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손오 무장 | ||
손견 | 손책 | 손권 |
주유 | 노숙 | 여몽 |
태사자 | 감녕 | 육손 |
정보 | 황개 | 주태 |
손부인 | 육항 |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손권을 정리한 문서.2. 일러스트
삼국지 3 |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9 | 삼국지 10 |
삼국지 11 |
삼국지 12 |
삼국지 13 |
삼국지 14 |
삼국지 패도 |
3. 설명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지력과 정치력이 80대 중, 후반이고 매력은 최소 90대 초반[1]을 마크하며 통솔력과 무력도 60~80대[2]를 마크하기에 상당히 쓸 만하며 유비, 조비보다 능력치가 좋은 시리즈도 있다.삼국지 9 이전 작에서는 워낙 후반기 무장들이 인지도가 없어서 손권이 통솔력이 높았던 시절이 있다. 그러나 정사를 받아들인 것인지, 삼국지 9부터는 통솔력이 낮게 책정되었다. 그런데 통솔이 낮아진 거 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삼국지 특성(통솔-무력이 어느 정도 비례하고 지력-정치가 비례한다)상 무력까지 낮아진 건 문제. 삼국지 12에서는 능력치 총합이 유비보다 2 딸리고, 삼국지 13에서는 능력치 총합 315로 유비와 동일하다. 대체적으로는 매력과 정치력이 높아서[3] 내정용 무장으로 쓰기 적합하고,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대체적으론 아버지가 군주이기 때문에 대부분 태수나 내정하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후기작들에서 부여받은 고유 전법들은 대부분은 아군부대들의 방어력이나 능력치 상승 버프인데 덕분에 통솔력이 부족한데도 방어전에 한해서는 꽤 고성능을 보여줌으로 본인이 직접 통솔해서 싸우기보단 후방지원이나 방어전에 적합한 군주에 가까워졌다. 손권의 통솔이 지나치게 높으면 방어전만 잘하는 게 아니라 합비고 수춘이고 다 갈아버릴 정도로 공격전도 잘하게 되므로 통솔을 낮추되 방어 특기나 전법을 부여한 게 적절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손권 시점의 시대라면 거의 조조가 원소를 관광을 보냈고 하북의 땅을 얻은 시점이다. 그 때쯤은 조조가 최종 보스로 승격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어려운 시나리오다. 일단 조조급의 무장인 주유, 여몽 같은 장수에 문무겸비한 노숙, 무력이 높은 감녕, 태사자, 주태, 능통, 무력 콩라인인 진무, 동습, 장흠, 반장이 있었기 때문에 조조에게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하다. 근데 문제점은 오나라의 요절징크스가 발생된 시나리오다. 특히 주유, 여몽, 노숙, 태사자, 감녕, 진무, 동습, 장흠, 반장은 자연사로 책정이 되어서 빨리 죽고 농담 아니고 주력 무장이 육손, 능통, 서성, 주환, 전종, 정봉, 주연 외에는 거의 없다.[4] 즉 어느 정도 고증을 맞춘 부분. 그래도 어떤 측면에서는 손견, 손책보다 낫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둘은 요절징크스가 본인에게 달려있어서 충성도 관리가 까다로운데 반해 손권은 충성도 관리는 어렵지 않은 편. 다만, 조조나 유비보다 쉽게 플레이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 유비가 진지가 1개이다보니 거기 있는 인재를 다 충성도를 떨어뜨려 다 자기 부하로 만들어버리면 관우, 장비, 조운, 미축, 손건이라는 쓸만한 인재가 들어온다.[5] 거기다가 이 시기에 유비와 조조는 손권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긴 수명을 가진 손권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코에이 삼국지가 갈수록 조조에게 오다 노부나가, 유비에게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미지를 덮어씌우고 있지만 손권은 일본 전국시대 인물들과는 딱히 대응되는 게 없어서인지 별로 매치시키는 캐릭터가 없다.[6]
그나마 붙여 보자면, 모리 모토나리 혹은 쵸소카베 모토치카나 시마즈 요시히사 정도.
특이사항으로 푸른 눈이었다는 연의의 설정을 따와 매 시리즈마다 파란색 눈동자로 나온다. 도트로 일일이 일러스트를 그렸던 고전작에서도 손권의 일러스트만큼은 파란색 눈동자를 강조했던 경우가 많았다.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4. 상세
4.1. 삼국지 1
능력치가 신체 93/지력 94/무력 93/카리스마 99/운세 99로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전 능력치가 모두 90대라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 총합이 478로 조조(472) 보다 능력치가 높고 능력치 총합이 전 무장 중 1위다. 손권이 전체 능력치 1위를 차지한 것은 1편이 유일하며 2편부터는 어마어마하게 너프를 먹는다. 그런데 그러고도 최상위권 강캐이니 1편에서 얼마나 능력치가 말도 안되게 높았는지 짐작할 만하다. 사실 5까지는 말도 안되는 버프다.[7]4.2. 삼국지 2
삼국지 2에서의 능력치는 지력 89/무력 87/매력 98로 삼국지 1 때에 비해 능력치가 상당히 너프를 먹었다. 하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의 총합 능력치를 자랑하여 총합 274로 조조(281), 조운(276), 손책(275)에 이은 4위를 마크하고 있다. 후기 시리즈에서는 통솔력이나 무력이 많이 내려가지만 2에서만큼은 아버지와 형에 크게 뒤지지 않는 편. 숨겨진 능력치는 의리 98, 야망 95. 상성은 100으로 상성 1인 조조와 상극이다.매력도 98로, 매력깡패(?) 유비의 뒤를 이어서 제갈량과 공동 2위다. 그래서 유비만큼은 아니지만 장수들의 충성도 관리도 수월하다.
본인의 능력치와 부하 인재들의 능력이 모두 우수한 데다 지리적 여건도 좋기 때문에 플레이가 수월한 편이다.
4.3. 삼국지 3
능력치는 육전지휘 80/수전지휘 95/무력 86/지력 87/정치력 71/매력 98. 수전지휘가 95씩이나 되기 때문에 통솔 가능한 병력이 19,500명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수전지휘가 100점 만점에 95점이라는데 아마도 수전에서는 황조를 상대로 3번 승리를 거두고 유수구전투에서는 조조에게서 "아들을 낳으려면 응당 손중모(손권) 같아야지 유경승(유표)의 아들들은 개돼지와 같구나!"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높은 듯하다.무력도 86이나 되는데[8] 전작에서도 무력이 강하게 나왔던 영향도 있고 아버지인 손견과 형인 손책이 모두 용맹했던 데다 손권 본인도 호랑이를 극으로 찔러 잡았다는 말이 정사에 있는 등으로 고평가를 내린 듯 싶다. 단 육지에서는 몇 차례나 꼬라박은 적이 있어서인지 육전 지휘는 80으로 장료(87)보다 훨신 딸린다.[9]
참고로 오나라 장수진들과 일부의 유표의 부하들[10]은 손권과 마찬가지로 수전지휘만 높고 육전지휘 수치가 굉장히 딸린다.
