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2:02:34

손정환(박태준 유니버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윤성의 복수 대상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파일:Revenger_1.jpg
파일:Revenger_2.jpg
파일:Revenger_3.jpg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파일:Revenger_4.jpg
파일:Revenger_5.jpg
파일:Revenger_6.jpg
손정환 이주연 권세훈
†: 사망한 인물
}}}}}} ||

<colbgcolor=#000><colcolor=#FFF,#DDD> 손정환
Jeonghwan Son
파일:촉법손정환.jpg
나이 향년 18세
신체 약 180cm 초반[1]
가족 손명진 (아버지)[2], 어머니[3]
소속 상은중학교 (1학년 7반[4] / 이전)
소년교도소 (4상11 8-2909)
격투
스타일
개싸움, 연장질[5]
등장 작품 촉법소년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신민우 편 (18화~31화)2.2. 손정환 편 (32화~43화)
2.2.1. 최후
3. 인간관계4. 전투력
4.1. 전적
5.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촉법소년》의 등장인물로 이윤성의 네 번째 복수대상으로 6개의 문신 중 꽃을 입에 물고있는 케르베로스[6][7][8]에 해당한다.

아버지 손명진[9]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정치 쪽에도 손을 댔다.

조영범 신민우와 달리 복수 계기가 일찍 나왔는데, 조안나의 동생 조안형을 괴롭히고 소년원에 보내 자살시킨 원흉이다. 이것만 봐도 충분히 말종급이지만, 독백으로 인해 앞선 셋보다 훨씬 쓰레기라고 표현했는데, 그 말대로 신민우를 자살시켜 여론을 돌리는 등 한 술 더 뜨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 부장판사이자 현 정치인인 아버지도 있는 데다 머리도 앞선 복수대상들보다 비상해 처음으로 이윤성의 예측을 빗나가게 만드는 등 이윤성을 고전시키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2. 작중 행적

2.1. 신민우 편 (18화~31화)

23화에서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윤성에게 몰아붙여지기 시작한 신민우가 역으로 윤성을 죽이기 위해 불러보려 했으나, "너 혼자 알아서 해라, 그동안 네가 한 짓이 있는데 여태까지 안 터진 게 용했던 거다. 그러게 누가 연예인 하랬냐? 그냥 싹싹 빌고 끝내라"라고 조롱한다.

2.2. 손정환 편 (32화~43화)

3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역시나 이윤성의 4번째 타깃이며 복수 사유는 무려 살인이라고 한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이윤성을 찾아와선 두부를 건네며 하는 말이 "오다가 어떤 사고가 났다. 어떤 ㅅ발ㄴ이 무단횡단을 하며 급하게 걸어가더라 ㅋㅋㅋ 딱 봐도 아들 보려고 경찰서로 달려가는 거 같던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하지 않냐? ㅋㅋㅋㅋㅋ"라는 섬뜩한 말을 내뱉으며 이윤성을 도발한다. 이윤성의 복수 대상 사유가 뒤로 갈수록 악랄해지는 특징도 있고, 이윤성도 직접 네 번째부터는 살아있어 달라는 기도조차 하지 않기로 한 데다, 그 사유가 바로 살인인 것을 보면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보다 더한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33화에서 밝혀진 과거회상에 따르면 이윤성뿐만 아니라 조안나의 동생인 조안형까지 괴롭힌 인간 말종[10]으로 이윤성과 조안나의 공동 복수 대상이었음이 드러났다. 특히 자신이 기르는 개들로 조안형을 위협하여 건물 밑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잔인한 학교폭력을 가했고[11] 결국 참다못한 조안형이 칼로 자신을 마구 찌르지만 미수에 그친 채 결국 소년원에 가게 되었다.[12] 하지만 소년원에서도 안형에게 가한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자살했다.

35화에서는 그야말로 조영범과 신민우를 능가하는 악마 같은 행적을 보여주는데 자신을 망가뜨린 이윤성에게 복수하며 협력을 제안하는 신민우에게 넌 어차피 뭘 해봤자 완전히 회생불가[13]이니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이윤성을 살인자로 만들어서 너의 억울함을 증명해라.'라면서 자살을 종용한다.[14]

이 말은 들은 신민우는 식은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며 목을 멜 준비를 하지만 막상 스스로 자살하여 윤성에게 복수하는 것은 아닌 모양인지 자살을 포기한다 말한다. 그러자 정환은 발로 의자를 세차게 걷어차 강제로 민우의 목이 졸라지게 만들며 서서히 죽어가는 신민우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아주 냉랭하게 "넌 중학교 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이코패스 쓰레기구나. 연예인을 할 거라면 최소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서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진작에 네가 그걸 인지했더라면 지금같이 비참한 꼴이 되지 않았겠지. 마지막까지 존나 재미없네."라면서 신민우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파멸시켜 버린다.

신민우가 죽자마자[15] 이를 뉴스에 보도하여 이윤성을 궁지에 몰아넣는 정말 살아 숨 쉬는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다.[16]

36화에서 자기 집에서 낄낄대며 이윤성이 체포되길 기대하고 있을 때 경찰들이 집으로 오자 짜증내며 의아해하는데 형사가 손정환이 신민우를 자살시킬 때 대화가 민우의 스마트폰에 녹음돼 증거로 나오자 그를 체포하러 온 것이다.[17] 한 방을 맞은 손정환은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지며 이윤성을 향해 크게 소리지르며 격노한다.

