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1:34:14

마고 로비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dd93b8> 파일:마고 로비 투명.png마고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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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품 출연 작품 (영화 · 드라마)
제작 작품 (아이, 토냐 ·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 프라미싱 영 우먼 · 바비(영화) · 솔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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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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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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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여우주연상
제21회
(2016년)
제22회
(2016년)
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폐지
코미디 영화 여우주연상
제22회
(2016년)
제23회
(2018년)
제24회
(2019년)
메릴 스트립
(플로렌스)
마고 로비
(아이, 토냐)
올리비아 콜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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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우주연상
제47회
(2021/22년)
제48회
(2022/23년)
제49회
(2023/24년)
양자경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마고 로비
(바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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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93b8><colcolor=#830340> 마고 로비
Margot Robbie
파일:마고 로비_보그 2023 화보.jpg
본명 Margot Elise Robbie
마고 엘리스 로비
출생 1990년 7월 2일 ([age(1990-07-02)]세)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거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신체 168cm
가족 아버지 더그 로비
어머니 새리 케슬러
오빠 라클런 로비(1989년생)
언니 애니아 로비(1989년생)
남동생 캐머런 로비(1995년생)
배우자 톰 애컬리 (2016년 – 현재)
아들(2024년생)
학력 서머셋 칼리지 (졸업)
직업 배우, 영화 프로듀서
활동 2008년 – 현재
서명
파일:마고 로비 서명.png
링크 파일:IMDb 아이콘.svg

1. 개요2. 인기 및 위상3. 생애4. 사생활5. 기타6. 출연 작품
6.1. 영화6.2. 드라마
7. 제작 작품

[clearfix]

1. 개요

Everyone's like, 'overnight sensation.' It's not overnight. It's years of hard work.
모든 사람들이 '하룻밤만의 갑작스런 센세이션'과 같다고 말해요. 하룻밤이 아니에요. 수년간의 고된 노력이에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
호주 출신의 배우 겸 영화 프로듀서.

2. 인기 및 위상

처음에는 호주에서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나,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에게 인정받은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러가지 배역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나오미, DC 확장 유니버스할리 퀸 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금발의 섹시 스타에서 가난한 소작농, 코스튬을 입은 범죄자, 영국의 여왕까지 연기폭이 매우 넓다. 짙고 화려한 인상의 고전적인 이목구비를 가졌지만[1] 분장에 따라 인상과 분위기가 크게 변하고, 연기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특정 이미지의 배역만 맡지 않고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열의를 보이며 러키챕 엔터테인먼트(Luckychap Entertainment)를 출범하였으며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아이, 토냐>[2] 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역시 본인이 할리 퀸으로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다.

2020년대 현재 가장 유명세가 높은 할리우드 배우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을 만큼의 스타성과 평이 좋은 연기력, 작품성과 흥행성을 함께 갖춘 작품에 출연하는 선구안도 인정받는다. 작업한 감독들만 봐도 무려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제임스 건, 데이비드 O. 러셀, 데이미언 셔젤, 웨스 앤더슨, 그레타 거윅 등 화려하다.

2023년에 개봉한 바비워너 브라더스 흥행 신기록을 갈아엎을 정도의 초대박이 나면서 더욱 굳건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3. 생애

호주 출신으로 달비 지역, 농장주이자 사탕수수 거물인 아버지와 물리치료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6살 때는 세가지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서머셋 칼리지에서 연극수업을 들으며 연기 공부를 했다.

2007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저예산 독립영화인 〈I.C.U〉[3]와 〈비절란테〉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고, 2008년에는 호주의 어린이 TV시리즈인 〈City Homicide〉, 〈The Elephant Princess〉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도 데뷔했다. 이후로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국에서 인지도를 쌓는 한편,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ABC의 드라마 〈팬암〉에서 원치않는 결혼을 저버리고 집을 뛰쳐나오는 스튜어디스 로라 캐머런 역을 맡아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한 시즌 만에 캔슬되었다.
파일:파일:울프오브월스트릿 마고로비.gif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3년, 리처드 커티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을 통해 처음으로 장편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영화에서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주인공의 첫 사랑 역을 맡았다. 그러던 중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주인공의 아내 나오미 역을 맡아 전라 노출검열삭제까지 감행하며 열연을 펼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다. 이 역할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장에서 즉석으로 상대역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때렸다는 일화가 있다.[4] 영화는 물론 마고의 연기까지 찬사를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얻은 유명세에 부담을 느낀 마고는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물론 어머니의 설득 때문에 계속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2014년, 더 많은 여성 주연의 프로젝트를 제작하기 위하여 미래의 남편인 톰 애컬리, 친구 소피아 커, 조시 맥너마라와 함께 제작사 러키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제작사의 이름은 찰리 채플린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