그리고 이건 별개의 이야기인데, 애초에 육상전이 많은 삼국지 3의 특성상[11] 수전지휘 높은 건 병사 수 증가와 장군 임명 말곤 별로 도움될 게 없다. 사실 삼국지 3의 장수들 지휘 능력 체계가 동탁이나 공손찬처럼 육전지휘가 수전지휘보다 50 이상 높은 경우는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없다. 가장 심하게 차이나는 게 수전지휘가 육전지휘보다 27높은 주유. 때문에 삼국지 3에서는 상당수의 잡무관들이 단지 수전지휘 하나 때문에 장군에 임명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조통. 조통은 딴 걸 다 갖추고도 수전지휘 때문에 장군이 되지 못한다.
스탯치 총합은 공동 8위로 형과 같다. 정치력(71) 빼고는 80 밑으로 떨어지는 게 없다 보니 만능형으로 강하고 특히 매력 98의 메리트가 꽤 크다. 손책과 비교해보면 손권이 매력 9, 지력 2가 높은 대신 다른 모든 능력치에서 손책이 약간씩 앞선다. 시나리오 3부터 플레이 가능한데 데모를 돌리면 거의 건업이 털리고 멸망 테크를 타기 시작한다. 시나리오 4부터는 서주와 회남이 공백지인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먼저 확장할 경우 십중팔구 조조에게 몰매맞고 퇴각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숨은 능력치는 야망 14, 운 6, 냉정 6, 용맹 10으로 좀 어중간한 편. 운과 냉정이 나쁜 건 손가의 전통(...)이지만 그래도 아버지와 형만큼 바닥을 치는 운은 아니라 다행이다. 1편의 운세 99가 무색해지는 설정. 무력 87에 용맹 10이면 동급에서 평타 이상은 치는 수준이지만, 같은 무력의 황개나 엄안(둘 다 용맹 12)에게는 밀린다. 의리는 86으로 높은 편이고 수명은 6으로 가장 길게 설정되어 있다.
4.4.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89/무력 85(원래무력 82+고정도의 보정으로 3)/지력 87/정치력 73/매력 97으로 약간 능력치가 높다. 능력치 총합이 431로, 434인 손책보다 낮다. 특기는 인재, 구호, 보병, 해전, 혼란, 연환, 수복, 호통.4.4.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삼국지 DS 2에서는 나름대로 뛰어난 능력치로 나왔다. 통솔력 82/무력 72(+3[12])/지력 86/정치력 89/매력 97로 종합 426으로 그럭저럭 뛰어난 능력치를 보인다.군주는 모든 내정/대외 특기를 활용할 수 있고 매력 자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인재 등용이나 징병 등 내정에서는 뛰어나다. 인구수가 많은 건업 등 대도시에 박고 징병 셔틀로 기용하면 병사 수만명은 금방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문제는 전투관련 특기가 후지기에 전투 쪽으로는 써먹기 까다롭다. 병과에 영향을 주는 ~장특기[13]도 희대의 잉여 수장[14]만 가지고 있고 계략은 나름대로 많은데 지력 86이 좀 어정쩡하고 희대의 잉여 연환[15]과 수복[16]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 게다가 계략을 쓰기 위해선 적 부대와 같이 붙어 있어야 하는데 ~장특기 중 야전용이 없어서 다가가기가 마땅치 못하다. 그나마 본작 사기 스킬인 혼란이 있기 때문에 화계를 보유하고 있는 무장과 같이 사용한다면 못 쓸 수준은 아니다. 물론 S급 장수를 많이 갖추게 되는 후반에는 그냥 징병셔틀로 쓰자.
전 시나리오에선 대부분 조조(조비, 조예) 세력의 다음으로 강한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4 적벽대전을 기점으로 조조가 엄청 강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특히 조조가 하비에서 건업을 털면[17] 오와 회계는 그냥 열려 있어서 강동의 반은 조조한테 먹힘과 동시에 병력의 반쯤과 우수한 인재들 대부분이 날아간다. 게다가 형남과 강동에는 소도시가 많아서 초반에 위나라가 러시가면 건업의 붕괴를 시작으로 강동과 형주가 그대로 깨지고 세력이 망한다. 하지만 상급 기준으로 만약에 위나라로 플레이할 경우 오나라를 놔두면 형주나 강동 방면으로 10만 대군을 연속으로 퍼붓기도 한다.[18] 조조가 천하최강이된 시점에서 시나리오를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세력인데, 위에 설명했듯이 쉽게 망해서 옆구리가 바로 뚫리기 때문에 엄청나게 짜증난다.
4.5. 삼국지 5
무력 82[19]/지력 88(+손자병법서의 보정 4=92)/정치력 73/매력 96의 능력치에 진형은 어린, 구행, 수진, 특기는 고무, 격려, 수계, 원시, 침착, 수신이고 손자병법의 보정으로 반계도 갖고 있다. 한편, 손자병법의 특기로는 수신, 침착도 있지만, 손권은 이 두 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무의미하다. 손권을 주력으로 계속 쓰고 싶다면 반계만 달린 보물인 육도랑 바꿔주면 좋다.나름대로 쓸 만하지만, 방원을 가지고 있고 무력이 높은 유비와 아이템빨로 무력 100을 찍고 안정적인 진형인 안행를 가진 조조에게는 밀리긴 밀리다. 일단 수성의 달인이고 연노를 연구한다면 지원사격으로 쓸 만하다. 물론 유비가 방원진으로 나가고 낙석을 쓰게 되면....
다른 어린 진형 보유자들인 주유와 노숙과 함께 어린으로 돌격 난무를 펼치면 막강한 화력를 발휘하기도 한다.
제갈량의 사후를 다룬 시나리오인 오장원에서 지는 별에서는 조조나 유비는 이미 죽고 손자인 조예와 아들인 유선이 뒤를 이었지만 손권은 여전히 오나라의 황제로써 등장한다. 제갈량이나 조운이 다 죽은 유선보다는 입지가 괜찮아보이지만 손권도 역시 육손이나 정봉 정도말고는 믿을만한 장수가 부족해서 플레이하기가 편하지는 않다.
특이하게도 삼국지 5 이벤트에서 손권/남방 개척이 간접적으로 나오는 이벤트가 있다. 섬에 이주할지 안 할지 선택할 수 가 있다. 안 하다면 명성이 쪼금 올라간다.
삼국지 5 황금판에서는 성을 제외한 어느 지형에 있어도 회복이 가능한 역경이라는 전용 특기가 추가돼서 군주로 나오는 시나리오라면 나름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보여준다.
