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코르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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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코르그 Korg | |
본명 | 코르그[1] Korg |
종족 | 크로난 |
국적 | 사카르 (이전) 뉴 아스가르드 |
성별 | 남성 |
등장 영화 |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러브 앤 썬더〉 |
등장 애니 | 〈왓 이프...?〉 |
담당 배우 | 타이카 와이티티[2] |
더빙판 성우 | 한신[3] 카나야 히데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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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코르그. 배우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이기도 한 타이카 와이티티.[4]2. 작중 행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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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토르: 라그나로크
"그래. 여기(사카르)서 말 되는 건 없어. 유일하게 말 되는 건 '모든 게 말이 안 된다'는 것뿐이지."[5]
그랜드마스터의 검투사 중 하나로 등장. 본래 행성에서 혁명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그 혁명 방법이라는 게 그저 "팜플렛 돌리기"였고 그나마도 충분히 안 뿌리는 바람에 참가한 자들이 자기 엄마랑 엄마 남친[7]까지 둘뿐이라 혁명은 실패하고 본인은 사카르로 추방되었다고 한다. 덩치에 비해 유약해 보이는 인상에 친절한 성격이라고는 해도 싸움 실력은 제법 있는지 그랜드 마스터의 노예 검투사들 사이에선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다.토르: 망치를 빨리 돌리면 날 하늘로 보내주는...(it would pull me off the...)
코르그: 세상에, 망치가 널 보내버렸구나?(Oh my god, the hammer pulled you off?)"[8]
─ 의역.
토르: 내가 망치를 붕하면...
코르그: 망치랑 붕가를 했다고?
─ 자막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고질적인 번역 문제에 비하면 번역이 잘 된 편이다.
토르: 그걸 엄청 빨리 돌리면 날 저 높이 높이...
코르그: 세상에, 뿅 가게 해줘?
─ 더빙판.
이 영화의 개그를 책임지는 개그 캐릭터. 검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토르에게 소개해주는데, 토르는 묠니르를 그리워하며 코르그에게 묠니르가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해준다. 근데 코르그는 토르의 설명을 잘 이해하질 못하고 자기 멋대로 섹드립으로 치환해버리고는 '망치랑 애인 같은 사이였는데 망치를 잃어서 상심이 크겠구나' 라고 받아들인다.코르그: 세상에, 망치가 널 보내버렸구나?(Oh my god, the hammer pulled you off?)"[8]
─ 의역.
토르: 내가 망치를 붕하면...
코르그: 망치랑 붕가를 했다고?
─ 자막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고질적인 번역 문제에 비하면 번역이 잘 된 편이다.
토르: 그걸 엄청 빨리 돌리면 날 저 높이 높이...
코르그: 세상에, 뿅 가게 해줘?
─ 더빙판.
이후 토르에 의해 전사들이 모두 해방되자 진짜로 혁명을 일으켜 그랜드마스터를 몰락시키는 데 성공하며, 그랜드마스터의 거대 우주선을 탈취하려고 격납고를 습격하다가 쓰러져 있던 로키를 보고 함께 하자고 권유. 그로 인해 아스가르드 결전에서 위기에 처한 헤임달을 구하고[9] 아스가르드 백성들을 탈출시키는 활약을 펼치게 된다. 탈출 이후 수르트가 아스가르드를 파괴하는 것을 보며 "피해가 그리 심각하지는 않네, 토대는 여전히 튼튼하니 재건만 한다면 전보다도 더 나은, 우주 모든 이들의 안식처가 될 거야"라며 희망적인 말을 하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아스가르드 자체가 완전히 가루가 되면서 "토대까지 날아가 버렸네, 미안."이라고 뻘쭘해하면서 사과한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친구인 미에크를 들고 다니는데 다리 전투에서 실수로 밟아서 죽은 줄 알고 시체를 들고다닌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살아 있었고[10] 그걸 보고 기뻐한다.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정황상 아스가르드 피난선에 있다가 타노스와 만나야 하지만 등장하지 않았다. 같이 탈출했던 검투사 여섯 명 중 두 명의 사망이 확인[11]되었음에도 미에크, 발키리, 아스가르드인 절반과 함께 탈출했다고 한다.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루소 형제는 코르그의 생사를 묻는 질문에 스포일러라며 답변을 피했었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너가 토르를 순조롭게 설득하던 도중 타노스의 이름 석자가 나오자, 코르그도 그 이름을 말해선 안된다며 진지하게 반응한다. 뒤이어 토르가 누가 타노스의 머리를 쳤는지 물을때 스톰브레이커라고 말하며 깨알같은 개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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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노스군과의 최후의 결전 때 미에크와 함께 지원군으로 등장하여 컬 옵시디언의 턱을 들고 있던 총으로 맛깔나게 후려치는 것으로 오랜만에 다시 활약하고 나중에 폭격할 때 근처에 있다가 넘어진다.
