고액은 이대호의 4년 150억인데, 정황상 김광현에 대한 대우를 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1억을 더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2] 이는 추신수가 20년간의 마이너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할때의 연봉 27억보다 3배 많다.[3] 류선규 단장은 "김광현은 비FA 계약 케이스다. 계약금이 없고, 연봉으로 4년간 배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연봉 규모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구단의 자금 상황을 감안해 이렇게 책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4] 단, 박종훈문승원은 토미존 수술로 6월이 돼야 돌아온다.[5] 광현 개인으로서는 복잡한 심경에 처했을지도.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이미 계약한거 설령 다음날 타결이 되더라도 아쉬워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하긴 했다.[6] 그리고 결국 김광현은 2022시즌 SSG 랜더스를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으며 약속을 지켰다.[7] 시즌 첫 원정 경기[8] KBO 복귀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자 두 자릿수 탈삼진[9] 최주환의 평범한 내야 플라이 실책, 최정의 땅볼 타구 알까기[10]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11] 경기 후 본인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매우 기뻤다고 인터뷰했다.[12] 그런데 사실 2019년 8월 8일에 3구 1이닝 삭제를 이미 했던 적이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공교롭게도 그 경기 역시 고척돔 키움전. 다만 이땐 박병호에게 초구 안타를 맞고 나서 제리 샌즈를 초구 아웃, 송성문을 라인드라이브로 잡음과 동시에 출루한 박병호를 3아웃으로 잡아낸 것이다. 이번엔 이정후-푸이그-김혜성의 3타자를 각각초구에 1아웃씩 잡은 것이라 다르긴 하다.[13]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이재원이 아닌 트레이드로 팀에 복귀한 김민식과 이번 시즌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14] KBO 복귀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15] 2회까지 42구를 던졌는데 7회말을 마친 시점에서 87구였다. 즉 1~2회에 던진 갯수와 3~7회에 던진 갯수가 거의 엇비슷했다.[16] 정확히는 안면 (코)쪽이다. 프로 데뷔 첫 헤드샷으로 인한 퇴장. 프로는 물론이고 학창 시절에도 타자를 헤드샷으로 맞춘 적이 없다고 한다.[17] 이후 덕아웃으로 내려간 뒤에 소크라테스 측에게 직접 전화통화를 걸어 사과를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도 공이 저렇게 날릴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일부러 주전 타자의 안면을 맞출 만한 동기가 전혀 없기 때문.[18] 시즌 한경기 최다 피안타[19] 이 당시 8이닝 8실점 완투패를 당했는데 장외 홈런(...)까지도 허용했다.[20] 그리고 이 노히트 행진은 연장으로 간 11회까지 계속되었고, 12회의 첫 타자 최정이 김명신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깨졌다.[21] 오지환에게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였다.[22] 서진용오지환 상대 동점 피홈런, 블론 세이브.[23] 한편으로는 전반기 2선발, 후반기 1선발인 그이기에 타선이 상대 에이스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면도 있다.[24] 다만 공식적으로는 3년 연속 10승이다. 2020~2021시즌은 해외진출 기간이기에 연속 10승 기록이 이전과 이어지지만 2017년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출장을 못한 케이스이기 때문.[25] 최주환의 적시타로 패전을 면하였다.[26] 시즌 한경기 최다 볼넷[27] 이 사구로 입은 부상으로 채은성은 바로 교체되었다.[28] 이번 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등판하였는데, 이 2경기 모두 승을 챙겼고 팀은 이 두 경기만을 승리하였다.[29] 다만 플레이 스타일은 피네스 피처일지라도 김광현의 평균구속은 여전히 리그 좌완 선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정도이다. 그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원태인보다 근소하게 빠른 145km이다.[30] 전체 4위[31] 전체 2위[32] 전체 2위[33] 전체 4위[34] 전체 7위[35] 전체 4위[36] 두산전 2차례 등판에서 15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피칭을 하였으나 유일하게 시즌 두산 상대로 승을 챙기지 못했다.[37] 다만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를 하여 14승 3패에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어도 안우진의 누적과 비율스탯이 워낙 압도적이라 안우진의 학폭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골든글러브 수상은 상당히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38] 다만 4년 전 한국시리즈에서는 상대 타자의 헛스윙 삼진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반면 이번에는 팀 동료의 호수비로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