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16:28

사이버펑크 2077/이동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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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게임에서4. 보급형
4.1. 마키가이 마이마이 E126
4.1.1. 마키가이 마이마이 P126
4.2. 아처 헬라 EC-D I360
4.2.1. V의 아처 헬라 EC-D I3604.2.2. 아처 헬라 EC-H I860 NCPD 인포서
4.3. 손톤 콜비 C125
4.3.1. 손톤 콜비 CST40
4.3.1.1. 손톤 콜비 "바퀘로"4.3.1.2. 손톤 콜비 바게스트
4.3.2. 손톤 콜비 CX410 뷰트
4.3.2.1. 손톤 콜비 "리틀 뮬"4.3.2.2. 손톤 콜비 "레버넌트"4.3.2.3. 손톤 콜비 "벌처"4.3.2.4. 손톤 콜비 "그랜 뷰트"
4.4. 손톤 갈레나 G240
4.4.1. 손톤 갈레나 GA32T4.4.2. 손톤 갈레나 "게코"4.4.3. 손톤 갈레나 "구울"4.4.4. 손톤 갈레나 "로커스트"4.4.5. 손톤 갈레나 GA40xt "래틀러"
4.5. 손톤 매키나우 MTL1
4.5.1. 손톤 매키나우 래리모어4.5.2. 손톤 매키나우 "비스트"4.5.3. 손톤 매키나우 "사구아로"4.5.4. 손톤 매키나우 "워호스"4.5.5. 손톤 매키나우 "데미어지"
4.6. 빌레포트 콜럼버스 V340-F 프레이트
4.6.1. 빌레포트 콜롬버스 "씨 드래곤"
4.7. 마히르 수프론 FS3
4.7.1. 마히르 수프론 FS3-T4.7.2. 마히르 수프론 바게스트
4.7.2.1. 마히르 수프론 "트레일브루저"
4.8. 마키가이 타니시 T400
4.8.1. 마키가이 타니시 "쿠마"
5. 고급형
5.1.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 570 델레게이트
5.1.1.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H 570 허먼5.1.2.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C 580 플레이보이
5.1.2.1. 빌레포트 알바라도 "바토"
5.2. 빌레포트 코르테스 V5000 밸러
5.2.1. 빌레포트 델라메인 캡5.2.2. 빌레포트 코르테스 V6000 NCPD 오버로드
5.3. 셰빌론 트락스 388 제퍼슨
5.3.1. 셰빌론 트락스 "해머 드릴"5.3.2. 셰빌론 트락스 "파이어 팽"
5.4. 셰빌론 엠퍼러
5.4.1. 셰빌론 엠퍼러 620 라그나르5.4.2. 셰빌론 엠퍼러 "도미네이터"5.4.3. 셰빌론 엠퍼러 720 NCPD 아이언클래드
5.5. 손톤 메리맥 MSL3
5.5.1. 손톤 메리맥 "워록"5.5.2. 손톤 메리맥 MSP3 드레드노트
6. 헤비 듀티
6.1. 카우카즈 브래츠크 U40206.2. 카우카즈 제야 U4206.3. 셰빌론 센츄리온 1000 4WD
6.3.1. 셰빌론 센츄리온 1000 6WD
6.4. 마히르 MT28 코치6.5. 밀리테크 베헤모스
6.5.1. 밀리테크 베헤모스 MT-3
6.6. 밀리테크 바실리스크6.7. 밀리테크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6.8. 우랄 콤비나트 AM-773
7. 스포츠
7.1. 쿼드라 타입-66 640 TS
7.1.1. 쿼드라 타입-66 680 TS 'Bulleat'
7.1.1.1. 쿼드라 타입-66 "크툴루"7.1.1.2. 쿼드라 타입-66 "젠 로울리"7.1.1.3. 쿼드라 타입-66 "미스트랄"
7.1.2. 쿼드라 타입-66 어벤저7.1.3. 쿼드라 타입-66 "재블리나"
7.1.3.1. 쿼드라 타입-66 "리버"7.1.3.2. 쿼드라 타입-66 "훈"7.1.3.3. 쿼드라 타입-66 "윙게이트"
7.2. 쿼드라 스포츠 R-7
7.2.1. 쿼드라 스포츠 R-7 "비질랜티"7.2.2. 쿼드라 스포츠 R-7 "키아로스쿠로"7.2.3. 쿼드라 스포츠 R-7 "스털링"7.2.4. 쿼드라 스포츠 R-7 "카론"
7.3. 빌레포트 델레온 V400 쿠페
7.3.1. 빌레포트 델레온 "빈디케이터"7.3.2. 빌레포트 델레온 V410-S 쿠페
7.4. 미즈타니 시온 MZ2
7.4.1. 미즈타니 시온 타르가 MZT7.4.2. 미즈타니 시온 "쿄코츠"7.4.3. 미즈타니 시온 "코요테"7.4.4. 미즈타니 시온 "사뭄"7.4.5. 미즈타니 시온 "웬디고"7.4.6. 미즈타니 시온 "블랙버드"
7.5. 쿼드라 터보-R 740
7.5.1. 쿼드라 터보-R "라이진"7.5.2. 쿼드라 터보-R V-테크
7.6. 아처 쿼츠 EC-L R275
7.6.1. 아처 쿼츠 EC-T2 R660 7.6.2. 아처 쿼츠 "밴딧"7.6.3. 아처 쿼츠 "사이드와인더"7.6.4. 아처 쿼츠 "스펙터"
7.7. 미즈타니 호즈키 MH1
7.7.1. 미즈타니 호즈키 MH2
7.7.1.1. 미즈타니 호즈키 "호세키"
7.8. 포르쉐 911 Ⅱ (930) 터보7.9. 포르쉐 911 터보 컨버터블(930)
8. 하이퍼카
8.1. 에레라 아웃로 GTS
8.1.1. 에레라 아웃로 "와일러"
8.2. 에레라 립타이드 GT
8.2.1. 에레라 립타이드 "테리어"
8.3. 레이필드 캘리번8.4.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8.4.1.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귀네비어"
9. 모터사이클
9.1. 브레넌 아폴로
9.1.1. 스콜피온의 아폴로9.1.2. 브레넌 아폴로 (스포츠)9.1.3. 브레넌 아폴로 650-S9.1.4. 브레넌 아폴로 "시카다"9.1.5. 브레넌 아폴로 650-S 스카우트9.1.6. 브레넌 아폴로 바게스트
9.2. 아치 나자레
9.2.1. 재키의 아치9.2.2. 아치 나자레 "레이서"9.2.3. 아치 나자레 "이츠마데"9.2.4. 아치 나자레 "코볼트"
9.3. 야이바 쿠사나기 CT-3X
9.3.1. 야이바 쿠사나기 '미스핏'9.3.2. 야이바 쿠사나기 "아카시타"9.3.3. 야이바 쿠사나기 "피스키퍼"
10. AV(항공 차량)
10.1. 밀리테크 만티코어10.2. 레이필드 엑스칼리버10.3. 제타테크 아틀러스10.4. 제타테크 서베이어
11. 드론
11.1. 카우카즈 271 아라스11.2. 제타테크 캐노피11.3. 제타테크 봄버스11.4. 아라사카 미노타우르스11.5. 밀리테크 그리핀11.6. 밀리테크 와이번11.7. 밀리테크 메이헴11.8. 밀리테크 키메라11.9. 밀리테크 케르베로스 11.10. 제타테크 옥탄트11.11. 제타테크 밸거스
12. 기타
12.1. 스페이스 포스 원12.2. 밀리테크 헬하운드
12.2.1. 밀리테크 헬하운드 "맨 오브 워"
12.3. 밀리테크 켄타우로스

1. 개요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하는 이동 수단.
GTA 시리즈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 소유의 자가용이 꼭 필요하다(최소 한 대는 있어야 한다). GTA에서는 지나가는 차를 빼앗아 타거나 주차된 차를 훔쳐 타도 페널티가 거의 없지만 이 게임에선 그렇지 않다.[1] 빠른 이동이 있긴 하지만 한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는 곳으로만 빠른 이동이 가능하므로 자동차를 타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추가되는 이동 수단들은 모드 문서의 탈것 문단을 참고할 것.

2. 설정

나이트 시티를 비롯한 NUSA의 차들은 2077년 시점에서도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데, 2010년대 중반 CHOOH2(추-투라고 발음한다.)라는 연료가 바이오테크니카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연료는 트리티슘 불가리스 메가수아비스 (Triticum vulgaris megasuavis)라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밀 품종을 원료로 하며, 이 밀에서 추출한 액상은 기존 원유 기반 연료보다 고온에서 빠르게 연소하는 특성 때문에 공해가 적은 바이오 연료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당시 바이오테크니카중소기업에 불과해 이 연료를 자체적으로 대량생산해 보급할 능력이 되지 않았고, 대신 소브오일(SovOil)과 페트로켐(Petrochem)에게 생산 및 유통권을 판매했다. 원유 부족과 환경오염으로 화석연료의 지속적인 사용이 불가능에 가까워지자 CHOOH2는 대체연료에서 새로운 사회의 보편적인 연료로 급부상하고, 바이오테크니카는 라이센스를 받으려고 줄을 서는 타 기업들로부터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며 메가코프 중 하나로 떠오른다. 2030년대에 원료 밀의 병충해로 미국 전체가 연료난에 빠진 적이 있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에어로다인/AV(흔히 플라잉카라고 말하는 비행자동차)도 이 연료를 쓰지만, 현실의 가솔린에 옥탄가라는 단위로 등급을 매기듯 CHOOH2도 분자량과 이성질체 조성을 기준으로 등급이 달라진다. 게임 내에서는 주유할 필요가 없지만, 각 자동차는 최적화된 연료 등급이 있고 AV도 조성이 약간 다른 것을 사용한다.

유럽은 무선 급전 시스템[2]의 상용화로 모든 자동차가 전기자동차로 완전히 대체되었다고 하며[3], 따라서 나이트 시티에서 볼 수 있는 차량들은 유럽에 전혀 판매되지 않거나 구동계를 전기로 교체한 모델들만 판매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디오를 들어 보면 중국의 경우 V가 활동하는 시점에서 수동으로 운전하는 차량을 완전히 금지하고 오로지 집과 직장만을 오가는 자율주행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법안이 시행되는 등, 다른 대륙마다 각자 다른 교통법으로 인해 미대륙과는 다른 자동차들이 돌아다님을 암시한다.

일부 자동차들은 앞유리를 철판으로 대체하고, 그 철판에 각종 센서와 레이더를 달아서 철판 안쪽에 센서로 감지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일반 유리처럼 투과해서 바깥을 볼 수 있게 만드는 크리스탈 돔이라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러면 차 전체를 철판으로 덮을 수 있게 되어 방호력이 향상된다. 게임에서는 레이필드의 에어로다이트나 캘리번 같은 하이퍼카나 노마드의 차량들에 적용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에 탈 때 1인칭으로 보면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철판으로 막혀있던 전면의 시야가 트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노마드들의 경우는 배드랜드의 험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센서와 카메라를 덕지덕지 붙여 제작한 크리스탈 돔 시스템을 사용하며, 차량에 탑승했을 때 보닛에 튀어나와 앞을 가리는 카메라나 센서가 자동으로 편집되어 없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에어론다이트와 같은 일부 최고급 차량에 적용된 크리스탈 돔 시스템은 노마드 기술과 달리 외부로 튀어나온 센서나 카메라가 일체 없이 매끄러운 외관을 유지하면서 동일한 시야확보가 되는 우월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구린 조작감으로 인해 1인칭으로 운전할 일이 없다보니 별 의미는 없지만..

등장하는 차량들은 거울형 사이드미러가 구현되어 있지 않고 현실의 현대 아이오닉 5의 것과 비슷한 카메라형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달려있다. 심지어 조니의 포르쉐도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달려 있다. 물론, 1인칭으로 운전해도 사이드미러를 활용해서 뒤를 볼 수는 없다. 레딧 등지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인게임에서 사이드미러 기능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또한 나이트 시티의 건축, 패션, 자동차 등에 통용되는 디자인 언어가 세계관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데, 총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
  • 키치 (Kitsch): 기능보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가장 이른 디자인. 먼 옛날 나이트 시티가 존재하지 않고 캘리포니아 코로나도 베이였던 시절부터 내려오는 언어로, 소재나 기능보다는 화려한 겉멋에 치중하여 플라스틱, 금속, 네온 조명 등을 활용한 장식이 주 요소가 된다.
  • 엔트로피즘 (Entropism): 스타일보다 필요를 중시하는, 실용성에 집중하는 디자인. 장식적인 요소는 거의 없거나 완전히 배제된다. 2020년 4차 기업 전쟁을 기점으로 등장해 하층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 네오밀리터리즘 (Neomilitarism): 스타일보다 기능을 중시하는 이 고압적인 디자인 언어는 2030년대 중반부터 기업층을 잠식해 내려온다. 작중 아라사카를 통해 잘 묘사되는 이 스타일은 단단하고 각진 라인, 보는 이로 하여금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큼직큼직한 덩어리와 부분적인 조명 활용을 통한 힘의 과시에 치중한다.
  • 네오키치 (Neokitsch): 스타일과 기능의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가장 젊은 언어로, 2070년 재통일 전쟁 이후 등장, 상류층에서 하류의 키치 스타일을 재해석하여 알음알음 퍼져나가고 있다. 키치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장식이 동원되지만, 하층민의 그것과는 고급 소재들과 기술을 동원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2.0 패치로 이동 수단에도 대량의 패치가 적용되었다. 많은 사항이 변경되었지만 주로 정리하면,
  • 차량의 구입 방식이 개선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각 지역에 진입 시 지역의 픽서가 차량을 추천하고 그 차량을 직접 차량이 주차된 장소에 방문해 탑승하여 구매하는 방식이었다. 패치 이후로는 픽서 "엘 카피탄"이 운영하는 "오토픽서" 페이지에서 구입하도록 정리되었다.
  • 차량의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스티어링에 너무 민감해 피쉬테일이라는 차 후방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도저히 자세가 안정화 되지 않았다.
  • 1인칭 운전 시점이 개선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차량의 구조물들이 너무 높이 올라와 있어 시야를 너무 가려 1인칭으로 운전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 차량 전투의 추가로 차량 내부에서 사격이 가능해졌다. 2.0 이전에는 이벤트성 차랑 전투만이 있었으나 이제 경찰과의 추격전, 퀘스트 도중이라도 차량에서 공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차량 전투에 도움을 주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쓸일은 없었다만 퀵핵의 경우는 원래부터 차량 탑승 중에도 가능했다.
  • 일반 창문과 크리스탈 돔 차량이 구분이 되었다. 일반 차량은 창문을 통해 피스톨, 리볼버, SMG 로 사격이 가능하나, 크리스탈 돔이 적용된 차량은 문을 열고 사격하게 되고, 아예 자체적인 무장이 달려있는 차량도 존재한다.

3. 게임에서

PC판 기준으로 길에서 V키를 누르면 근처에 소환된다.[4]

새로운 차종을 구매하거나 획득하게 될 경우, V키를 오래 누르면 보유한 차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은 단순히 이동 수단 뿐 아니라 트렁크에 물건을 적재할 수 있어서 아이템을 저장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트렁크는 V 소유의 모든 차량이 공유하면서 V의 집 보관함과 연동되어 보관함에 넣은 걸 아무 자동차나 불러 트렁크에서 찾을 수 있다. V의 소유가 된 차량은 이용중 손상돼도 일정 시간이 지나고 재소환하면 고쳐진다. 완전히 파손될 경우에도 보험약관에 따라 대체품이 지급된다고 나오며 새 차량이 맵에 뜨고, 물이나 절벽에 빠뜨릴 경우에도 약간의 비용이 청구되며 차량이 새로 맵에 뜬다. 사실상 소유하고만 있으면 항상 타고 다닐 수 있는 수준. 설정상으로는 자율주행이 상용화되어 있고, 자율주행 택시도 운행되고 있지만 이벤트 이외에는 써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운전 조작감이 영 좋지 않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사실 브레이크와 후진 기능으로 여러 기술들을 재현할 수 있다. 재자리에서 돈다거나 전진 중에 갑자기 반바퀴 돌아 그대로 후진하는 등 생각보다 세심하게 구현되어있다. 번아웃이 핵심인 기술들도 많은데 번아웃을 못하는 4륜구동도 무슨 차량에 탑재된 AI로 번아웃을 가능케 한다고... 직각 드리프트만 익혀도 운전이 매우 편해진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인게임 데이터베이스에서 운전 항목을 보자.

이상한 곳에서 디테일을 추구하는 사이버펑크 2077답게 차의 무게중심 또한 구현이 되어있어 운전에 큰 영향을 준다. 엔진이 위치한 곳이 보통 무게중심이므로 차량을 잘 확인해보자.

아쉽게도 탑승물 커스터마이징은 지원하지 않는다. 심지어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서조차 추가되지 않았다. 아주 의아한 부분인데 대부분의 차량들은 오픈카 버전이나 무기, 장갑을 덧댄 버전이 있는 경우도 많고 수많은 도색이 존재하며 이외에도 스포일러를 포함한 기타 개조를 거친 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아무래도 개발 과정에서부터 애당초 커스터마이징 컨텐츠 자체를 상정하지 않은 듯하다. 일부 차의 색상이나 헤드라이트 색을 바꾸는 기믹이 추가되긴 했다.

차량에 탑승하면 1인칭과 3인칭으로 시점을 바꿀 수 있다. 차량의 내부는 본작이 출시된 2020년 기준의 시중 차량들의 내부보다 투박한 디자인을 띄는데, 이는 1980년대 미래형 자동차들의 내부 디자인을 참고한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도 1980년대풍이 강하며 특이하게 양쪽 전조등, 후미등이 비대칭이거나 아예 한쪽만 달려있는 차량들도 있다.[5] 또한 오늘날 차량은 디지털 클러스터를 채택하여 원하는 정보를 몽땅 표시하는 반면 이 게임의 차량은 대부분 표시되는 정보량이 매우 한정적인 구형 전자식 계기판을 사용한다.[6]

사소한 기믹으로 보닛을 열어 엔진룸을 볼 수 있으며, 밴이나 트럭 타입들은 화물칸을 열 수 있다. 엔진룸을 보면 해당 차량이 어떤 엔진으로 달리는지 짐작할 수 있는데, 21세기 기준으로도 낡은 카뷰레이터가 달린 차가 있는가 하면 가스 터빈으로 보이는 것이 엔진에 붙어있는 차도 있다.

V가 가지고 있는 차 중 세 대는 V가 소소한 장식을 해놓은 애차들이다. 이 차들은 운전석 대시보드 위에는 검은색 불독 보블헤드 인형이 장식되어 있으며, 차체에 말 데칼이 붙어 있다(위처 3 주인공의 애마 로치의 오마주라 한다). 노마드 V가 타던 갈레나 래틀러, 모든 V들의 기본 자가용인 헬라, 제이크에게 받는 쿼드라 터보 V-테크 세 대가 이에 해당한다.

V가 직접 호출하여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의 구매는 픽서 엘 카피탄의 "오토픽서" 단말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길거리 평판 레벨을 올리거나 많은 차량을 오토픽서에서 구입 할 때마다 새로운 매물들이 해금된다.

일부 차량의 경우 특정 임무의 보상으로 얻는 것도 존재하며, 히든 차량도 존재한다. 돌아다니는 차량을 훔치려면 신체 수치 일정 이상일 때 가능하며, 훔칠경우 길거리 평판 경험치가 다소 떨어진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경우 테크 능력을 요구하는 차량도 있고 그냥 탈 수 있는 차량도 있다. 공통적으로 차의 가격이 높을 수록 요구하는 특성의 수치 또한 높아진다. 예를 들어 에레라나 캘리번, 아론다이트의 경우 테크 능력이나 신체 능력을 10이나 요구한다. 다만 NPC가 타고 있는 차량의 경우 어떻게든 내리게 만들면 그냥 탈수 있게 바뀐다. 2.0버전 이전에는 NPC한테 총을 갈겨서 내리게 만들었는데 요즘은 NPC가 차를 몰고 도망칠 때가 있어서 이 방법은 좀 힘들어졌고 새로 추가된 차량 해킹으로 차 제어권을 탈취해서 조종하면 탑승자가 놀라서 달아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쓰면 참쉽다. 또한 훔친 차량들은 등록되지 않으므로 영구 보관이 불가능하다.

게임 진행상 팁으로, 이동수단 임무의 차량 구매는 게임 플레이의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주는 차량이 있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는 차량들도 많으며, 맵상에서 원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빠른 이동이 곳곳에 있는지라 굳이 돈 주고 안사도 된다. 사이버웨어나 무기류 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완료되고 돈이 남아 돌때나 수집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며, 순수하게 이동용이라면 초반에 얻는 재키의 아치만 있어도 충분하므로 이동 수단 임무 100% 달성이나 가지고 싶은 차량 수집을 목표로 할 때 구입하면 된다.

굳이 초반부터 사고 싶다면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노마드 사양을 먼저 구매하는 게 낫다. 시온 코요테나 재블리나가 대표적. 이들 노마드 차량들은 접지력이 좋아 사펑 자동차들 특유의 미끄러짐이 훨씬 덜하고, 배드랜드의 비포장 언덕에서도 튕겨다니지 않고 땅에 붙어 달릴 수 있다. 노마드 차량들은 원색 위주의 알록달록한 컬러링과 과격한 그래피티 데칼, 차량 곳곳에 추가된 장갑판과 창문에 덧댄 철판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들 차량은 2.0버전 이후로는 대부분 무기를 탑재하고 있어서 전투에 있어서도 힘을 발휘하는편이다.

