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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 ||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21년 | |
이름 | 노희경 | |
분야 | 드라마 작가 | |
보관문화훈장(3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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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하여 선정한 50인의 인물로,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선정을 위해 KBS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이 공동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내외 전문가그룹 100명과 인구 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성별, 연령별로 구성된 KBS 국민 패널 1,800여 명이 참여한 1차 설문 조사로 100명의 후보군을 우선 선정하였다. 이어 3주간 KBS 공영방송 50주년 홈페이지(kbs50.kbs.co.kr)를 통해 일반 시청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 투표를 실시하였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최종 50인은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추천을 받아 미디어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KBS를 빛낸 50인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적격성 검토를 거쳐 확정되었다. [A]: 가요무대 음악 감독을 맡은 KBS 악단장으로, 2022년 사망하였다. [B]: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을 기획, 연출한 PD. |
<colbgcolor=#191970><colcolor=#fff> ''' 노희경 ''' 盧姬璟 | Noh Hee-Kyeong | |
출생 | 1966년 3월 21일 ([age(1966-03-21)]세)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풍천 노씨 |
학력 | 풍문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 전문학사) |
데뷔 | 1996년 MBC 베스트극장 - 엄마의 치자꽃 |
종교 | 불교 (법명: 금강심) |
소속 | 지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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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사회성이 짙은 휴머니즘과 훈훈한 로맨스 드라마를 주로 집필한다. 대표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그들이 사는 세상〉과 〈꽃보다 아름다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이 있다.
2. 작품 목록
노희경 작품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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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드라마
3. 작품 특징
3.1. 성향
멜로 드라마를 집필한다. 노희경 작가 드라마는 여타 다른 작가들의 멜로 드라마보다 사랑이라는 주제와 이야기가 매우 섬세하고 세련된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이 따뜻하고 볼 때마다 힐링이 된다는 평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같은 가족드라마도 집필했고 내공도 20년 가량 되어서 스토리가 훌륭하다. 또한 흡입력이나 극 전개로도 호평을 받는다. 다만 허세가 심하고 지나치게 시청자들을 가르치려 든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만만찮게 존재하는 등 호불호가 꽤 갈리고 있다.[6]쪽대본을 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해 출연배우들로부터도 찬사를 받는다. 쪽대본이 없어서 여유있다는 점 때문인지 그의 드라마에서는 발연기가 거의 나오질 않는다. 한고은, 김민희, 정우성, 조인성 등 다른 작품에서는 연기력 논란이 잦은 배우들도 노희경의 작품에서는 엄청난 열연을 선보이게 될 정도로 배우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민희는 노희경과 작품을 하기 전까지는 발연기 배우로 손꼽힐 정도였는데, 그녀와 작품을 같이 한 이후로는 오히려 연기파가 되었다.
데뷔 초에는 표민수 PD와의 협업이 잦았다.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에는 김규태 PD가 연출을 많이 맡는 편.
3.2. 시청률
뛰어난 작품성과는 별개로 시청률에서는 전혀 재미를 보지 못했었다.[7] 물론 1990년대 말 작품인 <거짓말>과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는 PC 통신에서 동호회까지 생길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 층이 있었지만 타 방송사 작품의 시청률이 매우 높아 시청률은 매우 높지 않았다. 이를테면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는 SBS 청춘의 덫과의 경쟁에서 초반 30%에 가까운 시청률로 우위를 점했지만 역전당하여 마니아는 있었어도 큰 성공은 못했다. 바보같은 사랑은 당시 시청률이 60%에 육박하는 MBC 허준과 겨루었기에 1~2%라는 애국가 시청률로 종영했다.[8] 물론 1999년 김갑수, 주진모 주연의 슬픈 유혹도 시청률이 낮긴 했지만 동성애 코드가 담긴 드라마였고,[9] 애초에 특집 단막극이었는지라 시청률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2001년 화려한 시절이라는 드라마도 시청률로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시청률에서 좀 재미를 본 작품이 꽃보다 아름다워였다. 그러나 2008년에 나온 그들이 사는 세상은 현빈과 송혜교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했음에도 6%의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최근 빠담빠담이 종편치고 높은 시청률로 주목 받으며 이후 SBS에서 집필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호평이였다. 다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일본 원작이 있다.tvN으로 주 무대를 옮긴 후 방영한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10]도 평과 시청률 양쪽을 잡으며 이제 시청률 면에서도 꽤 믿을만한 작가가 되었다. 라이브 또한 준수한 시청률을 거두었으나 전작들보다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중단된 HERE 대신 집필한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일부 스토리에 대한 호불호가 있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반응도 좋은 편이고 호화 캐스팅에 힘입어 시청률도 tvN 기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인 10%대를 달성했다. 결국 최종화 14.6%를 기록하며 케이블으로서는 대박에 가깝게 마무리하였다. '매니아층은 극찬하지만 시청률 안 나오는 작가' 라는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하다.
