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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목록 ]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나오는 방어 건물.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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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Castle) |
- 내구력: 4,800
- (첫 투사체) 공격력: 11 (창병 +2)
- (추가 투사체) 공격력: 11x4 (방어 건물 +11, 선박 + 11, 어선 +11, 낙타 +1)
- 사거리: 8
- 근접 방어: 8
- 원거리 방어: 11
- 인구수 제공: 20
- 수용량: 20
- 건설 비용:
650
- 건설 가능 시대: 성주 시대
성주 시대 | | | | ||||
특수 유닛 | 폭파병 | 성주 시대 특수 기술 | |||||
↓ | |||||||
왕정 시대 | | | | | | | |
정예 특수 유닛 | 트레뷰셋 투석기 | 왕정 시대 특수 기술 | 총벽 | 공병 | 징병 | 스파이/반역 |
망루, 포격탑에 이은 방어 건물로, 다른 방어 건물과 비교시 가장 비싸지만 그 대신 가장 강력한 건물이다. 또한 망루나 포격탑과 달리 모든 문명이 건설 가능한 방어 건물이기도 하다. 성주시대부터 건설 가능하며, 각 문명별 특수 유닛과 트레뷰셋 투석기, 폭파병을 생산 할 수 있다.
집이나 마을회관 처럼 인구수를 지원하며, 지원 수치도 20으로 상당히 많은 인구수를 지원한다. 내부에 공성 무기 유닛을 제외한[1] 모든 지상유닛(주민, 보병, 궁사, 기병, 수도사 등)을 20기까지 주둔시킬 수 있으며, 주둔한 유닛은 천천히 치료된다.[2] 또한 수도사에 의해 전향되지 않는 건물들 중 하나다.[3]
성주시대에서 왕정 대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성주시대 건물(수도원, 대학, 공성무기 제조소) 중 2종류를 짓거나, 성을 하나 지으면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만약 국왕 시해 모드에서 플레이 할 경우 성 하나가 기본적으로 주어지기에 딜레이 없이 왕정까지 올리기 쉽다.
게임 내에선 기지 방어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건물로, 모든 건물들 중에서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단단하기 때문에 하나만 세워도 상당히 방어에 도움이 된다. 적에게 공성무기가 없거나 허스칼, 타칸 처럼 원거리 방어력이 높고 건물에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 없다면 성 하나로 웬만한 물량 러시를 소화해 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며, 두 채 이상 세워지면 공성무기의 지원이 필수가 된다.
방어 용도가 아니더라도 성의 체력이 높고 사정거리도 길며 공격력도 강한 만큼 중요 지점에 성을 건설해서 라인전을 펼치거나 상대방 기지 근처나 금광 같은 주요 자원 주변에 성을 지어 공간을 장악하는 용도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성주시대에는 공성무기 효율이 낮으므로, 성을 성주시대에 걷어내려면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주로 전투장 맵에서 많이 보이며 영미권에선 'Castle Drop'이라고 칭한다. 성에서 발사하는 화살은 성벽의 방어력을 뚫어낼만큼 성벽에 높은 추가 피해를 입히므로 특히 전투장처럼 성벽으로 둘러싸인 맵에서 캐슬드랍 후 성으로 상대 성벽을 공격해 무너뜨려 병력을 침투시키는 전략이 자주 사용된다.[4] 반대로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상대 성의 사거리내에 돌벽을 지어놓는다 해도 성의 공격에 금방 무너지니 상대 성 사거리내에 돌벽을 짓는건 잠깐 적의 유닛의 진입을 막는 것 말곤 의미가 없는 셈.
다만 이렇게 강력한 성능을 가진 성에도 단점이 있다. 일단 건설 비용이 석재 650으로 상당히 비싸고, 건설에 드는 시간도 200초로 불가사의를 제외하면 이 게임중 건설에 가장 오랜 시간을 소모하는 건물이다. 또한 건물 면적도 4x4로 덩치가 크다보니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면 건설하기 힘들고, 망루나 포격탑과 달리 덩치가 큰 만큼 역으로 적 유닛들이 다수가 둘러싸서 성을 패기도 쉽다. 결국 성능 자체는 확실히 강하지만 그만큼 건설하기 힘들고 파괴되면 그만큼 타격도 큰 만큼, 생각없이 건설하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서 지어야 하는 건물이다.
