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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46번째 챔피언 | ||||
키아나 | → | 세나 | → | 아펠리오스 |
세나, 구원자 Senna, the Redeemer | |||
<rowcolor=#f0f0e7>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rowcolor=#f0f0e7> 서포터 | 원거리 | 룬테라[1] | 790 3150 |
기타 정보 | |||
<colbgcolor=#133c3f> 출시일 | 2019년 11월 10일 | ||
풀네임 | 세나 아바루 / Senna Abaru | ||
디자이너 | 라이엇 어거스트(Riot August)[2] | ||
성우 | 여윤미 / 신시아 매퀼리엄스, 킴벌리 브룩스[3] / 소우미 요코 | ||
테마 음악 |
1. 개요
"검은 안개를 홀로 상대하지 마."
세나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6번째 챔피언인 세나에 대해 서술한 문서.세나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빛을 감싸는 그림자처럼 내가 너희들을 감싸노니…"
어린 시절부터 초자연적인 검은 안개에 쫓기는 저주를 받은 세나는 빛의 감시자들이라는 신성한 조직에 합류하여 검은 안개에 맹렬히 저항하지만, 잔혹한 악령 쓰레쉬의 손에 쓰러지고 랜턴에 영혼을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은 그녀는 랜턴 안에서 안개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제 빛과 어둠을 모두 다스릴 수 있게 된 세나는 자신의 유물포로 검은 안개에 갇힌 영혼들을 구하고 검은 안개를 자멸케 하고자 한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clearfix]
2.1. 챔피언 관계
루시안 | 쓰레쉬 | 헤카림 |
남편, 감시자 팀 동료 | 원수 | ? |
루시안은 자신이 따랐던 빛의 감시자 유리아스의 아들이자 사랑하는 남편. 쓰레쉬는 자신의 영혼을 납치했던 악령이다. 헤카림의 경우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세나의 챔피언 기획 해설에서 헤카림이 등장한다.[4]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수치 |
체력 | 530(+89) | 2043 |
체력 재생 | 3.5(+0.55) | 12.85 |
마나 | 350(+45) | 1115 |
마나 재생 | 11.5(+0.7) | 23.4 |
공격력 | 50 | 50 |
공격 속도 | 0.4[5](+2%) | 0.761 |
방어력 | 25(+4) | 93 |
마법 저항력 | 30(+1.3) | 52 .1 |
사거리 | 600[6] | 600 |
이동 속도 | 330 | 330 |
면죄(P)로 공격력을 얻을 수 있어서 성장 공격력이 0이다. 또한 기본 공격력도 원거리 딜러 역할군 중에서 최하위. 다만 패시브에 기본 공격 시 추가 데미지가 있어 낮은 기본 공격력이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
성장형 공격력과 긴 사거리에 대한 페널티로 체력이 굉장히 낮다. 1레벨 체력은 530으로 모든 챔피언 중 뒤에서 2등인데, 이는 유미보다 겨우 30 높은 수치다. 성장 체력 또한 높지 않아서 18레벨 최종 체력 역시 전 챔피언 중 뒤에서 3위다.[7] 체력 재생도 아펠리오스와 겨우 0.25 차이가 나는 정도로 역시나 최하위권.
패시브로 사거리를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는데도 기본 사거리가 600으로 최상급이다. 애쉬, 애니비아랑 동급으로, 1렙 기준 공동 3위다.[8] 이 긴 사거리 덕에 포지셔닝에만 조금 유의한다면 라인전 단계에서 굉장히 이기적인 딜교가 성립한다.
기본 공격 속도는 0.4로 엄청나게 처참하지만 공속에 보정[9]을 받아 1렙 공격 속도는 0.625다. 일반적인 챔피언은 1렙 공격 속도가 곧 기본 공격 속도이자 공격 속도 계수인데 세나는 케이틀린과 함께 특이 케이스. 아이템이나 룬, 레벨 업 등으로 인한 추가 공격 속도는 1렙 공격 속도 0.625가 아닌 기본 공격 속도(공속 계수) 0.4에 비례하여 책정되는데 이는 매우 긴 사거리+패시브로 인한 엄청난 성장력에 대한 페널티이다. 성장 공격 속도도 +2%로 하위권에 속함에도 기본 공격 속도가 0.4로 일반 챔피언의 절반 정도라, 다른 원딜들에 비해 상당히 느린 공격 속도를 가지게 된다.
평타 선딜레이가 길다고 디자이너가 공언했다. 기본 공격 예비 동작률이 31.25%인데, 다른 챔피언들의 예비 동작률은 20~30% 내외다. 대신 평타가 투사체가 아닌 즉발 광선 형태라서 투사체 딜레이없이 즉발로 딜이 들어가기에 딜이 꽂히는 시간 자체는 비슷해 CS를 먹는데 큰 지장은 없다. 이 예비 동작률이 문제가 되는 건 쓸데없는 무빙으로 평타가 캔슬되는 것뿐.
또한 투사체가 아니므로 야스오의 바람 장막을 뚫고 피해가 들어간다. 이는 주, 부 역할군을 통틀어 원거리 역할군을 배정받은 챔피언 중에서는 아지르, 아펠리오스와 함께 셋뿐이다.[10] 다만 패시브의 안개 흡수는 피해는 들어가지만 흡수하는 영혼은 막혀서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농담을 할 경우 어두운 구체에서 전략가를 뽑아내더니 다시 집어넣는다. 도발 모션은 유물포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며 위협하는 듯한 모션. 춤은 유물포에 앉은 다음 리듬을 타는 것이다.
4. 대사
자야, 라칸의 관계처럼 루시안과 서로 연인(부부) 관계인 캐릭터이면서, 비에고가 일으킨 대몰락에 관련된 캐릭터라 대사량이 상당히 많다.
기본 보이스(영어) 인게임에서의 출력
5. 스킬
5.1. 패시브 - 면죄(Absolution)
세나가 죽은 적으로부터 생성되는 영혼[11]을 공격하여 안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12] 또한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두 번 사용하여 안개를 흡수할 수 있으며, 대상 현재 체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세나는 각 챔피언으로부터 몇 초에 한 번씩만 안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 |
대상 현재 체력의 1 ~ 10%[13] | |
10 / 15 / 20%[14] | |
6 / 5 / 4초[15] | |
쓰레쉬와 비슷한 형태의 루팅 패시브.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의 역할을 동시에 맡는 특성상, 추가 화력에 관한 어드밴티지와 그에 상응하는 지속 딜에서의 페널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진과 동일한 디자이너가 설계해서인지, 진의 패시브와 어느 정도 닮아 있다.
세나가 적 챔피언을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공격하면 4초동안 해당 챔피언에게 표식이 생기며, 이 표식이 생긴 적을 다시 공격하면 안개를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세나 주변의 적이 죽을 시 일정 확률로 영혼이 생성되는데[16], 이 영혼을 기본 공격[17]하면 8골드를 획득하고 안개를 흡수할 수 있다. 안개는 흡수할 때마다 세나에게 추가 공격력, 추가 기본 공격 사거리, 치명타 확률 등의 능력치를 제공한다.[18] 또한 챔피언을 공격하여 안개를 흡수하면 대상의 현재 체력의 일부만큼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데, 챔피언 레벨에 따라 최고 10%까지 올릴 수 있어 치명타와 같이 터지면 순간적인 폭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세나는 안개가 제공하는 능력치 덕분에 아이템이 풍족하지 않아도 원딜이 필요로 하는 능력치를 갖출 수 있다. 만약 안개 및 아이템 등으로 치명타 확률이 100%를 초과한다면 초과분이 생명력 흡수로 환산되어 적용된다. 게다가 기본 공격 사거리도 600으로 최상급인데 추가 사거리를 무한히 확보할 수 있으므로 세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어마어마한 교전 사거리를 갖게 된다.영혼 스택을 180개 이상[19][20] 쌓은 세나는 포탑(775)보다도 사거리가 길어져 미니언 없이 포탑을 철거할 수 있다.
세나는 또한 기본 공격 시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흡수[21]하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미니언을 공격해도 순간적으로 증가한 이동 속도로 적의 스킬을 회피할 수 있고, 챔피언에게 계속 사용하면 탐식의 망치를 보유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평Q나 Q평으로 영혼만 먹고 뒤로 빠질 때 특히 유용한 패시브. 기본 공격의 추가 물리 피해, 그리고 이속 증가는 온힛 스킬인 Q에도 적용된다. 이 스킬의 독특한 점은 추가 피해에 칠흑의 양날 도끼 스택이 따로 적용되어, 평타 한 방에 2스택을 쌓을 수 있다.
이렇게 어드밴티지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유용하기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페널티 또한 2가지 존재한다. 첫 번째로, 세나는 성장 공격력이 0이다. 쓰레쉬가 성장 방어력이 0이고 영혼 스택으로 방어력을 올려야 하듯이, 세나도 유사하게 설계된 셈. 비교적 최신에 등장한 벨베스의 경우에도 공속을 무한히 늘릴 수 있음에 대한 페널티로 성장 공속이 0이다. 두 번째로, 기본 공속은 준수하지만 추가 공속 효율이 낮고 기본 공격 시 지연 시간이 존재한다.[22] 따라서 세나는 서포터든 원거리 딜러든 반드시 안개를 꾸준히 흡수해 페널티를 커버할 능력치를 확보해야 하며,[23] 일반적인 원딜과는 살짝 다르게, 사정거리와 스킬의 유틸성을 활용하는 딜링 및 아군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본 능력치와 이 패시브로 인해 공격 속도, 치명타율의 효율과 의존도 모두 타 원딜에 비해 낮아, 아이템 빌드 또한 매우 특이하다.[24]
전술했듯이 원거리 서포터라는 포지션, 긴 사정거리, 현재 체력 비례 데미지로 보장된 딜링 수단, 패시브를 포함한 스킬 구성 등을 보면 세나는 미니언을 처치하며 파밍하기보다는 적 챔피언을 꾸준히 견제해야만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세나는 사거리와 다양한 유틸, 고성능 스킬셋을 가진 덕에 다른 성장형 패시브를 가진 챔피언들에 비해 초반에도 강력하고 라인전 능력 또한 준수하다. 그리고 영혼은 세나가 직접 처치한 미니언에게서는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서포터 포지션에서 적 챔피언 견제에 힘을 싣는 것이 주된 플레이 방식. 게다가 세나가 처치하지 않은 대포 미니언은 반드시 영혼 하나를 드랍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초반 정글러 리쉬에서도 영혼 1개를 수집해 갈 수 있지만, 이 경우 근접 미니언 3마리의 경험치를 놓칠 수도 있어 초반 버프를 리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빨리 잡는 수준이 아니면 바로 라인으로 가는 것이 낫다.
영혼이 드랍되는 장소는 죽은 적 기준으로 세나의 반대편이다. 다만 영혼은 바닥에 닿기 전, 즉 공중에 떠서 날아가는 도중에도 클릭이 가능하다. 영혼이 생성된 직후에 클릭하면 영혼이 세나 반대편으로 날아가 줍기 힘들어질 일 없이 즉시 수급할 수 있다. 또한 적 챔피언에게서 안개를 흡수하거나 바닥에 떨어진 영혼을 흡수하는 도중 영혼이 사라져도 정상적으로 피해가 들어가며 안개 중첩도 쌓인다.
흡수되는 안개는 투사체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 장막 등 투사체 방어기에 막힌다. 안개를 흡수할 때의 피해는 들어가지만 안개가 세나에게 닿아야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이렇게 도중에 막히면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 이스터 에그: 빛의 감시자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
빛의 감시자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쓰레쉬가 움직이고 있어. 녀석을 쓰려뜨려야 해.
세나와 쓰레쉬의 이스터 에그. 기존의 루시안과 쓰레쉬의 이스터 에그[25]가 사라지고 생긴 새로운 이스터 에그이다. 발동 조건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세나와 쓰레쉬가 같은 게임(서로 상대 팀)에 있어야 한다.
- 루시안은 세나와 같은 진영에 있을 경우 효과를 함께 받을 수 있다.
- 세나는 안개 100개 이상, 쓰레쉬는 영혼 40개 이상 모여 있어야 한다.
- 상대를 먼저 처치해야 한다.
정화... 그리고 평화
마침내 쓰레쉬가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유닛은 쓰레쉬의 힘을 흡수하여 주문력 +40, 방어력 +40의 능력치를 얻었습니다.
세나가 쓰레쉬 처치에 성공하면 쓰레쉬 스택 40개에 해당하는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또한 아군 진영에 루시안이 있을 때 함께 처치할 경우, 루시안도 동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나나 루시안이나 둘 다 주력기 대신 엉뚱한 스킬에 계수가 붙는 AD 챔피언이다 보니 챔피언 성능을 월등히 높이는 렝가 vs 카직스와 비교하면 보상 자체는 조금 밋밋하지만, 일단 방어력 30은 천 갑옷 2개를 공짜로 얻는 셈이고 W와 궁극기만 좀 아프게 때릴 수 있는 루시안과 달리 Q의 회복과 둔화, E의 이동 속도, 궁극기의 딜과 보호막 등 주문력 계수가 유틸리티에 붙어있어서 팀내 유지력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진 않다.
세나가 14.16 패치 이후 AP 계수를 올리는 유틸세나가 가능해지면서, 계륵에 가까운 쓰레쉬의 퀘스트 보상에 비해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
Q 회복량 및 궁극기 쉴드의 AP 계수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문력 40은 반코어 이상의 가치를 지닐 뿐더러 소소하게 안정성을 올려주는 방어력의 가치까지 고려하면 거의 서폿템 1코어에 가까운 가치를 지닌다.
5.2. Q - 꿰뚫는 어둠(Piercing Darkness)
세나가 아군 또는 적을 관통하는 그림자를 발사하여 적에게는 물리 피해를 입히고 1~2초[26]간 둔화시킵니다. 아군 챔피언에게는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이 스킬의 시전 사거리는 세나의 공격 사거리에 비례하며 시전 시간은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변화합니다. 아무나 시전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적군 챔피언에게는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됩니다. |
70 / 80 / 90 / 100 / 110 | 세나의 기본 공격 사거리[27] / 1300[28] | 15 |
30 / 60 / 90 / 120 / 150 (+0.4 추가 공격력) | ||
40 / 55 / 70 / 85 / 100 (+0.6 주문력) (+0.4 추가 공격력) | ||
15(+0.1 주문력)(+0.15 추가 공격력)% | ||
세나의 주력기.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시전 시 타겟팅, 효과는 논타겟팅으로 루시안의 꿰뚫는 빛과 동일하다.[29] 하지만 부가 효과가 전혀 없는 순수 딜링 스킬인 꿰뚫는 빛과 달리 꿰뚫는 어둠은 여러 가지 효과들을 내장하고 있다.
- 첫 번째, 적중시킨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시전하면 세나 본인도 체력을 회복한다. 회복량이 상당하고 아군과 자신 모두 회복시킬 수 있어 마나를 잘 관리하거나 무라마나를 기용하면 라인 유지력이 상당히 좋아진다. 또한 제대로 조절하면 적에게는 피해를, 아군에게는 체력 회복을 시켜주는 이상적인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신중한 조준을 요구한다.
- 두 번째,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즉, 포탑이나 와드 등 타겟팅 가능한 모든 것에 사용이 가능하다. 플레이 영상에서도 포탑에 타겟팅하여 체력을 회복해 케이틀린의 궁극기에서 살아남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가지고 있다. 아군 포탑에게 힐은 할 수 없지만 적 포탑에는 피해를 줄 수 있기에 후반 3코어 쯤 세나의 철거 능력은 상당한 편이다. 또한 리 신의 방호(W)와 마찬가지로 와드에도 타겟팅이 가능한 점을 이용하여 아군과 거리가 안 닿는 상태에서 와드 Q의 기교를 이용하여 멀리 있는 아군의 피를 회복하거나, 먼 거리의 적을 처리할 수도 있다. 아군 미니언에게도 타겟팅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해 타워 안의 적을 안전하게 견제할 수도 있다.
- 세 번째, 스킬 시전 가능 사거리가 기본 공격 사거리와 같다. 패시브로 기본 공격 사거리가 늘어난 만큼 꿰뚫는 어둠의 시전 가능 사거리 역시 늘어난다. 고속 연사포로 기본 공격 사거리가 한시적으로 증가한 상태에서도 Q의 시전 가능 거리가 늘어난다. 다만 스킬 사거리 자체는 1300 고정이다. 따라서 시전 가능 사거리의 상한선도 1300. 추가로 적에게 적중 시 효과 발동 옵션이 있고, 시전 시간이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단축되기 때문에 사실상 제 2의 평타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가 평캔이 가능하므로 빠르게 평Q평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 공격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건 덤.
- 네 번째, 적 챔피언 한정으로 적중 시 효과를 터트리기 때문에 패시브인 유물포의 효과를 받아서 총 공격력의 0.2의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추가 이동 속도를 얻는다. 그래서 표기된 피해량이 작아보이지만 스킬 레벨 5기준 실질적인 피해량은 170 (+0.7 추가 공격력)이다.[30] 또한 룬 집중 공격, 기민한 발놀림, 착취의 손아귀 등의 기본 공격 관련 효과가 발동하며, 무라마나, 광휘의 검 등을 보유했다면 충격이나 주문 검 등의 고유 지속 효과 역시 묻어나간다. 온힛 스킬 중 굉장히 드문 광역기라는 특성상 유틸성이 매우 높으며, 때문에 세나는 다른 원딜/서포터가 일반적으로 채택하지 않는 다양한 룬과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세나의 주력기이지만 쿨타임이 전 레벨 15초로 굉장히 긴데, 기본 공격을 할 시 쿨타임이 1초 감소하는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쿨타임은 보다 짧은 편이다. 서포터로 설 경우 적 챔피언이나 체력이 많은 미니언을 한두 대 쳐 주면 쿨타임이 꽤 빨리 돌아오고, 바닥에 떨어진 영혼을 흡수하는 동작도 기본 공격으로 취급되어 Q쿨이 1초 감소한다. 또한, 적 챔피언에게는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Q 시전 시 맞춘 적 챔피언의 수만큼 쿨타임이 1초씩 감소한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안개를 회수할 수 있는 보조 기능이 있다. 클릭해서 회수하는 것은 기본 공격과 같은 약간의 선딜이 있고, 이 스킬로 안개를 회수할 때는 궤적 위에 있는 모든 안개가 한 번에 회수되므로 다수의 안개가 떨어져 있거나 떨어진 안개의 위치가 다소 위험하다면 Q 스킬을 이용해 회수하는 것이 좋다. 후반에 여러 아이템과 이 스킬 포인트에 집중한 세나는 W와 패시브를 섞어 W평Q평으로 폭딜을 때려박을 수 있다.
라인전에서의 주요 사용법은 모든 유닛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시전 시간이 매우 짧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활용한 일방적이고 강한 견제 겸 자힐. 세나 유저의 숙련도를 가르는 지표 중 하나가 미니언을 이용해 상대에게 Q를 얼마나 잘 맞히냐이다.[31] 세나 초보 유저들은 보통 Q의 독특한 특징에 적응하지 못해 마나통을 날려 먹는 경우가 있는 반면, 세나를 어느 정도 해 본 유저라면 눈으로 척 보고 Q각을 잡을 수 있다. 다행히도 범위와 사거리가 넉넉해 Q 사용법에 익숙해지는 건 어렵지 않다.
사정거리가 매우 긴 편이므로, 후반의 세나는 패시브를 통해 늘어난 사거리로 한타 때 최후방 포지션에서 Q를 통해 딜과 힐을 넣을 수 있게 된다.
적절한 대미지와 힐도 있으면서 다른 스킬들과의 연계도 좋고, 사거리와 범위도 준수해서 사용처는 상당히 많다. 루시안처럼 제약이 있지만 긴 사거리를 통한 견제력은 엄청나며, 안개 흡수 패시브를 이용해서 누킹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자신은 항상 힐해주고 아군까지 힐이 가능하기에 전투 유지력에도 도움이 되며, 광역기이기에 당연히 라인 푸시도 가능하다. 다만 추가 공격력 계수 스킬인 데다 1레벨 피해량이 저열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단독으로 쓰기엔 하자가 많다.