그렇게 연행되려는 순간 아버지가 보낸 법무법인 변호사들이[18] 나타나 경찰들을 제지하고 그를 법무법인 사무소에 은신시킨다.[19] 손정환은 이윤성에게 크게 당한 것의 화풀이로 의자를 차며 씩씩거리고, 이를 말리는 자신을 빼돌려 주었던 최우진의 얼굴까지 때려버리며 패악질을 부린다. 그러나 결국 최우진의 말에 반박할 수 없어 그의 말을 따르려던 중. 이것 역시 이윤성의 계획이어서 윤성이 직접 사무소로 들어가 정환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법의 원칙과 허점을 이용해 윤성을 막으려던 변호사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든다.[20]

이후 형사들이 들이닥치자, 윤성은 정환에게 "넌 반드시 죽일 거다."라면서 경고하면서 자리를 떠난다.[21]

39화에서 윤성이 자기의 팔을 꺾고 반드시 죽일 거라는 말에 분노하여 변호사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내가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며 이윤성과 조안나를 죽이러 간다.

먼저 정환은 신민우에게 염산을 부은 박건태에게 전화를 하여 "그냥 패기만 했는데 신민우가 갑자기 죽어버려서 당신도 골치 많이 아플 거야.[22] 어차피 모든 것은 이윤성이 다 뒤집어쓸 거야. 내가 이윤성 잡는 것 도와주는 대신 내가 시키는 것만 해라."라고 명령한다. 일단 박건태에게 명령한 것 중 하나가 조안나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권창수를 제압하라 한다. 박건태와 권창수가 싸우고 있는 틈을 타 [23][24][25] 조안나가 있는 병실에 가려하지만... 조안나는 그곳에 없었다. 그리고 분노한 조안나가 단도를 들고 손정환 뒤에서 대결을 하자고 한다.

4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사실 조안형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 이놈이 교도소 재소자를 몰래 사주해 자살한 것처럼 꾸며 조안형을 간접적으로 살해했다는 것이 드러났다.[26] 조안나는 단도를 손정환이 있는 위치에 떨어뜨리고 조안형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듯이 손정환도 그 단도로 자살인 것처럼 죽으라고 조롱한다. 손정환은 어이없다는 반응에 단도를 들고 조안나에게 달려가 찌르지만 그 단도는 찌르면 날이 손잡이 안으로 들어가는 가짜 칼이었고 조안나는 이윤성이 박상철에게 복수한 일을 언급하며 최루 스프레이를 놈의 얼굴에 뿌린 후 사타구니를 걷어차 간단하게 제압한다. 한편 이윤성은 손정환의 아버지인 손명진과 경찰서에서 모종의 거래를 하여 놈의 최후를 준비하고 있었다.

41화에서 거래를 성립한 손명진은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이 자신도 모르게 살인교사를 저질렀고 아버지이자 의원으로서 큰 책임을 지고 아들에게 체포영장 발부하겠다는 공식발표를 한다.[27] 이로써 아버지에게 완전히 의절당한 손정환은 경찰들이 병원으로 들이닥치는 광경을 보고 경악하여 주변을 뿌리치고 옥상으로 도망쳤다. 곧이어 서서히 뒤따라온 조안나는 과거 손정환이 조안형에게 옥상에서 저질렀던 짓을 언급하며 놈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다. 조안나의 N극이라는 말에 어안이 벙벙해하던 중 뒤따라온 권창수가 N극도 모르는 병신이라며 무자비하게 손정환을 패기 시작한다. 이에 손정환도 나한테 이런다고 해서 조안형 그놈이 살아돌아오기라도 하냐, 왜 나한테 ㅈㄹ이냐며 적반하장으로 소리치고 이에 조안나는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했다면 자기 눈에도 눈물흘릴 각오도 했어야지 라며 손정환에게 떨어지라 종용한다.

사면초가에 몰린 손정환은 경찰이 올 때까지 뻐기기 시작한다. 마침내 경찰이 오며 안도하지만, 그 순간 기대던 난간이 무너지고 거꾸로 고꾸라진 손정환은 이윤성과 조안형을 저주하며 추락한다. 밑바닥에는 조안형의 영혼, 그리고 바위가 손정환의 머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죽기 직전에 회상으로 5층짜리 건물에서 떨어진 사람 중에서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못 들어봤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는데 일반적인 연립주택 건물의 5층과 병원이나 대형상가 건물의 5층은 똑같은 층수라도 그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다 층수마저 더 많은 병원에서 떨어진 데다 지면과 부딪히는 지점에 끝이 뾰족하게 부서진 돌과 머리부터 부딪히게 된 손정환의 최후가 매우 참혹할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 설상가상으로 형사와 대화하는 이윤성 왈, 손정환을 뜻하는 케르베로스는 지옥으로 몰아넣는 수문장이지만, 지옥이라는 뒷배경만 빼면 그냥 별거 없는 머리 3개 달린 개새끼이며, 손정환도 아버지 빽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놈이라고 단단히 못 박았다.[28]

2.2.1. 최후

그러나 높은 층에서 머리부터 고꾸라졌음에도 겨우 한쪽눈 실명으로 끝내버렸으나,[29]결국 과거의 살인교사 건과 신민우 살해의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소년교도소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불행의 정점이었다.

