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19:52

김혜경 위법 의전 및 불법 사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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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
2.1. 1월 28일: SBS 단독 보도2.2. 1월 29일2.3. 1월 30일2.4. 1월 31일2.5. 2월 1일2.6. 2월 2일
2.6.1. 배소현 등 당사자들의 사과2.6.2. 이재명 지사직 퇴임 후에도 심부름 의혹
2.7. 2월 3일
2.7.1. 배소현의 해명에 대한 반박
2.8. 2월 4일
2.8.1. 이재명친인척 추석 선물과 성묘 차례상 준비에 경기도 공무원 동원 논란2.8.2.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신변 보호 요청
2.9. 2월 5일
2.9.1. 채널A 단독보도: 배소현의 난임 치료
2.10. 2월 6일
2.10.1. 혜경궁 김씨 의혹 무혐의 처분때 배소현의 진술
2.11. 2월 7일
2.11.1.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
2.11.1.1. 배소현과 A씨 외 또 다른 운전기사 고용2.11.1.2. 이재명 아들 퇴원에 동원된 관용차
2.12. 2월 8일
2.12.1. 배소현이 A씨에게 "내 방 불 켜"라며 출근한 척 위장2.12.2.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
2.13. 2월 9일
2.13.1. 김혜경의 사과
2.13.1.1.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반응
2.14. 2월 10일
2.14.1. 국민의힘, 김혜경 방지법 발의 착수
2.15. 2월 11일
2.15.1. 배소현의 뒷담화 녹취록
2.16. 2월 13일
2.16.1. 배소현이 김혜경에게 직접 지시받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 공개
2.17. 2월 16일
2.17.1. 배소현, 성남시 공무원 8년간 생산 문서 0건
2.18. 4월 4일
3. 추가 의혹 제기4. 재판5. 반응6. 여담

1. 개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지방자치단체장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은 사적인 행위에 예산을 지원한다든지 사적으로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은 위법, 부당#한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의전 담당으로 되어 있던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소현[1] 씨가 공익제보자 A씨와 더불어서 불법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의 사적인 시중을 들었다는 의혹이 있다.

현재까지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2], 속옷 양말 정리, 아들 퇴원수속, 친인척 추석 선물, 성묘 차례상 준비 등의 김혜경과 관련된 사적인 심부름을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에게 지시한 일이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위법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김혜경 측이 불법적으로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결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다음의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자체 준수사항의 위반 혐의가 있다.
지자체 준수사항

단체장 배우자의 사적 활동에 공무원을 수행하게 하거나 의전 지원을 할 수 없다.
● 단체장 배우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인력 지원은 금지해야 한다.
2016년 행정자치부 보도자료

이 김혜경 범법행위 의혹 사건으로 이재명과 부인 김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인 배모 씨,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였던 백종선 씨, 경기도청 의무실 의사 등 5인은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및 강요죄, 의료법위반죄,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죄, 국고 등 손실죄, 업무방해죄, 증거인멸죄 등의 혐의로 국민의힘에 의해 대검찰청에 고발을 당한 상태다.# 또한 경기도 예산이 집행되는 부분이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측도 의료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고 등 손실, 업무상 배임등으로 추가 고발한 상태다.#

2. 경과

해당 논란은 과거에도 제기된 적 있다. 2011년 김혜경의 관용차 사용 논란[3]으로 성남시 의회에서 진실규명을 요구했으며#, 2012년 성남시 의회에서 박완정 의원이 개인 수행비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고(2월 24일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성남일보의 자료 영상), 2018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언급되었다.# 김혜경 부부는 최소 10년 이상 공무원을 사적인 일에 유용해 왔다는 논란이 추가로 일 수 있는 부분이다.

2021년 11월 말에 뉴데일리에서 최춘식의원실의 제보를 토대로 "경기도 공무원이 3년간 김혜경 수행"… 이재명 '아내 보좌'에 혈세 썼나"라는 보도를 냈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큰 반향이 없었다.

2.1. 1월 28일: SBS 단독 보도


2022년 1월 28일, SBS에서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배소현[4][5]과 비서실 직원 A씨[6]의 텔레그램 대화를 공개하며, 약 대리수령[7][8] 사적 심부름을 했다고 보도하며 공론화되었다.

비서실 직원 A씨는 비서들이 김혜경 씨의 약을 산 뒤 김 씨의 수내동[9]으로 직접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의료 기록이 남는 것을 원치 않아 비서 이름으로 대신 약을 받게 했다는 것이다. 또 A씨는 "일과의 90% 이상이 김 씨 관련 자질구레한 심부름이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배소현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세부 답변이 어렵다면서, 경기도수행비서로 채용된 적 없고 공무 수행 중 후보 가족을 위한 사적 용무를 처리한 적 없다고 밝혔다. SBS가 확보한 취재 자료들에서는 부인 김혜경 씨가 제보자에게 직접 심부름을 지시하거나, 아니면 배 씨를 통해서 심부름을 지시했다고 볼만한 명확히 드러날 만한 부분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

이후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배소현이 과거 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었고 폐경 증세를 보여 결국 임신을 포기하고 치료를 위해 호르몬제를 복용했다고 전했다 # 하지만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혜경은 대리처방 의혹 제기된 의약품 6개월 치를 2021년 4월 직접 진료를 받은 후 처방받았다. 이는 대리처방 의혹이 제기된 2021년 3월 1개월 치가 처방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

파일:fdd56aba2f4c28543942300b9a0fac69.jpg

약 대리 처방 이외에도 속옷, 양말 정리와 음식점 심부름 등이 있었다. 한편, 7급 공무원 A씨는 남성으로 알려져 있다.