2015년에는 총 4편의 영화가 개봉했다. 먼저 윌 스미스와 함께한 영화 〈포커스〉가 2월에 개봉했고, 바로 다음 달에는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한 영화 〈스윗 프랑세즈〉가, 〈최후의 Z〉는 여름에 개봉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빅 쇼트〉가 개봉하며 바쁜 홍보일정을 소화해냈다. 영화 〈빅 쇼트〉 출연의 경우에는 1분 남짓의 짧은 출연이었지만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일:수스쿼 마고.gif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년에도 영화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레전드 오브 타잔〉, 〈수어사이드 스쿼드〉이 상반기에 몰아서 개봉하며 바쁜 홍보일정을 소화해냈다.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통해 한참 뜨고 있는 라이징 스타에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개봉 전부터 촬영장 사진들이 풀리며 전세계에서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하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개봉 후 평단의 혹평이 쏟아지며 실패하나 싶었으나, 전세계에서 7억불을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러한 흥행에는 사실상 할리 퀸이 다했다고 보면 될 정도이다. 전반적으로 혹평만 가득한 평가들 가운데서도 오직 마고의 할리 퀸 평가만은 그저 호평만 가득했다. 때문인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인생 배역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개봉 후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할리 퀸은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할리 퀸 영화를 10편은 더 찍고 싶다"고 말하며 향후 할리 퀸으로 계속해서 출연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2017년, 출연과 더불어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이 개봉했다. 〈어바웃 타임〉에 이어 도널 글리슨과 함께한 2번째 작품이었고, 평가도 괜찮고 250 ~ 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도 나름 성공했다.
파일:아이, 토냐에서의 마고 로비.gif
영화 〈아이, 토냐〉
같은 해, 제작과 주연을 맡아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대의 스캔들로 남은 토냐 하딩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 토냐〉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그리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부문에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호주영화텔레비전 영화아카데미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3월에 개봉했다.

2018년, 〈피터 래빗〉을 통해 플롭시 성우 역을 맡았다. 영화는 흥행에서 크게 성공하며 2021년 후속작까지 제작되었다.
파일: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_마고 로비.png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샤론 테이트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전부터 그가 마고를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마고 역시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그와 작업하고 싶어 못 견디겠다."[5] 라며 흥분된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함께하게 된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커리어 처음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처음 밟게 되었다.

같은 해, 폭스 뉴스의 CEO 로저 아일스 성추문 스캔들을 실화로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밤쉘〉에 케일라 포스피실 역으로 출연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BAFTA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밤쉘〉 두 작품 모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파일:버오프 마고 로비.png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상술했듯이 전세계적으로 할리 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워너 브라더스에서 단독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심지어 퍼스트룩(First-look) 계약[6]을 체결했다고 한다. 그만큼 마고 로비를 믿는다는 방증. #. 그렇게 제작된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2020년에 개봉하였고 영화 자체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번에도 마고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고,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020년 1월, 〈피터 팬〉의 실사영화 '피터 팬과 웬디'에 팅커벨 역할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떴다. 디즈니가 배역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캐스팅 확정은 아니었고,# 최종적으로 야라 샤히디가 캐스팅 됐다. 또한 6월에는 여성 해적을 주인공으로 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2022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마고도 제작에 참여하여 여러 아이디어들을 구상했지만 디즈니 측에서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 마고가 제작자로만 참여한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이 개봉했다. 상술한 마고와 지인들의 영화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1년,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할리 퀸으로서 세 번째 작품에 출연했다.
파일:마고 로비(바빌론).gif
영화 〈바빌론〉
2021년에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바빌론〉과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영화 〈암스테르담〉 촬영에 들어갔고, 두 작품 모두 2022년 하반기에 개봉했다. 덕분에 홍보일정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그러나 영화 〈암스테르담〉 은 제작비 8,000만 달러가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도 못 미친 3,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부진한 흥행 성적을 받았다. 영화 자체가 심한 혹평을 받았다는 점이 큰 원인이다. 이로 인해 본래 국내 개봉 예정이었던 것이 철회되고 바로 OTT로 직행하여 국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8,000만 달러가 투입된 〈바빌론〉은 6,37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다행히 파라마운트+ 등의 2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손실을 많이 줄일 것으로 보인다. 암스테르담과 다르게 평가가 나쁜 작품은 아니었고 북미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한국과 프랑스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고 로비 개인으로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여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힘을 발휘하였다.