3. 각 문명별 성 양식
결정판 까지 모든 문명은 설정된 문명권에 맞춰서 같은 건축 양식을 공유하다 보니 성 또한 같은 양식을 공유했고, 이로인한 위화감도 상당하다보니 불만을 갖는 게이머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 문명의 성은 일본의 천수각이다 보니, 조선이나 중국은 물론, 심지어 몽골 조차도 천수각을 사용해서 굉장히 어색하다는 불만이 많았다.그러다가 서쪽의 군주들 DLC에서 추가된 문명인 부르고뉴, 시칠리아가 고유한 성을 가지면서 이후 추가된 신 문명들도 각자 고유한 성을 가지게 되었고, 4월 패치 이후로 모든 문명들이 각자 고유한 성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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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 | 구르자라 | 드라비다 | 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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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 마야 | 마자르 | 말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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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 몽골 | 바이킹 | 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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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 베트남 | 벵골 | 보헤미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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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 불가리아 | 브리튼 | 비잔티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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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센 | 스파르타 | 스페인 | 슬라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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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 아르메니아 | 아즈텍 | 아케메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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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 에티오피아 | 이탈리아 | 일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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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 조선 | 조지아 |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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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 쿠만 | 크메르 | 타타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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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크 | 튜턴 | 페르시아 | 포르투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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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 프랑크 | 훈 | 힌두스탄 |
- 브루고뉴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비어셀 성(Beersel Castle)
- 시칠리아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우르시노 성(Castello Ursino)
- 보헤미아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카를슈테인 성(Karlštejn Castle)
- 폴란드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벵진 성(Będzin Castle)
- 벵골의 성 양식 모티브는 랄바그 요새(Lalbagh Fort)
- 드라비다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쿰발가르 요새(Kumbhalgarh Fort)
- 구르자라의 성의 양식 모티브는 괄리오르 요새(Gwalior Fort)
보통은 실존하는 성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 되었지만, 일부 문명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게임에 묘사된 성은 엄밀히 말하면 아성(Keep)에 해당하는데, 보통 성의 최후 방어거점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봉건제가 발달한 지역에서나 사용되던 구조물이었다. 봉건제가 먼 옛날에 사라진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는 이런 개념의 성이 없다. 따라서 몇몇 문명들은 유명 산성 및 요새나 궁(宮)에서 모티브를 따와 디자인 되었다. 하드리아누스 방벽 중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아르베이아 요새의 서쪽 관문을 모티브로 한 로마나 조선이 대표적인 예. 남미 문명 또한 사원처럼 생겼는데 그 문명권에서는 실제로 성이란 개념이 없었다. 다만 스페인이 쳐들어왔을 때 저러한 사원에서 항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기록에 착안하여 설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4. 기능
4.1. 유닛 생산
성주 시대부터 각 종족별 특수 유닛들과 폭파병을 생산할 수 있다. 왕정시대에는 트레뷰셋 투석기를 전 문명이 생산 가능하다.4.2.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가능한 업그레이드는[5]- 특수 유닛 정예 업그레이드
- 징병(Conscription): 보병양성소, 기병양성소, 궁사양성소, 성에서의 유닛 생산 및 기술 연구 속도가 33% 빨라짐[6]
- 공병(Sappers): 주민의 건물에 대한 공격력 +15
- 총벽(Hoardings): 성 체력 +21%
- 스파이/반역(Spies/Treason): 적의 시야 공유(주민 1명 당 금 200)/국왕의 위치 파악(1회 당 금 400)
- 그 외에 각 문명별로 2개의 고유 기술을 연구할 수 있다.
4.3. 유닛 주둔 및 공격
성에 유닛을 주둔시 발사되는 화살 갯수에 대한 공식을 설명하는 영상 |
주둔되는 궁사계 유닛의 공격력, 공격속도, 그리고 성 자체의 공격력에 따라 발사되는 화살수가 달라진다. 그래서 화살수 공식은 매우 복잡하다. 정리하면 이렇다.출처
- 화살수= 기본 화살수 + (유닛 공격값[7] / 건물 공격력)
4.4. 문명 보너스
- 베르베르인: 팀 내 성의 작업 속도 +25%.[8]
- 베트남인: 징병 업그레이드 무료.
- 비잔티움족: 성의 내구도 시대별로 +10%, +20%, +30%, +40%.[9]
- 스페인인: 기술 연구시마다 금 20.
- 슬라브족: 성의 석재 비용의 40%가 목재로 대체됨.[10][11]
- 잉카족: 건설 비용에서 석재 -15% 감소.[12]
- 튜턴족: 살인 구멍과 약초 무료, 사정 거리 +3 및 주둔한 보병도 화살을 발사함.[13]
- 튀르크족: 연금술 무료.
