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노 미카/작중 행적

1. 개요

2. 메인 스토리

2.1. Vol.3 에덴조약 편

2.1.1. 1장 보충수업, 시작합니다!

2.1.2.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2.1.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

- 미카, 나기사, 세이아(당시 호스트) 간의 대화 ~ 세이아 사망 소식 당일 전 [ 펼치기 · 접기 ] -

>나기사: 미카 씨. 아리우스 학원과 화해하자니, 그건 무슨 「의도」인 거죠?

미카: 응? 의도라고 하면⋯⋯.

세이아: 나기사는 거기에 어떤 정치적 이득이 있는지 물어보는 겁니다. 미카.

미카: 그야, 거기도⋯⋯ 원래는 트리니티 학원의 한 분파였잖아. 응. 예전의 이야기지만.
어떻게든 그쪽의 자치구에 찾아가서 화해를 요청해보는 거야! 과거의 티파티가 그랬던 것처럼!

나기사: ⋯⋯.
세이아: ⋯⋯.

미카: 어라, 이 흐름은⋯⋯ 나 혼자 바보가 되는 분위기⋯⋯?
나쁘지 않은 계획 아냐? 내가 호스트였다면 당장 했을 거야!

나기사: ⋯⋯. 일단 그쪽에서 응해줄지부터 고려해야 합니다. 미카 씨. 게다가 아리우스 자치구의 위치도 모르잖아요.

세이아: 저는 그것보다는, 미카. 당신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아리우스를 흡수해서 더 강력해진 트리니티로 무엇을 할 셈인 거죠? 전쟁인가요?

미카: 응? 아하하, 그것도 재미있겠네.
그 기회에 게헨나라도 쓸어버릴까? 걔들, 기분 나쁘잖아.

세이아: ⋯⋯.

미카: ⋯⋯뭐야, 세이아 쨩. 그 표정은.

---

미카: ⋯⋯세이아 쨩이 있는 곳은 여기야.
세이아 쨩은 병원에 장기요양이라도 보내놓고, 호스트 자리를 내가 가지는 거야. 응.
그러니까 잘 부탁해.

아리우스 분교생: 이정도의 침투 작전은 「스쿼드」에게 맡길 겁니다.

미카: 응? 스쿼드?

아리우스 분교생: 그렇게 알고 계시길.

2.1.4. 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아리우스 스쿼드와의 대화 [ 펼치기 · 접기 ]

>으응, 그런가. 너희 같은 애들도 역시 동료는 소중한 거지? 틀림없이, 임무 때문에 함께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뭐,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소중한 관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응, 이해해.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거든. 너희들이 죽이려고 했던 세이아 쨩 말이야.

(중략)
(인질로 잡힌 미사키를 고문하며)

내가 혼내주라고 했지, 언제 헤일로를 부수라고 했어?
뭐, 제멋대로 날뛰다가 혼자서 일을 망친 주제에 지금 와서 피해자 행세냐고 한다면⋯⋯ 그 말도 틀린 건 아니야⋯⋯.
그런데⋯⋯.
나는⋯⋯ 그 뒤로 소중한 걸 다 빼앗겨버렸어⋯⋯.
학원도⋯⋯ 친구도⋯⋯ 집도⋯⋯ 돌아갈 곳도⋯⋯ 선생님과의 약속도⋯⋯.
내일이 되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올지 모른다고 믿었는데⋯⋯. 역시 그런 건 없는 거야⋯⋯. 응, 정해진 건 바꿀 수 없는 건가 봐⋯⋯.
그러니까⋯⋯ 스쿼드, 사오리. 너희도 나와 똑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으면 안 돼.
내가 잃은 만큼 너희들도 잃지 않으면 안 돼. 그야, 그래야 공평한 거잖아?

미카의 대사 [ 펼치기 · 접기 ]

>"너희를 그냥 두면, 너희가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희희낙락하는 걸 그냥 두고 보면⋯⋯.

나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게 돼⋯⋯.
나에겐 어떤 의미도 남지 않아⋯⋯.
그치만⋯⋯.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
스쿼드를, 사오리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저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하게 선생님의 호의를 받고 있어선 안 돼⋯⋯.

선생님, 그러니까 나를 막아선 안 돼."

선생과 미카의 대화 [ 펼치기 · 접기 ]

>맞아. 미카. 너는 나쁜 아이지.

남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고.
남을 상처입히고, 또 자신을 상처입히고.