또한 이렇게 용도가 많고 효과가 다양하여 주력기인 대신에, 마나 소모량이 엄청나다.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Q를 난발하다가는 금방 마나 부족에 허덕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세나에게 있어서 침착은 필수로 여겨지며, 마나를 보강해줄 수 있는 아이템을 갖추기 전이라면, 또는 어느 정도 구비되더라도 언제나 남은 마나량을 확인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5.3. W - 마지막 포옹(Last Embrace)
세나가 검은 안개를 방출하여 첫 번째로 적중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1초 후 해당 적과 주변의 모든 적들은 일정 시간 동안 속박됩니다.[32] |
50 / 55 / 60 / 65 / 70 | 1150[33] / 280[34] | 11 |
70 / 115 / 160 / 205 / 250 (+0.7 추가 공격력) | ||
1.25 / 1.5 / 1.75 / 2 / 2.25 | ||
Q와 더불어 세나의 라인전의 핵심 스킬이자 광역 하드 CC기. 투사체 속도가 느리지만 속박 시간이 스킬 레벨에 따라 2초까지 늘어나며, 지연 시간이 있지만 광역 속박을 걸 수 있다. 투사체가 느리고 지연 시간도 있어서 효율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나 소모량과 쿨타임도 높은 편은 아니다. 또한 투사체를 맞은 적이 죽거나 투사체로 적을 처치하면 그 즉시 범위 내 적이 속박된다. 그리고 W - 점멸이 가능하다.
논타겟인 데다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단일 대상 비관통이라 적중 난도가 높은 편으로 보이지만, 판정이 후하고 폭이 넓은 편이라 생각보다 잘 맞는다. 부시에 숨어 있는 적 서포터를 강제로 부시에서 끌어내는 것도 가능하고, CS를 노리는 적 원딜에게 맞춰주면 상대는 CS도 놓치고 체력도 크게 빠지게 된다. 1초 뒤 적을 속박하는 단점은 애쉬나 바루스 같은 원딜의 하드 CC기 연계로 커버해, 발 맞추기 쉽다. 1초라는 지연 시간을 통해 CC기가 걸린 적에게 바로 연계할 시 낭비되는 CC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 스킬을 맞으면 후에 발동할 속박에 대한 압박을 받아 순간적으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 되고, 지연 시간의 변칙적인 템포에 의해 흐름이 끊기게 되는 효과를 가지기에, 명중 후 1초 후에 속박이 발동하는 건 절대 단점만은 아니다.
1초 뒤에 발생하는 속박은 물리 피해를 입히지 않는 순수 CC기이기 때문에 패시브 중첩이 쌓이지 않는다. 즉, 단독 W로만으로는 패시브 수치는 오르지 않는다. 처음 적중한 W에는 패시브가 적용되기 때문에, W-평, W-Q 등 속박 이후 후속타를 넣어야 패시브 중첩을 쌓을 수 있다.
앞서 서술했듯이, W 투사체를 맞은 대상이 사망할 경우 속박 효과가 즉시 발동한다. 또한 W로 적을 처치해도 즉시 속박이 발동된다. 체력이 적은 미니언과 챔피언이 붙어 있을 경우 이를 응용해 딜레이 없는 CC기로 사용할 수 있으나, 속박 범위가 좁기 때문에 자주 나올 상황까지는 아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도.
참고로 이 텀을 이용해서 맞은 대상을 재빨리 다른 위치로 옮기면, 이동한 그 위치를 기준으로 속박이 발동한다. 때문에 이론상 미니언 하나한테 이 기술을 명중시킨 뒤 다른 아군이 그 미니언을 적이 뭉친 곳으로 밀거나 던져 한꺼번에 속박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5.4. E - 검은 안개의 저주(Curse of the Black Mist)
세나가 일정 시간 동안 검은 안개에 흡수되어 망령이 됩니다. 안개에 들어간 아군 챔피언들은 위장 상태가 되며[35] 바깥으로 나오면 망령이 됩니다.[36] 망령 상태에서는 20(+0.05 주문력)%의 이동 속도를 얻습니다. 또한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적 챔피언이 가까이에 없는 한 정체를 숨길 수 있습니다. 적들은 망령을 볼 수 있지만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외에는 위장 상태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
70 | 400 | 26 / 24.5 / 23 / 21.5 / 20 |
6 / 6.5 / 7 / 7.5 / 8초 동안 은신 | ||
1초의 시전 시간 이후에 유령 상태로 변해 위장 효과를 얻고, 범위 내에 있는 아군 역시 같은 효과를 부여한다. 범위 안에 있다가 나온 아군은 공격을 하기 전까지는 상대편에게 지정 불가 상태의 검은 유령으로 보여진다. 스킬 발동 중 세나가 공격을 하면 잠시 위장이 풀리지만, 스킬의 지속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잠시 후 다시 위장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세나 이외의 아군이 유령 상태일 때 적을 일단 공격하면 세나의 안개 속으로 재진입하지 않는 한 다시 유령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스킬 범위나 세나의 위치는 적에게 보이지만, CC기에 걸리거나 피해를 입어도 위장은 풀리지 않는다.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최초로 은신-유령 형상 판정을 받는 스킬이다.[37] 유령 상태는 판정은 은신-위장과 동일하되, 안개나 실루엣 등의 형태로 적에게 보여진다. 대상 지정이 안 되기 때문에 평타나 타겟팅 스킬은 쓸 수 없지만,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논타겟 스킬은 별 다를 바 없이 맞출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은신 스킬 중 가장 낮은 단계의 은신이다(유령 상태 < 위장 < 투명< 흐릿해짐). 그래서인지 상위 판정인 위장/투명 상태에서 세나의 안개에 들어갔다 나올 시 이동 속도만 증가하고 유령 실루엣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동 속도가 증가한 도중 위장이나 투명이 끝나면 유령 형상으로 적용된다.[38]
때문에 세나 홀로 스킬을 사용할 땐 원 중앙에 세나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은신으로서의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동반 은신으로, 시야 밖에서 갑자기 세나가 E를 쓰고 달려오면 원 안에 몇 명이 있는지는 상대 입장에서 제어 와드나 탐지용 렌즈를 돌리지 않는 한 알 수가 없다. 입롤이지만, 클레드의 궁극기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어마어마한 이속과 함께 5명 모두가 함께 진입할 수도 있다. 세나가 듀오 또는 팀과 함께 움직일 때 성능이 최대로 발휘되게 설계된 스킬. 그리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상황이더라도, 예상 외의 아군이나 스킬 모션이 눈에 띄는 챔피언에게 도움이 된다. 정글러가 숨어 오는 줄 알았더니 미드 챔피언이 예상 밖으로 일찍 로밍을 왔다든가, 동작이 큰 그랩 서포터가 정확히 언제 스킬을 날리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을 생각하면 된다.
위장 중인 세나와 망령 상태인 아군은 위치가 보이는 은신이지만 타겟팅 스킬과 평타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것을 활용할 여지도 많다. 트페가 골카를 뽑는 동안 팀과 함께 은신해 버리면 반대로 세나의 팀이 선공권을 가지며,[39] 녹턴이 불을 끄고 세나에게 돌진하려다가 세나와 근처의 아군이 숨어버리면 대상 지정이 안 돼서 날아올 수가 없다.[40]
5.5. R - 여명의 그림자(Dawning Shadow)
세나가 빛줄기를 발사합니다. 빛줄기에 맞은 적 챔피언은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더 넓은 범위에 맞은 아군 챔피언은 3초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41] 보호막 흡수량은 세나가 흡수한 안개 수에 비례합니다. |
100 | 전 지역 / 320[42] / 2400[43] | 140 / 120 / 100 |
250 / 400 / 550 (+0.7 주문력) (+1.15 추가 공격력) | ||
120 / 160 / 200 (+0.5 주문력) (+1.5 수집한 안개의 개수) | ||
투사체 속도: 20000[44] | ||
세나가 1.3초간 유물석 총을 개방하며 정신 집중을 하고 거대한 빛줄기를 발사한다.[45] 모션이 상당히 강렬한 편.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처럼 시전 시간도 매우 짧은 글로벌 스킬이기 때문에 타 라인의 지원력이 뛰어나다. 가로 범위도 라인 하나를 전부 덮어버릴 정도로 거대해서 궁극기 하나로 멀티 포지션을 서포팅할 수도 있다. 바텀 라인 중앙에서 강을 덮는다는 생각으로 쓰면 탑과 미드를 동시에 서포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로벌 궁극기답게 피해량은 꽤 높은 편이다.[46] 피해량에 1.15 추가 AD가 붙기 때문에 성장성도 좋고, 주문력 계수는 0.7로 향로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세나는 공속보다 AD템 위주로 두르는 데다 안개를 모을 때마다 추가 AD가 오르는 만큼 계수를 받기 쉬운 건 덤. 다만 보호막 계수에는 공격력 계수가 없고 수집한 안개의 개수가 계수로 붙어 있는데, 계수가 높아 보이지만 안개를 많이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세나가 후반에 영혼 100개를 모아도 추가되는 보호막은 겨우 150이다. 보호막 기본 수치 또한 피해량보다 낮다. 주문력 계수 역시 아쉽다. 다만 보호막 제공 범위가 무려 2400이나 되기 때문에 세나가 최후방에서 궁극기를 쓴다면 아군 모두가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도 세나는 긴 사거리 덕분에 최후방에 서는 경우가 많아 한타 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초중반 딜링에 매우 소중한데, 유물포 2타가 빠진 이후 세나는 평타 지속 딜이 형편없기 때문에 소규모 교전에서 궁극기의 딜량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덤으로 자신에게 주어지는 보호막도 상당히 유용하다.
모션과 이펙트만 보면 즉발로 범위 내에 모두 피해를 입히는 럭스의 최후의 섬광과 비슷한 판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투사체가 아주 빠르게 날아갈 뿐 즉발은 아니며, 미니맵에도 투사체가 표시된다. 또한 투사체이기 때문에 브라움의 방패나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도 막힌다.[47] 궁극기 투사체 속도는 무려 20000으로, 우리 팀 우물에서 상대 팀 우물까지 투사체가 도착하는 데 1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48]
주의할 점은 보호막을 제공하는 범위는 매우 넓어 대놓고 이상한 데다 쓰지 않는 이상 보호막을 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피해를 입히는 범위는 중앙뿐이다. 다른 글로벌 궁극기보다 맞히기는 확실히 쉽지만, 바텀에서 탑까지 날아가는 데는 선딜레이가 약 2초라 적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쿨타임도 꽤 길어 가능하면 피해와 보호막을 동시에 주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또한 이 기술은 오직 적 챔피언에게만 피해를 입히므로 라인 클리어를 위해 미니언에게 궁을 쏘거나 궁으로 오브젝트 스틸을 노리려는 등의 실수를 하지 말자.
툴팁에 표시되지는 않았지만 궁극기 사용 시 투사체가 지나가는 범위의 시야를 순간적으로 밝혀준다. 따라서 상술한 오브젝트 스틸은 불가능하지만 시야를 밝혀 정보를 획득하거나 아군의 진입을 보조하는 것은 가능하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구원P - 면죄의 안개 중첩
달성 목표 : 160 / 640 / 1,675 / 2,600 / 4,200
달성 목표 : 160 / 640 / 1,675 / 2,600 / 4,200
조금 더 화려한 기술
Q - 꿰뚫는 어둠의 최초 대상 뒤에서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80 / 175 / 330 / ?
달성 목표 : 20 / 80 / 175 / 330 / ?
최후의 일몰
R - 여명의 그림자로 피해를 입힌 후 3초 안에 해당 챔피언 처치 관여
달성 목표 : 4 / 10 / 27 / 60 / 100
달성 목표 : 4 / 10 / 27 / 60 / 100
6.2. 시리즈 2
그림자 보호막R - 여명의 그림자로 막은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3,000 / 11,000 / 27,000 / 46,000 / 70,000
달성 목표 : 3,000 / 11,000 / 27,000 / 46,000 / 70,000
망령의 복수
E - 검은 안개의 저주 효과를 받은 챔피언이 망령 형상으로 10초 안에 처치 관여
달성 목표 : 8 / 28 / 68 / 118 / 178
달성 목표 : 8 / 28 / 68 / 118 / 178
산 자의 손아귀
W - 마지막 포옹으로 속박한 챔피언
달성 목표 : 40 / 135 / ? / 560 / 860
달성 목표 : 40 / 135 / ? / 560 / 860
7.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역할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된 딜러형 서포터 챔피언. 기본적으로 기본 공격에 기반한 딜링이라는 면에서 원거리 딜러와 유사하지만, 힐링, 광역 속박, 광역 은신 및 이속 버프, 글로벌 궁극기 등 아군을 서포트할 수 있는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으며, cs와 별개로 영혼을 흡수해 아군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보유하기 때문에 서포터라는 역할에도 충실한 챔피언이다.
기본적으로 서포터로 설계되었으며, 구조상으로 메인 딜러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원래 의도와는 달리 일반적인 원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반면 서포터로 기용될 경우 홀로 원거리 딜링 + 서포팅을 해내면서 cs 없이도 수월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조합적인 자유도가 크게 높아지며, 바텀 듀오의 잠재력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하기 때문에[49] 다른 바텀 조합과는 다른 장점을 지닌 조합으로 여겨진다. 이를 단식 세나 조합이라고 부르며, 세나와 조합되는 비원딜은 일반적으로 탐 켄치, 노틸러스, 오른 등 조합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탱커형 챔피언이 나온다.
7.1. 장점
- 조건과 제한이 없는 성장성
세나는 스몰더와 함께 원거리 딜러 역할군에서 유이한 루팅형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cs를 먹지 않아도 루팅이 가능한 패시브다. 덕분에 세나는 원거리 딜러와는 별개로 성장할 수 있으며, 원거리 딜러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성과 영향력이 차원이 다르게 높아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내로라하는 루팅형 패시브는 많지만 대부분은 화력을 높이는데 그치며, 극후반으로 도달하면 오히려 챔피언 자체의 한계에 발목 잡힌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세나는 아우렐리온 솔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후반형 챔피언으로 불리는 챔피언이다.
- 폭넓은 스킬 구성
세나의 본질은 결국 서포터라서 서포팅에 특화된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Q스킬의 견제 겸 힐링, W 스킬의 광역 속박, E스킬의 광역 은신과 이속 버프와 더불어 글로벌 사거리로 딜링 + 보호막을 제공하는 궁극기는 서포팅의 정수. 덕분에 세나는 일반적인 딜링형 서포터와 다르게 아군을 서포트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 강한 압박 능력과 우수한 스노우볼링
사거리가 긴 징크스나 케이틀린과 비슷한 면에서 갖게 되는 장점이다. DPS는 낮을지라도 유물포 효과 덕에 한 방은 묵직한 세나의 평타는 적 팀에게 상당히 거슬린다. 게다가 공격을 두 번 당하면 체력 비례 피해를 입고 안개 스택을 조공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한 대 맞으면 패시브가 없어질 때까지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세나는 원거리 딜러임에도 라인전 단계에서 견제 및 압박이 강한 유틸형 서포터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로밍이나 갱킹에 정말 유용한 집단 은신까지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세나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아군에 호응하거나 그를 보조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상체가 잘 성장해 유리한 게임에서 강력하다.
- 조건을 타지 않는 고성능 회복기
세나의 Q는 다른 힐러 서폿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힐량을 광역으로 흩뿌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건이나 패널티가 없으며 심지어 평타를 친다는 쉬운 조건으로 쿨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덕분에 세나의 팀은 언제나 만전의 상태를 유지하기가 쉬우며, 이를 통해 소모전을 걸어 상대를 밀어내거나, 교전 후 즉석에서 회복해서 압박을 이어나가거나, 체력 소모 없이 오브젝트 싸움을 거는 등 유리한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
- 원거리 역할군 중 쉬운 조작 난이도
세나는 완전 초심자에게 권하기엔 진입 장벽이 다소 있는 편이나[50],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평소에 플레이하던 유저라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모든 스킬이 누르면 발동되는 직관적인 스킬 사용을 가졌고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평타 사거리가 매우 긴 데다 유물포의 이속 증가, 여기에 Q의 둔화까지 합쳐지면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보다 훨씬 쉽게 카이팅을 할 수 있게 되며 미니언을 관통하는 광역 포킹 겸 힐을 비롯한 다양한 유틸기는 학습하기 쉽고 보통 수준의 유저들도 1인분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 바텀에 기용될수 있는 비원딜 챔피언풀 확장(단식 세나)
단점 항목에도 언급했듯이 서포터로서의 세나는 대부분의 원딜과는 궁합이 나쁘다. 하지만, 원딜이 아닌 비원딜의 영역으로 가는 챔피언들이라면 얘기는 달라지는데, 생존력이 약한 원딜 챔피언 대신 생존력이 괜찮고 유지력이 좋은 원딜이 아닌 챔피언과 세나의 궁합은 매우 좋다.[51] 세나 자체가 견제 능력과 압박 능력이 괜찮고 유지력도 좋은 편이라 근접 챔피언도 세나를 믿고 cs를 수급하는데 부담이 없으며 특히 가성비가 좋은 탱커 챔피언일수록 그 시너지가 배가 된다. 보호 능력과 생존력이 부족한 단점마저도 파트너가 아군을 보호하는데 특화된 챔피언이라면 오히려 세나의 단점은 가려지고 장점을 부풀리기 매우 좋으며 세나 자체도 성장한 이후엔 상대 원딜보다 더 강한 딜을 더 멀리서 뽑아낼 수 있다.
이 덕분에 세나를 끼는 바텀은 상대적으로 기용되는 챔피언 풀이 엄청 다양해지게 되며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와 조합되었을 때에 비해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살려 조합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다.
7.2. 단점
- 뚜벅이, 심각하게 낮은 내구도
대부분의 아웃복서형 원거리 챔피언들의 공통된 사항이지만, 이들 중에서도 세나의 체력 및 방어 능력치는 최하위권이기 때문에 딜러들의 스킬 한 방 한 방이 굉장히 아프게 다가온다. 상대 봇 조합에 케이틀린, 애쉬, 제라스같이 세나 Q와 평타 사거리보다 멀리서 세나를 때릴 수 있는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이 있다면, 패시브 스택 쌓기는 커녕 평타 한 번도 때리기 힘들기에,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브라움, 타릭 등의 견제기가 부족한 탱커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비교적 낫지만, 그랩형, 돌진형 챔피언을 상대하는 것은 또 다르다.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 등 그랩 챔피언은 일반 스킬 한 번으로 세나를 자신 쪽으로 끌어올 수 있으며, 렐, 아무무 등 돌진형 챔피언 또한 일반 스킬 한 번으로 세나를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세나는 이들에게 물렸을 때 대처할 만한 뛰어난 생존기를 갖추고 있지 않다.[52] 점멸이 없을 때 탱커나 암살자에게 한 번 물리면 그냥 죽는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53] 결국 세나는 자신보다 초반 교전 사거리가 긴 챔피언에게도 약하고, 그랩 챔피언에게도 약하고, 돌진 챔피언에게도 약한, 극악의 라인전 상성을 가지고 있어 선픽으로 쓰기 어렵다.
- 부족한 아군 보호 능력
전통적으로 서포터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원딜을 보조하는 능력이며, 딜포터로 서는 챔피언들도 순간적인 폭딜 능력과 강력한 CC기로 억지로나마 아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세나는 태생이 누킹보다는 짤짤이 견제가 우선하는 챔피언이고 Q를 계속 돌리면서 유지력으로 싸우는 챔피언이라 갑작스런 기습에 취약하다. 상술한 내용대로 자신의 생존력도 나쁜데, 아군을 지키는 능력도 좋은 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있는 비원딜과의 조합이 더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결국 자신 대신 서포터를 키우는 단식 세나 원딜로 이어지게 된다.
