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0:58:31

닉 퓨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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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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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닉 퓨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페이즈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인피니티 사가에서 등장하는 주요 슈퍼히어로들을 한 곳으로 모은 역할을 한 만큼 페이즈 1의 대다수 작품에서 쿠키 영상으로 출연했다.

2.1. 아이언맨

"내가 아이언맨이다"... 세상에 슈퍼영웅당신 뿐인 것 같나?[1] 스타크 씨, 당신은 더 거대한 세상의 일원이 된 거야. 그걸 모르고 있을 뿐이지."
(토니: 당신 누구요?)
"닉 퓨리, 쉴드의 국장이지. 어벤져스 계획에 대해 말해주러 왔네."
영화 〈아이언맨〉에서 엔딩 크레딧 이후 나오는 쿠키영상에서 깜짝 등장했다. 원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등장했지만 이후에 MCU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계획하게 되면서 좋은 떡밥이 됐다.

2.2. 아이언맨 2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M2_010.jpg
이봐요! 도넛에서 나와주시죠!
그동안 꽤 바빴더군. 비서CEO로 앉히고 여기저기 기부하고,
슈트까지 친구한테 주고 말이야! 가만 보니까 말이야…
(네, 잘 모르시네요. 준 게 아니라 그 친구가 뺏어간 겁니다.)
뭐, 뭐라고? 친구가 "뺏어"갔다고? 자네가 아이언맨인데 친구가 와서 자네를 패고 슈트를 "뺏어"갔다고? 그게 가능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죠?) "내가? 자네한테? 아니지, 자네야말로! 원하는 게 뭔가? 자네! 자넨 이제 골칫거리야! 내가 해결해야 되는 골칫거리 말이야! 그렇다고 자네가 내 우주의 중심이 된 것도 아닌데 말이야(토니: 네네 어련하시겠어요)! 너보다 거 중요한 문제는 많아(토니: 그거 참 잘됐네요)! 뉴 멕시코에도 내 주의를 요하는 일이 있다고!(나타샤에게) 주사 놔줘."
그리고 〈아이언맨 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아크 리액터의 부작용 때문에 점점 막 나가는 토니를 어떻게 해서든 지탱하는 역할이다. 캡틴 아메리카를 수색 중이던 퓨리는 토니 스타크가 72시간 내에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제임스 로드와의 싸움 이후 홀로 도넛이나 뜯고있는 토니와 랜디스 도넛 매장에서 1대1 면담하면서 리튬 이산화물을 주입한다(다만 주입하자마자 바로 죽을 수도 있었다고.). 장소를 옮겨 말리부 저택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기록들이 담겨있는 캐리어를 넘겨주고 아크 리액터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 때까지 필 콜슨을 토니에게 붙여 저택에 감금시키고 통신까지 차단한다. 토니는 이 기록들을 토대로 새로운 원소를 찾아내고 신형 아크 원자로를 완성한다. 이후 이상 현상이 심해지자 콜슨을 다시 호출해 감금을 해제하고 뉴멕시코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후에 토니를 비밀 장소로 불러 아이언맨은 어벤저스에 적합하지만 토니는 아니라는 나타샤의 보고서를 보여주고 일단은 컨설턴트로 써먹겠다는 제안을 받고 토니는 받아들인다. 또한 토니가 오늘 받을 훈장 시상자 좀 섭외해달라고 부탁하자 말만 하라며 웃는다. 토니가 부탁한 사람은 바로 영화 초반 청문회에서 토니한테서 수트를 빼앗아가려다 빅엿을 먹은 스턴 상원의원이었다. 필사적으로 표정관리하면서 훈장을 달아주곤 포토존에서 억지로 웃는 그의 표정과 통쾌해보이는 토니의 얼굴이 압권. 콜슨이 멕시코에서 토르묠니르를 찾으며 "찾았습니다, 국장님."라고 연락을 주자 그곳으로 향했다.

2.3. 토르: 천둥의 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NickFury1-Thor.png

쿠키 영상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내는 동력원 '테서랙트'를 가지고 등장.

2.4. 퍼스트 어벤져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aptainamerica_endscenecutoff_hd.jpg
방금 그 쇼는 미안하게 됐네. 천천히 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았어. (뭘요?) ...자넨 잠들어 있었네. 70년 가까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 그린란드에서 70년 동안 냉동된 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뉴욕에서 해동된 캡틴 아메리카를 맞아준다.

2.5. Fury's Big week

1주일 동안 별 해괴하고 괴상망측한 일들이 연속으로 벌어져 퓨리가 얼마나 골머리를 썩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코믹스.

첫째 날, 토니 스타크가 구형 아크 리액터의 팔라듐 중독 문제로 72시간 내 사망할 상황에 놓인다.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리튬 이산화물을 준비하여 전달하려는데 토니가 슈트를 입고 로드와 한바탕 치고받더니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둘째 날, 수색 끝에 토니 스타크를 찾아 리튬 이산화물을 주사하여 시간을 버는 데 성공했으나 같은 날 뉴멕시코 지역에 기현상이 관측되어 요원들을 파견보냈다. 동일 저녁에는 해머 드론이 폭주하여 수만 명의 민간인으로 가득찬 스타크 엑스포에서 난리가 벌어졌고 토니와 로드가 사건을 해결하는 사이 블랙 위도우가 해머 사에 침입하여 이반 반코의 음모를 파헤치고 관련된 자료를 모두 찾아 파기하며 겨우 수습된다. 당일 밤, 기현상이 관측된 뉴멕시코 지역에 웬 외계 물체가 떨어졌다.

셋째 날, 이미 파견돼 있던 콜슨 요원에 호크아이까지 뉴멕시코로 파견했으나, 저녁에 웬 수상한 거동의 무지막지한 힘을 지닌 남자 하나가 실드 연구기지를 습격하고, 브루스 배너버지니아 주로 돌아온 덕에 로스 장군이 배너를 잡아들이려 한다는 소식까지 날아든다. 사태 수습을 위해 스타크 엑스포에서 돌아온 블랙 위도우가 파견되었다.

넷째 날, 브루스가 헐크로 변신했다.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지만 결국 수습되었고 한껏 고생하고 돌아온 블랙 위도우의 짜증을 받아주고 사건보고를 받는 와중 뉴멕시코에서 정체불명의 외계갑옷이 등장해 공격을 개시했다는 긴급 보고가 들어왔지만 뒤이어 힘을 되찾은 천둥신이 나타나 외계물체를 처리해 버리고 남은 잔해를 수거한다.

다섯째 날, 로스 장군이 헐크 생포작전을 포기하지 않자 뉴욕의 새뮤얼 스턴스의 소재지로 블랙 위도우를 보내는데 에밀 블론스키가 어보미네이션이 되어버린다. 그와는 별개로 스턴스도 감마 혈청에 노출되어 변이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10년이 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여섯째 날, 헐크는 다시 행방을 감추고, 겨우겨우 상황이 정리되자 이번 사건들에서 신나게 구른 블랙 위도우가 자신이 느낀 한계를 말하자 무언가 생각하고 세계안전보장이사회에 세계가 더 위험하게 변하고 있다며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 팀으로 만드는 구상을 말하지만 이후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그 1주일 동안 모은 전리품과 자료들을 연구하기 시작하고 한편 1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캡틴 아메리카를 찾아낸다. 이후 호크아이셀빅 박사를 모은다.

2.6. 어벤져스

파일:The-Avengers-111222-01.jpg
"이 말하는 '평화'라는 건 전쟁을 말하는 모양이군."
"그들은 돌아올 거야. (어떻게 그걸 확신하세요?)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하니까.
어벤져스에서는 실드의 국장 겸 어벤져스 멤버들의 멘토로 등장.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직접 뛰는 활약상은 적지만, 실드의 국장으로서 얼굴은 자주 비친다. 초반에 총 쏘는 것 말고는 별 액션은 없지만 강인한 신념과 주도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연급 조연. 고집이 매우 세서 상부의 명령도 무시하고 자기 독단에 따라 일을 밀어붙이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다. 하지만 메인 히어로 4명들에게 테서랙트를 이용한 무기를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했다는 것, 헐크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온 흔적 등을 고려하면[2]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아군은 아니다. 이는 닉 퓨리 쪽에서부터 어벤져스 팀의 히어로들을 신뢰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3] 결과지상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되는 정보는 대체로 비밀로 하는 듯. 이 비밀스러움이 원인이 되어 한 팀으로 행동해야 할 히어로들에게 불신을 사서, 초반에 어벤져스가 분열하고 로키에게 관광당하는데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했다. 게다가 토니한테 "스타크, 자네 집안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나?"라고 묻는다던가, 토르를 가리키면서 "이 친구 때문이지! 댁들만 외계인인 건 아니잖아."라면서 디스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히어로들로부터는 현 상황에 대해 로키 못잖은 책임이 있다는 비난도 듣는 등, 최소한 아군임에는 분명하나 꿍꿍이가 워낙 많아서 메인 히어로 4인이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래도 로키가 일부러 잡혀왔다는 걸 눈치채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 이전에 로키한테 아주 친절하게 헐크 수감 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줘서 토르를 추락사시킬 뻔한 원인도 제공한다.
이건 사망한 콜슨 요원 주머니에서 찾았다. 결국 사인은 영원히 못 받게 됐구만. 우린 망한 거나 다름없어. 테서랙트는 여전히 행방불명에 통신도 끊어졌고, 배너랑 토르까지 없어졌다. 내 한쪽 눈이 되어주던 친구까지 잃어버리고... 다 내가 자초한 거지만... 그래. 테서랙트로 무기를 만들 생각도 하고 있었지. 하지만 거기에만 목을 매달지 않고 더 위험한 도박을 하려고 했어. 스타크가 알고 있던 대로, 우리는 계획이 있었어. 일명 '어벤져스 작전'이다. 뛰어난 능력이 있는 인물들을 모아서, 하나의 팀으로 뭉치고, 혼자서는 절대로 못 이기는 싸움을 다함께 이겨내는 계획이지. 필 콜슨은 죽음이 눈앞에 닥쳤음에도 그 작전이 성공할 거라고 믿었다. 영웅들을 믿었어. 뭐... 그것도 허망하게 끝장났지만.