참고로 무기를 탑재한 차량들은 크게 두가지로 기관포가 달린 차량과 기관포와 미사일 런처가 달린 차량으로 나뉜다. 미사일런처의 경우 다른 차량들을 한번에 터뜨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유도 성능이 영 좋지 않다. 정확히는 정지 상태라면 유도성능은 매우 좋은데 목표가 빠르게 이동중이면 맞추기가 힘들다. 여담으로 꼴에 폭발이라고 방화광 중첩을 쌓을 수 있다. 기관포는 방향이 차량 앞쪽으로 고정되어있어서 인게임 데이터베이스에 나오는 여러 주행 테크닉들을 익히지 않았다면 쓰기 힘들 수도 있다. 다만 성능은 꽤 좋아서 조금만 쏴재끼면서 들이박으면 차량을 손쉽게 폭파시킬 수 있다. 참고로 무기가 탑재된 차량들은 일반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매우 아쉽게도 무장 이동수단은 쓸 일이 없다. 무장 이동수단은 필드의 잡몹 처리에는 너무 거추장스럽고 깽판칠 때는 수배레벨이 5까지 올라가면 넷워치가 차량을 폭파시켜 제대로 쓸 수가 없다. 무아마르의 배달 임무 또한 다른 차를 써야돼서 정말 쓸 곳이 아무데도 없는 비운의 시스템이다. 메인 임무는커녕 보조임무에서도 무장 이동수단을 써먹을 곳을 없다. 근본적인 이유는 필드에서 갱단원들이 차를 타고 다니지 않는 사펑 특유의 죽은 듯한 오픈월드로 적들이 차를 타고 쫓아오는 배달임무에서 레이스의 무장 이동수단을 탈취했다면[7] 아주 재밌게 써먹을 수 있다. 정 쓰고 싶다면 딱 한가지 방법이 더 있긴 하다. 무조건 전투 차량만 타고 다니다가 갱단 사이의 차량 추격전 인카운터가 뜰 때, 혹은 무아마르의 배달 임무의 한 종류로 거리에서 공격가능한 갱단원들이 차량을 타고 주행할 때 전투 차량에 탑재된 무기들을 갈겨서 전투를 하는 것이다.

만약에 일반무기를 사용한다면 잉롱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잉롱은 EMP를 펑펑 터뜨릴 수 있어서 차를 아주 쉽게 터뜨릴 수 있다. 참고로 EMP로 차량의 전자장치를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라 EMP가 그냥 물리적으로 차량을 터뜨려버린다. 이 게임 EMP는 전자기 펄스로 회로를 태우는 게 아니라 그냥 전기폭발이기 때문. 만약 잉롱이 없다면 폭발탄 SMG인 신겐 Mk.V도 괜찮다.

속도계는 MPH(마일) 기준이다. 1마일은 약 1.6km이므로 게임 내에서 최고속도 170MPH인 차량은 KPH로 약 270KPH, 200MPH 차량은 약 320KPH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속도계와 체감되는 속도의 괴리는 상당한데, 레딧의 한 유저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속도계를 마일로 읽을 경우 실제 속도보다 184%, 킬로미터로 읽을 경우 110% 가량 뻥튀기된 수치라고 할 만큼 과장되어 있다. 때문에 이 속도계를 더 정확하게 바꿔주는 모드도 나와 있다.

무게(공차 중량)의 단위 표시는 명확하지 않으나 수치로 보아 lb(파운드)로 추정된다. kg으로 볼 경우 현대의 자동차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우며, 반면 출력(마력)은 현대의 자동차들에 비해 딱히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중량 대비 출력이 너무 낮아 가속력이 부족한 답답한 차들이 될텐데, 게임 내에서 운전해보면 딱히 힘이 딸린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기 때문. 이 부분은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헬하운드(공차 중량 13,691)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7톤이라는 언급이 따로 있어 조금 더 확실해졌다. 13,691 lb는 쇼트 톤으로 대략 6.85톤이 되기 때문.

노마드와 라펜의 개조 차량은 바리에이션이 있는 경우가 좀 있다. 예를 들어 갈레나 게코를 보면 기관포가 탑재된 위치가 다른 게 몇 보인다.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봐도 좋다.

모드로 메르세데스-AMG ONE을 비롯한 크리스탈 돔이 없고 물리적인 거울이 달린 사이드미러를 지닌 슈퍼카와 하이퍼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 캘리번과 준하거나 더 빠르며 값또한 대부분 레이필드사의 차량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3.1. 구매 가능 차량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펑크 2077/이동수단 임무 문서 참조.

노마드 사양의 차량은 뒤에 "별명"이 추가되며, 같은 메이커라도 가격이 더 비싼 대신 전체적인 성능이 더 뛰어나다. 게임 내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이동수단을 구입하면 도전과제를 해금하고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3.2. 차량 라디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펑크 2077/라디오 문서 참조.

4. 보급형

나이트 시티는 물론,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흔하고 값싼 차량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작고 값싼 점 덕분에 어디에서든지 쓸 수 있다.

4.1. 마키가이 마이마이 E126

파일:마이마이.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마이마이 마키가이 일본 버블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32 ~ 2065 70 1940 2개 유리
마키가이 마이마이[8]는 예산이 조금 빡빡한 이들을 위한 완벽한 자동차입니다. 또한,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저렴한 양산형 자동차이기도 하죠. 마키가이 마이마이는 오직 한 가지를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비용절감이죠! 크기요? (마른 사람) 두 명하고 (최대) 쇼핑백 한 개 들어갈 자리 남기고 다 줄였습니다. 엔진이요? 잔디깎이에서나 쓸 법한 수준이죠. 재질이요? 일회용 포크랑 비슷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습니다. 안전 등급은 어떨까요? 도로 주행이 겨우 허용될 수준입니다. 이러한 점을 모두 종합하면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차가 만들어집니다. 이런데도 요즘 기업은 소비자를 위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나이트 시티에서 공공도로 주행이 허가된 자동차 중 크기가 가장 작습니다.
초소형차로 낮은 출력과 컴팩트한 차체 덕분에 조작하기가 매우 편해서 의외로 많은 유저들의 애마로 굴려지는 차량. 작고 민첩해서 기동성도 좋은지라 생각보다 고성능에 놀라는 유저들도 적잖이 있다.

생김새로 보아 모티프는 아마도 1974 뱅가드 세브링 씨티카나 미츠오카 BUBU 시리즈, 이소 이세타가 베이스인듯 싶다. 엄청 작지만 의외로 트렁크는 앞에, 엔진룸은 뒤에 작게 존재하며 스폰되는 NPC 차량중엔 무려 마이마이 GT라는 고성능 모델까지 존재한다. 문 여는 방식은 버터플라이 도어테슬라 모델 X팔콘 윙 도어를 섞었다.

파일:cyberpunk-2077--prop--loan-advert-04--by-yee-ling-chung.jpg

갈레나보다 못한 똥차의 대명사로 통하는지 메가타워 엘리베이터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대부업체 광고에선 당신이 고물딱지 마이마이 끌고 다니는 동안 이웃은 대출받아서 근사한 슈퍼카(에레라 아웃로) 몰고 다닌다고 디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카푸어 양성광고[9]

126이라는 이름은 CDPR의 모국 폴란드에서 오랫동안 국민차로 자리잡았던 "폴스키 피아트 126P" 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10]

4.1.1. 마키가이 마이마이 P126

파일:V 마이마이.png
제조사 경고문: 측면에서 시속 30km 이상의 바람이 불어올 경우, 100km 이상으로 가속하지 마십시오.
마이마이의 상위 트림. 주인공 V가 실제로 구매 가능한 차량으로, 의외로 구매 가능한 차 중 가장 저렴한 차는 아니다.[11] 기본 트림 E126과의 차이는 출력이 70마력에서 126마력으로 향상된 것과 금속제 전면 캥거루 범퍼 제거, 스포츠타입 휠로 교체, 앞 뒤 범퍼와 앞뒤 라이트가 약간 다르다.

4.2. 아처 헬라 EC-D I360

파일:아처 헬라.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헬라 아처 중국 세단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23 ~ 2038년 212 3,794 4개 유리
좋은 차를 만들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너무 잘 만들어도 안 되죠. 2023년, 아처의 이사진은 이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당시에 처음으로 출시한 헬라 시리즈가 고장도 잘 안 나면서 수리도 쉬운 탓에 회사가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그 당시 헬라를 아주 후한 가격에 구매했던 사람 중 상당수는 다시는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일 일이 없을 정도니까요. 50년도 더 지난 오늘날에도 나이트 시티 도로에서 아처 헬라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녹이 슬고 삐걱대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을 이곳저곳으로 옮겨 주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는다면 말이죠. 만약 사고가 날 경우에는 건질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믿을 수 있는 차지만, 차체는 값싸고 약한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그래도 다행인 점은, 사고로 범퍼나 다리를 잃더라도 둘 다 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2023년에 처음 생산되었습니다. 품질이 조악한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베이스로 한 출력도 조작감도 그저 그런 매우 평범한 전륜구동 세단. 엄청나게 튼튼하다는 게 특징이며, 인게임 성능으로나 공식 설명으로나 튼튼하고 싼 값에 마구 굴리는 구닥다리 차 취급이다.

4.2.1. V의 아처 헬라 EC-D I360

파일:아처 헬라 V 커스텀.png

인생경로에 상관 없이 기본으로 주어지는 주인공 V의 애마. 순정 I360과 달리 225 마력으로 강화되고, 전면부 범퍼 튜닝, 후면부 범퍼에 파이프 범퍼 추가 장착, 와이드 바디 킷 장착, 스포츠 휠과 타이어로 교체, 도어에 골드 스트라이프 데칼 래핑 등 유니크한 튜닝이 되어있으면서 중량은 그대로인 모델이다. 운전석 대시보드에 검은색 불독 보블헤드 인형을 볼 수 있다.

재키 웰즈와의 6개월 동안 열심히 벌어 장만한 첫 차라서인지 V가 꽤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재키도 은근히 탐내는지 미스티와 데이트하러 갈때 차 좀 빌려달라고 한다. 다만 주인공의 차라 그런지 알게 모르게 온갖 수모를 당하는데, 첫 임무인 산드라 도셋 구출에서는 스캐빈저에 의해 차가 벌집이 되고, 오류가 생긴 웰스프링스의 델라메인 AI에 의해 빵빵 씨발새끼야 차가 박살나서 한동안 못쓴다.

여담으로 아처 헬라 EC-V I660 보이지라는 외관상 거의 동일한 염가 버전이 있고 나아가 컴뱃 캡 도색이 되어 있는 식스 스트리트용 헬라도 존재한다.

4.2.2. 아처 헬라 EC-H I860 NCPD 인포서

파일:아처 헬라 NCPD.png
아처 헬라의 기본형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내구성만은 예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NCPD는 아처에 헬라의 기본형에서 차체를 강화한 파생형인 인포서 개발을 의뢰했죠. 값싼 플라스틱 복합재와 유리는 내화성 방탄 소재로 바뀌었고, 엉성한 범퍼는 단단한 강철로 바뀌었습니다. 이 장갑형 아처를 실무에 투입한 뒤, NCPD 경찰들은 차량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여러 방법을 개발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성가신 목격자나 악질 범죄자가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안전벨트를 맨 다음 악셀을 밟고 콘크리트 벽에 돌진하는 식이죠. 이렇게 해도 차량은 거의 파손되지 않고, 경찰에게도 (가끔 생기는 뇌진탕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뒷좌석에 앉은 사람은... 경찰서에 도착하기도 전에 귀중한 교훈을 얻을 것입니다.
NCPD에서 사용하는 버전으로, 공격을 막기 위해 곳곳에 방탄 처리가 되어 있고 앞부분에 큼지막한 블레이드형 범퍼를 달아놓은 게 특징이다. 마력도 300이 조금 넘는 정도인데 평범한 아처 헬라와는 체감이 될 정도이다. 가뜩이나 튼튼한 아처 헬라에 방탄과 강철 범퍼까지 추가하여 거의 MRAP 수준의 단단함을 자랑하며, 이 내구성을 이용해 NCPD 경찰들은 차를 풀악셀로 벽에 박아버려 범죄자들을 고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에서 훔쳐탄 뒤 개막장 난폭운전을 해도 외장의 범퍼와 추가장갑만 박살나 떨어져 나가지 차체가 걸레마냥 부숴지려면 한참을 더 긁어대며 다녀야 한다.

인포서는 조직에서 최전방에서 직접 행동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인데 현장에서 구르는 NCPD 경관들에게 아주 어울리는 작명인셈이다.

인 게임에서는 도시를 순찰 중인 경찰 차량 중 가장 흔하며, 수배가 걸릴 시 코르테스와 더불어 경찰 병력이 가장 많이 타고 오는 차량이다.

바게스트도 검은색으로 도색 후 경광등을 제거한 버전을 사용중이다.

4.3. 손톤 콜비 C125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콜비 손톤 NUSA 왜건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5 ~ 2060년 182 3,311 4개 유리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차량의 완벽한 예시입니다. 도시의 거리와 고속도로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 준 덕분에, 콜비는 노마드와 시내 택배업체들이 즐겨 사용하는 차량이 되었죠. 첫 모델은 2045년시카고의 조립 라인에서 출시됐습니다. 그 후, 믿음직하고 간단한 설계 덕분에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2060년까지 500만대 이상이 생산되었죠. 어쨌든, 오늘날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콜비가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2060년까지 5천만 대가 팔렸습니다.
배드랜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륜구동 왜건. 성능은 극히 평범하지만 튼튼하며 배기음이 묵직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오토픽서에서 검은색 모델을 18,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3.1. 손톤 콜비 CST40

파일:손톤 콜비.png

콜비 CST40(혹은 콜비 C240T)는 왓슨과 도심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240 마력으로 강화된 상위 트림이다. 공차 중량도 3,397로 약간 늘었다.
4.3.1.1. 손톤 콜비 "바퀘로"
파일:손톤 콜비 바퀘로.png
손톤 콜비 CST40의 발렌티노 갱단 버전. 아주 가끔 스캔했을 때 일반 콜비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위의 이미지를 한 바퀘로가 가장 많이 나오지만 가끔씩 보닛 부분에 문양이 더 새겨진 버전도 있다.
4.3.1.2. 손톤 콜비 바게스트
내구성이 강하고 오래 갑니다. 1차 기업전쟁 때의 불발탄 처럼요.
손톤 콜비를 280 마력으로 개조한 바게스트의 차량이다. 방탄 장갑에 유리창에 철망을 달아 군사용으로 개조되었음을 다분히 드러내는 듯한 디자인과는 달리 플레이어기 살 수 있는 버전은 무장이 하나도 없고 공차 중량이 5,004로 늘면서 가속도 느려져 도대체 뭐하는데 쓰라고 만든건지 의문이 드는 차량이다. 웬만하면 드라이브 용이든 전투용이든 다른 차량을 쓰는 게 낫다.

반대로 바게스트는 여기에 크리스탈 돔으로 장갑이 강화하고 미사일과 기관총 같이 각종 무장을 장착한 버전 또한 사용하는데 상당히 쓸만하다.

4.3.2. 손톤 콜비 CX410 뷰트

파일:손톤 콜비 뷰트.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콜비 뷰트 손톤 NUSA 트럭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5 ~ 60년 235 3,580 2 유리
뷰트와 일반적인 콜비의 차이점에 대해 아십니까?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 트렁크가 픽업트럭의 짐칸으로 교체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물건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차 트렁크보다 트럭의 짐칸과 방수포가 시체를 운반하는 데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은 길거리 갱단원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배달 트럭으로, 도시 내에서만 10만 대가 팔렸습니다.
콜비의 4륜구동 픽업트럭 모델. 동쪽 배드랜드에 있는 보조 임무에서 주황색 뷰트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근처에 가면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AV가 날아가는 것이 보이고 현장에 도착하면 시체가 널려있다. 샤드를 살펴보면 광고 촬영 도중 레이스 갱단에 습격당한 듯. 이 모델은 사우스 캘리포니아(SoCal) 번호판이 달려있다.

초록색 모델은 오토픽서에서 2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3.2.1. 손톤 콜비 "리틀 뮬"
파일:콜비 리틀 뮬.png
사진은 알데칼도 버전.
콜비 뷰트의 노마드 사양. 369 마력으로 강화하여 원판 보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뛰어나지만 공차 중량은 3,726로 약간 늘었다. 가속도와 최고 속도도 기본형 콜비 뷰트보다 낫고 코너링 성능은 원본과 거의 비슷한 쓸만한 차량. 특이하게 다른 노마드 개조 차량과는 달리 이쪽은 아예 올블랙의 특이한 색상을 가졌다.

오토픽서에서 올 블랙 모델을 41,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3.2.2. 손톤 콜비 "레버넌트"
파일:콜비 레버넌트.png

손톤 콜비 "리틀 뮬"의 팔레트 스왑 버전으로 도색과 미사일 런처가 추가됐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스펙과 외형이 동일하다. 레이스 갱단이 타는 차량. 다만 레버넌트만 타는 건 아니고 위의 리틀 뮬을 타기도 한다.
4.3.2.3. 손톤 콜비 "벌처"
손톤 콜비 "리틀 뮬"에 미사일 런처를 탑재한 버전. 데스 레이스에서 볼 수 있는 모델. 2.0 이전에는 "슈팅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4.3.2.4. 손톤 콜비 "그랜 뷰트"
배드랜드의 사막 영화 세트장 구역에서 입수 가능한 차량. 해당 구역에 진입하러 가는 길에 트라우마 팀 AV가 한대 날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현장에 가보면 배우들과 촬영진이 광고를 촬영한답시고 레이스 구역에서 광고를 촬영하다 그만 몰살당한 것.

4.4. 손톤 갈레나 G240

파일:손톤 갈레나.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갈레나 손톤 NUSA 해치백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31 ~ 2055년 86 2,255 4개 유리
한때 사람들은 먹거리와 오락거리만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가 되자 자동차도 사람들의 목록에 추가되었죠. 차가 없다면 출근을 할 수도 없고,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줄 수도 없으며, 갑작스레 발발하는 구역 전쟁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손톤 갈레나는 2031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적당한 가격의 자동차를 출시해 미국인들에게 불경기를 이겨낼 힘을 주기 위해서였죠. 그 당시 손톤은 경차를 생산했던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인도의 마히르 모터스에서 갈레나에 사용할 엔진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갈레나가 특출난 성능을 뽐낸 것도 아니고 판매 실적은 형편없었기 때문에, 두 회사의 합작은 성공이라고 보긴 어려웠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기능인 운전에는 문제가 없는 차량입니다.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2034년 펑크록 히트곡 "Poundin' Gina in my Galena" 이후로 일부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도시부터 황무지까지 안 보이는 곳이 없는 86마력 전륜구동 4인승 해치백으로 폭스바겐 골프 1세대, 오스틴 알레그로프린세스를 포함한 1970년대의 유럽산 해치백패스트백 차종과 흡사하다. 나이트 시티의 가장 대표적인 저가형 차량으로, 상태도 천차만별이라 온갖 곳에 녹이 슬고 태양 전지판을 지붕에 올려 골골대는 것도 있는가 하면 신차급으로 관리된 녀석들도 이따금 보인다. 인도마히르에서 엔진을 공급받았다는 설정[12] 때문인지 수프론과 비슷한 수준의 달리기를 보여준다. 신차급으로 잘 관리된 갈레나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꽤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주인공 데이비드와 어머니 글로리아가 굉장히 낡아 덜덜거리는 노란색 갈레나를 탔다.

오토픽서에서 13,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게임에서 구매 가능한 가장 저렴한 차량이다.

4.4.1. 손톤 갈레나 GA32T

파일:손톤 갈레나 스포츠.png
시중의 스포츠카 중에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안전 등급이 별 한 개여도 개의치 않는 젊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150 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된 갈레나의 상위 트림. 콤팩트한 차체와 좋아진 가속력, 쉬운 핸들링으로 도심에서 타기 좋다. 색상은 틸 크롬(청록색)과 회색 바탕에 붉은 비대칭 스트라이프 무늬 두 종류가 있다. 2.2 업데이트로 회색 바탕에 붉은 비대칭 스트라이프 색상의 GA32T가 구매 가능 차량으로 오토픽서에 추가되었다.

4.4.2. 손톤 갈레나 "게코"

파일:손톤 갈레나 게코.png

노마드들도 개조 베이스 차량으로 애용하며, '게코'라는 365 마력 개조형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성능은 안정적인 핸들링에 빠른 가속력과 속도가 특징이다. 전체적인 스펙은 아래의 래틀러와 비슷하나 전면 유리창을 없애고 크리스탈 돔으로 교체하여 내구도가 훨씬 좋아졌으며,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다.

여담으로 필드에서 노마드들이 주구장창 타고 다니는 차다보니 가끔은 미사일이 탑재된 버전도 있다.

오토픽서에서 4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4.3. 손톤 갈레나 "구울"

파일:손톤 갈레나 구울.png

손톤 갈레나 "게코"의 팔레트 스왑 버전. 레이스 갱단이 타는 차로 스펙과 외관은 게코와 동일하며, 데칼 장식과 색상만 레이스 갱단 특유의 시안색 해골 망령 장식으로 되어있다.

4.4.4. 손톤 갈레나 "로커스트"

손톤 갈레나 "게코"에 미사일 런처를 탑재한 버전.

오토픽서에서 60,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4.5. 손톤 갈레나 GA40xt "래틀러"

파일:갈레나 래틀러.png
아직도 이 차가 굴러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사막의 오프로드를 수년간 달리다 보니 이젠 어느 한 구석도 멀쩡한 곳이 없을 정도니까요. 이 차를 생산 조립한 라인은 이제 고철 덩어리와 닳은 고무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엔진이 계속해서 쌕쌕거리는 소리는 마치 말기 폐결핵에 걸린 환자를 연상시키기도 하는군요. 이 고철덩어리를 도시의 아무 정비소에 끌고 간다면, 정비공은 그 자리에서 구토를 하고 기절해버릴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 누군가만이 파상풍에 걸릴 듯한 이 차의 운전석에 앉을 수 있다는 소리죠.
노마드 V로 시작할 시 얻을 수 있는 294 마력 개조형 갈레나. 가속력, 속도, 핸들링이 수준급인 대신 보유 가능한 노마드 차량 중 유일하게 무기가 없고, 차가 낡아서 조금만 부딪혀도 범퍼랑 차체가 알루미늄 깡통마냥 박살난다. 달리다 보면 보닛 후드에 튀어나온 과급기와 파이프가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재키 웰즈와 함께 하면서 차량을 버리지만, 나중에 퀘스트를 통해 다시 입수 가능하다. 고물차같은 외형과는 다르게 초반 가속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최대속도도 꽤 빠르다. 익숙하지 않을 때는 핸들링 좀 까다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건 초반 가속이 외형에 안어울리게 상당하다 보니 의도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코너링에 들어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익숙해지면 적당한 편. 게다가 차체가 작고 반응성이 좋아 도심에서 차들 사이로 빠져나가며 달리기에는 이만한 차가 없다. 다만 내구도는 허접한 편이라 금세 박살나고 쉽게 폭발해 버리니 주의. 아니면 아예 막 굴려서 박살내고 새로 호출해서 타는 터프한 방법도 있다(...)

