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벅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Apple의 전자 기기를 갖춰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쫓겨난다는 인터넷 밈이다.다른 제조사들의 노트북의 경우, LG gram이면 한 번만 봐준다는 등의 얘기가 뒤따른다. Dell XPS 시리즈나 Microsoft Surface의 경우, Surface Pro 6 이후부터 봐준다고 한다. 심지어는 HP의 Spectre도 통과라고 한다.[1] 요즘엔 ThinkPad X1도 통과된다는 도시전설(?)도 있다.[2] 가장 문전박대당하는 제품은 삼성전자의 노트북 제품인데, 갤럭시 북 시리즈의 경우 어떠한 모델도 안 받아줬다고 한다. 하지만 삼성 노트북도 갤럭시 북3 Pro부터는 받아준다고 한다.[3]
스타벅스 입구컷 당하는 만화
스타벅스 입장권 컷
2. 고찰
스타벅스를 자주 가고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은 허세가 많고 본인이 사용하는 브랜드에 자아의탁을 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생겨났다. 스타벅스+애플 조합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고 해외에서도 힙스터 특징요소 중 하나였다[4].상업시설의 분위기는 주요 시간에 몰리는 손님들의 연령대가 크게 좌우하고 이런 공간은 특히나 감성적으로 이질적인 사람이 섞이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같은 커피 체인점도 입지에 따라 소문이 돌면서 일부러 찾는 손님과 기피하는 손님이 갈리면서 손님 연령대가 분포가 급격히 좁아들고, 그때되면 매장별로 특정 계층의 핫스팟이 되어 손님들의 성향이 비슷하게 수렴해가게 된다.
괴거 스타벅스는 가격정책이나 매장 입지, 인테리어, 서비스등 여러가지 방식을 젊은 인싸 고객들에 타겟팅해 마케팅해왔고, 고객 입장에선 그 안에 들어가면 내가 보통사람과 다른 인싸스러움을 마음껏 느낄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면서 충성스런 고객층을 확보했다.
오늘날에는 스타벅스가 비싸거나 허세스러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퇴색된지 10년이 넘었기에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에 가보면,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LG 그램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대학생이 가장 많이 쓰이는 윈도우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3. 기타
사실 제일 독한 것은 스타벅스에 아무것도 안 들고 가서 커피만 달랑 마시고 나오기라고 한다... 심지어 이 유머는 한국도 아니라 미국 본토 개그.4. 관련 문서
[1] 해당 제품군은 HP의 신 로고가 적용되는데, 신 로고의 디자인이 잘 나와서 스타벅스 입장권이 된다고 한다.[2] 다만 ThinkPad는 최하위 모델인 E14나 최상위 모델인 X1 카본이나 멀리서 보면 외형상 차이가 없지만, 요즘에 나오는 X1들은 ThinkPad 로고 밑에 X1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박혀 나와서 구별이 되긴 한다. 골수 유저들은 Lenovo 로고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상판 하단에 작게 로고가 있는 6~7세대를 선호하는 편이다.[3] 이를 의식한 건지는 몰라도 갤럭시 북3 Pro와 스타벅스가 콜라보해서 스타벅스 파우치를 출시하기도 했다.[4] 일본에서도 '도야링(ドヤリング)'이라는 비슷한 상황을 의미하는 단어가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와 연관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