그래놓고 어쩔 줄 몰라서
울어버리는 바보 같은 아이지.

하지만 상대에게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상냥한 아이기도 하고,
미움받는 게 두려워서 스스로를 해치는 불안한 아이이기도 해.

---

- 선생

<colbgcolor=#fff,#1f2023>— Kyrie Eleison — Kyrie Eleison[42]

2.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3. 이벤트 스토리

3.1. Serenade Promenade

4. TV 애니메이션

4.1.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 기타 미디어

• 2nd PV
  

• 3rd PV
  

• 2주년 기념 블루아카 라이브!에서는 노아, 우이, 츠쿠요, 카즈사, 미유와 함께 2주년 기념사진을 찍었다.
  

• 4th PV
  

• 당신과의 특별한 추억: 죄인에게 바치는 레퀴엠
  

  <nopad>

  
  

  비공식 한국어 버전

  
  

  원본 링크

  中, 日

  
  중국 서버 특전 숏 애니인 [당신과의 특별한 추억] 시리즈에 등장한다. 원작과는 살짝 전개가 다른데, 원작에선 암브로시우스 최소 2체를 포함한 미메이스 군단과 바르바라를 상대로 버티다 부상이 심각해져 더이상 못버틸거라고 하다[71] 선생이 구출하러 오지만 이 영상에선 모두 쓰러뜨렸으나 부상이 심각해 의식이 끊어져 가다 선생이 구하러 온 것으로 묘사된다.[72]