버려진 차를 발견해 수리를 시도하던 여성(라나)이 점화 플러그와 코일, 스로틀을 교체했으며, 브레이크액이 없어 대신에 물을 채워놨다(...)고 한다.

의외로 조니 실버핸드가 마음에 들어하는 차다. 조니 역시 노마드 출신이라, 자동차는 겉모습이 아니라 심장(엔진)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이름인 '래틀러'는 방울뱀을 뜻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소리를 내는 것, 딸랑이 라는 뜻이 있는데 차가 낡아빠져서 털털털거리는 것을 보면 이름값은 확실히 하는 편.

4.5. 손톤 매키나우 MTL1

파일:매키나우.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매키나우 손톤 NUSA 트럭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9 ~ 2063년 420 5,454 4 유리
손톤 매키나우 MTL1은 말 그대로 만능 차량입니다. 튼튼하지만 투박하지 않고, 저렴하지만 싸 보이지 않죠. 도시를 둘러싼 사막 지형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상인들이 이용하는 도시 도로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엔진은 평범해서 광란의 질주는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경주용 차량을 사는 것도 아니니까요.
후륜구동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은 북미답게 잘 팔렸는지 도심부터 황무지까지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북미에서 찍어내는 컨트리 음악들의 가사에 절대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라고. 뒤 펜더를 넓혀 듀얼리(dually) 휠을 장착한 모델도 있다.[13] 리버 워드 형사가 적갈색의 매키나우 MTL1을 소유하고 있다.

오토픽서에서 33,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5.1. 손톤 매키나우 래리모어

파일:래리나우 매키모어.png
래리모어는 잘나가는 손톤 매키나우의 파생형이지만, 차이라고는 짐칸이 덮여 있다는 것밖에 없지요. 덕분에 민감한 (음식 같은) 상품이나, AV 혹은 NCPD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약이나 시체 같은) 물건을 실어나를 때 제격입니다. 또 운수가 지지리도 없는 오너라면 래리모어는 바퀴 달린 집이 되어 줄 수도 있지요. 매트리스도 들어가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들어가고, 소형 냉장고까지도 모두 짐칸에 들어갑니다. 자동차 정기 점검을 빼면 사생활이 노출될 일도 없죠. 뭘 더 바랄 수 있을까요?
매키나우의 적재함에 덮개를 씌우고 듀얼리 휠을 단일로 바꾼 파생형. 바퀴를 2개나 떼내고도 덮개 + 소소한 변경점이 있어 공차 중량은 5,684로 늘어났다.

4.5.2. 손톤 매키나우 "비스트"

파일:손톤 비스트.png
기본적인 손톤 매키나우는 단단하고 안정적입니다. 이제 이 차량을 지옥의 심연 속에 있는 악마의 정비소에서 개조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게 바로 비스트입니다. 레이싱 서스펜션을 갖춘 이 차량은 기본 모델보다 훨씬 빠르며, 엔진의 포효는 공장 모델을 부끄럽게 만들기에 충분한 수준이죠. 새까맣게 도색된 모습은 수녀조차 무서워서 기절할 정도입니다.
애프터라이프의 바텐더 클레어 러셀의 차량이다. 큼직한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와 단단한 장갑의 조합으로 어지간한 차들은 다 밀고 다닐 수 있다. 또는 우월한 가속력과 높은 차체로 밟고 뛰어 넘어버리던가. 다만 딱봐도 타이어가 낡고 닳아서 휠스핀이 심하고 핸들링 조작난이도가 은근 있어서 자주 미끄러지는 참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떡장갑으로 버텨낸다 '분노의 질주'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클레어에게 소유권을 넘겨 받을 수 있다. 범퍼의 인형(실은 인형모양 백팩)과 짐칸 뒤의 트랜스젠더 퀴어 플래그가 인상적인 자동차.

4.5.3. 손톤 매키나우 "사구아로"

파일:매키나우 사구아로.png

손톤 매키나우 "비스트"의 팔레트 스왑 버전. 배드랜드의 픽서 다코타의 모든 의뢰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차량으로 비스트와 조작감, 공차 중량, 마력 전부 동일하고 핸들링마저 동일하며, 컬러와 외형만 다르다. 귀여운 인형이 없어서 자칫 심심해 보일수 있으나, 오히려 묵직한 디자인의 픽업트럭에 안어울리게 인형을 달아둬서 거슬린다는 평도 있어서 비스트 계열의 묵직함을 좋아하는 유저는 색상도 암녹색-흰색 투톤으로 깔끔해지고 장식이 제거되어 중후한 멋이 살아난다고 좋아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배드랜드 외곽을 달리다 보면 어느 버려진 정비소에 레이스 차량, 일반 노마드 차량과 함께 이 사구아로가 정차되어 있다. V가 타고 다니는 것과 똑같은 모델이며 그대로 문 열고 탑승도 가능하다.

4.5.4. 손톤 매키나우 "워호스"

파일:매키나우 워하우스.png
배드랜드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습니다. 워호스와 같은 차를 타고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이 경이로운 자동차가 손톤 매키나우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기본 차체 패널을 두꺼운 아머플레이트로 대체했고, 기본 엔진은 불을 뿜어내는 괴물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위쪽에는 탱크 조종사도 자랑스러워 할만한 대포가 설치돼 있죠. 레이스 녀석들이 이 야수같은 차량의 포효를 듣는다면, 등에서 식은땀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팬앰 팔머의 차량으로, 이 차량을 V가 찾아주는 것을 계기로 V와 팬앰이 만나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는 팬앰이 차량을 개조하여 원격 기관총 포탑을 장착한다.

4.5.5. 손톤 매키나우 "데미어지"

침대 밑에 숨은 괴물을 무서워했던 아이였다면 이제 안심해도 좋습니다. 개조 몬스터 트럭 매키나우는 침대 밑에 들어가기는커녕 일반 오피스텔에도 못 들어갈 테니 말입니다. 이 매키나우의 거대 엔진실에는 산업용 터빈과 흡기 시스템 부품 및 배기 매니폴드가 꽉 차게 얽혀 있습니다. 솟아오른 차체 위에는 탄광에 있을 법한 거대한 롤바와 (환경친화적이진 않지만) 굴뚝이 달린 외부 거실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데미어지" 모델이 매키나우 모델의 원본 인테리어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 괴물 자동차의 엔진 역시 원본을 기반으로 했지만, 오버클럭으로 전자 입마개를 벗겨주면 1,000 마력 이상의 힘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여기에 토션 액슬과 이중 제동 서스펜션까지 더하면 이 친구와 함께 신나게 달릴 수 있을 겁니다.

4.6. 빌레포트 콜럼버스 V340-F 프레이트

파일:콜럼버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콜럼버스 빌레포트 NUSA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8 ~ 77년 210 4,453 2 유리
콜럼버스가 없는 나이트 시티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이 미니밴빌레포트 조립 라인에서 출시된 차량 중 가장 저렴한 최신 모델입니다. 많은 중저가 운송업체에서 배달용으로 사용하고 있죠. 콜럼버스는 단순하고 실용적입니다. 게다가 엔진도 평범해서 레이싱하는 기분을 낼 수도 없죠. 하지만 평범한 임무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콜럼버스는 빌레포트 라인의 막내로 가장 저렴하고 인기도 높습니다. 운송 회사뿐만 아니라 식구가 많은 가족도 즐겨 탑니다.
후륜구동 밴으로, 도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인기 차량이다. 다양한 기업과 갱 소속의 콜럼버스 수송 차량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원본 베이스는 쉐보레 익스프레스/GMC 사파리와 그 전신인 쉐보레 밴/GMC 밴듀라인것으로 보인다.

의뢰나 스토리에서 기계장치가 적재된 상태로 종종 나오곤 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메인 임무 도중 플래시드가 찾으라는 밴이 이 차량이다. 또 무법의 수호자(제퍼슨 페랄레즈 임무) 후반에 의문의 세력이 주차해둔 밴도 이 차량이다.

오토픽서에서 19,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6.1. 빌레포트 콜롬버스 "씨 드래곤"

파일:콜럼버스 씨 드래곤.png

콜럼버스의 데칼링 버전으로, 주디 알바레즈의 개인 차량이며, 아파트 앞에 주차되어있다면 훔쳐갈 수 있다(...). 허나 훔쳐가면 주디에게 타는 건 상관없는데 말은 해주면 안되겠냐고 비아냥거리는 문자가 온다. 주디 특유의 공각기동대의 레퍼런스가 있는 아이콘이 데칼로 붙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이점으로 주디의 아파트 앞이 아니라 가끔씩 도시 외곽의 주차장에 주차된 상태로 나타나는데, 이때는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이 불가능하다. 가끔 한 주차장에 2대가 등장하는 버그가 있다.

4.7. 마히르 수프론 FS3

파일:마히르.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수프론 마히르 인도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7 ~ 2059년 110 2,690 4 유리
레이필드에레라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다들 그렇게 형편이 넉넉하진 않습니다. 마히르 수프론 FS3는 이처럼 꿈은 크지만 돈은 없는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입니다. 마히르 수프론의 매력 포인트가 뭐냐고요? 외형과 소리, 분위기에서 이미 알아채셨겠지만, 이 차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쌉니다. 마히르 수프론은 값싼 플라스틱과 섬유, 그리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고장이 잦지만, 반대로 수리가 쉽죠. 차체가 커서 적재 중량도 높은 편이지만, 너무 많이 실으면 화를 면치 못할 겁니다. 후드 아래 있는 빈약한 엔진이 퍼져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충돌 시험에서 F-등급을 받았습니다. 한 전문가는 고속 충돌 결과가 "단두대와 고기 분쇄기가 섞여 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닛산 큐브를 떠올리게 하는 전륜구동 박스카. 측면은 토요타 알파드와 유사하다. 품질은 헬라보다도 구린지 충돌 안전성에서 낙제점을 받았다고 한다. 여러모로 현실의 다마스가 생각나는 차량.

오토픽서에서 16,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4.7.1. 마히르 수프론 FS3-T

수프론의 터보 버전으로 출력이 155마력으로 상승했다.

4.7.2. 마히르 수프론 바게스트

콜비 바게스트와 마찬가지로 비무장과 무장버전으로 나뉜다.
4.7.2.1. 마히르 수프론 "트레일브루저"
주인공 V가 오토픽서에서 구매가능한 바게스트 버전.

4.8. 마키가이 타니시 T400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타니시 마키가이 일본 SUV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30 ~ 2077년 230 3095 2개 유리
마키가이 모델은 때가 탔을 때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차고에서 먼지가 쌓이게 두지 마십시오. 타니시는 비교적 크기가 작아 도그타운의 부서진 차들 사이를 쉽게 지나칠 수 있고, 스프링 서스펜션사륜구동 장치 덕분에 도로 여행이든 탈출이든 더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독성 하수로 가득한 강물이 도로를 요란하게 덮쳐도 튼튼한 ABS 스노클이 엔진에 더러운 물이 묻지 않도록 막아줘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마키가이 타니시는 한 마디로 작지만 거침없습니다.
어린이가 디자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후의 심판일에 대비한 전직 군인이 개조한 것처럼 달립니다.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스즈키 짐니를 연상시키는 오프로드 성격의 경형 SUV. 도그타운 진입 전에 미스터 핸즈의 의뢰를 수행한 적이 있다면, 진입 후 전화를 걸어와 무료로 제공한다.

4.8.1. 마키가이 타니시 "쿠마"

파일:마키가이타니시쿠마.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타니시 마키가이 일본 SUV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30 ~ 2077년 275 2972 2개 없음
목적지로 가려면 산을, 숲을, 들판을, 계곡을 넘어야 한다고? 걱정하지 마. 이 믿음직한, 알짜배기 타니시가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하니까. 타니시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오토픽서에서 3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5. 고급형

보급형보다 더 우월한 기술력과 소재, 그리고 더 비싼 가격으로 무장한 고급 차량들. 크기도 보급형들보다 더 큰 편이다.

5.1.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 570 델레게이트

파일:발리포트 델리게이트.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알바라도 빌레포트 NUSA 리무진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4 ~ 2055년 407 5004 4개 유리
빌레포트 알바라도에게는 운전보다는 순항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이 유람선 같은 스포츠카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엔진을 지니고 있죠. 알바라도는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전면 2축 덕분에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혁신적인 디자인은 아직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비싼 수리비가 자주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의 지하세계에서 알바라도는 마음껏 사치를 부리기에 적합한 이동 수단입니다. 합성 가죽을 사용한 폭넓은 좌석은 도시를 순항할 때 더 큰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빌레포트 알바라도는 듀얼 프론트 액슬을 채택해, 핸들링 반응이 놀라울 만큼 좋습니다.
설정과는 다르게 기다란 리무진 차체 때문에 코너링하기가 어렵다. 가속력도 시궁창이고 감속도 잘 안돼서 속도가 100만 넘겨도 운전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최고속도는 150으로 그럭저럭 높은 편이지만 어차피 도심에서 이 차로 그만큼의 속도를 낼 일은 없다. 사실상 예쁜 쓰레기로 차체도 너무 길고 핸들링도 안좋아 굉장히 기피되는 차량이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도 검은색 모델이 등장한다.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루시를 태우고 무면허에 첫 주행이지만 산데비스탄의 신경 가속 능력까지 써가면서 이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여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을 선보였다.

오토픽서에서 38,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5.1.1.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H 570 허먼

스테이션 왜건은 다들 시시하다고 생각하며 하품만 나오게 할 뿐입니다. 아마 그런 차를 소유한 사람들도 동의할 정도로요. 하지만 알바라도 V4FH 570 허먼은 다릅니다. 뒤태를 완벽하게 다시 디자인한 덕분에 트렁크 용량이 거대해졌고, 알바라도 모델의 그 유명한 가늘고 긴 후드와의 조합을 통해, 허먼은 완벽히 균형 잡힌 비율을 갖추게 됐습니다. 시리즈의 상징인 전면부 이중 축 기술은 이미 개선되어 고장률을 낮췄으며 유지 보수 비용도 저렴합니다.

사실 이 차량은 도시에서 지루하게 주행하는 것보다는 장거리 이동에 적합합니다. 무게가 증가했기 때문에 기동성이 개선되진 않았으니까요. 그러니 온 가족을 데리고 급하게 나이트 시티를 떠나야 한다면 알바라도 허먼이 딱 맞는 차량일 겁니다.
공차 중량가 5,124 lb로 약간 늘어났다.

오토픽서에서 39,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5.1.2. 빌레포트 알바라도 V4FC 580 플레이보이

파일:알바라도 플레이보이.png
상위 트림인데 어째서인지 엔진 출력은 그대로면서 공차 중량이 5,201로 늘어났다. 사무라이에서 활동한 데니의 차가 바로 이 차이다. 데니의 저택에 주차되어있고 데니를 선택하면 재결합 공연을 할 때 다시 볼 수 있다.
5.1.2.1. 빌레포트 알바라도 "바토"
파일:바토.png

격투 5연퀘 중 '버르장머리 고쳐주기 : 글렌' 퀘스트에서 승리 후 선택지를 통해 입수할 수 있는 V4FC 580. 금삐까 + 컨버터블 버전이다.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차량 중 유일하게 갱단의 도색이 들어간 차량이니 콜렉터라면 꼭 얻자. 다만 뚱뚱한 몸집과 둔탁한 핸들링 때문에 애마로 삼기에는 다소 그렇다.

5.2. 빌레포트 코르테스 V5000 밸러

파일:빌레토프 코르테스.jp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코르테스 빌레포트 NUSA 리무진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38 ~ 2053년 333 4087 4개 유리
코르테스는 빌레포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가장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기 때문에 기업인과 정치인, 범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죠. 알바라도와 같은 프레임으로 제작했지만, 두 개의 차축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완전 고장에 훨씬 취약한 편입니다. 코르테스는 강력한 엔진으로 빠르게 최대 속력에 도달할 수 있으며, 밀리테크와 합작해서 만든 강화 차체는 나이트 시티의 종잡을 수 없는 위험한 거리에서 안정성을 높여 줍니다.
고출력 엔진을 장착해 빠르게 가속할 수 있으며, 밀리테크와의 파트너쉽으로 개발한 강화 자체는 도로에서 안전과 보안을 보장해 줍니다.
후륜구동. 나이트 시티쉐보레 임팔라 같은 포지션으로 디자인 큐가 캐딜락 엘도라도 9세대 모델을 포함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후반의 GM 계열 대형차와 유사하다. 인공지능 택시 회사인 델라메인의 택시가 코르테스 모델이며, NCPD도 아처 헬라와 함께 코르테스를 순찰차로 운용하고 있다.

오토픽서에서 28,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5.2.1. 빌레포트 델라메인 캡

파일:빌레토프 델라메인 캡.png
기본 빌레포트 코르테스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시장에 출시된 다른 AI들은 그저 음성 합성 장치에 연결된 챗봇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이지만, 델라메인에게는 확고한 인격이 있습니다. 러시아워 시간대의 교통정체 역시 가뿐하게 우회할 수 있죠. 물론 델라메인은 자기 인식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기술 사양에 따르면 그렇다는 겁니다.
델라메인 택시에서 운용 중인 V5000 트림으로, 본작에서 상당히 많이 얼굴을 비추는 차량이다. 유인/무인 운전이 모두 가능하며, 무인 버전의 경우 무려 차량이 인격을 가지고 탈주하는 일이 일어나 V가 이를 해결하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 이를 해결하면 차량 획득 가능.

다른 코르테스와는 달리 속도가 빠른것도 나쁘지 않다는 등 가끔씩 말도하는 유니크한 차량이다. 다른 차량과 교통사고가 생기면 차 번호 봐놨다, 이 또라이 새끼야!!!라며 소리치는 골때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설정상으로 델라메인 택시는 전투 모드가 탑재되어있다지만 인게임내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스키피를 들고 델라메인에 탑승하면 스키피가 인사를 하고 델라메인이 흥미로운 무기라고 말한다. 아쉽게도 진퉁 AI가 담긴 에레보스를 들고 타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5.2.2. 빌레포트 코르테스 V6000 NCPD 오버로드

파일:빌레포트 코르테스 V6000.png
빌레포트는 오버로드가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고 보증하고 있습니다. 견고하게 무장된 차체는 지속적인 총격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거대한 엔진 덕분에 도로 위의 임시 바리케이드 같은 장애물을 깔끔하게 뚫어 버릴 수 있죠. 운전 중인 경관의 경우, 비상시에는 차량의 중앙 컴퓨터에 운전을 맡긴 채 직접 총격전에 가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 부류의 공장 제조 부품들은 밀리테크와 아라사카의 장갑 차량에 많이 사용되는 부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오버로드는 시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 설계된 차량이라는 뜻이죠.
NCPD에서 운용 중인 버전으로, 엔진이 강화되고 방탄이 추가되었다. NCPD가 있는 곳엔 꼭 세트로 붙어다니는 차량. 차량 측면의 경광등 겸용 LED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인게임에서는 아처 헬라와 더불어 시내 순찰[14] 및 플레이어에게 수배가 걸렸을 시 등장하며, 수배레벨이 오른 플레이어를 쫓아올 때 LED 디스플레이가 붉게 빛나는 걸 볼 수 있다. 플레이어도 헤드라이트를 키는 키를 누르면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 해당 버전만 나오는 건 아니고 가끔씩 새까맣고 측면 LED가 없는 대신 장갑을 바른 버전이 순찰하는 걸 볼 수도 있다.

노마드 V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보안관의 전용 색상 버전의 차량도 있다. 보안관의 차라는 걸 강조하는 의도인지 차문에 Sheriff(보안관)라고 적혀있다. 또한 국경경비대 또한 사용한다. 이 두 모델은 측면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5.3. 셰빌론 트락스 388 제퍼슨

파일:트락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트락스 셰빌론 NUSA 리무진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2 388 4,548 5개 유리
중간급 관리자 수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중에 셰빌론 트락스는 우아하면서도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차량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안전하죠. 전면에 장갑을 둘러 지뢰가 폭발하는 와중에도 유유히 순항할 수 있으며, 방탄 유리창은 대구경 총탄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단점이요? 트락스는 강력한 엔진 덕분에 아찔한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엄청난 중량으로 인해 가속이 느립니다. 그래도 목적지에 못 가는 것보다 늦게라도 가는 게 나으니까요. 그것도 안전하게 갈 수 있다면 말이죠.
공공도로 주행이 허가된 차량 중 가장 무겁습니다. 전체 보행자 충돌 사건 중 4분의 1이 이 자동차 때문에 발생합니다.
마치 벽돌같은 대형 세단으로, 시내 중심부에서 자주 찾을 수 있고 많은 기업인이나 부유층들이 운전수를 따로 두고 다니는 쇼퍼드리븐 고급 차량이며 롤스로이스 팬텀을 베이스로 했다.

멜스트롬, 발렌티노, 식스 스트리트 등의 갱단들도 자기네들 상징을 래핑해서 몰고 다닌다. 발렌티노가 쓰는 트락스의 경우 모델은 평범한 연보라색 트락스이고 발렌티노 특유의 마리아 데칼과 금장이 붙어있다. 또한 컴뱃 캡 버전이 있는데 헬라와 마찬가지로 식스 스트리트 휘장이 붙어 있다.

5.3.1. 셰빌론 트락스 "해머 드릴"

파일:트락스 해머드릴.png

멜스트롬 갱단이 타고다니는 버전으로, 멜스트롬 갱단의 주 차량인지 멜스트롬 관할 구역으로 가면 이 차가 항상 보일 정도로 많이 타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5.3.2. 셰빌론 트락스 "파이어 팽"

파일:셰빌론 트락스 파이어 팽.png

식스 스트리트 갱단 버전으로, 도색을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해머드릴과 동일하다. 도색은 노란색과 회색이 있다.