2.2. 1월 29일


이후 2022년 1월 29일 공무원 A씨가 SBS에 이어 TV CHOSUN과의 인터뷰에서 배소현이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의 퇴원 수속까지 대신했다고 새로운 의혹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24일, 5급 공무원 배소현의 지시로, 업무 시간에 고양의 한 종합병원까지 갔으며 이미 퇴원한 이 후보 아들의 운전면허증을 받아 대리로 퇴원 수속을 하고, 처방 약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TV조선은 A씨를 통해 확보한 당시 퇴원 서류에는 환자란에 장남, 가족란에 이재명 부부 이름이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민주당은 이 후보 부부가 직접 개입한 건 없다며 해당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엇지만, 이 후보 아들 퇴원 과정에서 257만 원의 병원비를 이재명의 복지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배소현에게 찍어 보낸 사진 속에는 이동호의 운전면허증과 함께 영문으로 이재명이라고 써 있는 복지카드가 등장했다. #

파일:김혜경 배달의민족.jpg
A씨는 배씨가 자신을 배달의민족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한다.

야당은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배 씨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

2.3. 1월 30일


2022년 1월 28일 SBS 보도가 나가기 직전 배소현이 비서실 직원 A씨에게 연락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배씨는 "허위사실 유포"라던 말과 다르게 "제가 다 잘못"이란 문자와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자신의 잘못을 일정 부분 인정한 셈이다. 추가로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 비서인 백종선도 통화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2.4. 1월 31일


SBS와 TV조선에 이어서 채널A의 보도에서는 김혜경과 배소현의 코로나 19 문진표를 대리 작성하는 등 방역법 위반 소지가 있는 새로운 의혹을 공개하였다. 심지어 해당 시설은 종합병원인데다 한 달 내 세 번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어서 채널A의 "아는 기자" 코너에서는 배소현이 A씨에게 "기본적으로 마음을 잘 생각을 해봐요. 내가 지금 이재명이랑 김혜경을 모시는 마음이 돼 있는지", "그거부터 좀 장착을 해요. 어려워해야 돼"라는 녹취록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2.5. 2월 1일


채널A에서 추가 녹취록을 공개하였다. 해당 녹취록에서는 대놓고 A씨를 의전으로 지칭하며 김혜경이 탄 차의 앞을 지나가거나 비오니까 차를 더 가깝게 주차하라는 등의 꾸짖음이 담겼다.

같은 날 TV조선의 보도에서는 A씨가 이재명의 측근으로부터의 압박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이재명 측에서는 여전히 관계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6. 2월 2일

2.6.1. 배소현 등 당사자들의 사과

당사자 배소현은 일전의 사적 심부름을 시킨 적이 없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문을 냈다.
저는 배소현입니다.

제가 전(前) 경기도 별정직 비서 A씨에게 각종 요구를 하면서 벌어진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당사자인 A씨와 국민 여러분, 경기도청 공무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면목 없게도 최근에서야 제가 A씨에게 했던 일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착각했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습니다.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A씨의 불만과 반발은 당연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비판도 마땅한 지적입니다.

늦은 결혼과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로 남몰래 호르몬제를 복용했습니다. 제가 복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구하려 한 사실을 인정합니다. 도지사 음식 배달 등 여러 심부름도 제 치기 어린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무런 지시 권한이 없었고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A씨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A씨에게 사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도조차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 밖에도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잘못이 더 있을지 모릅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진행되는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운동과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도 일절 하지 않으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일로 상처받은 많은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배소현의 입장문 전문#

국민의힘 측에서는 입장문에 대해 모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첫번째, 배소현 본인이 필요한 약이었는데 왜 김혜경의 집으로 배달이 되었냐는 것. 두번째, 배소현이 알아서 음식을 배달시켰다면 김혜경 씨는 시키지도 않은 음식을 경기도 공무원이 사다 줘서 먹었다는 건가? 그랬다면 김혜경 씨가 바른 분이라면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어야 마땅한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또한 " 김혜경에 누군가가 와서 냉장고 정리며 옷장을 정리하는데 김혜경 씨는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 건가? 아니면 배소현 씨가 비밀번호라도 알고 있어서 김혜경 씨 부재중에 들어가 일 처리를 해서 몰랐다고 발뺌이라도 할 셈인가?"라고 반박했다. '''#

김혜경 씨 역시 자신을 둘러싼 '의전 논란'과 관련,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

