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거점인 ''프랑크푸르트''가 명칭에 들어가 있는 공항에 대한 내용은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솅겐지역 소속의 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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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 레나트 메리 탈린 공항 | |||||
라트비아 | 리가 국제공항 | |||||
리투아니아 | 빌뉴스 국제공항, 카우나스 국제공항, 팔랑가 국제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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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브르노 공항, 오스트라바 공항, 파르두비체 공항 | |||||
슬로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코시체 공항, 포프라트 타트리 공항 | |||||
헝가리 |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 데브레첸 국제공항 | |||||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요제 푸치니크 국제공항 |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공항, 두브로브니크 칠리피 국제공항, 스플리트 국제공항, 오시예크 공항, 풀라 공항, 자다르 공항, 리예카 공항, 브라치 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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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Flughafen Frankfurt Main Frankfurt Airport[1] | |
IATA: FRA / ICAO: EDDF | |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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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60547 Frankfurt am Main |
종류 | 민간공항 |
소유 / 운영 | Fraport AG |
운영시간 | 06:00 - 23:00 |
개항 | 1936년 |
활주로 | 07C/25C - (4,000m x 60m) 07L/25R - (2,800 x 45m) 07R/25L - (4,000 x 45m) 18/36 - (4,000 x 45m) |
고도 | 111m (364 ft) |
좌표 | 북위 50도 02분 00초 동경 08도 34분 14초 |
웹사이트 |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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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루프트한자 B747 |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중심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슈반하임 위치한 관문이자 가장 핵심적인 국제공항이다. 독일 국적 메이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공항의 역사는 사고로 홀랑 타 버린 비행선 LZ 129 힌덴부르크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A380의 이착륙이 가능해 루프트한자의 해당 기종들은 여기를 베이스로 운항 중이다. 2018년 A380 중 일부가 뮌헨으로 베이스를 이전하기 전까지는 A380의 회항 시 대체 공항으로는 24시간 운영 중이고 가까운 쾰른-본 국제공항이 아니라, 여기처럼 밤에 문을 닫는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이었다. 이유는 쾰른-본 국제공항에서 A380의 규모 및 공항 시설의 문제로 탑승교에 연결하기 곤란한 점이 가장 크다. 루프트한자가 쾰른에 허브를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 쾰른에는 루프트한자의 본사가 있지만, 쾰른-본으로는 화물기와 여객기는 주로 저가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에 왕래할 때 수도 베를린 대신 거치게 되는 공항이다. 냉전 시기에는 베를린 쪽에 취항할 수 있는 항공사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항공 노선 자체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또 베를린의 경제력이 프랑크푸르트보다 많이 떨어지는 점도 있다. 그래서인지 인천~베를린 간 직항은 없다. 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한 독일 비행편은 루프트한자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뮌헨 항공편이 있다.
아일랜드의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취항 중인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 시설
터미널 1 출국장 내부 |
터미널은 2개가 있다. 터미널 1은 1972년에 개통한 터미널이고, 터미널 2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94년에 개장한 것이다. 만성적인 수용능력 부족 타개를 위하여 터미널 북서쪽 지역에 도착 전용 제4활주로를 개통하였고, 과거 미국 공군 기지 부지를 활용하여 현재 1, 2터미널 남쪽에 들어설 3터미널을 포함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터미널 1에 비해[2] 터미널 2는 나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계획적인 터미널 확장이 아니었고 그냥 공항 부지 주변에 남는 공간을 활용한 약간 억지스런 확장이라서, 터미널 2는 터미널 1에 비해 작고 열차 등의 교통 연계 시스템은 대부분 터미널 1에 의존한다.
따라서 터미널 2에서 입국한 후 고속열차 등의 철도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1로 일단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 1과 2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와 모노레일이 필요할 정도로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기 위한 실제 이동 거리는 꽤 길어서 시간이 터미널 1로의 이동 시간도 좀 소요되는 편이다. 환승시에는 에어사이드가 내부 셔틀로 연결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교통 연계 및 접근성이 탁월한 터미널 1은 이 공항의 터줏대감격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이 항공사가 몸담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이용하며, 아시아나항공도 터미널 1을 이용한다. 터미널 2는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쟁 항공동맹체 소속 항공사들인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를 비롯한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들과, 영국항공, 일본항공등의 원월드 계열 항공사 및 나머지 외국 항공사들이 이용한다.