나중에 사망한 필 콜슨유언을 전달하며 팀의 재결합을 꾀하고, 높으신 분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멤버들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급기야는 최후반부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압력으로 인해 핵미사일을 장착하고 맨해튼 폭격을 위해 출격하려는 전투기 2대 중 한 대를 RPG-7으로 피격, 저지한다.[4] 결론적으로는 그의 판단과 행동의 결과로서 '어벤져스'라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우주에 과시하는 것 자체는 성공했다. 뉴욕 전투 이후에는 일부러 어벤져스 멤버들을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방치하는데, 이는 일종의 과시용이라는 듯. 결말 부분에 따르면, 일단 치타우리 병력들과의 전투 도중에 상부의 명령으로 실드 국장에서 파면을 당했지만, 일이 마무리된 후에는 별 탈 없이 그냥 실드 국장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5] 사실 파면당했을 때도 적어도 브릿지의 요원들은 계속 닉 퓨리의 지휘에 따랐다. 여담으로 로키가 갇힌 상태에서 퓨리와 대화할 때 무한한 힘(unlimited power)이란 단어를 언급했는데,[6] 퓨리의 배우가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를 알고 있다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트라우마가 재발한다

3. 페이즈 2

3.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윈터 솔져 이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NF_0-8-4.png

콜슨 요원이 멀쩡히 등장해서 어벤져스를 속였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여기엔 중대한 떡밥이 숨어 있는 듯.[7] 더불어 어벤져스는 아직도 콜슨이 살아있다는 것을 모른다.

2화 끝에 깜짝 등장. 레벨7의 이동 지휘소인 수송기 '버스'를 6일도 안 되어 구멍낸 것으로 필 콜슨을 질책하는 역할로 나온다. 한데, 안대 주위로 핏줄이 어마어마하게 불거진 채로 등장.

15화에서 콜슨과 시트웰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는데 '현재 위치를 알 수 없다'고 한다.

16화에서 시트웰이랑 콜슨의 대화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퓨리가 돌아왔다"고 시트웰이 말한다.

3.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파일:captain-america-2-fury-poster.jpg[8]
실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가 아니라.
이제 자네가 책임자인 것 같군, 캡틴.
초반부 닉 퓨리의 비밀 명령을 받은 나타샤의 개인 행동으로 화가 난 캡틴의 항의를 받고 말다툼을 한다. 퓨리는 각 대원들이 발설하지 못하도록 비밀을 가지고 '각개전투'를 하는 것도 필요한 법이라고 반박하지만, 캡틴은 퓨리는 혼자서만 비밀을 안다면서 비꼰다. 퓨리는 이를 부정하며 그를 데리고 실드 지하의 최신형 헬리캐리어 세 대를 보여주며 전 세계의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프로젝트 인사이트'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에 대하여 캡틴은 반발하면서 의견 차이를 보인다.이후 나타샤가 배트록에게 피랍되었던 실드 위성발사선에서 빼내온 정보를 확인하려 하나, 그 정보가 자신의 이름으로 열람이 금지되어 있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는 일말의 불안요소를 배제하기 위하여 실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사무총장인 알렉산더 피어스에게 아이언맨이 행사 뛰는 조건으로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연기를 부탁한다.[9]

추격씬 대사 [ 펼치기 · 접기 ]
>(경찰이 창문을 내리고 빤히 쳐다본다.)
퓨리: 자동차 등록증 보여줘요?
Want to see my lease?
(경찰차에 탄 경관들은 창문을 닫고 사이렌을 짧게 울린다. 이 때 한명은 무전기에 대고 무어라 말한다.)
(이후 경찰차가 앞서간다.)
(뒤이어 닉 퓨리가 출발하려는 순간 퓨리의 차량 왼쪽에서 또 다른 경찰차가 나타나 퓨리의 차량을 들이받는다)
AI: 골절이 감지되었습니다.
Fracture detected.
마취제 투여를 권고합니다.
Recommend anesthetic injection.
(수송 차량에서 SWAT 병력들이 내린다)
AI: 워싱턴 시 순찰차는 이 구역에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D.C. Metro Police Dispatch shows no units in this area.
(돌격소총을 겨누는 경찰들)
퓨리: 여길 빠져나가!
Get me out of here!
(총질을 시작하는 경찰들)
AI: 추진 시스템 오프라인.
Propulsion systems offline.
퓨리: 그럼 다시 켜, 젠장!
Then reboot! Damn it!
(총질이 멈추고 SWAT 병력들은 배터링 램을 들고 와 퓨리의 운전석 옆에 설치한다)
AI: 경고. 창문 방탄기능 약화.
Warning. Window Integrity compromised.
퓨리: 누가 모른대? (조수석으로 옮기며) 추진기 가동 시간은?
Do you think? How long to propulsion?
AI: 계산중.
Calculating.
(배터링 램이 창문을 가격한다)
AI: 창문 방탄기능 31%. 반격 시스템을 가동합니다.[10]
Window Integrity 31%. Deploying countermeasures.
퓨리: 잠깐 기다려.[11]
Hold that order.
(다시 창문을 가격한다)
AI: 창문 방탄기능 19%. 전투 시스템 가동을 추천합니다.[12]
Window Integrity 19%. offensive measures advised.
퓨리: 기다려!
Wait!
(다시 창문을 들이받는다)
AI: 창문 방탄기능 1%.
Window Integrity 1%.
퓨리: 지금이야![13]
Now!
(가운데에서 기관총이 나오며 퓨리는 기관총과 유탄 사격으로 경찰들을 쓸어버린다)
AI: 추진 시스템 온라인.
Propulsion systems now online.
퓨리: 당장 전력으로 밟아!
Full acceleration now!
(계속 총을 쏘며 현장을 빠져나가는 퓨리)
퓨리: 수직 이륙 가동해!
Initiate vertical takeoff!
AI: 비행 시스템 손상.
Flight Systems damaged.
퓨리: 그럼 가이드 카메라 켜!
Then activate guidance cameras!
핸들 내놔![14]
Give me the wheel.
(전력으로 도망치는 퓨리)
퓨리: 힐 요원 연결해.
Get me agent Hill.
AI: 통신 장치 손상.
Communications array damaged.
퓨리: 그럼 손상 안된 게 뭐야!?[15]
Well what's not damaged!?
AI: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

그리고는 차를 타고 가며 마리아 힐에게 3시간 이내로 본부로 돌아올 것을 지시하다가 경찰로 위장한 히드라 특수부대에게 기습을 당하는데, 차량[16][17]의 방호력과 내장된 화기, 퓨리 본인의 운전 실력을 적절하게 이용해 수많은 히드라 조직원들을 사살함과 동시에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차량 앞에 나타난 윈터 솔져의 공격을 받아 차량이 뒤집어지지만 가지고 있던 토치로[18][19] 도로를 뚫어 지하로 탈출한다.# 그리곤 캡틴의 집에 몰래 숨어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집에 들어온 캡틴과 대화하며[20] 그에게 쉴드 내부에 적이 있음을 알리다가 윈터 솔져에게 저격당하고, 캡틴에게 아무도 믿지 말 것이라 말한 뒤 의식을 잃는다. 이후 에이전트 13이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여 수술대에 오르나 결국 퓨리는 그대로 심장이 정지하여 사망판정을 받는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ick_fury_beaten.png

허나 실은 살아있었다.[21] 사실 그는 브루스 배너가 헐크를 억제하기 위해 개발한 심장 박동을 1분에 1회 정도로 낮추는 약물 '테트로도톡신 B'로 심장을 정지시켜 일시적으로 죽은 척 한 것이었다.[22] 이렇게 캡틴 일행과 재회한 퓨리는 그들에게 실드 내부에 잠식한 히드라의 계획을 저지할 것을 주장하지만, 캡틴이 히드라는 물론 실드조차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23]하자 처음엔 반발했으나 나타샤를 비롯해 마리아 힐까지 실드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자[24] 결국 스티브에게 "이젠 자네가 책임자인 것 같군. 캡틴"이라고 말하며 그의 의견에 수긍한다.