- 높은 초반 성장 리스크와 스노우볼링 의존도
세나는 패시브 스택을 기반으로 삼아 딜량 그리고 팀 보조 능력까지 모든 것을 뽑아내야 해,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말려 스택을 쌓지 못하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보조 능력도 수비적으로 사용할 때는 공격적으로 사용할 때보다 훨씬 효과가 떨어진다. 잘 성장하면 케이틀린, 소라카 같은 챔피언들의 강점을 혼자 동시에 발휘할 수 있지만 반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그들의 약점이 부각되어 정말 할 게 없는 챔피언이 된다. 잘 풀리지 않으면 유틸 빌드로 선회할 수 있는 서포터 포지션보다는 바텀 라이너로서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
- 대부분의 원딜과 궁합이 나쁨
세나가 대회에서는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서포터로서 다른 원딜과 거의 조합되지 않고 바텀 원딜이나 단식 전략으로만 활용되는 이유. 전술했듯 보호능력도 부족하며 물리면 죽기 쉬운 유틸폿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견제 능력이 세다는 장점과 약간의 회복 능력을 제외하면 원딜의 캐리력을 올려줄 요소가 아예 없는 딜포터로서의 단점까지 가지고 있다. 케이틀린처럼 극단적으로 라인전에 모든 것을 거는 챔피언이나 스킬 구성이 비원딜에 가까운 진과 이즈리얼, 바루스(관통력 빌드), 닐라 정도를 제외하면 세나와 궁합이 잘 맞는 원딜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4] 14.16 패치 이후로도 힐량이 압도적일 뿐 원거리 딜러와 상호작용을 한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딜 유저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다.
7.3. 상성
- 세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포킹 및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챔피언: 세나의 견제 스킬은 Q와 평타인데, Q는 초반 쿨이 길어서 한번 쓰고 나면 적의 견제를 맞받아칠 수 없어 라인전이 가면 갈수록 회복으로 써야만 하는 악순환의 반복이 이루어진다.[55] 그럼 남은 건 평타인데, 평타에는 딜레이가 있어서 생각 없이 쓰다가는 안 맞을 스킬도 맞게 된다. E를 이용해 유령 상태가 되어도 스킬을 얻어맞는 것은 덤. 실제로 세나는 노틸러스 같은 공격형 탱포터보다 딜포터들 상대로 승률이 더 낮다.
- 세나를 물기 쉬운 돌진류, 그랩류 서포터: 세나의 모든 스킬은 즉시 발동되지 않으며 느리거나, 가만히 서서 사용해야 한다. 심지어 평타도 확연한 선딜을 가진다. 때문에 그 틈을 비집고 몸 약한 세나를 물 수 있는 챔피언은 세나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그랩이 빠졌다고 하더라도 그랩류 챔피언은 대부분 다른 CC기나 둔화율이 높은 스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끌리지 않더라도 CC기를 맞고 적 원딜에게 얻어 맞을 수 있다. 세나 본인이 아니라 원딜이 물렸다고 하면, 세나의 누적 딜량과 힐량은 좋은 편이지만 매우 짧은 순간에 폭딜/폭힐을 넣어줄 정도는 아니기에,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다. 때문에 세나나 아군 원딜 누구든 한 번 물리면 상황은 매우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세나는 이들과 거리를 벌려 딜교할 수 있는 긴 사거리 덕분에 유틸폿들에 비하면 이들 상대로 승률이 매우 높고 라인전도 잘 버티는 편이다. 세나가 노블레쓰 메타에서도 1~2티어 상위권으로 굳건한 큰 이유. 오히려 세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들은 픽률이 낮고 티어도 낮은 제라스, 자이라 등의 딜포터들이다.
- 라인전이 강력한 서포터 혹은 비원딜: 세나의 강력한 딜 성능 때문에 잘 부각되는 점은 아니지만 세나의 능력치는 매우 허약한 데다가 템트리도 자신의 탱킹이나 유틸을 올려주는 쪽으로 잘 가지 않는다. 때문에 다른 유틸폿들보다도 견제나 진입에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레오나의 경우 딜을 넣을려고 해도 일식의 강력한 방어 성능 때문에 딜이 잘 들어가지 않고 혹점 폭발을 중앙에서 맞지 않고 스치기만 해도 둔화율이 높아 매우 힘들다. 타 라인전을 중시하는 딜폿이나 비원딜들도 모두 둔화하나는 가지고 있어 세나를 물기 쉬운데다가 CC와 누킹, 폭딜도 되기 때문에 세나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롭다.
- 막강한 탱킹력과 딜러 저격 능력을 갖춘 퓨어 탱커: 특히 팀 화력에서 본인의 지분이 더 큰 원거리 딜러 세나에게 더 뼈아픈 상성. 세나는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절망적인 뚜벅이라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에 취약하며, DPS가 현저히 떨어져서 탱커 처리 능력은 어지간한 관통력 빌드 원딜이나 이즈리얼 등과 비교를 해야 할 지경이다. 이들은 대개 세나와 맞라인을 설 일은 적은 것이 위안이나, 존재 자체로 세나의 혈압을 올려주고 한타가 꺼려지는 요인이 된다.
- 기타
- 야스오: 야스오의 바람 장막(W)에 세나의 W와 궁극기가 막힌다. 특히 궁극기는 데미지는 물론 보호막 판정까지 막히기 때문에 세나 입장에서는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하지만 세나의 평타와 Q 스킬은 장막에 막히지 않고, 600이라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야스오를 농락하기 굉장히 쉽다.
- 사미라: 야스오와 마찬가지. 원형 검무(W)에 세나의 W와 궁극기가 막히긴 하나, 세나의 평타와 Q 스킬은 장막에 막히지 않고, 600이라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선 우위를 점한다. 다만 돌진해서 궁극기 쓰는 사미라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생존기가 부족한 세나에게 쉽지만은 않다.
- 세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일반적인 유틸형 서포터: 세나의 포킹 성능은 꽤나 강력한 데다가 사거리도 긴 편이라 아군을 지켜야 하는 유틸폿을 압박하기에 딱 좋다. 견제를 하려고 해도 대부분의 유틸폿이 발동이 느려 피하기 쉽거나, 데미지가 일시적이라 스킬 하나 넣자고 세나의 Q평만 맞아도 상당히 아프다. 더 맞는다면 딜교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나측이 이득을 보고 성장까지 한다. 후반을 가더라도 아군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힘든 것이 세나의 딜량이 어지간한 암살자급인 데다가 딜 유지력도 좋은 편이라 크건 말리건 후반으로 갈 수록 세나쪽이 좀 더 유리하다.
단, 소라카와 소나는 예외인데, 먼저 소라카는 초반 라인전 견제와 유지력이 워낙 깡패스럽고 안 그래도 긴 세나 특유의 선딜 때문에 소라카의 q와 e 견제에서도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다. 세나의 궁 특성상 소라카의 궁으로 카운터가 어느 정도 되는 것도 문제.
소나의 경우 라인전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라인전 한정 세나가 카운터이다. 파워 코드까지 합친 소나 Q평보다 세나 Q평이 더 아프고, 소나의 견제 사거리는 850이기 때문에 숙련된 세나 유저가 작정하고 미니언을 이용해 포킹을 하면 소나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물몸인 소나는 평타 한 대만 맞아도 피가 쭉쭉 빠지는 데다가 피격 판정도 크고 생존기도 없어 속박이라도 맞으면 큰일난다. 하지만 6렙 이후에는 소나도 궁극기로 소나만큼이나 물몸인 세나를 점사하기 쉬우며, 라인전이 별 사고 없이 넘어가면 아무리 세나가 후반 성장성이 높다곤 해도 한타 기여도가 높은 유틸폿 중에서도 최상급의 후반 한타 기여도를 가진 소나를 세나가 절대로 따라갈 수가 없다. - 수동적이며 수비적인 서포터: 이들은 라인전이 강력한 것도, 순간적인 이니시를 거는 것도 아니고 원딜의 생존력을 보조하는 것에 중점을 둔 서포터들이라 세나가 때리러 오면 버티는 것에는 능하지만 4초마다 영혼을 뜯어가는 것을 막거나 대항할 방법이 없다. 물론 이들은 한타 페이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지만 세나도 무한 성장이 가능하니 충분히 중후반의 영향력을 노려볼 만하다.
- 사거리가 길지 않고 생존기가 부족한 원거리 딜러: 세나의 강력한 포킹 견제와 뚜벅이 입장에서 피하기 어려운 속박기 W 덕분에 대부분의 원딜 상대로 라인전 우위를 점한다. 다만 상대 서포터에 따라 상성이 뒤바뀔 수도 있으니 주의.
- 드레이븐[63], 카이사[64], 자야[65] 등
- 코그모: 코그모가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이기는 하다. 게다가 세나가 서포터로 있을 때면 오히려 세나의 견제에 피가 마르기에 세나에게 약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세나와 코그모가 견제하는 서포터 대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 원딜 대 원딜로 맞붙으면 말이 달라진다. 하이퍼 캐리형 원딜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빠른 전성기로 다른 캐리형 원딜과의 싸움에서 크게 우위를 점하는 챔피언이 코그모다. 초반부터 사거리가 밀리고, 공속이 느려 DPS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며, 동작이 느려 코그모의 맞딜에 쉽게 노출되는 세나는 딜 교환 한번 한번이 지극히 불리하다. 전성기도 세나보다 빠르다. 무엇보다 코그모와의 사거리 차이를 좁히기가 너무나도 고되다.[66] 대신 세나는 유틸이 좋고 아군과 합 맞추기가 편하므로, 이 점을 이용해 코그모를 팀원들과 협동해 공략하면 게임이 수월하다.
- 돌진기가 없거나 부실한 돌격형 브루저 챔피언: 사거리 차이로 인해 세나의 영혼 수급을 막기 굉장히 힘들다. 그러나 세나와 거리가 한 번 좁혀지면 바로 킬 각으로 이어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8. 역사
8.1. 2019 시즌
9.22 패치 기간 중 롤드컵 2019 결승전이 열린 11월 10일 9시경 잠금이 해제되었다.출시 당일 승률은 46.0%로 높게 나왔으며[67] 서포터 통계만 집계 되었다. 이후 2일차 47%, 3일차 49%로 여전히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다.
매드라이프는 개인방송에서 딜을 굳이 올릴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힐량이 높게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했을 정도로 상위 티어 기준으로는 콩콩이를 들고 성배 향로 구원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트리가 조명되었다. 반면 원거리 딜러로서는 DPS가 너무 낮다는 문제로 외면받았다.
9.23 패치에서 AD 계열 서폿 아이템인 영혼의 낫이 추가되면서 세나가 주문도둑의 검 및 업그레이드 아이템 장착 시 주문력 대신 적응형 능력치를 얻을 수 있었던 패시브 옵션이 삭제되었다. 또한 무작위 총력전, U.R.F. 및 비슷한 종류의 모드에서 두 배의 안개 중첩을 쌓을 수 있었던 보너스 효과가 삭제되었다.
8.2. 2020 시즌
프리시즌 적용 이후 그전까지 부동의 1티어였던 노틸러스를 밀어내고 서포터 1티어를 차지했다. 승률도 51% 정도로 안정적인 수치에 들어갔다. 또한 원딜 통계도 다시 잡히기 시작해 1티어까지 올라섰으며 바텀 프로게이머들도 세나를 연습하는 추세다. 원딜로서도 재평가받은 이유로는 힐링과 딜링을 병행하며 일방적인 견제를 퍼붓기 때문에 라인전이 강하면서도 후반 성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 다만 여전히 서포터 쪽의 성적이 훨씬 좋은 편이다. 서폿 쪽은 콩콩이를 위시한 힐링 빌드가 주를 이루고 있고 원거리 딜러는 6:4 정도로 방관 빌드와 치명타 빌드가 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019년 12월 기준 프로게이머들이나 천상계 스트리머들 공통으로 너프가 꼭 필요한 수준의 OP 픽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 연구가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승률도 확실하게 높아지고 있고, 특히 원딜 빌드는 통칭 '천상계'에서 승률 61.7%를 기록하고 전체 승률 54.1%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전구간 OP급 대세가 되었다. 같은 기간 서포터로 기록한 51.9%의 승률도 서포터 신챔으로서는 거의 탑레벨 수준이다. 원딜 승률이 너무나도 뛰어난 나머지 이 쪽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결과가 되었을 정도. 이로 인해 OP.GG 기준 원딜과 서폿 동시에 1티어 1등을 찍게 되었다.
강력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서 9.24 패치에 꽤 많은 부분에서 너프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원거리 딜러 포지션 위주로 너프하게 되었는데, 먼저 가장 큰 너프로 성장 체력이 10 줄어 75가 되고[68], Q 스킬의 데미지가 50/80/110/140/170 (+50% 추가 공격력)에서 40/70/100/130/160 (+40% 추가 공격력)으로 너프되었다. W 스킬의 속박 지속 시간은 1.45/1.65/1.85/2.05/2.25초에서 1.25/1.5/1.75/2/2.25초로 마스터 전까지의 구간에서 너프되었다. 또한 가장 뼈아픈 너프 중 하나로 패시브 미니언 처치 시 영혼이 떨어질 확률이 5.55% 에서 1.67%로 줄어든 것인데, 서포터 세나는 딜 빌드를 타는 것이 아니라면 타격이 적은 너프지만 원딜 세나 입장에선 엄청난 타격을 입는 너프다. 또한 챔피언의 분신을 처치해도 안개 망령이 생성되지 않는다. 대신 보상 패치로 궁극기의 피해량 AP 계수가 40%에서 50%로 늘어났다. 확실하게 절대 강자 수준에서 내려와서 승률이 꽤 많이 떨어졌다. 54%에 달하던 승률이 50%까지 떨어졌고 픽률도 소폭 하락했다.
2019 롤 케스파컵에서는 미스 포츈, 루시안과 함께 원딜 3대장을 맡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서포터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 메타와 관계 없이 딜 / 유틸 서포터를 자주 쓰는 리헨즈가 서폿 세나를 주로 기용했고 대부분의 경우 원거리 딜러였다.
본격적으로 2020 시즌에 들어서는 10.1 패치부터는 다시 절대강자 수준을 노리더니 10.2 패치 이후엔 OP.GG에서도 원딜 포지션이 1티어로 다시 떠오르고 심지어 서폿보다 원딜 비율이 높아지기까지 한 상황이다. 서폿 세나의 경우에는 2티어 상위권으로 노블레쓰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애초에 몇몇 원딜들 빼곤 티어들이 애매한 상황에서 폭풍갈퀴, 몇몇 원딜은 자체적 너프로 인해 안정적인 라인전과 유틸을 가지고 있는 세나 원딜의 티어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딜로 많이 쓰이는 건 라이엇의 의도대로 흘러간다고 보기는 힘들기에 추후에 또다시 원딜 세나를 저격하는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다.
10.3 패치에서 패시브를 통해 안개를 획득할 수 있는 조건 및 확률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세나가 처치하지 않은 미니언의 경우 20%의 확률로 안개를 획득할 수 있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세나가 처치하지 않은 미니언은 25%의 확률로 안개를 생성한다. 대신 대포 미니언의 경우 기존에는 세나가 처치하였을 경우 100%의 확률로 안개가 나타났으나 이제는 일반 미니언을 세나가 직접 처치하였을 경우 안개를 획득할 확률인 1.67%가 대포 미니언 처치 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고 원딜 세나의 경우 아군 서폿이 고대유물 방패나 강철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여 전리품 효과 발동 시 기존에는 세나가 처치한 것이 아니라 아군이 처치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나 이제 전리품 효과 발동 시 세나 본인이 미니언을 처치한 것으로 판정되도록 변경되었다. 따라서 이번 패치로 인해 서폿 세나는 버프가 되었지만 원딜 세나는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10.3 패치 이후엔 원딜 세나는 승률과 픽률에 꽤나 타격을 입었지만 OP.GG 티어는 여전히 2티어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대회에선 서폿 세나는 잘 안쓰이고 원딜 세나는 LCK[69]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아펠리오스와 미스 포츈 급으로 많이 쓰이고 있었는데 비롯해 미리 10.3 패치가 적용된 후에는 LEC, LCS 리그 등에서도 자취를 감춰버렸다. 스택을 쌓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워진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로, 그나마 서폿 세나가 아니면 대회에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서폿 세나는 스택을 쌓기 쉬웠졌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원딜 세나임에도 영혼의 낫을 들고 단식 세나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세나라는 챔피언 특성상 영혼 스택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CS를 최소화 하는 대신 영혼 수급에 좀 더 힘을 싣기 위해서 단식 메타가 더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서포터는 시즌 9에 유행했던 단식과 달리 서폿 아이템에 페널티가 생겼기 때문에 오히려 라이너 아이템을 구입하면서 라이너처럼 똑같이 CS를 수급하고 성장한다. 사실상 비원딜 + 서폿 세나로, 실제로 게임 플레이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라인이 분석되는 통계 사이트에서는 서폿으로 집계된다. 세나는 어차피 서폿 아이템을 들고 플레이 하는 것이 성장면에서 잠재력이 더 좋고 서폿은 본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라이너 급으로 성장할 수 있으니 두 명의 라이너가 동시에 성장하는 것과 다름 없어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챌린저스에서 서라벌 게이밍이 단식 세나를 사용해서 승리를 거두자 그뒤 LCS에서 C9이 사용하고 LCK에서도 4주차부터 샌드박스 게이밍을 시작으로 다른 경기에서도 계속 등장하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젠 세나를 밴하는 것을 고민할 정도가 되어 막강한 카드로 다시 부상하였다. 어찌 보면 라이엇이 의도하던 원딜형 서폿(?)이라는 컨셉에 가장 잘 맞아 떨어진 셈.
원래는 단식 세나 파트너 서폿은 주로 탐 켄치가 나왔지만 LCK 4주차 한화생명 대 KT 경기에서 KT가 세나-볼리베어 조합을 선보이며 서포터 볼리베어가 캐리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때문에 세나-탐 켄치 외에도 다른 조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탱서폿이 가능한 챔피언들 중에 라이너 급 성장을 했을 경우 영향력을 크게 보여줄 수 있는 챔피언과 조합에 대해서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DRX와 그리핀이 세나를 주고 포킹 바루스로 카운터를 치는 전략으로 파훼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파훼법도 그리 대단한 효과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라이엇에서도 세나 자체의 강함을 인식했는지 10.6 패치에서 하향되었다. 영혼 스택당 공격력 증가가 1에서 0.75로 줄어들었고, 적 챔피언 공격 시 패시브의 발동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존에는 4초 고정이었으나 세나의 레벨에 따라 6/5/4초가 되도록 변경되었다.
이러한 꾸준한 너프 때문인지 세나 원딜은 통계에서 사라졌다. 다만 원딜 포지션으로 가도 단식 세나가 거의 정석이 되었는데 단식 세나의 경우에는 서폿으로 통계가 잡히기에 사실상 서포터 통계에 모든게 다 잡힌다고 볼 수 있다.[70] 실제로 룬도 빙결 룬이 가장 높은 편. 무엇보다 대회에서는 여전히 꽤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으며 LCK에서도 노틸러스, 마오카이, 사이온 등 다양한 탱커형 챔피언들과 조합되어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LEC에선 프나틱이 세나-질리언처럼 딜폿 파트너 조합으로도 재미를 많이 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10.8 패치에서 또 너프되었다. 안개 획득 확률이 25%에서 22%로 감소했다. 사실 다른 원딜 챔피언이 출시 후 버프 한 번 없이 지속적으로 너프만 받고 있어서 묻혔을 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세나도 너프된 데이터가 제법 쌓인 편이다.
10.10부터 물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착취의 손아귀를 채용하고 얼어붙은 망치, 칠흑의 양날 도끼를 올리는 단식 세나가 종종 등장하고 있다. 미드 시즌 컵에서는 0티어 바루스를 제외하고 이즈리얼/칼리스타/아펠리오스와 함께 원딜 4대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0.11 패치에서 솔랭 성적이 나빠졌는데 이는 라이엇이 단식 세나를 원거리 딜러 상향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세나를 제외한 다른 원딜들이 전부 버프를 받은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10.12 패치에서 원딜 세나가 버프되었다. 패치 내용은 세나가 직접 처치한 미니언에서 영혼이 드랍될 확률이 1.67%에서 8.33%로 증가한 것과 공격 딜레이가 의도보다 길었던 것을 돌려놓은 것. 상술했던 9.24 패치의 미니언 직접 영혼 드랍률인 5.55%보다도 높은 수치가 되었으나, 이미 솔랭과 대회 모두 단식 세나 운용법이 정착한 상태라 CS 세나가 쓰일지는 미지수.