2.6.2. 이재명 지사직 퇴임 후에도 심부름 의혹


2021년 10월, 당시 이재명 지사가 대선을 위해 경기도 지사직을 물러났다. 동시에 배우자 김혜경 씨의 심부름을 했다는 그 공무원도 함께 그만 뒀다.[10] 하지만 채널A의 취재 결과, 퇴직 이후에도 한동안 공관을 드나들면서 이재명 지사의 빨랫감을 처리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소현과 7급 비서 A씨도 공직에서 물러난 뒤, 1주일이 지난 11월 1일 A 씨는 도지사 공관에 있는 이재명 후보 양복을 갖다 달라는 요청을 다른 비서가 했다며 배소현에게 보고한 것이다. 또한 자신이 전날 지사 공관에 다녀왔지만 이 지사 약을 못찾았다는 보고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방 일정 중인 이재명 후보의 빨랫감을 처리할 방법도 의논했다. 이후에도 옷이나 약품 등 이 후보의 개인물품 반출을 위한 A 씨의 공관 출입은 이어졌다. A 씨는 "사퇴 후에도 3주 정도 기존 업무를 계속했다"며 "공관을 드나들 때 청원경찰이 용건을 물은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배소현: 벌써 속옷 받았어?
7급 공무원 A씨: 받으러 가려고요. 지금 거기 맡겼다고 해가지고.
배소현: 그래 나보고 또 받으러 가라고 해서 받았는데.
지난해 11월 1일, 배소현과 7급 공무원 A씨의 녹취록
7급 공무원 A씨: 오는 김에 저기 좀 갖다 달라고 했죠, 그 정장만
배소현: 왜 그래, 공무원 알면서 왜 그래
7급 공무원 A씨: 퇴근길에 (정장) 가져다 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배소현: ○○비서의 갑질이라잖아, 그 말을 듣고 싶니?
지난해 11월 5일, 배소현과 7급 공무원 A씨의 녹취록
두 사람의 통화엔 다른 공무원에게 이 지사 옷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가 구설에 올랐던 정황을 보여주는 내용도 있었다.

2.7. 2월 3일

2.7.1. 배소현의 해명에 대한 반박

동아일보JTBC 에서 대리처방 의혹 약품을 한달 뒤 김혜경씨가 직접 처방 받았다는 내용으로 단독보도를 냈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이 경기도청 공무원 이름으로 ‘대리 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약품 6개월 치를 지난해 4월 종합병원 진료 후 직접 처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1] 대리 처방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3월에 처방 받은 1개월치분이 전달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2월 2일 배소현의 해명에 대해 7급 공무원 A 씨 측은 "지난해 3월 김 씨 집 앞에 직접 약을 걸어놓고 왔는데 배 씨가 몰래 가서 훔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라며 반박했다. 이어 김 씨가 직접 해당 약을 처방받은 기록을 공개한 것이다.#


앞서 박찬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 김혜경이 약을 먹지 않은 것을 민주당이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처방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복용 여부는 모른다"로(...) 갑자기 태세를 전환하더니, "김씨가 대리 처방해 약을 먹은 게 아니라는 걸 강조한 것"이라며 "호르몬 약 자체를 먹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었다"로 말을 바꿔 버렸다.#

7급 공무원 A씨 측은 "지난해 4월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이었던 배씨 지시를 받고 병원 진료에 동행했고, 김씨가 치료를 받고 나올 때까지 차량을 대기[12]시켰다"고 설명했다. 당시 배씨는 A씨에게 자신이 결제한 진료비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

또한 배소현은 늦은 나이에 임신 스트레스 때문에 해당 호르몬제를 본인이 복용했다고 해명하였는데 SBS가 현직 의사에게 자문을 구해 취재한 바에 따르면 해당 약제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처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약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의 안정성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이 이 약을 복용할 시 생식 능력이 훼손되거나 임신 중이라면 태아에 해를 가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멀쩡한 사람도 불임이 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는 금기시 되는 약물이며,# 본인이 임신할 의사가 있다면 더더욱 먹어서는 안되는 약물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로부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배씨는 늦게 결혼하다보니 (본인의 나이가 많아서) 임신이 잘 되지 않았고,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아예 성불구(...)가 되는 약을 불법으로 구해 먹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이다.

배씨의 황당무계한 해명에 논란이 진화되지 않자 민주당은 배씨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폐경증세로 아예 임신을 포기하고 치료를 위해 약을 먹었다는 해명을 추가했다.#

2.8. 2월 4일

2.8.1. 이재명친인척 추석 선물과 성묘 차례상 준비에 경기도 공무원 동원 논란


2021년 추석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친인척들에게 선물을 배달하고 또 성묘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경기도 공무원들이 여럿 동원됐다는 것을 SBS가 단독보도했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엎두고 경기도청 총무과 배소현과 7급 A 씨가 나눈 텔레그램 대화가 또다시 공개되었다. 배 씨가 "지사님 친척분들에게 배달해야 한다"고 하자, A 씨가 친척 명단과 주소를 물었다. 다음날 배소현이 몇몇 주소를 전달하고, A 씨는 총무과 "의전팀에서 받은 메모"라며 메모 한 장을 보냅니다.

파일:메모사진.jpg

이 메모에는 '장모님'과 '둘째 형님', '막냇동생', '여동생'과 '처남'이라는 호칭과 동네 이름, 고기, 사과 등 품목이 나란히 적혀 있으며, 지역명 없이 G라고 표기된 것도 있다. 고깃값 합계로 115만 원이다. A 씨는 이렇게 경기도 의전팀이 준비한 선물을 배 씨가 알려준 주소로 관용차를 이용해 배송하고 일일이 보고했다고 말했다.
배소현:○○비서한테 지사님 추석 성묘 가신다 하시니 제사 준비해서 챙겨야해 의전 팀장이 □□랑 의논한대

7급 공무원 A씨: 제사세트 전에 성남시청에 ○○비서님 드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과일가게에 어떻게 주문할까요
2021년 추석
배소현과 7급 공무원 A씨의 텔레그램 대화