다음 날. 캡틴 일행이 실드 본부로 들어와 하드라가 실드를 잠식했음을 알리게 되면서 실드 내부에서는 실드 요원들과 히드라 요원들 간에 교전이 벌어지나, 결국 한 발 앞서 히드라 일당이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실행하기 위한 헬리캐리어 3대를 띄우게 된다. 이에 캡틴팔콘이 히드라 병력들과 교전하며 3대의 인사이트 헬리캐리어들의 제어실에 제거 목표를 변경하는 타겟 서버 블레이드를 설치하는 동안 퓨리 본인은 나타샤가 세계안전보장이사회 멤버들에게 본색을 드러낸 알렉산더 피어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사이 헬기를 타고 도착하여 피어스와 대면, 그에게 왜 자신을 국장으로 선택한 것이냐고 묻지만 피어스로부터 "왜냐면 내가 만난 인물 중 가장 최고였고 무자비했으니까.(Cause you were the best and the most ruthless person I ever met.)[25]"라는 대답을 듣는다. 보고타에서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한 피어스와 달리 강경하게 힘으로 끝장내버린 닉 퓨리의 모습을 보고 피어스는 닉 퓨리의 방식인 힘을 이용한 제압이 옳다고 여겨 히드라로 전향한 것이었다. 그러나 닉 퓨리는 "나는 사람들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야!"라고 반박하며, 방식이 과격하긴 했어도 본 목적을 망각해버린 피어스와 달리 그 본 목적이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라는 것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6]
But if you want to stay ahead of me, mr. secretary.
(중략)하지만 나보다 앞서고 싶다면 말이야, 국장.
You need to keep both eyes open.
두 눈 똑바로 뜨고 있어야 할 거요.
그리고 실드의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려는 나타샤에게 도움을 보태주기 위해, 피어스가 지워버린 멀쩡한 망막 데이터 대신 실명한 왼쪽 눈을 스캔하여 데이터를 공개하게 했다.[27] 직후 피어스의 함정으로 인해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이사진들이 사망하자 권총으로 피어스를 사살하려 하지만, 피어스에 의해 인질로 잡힌 나타샤의 목숨 또한 위험하여 공격하지 못한다.[28] 그러나 나타샤가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스스로 감전되는 사이[29] 퓨리는 권총을 격발해 피어스를 사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실드가 붕괴된 이후, 퓨리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기 위한 가묘를 만들고 캡틴과 샘에게 인사를 한 뒤 유럽으로 떠난다.[30] 그동안 자신이 차고 다니던 안대를 불사르고 선글라스를 쓴다.

3.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윈터 솔져 이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uryAOS22.png

17화
멜린다 메이를 시켜 콜슨의 팀을 만들고, 또한 비밀 회선을 통해 콜슨에 대한 관찰일지를 작성하게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사실을 안 콜슨이 비밀 회선으로 연결했을때 다른 요원이 닉 퓨리가 죽었다고 이야기 하는 걸로 언급. 닉 퓨리가 콜슨존 개릿 의 S.O 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18화
콜슨에게 알래스카에 있는 비밀 기지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퓨리가 이전에 콜슨에게 직접 실드 배지를 준 적 있었는데, 그걸 통해 비밀 기지의 좌표를 보내준 것. 콜슨은 배지에 나타난 좌표를 보자마자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건 그 사람 밖에 없다"라며 퓨리임을 확신했다.

시즌 마지막 화(22화)에 다시 출연하여 바다에 빠진 피츠제마 시먼스를 구출하고 콜슨을 도와 존 개릿 일당을 소탕했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멍청하다고 칭얼대는 콜슨에게 쉴드를 재건할 툴박스와 함께 국장 자리를 넘겨주고는 잠적한다. 이때 콜슨에게 "내가 자네보다 신뢰하는 사람은 없네."라는 감동적인 말을 한다. 그런데 방법은 알아서 하라고. 이때 쉴드의 다른 미사여구와 사족을 모조리 지우고 남는 진짜 존재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약자에 대한 보호.[31] 일반적으로 마블 코믹스 전반의 슈퍼히어로들은 자신과 그들의 이상을 보호하고 실현할 힘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이들은 당연히 자유에 대한 모든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쉴드가 공개되지 않은 물밑에서 일반인들을 외계인과 위험한 신기술, 위협적인 초인 빌런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하지만 이는 어떤 종류의 통제도 합리화할 수 없다는 캡틴과 근본적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견해차를 만들게 되었다.

3.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일:external/cdn.collider.com/avengers-age-of-ultron-nick-fury-poster.jpg
토니: "동료들이 죽은 걸 보는 게 가장 끔찍한 일이었다고 생각했겠죠. 아녜요, 그게 최악이 아니었어요."
퓨리: "가장 끔찍한 건 자네만 살아남았다는 거겠지."
어벤져스 일행은 남아프리카에서 스칼렛 위치의 능력에 당한 이후 몸을 숨기기 위해 호크아이의 집으로 온다.[32] 여기서 닉 퓨리가 이들 앞에 나타나고, 토니 스타크에게 마리아 힐을 잠시 빌려가겠다고 말한 뒤 다시 사라진다.[33]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vengers_Age_of_Ultron_108.png
(더빙판)
닉 퓨리: 멋지지, 응? 친구들 몇명이랑 쓰레기통에서 끄집어 냈지. 먼지만 털어내면 아직도 쓸만해.
스티브 로저스: 퓨리, 이 썩을 자식...!
닉 퓨리: 어이쿠, 캡틴. 자네 입에 걸레 물었나?"[34]
(자막판)
멋지지 않아? 오랜 친구들 몇명이랑 쓰레기통에서 쓸쩍 뒤졌지, 먼지가 있지만 그래도 쓸 수 있어.
"Nice, right? I pulled her out of mothballs with a couple of old friends. She's dusty, but she'll do."
퓨리, 이 개새끼...!
"Fury, you son of a bitch...!"
오호우, 자네 설마 그 주둥이로 엄마한테 뽀뽀하니?
"Whoa ho! You kiss your mother with that mouth?"
나중에 울트론소코비아를 반중력 장치를 사용해 하늘로 들어올리자 퓨리 본인은 구 실드 멤버들과 함께 구형 헬리캐리어를 타고 소코비아의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타나는데, 이 헬리캐리어 등장신은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많은 장면 중에서도 가장 멋진들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울트론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새롭게 건설된 뉴 어벤져스 기지에서 다시 핵심 간부 역할을 맡는다. 등장 시간만 놓고 보면 헬렌 조보다도 짧게 등장하지만, 첫 등장시 토니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다. 울트론을 작동 중단시킬 의향이 없지 않았냐는 듯 운을 띄우자, 토니는 완다가 보여준 환영을 언급하며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했던 거다' 란 식으로 말하는데, 퓨리는 토니가 직접 말하지 않은 부분, 즉 토니만이 환영에서 살아남았다는 것까지 간파해낸다. 어벤져스 1편에서 토니가 테서랙트를 이용한 무기를 놓고 퓨리와 의견차로 팽팽한 대립각을 펼친 것과 심히 대조되는 장면으로, 토니의 방법론이 다름아닌 토니 자신이 비판했던 퓨리의 주장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4. 페이즈 3

4.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크레딧 후의 쿠키 영상에서 마리아 힐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오, 이런. 니미 ㅆ...[35]
("Oh, No. Motherf...")
마리아 힐과 함께 차를 타고 실종된 토니 스타크의 뉴스를 보면서 어디론가 향하던 닉 퓨리는 기이한 광경을 본다. 반대쪽에서 오던 차가 중심을 잃고 사고를 냈는데 그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 뒤이어 갑자기 헬리콥터가 건물에 충돌하더니 길을 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먼지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한다. 타노스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장착한 채 손가락을 튕기면서 그로 인해 우주의 생명체들 중 절반이 소멸하기 시작했기 때문. 이 광경을 본 닉 퓨리는 "코드 레드"라며 힐에게 본부에 연락하라고 말하지만, 힐까지 소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자 황급히 차 안 가방에서 낡은 무선호출기를 꺼내 어디론가 급하게 연락을 취하지만, 본인도 서서히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아, 안 돼. 이런 ㅆ..."어머니라는 한마디를 남기려다가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채 자신도 소멸한다.[36][37] 그리고 그가 떨어뜨린 무선호출기에서 '전송 완료' 메시지와 함께 캡틴 마블의 로고가 뜬다. 덤으로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에서 시작할 때 "모든 건 한가지의 생각에서부터 시작됐다."(There was an idea)라고 말한 사람이 닉 퓨리다. 어벤져스 1편 때 로키가 쉴드에서 탈출하고 히어로들이 흩어지고 스티브와 스타크와 남아 있을 때 말했던 대사다.

4.2. 캡틴 마블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행적이 묘사되었다. 마리아 힐과 함께 시빌워 사건 당시 양측의 대립을 관찰하다가 자신들이 캡틴 마블을 부를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이후 어벤져스가 해체되고 치타우리 기술을 악용하는 테러리스트를 잡고 다니던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 어벤져스는 이런 잡일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하는 집단이니 토니와 화해하고 어벤져스를 재결합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화해할 길은 열어놨다는 대답만 듣고 실패한다.

