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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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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산복합체3. 군수제조사
3.1. 쓰나미 디펜스 시스템즈3.2. 미드나이트 암즈3.3. 말로리안 암즈3.4. 테크트로니카3.5. 컨스티튜셔널 암즈3.6. 노코타 매뉴팩처링3.7. 다라 폴리테크닉3.8. 로스토빅3.9. 버짓 암즈3.10. 켄다치
4. 공공기관 및 안전회사
4.1. 나이트 코프4.2. 나이트 시티 경찰국4.3. 넷워치
5. 농업/바이오산업
5.1. 페트로켐5.2. 바이오테크니카
6. 보험 및 구조7. 숙박업
7.1. 콘페키 플라자7.2. 바이오테크니카 호텔
8. 식품/요식업
8.1. 올 푸드8.2. 단백질 농장8.3. 두한이네 4유로달러 버거샵8.4. 가부토
9. 운송업체
9.1. 델라메인 택시 컴퍼니9.2. 컴뱃 캡9.3. 데커 다나카 & 로저스9.4. 리비어 쿠리어 서비스9.5. 오비탈 에어
10. 언론사
10.1. NC 인콰이어러10.2. 네트워크 뉴스 5410.3. 디버스 미디어 시스템10.4. 월드 뉴스 서비스
11. 사이버웨어 및 컴퓨터 제조사
11.1. 키로시 옵틱스11.2. 서초 일렉트로닉스11.3. 사이테크11.4. 후유츠키 일렉트로닉스11.5. 마이크로테크11.6. 인터내셔널 일레트릭 코퍼레이션11.7. 유로 비즈니스 머신즈11.8. 아카리 중공업
12. 이동수단 제작회사
12.1. 쿼드라12.2. 아처12.3. 아치 모터사이클12.4. 손톤12.5. 빌레포트12.6. 셰빌론12.7. 미즈타니12.8. 에레라12.9. 레이필드12.10. 마히르 모터스12.11. 마키가이12.12. 야이바12.13. 브레넌 사이클스12.14. 카우카즈12.15. 제타테크12.16. 포르쉐

1. 개요

파일:사이버펑크 기업.png

사이버펑크 2077 세계에서 등장한 기업들에 대해서 서술하는 문서.

사이버펑크 장르의 거대기업들이 다 그렇지만 이들은 지독한 빈부격차의 정점에 선 자들로서 마치 귀족가문처럼 상류층 사이에서 군림하는 존재들이다.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끔찍한 갱단조차 메가코프와 비교하자면 자신만의 신념과 윤리의식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며, 메가코프 내부의 사회란 이윤과 보신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는 이들만 살아남는 마굴 중의 마굴이다.

현재 2.0 업데이트 이후 일부 대기업들은 자신들을 사보타주하거나 방해하는 눈엣가시인 V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청부업자(히트맨)을 보낸다. 갱단원들과 동일하게 기업 소유의 차량을 타고 무장한 채로 V를 공격하며, 이놈들을 전부 제거하고 이들이 가진 샤드를 읽어보면 기업이 V에게 현상금을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군산복합체

ArmaCorps.

군사 장비 제조는 물론 사병 육성 및 용병 계약업까지 사업부문에 포함되는 점에서 일반적인 방위산업체(이하 군수제조사)와는 구별되는 기업들이다.

2.1. 밀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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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ech. 미국 정부와 강한 커넥션을 지닌 무기 제조 및 민간 용병 계약을 전문으로 하는 군산복합 초거대기업이다.

페더레이티드 암즈의 빈디케이터 권총으로 알려진 총이 '밀리테크 RKD-12'나 '밀리테크 M-10AF 렉싱턴'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걸 보아, 타 회사에서 남의 회사 총의 복제나 개량형 등을 내놓을 수 있는 것 같다. 현실에서도 M1911, AR-15 등의 여러 총들이 여러 회사들을 통해서 복제되거나 개량형이 나오는 등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일.

2.2. 아라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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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aka. 일본을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힌 CEO가 이끄는 일본계 재벌 초거대기업.

2.3. 캉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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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Tao. 아라사카와 쓰나미 디펜스 시스템즈가 양분하여 독식하던 무기 시장에서 스마트 무기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경쟁자로 올라선 중국 기업이다. 본사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소재. 회사 가치는 아라사카의 60% 수준인 약 5,250억 유로달러로 이미지 컬러는 회색과 주황색. 앞선 두 회사와 함께 무기 분야에서 탑 티어에 속한다.

3. 군수제조사

ManuCorps. 무기나 군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들로, 밀리테크아라사카같은 군산복합체처럼 사병을 보유하거나 용병 계약업 부문까지 취급하지는 않는다.

3.1. 쓰나미 디펜스 시스템즈

파일:쓰나미 디펜스.jpg
Tsunami Defense systems. 고가의 고성능 무기들을 판매하는 회사로, 1990년대에 에어소프트건 판매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설립, 넷에서 입소문을 타 판매량이 급증해 1998년에 사업을 무기 제조로 전환하게 된다. 원래는 다른 대기업과 비교하면 변변찮은 힘을 갖고 있었지만 어느 한 주인없는 AI(혹은 아라사카에서 빼돌린 AI)를 역설계해 만든 컴퓨터 장비를 중점으로 판매해 2020년에는 밀리테크와 견줄 정도가 되었고 2077년 시점에는 캉 타오아라사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마트 무기 제조사로 거듭나게 된다. 누에, 네코마타 등 일본의 요괴 이름을 자사의 무기에 붙이는 것이 특징.

3.2. 미드나이트 암즈

파일:미드나이트 암즈.jpg
Midnight Arms. 중화기 분야의 강자이며 보그 무기[1]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3.3. 말로리안 암즈

파일:말로리안 암즈.jpg
Malorian Arms. 신뢰성 있는 권총 하면 떠오르는 제조사지만 2043년 이후 신제품 출시가 멎은 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말로리안 암즈 3516조니 실버핸드가 이 회사에 주문 제작한 권총으로, 인게임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멋들어진 장전모션과 시원한 격발음 등 유니크한 매력이 있다. 다른 회사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지만, 이 회사에서 만든 42구경 6연발 리볼버인 오버추어[2]가 아직 이 회사를 먹여살리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게임에서도 식스 스트리트, 애니멀즈 갱단이 자주 사용하며 거리에서 질리도록 볼 수 있고 꽤나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리볼버다.

신뢰성 있는 총기를 잘 만드는 회사였고, 왕년에 잘나가다가 사업에 부진하고 있으며 리볼버가 주력 상품이라는 점이 현실의 콜트 사를 생각나게 한다.

3.4. 테크트로니카

파일:테크트로니카.jpg
Techtronika. 일반 소비자용 첨단 총기로 유명한 신 소련의 회사로 최근에는 군사용 로봇으로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러시아의 밀리테크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사이버펑크 2020에 등장했던 TechtroniCa 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임에 유의. 대표작으로 신화급 저격소총의 베이스로 자주 쓰이는 그라드 저격소총과 무식한 위력의 4발들이 리볼버인 부르야 리볼버, 메텔, 포자르 등이 있다.

무기들이 대체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위력을 낸다는 특징이 있는데, 부르야와 메텔 리볼버에서 이러한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화끈한 위력에 몰빵하다보니 대체로 외형도 투박한 모양새를 지닌게 특징. 하지만 가격이 싸고 위력도 절륜하고, 그렇다고 기능고장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는것도 아닌지라 서민층이나 빈민계층에게 인기가 많으며, 포자르 같은 경우는 우수한 안정성과 화력으로 맥스택에게까지 쓰인다고 한다. 정작 인게임에서 볼 수는 없다.