[1] 일섭 4컷 만화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진짜로 쑤셔박아버린다. # 한참 뒤 미카와 나기사의 플레이어블 실장 이후, 나기사의 힐을 미카가 받았을 시 롤케이크를 먹는 고유 스킬 모션이 재생된다.[2] 나기사와 같이 선생과 처음 만났을 때는 나기사가 바로 설명을 하려고 하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거야?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잡담 없어?" 라고 했었다. 나기사와 정반대인 미카의 재잘대는 성격과 수다 떨기의 취미를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이때는 "...아─, 미안.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나? 나기 쨩의 나쁜 버릇이 옮았나봐."라며 은근슬쩍 나기사를 깐다.[3]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에덴조약과 1차 공의회를 서로 은유하는 아이디어는 작중에서 미카가 처음 언급하며, 4장 5편에서 밝혀지듯 비단 언급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자체가 미카의 오리지널리티로 여러 인물들에게 영감을 주었다.[4] 제목의 뜻은 형체 없는 꿈. 퓨처 베이스, 그중에서 카와이 베이스 계열의 BGM이 많은 블루 아카이브에서 검은 양복의 테마곡과 함께 몇 없는 트랩 풍의 BGM이다.[5]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용은 에덴조약 테러를 통해 일부는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마코토의 행보를 예상한 건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미카와 똑같은 생각으로 게헨나 내부에서 만마전 간부들의 동의도 없이 선도부를 없애는 것과 트리니티에 전면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이러한 트리니티의 미카와 게헨나의 마코토는 극과 극은 통한다고 상대방 학원을 멸망시키기 위해 아리우스 분교를 믿고 각자의 세력을 뒷통수쳤다가 본전도 못 건진 채 서로가 파멸을 부를 뿐인 결과를 자초하여 패망하고 만다.[6] 하지만 3장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지지만 미카는 게헨나를 혐오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세이아의 게헨나를 혐오하는 전쟁론자라는 의심을 세이아의 죽음이란 소식 이후 자기자신을 용서받지 못할 악인이라 세뇌할 때 그대로 투영한 것이고 실제로 세이아의 생존 소식을 듣자 크게 안도하며 공멸을 노릴 수 있음에도 즉시 무장을 해제하고 항복한다. 미카는 세이아 사건 이전에도 게헨나를 싫어하긴 했지만 말 그대로 파벌 성향따라 그냥 싫어하는 수준에서 그쳤다.[7] 미카 본인 생각에는 세이아는 병원에 보내고, 나기사는 투옥시키려 하지만, 세이아의 헤일로가 파괴되는 사고가 벌어진다.[8] 이 발언으로 인해 헤일로의 파괴는 살인을 한다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베아트리체가 했던 말처럼 키보토스에서 살인 대신 쓰였던 관용어였던 것이다.[9] 접선한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에게 병원으로 보낼 정도로만 손을 봐달라고 지시했다. 이걸 들은 아리우스 학생들은 스쿼드가 이런 일에 전문이라며 맡기고 그 결과 아즈사가 트리니티로 보내졌다.[10] 세이아의 사망도 1년 전(작년) 이라는 언급이 나온다.(2장 불가능한 증명 1화) 즉 단기간에 꾸며낸 일도 아닌, 초장기적으로 계산하여 진행하였다.[11] 미카 왈, 애초에 나기사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12] 이때 선생은 일본판에서는 미카가 놀랄 만큼 험악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한국판에선 거기까지 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상당히 격분한 걸 넘어 학생을 상대로 처음으로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작중 처음으로 선생님이 학생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 때문인지 3장부터는 선생이 미카에게 경멸과 증오를 드러내게 함으로서 미움을 사버렸단 것에 선생님에게 버려진 것이라 곡해한 두려움을 느낀 미카가 에덴조약이 점차 파국으로 치닫아가는 상황을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서서히 무너지고 몰리기 시작하더니 4장에선 이 곡해된 오해가 모두에게 버림받고 증오의 대상이 된 것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미쳐버려 폭주해버리고 만다.[13] 평소의 생활보단 훨씬 불편하지만 지하 감옥보단 훨씬 나으며, TV 같은 있을 것은 다 있고, 비록 심문이긴 해도 자기를 찾아오는 인물들이 많아 지루하지도 않다고 한다.[14] 물론 선생이 샬레의 권한을 쓴다면 미카를 감옥에서 꺼내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선생은 절대 그런 방법은 쓰지 않을 거라고 한다.[15] 이때 하나코는 미카가 최전선에서 직접 싸웠다면 시스터후드가 거진 전멸하는 최악의 상황도 예상해 두었다고 한다.