4.3. 캡틴 마블

파일:captain-marvel_youngnickpury.jpg

작중 시점은 1995년, 닉 퓨리가 아직 40대로 현장에서 뛰던 시절이 나온다.[38] 당시 막 신참 요원이 된 필 콜슨과 달리 벌써 수년간 현장에서 뛰어온 고참 쉴드 요원이었지만, 보안 등급은 아직 레벨 3으로 나온다.[39] 아직 젊기 때문에 성격도 여태껏 보여준 쉴드 국장으로서의 무게감 있는 모습이 아니라 나름 유머러스하다.[40] 또 인생에서 처음으로 초능력자를 경험하게 된 시절이어서, 슈퍼히어로물에서 어쩌다 동행하게 된 일반인 조력자에 가까운 모습이다. 한밤중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 천장을 뚫고 떨어진 어느 거수자가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놨다[41]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다. 본래 딱히 외계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터라, 이상한 복장을 하고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하는 거수자를 정신이상자 취급하며 체포하려 한다. 그러나 손에서 빛을 뿜는 그녀의 능력을 보고 놀라서 추격하다가 콜슨으로 변신한 적과 격투를 벌이고, 그 과정에서 고의로 낸 교통사고에 스크럴의 모습이 드러나며 외계인의 실체를 알게 된다.

시민들에게 녹색 피부의 외계인 사체가 보이지 않게 가린 후 퓨리는 쉴드로 이것을 들여와 해부를 참관한다.[42] 부검실에 도착한 자신의 상관 켈러 국장으로부터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 이 일에 대해 함구할 것'이라는 명령을 듣고 혼자 낮에 본 거수자를 추격하기 위해 떠난다. 떠나기 전 상관이 있는 자리에서도 천을 들어올리고 스크럴 시체의 영 좋지 못한 곳을 훔쳐보기도 하는 등 젊은 시절답게 패기 넘치는(?) 짓궂은 모습도 보인다.[43] 이후 도난 신고와 인상 착의를 따라 거수자를 따라 잡는데 성공하고, 그녀와 통성명을 하면서 '비어스'라는 이름의 크리군인이라는 사실과 함께 그녀가 쫓고 있는 스크럴 종족에 관한 정보도 알게 된다. 이때 스크럴은 의태한 대상의 최근 기억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변신한 스크럴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상대와 공유하는 오래된 인적사항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비어스와도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하는데, 여기서 퓨리는 자신의 이름은 '니콜라스 조셉 퓨리'지만 그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료들과 상사는 물론 어머니조차도 자신을 퓨리라고만 부른다는 사실과, 여태껏 스파이로 근무한 지역이 모두 부다페스트와 같은 'B'자 돌림이었다는 정보, 그리고 사선으로 자른 토스트는 못 먹는 버릇이 있다는 것[44] 등 스크럴은 모를 정보를 말하게 된다. 퓨리의 말을 흥미롭게 듣고 있던 비어스가 포톤 블래스트를 발사해 주크박스를 박살내면서 이게 자신이 스크럴이 아니라는 입증이라고 당당해 하자 벙쪄서 "그게 어떻게 당신이 스크럴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거죠?"라고 반문한다.[45]

이후 무선호출기로 쉴드에 그녀의 위치를 알린 퓨리는 켈러 국장이 요원들을 이끌고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 비어스와 함께 프로젝트 P.E.G.A.S.U.S.의 비밀을 쫓는다. 페가수스의 공군 기지에서 웬디 로슨 박사의 기록을 찾는 비어스를 도와주기 위해 실드 보안 등급을 대지만 예기치 못한 의심을 받아 구금된다.[46] 방을 빠져나가기 위해 셀로판 테이프로 관계자의 지문을 채취한 뒤 지문 인식 장치를 통과하는 스파이다운 실력을 뽑내나, 바로 두번째 문에서 비어스가 간단하게 포톤 블레스트로 문고리를 날려버리자 그동안 자신이 묘기 부리는걸 그냥 지켜보고 있었냐고 말하며 어이없어 한다.[47] 도중에 박사가 키우던 고양이 구스를 만나고 귀여워하던 퓨리는 자신이 요청한 쉴드의 추가 병력이 도착한 것을 연락받자 비밀 문서를 읽고 있던 비어스를 뒤로 한 채 상관을 맞이하러 내려간다. 그러나 도착한 켈러 국장이 엘리베이터에 타며 자신을 니콜라스라고 부르자 퓨리는 그가 의태한 스크럴이라는 것을 눈치챈다.[48] 자신의 의심을 확실히 하기 위해 퓨리는 한발 더 나아가 '비어스는 6층에 있으니[49] 켈러는 그곳으로 곧장 가고, 자신은 5층에서 먼저 내려 계단으로 올라갈 테니 합동공격하자'고 제안하며 "하바나에서 작전했던 것처럼 하죠"[50]라는 말로 떠보는데, 여기에 켈러가 맞장구치자 그가 스크럴임을 확신하게 된다.

그렇게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내린 퓨리는 자료 보관실에서 비어스를 도피시키기 위해 그녀를 찾지만, 그녀는 이미 욘-로그와 통화를 하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이었다. 그 와중 퓨리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탈로스는 쉴드 요원들에게 퓨리가 변절되었다면서 그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퓨리는 재치있는 미끼로 요원들을 자료 보관실에서 내보내고 숨으려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탈로스에게 뒤가 잡힌다. 그렇게 일대일 격투를 벌이며 처음에는 체술로 탈로스를 이기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힘과 기술에서 종족 간의 압도적인 차이를 확인하며 일방적으로 구타당한다. 한편 퓨리를 두고 가려다가 마음이 걸려서 돌아온 비어스가 그 순간 포톤 블래스트를 쏘며 나타난 덕에 퓨리는 위기를 벗어난다. 이때 비상계단에서 콜슨과 마주치지만, 퓨리를 직감적으로 믿고 있던 콜슨이 눈치껏 이들을 못 본 척 해준 덕분에 공군기지에서 쿼터젯을 타고 빠져나간다. 쿼터젯 안에서 퓨리는 비어스가 로슨 박사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비행사 '캐럴 댄버스'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시 사고의 유일한 단서인 마리아 램보의 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리아와 재회한 비어스를 훈훈하게 지켜보고 있다가 자신들을 쫓아온 탈로스와 부하 스크럴을 보고는 총을 뽑으며 사살하려고 한다. 제발 대화로 풀자는 그에게 험악한 말도 하지만 구스를 두려워하는 탈로스를 보고는 고작 고양이가 무서운 거냐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후 퓨리는 비어스가 캐럴로서 기억을 되찾는 과정을 지켜보고, 탈로스와 스크럴 족의 진실과 함께 그들이 로슨 박사, 즉 마-벨을 찾기 위해 지구에 온 이유를 대해 알게 된다.

캐럴, 마리아, 탈로스와 함께 지구 대기권 밖으로 올라간 퓨리는 쿼터젯 안에서 여전히 구스를 예뻐하는데, 이에 탈로스가 퓨리를 걱정하자 자신은 아직도 그를 믿지 못하겠으니 그가 두려워하는 구스를 예뻐할 거라고 놀리며 꽁트를 찍는다. 캐럴이 궤도 상에 은폐된 마-벨의 실험실 함선을 찾아내자 4인방은 함선 내부에 도착한다. 실험실 한 가운데에 있는 테서랙트를 퓨리는 이때 처음으로 보게 된다. 생전의 마-벨이 크리 제국의 마수로부터 스크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우주선 안에는 민간 스크럴들이 숨어있었고, 퓨리는 탈로스가 아내와 어린 딸과 재회하는 걸 보고는 드디어 그를 믿게 된다. 그렇게 캐럴과 탈로스의 대화를 지켜보던 중, 욘-로그가 이끈 크리 특공대가 급습해오자 아무것도 못하고 포박된 퓨리는 마리아와 함께 우주에 내던져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본래의 힘을 각성한 캐롤이 구해주면서 자신에게 테서렉트를 맡기자 퓨리는 만져도 되는 물건이냐며 겁내는데, 그 순간 그가 지금껏 귀여워해주던 구스가 플러큰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테서렉트를 삼키자 안고 있던 구스를 떨어트리며 벙찐다.

이후 퓨리는 복도에서 크리 병사를 마주칠 때마다 그들을 잡아먹는 구스의 힘을 빌려 마리아와 함께 도망친다. 그러다가 스크럴 포로들을 이송하던 크리 병사 무리와 마주치는데, 이번에도 퓨리는 구스에게 잡아먹으라면서 팔을 앞으로 뻗지만 구스는 적을 공격하기는커녕 갑자기 그에게 성질을 내며 바닥에 떨어진다. 오히려 크리 병사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 명에게 다가간 구스가 발을 휘감으며 애교까지 떨자 퓨리는 양다리 걸치냐고 허탈해하며 항복한다. 그런데 갑자기 그 크리 병사가 다가와서 "자연스럽게 행동해. 하바나에서처럼."이라고 속삭인다. 구스가 애교를 부린 그 크리 병사가 사실 탈로스였던 것.[51] 그의 말을 알아들은 퓨리는 묵묵히 끌려가는 척하다가 탈로스가 탈출용 우주선이 있는 격납고에서 재빨리 크리 병사들을 사살하는 틈을 타 마리아와 협동으로 스크럴들을 우주선에 탑승시키며 탈출을 준비한다. 그러나 이륙 직전 뒤쫓아온 욘-로그의 총격에 탈로스가 부상을 입고 쓰러지자, 퓨리는 걱정스럽게 그의 상태를 살피며 손을 마주 잡아준다. 그 후 마리아의 활약으로 미네-르바의 추격을 물리치고 일행은 무사히 지구에 도착하지만, 퓨리는 구스를 칭찬하다가 그만 눈을 긁히고 만다.[52] 살짝 긁혔을 뿐이라는 퓨리에게 탈로스는 "큰일났군..."으로 정확하게 판단한다.