4.6. 삼국지 6
능력치는 통솔력 90/무력 77/지력 83/정치력 78/매력 96으로, 삼국지 3 때에 이어서 통솔력이 90으로, 장료에 비해 높다. 꿈은 할거.삼국정립이 된 시나리오에서 유비와 조조는 왕이지만 손권만 공으로 작위가 한단계 낮다. 부하들 중 꿈이 왕좌인 녀석(대표적 인물이 황개, 노숙, 제갈근) 아무나 회견을 하면 왕이 될 수 있다. 보너스로 상당한 인덕 상승은 덤. 그런데 꿈이 할거라 안전빵에 있는 양반들이 좋아하지만, 패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여몽이나 주유가 있다면 일단 달래기가 쉽지않다. 우선 가신들간의 파벌을 어느쪽으로 들어줘야 하는지가 애매한 데다가 거기다가 부하들이 하나같이 전투에는 쥐약인지라 보병, 해전 외에는 주력으로 쓸 만한 게 없다. 이때쯤에는 조조가 원소를 거의 밀었거나 기병에 썰려 나가는 판국이다.
4.7. 삼국지 7
능력치는 무력 74/지력 81/정치 83/매력 85로 총합 323, 전체 무장 중 18위로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도 제일 높은 능력치가 90을 넘지 못하는 관계상 잡장으로 보이기 딱 쉽다. 더군다나 외형은 70대 늙은이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저게 어딜봐서 20대냐?' 수준으로 처참하게 나온다.4.8.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67/지력 83/정치력 86/매력 93. 특기는 인덕, 경작, 축성, 도발, 혼란, 수군, 정찰. 전법으로는 교란 3, 질풍 1, 격류 2를 가지고 있다. 어중간한 장수이지만 수명이 괴물급이고 성장 타입도 만능이라 전부 어느새 능력치와 전법이 조조급이 되는 경우가 많다. 능력치가 만렙에 가깝지 않을 때는 능력치 성장이 빨라서 무력, 지력, 정치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쓸만한 근접 전법이 교란 하나 뿐이라 최종적으로는 전능력 90대에 교란이 완까지 오르는데 이 정도면 진짜 조조급이 맞다. 다만 난격에 반계, 보병 특기가 있는 조조가 여전히 전투에서는 더 좋긴 하다.본인이 직접 플레이하면 조조보다 더 나은 점도 있는데 바로 인덕 특기가 있다는 점이다. 조조나 손권이나 성장 타입이 만능형이고 무력 외에 다른 능력치는 다 80이 넘어서 100까지 올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무력은 하필 60대라 용맹은 물론이고 전능까지 필요한데 조조는 기본 매력이 높아도 인덕이 없어서 전능을 얻기 힘든 반면 손권은 인덕이 있어서 전능을 얻기가 훨씬 편하다. 삼국지 8에서 용맹 + 지낭 + 지략 + 위풍 습득 난이도를 합친 게 인덕 습득 난이도에 한참 못 미치기에 가능한 플레이. 어차피 모든 능력을 단련으로 100까지 올릴 생각이면 매력도 100까지 찍을테니 이러면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삼국지8 특성상 무력과 지력이 매력보다 훨씬 좋은 능력치라서 무력과 지력을 먼저 올렸을 때 이득이 크다.
4.9.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73(손자병법서 +10 = 83)/무력 67(고정도 +3 = 70)/지력 83/정치력 89로 오랜만에 통솔이 부활했는데 정사에 가깝게 폭락했다. 그래도 지력, 정치가 여전히 A급 무장이고 통솔과 무력은 B급은 되는데다 그 통솔조차 군주일 때는 손자병법서 보정을 받아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병법들도 해상, 책략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전투에서는 애매한 무장이다. 그에 비해 손권보다 능력치가 낮은 유비는 보병 병법인 분투까지 가지고 있고, 노병 병법이 약하긴 하도 제사를 가지고 있다. 반면 손권은 보병은 숙련도가 100에 분전까지 있고, 노병 숙련도가 100이지만 노병 병법이 아예 없다.[20] 물론 물량이 좋은 쪽하고 노병, 궁기가 많은 세력이 유리하지만, 손권은 육전에서는 책략계 병법인 매도와 고무 빼고 쓸 일은 없고, 더군나 수전은 거의 잉여에 가깝다. 덤으로 공성 병법 숙련도는 200인데 공성 병법이 아예 없다. 심지어 유비는 정란까지 가지고 있다. 가능한다면 빨리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찾거나 우번과 같이 편성해 치료을 습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전투용으로는 애매한 능력치 때문에 영웅집결에서는 내정용이나 치료 셔틀으로만 쓰인다. 아이템도 다 아버지에게 있어 손권은 통솔력이 B급에 지나지 않고 그렇다고 손권이 전투에 나가야 할 만큼 오군에 인재가 없는 것도 아닌지라....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수군 최강의 병법인 투함과 지식계 병법인 조영을 가지고 있다. 전투에 나갈일이 없을 때 투함 셔틀로 써주자.능력치상으로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통솔이 떨어진거야 정사 반영, 혹은 연의상으로도 손권이 엄청난 지휘 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으니 고증이 잘된 편이지만 무력까지 같이 떨어진 게 문제. 정확히는 삼국지 7까지 손권은 꾸준히 70대 이상의 무력을 가지고 나왔는데 삼국지 8에서 만능 타입으로 책정되며 밸런스 차원에서 무력이 60대로 적용되는데[21] 손권은 이게 그대로 고정되어 버렸다. 손권은 본인의 형 못지 않게 용맹했다는 평가도 있고 연의에선 호랑이(손견)가 개를 낳진 않는다며 간접적으로 일족과 비슷한 용맹을 가졌다고 평가 받은데다 직접적으로 장료가 너무 용맹해서 놀랐고 자신을 습격한 호랑이를 역관광 태웠다는 묘사가 있는 만큼 67의 무력은 지나치게 낮은 감이 있다. 똑같이 호랑이를 역관광 태운 손례는 무력이 80대인데다 후위에 남아 아군 사이를 휘젓는 모습을 보고 장료가 그 용맹성에 놀랐다기엔 무력 60은 다소 애매하다. 아무튼 이후 시리즈에서 손권이 통솔이 오르는 경우는 있어도 무력은 67로 고정이 된다.
