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34:54

노이슈반슈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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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본 이미지 뒷편의 마리엔 다리에서 본 이미지
소재지 독일 바이에른퓌센
건설시작 1869년 9월 5일
완공 1886년 (개방일)@ @
1. 개요2. 특징3. 관광
3.1. 호엔슈방가우 성
4. 대중문화에서5. 관련 문서

1. 개요



노이슈반슈타인 성(Das Schloss Neuschwanstein / Neuschwanstein Castle)바이에른 왕국 루트비히 2세가 1869년부터 1892년까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은 성관이다. 이름의 의미는 새로운(Neu) 백조(schwan) 석성(stein/Schloss).

2. 특징

중세에 지어진 성들과는 달리 군사적인 목적은 전혀 없고, 오직 루트비히 2세바그너와 그의 오페라로엔그린에 푹 빠졌기에 취미로 지은 관저 목적의 성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지어진 시기는 이미 증기선이 발명되고 독일 전역에 철도가 깔린 지 수십 년 뒤였다.[1] 18세기부터 많은 성들이 저택으로 개조되어 그 목적이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보통의 궁전과 달리 산 속에 이 정도 규모의 거대한 건축물을 단지 사치스러운 궁전이나 저택으로 사용하고자 건설하기란 여러모로 무리수였다. 그나마 이 성을 지을 때 들어간 경비는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 반대파였던 루트비히 2세로 하여금 빌헬름 1세의 독일 황제 즉위에 찬성해달라는 조건으로 뇌물조로 통째로 넘겨준 하노버 왕실 금고의 금으로 충당했다.

사실 루트비히 2세는 이 성 외에도 젊은 시절부터 많은 건축에 매달렸고, 생전에 성을 총 다섯 채 건축하려 했다. 린더호프 성은 완성했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1/3만 완성했고 헤렌 킴제성은 절반만 완성하는 데 그쳤다. 나머지 비잔틴/오리엔탈 양식 성은 계획만 세우고 착공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건축비 지출 때문에 갈등을 많이 겪었다. 루트비히 2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바그너가 오페라를 쓰면 그것을 모티브로 궁전 등을 건축했는데, 당연하게도 재정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바그너가 조정에서 축출당했을 정도.[2] 이에 상심에 빠진 루트비히가 마지막으로 광적인 취미 혼을 불사른 것이 이 건축물이었고, 개인적으로 절대왕정을 동경하던 루트비히 2세의 바람이 강하게 깃들었다.[3]

씁쓸하게도 그렇게 애정을 가진 성이지만 루트비히 2세 생전에는 완공이 되지 않았다. 국왕 본인도 이 성에서 2주 밖에 머물지 못했다. 그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완성되기 전에 정신병자 판정을 받고 강제로 퇴위해야 했으며, 3일 후에 슈타른베르거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루트비히 2세 사후에 건축계획을 축소해서 현재의 성은 본래 계획의 1/3만 완공한 것이다. 덧붙여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자신이 사망하면 같이 철거하라고 명령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루트비히가 사망하고 6주 뒤부터 관광지로 개방되었다. 생전에는 재정 낭비라고 까였지만 참으로 얄궂게도 이후 왕가가 사라질 때까지 다른 성들과 합쳐 관광수입을 가져오는 짭짤한 수익원이 되었다.[4]

나치 독일 해군샤른호르스트급 전함은 당시 독일 전함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그 중에서도 백색으로 어여쁘게 칠해져 별명이 '바다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었다. 오죽하면 적군인 영국인들도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을 정도.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인기와 유명세와는 별개로 정작 독일내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만 굉장히 유명해 보이는 것도 한국인들이 주로 독일 여행을 가는 루트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하여 바이에른을 비롯한 남부쪽을 돌기 때문에 그렇다. 독일이 전국 어디에나 워낙 역사적 유적이 넘치기 때문에 남부민들이 아니라면 딱히 갈 이유가 없다고 한다.

3. 관광

한번이라도 이 성 사진을 검색해보면 알지만, 진짜 ''동화나[5] 오페라에나 나올 법한 그림 같은 성이고, 성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끝내주게 아름답다보니 관광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관광자원으로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6] 성에서 내려다보는 알프 호수나 옆 절벽의 절경이 일품. 성 내부도 상당히 화려하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Marienbr%C3%BCcke_01.jpg
마리엔 다리(marienbrücke)