2022년 11월 인터뷰에 따르면 총 5편의 영화에 참여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제작자로도 참여 중이라고 한다.
파일:바비 마고.gif
영화 〈바비〉
2023년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가 개봉해 전형적인 바비를 연기하였다. 두 작품 모두 좋은 연기력을 보였으며, 특히 영화 〈바비〉는 무려 10억 달러를 돌파해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하면서 마고 로비의 커리어 중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2024년, 콜린 파렐과 함께 코고나다 감독의 영화 〈A Big Bold Beautiful Journey〉에 캐스팅되었다. # 소니 픽처스에서 배급을 맡는다.

4. 사생활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촬영하면서 조감독이었던 톰 애컬리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 이 때, 결혼식에 참석한 이저벨라 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로비는 이날 결혼식장 한쪽에 임시 타투샵을 설치해 결혼식을 올린 19일을 기념하며 로마숫자 '19'(XIX)을 원하는 하객들에게 문신을 해줘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자녀는 없지만 딩크족까지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마고 로비 본인이 직접 자녀계획에 대해 캐묻지 말라며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4년 7월 7일, 마고 로비가 결혼 8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사실, 남편과 결혼을 하고 8년 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아이가 없었고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뒤늦게 아이를 임신했으니 그동안 자녀 계획을 한참동안 미뤄왔던 셈인데 그냥 스케쥴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배우 윌 스미스와는 2015년작 '포커스'에 이어 1년 반 만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인터뷰나 토크쇼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이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BBC Radio 1에서 진행하는 'Playground Insults'[7]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마고 로비의 찰진 드립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 인터뷰어가 "연기를 잘한다"고 하자 "버는 족족 연기 수업에 쏟아 부으니까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 억양이 특이한 배역들은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보면서 연습한다고 한다. #
  • SNL에 출연했다. 호주 출신이라 범퍼 포토에서는 캥거루 잠옷을 입고 있다.
  • SNL에 출연해서 섹시한 사서 역을 연기하나 싶었지만 골룸 코스프레와 저질댄스를 추며 제대로 망가졌다.
  • 아이스하키의 팬이다. 응원팀은 뉴욕 레인저스. 그 자신이 아마추어 팀에서 뛰고 있기도 하다. 포지션은 라이트 윙(Right Wing)이라고. 온난한 기후에 럭비가 초강세라 아이스하키가 인기가 없는 호주 출신으로서는 드문 하키팬.
  • 영국 축구 클럽인 풀럼 FC의 팬이다.
  • 어릴 때부터 메탈 음악을 좋아했으며 특히 슬립낫을 좋아해서 공연도 보러 간다고. 토크쇼에서 옆에 있던 케이트 블란쳇이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냐, 몬스터 트럭같은 것도 좋아하냐'라고 비웃은 적이 있는데 태연하게 메탈을 좋아하며 메탈팬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받았다.
  • 아마추어 타투이스트다. 처음에는 연습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거의 빌다시피 부탁해야 했지만, 점차 손에 익기 시작하자 이제는 주변 사람들이 '재미있겠네' 라며 자신에게 타투를 받기를 먼저 청한다고. 실제로 현재까지 26번의 문신 경험이 있으며, 본인 스스로의 몸에 새기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 함께 촬영한 출연진들에게 'Squad' 라는 문신을 새겨주기도 했는데 영화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의 홍보 차 나온 토크쇼에서 '배우 자이 코트니의 담당 스태프에게 문신을 해주다가 철자를 잘못 적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실수를 밝혔다. 'Squad'를 'Skwad'란 철자로 변형해서 레터링하던 도중 실수로 'K' 를 생략해버리는 바람에 'Swad' 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더욱 슬픈 사실은 그 스태프가 처음으로 자진해서 문신을 받겠다고 손을 든 사람이었다고 한다. 당시 함께 출연한 티나 페이"예쁜 얼굴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네"라는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던졌다 #. 이후 타 토크쇼#에서 진행자가 '그럼 마고는 타투이스트인 거예요?' 라고 묻자 "나는 그냥 타투용 총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예술가는 아니다. 예술가를 폄하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진행자가 '나도 타투용 총을 가질 수 있는 거냐',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냐' 고 묻자 해맑게 웃으며 "이베이에서 살 수 있다" 고 했다.