픽률과 승률 모두 기준 이하로 원딜 세나는 5티어에 위치해 사실상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서포터의 성적이 소폭 상승하는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결국 얼마 안 가 원딜 통계는 사라졌다.
빙결-방관 빌드와 함께 착취-얼망 빌드가 세나의 주된 운용법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6월 중하순부터 빙결 강화 룬을 들고 첫 코어템으로 칠흑의 양날 도끼를 올리는 빌드가 소수 유저들과 장인들, 프로 선수들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 빌드는 기존 빌드들에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서로 섞어놓은 듯한 빌드인데, 기존 빌드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 빙결-방관 빌드는 1레벨부터 평타에 묻어 나오는 둔화, 그리고 그림자 검 등 방관 아이템으로 얻는 시야 장악 능력과 데미지를 통해 초중반을 강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으나, 밤의 끝자락 등을 제외하면 체력 등 수비적인 능력치를 거의 챙길 수 없어 피해 흡수와 탱킹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이 때문에 물몸의 한계를 극복하기 매우 어렵다. 또 둔화를 거는 액티브 아이템 중에 세나가 갈 만한 아이템이 딱히 없기 때문에 빙결 광선은 사용하지 못한다.
- 착취-얼망 빌드는 원거리에서 착취를 쉽게 터뜨릴 수 있고, 얼어붙은 망치와 칠흑의 양날 도끼를 올리면서 탱킹 능력을 갖추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나, 얼어붙은 망치라는 아이템이 가격, 하위템 효율, 가성비 등의 면에서 단식 세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또, 세나는 필요에 따라 중간에 처형인의 대검 등을 섞어야 할 때가 많은데, 얼망 빌드는 빌드의 특성상[71] 얼망이 완성되기 전 사이사이에 아이템을 섞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둘을 적절히 섞은 빙결-블클 빌드는 빙결 강화 룬의 이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고, 세나에게 좋은 능력치를 두루 가지고 있고[72] 하위템 효율도 얼어붙은 망치보다 좋은 칠흑의 양날 도끼를 빠르게 올리면서 적당한 안정성도 늦지 않게 갖출 수 있다.[73]
10.15 패치 이후 원딜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무려 2티어에 올랐다. 세나가 대세 원딜 중에서 이즈리얼을 유독 잘 잡는 챔피언이기도 하고, 패치 이후 메타에서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면서 초중반에는 상체의 케어가 가능하고 후반에는 캐리력이 나쁘지 않은 세나가 주목받는 듯하다. 그리고 10.16부터는 레오나 같은 정석 서폿과 함께 쓰이거나, 탐 켄치와 같이 나오더라도 CS를 먹는 원딜 세나가 단식 세나보다 대회에 더 많이 나온다. 솔랭 데이터도 10.18부터는 원딜 세나가 서포터 세나보다 더 많이 잡히는데, 단식 세나는 통계상 서포터에 서포터 세나와 같이 포함되어서 나온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다시 원딜 세나가 주류픽으로 자리 잡은듯 싶다.
또한 3코어로 고연포 대신 루난의 허리케인을 올리는 빌드가 통계에 잡히고 있고, 승률도 준수하게 나오고 있다.
이에 라이엇은 10.19 패치에 세나를 너프하였다. 너프안은 또 원딜 세나를 저격하는 너프로, 세나가 직접 처치한 미니언에서 영혼이 드랍될 확률을 8.33%에서 4.17%로 무려 절반이나 깎았다. 롤드컵에서 원딜 세나를 기반으로 상체 밀어주기 조합을 짜는 것을 견제한 패치였으나 실질 통계에는 케이틀린과 마찬가지로 티어를 뒤바꿀 만큼의 영향까진 없었다. 현재 원딜 메타 자체가 지원형 원딜이 득세하고 있는 데다 세나는 이 메타에 최적화된 챔피언인 만큼 프리시즌 패치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사항으로 보인다.
10.21 패치에서 세나는 아무런 너프가 없었는데 갑자기 승률이 1%나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바로 롤드컵. 대회에서 세나가 자주 나오는데 선수들이 전부 2코어로 요우무와 3코어 고연포라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빌드를 선택하면서 유저들도 잇따라 2코어로 요우무, 3코어 고연포로 템트리가 다시 바뀐 경향이 보였다. 당연히 안정성 면에서는 블클-루난보다 매우 떨어졌기 때문에 승률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게 된 것.
8.3. 2021 시즌
프리시즌에 치명타 아이템과 계산식이 대격변을 겪게 되면서 세나가 준 리워크 수준의 패치를 받게 되었다.[74] 패시브의 치명타 피해량 감소 페널티가 35%에서 14%로 크게 줄어들고, 대신 영혼 스택으로 오르는 치명타 확률이 20스택당 15%에서 10%로 낮아진다. 또한 초과된 치명타 확률의 흡혈 수치 전환률이 35%에서 50%로 증가한다.프리시즌이 시작된 1주일 정도가 흐르자 세나의 평가는 매우 나빠졌다. 침착이 변경되어 더 이상 최대 마나량을 제공하지 않아 마나무네와의 시너지가 약해진 것과[75], 여신의 눈물을 선템으로 가면 라인전이 취약하다는 점, 그리고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는 신화템이 딱히 없다는 점, 그나마 써먹던 월식은 너프를 당하는 등 악재가 많다. 칠흑의 양날 도끼와 루난의 가격이 오른 것은 덤.
11.2 패치에서 버프를 먹었다. 공속 계수가 0.2에서 0.3으로 증가, Q의 피해량 AD 계수가 10%, 회복량 AP 계수가 15%씩 증가하였고, 비처치 미니언 영혼 생성률이 22%에서 28%로 증가, 영혼 골드량이 3에서 8로 증가하여 엄청나게 많은 부분이 버프되었다. 또한, Q로 챔피언 적중시 크라켄 학살자 중첩이 쌓이도록 바뀌어 다른 신화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선택지도 주어졌다. 패치 이후 세나의 승률은 50.8로 많이 올랐다. 영혼 관련 버프로 세나의 성장을 앞당기려 한 것, 탱커 아이템 대다수가 하향당하며 탱커들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 등이 효과적이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대회에서 데프트 선수가 크라켄 세나를 선보였고, 레클레스 선수도 크라켄-구인수 세나를 즐겨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미라 상대 카운터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하는 중.
G2에서 오랜만에 세나-사이온 조합을 선보였다.[76]#
11.5 패치에서 세나를 저격해 구인수가 변경되었다. 치명타 확률이 100%가 넘어가면 생명력 흡수로 변환되어 후반 딜포텐이 많이 감소하였다. 그래서 차라리 구인수 대신 무한의 대검을 올리거나, 아예 치명타 대신 서리불꽃 건틀릿에 타격 시 이속 증가(분노)가 돌아온 블클을 올리는 딜탱 빌드도 등장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단식 세나가 원딜 1티어 OP로 평가받고 있다.
11.11 패치에서 압도적인 지표를 보여준 서리불꽃 건틀릿 세나를 저격한 변경이 예고되었다. 서리불꽃 건틀릿의 원거리 쿨타임 2초 증가 및 원거리 둔화 효과가 하향된다. 대신 Q 회복에 물리 관통력 계수가 붙어 물관 빌드를 장려하는 한편, E 이속에 AP 계수 추가, 궁극기 피해량 AP 계수 추가로 서포터용 아이템(향로, 월석 등)의 효율을 올려 주었다. 일단 세나에게 어울리는 아이템도 많은 데다 챔피언 자체 성능도 매우 뛰어나 너프가 될 거라는 예상은 되었으나, 매우 튼튼하고 안정적인 데다 딜까지 준수한 탱 빌드를 먼저 손보려는 듯하다. 또한 본섭에 넘어오면서 스택 20당 사거리 증가가 25에서 20으로 추가 하향되었다.
사거리 너프는 아쉽지만 신성한 파괴자 - 칠흑의 양날 도끼를 타는 트리를 다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 두 아이템 모두 이번 패치 최대 수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인데, 원래 세나에게 잘 맞는 아이템들이었고, 패치 이후 픽률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뿐더러 승률 또한 다른 빌드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서건의 장점인 무지막지한 생존력 또한 전사 아이템답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 체력과 신성한 파괴자의 회복 효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딜 기댓값도 훨씬 높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
11.17 패치에서 치명타 피해량이 160%, 미니언 처치 시 안개 생성 확률이 10%로 증가되는 버프를 받았다. 결국 원딜 승률이 50.3%로 무려 6.5%p나 상승하는 떡상을 맛봤다. 하지만 아직 픽률은 1%대고, 더 우수한 원딜들이 많아 아직 애매하다. 과거 너프의 상흔이 계속 부각되는 것은 덤.
8.4. 2022 시즌
핵심 룬인 빙결 강화가 이동 불가 적용 시로 변경되어 큰 피해를 봤다. 전 시즌에는 Q 꿰뚫는 어둠에 빙결 강화가 적용되어 Q를 광역 둔화기+힐 딜링기로 사용할 수 있어 유틸성이 매우 뛰어났는데 빙결 강화에 기본 공격 둔화가 사라지며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 것. 눈물을 머금고 많은 세나 유저들이 선제공격이나 착취로 우회해 보려고 하지만 모든 통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12.2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빙결 강화 룬이 재조정된 것에 대한 버프로 Q에 2초간 20(+ 0.06 주문력)(+0.1 추가 공격력)%의 둔화 효과가 추가되는 것. 패치 영향으로 서폿 승률이 2% 상승했으며 픽률도 4%가량 증가했다.
세나-탐켄치 조합 등이 부활할 조짐을 보였고, 이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12.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너프 내용은 미니언 직접 처치 시 영혼 생성 확률이 10%에서 2.7777%로 감소되는 것.
12.6 패치로 그림자 검이 상향을 받고 그림자 검-월식을 기반으로 한 방관 세나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픽률이 3% 상승했으며 승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소수점에 불과하여 무난하게 51%대를 유지 중이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을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520에서 590, 성장 체력이 75에서 89, 성장 방어력이 3.5에서 4.7, 성장 마법 저항력이 0.5에서 1.3으로 증가한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Q의 체력 회복량 40/60/80/100/120 (+0.4 추가 공격력)에서 40/55/70/85/100 (+0.3 추가 공격력)으로 기본 회복량이 높은 레벨에서 감소하고 추가 공격력 계수만 감소되었다. 또한 궁극기의 보호막 흡수량은 120/160/200에서 100/150/200으로 낮은 레벨에서의 기본 수치만 감소되었다.
패치 이후 픽률 17%에 승률 53% 를 보여주며 압도적 OP티어로 급상승하자 5월 27일 핫픽스로 너프되었다.
- 1레벨 체력: 590 ⇒ 560
- 패시브 - 면죄 추가 물리 피해량 대상 현재 체력의 1~16% (11레벨에서) ⇒ 1~10% (10레벨에서)
12.11 패치에서 패시브의 직접 처치 시 영혼 생성 확률이 2.7%에서 8.3%로 증가하고 Q의 둔화가 2초간 20%에서 1~2초간 15%로 조정되었다.
2연 너프를 받고도 OP티어를 유지한 탓에 12.12 b 핫픽스로 3연째 너프되었다.
- 1레벨 체력: 560 ⇒ 530
- Q
- 기본 피해량: 40~160 ⇒ 30~170
- W
- 속박 지속 시간: 1.25~2.25초 ⇒ 1~2초
12.13 기준 그동안 받아온 너프와 해당 패치의 월식의 원거리 챔피언 한정 체력 비례 피해 감소로 간접 너프까지 받은 끝에 1티어에서 2티어로 내려가며 이후 12.17 기준 4티어로 떡락했다.
8.5. 2023 시즌
세나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즌이다. 원거리 딜포터가 대세인 메타인데도 원거리 딜포터의 원조격인 세나는 코빼기도 내비치지 못하고 있고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든 서포터에게 평등하게 지는 절망적인 상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세나는 지나치게 낮은 스탯[77]과 원거리 딜포터이면서 약한 초반 교전 능력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랩형 서포터 이상으로 불리한 상대가 원거리 딜포터이기 때문. 단식 세나로 쓰자니 옆의 챔피언이 근접 챔피언이므로 견제에 더 시달리는 건 물론이고 듀오 경험치 너프 이후로 단식 세나는 공멸에 가까운 빌드가 되어 사장됐다.13.1b 패치에서 성장 마나 재생이 0.4에서 0.7로 증가되었다.
13.3 패치에서 W-플이 가능해졌다.
13.4 패치에서 궁극기의 공격력 계수와 2, 3레벨 기본 피해량이 상향되었다. 게다가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20초씩 크게 줄어들었다. 버프 이후로는 바로 승률 51%, 2티어로 뛰어오르며 좋은 성적을 냈다.
13.10 패치에서 원딜 및 서폿의 신화급, 전설급 아이템이 개편되었다. 그 중 세나가 가장 자주 사용하던 신화급 아이템이던 크라켄 학살자가 전설급으로 강등되면서, 세나도 더불어 3티어로 떨어졌다. 그와 더불어 기존 서포터 신화템들이 저렴해지면서 다른 서포터들의 1코어 타이밍이 빨라진 반면, 세나는 일반적 서포터 신화템이 아닌 월식, 강철심장 등 비싼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기에, 세나가 다른 서폿 챔피언들보다 신화템을 뽑는 타이밍이 늦는 것도 세나의 티어 하락에 어느 정도 작용했다.
13.1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패시브에 치명타 피해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고, W - 마지막 포옹에 속박된 챔피언들에게 패시브 적용이 가능해졌다. 세나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었던 치명타 피해량 감소가 삭제되자 다시금 1티어로 떡상했다.
13.19 패치버전으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는 세나와 탐 켄치를 함께 사용하여, 초반 압박 능력과 중후반 유틸리티를 이용해 적을 카운터하는 픽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세나는 1티어 원거리딜러들을 상대로 뛰어난 견제력과 유지력으로 바텀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고, 탐켄치는 궁극기를 이용한 든든한 세이브 능력으로 상대의 이니시 시도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돌진 조합 상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3.22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 꿰뚫는 어둠의 기본 피해량이 30/65/100/135/170에서 30/60/90/120/150, 기본 회복량이 40/55/70/85/100에서 40/50/60/70/80으로 감소했다.
8.6. 2024 시즌
새롭게 추가된 서포터 아이템 '피의 노래'가 세나와 굉장히 잘 맞아 챔피언 티어도 덩달아 올라갔다. 주문검+집중공격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피의 노래는 세나가 Q로 적을 긁기만 해도 즉시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발동 편의성이 매우 높다.대회와 천상계 기준으로는 라인전과 후반 밸류의 중요도가 모두 올라가면서 단식 세나의 티어가 높아졌다. 특히 LCK에서는 3주 연속[78] 밴픽률 100%, 2주 연속[79] 승률 100%, 16연승이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강팀과 약팀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이다. 6주차에 밴픽률 100%는 깨졌지만 승률 100%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주요 파트너는 세라핀, 노틸러스, 마오카이, 원래도 어울렸던 탐 켄치.[80]
14.5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 꿰뚫는 어둠의 피해량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0.5에서 0.4로 감소.
14.6 패치에서 미니언 직접 처치시 나오는 영혼 확률이 8.3%에서 2.8%로 너프 되었다. 한국섭에선 단식 세나가 주류라 영향이 거의 없지만, 해외섭에선 미니언을 직접 먹는 원딜 세나도 많이 쓰이는 만큼 큰 너프로 작용했다. 또한 세나의 주요 서사급 아이템인 톱날단검이 너프되면서 한국섭에서도 에메랄드+ 기준 3티어로 내려갔다.
14.7 패치에서 세나에게 버그가 있었다는 것이 패치 노트를 통해 알려졌다. 아군 챔피언이 서포터 아이템으로 미니언을 먹어서 세나에게도 골드가 지급됐을 경우 '세나가 미니언을 처치했을 때의 확률'(8.4%, 14.6 패치에서는 2.8%)이 아니라 '아군 챔피언이 미니언을 처치했을 때의 확률'(28%)이 적용되는 버그로, 세나도 CS 카운트가 올라가고 골드를 얻으므로 직접 미니언을 처치한 확률을 따라야 했다는 것이 라이엇의 설명이다. 이 버그로 인해 원딜 세나가 무지막지한 위력을 발휘해 14.6 패치의 하향이 적용된 것인데, 버그의 수정과 함께 14.6 너프는 롤백되었다. 14.1 패치에서 발생한 버그라고 하니 2024 시즌에 서포터 시작 아이템이 세계 지도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한 버그로 추정된다.
14.16 패치에서 E를 제외한 스킬들의 조정을 받았다.
- 성장 공격 속도: 4% ⇒ 2%
- 기본 지속 효과 - 면죄
- 중첩 20회당 치명타 확률: 10% ⇒ 8%
- Q - 꿰뚫는 어둠
- 체력 회복량: 40/50/60/70/80 (+추가 공격력의 30%) (+주문력의 40%) (+물리 관통력의 160%) ⇒ 40/60/80/100/120 (+추가 공격력의 40%) (+주문력의 80%)
- 둔화율: 15% (+추가 공격력당 0.1%) (+주문력당 0.06%) ⇒ 15% (+추가 공격력당 0.15%) (+주문력당 0.1%)
- W - 마지막 포옹
- 속박 지속 시간: 1~2초 ⇒ 1.25~2.25초
- R - 여명의 그림자
- 보호막 흡수량: 100/150/200 (+주문력의 40%) (+안개 중첩당 1.5) ⇒ 120/160/200 (+주문력의 70%) (+안개 중첩당 1.5)
이 패치 이후로 세나는 힐러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물리 관통력 계수가 삭제되고 주문력 계수가 대폭 증가해 주문력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 아이템만 투자하는 전략이 유행하고 있고 실제로 지표도 매우 좋은 편이다.[81] 또한 같이 들어온 칠흑의 양날 도끼 패치로 깎아내기 중첩을 쌓기 쉬워져 블클의 지표도 하늘을 뚫는 중이다. 단점이 있다면 딜이 크게 약하다는 건데, 이는 1코어에 칠흑의 양날 도끼를 구입하는 걸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과도한 성능[82]을 보인 탓에 14.17 패치에 너프되었다. Q - 꿰뚫는 어둠의 체력 회복량이 40/60/80/100/120(+0.8 AP)(0.4 추가AD)에서 40/55/70/85/100(+0.6 AP)(0.4 추가AD)로 감소하였고, R - 여명의 그림자의 보호막 흡수량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5로 감소했다. 다만 해당 패치로 다시 블클 AD 딜서폿 빌드가 뜰거란 예상과 달리, 헬리아-월석의 가성비와 힐 서포터로써 힐 성능이 월등히 좋아 여전히 힐 세나가 주류.
14.21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28에서 25로, 성장 방어력이 4.7에서 4로 감소.
9. 아이템, 룬
원거리 딜러로 쓰이는 챔피언 치고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룬을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그러나 14시즌에 이르러 세나의 핵심 룬은 마법 계열의 콩콩이 소환과 정밀 계열의 기민한 발놀림, 결의 계열의 착취의 손아귀 세 가지로 좁혀진다. 그 외에는 서양에서 수호자가 적은 통계로 잡히며 영감 계열은 보조 룬에서 수요가 있는 편.마법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정밀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결의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 마법
대다수의 유틸폿들이 사용하는 콩콩이를 선택한다. 자르반의 깃발처럼 세나의 검은 안개는 지속적으로 콩콩이를 발동시킬 수 있다. 마나 순환 팔찌는 고정으로 스킬 가속을 더 늘려주는 깨달음과 포지셔닝에 강점이 있는 기민함, 자힐이 뛰어나서 유지하기 쉬운 절대 집중 셋 다 고려되며, 세번째 줄은 보통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주문 작열이 선택되나 게임이 늘어졌을 때 좋은 폭풍의 결집 또한 수요가 있는 편이다. 보조 룬으로는 유지력을 더 높여줄 수 있는 결의의 생명의 샘과 소생을 채용한다.
