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0:45:50

성(건축)/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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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작물에서의 의 등장 양상을 다루는 작품이다.

2. 판타지 소설/만화에서

파일:미나스 티리스 반지의 제왕.jpg
영화 반지의 제왕미나스 티리스
서양 판타지에서는 거의 늘 등장한다. 서양 판타지는 주로 (중세 판타지라고도 불릴 정도로) 중세 유럽을 모티프로 하는데, 중세 시대와 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양식과 크기는 현실보다 심히 과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1] 판타지 세계관에서 성의 존재는 갑옷 입은 기사만큼이나 포기하기 어려운 로망이기는 하다.

주로 이미지에 기반해서 묘사되기 때문에 문서에서 다루어진 성의 개념들을 정확히 묘사하는 작품들은 많지 않다. 2020년대에 연재된 국내 작품 중에서는 기사의 일기가 성벽(wall), 성채(castle), 아성(keep)의 개념을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해서 쓰고 있다.

미국의 작가 조지 R.R. 마틴의 대하 판타지 소설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에서는 각 지방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닌 여러 성들[2]이 존재하는데,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스럽게 잘 묘사되었다.

게임에서는 나라의 중요 인물이 거주하고 있으며, 또 거주 인구가 많은, 즉 대도시라서 물건 수리, 주점, 훈련소 등등의 각종 서비스 업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경우가 많다.. 몇몇 MMORPG에서는 아예 성을 자신의 클랜 or 길드 or 기타 등등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공성전 시스템을 집어넣었다.

공중요새[3], 이동요새와 같이 현실에는 없거나 불가능한 형태의 성도 종종 등장한다. SF에서는 우주요새도 종종 등장한다.

2.1. 마법과 공존이 가능할까?

현실에선 화약병기가 보편화되면서 성의 개념이 몰락하기 시작했는데, 화약만큼, 어쩌면 그 이상의 위력을 가진 마법이 판치는 판타지물에서는 여전히 성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화약무기의 발전에 맞춰 생각해보자면 총기와 같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위력도 적당한 마법이 등장하는 경우 갑옷이 먼저 쇠퇴할 것이고, 그 이상의 파괴력을 가진 마법이 널리 퍼진다면 판타지 세계에서 철근 콘크리트가 있기는 어려우므로[4] 고정식 방어 시설은 깔끔히 포기하고 1차 세계대전의 야전에서처럼 참호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근본적으로는 판타지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에 따른 사회 변화를 그다지 진지하게 구현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구태여 이유를 생각하자면 다음과 같은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겠다.
  • 야만 종족들이나 몬스터들이 여전히 근접전을 고수하고 있어서 성의 방어력은 이전 시대 정도로 충분한 반면, 그들의 병력 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일단은 고정적 방어 시설이 필요하다. 현실에서도 만리장성이나 하드리아누스 성벽등은 성이라 하기에는 그저 담 하나 쌓아놓은 수준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것만으로도 북방의 유목민이나 픽트족들의 공격을 막을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 공격 마법의 위력이 강력한 만큼 방어 마법으로 성의 방어력도 증진시켰다.
    상대가 마법으로 공격력이 강해졌다 해도 성을 바로 버리기보다는 일단은 지금 있는 성을 마법으로 강화해보려는 노력을 먼저 시도해볼 것이다. 그러다가 성벽을 방어 마법으로 강화해도 공격 마법이 더 강해지면 장사없다에 이를 시점에서야 성이 쇠퇴할 텐데, 아직 그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설정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이쪽도 나름 현실적인 게, 사람은 원래 완전히 새롭게 무언가를 개편하기보다는 이전의 체계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기의 개발 초기에 바로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퇴출된 건 아니고 갑옷을 강화해서 총탄을 막아보자는 발상이 유행했으며. 실제로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으나, 나중에 갑옷을 늘려도 총 구경이 커지면 장사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갑옷이 쇠퇴한 것이다. 성벽 또한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건 마찬가지였다. 성형 요새와 같은 화약무기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이상적인 각도를 연구하기도 하였으며 화약 무기를 한쪽만 가지고 있던게 아닌 이상 적이 침략할때 집중포화를 날릴 수 있도록 병력 배치가 가능하게 성벽을 개량하는 시도 또한 있었다. 비록 이전의 어떤 공성병기들보다 강하고 사거리도 긴 화약무기가 도입된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인위적으로 만든 유리한 고지대라는 이점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대규모 마법진들을 성에 여럿 설치해서 보호 마법들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판타지에서 마법사들은 자기들이 미리 준비해둔 공간에서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국가 단위로 발전하여 성의 모습을 띠는 경우도 있다.
  • 마법을 아무나 쓸 수 없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성벽을 파괴할 수 있는 실력의 마법사는 드물다는 설정을 넣을 수 있다. 여기에 주인공 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나오면 훌륭한 먼치킨 메리 수.
    • 국제적 합의
      오늘날 지뢰집속탄, 핵무기가 금지된 것과 비슷하게 인도적 이유 등으로 금지하기로 합의했다는 설정.[5]
  • 권위
    대부분의 판타지 세계관이 왕을 위시한 지배층이 있는 계급 사회이기에 이들의 지배를 위한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성능과는 별개로 큰 건물을 지으려 한다는 것. 실제로 왕정 국가, 현대에 와서는 독재 국가등에서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큰 건축물을 지으려 했으며,[6]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이스터 섬의 경우 자원이 부족해지고 전쟁이 발발하게 되자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모아이를 더욱 크게 지으려다 자원이 더 부족해지는 악순환을 겪기도 하였다. 현실에서도 마천루의 저주라 하여 권위와 재력 과시를 위해 높은 빌딩을 세우려는 열풍이 부작용을 낳는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한마디로 궁전과 성을 통합한거라 보면 된다.