가서도 여전히 주제 파악을 못한 채로, 자신의 아버지를 들먹이며 교도관에게 음료수나 가져오라 명령하거나[30][31] 상담사에게 귀찮으니 대충 넘어가고 빨리 방배정이나 해달라는 등 교도소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만한 태도를 취한다.[32]

긴장되는 마음으로 배정받은 방에서 수감자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찰나 수감자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하며[33][34] 신고식을 치르고 있을 때 이윤성의 극초창기 복수대상인 한지훈을 만나게 된다. 같은 복수대상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으나 한지훈 역시 정상이 아니었고 매일같이 강간을 당한다.

[ 손정환의 최후 (열람주의)]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00><rowbgcolor=#FFF><width=100%>
파일:에이즈 손정환.png
||
<rowcolor=#000> 손정환의 최후

히...히힉 히히힉! ㅂ신새끼
니가 이윤성한테 복수를 한다고? ㅂ신같은 새끼..
유, 윤성이는 이미 다 알고 있었어 ㅂ신새끼야
보, 복수? 히히힉! 모, 못이겨 유, 유유유, 윤성이는 아무도 못이겨

그렇게 3개월 후, 손정환은 낮에는 같은 죄수들의 샌드백 신세로, 밤에는 죄수들의 "예쁜이" 신세가 되면서 비쩍 말라진 데다 성병까지 올라와 외모가 흉측해졌고, 믿었던 부모에게는 면회 한 번 오지 않는 걸로 버림받은 걸 알게 되면서 결국 자신에게 닥쳐온 가혹한 현실과 자신의 비참한 작태를 외면하기 위해, 신민우를 죽였던, 조안형을 살해했던 그 때처럼 자기 스스로를 천장에 목매달아 죽여버린다. 향년 18세. 죽은 손정환의 곁에는 마치 손정환이 신민우를 조롱하며 죽이던 그때처럼, 죽은 자신을 조롱하는 한지훈만이 목매달린 그의 모습을 비웃고 있었다.

손정환이 죽고 난 뒤 6개월 후, 조안나와 임정근에 의해 부모도 정리당한다.

3. 인간관계

  • 조안나 - 철천지원수. 조안나 입장에선 동생 조안형을 죽인 손정환을 증오하고, 손정환도 독백으로 어렴풋이 조안나를 알고 있는 게 드러난다. 조안나에 의해 옥상까지 몰리게 되고 추락한다.
  • 이윤성 - 이전에 자신이 괴롭혔던 대상. 같은 반인 조안형을 괴롭혔지만 이윤성이 자신이 조안형을 괴롭힌 이야기를 학폭 실태 조사 당시 작성했단 사실을 알게 되자 보복을 가하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 이후 신민우에게 이윤성의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부장판사라서 그런지 그를 여전히 가소롭게 여긴다. 게다가 윤성의 유일한 친구가 조안형이었는데 조안형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가하고, 아빠 신분을 이용하여 모든 일은 다 조안형 책임으로 돌려 소년원으로 보내 그를 죽게 만들었으니 윤성 입장에선 조영범, 신민우급으로 철천지원수라 생각하고 있다.
  • 신민우 - 이윤성과 조안형을 함께 괴롭힌 친구. 그러나 신민우가 이윤성에게 복수당할 위기에 처하자 바로 단칼에 손절하는 데다가 그가 이윤성에게 처참하게 복수당하자 여론전을 이유로 자살을 권유하기까지 하고 끝내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며 아주 차갑게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상황파악 못하고 연예인 하면서 깝치고 다닌 네 잘못이지."라며 죽어 마땅할 놈이라며 조롱한다. 그러다가 윤성의 계략에 의하여 본인도 비참하게 교도소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조안형 - 이전에 자신이 괴롭혔던 대상. 조안형과 같은 반으로 전학 온 뒤 괴롭힘을 당하는 그를 보고 자신도 잔혹하게 괴롭혔고 심지어 옥상에서 그를 스스로 떨어뜨리게 하는 짓까지 저지른 데다가 조안형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자신에게 칼을 휘두르자 부장판사 아버지 빽을 이용하여 조안형이 처벌을 받게 하였고 끝내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조안형의 친누나 조안나랑 친구 이윤성의 복수로 인해 본인은 목숨으로 죄를 갚게 되었다.
  • 손명진 - 손정환의 아버지이자 부장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자신의 권력으로 아들의 악행을 은폐하고, 피해자들을 찍어 눌러 인생을 파탄내고, 아들을 더 이상 구제할 길이 없는 괴물로 만들고, 아들을 그저 애정이 없는 장식품으로 취급하면서 마지막에는 자기만 살기 위해 아들에게 모든 죄를 떠넘기고 의절하여 조영범의 부모보다 훨씬 더 최악의 막장 부모다.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조영범 사건 때 조영범의 만행을 모른 척 넘어가주고 윤성의 누나를 죽음으로 몰아간 결정적인 배경이 실은 손정환의 아버지가 아니었느냐 하는 의견이 매우 지배적이다. 물론 이놈의 인생도 앞으로 순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손정환의 악행을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덮고 피해자들의 인생을 파탄냈다는 사실이 언젠가라도 밝혀지면, 그날로 정치 생명에 빨간 불이 켜질 테니까 말이다. 손정환이 사망한 지 6개월 후 조안나와 임정근에 의해 정리됐다고 언급되었다.[35]
  • 조영범 - 이윤성을 함께 괴롭힌 친구 2. 그러나 단톡으로 영범 언급만 하고 같이 지내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이주연 - 이윤성을 함께 괴롭힌 친구 3. 단톡에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친한 사이인 듯하나 본인이 교도소에서 자살을 하자 이주연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에게 다가올 이윤성만 기대한 것으로 보아 그간 내색은 안했지 손정환을 버러지 취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 권세훈 - 이윤성을 함께 괴롭힌 친구 4. 확실하지는 않지만 34화에서 경찰서를 나오며 손정환이 누군가랑 친하게 통화를 하는데 그 대상이 세훈으로 추정된다.
  • 한지훈 - 이윤성을 함께 괴롭힌 친구 5.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 잘 알던 사이이며 지훈이 먼저 다가와 윤성에게 복수하자며 손을 내밀어서 교도소 생활이 편하다며 안심했지만 지훈은 이미 윤성에게 굴복당해 망가진 상태였으며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정환에게 폭행과 강간을 3개월간 저질러서 정환의 정신을 무너뜨리게 하여 자살하도록 만들어버렸다. 이후 손정환이 자살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절대 이윤성을 이길 수 없으니 복수는 무리라며 싸늘하게 비웃으며 조롱한다. 정환은 자신을 믿어준 민우에게 뒤통수 쳐서 살해하듯이, 그 역시 자신이 믿었던 지훈에게 배신당해 그간의 업보를 톡톡히 치렀다.