이재명 지사 성묘 준비에도 공무원들이 동원된 정황이 나왔다. 배 씨가 지사님이 추석 성묘를 가신다고 하니 제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의전팀장'이 의논할 거라고 한다. A 씨는 과일가게에 어떻게 주문할지를 되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추석 명절 선물 배달을 비서실 직원에게 요청해 배송을 의뢰한 사실이 있지만, 직접 배송해달라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제수용품을 챙겨달라고 한 사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인척에게 보내는 선물과 제수용품은 업무추진비가 아닌 사비로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경기도 감사와 경찰 수사에서 사적 선물과 제수용품의 구입에 업무추진비가 사용된 부분은 없는지 명확히 규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현금으로 구매해 영수증은 없다"고 덧붙였다. #

그러나 사비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이 명절 선물을 받는 대상이 공무와 상관없는 이재명의 친인척이라는데서 이미 공무원을 이재명 친인척을 위한 선물 구매나 (배달은 의도가 아니었다 할지라도) 발송 업무에 집어넣은 것 자체가 잘못이다. 굳이 친척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고 싶다면 (당연히) 이재명 사비로 이재명 본인 또는 가족이 직업도 없는 김혜경은 뭐하고? 구입해서 배달을 하든지 발송을 하든지 해야 하는 일이다. 직원에게 챙겨달라 했다던 제수용품도 이재명 일가의 개인적인 제사에 쓰는 물건이니 공무원을 시켜서 구입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이다.

2.8.2.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신변 보호 요청


김혜경씨 불법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논란 의혹 등을 폭로한 A씨는 입장문을 내고, 제보 이유에 대해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불의와 불법을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본인과 가족이 심각한 불안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이 변조 없는 음성을 공개하면서 A씨는 신분노출에 대한 극도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권익위에 신변보호와 신상공개 금지를 위한 공익신고자 보호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명 후보측에서 연락이 이어지자, A씨는 계속 거처를 옮겨다닐 정도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시 당사자인 배소현은 물론, 이재명 후보의 수행비서였던 김모씨[13]백종선[14]도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수차례 A씨에게 연락했다.
"일단 명절 잘 보내구요. 연락 주세요."
설 명절에 배소현이 A씨에게 보낸 문자
A씨: 잘못된 것만 잘못됐다고 얘기한 거라서…
김모씨:뭐 그건 자기의, 너의 판단인 거고…
A씨와 이재명 후보의 수행비서였던 김모씨의 문자

2.9. 2월 5일

2.9.1. 채널A 단독보도: 배소현의 난임 치료


2022년 2월 5일 채널A가 단독 보도를 통해 '폐경 증세를 보여 결국 임신을 포기하고 치료를 위해 먹으면 불임이 되는 해당 약을 훔쳐 먹었다'며 폐경기 여성을 위한 호르몬제를 자신이 먹었다고 주장한 배소현이 최근까지 난임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채널A 취재에 의하면 배소현은 2021년 하반기까지 임신을 하려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므로, 2021년 3월에 다른 공무원의 이름으로 대리처방을 받아 폐경 약을 복용했을 때 이미 임신을 포기한 상태였다는 민주당 측 설명과 배치된다고 한다. 2022년 2월 5일 다음-채널A [단독]5급 사무관 '폐경 치료'라 했는데..'최근까지 난임치료'

민주당의 설명과 배치되는 보도가 등장하자 조선일보는 해명을 듣기 위해 배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민주당 선대위 측은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한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 선대위 측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배씨의 난임치료는 개인 사정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라며 "선대위 측의 입장은 따로 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10. 2월 6일

2.10.1. 혜경궁 김씨 의혹 무혐의 처분때 배소현의 진술

[단독]‘혜경궁 김씨’ 무혐의 처분때… ‘황제 의전’ 배씨 진술이 결정적

지난 2018년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과 관련해 김혜경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내가 김 씨 휴대전화에 (트위터 계정주와 같은 이메일을) 설치(로그인)해준 것”이라는 배모 씨의 진술을 주요 불기소 근거로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11. 2월 7일

2.11.1.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이 경기도청 소유 의전 차량인 제네시스 G80 차량이 이 후보의 거주지인 성남시 수내동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재명과 그 가족이 관용 차량을 자택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제시한 사진의 G80 옆에 주차된 쌍용 체어맨 차량은 이재명의 차량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적 이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지방자치단체장 배우자의 사적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에 따르면 공용차량 관리규정 제10조 등의 법률 위반 행위이다.

2.11.1.1. 배소현과 A씨 외 또 다른 운전기사 고용
A씨의 제보에 따르면 도청에서 나올 때 이재명의 측근인 김씨에게서 하드디스크를 파쇄, 은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는 공공기록물법 위반이며 증거 인멸에 해당될 수 있는 사안이다.#

추가로 김혜경이 관용차를 이용하면서 운전기사를 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당 운전기사는 업무추진비로 월급이 지급되었고 관용차량을 상시 이용하면서 수내동 복지센터에 주차해 왔다는 것이다.#
2.11.1.2. 이재명 아들 퇴원에 동원된 관용차

2.12. 2월 8일

2.12.1. 배소현이 A씨에게 "내 방 불 켜"라며 출근한 척 위장



김혜경 씨 '불법 의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소현은 경기도청에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위장하려고 자신의 사무실에 불을 켜놓으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7급 공무원 A 씨를 시켜 자신의 출근 여부를 취재하는 기자를 감시하기도 했다.