4.10.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76/ 무력 68/ 지력 83/ 정치력 89/ 매력 94이다. 총합 410으로 전체 15위를 마크하였으며, 400으로 19위인 유비보단 여전히 좀 더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나왔다. 무력이 약간 빠지는 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능력치인데, 명사 특기가 없고 기본 무력이 낮은 터라 일반 도적들도 무력 70대인 특급난이도에서 필드를 다니기엔 좀 귀찮다. 본인이 군주가 되고부터는 고정도 보정+3이 붙어서 무력은 71이 된다.특기수는 16개로(농업, 상업, 보수, 치안, 화시, 진정, 고무, 저지, 유인, 회복, 위압, 항변, 반박, 제독, 간첩, 주호) 상위권. 아버지와 형이 전투관련 특기에 집중되어있는 반면 내정, 전술, 설전 등 전체적으로 고르게 특기가 배분되어 있다. 설전 특기로 위압, 항변, 반박을 가지고 있으므로 설전으로 강도나 경비병을 엿먹일 수 있는 명사 특기를 빨리 얻어야 필드를 다니기가 편하다. 하지만 명성 700의 벽이 문제. 명사 획득 전에는 결국 강도와 싸울 수밖에 없는데, 특급 난이도가 아니라면 어찌어찌 강도 정도는 충분히 때려잡을 무력은 되지만 일기토 특기가 회복 하나다 보니 조금은 버겁게 흘러가는 감은 없잖아 있다. 오나라 출신답게 당연히 제독 특기가 있으며 간첩 특기도 유용하다.
영웅집결로 할 경우에는 하야하는 편이 편하다. 시작부터 원술과 싸우면서 전쟁에 말려들어봤자 도시사명으로 암 걸리기 쉽고, 문제는 손견의 초기 위치가 중원인 여강인지라 조조가 유대 ⇒ 여포 ⇒ 도겸 순으로 박살내고 손견을 갈구기 때문에 태수로 있어봤자 금세 조조에게 다 뺏기고 할 일 없이 백수건달 노릇 밖에 못하니 명사 특기를 습득해서 새로운 도시에서 거병하는게 속 편하다.
후반 시나리오로 플레이 할 시에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형주 공방전 이벤트가 뜨면 관우를 죽였기 때문에 유비, 장비, 관흥, 관색, 장포의 원수무장으로 등록된다. 그나마 유비와 장비는 이릉대전으로 빨리 죽지만, 나머지 3명은 무력도 높아서 이 무장들과 일기토를 뜨게 되면 무조건 사망이다. 이릉대전 시나리오에서 관색이 재야로 나왔기 때문에 도시를 이동할 때 관색에게 습격당해 죽지 않게 주의하자.
4.11.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76/무력 67/지력 80/정치력 89/매력 95로 균형잡힌 좋은 능력치다. 특기는 지도로 지력 80이면 계략 방어용으로는 일단은 합격선이며, 특기 지도가 부대 소속 장수의 획득 경험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특성을 감안하면 부장용으로는 그럭저럭 쓸 만하다. 문제는 손권은 손책이 죽은 후의 시나리오에서부터 오나라 세력의 군주라서 부장용 특기 활용이 힘들어진다.[22] 이렇듯 문관이나 군주로는 좋은 편이나, 특기 효과를 살릴 수 있는 전투 면에서는 약간 애매하다. B급 잡장 수준은 되는 능력치이기는 하나 병과 적성은 수군과 극병만이 A이므로 필히 부장을 붙여서 사용하자. 사실 절망적으로 낮은 능력치는 아니나 아버지인 손견과 형 손책의 통솔력, 무력, 병과 적성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능력연구에서 쓸만한 특기가 나오면 바꿔주자. 노년 얼굴은 잘 알려진 익숙한 얼굴이며 초년 얼굴은 젋은 풋내기스러운 미남이다.능력치 외적인 부분에서는 대우가 미묘하게 안 좋다. 얼굴이 바뀌며 삼국 중 하나의 군주인데도 전법 크리티컬 스샷마저 없다.[23] 또 일기토 튜토리얼에서는 술 마시고 헤롱대면서 딴짓하다가 분노한 여동생한테 일격필살을 맞게될 예정인 장면이 나온다. 손책의 씁쓸한 한 마디가 일품. PK에서도 튜토리얼로 장소의 행동에 딴지를 거는듯한 튜토리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아버지, 형에게서 독립하여 강하를 차지한 군주로 등장한다. 손수, 손소, 손휴, 손량, 손진, 노숙, 노숙(魯淑), 여몽, 감녕, 능통, 정봉, 정봉(丁封), 주환, 주연, 주이, 감택, 서성, 반장 등 부하가 무려 18명이나 있고 원술과 달리 부하 질도 매우 좋다. 영지인 강하가 지키기에 영 좋지 않으므로 우수한 수전 능력을 이용하여 시상의 동탁이나 여강의 유선을 공략해도 되고, 유종을 가볍게 누르고 신야를 접수해도 된다.
4.12.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 일러스트는 그가 용인의 요체인 지용임신[24]을 충실히 이행한 것을 반영하였다. 손권이 이릉대전 당시 육손을 오의 대도독에 임명하면서 자신이 차고 있던 보검을 내릴 때의 장면이다. 근데 칼을 자세히 봐야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점이 있다. 저건 아버지가 뽑고 형이 휘두른 그 칼이다. 세 부자가 똑같은 칼을 갖고 일러스트를 찍었다.게임상에서는 꾸준히 높게 측정되던 매력이 삭제된 대신 통솔력이 삼국지 11 때에 비해 3이 올라서 79가 되었고, 범위 내의 아군의 시야 상승, 방어력 증가, 동요와 도발 회복이 되는 고유전법인 전군방호를 얻었다. 전법 자체는 매우 좋은 편이다. 삼국지 12가 전군버프가 가능하게 되어 군주들의 능력이 급상승하게 되었는데 손권의 전군 방호가 대표적이다. 손권의 능력치가 전투에서는 조금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버프빨이 워낙 받아줘서 상관이 없다. 게다가 손권은 궁병으로 나와서 몸빵을 해댈 필요가 없다. 군사를 가지고 있어서 비책도 가능하다. 전법 발동 대사는 '이것이 손가의 저력이다'.
세력상으로는 삼국지 12에서 안 나온 장수가 많아서 피해를 입은 편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장수가 부족해진다. 오로침공전 시나리오를 오래 하다보면 어쩔 땐 촉보다 부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삼국지 12의 내정을 통한 국력은 곧 장수의 수로 결정되는데, 이 때문에 후반 갈수록 안 나온 장수가 많은 손오가 후달리는 느낌이 강해진다.