- 페르시아인 : 성이 총탄[14]을 발사 및 성이 받는 모든 추가 피해 25% 감소.[15]
- 프랑크족: 성 비용 성주시대 -15% / 왕정시대 -25%[16]
- 켈트족: 성의 화살 발사 속도 +33%, 반경 7타일 내의 유닛 회복.[17][18]
- 조지아인: 고지대에서 싸울 때 건물이 받는 추가 피해 -15%, 건물 수리 비용 -25%, 공격력 +2.[19]
5. 여담
- 결정판에서는 "성주"로 번역되었다. 아무리 봐도 게임내 시대구분인 Castle age를 성주시대로 번역하면서 Castle을 성주로 일괄번역해 생긴 대참사. 그러다가 2021년에 원래 이름으로 옳게 번역되었다.
- 국왕 시해 모드에서는 다른 대전모드와 달리 시작 시 마을 회관과 함께 주어지는데 미쏠로지 또한 마찬가지지만 대신 감시초소가 하나도 없어진다. 용도는 국왕을 주둔시켜 보호하는 것. 앞서 서술했듯이 인구수를 20이나 지원하므로 초반에 집을 별도로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인지 국왕 시해 모드는 시작 시 주민이 10기 주어진다.
- 성과 관련된 용어로는 Chicken Castle과 DauT Castle, Romantic Castle이 있다. 우선 Chicken Castle의 경우엔 충분히 성 러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소심하게 자기 기지에 성을 짓는 경우[20], 반대로 DauT Castle은 무리하게 성 러시를 가다가 주민을 게임이 기울어질 정도로 대량으로 잃고 성마저 92~99% 사이에서 건설이 멈춘 경우로 Chicken Castle과는 달리 게임이 넘어가는 치명적인 상황이다.예시 마지막으로 Romantic Castle은 한쪽이 성 러시 가면 다른 쪽이 바로 옆에 성을 박아서 결과적으로 성 두 채가 서로 화살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 경우 한쪽 성이 무너질 때까지 서로 폭파병 뽑기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잦다.
[1] 단, 오르간 포나 트레뷰셋 생산 시 집결지를 해당 성으로 설정하면 이들도 들어갈 수는 있다. 대신 성 밖으로 일단 한 번 나오면 다시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 외에 크메르의 노포 코끼리는 생체 공성병기라 성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화살수를 늘려주지 않는다.[2] 수도원에서 약초 연구(금 200 소요)가 지원되는 문명은 약초 연구 완료시 건물에 주둔한 유닛의 치료 속도가 대폭 향상된다.[3] 농장과 어획 장치의 경우, 그냥 주민이 경작하면/어선이 조업하면 알아서 소유권이 바뀌며, 마을회관과 수도원은 성과 같이 전향되지 않는다.[4] 그러나 화살의 피해만으로 벽을 부수기에는 상대가 성의 사거리 밖에 새 벽을 칠 시간을 주게되므로 공성추를 동원하거나, 마침 성에서 성주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폭파병을 한두기 동원해주는게 좋다.[5] 전부 왕정 시대에 가능.[6] 게임 내 툴팁에는 기술 연구속도 향상에 대한 내용이 생략돼 있다.[7] 유닛 원거리 공격력/ 유닛 공격 재장전 시간. 일꾼과 튜튼의 총구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보병의 유닛 공격값은 2.5로 고정. 예외적으로 연노병의 경우는 본래 공격력이 아니라 첫 화살이 발사된 뒤 따라 발사되는 화살의 대미지(2-3)가 적용된다.[8] 특수 연구 '카스바 성'.[9] 왕정시대에서 최대 체력은 8131이 된다.[10] 특수 연구 '데티네츠'.[11] 총 390의 석재와 260의 목재로 지을 수 있으며, 수리 비용도 석재에서 석재+목재로 바뀐다.[12] 553의 석재로 성을 지을 수 있다.[13] 특수 연구 '총구'.[14] 공격력 +4 / 추가데미지: 공성추 +3, 보병 +3[15] 특수 연구 '내성'.[16] 성주 시대에는 553, 왕정시대에는 488의 석재로 건설 가능하다.[17] 특수 연구 '요새'.[18] 분당 30의 체력 회복.[19] 특수 연구 '스반 탑'[20] Chicken이 겁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