배소현은 당시 이곳에 출근하지 않고 외부에서 김혜경 씨 관련 업무만 한다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이에 배소현은 비서실 7급 공무원 A 씨에게 출근하면 자기 방 불을 켜두라는 지시를 내린다.
7급 공무원 A씨: 불은 안 켜져 있고 컴퓨터 대기 모드만 돼있는데요?
배소현: 불 좀 켜. 앞으로 출근하면 거기 방 불 좀 켜.
7급 공무원 A씨: 불 켜놓으라고요?
배소현:응
배소현과 7급 공무원 A씨의 통화 녹음 (지난해 8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배 씨의 출근 여부, 김 씨 전담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입장을 내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2.12.2.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

A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를 신청했다. 관련 서류는 A씨 측 법률 대리인이 제출했으며, 권익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A 씨에 대해서는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적사항 등 신고자 신분 비밀 보장과 불이익조치 금지 등의 보호를 받게 되고, 급박한 사정이 인정되면 위원장 직권으로 신변보호 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2.13. 2월 9일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단체들이 '두꺼비 감시단'을 발대하였다. 두꺼비 감시단 출범 여섯시간 후 김혜경이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2.13.1. 김혜경의 사과


사과발언 전문
김혜경: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모 사무관은 오랜 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입니다. 오랜 인연이다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선후보의 배우자로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지겠습니다.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 드리고 끝까지 책임을 질 것입니다. 모두 제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입니다. 앞으로 더 조심하고 더 경계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기자1: 가까이 지냈다는 배씨와 제보자 A씨와는 어떤 관계인가?
김혜경: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씨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 때 만나 오랜 시간 알고 있던 사이다. A씨는 제가 (경기)도에 처음 왔을 때 배씨가 소개시켜줘서 첫날 인사하고 마주친 게 전부다. 그 이후 소통하거나 만난 적은 없다.

기자2:법인카드 유용 부분을 포함해 인정하는 사실관계가 어디까지인가?
김혜경: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그것에 따라 결과가 나와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질 것이다.

기자3:일주일 전 입장문에선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입장이 무엇인가?
김혜경: 제가 A씨와 배씨의 관계를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A씨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기자4: 오늘 사과한다고 하니 이 후보는 뭐라고 했나?
김혜경: 음,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좋겠다고 했다. (퇴장)
김혜경은 사과 기자회견을 마친 후 민주당사를 빠져나오던 중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잠시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
2.13.1.1. 제보자 7급 공무원 A씨의 반응

2022년 2월 9일 김혜경이 사과 기자회견을 한 당일에 제보자는 '본질을 관통하지 못한 기자회견'이라 평한 후, '김혜경이 정작 중요한 질문, 꼭 답해야 할 질문에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제보자는 김혜경이 법인카드 유용에 대해 인정하는 범위를 대답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면서 그 많은 양의 음식은 누가 먹었는지 답이 없었다 평했다. 2022년 2월 9일 다음-이데일리 김혜경 기자회견에 제보자 A씨 '그 많은 음식 누가 먹었나'

2.14. 2월 10일

2.14.1. 국민의힘, 김혜경 방지법 발의 착수

국민의힘은 김혜경의 사과 기자회견 바로 다음날 공무원의 배우자 혹은 친인척의 국고 유용을 엄중 처벌하도록 하는 '김혜경 방지법' 발의에 나섰다. 김혜경 방지법에는 크게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국고 유용 처벌 조항 명시 ▲공무원 사적 업무 지시 관련자 처벌 ▲광역자치단체 특별감찰관 도입 등 4가지가 담겼다. #

2.15. 2월 11일

2.15.1. 배소현의 뒷담화 녹취록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한 초밥을 김혜경 씨 자택으로 배달한 7급 공무원 A 씨는 초밥 구입을 지시한 배소현과의 대화 중에 배달한 초밥이 김혜경 입맛에 맞았는 지 물으며, 배달한 초밥이 10인 분이나 되는데 누가 다 먹었을 지를 두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대화 과정에서 배소현씨는 김혜경씨 자택을 영화 기생충을 비유하기도 했다.
배소현: 와. 그런데 저기 사모님 진짜 양 많으신 거 같아요. 드시는 거 보면.
7급 공무원 A씨: 10인분을 아드님도 드시나?
배소현: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초밥을 쌓아두진 않을 것 아냐.
7급 공무원 A씨: 상하죠. 하루만 지나도
배소현:나는 개인적으로 기생충이 있다고 생각해. (자택) 밑에 사는 기생충이 있든지. 뭐가 있어."
7급 공무원 A씨: 10인분씩 그렇게.
배소현:그렇지 않니?
7급 공무원 A씨: 2인분씩만 먹어도 사모님하고 아들 둘인데. 6인분이면 충분할 텐데.
배소현:○○○도 못 풀고 간 미스터리야. 나한테 맨날 그랬어. 저걸 진짜 다 드시는 거냐고.
7급 공무원 A씨: 사모님이 맨날 말라 있으신데 굳이. 그렇게 아들도 잘 먹나 봐. 그 생각을 했죠.
배소현과 7급공무원 A씨의 통화 대화

2.16. 2월 13일

2.16.1. 배소현이 김혜경에게 직접 지시받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 공개


TV조선에서 단독보도가 있었다. 확보한 새로운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배소현씨가 '사모님'이란 인물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 정황이 담겼었다.
배소현: 네, 사모님. 네네. 아 그럼 늦으세요, 사모님? 댁에 누구 계세요, 사모님? 아 그래요. 아, 네. 알겠습니다.
배소현: 네? 아, 네 그러겠습니다. 네네. 네. 네, 네. 네…. 아, 네. 예약 11시 반으로 했습니다. 네

'사모님'이라는 호칭과 함께 연신 공손한 말투로 대답했는데, A 씨는 이 '사모님'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라고 주장했다. 배 씨는 47초 가량의 통화 내내 주로 '알겠다'고 답을 하거나, '예약을 했다'고 보고하는 등, 지시를 받는 듯한 태도였다.