성 뒤편의 절벽 위에 올라가면 위에서 성을 내려다 볼 수도 있는데, 길 모르는 사람이 안전장치 없이 올라갔다가 죽기 딱 좋다. 발 잘못 디디면 그대로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가이드 북에서도 위험하다고 주의를 준다. 마리엔 다리를 건너가면 아예 위로 올라가는 코스를 만들어 놨다. 경사가 조금 높은 거 빼고는 올라갈 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자갈은 주의. 성을 그쪽에서 보고 싶다면 뒤쪽 마리엔 다리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위의 사진도 마리엔 다리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실 저 사진처럼 다리 위에 사람이 저 정도 숫자인 경우가 거의 없다. 다리로 진입하는데만 30분을 기다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겨울철이나 눈이 녹지 않은 3월에는 안전상 이 다리로의 출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리엔 다리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고 싶다면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시인이 없다고 출입금지선을 넘어가지 말자. 눈이 내린 마리엔 다리는 굉장히 위험하고 미끄러지면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다.
파일:external/www.neuschwanstein.de/thronsaal.jpg파일:external/bernard5d.e.b.f.unblog.fr/3.jpg
왕좌 홀 가수의 전당

성을 외부에서 둘러보는 것은 무료이고, 내부는 유료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기에 신청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각 성 내부를 관광 시 자유롭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투어 가이드를 따라 들어간다. 이건 호엔슈방가우 성도 마찬가지. 양쪽 모두 관람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은 편. 성 내부를 보지 않을 것이라면 그냥 가면 된다. 현재는 바이에른주 재무부 산하 기관인 바이에른주 궁전관리기구[7]가 관리하는데 내부촬영은 금지된다. 호엔슈방가우 마을에서 표를 끊고, 시간에 맞춰 성으로 들어가면 된다. 모르고 가면 현장에서 표 구하느라 고생할 수 있으니 좀 일찍 가서 표를 사자.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고지대에 있어서 올라가기 힘드니 미리 올라가 있는 것도 괜찮다. 초행길에 도보로 느긋하게 가면 3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편한 복장과 신발로 오기를 추천한다. 경사가 있으니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약간 힘들 수 있다. 호엔슈방가우 성은 이에 비하면 둔덕도 안 되는 수준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가는 마차는 거리가 나와서 탈 만하지만, 호엔슈방가우 성으로 가는 마차는 잠깐 타면 끝이다. 탈 생각이라면 노이슈반슈타인 행을 타라. 7유로라는 거금을 내면 탈 수 있다. 사실 관광객이 도보로 올라가는 길을 마차가 같이 쓰는 것이다보니 말똥을 그대로 밟고 올라가는 셈이다. 그냥 3유로 내고 왕복으로 버스를 타자. 버스표는 알프 호수와 마차 탑승장 가운데에 있는 정류장에서 구입이 가능할 수 있다. 2018년 5월 기준 편도 상행이 2.5유로라 그냥 3유로를 내고 왕복권을 사서 타는 게 낫다. 또한 포장도로를 벗어나 마리엔 다리로 가는 산길 비포장도로는 눈이 쌓였을 경우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문으로 출입통제를 해놓지만, 다들 신경 안 쓰고 그 옆 커다란 틈으로 다들 들어간다.[8]

여기를 관광할 경우 대개 뮌헨에서 체류하며 당일치기로 온다. 뮌헨 중앙역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사서[9] RE를 타고 퓌센[10]에 도착한 후 약 10분간 버스를 타고 성이 있는 동네까지 가게된다. 퓌센이 가까워지면 주변 풍경이 텔레토비 동산같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하는데, 착한 기관사가 이쯤에서 자세히 보라고 일부러 서행한다.

퓌센 역에서 탈 수 있는 호엔슈방가우 행 버스는 관광객들로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여 다음 차나 다다음 차를 타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RE가 도착하는 시간에는 일부러 증차하는지 낮 시간대에는 기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같은 버스가 두세 대씩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이에른 티켓이 있으면 이 버스 또한 무료이며, 그냥 타면 편도로 3유로를 내야 한다. 보통은 버스를 타고 성이 있는 동네로 가지만, 퓌센에서 성에 오는 구간의 경치도 볼 만하니 여유가 되면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다만 버스로도 10분이나 걸리는 만큼 거리가 좀 되니 주의. 다만 밤에는 퓌센이 완전한 시골인지라 인적도 드물고 가로등 수도 적고해서 위험한 구간이 되니 차를 타는 게 낫다. 중간의 마을에 가기 전까지 가로등이 없어서 손전등을 켜고 가야 한다. 야간에 걷기는 문자 그대로 비추.

2018년 11월 18일, 성 정문 보수공사가 끝났다.

3.1. 호엔슈방가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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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을 보면 노란색 성이 보이는데, 이 성은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으로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당시 폐성이던 이 성을 사들인 것이다. 이후 이 성을 고쳐서 사용했고,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에서 자랐다. 아쉽지만 이 성에서 보는 경치는 노이슈반슈타인만은 못하다. 다만 성 아랫마을의 이름은 노이슈반슈타인이 아닌 호엔슈방가우다.