터미널 1은 서쪽부터 A, B, C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A 구역 윗층에 솅겐 지역 이외로 가는 Z 구역이 있어 A 구역과 게이트를 공유한다.[3] 터미널 2는 서쪽부터 D, E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터미널 1과 마찬가지로 각 구역 윗층에 솅겐 지역 이외의 국제선 출발 구역이 있다. 이 때문에 한국행 등의 국제선은 일단 국내선 구역에 진입한 후 국제선 구역에 이동할 때 출국 수속을 하게 된다. 거꾸로 도착시에는 입국 수속 후 국내선 구역에 들어왔다가 국내선과 똑같이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다.[4] 공항 규모에 비해 비교적 탑승교 수가 적어 (터미널 1 54개, 터미널 2 8개) 단거리 노선 위주로 버스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터미널 1의 출구 바로 옆에는 힐튼호텔, 쉐라톤 호텔이 존재한다.
3. 교통 연계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역은 두 곳이 있는데, ICE나 IC가 서는 장거리역[5]이 있고, S반과 RE가 서는 단거리역이 있다. 아우토반과의 연결도 훌륭하다. 루프트한자에 한해서 쾰른 중앙역,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체크인 하고 짐 부치고 몸만 기차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탑승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아예 루프트한자 편명을 달고 터미널 출발 시각표에 게시된다. 확장된 터미널 2는 터미널 1과 떨어져 있는 데다가 교통 연계를 위해서는 터미널 1을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버스 노선은 터미널 1/2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 및 셔틀 (다름슈타트, 하이델베르크 등) 과 외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플릭스버스, DB버스가 있다. 길게는 프라하나 룩셈부르크까지도 노선이 있지만 편수는 많지 않다.
4. 운항 노선
자세한 내용은 프랑크푸르트 공항/노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 노선
대한민국~독일 간 항공편은 수도 베를린 직항은 없고, 루프트한자 단독 운항편 뮌헨을 빼면 모두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루프트한자(LH712/713)[6], 대한항공(KE945/946)[7], 아시아나항공(OZ541/542)[8], 티웨이항공(TW403/404)[9]의 4곳으로 각각 정기편으로 개설되어 있다. 일본항공 도쿄 경유편도 많이 이용하는 듯.
루프트한자는 유럽의 어지간한 도시에는 취항해서 이 공항을 거쳐 유럽에 있는 유명한 도시 대부분에 갈 수 있다. 다만 이상하게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공항에서 환승하는 루프트한자 환승편은 환승시간이 짧다. 아무리 같은 1터미널 내에서 환승한다고 해도 이동하는데 10~20분, 보안심사에 20분, 입국심사에 20분 이상, 탑승 게이트로 가는데 10분 이상 걸리므로 최소 1시간 이상의 환승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 이건 연착이 없을 때 얘기고 연착되면 1시간 이내 환승이 불가능하다. 환승시간 1시간 20분도 심심치 않게 환승편을 놓치게 된다. 환승시간으로 2시간을 잡아도 30분만 연착되면 환승이 빠듯해진다. 그러니 2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환승하는 것이 좋은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항공편 중에서 2시간 이상 대기시간을 가지는 환승편이 별로 없다. 인터넷 찾아 보면 이 공항에서 환승편 놓친 스토리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승편을 놓치면 루프트한자 서비스센터에 말해서 다음 비행편 티켓을 받을 수 있다는 것.[10] 이건 유럽에서 이 공항을 거쳐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솔직히 이 공항은 환승과 관련하여 악명이 높다.[11]
대한항공이나 일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이 공항에 입국한다면 터미널 2에서 내리기 때문에, 철도 교통 연계편을 이용하려 할 경우 터미널 1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추가 시간이 필요해서 항공편 도착 시각을 기준으로 하여 중간 환승 시간을 여유있게 가지는 편이 좋다. 아무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체없이 수하물을 넘겨 받는다는 전제에서도 급할 경우 30분 이상, 일반적으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어야 할 것이다.
화물 노선으로는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 카고가 인천~프랑크푸르트의 화물을 책임지고 있다.