[16] 실제로 선생을 속이는 장면을 다시 보면 미카는 가만히 있는 게 이득임에도 지속적으로 자기 정보를 간접적으로 흘리고 있었다. 나기사를 음해하는 장면도 미카가 세이아에게 당한 의심을 각색한 것이며 이 뒤에는 아예 자신이 한 말이 흘려지면 사면초가 빠진다고 밝히기 까지 하며 선생에게 배신당해도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하며 세이아가 정체불명의 학생에게 습격당했다고 밝히면서 그 이후에 그 정체불명이었던 아즈사를 입학시킨게 자신이라 밝힌다. 이후에도 자신은 에덴조약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배신자라고 밝히기도 하며 선생이 히나 뿐만 아니라 나기사와 직접 교차검증을 했다면 바로 쿠데타는 저지되었다. 애초에 나기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생을 데려온 이유도 선생을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기사가 너무 폭주하길래 그것을 막기 위해서였다.[17] 본래 트리니티 쪽이었을 유스티나 성도회를 이용해 게헨나와 트리니티를 공격하여 쌍방 교전을 유발하는 아리우스 분교의 노림수였으며 하나코가 그나마 총대를 잡고 상황을 수습하면서 조기에 진상도 다 알려지게 되었지만, 통공의 고성당 지하를 통해 잠입했고 미사일도 다른 성당에서 쐈으니 시스터후드가 아리우스와 결탁한 거 아니냐는 헛소리로 쿠데타를 합리화했다.[18] 미카가 괜히 파테르 분파의 수장이자 세 학생회장 중 하나임이 아님을 보여준다. 적어도 촐싹거리는 걸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일 뿐 무능하지는 않다는 뜻. 미카가 티파티에 소속될 자격이 있던 것은 단순히 전투 능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관련하여 충분한 지식을 갖춰야 하기에 무력만 존재했더라면 정의실현부처럼 대체할 수 있거나 경우에 따라선 더 나은 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이 장면을 그린 팬만화도 있다.[19] 이때 선생도 과격파들에게 "일단 폭력은 멈춰주지 않을래"라며 부탁했지만, 과격파들이 선생의 표정을 보고는 "저 얼굴은 위험해"라고 하면서 겁을 먹고 해산하는데, 정황상 쿠데타 당시 미카에게 보였던 모습처럼 굉장히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20] 여기서 2장 1편에서의 에덴 조약이 이루어지면 나기사가 (거대한 힘을 손에 넣고) 세이아처럼 될 수 있다는 언뜻 이해하기 힘든 대화 진행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 미카는 이때까지 에덴 조약을 막기 위해 자신이 세이아를 해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별 것도 아닌 이유로 친구의 살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거창한 이유를 가져다 붙이고 그대로 매몰대고 만 것이다.[21] "그리고 또—," 하면서 내용이 더 이어지나, 티파티의 임원이 편지를 읽다가 중간에 끊어버렸다.[22] 3장 후반부에서 자신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던 과격파들의 목적을 간파하고 쿠데타를 거절하자, 그대로 누명을 씌운 것으로 추정된다.[23] 미카의 취미 중 하나가 액세서리 수집인데, 소지품은 물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옷과 액세서리도 모조리 불태워졌다. 심지어 미카 본인이 말하기를 나기사와 함께 모은 추억의 물건들까지 전부 소각당했다고.[24] 양 서버에선 각자 첨삭된 부분이 있는데, 한섭에선 파테르 분파도 3장에서의 쿠데타 건과 미카가 소속됐었다는 이유로 여론이 박살 나 백안시되고 있다는 언급이 없어진 대신 폭탄을 던지거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사적제재에 대한 부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25] 현실에서도 그렇고 작중에서도 나기사가 지적하듯 청문회를 결석하면 대상자에게 불리한 판결이 내려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걸 미카 본인도 인지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자기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죄책감이 있고, 티파티로선 이 사건으로 인해 티파티의 입지가 상당히 실추된 상황에서 나기사가 자신을 감싸려 들수록 티파티가 붕괴될 것임을 직감했기 때문에 결석을 고려하고 있다.[26] 세이아는 3장 이후로 몸이 상당히 나빠져 미카가 사과하려고 할 때마다 접견을 도중에 끊고 돌아갔다. 