4.13. 삼국지 13
"출진이다, 손가에 패배란 없다!" - 출진
"우리 땅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모두의 힘을 나 손중모에게 빌려다오!" - 개전
"나도 호랑이...손중모, 간다!" - 참전
"손가의 군략, 그 몸에 새기거라!" - 진영 제압
"등에 짊어진 것, 그 무게의 차이다." - 승리
"아버님과 형님을 뵐 면목이 없다..." - 패주
"손가의 피가 용맹하게 끓어오르고 있다!" - 일기토
"이것이 나 손중모의 길이다!" - 대주장
"아버님, 형님, 죄송합니다..." - 처형 대사
"손가에 패배란 없다!" - 군주 신분으로 세력 멸망 전 붙잡혀 처형 당할 시
"우리 땅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모두의 힘을 나 손중모에게 빌려다오!" - 개전
"나도 호랑이...손중모, 간다!" - 참전
"손가의 군략, 그 몸에 새기거라!" - 진영 제압
"등에 짊어진 것, 그 무게의 차이다." - 승리
"아버님과 형님을 뵐 면목이 없다..." - 패주
"손가의 피가 용맹하게 끓어오르고 있다!" - 일기토
"이것이 나 손중모의 길이다!" - 대주장
"아버님, 형님, 죄송합니다..." - 처형 대사
"손가에 패배란 없다!" - 군주 신분으로 세력 멸망 전 붙잡혀 처형 당할 시
능력치는 삼국지 12 때와 똑같이 통솔력 79/무력 67/지력 80/정치력 89. 중신특성은 외교에 잇점을 주는 화기생재이고 병과 적성은 창병 B/기병 B/궁병 A.[25]
역사대로 지키긴 쉬운데 위로 진출하긴 어려운 게 특징. 손권을 비롯한 대다수 오군 장수들이 궁병 특화라 지키는 데는 좋지만 공격으로 나서기엔 매우 부족하다. 촉나라도 위나라에 비해 국력이 한참 부족하여 중원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건 같지만, 관우, 장비, 마초에 본작에서 가장 강한 조운이 있기 때문에 오나라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오나라는 수영 특기와 화공 전법 보유자는 잘 갖춰져 있어 해전, 수성전에서는 막강하지만, 에이스들이 하나같이 개캐인 촉나라와는 다르게 에이스들마저도 대부분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고[26] 하북을 차지하고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밀고 오는 위군을 육전으로 상대하다보면 공격수 부족을 정말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특히 삼국만 남은 후반 시나리오로 플레이할 경우 이벤트를 꺼두면 합비를 치긴 커녕 위나라가 엄청난 물량을 쏟아붓기 때문에 이를 버텨내기도 어렵다. 플레이어가 직접 해도 쉽지 않은데 AI라면 말할 필요도 없을 터. AI 손권군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건업은 진작 내주고 망하기 직전이 되어 있다.
부여 받은 전법은 범위 내 아군의 방어력을 100 올리고 사기를 10 올리는 고유 전법였던 고효율의[27] 견수지휘다. 방어가 무려 100이나 상승하고 기본 지속 시간이 모든 전법들 중에 가장 길어서[28] 방어형 전법 중 단연 최고 전법이다. 12편의 전군방호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특기는 상업 7, 문화 6, 훈련 3, 순찰 5, 설파 4, 위풍 5, 수영 7(보연사 인연 효과)인데 전투 관련 특기는 오나라 종특인 수영 7, 병력 최대 보유수 증가에 영향을 주는 위풍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전투에서는 전법만 빼면 그냥 통솔력 조금 좋은 B+급 장수이니 손견이나 손책이 살아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조용히 대도시 도독이나 태수나 시켜서 내정만 시키고, 가끔 인연 버프용 부장 정도로만 쓰자. 정치력도 높은 편이고 내정용 스킬들도 괜찮은 편이니 내정에서는 상당히 좋다. 전수특기는 상업.[29] 그래도 인물 선호도를 보면 고증에 충실하게 술을 좋아한다. 그 외에는 서적도 좋아하니 친해지고 싶다면 술과 책을 구해놓자.
고유위명인 벽안아는 집정 기반 위명으로, 개인 소지금으로 병력을 불리거나 군량을 사는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병력열세인 동오쪽에선 꽤 효용성 있는 위명이다.
시스템적으로는 자식들과 배우자는 있지만 형과는 달리 특수인연까지는 없다. 그래도 자식은 풍부하니 인연 버프를 받을 건덕지는 꽤 된다. 전투 능력치는 꽤 괜찮으나 전법이 잉여한 동생들 손상향, 손익 과의 조합도 좋다.
아쉬운 점은 이는 사실 반영이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지배 도시가 남방에 치우쳐 있어서 앞서 서술되어있듯 공세로 나서기가 상당히 껄끄럽다는 점. 특히 교주 지역 같은 경우에는 공격 한번 하러 나가려면 한 세월이 걸리는지라 목적지 도착도 전에 계절이 2번 바뀌는 것도 다반사. 거기에 위나 촉과는 달리 편성 가능한 특수 병과도 없어서 은근 서럽다. 단양병 등 강동 쪽도 특수 병과 건덕지는 있는데 만들어주지 않았다.
기본적으론 196년에 등장하는데, 손책 거병 이벤트(193년부터 발생)가 발생할 경우엔 미발견 상태이더라도 자동으로 임관하게 되어 12세에도 임관해있는 걸 볼 수 있다.
투구를 쓴 일러스트로 등장하는데 물론 이는 전투용 한정이고(전작에서도 나왔던 3대를 이어온 고정도임을 어렴풋이 확인 가능하다.) 내정 일러스트는 전작과 그대로 관복을 입은 모습지만 진삼국무쌍 5부터의 손권처럼 수염이 없는 젊은 모습이 나왔는데, 꽤 미남에다가 복붙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청년, 중년, 노년 일러스트도 다 나왔고 황제 즉위 일러스트도 나이에 따라 구현되는 등 삼국지 13에서도 일러스트에 신경을 많이 쓴 무장에 속한다. 거기에 전 시리즈를 통틀어 최초로 개인 조형을 가지게 되었다. 손견, 손책도 못 받은 개인 조형이라 이번 작부터는 본격적으로 밀어주는 듯. 단 삼국의 군주 중 유일하게 문관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기껏 받은 개인 조형은 외교와 설전, 그리고 지겹도록 볼 수 있는 맵 이동에서만 볼 수 있다. 무력이 고작 2 차이 나는 육손도 무관인데 손권의 경우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다. 얼굴을 보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손견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개인 테마곡[30]이 존재한다.#
4.14.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두 손으로 검 손잡이를 대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일러스트 자체는 멋있으나 2D 라이브의 움직임 효과가 좀 과도한데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눈썹을 위아래로 훑으면서 남을 살피는 듯한 모양새다. 능력치는 통솔 76, 무력 67, 지력 80, 정치 89, 매력 95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3 하락했다. 다만 손권이 군주가 되면 통솔+10의 손자병법서, 무력+3의 고정도가 보물로 있으므로 실제로 손권을 군주로 쓸 때는 통솔이 86, 무력이 70이 된다. 주의는 할거, 정책은 선종외시 Lv 3이다.황금개성 임재는 주변에 아군이 더 많으면 자신의 능력이 오르는 개성인데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손권 자신의 전투 능력이 낮은 것도 있거니와 조건부로 올라가는 주제에 능력치 상승량은 고작 10%... 였으나 1.04패치로 20%로 상향조정 되면서 쓸만한 개성이 되었다. 그리고 조타(수상에서 ZOC 무시)까지야 수상전에서 써먹으라고 준거라 그렇다쳐도 유비, 조조는 가지고 있지 않은, 심지어 전용대사까지 있는 마이너스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주란이다. 뜻을 해석하면 술을 먹고 난동을 피운다, 즉 술주정인데 사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중국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술 버릇이 안 좋은 걸로 손에 꼽히는 사람이 손권이다보니 유비, 조조와의 형평성을 떠나서 매우 적절하긴 하다.[31] 그래서 그런지, 이전 작품에 비해서 술을 찾는 대사가 무척 많다. 진군 명령 시의 대사도 "술이야?"라는 대사를 하고 출진 편성 화면에서도 "술...이 아니라 병참 유지는 중요하니 항상 신경써야겠군."이라는 대사를 하는 등,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외의 개성으로는 진흥, 교화가 있다.