4. 전투력

이윤성이 자신에게 복수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ㅈ밥새끼'라고 얕보는 건 물론 경찰서에서 신민우에 대한 복수에 성공한 이윤성 앞에서 겁도 없이 조롱을 하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으며 전학 온 첫날 반 일짱을 때려잡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박상철, 신민우와는 격이 다른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37화에서 이윤성의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곧바로 주짓수 기술에 붙잡혀 팔이 꺾이는 등 그간 보여주었던 포스가 무색할 정도로 처참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42화에서는 이윤성보다 근소하게 아래인 전투력을 가진 권창수에게 처참하게 털렸다.

그래도 학창 시절 신민우 보다 위에 있던 점을 생각하면 아버지 빽을 감안해도 전투력이 신민우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어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였으나, 여자인 조안나의 가짜 칼에 낚이거나 스프레이를 맞고 급소를 맞아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면서 평가가 급락했다. 심지어 이와 동일한 수법으로 제압당했던 박상철은 눈을 닦자마자 곧바로 이윤성에게 반격하는 무력을 선보이기라도 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가히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수준(...). 즉 기본적인 전투력 자체도 박상철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버지의 빽만 믿고 권력을 휘두르고 폭력을 행사해 왔던 것이었을 뿐 손정환 개인의 전투력은 보잘것없는 실력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조영범과 같은 비전투원인 셈이다.[36]