모든 무기들이 화력에 몰빵한 기형적인 특징을 가진 무기이다 보니 모든 테크트로니카의 무기들은 여기에 화력을 더욱 올리고 화상을 입히는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금지되었다고 한다.

3.5. 컨스티튜셔널 암즈

파일:컨스티튜셔널 암즈.jpg
Constitutional Arms. 최첨단 기능과는 동떨어진 험하게 굴리기 쉬운 고전적인 총기를 생산한다. 회사 로고는 리볼버계의 1인자인 스미스 & 웨슨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 이 회사의 리볼버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표작으로는 사이버펑크의 M1911포지션인 권총 리버티와 그것의 단축형인 유니티가 있다. 특히 유니티는 노마드 제외 시작할때부터 V가 갖고있는 무장이다.

3.6. 노코타 매뉴팩처링

파일:노코타.jpg
Nokota Manufacturing. 저렴하고 신뢰성 좋은 뛰어난 가성비의 총기를 생산하는 회사.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AK의 자리를 완벽히 대체한 D5 코퍼헤드. 그리고 코퍼헤드의 파생 총기인 스마트건 D5 사이드와인더가 있다.

회사 로고를 봤을때 사명은 말 품종인 노코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7. 다라 폴리테크닉

파일:다라 폴리테크닉.jpg
Darra Polytechnic. 성능보다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총기들을 판매하는 인도 회사로, 이 회사에서 발매하는 AR의 설명을 보면 총기 한 자루 값이 술 한병 가격인 대신 한 탄창 비우면 바로 고장나버린다고 한다(...) 그래도 이러한 전략이 나이트 시티의 슬럼가에서 잘 먹혔는지 들고 다니는 사람은 상당히 많은 편. 이 회사 특징으로 무기에 플라스틱 부품을 많이 사용한다. 대표작으로 노마드 V가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리볼버인 DR5 노바, 그리고 타이거 클로 갱단의 주력 무장중 하나인 DS1 펄서 기관단총이 있다.

3.8. 로스토빅

파일:로스토빅.jpg
Rostovic. 싸고 단순하고 화력 강력하며 개조 범위가 매우 넓은 총기를 생산하는 회사. 본사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다. 공식 번역이 일관성 없이 로스토빅/로스토비치가 혼용되고 있는데, 세르비아어에서 통용되는 작명 방식을 감안하면 로스토비치(Rostović)가 옳은 발음이다. 대표작으로 단순한 파워 더블 배럴 샷건인 이글라, 그리고 이글라를 베이스로 각종 전자석과 코일을 추가한 테크 샷건 사타라가 있다.[3]

3.9. 버짓 암즈

파일:버드젯 암즈.jpg
Budget Arms. 트레일러에서 Blunderbuss라는 이름의 쌍열 산탄총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주로 3D 프린터로 출력한 조립식 키트를 생산한다. 이름대로 저소득층 대상의 저가형(저품질) 제품을 주력 생산하는 회사다. 이 회사에서 나온 총기들의 특징은 매우 특이하다. 카니지 샷건의 경우 4게이지 구경을 40mm 유탄만한 탄환에 우겨넣어서 발사하는 무식한 쇳덩이에다,[4] 버짓 암즈 학살기(Slaughtomatic)란 재장전이 불가능한 일회용 권총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등 싼 맛에 쓰기 좋은 특이한 무기들을 생산하고 있다.

3.10. 켄다치

파일:켄타치.jpg
켄다치 코퍼레이션(정식으로는 켄시리-아다치 아마먼츠)의 뿌리는 일본의 켄시리 가문이 대장장이 가문으로서 입지를 구축한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다 21세기에 아다치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기업 형태를 갖추게 되었죠. 오늘날 켄다치는 지구 저궤도에 위치한 공장에서 만든 신뢰도 높은 모노웨폰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켄다치는 모노웨폰의 대명사가 되었죠. 모노웨폰은 숙련된 솔로가 사용할 경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했고, 덕분에 켄다치는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현 CEO인 요코이 테쇼는 명민한 사업 감각, 일본 검도에 대한 깊은 조예, 그리고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때로는 직접 나와서 적을 상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물론 자기 기업의 모노웨폰을 사용해서 말입니다. 이것보다 확실한 홍보가 어디 있을까요?
Kendachi. 단분자 커터모노웨폰 전문 제조사로 근접 무기들을 주로 판매한다. 인게임 샤드에 따르면 모노와이어를 제외하면 검 형태의 무기만 만드는 듯 하다. 대표 제품은 카타나와 팔 장착 사이버웨어 무기인 모노와이어.

4. 공공기관 및 안전회사

기업가들이 설립한 나이트 시티의 특성상 공공기관도 기업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말만 공공기관이고 사실상 메가코프에게 뇌물을 받고 하수인 노릇을 하거나, 심지어 갱단과 협업하는 등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4.1. 나이트 코프

파일:NIGHTCORP.webp
Night Corp. 나이트 시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리처드 나이트가 세운 Night International[5]이 전신이다. 1999년도에 리처드 나이트의 부인 미리엄 나이트가 나이트 인터내셔널을 Night's Foundation로 바꾸었고, 이것이 현재의 나이트 코프로 이어졌다.

'나이트 시티의 일하기 좋은 5대 기업 - 2077'에서 5위에 선정됐는데, 그 이유가 메가코프에 비해 복지는 적은 대신 주 80시간 밖에 일해도 되지 않는 근무 환경 덕분이라고...

인게임 샤드에서 알 수 있는 내용에 따르면 나이트 코프도 뒤가 구린일을 하는 모양이다. 산드라 도셋 퀘스트에서 나이트 코프 내부의 비밀 문서를 볼 수 있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사람의 정신을 망가뜨리는 실험 내용이 담겨있다. 나이트코프의 배경도 그렇고 언급한 기밀도 그렇고 페랄레즈 부부의 정신을 조종하려 하는 흑막이 나이트코프라는 큰 떡밥도 있다.

4.2. 나이트 시티 경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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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맥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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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넷워치

파일:넷워치.jpg
넷워치는 본래 유럽 네트워크 보안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빠른 속도로 기업들의 지지를 받는 국제기관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 "네트워크 경찰"은 데이터 요새 보호, 무허가 AI 추적, 해킹 무력화. 소프트웨어 위협 제거, 문제를 일으키는 넷러너 체포 등을 전문으로 합니다. 또한 넷워치는 데이터크래시 이후 나타난 자율 AI를 막는 ICE 장벽 관리를 담당합니다. 기업 선전물에서는 넷워치 요원을 인류의 수호자로 추켜세우며, 이들 없이는 네트워크가 오래전에 붕괴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넷워치가 생각하는 "공공의 적"이 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개인 링크를 연결해서 모든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발송된 보안 절차를 읽어보세요. 선을 넘는 순간, 가까운 넷워치 지부의 열정으로 가득한 신참 요원이 순식간에 여러분에 대한 사건 파일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NetWatch. 미국과 유럽의 협정 체결로 설립된 네트워크 경찰. 여러 기업들의 후원을 받는 사이버테러 대응 첩보기관이다. 샤드에 공개된 넷워치의 주된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네트워크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모든 영역을 순찰
  • 넷러너의 불법 활동을 추적 및 저지
  • 위험한 오작동 AI를 사냥
  • 딥 넷의 가장 오래된 구역을 탐험하고 위협을 제거
  • 사람과 AI가 블랙월을 넘어가지 못하게 제한
  • 일반인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영역을 확장

즉, 이들은 인류를 올드넷의 위협인 자율 AI가 현 네트워크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현 네트워크의 확장, 유지관리를 하는 존재들이다. 이 때문인지 본편에서는 블랙월을 뚫고 자유 AI와 접촉하려는 부두 보이즈와는 대립 하고 있는 상태이며, 해당 퀘스트에서 넷워치 요원과도 직접 대면 할 수 있다.[6][7]