이후 마리아의 집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캐럴, 마리아, 탈로스, 소렌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퓨리는 이들과 더욱더 돈독한 친분을 쌓는다. 마리아의 비행 솜씨를 칭찬하며 쉴드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는 한편, 캐럴에게 탈로스가 자신 상관으로 의태한 얘기를 하다가 켈러로 또다시 변신하고 싶다고 놀리는 탈로스를 말리는 등 각종 만담을 나눈다. 이때 마리아의 딸 모니카에게도 의도치 않게 슈퍼 히어로가 되는 꿈을 응원하게 된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캐럴과 설거지를 하던 퓨리는 '캡틴 마벨보단 마블이라는 호칭이 낫다'[53]고 말하며 노래를 부르고 장난을 치다가 그녀에게 작은 선물을 받는다. 정말로 위급할 때만 호출하라는 당부와 함께 캐럴이 준 것은 은하계 저편에서도 연락이 되도록 개조된 무선호출기.[54] 이것이 바로 인피니티 워에서 나왔던 호출기였던 것이다. 결국 퓨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위급한 상황이 되어서야 사용했으니 캐럴과의 약속을 지킨 셈.

그렇게 캐럴과 탈로스 일행이 지구를 떠나는 것을 배웅한 후 사무실로 복귀한 퓨리는 지구를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캡틴 마블과 같은 능력자들을 모으는 계획, 일명 '프로텍터(Protector) 이니셔티브'를 구상한다. 그러던 중 페가수스 기지에서 가져온 서류에서 캐럴의 전투기를 찍은 사진에 나온 그녀의 콜사인 '어벤저'를 보게 되고,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계획의 이름을 '어벤져스(Avengers) 이니셔티브'로 고쳐서 결정한다.[55] 이때부터 계속해서 지구를 지켜줄 만한 특수능력을 가진 초인들을 물색하던 중, 2008년 자진해서 히어로라고 밝힌 토니 스타크와 접촉하고 냉동 상태의 캡틴을 발견하는 등 일명 '퓨리의 바쁜 1주일'을 거치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 듯.

쿠키 영상에서 인피니티 워 시점, 퓨리는 당연히 소멸되어서 등장이 없고 유품인 무선호출기을 어벤져스 잔당들이 어떻게든 회수한 상태이다. 하지만 무선호출기가 얼마 안가 가동이 멈췄다. 멤버들은 퓨리 본인을 제외하고는 뾰족한 방안이 없다고 판단한 사이, 캐럴이 사태가 시급함을 알고 지구로 도착해 말없이 나타나면서 "퓨리는 어디 있어?" 질문과 함께 종료된다.

본작 이전까지 현재 시점에 나온 퓨리의 모습은 비밀주의에 가려져 국장으로서의 카리스마만 강조되었기 때문에 인간성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과거의 모습을 통해 매우 뜻밖에도 냥덕후였던 점과 분위기를 밝게 하는 농담도 좋아하는 등의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가 공개되어 갭 모에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눈 한 쪽이 멀게 된 이유가 사실 구스가 할퀸 상처 때문이었음이 밝혀졌지만, 콜슨을 비롯한 다른 요원들에게는 크리에게서 테서렉트를 지키다 입은 상처라고 둘러대며 부하들에게 위엄을 잃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도 나온다.[56] 사실 개그로 표현해서 그렇지, 구스의 정체를 생각하면 크리보다 훨씬 위험한 생물에게 입은 부상이니 눈 하나로 끝난 게 운이 좋은 거다. 여담으로 초반에 콜슨 요원과 함께 타고 나온 차량은 3세대 쉐보레 카프리스이고, 이후 비어스와 함께 페가수스 기지로 갈 때 탄 차량은 7세대 쉐보레 임팔라다. 또 본작에서는 역대 MCU 영화 중 유일하게 닉 퓨리가 머리카락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57] 마지막으로 국내 한정 박지훈발번역 덕에 인피니티 워에서 졸지에 죽기 직전까지 어머니를 찾는 효자가 되었었는데 작중에서 묘하게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와 웃었다는 관객 평이 꽤 된다.

4.3.1. 토스트 떡밥

파일:수정됨_16986b1d2fd86254.png.png

본작에서 '사선으로 자른 토스트는 못 먹는다'는 대사 때문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온 저 장면이 중요한 떡밥 아니냐는 설이 해외 포럼에서 재기되었다. 보다시피 퓨리가 사선으로 잘린 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 거기다가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나온 퓨리가 알고 보니 탈로스였다는 사실이 쿠키영상으로 밝혀지면서, 이 장면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 지금까지 영화에 나왔던 퓨리가 사실 탈로스고 진짜 퓨리는 우주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의 가장 유력한 근거로 쓰이게 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것은 제작진 측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작중에 등장한 닉 퓨리는 전부 진짜가 맞다. 다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나온 퓨리만 탈로스였다"고 밝히면서 떡밥이 아닌 것으로 확정된 사안이다. 그리고 애초에 〈캡틴 마블〉에 나온 대사는 농담식의 대사였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저 샌드위치도 지나가는 소품 정도였기 때문에 제작진도 저런 장면이 있었는지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자잘한 걸로 설정 붕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끼워 맞추자면 저 토스트는 퓨리가 직후 손으로 쪼개는 장면이 이어지기 때문에 엄밀히 따졌을 때 '사선으로 잘린 식빵'이 아니라는 의견도 전부터 많이 나왔다.

4.4. 어벤져스: 엔드게임

파일:Avengers Endgame Nick Fury.jpg

작중 후반부에 헐크의 핑거 스냅 덕분에 부활하며, 전투 이후 토니 스타크의 장례식 장면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장례식에 참석한 하객들 중 가장 마지막에 닉 퓨리를 비춰주는데, 그와 토니의 만남이 인피니티 사가, 더 나아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러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전투신에 안 나온 이유는 최종전투 구상 자체에 닉 퓨리를 포함시킬 계획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 애초에 전면에 나설 만한 캐릭터가 아닌데다 헬리캐리어를 다시 무장시킬 여력이 없기도 했다.

4.5.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파일:Spiderman.FFH_Nick.Fury.webp

어딘가 평소답지 않게 어설프더니 본작에 나온 닉 퓨리는 사실 탈로스였고 진짜 퓨리는 우주에 나가서 지구 해변 이미지를 켜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탈로스에게서 전화가 오자 듣다가 씹어버리고 다시 기지개를 키며 일어나서 스크럴들에게 일할 시간이라고 외친다.[58] 하는 말도 가관인 게 누구 내 신발을 못 봤냐고 한다. 외계인도 피해갈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해당 영화에 나온 닉 퓨리는 작중 내내 스크럴이 의태한 모습이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탈로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2.2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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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는 없었다지만 이 여파로 애꿎은 피터가 미스테리오와 그의 잔당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됨에 따라 상황이 상당히 복잡해지는 줄 알았더니 닥터 스트레인지가 피터에 대한 기억을 지움으로써 퓨리가 책임질 일은 없게 되었다.

아무튼 본작에 나온 퓨리는 그의 젊은 시절부터 알고 지낸 탈로스가 퓨리의 단기 기억을 모방한 상태로 그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받아서 대리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동안 어벤져스가 알았던 퓨리와 성격이 많이 다르게 나온 것이었다. 하지만 〈캡틴 마블〉과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탈로스가 아는 퓨리의 모습을 기준으로 보면 탈로스가 퓨리의 성격을 잘못 해석한 게 아니라 본작에서의 행동이 평소다운 거다. 젊은 사원들이 아는 직장 상사 모습과 젊은 시절부터 30년 간 못볼 것까지 다 본 친구의 모습은 당연히 다른 것처럼 오히려 너무 잘 알아서 자기가 아는대로 행동하다 보니까 가벼워진 것.

개봉 이후 위의 토스트 떡밥이 불타자 제작진이 〈어벤져스: 엔드 게임〉까지는 진짜 퓨리가 맞고 이번 영화만 탈로스였다고 밝혔다. 둘이 왜 협업하고 있는지는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나온다.

참고로 존 왓츠 감독에 따르면 새뮤얼 L. 잭슨은 촬영할 때 실제 퓨리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한다. 근데 촬영이 끝나고 편집 과정에서 보니까 퓨리가 너무 잘 속아넘어 가는게 캐릭터 붕괴 같아서 고민하던 감독이 〈캡틴 마블〉을 보고 사실은 탈로스였던 것으로 처리하는 게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래서 급하게 배우들을 불러 쿠키 영상과 후시 녹음을 추가로 찍었다고 한다.# 결국 작중에서도 탈로스가 실제로는 대행을 원해서 한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작품 외적으로도 제작진이 초래한 퓨리의 캐릭터 붕괴를 수습하려고 다른 캐릭터에게 떠넘긴 셈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팬들은 애꿎은 욕만 잔뜩했는데 어쨋든 결과적으로는 양쪽 캐릭터에 대한 훌륭한 복선이 되었다.