5.4. 셰빌론 엠퍼러

파일:셰빌론 엠퍼러.jp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엠퍼러 셰빌론 NUSA SUV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72 ~ 77년 529 6,120 5개 유리
2072년 쾰른 모터쇼에서 "황금 안전벨트"상을 받았습니다.
4륜구동에 각지고 묵직한 디자인으로 반쯤 MRAP이나 다를바 없다. 현실의 쉐보레 타호/서버번와 비슷한 포지션이며, 사각형 그릴 전면부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 개인, 갱단, 경찰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진영에서 등장한다. 2.0 패치로 손톤 매리멕이 추가되기 이전에는 유일한 게임에 등장하는 SUV였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 등장하는 주인공 일행의 운전수 팔코의 차량인 엣지러너가 이 차를 노마드 스타일로 마개조한 것이다. 좌우 트렁크를 없애 실내공간을 확장 후 대신 뒤로 열리는 문을 달고, 개폐식 지붕에 뒷바퀴도 듀얼리로 개조했다. 엣지러너 크루와 밀리테크, 아라사카가 전부 이 차를 타고 삼파전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개발 도중에는 밀리테크 슈발리에(Chevalier)라는 이름이었다.

5.4.1. 셰빌론 엠퍼러 620 라그나르

파일:엠퍼러 라그나르.png

기본트림이며 민수용과 기업용 두 버전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메가코프들이 사병 출동차량으로 운용한다. C필러 뒷부분이 좌우로 열리는 형태의 넓은 트렁크를 가지고 있다.

오토픽서에서 38,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5.4.2. 셰빌론 엠퍼러 "도미네이터"

파일:앰퍼러 도미네이터.png

밀리테크 사양 모델로, 주로 밀리테크 특수부대가 사용한다. 왼쪽 트렁크에서 정찰용 드론 1대가 출격/재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4.3. 셰빌론 엠퍼러 720 NCPD 아이언클래드

파일:셰빌론 아이언클래드.png
나이트 시티에는 파도 거품만큼이나 많은 총알이 쏟아지기 때문에, 주민들은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언클래드가 도로를 질주하면 가게 주인들은 창문을 닫고 보행자들은 쓰레기통 뒤로 당장 숨어버리죠. NCPD가 이 괴물 같은 차량을 배치하는 경우는 상황이 정말로 심각할 때뿐입니다. 셰빌론 엠퍼러의 파생형인 아이언클래드는 차체에 중장갑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며, 밀리테크 전투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강화 범퍼를 채용해 다른 차들을 니콜라 캔처럼 찌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NCPD 사양. 중장갑을 두르고 엔진 출력이 669마력으로 강화되었으며 경찰 형광등도 달렸다. 외관상 여러모로 차체가 강화되어 있지만 어째서인지 스캔에 공차 중량은 기본트림과 동일한 6076으로 표시된다.

엄증한 범죄상황에 배치된다는 설정에 걸맞게 인게임에서는 수배레벨 별 3개부터 경찰 상위 병력을 싣고 나타난다.

조슈아 퀘스트에서 조슈아를 호송 중인 이 차량을 볼 수 있는데 관통이 되는 테크무기 차지샷으로 차량 안에 있는 조슈아를 그냥 죽여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 퀘스트에 사용되는 조슈아 호송 차량은 동종의 일반 NCPD 아이언클래드 차량과 달리 기관총 수백 수천 발을 쏴갈겨도 절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조슈아를 차량 째로 폭사시키려는 시도는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조슈아를 죽이려는데 관통 무기가 없다면 조슈아가 하차한 직후 헛소리를 시작하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5.5. 손톤 메리맥 MSL3

탱크를 몰고 싶어 했던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면, 메리맥 MSL3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은 말입니다. 메리맥과 비교하면 적재 용량으로 유명한 다른 손톤 모델은 껌 한 통처럼 보입니다. 축 3개 가운데 2개를 후면에 배치해 차량 후미의 적재 용량을 늘려 소규모 군대가 쓸 장비를 트렁크에 실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장갑 자체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벼운 총격으로부터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주기에는 충분합니다. 손톤의 표준 수압식 서스펜션이 6개의 튼튼한 바퀴와 결합되어 있어서, 메리맥 MSL3는 어느 지형에서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연상시키는 6륜 롱바디 대형 고급 SUV. 현실의 SUV처럼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형을 지녔다.
다만 어딘가 특이한 구석이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의 차량들답게, 뒷바퀴가 4개, 총 6륜 차량인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앞만 보면 평범한 SUV지만 뒤쪽을 보면 버스처럼 길게 늘어져있어 조금 언밸런스 해보인다.

팬텀 리버티 확장팩에서 솔로몬 리드가 V와 첫만남때 언급하는 검은색 손톤 차량이 이 메리맥이다.

5.5.1. 손톤 메리맥 "워록"

5.5.2. 손톤 메리맥 MSP3 드레드노트

FPIU를 연상케 하는 손톤 메리맥의 NCPD 모델. 팬텀리버티에 등장한 원판과 달리 2.0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인게임에서는 경찰차 중에 유일하게 수배 시 추격하지 않고 오직 순찰에서만 등장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아이언클래드와 함께 별 3개부터 차량 추격전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6. 헤비 듀티

군용 장갑차류 장비도 이쪽 범주에 포함된다.

6.1. 카우카즈 브래츠크 U4020

파일:브라츠크.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브래츠크 카우카즈 소련 트럭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27 ~ 2058년 547 17,716 2개 유리
소비에트가 세계적 수준의 슈퍼카나 호화 세단, 편안한 패밀리카를 만들지는 않지만, 군용 차량만큼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카우카즈 브래츠크의 운전석에 앉는 행운을 누려 본 사람은 다들 인정하는 바죠. 소비에트의 기술력이 낳은 이 괴물은 강력한 엔진 덕분에,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탱크를 단 채 전천후 주행이 가능합니다. 단점이요? 시내 도로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연도 타이어에 불붙인 것처럼 심하죠.
나쁜 남자 같은 매력을 지닌 차량으로, 시간당 메가블록 전체에 난방을 가동하는 것돠 맞먹는 연료를 소모합니다. 사실 메가블록만큼 크고 무식하게 생기기도 했죠.
브라츠크(Братск)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의 도시이며, 안가라 강에 같은 이름의 저수지가 있다.

항만을 비롯한 산업지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트럭으로 기본적으로는 베드가 비어 있으나 건축자재, 공장설비, 컨테이너 같은 화물을 싣고 있거나 덤프 바스켓을 달고 있는 버전도 가끔 발견할 수 있다. 6륜 외에도 8륜, 12륜의 연장차대 파생형들도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지만 이것들은 탑승할 수 없는 배치물이고, 플레이어는 6륜 버전만 운전할 수 있다. 설명처럼 도심에 들어서면 짐칸의 화물이 걸려서 진입이 제한되는 도로가 생기는데, 굳이 브래츠크를 계속 운전하고 싶다면 이런 길은 돌아서 가야 한다.

성능과 외관상 실제 소련에서 군용으로 사용했던 MAZ-537 트럭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둘 다 엔진 출력도 비슷하고 매연을 심각하게 내뿜는다는 특징도 동일하다. 다만 게임에서는 다른 차량들과 같이 매연이 거의 없다.

6.2. 카우카즈 제야 U420

파일:제야.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제야 카우카즈 소련 트럭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6 ~ 2077년 165 7,055 2개 유리
카우카즈 제야는 사회주의 노동자층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강력한 엔진과 3톤에 달하는 적재량, 놀랍도록 가벼운 가격표를 갖춘 이 트럭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야를 몰고 장거리 화물 배달을 다니다 보면, 중앙 계획 경제에 읜한 재화의 분배[15]가 가장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공산당이여 영원하라!
"스타하노베츠"[16] 잡지에서 101% 득표율로 "올해의 자동차"[17]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제야(Зея)는 러시아 아무르 주의 마을이자 강의 이름이다.

나이트 시티 전역에서 콜럼버스가 옮길 수 없는 짐을 도맡는 경형 화물트럭. 큰 형님인 브래츠크와 마찬가지로 용도별로 다양한 부착물을 뒤에 달고 다니며, 도심에서 이따금 찾을 수 있는 방역 트럭도 제야 모델이다.

6.3. 셰빌론 센츄리온 1000 4WD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센츄리온 셰빌론 NUSA 트럭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20 ~ 2057년 1,000 14,595 4개 유리
센츄리온 1000의 내부는 너무 넓어서 평당 가격을 매겨야 할 정도입니다. 셰빌론은 늘 고위 정치인과 기업 거물이 타고 싶어하는 극도로 편안한 리무진을 전문으로 생산해왔기에 놀랄 일도 아닙니다. 센츄리온 1000에는 슬라이딩 뒷문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어서 어느 열에 있는 좌석이든 걸리적거림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크기가 거대하면 엔진 역시 거대해야 하는데, 엠퍼러의 엔진을 모델로 한 CHOOH2 엔진을 사용함에도 최대 1,000 마력까지 출력을 높였습니다. 센츄리온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싱글 또는 듀얼 후방 차축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6 차량을 몰 수 있는데 누가 4×4를 사고 싶어하겠습니까?
센츄리온 1000은 강력한 지배력으로 도로 위에서 누구도 얕보지 못하는 단일 호송 차량입니다. 안에 있으면 안전하며, 밖에 있으면 누구든 위험합니다.
4륜짜리 단축형 대형트럭으로, 14,595 파운드 (약 6,620 kg)의 중량은 우리 세계와 비교하자면 미국의 클래스 4 트럭 규격에 준한다. 총륜구동으로 기존의 다른 트럭들에 비해 험지에서의 운용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6.3.1. 셰빌론 센츄리온 1000 6WD

센츄리온 1000은 강력한 지배력으로 도로 위에서 누구도 얕보지 못하는 단일 호송 차량입니다. 안에 있으면 안전하며, 밖에 있으면 누구든 위험합니다.
센츄리온 1000의 6×6 모델, 출력은 동일하고 공차 중량 15,432이다.

6.4. 마히르 MT28 코치

한때 미국에서 택시 기사, 트럭 기사, 버스 기사로 일하는 사람의 수는 450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0만 명 미만으로 감소했죠. 물론, 이러한 추세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전쟁과 전염병, 기후 재난으로 북미 인구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구 급감을 감안하더라도, 여객 및 화물 기사라는 직업이 거의 멸종하게 된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자율 주행 차량의 등장이었죠.

오늘날에는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에서 마히르 MT28 코치와 같은 자율 주행 차량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이러한 변화를 반기고 있죠. 인간 기사와 다르게, 마히르 MT28 코치는 화장실에 들를 필요도 없고 교통사고 확률도 훨씬 낮습니다. 하지만 자율 주행 차량에도 위험한 점이 있죠. 2068년, 댈러스에서 투손으로 직행하는 MT28 코치의 운영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발생해, 에어컨과 문 잠금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이미 승객 전원은 앉은 자리에서 열기에 사망한 뒤였죠. 물론, 마히르 이사회는 부속 시스템에 가끔 사소한 오류가 발생한다고 해서 MT28 코치의 자율 주행 기능이 거둔 성공과 그 빛나는 업적을 깎아내릴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히르 사에서 제조한 자율 주행 버스. 주로 모로 록 지역에서 돌아다닌다.

6.5. 밀리테크 베헤모스

파일:밀리테크 베히모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베헤모스 밀리테크 NUSA 트럭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7 ~ 77년 515 20,503 2개 방탄유리
베헤모스는 너무 거대해서 우편번호를 달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다 떨어질지 모르는 포격 걱정 없이 일개 소대나 전차를 옮기는 데 사용하세요. 차량 전체가 1.5인치 장갑으로 덮혀 있고, 전면 유리는 중기관총 사격에도 버틸 수 있죠. 아직 납득되지 않으신다면, 총륜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엔진이 그 어떤 난관이라도 헤치고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제 흥미가 생기시나요? 꿈 깨시지요. 베헤모스는 아무나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직 정부기관과 라이센스를 받은 기업들만이 이 군용 등급 장난감을 살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밀리테크제 차량임에도 시장에 비슷한 경쟁자가 없는지 밀리테크와 사이가 나쁜 아라사카, 캉 타오와 같은 대기업도 운용하고 있다. 2076년 밀리테크 매출의 16%가 베헤모스 판매에서 나왔을 정도. 20,503 파운드에 달하는 엄청난 공차 중량이 특징으로, 게임 내에서 몰아 볼 수 있는 차량 중 가장 무겁다. 전면 하부가 경사져 있어서 세단처럼 낮은 차를 들이받으면 그냥 타고 넘어 버린다. 여담으로 1인칭으로 보면 차량 중 유일하게 모델링에 문제가 있는지 차량과 몸 모델링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기관총 사격도 버틴다는 설명과 달리 게임에서 창문에 총을 쏴 보면 아무렇지 않게 관통되고, 테크 무기를 사용하면 차체도 모두 관통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는 레베카가 쏜 D5 코퍼헤드 소총의 5.56mm탄에도 천장이 숭숭 뚫리는 추태를 보였다.

무아마르의 차량 배달 반복 의뢰를 10번 이상 수행하면 해금되는 히든 퀘스트 역시 아라사카 소속 베헤모스를 탈취하여 무아마르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차가 아닌 적재된 의료 장비들이 목적이기 때문에 V가 베헤모스를 운송해온 뒤 무아마르가 부하들에게 물품만 빼고 트럭은 그냥 갖다 버리라고 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이 실로 압권이다.

6.5.1. 밀리테크 베헤모스 MT-3

베헤모스급 장갑차. 주문제작품이자 희귀판으로, 강화 장갑과 더불어 더 강력한 엔진을 추가했으며 수송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추가로 밀리테크는 이 모델의 전자 장치를 약간 개조했습니다. 자동 조종 기능, 환경 스캐너를 설치해 불리한 조건에서 더 쉽게 움직이고 싸울 수 있게 됐습니다. 화룡점정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탄약을 사용하는 자동 전투 포탑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베헤모스의 장갑 강화 버전으로 바게스트맥스택이 사용한다. 주로 도그타운에서 바게스트 호송대가 타고다니는 것을 탈취하면 탈 수 있다.

6.6. 밀리테크 바실리스크

파일:밀리테크 바실리스크.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바실리스크 밀리테크 NUSA 전차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작동방식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58 ~ 2063년 호버크래프트 102,956 2개 크리스탈 돔
밀리테크 장갑 라인 중 하나인 "바실리스크"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가 된 신화속 괴물과 마찬가지로, 바실리스크는 보기만 해도 저절로 뒷걸음치게 될 만큼 위압적이죠. 지평선에 바실리스크 특유의 실루엣이 나타나면, 제아무리 강력한 적이라도 두 손 번쩍 들고 무조건 항복을 외치게 됩니다. 도망치려 해도 소용없죠. 바실리스크에게서는 절대 도망칠 수 없으니까요. 이 팬저는 그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사막을 가로지르며 놀라운 속도와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겁에 질린 사냥감을 쫓는 포식자 같은 모습이죠. 바실리스크의 대구경 포신이 불을 뿜으면, 사냥감은 뜨겁게 달아오른 사막 바위에 김 나는 핏자국만을 남기게 됩니다.
밀리테크제 호버 전차로 팬텀 리버티 DLC에 등장하는 키메라 보행전차와 함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유이한 전차급 차량이다. 중량은 102,956 파운드. 팬앰 팔머의 퀘스트 중 밀리테크 호송대로부터 탈취하게 된다. 2058~2063년에 생산된, 작중 시점에서는 다소 구형 모델[18]이라고 하며 조종수와 사수를 전차에 신경 연결하여 조종수의 과부하를 줄임과 동시에 마치 한 명이 조종하는 것처럼 조종과 사격을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19] 조립 후 시운전 때는 25mm 기관포와 EMP 플레어만 사용이 가능하나 마지막 임무에서 재등장 시 미치 앤더슨이 차체를 마개조하고 70mm 로켓 방사기와 미사일 발사기 등을 장착해줘서 화력이 업그레이드된다.

아예 전투목적으로 만들어진 병기이기에 압도적인 내구도와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알데칼도 멤버들의 언급에 의하면 구모델인데다 수송호위용 장갑차량에 가까운 물건이라고 한다. AV급 최고급차량이 아니더라도 최신식 전차에는 다소 스펙이 밀리는 모양.

노마드(별) 엔딩을 볼 경우 V와 팬앰 팔머가 바실리스크를 타고 다른 알데칼도 단원들과 함께 나이트 시티를 떠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9화에서 밀리테크가 데이비드 일당을 처리하고 사이버 스켈레톤을 탈취하기 위해 대대급 병력과 함께 2대를 대동하지만, 사이버 스켈레톤과 산데비스탄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데이비드에게 박살나버린다.

6.7. 밀리테크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

다연장 로켓을 장비한 트럭으로 별 엔딩 루트에서 V와 팬앰 팔머를 막기위해 출동하지만 전부 파괴되는 것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을 한다. 이외에는 도그타운에 잔해로 방치되어 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9화에서 밀리테크가 데이비드 일당을 처리하고 사이버 스켈레톤을 탈취하기 위해 대대급 병력과 함께 대동하지만, 사이버 스켈레톤과 산데비스탄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데이비드에게 박살나버린다.

6.8. 우랄 콤비나트 AM-773

원자력으로 작동하는 기차로 팬앰의 사이드퀘스트에서 바실리스크를 훔치기 위해 알데칼도와 함께 이 열차를 해킹해 밀리테크 호송대를 가로막는데 사용한다.

7. 스포츠

속도광들과 V6[20] 광신도들을 위한 차량들이라고 한다. 스포츠 모델 중 후륜구동 차량들은 극악의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7.1. 쿼드라 타입-66 640 TS

파일:쿼드라 66 TS.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타입-66 쿼드라 NUSA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55 ~ 2077 555 3792 2개 유리
쿼드라 타입-66은 쏜살같이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사실 놀라울 것도 없죠. 쿼드라는 2055년에 최초로 공개된 후, 순식간에 엣지러너와 불법적인 스트리트 레이서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NCPD에게 쿼드라는 거리를 질주하며 미친 듯이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일 뿐이지만, 쿼드라를 잡으려고 하는 순찰차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주로 왓슨, 헤이우드, 웨스트브룩 지역에서 자주 스폰되는 후륜구동 머슬카. 이름에 들어 있는 숫자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엔진 배기량을 뜻하는데, 640 입방인치는 리터로 환산하면 무려 10.4리터가 된다. 로그 아멘디아레스의 자동차가 이 차량이며, 아라사카 저택에도 이 차량이 2대 주차되어있다. 한 대는 범퍼만 바꾼 일반 타입-66, 다른 한 대는 상위 트림인 타입-66 어벤저다. 머슬카답게 저속에서 휠스핀이 심하고 핸들링 조작난이도가 높지만, 직선 구간에서는 굉장한 차량이다.

디노에게 보상으로 받는 66은 게임 내에서는 별다른 별명 없이 640 TS라는 트림명만 붙어 있는데, 특유의 진녹색 도색과 포르쉐 911의 휠을 재탕한 조합은 다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별한 것이다. 게임 파일을 뜯어 보면 이 차량 스킨의 파일명은 quadra_type66__basic_bulleat인데, 1968년 범죄 스릴러 영화 블리트(Bullitt) 에서 주인공 프랭크 블리트 형사가 마피아들과 추격전을 벌일 때 사용했던 진녹색 68년식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의 패러디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포르쉐 휠을 재탕한 것은 달리 패러디에 어울릴 만한 휠이 게임 내에 없어서 어거지로 재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이 진녹색 640 TS에게는 2.2 업데이트 이후로 'Bulleat'(불리트) 라는 고유 별명이 붙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등장인물 메인이 보라색 640 TS를 소유하고 있었다.

게임에서 가장 많은 파생형이 있는 모델이다.

7.1.1. 쿼드라 타입-66 680 TS 'Bulleat'

파일:쿼드라 66 블리트.webp
"건즈 앤 홀시스"[21] 시청자들이 가장 섹시하게 생긴 자동차로 꼽은 모델입니다.
640 TS의 상위 트림으로 엔진 출력이 616 마력으로 강화된 모델이다. 상술했듯 영화 블리트를 패러디한 차량으로, 후드 위에 추가로 흡기구가 달려있는 것이 640 TS과의 외형적 차이점.
7.1.1.1. 쿼드라 타입-66 "크툴루"
파일:쿼드라 66 크툴루.png
쿼드라 타입-66는 레이싱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완벽하게 튜닝하고, 화끈한 것 좀 덧붙이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펌웨어를 갈면... 도로 위에 악몽과도 같은 진정한 공포가 깨어나게 되는 것이죠.
클레어 러셀이 주는'분노의 질주' 연계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피터 샘슨'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22]하면 피터 샘슨의 차량인 V8 인터셉터를 연상시키는 검정 오프로드 개조형 "크툴루" 모델을 입수할 수 있다. 살리지 못했다면 매물로 올라온 크툴루를 구입할 수 있다.
7.1.1.2. 쿼드라 타입-66 "젠 로울리"
파일:젠 로울리.png

전 차주가 사우스 캘리포니아(SoCal) 주민이라 깨알 같이 NC가 아닌 SoCal 번호판이 달려있다. 앞 범퍼는 크툴루와 동일하지만,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없고 후륜이 와이드 바디 킷이 아닌 것이 차이점.

이 차의 외관은 미국 드라마인 듀크스 오브 해저드(The Dukes of Hazzard, 1979 ~ 1985)에 등장했던 "제너럴 리" 닷지 차저를 패러디한 것이다. 차량 별명과 주황색 도색에 특징적인 01번 데칼과 지붕의 성조기 랩핑이 판박이.

오토픽서에서 52,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7.1.1.3. 쿼드라 타입-66 "미스트랄"
파일:쿼드라 66 미스트랄.png

선명한 메탈릭 그린 도색이 되어있고 검정으로 도색된 보닛에는 염소 해골 문양이 그려진 버전으로, 로그 아멘디아레스가 소유한 차량이다. 어벤저 트림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일반적인 680 TS에 후드만 640 TS의 흡기구 없는 것으로 교체한 버전이다. 번호판은 ROGUE 1.