2.4. 토르: 러브 앤 썬더
인트로 직후 토르의 이야기를 외계 종족에게 들려주면서 첫 등장한다.[16] 이후 영화 내내 간간히 나레이션으로 목소리가 등장한다.그의 종족인 크로난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들은 '노니의 니니'라는 크로난 모습을 한 신을 섬기고,[17] 자식을 만들 때는 2명의 크로난이 용암에 들어가 손을 맞잡고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나면 아기 크로난이 생겨난다고. 이때 맺어지는 크로난의 성별은 상관이 없는지, 코르그는 두 남성 크로난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18][19] 이런 얘기를 하면서 코르그는 "토르와 제인도 손을 잡고 용암 속에 들어가서 아기 토르를 만들까?" 하고 궁금해하기도 하지만, 발키리는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씁쓸하게 대답한다.[20]
토르, 제인, 발키리와 함께 옴니포턴스 시티의 신들을 찾아가 신 도살자를 상대하는 데 힘을 빌려달라고 청했으나 거부당하고, 일행을 잡으려는 경비병들과 격전이 벌어지는데 코르그도 경비병들을 상대로 무쌍을 보여주며 말만 많은 허당 캐릭터가 아님을 보여주면서 활약하지만, 결국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전신이 산산조각나버린다. 이에 토르는 벼락을 잡아채 그대로 제우스에게 되던질 정도로 분노하면서 비통해했으나, 다행히 살아 있었다. 딱 얼굴 부분만 안 부서지고 가면처럼 남았는데,[21] 코르그 본인 말로는 크로난 종족은 입만 살아 있으면 안 죽는 모양이라고.[22]
이 후 옴니포턴스 시티를 벗어나기 전까지 발키리의 뒷통수에 묶여서 뒤에 오는 적을 알려주거나 에기르 호[23]를 끄는 염소를 휘파람으로 소환하는 식으로 활약한 후 한 동안은 얼굴만 남은 채로 제대로 된 활동을 못 하다가, 결말부에서는 완전히 수복되어 멀쩡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드웨인이라는 이름의 콧수염 난 남자 크로난과 연인 사이가 되어, 용암에 들어가 손을 맞잡고 아이를 만드는 의식을 한다.
1편부터 3편까지 함께한 로키가 사라지자 그 자리를 대신하며 모두를 잃어버린 토르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로키가 죽어도 여러번 되살아나며 매번 토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코르그도 얼굴만 살아남으면 온 몸이 산산조각나도 죽지 않으니(...) 사실상 언제나 매번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을 가진 토르와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남겨두었다.
2.5. 기타
2.5.1. 왓 이프...? 시즌 1
- 2화
그의 한쪽 팔이 콜렉터의 무기 중 하나로 등장. 이 시간선에선 아마 죽은 듯 하다. 콜렉터 왈 말이 진짜 심각할 정도로 많은 크로난이었다고... 다만 러브 앤 썬더에서 크로난 종족은 입부분만 멀쩡하다면 죽지 않는다고 한걸로 보아 일단은 살아 있을수도 있다. 어쩌면 얼굴만 남아 콜렉터의 수집품이 되었을수도 모를 일이다.그게 더 끔찍한건 잊자
- 7화
자세한 내용은 코르그(지구-72124) 문서 참고하십시오.
- 8화
자세한 내용은 코르그(지구-29929) 문서 참고하십시오.
2.5.2. 왓 이프...? 시즌 2
- 1화
자세한 내용은 코르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화
사카리안 아이언맨과 만난 코르그.
3. 능력
온몸이 바위로 이루어진 크로난 종족으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엔드게임의 난전에서 선두에서 싸우면서 멀쩡하게 살아남은 실력자이다. 헐크와 비슷한 힘을 가진 컬 옵시디언과도 어느정도 전투가 가능하고 신들의 도시를 지키는 병사들을 가볍게 처리하는 등 개그캐라는 이미지에 비해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 괴력
헐크나 토르같은 최상위권 강자보단 약하지만 캡틴같은 초인보다 훨씬 강하다. 로키나 스파이더맨 정도의 근력인듯 하다.