물론 이들 역시 기업이고, 사이버펑크 세계관 답게 깨끗한 조직은 아니다. 게임 내의 NCPD 파일에 의하면 초짜 넷러너들 중에서 싹수가 보이는 이들을 ICE를 이용하여 사설 서버에 정신을 가둬놓고 몸값을 뜯어내려는 짓도 저질렀고, 게임 내 네트워크 브라우저를 살펴보면, 딥넷의 불법 행위 단속을 빌미로 시민들의 건전한 토론장과 독립 언론 네트워크의 링크까지 차단하며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데 앞장 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사이버펑크 2077 인게임에선 딱히 모난 짓을 안하는데다, 플레이하면서 직접 부대끼게 되는 기업이나 경찰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다. 세계관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정의로운 집단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에서 사이버스페이스의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으며, 부두 보이즈가 V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며 소모품으로 써먹으려는 상황에서, 넷워치 요원은 멀웨어 치료도 해주고 신사적으로 대해주기도 하니 국내 유저들 기준으로 대다수는 넷워치 편을 들어주는 편. 물론 이쪽도 나름 꿍꿍이가 있고, 부두 보이즈보단 훨씬 낫지만 어쨌든 통수를 친다는 면에서 본질적으로는 똑같다.

부두보이즈 퀘스트라인에서 V가 넷워치 요원과 거래를 했는지 여부에 따라 넷워치와 부두 보이즈의 운명이 극명하게 갈린다. V가 거래를 했을 경우, 마만 브리짓과 부두 보이즈의 핵심 넷러너들이 모조리 제거되고[8] 살아남아있는 일반 갱단원과 행동대장 플래시드는 V가 직접 손으로 몰살시켜버려 사실상 괴멸된다. 이렇게 되면 갱단의 수장과 주요 조직원들이 전부 죽게 되는지라 얼마 못가는 거나 마찬가지고, 넷워치는 퍼시피카의 부두 보이즈 제거라는 목적을 달성한다.

반면 거래를 거부했을 경우, 넷워치 네트워크에 침투한 플래시드가 네트워크에 연결돼있는 요원들을 전부 말살 해버린다. 다만 인게임 묘사를[9] 보면 넷워치 요원들이 모두 죽은 것은 아니고, 북미 지역에 위치한 요원들만 제거되는 것으로 보인다. 넷워치 자체가 망하지는 않겠으나, 피해는 상당할 듯 하다.[10]. 1.6패치 이후 넷워치와 거래를 해도 부두 보이즈 넷러너와 마만 브리짓만 뇌가 타서 죽어있고 일반 갱단원과 플래시드는 살아있어서 V의 탈출을 방해한다. 거래 거부 루트처럼 탈출하면서 갱단원과 플래시드를 친히 몰살시켜주면 된다.

넷워치의 요원들이 쓴다는 사이버덱을 인게임에서도 얻을 수 있다. 성능은 아주 좋은데 설명문을 보면 아무래도 넷워치가 절대 안파는 자사전용 제품이 암시장에 흘러들어간 모양이다.

팬텀 리버티 확장팩에서 퍼시피카의 픽서 미스터 핸즈가 부두보이즈 하나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여기서 넷워치의 다른 요원과 대립하게 된다. 의뢰인의 호흡기 크롬을 해킹해 질식사 당하기 싫으면 입금하라는 협박을 일삼던 부두 보이즈 넷러너를, V는 죽여야 하고 넷워치 요원은 살려서 정보원으로 써먹어야 하는 입장. GIM에서 넷워치 요원과 협력했다면 그 일을 언급하며 두 번째 협력을 제시하는데, 일단 이 요원이 니 의뢰인은 알 바 아니란 식으로 말하는 것과 첫번째 협력이 사기였다는 점 때문에 적대하는 선택지를 고르기 쉽지만 협력하는 편이 좋다. 왜냐면 요원이 넷워치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뢰인을 추가해줘서 V가 부두 보이즈 넷러너를 죽인 것보다도 안전해졌고[11] 핸즈는 기업쪽 의뢰인들에게서 평판이 올랐으며 넷워치는 크롬 해킹 협박 카르텔의 수괴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

5. 농업/바이오산업

Agricorps. 농식물과 바이오 연료 자원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자원난과 식량난이 빈번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인 본작에서 매우 거대한 기업으로 묘사된다. 그 중에서도 페트로캠이나 바이오테크니카같은 메가코프의 경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온갖 부정부패불법적인 들도 서슴치 않는다.

5.1. 페트로켐

파일:페트로캠.jpg
"지구가 발전하고 있는 것은 페트로켐 덕분입니다" 이 광고 슬로건이 과장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절반은 맞는 말입니다. 생명 공학 기업인 바이오테크니카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페트로켐은 바이오테크니카가 보유한 수백만 에이커에 달하는 농지에서 재배한 유전자 조작 밀을 미래형 연료인 CHOOH2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조한 곡물을 재배할 권리도 일부 보유하고 있죠. 다시 말해, 누구도 페트로켐에게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이들의 영향력과 자원을 과장해서는 안 되겠지만, 경쟁사들은 페트로켐이 경제와 정치 분야에서 지니는 힘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페트로켐이 국내 연료 생산을 독점한다면, 모든 사안에 결정권을 쥐게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페트로켐은 보안에 돈을 쏟아붓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대정보 전문가를 고용해 항상 고도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공격이 날아올지 모르는 거니까요.
Petrochem. 미국의 석유화학회사로 시작하였으나 2차 기업 전쟁에서 소브오일에게 패했다. 하지만 고당도 밀로부터 만들어낸 바이오알코올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 최강의 폭탄연료인 CHOOH2[12]를 제조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5.2. 바이오테크니카

파일:바이오테크니카.jpg
바이오테크니카는 유전 공학과 생명 공학, 제약 및 미생물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바이오테크니카 연구실에 소속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룩한 혁신적인 발견 덕분에, 세계는 임박한 연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발견이냐고요? 바로 유전자 조작 밀에서 추출한 합성 알코올을 이용한 연료, CHOOH2입니다. CHOOH2의 특허권 덕분에 바이오테크니카는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는 지금도 CHOOH2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료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의 또 다른 주요 사업 분야는 식량 분야입니다. 올 푸드와 같은 거대 식품 기업도 바이오테크니카의 영향력 아래 있을 정도죠.
Biotechnica. 표준 연료 CHOOH2의 원료인 고당도 , 트리티쿰 불가리스 메가수아비스의 라이센스를 가진 이탈리아 회사이다. 본사 위치는 로마. 처음에는 이 밀을 개발하고도 영세했기 때문에 페트로켐에 독점적인 공급을 하고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 이후 CHOOH2가 표준이 되자 페트로켐에 60%를 공급하고 나머지는 14개 회사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병충해에 내성을 가진 농작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북미를 휩쓸었던 역병에 내성이 있는 작물을 개발해 여기서도 막대한 연간 라이센스비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식량 생산의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라이센스 없는 작물을 죄다 죽여버리는 역병을 개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 한 연구자가 모든 병충해에 면역인 토마토 종자를 개발해 팔려고 접촉했더니 연구자를 죽이고 연구결과를 훔쳐간 일도 있다, 이 밖에도 아라사카에 생물 병기를 제공하고 병력을 제공받고 있으며, 인간 복제나 파괴된 생태계 복원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디노 디노비치의 살인청부 의뢰 '기니피그'의 살해 대상인 '조앤 코흐'가 바이오테크니카 측 기술자 겸 고위 관료이다[13]. 이 여자가 살해 대상이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나이팅게일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도 회수되지 않은 설정 떡밥 중 하나인데, 해당 실험에 동원된 레드 오키드 클랜 노마드에서 7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는 건 해당 퀘스트에서 설명해 주지만 본래 더 큰 퀘스트 라인으로 설계되었다는 근거들이 이 여자가 살인멸구한 동료 과학자, 언론 기자 등의 형태로 도시 곳곳에 깔려 있다. 심지어 노스 오크 구석엔 넓은 공장 맵까지 세워 놨는데, 본래 이 의뢰와 연계되는 별도의 퀘스트 라인이 계획되어 있었던 듯하나 기한이 맞지 않았는지 아니면 도중에 문제가 생겼던 건지 취소되고 적당히 NCPD 파일 지점으로 짬처리되어 있다. #

게임 내 모로 록 라디오에서 언급되는 음모론으로는[14], 마케팅 비용과 종자 개발 비용보다 경쟁사 종자에 대처하기 위해 역병을 개발하는 비용이 더 크다고 한다. 또한 기성 축산업을 붕괴시키고 여러 동물들을 멸종 시키는데 이들이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나이트 시티의 일하기 좋은 5대 기업 - 2077'에서 3위에 선정되었다. 이유는 1년에 유급휴가를 무려 6일이나 제공하기 때문.

