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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lraune맨드레이크(mandrake)의 독일어 버전. 몬스터의 일종이다.
한국어로는 '알라우네', 일본어로는 '아루라우네(アルラウネ)'라고 읽는다. 독일어로는 '알하우너['alʀaʊnə]' 정도로 들린다.[1]
2. 상세
사형수의 피 혹은 정액[2]이 스며든 땅에서 피어난다는 전설이 있다. 이 꽃에게 홀린 남자는 지속적으로 그 꽃 속의 미인을 그리워하다 말라죽는단다.낱말 자체는 맨드레이크의 독일어 버전이지만, 현대 매체의 알라우네는 대다수의 경우가 여성형 꽃 요괴로 묘사된다. 상반신은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반신은 거대한 꽃으로 감싸여 있다. 피부색이 녹색 계열인 것은 덤.
성향을 살펴보면 평소에는 식물처럼 땅 속에 뿌리를 박고 양분을 흡수하고 있다가, 근처에 여행자들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 다가가 유혹하여 정기를 빨아들여 죽게 하거나 자신과 같은 새로운 알라우네로 만들어 버린다. 여성형 몬스터이니만큼 정기를 빨아들이는 행위는 모두 다 상상하는 그것으로서 그려진다. 따라서 색기가 넘치는 것이 보통.
꽃이기 때문에 꽃향기=초강력 페로몬을 발산하여 유혹한다는 말도 있고, 식물의 줄기가 있기 때문에 촉수물과도 얽히고 있다. 꽃 부분에 존재하는 꿀이 미약처럼 이용될 수 있다는 설정도 있다.[3] 하여간 모에화된 여성형 몬스터가 다 그렇듯이 여러가지
1911년에 만들어진 독일 소설이 있다.#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사형수의 정액으로 매춘부를 임신시켜 사랑의 감정이 없는 소녀인 '알라우네'를 탄생시킨다는 내용이다. 동명의 영화들도 있다. 이 중 1918년에 헝가리에서 만든 영화판은 현재는 소실되었고 작품의 존재 여부만 전해지고 있다.
3. 각종 미디어에서 알라우네
- 마물소녀와의 성활의 2번째 시리즈의 히로인 또한 알라우네.
- 마왕의 시간에서 고용 가능한 레어 몬스터로 등장한다.
-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마왕측 간부중 식물형 여성 마족인 네오 알라우네가 있다.
-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에서 김아리가 히로인으로 등장. 대지의 여신이 된다.
- 이세계 마왕 생존기 - 샤란
- 데빌메이커에서는 레어 등급의 카드로 등장한다. 일러스트 담당은 Black Swan의 비주얼을 맡은 Naye.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에서는 브휜힐드 공국 기사단 채용 시험을 통과하고 기사가 된 5인의 마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 퍼즐앤드래곤의 알라우네는 나무의 정령으로 등장하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순화되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퍼즈도라 내에서도 상위권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 중 하나이며, 궁극진화 또한 추가되었을 정도.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Brave The Lion 3 ~Rest in Peace~ 퀘스트 최종 보스로 첫등장한다.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특성상 한번 등장한 이후로 알라우네의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외형 자체가 1의 외형에 굉장히 충실하다. 공격 패턴 대부분이 식물
과 레이저인건 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알라우네를 모티브로 한 WAW등급 환상체인 알리우네가 등장한다.
모에화고 나발이고 세상 괴랄한 생김새와 순전 운에 맞긴 괴랄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 Fate/Grand Order에서는 이프리트를 식물형으로 팔레트 스왑한 몹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