4. 노희경 사단
4.1. 감독
- 표민수 : 아직은 사랑할 시간, 거짓말, 슬픈 유혹, 바보 같은 사랑, 고독, 그들이 사는 세상
- 김규태 :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우리들의 블루스
- 홍종찬 :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11]
4.2. 배우
- 고두심: 내가 사는 이유, 꽃보다 아름다워,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들의 블루스
- 공효진: 화려한 시절, 괜찮아, 사랑이야
- 김갑수: 슬픈유혹[단], 그들이 사는 세상
- 김범: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김영옥: 내가 사는 이유, 고독,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단][14]
- 김혜자: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들의 블루스
- 나문희: 엄마의 치자꽃[단], 내가 사는 이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단],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디어 마이 프렌즈
- 배종옥[17]: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 빗물처럼[단], 굿바이 솔로, 꽃보다 아름다워,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단],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이브
- 백승도: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우리들의 블루스
- 성동일: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특별출연], 라이브
- 송혜교[21]: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천천히 강렬하게
- 염혜란: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단], 라이브
- 윤여정[23]: 내가 사는 이유,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유행가가 되리[단], 그들이 사는 세상, 디어 마이 프렌즈
- 이광수: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특별출연], 라이브
- 이재룡: 바보같은 사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굿바이 솔로, 빨강사탕[단]
- 장용: 내가 사는 이유,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기적[단]
- 조인성: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특별출연]
- 주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단],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단], 디어 마이 프렌즈
- 한지민: 빠담빠담, 우리들의 블루스
5. 수상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1990년 | 제17회 한국방송대상 | 드라마부문 작가상 | |
1995년 | MBC | MBC 베스트극장 공모 우수작 | 세리와 수지 |
1997년 | 제33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작품상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MBC 연기대상 | 작가상 | 내가 사는 이유 | |
1999년 | 제35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극본상 | 거짓말 |
방송위원회 | 이달의 좋은프로그램상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
KBS 연기대상 | 작가상 | 거짓말 | |
2004년 | KBS 연기대상 | 작가상 | 꽃보다 아름다워 |
제17회 한국방송작가상 | 드라마부문상 | ||
제40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작품상 | ||
2005년 | 제17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 드라마부문 작가상 | |
제11회 상하이국제TV페스티벌 | 최우수극본상 | 유행가가 되리 | |
2016년 |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작가상 | 디어 마이 프렌즈 |
2017년 | 제53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극본상 | |
2021년 |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 보관문화훈장 |
6. 여담
- 머리가 늘 숏컷이라 남자인 줄 오해하지만 사실은 여자다. 중성적인 면이 더 강해 오해하는 것 같은데 더 놀라운 점은 목소리도 톤이 '높은 남성 톤'에 가까워서 실제로 왜소한 체격의 노희경 작가를 직접 만나고도 초반에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 이세돌과 많이 닮아서 이세돌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특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출연진과 같이 찍은 화보에서는 마치 이세돌이 같이 화보 촬영을 한 것 같은 엄청난 착각에 빠지게 만들정도로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 1999년 2월 6일자 신문에 따르면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가난한 삶이 지겨운 배용준이 대사 中 "나는 구로동이 정말 싫어. 못 배우고 가난해서 이 구로동에 산다"라는 장면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하던 구로동 주민에게 항의전화가 왔다고 한다.
- 1996년에 방영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일부 대본이 2013년 7월 고3 국어영역 모의고사에 지문으로 출제되면서 화제가 됐다.[31] 몇몇 학생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울었다고 했을 정도로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했던 지문이었기에 모의고사 직후 잠시 네이버 실검에 이 드라마가 오르기도 했다.