4.1.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5. 여담

  • 같은 유니버스 김부장주혜리와 유사하다.
    •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점.
    • 학교 내에서 서열이 높은 점.
    • 범죄자들이랑 친하다는 점.[37]
    • 아버지가 엄청 높은 권력과 인맥을 가졌으며 재산도 매우 빵빵한 점.[38]
    • 집안의 높은 권력과 인맥 때문에 학교폭력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해자들이 수모를 당한 점.
    • 자신이 괴롭힌 피해자의 부모를 업신 여긴 점.[39]
    • 피해자가 학교폭력 신고를 하자, 무리들을 모아 잔인하게 보복한 점.[40]
    • 자신이 괴롭힌 피해자에게 중범죄[41]를 저지른 점.
    • 자신의 범죄로 인하여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를 이용하여 범죄를 덮어주라 한 점.[42]
    • 아버지 없으면 그냥 힘없는 양아치에 불과한 점.[43]
    • 자신의 과오로 인하여 집안이 풍비박산 난 점.[44]
  • 주혜리의 아버지 주강찬과 손명진의 차이점은 주강찬은 딸을 매우 다정하게 대해주었지만, 손명진은 아들에게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무시하였다. 이 때문에 손정환이 흑화해 버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 순수 인성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손정환 쪽이 훨씬 더 악하다고 평가된다. 혜리도 민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아버지 김부장을 능욕하였으며, 짱돌로 민지의 머리를 내리치고 민지 시체를 처리해달라며 들개파에게 부탁하는 만행을 보여주었지만, 최소한 자기의 어마어마한 행동에 겁을 먹었다. 하지만 정환은 안형이 건물 밑으로 떨어져 고통스러워해도 "저 정도 높이면 안 죽어. 그나저나 조안형 저 놈 요새 말 안듣네. 복종 교육이나 시켜야겠다."라며 짐승같은 망언을 내뱉고, 참고 참았던 안형이 폭발하여 자신을 칼로 찔렀다는 이유로 재소자에게 그를 죽이라 명령했으며 주인에게 입질한 개는 안락사를 시켜야한다며 조안형을 자기가 기르는 개들보다 훨신 못한 버러지 취급했다. 그리고 신민우를 살해하는 과정도 아예 사이코패스처럼 묘사된다. 게다가 혜리는 가족들과 남실장 등 아버지인 주강찬 주변 인물들에게는 공손하게 행동하였지만, 정환은 자길 지켜주려는 최우진 변호사에게 주먹을 날리고 변호사들 앞에서 깽판을 치는 악행들을 보인다. 아버지를 통하여 범죄를 은닉해 달라며 부탁할때에도 전자는 자신이 범죄자가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라면 후자는 평소 자신을 무시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보인다.
  • 권세훈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는[45] 이윤성의 복수 타깃 중 제일 노안이 심하고 험상궂은 외모를 하고 있었다.[46]
  • 매우 험상궂게 생긴 외모와 방구석에서 온라인 게임만 하고 있는 첫 모습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초반부에 리타이어 한 박상철의 상위호환 격인 양아치형 빌런으로 예측하였으나, 오히려 예상을 뒤엎고 부장판사 아버지라는 막강한 뒷배를 지닌 데다 매우 교활한 성격을 지닌 지능형 빌런으로 나왔다.
  • 34화에서 경찰서를 나온 손정환이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이윤성과 이윤성 엄마를 비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손정환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아마 이 사람이라 추정된다.
  • 손정환 이전 복수대상들 셋의 특징을 모두 갖춘 상위호환 격이다. 박상철 급의 피지컬을 지녔고 의사 집안인 조영범 이상의 든든한 빽인 부장판사 아버지를 두었으며, 신민우조차 경악하게 할 만큼 악랄하고 교활하다.[47]
  • 22화에서 강준혁 패거리들을 모두 박살낸 신민우가 "지금 이윤성이 한 놈씩 복수하고 있는 것 같아. 나 다음 복수대상은 손정환 너니까 우리가 살기 위해선 서로 힘을 합쳐야 해."라고 말했지만 손정환이 "뭐래~ 딴따라 병신아. 이윤성 오라 하든가. 난 그런 좆밥새끼 안 무서우니까 너 알아서 하라고. 그러게 누가 연예인 하래? 네가 그동안 해온 짓들이 있는데 여태껏 안 터진 게 대단한 거 아냐? 그냥 미안하다면서 싹싹 빌어. 끊는다~"라면서 등 돌리자 신민우가 모든 걸 접고 '살기 위해선 윤성에게 사과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판단한 것으로 보아 손정환의 전투력이 신민우보다 우세할 거라는 평가가 나왔었지만... 그렇다. 신민우의 의도는 손정환의 아버지 빽을 이용하여 이윤성을 감옥에 보낸 뒤 조용히 죽여버리라고 부탁할 의도였다.
  • 네 번째 복수대상으로 사람을 죽이는 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손정환의 등장으로 인하여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복수대상이 얼마나 극악한 인물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신민우에게 자기의 억울함을 토로하게 한답시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자살을 부추기고 이에 그 악랄했던 신민우조차 벙찐 표정을 지으며 식은땀과 눈물을 흘릴 정도에 신민우의 죽음을 트리거로 여론을 뒤바꾸려고 하려는 태도[48]가 문자 그대로 사이코패스에 완벽히 해당하는 모습이며, 한때 친했던 인물조차 아예 버림패로 쓰고 멋대로 죽여버리는 등 험상궂은 인상을 넘어서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하여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권세훈과 더불어 이진호, 안선효, 백한결, 천신명, 최동수, 김기태 등 유니버스 최악의 빌런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 인간 말종으로 평가받았다.