진형으로는 어린, 방원, 학익이 있으며 전용 전법은 대호웅략으로 주변 아군 능력치를 상승시켜주고 상태 이상을 회복한다. 전작의 전군방호나 견수지휘가 상당히 사기적인 성능을 냈던데 비해 이번 작에는 그냥 평범하게 좋은 편.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격려, 업화, 구축, 강습, 시람, 친애무장은 등지, 시의, 유기, 제갈근, 주연, 주유, 주태, 호종, 혐오무장은 장소, 한종, 황조다. 출진 화면에서 임재, 주란 개성 설명 때 "우수한 이에게 맡기고 그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나의 방식이지."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249년 1월의 정시정변 시나리오에서는 이궁의 변을 비롯한 실정을 보여주며 노망이 들었다고까지 표현되는 말년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교화가 사라지고 마이너스 개성인 우유가 생겨서 마이너스 개성이 두 개가 되며 통솔과 무력은 그대로이지만 지력이 75, 정치가 79, 매력이 85로 원래 능력치보다 지력 -5, 정치와 매력에 -10의 페널티를 받아 매력이 조금 높은 무장으로 격하되어 버린다, PK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인 238년 1월 요동정벌 역시 동일하다. 물론 황제에 손자병법서와 고정도는 여전히 있으므로 내정은 좀 깎였어도 일선 무장으로써의 사용은 나쁘지 않다.
여러모로 이번작의 손권 역시 군주로써 플레이하기엔 조조, 유비보다 괴롭다. 우선 본인의 주의인 할거 자체가 그렇게 썩 좋은 주의는 아닌데, 그 이유는 전투 정책과 지원 정책의 칸수가 적기 때문이다. 주의로 전투와 지원 정책을 넉넉히 제공하는 왕도, 패도를 가지고 있는 손견, 손책으로 플레이하다가 손권으로 군주가 바뀌면 바로 체감되는 부분이다. 또한 역사 반영으로 오, 회계, 강릉 정도만 제외하면 오나라 땅들이 개발이 잘 안되는 땅들 투성이라 자원이 잘 안 들어온다.[32] 거기에 장수가 곧 국력인 삼국지시리즈의 특성상 장수의 숫자가 중요한데 대대로 손권은 조조, 유비보다 장수가 특출하게 앞선적이 별로 없다. 도시수는 유비-유선보다 2배는 많은데 장수는 비슷한 숫자일때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시리즈 같았으면 메인딜러가 되어야 할 불쟁이 주유/육손의 화계는 하필이면 이번작에서 해당 지역의 인구를 확 깎아버리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있어 화계를 남발하면 모병이 잘 안되는지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봉인해야 하는 일이 잦다. 또한 주유의 정책인 상병벌모가 침공지역의 내정을 깎는 침략황폐라는 매우 좋지 않은 정책을 지원하기 때문에 군사로 쓰기도 애매한게 단점.[33]
따라서 삼국이 정립되는 후반부 시나리오 일수록 손권은 조조, 유비에 비하면 신중하게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 삼국정립 시점을 보면 후반부의 위촉 진영은 여전히 장수들이 빵빵한 반면 오나라는 육손과 여몽이 있지만 여몽의 수명이 짧고 다른 장수들도 장수하는 장군들이 별로 없다. 본작이 연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나라 장수들 능력치가 저평가 되어 A~B급 왔다갔다 하는 장수들로 어떻게든 연계 띄워서 상대해야 한다. 또한 오나라 땅 상당수가 똥땅이라 군세증대도 뒤쳐진다. 하필이면 정책도 조조-조비-조예 조씨 3대보다 딸리는 편이라 다른 삼국 진영은 핵심세력 흡수하고 나면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데 손권은 조씨를 하북까지 몰아넣기 전까진 꽤 팽팽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플레이 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본인의 전법인 대호웅략이 쓸만한 전법이고 육손도 금색 개성 신기 자체가 충분히 사기라 데리고 다니면 오나라의 희망이 되어 주므로 손권-육손을 의형제 맺고 같이 다니게 하면서 적을 상대해주면 좋다.[34] 그외 제갈각[35]이나 서성[36], 주태[37], 태사자[38], 주환[39], 정봉[40], 손환[41] 같은 숨겨진 보물같은 알짜배기 장수들이 있으니 이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단 오나라답게 수군을 정책으로 강화시키기는 쉬워서 건업쪽이나 강남쪽 도시들을 방어하기 좋은 점도 위안거리다.
손씨 특유의 친애연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손환, 손하, 손이, 손소 손씨 종친 4연계라던지 손권, 손정, 손상향, 손교, 손유, 손씨, 대교 등의 손권 가족 라인에 태사자, 주태 등 넣어주고 의형제를 짜던지, 여몽, 감녕, 능통, 주유, 소교, 육손, 주연, 노숙 등 정예 친애라인을 넣고 한팀을 짜던지 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즐, 제갈근, 장승 3연계 조합도 급할때 소방수로 쓰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손환, 이이 등 2~3선 라인 무장들을 각각 의형제 주고 굴리던지. 제갈각 같은 손등의 직속 라인도 좋고 장승, 여대, 사광 라인도 괜찮으며 주환, 주이, 주거 주씨 라인도 3어린 연계를 노릴 수 있다. 서성, 정봉, 동생 정봉 연계나, 방원 견수 주태+서성을 탱커로 두고 뒤에 육손과 이교를 배치하는 방법도 고려할만 하다.[42][43]
본작 시나리오 난이도의 꽃이자 디펜스 게임으로 유명한 지재천리 시나리오에선 일단 시작하자마자 내달리면 건업을 탈환할 수 있어 여기서 수군과 심시티를 이용한 무한 디펜스를 시전하고[44] 남쪽의 유비를 막타쳐서 무조건 인재를 흡수하는 편이 좋다. 밑동네에서 그나마 수입 제대로 나는게 회계랑 오쪽이라 괜찮은 편이고 일단 수군 10단 바로 찍기 가능하고, 주유랑 육손, 든든한 탱커인 서성+주태 조합도 살아있어서 해볼만하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장안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곡리, 노숙, 능통, 반씨, 손량, 손소, 손환, 손환, 시의, 유기, 제갈각, 주연, 주환, 호종을 두고 있고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마완, 성의, 양밀, 양흥, 염포, 오습, 왕방, 이감, 이몽, 이숙, 장승, 장횡, 정은, 좌령, 최용 총 15명이 있으며 옆 동네 천수를 점령하면 강서, 미당대왕, 아귀, 아단, 아하소과, 염온, 왕도, 왕이, 월길, 위강, 조광, 조앙, 주찬, 철리길, 호열 총 15명이 있다.