- 정밀
단발 평타 견제 시 카이팅과 유지력에 도움이 되는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한다. 원거리 AD 딜러라는 포지션답게 집공도 통계가 잡히고 있지만, 낮은 공속 때문에 타 원딜들보다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발이 더 나은 선택지다. 하위 룬으로는 마나를 보충해 줄 침착, 평타 선딜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전설: 민첩함까지는 고정적으로 채용하며, 마지막 줄에서는 최후의 일격과 체력차 극복 둘 중 하나를 사용한다.[83] 보조 룬에는 침착만으로는 부족한 마나 문제를 해결해줄 영감 계열의 비스킷 배달, 그리고 Q에 달린 둔화와 시너지가 훌륭한 쾌속 접근을 사용한다.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마법 계열의 마순팔, 기민함[84] 조합도 준수하다. 상대의 견제가 심하거나 진입이 워낙 좋을 경우 결의 계열의 뼈 방패와 소생도 좋은 선택지다. 그림자 검으로 인해 지배 계열의 좀비 와드도 약간의 수요가 있다.
- 결의
상술한대로 평타를 맞히기 굉장히 쉬운 챔피언 특성상 주기적으로 평타 견제를 통해 이득을 봐야 하는 착취의 손아귀와의 상성도 좋다. 미니언뿐만 아니라 안개에 평타나 Q를 맞춰도 착취 예열이 가능해서 서포터 포지션에서도 활용하기 쉽고, 체력 회복 및 최대 체력 증가가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다른 룬보다 안정성이 더 높다. 하위 룬으로는 Q와 W를 통해 발동 가능한 생명의 샘, 보호막 및 체력 회복 증가 효과가 붙은 소생의 채택률이 높고[85] 2번째 줄은 주로 초반 안정적인 영혼 흡수 및 착취 발동을 위한 뼈 방패를 드는 게 좋다. 보조 룬으로는 정밀 계열의 침착, 전설: 민첩함을 사용한다. 워낙 마나가 모자라는 세나에게 침착이 없다면 유지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기발 빌드보다 보조 룬의 다양성이 낮다.
9.1. 서포터 빌드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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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아이템 | ||||
14.16 패치의 Q 회복량 증가의 영향으로 나온 주문력과 체력 회복 및 보호막이 붙은 아이템을 두르는 빌드로, 엄청난 유지력이 특징이다.
시작 아이템
- 세계 지도집
서포터 공용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세계의 결실
- 꿈 생성기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보호막을 부여할 경우, 그 아군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줄여주고 아군의 공격에는 추가 마법 피해를 더해준다. 세나는 스킬들의 범위가 넓어서 의도한 아군에게 주는 것은 힘들지만 쿨타임마다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 - 태양의 썰매
적에게 이동 방해 효과를 적용했을 때 체력 회복과 이동 속도 버프를 얻는 아이템. Q나 W를 맞추면 상당한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다. 회복 효과는 세나만 얻으나 이동속도 버프는 세나 근처의 아군도 함께 얻는다.
- 월석 재생기
광역으로 회복과 보호막을 뿌리는 세나에게 최소 30%의 회복과 보호막 증폭을 제공하는 필수 아이템. 다만 라인전 단계에선 헬리아에 우선순위가 밀린다.
- 헬리아의 메아리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파편을 얻어서 아군을 회복시키고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템. 사거리가 길고 Q 쿨타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평타를 칠 일이 많은 세나는 다른 서포터들보다도 발동시키기 쉽다. 다만 체력 회복 및 보호막 옵션이 붙어있지 않고 성장성이 전무해 한계도 명확한 편이라 라인전 이후엔 월석 재생기에게 밀린다.
- 새벽심장
유틸폿의 라바돈. 회복의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은 세나에게 엄청난 수치의 체력 회복 및 보호막과 주문력을 제공한다.
- 신속의 장화
높은 이동 속도와 둔화 저항을 가진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 가속 및 소환사 주문 가속을 가진 신발.
공격 아이템
- 불타는 향로
서포터 중에서도 유독 평타를 칠 일이 많은 세나에게 공격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서포터 아이템이다. 상시 이동 속도 8%도 쏠쏠한 편.
- 흐르는 물의 지팡이
대다수의 유틸폿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나, 세나에겐 향로의 공속이 더 가치있어 밀리는 아이템.
- 칠흑의 양날도끼
팀의 피해 비중이 물리에 치중되어 있을 때 고려할 수 있으나 다른 서포터 아이템보다 상당히 비싸다는 점이 단점.
- 제국의 명령
Q와 W로 쉽게 발동시킬 수 있으나, 회복량에 관여하는 옵션이 아쉬우며 패시브와 겹치는 현재 체력 피해인 것도 단점.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글로벌 궁극기와 긴 사거리로 어시스트를 얻기 쉬운 세나가 고려 가능한 굳히기용 아이템.
방어 아이템
- 감시하는 와드석 - 경계의 와드석
시야 확보를 해야 하는 서포터가 와드 및 제어 와드를 더 많이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 구원
사용 효과는 준수하나 주문력이 붙어있지 않기에, 상당한 계수가 있는 세나에겐 아쉽다.
- 미카엘의 축복
상대 팀에 위협적인 CC가 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꽤 높은 방마저로 자신의 회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존 아이템으로, 상대의 광역기에 같이 쓸리는 상황을 줄여줄 수 있다.
9.2. 원거리 딜러 및 단식 세나 빌드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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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아이템 | ||||
먼저 이 빌드의 경우, 14시즌 세나의 리워크 패치[86]로 인해 사실상 사장된 상황이다. 물론 세나의 설계 의도는 원거리 딜러 역할을 겸할 수 있는 서포터이므로 라이엇의 변덕에 의해 향후 부활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여러모로 추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공속이 느린 대신 긴 사거리를 이용한 평타 포킹 및 온힛 스킬인 Q를 강화하는 빌드로, 패시브로 인해 치명타 확률을 쉽게 갖출 수 있고 초과된 치명타 확률이 생명력 흡수로 전환되어 손해를 보는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방어력 관통 능력치가 달린 다양한 암살자용 아이템과 일부 원거리 딜러용 아이템을 채용한다. 패시브의 0.2AD 온힛을 보고 AS로 가는 경우도 있으나 느린 공격 속도 계수가 발목을 잡는다.
리워크 이후에는 방관 계수 삭제와 AP 계수 대폭 증가로 인해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 그러나 같은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 중첩이 더 빨리 쌓이도록 변경되어 딜 세나를 운용할 경우, 블클-고연포를 올려 방어력 감소를 노려야한다.
시작 아이템
- 세계 지도집
서포터 공용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원거리 딜러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피의 노래
AD 서포터의 친구와도 같은 아이템. Q 한방으로 손쉽게 약점 노출을 터뜨릴 수 있어 가장 선호도가 높다. 단점이 딱 하나 있는데, 주문검의 피해량이 기본 공격력의 100%인데 세나는 기본 공격력이 성장하지 않아서 피해량이 1레벨 공격력인 50 고정이라는 것.
- 그림자 검
세나에게 필요한 공격력, 물리 관통력, 스킬 가속 3가지 능력치를 제공해 주는 아이템. 물론 기본 스탯도 좋은 편이지만, 이 아이템의 진가는 고유 효과 '암전'에서 드러난다. 암전 효과는 렌즈를 돌리지 않고도 상대의 와드를 감지하게 해 주기 때문에, 시야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인 서포터 세나로서는 그림자 검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보통 1코어로 구매하며, 게임 후반에 무난히 성장한 세나가 와드석까지 구매하게 된다면 상대에 비해 압도적인 시야 장악력을 갖출 수 있다. Q로 평캔까지 곁들이면 그림자 검의 원거리 페널티가 무색하게 와드를 상당히 빠르게 지울 수 있다.
- 기회
14.1 패치에 추가된 방관 계열 아이템이다. 가격도 2700원으로 싼 데다 제공 능력치인 공격력 55, 방어구 관통력 18, 이동 속도 5% 모두 세나에게 절실하다. 요우무에 비해 공격력은 5 낮지만, 챔피언 특성상 이는 교전 1~2분 내에 충분히 수급이 가능하다. 게다가 비전투시에만 추가 이속을 제공하는 요우무와 다르게 기본 스탯으로 이속을 부여하며, 피해를 입힌 챔피언이 3초 이내에 죽을 시 150이라는 적잖은 이속을 추가로 제공하기에 교전 중 포지셔닝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 요우무의 유령검
기회와 마찬가지로 방관 계열 아이템. 2700원이라는 싼 가격에 공격력 60, 물리 관통력 18을 제공한다. 여타 원딜형 캐릭터에 비해 초반 연사력이 느린 걸 물리 관통력과 데미지가, 느린 기동성은 사용 효과가 커버해주니 카이팅에도 큰 도움을 준다. 처치 관여 시 이속이 증가하는 기회와는 다르게, 사용 효과로 본인이 추가 이속을 받을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고속 연사포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도 좋으며 충전 시 첫 평타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저격수 효과 또한 세나에게 잘 어울린다. 긴 사거리의 이점을 더욱 살려주며 적중 시 효과를 유용하게 쓸 수 있어, 멀리서 치고 빠지는 세나의 딜링 메커니즘과 시너지가 좋다. 부족한 공속도 약간이나마 보충해 준다. 보통 3코어로 많이 올리며 그때쯤이면 Q가 상당히 높은 둔화를 걸기에 긴 사거리, 높은 이속, 평캔을 활용하여 Q평 콤보로 상대방 챔피언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영혼을 확보할 수 있다.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공속이 느리므로 방깎 스택을 쌓기도 어렵다고 생각되어 초창기에는 선택되지 않던 아이템이었으나 착취-얼망 빌드 연구 이후 재평가되어 세나가 자주 올리는 코어템 중 하나가 되었다. 300의 체력은 세나의 생존을 도와주고, 스킬을 돌려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킬 가속 30 모두 세나에게 매우 유용한 능력치다. 또한 세나의 평타 및 Q는 블클의 방깎 효과를 2번 중첩시킨다. 평타 한 방에 2스택인 데다 Q, W, R이 전부 물리 데미지이므로 스택이 그렇게 늦게 쌓이지도 않으며, 광역으로 긁히는 경우 한타 파괴력도 막강하다. 블클 스택을 쌓을 때마다 이속이 증가해 카이팅에도 유용하다.
- 도미닉 경의 인사, 필멸자의 운명
35%의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는 원딜 아이템. 도미닉은 이전에 본 체급이 낮은 세나와 시너지가 좋은 '거인 학살자' 효과를 보고 채용하는 아이템이었으나, 14.10 패치에서 이 효과가 삭제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하는 모든 피해가 물리 피해인 세나에겐 중요한 아이템이다. 필멸자의 운명은 패치로 도미닉과의 차이가 공격력 10으로 좁혀졌기 때문에 치유 감소가 필요할 때 고려할 수 있다.
- 무한의 대검
치명타 피해 페널티가 사라진 이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패시브의 효과로 적은 치명타 아이템으로도 높은 치명타 확률을 갖출 수 있는 세나에게 높은 피해량을 제공하지만 매우 비싼 가격과 생존 관련 효과가 전무하다는 점이 아쉽다.
- 화공 펑크 사슬검
치유 감소가 필요할 때 기용한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처형인의 대검만 먼저 구매해도 충분하다.
- 벼락폭풍검
세나가 자주 기용하는 룬인 기민한 발놀림과의 시너지가 좋다. E의 위장에도 충전 상태 중첩 증폭이 적용되어 기발을 더 빨리 돌릴 수 있고, 세나의 주 코어템인 고연포와 조합하면 평타 한 대에 물리 100+마법 60의 추가 피해를 넣을 수 있다.
- 월식
아이템이 출시된 13시즌부터 세나가 꾸준히 사용하던 아이템. 14시즌 들어 신화급 아이템이 삭제됨에 따라 능력치가 조정되며 방관 스탯이 사라져 픽률은 많이 줄었지만, 고유 효과 '늘 떠오르는 달'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평Q만으로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추가로 제공하는 보호막에도 추가 AD 계수가 붙어있기 때문에 후반 세나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 크라켄 학살자
방관 빌드가 아닌 일반 원거리 딜러 빌드를 올릴 때 좋은 아이템. 평타뿐만 아니라 Q에도 고유 효과 '벼락'이 발동되기에, 초반부터 평Q평으로 높은 피해를 가할 수 있으며 공속 40%를 제공하기 때문에 세나의 답답한 공속 및 DPS를 눈에 띄게 개선시켜준다. 다만 단식 세나는 라인을 무조건 여럿이 서는 특성상 레벨 비례인 크라켄의 피해량을 늘리기 힘들다는 점이 큰 단점.
방어 아이템
- 밤의 끝자락
물관 딜템 겸 방템. 추가 체력과 주문 방어막으로 세나의 부족한 생존 능력을 보완해 준다. 가격 대비 물리 관통력이 낮으며 암살자들이 주로 올리는 아이템치고 스킬 가속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지만 생존력을 상당히 높여주기에 준수한 승률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주로 2코어로 구비한다. - 수호 천사
일종의 생명 보험이다. 모든 원딜이 이 아이템을 5코어로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4-5코어쯤 달성한 세나는 팀의 원딜을 대체하고도 넘을 능력을 가진 팀의 소중한 자원이 되기에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구입한다.
- 경계의 와드석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는 약간씩의 체력, 스킬 가속,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뿐이다.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만 보면 부실한 체급을 높여 주는 정도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러나, 설치 가능한 와드의 갯수를 늘려 주는 '주시' 효과가 있기에 시야 싸움에서 큰 이점을 만들어주는데, 이 점과 앞서 언급한 그림자 검의 시너지가 좋다.
- 맬모셔스의 아귀
12.3 패치로 생명선 마법 보호막 계수가 최대 체력에서 추가 공격력으로 변경되면서 AP 상대로 좋은 아이템이 되었다.
- 헤르메스의 시미터
맬모셔스와 마찬가지로 대 AP 아이템이지만, 적이 CC기 한 번으로 승부를 보려 하는 경우에는 이 쪽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신발
- 신속의 장화
진과 비슷한 이유로, 세나는 가성비와 포지셔닝에 장점이 있는 신속의 장화가 잘 어울린다.
- 광전사의 군화
원래는 공속 효율이 낮은 세나에게 선호되지 않는 아이템이었지만, 11.2 패치 이후로 공속 계수가 높아지면서 이전보다 공속템의 효율을 받기 좋아져 광전사의 군화도 선호도가 높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채택률은 신속신에게 밀리는 중.
9.3. 비추천 아이템
- 서포팅 아이템 이외의 순수 주문력 아이템
세나는 마법사가 아니다. 서포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주문력 아이템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나는 모든 공격이 물리 피해이므로 마법 관통력도 의미 없다. 존야의 모래시계의 경직 효과가 그나마 유용해 보이지만, AD쪽에도 수호 천사와 헤르메스의 시미터, 밤의 끝자락 등 생존형 아이템은 충분히 많다.
- 피의 노래를 제외한 주문 검 아이템
주문 검에 달린 기본 공격력 계수는 성장 공격력이 0인 세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피의 노래는 받는 피해량 증폭을 보고 가는 아이템이다.
- 세릴다의 원한
패시브의 이동 속도 흡수, W의 속박, 또한 Q에 둔화가 붙게 되면서 서리 효과의 활용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세나는 이즈리얼만큼 스킬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며 제드처럼 한 스킬 사이클 내로 챔피언을 암살하지도 않기에 방어구 관통력을 원한다면 필멸자나 도미닉의 경우가 훨씬 더 좋다.
- 순수 탱커 아이템
과거에는 얼건이나 강심으로 부실한 내구력을 보완하기도 했지만 두 아이템 모두 변경되면서 괜히 딜로스만 야기한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10.1. 서포터
AD 서포터형 원거리 딜러라고 소개되었고, 설계 자체는 서포터와 AD 캐리 둘 다 수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허나 파이크와 같이 솔로 라인을 가거나, AD 캐리로서 너무 강력함이 부각되면 서포터에 초점을 맞춰 밸런스 조정을 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밸런스가 조정되고 있으니 주 라인은 서포터이다.[87]파이크와 비슷하게 템트리를 올리기 때문에 딜의 기대치는 충분히 높다. 거기에 딜과 힐을 겸비한 긴 사거리의 Q로 인해 서포팅 능력이 부족하지도 않다. 궁극기는 범위 내의 모든 아군에게 방어막을 주기 때문에 소라카 궁극기처럼 지원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여명의 그림자 자체의 딜량도 괜찮은 편이라 필요할 때는 다수의 적을 상대로 적중시키는 것도 좋다.
Q의 회복과 딜링 능력으로 유지력도 좋고, 견제력도 좋다. 그래서 라인전은 괜찮은 편이다. 원딜과 같이 견제를 하거나 또는 뒤에서 Q와 W로 보조하는 식의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기본 사거리는 600으로 매우 출중한 편이기 때문에 Q가 없어도 영혼의 낫을 터트리기 매우 용이하다. 바드나 소라카처럼 거리를 유지하며 툭툭 치는 듯한 견제가 강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압박하는 플레이도, 수비적인 플레이도 유동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갱 회피는 E로, 호응은 W로 없는 것 보다 낫지만 살짝 애매한 편이다.
다만 세나의 라인전 강점은 초반 스탯이 매우 저열한 것을 긴 평타와 스킬로 메꾸는 것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들어오는 딜교나 세나보다 사거리가 긴 챔피언에겐 고통스러운 라인전을 보내게 된다. 뚜벅이 원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그랩류/돌진류에 약한데, 세나는 E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사용할 때 멈칫하는 모션이 있는 뚜벅이 챔피언이라 그랩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 쉽다. 끌려간 아군을 구해줄 능력도, 본인이 살아나오는 능력도 전무하기 때문에 한번 끌리는 순간 아무리 견제를 열심히 하더라도 한번 끌리는 순간 점멸이 빠지거나 그대로 전광판에 실려가므로 본인의 포지션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그냥 사거리가 긴 딜포터[88] 상대로는 손도 발도 쓰지 못하므로 딜포터 상대로도 픽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라인전이 불리하게 끝난 세나는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므로 반드시 라인전을 이기되 노블레쓰류의 공격적인 탱커형 서포터나 딜폿 상대로는 픽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면 세나는 라인전 자체는 상성에 따라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고, 후반 잠재력도 서포터 중에선 손에 꼽는 수준이지만 그 대가로 처참한 생존력은 물론 상성이 극명하다는 단점이 있다. 세나를 선픽으로 고르겠다는 마인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아군의 원딜과 적 봇 듀오의 조합을 모두 확인한 뒤 세나를 픽해도 괜찮겠다 싶어진 순간에 고르는 것이 훌륭한 세나 유저의 마인드라 볼 수 있다. 또한 세나 역시 유미나 소나만큼은 아니지만 원딜의 고생을 토대삼아 강해지는 왕귀형 서포터면서 딜포터 특유의 단점도 대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픽한 순간 원딜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지는 것 역시 감당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서폿으로 사용될 때는 '내가 나서서 딜을 해야지'라는 마음은 버리는 게 좋다. 멀리서 미니언에게 Q만 써줘도 후한 판정 덕에 딜이 잘 들어가며, 한타 쪽으로 넘어갔을 시에는 영혼 50개는 우습게 모은 상태라 평타 견제도 쉬워진다. 주된 역할은 아군에게 Q를 써주면서 들어오는 적들에게 평타를 꾸준히 사용해 Q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들어가는 아군에게는 궁극기를 통한 서포팅을 할 수 있고, W로 들어오는 적을 한 번 묶어주거나 도주하는 적에게 맞춰 발을 묶는 것으로 사용하자.
요약하면 비원딜과 조합하는 단식 세나가 아닌 그냥 원딜과 조합하는 서폿 세나는 상대가 초반 체급이 그닥인 바텀[89]이 나왔을 때 주도권도 잡으면서 스택을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는 게 아닌 상황이라면 그냥 트롤픽이다. 특히 상대가 초반 체급이 강한 원딜+그랩 or 이니시 서폿이라면 스택이 쥐뿔도 쌓이기 전에 바텀 폭파 후 게임 폭파를 유발하기 매우 쉽다.