7.1.2. 쿼드라 타입-66 어벤저

파일:쿼드라 66 어벤져.png
스탠다드 쿼드라 타입-66도 나름 강력한 차입니다. 하지만 어벤저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여기, 새로운 괴수가 나타났습니다. 엔진이 포효하는 소리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무릎과 창문을 떨리게 할 정도입니다. 어벤저는 기본 모델보다 더 나은 핸들링과 더욱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심지어, 외관조차 더 멋있죠.
타입-66의 상위 트림. 일반 트림과 비교했을 때 앞범퍼 스플리터가 더 크고, 보닛의 오각형 흡기구, 스커트와 스포일러가 추가되었으며 차폭이 훨씬 넓다. 뒤쪽 트렁크와 창문도 추가 부품이 붙어 모양이 다르다. 또한 V가 구매 가능한 차량의 색은 메탈릭한 은회색 바탕에 머슬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두 줄의 검은색 스트라이프 데칼까지 그어져있어 인게임 설명문처럼 정말로 멋진 외형을 가지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훌륭한데, 777마력짜리 엔진이 185mph을 넘나드는 최고속도와 이를 뒷받침 해주는 가속력으로 정말 시원한 직선성능을 보여준다. 스티어링과 브레이크도 나쁘지 않아서 상당히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역시 쿼드라 66 답게 저속에서의 휠스핀이 잦고 핸들링이 뭣같아서 코너링이 상당히 나쁘고 도심에서는 이 녀석의 좋은 직선 주행 성능을 보여 줄 공간이 적어서 배드랜드의 긴 도로를 달릴 때 유용하다. 가격이 75000 달러라서 2만 달러 정도 더 추가하면 구매 가능한 에레라 아웃로가 있는데다가 같은 타입의 다른 버전들을 얻을 수단이 2개나 있어서 굳이 구매를 해야 할 필요성은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머슬카가 취향이고 저렴하면서 성능 좋은 가성비 차량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아웃로는 고급 스포츠 세단이기 때문에 느낌이 다르기 때문.

오토픽서에서 7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7.1.3. 쿼드라 타입-66 "재블리나"

파일:쿼드라 66 재블린.png
쿼드라 타입-66은 도시의 거리에 맞춰 제작된 자동차지만, 가끔은 사막의 먼지를 뚫고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블리나(Javelina)라는 이름이 붙은 이 개조 모델은 가벼운 아머플레이트를 덧대고, 전문가가 튜닝한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크리스탈돔 기술 덕분에, 운전자는 신원을 보호받으면서 외부를 마음껏 둘러볼 수 있습니다.
노마드 사양으로 개조된 모델로, 어벤저보다도 강력한 1,000 마력의 출력을 낸다. 휠 스티어링 반응도 최상급이고 오버 스티어링도 적은 편이라 급커브 조작에 용이하다. 오프로드에서의 타이어 접지력도 좋아 도심과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쓰기에 좋다. 쿼드라 타입-66 시리즈 중 가장 다루기 쉽고 적당한 성능의 차량으로 기관총도 장착되어 있다. 다만 노마드 사양이라 가격은 가장 비싸다.

오토픽서에서 99,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7.1.3.1. 쿼드라 타입-66 "리버"
파일:쿼드라 66 리버.png

재블리나의 레이스 갱단 컬러 팔레트 스왑 버전. 레이스 갱단이 타고 다닌다.
7.1.3.2. 쿼드라 타입-66 "훈"
재블리나의 팔레트 스왑 버전. 2.0 패치 이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차량이다. 왓슨 노스사이드 지역의 폐창고(델라메인 퀘스트 진행시 추격전이 이루어지는 지역)에 진입하면 조니가 차량을 발견하고 "I'M IN LOVE WITH MY CAR [나는 내 차와 사랑에 빠졌다]"라는 퀘스트가 발생한다. 차량 바로 옆에있는 상자에서 자동차키를 루팅하면 소유권이 넘어온다. 2023년 1월 2일 사망한 스턴트 드라이버이자 랠리 드라이버였던 켄 블락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차량으로, 외관은 그의 짐카나 시리즈 중 7편에서 처음 선보인 1965 포드 머스탱 "후니콘(Hoonicorn)"을 오마주한 것이다. 켄 블락의 차량이 드리프트 머신이자 서킷용 차량인 것조차 오마주 했는지 기본 재블리나에 비해서 드리프트가 매우 쉽게 되고 잘 미끄러진다. 숙련되어서 잘만 이용하면 각종 트릭키한 운전기술과 기동능력을 뽐낼 수 있지만, 익숙해지기 전이라면 너무 잘 미끄러지는 차체때문에 타기 힘들 수도 있다. 모드 사이트에도 훈을 일반적인 스티어링 감각으로 바꿔주는 모드가 있을 정도.
7.1.3.3. 쿼드라 타입-66 "윙게이트"
재블리나의 팔레트 스왑 버전.

오토픽서에서 99,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7.2. 쿼드라 스포츠 R-7

팬텀 리버티에서 새로 추가된 차량으로 1969년식 2세대 닷지 차저를 모티브를 하였다. 기본적으로 가속이 빠르고 핸들링이 좋아서 타기 굉장히 편하다.

7.2.1. 쿼드라 스포츠 R-7 "비질랜티"

밑의 키아로스쿠로와 마찬가지로 보닛부분이 해체되어 엔진이 다 드러나 있는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이다. 오토픽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지만, 팬텀 리버티를 예약 구매한 유저 한정으로 그냥 입수할 수 있다. 사망자 로또 당첨으로 인한 경품이라는 설정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답문자의 내용을 보면 V는 사망자 로또를 구입한 적 없지만 전산 오류로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분명 예약구매 보상 창과 V키를 눌러 나오는 차량 목록에선 메탈릭 레드 색상의 외장인데 정작 호출해서 타보면 펄 화이트 외장에 레드 스트라이프 무늬 두 줄의 색상이다. 2.2 업데이트 이후 차량의 색상이 이미지대로 수정되어 크롬 레드의 외장에 검은색 스트라이프 무늬가 그려진 R-7 비질랜티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름인 '비질랜티'는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자경단이라는 뜻. 자경단처럼 나이트 시티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V에게 적절한 이름이다.

7.2.2. 쿼드라 스포츠 R-7 "키아로스쿠로"

오토픽서에서 구매가능

7.2.3. 쿼드라 스포츠 R-7 "스털링"

미스터 핸즈가 주는 의뢰를 모두 완수하면 보상으로 준다. 은회색 외장에 스포일러가 달려있는 R-7이다.

7.2.4. 쿼드라 스포츠 R-7 "카론"

팬텀 리버티에서 카셀 남매가 사용하던 차량으로 미선 도중에 타게 된다. 바게스트의 기지에 놓고 탈출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볼 수 없지만 엑조틱스에 근무하던 넷러너가 이걸 들키면 회사에서 잘려버린다고 V보고 훔쳐서 타고 가면 자기가 기록을 지워주겠다고 하며 해당 보조임무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해당 임무를 완료하면 조니와 V가 동시에 차 죽인다고 감탄을 하며, 이에 조니가 화들짝 놀라며 걱정한다. 둘이 같은 말을 해서 놀란 게 아니라, 자신이 한 말을 따라할 만큼 동기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에 대한 걱정인 듯.

주행시 보닛 부분에 불꽃 모양의 홀로그램이 켜진다.

본작에서 조니 실버핸드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의 주연작 존 윅 시리즈에서 킬러들의 거주처인 '컨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동명의 등장인물을 연기한 배우 랜스 레딕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추가된 차량이다.

7.3. 빌레포트 델레온 V400 쿠페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델레온 빌레포트 NUSA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5 ~ 2074년 390 3,858 4개 유리
빌레포트에서 광고를 제작해야 한다면, 쿠페 모델을 홍보할 때 "단순함이 최고"라는 문장을 사용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빌레포트의 차는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근사한 디자인, 훌륭한 성능, 대놓고 편안한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V400 쿠페는 소형 투도어 리무진으로, 본인과 본인 자존심만 태우고 싶어 하는 고객에 맞춰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놀라운 390마력 출력과 후륜구동이 가능한 엔진을 갖춰 크기가 줄어든 것에 비해 실속을 챙겼습니다.
4인승이지만 뒷좌석은 탈 수 없다.

이름은 쿠페인데 설명은 2도어 리무진이라고 한다

7.3.1. 빌레포트 델레온 "빈디케이터"

V가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일반 델레온과 달리 추가적인 튜닝이 되어있는 모델이다.

7.3.2. 빌레포트 델레온 V410-S 쿠페

7.4. 미즈타니 시온 MZ2

파일:미즈타니 시온.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시온 미즈타니 일본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58 ~ 0069년 482 3,131 2개 유리
미즈타니 시온은 다른 차와 비교를 불허하는 스포츠 쿠페입니다. 잘 빠진 유선형의 과감한 외형을 보면 인정할 수밖에 없죠. 합리적인 가격에 5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놀라운 스피드와 가속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에서 자주 보이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스타일과 속도, 접근성을 한데 모은 매끈한 종합 선물 세트니까요. 특히 해가 진 후, 가로등 조명 아래 도시를 질주하는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에서 미즈타니 시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포츠카입니다.
1980·90년대에 유행하던 일제 스포츠카를 모티브[23]로 한 차량으로, 타이거 클로 영향권 내에서 자주 스폰된다. 패치 이후에는 오버스티어 경향을 가장 강하게 띄는 차량이기 때문에 오히려 머슬카들 보다도 스핀이 나버리기가 쉽다. 잘 다룰수만 있다면 가격대비 성능은 최상급으로, 패치 이전에 차량들의 조작감이 전반적으로 매우 안 좋았을 때도 선호되던 차였다. 그러나 1.5 패치 이후 후륜구동이 되면서 조작감이 안좋아졌다가 2.0패치 이후로는 다시 조작감이 좋아졌다.

설정상 특이한 5기통 엔진을 사용하는데, 게임 속에서 후드를 열어 보면 거대한 공기 필터 같은 원형 부품 아래에 90도 V형 엔진 모델이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거나 5기통을 광각 V형으로 배치하면서 발생하는 심각한 비대칭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24]

7.4.1. 미즈타니 시온 타르가 MZT

파일:시온 타르가.png
미즈타니 시온의 타르가 탑 버전으로, 다소 투박한 외형의 미즈타니 시온 원형에 비해 훨씬 스포츠카답고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프롤로그 직후 타케무라 고로가 쓰레기장에서 기어나온 V를 태우고 몬 것이 시온 타르가인데, 이 때는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다른 타르가와 같이 지붕이 없고 이후로는 타케무라의 타르가에만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에는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V는 타르가를 구매할 수 없었으나 2.2패치부터는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사진과 다르게 색상은 밝은 파랑색이다.

7.4.2. 미즈타니 시온 "쿄코츠"

파일:시온 쿄코츠.png
타이거 클로의 개조 버전으로, 타이거 클로의 차량 답게 매우 알록달록한 점이 특징이다. 차량 옆면에 한자로 붙어있는 "천하무적"은 덤. 색상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다. 녹색, 은색, 파란색, 빨간색 등등. 그중에는 보닛이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내부가 비치는 버전도 있다.

7.4.3. 미즈타니 시온 "코요테"

파일:미즈타니 시온 코요테.png

미즈타니 시온의 노마드 개조 버전. 겉으로는 시온 계열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개조가 되었지만 여기저기 박고 다니다보면 범퍼가 떨어지는데 시온 특유의 헤드라이트를 볼 수 있다. 구입이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차량. 노마드 개조 사양이라 장갑이 보강되어 있음과 동시에 원판이 미즈타니 시온이라 속도, 핸들링 모두 수준급이다. 온로드에서도 하이퍼카 못지 않은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지만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따라올 차량이 없는 수준을 보여준다.

길거리 평판을 올려 구입하거나 '폭풍의 기수들' 퀘스트 완료 후 팬앰이 참전병 출신 노마드 들과 바실리스크 탈취 계획을 세울때 멍청한 계획이라고 비난한뒤, 사울에게 '팬앰이 바실리스크 탈취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꼰지르면(...) 입수 가능. 픽서에게 구입하는 차량은 청록색 계열이고 사울이 주는 코요테는 빨간색이다. 여담으로 이 빨간색 차는 알데칼도 캠프에서 볼 수 있는 멋드러진 해골 말 그림이 그려진 차량과는 다른 차량이다.

7.4.4. 미즈타니 시온 "사뭄"

코요테에 미사일 런처를 탑재한 버전. 코요테에 비해서 후방의 스포일러 크기가 작아졌다. 오토픽서에서 구매할 수 있다.

7.4.5. 미즈타니 시온 "웬디고"

파일:시온 웬디고.png

미즈타니 시온의 레이스 갱단 버전으로, 색상이나 데칼을 제외하곤 코요테랑 스펙이나 외형이 동일하다. 2.0 버전 업데이트로 인해 미사일 런처가 장착된 무장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7.4.6. 미즈타니 시온 "블랙버드"

무아마르 '엘 카피탄' 레예스의 차량 운송 미션중 타게 되는 올 블랙의 특수개조형 코요테. 무기가 없는 비무장 사양이며 지붕에 레이더가 돌아가고 있다. 이 차량을 타고 목표 차량 가까이 붙어서 주행하면 해킹게이지가 차오르며 100%가 되면 목표 차량이 정지한다.

한가지 특이점이라면 적들이 V가 추격하는 걸 눈치채고 총을 엄청나게 쏴대도 흠집하나 안 나고 장갑판 하나 떨어지지 않는 극강의 방어력과 방탄성능을 자랑한다.

7.5. 쿼드라 터보-R 740

파일:쿼드라 터보 R.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터보-R 쿼드라 NUSA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55 ~ 74년 480 3,082 2개 유리
21세기 초만 하더라도 미국에는 일제 스포츠카가 넘쳐났습니다. 믿음직스럽고 재빠른 데다 가격 또한 적당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쿼드라 터보-R의 출시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쇠퇴했다는 사실은 그저 과장된 사실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터보-R은 모두가 꿈꾸던 자동차가 출시된 것처럼 순식간에 스포츠카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이죠. 강력한 엔진과 반응성이 뛰어난 핸들링, 죽이는 멋 덕분에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단점도 있었죠. 터보-R은 마치 야생마를 타고 달리는 것과 같았기 때문에 운전 실력이 부족한 운전자라면 운전대를 지키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정한 자동차 애호가만이 이 차를 다룰 수 있었죠. 그렇기에 대부분의 어설픈 아드레날린 중독자는 이 차를 제어하지 못하고 번쩍이는 새 쿼드라 차와 자신 모두를 박살 내곤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잘 팔린 스포츠카입니다. 2075년 5월까지 총 300,00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현실의 1970·80년대의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한 후륜구동 쿠페로, 페라리 테스타로사, 람보르기니 쿤타치와 유사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바디에 미국산 파워트레인을 넣은 것에 가깝다.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 등장한 모델의 연식은 2054년으로 나오는데, 헤일로 시리즈 콜라보로 나온 워트호그가 2554년이라는 아득한 미래에 생산된 차량이기 때문에, 정작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는 데이터상으로 두번째로 가장 최근에 생산된 차량이 되었다.

7.5.1. 쿼드라 터보-R "라이진"

파일:터보 R 라이진.png

터보-R 740의 개조 버전으로 타이거 클로 갱단에서 많이 이용하는 차량이다. 꽤 비싼 차량임에도 주력으로 사용하는지 심심치 않게 보이는 편. 차량 창문 테두리의 네온 림이 특징적이다.

7.5.2. 쿼드라 터보-R V-테크

파일:쿼드라터보 브이테크.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터보-R 쿼드라 NUSA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58년 740 3,131 2개 유리
V-테크와 클래식 터보-R은 무슨 차이가 있냐고요? 그렇다면 다이아몬드와 석탄 덩어리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재료는 같을지 몰라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도출되는 법이죠. 쿼드라의 터보-R V-테크는 빠르게 달리지 않을 때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도로의 여왕입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부시도 7: 복수는 잠들지 않는다" 의 명장면인 자카르타의 공장 지붕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전에 등장했습니다.
터보-R 740이 2055년 생산을 시작한 뒤 3년 뒤인 2058년 고성능 트림 V-테크가 생산되었고, 초기형 58년식이 상당한 명작으로 꼽히는지 그 후속으로 계속 생산되는 녀석들조차 58년식의 위상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V가 소유할 수 있는 차량도 58년식으로 명품 중의 명품인 셈.

헤이우드 지역의 의뢰:인생 작품을 차량 파손 없이 완료하면 24시간 뒤 에스테베즈에게서 메시지를 받아, 그의 소장 차량인 V-테크를 입수할 수 있다. 스토리상 무조건 얻는 차가 아님에도, V가 타는 차의 상징인 불도그 버블헤드가 달려 있다. 차의 희귀도에 비해 터무니 없이 간단한 입수 난이도를 생각하면 V가 타고 다니는 것이 정사인듯.
사이버펑크 2077의 마스코트 차량으로, 홍보 이미지나 트레일러에서 항상 V와 함께 등장하는 차량이다. 일종의 히어로 카 취급인듯 하다.

7.6. 아처 쿼츠 EC-L R275

파일:아처 쿼츠.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쿼츠 아처 중국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1 ~ 2077년 162 2,282 2개 유리
아처는 헬라를 출시한 이후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차가 너무 견고하면서도 저렴했기 때문에 시장이 금세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제 살 깎아 먹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다변화할 수밖에 없었교, 결국 아처는 스포츠카 분야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성과는 2041년, 쿼츠를 출시하며 결실을 맺었죠. 내구성 좋은 엔진을 탑재한 2인승 스포스카인 쿼츠는 적당한 가격대로 출시되었으며, 은근한 우아함과 견고한 셜계 덕분에 시내의 중산층 이외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결과, 노마드 집단에서 많은 이가 애용하는 차가 되었죠. 육로를 통해 다른 주로 이동하는 위험을 감수해 본 시민이라면, 지평선에서 쿼츠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하면 곧 재앙이 닥쳐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아처에서 출시한 최초의 스포츠카입니다. 2041년부터 생산하고 있습니다.
헬라가 너무 잘 팔려 아무도 자동차 시장에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어지자 위기에 빠진 아처가 내놓은 가성비 후륜구동 스포츠카. 설정대로 보급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지 길거리에서 자가용은 물론이고 타이거 클로를 비롯해 소련 마피아, 스캐빈저, 레이더까지 다양한 갱단의 이동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현실 세계의 마쓰다 MX-5토요타 MR2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7.6.1. 아처 쿼츠 EC-T2 R660

NCPD 통계에 따르면, 나이트 시티에 신고된 사고 차량 중 이 모델의 비율이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된 전체 차량 중 2%에 불과하지만 말이죠.
220 마력 / 공차 중량 2,359의 상위 트림

오토픽서에서 31,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이전 주인은 차를 너무 아낀 나머지 가정에 소홀했는지 아내와 이혼을 했고, 위자료 낼 돈이 없어서 시장에 내놓았다고 한다.

7.6.2. 아처 쿼츠 "밴딧"

파일:쿼츠밴딧.png

특수 모델로 어느 자동차 장인이 개조한 아처 쿼츠 '밴딧'이 있다. 주황색에 검은 무늬가 있고, 그릴 전체에 가로로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있다. 또한 보닛 한가운데에 과급기가 달려있으며 차 후방의 엔진도 잔뜩 튜닝된 하이옥테인 모델이다. 364 마력에 최고속도는 171Km이고, 원본 모델과 같이 준수한 핸들링과 조작감이 특징. 이름인 '밴딧'(밴디트)는 도적을 뜻한다. 오토픽서에서 69,000에디로 구매 가능하나 팬앰 팔머 퀘스트에서 내쉬를 죽이지 말라고 팬앰을 설득할 시 로그가 이 차량을 V에게 선물한다.

상술했듯 한정 모델이라 컬렉터들이 이 모델을 얻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다고 하며, 이 차의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빌리 "밴딧" 매카티는 매일 아처 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배기음을 들려달라고 진상을 부리는 바람에 이에 이골이 난 아처 사는 그를 정식 직원으로 고용했다고 한다. 중증 차덕후인듯 하다

7.6.3. 아처 쿼츠 "사이드와인더"

파일:아처쿼츠 사이드와인더.png

아쳐 쿼츠의 노마드 사양. 양산형 스포츠카인 기본형에 비해 차고가 높아져 거의 SUV 느낌이 난다. 사륜구동 520 마력으로 가속력과 최고 속도가 높지만 그만큼 차체가 휙휙 돌아가는 오버 스티어링과 피쉬테일 현상도 심해져서 다루기 까다로운 차량.

7.6.4. 아처 쿼츠 "스펙터"

파일:아처 쿼츠 바게스트.png

레이스 갱단의 개조 버전으로 도색을 제외한 사양은 사이드와인더와 동일하다. 버그가 있는데 스캔을 했을 때 레이스 갱단 버전도 사이드와인더라고 종종 뜬다. 원래는 "바게스트"라는 이름이었지만 팬텀 리버티에서 동명의 세력이 등장하면서 "스펙터"로 변경되었다.

7.7. 미즈타니 호즈키 MH1

미즈타니스포츠카의 정석입니다. 빠르고, 공격적이죠. 나이트 시티 거리에서 부주의한 행인들이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바로 미즈타니 시온의 후드입니다. 미즈타니의 최신 모델 호즈키는 브랜드 이미지를 일신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해치백 차체와 네 좌석은 어머니와 아버지들이 이 차에 한 번 타보게 하기 위한 유인책일 뿐이죠. 하지만 가족 지향적으로 보이는 이 차에 180마력 하이브리드 엔진과 빠른 코너링을 위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달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미즈타니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라고 말한 다음, 액셀을 밟기만 하세요.
오프로드 레이싱계의 영원한 다크호스인 이 스포츠 콤팩트는 눈에 잘 띄는 편은 아니지만, 숙련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으면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합니다. 1600cc 4기통 엔진은 180마력에 불과하지만 인상적인 토크를 제공합니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적응형 서스펜션은 모든 타이어가 어떤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호즈키 미즈타니 일본 해치백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62 ~ 2072년 180 3,265 4개 유리

7.7.1. 미즈타니 호즈키 MH2

242 마력, 공차 중량 3,274의 상위 트림.
7.7.1.1. 미즈타니 호즈키 "호세키"
파일:미즈타니호즈키호세키.png
소문에 따르면 이 개조형 호즈키 MH2의 이전 주인은 직장에서 심각한 번아웃으로 고통받던 기업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버몬트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소박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대신, 자신의 차를 튜닝해서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노마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진폐증으로 사망하게 되었지만, 비문을 통해 자신의 결심을 영원히 남겼습니다. "산다는 건 이런 거다."
362 마력, 공차 중량 3,194인 호즈키 MH2 기반의 커스텀 모델. 거리에 돌아다니는 일반적인 모델과 다르게 앞의 헤드라이트가 개조되었고 뒷부분에 큼지막한 스포일러가 인상적이다.