2022년 9월에 공개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프리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기업이 바로 이 기업이다. 자사의 진통제에 점진적 신경퇴화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리콜하지도 이 정보를 대중에 공개하지도 않고 유통하였다. 프리퀄 뮤직비디오에선 이 사실이 명시된 기밀문서를 발견한 등장인물이 언론사에 이것을 제보하였으나, 실제로 기업이 이 일로 어떠한 타격을 받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15]

6. 보험 및 구조

6.1.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로고.svg
Trauma Team International. 의료보험, 선지급 재해구호, 선지급 CSAR(Combat Search And Rescue, 전투 탐색 및 구조) 등을 다루는 민간기업이다.

6.2. R.E.O. Meatwagon

위의 트라우마 팀 인터네셔널과 거의 같은 역할을 하는 회사로 트라우마 팀과 서로 경쟁하고 있다. 그만큼 두 회사간 사이는 매우 안 좋으며 심지어 두 회사 직원들끼리 마주치면 서로 총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물론 트라우마 팀에 비하면 가장 빠른 패키지 상품도 10분 안에 출동이라 묘사될 정도로 출동 소요 시간이 더 느리고 치료 범위도 응급처치에 한정되어 있는 등 명백히 질적으로는 열등하다.[16] 반면에 가격은 훨씬 저렴하고 신분상의 별다른 제약이 없어서 갱단과 돈이 없는 이들을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나름대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트라우마 팀의 위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REO Speedwagon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등장한 로버트 E.O. 스피드왜건과 어원을 공유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의 어머니인 글로리아 마르티네즈가 이곳에서 응급구조사로서 일하고 있었다. [17]

7. 숙박업

나이트 시티의 숙박 업소들로, 보통 최고급 호텔의 경우는 아라사카바이오테크니카 등 메가코프에서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7.1. 콘페키 플라자

파일:콘페키 프라자.png
콘페키 플라자는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값비싼 호텔로, 엘리트 계층을 겨냥해 만든 경이로운 건축물입니다. 세계적인 금융가들이 출장 시에 묵는 곳이자, 두 경쟁 기업의 인물들이 함께 술을 마시거나 저명한 정치인이 브레인댄스 스타와 함께 방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장소죠. 모든 곳이 호화롭게 장식된 이 호텔에서는 퇴폐적인 유흥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심심하지 않을 만큼 적당한 신비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Konpeki Plaza.[18] 아라사카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호텔로,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주요 접선 장소이다. 인게임 중에서 아라사카 요리노부도 이곳을 방문하며, 재키와 V가 이 소식을 듣고 호텔에 잠입하게 된다.

콘페키 플라자는 그 미션 중 한바탕이 벌어진 이후로는 게임 엔딩까지 쭉 진입불가 상태로 바뀐다.

7.2. 바이오테크니카 호텔

파일:바이오테크니카 호텔.jpg
Biotechnica Hotel. 바이오테크니카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호텔로 콘페키 플라자 처럼 고급 호텔이며, 오직 기업인들만 이곳에서 거주 가능하다.

8. 식품/요식업

본작의 세계관에서 조류가 인플루엔자로 인해 유통이 금지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종들이 멸종해버려서 대부분의 식품들은 육식의 경우 벌레와 곤충으로 만든 합성육이나 인조 고기로 대체되었고, 채소의 경우 해조류인조적으로 자란 채소로 대체되었다.

심지어 우유계란, 도 대부분 인조품이며, 자연산 육류나 채소는 희귀해서 부자들이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전락했다. 중상류층 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보이는 기업 출신 V가 집안에 큰 일이 있을 때만 진짜 생선으로 만든 초밥을 먹었다는 언급이 있다. 리버 워드 퀘스트를 보면 적어도 30년 전까지는 자연 육우가 공급 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식품 기업측에서 사육 과정에서 과도한 약품 투여 등의 비위생적인 문제를 마케팅으로 밀어붙혀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19]

8.1. 올 푸드

파일:올 푸드즈.jpg
All Foods. 멕시코에서 설립된 거대 식품 기업으로, 주로 합성육과 이를 바탕으로 한 멕시코 음식 및 기타 식료품들을 판매한다. 배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경우 배달비는 10 유로달러에 월 25달러로 구독 가능한 멤버십도 존재한다.

8.2. 단백질 농장

파일:단백질 농장.png
나이트 시티의 시민 중에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그리고 별로 신경 쓰는 사람도 없겠지만), 이곳에서 "고기"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단백질 농장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가부키 시장에서 파는 "소고기"라멘, 웨스트브룩의 쉬시케밥, 헤이우드의 버거에 이르기까지 전부 단백질 농장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하죠. 이러한 "고기"는 대량 사육한 애벌레로 만듭니다. 애벌레를 갈아서 스콥이라고 불리는 고기 비슷한 물질을 만드는 거죠. 스콥(SCOP)은 "단세포 유기 단백질(Single-Celled Organic Protein)"의 약자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모든 합성육과 유사 육류 제품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죠. 이렇게 만든 스콥을 다른 곳으로 보내 각종 착색료와 조미료를 잔뜩 주입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출시합니다. 애벌레를 "고기답게" 만들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Protein farm. 바이오테크니카 산하의 애벌레 사육장으로, 귀해진 육류를 대신해서 나이트 시티에 공급되는 합성육 생산의 대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사실상 나이트 시티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육류는 이 애벌레가 원재료인 셈.

리버 워드 퀘스트에서 BD 기록에 등장한 축사의 모습을 보며 옛날 사람들은 항생제 먹여 키운 소를 먹었다며 질겁하는 묘사를 보면, 의외로 2077년 시점에선 이런 애벌레 기반의 합성육류가 저소득층의 식품으로 치부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실제 고기보다 더 선호되는 나름 인지도 있는 식품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보인다.

8.3. 두한이네 4유로달러 버거샵

Doohan's 4 Eurodollar Burger Shop. 작중 등장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스토어. 한글로 김두한4딸라를 적어놓아 영락없이 한국의 인터넷 밈을 의식한 것이지만, 해외에선 야인시대가 유명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밈이 되었다.

그래서 첫 공개 때 현지화 과정에서 뭔가를 초월번역했다거나, 개발진 중에 한국인이 있어서라는 등 여러 추측이 난무했으나 유튜브 영상에서 개발자 중 한 명이 스스로를 한국 드라마의 광팬이라 밝혀서 그에 의해 삽입된 걸로 밝혀졌다.