10.1.1. 단식 세나
세나 본인이 미니언을 먹으면 영혼 나올 확률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에 생긴 전략이다. 세나 출시 당시부터 세나 서폿+비원딜 조합으로 비원딜 조합의 원딜 부재로 생기는 문제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연구 시도는 꽤 많았다. 그리고 10.3 패치로 세나가 미니언을 먹으면 영혼 수급이 힘들어진 대신 직접 처치하지 않은 미니언에서 나오는 영혼이 많아진 후 대세가 된 전략이다.[90] 세나가 미니언을 처치해서 골드를 모았을 때보다 영혼이 훨씬 많이 모여서 오히려 더 강하며, 서포터는 CS를 먹어 라이너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 물론 서포터가 CS를 먹기 때문에 시야도 세나 든 원딜이 잡으러 다녀야 한다.단식 세나는 일반적인 원딜+ 서폿 세나의 투 원딜형 챔피언으로 조합해 불안정한 조합을 짜는 대신, 브루저나 탱커, 혹은 성장형 유틸형 서포터[91]나 AP메이지를 비원딜 봇 라이너로 두고 CS를 먹이고, 세나는 AD 서포터 아이템을 사고 해당 브루저를 서포팅하는 비원딜 + 서폿 세나 조합을 일컫는 말이다. 세나는 스택만 쌓으면 화력이 나오는 특성상 서폿으로 성장해도 딜이 웬만한 원딜만큼 나오게 설계되어 비원딜과 조합했을 때는 앞라인을 잡아줄 탱커 혹은 브루저 하나+ 탱커 뒤에서 딜을 넣는 원딜 하나로 더욱 안정적인 조합을 짤 수 있게 되기 때문.
네이밍은 시즌 9 초반에 유행하던 라이너가 서폿 아이템을 들고 CS를 포기하면서 견제에만 집중하는 단식(단식 카르마, 단식 소나 등) 시리즈에서 따왔는데, 세나는 서포터로도 갈 수 있는 챔피언이다 보니 '원딜이 단식하는' 느낌 보다는 그냥 서폿 세나라고 보는 게 옳다. 그런데 굳이 서폿 세나라고 하지 않고 단식 세나라고 하는 이유는 파트너가 보통 탱커인 데다가 서폿용 아이템보다는 라이너용 아이템을 계속 올리며, 대회에서는 아무래도 숙련도 때문에 서포터와 라이너 아이템이 서로 바뀌었다 해도 세나는 원딜 선수들이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어찌됐든 세나 메커니즘은 원딜에 가깝고 비원딜 봇 라이너로 쓰이는 챔피언들도 상대적으로 서폿형 챔피언이거나 탱커, 브루저의 근접챔이기에 서포터 선수가 다루는 게 숙련도와 성향 면에서는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딜 선수들이 하는 세나는 서폿 세나라고 하지 않고 단식 세나라고 부르고, 포지션은 사실상 서폿이고 서포터 아이템을 샀어도 원거리 딜러 선수가 사용했으면 대회 기준 통계상으로도 원거리 딜러로 기록된다.
단식 세나와 함께 사용되는 챔피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조합은 탐 켄치로 원래부터 물리기 쉬운 세나를 지킬 수 있어 궁합이 준수했던 챔피언이었는데 그 역할을 여전히 할 수 있으면서도 탐 켄치가 라이너급으로 성장할 수 있어 무시무시한 탱킹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탱서폿형, 딜탱형 챔피언과 단식 세나에 대한 조합이 가능하다. 세트, 오공 등의 딜탱이나 브루저 챔피언[92], 마오카이나 쉔, 사이온, 초가스, 오른[93], 세주아니 같은 퓨어 탱커 등의 챔피언들이 쓰였고 심지어 야스오, 리 신, 럼블 같은 칼챔이 파트너로 등장하기도 했다. 대놓고 바텀 라이너로 쓰라고 만든 근접 딜러인 닐라와도 궁합이 좋은 편. 다만 반대로 블리츠크랭크, 레오나처럼 성장 기대값이 매우 낮은 근접 서포터는 단식 세나와 궁합이 좋지 않다. 그나마 노틸러스는 애초에 메타에 따라 나름 솔라인 챔피언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성장했을 경우 하드한 탱킹력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탱킹력은 갖추게 되어 강력한 CC와 이니시를 보다 더 과감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14시즌에 재조명되었고 대회에서도 각광받는 조합으로 여겨져 단식 세나 파트너로서 인식이 좋아졌다.[94]
또한 솔랭이나 대회에서 주로 탱 서폿과 많이 듀오를 이루는 탓에 등장 빈도 수가 높진 않지만 후반 성장성이 좋은 유틸형 AP서포터인 소나나 세라핀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며[95] 하이머딩거, 스웨인 등의 AP 비원딜과의 조합도 나름 준수하다. LCK 결승전에도 등장해서 한 라인에서 딜러 두 명이 성장하는 단식세나의 이상적인 상황을 제대로 보여줬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본가보다 더 적극적으로 조합을 구성하였는데, 대회에서 사용된 챔피언은 대부분 AP 딜탱 챔피언으로 갈리오, 그라가스, 나서스, 말파이트, 베이가 등을 사용했으며, 이 중 나서스는 이론상으로만 불리던 나서스-세나 조합을 모바일에서 실현시킨 사례중 하나다.[96]
10.2. 바텀(하단)
지원형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만큼 단식이 아닌 원거리 딜러로서 직접 미니언을 먹고 성장할 수 있다. 다만 미니언 킬 시 영혼 생성 확률은 굉장히 낮기에 결국 챔피언을 타격해 영혼을 수급해야 한다. 하지만 CS 수급을 신경쓰지 않고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는 서폿/단식 세나와 달리 CS 수급까지 같이 신경쓰기에 영혼 스탯을 쌓는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다.한 마디로 힐러형 진. 원딜 포지션을 맡기엔 DPS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그것을 무제한 사거리와 뛰어난 유틸성으로 보완한다. 강퀴 해설과 김동준 해설위원은 원딜 세나의 가장 무서운 점은 '멀리서 투욱 투욱 한 대씩 치면서 밀고 들어오는 플레이'라고 설명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잘 큰 세나가 긴 사거리를 이용해 대치 구도에서 툭툭 가하는 2타 공격은 웬만한 물몸 딜러의 반피를 뺄 수 있다. 본인 팀이 밀고 들어가는 구도가 되면 금상첨화. E의 이속 버프를 받고 툭툭 치면서 상대에게 슬로우를 걸어대면서 물고 늘어지는 구도가 나오면 굉장히 위협적이다. 상체에 딜이 나오는 챔피언으로 보강해서 노딜 조합이 나오는 것만 방지하고, 세나의 스택이 20만 되어도 영혼 착취 속도가 2배 더 빨라지고, 중반에 40이상이 되어도 한 방 한 방이 굉장히 위협적으로 변한다.
10.3. 듀오 포지션으로서의 궁합
여러 포지션이나 빌드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어울리는 파트너도 그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서포터일 때 어울리는 챔피언(바텀 라이너:원딜/비원딜)
- 서포터 세나는 강력한 초반 견제 능력과 준수한 유지력 부여를 통해 라인전을 이기는 데 특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두 장점을 제외하면 시팅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에 캐리형 챔피언보다는 보조형 역할을 수행가능한 챔피언과 조합되는 게 좋다. 서포터로 기획된 챔피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제라스처럼 라인전 견제력은 세고 후반 유틸리티는 약한 딜포터 계열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원딜 계열에서는 이즈리얼, 케이틀린, 진, 애쉬[97], 바루스(관통) 같은 사거리가 길고 함께 라인전 견제에서 힘을 실을 수 있는 챔피언들이 그나마 궁합이 괜찮다. 반대로 베인, 트위치처럼 라인전이 약하거나 코그모처럼 갱에 아주 취약한 평타 기반, 자야나 징크스, 카이사처럼 서포터의 CC기 의존도가 높은 원딜, 그리고 사미라나 루시안처럼 라인전은 강할지 몰라도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등은 세나와 궁합이 안 맞는다.[98] 보면 알겠지만 특정 픽을 제외하고 궁합이 안 좋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서 대부분의 원딜 챔피언을 기용하는 유저들이 싫어한다.견제력이 약한 적 바텀 조합을 카운터치고, 후반 기대치를 지향하는 챔피언이다. - 역으로 비원딜 계열과는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는 편. 다만 이는 사실상 단식 세나 전략이라 봐도 무방하기에 어울리는 비원딜 챔피언 목록은 후술할 단식 세나 항목 참조.
- 바텀 원거리 딜러일 때 어울리는 챔피언(서포터)
- 원딜 세나는 아무래도 물렸을 때 부담감이 크기에 상대적으로 근접 서폿들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특히 원딜 생존에 뛰어난 탐 켄치, 브라움이랑 궁합이 젤 좋은 편이다. 세나는 긴 사거리와 유지력을 통한 딜교와 지속적인 영혼 수급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선 탐 켄치와 브라움 같은 보호 능력이 출중한 서포터가 제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좀 더 버티는 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가끔 타릭도 고려되기도 한다. 공격적인 서포터인 노틸러스, 레오나 같은 계열도 W 스킬을 통한 CC기 연계를 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지만 초반 맞딜이랑 킬 캐치가 빈약하기 때문에 다른 원딜과 비교했을 때 엄청 뛰어나다 할 정도는 아니여서 좀 더 세심한 플레이를 요구한다.
원거리 서포터와는 조합상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 중 유틸형 서포터와는 같이 유지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 이론상으로 나쁘지 않아보이긴 해도 킬 캐치력 면에서는 초반에 많이 약한 편이다. 무엇보다 DPS와 공속이 낮아서 향로와 궁합이 안 맞는 점도 있다. 자이라, 제라스처럼 견제를 강하게 넣어줄 수 있는 딜포터들은 이론상 궁합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세나-딜폿 조합은 CC기를 넣으면서 싸움을 강제하는 탱서폿이나 적의 갱킹, 로밍에 매우 취약하며 후반 기대치가 낮다. 이런 약점들 때문에 딜포터와 조합하는 건 부담이 큰 편이다.
- 단식 세나일 때 선택이 가능한 CS를 먹는 챔피언
- 단식 세나의 조합 구성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원거리 세나 + 근거리 서포터 조합과 비슷하게 가면 된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큰 차이점이 있는데 단식 세나는 원딜 세나와 다르게 챔피언 풀의 다양성이 폭 넓은 편이다. 즉, 일반적인 근접 서포터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설 수 있는 파트너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단식 세나 파트너는 챔피언이 성장했을 때 키울만한 가치가 높으면 파트너로서 좋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탐 켄치, 세트, 마오카이처럼 원래도 솔라이너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서포터 역할까지 하면서 라이너 성장이 되기에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서포터로서 성능이 뛰어나지 않아도 단식 세나 파트너로써 괜찮은 탱커나 브루저 챔피언이면 충분히 쓸만하다. 오른, 초가스, 사이온, 오공, 아트록스[99] 등이 대표적. 반대로 라이너로 성장성이 엄청 뛰어난건 아니여도 서포터로서 성향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 챔피언들과도 충분히 궁합이 좋은데 노틸러스가 대표적이다.[100] 또한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 들 중에서도 성장성이 좋지만 일반적인 게임에서 성장이 어려운 소나, 세라핀 등과도 궁합이 좋다.[101] 꼭 브루저나 탱커가 아니더라도 야스오, 닐라 같은 근접 AD 캐리 챔피언이나, 직스, 스웨인, 하이머딩거 등 AP 메이지형 비원딜과도 같이 사용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역할군을 막론하고 성장 기대치가 뛰어나며 유틸성이 좋은 챔피언들이라면 단식 세나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6%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은 승률을 찍으며 고티어 챔피언으로 분류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왕귀형 챔피언인 원딜 중에서는 눈에 띌 정도로 후반 성능이 뛰어난데, 칼바람 나락이 세나의 성장에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 한타가 꾸준히 일어나기 때문에 핵심인 스택을 쌓기 좋다. 예전 어둠의 수확이 등장한 직후 수확의 나락이 되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 심지어 데미지뿐만이 아니라 치명타율과 흡혈, 사거리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성과 파괴력 모두 높아진다.
- 꿰뚫는 어둠 스킬은 사거리 1300+@의 장거리 포킹기인 데다 힐링도 되고 세나 운영의 핵심인 패시브 스택 쌓기까지 가능해서 버릴 것이 없다. 평타를 치면 쿨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인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다. 게다가 단점인 마나 소모는 마나무네를 가거나 교전이 잦은 칼바람 나락 특성상 침착 룬 하나만 들어줘도 해결된다.
- 일직선형인 맵이라 변칙적으로 뒤로 돌아오는 것은 어렵기에 마지막 포옹의 속박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심지어 광역 cc기인 데다 마스터 시, 스킬가속 50 기준 재사용 대기시간 6.6초에 속박 2.25초라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한다.
- 검은 안개의 저주는 광역 위장과 이동 속도 증가를 제공한다. 이 때 실루엣은 보이지만 타겟팅이 불가능해지므로 아군 전체가 타게팅 스킬이나 평타에 면역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이 위장은 적의 공격이나 CC기에 맞아도 풀리지 않는다. 유령 상태에서는 누가 누구인지 알기 어려워져 공격 대상을 최적화하기도 어렵다.
- 궁극기 여명의 그림자 또한 좁은 범위 내 일직선상의 모든 적을 타격함과 동시에 넓은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하는 다재다능한 스킬이어서 킬 캐치, 한타 등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공격 범위는 라인 절반을 덮을 정도고 실드를 주는 범위는 사실상 라인 전체를 다 뒤덮을 만큼 넓어서 궁극기를 헛치는 게 더 힘들 지경이 된다.
상기한 대로, 세나의 스킬셋과 칼바람 나락 맵 자체의 시너지가 매우 좋기 때문에, 출시 이래 꾸준히 고승률 고티어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기에는 독보적인 OP 챔피언 반열에 있었다. 출시 후 일주일간 승률이 68%에 육박했는데,[102]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승률이 나왔던 건 리즈 시절 소나와 직스뿐이다. 당시에는 쓰레쉬와 마찬가지로 영혼 스택이 2배로 쌓이는 버프가 적용되어 있었는데, 비정상적으로 높은 승률을 보이자 해당 버프는 삭제되었다. 이후 패치를 거쳐오면서도 영혼 스택 버프 삭제 외에는 따로 너프가 가해지지 않아서, 승률 10위권 근방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러다 프리시즌 11 이후 아이템이 개편되면서 수혜를 받았다. 칼바람 나락에서 세나는 협곡과 큰 차이 없이 기본적으로 방관템, 무라마나 등을 올리며 치명타 템을 적당히 두르는데, 신화급 아이템인 '월식'의 등장으로 물관 및 방관 능력이 더 좋아지며 전반적으로 딜량이 올라갔다. 11.2 패치 이후에는 크라켄 빌드도 가능해짐에 따라 빌드의 다양성도 늘어났다.
약점은 연약한 체급과 초중반 딜 부족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돌진해서 박살내는 조합에 가장 취약한 챔피언이다. 암살자의 눈덩이나 웬만한 브루저의 돌진기에 한번 맞으면 팀이 어지간히 도와주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신 앞에 서서 상대의 돌진을 막아주거나 자신을 보호해 줄 탱커나 브루저가 없다면 픽하는 것 자체가 좋지 않은 선택이다.
결과적으로 칼바람 나락에서의 세나는 본인은 물론 팀원들도 인내심과 요령이 필요한, 소위 말하는 고혈 챔피언이므로 초반에는 정말 극단적일 정도로 사리면서 무조건 후반을 보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나마 다른 후반 챔에 비하면 먼 거리에서 평타를 툭툭 때리며 Q의 딜+힐과 궁극기로 초반을 버틸 수 있으니 다른 고혈류 챔피언보다는 앞라인이 있고 초반에 과하게 밀리지 않을 조합이라면 무난하게 픽하기 좋다.
14.16 패치의 조정 이후로는 원거리 딜러 빌드는 통계를 깎아먹는 함정이고 서포터 빌드가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103] 원거리 딜러 빌드는 14.16 패치로 조정되고 나서는 스택을 어지간히 잘 쌓아도 위력이 부족한 반면 서포터 빌드는 협곡에서의 무지막지한 힐량과 보호막량이 칼바람 자체 페널티인 자신 외의 대상의 회복량 50% 감소 외에는 어떤 조정도 없이 들어가서 불합리한 수준의 유지력을 자랑한다. Ad빌드는 사실상 조합에 유일한 물리피해 딜러가 세나밖에 없거나 세나를 지켜줄 탱커들이 많아야 효율을 볼 수 있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신챔으로 출시되면서 2시즌에 함께 등장했다. 루시안과 함께 영혼결속자라는 시너지를 갖고 있어 부부사기단으로 불렸다.
- 세트 5.5
1코스트로 내려가고 감시자/포병대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사용하는 스킬은 마지막 포옹이며 주 대상에게 기절을 걸고 주위의 적은 데미지만 입힌다.
- 세트 6.5
True Damage 세나 프레스티지 스킨에 3코스트로 상승하고, 사교계/강화술사 시너지로 등장하였다. 스킬은 협곡 내 Q 스킬인 꿰뚫는 어둠. 그런데 스킬 효과는 협곡과 다소 차이가 있다. 스킬 범위에 들어가는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는 점은 동일하나 아군 회복의 경우 적중한 적 하나당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의 체력만 피해량의 50%만큼 회복시킨다. 여튼 범위 공격이라는 점에서 강화술사덱의 주력 딜러로 자주 사용된다.
- 세트 7
하이 눈 세나 스킨으로 등장. 다시 1코스트로 내려갔으며 시너지는 분노날개/포병대. 스킬은 CC기가 빠진 마지막 포옹을 쓴다. 적중 시 즉각적으로 범위 데미지를 입힌다.
- 세트 8
프로젝트: 세나 스킨에 3코스트, 레이저단/특등사수 시너지이다. 스킬은 원본의 꿰뚫는 어둠이지만, 둔화나 아군 회복이 없는 대신 사거리가 무한이다.
- 세트 9
기본 스킨에 5코스트로 승격. 그림자 군도/구원자/사수 시너지이다. 스킬은 궁극기를 사용한다.
- 세트 10
2코스트 True Damage/속사포 시너지이다. 스킬은 W를 사용하지만 기절이 없고 3회 연속 피해를 입힌다.
- 세트 11
2코스트 먹그림자/저격수 시너지이다. 스킬은 꿰뚫는 어둠을 사용하며 회복 대신 근처 아군 공격력 증폭이 있다.
11.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증가와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 있다.포탑을 관통하는 Q 스킬 덕분에 미니언 없이 혼자서 포탑을 철거할 수 있다. 포탑 - 와드 - 세나가 일직선 상에 놓이도록 와드를 설치하고 와드에 Q를 난사하는 것이 방법.[104] 안 그래도 자힐, 광역 힐, 광역 은신, 글로벌 딜+보호막 스킬이 내장되어 충분히 성장 시 한타에서의 막대한 영향력을 기대할 수 있고, 한타가 힘들면 E 스킬의 이동 속도 증가와 타겟팅 무시를 바탕으로 기동성 기반 빌드를 선택하여 스플릿 운영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망령 수집으로 일정 수준까지 성장하는 시간보다 게임이 빠르게 끝나버려서 아이템 의존도가 높다.
물론 우르프 특성상 골드 수집이 빠른 데다가 초반 공속템을 조금만 올려도 평-Q-평-Q 연속 콤보로 미니언을 쓸어담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
11.4.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69, 70번째 챔피언 | ||||
리븐, 이렐리아 | → | 루시안, 세나 | → | 아크샨 |
세나, 구원자 Senna, the Redeeme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2021년 5월 20일 유출된 시네마틱에서 세나와 남편 루시안이 등장했고, 7월 9일에 출시되었다.
