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kers Q.F. Gun, Mk II 1.59-inch breech-loading Vickers Q.F. gun, Mk II 빅커스 Q.F. Gun, Mk II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경야포 | ||
원산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
{{{#!folding 【펼치기 · 접기】 | 이력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17년~1918년 | ||
개발 및 생산 | 비커스(기업) | ||
생산년도 | 1917년~1918년 | ||
사용국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
사용된 전쟁 | 제1차 세계 대전 | ||
세부사항 | |||
탄약 | 40×79mmR | ||
급탄 | 단발 | ||
작동방식 | 브리치 로딩 | ||
중량 | 21.3kg 41kg (삼각대 포함) | ||
발사속도 | 1.67RPM[1] | ||
탄속 | 244m/s (소이탄) 305m/s (철갑탄) 238m/s (고폭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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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빅커스 Q.F. Gun, Mk II는 영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 개발해 일부 사용한 보병 휴대용 경야포 컨셉의 무기로 본래 참호전에서 적의 콘크리트 벙커 및 특화점 격파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공대지, 공대공 용도로도 사용하기 위해 전투기에 장착해 테스트한 전적도 있다, 해당 무기는 로켓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빅커스-크레이포드 로켓 건"이란 애칭이 통용됐다 한다.[2]2. 상세
빅커스 사는 제1차 세계 대전 초반에 참호 속에서 적의 토치카와 기관총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보병이 휴대 가능한 경야포 컨셉으로 본 병기를 설계했다.포 자체가 보병이 휴대 가능할 정도로 경량화시킨 설계인지라 당시 영국제 표준 포탄 장약의 폭발력을 견딜 만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 장약보다 위력이 떨어지는 아마포로 포장한 무연화약을 장약으로 사용하게 되어 상당히 느린 포구 초속을 갖게 되며 유효사거리가 떨어졌다. 이 때문에 기존의 대포와는 위력 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해당 발사기에서 사용하는 전용 탄약의 종류로 소이탄, 고폭탄, 철갑탄이 있으며 고폭탄은 발사 시 초속 244m가 나오며 철갑탄은 305m로 기록됐다. 참고로 해당 탄환은 본래 해군에서 사용하는 40×158R 대공포탄을 소형화시킨 물건이다. (탄피 크기를 158mm에서 76mm로 줄였다.)
발사하고 난 후 후미의 폐쇄기를 열어 일일이 탄피를 꺼내고 다시 새 탄환을 한 발 집어 넣는 식으로 써야 했기 때문에 발사 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발사와 관련된 주요 부위는 반동을 줄이기 위해 유압과 스프링으로 구성된 주퇴 복좌 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소염기를 장착하고 있었다.
이 무기는 빅커스 사의 공장이 위치한 크레이포드[3]에서 극소량이 제조되었다. 시험사격을 관찰한 사람들은 발사된 소이탄의 꽁무니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마치 로켓 같다 하여 "빅커스-크레이포드 로켓 건" 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3. 사용 실적
막상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고 보니 이 보병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영국군의 제식 박격포인 3인치 스토크스 박격포 및 스피곳식 참호 박격포, 참호 중박격포들이 잘 하고 있었다. 박격포는 과장해서 파이프 바닥에 대못만 용접해도 발사가 되는 물건이라 간단하고, 싸고, 로켓 건보다 더 큰 포탄을 참호를 넘어 쉽게 적진으로 날려보낼 수 있었다.지상에서 쓸모가 없어진 로켓 건은 당시 새로운 위협이었던 비행선들과 기구들을 격추하기 위한 대공용으로 개발방향을 돌렸는데, 소이탄은 이 때 비행선을 불태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1917년 로켓 건은 항공기 탑재가 허가되어 야간 시험운용에 나섰는데, 조종사들과 사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증기 기관차 하나를 파괴하기 위해 30발의 명중탄을 날려야 했고, 방아쇠를 당겨도 한참 뒤에 발사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어떤 사수는 불발탄이 생겨 이를 제거하려고 포미를 열었다가 그 순간에 점화되어 폭죽처럼 터지는 불꽃을 뒤집어써 얼굴에 5도 화상을 입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 해당 비행대는 이 사건으로 로켓 건이 불발되면 5분 뒤에 포미를 열라는 규칙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방아쇠 스프링도 약하고 불량 신관이 많아 불발이 상당히 자주 일어났다.
영국은 독일이 영국 상공에 비행선을 끌고 오는 만일의 사태에 이 경야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랬기 때문에, 어떻게든 항공기에 탑재하고자 야간전투기 프로토타입 두 대에 로켓 건을 설치하기도 했다. 빅커스 F.B.25 야간전투기는 시험을 통과하지도 못한 채 지상충돌로 파괴되었고, RAF N.E.1 야간전투기는 날기는 날았지만 야간용으로의 성능이 부족해 역시 취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기관총에 장전해 쏠 수 있는 소형 소이탄이 개발되면서 비행선 격추가 훨씬 수월해지자 애물단지였던 로켓 건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찬밥신세가 되어 일선에서 깔끔히 퇴역했다.
4. 등장 매체
- 배틀필드 1
"AT ROCKET GUN"이란 이름으로 등장, 돌격병 클래스가 선택 가능한 장비로 나온다. 성능은 보병포답게 일단 경전차, 중전차 같은 보병 학살자들을 멀리서 저격하는 얼마 안 되는 원거리 대전차 장비다.[4] Apocalypse DLC로 "AA ROCKET GUN"도 추가되어 공중장비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5.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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