  • 본인이 특별히 예쁘거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제일 예쁜 것도 아니며, 만약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자신이 예쁘게 보였다면, 그건 그냥 헤어피스와 메이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 이름을 제대로 알린 할리 퀸으로 분장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얼굴의 인상 차이가 크다. 할리 퀸 분장 시엔 진하고 알록달록한 분장과 트윈테일로 인해 귀여운 인상이며 실제 마고 로비와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그러나 원래 로비는 뼈가 발달한 얼굴형이고 매우 서구적인 인상이며 할리퀸을 찍을 당시엔 현지인이 보기에도 다소 노안이었다.[8] 국내에서 할리 퀸으로 막 유명해졌을 때 평소의 모습을 보고 동일인물인지 못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 어릴 때 별명이 이름과(Margot) 비슷한 스펠링의 구더기(Maggot)였다고 한다.
  • 할리 퀸 역할을 맡은 뒤, 살해 위협을 받은 적 있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오디션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면해서 30초 간 짧은 연기를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당시 대본엔 디카프리오와 키스를 하라고 적혀있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 마고 로비는 냅다 디카프리오의 뺨을 때리곤[9] "엿 먹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로비도 아차 싶었지만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이내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피스메이커 역으로 함께 출연한 존 시나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00년대 중후반에 프로레슬러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존 시나를 당시 10대이던 마고 로비 역시 익히 알고 있었고, 10대 후반~20대 초반에 만나던 남자친구 또한 존 시나의 광팬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21살 생일날에는 그 남자친구가 존 시나 코스튬을 입었다고 한다. 그 남자친구 방에는 실물 사이즈의 존 시나 등신대가 있었는데, 2년 동안 그 방에서 자는 동안 계속 존 시나 등신대가 놓여져있었다고 한다. 존 시나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난 2년 동안 당신과 함께 잤다"라며 "자던 도중에 깨어 눈 앞에 존 시나가 있어서 깜짝 놀란 적도 많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 같은 호주 출신 여배우인 사마라 위빙과 서로 닮은 외모로 꽤나 유명하다. 마고 로비가 조금 덜 날카로운 인상. 영화 바빌론에서 처음으로 같이 출연하였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함께 출연했던 카라 델러빈과는 베프사이다. 2022년, 카라가 약에 중독되자 약을 끊으라고 설득하려 찾아갔으나 카라가 거부하자 울면서 나오는 모습이라는 파파라치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으나, 이후에 밝히기를 울고 있던 게 아니라 눈에 뭐가 들어갔었던 사진이고, 카라의 집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
  • 2022년 레터박스 계정을 만들었다가 팬들한테 들켜서 황급하게 삭제한 해프닝이 있었다. 해당 계정으로 마고 로비의 지인들을 팔로잉한 점, <바빌론>과 <바비> 배역 준비를 위해 등록한 볼 영화 목록들이 올라와서 빼박 본인임을 인증해버렸다.
  • 2020년 이후 유명 감독들과 협업하며 좋은 커리어를 쌓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상복이 따르지 않는 것인지 많은 관객들이 호평하는 그녀의 연기와는 다르게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진 못하고 있다. 특히 바빌론에서 보여준 넬리 라로이 역은 그녀의 인생 배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만, 아카데미는 노미네이트조차 실패하고 다른 영화제는 무관에 그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
  • 2023월 7월 2일 본인 생일에 맞춰 바비(영화)로 내한했다. 영화 콘셉트에 맞게 한복도 입고 팬들과 함께 케이크로 생일 축하를 받았다. 한국 팬들의 생일축하곡 '떼창'에 울컥해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 #2 #3[10] 영상 다만 내한 행사에서 마고 로비나 영화 바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국악 연주나 한복 입기가 등장하여 왜 쓸데없는 짓을 하느냐는 논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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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한 당시에는 마고 로비 부부의 미담도 화제가 됐다. 남편 톰 애컬리에게 13시간이나 기다린 팬이 마고 로비가 본인 방향으로도 오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행사가 끝나마자 애컬리가 로비를 데리고 팬 쪽으로 일부러 와 준 것. 당시 상황을 짧은 영상으로 남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
  • 개성이 아주 강한 외모를 가진 미녀 배우라서 위에 상술한 할리 퀸이나 바비 등과 같이 평범하지 않은 만화/인형 캐릭터들과의 궁합이 좋다. 둘 다 팬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배역이다.
  •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었으나, 폐쇄하였다.