- 페미니스트이다. 2017년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조명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조명하며 여성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페미니즘을 지지했다. 다만 남성책임론에 대해서는 온건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일부 강연에서 노희경 본인은 여성으로서 불이익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 할어버지 세대에 저지른 잘못을 젊은 세대 남성들이 모두 뒤집어 쓰는 것은 억울하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라이브 각본에서는 1화부터 뜬금없이 여성할당제가 역차별이라고 따지는 등장인물에게 주인공이 '일침'을 가하는 설정 등 성향이 담긴 다소 작위적인 장면이나, 군대에 대해 보상심리를 가지는 등장인물에게 '국가에 군대 필요없게 통일하라고 하든가'라는 대사, 남자 등자인물이 '남자라 힘이 세서 합격한 것 같다'라는 대사 등이 많이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참고로 만약에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국가에 군대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가 모병제로 변경이 될 것이고, 설사 없어지더라도 다른 나라에게 국방을 전담하거나 경찰, 해안경비대 등이 임무를 대신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 외과의사 봉달희, 싸인, 유령 등 장르물을 많이 연출한 김형석 PD가 호흡을 맞추고 싶은 작가로 꼽았다. 이유는 노희경 작가의 대본은 모든 캐릭터를 잘 살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 따뜻한 문체와는 달리 성격이 불같아 예전에는 배우들이 무서워 하는 작가로 꼽혔다. 노희경 사단으로 불리는 배종옥이 언급하길 연기 못하는 배우의 목을 조르거나 물어버린 적도 있다고*.[32] 다만 완전히 진지하게 한 얘기는 아니고 예능적 과장이 들어간 것이며, 배종옥도 웃으며 안 무섭다고 하긴 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성격이 부드러워 진 모양. 한지민은 배우로서 방황하던 시기 노희경 작가에게 많은 위로와 조언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1] 풍천 노씨 집성촌이다. 마을에 대종가가 있다.풍천노씨대종가[2] 데뷔작[3] '마니아 작가'라는 수식어 대한 작가 본인의 인터뷰에서, 꽃보다 아름다워 이전에도 시청률은 좀 나온 드라마로 본인이 지목하였다. 20% 이상 나왔다고. 최고 시청률은 31.3%라고 한다.[4] 노희경 = 시청률 부도 수표라는 공식이 깨진 드라마로 김명민과 고두심에게는 은인과 같은 드라마이다. 고두심은 '내가 사는 이유' 이후 두 번째 노희경 작가 작품 연기였다.[5] 본인 작품을 21년 만에 리메이크.[6] 이는 가장 최근작인 우리들의 블루스까지도 계속 지적받고 있다.[7] 물론 97년 내가 사는 이유는 전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반향에 더불어 복고풍의 서민적인 내용으로 2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누렸다.[8] 전작인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도 망했고 후속으로 나온 이홍구 작가의 RNA가 그나마 20% 정도의 시청률로 올라갔다.[9] 당시 사회 분위기를 생각해보자. 매우 보수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어서 동성애는 상상도 못했다. 홍석천의 커밍아웃 이전의 동성애자들의 처지를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10] 1996년 집필한 동명 작품의 자체 리메이크작. 4부짜리 단막극이었음에도 최고 시청률 6%로 꽤 양호한 시청률을 기록했다.[11] 2016년도 작[단] 단막극[단] [14] 1996년 드라마, 2017년 리메이크작 모두 출연했다.[단] [단] [17] 다른 배우들보다 더 배종옥과 노희경 두 사람의 사이는 특별(?)하다. 배종옥이 직접 밝힌 바로, 노희경과 배종옥 모두 경력이 적었던 젊은 시절에, 배종옥의 연기가 마음에 안 들었던 노희경이 배종옥에게 "왜 내 대본으로 연기를 그런 식으로 하냐"고 지적을 했고 이에 그녀 보다 나이가 더 많던 배종옥도 기분이 나빠서 바로 받아쳤다고 한다. 그러자, 욱한 노희경이 배종옥의 목을 조르며, "잘 좀 해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부딪혀서 한 번은 아예 노희경이 배종옥의 손목을 심하게 깨물었던 적까지 있었다고 한다. 배종옥이 말하길, "내가 갑자기 무슨 말을 잘 하는데 그때 작가가 있고 옆에 윤여정 선생님 있었다. 작가가 잘난척 하길래 '잘난척 하는 스타일이군요' 했더니 손목을 물었다"고.. 배종옥은 그냥 "아! 아파요" 라고 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윤여정이 증언한 바에 의하면 "희경이 니 드라마에 연기 못하는 애들 모아놓으면 연쇄살인 나겠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근데 웃긴 건, 이 정도면 원수지간이 되어야 일반적일텐데, 이 이후로 오히려 사이가 좋아져서 그 후에 나이 먹어서도 같은 드라마에서 작업을 하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그 드라마는 거짓말이고, 그들이 사는 세상에 캐스팅 됐을 땐 "노 작가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내게는 영광이다"는 존경의 의미까지 담기도 했다.[단] [단] [특별출연] [21] 꽤 각별한 사이인 듯. 노희경은 송혜교에 대해 "배우를 사랑하게 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다"고 극찬했고 송혜교 또한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상의한다"며 노희경 작가를 인생 멘토로 뽑았다. 한 잡지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최근 몇 년동안 노희경과 매일 하루에 있었던 일들에 감사하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며 "선생님께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단] [23] 이 쪽도 배종옥과 비슷한데, 노희경 작가가 제일 힘들 때, "글을 그렇게 못 쓰냐, 발로 쓰냐"고 디스하길래, "선생님도 그렇게 연기는 잘 하는 건 아니죠."라고 받아쳤다고 한다. 힐링캠프에 윤여정이 나왔을 때에는 영상편지로 "노친네, 윤구라"라며 디스했다. 그러자 윤여정은 "쟤가 더 하다. '발로'라는 말은 안 했다. 쟤가 구라다."라고 디스하기도(...) 물론 친하니까 하는 소리다.[단] [특별출연] [단] [단] [특별출연] [단] [단] [31] [32] 그 목조르기와 손목 물어뜯기를 모두 당한 사람이 바로 배종옥 본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