4.15. 삼국지 패도
삼국지 패도의 능력치는 86/69/87/89/96이다.4.16. 삼국지 8 리메이크
통솔 75, 무력 68, 지력 80, 정치 89, 매력 95로 약간의 통솔과 무력 조정외엔 삼국지 14 때와 거의 비슷하다.기재는 자신이 참여하는 연계효과가 상승하는 용재, 비슷한 관우의 기재(의협 : 연계 대미지 상승)와는 달리 전투, 내정에 모두 적용된다.
특기할만한 점은 리메이크 이전처럼 본작에서 정치 스탯에 영향을 받는 특기인 경작 특기가 그대로 남았는데 2 레벨이다. 이는 손권이 남방 개척, 개간, 강남 개발의 시조격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만랩인 3랩을 주어도 무방했기에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1] 삼국지 2와 3에서는 무려 98이었던 적도 있다.[2] 초반 시리즈들에서는 대체로 오히려 유비나 조조보다 높았다. 한편 무력은 템빨을 써서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손권 본인이 사냥을 나갔다가 덤벼드는 호랑이를 역관광하거나 합비 공방전 때 직접 뒤에 남아 용맹히 싸워 아군이 퇴각할 시간을 벌자 그를 못알아봤지만 감탄한 장료가 항복한 오나라 장수에게 '이리이리 생긴 싸움을 잘하는 오나라 장수는 누구요?'라 물어본 일화를 보면 나름대로 고증한 편이다. 연의에서 호랑이를 직접 퇴치한 다른 인물로는 조창과 손례가 있는데 조창은 무력이 90대, 손례는 80대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요 근래 60대 무력을 받는 게 지나칠 정도로 저평가다.[3] 특히 후기작들에선 손권의 정치력이 89로 고정되었다.[4] 그나마 시리즈가 지나면서 종리목, 유찬, 육개 같은 장수진이 추가가 되었지만 오나라 유저 입장에서는 여전히 무장이 부족하다.[5] 손건, 미축이 왜 쓸만하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정치에 써먹기는 좋기 때문이다. 어차피 손권 진형에도 육손이라는 사기 에이스가 있는 한, 관우, 조운만으로도 무장은 거의 갖춰진다.[6] 비슷한 가문을 뽑자면 전국시대의 모리 가문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볼수 있다. 유능한 아버지에 유능한 자식들, 오다나 도쿠가와처럼 핵심 매이져는 아니지만 꽤 강력한 명문 가문에 시리즈속 시대 처음부터 끝까지 멸망하지 않은 가문이다. 유능한 아버지와 유능한 여러 자식들로 치면 시마즈 가문과도 비슷한 점이 많다.[7] 사실 후편에서도 무력 80대 초중반인 손권이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오의 무력 탑을 차지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사실 오나라에 무력 파이터가 부족하다 보니 태사자, 감녕, 주태가 죽으면 무력 파이터가 없는 이유도 있다.[8] 이 수치는 능조, 여몽, 심지어는 손권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준 주태보다도 높은 수치다.[9] 80도 절대로 낮은 육지는 아니며 주유(73), 육손(71)보다도 높다. 사실 삼3에서 육지와 수지가 전부 80을 넘는 장수들은 손씨 3부자와 조운이 전부이며 DS판까지 봐도 여대가 추가되는 것뿐이다.[10] 예를 들면 육전지휘 68에 수전지휘 85인 채모다.[11] 수전 전투장이 3개 뿐(적벽, 유수구, 이릉)인데 저 중 유수구는 합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즉 진짜로 수전 지휘를 써먹을 전장은 2개 뿐. 결국은 둘 다 오나라가 이긴 전장들 뿐인데, 조조를 이긴 적벽과 촉을 이긴 이릉이다. (사실 이릉에서는 서진도 이긴 적 있다.)[12] 고정도의 무력상승 수치가 +3.[13] ~장 특기는 보장, 기장, 궁장, 수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수장이 가장 쓸모없다. 사실 장특기 말고도 전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지원과 반격이 있는데, 손권은 지원을 달고 나오지만 기본이 하도 쓰레기여서 쓸 만한 게 못된다.[14] 수장이 잉여인 이유는 삼국지DS2에서는 전투가 야전/공성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수전은 야전에 한정된다. 문제는 인공지능의 경우 적이 자신보다 병력이 많으면 야전을 무시하고 바로 공성전으로 튀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 즉, 적이 병력이 많으면 컴퓨터는 수전으로 절대 돌입하지 않는다.[15] 수전계의 혼란인데 수전이 거의 없는 데다가 적 부대가 다른 적 부대와 같이 붙어 있어야 사용 가능이라는 희대의 활용도 無의 조건 때문에 잉여취급 받는다.[16] 기력 10을 써서 성문의 내구도를 높이는 것인데, 그래봤자 충차 앞에선 내구도는 숫자일 뿐이다.[17] 참고로 조조군이 물량이 발군이기 때문에 손권군은 공성전으로 돌입하는데, 이것 때문에 그 좋은 인재들까지 뺏긴다. 특히 형주를 장악한 시나리오들의 경우에는 땅이 너무 넓어서 인재와 병력을 배치하기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수전 능력을 발휘할 틈도 없이 털린다.[18] 이에 대조되게 상급으로 시나리오 6에서 위나라를 플레이할 경우, 촉한은 거의 공격을 안 한다. 밀정을 가서 정보를 얻을 경우, 물자가 하도 딸려서 나라가 유지되는 게 힘든 수준이다.[19] 고정도가 등장하는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손권이 고정도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 시리즈다.[20] 공성전에 매우 약했던 손권의 능력을 반영한 것 같다.[21] 이런 식으로 원래 무력이 70이 넘었으나 삼국지 8에서만 무력이 60대로 조정된 대표적인 무장으로는 조조, 주유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삼국지 9에서 다시 무력 70대로 회귀하는데 성공했다. 삼국지 8에서는 만능 타입을 가진 무장은 고급 특기인 전능이 없어도 능력치가 70 이상이면 100까지 찍는 게 가능해서 등애를 제외한 모든 무장이 능력치 1가지씩은 최소 60대 이하로 책정되도록 밸런싱이 되어 있다. 유일한 예외가 등애인데 그 등애조차 가장 올리기 힘든 매력이 낮게 잡혀있어 인덕을 얻기 어렵다는 식으로 밸런싱이 되어 있다.[22] 부장의 무력이나 통솔력이 주장보다 높을 경우 보정이 되는 방식인데, 인간관계가 없는 무장은 이 보정이 적게 들어간다. 손권은 주태와 친애관계가 있으므로 주태를 부장으로 두거나 키우고 싶은 무장과 의형제를 맺는 것이 좋다.[23] 비슷한 처지인 장수가 있는데 바로 등애다.