6. 출연 작품

6.1. 영화

<rowcolor=#830340>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8 비질란테 카산드라
2009 I.C.U. 트리스탄 워터스
2013 어바웃 타임 샬롯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나오미
2014 스윗 프랑세즈 셀린느
2015 최후의 Z
포커스 제스 바렛
빅쇼트 본인[11] 카메오
2016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타냐
레전드 오브 타잔 제인 포터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
2017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 다프느 드 셀랭쿠르
아이, 토냐 토냐 하딩 제작
2018 터미널 애니 제작
피터 래빗 플롭시 래빗, 내레이션
슬로터하우스 룰즈 오드리 카메오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엘리자베스 1세
201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샤론 테이트
드림랜드 앨리슨 월스 제작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케일라 포스피실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할리 퀸 제작
2021 피터 래빗 2: 더 런웨이 플롭시 래빗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
2022 암스테르담 밸러리
바빌론 넬리 라로이
2023 애스터로이드 시티 어기 스틴백의 아내
바비 바비 제작
2025 A Big Bold Beautiful Journey
제목 미정 오션스 시리즈 프리퀄 제작
폭풍의 언덕 캐서린 언쇼

6.2. 드라마

<rowcolor=#830340>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8 Review with Myles Barlow 켈리
The Elephant Princess 줄리엣
City Homicide 케이틀린 브랜트퍼드
2008~2011 네이버스[12] 도나 프리드먼
2011~2012 팬암 로라 캐머런
2019 돌페이스 이멜다
2021 메이드 리미티드 시리즈, 메인 프로듀서

7. 제작 작품[13]

<rowcolor=#830340> 연도 제목 비고
2020 프라미싱 영 우먼 제작
2023 솔트번 제작
미정 심즈 영화 제작


[1] 후술하겠지만 고전 미녀 소피아 로렌과도 닮은 꼴로 언급되기도 하고, 분위기로 따지자면 샤론 테이트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많다.[2]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3] 개봉은 2년 뒤에 하였다.[4] 참고로 두 사람은 이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을 통해 재회한다.[5] “Nothing's official… but I would kill to work with him.”[6] 워너 브러더스에서 일정한 보수를 받는 대신 영화 기획을 먼저 보여주는 계약이다.[7] 서로 친한 두 유명인사가 출연해 서로 마주보고 앉은 채로 진행하는 예능 코너로, 재치 있게 상대를 디스하는 드립을 2~3분간 주고 받은 후 진행자들이 승자를 정해주는 방식이다. 이 코너가 진행되는 방에서 한 말은 방 밖을 나가면서 쿨하게 잊어버리는 게 원칙. 수위 높은 패드립도 즐겁게 오가는 걸 볼 수 있다.[8]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찍던 2015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당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마고 로비가 25살이라고? 35살인줄 알았어"라는 댓글들을 볼 수 있다.[9] 감독이 말하길 당시 천둥소리가 날 정도로 때렸다고 한다.[10] 원출처[11] 카메오 출연. 거품 목욕을 하면서 경제 용어에 대해 설명해준다.[12] 나름 호주에서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로, 전원일기 같은 포지션. 호주의 유명한 스타들이 이곳을 거쳐간 것으로 유명한데 카일리 미노그가 거쳐갔다.[13] 출연 없이 제작에만 참여한 작품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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