오토픽서에서 37,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7.8. 포르쉐 911 Ⅱ (930) 터보

파일:포르쉐 911.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911 포르쉐 독일 쿠페 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1977년 296 2,668 2개 유리
상위 1%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클래식으로 추앙받는 포르쉐 터보 911 Ⅱ(930)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차량 중 하나입니다. 이제 세상에 몇 대 남아 있지 않은 차량이지만, 하나하나가 매우 귀하고 소중한 차량이죠. 누구나 한 번쯤 몰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 만큼, 매끄럽고 아담한 외형은 독보적입니다. 물론, 누가 운전대를 잡더라도 조니 실버핸드만큼 멋지긴 어려울 것입니다.
1999년 "세기의 자동차"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조니 실버핸드의 개인 차량으로, 본작 시점인 2077년에는 출시 100주년을 맞는 차량이다.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하는 차량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차량으로, 100년 전의 차량인 만큼 아날로그 계기판을 사용한다. 게임에 이용된 모델은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조니는 어디에' 퀘스트에서 그레이슨을 살려주는 대신 얻거나 그레이슨을 죽인 후 그레이슨이 떨군 엑세스 키로 열수 있는 컨테이너에서 얻을 수 있다. 살려준다면 따로 퀘스트 마크가 생겨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그냥 죽이고 뺏는 경우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차량 후면에 새겨진 사무라이 데칼이 인상적인 차량이다.

이 차를 타고 로그 아멘디아레스를 만나러가면 이 차에는 추억이 많다며 로그가 추가 대사를 말한다.

차가 전 주인을 닮은 건지, 가속력은 빠른데 스티어링이 좀 민감해 다루기 까다롭다. 레이필드 캘리번 정도로 빙판길마냥 홱홱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은근 어려운 편.

여담으로 이동 수단 소환 탭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V터보 같은 하늘색이지만 실제 차량의 색상과는 괴리가 있다. 이건 포르쉐만 그런 건 아니고 다른 차량들도 원판이랑 이미지랑 색상이 다른 경우가 많은 편이다. 또는 크롬 실버 색상이니 만큼 주변의 색깔이 차체에 비친 모습일 수도 있다.

7.9. 포르쉐 911 터보 컨버터블(930)

2.0 이후 추가된 포르쉐 바리에이션. 구입시 차량이 도난당했다며 엘 카피탄에게 문자가 오고 해당 차량을 뒤쫓는 간단한 퀘스트가 주어진다. 이전 소유주는 조니 코스프레를 하던 사무라이 밴드 덕후였는데, 어스퀘이크에 빠졌다며 사무리이 덕질을 그만둔다고 하곤 차량을 팔아 치웠다. 그러다 라펜쉬브가 거래현장을 습격한건지 이전 소유자는 죽어버리고 좌표만 남은 상태.

차량을 되찾으면 조니의 애마와 비슷한 차량이라서 그런지 조니가 죽이는 차량이라며 히히덕거린다.

8. 하이퍼카

나이트 시티 최고가 차량들. 일반적인 차량들과는 달리 '크리스탈 돔'이란 이름의 기술을 사용하는 차량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는 차량 외부에 부착된 카메라들을 통해 창문을 대신하는 기술로써,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장하고 차량을 외부로부터 보호해준다. 노마드들 역시 해당 기술을 차량에 부착하기도 하나 전문 공업 기술과 설비를 통해서 만들어진 하이퍼카들의 크리스탈 돔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

2.11 패치로 레이필드 차량은 도색을 변경할 수 있다.

8.1. 에레라 아웃로 GTS

파일:에레라 아웃로.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아웃로 에레라 스페인 리무진 네오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72 ~ 74년 755 3,999 4개 유리
지난 세기에는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고급 자동차 명가로서의 *스페인의 명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에레라 아웃로입니다. 이 호화 리무진은 시장에서 가장 특별한 동시에 선망의 대상이 되는 차입니다. 최첨단 기술이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위화감 없이 결합되어 있죠. 아웃로는 영혼을 지닌 자동차입니다. 세계적 실력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수제작으로 만든 몇 안 되는 모델 중 하나인 것도 이러한 평가에 한몫하겠죠. 물론, 이러한 희귀성과 품질의 대가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에레라 아웃로는 시중에 나온 자동차 중 가장 비싼 편에 속하니까요.
연예인들이 즐겨 타는 차량으로, 특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크쇼 진행자 지기 Q[25]가 모는 차로 유명합니다.
차량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서 따온 듯하다. 하이퍼카로서는 이례적으로 4도어 풀사이즈 세단인데, 뒤를 잡아늘려 엔진을 어떻게든 뒤에 구겨넣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범퍼 디자인이나 실루엣은 4도어 머스탱을 어느 정도 연상시킨다. 현실의 코닉세그 제메라 포지션. 전반적으로 강한 선과 장식을 사용하는 대부분 차들과 달리 곡선을 적극 사용해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나치게 단순해 보인다는 이유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조작감은 적절한 편으로, 패치 이전엔 핸들링이 까다로웠으나 패치 이후 사륜구동으로 바뀌어 안정적이게 되어서 예전 미즈타니 시온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26] 고급 스포츠카 중에선 가장 운전하기 편하다.

오토픽서에서 92,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8.1.1. 에레라 아웃로 "와일러"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엘 카피탄의 이동수단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아라사카의 베헤모스를 탈취하는 임무를 주는데, 해당 임무를 완수하면 아웃로 "와일러"라는 검은색 모델을 입수할 수 있다. 원본과 달리 유리창 대신 크리스탈 돔 기술을 적용하고, 방탄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하여 내구도가 늘어났으며 전방 라디에이터 그릴에 2정의 기관총이 내장되어 있다. 헤드라이트도 반투명 흰색 LED로 변경되어 있다.

비록 로켓은 없지만 무장차량들의 로켓 성능이 워낙 구린 터라 별 쓸모가 없고 원본 아웃로의 걸출한 성능에 더해서 크리스탈 돔까지 적용되어 운전자가 총격 피해를 받지 않는지라, 거의 종결급 차량이다. 거기다가 다른 무장 차량들과 달리 마치 본드카내지 배트모빌같은 새끈한 외형도 장점.
호불호가 갈릴 만한 점이라면 그릴 부분에 대놓고 뚫린 기관총 총구가 좀 신경쓰이는 정도다.

8.2. 에레라 립타이드 GT

람보르기니 쿤타치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적당히 섞고 사이버펑크 풍으로 디자인한 스포츠카. 문이 상당히 특이하게 열리는데 지붕과 앞창문 전체가 들어올려지면서 앞으로 슬라이드되어 열린다. 1989 배트모빌의 방식과 비슷하다.

8.2.1. 에레라 립타이드 "테리어"

립타이드중 구매하여 소유가 가능한 모델.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하이퍼카 다운 멋진 디자인에 스포츠카 특유의 배기음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매료시키는 강렬한 배기음, 빠른 주행 속도, 그리고 후륜구동이지만 매우 부드러운 코너링이 일품이다. 다만 저속에서 컨트롤하기가 매우 곤란한 단점이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다.

8.3. 레이필드 캘리번

파일:레이필드 켈리번.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캘리번 레이필드 영국 쿠페 네오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70년 1,660 3682 2개 크리스탈 돔
부자들은 변덕스럽습니다. 레이필드의 주력 차량인 에어론다이트의 품격 있는 디자인조차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어떤 분들은 이러한 호화로움에 걸맞은 거침없는 멋을 원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레이필드는 캘리번을 제작했습니다. 스포티한 매력이 넘치는 이 차량에는 강력한 엔진과 공기역학적인 차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캘리번의 운전자는 땅에서 제트기를 모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에서 잠시 해방되고 싶을 땐, 탑재된 조종 컴퓨터에 운전대를 맡길 수도 있습니다.
엔진 소리는 요란하지만, 덕분에 나이트 시티에서 공동도로 주행이 허용된 차량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잘 빠지기도 했고요.

이름인 캘리번은 엑스칼리버의 또 다른 명칭. 오토픽서에서 13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기본 형태는 흰색에 금장 장식이 달려있다. 유저가 구매할 수 있는 캘리번은 에어론다이트 귀네비어와 함께 얼마안되는 색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차량이다. 무아마르에 코멘트에 의하면 사이테크라는 기업의 CEO인 전 차주가 이 캘리번을 중고 매물로 내놓으면서 "같은 차를 2년 넘게 타는 건 거지들이나 하는 짓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는데, 무아마르 왈 그런 논리면 이 세상에 거지가 아닌 사람이 없겠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사이버펑크 2077 제작 과정에서 렉서스 LFA의 소리를 녹음한 적이 있었는데 그 소리가 이 차에 쓰였다. 4륜구동으로 제로백이 엄청나서 순식간에 100mph를 돌파하기 때문에 편하게 타기엔 부적합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선 피곤할 수 있다. 거기다가 빙판길을 달리는 것마냥 코너링이 민감한 편, 그러나 그립은 매우 좋아서 거의 미끄러지지 않으며 브레이크 성능이 끝내줘서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도심지에 한해(오프로드는 무리다)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이 되어준다. 게다가 차량 추격 임무를 이 차로 진행한다면 압도적인 깡속도로 200미터 이상 상대가 떨어져도 조금만 속도를 낸다면 여유롭게 상대를 따라잡고도 남기 때문에 특정 임무들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가변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있다.

여러 차량의 디자인이 섞여있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베이스 차량은 부가티 디보부가티 시론으로, 전체적으로 캐릭터라인이나 필러 디자인과 창분 부분의 모습, 전면부, 그리고 도색 등을 보면 부가티사의 차량에서 모티브를 따왔음이 확실하며, 그릴 형상은 알파 로메오의 스쿠데토 그릴에서 따왔다. 사실 유저들이 캘리번을 부르는 별명이 '사이버펑크 부가티'이다.

여담으로 게임 내에서 올 블랙 색상의 캘리번 '머크모바일'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배트맨배트모빌 패러디로, 차량 옆에는 배트맨의 패러디인 '머크맨'의[27] 데이터 샤드가 하나 놓여있다.[28] 이스터에그의 등장 조건은 메인 퀘스트 '앤더스 헬맨 추적 - 갈림길에서'을 마친 이후, 플레이어의 레벨 25 이상 / 길거리 평판 40 이상인 상태. 차량은 팬앰을 배신한 레이스 '내쉬'를 잡아죽이기 위해 처들어간 광산 내부의 '파란색' 컨테이너 내부에 놓여있다.[29][30]

그런데 정작 배트모빌의 기능인 차량 내장형 기관총은 이 차에는 없고 아웃로 와일러에 달려있다(...)

8.4.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파일:기네비어 에어론다이트.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에어론다이트 레이필드 영국 쿠페 네오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75 ~ 77년 950 1,838 2개 크리스탈 돔
많은 이에게 레이필드라는 이름은 부의 상징입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죠.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의 가치가 웬만한 섬나라 GDP를 넘으니까요. 이 사치스러운 영국산 초호화 명품은 충분히 비싼 값을 합니다.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의 최고급 엔진은 전문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출력을 자랑하며, 내부는 5성급 펜트하우스의 스위트룸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그래도 성에 차지 않으신다면, 에어론다이트에는 창문이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크리스탈 돔 기술 덕분에, 실내에서 차량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운전자의 사생활을 완벽히 보호받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본 작품 세계관에서 가장 비싼 고가의 차량. 타고 다니기만 해도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고 한다.[31] 리무진 스타일의 차량이라 많이 길어서 주행에 유의미하게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작중 케리 유로다인[32]이 소유한 차량.

이름의 유래는 CDPR의 전작인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게롤트가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은검의 이름이다.[33] 같은 레이필드사의 차량의 이름으로 캘리번, 엑스칼리버가 사용되고 V가 얻을 수 있는 에어론다이트의 커스텀 버전 명칭이 귀네비어인 등 전체적으로 아서왕 전설 모티브가 강하다.

차량의 모티브로 가장 유력하게 제시되는 것은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을 가지고 있는 클래식카 부가티 타입 57S. 전체적인 디자인은 1930년대 차량들을 바탕으로 만든 컨셉카와 유사하나, 전면과 후면의 윈드실드가 2개로 나뉘어져 있는 디자인은 현실 차량중 부가티 타입 57S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이고 게임내 최고급 차량이라는 컨셉과 현실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라는 점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차량이 가장 강력한 모티브로 추정된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의 일부 요소도 섞여 있다.

도어 개폐 형식은 W 모터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코치 도어코닉세그 아제라다이히드럴-싱크로 헬릭스 액추에이션 도어를 섞은 형식이다.

차량 사운드는 이 작품에도 있는 포르쉐의 사운드 파일을 돌려쓰기 한 듯하다. 엔진음이 완전 같다.

레지나 존스의 의뢰에서 나오는 소련의 거물 픽서가 타는 차량도 이 에어론다이트이다. 특이하게 무광 검정이라는 유니크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8.4.1. 레이필드 에어론다이트 "귀네비어"

파일:V 에어론다이트.png
나이트 시티 시민의 평균 평생 소득보다 52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2077년부터 변경된 950 마력, 공차 중량 4052의 신형 에어론다이트로, 게임에서 실제 구매 가능한 모델은 이쪽이다. 아르헨티나 대사가 타던 차로, 본국에 또 계엄령이 떨어지면서 목이 달아날 위기에 처하자 가격 흥정도 없이 중고로 팔아치우고 튀어버렸다고 한다.

오토픽서에서 155,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구매로 얻을 수 있는 캘리번과 함께 얼마안되는 색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차량이다.

9. 모터사이클

9.1. 브레넌 아폴로

파일:브레넌아폴로.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아폴로 브레넌 NUSA 오토바이 엔트로피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최고 속력
2052 ~ 2066년 94 503 1개 138MPH
브레넌 아폴로는 디자인이 유려한 것도 아니고, 매끄러운 금속 마감이나 화려한 계기판도 없습니다. 하지만 뭐 어때요?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고 다니는 도시 사람이라면 그런 장식에 연연하겠지만, 아폴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가 아닙니다. 사막 주행용으로 개발된 차니까요. 거대한 연료 탱크 덕분에 재주유 없이 장거리 운전이 가능하고, 차체와 서스페션이 단단해서 거칠고 돌이 많은 지형도 쉽게 지날 수 있죠. 라펜 쉬브 차량 쯤은 가볍게 따돌릴 수 있는 강력한 엔진은 말할 것도 없고요.
사막 주행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진 중저가형 오토바이로, 최고 속도는 138 MPH 정도로 다른 바이크들에 비해 느리지만 대신 코너링이나 조작감이 좋은 편. 디자인도 클래식하다.

오토픽서에서 30,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9.1.1. 스콜피온의 아폴로

파일:브래넌 아폴로 스콜피온.png

알데칼도의 일원 스콜피온이 타고 다니던 유니크 리데코 버전. 스콜피온 사후 V가 넘겨받게 된다. 노마드가 타던 물건이지만 스펙은 기본 아폴로와 동일하다.

9.1.2. 브레넌 아폴로 (스포츠)

파일:브래넌 아폴로.png
NCPD 통계에 따르면 이 차량은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자주 도난 당하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브레넌 아폴로의 스포츠형 개량 버전으로, 옆의 트렁크들을 떼어내고 유선형 카울을 씌운 뒤 엔진과 타이어를 개조한 버전이다. 곡선미가 있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 다른 버전으로 외관을 일본제 스포츠 바이크와 비슷하게 바꾼 모델도 존재한다.

9.1.3. 브레넌 아폴로 650-S

9.1.4. 브레넌 아폴로 "시카다"

파일:브레넌아폴로 씨사다.png

노마드 개조 버전으로, 알데칼도에서 사용한다. 방랑자들인 노마드 커스텀 답게 바이크 후면 뿐만 아니라 타이어 양옆에도 수납용 트렁크를 줄줄이 달아둔 묵직한 디자인이 특징적으로 옆에 설치된 트렁크덕에 덩치도 커보이고 독특한 멋이 있어 인기가 많다. 다만 모드를 제외하곤 입수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흠. 알데칼도 캠프에서 주차된 것을 훔쳐타볼 수는 있다. 이름의 '시카다'는 매미라는 뜻.

9.1.5. 브레넌 아폴로 650-S 스카우트

NCPD형 모델.

9.1.6. 브레넌 아폴로 바게스트

9.2. 아치 나자레

파일:아치나자레.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나자레 아치 NUSA 오토바이 네오키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최고 속력
2075 ~ 77년 170 661 1개 178MPH
육중하게 장갑을 덧댄 리무진이나 타고 붐비는 도로를 달리는 기업 직원들에게, 이 잘 빠진 바이크의 우렁찬 엔진 소리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분기 보고 회의나, 구역질 나는 단체 자원봉사 대신에... 이런 간지나는 바이크를 타고 엔진 소리와 함께 석양을 향해 달려 나갈 수만 있다면? 하... 아치 나자레는 그냥 바이크가 아닙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삶이죠.
아치 모터사이클의 2기통 바이크로 최고 속도는 178 MPH. 고가형 라인업의 바이크로 가격에 비해 코너링 성능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드리프트가 잘 되어서 코너링 성능은 드리프트로 메꾸는 게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나 아야바 쿠사나기가 디자인이나 가격, 성능면에서 훨씬 낫고, 퀘스트로 재키가 타던 버전의 모델과, 타이거 클로 보스의 커스텀 나자레를 무료로 얻을 수 있으므로 굳이 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연료통에 각인된 레터링을 보면 이 모델의 풀네임은 '아치 나자레 ∞'(인피니티) 인 듯 하다. 재키의 아치와 타이거클로 커스텀 버전인 이츠마데를 포함한 모든 나자레 모델의 연료통에 nasare ∞ 각인이 되어있다.

오토픽서에서 71,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9.2.1. 재키의 아치

파일:아치 나자레 재키.png
건스 앤 호스" 시청자 인기투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재키 웰즈멜스트롬과 만나기 이전 새로 장만해서 합류지점에 타고 등장하는 차량. 발렌티노 갱 특유의 빨간 도색에 카울과 연료통 위 황금 해골 데칼, 그리고 안장은 매쉬 패턴 가죽 시트로 마감되어있어 화려하다.

2막 시작 이후 획득 가능하다. 재키의 시신을 빅터 벡터에게 보내면 별도의 과정없이 얻을 수 있으며[34] 어머니인 마마 웰즈에게 보내거나, 델러메인에게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을 경우[35] 재키의 장례식에 참가하고 함께 식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키를 얻을 수 있는데 "마음만 받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다시 물어 보는 것도 없이 영원히 얻을 수 없으니 주의. 파란색으로 나오는, 정말 받아도 되는 지 되묻는 선택지와는 상관없다.

성능 자체는 아치 나자레 기반이기 때문에 좋은 편에 속한다. 스펙 자체는 아야바 쿠사나기가 조금 더 좋지만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고, 재키의 아치는 어느 루트든 무료로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주로 탄다면 최대한 빨리 획득해두는 게 좋다.

노마드 V가 테크 특성이 7 이상이면, '플렛헤드'를 가져오는 방문수령 퀘스트에서 올 푸드 공장 입구에서 재키와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노마드 전용 대화 체크와 테크 특성 7 체크로 '아치에 손 볼 곳이 많다'는 대화 지문을 선택하면 나중에 재키의 아치가 4기통으로 업그레이드된 '재키의 튜닝된 아치'로 바뀌어 나타난다.[36]

다른 치트나 모드없이 다른 인생 경로가 이 튜닝된 아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를 설치하고 일반 시작이 아닌 팬텀 리버티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 때는 어떤 인생 경로로 시작하든 튜닝된 아치를 가진 채로 시작한다.

9.2.2. 아치 나자레 "레이서"

파일:아치 나자레 레이서.png

아치 나자레의 스포츠 트림으로 전면부 카울과 시트 뒷 부분 모양이 다르고 헤드라이트도 다르다. 성능상 큰 차이는 없으나 좀 더 날렵하게 생겼다.

이와 별개로 인게임 내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아치 나자레 스탠다드 모델이다. 노란색이며 상당한 고가의 가격을 자랑한다. 엣지러너에서 키위가 V가 구매가능한 나자레와 똑같은 노란색 스탠다드 모델 아치를 타고 나온다.

9.2.3. 아치 나자레 "이츠마데"

파일:네지레 이츠마데.png

하늘색 네온사인 휠과 청록색 바디가 특징적인 나자레. 전체적인 디자인은 타이거 클로가 애용하는 오니 얼굴형 커스텀 나자레와 거의 같으나, 재키의 튜닝된 아치처럼 머플러가 4개이고 뒷바퀴 휠에 호랑이 형상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시트의 등받이에는 타이거 클로 마크가 프린팅 되어있다. 여기에 네온 림까지 켜주면 정말 화려함의 극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산토 도밍고에 있는 히든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는 모터사이클. 무기점 뒤에 있는 옆에 유령말이 그려진 숨겨진 차고를 찾으면 해당 퀘스트(노상강도)가 시작된다. 차고 문을 열면 오토바이가 부서진 걸 확인할 수 있으며 옆에 커플 사진과 컴퓨터가 있는데 컴퓨터에 적혀진 곳으로 가면 재팬타운에서 사진 속 남자인 제임스를 찾을 수 있다. 제임스를 찾게 되면 여친인 조시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조시는 "메트로 : 글렌 북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보이는 핑크색 간판의 불빛이 화려한 호텔 건물의 왼쪽 골목길에서 찾을 수 있다. 찾게 되면 다시 제임스한테 돌아간 뒤 왓슨 지역의 올 푸드 공장 주변의 유령말이 그려진 차고에서 비밀번호[37]를 입력하면 얻을 수 있다. 성능은 쿠사나기 CT-3X와 비슷하지만 조금 뻣뻣한 쿠사나기랑 달리 코너링과 조작감이 좋은 편이다. 선행 퀘스트는 비밀번호를 얻기 위한 퀘스트이고, 비밀번호를 이미 알고 있다면 선행 퀘스트가 필요 없이 바로 문 열고 들어가서 획득할 수 있다.