  • 윤성이 복수하는 방법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자신의 가족들이 당한 그대로 복수하는 방법이다. 박상철은 윤성 할머니에게 치매가 도지게 만들었으니 똑같이 지적장애인으로 만들었고, 조영범은 누나(이나현)의 다리를 작살내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죽게 만들었으니 똑같이 하반신 마비가 오게 만들고 병실에 무기한 감금시켰고, 신민우는 윤성 누나의 사망보험금과 윤성의 집안의 돈까지 모두 훔쳐가 윤성의 엄마가 집에 못 들어오도록 만들었으니 똑같이 민우가 연예인을 포기하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유원동을 통해 신민우를 착취하라 했으며 민우가 벌어둔 돈을 모두 해킹을 통하여 빼내버렸다.[49] 정환의 경우에는 41화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피해 병원 옥상으로 도망쳤는데, 자기가 괴롭혔던 조안형처럼 건물 아래로 똑같이 추락하고 만다. 괴랄한 맷집 덕분에 살아남고 실명으로 끝났으나, 결국 괴롭힘 끝에 조안형이 그랬던 것처럼 소년 교도소에서 삶을 마감한다.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물론 실제론 그 자리에서 즉사다.
  • 조안형과 신민우를 자살로 위장해 살인시킨 인간쓰레기지만, 정작 보인 행적은 초반에 리타이어 한 박상철 이상으로 처참해서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나름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이윤성의 준비는 몇 수 위였고, 무력은 박상철급은커녕 조안나 선에서 제지당하는 수준이다. 국회의원 아버지라는 조영범 이상의 빽이 손정환의 무기였으나, 이윤성의 거래를 받은 아버지에게 버려진다.
  • 비록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이주연, 권세훈같은 인간 말종 빌런이지만 36화에서 자극적으로 버무려진 현대 사회[50][51]에 대해 제대로 비판하였다. 기자들과 네티즌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비난하는것은 정의를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라 평소에 물어뜯고 싶어하는 대상이 필요해서.[52]애초에 학교에서 정말로 임정근처럼 인성이 좋고 약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많았더라면 이윤성, 조안형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는 학폭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사회로부터 억압받은 약자들 대다수는 같은 약자들끼리 싸우다가 자신보다 더 약한 약자들을 찾으면 짓밟는다. 한마디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
  • '최강의 빌런' 편에서 단톡방에 손정환에게 대꾸하는 세훈과 이주뱅이라는 두 명의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주목할 점은 채팅을 안 읽은 사람이 총 세명이다. 이 세명의 정체가 각각 정신 지체 장애인이 돼버린 박상철과 정신 병원에 갇힌 조영범, 완전히 폐인이 되고 손정환에게 살해당한 신민우라면 무언가 아귀가 맞게 되는데 마침 손정환 이후의 남은 복수의 대상도 두 명만 남게 되므로 세훈과 이주뱅이란 인물은 각각 피의 모래시계와 피를 머금은 파리지옥 타투의 주인공인 것이 아닌가 떡밥이 던져졌다. 독자들의 예상대로 이주뱅이란 인물은 이주연이라는 이름으로 손정환에 이은 5번째 빌런인 것이 밝혀졌고, 세훈이란 사람의 성씨는 권씨로 이윤성의 6번째 복수대상이 되었다.[53]
  • 윤성의 복수 대상 여섯 놈들 중 손정환과 권세훈을 제외하면 1학년때 윤성과 같은 반이었다.
  • 여담으로 22화에서 첫 등장 시, 롤을 하고 있는 손정환 옆에서 컹컹거리며 짓는 손정환의 개들이 나왔으며, 이윤성의 4번째 타투가 세 머리 달린 개(케르베로스), 33화에서도 자신의 개들로 조안형을 위협해 건물 아래로 떨어지게 만드는 행적이 나와 독자들도 처음엔 손정환이 자신의 개들로 조안형을 죽였으며, 그 역시 자신이 기르던 개들에 의해 죽거나 불구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하지만 손정환 개들의 행적은 36화에서 손정환이 사료를 주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았으며, 조안형도 손정환의 개들이 아닌 손정환에게 사주받은 같은 방 수감자 김민수한테 목이 졸려져 사망하고 자살로 위장되었다.
  • 이주연 편까지만 해도 신민우 이상의 쓰레기이고 지금도 조안형 살인 때문에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박상철과 권세훈의 추악한 행적이 드러나면서 이 둘보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손정환은 적어도 이윤성의 가족은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권세훈이 이윤성의 아버지를 직접 칼로 쑤신것도 모자라 끝내 목을 졸라 죽인 행적이 나와 그 손정환보다 더 악랄한 빌런이 되었다.
  • 악랄한 성격과는 별개로 자신이 키우는 개들에게 잘 대해준 것으로 보인다. 학대를 가했다는 묘사도 없었고 개들이 손정환을 잘 따랐다. 이후 손정환이 키우던 개들은 동물보호소로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아돌프 히틀러같은 독재자도 동물에게 잘 대해주고 동물보호법까지 제정하였는데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1] 이윤성보다 확실히 큰 편이다.[2] 이전 부장판사, 현재는 국회의원이다.[3] 연예인 출신이다.[4] 여담으로 작가가 헷갈린 모양인지 34화에선 5반, 43화에선 6반으로 적었다. 하지만 33화 손정환 담임이 "자 우리 7반에 새로 전학 온 손정환이라고 한다."라는 발언을 통해 7반이 맞다. 또한 조안형과 손정환이 같은 반인데 33화에서 박상철이 이윤성과 조안형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킬 때 "야 우리반 찐따(이윤성) 7반 찐따랑 키스해"라고 했다.[5] 일반 학생들보단 강하지만 사실상 전투력이 거의 없다.[6]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조안나의 남동생 조안형을 위해 손정환을 복수대상으로 삼았다.