참고로 곳곳에 존재해서 체인점이고 옥외 광고를 띄울 정도로 규모가 있기는 하지만, 작중 시점에선 전부 문을 닫아서 안으로 들어가 점원으로부터 4유로딸라 버거를 살 수는 없다. 물론 그냥 제작사에서 아예 내부 구현을 안해서 그런 것일 확률이 높다. 도심에 지사 빌딩이 있다.

8.4. 가부토

Kabuto. 작중 콜라 상표인 '니콜라'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광고음성을 듣다보면 일본어 억양으로 '니코라!'Taste the Love!라는 음성을 자주 들을수 있다. 영어 발음은 '나이콜라'에 가깝다. 초기 컨셉은 지금과 꽤 다른 느낌이었다.

9. 운송업체

9.1. 델라메인 택시 컴퍼니

파일:Delamain_Logo_2077.jpg
걱정거리를 문밖에 두고 오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델라메인 택시를 이용해 보세요. 델라메인은 나이트 시티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로, 승객의 쾌적함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책임집니다. 다른 건 몰라도 매력적인 델라메인 AI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가치가 있죠. 또한 델라메인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아주 훌륭합니다. 효과적인 경영 방침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죠.

(델라메인 코퍼레이션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Delamain Taxi Company. 나이트 시티에서 같은 이름의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무장 자동주행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 빌포트 社의 코르테스 리무진을(Villefort Cortes V5000 Valor)[20] 택시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 여느 회사처럼 인간이 운영했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인간들은 떠나고 델라메인 AI가 본사를 운영하고 있다. 완전히 AI가 혼자 운영하는 회사는 아니고 델라메인이 변호사가 있다는 소리를 하는 걸 보아 행정적인 절차들은 인간 대리인이 필요해서 인간 사원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V는 프롤로그에서 덱스터 드숀이 대신 지불해 준 최고급 패키지 '엑셀시어' 회원으로 델라메인 인공지능과 면을 튼다.

이후의 내용은 델라메인 AI 문서 참고.

9.2. 컴뱃 캡

파일:컴뱃 캡.png
갱단의 폭력과 총격전, 사이버 사이코의 공격이 만연한 도시에서 안전을 보장받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도시의 가장 위험한 동네를 지나거나 여행할 때면, 사람들은 항상 컴뱃캡의 번호를 누르곤 하죠. 사이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컴뱃 캡의 중무장 차량은 구경에 상관없이 모든 무기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컴뱃 캡이 전투 구역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운송 회사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최근 몇 년간, 델라메인 택시 서비스가 도시 중심부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컴뱃 캡이 후원하는 공공 데이터 단말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Combat Cab. 게임 내에 깔려있는 빠른 이동 포인트 단말기에 이 회사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마 빠른 이동은 컴뱃 캡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빠른 이동 시스템이 원래는 택시를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었다가 짤렸다는 설이 있다.

인게임에 있는 컴뱃 캡 차량들에 식스 스트리트갱의 휘장이 붙어 있는 걸로 봐서 식스 스트리트와 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보인다.

9.3. 데커 다나카 & 로저스

파일:데커 다나카.jpg
Decker, Tanaka & Rogers. 약칭 DTR이라고 불리는 업체로, 주로 운송 물류업에 관계된 경우가 많다. 간혹 드물게 비행선 중 이 회사의 비행선이 보이기도 한다.

9.4. 리비어 쿠리어 서비스

파일:리비어 쿠비어 서비스.png
리비어 쿠리어 서비스는 전 대륙에 걸쳐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회사입니다. 이들은 고가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는 무장 트럭과 화물선,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RCS의 강령에 따르면 모든 화물은 신성합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억만장자에게 운송되는 고급 리무진이든, 비스타 델 레이에 사는 할머니가 손자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보내는 문치스와 바나나 버터 베어스 꾸러미든 말이죠. 리무진은 거대한 화물선으로 운송되고, 간식 상자는 스쿠터로 운송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바로 정확하게 배달된다는 것이죠. 물론, 운송 산업이 약탈과 절도의 주요 표적이 된 만큼 RCS도 완벽한 배송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송사고 발생 시, 회사 차원에서 도안된 물품에 대해 전액을 보상해드립니다. 또한, RCS의 거대 화물선 중 일부는 외부 보안 회사나 용병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 존재만으로도 물건을 빼앗으려는 자들의 의욕을 꺾는 효과가 있죠. RCS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중에는, 네트워크에 올릴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데이터에 대한 물리적 운송 서비스도 있습니다. 데이터 운송 기사는 가장 경험 많은 전문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운송품이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Revere Courier Services.

9.5. 오비탈 에어

Orbital Air. 케냐 나이로비를 기반으로 하는 우주 항공업 전문 기업. 1차 기업전쟁에서 승리한 기업이다. 본편에서는 딱히 적대적으로 얽힐 일이 없으나, 팬텀 리버티에서는 최후반부에 송버드와 동행하는 루트를 타게 될 경우 송버드를 오비탈 에어의 우주공항으로 잠입시키는 과정에서 별 수 없이 V와 충돌하게 되는데, 초반부 잠입 때는 보안 게이트에서 수색을 받을 때 전투 사이버웨어를 비활성화한 채로 맨손과 해킹만으로 조용히 잠입해 뚫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발각된다면 경찰봉으로 덤벼오는 일반 오비탈 에어 경비원들조차도 상대하기 벅차다.

그러다가 송버드와 합류하고 전투 사이버웨어가 다시 활성화된 이후부터는 로잘린드 마이어스가 블랙 옵스 부대원들을 이끌고 우주공항에 도착해 오비탈 에어 경비원들과 대놓고 총격전을 벌이는데 이 때는 오비탈 에어 경비원들 역시 본격적으로 총을 들고 블랙 옵스 부대원들의 선제 공격에 대응사격을 가한다. 이 때 송버드가 "NUSA 대 오비탈 에어라... 사이좋게 뒈졌으면 좋겠네." 라고 냉소적으로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메가코프답게 대중에는 알려져 있지 않은 무언가 더러운 그림자들이 있는 듯. 공항의 타이코 터미널 구금실에서 찾을 수 있는 "현대화 작업 중 구금" 이라는 샤드[21]를 찾아서 읽어 보면 아무래도 회사 이사회 쪽에서 대놓고 공항 입국 및 출국 관련 비리를 강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비탈 에어 경비원들은 당연히 블랙 옵스 부대원들만이 아니라 V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어부지리를 노리면서 조용히 빠져나가던지 아니면 오비탈 에어 경비원들과 블랙 옵스 양쪽 다 보이는 족족 박살내 가며(...) 뚫고 나아가야 한다. 우주 항공 기업이라 그런지 일반 오비탈 에어 경비원도 우주비행사를 떠오르게 하는 새하얀 제복을 베이스로 파란 하늘 색상의 캡모자와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고, 특수부대에 해당하는 오비탈 에어 경비원 베테랑 가드는 검은 바이저로 안면이 가려진 주황색 우주헬멧과 하얀 우주복 형태의 전투복 등 SF에 등장하는 월면 보병같은 차림새를 한 것이 특징.