- 내구성
온몸이 바위로 이루어진 만큼 상당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용암에 며칠동안 담궈져도 멀쩡하다. 그러나 다크월드의 크로난이 묠니르에 박살나거나 코르그 본인이 썬더볼트에 관통당해 무너지기도 하는걸 보아 한계가 명확하다.
- 총
사카아르에서 가져온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총을 이용해서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상대를 후려치는데 그럼에도 부서지지 않고 멀쩡하게 작동한다. 코르그의 힘을 생각하면 엄청난 내구성이다. 총 자체의 능력도 기계병기가 천시받는 MCU에서 나쁘지 않은, 아니 몹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러브앤썬더에서는 무려 옴니포턴스 시티의 경비병들을 쏘는 족족 터뜨리는 절륜한 위력을 보인다.
- 전투센스
보통 이런 떡대형 캐릭터가 얻어터지면서 싸우는 것과 다르게, 코르그는 그다지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필요한 동작만 간결하게 하며 싸움을 이어가는 전투센스가 있다. 상술한 총도 수족처럼 다루며 필요할 때 근접전과 원거리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토르와 발키리 둘이 멋대로 날뛸 때 기가막힌 타이밍에 무기를 전달하거나, 후방을 잡아주는 등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서포트를 해준다. 싸움 내내 침착하게 응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작중 한 번도 흥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걸로 미루어 보아, 이런 전투방식은 코르그의 매우 차분한 성격 덕일 수도 있다. 매일 사람이 죽어가는 사카아르에서 괜히 살아남은 게 아닌 듯 하다.
4. 기타
- 토르: 다크 월드 초반에 등장하는 코믹스의 코르그를 닮은 크로난은 코르그와 별개의 크로난이라고 한다.[26] 이 크로난 족은 바나헤임을 침공한 외계 종족들이 최종병기급으로 여기며 등장. 위엄을 과시하지만 토르가 휘두른 묠니르에 한번에 산산조각 난다. 그래도 아스가르드 병사를 한방에 가볍게 날려버릴 정도로 엄청난 강자다. 상대가 훨씬 더 강자였을 뿐.# 그리고 이 크로난이 일격에 끝나는걸 본 외계 침략자들은 곧바로 항복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욘두의 우주선이 에고의 행성으로 워프하는 장면 중 크로난 족으로 보이는 외계인 2명이 스쳐지나간다.
-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밑바탕이 된 코믹스인 플래닛 헐크의 등장인물인데, 여기서도 헐크를 도와 혁명을 일으키는 캐릭터이다. 다만 코믹스에서의 코르그는 굉장히 진중하고 헐크 못지 않은 맷집과 힘을 가진 캐릭터인 반면, 영화에서의 역할은 영화버전으로 재창조된 개그 캐릭터. 그러나 코믹스에서 같은 워바운드 동료(남성)과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대로 영화에 반영되었다는 공통점이 생겼다. 다만 원작에서 히로임과 연인이었던 적은 없고 죽기 직전 히로임에게 크로나인들이 아기를 낳는 용암 지대로 같이 가자고 얘기한 정도다. 후술하겠지만 이들에게는 번식이란 우정이 돈독한 사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결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돌로 된 전사라서 엄청 강하고 둔중한 타입일 것 같지만 의외로 목소리가 여리고, 좀 소심하거나 맥없어 보이는 개그 캐릭터다. 토르가 돌이니까 튼튼하지 않느냐고 묻자[27] 돌도 깨진다며 맥없이 대답하기도 한다. 보통 전신이 돌로 되었다는 설정은 당연히 매우 강한 캐릭터겠지만[2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돌 정도는 슈퍼 솔져인 캡틴 아메리카도 가볍게 깨버릴 수 있는 수준인데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진 외계생물이 넘쳐나는지라 몸이 돌로 됐다는 게 그닥 강점이 되질 않는다. 그걸 감안해도 꽤 강한 캐릭터이긴 한 것 같은데 아스가르드인 발키리나 로키도 꽤 무거워하는 큰 총을 미동도 하지않고 척 받는다. 근력만 따지면 발키리보다 확연히 센 모양. 위에 서술되는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거대한 컬 옵시디언을 총으로 후려쳐 그가 뒤로 크게 휘청거리게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강력한 괴력이긴 하다.
- 잘보면 손가락이 4개다.