3. 게임

3.1. 도미네이션즈

부대를 지위할 강력한 영웅을 소환하는 군사 건물로 등장한다.

3.2.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같은 건물이 시대 및 군사 연구 단계에 따라서 '진지(fort) - 성(castle) - 요새(fortress) - 보루(redoubt)'로 이름이 바뀐다. 비슷한 역할의 망루 쪽 건물이 '탑(tower) - 성채(keep) - 방책(stockade) - 벙커(bunker)'. '성채'와 '벙커'는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방어 시설에도 쓰는 말이어서 다소 혼란이 있다.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에서는 불가사의 역시 실재하는 건물로 등장하는데, 붉은 요새와 같은 것은 좀 더 강력한 성으로 기능한다.

3.3. 마리오 시리즈

피치 성을 비롯해 굉장히 많은 성들이 등장한다. 당장 마리오 시리즈 전통 2D 횡스크롤 플랫포머 게임들만 봐도 골에 도착한 후 들어가는 곳이 작은 성이고, 보스 배틀을 하는 곳도 성. 버섯 왕국도, 쿠파마리오를 기다리는 곳마저도 다 성이다. 이는 용사 문서에서도 언급하듯 마리오의 구도가 기본적으로 용사 vs 마왕성의 구도이기 때문이다.

3.4. 문명 시리즈

  • 문명 5: 노동자를 이용해서 5턴(빠름 기준)을 소모해 요새(fort)를 지을 수 있고, 장군을 소모시켜 성채(citadel)를 지을 수 있다. 요새는 50%, 성채는 100% 방어 보너스를 주며 성채는 턴이 끝날 때 인근 유닛에게 30씩 대미지를 준다. 성채는 전형적으로 성형 요새처럼 생겼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성들은 불가사의로 구현되어 이것저것 군사적 효과를 준다. 시나리오 중 하나인 1066년: 바이킹의 운명이 걸린 해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모트 앤 베일리를 지을 수 있는데 장군을 소모한 성채와 같은 기능이라 상당히 사기 시설이다.
  • 문명 6: 요새 건설 기능이 공병에게로 넘어갔으며 위인 소모 시설은 사라졌다. 대신 특수지구 중 하나인 주둔지(Encampment)가 도시처럼 고유 체력을 가진 방어 시설로 추가됐다.

3.5.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 성은 그야말로 핵심 중의 핵심이다. 성을 전부 차지하는 이른바 '천하통일'이 게임의 최종 목표이며, 각 도시마다 성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다. 삼국지 3의 경우, 낙양, 장안, 양양, 건업, 성도가 궁궐로 설정되어 있어서 나머지 도시보다 성의 크기가 훨씬 크다. 성마다 성벽이 존재하며 공격측은 성벽을 넘어 수비측의 집무실을 점거하면 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 반면 본인이 소유한 성이 없는 군주는 '방랑' 상태가 되는데, 방랑을 하고 있으면 커맨드도 최소한 밖에 할 수 없다.

3.6.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아둔의 성채(citadel of Adun)라는 건물이 있지만 군사적 기능은 없고 업그레이드/테크용 건물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테란 커맨드 센터행성 요새(planetary fortress)로 전환할 수 있다.

3.7.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기본적으로 이 등장한다. 단일 건물로 구현하기 위해 대개 성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매우 튼튼한 방어시설로 대개 후반부에 등장한다. 상성이 뚜렷한 게임이라 공성 무기 없이 부수기가 어렵게 되어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는 암흑시대 - 봉건시대에 이어 성주시대(castle age)로서 '성'이 시대 이름으로도 쓰인다.

3.8.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fortress'(그리스), 'migdol stronghold'(이집트), 'hill fort'(노르웨이), 'palace'(아틀란티스)[7]로 각각 이름이 다르다. 마을 회관(town center)은 성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주민을 넣어 성처럼 쓸 수 있게 되어있고 매우 튼튼하다.