5. 페이즈 5

5.1. 시크릿 인베이젼

파일:Secret_Invasion_Nick_Fury_Character_Poster.jpg

이전 작품에서와는 달리 안대를 벗고 있는데, 이는 아이언맨블랙 위도우를 잃고 나서 지친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5.1.1. 1화

1화 초반, 퓨리는 인적 없는 숲에서 우주선을 타고 내려온다. 그를 부른 사람은 마리아 힐. 이후 퓨리는 탈로스와 조우하게 되는데, 탈로스는 퓨리가 블립 이후 사라졌으며 캐럴 댄버스, 그리고 그의 딸 가이아또한 사라지고 그래빅이 퓨리의 부재에 대해 굉장히 아쉬웠다고 하며 그래빅이 테러를 준비중이라고 퓨리에게 말한다.

이후 바람을 쐬러나온 퓨리는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데 알고보니, 그를 납치한 인물은 소냐 팰즈워스. 소냐는 퓨리에게 당신이 나설 싸움이 아니니 친구로서 다시 우주정거장, S.A.B.E.R. 돌아가달라고 부탁하는데, 이후 퓨리는 소냐의 사무실에다가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다.[59]

이후 소형 카메라로 소냐의 스크럴 멸종 계획을 세운 계획을 듣게 되고, 탈로스, 마리아, 퓨리는 MI6를 이용한다는 작전을 세우는데..퓨리와 탈로스는 폭탄 거래를 하는 포프리신에게 협박을 하는데, 탈로스와 포프리신이 싸우자, 퓨리는 포프리신을 총으로 사살시켜버리는데 포프리신 또한 스크럴이였다.

이후 마리아와 함께 술집으로 들어간 퓨리에게 마리아는 왜 지구를 떠난것인지를 물어보자 퓨리는 S.A.B.E.R.를 만들어갔다는 농담으로 받지만, 마리아는 퓨리에게 블립 이후 당신이 변했다고 말한다.

다음날. 탈로스, 마리아, 퓨리는 테러를 대비하는데 퓨리에게 무지개 색깔의 공을 든 금발 머리 여자 애가 눈에 띄었다. 이후 여자 아이를 따라가는데 여자 아이는 백발 노인으로 변하고 노인은 젊은 여성으로, 이후 그래빅으로 변한다. 총을 겨누는 퓨리에게 그래빅은 태연하게 폭탄을 터뜨린다.

이후 퓨리는 마리아에게 총을 쏘는데 쓰러지는 마리아의 반대쪽엔 퓨리가 나타나고, 마리아에게 총을 쏜 퓨리는 그래빅으로 변한다.

5.1.2. 2화

1997년 스크럴 난민들을 만난 퓨리는 이때 그래빅을 처음 보게 되는데[60] 그래빅은 크리족과의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었는데도, 혼자서 우주선을 타서 생존한 소년이라는걸 듣는다. 그리고 캐럴 댄버스와 함께 새로운 행성을 찾아주겠다는 퓨리. 이 약속으로 퓨리는 스크럴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하나둘씩 인간으로 의태한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다시 돌아오고, 닉 퓨리는 중년 남성으로 의태한 탈로스에게 끌려간다. 닉은 탈로스와 함께 기차를 타고 둘은 바르샤바로 가는데 탈로스는 사실 본인이 스크럴들을 지구로 데려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결국 갈등을 빚고 헤어지게 된다.

이후 퓨리는 엘리자베스 힐이라는 여성을 만난다. 이 여성은 마리아 힐의 어머니였는데, 엘리자베스는 퓨리에게 자신의 딸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 퓨리는 제임스 로즈에게 연락을 하여, 술집에서 만나게 되는데, 제임스는 퓨리에게 해고를 한다. 화가 난 퓨리는 제임스에게 '나는 닉 퓨리이며 나간다고 나가지 않는다'며 말한다.

이후 퓨리는 집으로 돌아와 바라와 포옹을 하며 2화는 끝이 난다.

5.1.3. 3화

닉 퓨리는 프리실라 퓨리를 의심한다. 프리실라는 그동안 지구를 떠난 퓨리를 원망하는 듯 말을 하며 자신은 퓨리가 없는 동안 퓨리를 만나기 전의 자신으로 변했다고 하자, 퓨리는 그래빅과 연락을 취했냐고 묻는다. 프리실라는 끝내 대답하지 않는다.

이후 퓨리는 탈로스와 식당에서 만나게 되는데, 퓨리는 탈로스에게 도움을 청한다.[61]

퓨리는 소냐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때 부엉이의 눈에 소형 카메라의 존재를 알게된 소냐는 이 부엉이를 퓨리라고 칭한다.

퓨리는 소냐에게 그래빅이 영국 잠수함 넵튠을 이용해 UN을 공격하려한다는 정보를 건네주자, 소냐는 넵튠의 지휘관 로버트 페어뱅크스 준장, 일명 '밥'의 신상 정보를 알려준다.

그날 밤, 밥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퓨리와 탈로스. 탈로스는 밥으로 의태한 채 경비들을 죽이는데, 경비들 또한 스크럴이였다.

침입 도중 탈로스가 밥에게 잡혀있다는것을 알게 된 퓨리는 밥의 아들을 인질로 하여 탈로스와 밥이 위치한 방으로 들어간다. 퓨리와 탈로스는 미사일 발사 해제 코드를 알고있는 밥을 설득 하지만 통하지 않자, 마음이 급한 퓨리는 결국 밥의 무릎에 총을 쏘며 협박한다. 밥은 탈로스에게 당신의 딸도 당신에게 충성하지 않잖아. 아니면 뒤에서 정보를 주고 있나?라고 말하자, 탈로스는 밥의 가슴에다가 총알을 박아버린다.

탈로스는 가이아를 통해 코드를 알아내고 가까스로 발사를 중지하며 닉 퓨리의 시점의 3화는 끝이 난다.

5.1.4. 4화

차를 타고 릿슨을 따라가던 중 그래빅의 습격을 받는다. 탈로스가 그래빅의 습격을 받아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지만 대통령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간다.

5.1.5. 5화

릿슨 대통령을 응급실에 모신 후 이후 찾아온 스크럴 제임스 로즈에게 총을 겨누지만 닉 퓨리로 변한 그래빅이 마리아 힐을 암살한 영상을 뿌리겠다는 그의 협박으로 인해 응급실에서 도망치고 국제적으로 현상수배가 된다. 이후 1997년 스크럴 난민들을 만난 장소에서 가이아를 만나 자신의 아내인 프리실라에게 찾아가면 탈로스의 장례를 치러줄 것이라고 말한 후 도망친다. 이후 그래빅에게 하비스트를 가지고 오면 지금까지 벌인 일들을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말을 들은 후, 변장해서 핀란드로 가서 소냐와 만나고 핀란드 외딴 곳에 있는 자신의 묘비로 간다. 그곳에는 스크럴 과학기술들을 이용해 하비스트 완성품을 숨기고 있었고, 하비스트를 챙긴 후 자신의 수트와 안대, 권총을 챙긴 후 그래빅과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간다.

5.1.6. 6화

그래빅과 담판을 짓기 위해 뉴 스크럴로스에 홀로 잠입하지만, 뉴 스크럴로스의 높은 방사능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렇게 슈퍼 스크럴 실험실에서 그래빅과 만났지만 그래빅이 닉 퓨리를 툭툭 쳐서 약을 떨궈버리는 바람에 행동 불능 상태가 되어 그래빅에게 이야기[62]를 듣게 된다. "자신은 스크럴이 살 만한 행성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기에 지구에 적응시키려 했고, 80억 명의 목숨을 구하는 것보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돌리도록 설득하는 게 더 어려웠기 때문에 정착지를 마련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하는 한편 "사실 블립당할 시절에는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마저 느껴졌다. 지금 돌아온 이유는 나의 가장 어린 팀원이었던 너를 직접 책임지기 위해서다"라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 "인류를 건드리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하비스트를 넘겨 준다. 이후 그래빅은 퓨리를 자신 옆에 놔 둔 채 하비스트를 주입하는데...

진정한 슈퍼 스크럴로 거듭난 그래빅에게 죽임당하려는 순간 퓨리가 자신의 왼팔을 헐크처럼 변형시킨다. 뉴 스크럴로스에 잡입했던 닉 퓨리는 퓨리로 변장한 가이아였고, 진짜 닉 퓨리는 제임스 로드로 변장한 라아바를 제압하기 위해 병원에 잠입한 상태였던 것. 그 시각 진짜 닉 퓨리는 소냐 팰즈워스와 함께 릿슨 대통령의 경호원을 제압한 뒤 릿슨에게 공격을 연기하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릿슨이 망설이는 사이 제임스 로드로 변장해 있었던 라아바가 릿슨을 기습하려던 순간, 라아바의 머리에 권총을 쏴 사살한다.