[7] 손정환 그 자체를 의미하는 문신인데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파수견으로 사람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 수문장이지만 정작 케르베로스는 지옥이라는 뒷배경을 빼면 그저 머리가 세 개 달린 개에 불과하다. 즉 부장판사 아버지라는 빽만 없으면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한 인물인 셈.[8]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하데스의 파수견으로서 죽은 사람이 이승으로 나가려 할 때는 사납게 굴었지만, 헤라클레스한테 단번에 제압당하고 이승으로 끌려온다.[9] 여담으로 고의성이 불투명 한데에다가 합의시도를 운운하며 조영범에게 사회봉사 180시간 처분을 내린 판사(15화 참조)라고 처음엔 독자들은 생각했으나, 별개의 인물임이 밝혀졌다.[10] 참고로 이윤성처럼 조안형을 전교 왕따로 만들었으며 뒤에서 괴롭힌게 신민우다.[11] 손정환이 즐겨하는 자석놀이로 룰은 손정환 본인이 N극이다. S극이라 말하면 자기에게 달라붙고, N극이라고 하면 자동으로 멀리 튕겨져 나가야 하는데 하필 조안형을 건물 옥상에서 N극을 외치며 협박을 한 것이다.[12] 조안형의 유일한 친구였던 이윤성은 손정환이 조안형에게 했던 만행들을 학교폭력 실태조사 설문지에 작성하였지만, 이윤성을 제외한 상은중 학생들 모두 손정환이 조안형을 괴롭힌 적은 없었고 응답했다. 그리고 손정환은 자신의 아빠가 판사라는 점을 이용하여 오로지 책임을 모두 조안형으로 돌리고 기꺼이 소년원에 보내버렸다. 그리고 정환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악행을 쓴 윤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지금 내가 너 때리는 모습도 인터넷에 글도 써보고 할 수 있는 것 다 해보라면서 을러댔다.[13] 이윤성의 니 바로 인해 왼쪽 다리가 부러졌고, 박건태에 의해 왼쪽 얼굴이 녹아버렸으며, 소속사등 여러 업계에 갚아야 할 엄청난 위약금과 특수폭행으로 구속될 운명 때문이다. 자기 아들때문에 신민우 부모도 인생이 파탄나버려서 몰골이 된 아들을 내쫓아 버릴 가능성도 크다.[14] 정환이 민우에게 전화를 건 이유도, 민우의 상태를 걱정하면서 위로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괴롭혀 죽게 만든 조안형의 친누나 조안나를 찾아내어 작살내기 위해서였다.[15] 곧 이윤성도 널 따라 갈테니 걱정말라 낄낄거린다.[16] 즉 정환은 민우의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윤성을 범죄자로 만들기 위해 민우를 죽인 것이다.[17] 어떻게 된 거냐 하면 본래 이윤성이 신민우에게 복수하고 있을 때 민우의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민우의 사생활을 퍼뜨리기 위해 음성을 녹음하려 한 것으로 신민우가 박건태에게 끌려가 고문당할 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손정환의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거기에 목을 매단 신민우의 목 근처에 저항흔이 생기며 신민우의 자살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근거도 발견되며 경찰이 확신을 갖게 된다.[18] 아버지가 정재계에 출세하기 위해 아들에 대한 문제를 덮으려고 보낸 것이다.[19] 최우진은 통비법 위반이라며 녹취록이 증거물로 체택될수 없음을 지적하고, 이에 경찰도 맞서며 일대일로 녹취된 기록은 통비법에 걸리지 않는다며 반박하지만 결국 최우진의 그 녹취록에 두사람만이 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반박하여 어쩔수 없이 손정환을 내주게 된다.[20] 이윤성이 자신도 신민우를 죽게 한 용의자이기에 어디 한 번 체포해 보라며 으름장을 놓는데 그렇게 되면 손정환도 같이 체포되어 그 후에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져 법무법인에서 손을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손정환을 싸고돈다해도 결국 손정환의 부하가 아닌 그 아버지 손명진의 부하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처리하라는 지시가 있었기에 일을 벌일 수도 없었다.[21] 형사는 손정환이 신민우를 죽게 했다는 증거가 있으니 그걸 공개하면 안 되냐고 윤성에게 물어보지만, 윤성은 정환이 그런 식으로 처벌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잠자코 있는다.[22] 신민우 폰에 녹음파일도 설치되어 있어서 박건태가 신민우를 납치해서 염산을 부어버리는 기록도 녹음되어 있었다.[23] 창수가 박건태가 민우에게 쳐 발린 좆밥이라 하자 분노하여 자신이 UFC선수라는 것을 밝히며 그의 기술들을 보여주었다.[24] 그러나 박건태 또한 손정환에게 화가 많이 나 있었다. 통화하면서 손정환이 박건태가 신민우한테 발렸다면서 조롱했기 때문. 때문에 박건태는 자길 무시한 손정환과 권창수를 작살내기로 결심하였다.[25] 손정환도 목적이 오로지 조안나를 찾아내어 작살내는 거라서 권창수와 싸우는 박건태를 무시한다.[26] 손정환과 비슷한 유형으로 신민우 소속사 대표 유원동과 부장 박건태가 있다. 그들 역시 사람들을 시켜 이윤성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을 죽이라고 하였지만 미수에 그쳤다. 다만 유원동 일당은 뒤에서 일을 사주하였지만, 손정환은 처음부터 조안형을 악랄하게 괴롭혔으며 부장판사인 아빠를 이용해 강제로 소년원에 보내버렸고 끝내 죽여버린 뒤 자살로 덮어버렸다.[27] 물론 손명진은 자신과 아들이 저지른 만행을 잘 알고 있기에 처음부터 몰랐었다는 식으로 발뺌하고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비통해하는 연기를 보였다.[28] 손정환의 과거회상에서 드러난 놈의 가정사는 손정환을 괴물로 만들 수밖에 없는 막장환경이었다. 매우 속물적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매일 부모의 가정불화가 끊이질 않았고, 심지어 아버지란 작자는 아들을 제대로 키우거나 사랑을 주긴커녕 짐짝 취급하며 정서적 학대를 가했으며, 정환의 주변에는 언제나 아버지에게 아첨하는 더러운 인간군상이 판을 치고 있었다. 그렇게 정환은 이른 나이에 인간성과 도덕성을 상실하고 사회의 부조리함과 권력의 어둠에 찌들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29] 사실 저 높이에서 눈에 돌이 찍히면 뇌까지 파고들어가 즉사겠지만, 더 통쾌한 장면을 위해 현실성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30] 어이를 상실한 교도관에게 머리통을 맞고 당황한다.