그 이후 알렉스와 다시 만나는 끝나지 않는 연민 퀘스트에서 알렉스의 바에 들어가게 되면 TV를 통해 오비탈 에어 공항에서의 무력충돌이 어떤 식으로 은폐되었는지 뉴스를 통해 보게 되는데, 로잘린드 마이어스FIA가 "정체불명의 단체가 나이트 시티 인터내셔널 앤 트랜스루나에서 잔혹한 테러 행위를 자행했다" 라고 사건을 은폐했으며, 여기에 오비탈 에어 회장 레슬리 와우다가 "이번 테러는 우리 오비탈 에어가 선도하고 있는 궤도 기술 분야를 아니꼽게 보고 있던 나이트 코프가 배후에 있다" 고 뉴스 인터뷰 자리에서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 오비탈 에어 쪽에도 이게 다 나이트 시티를 운영하는 나이트 코프 때문이라고 사건 증거 은폐와 날조로 약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로 5차 기업 전쟁의 서막이 열리게 되는데도 오비탈 에어에서 사건을 저렇게 처리한걸 보면 마이어스와 FIA가 철저하게 사건을 감췄거나, 오비탈 에어가 이 사건을 빌미로 기업 전쟁을 불사할 정도로 나이트 코프에 원한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10. 언론사

10.1. NC 인콰이어러

NC Inquirer. 나이트 시티를 위주로 하는 독립언론이다. 작중 나이트 시티의 언론인 WNS 뉴스와 N54 뉴스가 메가코프들의 땡뉴스로 전락해버린 시점에서 진실을 전달하는 것을 숙명으로 삼으며 그 때문에 기업들에게 수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22] 슈퍼맨의 데일리 플래닛이 연상되는 부문. 설정집인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도 세계관상 이 언론사에서 낸 잡지라고 한다.

10.2. 네트워크 뉴스 54

파일:N54.jpg
Network News 54 또는 N54. 게임 내 TV로 시청 가능한 뉴스 채널 운영 회사. 게임에 나오는 아나운서는 질리언 조던이다. 미디어계의 메가코프 중 하나이며, NUSA에서 가장 큰 방송사이다. 사무라이의 멤버였던 낸시 하틀리가 베스 아이시스라는 가명으로 기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논조는 연방정부와 밀리테크에 우호적이고 아라사카에는 비판적인 편. 사이트 하단의 후원 기업란에 밀리테크와 페트로캠이 들어가있다.

10.3. 디버스 미디어 시스템

파일:DMS.jpg
Diverse Media Systems. N54 다음으로 큰 뉴스 회사로, N54와 함께 NUSA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거대한 방송사이다.

10.4. 월드 뉴스 서비스

파일:WNS.jpg
World News Service. 게임 내 TV로 시청 가능한 뉴스 채널 운영 회사. 게임에 나오는 아나운서는 아리프 이크발이다. 미디어계의 메가코프 중 하나라고 한다. 논조는 아라사카와 자유주에 호의적이며 연방정부와 밀리테크에는 비판적인 편. 사이트 하단의 후원 기업란에 아라사카와 키로시 옵틱스가 들어가있다.

11. 사이버웨어 및 컴퓨터 제조사

BioCorps & CyberCorps. 컴퓨터, 바이오웨어, 사이버웨어, 나노머신을 다루는 제조사.

11.1. 키로시 옵틱스

파일:키로시.jpg
Kiroshi Optics. 일본계 광학장비 기업으로 2020에서도 최고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2077에서도 이곳저곳에서 광고판을 확인할 수 있고, 트레일러에서 여성 V가 장착하게 되는 분석기능이 있는 인공안구도 키로시 제품이고, 게임에서도 극초반에 튜토리얼로 장착되며 아예 안구 사이버웨어는 모든 제품이 키로시 제품이다. 안구 사이버웨어 외에는 각종 다양한 조준경과 총기 부착용 광학장비들을 생산하고 있다.

넷 보안 쪽으로도 넷워치와는 다른 방향으로 상당히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NCPD 파일 임무들을 수행하다 보면 키로시의 ICE를 뚫으려다가 뇌가 타서 죽어버린 넷러너들을 꽤 많이 보게 된다

어스 크랙스의 블루문이 키로시의 광고모델인 듯 하다.

랜덤 인카운터로 NPC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근섬유 임플란트와 세대가 다르면 의도적으로 신경 신호를 막기 때문에 호환이 되지 않아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갈아 끼워야 하는 호구짓을 당한다고 한다. 다만, 루팅을 통해 호환되도록 뚫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빅터가 V의 키로시 안구를 교체할 때도 호환되도록 조정한 것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루팅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11.2. 서초 일렉트로닉스

파일:Seocho_Logo_CP2077.svg
Seocho Electronics. 통일 한국의 메가코프.[23] 삼성전자를 패러디한 이름으로 보인다.[24] 전 세계 70위권 안에 드는 메가코프로, 나이트 시티 도심에도 지사가 있다. 인게임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 서초가 안 만드는 제품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온갖 전자제품에서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설정상 규모에 비해 게임 내 V와는 사이버덱 외의 접점이 거의 없다. 전투용 기술보다는 실생활에 쓰이는 가전제품을 위주로 유통하다보니 그런 듯하다. 2.0 패치 이후로는 그나마 있던 사이버덱도 삭제되어 더이상 인게임에서는 관련 제품이나 기술을 볼 일이 없다.

XBOX ONE X 사이버펑크 2077 에디션은 서초 일렉트로닉스의 제품인 것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11.3. 사이테크

파일:사이테크.png
사이테크는 기술 및 생명 공학 기업으로, 전문 분야는 임플란트와 사이버네틱 인공 기관입니다. 사이테크는 고품질 제품과 사내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 솔루션으로 유명합니다.
Cytech. 골격 사이버웨어 제조 기업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직원이었던 사람이 연구 중이었던 프로젝트가 있었으나, 사이테크 쪽에서 꿀꺽하고 직원을 내팽겨친 적이 있었고, 해당 직원이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회수해달라는 의뢰가 있다. 게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하이퍼카인 레이필드 캘리번의 전 주인이 사이테크 CEO이다. 중고로 판 이유가 "2년 지난 차는 가난한 놈들이나 모는 거다"라고 했다고.

11.4. 후유츠키 일렉트로닉스

파일:후유츠키.jpg
Fuyutsuki Electronics. 게임내 로그가 기록되는 샤드 단말기, TV와 사이버덱 운영체제를 판매하는 일본의 기업이다. 게임 외적으로는 광고모델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2BRO.(兄者弟者)의 캐릭터들이다. 게임내에서 좋은 전리품이 들어있는 보관함의 상당수에 이 회사 로고가 박혀 있다.

11.5. 마이크로테크

파일:마이크로테크.png
Microtech.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컴퓨터 관련 기업이다. 2077의 E3 2019 트레일러에서는 남성 V가 해당 회사의 시스템(Hydra 2.1)과 HUD를 사용한다.

11.6. 인터내셔널 일레트릭 코퍼레이션

파일:IEC.png
International Electric Corporation, IEC. 독일계 제조사. 사이버웨어용 컴퓨터만 생산한다.

11.7. 유로 비즈니스 머신즈

파일:EBM.png
Euro Business Machines. 독일계 하드웨어 제조사로, 약칭인 EBM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이름이나 로고 디자인을 볼 때 IBM을 대놓고 패러디한, 사실상 표절인 기업으로 보인다. 1차 기업 전쟁을 일으킨 두 기업 중 하나이다.

11.8. 아카리 중공업

파일:아카리 중공업.jpg
Akari Heavy Industries. 일본계 제조사로, 중공업 관련 물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설정상으로만 나오고 실제론 미등장.

12. 이동수단 제작회사

12.1. 쿼드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쿼드라(사이버펑크 2077)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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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쿼드라 로고.png
Quadra.복고풍 스타일[25]의 스포츠 자동차를 주력 생산하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이 게임의 히어로 카, V의 애마인 'Turbo-R V-Tech'이 여기서 제조되었다.

12.2. 아처

파일:아처.jpg
Archer. 중국계 자동차 제조사.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이코노미 모델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표작인 헬라(Hella)는 안전성은 엉망이지만 내구성이 너무 훌륭해서 사고가 나서 운전자는 죽어도 차는 살아남아 주인을 갈아치우며(...) 계속 도로를 활보하며 스스로 시장을 독식해 자멸해 버릴 위기에 처하자 젊은 고객층을 다른 카테고리로 돌릴 목적으로 컴팩트 스포츠 모델인 쿼츠(Quartz)를 출시해 위기를 면했다. 스토리 초반부터 V가 소유하는 차가 와이드 바디 킷을 장착하고 스포티하게 튜닝된 헬라이다.

