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7 20:13:37

동물군

이 문서는 토막글입니다.

토막글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
1.1. 주요 지역의 동물군
1.1.1. 한반도의 동물군1.1.2. 일본 열도의 동물군1.1.3. 중국 본토의 동물군

1. 개요

동물군(, fauna) 또는 동물상(動物相)이란, 생물군(biota) 가운데 특정 지역, 환경, 또는 지질 시대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의 종류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것을 말한다. 미생물에서 곤충, 대형 동물에 이르기까지 어떤 생태계 내에서 번식하는 모든 동물종을 지역이나 시대의 지질 및 기후적 특성, 진화사 등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식물군(flora)과 더불어 지역의 생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1.1. 주요 지역의 동물군

1.1.1. 한반도의 동물군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동물군은 의외로 다양한 축에 속하는데 이는 좁은 면적에 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는 편으로 현재 파악된 종은 5만 2628종이다. 특히 기후와 지형을 살펴보면 동남아의 혹서에 가까운 여름과 러시아 시베리아의 혹한의 겨울이 교차하는 극한의 기후대와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동고서저 지형으로 인해 동부와 북부는 고산지대 서부와 남부는 저지대에 대부분 큰강을 끼고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이 대부분으로 인해 다도해가 형성되어 있어서 여러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게 만들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생존 할 수 있게 만들었을 정도이다.

1.1.2. 일본 열도의 동물군

블래키스턴선에 의해(Blakiston Line)은 일본 북해도와 혼슈 사이의 동물상의 불연속선이다. 츠가루 해협과 대략 일치한다.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이의 월리스선과 비슷하다. 특정 동물종은 이 선 북쪽에만 살고 특정 동물종은 이 선 남쪽에만 산다. 영국의 자연사학자 토머스 블래키스턴이 1861년에서 1884년까지 하코다테에 체류하면서 동물들을 관찰한 결과 발견했다. 블래키스턴의 관찰에 따르면 북해도의 동물들은 한반도나 만주, 시베리아등 북아시아 계통이고, 혼슈 이남의 동물들은 중국 동남아시아등 남방계에 사는 계통이었다. 블래키스턴의 연구 결과는 1883년 2월 14일 일본아시아협회 회지에 발표되었다.

1.1.3. 중국 본토의 동물군

중국은 땅이 넓고 지형과 기후도 다양해 여러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데 특히 중원이나 강남, 쓰촨분지에는 다른 지역에선 찾아 볼수 없는 종들이 서식한다. 과거에는 기후가 따뜻하고 문명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현재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에서만 사는 종들은 물론이고 같은 화석으로 기록된 종들까지 베이징 인근 등 중국 본토에까지 있었지만 남획과 기후변화로 멸절된 경우가 많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