사건 이후 집에 돌아온 퓨리는 S.A.B.E.R.로 귀향을 결정, 프리실라에게 "용서할 생각이 있다면 찾아오라"라며 작별 인사를 건넨다. 그러나 분명 그래빅을 비롯한 뉴 스크럴로스 세력이 와해당한 건 사실이었지만, 스크럴 사건 전체가 일단락되기는커녕 릿슨 대통령이 스크럴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결과 인간에 우호적인 스크럴과 애꿏은 인간들이 살해당하는 등 세계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퓨리는 귀향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포고를 철회하라고 부탁했지만 오히려 "그렇게 스크럴이 걱정되면 이 행성에서 저것들을 쫓아내 버려라"라는 말이 돌아올 뿐. 결국 귀향하려던 찰나 프리실라가 찾아오고, 퓨리는 "크리와 스크럴 간의 평화 회담이 제안되었으니 나보다 뛰어난 외교관인 네 도움이 필요하다"며 부탁한다. 프리실라는 '내 본 모습까지 사랑하느냐'라고 물은 뒤 자신의 본래 모습인 바라로 돌아오고, 둘이 서로 키스를 한 후 함께 S.A.B.E.R.로 향하는 것으로 시크릿 인베이젼은 막을 내린다.

5.2. 더 마블스

예고편에서 등장하며 출연이 확정되었다.[63]

전작들의 이미지는 다 어디 갔는지 카리스마넘치는 양반이 난데없이 개그 담당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모니카 램보와 카말라 칸이 바뀌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데서 시작, 카말라네 가족에게 사태를 설명하러 갔다가 크리족 병사들과의 전투에 휘말린 칸 일가를 S.A.B.E.R. 스테이션에 데려왔다가 성화에 못 이겨서 마블스 일행과의 통화를 연결해 주고는 몰래 ‘나 좀 살려 줘’ 라고 하질 않나, 스테이션 곳곳에서 발견된 괴물체가 구스의 알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갓 태어난 플러키튼에 정신이 팔려서 스테이션이 붕괴 직전인 와중에도 아기고양이에 정줄을 놓고 있질 않나, 이전작들의 냉혈한과 카리스마넘치는 이미지는 어디 갔나 싶은 푼수짓을 연발한다. [64]

6. 언급

6.1. 인크레더블 헐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Nick_Fury_signature.png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미 육군이 S.H.I.E.L.D.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는 미 육군에 딱히 협조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로스 장군이 배너를 찾아내려고 별에 별 수를 써가면서도 못 찾다가 아주 사소한 사고[65]를 계기로 겨우 찾아냈으며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부터는 아예 포기해버리는데, 그에 비해 실드는 어벤져스 시점에서 숨어 사는 브루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낸다. 이는 자신들의 속을 썩인 미 육군에 대한 반감[66] 혹은 정보 공유를 꺼린 이유로 중요한 단서를 미 육군에 건네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6.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피터가 대미지 컨트롤에 의해 연행되어 조사를 받던 중,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닉 퓨리도 같이 있었다는 말을 하지만 클리어리 요원퓨리는 지난 1년간 지구에 없었다고 반박한다.

6.3. 토르: 러브 앤 썬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과거 회상에서 토르가 닉 퓨리가 호출했음을 제인에게 폰으로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나온다.[67] 데이트 중임에도 토르가 호출에 계속 응해서 데이트가 자주 파토난 것과 제인의 늘어난 학술 활동으로 인해 서로 바빠진 것이 둘의 실연의 원인이 되었다.

6.4.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7

크로니콤의 제거 명단에 닉 퓨리가 있다고 언급된다.

7. 기타

7.1. 왓 이프...?