- 코르그를 연기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데드풀의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함께 출연하는 <프리 가이> 의 홍보를 위해 코르그와 데드풀로서 셀프 반응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유일하게 그대로 MCU로 편입된 데드풀인지라 이 영상이 데드풀이 기존 MCU 캐릭터와 만나는 첫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바로 다크 월드 드립을 치는 데드풀은 덤(...). 이 영상에서 코르그가 공개한 MCU 합류 비법은... "꿈을 가지고, 꿈을 열심히 쫓다가 그 꿈을 잃어버리고, 꿈을 되찾기 위해 각종 행복을 짓밟아버리다가, 저 높은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밑까지 추락하고 난 후 꿈을 이루지 못한 걸 확인했을 때 이메일을 확인하면, 매니저 측이 "마블이 연락했음" 메세지 보낸 걸 확인할 지도 모른다."
- 제법 수다스럽고 개그도 치는 주인공의 친구이며, 특히 그간의 이야기를 다른 외계인들(사실상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앤트맨 시리즈의 투 머치 토커와도 포지션상 비슷함이 있다.[30]
- 라그나로크까지는 평가가 나쁘지 않은 캐릭터였으나 4편 러브 앤 썬더가 전반적으로 개그로 뇌절을 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목소리도 높고 수다스러운 코르그는 그 상황에서 뇌절에 뇌절을 끼얹는 최악의 캐릭터가 되어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자자 빙크스와 메이터라면서 까였다. 작중에 제우스에게 파괴되었을 때 드디어 죽었나하고 환호했다가 얼굴만 남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족이라는 설정이 밝혀지고 얼굴만 남아도 수다를 멈추지 않아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감독이 직접 연기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자캐딸 아니냐라는 험악한 평가도 나왔을 정도.
[1]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코그'로 읽는다.[2] 토르: 라그나로크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 즉, 감독 겸 배우를 한 것이다.[3] 크래글린, 하워드 더 덕 역할도 담당한 적 있다.[4] 코르그 역 외에 수르트의 모션 캡처 역을 겸했다.[5] 더빙판은 "여긴 원래 다 이 따위야. 유일하게 말이 되는 건, 다 말이 안 된다는 거지."[6] 로키가 환영으로 나타나 토르와 대화한 후 사라질 때 내뱉은 대사. 뒤늦게 뛰어와서 발길질을 시도했다가 벽만 걷어찼다.[7] 극장 자막에 '엄마랑 밉상 애인놈'이라고 나왔고, 들어 보면 boyfriend란 단어가 들려서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코르그의 동성 애인을 말한다고 오해했었다. 그러나 대사 원문을 보면 'except for my mom and her boyfriend, who I hate.' '어머니와, 내가 싫어하는 어머니의 남자친구'란 소리다. 코르그의 애인이란 것은 오역. 근데 러브 앤 썬더에서 진짜로 남자 애인이 생겨서 같이 용암에 들어가 아이를 만드는 의식까지 치른다.[8] pull off은 속어로 남자의 자위행위를 뜻하기도 한다.[9] 이 때 헤임달은 헬라의 좀비 병사에게 공격당해 쓰러지면서 검까지 놓친 상태에서 결정타를 맞기 직전이었다. 코르그가 타이밍 좋게 등판한 덕에 말 그대로 죽을 목숨을 살린 것이다.[10] 코르그는 그가 양팔에 칼날이 달린 곤충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람 머리 크기의 애벌레, 즉 머리인 줄 알았던 부위가 미에크였고 그 아래 몸통은 전부 기계였다. 그의 팔다리가 잘려나갈 때 보면 체액같은 것을 뿌리지 않고 금속을 절단한 것처럼 빨갛게 달아올라 있다.[11] 사망이 확인된 두 명은 흰색 갑옷을 착용한 검투사와, 로스코라는 이름의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 길쭉한 가면을 쓴 검투사다. 전자는 토르가 챔피언 콘테스트 출전 직전에 무기를 고를 때 뒤에 있었던 사람이고, 나중에 비프로스트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을 인솔해 피난선에 태우는 모습으로도 잠깐 등장한다. 후자는 스커지가 언데드 병사들과 맞서기 전에 피난선 입구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을 호위하면서 언데드 병사들에게 맞서다가 부상을 입었던 검투사이다. 