하필 이런 모습 때문에 미카는 자신이 용서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세이아는 몸이 나빠진 뒤론 시간만이 아닌 꿈, 현실까지 구분할 수 없는, 심리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상황인 데다 심지어 자신이 3장에 나온 그 사과는 꿈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정말로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27] 사실 세이아는 "당신이 선생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아리우스를 장악하고 있는 게마트리아의 급진파가 선생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아리우스 스쿼드가 선생을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위험하다"는 것을 전하려고 했지만 뒷말을 다하지 못한 채 쓰러졌고, 거기다 미카는 세이아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있었기에 그저 단순히 "네가 선생을 데려오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28]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스탠딩 CG의 표정이 죽은 눈인 상태로 웃는 표정으로 바뀐다. 실제 스토리에서 보면 사아악 바뀌는 모습이 매우 무섭다.
[29] 해당장면을 두고 남 탓이라며 비난하는 의견이 있으나 우리같은 악인이라 하거나 후에 밝혀지는 목적이 사오리와의 동반자살임을 보면 남 탓이라기 보단 자신과 같은 수준의 악인인 사오리에게 자신이 겪은 고통을 겪게 하고 세상에서 사라지려 한 것에 가깝다.[30] 회상 장면이 지나가는데, 여기서 세이아의 방을 알려주는 장면, 사오리와 유적지에서 접선하는 장면, 스쿼드 4인, 그리고 미사일을 맞아 초토화된 고성당, 사오리의 단독샷이 지나간다.[31] 이때부터 스토리의 분위기가 극으로 치닫게 되면서 Theme 118 Agnus Dei가 재생된다. 또한 곡이 재생되는 순간부터 미카의 표정이 상술한 죽은 눈으로 바뀐다.[32] 각각 작중 시점에서 작년에 이루어진 세이아 습격조 사건, 에덴조약 편 3장 조인식 도중 일어난 테러, 사오리가 선생님의 복부에 총을 쏜 사건이다.[33] 이때 맵의 윗쪽에서 등장해 체력 45만의 현 스쿼드만으론 상대가 힘든 수준의 매우 강력한 보스를 거의 최대 체력 상태였는데도 길바닥 쓰레기 하나 처리하듯 1회 점사하는 것으로 쓰러뜨린다.[34] 다만 자치구로 가는 길은 몰랐던 것은 사실이었고, 이를 아리우스의 추격조를 아주 손쉽게 격파하고 고문해서 가는 법을 알아낸다.[35] 다만 선생의 입장에선 분명 자신이 세이아와의 화해를 주선했고, 미카와 세이아도 이를 받아들이고 만날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본 뒤 떠났으니 미카에게 벌어진 희망고문스러운 상황을 모르고 있기에 미카가 갑자기 왜 이러고 있는지 의아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재회할 때 미카에게 설명을 해주지 못했다고 사과하고 함께 트리니티로 돌아가자고 한 걸 보면 미카의 나에겐 돌아갈 곳도 없고 소중한 사람도 두번 다시 못만날 거라는 절망에 찬 푸념을 기억해 두고 있던걸로 보인다.[36] 이때의 모습은 한국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의 포스터 구도와 같은 구도를 보여준다.[37]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을 왜 쓰지 않았냐고 묻는 대목에서 자신이 죽는 것 또한 감안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38] 사오리가 헤일로 파괴 폭탄을 선생님에게 "위험한 물건이라 압수당했다"고 고백하는 장면과 더불어 이들이 학생일 뿐이라는 점을 플레이어에게 환기시키는 장면이다.[39]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에선 미카가 바르바라를 막지 않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버그가 있다. 이러면 미카의 사거리가 사오리와 미사키보다 짧기 때문에 후위에 있는 스쿼드가 뒤에서 나타난 바르바라에게 얻어맞고 그대로 패배한다.# 이 버그는 황륜대회 이벤트 업데이트에서 '미카가 바르바라에게 도망치는 버그'로 불리며 수정됨을 밝혔다.[40] 큐라레의 이벤트 스토리 49. 나디르샤 공방전 후편때 부터 사용된 이사쿠상 특유의 축복과 찬사의 표현이다.[41] 해당 곡은 그레고리오 성가의 VIII de Angelis의 Kyrie를 편곡한 것이다.# 해당 스크립트는 일반적으로 보이스가 붙어 있는 자동 스크립트로 진행되는데, 최초 공개 당시에는 음성이 수록돼있지 않았지만 이후 2023년 10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토야마 나오의 음성이 수록됐다. 음성 수록 후에는 기존에 2줄로 나오던 대사 스크립트가 가창에 맞춘 스크립트로 수정되면서 대사 스크립트가 1줄로 변경됐다.[42] 본디 자비송에는 Christe Eleison(크리스테 엘레이손.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뜻이다.)이라는 가사도 함께 있지만, 스크립트에는 적혀 있지 않다. 다만 추가된 보컬 음성에는 크리스테 엘레이손이 나온다.[43] 일섭 기준 2023년 10월 24일 업데이트로 토야마 나오가 직접 녹음한 보컬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10월 31일에는 글로벌 서버에도 이 보컬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는 서브컬처에서 최초로 오리지널이나 어레인지 없이 원곡에 맞춰 제대로 불려진 성가가 되었다.[44] 이후 2024년 7월 23일, 한글 더빙이 추가되면서 강은애의 보컬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기존 토야마 나오 보컬이랑 비교해보면 딱히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한국판을 들어보면 약간의 한국어 억양이 들린다. 