2.17. 2월 16일

2.17.1. 배소현, 성남시 공무원 8년간 생산 문서 0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부 사적심부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소현은 성남시에서 ‘시정(市政) 해외 홍보’ ‘내방 외국인 의전’ 담당으로 8년간 근무하면서 단 한건의 공문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 부부 사적심부름만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18. 4월 4일

7급 공무원 A 씨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을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은 이날 오후 9시 제보자 A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목소리는 음성 변조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

3. 추가 의혹 제기

3.1. 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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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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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7급 공무원 A씨가 이재명도 직접 챙겼다는 의혹


2월 21일, 7급 공무원 A씨가 이재명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공관으로 출근했던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파일:A씨와배씨의텔레그램대화.jpg

배소현과 7급 공무원 A씨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이다. 텔레그램 메시지에는 배씨의 지시로 A씨가 이재명 후보 개인 식사를 공관과 회의실 등으로 운반한 정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배씨와 A씨가 메시지를 주고받은 날은 2021년 4월 24일이다. 이날은 토요일로 공휴일이었다.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주말에도 배씨의 지시에 따라 이재명 후보 저녁 식사를 챙기기 위해 출근을 해야 했다고 한다. 그는 이런 지시가 있으면 주말에도 쉬지 못한 채 출근을 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4.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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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응

5.1. 여론

파일:haekyoungPoll.png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으로부터 받은 불법 의전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6.8%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5.2. 이재명

2021년 12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후보 배우자 측은 공무원을 수행비서로 채용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

2022년 2월 3일 이재명 후보는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일부 언론에서는 부적절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라며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저와 가족, 주변까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2022년 2월 4일 이재명 후보는 "다 제 불찰"이라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했다. 그는 "면목이 없다. 제 공관 관리 업무를 한 공무원 중에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하고 논란이 되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제가 좀 더 세밀히 살피고 경계했어야 마땅하나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관의 수사·감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충분히 지겠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엄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2년 2월 10일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과잉 의전' 논란에 관해 사과한 것을 두고 "공직자로서, 남편으로서 제 부족함과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씨의 사과에 대해 제보자 A 씨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사자(A 씨)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

5.3. 더불어민주당

  • 2021년 12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후보 배우자 측은 공무원을 수행비서로 채용한 적 없다'고 부인한 한달 후인 2022년 1월 28일, SBS 단독 보도가 나온 후 민주당 선대위는 배씨가 허위사실 유포라는 입장을 냈다면서 의혹을 부정했다.[15] #
  • 2022년 2월 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혜경의 ‘공무원 사적 지시’ 논란에 대해 김건희한동훈 검사장의 관계가 더 큰 문제라고 주장하며 물타기 하고있다. #
    • 이에 대해 한동훈 검사장은 송영길 대표가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6] #
  • 2022년 2월 3일, 이상민 의원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변호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불편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
  • 2022년 2월 3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 후보 본인과 가족이 오히려 더 부도덕했으면서, 제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쓴 업무추진비를 문제 삼았다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분노를 느낀다"고 평했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직원 격려를 위해 50만원어치 커피상품권을 나눠준 것을 횡령, 부정부패로 규정하고 담당 공무원 징계를 요구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17] #
  • 2022년 2월 5일,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보자 A씨에 대해 "별정직이기 때문에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퇴사하면 그만인 일인데도 그만두지 않고 일일이 통화를 녹취하고 대화를 캡쳐한 것이 의도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도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후원계좌를 만들었기 때문에 돈 때문으로 보일 수도 있고, 혼자 뒤집어 쓰지 않기 위해 자료를 모았다는 말은 곧 폭로하기 위해 녹음을 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2022년 2월 6일, 이재명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김혜경의 '황제 의전' 논란에 대해 선거 판세에 "충격적인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우상호는 "국민들은 부적절해보이나 그 전에 사건들과 보기엔 심각하게 보고 있진 않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심려 끼친 것에 겸허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
    • 2022년 2월 7일, 우상호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실제로 사모와 후보가 직접 직원에게 갑질을 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우 의원은 “실제로는 (비서실에 근무하던) 5급과 7급 사이에 이뤄진 일이다”며 어쨌든 이 사람들이 사모님과 후보를 조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기 때문에 포괄적 사과를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
    • 2월 8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다소 열세를 보이는 이유를 묻는 김종배의 질문에 "김혜경 논란이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고 답하여, 국민들은 심각하게 보고 있진 않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했다.
  • 2022년 2월 5일, 최민희 미디어특보단장은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 해당 사안 관련 언론 보도들을 거론하며 "천편일률이었다. 국민의힘 시각과 동일했다"고 주장했다. # 최민희는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을 통해 팩트체크를 했으며 본인의 취재 결과, 김혜경이 잡일을 시키지 않은 것이 팩트라고 주장하며, 소고기 등이 배달된 곳은 이재명의 자택이 아니라 공관 3층 집무실이고, 김혜경이 빨래를 하려는 배씨를 막기위해 "빨래를 건드리지 말라"는 메모를 붙여가면서까지[18] 관리를 했다는 것이다. 김혜경은 제보자 A씨가 임용될 때 인사차 한번 만난 것 외에 만난 적도 없고[19], 법인카드로 결재한 물품 일부를 자택으로 가져온 것은 공관 집무실이 코로나 19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자택에서 일부 회의나 만남을 가졌기 때문으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 2022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해당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와 제보자를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이원욱, 김병욱 의원 등은 'SBS KBS 보도에 대한 선대위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김씨는 큰 상처를 입었다"며 "오보로 판명될 때 보도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겁박했다. 또 "사건의 얼개를 파악해 보면 A비서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 그 주체는 배모 사무관이지 김씨는 아닌 것이 명백하다"며 "'김대중 대통령 일산 사저 아방궁', '노무현 대통령 진영 사저 아방궁' '노무현 명품시계 논두렁' 기사를 연상케 한다"고 비난했다. 글은 제보자 A에 대해서도 "이쯤에서 우리는 A씨와 국민의힘 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음을 밝힌다"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조작했거나 작은 사실을 침소봉대해 언론사에 제보했다면, 당사자는 물론 사실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은 채 오보에 가까운 과잉보도를 했고, 그 결과로 만회하기 어려운 타격을 준 해당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상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글올 올렸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이같은 글을 삭제했다. #
  • 2022년 2월 7일,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기도 아플 때 비서가 약을 사다 준 적이 있다며, 제보자 A씨는 별정직 공무원이고 원래 비서, 공관업무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본인의 비서도 당대표, 판공비 카드 외 국회의원 정치자금 카드를 다 가지고 있고 어떻게 쓰는지를 본인도 모른다(?!!)며, 후보측이 이미 사과했는데도 계속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지나치다고 했다. 또 제보자 A씨를 통해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것은 "공관업무"라며 공관에 손님이 오면 직원과 사모님이 같이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사회자가 초밥, 소고기, 샐러드 등이 손님 접대용인 것을 확인했냐고 질문하자 내용은 잘 모르니 묻지 말라(...)고 했으며, 사회자가 일반 약을 대신 사오는 것과 대리처방은 다른 문제이지 않느냐고 묻자 아무튼 이 문제는 제가 잘 모른다(...)며, 2월 2일에 그랬던 것처럼 또 김건희와 한동훈이 여러차례 카톡을 주고 받은 것을 두고 국정농단이고 심각한 문제라고 화제를 돌렸다.#
  • 2022년 2월 10일, 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공관이라는 곳은 공무원들이 집사로 있으면서 살림을 해주는 곳이라며 만약 도지사 부인이 직접 장을 보러 다닌다면 뉴스로 다뤄질 만큼 보기 드문 일(...)이라고 했다. 또한 과거 어느 공기업 사장의 애인 비슷한 여자가 빵집에서 법인카드를 썼다가 걸렸는데 별 탈 없이 지나간 적도 있다며, 업무추진비를 쓰는데는 공사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5.4. 국민의힘