9.2.4. 아치 나자레 "코볼트"

9.3. 야이바 쿠사나기 CT-3X

파일:야이바쿠사나기.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쿠사나기 야이바 일본 오토바이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최고 속력
2068 ~ 77년 183 820 1개 181MPH
야이바 쿠사나기 CT-3X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당연한 얘기지만 가장 비싼 오토바이입니다. 아라사카 코퍼레이션과 합작한 모델로, 매끈한 공기역학적 프레임 안에는 무식할 정도로 강한 엔진이 숨어 있죠. 이 녀석을 타고 급회전하다가 시속 160Km로 신호등에 들이박기 싫다면 반사 신경 부스터가 필요할 것입니다. 갱단 중에서는 특히 타이거 클로가 애용하는 모델입니다.
웨스트브룩 지역의 픽서인 오카다 와카코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설정상 제4차 기업전쟁에서 패배하고 NUSA에서 축출당한 아라사카가 다시 재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히트상품이다.[38] 가장 비싼 오토바이라는 데이터베이스 설명과 달리 66,000 유로달러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성능의 탈것. 작중 차들이 몇몇 빼면 조작성이 거지 같은 데 비해 모터사이클류는 그럭저럭 괜찮은 조작성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 탑승 포지션[39]은 다르지만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의 컬러링과 덕지덕지 붙은 스폰서 스티커와 방사능 마크 등, AKIRA카네다 바이크가 모티브.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미끄러질 수 있어서 AKIRA의 그 슬라이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40] 명칭은 공각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에서 차용한 것으로 추정.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V의 것과 같은 빨간색 모델을 탑승했다. 위의 사진처럼 스폰서 로고와 데칼들이 빠진 순정 컬러 버전이다.

길거리 평판 레벨 30 이상일 때 오토픽서에서 66,000 유로달러에 구매 가능.

9.3.1. 야이바 쿠사나기 '미스핏'

파일:쿠사나기 미스핏.jpg
유려한 공기역학적 프레임 속에 강력한 엔진이 숨어 있습니다. 이 바이크를 다루려면 초인적인 반응 속도가 필요합니다.
타이거 클로애니멀 갱단이 사용하는 개조형 쿠사나기. 엄청 높은 등받이가 시트에 장착되어 있고 바이크 전면부 카울은 떼어냈으며, 머플러가 개조되었고 알록달록한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탑승하는 슈퍼스포츠 포지션 바이크인데 등받이가 왜 필요한지 의문 머플러를 증설한 영향인지 배기음이 원본에 비해 우렁차다.

9.3.2. 야이바 쿠사나기 "아카시타"

9.3.3. 야이바 쿠사나기 "피스키퍼"

10. AV(항공 차량)

Aerial Vehicle, Aerodyne, 즉 항공 차량. 플레이어가 타볼 수 있는 건 일부 컷신에서 뿐이며, 직접 조종 등은 불가하다.[41] 인간 조종사를 운용하는 모델은 전부 조종석이 2개로, 승객석은 전체 좌석 수 -2. 의외로 아라사카는 자사 모델이 없고 타사 제품을 도입해 쓴다.

10.1. 밀리테크 만티코어

파일:밀리테크만티코어.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만티코어 밀리테크 NUSA AV
도어 개수 도어마운트 좌석 수 윈드실드
3개 스윙 10개 크리스탈 돔
나이트 시티 경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항상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고 상부에 호소했습니다. 나이트 시티 경찰이 상대하는 범죄자들은 전투 사이버웨어, 대구경 무기, 고효율 폭탄,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군용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죠. 경관들은 매일 아침 출근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이번에 경찰 배지를 단 채 벽에 붙은 파리처럼 피떡이 되는 건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걱정합니다.

경관의 안전이라는 사안은 NCPD 수뇌부와 나이트 시티 정치권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입니다. 가끔 나이트 시티 시의원의 젊은 보좌관이 용기 있게 총기 규제 강화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의장 안의 웃음소리가 잦아들면, 대부분의 회의는 밀리테크의 군용 장갑 AV인 만티코어를 추가로 제작해 달라며 마무리되죠. 그러고는 다들 만족스럽게 회의장을 나섭니다. NCPD는 멋진 새 장난감을 얻고, 시의회는 다시 한번 공공 안전 부문에서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할 수 있게 되고, 밀리테크는 또 한번 수십억 유로달러에 달하는 방산 계약을 따낸 거니까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행복하게 삽니다. (그 다음해 까지는 말이죠)
밀리테크제 중형 장갑 AV. 병력 수송용이며, 현대 공격헬기를 연상시키는 군용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밀리테크바게스트 병력들이 주로 운용하며, NCPD 역시 도입했다.

애프터라이프의 주인인 로그 아멘디아레스가 소유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며, 로그와 동행하는 루트 선택 시 V(의 몸을 빌린 조니 실버핸드)가 로그와 함께 만티코어에 탑승해 아라사카 타워를 급습하게 된다.

10.2. 레이필드 엑스칼리버

파일:레이필드 엑스칼리버.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엑스칼리버 레이필드 영국 AV
도어 개수 도어마운트 좌석 수 윈드실드
1개 스윙 4개 크리스탈 돔
레이필드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급 호화 리무진인 캘리번과 에어론다이트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차라도 일단 도로에 나서면 다른 차들과 똑같은 문제를 겪게 되죠. 바로 교통 체증입니다. 물론 보안팀을 시켜서 앞에 있는 운전자들에게 비켜달라고 총알을 퍼부을 수도 있지만, 레이필드 차주들은 대부분 그런 무식하고 교양 없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충성층이 겪고 있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필드는 호화 AV인 엑스칼리버를 개발했습니다. 엑스칼리버를 타면 어느 곳에서든 제 시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말이죠. 물론, 그러려면 계좌에 돈이 썩어나야 하겠지만요.
단 1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은 최고급 AV. 조종사가 없는 자율주행 AV이며, 4개 좌석은 모두 승객용이다. 유려한 외부 디자인과 호화스러운 내부 디자인이 특징. 내부에는 음료를 제공하는 장치와 고풍스러운 좌석이 마련되어있다. 우측에 음료 제공 장치가 자리해 있기 때문에, 도어는 좌측에 단 한 개 뿐이다. 주로 기업 고위 인사 등 거물이 이동하는데 사용하며, 델라메인아라사카가 도입해 독자 도색하여 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중 기업이나 개인 소유의 전용기 취급으로 매끈한 외형 덕에 등장하면 눈길을 끈다. 1챕터 중 재키 웰즈와 함께 콘페키 플라자에서 탈출하는 파트의 첫 부분에서 옥상에 가보면 아라사카 사부로가 타고 온 엑스칼리버를 발견할 수 있으며, 루시우스 라인 시장 사후 시장 후보로 등장하는 제퍼슨 페랄레즈가 퀘스트로 인해 만남을 위해서 타고 등장하며 엣지러너에선 타나카가 아라사카 중역으로 등장해 역시 타고 다닌다.

작품에서 V 역시도 탑승 가능하며 운전은 불가능하나 기업 V 루트를 선택할 경우 초반 컷신에서 아라사카 모델을 타볼 수 있고, 아라사카 루트 선택 시 노스 오크에서 아라사카 타워로 이동하는 중에도 탑승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태양 엔딩에서 V가 애프터라이프로 갈 때 델라메인 엑스칼리버를 타고 이동한다.

거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블랙 사파이어 최상층에서도 한대가 날라오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레이필드사는 아서왕 전설 관련 용어를 차량들의 이름으로 붙히곤 하는데 이 AV에는 무려 가장 유명한 엑스칼리버의 이름을 쓰는 영광을 쥐어주었다.

10.3. 제타테크 아틀러스

파일:제타테크 아틀러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아틀러스 제타테크 NUSA AV
도어 개수 도어마운트 좌석 수 윈드실드
2개 스윙 8개 방탄유리
아틀러스는 제타테크의 주력 상품이자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인기 많은 AV입니다. 트라우마 팀 의료 부대와 N54 뉴스 취재팀에서도 사용하고 있죠. 덕분에 구획과 동네에 상관없이 아틀러스 특유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걸음마를 갓 뗀 아이들에게 아틀러스가 어떤 소리를 내냐고 물어보면, 그 귀여운 손가락으로 스모그가 낀 하늘을 가리키며 "웅웅!" 소리를 냅니다.
아틀러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매끈한 디자인, 매력적인 가격, 믿음직한 성능도 물론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키런 외스털리츠를 제타테크의 수석 로비스트로 기용한 것이었죠. 이미 나이트 시티의 거물급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웠던 키런은, AV 판매량을 올리는 것은 기술 스펙이 아니라 개인의 인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타테크의 기함 모델이자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인기있는 AV. 트라우마 팀 인터내셔널, N54 뉴스 취재팀, 아라사카, NCPD 등 AV가 필요한 조직이라면 어디든 운용한다. 디자인, 성능과 가성비가 우수한 것도 맞지만, AV 매출에는 성능보다 인맥이 중요한 것을 잘 아는 인물 키에란을 로비스트로 영입한 것이 큰 실적을 냈다는 뒷설정이 있다.

작중 V가 탑승해볼 기회는 없으며, 프롤로그에서 트라우마 팀이 아틀러스를 몰고 등장하여 욕설과 함께 부상자를 호송하는 장면이 가장 유명하다. 그외에는 2막에서 타케무라와 함께 아라사카 시설을 습격할 때 잡입을 포기하고 우라돌격을 감행할 경우 아라사카 아틀러스가 출격하여 지원 병력을 투하하는 것 역시 볼 수 있으며, 아라사카 하나코 납치 사건 직후 해당 뉴스를 보도하는 한 기자 근처에도 N54 방송국 소속 아틀러스가 떠있는 걸 볼 수 있다. NCPD 아틀러스는 모델링이 존재하나 인게임에서는 가끔 날아다니는 배경 장식으로만 등장하며, NCPD가 직접 운용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10.4. 제타테크 서베이어

파일:서베이어.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서베이어 제타테크 NUSA AV
도어 개수 도어마운트 좌석 수 윈드실드
3개 슬라이드 / 스윙 22개 크리스탈 돔
처음으로 비행 차량이 등장한 후, 많은 전문가는 최초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버스의 등장 시기와 누가 그 버스를 만들 것인지 저마다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그 개발 경쟁에서 승리한 것은 서베이어를 출시한 제타테크였죠. 하늘을 나는 이 괴수는 소대 규모의 병력을 적진 뒤편으로 신속하고 조용하게 운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원 수송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지만, 강력한 스마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채용해 적의 공격을 확실하게 막아줍니다.

원래는 군용으로 설계되어 판매됐지만, 현재는 나이트 시티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의 민간인 사이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혹시 맑은 날에 갑자기 어두워진다면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일식이 아니라 제타테크 서베이어 때문일 테니까요.
군용 수송을 목적으로 제작된 대형 AV로, 맥스택캉 타오가 사용한다. 도입부에서 재키 웰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갈 때, 맥스택이 출동하여 깡패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에서 흑색으로 도색된 맥스택 서베이어가 등장하며 거기서 두 명의 맥스택 요원이 뛰어내리고, 2.0 패치 이후에는 컷신 연출뿐만이 아닌 독자적인 시내 난동으로 수배 레벨 최고점을 찍었을 경우에도 V가 있는 위치로 맥스택 서베이어가 출격해 맥스택 요원들을 대량으로 강하한다.[42] 팬앰과의 임무 중에는 EMP로 격추시킨 캉 타오 서베이어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아라사카 서베이어가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나 작중 등장하지는 않는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애니메이션에서도 맥스택의 수송 수단으로 등장한다.

작중 V가 추락하여 반파된 서베이어의 실내에 입장하는 파트가 딱 하나 존재하며, 멀쩡한 서베이어에 탑승하여 비행해볼 기회는 없다.

11. 드론

나이트 시티의 무인 지상 및 항공 수단으로, 주로 작업용으로 길거리에 보이거나 으로 경찰이나 기업들을 상대할 시 등장한다.

또한 거대 로봇이나 비행 드론 대신 인간형 로봇도 등장하는데 전투용부터 샌드백까지 매우 다양하게 활용된다.

11.1. 카우카즈 271 아라스

파일:사펑 아라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아라스 카우카즈 소련 거리 청소 엔트로피즘
소비에트 도시들은 칙칙하고, 위험하고,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깨끗합니다. 소비에트 공산당은 일찍이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사탕 포장지와 깨진 병을 타도하자!" "길거리 담배꽁초에 맞서 일어나라!" 투쟁을 호소하는 이러한 외침은 공산당원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광부와 공장 노동자, 집단 농장 농부들의 반응은 그만큼 열광적이지도, 적극적이지도 않았죠. 그 결과, 구소련 전역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는 일은 USSR의 로봇 공학 전문가들의 책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이후에 카우카즈 271 아라스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아라스는 자동 청소 드론으로, (조금 투박하긴 하지만) 합리적 가격과 높은 신뢰성으로 점차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소비에트 지도층과 공산당 서기장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아라스는 국제적으로도 매우 인기 있는 수출품이 되었죠. 현재 나이트 시티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아라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아라스를 사회주의 중앙 계획 경제의 우월함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로 여기고 있죠.
소련에서 만든 무인 드론으로, 공산당에서 주도한 "쓰레기와의 전쟁"에서 나온 청소용 드론이다. 이후에는 좋은 가성비와 품질로 인해 전 세계에 팔리게 되었으며, 나이트 시티에서도 수입되어 인게임에서도 도로 군데군데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11.2. 제타테크 캐노피

파일:사펑 캐노피.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캐노피 제타테크 NUSA 폐기물 처리 엔트로피즘
캐노피는 소비에트의 국영 기업인 카우카즈가 개발한 폐기물 수거 드론, 아라스에 대한 제타테크의 대답입니다. 아라스와 달리, 캐노피는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미국인들의 요구 사항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예를 들어 XXXXXL 사이즈 이상의 음료수 컵도 수거할 수 있도록 아라스에 비해 성능을 강화시켰죠.

오래전에, 부모들은 말을 안 듣는 아이에게 숙제 안하고 똑바로 향동하지 않으면 길바닥이나 쓸면서 살게 될 거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캐노피가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는 요즘에는 그런 안전망마저 사라져 버린 지 오래입니다.
소련제 청소 드론인 아라스가 전 세계에서 대흥행하는 걸 본 제타테크가 만든 청소 드론으로, 아라스와는 다르게 항공 드론으로 폐기물 운송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소련제와는 다르게 미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으며, 인게임에선 청소용이기에 상대할 일은 없지만 나이트 시티를 돌아다니면 가끔식 볼 수 있다.

조핸 코흐 암살 의뢰에서 조앤 코흐를 죽이지 않고 제압하면 볼 수 있는 AV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경우엔 픽서의 차량으로 적을 호송하는데 조앤 코흐의 경우 바이오테크니카 호텔 최상층에서 암살하기 때문에 쓰인 듯하다.

11.3. 제타테크 봄버스

파일:사펑 봄버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봄버스 제타테크 NUSA 다목적 네오밀리터리즘
봄버스는 원래 돌보미 드론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대부분 동의 하시겠지만, 솔직히 아이 키울 시간이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출산하고 바로 사무실에 복귀해서 하루에 12~14시간을 일하고, 막히는 도로에서 추가로 3시간은 보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식사 준비? 기저귀 갈기? 꿈같은 얘기죠!

다행스럽게도, 봄버스는 충실한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도 봐주고, 숨바꼭질 놀이도 해주고, 전자레인지에서 스콥 핫도그도 데워줄 수 있죠. 아이가 갑자기 창문으로 날아든 총알에 다쳐도 문제없습니다! 봄버스는 구급차도 부를 수 있으니까요!

당연한 일이겠지만, 봄버스는 심플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양육 이외의 분야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택배 회사는 물품 배송용으로 쓰고, NCPD에서는 정찰용으로 사용하며, 갱단들은 봄버스에 폭발물을 붙여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만들죠. 봄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긴 한 걸가요?
제타테크에서 개발한 가정용 드론으로, 설정 상 나이트 시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히 많이 팔린 드론이다. 이렇게 시장에 뿌려진 덕에 단순 가정 뿐만이 아니라 택배사, 경찰, 갱단을 아울러 사용되고 있으며, 갱단에서는 이를 자폭용으로 사용한다는 언급이 나오나 다행히 인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11.4. 아라사카 미노타우르스

ED-209과 비슷하게 생긴 이족보행 로봇. 양 팔에 스마트 중기관총을 장착했으며, 원 이름인 미노타우르스보단 주로 '메크'라고 불린다.[43] 양 팔에 탑재된 무기를 공격하면 무기가 터지고 잠깐 비틀거리게 만들 수 있다.

경쟁사인 밀리테크NCPD도 파생형을 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쪽은 스캔시 밀리테크에서 제조했다고 뜬다.

11.5. 밀리테크 그리핀

파일:사펑 그리핀.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그리핀 밀리테크 NUSA 군사용 네오밀리터리즘
현장에 병력을 파견하는 밀리테크 수뇌부의 고민 중 하나는, 오래전부터 이어진 문제 때문에 돈과 자원을 갈아 넣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병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비도 지급하고 식사와 돈도 줘야 하죠. 하지만 돈을 쏟아부어도, 머리에 총알 한방 맞으면 투자한 게 전부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밀리테크 중역들은 이토록 신뢰도 낮고 "연약한" 인적 자산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자 군침을 흘렸습니다. 그래서 그리핀 전투 드론이 탄생하게 됐죠. 그리핀은 저렴하고, 충성스럽고, 잘 부서지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탈영하거나 임금 인상을 요구할 염려도 없었죠. 혹시 전쟁 범죄를 저지른다면? 제 3자 외주업체의 실수로 발생한 "소프트웨어 버그" 탓으로 치부하면 그만이었습니다. 부대 운영이 전에 없이 쉬워진 것이죠.
밀리테크에서 개발한 소형 드론. 전쟁에서 병사의 일부분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주로 밀리테크를 상대할 때 병사들과 같이 등장한다. NCPD 같은 곳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11.6. 밀리테크 와이번

파일:사펑 와이번.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와이번 밀리테크 NUSA 군사용 네오밀리터리즘
21세기 후반의 비즈니스계는 전쟁터입니다. 비유적인 의미로도, 문자 그대로도 말이죠. 기업 간 분쟁이 파괴공작과 암살을 통해 빠르게 해결되는 세계에서 중재와 소송, 합의 같은 해결 수단은 의미가 크게 떨어집니다. 신중을 기하기 위해, 강화 폴리머로 만든 정장을 입고 허리에 권총을 찬 다음 약속 장소에 나가는 것이 지혜로운 직원의 자세죠.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상대도 빈손으로 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순진하게 굴었다가는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러한 협상에서 결정적 우위를 점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밀리테크가 내놓은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와이번 드론입니다. 와이번 드론은 평소에 가방에 넣어 리무진 좌석이나 회의실 구석에 손쉽게 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론을 가동하면 제 아무리 고집 쎈 파트너라도 무릎 위의 강아지처럼 순종적으로 만들 수 있죠... 아니면 완전히 피떡을 만들어 놓든가요.
밀리테크에서 개발한 소형 드론. 그리핀보다 더 작은 소형 모델이다. 주로 NCPD를 상대할 때 많이 보이는 편이며, 인게임에서는 주로 사건 현장에 배치되어 스캔 같은 걸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 패치 이전에는 V에게 수배가 걸리게 될 시 나타났었는데, 사이버펑크 2077의 당시 경찰 AI의 한계 상 갑자기 어디선가 순간이동으로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총을 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 패치 이후에는 수배 시 경찰 병력들이 더 이상 순간이동으로 갑툭튀하지 않고 경찰차와 AV[44]를 타고 오도록 수정되면서 이 드론은 수배 병력에서 제외되었다. 이게 설정에도 반영이 된 건지, 별 1개가 걸린 직후 경찰이 오기 전에 숨으면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며 간헐적으로 "거 드론이나 쓰지. 예산을 줄여가지고 X같게 진짜."라고 불평하는 걸 들을 수 있다.

11.7. 밀리테크 메이헴

팬텀리버티 송버드 루트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밀리테크제 무장헬기로 무슨 수를 써도 피해를 줄수없는 괴물딱지급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보스전조차 용납하지 않는 미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모델링은 아래에 있는 제타테크 벨거스 헬리콥터의 재탕.

11.8. 밀리테크 키메라

파일:밀리테크키메라.png
키메라는 도심지를 포함한 까다로운 지형에서의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토타입 전차입니다. 밀리테크 기갑사단의 수석 엔지니어 필리포 앤드류스 박사의 주도 아래 개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적군에 대한 지속적인 사격과 장기간 교전이 가능한 새로운 중전차"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키메라 전차의 설계는 2065년에서 2069년 사이에 완료되었습니다. 기본 장비로는 KL-274XYA 플레셰트 캐넌, PAN-12 푸리아 레이저 캐넌, 지대지 및 지대공 능력(SSM/SAM)을 모두 갖춘 GD27-앙스트스키마 발사기, 전투 가스 살포기, 연막, 적 넷러너의 해킹을 무력화하는 고도의 ICE 사이버 방어 시스템(TYA-12)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메라는 약 13대가 생산되었지만 대량 생산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경쟁사인 아라사카의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키메라는 "공중에서의 공격에 취약했기에 설계 목적인 도심지에서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하며, 따라서 투자할 가치를 증명하는 데 실패했다고 합니다.

PAN-12 푸리아 레이저 캐넌은 중무장한 지상 및 공중 표적을 무력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캐넌은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합니다:
1. 점사 - 적에게 일시적인 전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짧은 플라즈마 광선을 발사합니다.
2. 연사 - 최신 기술로 제작된 기업 방어구도 절단할 수 있는 강력한 고에너지 광선을 발사합니다.