12.3. 아치 모터사이클

파일:아치 모터사이클.jpg
ARCH Motorcycle. 실존하는 커스텀 바이크 제조사. 키아누 리브스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고객에게 맞춰 주문 제작을 하기에 같은 모델도 제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재키 웰즈가 이 회사의 바이크를 타고 있다. 제법 비싼 편에 속하다보니 재키가 본인의 바이크를 살 때 대출을 끼고 샀고, 고장을 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26] 선택지에 따라서 재키가 타고 다니는 바이크를 얻을 수 있다.

12.4. 손톤

파일:손톤.jpg
Thorton. 미국의 승용차 제조사. 2020년대부터 2050년대까지 해치백, 왜건,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했으며, 가성비 면에서 중견급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어 아처와는 라이벌 관계.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갈레나(Galena)는 길거리에서 발에 차일 정도로 흔하다. Thorton이 손톤으로 번역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비슷한 철자의 Thornton과 혼동한 모양. 철자대로라면 쏘턴이나 소튼이 되어야 한다.

12.5. 빌레포트

파일:빌레포트 로고.jpg
Villefort. 대형 고급차를 생산하는 회사. 이 회사의 차들은 유명한 모험가나 정복가의 이름을 따오며, 전부 가격이 중상위권이라 기업 하위권의 재력 있는 임원들이 즐겨 찾는다. 우리 세계의 캐딜락 포지션. 주디 알바레스가 빌레포트의 승합차 콜럼버스를 타며, 델라메인이 빌레포트 코르테스를 택시로 사용한다.

12.6. 셰빌론

파일:셰빌론 로고.jpg
Chevillon. 네오밀리터리즘 스타일의 차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경찰이나 기업 보안부대용 차를 주로 제조한다. 이름은 쉐보레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생산 차량은 크라이슬러닷지처럼 크고 묵직한 차량을 많이 생산한다. 이 회사가 생산한 트락스(Thrax)는 가장 무거운 승용차이면서 동시에 보행자 충돌 사건 중 4분의 1을 기록했다고 한다. 인게임에서도 트락스는 긴 차체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시민을 친다.

12.7. 미즈타니

파일:미즈타니.jpg
Mizutani. 스포츠화 하이엔드를 주로 생산하는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로고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패러디이다. 대표적인 모델인 시온(Shion)은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물건. 준수한 품질과 빠른 스피드로 노매드 진영도 차량 개조의 베이스로 많이 사용한다. 미즈타니 시온 '코요테'가 노마드식으로 개조된 시온이다.

12.8. 에레라

파일:에레라.jpg
Herrera.[27] 고급 차를 생산하는 스페인 브랜드. 색다름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고급 차를 설계 및 생산하는데, 성능 뿐만 아니라 승차감에도 신경을 쓴 점이 특징. 대표 모델로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아웃로(Outlaw)가 있다. 로고는 재규어 자동차포드 머스탱과 비슷하다.

12.9. 레이필드

파일:레이필드.jpg
Rayfield. 최고급 차를 생산하는 영국계 브랜드. 가장 값비싼 탈것의 대명사로 통하며, 고급 스포츠카와 커스텀 호화 리무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창문 없이 완전 밀폐된 차체 내부에 바깥 풍경을 투영하는 크리스탈 돔 기능이 유명하다. AV(항공 차량)을 제조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국계 기업에 지상과 항공 운송수단을 아우른다는 점은 롤스로이스, 차량 자체는 부가티, 문 여는 방식은 코닉세그를 패러디했다. 그런데 묘하게도 로고가 제네시스, 벤틀리, 애스턴 마틴을 많이 닮았다. 제네시스 제외하고 전부 영국계 회사다

영국계라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지 자사의 상품에 아서왕 신화의 용어를 이름으로 붙히곤 한다.

12.10. 마히르 모터스

파일:마히르 모터스.jpg
Mahir Motors. 인도계 자동차 회사. 현실 세계의 타타 포지션.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으나, 그 품질 떨어진다는 중국산 아처 헬라보다도 못한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 때문에 혹평을 듣고 있다. 대표 모델인 미니밴 수프론 (Supron)은 충돌 테스트에서 F- 점수를 받아 전문가들로부터 "고기 분쇄기에 단두대를 달아 놓은 것 같다"는 평을 들었다. 이 차를 파는 픽서도 누가 욕조랑 쓰레기통을 용접해서 바퀴를 단 다음, 골판지 차체를 씌운것 같다고 맹렬히 디스한다. 딜러가 디스할 정도면 품질이 도대체... 사이버펑크 다마스

12.11. 마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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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gai. 소형차 사업에 주력하는 일본계 회사. 마이크로카의 일종인 마이마이(Maimai), 마이크로 트럭인 타니시(Tanishi)가 이 회사 작품이다.

12.12. 야이바

파일:야이바.jpg
Yaiba. 오토바이를 비롯한 스포츠 모델 전문 차량을 제조하는 일본계 브랜드로, 도로에서 폭주를 일삼는 바이커 갱단에서 특히 인기를 끈다. 아라사카 사와 협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의 대표 모델인 쿠사나기 CT-3X도 아라사카와 협업해서 개발한 모델이다.[28] 일종의 계약이라도 체결한 듯. 야이바 제품은 빠르고 조작감이 좋아 시내 운전에 특화되어 있다. 실존하는 기업인 야마하의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 사명인 야이바는 일본어로 칼날이라는 뜻이다.

12.13. 브레넌 사이클스

파일:브래넌.jpg
Brennan Cycles.보다 전통적인 오토바이를 만드는 브랜드. 브레넌 사이클즈 제품은 도로 상태가 좋지 못한 험지에서의 주행력이 뛰어나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알데칼도 패밀리의 스콜피온이 커스텀 브레넌 아폴로를 소유중이다. 이외에도 험지를 달리는게 일상인 노매드 진영도 이 바이크를 많이 타고 다닌다. 노마드식으로 개조되어 바이크 앞 뒤로 부착된 수납용 캐리어가 특징적.

12.14. 카우카즈

파일:카우카즈.jpg
Kaukaz.소련의 고중량 차량 제조사. 군사, 민간을 불문하고 대형트럭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고, 카마즈우랄 같은 실제 동구권 트럭 제조사들이 군민을 통틀어 판매를 많이 한다는 점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12.15. 제타테크

파일:제타테크.jpg
Zetatech.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미국계 메가코프로, 사이버웨어, AV(항공 차량)과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차 기업 전쟁에 오비탈 에어와 함께 개입하였던 기업이다. 제타테크제 사이버웨어는 평이 좋지 않은 모양인지 싸구려 복제품, 짝퉁이라는 말이 게임 내에서 자주 언급되나, 조악한 품질은 저가형 제품에 한한 것으로, 값이 좀 나가는 상위 모델들은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팬텀 리버티의 등장 갱단인 바게스트의 용병들이 주로 제타테크 사이버암을 장착하고 있으며, 팬텀 리버티 퀘스트 도중 만나는 복싱선수 아담이나 심지어 NUSA 대통령 친위대인 블랙 옵스 팀도 제타테크 사이버암을 사용중이다.이로 볼 때 고가의 상위모델들은 품질이 좋은듯 하다.[29]

설정이든 작중 취급이든 다른 메가코프를 따라가려는 2류 회사로 취급된다. 제타테크제 상품은 좋게말하면 가성비가 출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비지떡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팬텀 리버티의 의뢰에서는 키로시의 제품보다 훨씬 좋다는 제타테크의 프로토타입 안구 임플란트가 나오기도 하며 인게임 아이템인 제타테크 버서크와 제타테크 산데비스탄은 둘다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사이버웨어로 나오는 걸 보면 기술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셈.

