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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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빔밥의 한 종류. 1960년대 말, 전주에 있던 한 비빔밥 전문 식당에서 '전주곱돌비빔밥'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발하였는데, 이게 사람들에게는 돌솥비빔밥으로 불렸고 전국으로 퍼지게 되었다. 출처2. 상세
대부분의 비빔밥은 밥이 아무리 뜨거워도 나물이 차갑기 때문에, 밥을 비비고 나면 미지근한 상태의 비빔밥을 먹게 된다. 이를 보완한 것이 뜨거운 돌솥에 밥과 나물을 넣고 비벼먹는 돌솥비빔밥이다. 음식점에서는 둘의 구분이 확실하며, 돌솥비빔밥은 나물의 종류를 약간 달리해서 일반 비빔밥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다.[1] 계란은 일반 비빔밥의 경우에는 프라이를 해서 얹어주지만, 돌솥비빔밥에는 노른자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올리고 흰자는 지단으로 만들어 올려준다. 간혹 흰자만 모아서 계란찜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어 반찬으로 내놓기도 한다. 따끈하기 때문에 맛도 더 좋다. 서빙 시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것도 미각을 돋우는 한 이유이다. 가정에서는 근처 시장에서 돌솥을 5,000원에서 1만 원 내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후라이팬에 10분 정도 달궈서 충분히 요리해 먹을 수 있다.다만 돌솥비빔밥은 재료를 좀 타는 편인데, 예를 들어 육회를 넣은 비빔밥은 돌솥으로 먹으면 육회가 익어버려 맛이 없어진다. 온기를 온전히 보존할 수는 있지만 너무 익으면 맛이 없는 재료를 넣을 때는 주의하자. 또한 콩나물냉국이나 된장국과 같이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우수해져서 한층 더 비빔밥을 즐기기에 좋아진다.
날치알 등을 넣어 알밥이 되기도 하며, 돌솥비빔밥의 매력은 밥이 약간 타서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런 이유들로 그냥 비빔밥보다 더 인기가 있는 편이며, 여러 종류의 비빔밥들 중에서도 제일 인기가 높은 축이다. 심지어 식당에서의 밥 메뉴들 중에서도 제육덮밥과 함께 가장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음식이기도 하다.
비빔밥을 담는 그릇은 장수군의 특산품인 곱돌그릇, 곱돌솥을 쓰는 게 보통.
3. 기타
- 미국의 한식당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메뉴이다. 한국식 양념(마늘, 참기름, 간장 등)으로 무친 나물 대신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양상추, 당근 등의 생야채와 버섯을 채썰어 넣는 등 다소 현지화 하기도 하며, 덜 매운 양념이나 간장 양념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러 건강한 재료가 들어가고, 겉보기에도 비빔밥 특유의 여러 색의 재료와 돌솥 특유의 남은 열로 인해 치직 거리며 구워지는 소리가 눈, 코, 입 각각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인기 메뉴이며, 계란과 고기를 빼고 대신 두부를 토핑으로 선택하면 아주 균형잡힌 비건 식단이 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의 메뉴로써도 꽤 인기가 있다.
- 일본에서 돌솥비빔밥이 1970년대 오사카 재일한국인 거리인 츠루하시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 중국에서 돌솥비빔밥을 자국내 조선족들의 문화유산이라며 지린성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논란이 일었다.# 애초에 돌솥비빔밥은 분단 이후 남한에서 생겨난 음식이고, 조선족들이 돌솥비빔밥을 최초로 접한 시기는 1991년 냉전이 종식되고난 뒤인 1992년부터 한중수교 이후 한국으로 대거 일하러 왔을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