KL-274XYA 플레셰트 캐넌은 분당 4,800발을 고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중무장 포탑으로, 유기체 및 경장갑 유닛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플레셰트 캐넌에는 소이탄과 폭발물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캐넌에는 열 추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키메라는 6개의 다리로 도심지에서 뛰어난 기동성과 다재다능함을 제공하며, 최대 87도 기울기의 경사를 오를 수 있습니다. 다리는 첨단 ERA(폭발 반응형 장갑)로 강화되어 있으며, 만약 다리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도 4개의 다리만으로 거의 완전한 기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 다리에는 운동 에너지 흡수기와 에너지 회복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약 31,000 뉴턴의 힘을 발생시킵니다.
밀리테크 키메라 0005-C M. 팬텀 리버티 초반부에서 보스전으로 등장한 거대 6족보행 전차로 바실리스크를 뛰어넘는 체급에 차체에 여러 드론들을 수납하고 있으며 레이저 주포, 기관포와 로켓, 맹독 가스 등의 여러 무장을 장비하고 있다.[45] 팬텀 리버티에서 등장한 로봇형 병기들이 으레 그렇듯이 평소에는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 막강한 방어력을 지녔지만, 스토리 진행 중 모종의 이유로 반파되어 장갑이 파손된 이후에는 데미지가 들어가 상대가 가능해진다. 또한 내부에는 테크 드론이 수납되어 있어서 전차가 파손되면 사출되어 손상 부위를 수리하기도 한다.

주변의 샤드를 읽으보면 바게스트넷러너들이 도그타운의 열악한 장비로는 키메라의 강력한 ICE를 뚫지 못해 애를 먹다가 해외에 팔아버리려고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트로캠 럭비장의 무기고에서 가동 정지되어 바게스트들이 분해 중인 키메라를 한대 더 볼 수 있다.

박람회에서 주요 전시물로 쓰인 당시 최고급 병기였기 때문에 최고급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전투 중 V가 뽑아낸 코어로 각 무기군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화급 유니크 강화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전투 후 코어를 챙기는 것이 선택목표로 뜨므로 잊지 말고 챙겨가야 한다. [46]

11.9. 밀리테크 케르베로스

팬텀 리버티 리드 루트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거미나 메뚜기를 닮은 중형 보행드론. 전투용이 아닌 시설 유지보수용으로 제작된 산업용 드론이나 작중 모종의 이유로 V의 사이버웨어 대부분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무슨 수를 써도 케르베로스에 피해를 줄 수 없으므로 피해다녀야 한다. 커다란 오토바이만한 몸집과는 달리 작은 문이나 환풍구까지 통과할 정도로 매우 날렵하며 한 번 들키면 무슨 수를 써도 따돌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접근한다.

11.10. 제타테크 옥탄트

파일:사펑 옥탄트.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옥탄트 제타테크 NUSA 군사용 네오밀리터리즘
최근만 해도 제타테크아라사카밀리테크 같은 거대 기업의 그늘 아래 있는 2류 기업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제타테크가 다른 거대 기업 제품과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더 낮은 제품을 생산함으로서 실력을 입증했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죠.

예를 들어, 옥탄트를 살펴봅시다. 물론 아라사카 제품보다 조금 투박하고 밀리테크 제품처럼 고등급 복합 재질을 사용하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단순히 화력만 놓고 보면 옥탄트는 그 어느 제품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옥탄트 드론 시리즈는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중 시위를 진압하고 저항 조직을 일소하려는 전 세계 독재 정권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제타테크가 천번째 옥탄트를 팔았을 때, 제타테크의 모든 부서가 샴페인을 터뜨렸죠.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한 판매량을 달성했으니깐요.
제타테크제 중형 드론으로, 콘페키 플라자에서 재키 웰즈에게 총격으로 치명상을 입힌 그 드론이다. 아라사카밀리테크제와는 달리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독재정권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언급을 볼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와이번이나 그리핀만큼은 아니지만 간간히 등장한다.[47] 체력과 공격력은 와이번이나 그리핀보다 조금 더 높은대신 피탄면적이 넓고 그렇게 강하진 않아 상대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다만 DLC의 범죄 활동 증가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스캐빈저가 개조한 버전은 체력도 무식하게 많고 대미지도 굉장히 높아서 상대하기 좀 어려운 편이다.

11.11. 제타테크 밸거스

파일:사펑 벨거스.png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용도 스타일
밸거스 제타테크 NUSA 군사용 네오밀리터리즘
밸거스는 제타테크가 21세기 초반에 처음으로 출시된 드론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제타테크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소기업이었죠.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벨거스가 거둔 성과는 제타테크의 향후 성공과 성장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것이었습니다. 벨거스는 느리고 투박했지만, 위험한 기상 조건과 기후에서도 믿음직한 성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벨거스는 하늘을 순찰하며 수상한 표적들을 망설임 없이 제거했죠. 지금에 와서는 더 뛰어난 최신형 드론들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쳐졌지만, 벨거스는 여전히 노스 캘리포니아의 경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방비 상태의 이주민들을 상대로 여전히 치명적인 명중률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벨거스는 진작에 은퇴했을 것입니다.
제타테크에서 만든 드론으로, 작은 회사였던 제타테크를 대기업으로 만들어 주는데 발판이 되어준 효자 상품이다. 21세기 초반에 출시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만들어진지 최소 50년은 된 제품이며,[48] 이러한 연식에도 불구하고 국경에서 밀입국자나 이주민들을 열심히 때려잡은 업적으로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49] 인게임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는 편. 설정답게 노마드 V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데 그 이후로는 배드랜드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는다. 다만 NCPD 파일에서 지면에 쳐박힌 모습을 볼 수 있기는 하다.

본편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서는 비중이 매우 크게 늘어난다. 대표적으로 송소미 협력 루트에서 NUSA 측의 주력 공중병기로 등장하는 헬기들이 바로 이 밸거스 유닛들이다.

그 외에도 진구지사이버 사이코가 갑자기 난입하는 미션에서 맥스택을 수송한 헬기 역시 밸거스이다. 다른 AV에 비해 상당히 크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 기타

12.1. 스페이스 포스 원

파일:스페이스 포스 원.png
SV I-12 Coda I은 최근 몇 년 동안 스페이스 포스 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과거에 크레스 대통령이 탔던 비행기인 그리핀 414에 비하면 이 모델은 훨씬 더 가볍고 빠릅니다. 로잘린드 마이어스송버드의 권고에 따라 아궤도[50] 비행기의 일반적인 안전 기준 외에도 해당 모델이 충족해야 할 기준을 여럿 만들었으며, 이 덕분에 스페이스 포스 원이 도그타운에 추락했을 때에도 사상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사무 공간의 면적을 축소하여, 탑승한 NUSA 요원 수가 더 큰 기체와 동일해도 쾌적하게 수용할 수 있었고, 사무 공간 자체도 밀리테크에서 만든 프로토타입 충격 완화 섬유로 강화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체는 전투 로봇을 장착한 최초의 대통령 전용기이자, 처음으로 전투 로봇이 활성화된 기체이기도 합니다.
신미합중국(NUSA) 대통령 로잘린드 마이어스가 탑승하는 대통령 전용기. 실용화된 준궤도 우주비행선이다. 원인 불명의 해킹으로 인해 도그타운에 불시착 예정이었으나 바게스트의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하면서 팬텀 리버티 DLC의 메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바게스트 병사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설정대로 다수의 인간형 전투 로봇들이 나와 반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2. 밀리테크 헬하운드

모델명 제조사 생산국 바디 스타일
헬하운드 밀리테크 NUSA SUV 네오밀리터리즘
제작 연도 마력 공차 중량 좌석 수 윈드실드
2049 ~ 77년 820 13,691 5개 크리스탈 돔
밀리테크는 손에 꼽히는 자동차 제조사는 아니지만, 장갑차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헬하운드에는 바늘이 촘촘한 고슴도치처럼 밀리테크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이 SUV를 타면 마치 AV에 탄 느낌이 들고 내릴 때도 측면 미닫이문을 통해 비행 중에 AV에서 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총구에는 실물 크기의 포탑이나 미사일 런처를 장착할 수 있어 진짜 군용 장비를 모는 짜릿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장갑 차체도 갖췄으며, 부서지지 않는 섀시지뢰 위를 주행할 때 폭발 에너지를 방출하는 데다 타이어 6개는 절대 구멍이 나지 않습니다. 또 헬하운드의 앞면 유리는 방탄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최신 크리스탈 돔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이 있습니다. 적들은 차 안에 몇 명이 있는지 알 수 없고, 운전자는 외부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옥의 구덩이로 내려간다면, 이 녀석만큼 든든한 친구는 없을 겁니다.
팬텀 리버티 DLC에서 추가된 중장갑 SUV. 6륜구동에 에어리스 타이어와 방탄차체를 갖추고 있으며, 기관포와 미사일로 이루어진 무장까지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모든 구매가능한 이동수단 중 크기가 가장 큰 차량이다. 다만 이런 이동수단들이 으레 그렇듯,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 단점. 다만 방폭 성능은 생각 외로 평범한 편으로 측면 기준으로 독성 투사체 발사 사이버웨어를 2발 버틴다. 딱봐도 구매 가능한 이동수단 중에선 유일하게 태생부터 전투용인 차량이지만 미사일 런처가 탑재된 노마드 개조 사양 차량들이랑 화력이 똑같다.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차량 전투는 잉롱처럼 폭발성 공격이 있는 무기들을 쓰면 상당히 쉬워서 굳이 이걸 살 이유는 없다. 물론 돈이 남아도는 후반부에 가면 사게 되겠지만 보통 V의 소유의 헬 하운드를 타고다닌다기 보다는 수배 레벨이 4까지 올라갔을 때 NCPD 특수부대들이 타고 오는 걸 뺏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군용병기 특유의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외관과 더불어 탁 트인 공간에 죽치고 있는 갱단원들을 미사일 딸깍 한 번으로 싹 털어먹을 수 있다는 뽕맛 덕에 이걸 사서 굴려대는 소수 매니아층이 존재하긴 한다.[51]

맥스택도 전용 도색을 하고 사용한다.

12.2.1. 밀리테크 헬하운드 "맨 오브 워"

NCPD용 모델으로 수배레벨 4단계에서 SWAT 대원들이 끌고 나온다.

12.3. 밀리테크 켄타우로스

레이저를 발사하는 무기와 방패가 장착된 군용 외골격. 스토리 초반부 로이스멜스트롬과 적대시 첫 등장을 하며, 이후 사이버 사이코 제압 임무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또한 도그타운 내부에서 바게스트 병력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이저 포를 사용하며 레이저 포를 충전해 전방에 무바지하게 쏴재끼는 패턴이 있다. 또한 방패가 테크 무기의 차지샷도 막아낼 정도로 성능이 좋은데 뒤에 배터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방패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미노타우로스와는 달리 어쨌거나 인간이 타고 있기 때문에 헤드샷이 정상적으로 들어가 훨씬 잡기 쉽다.

[1] 도심에서 차를 빼앗거나 훔치면 명성이 감소하며 경찰이 의외로 끈질기게 따라온다.[2] 도로 전체에 무선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레일을 깔고 그 위로 자동차가 달리는 구조일 가능성이 높다.[3] 미국 자동차 업계가 아시아 자동차 업계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유럽 자동차 업계는 거기에서 밀려나 내연기관 자동차의 존속을 주장하고 있는 현실과 비교해보면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4] 정확히는 몇 미터 정도 떨어진 길가에 소환된 다음 직접 이동해서 온다. 자율주행을 통해 차주에게 오는 설정인 모양이다. V와 가까운 도로에서 무작위로 소환되기 때문에, 고가도로 위나 한참 멀리 있는 도로에서부터 출발해 오기도 한다.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버그로 차량이 거리에 있는 NPC의 차와 겹쳐서 소환되거나, 이동할 때 장애물에 부딪혀서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5] 이 또한 1980년대의 디자인 특징이었다. 당시 자동차들은 비대칭 디자인이 유행이어서 그릴 로고나 휠캡 로고같이 위화감이 덜 드는 요소들을 한쪽에 치우쳐서 표기하곤 했고, 사이버펑크의 자동차 디자인은 그런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다.[6] 이 또한 1980년대 차량의 특징 중 하나다. 당년대에는 수많은 차들이 전자식 계기판을 썼다.[7] 왜 굳이 레이스냐면 바게스트를 제외하면 레이스 이외의 갱단과 기업들은 절대 무장이동수단을 굴리지 않고 바게스트의 차량은 배달임무의 목표로 스폰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따지자면 이들은 도그 타운 내부에서만 스폰되고 배달을 하려면 도그 타운의 검문소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탈취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진들이 아예 배제를 했다고 볼 수 있다.[8] 일본어로 달팽이. 카타츠무리나 덴덴무시보다는 훨씬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9] 그도 그럴게 미국에서는 경차는 물론이고 소형차조차 쓰레기 취급을 받는데 마이마이는 경차보다 작은 마이크로카이다.[10] 126P는 1973년 출시 당시부터 단종 시기인 2000년까지 폴란드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작중 마이마이도 저렴하기로는 비할 데가 없는 엄청난 가성비로 손톤 갈레나와 함께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단종되고 나서도 어떻게든 굴리기 위해 온갖 부품 이식과 자가 수리를 해 가며 탄다는 점도 유사하다.[11] €$14,000. 가장 저렴한 차는 손톤 갈레나 G240으로 가격은 €$13,000[12] 사이버펑크 장르의 세계 정립에 영향을 받은 1970·80년대 미국은 유가 파동으로 배기가스 촉매 의무화 및 메이커 대상 연비규제와 함께 연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예전과 같이 5리터가 넘는 V8을 던져넣은 보트만한 덩치의 차가 팔릴 여력이 없어졌다. 이 때 미국 제조사들이 생판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이코노미 엔진을 얹은 차를 당장 시장에 내놓고자 눈을 돌린 곳이 일본으로, 일본 제조사들의 엔진을 사 오거나 모델 자체를 뱃지와 이름만 다른 것을 달고 북미에 출시하는 궁여지책이 행해졌다. 비록 이곳의 마히르는 인도 기업이지만 갈레나 모델의 탄생배경은 현실세계의 1980년대와 비슷한 셈.[13] 실제로는 이 휠은 견인이나 트랙터 용도로 사용하는 트럭에나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일부 트럭 매니아들은 본래 용도와는 달리 순전히 멋으로 트럭을 듀얼리로 개조하기도 하고,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는 일종의 옵션으로 아무나 달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다만 어째서인지 시내를 순찰하는 코르테스는 아처 헬라보다 조금 보기 드물다.[15] 소련식 공산체제의 유통은 먼저 상품을 수도권에 (소련의 경우 모스크바에) 죄다 모은 뒤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방으로 분배된다. 현실의 러시아는 지금도 이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16] 스탈린 치하 목표초과달성 운동 및 프로파간다의 스타로 꼽히는 돌격노동자 알렉세이 스타하노프의 이름을 딴 것이다.[17] 실제로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동구권에서는 트럭과 자동차의 구분을 하지 않는다. 반면 미국으로 대표되는 영어권의 경우 트럭을 차(car) 라고 지칭하는 것은 카테고리를 벗어나는 오류이다.[18] 다만 바실리스크 전차 자체는 2020년대에도 존재했었는지 조립된 녀석을 보고는 감탄하며 옛적에 이걸 보고 입대하러온 바보나 청년들이 많았다고 말한다.[19] 이 신경 연결 설정으로 인해 남캐로 진행 시 팬앰과 전차 안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20] 이 세계의 2077년에는 6기통만 되어도 고성능으로 쳐 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상 크기의 엔진도 존재하긴 하지만 엄청난 사치 취급을 받을 것이라는 뜻. 우리 세계의 2010년대~2020년대 자동차들만 살펴봐도 환경법에 의해 10기통 이상 차들이 8기통으로, 8기통 자동차들이 6기통으로 점점 엔진이 작아졌고, 4기통 중에도 상당한 고출력을 뽑는 기술이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21] 일관성 없이 "건스 앤 호스" 라고 번역된 부분도 있다.[22] 세번째 레이스를 끝낸후, 클레어의 복수에 부정적인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아니라면 마지막 레이스에서 피터 샘슨을 살리는 선택지를 선택해도 클레어가 제멋대로 죽여버리기 때문.[23] 외형은 혼다 NSX 1세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4] 우리 세계에도 5기통을 V형으로 배치한 엔진이 몇 있으나 10도에 가까운 협각으로 배치해 진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때문에 밸브 커버를 장착한 상태에서 보면 좀 뚱뚱한 직렬 4기통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25] "당연히 말이 되죠"의 주인공.[26] 시온은 패치 후 후륜구동으로 바뀌어 불안정해졌다.[27] 머크는 용병(Mercenary)의 줄임말(Merc)을 뜻한다.[28] 그런데 배트맨-머크맨, 배트모빌-머크모빌이 되어야 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머크모바일'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고 있다.[29] 정확한 위치는 로키 리지 마을에서 광산으로 진입한 뒤, 내쉬의 패거리와 싸우던 내부 작업 구역을 조금 지나 동굴 오른편에 살짝 파여진 지형.[30] 버그 등의 이유로 차량 컨테이너가 없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오후 11시 30분 넘은 시간에 다시 방문해보거나 / '앤더스 헬맨 추적' 퀘스트 혹은 팬앰 퀘스트 '폭풍의 기수'까지 클리어한 상태에서 다시 방문해보면 된다.[31] 그나마 나이트 시티를 돌아다니면 가끔씩 보이는 캘리번이나 아웃로 GTS와 달리, 에어론다이트는 퀘스트나 고정된 장소가 아니면 필드에서 보기 힘들다. 물론 보기 힘들다뿐이지 확률이 엄청 낮은 건 또 아니라 한 화면에 두대씩 스폰이 될 때도 있다. 참고로 부자 동네인 도심 말고도 웨스트 브룩 쪽에도 생성되는 듯 하며 무이마르의 배달 임무에서도 훔치는 차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때 차주인은 무조건 아라사카 소속이라고 뜬다. 다만 이건 에어론다이트가 특이한 건 아니고 스포츠카 전반에 해당된다. 로또급 확률로 V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부랑아 V 프롤로그에서 못 훔친 설움을 풀어보자.[32] 케리의 집에 주차되어 있는데 그의 집에 처음 잠입할 때 그 오만한 조니 실버핸드가 "씨발... 내가 케리한테 졌네."라며 부러워할 정도. 근데 희귀도로 따지면 조니의 100년 된 포르쉐 클래식 911이 압도적이다[33] 전설 속의 아론다이트(Arondight)의 스펠링을 변형한 '에어론다이트'(Aerondight)이다. 여담으로 게롤트가 호수의 여인이라는 신적 존재에게서 이 검을 받기는 하지만, 위쳐 세계에서 호수의 여인을 따르는 기사들은 옛날 옛적에 죽어 무덤에 묻혀 있고, 게롤트가 받은 에어론다이트도 죽은 기사의 검을 넘겨 받은 것이기에, 랜슬롯을 연상케하는 상징성은 딱히 없다.[34] 다만 이 경우, 장례식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고 신화 무기인 '라 칭고나 도라다'의 획득도 불가능하다.[35] V가 돌아오지 않자 델러메인이 알아서 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는 상황으로 취급된다.[36] 다만 성능적 변화는 없다. 오토바이 외형이 4기통으로 개량되고 배기구가 4개로 늘어나서 조금 더 화려해 질 뿐.[37] 제임스가 앉은 자리 옆에 비밀번호가 있다.[38] 2차대전 이후 일본, 독일, 이탈리아의 자동차/기계 회사들도 오토바이로 재기하였다.[39] 카네다의 바이크는 크루저 포지션, 쿠사나기는 슈퍼스포츠 포지션이다.[40] 다만 원본처럼 후진을 하는 기능은 없어서 뒤로 가면 다른 바이크들처럼 발로 걸어서 후진한다.[41] AV를 수집 가능한 이동 수단으로 추가해달라는 피드백도 많다고 한다. 22년 초 1.5 패치 때 원래 구매할 수 없다고 단언되었으나 이후 구매하고 거주할 수 있는 집들이 추가되고, 영원히 추가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차량 전투와 도시철도도 2.0~2.1 패치로 추가된 것을 보면 이쪽도 추가해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사이버펑크 2077의 건물 옥상들 중 미완성인 부분들이 많고, 작 중 등장한 AV의 종류 역시 매우 적은데다 그마저도 레이필드 엑스칼리버를 제외하면 거진 군용 수송기에 가까운 기체들이다 보니 현재로써는 AV를 추가하긴 힘들 거라는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결국 CDPR이 사이버펑크 시리즈의 차기작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2077의 지원을 종료하였으므로 AV를 소유하거나 운전해볼 수 있는 경험은 차기작에서의 여부를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24년 3월 말에 작중 등장한 모든 AV들(+팬텀 리버티에 등장한 제타테크 헬기)을 구매하여 마음대로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팬메이드 모드가 나온 게 위안거리.[42] 맥스택 드랍 시 허공에서 갑자기 스르륵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맥스택이 운용하는 버전은 옵티컬 카모 기능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3] 바게스트 버전의 경우 번역 오류인지 바게스트 기계라고 표시된다.[44] 맥스택 한정.[45] 보스룸의 생김새부터 6개의 다리나 지형을 파괴하는 기관포 공격, 마무리 공격을 위해 전차의 해치를 뜯는 것으로 보아 극장판 공각기동대에 등장하는 6족 거미형 전차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46] 맨티스 블레이드를 장비했을 경우 해치를 연 후 수류탄을 까넣기 전에 맨티스 블레이드로 코어를 도려내며, 고릴라 암즈를 장비했을 경우 해치를 괴력으로 열어재끼며 허공으로 날려버린 뒤 직접 코어를 뽑아내는 추가 연출이 있다. 어떻게 진행하든 코어는 전차의 잔해에서 루팅하는 게 아니고 대통령 발치에 떨어져 있다.[47] 주로 NCPD보다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한다.[48] 이러한 설정을 반영하듯, 현실에 상용화된 전례가 없는 창작 공중이동 수단인 AV와 다르게 현실의 동축반전헬리콥터와 거의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다.[49] 실제로 요격기나 대공 무기를 동원하기 어려운 민병대 활동, 범죄조직 소탕 등의 저강도 분쟁에서 항공병기는 실질적으로 무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전투기로서는 제트기가 당연시되는 현대에도 터보 프롭기가 저렴한 가격과 긴 체공시간 등의 장점을 살려 활용되기도 한다.[50] Suborbital. '준궤도'가 더 일반적인 표현이다.[51] 물론 그 사이에 민간인이 껴있었으면 얄짤없이 수배가 걸려 경찰 차량들이 벌떼마냥 몰려드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