  • 2022년 2월 1일, 최지현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께 즉각 사과하고 혈세로 지급된 공무원 월급은 사비로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
  • 2022년 2월 3일, 김은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은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라고 비판했으며[20] 관련 의혹에 대해 이재명, 김혜경, 배소현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위반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경 황제 갑질 진상규명센터'를 출범하여 제보자의 공익신고자 지정 촉구, 이재명 측으로부터의 외압 중단,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벌어진 갑질 사례를 제보받고, 직장 내 갑질 근절 대책 및 공직자 권력 사유화 방지 대책인 '김혜경 방지법' 마련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 2022년 2월 4일,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공익제보자가 8개월치[21] 중에 3일치 정도를 깐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혜경에 대한 의전은 그 자체로 불법이기 때문에 언론이 "과잉의전 논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불법의전" 또는 "갑질의전"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고 비판했다.#
  • 2022년 2월 5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김혜경 관련 논란은 "명백한 수사대상"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것들은 공무원 중대 비위에 해당하는 게 많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공금횡령 등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한다고 해서 글을 썼는데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 외에도 "김혜경씨가 공무원들에게 일을 시켰다는 논란이 많은데, 그 외에 다른 형태의 논란에 대한 제보가 들어와서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김건희와 관련된 논란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윤 후보와 배우자가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김혜경의 경우 이제 의혹이 시작된 것이라며, 녹취록이 880개가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만큼 논란이 장기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2022년 2월 6일, 윤기찬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떳떳하면 스스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정보공개 청구하라"고 요구했다. 윤기찬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 부부는 제기된 의혹에 두루뭉술 언급할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혹별로 입장을 밝히고 정보공개청구 등 사실관계가 드러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라"며 이렇게 밝혔다. #
  • 2022년 2월 7일,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지금껏 후보 본인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리처방, 카드깡, 법카 유용까지 온갖 나쁜 일들이 다 벌어졌는데 진짜 몰랐다면 주변 관리조차 못 하는 무능한 사람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사실상 범죄를 방조한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에 대해서도 한심하다고 비판하며 "민주당 의원들이 '왜 당시에 그만두지 않았느냐', '정치공작이다'면서 일제히 공익 제보자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맞기 전에 이혼하지 그랬냐'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이소희 청년보좌역은 "공무원은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지 도지사 부인의 시중을 드는 공노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 2022년 2월 8일,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 후보와 민주당은) 후보 부인에 대해서도 무한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김혜경의 말을 인용하면서 "저한테 적용했던 것과 똑같은 수준의 엄정한 조사와 경위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 최재형은 관행이라는 유인태의 주장에 대해 "감사원장 부인도 직접 장을 봤고 대신 장 봐준 게 없다"고 반박했다. '과잉 의전'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도지사 부인은) 아예 의전 자체가 공식적으로 안 되는 거니까 불법 의전"이라고 주장했다. #