[24] 인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를 불러들이고, 일단 불러들인 이상 임무를 맡기고 임무를 맡긴 이상 믿으라는 것.[25] 손권은 명장인 장료가 인정할만큼 기마와 궁술에 능한 인물인데 궁병 A 적성은 나름 고증을 했지만 오나라 세력이 기병 테마가 아니라 그런지 기병 적성은 B로 짜게 받은 편이다.[26] 주유는 의형제 손책이 사실무장 중 유일한 연전 9단인데 손책과 같이 싸웠음에도 연전이 1레벨도 없고, 감녕은 신속 레벨이 낮은데다 돌격 전법을 받아놓고는 그동안의 창병 특화 책정과는 달리 궁병 특화로 책정되어 전법과 적성이 따로 놀고 있으며, 여몽은 분전, 연전이 없는데다 전법인 공수지휘가 가성비 최악의 전법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외의 대부분의 주력 장수들이 전투 시 주요 특기 3대장인 신속, 분전, 연전이 죄다 부실하거나 전법이 공격용으로는 부족해서 중원으로 치고 나가기가 굉장히 어렵다. 오나라의 주특기인 화계 계열은 많은 장수들이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수비시에 좋은 전법이고, 화계 도트 대미지에 타들어가는 적병들은 모두 사망처리이기 때문에 공성을 진행해 화계 전법으로 성을 점령한다면 병력이 쥐똥만큼 남은 성을 가지게 된다.[27] 고대 무장 이목에게도 부여. PK 들어서는 두습도 부여받은 전법이 되어 고유 전법이 아니게 되었다.[28] 기본 3600+지력 버프. 전투 중 1일이 약 720정도로, 5일 이상 지속된다고 보면 된다.[29] 손권과 그 가문이 딱히 상인 집안은 아니었는데 전수특기를 상업으로 설정한 건 손권 시대부터 강동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것과, 손권 본인이 궁상맞을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한 기록이 있어 좀 억지인 감이 있어도 상업을 준 모양이다.(적어도 동탁에 의해 박살난 화폐 제도 및 상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건 맞다. 조선 초기의 화폐 장려 개혁 제도처럼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지만.) 사실 손권이 육손의 건의에 직접 농사를 했다는 일화를 고증했다면 이쪽을 전수특기로 주거나 보유 특기에 농업을 넣을만 했는데 반영이 안 됐다.[30] 정확히는 손가의 테마곡이다. 손책, 손견, 손상향 등도 방문 시 해당 브금이 나온다.[31] 주란을 가진 또 다른 장수는 당연히 장비다. 연의에서 계략에 속았다지만 술에 취했다가 무기를 도둑맞은 점 때문인지 전위도 있다.[32] 특히 강하와 여강이 매우 계륵스러운 땅인데 강하는 강남 최악의 똥땅이라 이곳에서 출격하다보면 금과 군량이 없어서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많고 여강은 육지의 최전선이라 조조군 상대로 고전할때가 많은 반면 습지가 많아서 심시티 하기에 애로사항이 많다.[33] 원래 주유의 정책은 수군 강화로 본 게임에 적용하려다가 최종버전에서 삭제된 더미데이터 정책효과로 함선 자체의 능력치를 강화시킨다. 더미데이터지만 반에디터로 되살려도 실게임에서 작동은 문제없이 되기 때문에 이용하면 좋다.[34] 감녕이 통솔이 높고 투석이 있어서 쏠쏠하게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편인데 감녕, 육손, 손권 조합으로 의형제 맺고, 이들이 딜러를 맡은 다음 항상 몸빵조인 서성, 주태 뒤에 세트로 끌고 다니면 좋다.[35] 안행+묘산+선동+기지기책의 조화로 2선 딜링 + 디버프가 매우 좋은 무장. 묘산도 있는데다가 고유전법도 좋고 연노와 혼란 다 들고있어서 안행 딜러로 쓰면 주유보다 범용성이 좋다.[36] 본작의 서성은 방원+견수+금강+담력을 달고 있는데다가 조타도 있고 진형도 좋아서 탱킹성능이 미쳐 돌아가는 오나라 제일의 탱커다. 특히 지재천리 같은 디펜스 시나리오에서 토성이나 석벽으로 심시티하고 담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천정도 주면서 진 옆에 두면 몇만이 쳐들어와도 든든히 막는다. 친애 관계가 별로 없어 아쉽긴 한데 일단 손권, 육손 등과 의형제 맺고 사용하면 좋다.[37] 오나라 호위중에 가장 쓸만한 호위 장수로, 통솔이 77인데 견수 방원이라 일선투입이 가능하다. 역시 친애가 별로 없어 의형제 맺어주는게 필수다.[38] 친애가 공융, 손책 둘뿐이라 묘하게 아싸다. 그렇지만 스탯도 준수하고 강장에 전법도 거점에 들어가는 공성맨이니 의형제각. 쓸만하다.[39] 통무 80대인데 혐오 하나만 있고 친애가 없다. 적색 개성이 2개인데 다행스럽게 저돌은 없으니 2군에선 써봄직하다.[40] 통무 81, 80인 굴릴만한 무장. 개성에 원시, 조타를 갖고 있어서 쏠쏠하게 쓴다. 친애가 서성이라 서성과 같이 굴리면 좋다.[41] 통무 81, 73인데 견수, 방원 조합이라 최전방 배치 가능한 무장이다.[42] 서성, 주태의 견수, 방원 이용해서 앞라인 잡고 육손 +@ 로 안행 대려가면 야전 병사 교환비를 엄청나게 우위로 잡고 플레이 할 수 있다[43] 이 친애관계는 게임 플레이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의형제와 배우자를 포함해 친애관계에 있는 무장과 전투 맵에서 가까이 있을 경우 관계 하나당 전투스탯 +10% 효과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이 효과는 곱연산이 무한히 중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혐오의 대상일 뿐이거나 아예 인간관계가 없는 고독한 무장은 본작에서 활약하기 매우 힘들어지게 되었다. 반드시 서로 친애하는 관계여야지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친애하는 관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주력무장을 친애하지만 다른 인간관계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무장들을 모아서 서로 의형제를 맺어주면 된다. 주력무장 옆에 붙어다닐 무장들 사이에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줌으로써 스탯 뻥튀기 효과를 받게하면 1군 못지 않은 전투력을 가진 무장부대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44] 건업은 토성이랑 철쇄 만들면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자. 또 손권 진영을 유저가 잡으면 수군 진형 업그레이드 하고 누선을 쓰니깐 쉬운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