3.9. 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2워크래프트 3 인간 얼라이언스의 메인 기지 타운 홀/마을 회관(town hall)은 킵/성채(keep)-캐슬/(castle) 식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오크 호드는 그레이트 홀/전당(great hall) 역시 스트롱홀드/보루(stronghold)-포트리스/요새(fortress)[8]와 같은 방어 시설의 명칭을 가진 건물로 업그레이드 된다. 휴먼은 석공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물을 강화시킬 수 있어서 해당 업그레이드가 끝난 캐슬은 게임 내에서 거의 가장 튼튼한 건물이 된다. 다만 공격 기능은 없기 때문에 우주방어로 대표되는 인간의 축성술(?)은 가드 타워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언데드 스컬지는 네크로폴리스/죽음의 요새-홀 오브 더 데드/망자의 전당-블랙 시타델/검은 성채이며 2티어 부터 공격 기능도 갖추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도시 달라란에는 'violet hold'와 'violet citadel'이 모두 존재하여 번역어를 구분할 필요가 생겼다. 관례대로 'violet hold' 쪽이 '보랏빛 요새'가 되고, 'violet citadel'은 '보랏빛 성채'가 됐다. 보랏빛 성채는 그냥 NPC가 있는 동네고, 보랏빛 요새는 감옥으로서 던전으로 기능하고 있다. 'citadel'에 주요 NPC들이 거주하고 'hold'는 완전히 군사 시설인 것이 위의 정의에서의 구별과 잘 맞는 듯하다.

3.10. 킹덤 언더 파이어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국산 RTS 킹덤 언더 파이어에서 인간 연합은 '킵-캐슬-로드스 캐슬(lord's castle)'로 비슷하게 업그레이드되지만 암흑 동맹은 '포트리스(fortress)'로 그대로이다(킹덤 언더 파이어/건물).

3.11. 토탈 워 시리즈

거점으로 등장한다. 토탈 워: 미디블2의 경우는 중세 성채 테크트리를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테크트리는 위의 중세 초기의 성채로 소개된 모트 앤드 베일리로 시작하며, 여기서 목성(Wooden Castle)-성(Castle)-요새(Fortress)-성채(Citadel)로 이어지게 된다. 도시의 경우도 울타리 수준에서 목조 성벽을 거쳐 석벽까지 이어지는 방어시설을 갖출 수 있다. 도시 테크트리나 성채 테크트리의 성(Castle)까지는 성문을 한 번만 통과하면 점령 가능한 거점이 나오지만, 요새부터는 내성을 한 번 더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에 시간제한을 걸어둔 경우에는 공략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중세의 전쟁은 보급이나 기사들의 계약상 복무기간 제한 등을 이유로 전투가 가능한 기간이 짧았으므로 어찌 보면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한 것.

3.12.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고전적 성채가 등장할 시대 배경은 아니지만 미국의 전략센터와 GLA의 궁전이 성처럼 방어건물의 기능을 한다. 맞대응되는 중국의 프로파겐다 센터는 그런 방어시설의 기능은 없다.

4. 목록



[1] 성은 어디까지나 적 공격에 대한 방어가 주된 역할이기에, 일정 규모 이상의 성들은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단 낮고 두꺼우며 투박해지는게 현실이다. 물론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유럽의 성들은 얼마든지 많지만, 판타지 규모의 화려함과 크기를 동시에 가진 성채는 효율성과 기술의 한계상 존재하지 않는다. 순수 예술적 목적으로 19세기의 근대기술로 지어진 노이슈반슈타인 성정도가 예외라고 볼 수 있다.[2] 윈터펠, 리버런, 이어리, 파이크, 캐스털리 록, 스톰즈 엔드, 하이가든, 선스피어[3] 주로 거주지를 겸하는 공중도시일 때가 많다. 지상의 평범한 요새는 성 주변부에 마을이 형성될 수 있지만 공중부양체 인근에는 배후 거주지가 생기기 어렵기 때문이다.[4] 판타지에도 아다만티움처럼 강력한 재료는 존재하지만 밸런스를 위해서 매우 희귀하다는 설정일 때가 많다.[5] 히어로메이커에서는 "마법만 있으면 성은 쉽게 함락할 수 있다"라는 설정이지만 대량학살의 위험으로 전쟁에서 마법을 쓰는 것을 금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과거에 마법 전쟁이 일어나 핵전쟁 비슷하게 인류 멸망을 겪은 적이 있어 이런 합의가 생겼다.[6] 화약무기가 보편화된지 한참 지난 19세기에 노이슈반슈타인 성 같은 것을 지은 사례도 있다.[7] 국내 발매 시 정식 명칭은 '왕궁 요새'이지만, 영문판에서는 'palace'라고만 나온다.[8] 한국어 명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져왔다. 워크래프트 3는 2019년 리포지드판이 나오기 전까지 유닛, 건물 명칭이 번역되지 않았다.[9] 사실 얘들은 독자적인 이동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데스 스타는 하이퍼드라이브까지 123개나 때려박아 초공간도약도 가능하다. 즉, 이것들은 요새보다는 함선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옳다.[10] 작중 최강의 요새, 특히 이제르론 회랑의 특수한 요소와 자급자족이 가능한 관계로 힘으로 빼앗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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