5. 야간 이착륙 전면금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주거지역을 피하기 위해 주변을 넓은 숲으로 둘러놓은 구조이다. 특히 활주로가 동-서방향(70-250도)로 뻗어 있는데,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빗겨가는 각도로 설계했다. 그래도 공항과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인 켈스터바흐나 라운하임에서 간간히 소음공해 문제가 제기된 것을 보면 소음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었다.최근에 야간 이착륙과 관련된 문제가 급속도로 커지게 된 것은 최근에 신 활주로 및 제3터미널 건설을 추진하려다 공항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자, 공항이 위치한 헤센 주의 주지사가 이들을 달래기 위해 건설 조건으로 야간 이착륙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즉 커퓨 타임(Curfew Time)을 설정하겠다는 떡밥성 공약을 던진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2009년에 이 공항을 허브로 두는 루프트한자에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공약이 부당하다는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공항이 있는 헤센 주 법원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 허가를 매일 17편 이내로 감축하는 절충안으로 타협을 보고 야간 이착륙 문제는 잠정적으로 해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주민 측과 시민환경단체에서는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와 관련된 시위를 계속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는 바람에, 결국 2011년에 헤센 주 법원에서 기존 절충안의 법적 효력을 되려 기각하고 결국 연방 법원으로 이 문제를 상고한다. 이 때부터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을 반대하는 시위가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 쾰른, 라이프치히 공항 등으로 까지 확산되는 등 헤센 주 지역 문제가 독일의 사회 문제로 확대되며 사태가 악화된다. 설상가상으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뮌헨 국제공항,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은 모두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시위대와 반대 입장에 놓인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카고(Cargo) 역시 최악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의 화물운송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독일 국적 항공사로서 최후의 카드를 꺼내는 등 양측의 타협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2012년 4월 4일 독일의 대법원 중 하나인 연방행정재판소에서 최종적으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판결을 내렸다. 특히 이 독일 연방행정재판소 판결은 최종심이라 더 이상의 항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커퓨 타임 설정이 승인되어 23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거기에 커퓨 타임을 전후로 22~23시, 5~6시까지 비행기 운항이 제한되어 실질적인 커퓨 타임은 22~6시까지다.[12]
유럽의 중추 허브공항으로 계속 성장을 계획했던 공항 측은 물론이고 특히 이 곳을 허브로 두고 있는 독일 국적의 세계적인 대형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번 연방 법원의 최종 판결로 인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상태. 가뜩이나 최근에 17편으로 제한된 야간 이착륙 허가마저도 손실이 커서 답답해하던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인해 야간 이착륙이 아예 전면금지로 상향 조정되는 바람에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 부문에서 타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을 담당하는 루프트한자 카고는 세계 항공화물운송 분야에서는 탑 5에 들어갈 정도로 무척 잘 나가는 회사다. 특히 화물기 스케줄 특성상 주간에 여객기 이착륙에 방해되는 것을 피하고자 야간 이착륙 스케줄이 많은 편인데, 화물 운송으로 잘 나가던 항공사의 메인 허브공항에서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되어 버렸으니 그 손실은 엄청날 것이 뻔하다. 루프트한자 입장에선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그런지 사장이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기업 국가로서의 독일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이다" 라고 연방정부 측에 공식 비난성명까지 낸 상태다. 기업의 이익보단 국민의 불편 해소가 먼저란 점에서는 인상적이지만 이번 판결은 루프트한자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경쟁력 자체에 더 큰 타격이 간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법원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까는 사람도 나오는 중. 물론 국가 경쟁력을 위해 개인의 거주권리를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옹호도 있다. 야간 이착륙이 정히 문제가 되면 문제가 되는 거주지를 전부 다 매입해서 없애버리든지 하면 되니까.
6. 기타
이탈리아산 논스톱 옴니버스 코미디 영화인 둘이 합쳐 IQ 100(원제: Le Comiche)의 비행기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들이 몰고 다니는 에어버스가 원래는 이 공항을 목적지로 했는데, 사고를 치다 보니까 방향을 밀라노 쪽으로 틀어버리고[13] 또 엉뚱한 데로 날아가다가 결국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불시착한다는 에피소드가 있다.2023년 현재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로 계속된 인력난에 공항 전체가 허덕이고 있다. 수하물을 싣고 내릴 직원이 모자라서 루프트한자 환승시에 수하물 분실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따라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프랑크푸르트발 루프트한자 항공편에만 매일 수백개 이상의 분실 수하물이 같이 들어올 지경이다. 또한 비행편이 모든 승객의 수하물을 싣지 않고 출발하는 등 수하물과 관련된 문제들이 크게 터지는 중이다. 혹시 루프트한자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한다면 최대한 위탁수하물보다는 기내수하물로 휴대하는 편이 좋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프랑크푸르트 환승을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흡연자들에게는 파라다이스와 같은 공항. 루프트한자의 Senator 라운지만 들어가도 흡연실이 있고 곳곳에 흡연실을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공항이 좋아서라기보단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끽연 문화가 워낙 발달해 있고 그에 따라 흡연에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각 흡연실들은 주요 담배 브랜드들이 스폰서를 해 주고 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인 맵 모드인 ProMods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이 나온다. 