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2:08:24

비연속국

1. 정의2. 양상3. 사례
3.1. 역사적 사례3.2. 현재의 사례

1. 정의

Non-continuous State, 非連續國

국토가 하나로 이어져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는 국가 혹은 육지 영토의 일부가 바다 혹은 다른 나라에 의해 본토와 따로 떨어져 고립되어 있는 국가 등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복부국(複部國)이라고도 한다.

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비연속국이 아닌 나라는 드물다. 내륙국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해안선을 끼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주변 영해의 을 영유하고 있으므로 섬을 바다에 의해 고립된 영토로 정의한다면 섬을 영유하고 있는 국가들은 모두 비연속국으로 분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기준을 완화시켜 정의한다면
  1. 국토의 일부가 다른 나라에 의해 차단되어 본토와 고립되어 있는 경우.
  2. 본토와 해외 영토를 왕래하려면 타국 영해 혹은 공해를 경유해야 하는 경우.
에 해당하는 국가들을 비연속국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경우 본토 외의 떨어진 영토는 월경지로 볼 수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월경지 문서에서 나라/지역을 모두 다루고 있다.

나라만이 아니라 지역 단위로도 비연속 지역을 정의할 수 있다. 나무위키월경지 문서는 지역의 예를 다루고 있다.

2. 양상

비연속국에서 본토와 떨어져 있는 영토들은 본국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부여받기도 하지만 본토의 일부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대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본토 주민들에 비해 이런 저런 차별,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이 때문에 월경지에 속한 주민들이 독립운동을 벌이는 경우가 많으며 한때 비연속국이였던 나라들이 이러한 독립운동 덕분에 분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는 거꾸로 본토가 지원해 주지 않으면 발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비연속국이 유지되는 경우도 많다.

비연속국은 땅거스러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3. 사례

일본의 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인 요시다 이치로(吉田一郎)가 만든 "세계 뚝 떨어진 영토 연구회(世界飛び地領土研究会)"라는 웹사이트가 이러한 사례들을 자세히 다뤘으나 개설한 Geocities의 서비스 종료로 갱신을 종료해 archive.org나 geolog.mydns.jp 등의 아카이브 서비스를 통해 과거 내용 열람만 가능하다. geolog.mydns.jp판, archive.org판 당연하지만 내용은 양쪽 다 같다.

3.1. 역사적 사례

3.2. 현재의 사례



[1]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독일도 아프리카에서 탄자니아, 나미비아, 토고, 카메룬 등을 식민지로 지배한 적이 있다. 중국의 칭다오(조차지), 남태평양 비스마르크 제도 등도 소유했다.[2] 인도네시아남미수리남 등을 식민지로 지배했다.[3] 벨기에령 콩고(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르완다를 울궈먹으면서 잔악하게 식민통치했다.[4] 남미 브라질, 아프리카 모잠비크, 앙골라, 기니비사우, 중국 마카오 등이 식민지였다.[5]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원조였다.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대부분 지역을 식민지로 점유했다.[6] 조선, 타이완, 관동주, 가라후토, 위임통치지역 남양 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