번들 스킨은 True Damage 세나로 PC판과 동일하다.
패시브로 기본 공격 사거리 증가는 400 까지만 증가가 가능하다.
11.5. 레전드 오브 룬테라
유물석 권총을 쓰던 시절의 세나가 데마시아 소속 추종자로 먼저 출시되었고, 이후 밴들 숲 너머 확장팩에서 유물포를 사용하는 현재의 세나가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베이가와 엮이고 고유 대사도 생겼는데 베이가는 세나를 유능한 부하로 보고 있고, 세나는 야망에 찬 베이가를 마냥 귀여워하고 있다.기본 능력치는 선제공격 키워드에 5코스트 4/4로 저조한 편이지만 아군 루시안이 사망하거나 주문으로 유닛을 셋 처치하면 레벨업.레벨업에 성공하면 어둠 주문이 없을 때 공격을 할때마다 어둠[105] 주문을 생성하고 모든 딜/번 카드가 신속으로 바뀌고 코스트도 1 감소해 대응의 여지를 주지 않고 두들겨 팰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또한 관련 추종자 카드로 지역별 감시자들이 추가되었다. 감시단의 비상 스토리에 나와서 비에고에게 세뇌되었던 필트오버의 감시자 '데스와 에이다' 역시 추종자로 등장했다.
협곡에서도 루시안과 세나가 썩 좋지 않은 것처럼 룬테라에서도 어그로 위주 덱을 구성하는 루시안과 컨트롤 위주 덱을 구성하는 세나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그나마 루시안이 사망하면 빠르게 레벨업을 하는 시너지가 있는데 루시안이 죽은 뒤 새 파트너 베이가와 함께 어둠 주문 난사를 하는 걸 보면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챔피언 기획 해설: 세나오래전부터 설정상으로 존재했던 인물이다. 2013년 출시된 루시안의 스토리에서 쓰레쉬와 싸우다 속임수에 걸리는 바람에 랜턴에 영혼을 사로잡혔다고 언급되었다. 루시안의 두 자루의 총 중 하나는 원래 세나의 것이라는 설정. 다만 챔피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배경상의 인물에 불과했고, 2015년에 공개된 단편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랜턴 속 영혼으로 잠깐 등장한 걸 빼면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한 적도 없다. 비슷한 케이스로 단순히 카사딘의 딸이라고만 언급됐던 카이사가 있지만, 카이사는 카사딘과 인게임 등에서 별 접점이 없고 라이엇이 부녀 관계를 크게 띄워주지 않으며, 세나의 경우 카이사와는 달리 이름까지 완전히 공개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후 유저들이 출시를 예측할 때 유력한 근거로 작용했다. 루시안이 궁을 쓸 때마다 세나의 복수를 외쳐댔으니 유저들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다.
출시 정보에 대해서는 2019년 4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2019년 말에 그동안 선보였던 유형과는 아주 다른 원거리 딜러가 출시된다면서 아래와 같은 티저가 공개되었다.
그 전에도 바루스의 영상에 나와 있는 댓글 중 세나도 나중에 살아서 돌아오는 것 아니냐고 했을 때 그 말이 사실이 되었다.
그러다가 9.17 PBE 서버에서 당시 새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나무정령 녹턴의 로딩 화면 일러스트가 새로 출시될 원거리 딜러로 보이는 미완성 일러스트로 출력되는 버그 때문에 사전 유출되었다. 이후 유출된 일러스트는 True Damage 스킨 일러스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 9.20 패치에서 본격적인 떡밥이 뿌려졌는데, 게임이 시작될 때 우물 바깥쪽에 어두운 기운이 퍼지다가 사라지는 효과가 추가되고, 쓰레쉬가 루시안과 적으로 만나면 세나의 영혼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는 이스터 에그가 삭제되었다. # 이 때문에 이전에 유출되었던 흑인 여성 원거리 딜러로 추정되는 챔피언의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이것이 세나라는 추측이 많았다. # 게다가 중국 PBE 서버에서 유출된 월드 챔피언십 7주차 과제에서 세나라는 이름이 유출되기까지 하자, 신챔이 세나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2019년 10월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C조 3번째 경기인 T1 VS RNG가 종료된 후 한국어로 어둠의 통로라는 루시안의 시네마틱을 공개했으며, 이 때 세나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 신규 챔피언이 세나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빛이 가장 필요한 건 어둠에 갇힌 이들이야."
2019년 10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그림자의 포옹"에서 세나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106] 루시안이 쓰레쉬와의 전투에서 부러진 총 조각으로 쓰레쉬의 랜턴을 깨자 튀어나오는 수많은 영혼들 사이에서 세나가 등장해 유출된 사진과 똑같은 거대한 무기를 사용해 루시안을 구하는 장면이 나왔다. 원래 루시안은 세나가 쓰레쉬에게 잡혀간 후 세나의 총을 같이 쓰면서 두 자루의 총을 쓰게 된 것인데[107], 이 때문에 루시안도 총을 하나만 쓰는 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108] 다만 탈출한 세나는 예전에 쓰던 권총 대신 랜턴 속에서 죽어간 빛의 감시자들의 무기를 모아 벼린 유물석 포를 새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기본 스킨 귀환 모션이나 와일드리프트의 3D 모션에서 총이 해체되어 유물석 파편이 되어서 공중을 떠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세나는 남들보다 더 밝았던 생명의 불꽃 때문에 어렸을 때 해로윙을 조우한 이후부터 검은 안개가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는 저주에 걸렸지만, 그때 '강력한 어느 영혼'[109]과 접촉하여 비정상적인 생명력을 얻었다. 덕분에 쓰레쉬의 랜턴으로 빨려들어갔을 때 그녀는 랜턴 속에서 검은 안개를 끌어들여 검은 안개에 붙잡혀 있던 영혼을 해방시킬 수 있는 힘을 얻었다.[110] 또한 그 능력 덕분에 루시안이 랜턴을 깼을 때 새로운 육신과 무기를 갖춰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었고, 전투에서도 빛과 어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세나의 배경 이야기 끝부분에 '몰락한 왕을 찾아라,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저지하라...'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이 몰락한 왕이 대몰락을 일으켜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현재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몰락한 왕이 왕비의 부활을 노리고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다고 추측되었다. 그리고 이는 2021년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에서 핵심적인 사건으로 다뤄졌다.
2021년 시즌 시네마틱 '대몰락'에서는 루시안과 함께 빌지워터로 출발할 계획을 세우던 중 갑작스럽게 비에고와 검은 안개의 습격을 받게 되고, 사투 끝에 언데드 무리와 몰락한 왕에게서 겨우 살아 나왔지만 결국 그간 품고 있던 이졸데의 영혼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 시네마틱 이후 세나의 검은 안개의 저주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검은 안개가 세나를 따라오는 건 바로 이졸데의 영혼 일부가 세나에게 깃들어 있어서였고,[111] 이후 세나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이졸데는 목소리로 도와줬다. 그러나 세나는 지금까지 그 목소리가 이졸데의 목소리가 아닌 내면의 목소리인 줄로만 알았었다. 이후 목소리의 정체가 이졸데란 걸 알게 되었고 자신에게 검은 안개가 따라다니고 지금까지 겪은 일들이 이졸데의 영혼이 있어서 발생한 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에 세나는 분노했지만 후에 사정을 듣고 그녀와 함께 협력해 악몽에서 깨어나고 용서했다.[112][113] 시네마틱 이후엔 이졸데의 영혼이 없으니 더 이상 안개가 세나를 따라다니지 않을 수 있다.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에서 더 이상 이졸데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검은 안개와 맞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졸데의 영혼은 아직 완전히 빼앗기지 않았고 세나의 몸 속에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다. 이졸데의 영혼은 세나에게 비에고와 맞서서 이기길 바랬고 이로 인해 세나와 루시안은 의견 대립으로 갈등을 겪었다. 이졸데의 영혼으로 세나가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루시안은 세나를 잃고 싶지 않았던 것. 그리고 감시단의 비상 최후반부에서 이졸데가 완전히 성불하고 비에고는 신성한 안개의 힘으로 봉인당한 뒤 세나는 완전한 부활에 성공했다. 다만 루시안의 실수로 쓰레쉬가 완전히 각성해버린지라[114] 감시단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다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라이엇의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과거 모습과 캐릭터 음성이 공개되었다. 루시안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고, 유물석 권총을 주 무기로 쓰고 있다. 루시안의 쌍권총 중 하나는 원래 세나의 것이었다는 설정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그래서 이 시절 루시안이 권총 하나를 양손으로 쥐고 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지금과는 달리 눈동자가 검은색인데, 트레일러에서 초록색 눈동자가 강조된 만큼 후에 떡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115]
루시안 출시 당시에는 아직 정식 디자인이 확립되지 않았던 때라서 헤어스타일도 레게머리가 아니었고, 복장도 평범한 하얀 원피스라서 전형적인 일반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오래된 챔피언의 디자인을 현재에 맞게 재구성하는 것처럼,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세나도 챔피언으로 내보내기 위해 비주얼을 새로 작업한 듯 하다. 그래도 괴리감은 있을지언정 비주얼 자체는 언데드 사냥꾼에 걸맞은 외모 덕에 대체로 평이 좋은 편. 수개월 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온갖 논란을 빚으며 등장한 흑인 여성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당연히 비주얼과 콘셉트 모두 잘 어울리는 세나의 평가가 훨씬 좋다.[116]
처음 티저 공개 때부터 '독특한 원거리 딜러'라고 꾸준히 언급되었으며, 실제로 개발 과정에서부터 서포터와 딜러를 모두 겸하도록 기획된 것은 파이크에 이은 두 번째이며 다른 라인까지 염두에 둔 것은 사실상 최초다.[117] 기존의 서포터들 중 딜러를 겸하는 챔피언과 멀티 라인이 가능한 챔피언은 모두 다른 라인으로 먼저 만들어졌지만 서포터로 주 라인이 바뀐 경우이며, 원래 서포터였던 챔피언이 다른 라인을 서려고 할 때는 이런저런 패치로 막아왔다. 시네마틱에서 범위 내에 관통하는 총을 쏘면서 아군에겐 스킬에 대한 보호막을, 이후 적에게는 피해를 줌과 동시에 넉백을 시켜내는 스킬을 선보였다. 그리고 배경 이야기에서 검은 안개를 몸 안으로 끌어들이거나 유령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어 이 역시 스킬로 구현될 것으로 보여졌으며, 인게임에서 넉백을 제외하고 모두 구현되었다. 또한, 프리시즌에서 서포터 골드 아이템에 공격력 계열이 새로 추가되는 것으로 밝혀져 파이크와 세나에게 더 적합한 서폿템을 제공하면서 앞으로도 AD 계열 서포터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이후 4년동안이나 추가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신규 아이템들의 영향으로 애쉬를 비롯한 원거리 딜러들이 서포터 포지션에 내려오는 등 라이엇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게 되었다.
테마 음악은 루시안과 비슷한 일렉트로닉 음악이고, 초반에 루시안 테마의 멜로디도 작게 들린다. 루시안 테마를 만들었던 The Crystal Method가 작곡에 참여했다.
10월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킬이 공개되었다.
입롤의 신에서는 프레이 선수가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세나 출시 이후 쓰레쉬가 본의 아니게 다크 나이트로 재평가를 받았다. 출시 직후 OP급 승률을 보여 주는 것도 모자라 연구가 끝나니까 아예 OP.GG 기준 원딜 1티어 1등, 서폿 1티어 1등으로 희대의 사기챔이 되었기 때문. 이런 세나를 잡아서 랜턴에 집어넣은 쓰레쉬는 도대체 얼마나 강력했냐는 농담이 자주 보인다. 다만 쓰레쉬 항목에서 출시 초기의 2013 시즌 단락을 보면 알겠지만 쓰레쉬도 출시 초기에는 희대의 OP 챔피언으로 악명을 떨쳤고, 세나가 OP 자리에서 내려온 지 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쓰레쉬는 명실상부한 서폿 1티어 공무원 자리를 지키며 OP 챔피언의 자리에 있는 상황이다.
세나의 E 스킬이 도타 2의 영웅 슬라크의 과거 아가님 강화 궁극기[118]와 거의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출시 당시에 또 도타를 베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 컨셉 아트 #==
챔피언 디자인 최종본 |
개발 초기 챔피언 디자인 도안 |
총 디자인 도안 |
기본 일러스트 도안[119] |
챔피언 일러스트 작업 과정 |
[1] 데마시아 출생으로, 출시 당시에는 데마시아 소속이었다. 게임 내 세계여행 도전과제에서는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으로 분류된다.[2] 에코, 진, 징크스, 나르, 바이의 개발과 케일, 모르가나의 리메이크를 맡은 디자이너로, 이 사람이 관여한 많은 챔피언들이 특정 타수, 특히 3타를 만족해야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세나는 2타로 패시브를 발동시킨다는 점에서 디자이너의 특징이 드러난다.[3] 레전드 오브 룬테라[4] 세나의 성격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유머 감각을 설명하며 헤카림을 '귀여운 말'으로 언급한다.[5] 1레벨부터 +56.25%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적용되어 실질적인 1레벨 공격 속도는 0.625이다.[6] 안개 20스택마다 사거리 20씩 증가[7] 1, 2위는 각각 유미, 미니 나르다. 유미는 항시 밀착 상태로 상대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부터 자유롭고, 나르는 거의 모든 코어템에 체력 능력치가 붙어 있고 메가 나르 상태에선 오히려 손꼽히게 높은 체력을 갖게 되어 이 점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8] 1위는 650의 케이틀린, 2위는 625의 애니.[9] +56.25%[10] 아펠리오스는 절단검 한정이며, 원거리 역할군이 아닌 챔피언 중에서는 벨코즈, 니코, 조이, 유미가 있다.[11] 세나가 처치하지 않은 일반 미니언과 작은 몬스터에게 28%의 확률로 나온다.[12] 안개의 초상화 아이콘.[13] 1레벨마다 1%씩 상승해 10레벨에 최대치에 도달한다.[14] 각각 1 / 6 / 11레벨[15] 각각 1 / 6 / 11레벨[16] 쓰레쉬의 이스터 에그와 비슷하게 누누와 윌럼프를 죽이면 영혼이 2개 나온다.[17] 실제로 기본 공격을 한 판정이므로 Q의 쿨타임을 줄여주고, 루난의 추가 탄환이 나가며, 크라켄 학살자의 스택을 쌓거나 착취의 손아귀를 예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키르히아이스의 파편 계열 아이템의 충전량이나 주문 검 효과 등은 소모되지 않는다.[18] 영혼은 기본 공격과 Q뿐만 아니라 다른 스킬로도 생성/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래곤을 잡으면 영혼 두 개가 드랍되는데 이걸 Q로 한 방에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며, 챔피언에게 W를 맞춘 뒤 Q를 맞춰도 영혼을 수집할 수 있다. R도 마찬가지.[19] 11.11 패치 이전에는 140개였다. 사거리 너프 후 180개. 사실상 5~60분 이상 극후반까지 끌리는 게 아니라면 180스택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냥 사거리 밖에서 포탑 치지 말라는 소리다. 다만 고속 연사포 구입 시 80개 정도만 모아도 1회에 한해 포탑보다 사거리가 길어지므로 포탑 대치 시 사거리 밖에서 간간히 한 대씩 때리는 장면은 실전에서 은근히 자주 나온다.[20] 160의 스택으로도 정지 키를 눌러가며 최대한 근접하면 맞지 않고 때릴 수 있으나, 실전성은 낮다.[21] 말파이트의 Q와는 다른 효과로, 적을 둔화시키지는 않고 자신의 이속만 증가한다.[22] 그러나 기본 사거리가 이미 최상급에 평타 한 대의 피해량 자체가 높고, 투사체가 없기에 그닥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23] 성장 공격력이 없다는 단점을 스택으로 커버하고 일반적인 원딜의 기본 스탯에 맞춰 가려면 약 50~60스택 정도를 쌓아야 한다.[24] 치명타 확률 아이템과 공격 속도 아이템을 구매하긴 하지만, 아이템이 제공하는 기본 능력치보다는 부가 효과 등의 유틸성을 보고 채용한다.[25] 쓰레쉬에게 영혼 한 개 추가 생성.[26] 스킬 레벨에 따라 1/1.25/1.5/1.75/2초[27] 시전 가능 사거리, 상한선 1300[28] 스킬 사거리[29] 스킬명도 빛(Light)이냐 어둠(Darkness)이냐의 차이뿐이며, 아이콘도 매우 유사하다.[30] 세나는 성장 공격력이 없기 때문에 0.2 총 공격력은 10 + 0.2 추가 공격력으로 치환이 가능하다.[31] 영원석 미션에도 '세나의 Q로 최초 대상 뒤의 적 챔피언 적중'이라는 고유 영원석이 있는데, 영원석 분류가 '여왕', 즉 고도의 컨트롤과 숙련도를 요구하는 미션이다.[32] 툴팁에는 없지만 속박에 맞은 모든 적에겐 패시브 면죄의 효과가 적용된다.[33] 스킬 사거리[34] 속박 범위[35] 상위 판정인 투명 상태인 챔피언은 적용되지 않는다.[36] 망령 상태에서 나타나는 버프 아이콘.[37] '은신-유령 형상'이라는 개념 자체는 파이크의 도살자의 다리 이벤트에서 등장한 전용 아이템 유령 장화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38] 위장은 근처에 안 가면 투명화와 동일하게 아예 안 보이지만 유령 상태는 근처에 안 가도 대략적인 위치가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가까이 가면 보이는 건 위장과 유령 상태 공통.[39] 다만 이미 날린 타겟팅 스킬은 맞는다. 스킬을 던지는 것을 보고 숨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보고 일찍부터 은신을 해야 한다.[40] 역시 녹턴이 RR을 빠르게 누를 경우 은신은 시전 시간이 있기에 막을 수 없다. 녹턴이 시간차로 심리전을 하려고 하거나 미리 불을 꺼야 할 상황이라면 종종 일어날 수 있다.[41] 보호막을 얻을 시 나타나는 버프 아이콘. 버프명은 '안식처'.[42] 피해 판정 범위[43] 보호막 제공 범위[44] 투사체 속도 2위인 케일의 E 스킬 화염주문검이 5000인데, 그것의 4배. 케일의 E가 사거리 자체가 짧아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진의 W인 살상연희를 생각해보자. 살상연희의 투사체 속도는 4444로 3위인데, 이것의 약 4.5배 빠르다.[45] 세나의 총은 쓰레쉬의 랜턴에서 죽어간 수많은 빛의 감시자들이 가졌던 유물석 총들을 벼려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래서 시전 모션을 보면 총이 분해되더니 유물석들이 공중에 일제히 넓게 퍼져 사격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동이 심한지 쏘고 나서 공중으로 밀려난 뒤 앞으로 구르며 착지한다.[46] 챔피언 집중탐구에선 대놓고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고 할 정도. 1렙부터 깡딜 250은 어지간한 누커 궁극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인데, 이를 글로벌 광역으로 쏜다는 점에서 그 위력을 체감할 수 있다.[47] 피해량 범위(중앙)이 아니라 보호막 범위 전체가 하나의 투사체로 판정되기 때문에 대충 써도 걸치면 다 막힌다. 탑에다가 궁을 쏴줬는데 미드에서 딜교하느라 쓴 장막에 막히는 등 우연찮게 궁이 증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48] 이를 이용해 일명 '우물 킬'을 할 수 있는데, 딸피로 집을 간 적을 발견하고 타이밍을 잘 맞춰 우물에 궁극기를 쓰면 킬을 내는 경우도 있다.[49] 영혼 드랍률을 감안해도 세나 본인은 cs를 먹는 것이 성장은 빠르지만, 원딜 세나 + 서포터보다는 비원딜 + 단식 세나가 훨씬 강력하다. 세나 본인은 cs를 먹지 않아도 크게 성장이 말리지 않지만 다른 쪽은 cs를 먹을 경우 아이템을 빠르게 갖추면서 강해지기 때문.