팬텀 리버티 DLC 탑 엔딩에선 요리노부가 장악한 아라사카가 계속 자충수를 두며 나이트 시티에서 영향력을 잃어갈 때 그 공백을 파고들었고, 심지어 빅터 벡터 등 유망한 영세업자 가게들까지 체인점으로 인수하여 이득을 극대화 하려 든다. 하지만 자사의 이득 극대화하려는 것이 목적인 탓에 제타테크의 손길이 뻗치면서 나이트 시티는 아라사카가 있던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망해가기 시작한다.

사이버 사이코 목격: 법률 조문에 말도 안되는 계약[30]으로 멀쩡하던 영세업자를 사이버사이코로 만든 원흉으로 등장한다.

12.16. 포르쉐

파일:포르쉐 로고(엠블럼, 워드마크).svg
Porsche. 조니 실버핸드의 1977년식 포르쉐 911(930) 모델이 개조된 상태로 등장한다. 즉 V의 시간대에서는 정확히 100년 된 차. 작중에서 포르쉐 브랜드는 자세하게 언급되지 않고, 로그만 조니의 911을 알아본다. 전작인 사이버펑크 2020에서 독일 국적의 기업으로 페르디난트 포르쉐1931년에 설립한 것으로 언급되어 현실과 동일하며,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스포츠카와 SUV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묘사된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창작물들은 소송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나 단체는 현실과 아무 관련이 없고 온전히 허구의 것임을 명시하는데 사이버펑크 2077은 여기에 '명시한 경우를 제외하면'이라는 추가 조항이 붙는다. 개발진이 공식 영상에서 포르쉐와 콜라보를 맺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때문인 듯 하다.

[1] 고도로 신체를 강화한 사이보그만이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무기.[2] 게임의 표지에서 V가 들고있는 권총.[3] 특히 사타라는 로스토빅 사의 품질을 까는 총기상에게 V가 사타라는 쓸만하지 않냐고 언급하자 '세르비아 놈들이 그거 하나만큼은 잘 만들었지.' 라면서 인정할 정도다. 게임 내에서도 가장 자주 범용적으로 쓰이는 테크 샷건이다.[4] 이 총을 사이버웨어 수술을 받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팔이 탈골되거나 심지어 찢겨져 나갈 수 있다. 농담이 아닌게 카니지 샷건은 유탄 크기만한 황동 샷셸을 사용한다.[5] 폐지된 사이버펑크 레드에선 Night Industries이다.[6] 번듯한 국제적 기관의 요원답게 부두 보이즈와는 대조적으로 사무적이고 깔끔한 외형과 태도를 보여준다. 당연히, 일개 갱단인 부두 보이즈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마만 브리짓은 퍼시피카에 침투한 이 요원을 이용해서 넷워치 네트워크에 침투하려다가 이 요원의 방어 체계에 걸려 붙잡혀 있었다. V가 퍼시피카에서 처음 부두 보이즈와 접촉한 시점에서 마만 브리짓은 사이버스페이스에 갇혀 산송장이 될 뻔했고, 넷워치는 부두 보이즈의 세력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일부러 살려두고 있었다. V가 접촉한 시점에서 플래시드가 아무 말 없던 이유이기도 하다.[7] 게임 플레이 시점에서 블랙월은 대외적으로 난공불락의 방화벽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깨진 창문에 종이 한 장 붙인 수준의 기술이라 넷워치에서도 힘겹게 유지한다는 상황이라고. 그런데 부두 보이즈의 목표가 하필 블랙월 너머의 위험한 A.I.와 접촉하는 것이기에 넷워치의 요주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8] 단 넷워치가 직접 이들을 제거한 것은 아니고, 넷워치가 V에게 심어둔 트래커로 인해 자신의 위치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알트가 그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마만 브리짓 및 부두 보이즈의 핵심 넷러너들의 뇌를 한번에 모두 구워버린 것이다.[9] 미국의 지도가 화면에 나오면서 줌아웃 하고, 위치가 표시된 요원들의 표시가 하나 둘 해골모양으로 바뀐다.[10] 이쪽 루트를 탈 경우,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로그아웃 후, 조직원들을 V가 직접 몰살시킬 기회가 생긴다. 넷러너 중심의 갱단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전투 난이도가 쉽고, 영웅-전설급 퀵핵들을 수급하기 좋다.[11] 넷워치 요원이 말한 것처럼 부두 보이즈 넷러너 하나를 죽여도 다른 넷러너를 보내 협박을 계속할 셈이었다.[12] 게임상에선 흔히 츄 투로 읽는다.[13] 그녀가 고위 관료라는 점은 NCPD 파일에서 얻을 수 있는 샤드에서 알 수 있다.[14] 모로 록 라디오는 원작자 마이크 폰드스미스가 직접 녹음한 만큼 세계관 내에서 정사다.[15] 게임의 시점인 2077년에도 멀쩡히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별로 큰 타격은 받지 않은 듯 하다. 원래도 특정 작물만 죽이는 역병을 개발하거나 연구결과를 훔치는 등의 만행을 일삼아 왔으니 이번에도 아무렇지 않게 덮었을 가능성이 높다.[16] 차량도 트라우마 팀은 AV를 타고 다니는 반면 이들은 구급차를 사용한다.[17] 본편에서 얻을수 있는 데이비드의 자킷도 이 회사의 제품[18] 일어로는 紺碧(감벽) プラザ[19] 대식가 쇼라는 동유럽쪽 방송을 보고 역겹다는 시민의 대화가 있는데 결론이 합성육 버거를 먹는단것이다.[20] 사이버펑크 2077/이동 수단의 2.2항 참조.[21] "타이코 터미널의 소위 "현대화" 작업이 적어도 예수가 다시 재림하기 전까진 절대 안 끝날 거란 사실을 아마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그 어떤 건강 및 안전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우리의 "임시" 취조실이 "추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우리의 영구 취조실이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 번에 한 명 이상 구금할 수 없다고 이사회에 계속 설명했다. 체포 건수가 너무 많아 보이니까. 그런데 뭐라고 했는 줄 아나? 용의자가 "죄를 인정한 자백 통계를 제출하라"고 하더라. 그게 무슨 뜻이겠냐."[22] 실제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기사를 보려고 하면, 홈페이지가 넷워치에 차단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23] 물론, 세계관 내의 한국에 기업이 서초 일렉트로닉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두한이네 4유로달러 버거샵도 제법 규모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고, 세계관의 한국은 성안 산업(Sungan Industries)과 탄손 그룹(Tanson Group)이라는 메가코프가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24] 삼성그룹의 과거 본사가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 삼성타운이며 현재도 삼성전자의 일부 조직이 C동에 입주해 있다.[25] 우리 시각에서 레트로퓨처리즘에 가깝다. 80년대에 상상했던 미래의 자동차들의 디자인.[26] 노마드 출신일 경우 대놓고 가르쳐주며 손보라고 지적해줄 수 있다.[27] H는 묵음이어서 에레라가 맞다.[28] 해당 모델의 외형은 일본의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인 AKIRA에 등장하는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AKIRA)의 바이크를 오마쥬하여 만든 것이다.[29] 디자인도 심하게 차이가 나는데, 하위모델은 무슨 만들다 만 듯한 파이프같은 뼈대만 있는 조잡한 모습인데 반해 바게스트, 블랙 옵스 팀이 사용하는 사이버암은 마치 크라이시스 시리즈나노슈트처럼 인공 근육으로 이루어진 우람한 모습이다.[30] 제타테크에서 정비소를 팔았는데 계약서상 정비소의 건물만이 거래대상이었고 정비소의 장비는 포함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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