나머지 네명은 비프라는 이름의 둥근 가면을 쓰고 망토로 온 몸을 두른 검투사와 파란색피부의 검투사와 덩치가큰 검투사 배의얼굴이 있는여성검투사 타스바는 피난선에서 코르그&미에크와 함께 탈출한 듯하다.[12] 옷 사이즈 때문에 어깨 부분이 찢어져 어깨가 다 드러나 있다.[13] 담당 배우인 타이카 와이티티도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14] 그 짧은 팔로 페퍼로니 피자를 귀엽게 먹으며 코르그가 하는 게임을 구경하다가 인성질을 하는 유저를 보자 성질을 내며 먹고 있던 피자를 내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위도우가 한 애플스토어에서 USB의 암호를 해독할 때 둘에게 말을 건 점원이 눕 마스터69이라는 깨알 이스터에그가 있다.[16] 이 때 제인 포스터를 제인 폰다로 잘못 말하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이후 아이들이 사라진 후 토르와 함께 제인을 처음 본 후에는 조디 포스터라고 부르기도 한다.[17] 옴니포턴스 시티에서 놀랍게도 실제로 등장하는데,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철왕좌처럼 수많은 가위를 이어붙여 만든 왕좌에 앉아 있다.[18] 이후 다른 남성 크로난이랑 맺어지는 걸 보면 코르그 역시 동성애자 내지는 양성애자라고 할 수 있는데, 종족의 번식 방법이 이런 이상 애초에 구분이 무의미할 것이다.[19] 라그나로크에서 사카아르로 오게 된 사연을 얘기하다 어머니를 언급했던 것과는 상충된다. 물론 코르그의 두 아버지 중 하나가 이후 이종족 여자를 만나 결혼하거나, 혹은 두 아버지가 아닌 다른 여성이 코르그를 입양해 키웠다면 설명이 복잡할지언정 가능하기는 하다. 아니면 애초에 번식에 성별 구분이 필요없는 종족이라 엄마아빠 구분이 엄격하지 않을 수도 있고. 영화 외적으로 보자면 그냥 설정을 추가하다가 실수로 생긴 오류같지만 말이다.[20] 실제로 이후 그림자 영역에서 토르와 제인이 손을 잡는 장면이 나왔지만 결말에서 제인이 사망함에 따라 둘 사이에 아기 토르가 생기는 일은 끝내 없었다. 발키리는 지구에 있으면서 제인의 상황과 힘을 얻은 이유 모두 알았기에 씁쓸할 수밖에 없었다.[21] 예시로 든 갓 오브 워의 미미르가 단순히 참수당한 모양새인 것과 달리 코르그는 칼로 발라낸 것처럼 한 층으로 얇게 부서졌다.말을 어떻게 하는지도 불명[22] 공교롭게도 토르: 다크 월드 도입부에서 토르가 크로난 족 거인을 처치할 때 묠니르로 턱에 어퍼컷을 갈겨 박살내 버리는 묘사가 있었다. 정말 크로난 족은 공통적으로 얼굴이 최중요 부위이자 약점인 듯.[23] 토르 일행이 탄 여행용 배. 원래 뉴 아스가르드 관광객들을 태우는 투어용이었는데 적당히 개조해서 우주 여행에 써먹었다. 에기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바다를 통치하는 거인의 이름이며, 때로 헤임달의 외조부로 묘사되기도 한다. 바다 거인의 이름이라 선박에 붙이기 적절해서 가져온 듯.[24] 정확히는 부서져서 얼굴만 남은 코르그가 "우리 종족은 입만 멀쩡하면 안 죽나봐"라고 드립성 추측을 한 거라 정말 '입만' 멀쩡하면 괜찮은지 아니면 얼굴이 얼마만큼 남아 있어야 하는 건지는 모를 일이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 자아를 유지하고 표현할 수단이 있을 만큼이 남아있다면 괜찮은 것 같다.[25] 일단 박살난 원래 몸 조각은 가져오지 못했으니 평범한 바위 또는 크로난 행성의 바위로 수복이 가능한 것일 수 있다.[26] 덩치가 코르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며, 훨씬 험상궂은 인상이다. 색상도 약간은 파란빛이 감도는 회색을 띄는 코르그와 달리 이 크로난은 그냥 회색을 띈다.[27] 그 돌로 된 거인을 본인이 가볍게 부쉈다는 사실이 개그라면 개그.[28] 원작에서는 실제로 크게 분노하지 않은 일반 헐크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 힘캐로 등장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사카아르 쪽의 힘 좀 쓰는 캐릭터들은 전부 일반 헐크급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월드 워 헐크 타이인들에서 헐크는 나서지도 않았는데 나머지 워바운드들만으로 지구 히어로들 상당수가 제압되는 장면들이 나온다.[29] 마오리족 혼혈이다. 아버지가 마오리족이고 어머니는 유대계라고 한다.[30] 이러한 속성이 라그나로크에서는 적당한 재미를 주는 퍼지셨으나, 일각에서는 러브 앤 썬더에서는 다소 뇌절이라 비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