이마저도 공항 진출입로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구현했으며 A5와 접속되는 화물청사 쪽에서는 트레일러를 배송할 수 있는 회사가 있었으나 2차 리빌딩으로 화물청사가 삭제되고 물류회사가 A3 북측으로 이전되면서 고증과 약간 멀어졌긴 했으나 이 지역도 공항화물을 취급하는 회사여서 실제 고증을 살리긴 했다.[14]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이 이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편의를 봐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 부장을 박근혜에게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해 줬다고 한다. 보통 장관급에게 하는 의전을 대접해 줬다고 한다. 이후, 청와대에서 "윗분의 뜻"이라며 그를 "특별히 배려"해 달라고 2차례 연락이 왔고, 대한항공 측은 승진 코스라는 말이 있는 핵심 주요지점인 국내 제주지점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나, 런던 히스로 공항,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과 함께 유럽 노선의 관문인데,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 자체가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유럽 지사도 많고 주요 환승 거점인지라, 공항 이용객이 상당히 많아서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하기로 이름높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 서울(인천)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는 각기 자사의 초대형, 최신 기종인 A380, 747-8i를 아낌없이 투입하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루프트한자에서 인천 - 뮌헨 노선에 A350-900을 투입한 후에는 프랑크푸르트행에 B747-8i을 투입하고 있다. 주인장인 루프트한자는 관련 항목에도 나오듯이 대한민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만큼, 최근 들어 국내 항공사들과 노골적인 경쟁과 이를 위한 견제조치를 속속 취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출발홀에 거대한 대형 플랩식 안내판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1972년 개항 이후 줄곧 사용하다 노후화가 심해지자 2010년 대대적인 현대화를 거쳤는데, 표시할 수 있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고 정비가 번거로운 플랩식을 굳이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에 와서는 공항 상징 겸 명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내용이 변경되는 항공편마다 플랩이 몇 분에 한 번씩 돌아가고, 어쩌다 천 단위의 플랩이 한꺼번에 돌아가는 것은 장관인데, 이것을 보려고 시간이 남는 여행객들이 출발홀에 서서 일부러 기다리기도 한다. 정비가 어려워지던 2010년 이전에는 오래된 탓에 오작동이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영상[15] 물론 터미널 내에 LCD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플랩식 안내판의 오작동으로 항공편을 놓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철도 주요 역이나 파리의 공항에도 유사한 안내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어 있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독일에 자주 드나든다면 자동입출국시스템인 EasyPASS를 등록하면 편하다. EasyPASS는 EU국가, 유럽 경제 지역 국가 여권, 스위스 여권은 등록없이 이용 가능하며 대한민국, 미국, 대만, 홍콩 여권을 가졌다면 등록 이후 이용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보안구역 통과하기 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있는 연방경찰 사무실에서 등록 가능하다. 최초 등록은 1년간 유효하며, 이후
2터미널의 경우 통상적인 국제선과 달리 출국 시 보안검색을 게이트 바로 앞에서 진행한다. 이때 사람이 몰려 항공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에, 출발 1시간 이전에는 게이트 보안검색을 받을 것을 대한항공에선 권고하고 있다.
남북관계와 인연이 있는데, 2000년 프랑크푸르트 공항 사건이 이곳에서 발생하였다.
WARNO의 캠페인 주무대 중 하나로 등장한다. 동독군과 소련군이 여길 목표로 공세를 개시하며 스토리 시작.
[1] Frankfurt(Main) 또는 Frankfurt/Main으로 약칭되기도 한다.[2] 간단히 말해 낡은 티를 내며,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3] B, C 구역에도 각각 비 솅겐 지역 게이트가 있다.[4] 국내선 환승이 없다시피한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독일, 미국, 일본을 비롯해 서방 대부분의 공항은 국내선 도착과 출발 동선을 분리하지 않는다. 미국은 조금 다른데, 출발은 국내선과 같은 곳에서 출발하나 국제선으로 도착한 뒤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 다르다.[5] Frankfurt am Main Flughafen Fernbahnhof[6] 주7회[7] 주5회[8] 주7회[9] 주3회, 2024년 10월 3일 신규 취항.[10] 이 공항을 거쳐 환승할 때 출발이 지연되었다면 높은 확률로 환승편을 놓치게 되므로 도착 시간 이후에 이 공항에서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환승편 이후에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야만 서비스센터에서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없다면 다음날 아침 가장 빠른 항공편 티켓을 준다. 유럽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비어 있기 때문에 좌석이 없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11] 이건 파리 샤를 드골 공항도 마찬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12] Flightradar24 앱을 보면 한국 시각으로 12시(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05시) 이전까지는 공항 주변을 비행하다 12시 정각이 되면 이착륙 하는걸 볼 수 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인천국제공항에 김포국제공항과 같은 야간 이착륙 금지가 적용되는 셈.[13] 여기에 당황한 말펜사 국제공항측 관제 오퍼레이터가 여기는 밀라노라고 반복하는것이 압권.[14] 그런데 고증에 오류가 있다면 A3 북측에 있는 활주로인 07L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와 A3 남측의 활주로인 25L과 25C로의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와 반대로 이륙 후 고도를 올리는 항공기 간의 공중충돌의 위험이 커서 풍향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이착륙을 한다.[15] 단 영상에서 오작동으로 표시한 KOELN HBF은 정상적인 표기이다. 움라우트를 사용하지 않고 E를 덧붙여 표기하는 것.[16] 2018년 최초 시행 당시에는 수동으로 연장해야 했으나, 요즘은 자동으로 연장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