여담으로 강은애는 대학 전공이 뮤지컬인데다 믿는 종교도 천주교다. 자비송은 천주교에서 쓰는 노래라는 걸 생각하면 꽤 흥미로운 부분.[45] 바르바라 기준으로 오른쪽을 보면 아리우스 분교 학생 3명이 있다.[46] Kyrie Eleison(키리에 엘레이손)의 뜻은 그리스어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이며 자비송 및 모든 성인 호칭 기도(Litaniae sanctorum) 등의 기도에서 쓰인다.[47] 이 장면과 여기서 말한 대사들은 모두 미카의 EX 스킬 컷신과 스킬 대사에 그대로 반영되었다.[48] 부상 스탠딩 이미지에서 보면 총기 총구와 개머리판에 검은 액체 같은 게 묻은 자국이 있는데, 가지고 있던 탄약을 다 쓰자 백병전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이 될 정도면 얼마나 팬 거야[49] 이때 선생의 분노에 찬 대사 중에 "내 소중한 공주님한테 뭐하는 짓들이냐!!(私の大切なお姫様に何してるの!!)"라는 '우리 소중한 공주님에게 뭐하는 짓이야!!' 라는 미카 공주님 밈을 조금 변형시켜 활용한 듯한 대사가 '두 번째 선택지의 대사'로 등장한다. 참고로 해당 선택지를 선택 시 "...와-오.(•••わーお。)"라고 하며, 평소 이상으로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미카의 얼굴은 덤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첫 번째 선택지의 대사'인 "내 소중한 학생한테 뭐하는 짓들이냐!!(私の大切な学生に何をしている!!)"라는 대사를 선택했을 때에도 분명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것과 동시에 크게 당황하기는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위에서 서술한 '두 번째 선택지의 대사'인 "내 '소중한 공주님' 한테 뭐하는 짓들이냐!!"를 선택할 경우 첫 번째 선택지를 선택했을 때 이상으로 얼굴을 더욱 더 새빨갛게 붉히며, 부끄러워하다 못해 아예 넋이 반쯤 나가버리게 되어 정신이 멍해져버린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에덴조약 1장에서 미카와 선생의 대화 중 미카의 선생은 누구의 편이냐는 물음에 학생들의 편이며, 미카의 편이기도 하다고 말한 떡밥이 여기서 해소된다.[50] 글로벌 서버의 첫 공식 번역에서는 일본과 한국과 달리 공주라는 단어를 생략하고 아예 다른 대사를 넣었다가, 얼마 뒤에 공주를 넣은 직역으로 대체되었다.[51] 백일몽에서 풀려난 세이아가 긴급히 모든 주요 동아리를 소집하고, 나기사 역시 앞으로 자신이 실각할 정도의 오점이 남더라도 미카를 구하기 위해 티파티를 동원했으며, 아즈사가 외우고 있던 카타콤의 변화 패턴을 알려주어 아리우스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고서관의 우이가 하나코와 함께 고대 카타콤의 지도를 복원한 뒤, 구호기사단과 시스터후드가 정치적인 알력관계를 잠시 뒤로 하고 세이아와 나기사에게 협력하여 정의실현부가 아리우스 분교를 돌파하고 바실리카에서 선생과 미카를 구출할 루트를 확보했다. 이번 에덴조약 테러로 트리니티 내부의 큰 문제점인 파벌싸움과 균열도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는데, 선생이 만들어간 인연들이 그동안의 불신을 잠시나마 풀어버릴 정도로 그 영향이 컸음을 알 수 있다.[52] 이 와중에도 나기사가 홍차를 챙겨와 마시고 있는지라, "카페인 중독? 아님 강박증?"이라며 놀린다.[53] 그로 인해 소속표시에선 아직도 티파티로 나온다. 블루 아카이브는 소속 표시가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티파티 소속이 유지된다는 건 티파티 직위 유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54] 이를 두고 원래 퇴학도 가능한데 처벌수위가 낮아져 솜방망이 처벌이라 비난하는 의견이 있지만 애초에 퇴학은 청문회 불참시에 주는 처벌이라 청문회에 참석시키기 위한 규정에 가까우며 키보토스는 처벌수위가 낮은 편이고 미카로 인한 피해도 키보토스 관점으로 보면 경미한 수준이고(보충수업부 시스터 후드 일부 부상, 체육관 및 티파티 패닉룸 일부 손상, 세이아의 집무실 벽 파괴) 미카 본인도 크게 반성하고 있고 주 피해자들이 오히려 직접 개인으로써 참여해 변호하고 파테르 쿠데타를 저지하고 베아트리체전 당시 단신으로 미메이스 군단을 상대해 장시간 버텨 키보토스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을 생각하면 키보토스에선 꽤 합리적인 수준의 처벌이다.[55] 시위의 구심점이 '티파티의 권위가 흔들린 상황 속에 생긴 억울한 피해자들'이어야 했지만 대놓고 마녀사냥을 주장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재미있다는 이유로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도 대놓고 등장하는 등, 시위 자체의 정당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에 하나코는 트리니티는 독사굴이라며 성경 최대의 욕설까지 동원해서 깠다. 사실 파테르 쿠데타 이전까진 쿠데타가 일어난지도 몰랐고 청문회 이후에도 모르는 학생이 많을 정도로 미카의 쿠데타는 조용히 끝나버려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틈이 없었다. 