[31] 이때 요구한 음료수는 몬스터인데 다음 장면에 이윤성이 마시는 거로 나온다.[32] 소년원에서는 아버지 빽이 먹혔기에, 여기서도 통할 것이라 생각했던 듯하다.[33] 윤성도 그런 손정환의 모습을 예상하며 조소한다. 소년교도소소년원과 확실히 다르며 소년원은 최소한의 갱생의 여지라도 믿어보는 곳이지만, 소년교도소는 손정환 나잇대에 전과가 있을 정도의 인생이 망가진 속된 말로 앰생이나 가는 곳이기 때문.[34] 손정환을 폭행하면서 자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너같이 빽 믿고 깝죽거리는 놈들이라며 조롱한다.[35] 본인이라도 살아남기 위해 아들을 버렸지만, 결국 본인마저 파탄나며 대가를 치렀다.[36] 조영범은 윤성의 누나 이나현을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물리적인 폭력은 쓰지 않았으며, 손정환은 싸움 경험이 별로 없는 또래 학생들보다는 싸움을 잘하지만, 정작 MMA 같은 싸움기술들을 제대로 배운 사람들에 비해선 전투력이 한참 떨어진다. 사실 또래 학생들보다도 잘한다는 보장도 없는 게 부모 빽이 너무 강하기에 대부분은 싸우기도 전에 꼬리를 내렸을 것이다.[37] 주혜리 썸남 성민호가 조직폭력배 KK크루(헤드:오민철) 소속이고, 손정환은 소년범 김민수랑 친하다.[38] 다만 손정환은 주혜리처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살지 않고, 낡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다.[39] 혜리가 직접적으로 민지의 부모를 욕한 장면은 안 나왔으나, "어차피 걔네 아빠도 병신이라매? 절대 (자기 딸 민지) 못 찾아."라는 썸남 성민호의 발언을 통해 뒤에서 민지뿐만 아니라 아버지 김부장까지 업신여겼다. 또한 29화에서 김부장이 주강찬에게 "나이먹고 돈 없고 무능하면 저렇게 비참하게 사는거야. 대한민국에서 무능하게 큰 죄인데 애 낳는것은 육아가 아니야 학대야."라며 업신여김을 당할때 대놓고 김부장 앞에서 비웃었다.[40] 다만 민지가 주혜리와 성민호에게 보복을 당할때 다른 패거리들은 겁을 먹었지만, 윤성이 정환에게 보복을 당할때 정환 패거리들이랑 그 주위에 있던 상은중 학생들은 겁을 먹기는 커녕 영상을 찍거나 비웃는등 쓰레기 모습을 보여주었다.[41] 손정환은 사람을 시켜 조안형을 죽인 뒤 자살로 위장시켰고, 주혜리는 직접 짱돌로 김민지의 머리를 세게 내리쳐버리고 조폭을 통하여 은폐해 달라며 부탁하였다. 물론 김민지는 죽지 않았다.[42] 단, 주혜리의 아버지인 주강철은 남들이 등돌려도 가족만은 편이 되어줘야한다는 신념 하에 딸의 범죄를 감싸며 딸에게 헌신적인 아버지였지만, 손명진은 그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아들의 범죄를 감쌋고, 평소 아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다.[43] 주혜리조차 열받은 김민지가 이판사판으로 때리자 잠시 밀렸으며, 자기 썸남 성민호에게 김민지는 돈과 빽 없는 좆밥이니 처리해 달라면서 부탁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깔보았던 김부장이 분노한 표정을 지으면서 앞에 나타나자 벌벌 떨기만 했고, 몹시 빡친 김부장이 단번에 썸남을 두들겨 패고 머리끈으로 민호의 목을 조르자 썸녀 혜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비명 지르고 쓰러졌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셈.[44] 주영건설은 주혜리의 과오로 인해 중국의 거대자본에 밀려 공중분해당했고, 손명진은 6개월후 임정근과 조안나에게 정리되었다 언급된다.[45] 그런데 중학교 시절에는 손정환이 권세훈보다 훨씬 노안이었다.[46] 박상철은 양아치스럽지만 딱히 못생긴 얼굴은 아니고 조영범은 얼핏 보면 순한 모범생 같은 이미지다. 게다가 신민우는 연예인을 할 정도로 외모가 뛰어나고 이주연 또한 상당히 예쁜 편이기에 손정환의 외모가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47] 물론 전투력은 그 피지컬이 아까울 정도로 형편없는 점이 드러났다. 전투원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론 비전투원 이라는 점이 외모지상주의백한결(본명 백결)과 상당히 유사하다.[48] 정확히는 민우가 내가 죽어서라도 이윤성 그 개새끼에게 복수하고 싶다 호소하자, 정환은 이때다 싶어 밧줄을 준비해 와 어차피 넌 모든 게 다 끝났으니 네가 윤성에게 복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살밖에 없다면서 종용하고, 민우가 자살을 포기하려 하자 의자를 발로 걷어차 목이 졸라지게 만들었다. 한술 더 떠 서서히 죽어가는 민우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중학교 때나 지금이나 넌 상황파악 못하는 인간쓰레기."라면서 조롱한다.[49] 여기에 유원동과 신민우가 자기를 죽이려 하자 아예 생중계로 매장시켜 버렸다.[50] 돈과 조회수가 목적인 기레기들과 사이버렉카들이 대거 등장하여, 논란이 터졌을때 자극적인 것으로 선동하고, 네티즌들은 그들만 믿고 그 누구보다 악랄하게 비난한다. 정작 그들 실상은 같은 가해자 편이었거나 방관하면서 비웃던 사람들이다.[51] 그 예로, 조안형이 손정환한테 심각하게 학교폭력을 당한것을 알고있어도 정작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선 이윤성을 제외한 전교생들은 그런적은 없었다면서 응답하였고, 손정환이 이윤성에게 보복을 가하는 모습을 보고도 말리는 학생들은 커녕 겁을 먹은 학생들 조차 없었다. 오히려 덩달아서 비웃거나 영상찍는 인간말종 짓을 보여주었다.[52] 이 때문에 이윤성의 누나처럼 정말로 억울하게 욕을 먹고 매장당한 사람들도 많은편이다.[53] 다만 손정환은 신민우를 친구라 생각하고 있지 않았고, 권세훈은 대놓고 이윤성 이 새끼(가 신민우 구타하는) 라이브 봤냐며 메시지를 보냈고, 이주연 역시 대놓고 이윤성이 싸움 좀 배웠다며 업신여기는 메시지를 보내 그 단톡방에는 신민우가 없었을거라 추정된다. 단톡방 만든 목적이 신민우 세차게 까려고 만든 모양이다. 대신 44화에서 이윤성의 복수대상이 한 명 더 추가되는데, 단톡방을 안 본 사람들이 이 사람과 조영범, 박상철이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