4. 대중문화에서

파일:external/amodularlife.files.wordpress.com/carneybw.jpg

레고로 만들어진 버전

일본 만화계에서는 (castle)이 나와야 할 때 이 성 3D 애샛을 쓴다.

검색해도 이 성만 나오는 걸 보니 실제로 이런 성씨를 가진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 픽션에서는 인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 가브리엘 나이트 2: 루드비히 2세를 다루고 있기에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 디즈니랜드 -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 이것의 디자인을 따온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성도 이 성을 본딴 것이다.
  • 명탐정 코난 -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배경이 되는 성의 모티브이다. 물론 등장 작품이 명탐정 코난인것 답게 마지막에는 불타버린다.
  • 문명 5: 확장팩 신과 왕에서도 등장한다. 도시 근처 2타일 안에 산이 있어야 지을 수 있지만, 모든 성에 행복 +1 문화 +2, 금 +3을 부여하고 자기는 그 두 배의 보너스를 주는 유용한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만리장성이나 히메지 성, 붉은 요새 등 다른 성들은 전부 방어 관련 보너스가 있으며 늦어도 근세 초까지는 다 지어지지만, 노이슈반슈타인만은 철도를 개발해야 지을 수 있고 전쟁과 관련된 보너스는 아예 없다. 위 설명 그대로 실용성은 뒷전. 그래도 그 시점쯤 되면 성을 많이 지었을 때고 지급하는 보너스가 쏠쏠한 데다 AI가 이 불가사의를 안 짓기 때문에 행복도가 부족하고 근처에 산이 있다면 지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브로켄블러드 - 노이슈반슈타인 사쿠라코: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호엔촐레른 카에데" 역시 마찬가지.
  • 성 프로젝트: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광기를 가졌지만 최상급의 방어력과 반격 능력을 가진 방패 유닛으로 등장한다.
  • 시티 커넥션: 배경으로 등장했다.
  • 언턴드: 패치로 독일맵 추가되는 동시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추가됐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이어리: 이 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 왓 이프...?: 빌런 집단인 히드라의 본거지로 나온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디즈니와 이 성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참으로 묘하고 아이러니하다.
  • 윈터우즈: 프롤로그에서 윈터가 로이와 있다가 발견된 성 이름이 노이슈반슈타인이다.
  • 트로피코 6 - 현대시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나와 훔쳐서 트로피코에 세팅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불하는 금액을 늘려서 관광테크의 필수 불가사의이다.
  • 황금용자 골드란 - 슈반슈타인: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 전함이다.

    파일:attachment/4chan_niceboat.jpg
  • Nice boat.: School Days가 도끼 살해 사건이 일어난 당시 본방 대신 필러 영상이 삽입되었는데 사실 이 성이 나오는 영상.

5. 관련 문서



[1] 완공 9년 뒤엔 세계 최초의 모노레일부퍼탈 모노레일이 같은 독일의 서부지방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 깔리기 시작했다.[2] 바그너는 안 그래도 지나치게 광역 어그로를 끌어서 반대파들이 이를 갈았거니와, 공화주의에다가 민족주의 성향이라서 왕실 사람들에겐 눈엣가시였다. 당시 민족주의는 왕권신수설의 정반대에 위치했기에, 왕당파라면 극혐하는 사상이었다. 왜인지 모르겠다면 오스만투르크나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을 생각해보면 된다.[3] 루트비히 2세의 건축물은 모든 구성요소가 스스로 고안한 것이다. 자신이 관심 있던 중세, 근대의 양식을 한층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발전시켜 모아놓았다. 장식과 가구 등은 다른 시대의 물건 등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그 당대의 물건을 일종의 재현 혹은 발전시킨 것. 일례로 옥좌가 놓일 예정이었던 알현실은 비잔틴 양식을 발전시킨 형태로 지었다.[4] 매년 13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여름에는 하루에 6천 명이나 찾아오는,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관광지다.[5] 디즈니 영화 오프닝 로고에 항상 나오는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이 성으로, 역설적이지만 동화의 이미지를 실물로부터 창작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6] 이미 관광수익으로 성 건축비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 벌었다.[7] 정확히는 바이에른주 소유로 Bayerische Verwaltung der staatlichen Schlösser, Gärten und Seen(바이에른주 소유 궁전,정원,호수관리) 가 관리하고 있다. 이 기구는 1918년 11월 군주제가 끝나면서 구 왕실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8] 여기는 나름 알프스 산맥이 위치한 지역이라 겨울에 내린 눈은 4월 중까지도 녹지 않고, 또 잘못 넘어지면 위험하니 겨울이라면 걸음에 주의하도록 하자.[9]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예약없이 탑승 가능[10] 원래 IC등급 미만의 기차는 불시검표지만 퓌센 행 RE은 출발 후 100% 검표가 이루어지니 바이에른 티켓을 샀다면 기차를 타기 전에 표에 이름을 적었는지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