파테르 분파또한 미카 독단으로 벌인 일이라 대표만 교체하면 끝인 상황이라 파테르 쿠데타 당시 상황을 보면 필리우스와 상투스를 억류했을정도로 건재했다. 굳이 따지면 시설 유지관리직들 정도지만 쿠데타 자체가 체육관과 나기사의 패닉룸안에서 종료되었고 벽을 부수는 것 정도는 츠루기도 간간히 하는 일인지라 트리니티에선 그정도는 그냥 간간히 일어나는 사건중 하나이다.[56] 그래도 학원중엔 가장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57] 이때 일어서려고 의자를 뺐을 뿐이라 변명하는 걸 봤을 때 세이아의 제지가 없었다면 의자로 머리를 후려칠 생각이었던 모양.[58] 심지어 이때의 미카의 표정 일러스트가 4장의 폭주상태였던 죽은 눈 모드여서 가뜩이나 트리니티의 버스터 콜 스위치라는 별명을 지닌 코하루의 입지를 톡톡히 다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사용된 BGM 또한 에덴조약 편에서 아리우스 및 폭주상태의 미카와의 전투 중 자주 사용된 Agnus Dei.[59] 일련의 장면은 코하루가 린치를 당하던 미카를 구해주었던 장면, 사오리를 원망하며 벽을 부수고 사오리 앞에 나타난 장면, 미메시스의 군세에 홀로 맞선 장면과 선생이 위기에 처했던 미카를 구해준 장면의 자체 오마주. 위의 대사 역시 자신을 구한 선생의 당시 대사와 일맥상통한다. 오해와 원망에 사로잡혀 상대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장애물을 부숴가며 등장함으로서 미카가 성장했음을 다시금 보여줬다. 이 와중 피난민들이 배신자/마녀가 왜 여기 있냐며 간접적으로 비방하는 걸 들었음에도 태연하게 넘긴다.[60] 이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카의 스펙은 3성, LV.65인 다른 학생들과 달리 혼자만 5성, LV.83에 EX 계수도 클라이언트 상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10레벨로 설정되어 있고, 스테이지 기믹으로 코스트가 빠르게 회복되는 보정까지 있어 속성상으로 불리한 성도회를 상대로도 6코스트짜리 EX를 난사하며 혼자서 적을 몰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1] 세이아와 함께 최종장에 나온 이후 현실시간 기준 1년 6개월만에 재출연이다.[62] 또한 세이아도 회복기를 가지느라 빠진 만큼 이동안 사실상 나기사의 단독 체제로 티파티가 유지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63] 이때 나기사가 조급한 마음에 미카를 평소대로 '미카 씨'라는 존칭이 아닌 '미카'라고 반말로 부른다. 이와 별개로 나기사 반쯤 확신을 품었음에도 정의실현부같은 티파티 직속 병력 없이 미카 한 명만 데려갔다는 점에서 과거 하나코가 '미카가 진심으로 저항하면 선생의 지휘를 받아도 시스터후드의 전멸을 상정해야 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심지어 미카 본인이 나기사를 말리면서 한 말도 '확실한 것도 아닌데 나서면 안된다', '아직 자숙중인 자신이 날뛰면 티파티가 곤란하지 않냐' 정도였지, 전력으로 밀린다거나 패배할 거라는 우려는 1도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64]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줄게?" 라고 말하며 화면이 검은 색으로 변하며 뒤끝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미카 입장에선 그럴만한게 본인은 죄인인 입장인걸 이해하고 구금 생활을 받아들이며 속죄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러와선 원치않은 상태로 내전의 선봉에 서게 될뻔한데다가 심지어 비대칭병기 취급으로 친구에게 불려오기까지 했다.[65] 5th PV에서 롤케잌 그림만 무수히 놓인 가운데 혼자 앉아 있는 나기사의 모습으로 다양한 추측을 이끌어냈던 그 전시회다.[66] 가슴 우측에 오는 티파티 캔뱃지가 있고, 양 어깨에 걸친 어깨망토에는 금색으로 그려진 티파티 특유의 문양 안, 트리니티의 십자가 문양이 있는 물건이다.[67] 자세히 보면 헤일로에 노이즈가 낀 듯 심하게 흐려져 있는데, 헤일로는 소유자가 잠을 잘 때는 꺼져있다가 기상하면 켜지는 등 소유자의 정신 상태를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기능도 하므로 해당 일러스트 시점의 미카의 정신이 직접적으로 완전히 망가진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68] PV에서 나온 고통스러워 하는 손의 주인이 나기사가 아닌 히요리라는 가설도 존재한다.[69] 특히 본편 기준으로 미카 스스로도 쿠데타 성공 의지가 없었기도 하다.[70] 정황상 아즈사의 헤일로 파괴 폭탄에 의해 아츠코가 사망했고, 히나도 사망했다.[71] 직접 묘사되지 않았지만 3장 당시 무한히 부활한다는 미메이스 성도회를 예로 들어 바르바라또한 무한히 부활해 못 버텼을 것이라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다.[72] 이전 1주년 PV 에서도 바르바라를 쓰러뜨린 것으로 묘사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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