5.5. 정의당

  • 2022년 2월 2일,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설 연휴 내내 논란이 벌어졌음에도 '사실무근, 허위사실'이라 우겨대더니 닷새가 지난 오늘에서야 뒤늦게 사실을 인정했다"며 "하지만 이 후보나 김씨는 책임을 인정하고 진솔하게 사과하기보다는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로 꼬리자르기에 급급했다. 대단히 실망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직격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
  • 2022년 2월 4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김혜경의 '의전 논란'과 관련해 "좀 상식적이지는 않다"며 수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배우자가 공직자를 마음대로 이렇게 심부름시킨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갑질"이라고 지적함과 동시에 후보의 배우자도 공인이기 때문에 수사받을 것은 수사받고 사과할 것은 사과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5.6. 기타

6. 여담

  • 이재명은 2021년 연말에 국민의힘이 불법 의전 의혹을 제시하며 고발하겠다고 하자, 동년 12월 28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의혹은 가짜뉴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관련된 구체적인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자 이 글을 슬그머니 삭제한 것이 2022년 2월 3일에 확인됐다. 이에 원희룡은 가짜뉴스라더니 왜 지웠냐며 당일 열린 대선후보 4자 토론에서 가짜뉴스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페이스북 제외한 트위터,블로그 등지에는 이재명이 당시 작성한 글이 그대로 남아있었으며. 이에 민주당은 이재명이 게시글을 지웠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했다며 하태경에게 사과 및 오보를 정정하라고 요구했으며 불응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23]
  • 이재명은 이전 이재명 장남 도박 및 성매매 논란때 "대통령 부인은 권한과 지원이 주어지는 공적 존재이고요 대통령 아들은 성인인데 남이죠 사실" 이라는 발언을 했고, 횡령과 관련한 문제를 일으킨 공직자는 직위해제되는게 맞다고 했는데 현재 논란으로 인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 이재명의 변호사 사무소의 사무실 직원으로 이재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2] 소고기 안심, 초밥, 닭백숙, 중화요리, 복어회, 베트남국수 등등. 또한 이 음식을 사는데 불법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3] 관련 차량 사용 기록일지는 현재 삭제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구설수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4] 최초 보도에서는 실명인 배소현이 아닌 배씨라고 언급되었었다.[5]경기도청 소속 5급 공무원[6] A씨는 7급 공무원이며, 배소현은 5급 공무원이다.[7] 이는 단순한 사적 심부름이 아니라 의료법 위반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8] 속옷, 양말 정리와 음식점 심부름 등도 있었으며, 추후에는 배소현이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의 퇴원 수속까지 대신했다고 새로운 의혹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다.[9] 수내동은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자택이다.[10]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소현과 7급 비서 A 씨도 공직에서 물러났다. 임기 중 시도지사가 사직하면 함께 면직되는 별정직이었기 때문이다.[11] 2월 2일 까지는 더불어민주당과 5급공무원 배소현 측은 본인이 약을 복용하려고 구매한것이라고 했으나, 2월 4일 김혜경씨가 배소현씨가 구매한 약과 똑같은 것을 구매한 정황이 드러난것이다.[12] 그러나 지자치단체장의 배우자는 의전 대상이 아니다.[13] 김모씨는 경비업체 이권다툼에 연루돼 상해, 폭행 혐의 등으로 유죄를 받은 전력이 있다.[14] 이재명 후보의 형 이재선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 문자를 보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15] 앞서 '일축'이라고 했지만, 이는 객관적으로 더 이상의 의심이 나오지 못할 정도로 명확히 해명이 이루어진 경우에 쓰이는 단어이므로 해당 안 됨.[16] 송영길은 김건희와 한동훈이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4개월간 9차례 통화, 332차례 카톡 메시지를 교환했기 때문에 김건희가 한동훈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명령을 했다고 주장한다.#[17]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재명/비판 및 논란/경기도지사 문서 참조.[18] 최민희의 주장에 따르면 배씨 등 공무원들이 김혜경이 없을 때 집안을 마음대로 들락거렸고, 이재명 일가의 빨래 등의 잡일을 처리하는 불법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김혜경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도지사인 이재명의 말 한마디면 근절시킬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김혜경은 메모 정도를 붙였을 뿐, 이재명을 통해 확실하게 제지하지 않았고,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고 잡일을 계속하는 것을 그냥 놔두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19] 제보자가 내놓은 증거들에는 배씨가 김혜경의 지시를 받아, 이를 다시 제보자 A씨에게 지시한 정황이 있기 때문에, 김혜경과 제보자가 직접 만났느냐의 여부가 김혜경이 지시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 애초에 제보자는 김혜경을 만나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기가 이재명 부부 앞에 나타나는 걸 배씨가 저지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20] 이른바 조스트라다무스 드립에 널리 쓰이고 있는 조국5년 전 트위터에서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21] 제보자 A씨가 근무한 기간이 8개월이다.[22] 웃긴건 이 쪽은 이미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으로 민주당 정권하고 유착한거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보를 내서 소송을 당한 KBS 기자들을 위해서 KBS가 법정비용까지 내주는 통에 더 비난을 받는 중.[23] 다만 이는 법리적으로 엄밀하게 볼 때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태경은 "이재명이 해당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던 게시글을 지웠다"라고만 했을 뿐인데, 가장 쟁점이 되는 페이스북 글을 이재명 본인이 은근슬쩍 삭제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