[50] 원거리 딜러 역할군, 복잡한 패시브 시스템, 힐러와 딜러를 병행해야 되는 챔피언 역할 이해 요구 등.[51] 특히 몇몇은 궁합이 좋은걸 넘어 아예 사기 수준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탐 켄치, 마오카이, 노틸러스, 직스, 하이머딩거, 세라핀 등이 있다. 대회에선 세나가 딜각이 잘 나와 별다른 보호가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밸류를 위해 오른과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52] E 스킬에 유령 상태라는 독특한 형태의 은신과 약간의 이동 속도 버프가 있긴 하지만, 상대가 은신 거리 내에 있을 경우 생존기로써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다.[53] 세나와 같은 딜포터 계보의 제라스, 벨코즈, 자이라 등 역시 일단 물리면 점멸 외에는 탈출 방도가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이나, 하나같이 강력한 CC기 또는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 암살자, 딜러와 동귀어진하거나 역으로 내가 죽기 전에 그들을 녹여버린다는 선택지가 있다. 반면, 세나가 가진 CC기라고는 Q에 달린 약간의 둔화, 선딜이 매우 긴 W의 속박이 전부이며, 무지막지하게 성장하지 않은 이상 상대를 한 번에 녹여버릴 딜조차 나오지 않는다.[54] 그나마 언급된 저 네 챔피언도 세나와 시너지가 특출나게 좋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거리가 긴 편에 속하는 챔피언들이라 세나와 함께 압박할 때 강력한 챔피언들이고 라인전을 이기거나 버텨서 전성기를 빠르게 당겨온다는 목표가 세나와 일치할 뿐이다. 단적으로 부부 듀오라고 일컬어지는 루시안-세나 듀오를 보고 김동준, 이현우 해설은 궁합이 나쁜 편에 속하는 안 좋은 조합이라고 MSC에서 말할 정도였다.[55] 그마저도 킬을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 녀석들 견제가 Q 힐량보다 강해지므로 라인에서 버틸 수가 없어진다. 미니언을 때려서 쿨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그러면 안 그래도 불리한데 라인까지 밀린다.[56] 하드 카운터. 여기 서술한 챔피언 중 사거리가 제일 길고, 패시브가 마나 회복이라 견제가 멈추지 않는다.[57] 돌진기와 그랩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최악의 하드 카운터. 본인이 세나를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이 밴 대상 1순위다. 파이크가 짜증나는 이유는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와 달리 그랩이 즉발로 나가는 것이 아닌, 그랩의 시전 시간을 유저가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 때문. 그로 인해 이렇다 할 이동기나 상대와 거리를 벌릴 수 없는 세나 입장에서 파이크 상대로 그랩 심리전 싸움에서 오로지 무빙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점멸 한번 빠지면 그냥 라인의 반 이상을 나갈 수가 없을 정도. 게다가 6레벨 이후에는 체력이 조금만 까이면 실드고 나발이고 곧바로 처형이 날아오기 때문에 궁극기조차 카운터 당한다. 시야 장악 측면이나, 로밍, 합류전 모두 파이크가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게임 내내 휘둘릴 수 있는 상대다.[58] 다른 그랩챔들은 미니언을 이용하면 안 물리고 딜교할 수 있으나 레오나의 돌진만큼은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물몸인 세나가 레오나에게 걸리면 십중팔구 스펠이 빠지거나 죽게 된다.[59] 적 팀에 보이기만 해도 세나를 픽할 생각이 사라지며, 세나를 이미 픽했더니 후픽으로 나온다면 닷지가 고민되는 끔찍한 상대. 대부분의 말파이트는 탑으로 가므로 초반에 얼굴 맞댈 일은 없으나 라인전을 마치고 코어템을 뽑아온 말파이트를 세나가 도대체 뭔 방법으로 뚫어낼 지는 심각한 고민거리이며, 강제 이니시는 퓨어 탱커 중에서도 최상급이고 에어본은 수은으로 처리도 안 되는지어라 대처도 까다롭다. 한술 더 떠서 자체 화력도 강력해서 아군이 도와주지 않았다가는 단신으로 세나를 때려죽이는 것이 어렵지 않기도 하다[60] 갱킹력이 강력한 정글러라 적 봇 듀오와 협공해서 세나를 못 살게 굴기 최적이며, 말파이트와 더불어 대 AD 탱킹력은 최상급이다. 람머스가 굴러오는 것이 시야에 보였다면 이미 세나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을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 아주 약간의 위안이라면 도발을 정화로 풀 수 있다는 점 정도.[61] 답이 없다. 애초에 DPS가 절망적인 세나가 문도를 쉽게 따긴 힘들고 하나밖에 없는 CC기인 W는 문도의 패시브에 막히는 데다 E로 은신을 한다고 해도 뼈톱을 잘 피할 수 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고 위치가 뻔하니 보여 의미가 없다. 한대 맞으면 감당 못하는 데미지에 둔화까지 들어오는 뼈톱은 덤. 다만 문도 박사는 둔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공격력을 높여 긴 사거리로 q견제를 갈기면 문도 입장에서도 상당히 난처하다.[62] 라인전에서 상대하기에는 매우 수월한 상대이나, 상대 팀에 마스터 이 등의 왕귀챔이 있을 경우엔 무적 상태로 아군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까다로워지는 상대다.[63] 일반적으로 드레이븐의 라인전이 강하다는 것을 이용해 세나를 보고 카운터를 치려고 드레이븐을 뽑으면 피똥쌀 수가 있다. 세나는 도끼 위치에 Q나 W를 깔아두는 것 만으로도 간단히 견제할 수가 있다. 의외로 프로게이머들도 드레이븐과 세나의 상성관계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64] 다만 이쪽은 라인전에서 아무리 우위를 점해놓아도 정말 어지간히 망하지만 않았다면 돌진해서 세나의 사거리 우위를 무위로 돌릴 수 있다. 2021 스프링 시즌 LEC 결승전 5세트에서도 엄청나게 잘 큰 세나 상대로 파고든 카이사가 세나를 여러 번 잡아내며 게임을 뒤집었다.[65] 엄연히 따지면 생존기가 부족한 건 아니지만 쿨타임이 매우 긴 데다가, 실질적으론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이며 사거리도 짧고 포킹에 딱히 대처할 만한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쉬운 상대다.[66] 생체마법 폭격(W)를 가동한 코그모의 사거리는 580~710이다. 스택을 정말 비현실적으로 잘 쌓지 않고서야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 대신 기본 사거리는 500으로 굉장히 저열한 것이 그나마 살 길.[67] 출시 직후 46%라는 승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유저들이 숙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렇게 복잡한 스킬 메커니즘을 가진 챔피언이 이 정도의 승률을 기록함은, 조작에 익숙해질 경우 통계가 순식간에 OP급으로 뛰어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당장 멀리 안 가도 2년 전, 17 시즌 유저들이라면 치를 떨었던 그 카밀의 초기 승률을 생각하면 된다.[68] 성장 체력이 75면 만렙 기준으로 1965의 체력을 갖는 현 세나보다 170이나 체력이 낮아 1795이 된다. 루비 수정 하나보다 더 많은 체력량이 깎여나간 것. 1795면 룰루, 나미, 잔나, 유미, 사이온, 미니 나르,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 외엔 세나보다 낮은 체력을 가진 챔피언이 없다. 사이온과 나르, 클레드야 체력을 무한 성장시키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탑급에 속하는 체력과 방어 능력을 가지므로 특성상 낮을 수밖에 없고 나머지는 스킬셋 특성상 체력이 낮게 설계된 만큼 세나의 몸이 얼마나 약해질지 예상할 수 있다.[69] 1주차 종료 시점에서 1회 픽 이후 밴도 픽도 없었다.[70] 이때문에 한동안 탐 켄치가 바텀으로 통계가 잡히기도 했다. 단식 세나 파트너로 가장 많이 쓰이는 챔피언이기에 바텀 통계도 잡히게 된 것.[71] "얼망을 제때 빠르게 갖출 수 있느냐"가 곧 "착취 세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느냐"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아이템 구매가 느려져 얼망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하위템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을 경우 세나가 1인분도 하지 못하고 급격하게 상해 버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72] 공격력과 쿨감은 물론이거니와, 물몸 극복에 필요한 체력에, 격분 효과는 카이팅에 도움을 주고, 방어력 감소 효과는 교전, 한타에서 팀 내 영향력을, 특히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73] 루시안이 몰왕-블클 트리와 정수-인피 트리 사이에서 몰왕만 올리고 치명타 세팅을 하는 게 정석이 된 것과 비슷하다. 양쪽 템 빌드의 메리트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한 것.[74] 이는 진, 빅토르 등도 해당하는 사항으로 챔피언 설계와 직결되는 변경점들이 많다.[75] 그렇다고 세나가 침착을 들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세나는 계속해서 견제를 해야 하는 챔피언인 만큼 타격시 마나를 재생시켜주는 침착은 여전히 쓸만하다.[76] 작년 단식 세나가 처음 개발되었던 때 담원의 고스트-베릴이 사용한 바 있다. 세나의 스킬이 범위 속박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먼저 미니언에다가 속박을 맞춘 다음 사이온이 E로 미니언을 상대방에게 쏘아보내는 것.[77] 원거리 딜러 챔피언은 내구도 패치 이후 전체적으로 저레벨 기본 스탯이 우수해졌지만 세나는 그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해 기본 스탯이 최하급으로 떨어졌다.[78] 3, 4, 5주차.[79] 4, 5주차.[80] 추가된 오브젝트로 인해 라인전 주도권과 후반밸류 둘 다 중요해졌는데, 세나+세라핀은 라인전이 무난하고 대규모 교전에서는 높은 유지력으로 대치/한타 광역CC+지속딜로 활약을 노리는 운영이 가능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나+노틸러스는 노틸러스의 준수한 탱킹력과 강력한 CC기 연계, 메타 원거리딜러인 미스포츈과 루시안을 노틸러스가 쉽게 카운터한다는 점에서 고평가받는다. 세나+마오카이는 마오카이의 높은 체급과 궁극기 밸류로, 세나+탐켄치는 물몸인 세나를 탐켄치가 궁으로 세이브해줄 수도 있고 기존에도 워낙 좋은 궁합으로 유명했던 만큼 운영법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많이 사용된다.[81] 체력 회복량의 주문력 계수 0.8은 생각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가장 힐링에 치중한 힐기반 유틸폿인 그 소라카의 W 회복량의 계수가 0.5이며, Q를 맞추고 시전해야 0.8로 같아지니 단순 비교만으로도 높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딜링 스킬의 주문력 계수 0.8이라면 고정 피해가 아닌 이상 적의 방마저에 의해 실제로 들어가는 수치는 낮아지기 마련인데, 힐링 스킬은 치유 감소 외엔 줄어들게 만드는 요소가 없고 오히려 체력 회복 및 보호막 효과 스탯에 영향을 받아 주문력 계수로 얻은 힐량이 또 증가하기 때문에 실제로 증가하는 힐량이 두배 수준이 아니라 제곱한 수준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공격력 아이템을 하나도 안 올려도 스택을 쌓을수록 추가 공격력 계수까지 써먹을 수 있는데다 쓸 때마다 자신의 최대 체력의 10%를 깎아먹는 소라카와 달리 세나는 오히려 자힐까지 된다. 오죽하면 소라카를 고인으로 만들어버렸다는 평과 별명이 총 든 소라카라 할 정도.[82] 세나를 물지 못했다면 한타에서 대부분 세나가 있는 팀이 이겼을 정도였다. 그렇다고 세나 자체의 딜이 낮긴 해도 물몸 상대로 평타딜 자체가 낮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상대를 후두려 패서 영혼을 착취하는 경우도 있었다.[83] 14.10 패치 이전에는 세나의 낮은 체급과 시너지가 좋은 체력차 극복이 거의 고정이었으나, 패치와 함께 룬이 리워크되며 이 장점이 사라졌다.[84] 기민함은 평타와 E 등의 이속 증가를 보고 간다는 점에서 쾌속 접근과 차이가 있긴 하다.[85] 첫 줄의 철거, 방어막 강타 모두 세나에게 썩 좋은 룬이 아니다. 셋째 줄의 과잉 성장은 효율이 굉장히 낮고, 불굴의 의지는 발동하려면 CC기에 걸려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카이팅을 해야 하는 세나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룬이다.[86] 물리관통력 계수가 삭제되고, 공격력 계수는 낮아졌으며 주문력 계수를 높여 힐러 역할군이 강조되도록 변경되었다.[87] 주로 서포터 기준으로 성능을 조절하고, 원딜의 밸런스는 직접 미니언 처치 시 안개 생성 확률을 조절해서 맞추는 편이다.[88] 럭스, 자이라, 제라스 등.[89] 스몰더, 제리유미 등[90] 프로게이머 상윤이 최초로 고안했다고 한다.[91] 세라핀, 소나 등[92] 리메이크 전의 볼리베어도 종종 사용됐다.[93] 오른의 경우, 바텀으로 기용되면 레벨 성장이 느려 패시브 걸작 타이밍이 느려진다는 단점은 있으나 후반에 오른의 탱킹과 걸작 아이템, 궁극기의 밸류가 워낙 좋고, 상대가 노틸러스와 같은 그랩류 서폿일 때 W의 저지불가로 한턴 버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94] 사실 한때 노틸러스는 대회에서 단식 세나와 파트너로 나올 때마다 안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전문가들에게도 최악의 파트너로 자주 언급되었을 정도로 세나-노틸러스 조합은 인식이 심하게 좋지 않았다. 노틸러스의 강점은 풍부한 CC기인데, CC기의 성능은 골드를 얼마나 수급하든 달라지지 않는다. 탱킹스킬도 타이탄의 분노(W)의 보호막이 전부라 탱템 효율이 특출나게 좋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탐켄치나 마오카이만큼 보호 능력이나 유틸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기에 당시 기준으론 성장 효율이 낮다 평가되었다. 하지만 14시즌에 반대로 강력한 CC와 이니시 능력은 분명 상대 바텀 조합에 위협적이고 때문에 하드한 탱킹력은 아니더래도 적당한 탱킹만 갖춰져도 보다 더 과감하고 부담없이 이니시를 열 수 있기에 노틸러스와 단식 세나 조합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인식이 변경되었다. 노틸이 성장성이 좋다기보단 서포터로 쓸 경우 부실한 탱킹력을 초반에 cs먹고 템을 뽑아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단 점으로 인해 쓰이는 조합.[95] 주유소 조합이라고도 부른다.[96] 차후 트런들이나 마오카이, 탐 켄치, 스웨인 같은 챔피언이 나오면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97] 넷의 공통점을 보면 알겠지만 시즌 6 롤드컵 시즌에 주력으로 쓰인 4명의 원딜 챔피언이다. 이즈리얼을 제외한 나머지는 긴 사거리에서 기인하는 라인전 원툴+팀원 보조 능력을 가진 챔피언들이다. 그 안에서도 이즈리얼은 Q짤이랑 후반 포킹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픽되는 편.[98] 대회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김동준, 이현우 해설은 대놓고 세나는 루시안과 궁합이 안 좋으며, 서포터로서는 세나가 갖는 가치가 빛이 바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루시안과 동시 출시될 때 상호보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걸 보면 더욱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99] 이쪽은 특히 궁극기의 엄청난 회복량 증가로 힐세나와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100] 사실 노틸러스는 레오나같은 공격형 근접 서포터 챔피언과 더불어 오히려 단식 세나와 함께했을 때 궁합이 상당히 나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체 탱킹 스킬이 보호막 하나에 불과한데다 딜링 능력도 떨어지다보니 단식 세나로 성장을 밀어주어도 그 값을 제대로 하지 못 한다는 것아 이유였다. 그러나 14시즌에 들어서 대회 기준으로 노틸러스와 단식 세나 조합이 연전연승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이 많이 달라졌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노틸러스는 이니시가 강한 챔피언인데 CS를 먹고 성장하면 보다 단단해지기에 과감한 이니시를 부담없이 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기본적으로 메타에 따라 라이너로써 조커픽으로 등장했을 정도로 라이너 능력이 전혀 없지도 않았다. 즉, 이니시와 CC와 강점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게 성장시킨다고 보면된다.[101] 다만 세나와 해당 챔피언 2명은 굉장히 이상적인 조합이나, 망했을 때의 리스크와 다이브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이 주요 결점이다.[102] 2위는 진과 마오카이가 58%를 찍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었다. 세나와 2위와의 승률은 10%씩이나 차이가 나지만 2등부터 그 밑으론 계단식으로 1%씩 차이나는 걸 보면 수치상으로도 밸런스 붕괴급.[103] 이후 적용된 원딜 아이템 패치와 스택당 치명타확률 감소 패치가 치명적이다. 치명타 확률이 쌓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전만큼의 위력을 내는데 오래걸린다.[104] 다만 게임 내내 그러고만 있으면 팀에 도움이 안 되니 적당히 하자. 오히려 시야가 계속 남아 상대에게 30골드만 헌납할 수도 있다.[105] 베이가의 어둠 주문과 완전히 똑같다. 베이가-세나가 주된 조합인 이유.[106] 영상 시작 부분이 2018년에 공개된 '정상을 향하여' 영상의 루시안 마지막 부분에서 이어진다.[107] 부러진 루시안의 총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딱딱한 외형에 장식이 적다. 반대로 세나의 총은 조금 작고 장식이 많다.[108] 어디까지나 유머글이지만 실제로 그레이브즈의 경우 빌지워터 스토리 개편에서 쓰던 총이 고장나 새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생겼고 그에 맞춰 챔피언 업데이트까지 진행된 적이 있었다.[109] 젊은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단편소설 구원과 대몰락 시네마틱의 내용으로 보아 영혼의 정체는 몰락한 왕 비에고의 왕비인 이졸데로 추정된다.[110] 랜턴이 깨질 때 검은 안개에서 해방된 영혼들은 곧장 하늘로 날아가지만, 그렇지 않은 영혼들은 주변을 돌다가 랜턴으로 다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111] 세나는 어린 시절 해안가에 있던 난파선에서 영혼 조각 상태인 이졸데와 합쳐졌다. 이때부터 세나에게 안개가 따라다녔다. 이 이야기를 들은 루시안은 세나가 이졸데의 영향임을 깨달은 이후에도 저주라고 부른다.[112] 세나가 랜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이졸데의 비정상적인 생명력 덕분이었다.[113] 검은 안개가 세나를 따라오는 건 비에고가 자신의 심장에서 나오는 안개를 이용해 룬테라 전역을 뒤지며 이졸데와 관련된 걸 찾아다니기 때문이었다. 비에고 단편소설을 보면 검은 안개가 생전에 결혼 선물로 받은 오르골을 군도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에서 발견했는데, 이에 비에고는 바로 안개를 타고 와 그 도시를 파괴하고 통치자를 죽여 언데드로 만든 후 오르골을 가져갔다(...)[114] 비에고를 봉인시키기 위해 쓰레쉬와 모종의 계약을 맺었으나 둘 다 위험하기론 둘째할 거 없는 악당들이라 세나가 루시안에게 크게 분노한 적이 있다.[115] 루시안 대사 8분 30초경에 나오는 말에 의하면 영혼의 마법이라고 한다.[116] 엄밀히 말하자면 키히라는 블리자드가 내놓은 모든 IP를 총집합시키는 올스타전에 설정이 빈약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가져와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이지만, 세나는 기존에 있던 설정을 잘 다듬어 낸 것일 뿐이다. 당연히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117] 파이크의 출시 초기 정글의 가능성이 가볍게 언급되긴 했지만 사장되었다. 솔로 라인, 특히 미드 파이크는 유저들에 의해 발굴된 케이스이고 거듭 하향 패치를 받아, 현재 파이크는 서포터로서만 활용되고 있다.[118] 도타 2를 잘 모르는 유저를 위해 설명하자면 아가님의 홀은 영웅의 특정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이며, 슬라크의 궁극기는 간단히 말해서 공격을 해도 안 풀리는 은신. 다만 위치는 세나 E를 적용받은 아군처럼 그림자로 표시된다. 그 궁극기를 광역으로 아군에게 적용시켜줄 수 있었다. 현재는 아가님의 파편에 설치기 스킬로 변경된 상태.[119] F가 현재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