7.1.1. 시즌 1

7.1.2. 시즌 2

  • 5화,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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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캡틴 마블(영화)의 배경은 90년대 초반이며, 닉 퓨리는 이때 캐럴 댄버스와 만나 그녀를 도운 적이 있고, 아이언맨 2와 어벤져스 1편 사이 시점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만난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언맨 1편 당시에는 이 둘은 설정상으로만 존재했거나 등장 자체를 확실하게 염두에 뒀다고 보기 힘들어서 이 시기 한정으로는 말 그대로 세상에는 영웅이 아이언맨말고도 더 있다는 뜻이었다.[2] 배너 박사는 "날 죽일 작정이었죠? 그거 가지곤 안 됩니다."고 깠다.[3] 히어로들이 퓨리의 호출로 인해 집합할 때도 그의 비밀스러움에 대해 이빨을 깐 바 있다. 토니: 원래 퓨리는 비밀이 많아./정보를 겁내는 정보기관? 그게 말이 돼?, 캡틴 아메리카: 내가 틀렸군요. 세상은 하나도 안 변했어. / 로키만큼이나 퓨리 잘못도 크지만, .[4] 나머지 한 대는 뉴욕에 핵미사일을 발사했으나, 포탈을 이용해 뉴욕으로 끊임없이 몰려오는 치타우리 병력들을 상대하던 토니가 핵미사일을 가지고 포털 안으로 들어가 치타우리 병력들의 모선을 박살냄으로서 뉴욕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막게 된다.[5] DVD/블루레이판의 얼터네이트 엔딩에서는 상부가 뉴욕을 핵으로 날리려는 걸 녹음했기 때문에 결국 상부에서 닉 퓨리를 다시 복직시켜준 걸로 나온다.[6] 원문은 "테서랙트를 손에 넣고, 힘을 손에 넣는거지. 무한한 힘을."[7] 콜슨은 진짜로 수 일간 죽어 있었다. 퓨리 직속의 과학자들이 무슨 수를 써서 겨우 되살려낸 것.[8] 포스터에서는 퓨리가 헬리캐리어에 탑승해 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 본편에서는 단 한번도 헬리캐리어에 탑승하지 않았다.[9] 이때 안전불감증을 꼬집는 듯한 명대사를 한다: “아마 별 일 아닐 거고, 저도 별 일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별 일이 아닌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I think it’s nothing, probably nothing, but I have to check if it is nothing.)” [10] 더빙판에서는 "창문 방탄기능 31%. 공격 시스템 가동."[11] 더빙판에서는 "명령을 기다려."[12] 더빙판에서는 "창문 방탄기능 19%. 공격 시스템 가동 추천."[13] 일부러 아슬아슬할 때까지 방탄유리를 약화시켰는데, 직전에 추진기 가동 시간을 확인한 것으로 보아 추진 시스템 재가동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약 먼저 무기를 작동해 공격했다면 당연히 방탄유리 때문에 공격은 공격대로 막히고, 밖의 괴한들은 퓨리가 안에서 공격한다는 걸 눈치채고는 당장 배터링 램을 놓고 총을 들었을 테니 퓨리는 방탄유리가 깨지는 순간 그대로 벌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14] 더빙판에서는 "수동 전환해!"[15] 더빙판에서는 "손상 안된 게 뭐야?!"[16] 쉴드의 국장인 만큼 온갖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차다. 작중에서 공격을 당한 것 때문에 일부는 빛을 볼 일은 없었지만. 자비스 같은 AI가 달려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기관총에다 유탄까지 내장되어 있으며, 비행 기능, 자동운전 기능, 엄청난 방탄, 방호 성능까지 갖춘지라 소형 요새나 다름 없다.[17] 이전에 입은 손상 때문에 퓨리가 내리는 이륙이나 연락 지시가 전부 실행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퓨리: 그럼 제대로 돌아가는 게 뭔데!?(Well, What's not damaged!?) AI: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 더빙판에서는 "에어컨은 완벽하게 작동 가능합니다."로 적절하게 번역됐다. 넷플릭스에선 "에어컨은 완전 멀쩡" 으로 번역되었다. 더빙판 AI 성우는 재스퍼 시트웰도 담당한 정재헌.[18] 미니어처 플라즈마 드릴로, 여담으로 이 드릴를 만든 건 리오 피츠. 만들었는데 대량 생산까지는 가지 못했다고 하며, 옆에 있던 존 개릿의 "좋은 건 높은 사람들만 쓴다"고 하는 대사도 있다.[19] 새뮤얼 잭슨이 스타워즈에서 시리즈에서는 메이스 윈두를 맡았기에 라이트세이버 드립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스타워즈에서도 라이트세이버가 무기로 쓰일 뿐만 아니라 도어 브리칭 같은 통로 개척이 필요할 때에도 사용된다.[20] 입으로는 개인 문제같은 의미 없어보이는 소리를 하지만, 들고 있는 폰으로는 진짜 중요한 내용을 작성해서 캡틴에게 보여줬다.[21] 사실 아직 예고편에서 나오던 '자네가 명령을 내리는 것 같군'이란 대사도 나오지 않은 시점이므로 관객들은 눈치 챌 수 있었다.[22] 참고로 그 약물은 헐크를 억누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23] 캡틴 왈, "실드, 히드라는 모두 사라져야 해요.("Shield, Hydra. They are all goes.")"[24] 나타샤와 마리아 힐까지 캡틴의 의견에 찬성하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표정으로 팔콘을 쳐다보는데, 이를 본 팔콘이 "왜요? 전 부외자인데.. 그리고 전 캡틴 편이라구요"라고 딱 잘라 말하자 좌절하는 퓨리의 표정이 일품이다.[25] 한국 더빙판에서는 "무대포였으니까"라고 번역했다.[26] 닉 퓨리의 방식이 과격한 강경파이긴 하지만 무고한 이를 죽이는 일은 절대 벌이지 않는다. 이번 작의 예시만 들어도 경찰로 위장한 히드라 패거리들을 상대할 때 히드라 조직원들만 있는 거리에서만 무기로 교전을 벌였고, 차량 추격전에서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운전 중 히드라 조직원들이 탄 차량에 근접해서 조직원을 주먹으로 치는 등 퓨리가 죽이는 대상은 어디까지나 악당들에 한정되며, 악당들을 사살하는 목적 역시 악당들에게 피해를 입을 보호받아야 할 약자들을 위해서다. 그렇기에 닉 퓨리는 자신을 회유하려는 피어스의 제안을 거부하고, 히드라를 완전히 박살내는 것을 선택한다.[27] 정황상 손상된 망막의 스캔 데이터를 만든 것을 숨겨왔을 확률이 높다. 당장 망막 데이터를 삭제할 권한을 피어스가 갖고 있는데, 손상된 망막의 데이터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피어스가 그걸 삭제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28] 피어스가 이사진 멤버들과 실드 본부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이사진들에게 출입증으로 위장된 장치를 달아줬는데, 닉 퓨리와 나타샤가 실드와 히드라에 대한 정보들을 인터넷에 올리는 사이 피어스가 핸드폰으로 출입증을 작동시키자 이사회 멤버들이 자신들의 가슴에 달린 출입증이 타들어가면서 사망한다. 나타샤의 경우는 4명의 이사회 멤버 중 하나인 여성 이사회 멤버로 변장해 있었기에 출입증이 가슴에 달려 있었다.[29] 이 모습을 본 피어스는 다급하게 출입증을 작동시키지만 되지 않는 것을 보아 이 전기 충격으로 출입증을 망가뜨린 듯하며, 작중 나오진 않지만 피어스 몰래 나타샤랑 사인을 주고 받아서 작전을 짠 것으로 추정.[30] 묘비명은 깨알같은 "의인의 길은 사면 열렸으되..." 이다. 이 말은 영화 펄프 픽션에서 사무엘 잭슨이 항상 읊는 성경 구절의 서두로, '에제키엘서 25장 17절' 로 확인사살.[31] 그런 이유로 조직명인 역두문자어도 SHIELD, 즉 방패라고 정한 것으로 보인다.[32] 이때 토스트를 세모나게 잘라먹는데, 〈캡틴 마블〉 개봉 후 이게 떡밥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유는 아래에서 후술.[33] 콜슨에게 세타 프로토콜의 결과물인 헬리캐리어를 받으러 갔다.[34] 원문은 "You kiss your mother with that mouth?" 로, 해석하면 "자네 그 입(욕했으니까 더럽다는 뜻)으로 엄마한테 뽀뽀하나?" 정도가 된다.[35] 아래 서술했다시피 자막에 "어머니..."라고 오역된 경우가 있는데, 드립의 소재로 종종 쓰인다.[36] 이때 사라진 닉 퓨리는 스크럴이 아니라 진짜 닉 퓨리가 맞다.[37] 배우 본인의 정체성인 그 대사인데, 극장판 자막에서 중간이 잘린 "Motherf-"를 "어머니..."라고 어이없게 번역해버리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오역으로 대차게 까였다. 심지어 여러 사이트에는 진지하게 "캡틴 마블이 닉 퓨리의 어머니냐"고 묻는 진지한 질문들이 올라왔을 정도. 실제로는 닉 퓨리와 캡틴 마블은 둘 다 50~60년대생이다. 더빙판에서는 "오, 안 돼. 이런 망..."으로 번역.[38] 1989년을 '6년 전'이라 언급한다. 닉 퓨리는 1951년 12월생이므로, 작중 만 43세.[39] 하지만 이 당시 개인 사무실도 있는 것으로 보면 본부장 정도의 위치에 있는 듯 하다.[40] 나이를 먹고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지금처럼 묵직하고 진중한 성격이 된 듯.[41] 지구에 도달한 스크럴의 우주선에서 탈출하다 LA의 한 블록버스터 비디오 체인점으로 떨어진 뒤, 전파상을 털어 개조한 공중전화로 상관 욘-로그와 연락 중이었다.[42] 참고로 이때 왼쪽 눈썹을 다치는데, 한동안 얼음 주머니를 왼쪽 눈에 대고 가리고 있어서 이때 퓨리가 왼쪽 눈을 잃었다고 속은 관객들이 많았다.[43] 근데 이때 상관이 진짜 켈러 국장이 아니라 켈러로 변한 탈로스였기 때문에 그의 앞에서 고인 능욕을 해버린 꼴이었다(...).[44] 농담조로 한 대사였지만 이것 때문에 해외 포럼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로 지금까지 영화에서 나왔던 퓨리가 사실 스크럴이라는 설이 나왔다. 해당 영화에서 퓨리가 사선으로 잘린 샌드위치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45] 지구인인 퓨리의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외계인이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비어스의 대답은 "스크럴은 이런 거 못해."[46] 이때부터 로슨 박사가 연루된 사건이 은폐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하게 된다.[47] 이때 비어스 왈, 퓨리가 신나보여서 처음엔 그냥 냅뒀다고.[48] 앞서 퓨리가 비어스에게 인적사항을 공유할 때 밝힌 내용을 보면 평소의 켈러는 그를 '퓨리'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켈러로 위장한 탈로스는 그러한 사실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보통 서양인들이 이름을 부를 때 퍼스트 네임을 부르는 것처럼 그를 '니콜라스'라고 부른 것.[49] 사실 5층에 있었다.[50] 앞서 비어스에게 말한 것처럼 퓨리는 B자 돌림 지역에 근무했기 때문에 H로 시작하는 하바나는 근무지역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1] 구스가 다리를 휘감을 때부터 크리 병사가 겁에 질렸던 것도 복선이었다.[52] 참고로 이때 구스의 정체가 플러켄(Flerken)이라는 점을 이용해 퓨리를 연기한 새뮤얼 L. 잭슨의 명대사 "MOTHERFUCKER!"를 "Mother Flerken!"으로 돌려 말하는 언어유희 대사를 넣었다. 이것으로 잭슨은 200번째 MotherFucker을 달성했다. 참고로 더빙판에서는 "이런 나쁜 녀석!"으로 나왔다. "이런 냐미럴!"이었다면 걸작이었을 텐데...[53] 정확히는 크리식 이름인 '마-벨'을 영어 단어인 '마블'처럼 말한 것. 캐롤이 이를 지적하자 자기한텐 이게 더 익숙하다고 말한다.[54] 일전에 페가수스 기지에서 퓨리가 자신 몰래 쉴드 요원들을 불렀던 것을 안 캐럴이 그를 믿지 못하겠다며 압수했던 쉴드 요원용 무선호출기였다.[55] 참고로 코믹스에는 '프로텍터즈(Protectors)'라는 팀도 있긴 하다. 아시아계 히어로들이 만든 팀으로 한국계인 아마데우스 조, 실크 외에 카말라 칸, 지미 우 등이 속해 있다.#[56] 의안 샘플을 한가득 가져온 콜슨의 물음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참고로 이때 퓨리는 응급처치용 쇠판에 테이프로 상처를 보호하고 있었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클라이맥스 씬에서 처음으로 안대 안쪽이 공개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고민 끝에 결국 의안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57] 다만 머리를 보면 젊은 시절부터 M자형 탈모가 의심되는 모양새여서 이미 대머리가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58]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S.A.B.E.R. 우주정거장을 짓고 있었다.[59] 여담으로 퓨리는 부엉이의 에다가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는데, 소냐는 이후 이 부엉이를 퓨리라고 부른다.[60] 여담으로 그래빅 옆에 있는 사람은 바라이다.[61] 뒷끝이 남아있던 탈로스는 퓨리에게 도와주세요. 저는 탈로스 아니면 쓸모짝 없습니다라는 굴욕적인 말을 말하면 도와준다고 말한다.[62] 그래빅은 어린 시절 퓨리를 동경했지만 퓨리의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으며, 결국 퓨리가 스크럴들에게 정착지를 약속하지 못하게 되자 지금과 같이 타락했다는 것. 이 이야기를 끝낸 그래빅은 '퓨리 응징으로 시작하여 전 인류를 정복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낸다.[63] 캡틴 마블왈 닉 퓨리 내최애 애꾸눈 전력가[64] 그래도 위기순간에 머리는 잘 돌아가서, 자리가 부족한 탈출정에 승무원들을 태울게 아니라 일단 플러키튼에 수납하면 공간 여유가 생기니 도망치지 말고 얌전히 먹히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근데 뱉어내지않고 그대로 소화시키면 어쩌려고...[65] 배너의 혈액이 빠진 음료수가 미국으로 팔려간 덕분에 배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66] Fury's Big week에서 묘사되기로 로스 장군이 미쳐 날뛰는 바람에 가만히 놔두면 별 탈 없는 브루스가 헐크로 변신했고 더 나아가서 어보미네이션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미 육군이 싸놓은 똥을 치운 건 다름 아닌 실드였으니...[67] 스펠링을 제대로 몰랐는지 일부러 그런 건지는 몰라도, 토르의 폰에는 퓨리의 이름이 "Nick Furry"라고 저장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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