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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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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전상의계의 고전 M-65[1] |
野戰上衣 / Field Jacket(Coat)
전투복 위에 걸쳐입는 일종의 군대 점퍼로 약칭은 야상. 정식 명칭은 '방한복 상의 외피'이다. 이를 줄여 '방상외피'로 부른다. 야전상의라는 이름은 영어명 필드재킷을 그대로 번역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에서는 실잠바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필드재킷의 발음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2] 쉽게 말하자면 군대잠바다.
‘개파카’라는 명칭도 많이 쓰인다. 야상 후드에 달린 방한용 모피가 개털같다고 하여 붙은 별명이라 한다. 미군은 실제로 베트남 전쟁까지 필드 자켓의 후드에 코요테 모피를 사용했기에 적절한 별명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베트남 전쟁 후에 나온 M-65의 후드 털은 합성섬유 재질이다.
공군에 항공 점퍼, 해군에 피 코트가 있듯, 육군과 해병대처럼 땅에서 구르는 군인들에게는 필드 자켓이 있었다. 이 세 가지 외투 모두 민간인용 외투에 큰 영항을 주었다.
2. 설명
2.1. 역사 및 특징
필드자켓의 시작은 미군이 제1차 세계 대전 중 채용한 M1917 서비스 코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럽의 군사 강대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모두 자국군 병사들에게 튜닉이란 이름의 외투를 입히고 있었는데, 그 주된 목적은 방한이었으며 양모 재질이었다. 방수 기능은 없었기에 비가 오면 우비를 덧입어야 했다. 미군이 이를 참고해 만든 M1917 역시 양모 외투였으며, 방한을 위해 두껍게 만들었지만 강추위에는 여전히 약했고 보온용 내피를 덧대거나 방수용 파카를 덧입는 등의 레이어링 시스템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제2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 미 육군은 전투복은 당시 유행하던 스포츠 재킷에서 디자인을 참고한 M-1941 필드자켓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국과 기후가 다른 유럽지역에선 보온성과 내구성 등에 한계를 보였고[3],동시에 중구난방으로 보급되는 피복을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어[4]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제작된 것이 M-1943 야전상의이다.[5] 이후 6.25 전쟁을 거치면서 M-1950, M1951로 개량되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구형 야상의 형태가 나타났고, 이후 기본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은 채, M-1965(이하 M-65)로 이어진다. M-65는 큰 틀은 바뀌지 않은 채 디테일만 바뀌면서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다.
M-65 재킷은 크게 민무늬 시절과 카모플라주 패턴 시절로 나뉘고, 민무늬 시절은 편의상 4세대로 분류된다. 1세대 M-65의 경우 면과 나일론이 50:50 비율로 혼방된 국방색 원단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탠드 칼라, 은색 지퍼, 가슴 전면에 두 개의 아웃포켓, 허리 쪽에 두 개의 포켓 총 네 개의 포켓이 있는 형태인데, 어깨 견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세대는 평이 별로 좋지 않아 바로 2세대로 넘어갔는데, 2세대는 어깨 견장이 새로 생긴 것이 특징이다. 데드스톡으로든 구제로든 M-65 오리지널 야전상의를 구하는 덕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이 2세대 야상이다.[6] 3세대는 지퍼가 황동 지퍼로 바뀌었으며, 4세대는 플라스틱 지퍼를 채용했다.[7] 이후 전투복에 카모플라주 패턴이 채용되면서 BDU 패턴이 적용된 M-65가 등장했으며, 이후 ACU 패턴 등이 적용된 야상도 등장하게 된다.
M-65는 오사마 빈 라덴조차 입고 다닐 정도로 군복 패션의 세계적인 히트작으로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이 카피하여 채용한 물건이다. 심지어는 아프가니스탄 침공시 밀수품 M-65에 반한 일선 병사들의 줄기찬 요구에 의해 소련에서도 디자인만 약간 바꾸어 대량으로 카피되었고 현재도 생산 중이다.
M-65는 야전상의의 한 완성형으로, 이후 미군은 이를 더욱 보완한 ACU + ECWCS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M-65는 또한 민간 의류에도 큰 영향을 주어 수많은 모방품을 낳았다. 오늘날의 소위 ”활동용 의복“(액티브웨어)들은 전부 M-65의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빌린 것이다. 칼라에 수납하는 후드, 벨크로로 여미는 소매, 내부 탈착식 방한 라이너,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액션 플리트(action pleat)"[8] 등이 그 예다. 오늘날에야 이런 요소를 워낙 흔히 찾아볼 수 있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965년에 이런 기능이 있는 자켓은 없었다.
2.2. 미군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야전상의는 20세기 미군, 특히 미국 육군이 병사들에게 지급한 필드 자켓 시리즈다.오늘날엔 미군은 BDU를 ACU + ECWCS로 대체했으며 옛 필드 자켓류는 단종되었지만, 민간인들이 필드 자켓을 패션 아이템으로 애용하며 잉여물자를 구입해 착용하거나 심지어 그 형태를 재현한 리프로덕션(reproduction) 필드 자켓을 구매해 착용하기도 한다.
- 1차 세계대전 직후 ~ 2차 세계대전 이전
- M1917 Wool Service Coat: 1차대전 말기~1920년대 초 사용.
- 두꺼운 올리브드랩 모직 재킷으로, 허리까지 오는 길이였다.
- 전투용이라기보다 제복에 가까웠다. 방수 기능도 거의 없어 비·추위에 취약했다.
- 1930년대 들어서 장교와 병 모두 가죽 재킷(A-1, A-2) 또는 초기 야전 코트를 시험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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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세계대전
- M-1941 Field Jacket: 1940년 채택. 2차대전 영화들에서 미 육군이 대개 입고 있는 게 이거다.
- 짙은 올리브드랩 색상(OD3).
- 얇은 면·모 혼방 셸. 안감에 울 플란넬을 사용했다. 방수력이 약해 습하고 추운 전장(유럽 겨울)에서 불평이 많았다.
- 간단한 지퍼 + 버튼 전면, 두 개의 큰 하부 포켓이 특징이다.
- M-1943 Field Jacket: 1943년 채택.
- 한국전쟁기
- M-1951 Field Jacket: 1951년 채택.
- M-43 개량형.
- 단추 대신 전면 지퍼 + 스톰 플랩.
- 탈착식 울 라이너, 후드 장착 가능.
- 방수력 향상, 원단은 면새틴 9oz.
- 추운 한반도 겨울에 맞춰 방한 능력 개선. 지금도 한국은 겨울에 춥지만 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은 영하 20도의 추위에 벌벌 떨었으며, 방한 기능은 필드 자켓의 최중요 요소였다. 자켓 자체의 방한능력만 따지면 M-1951이 더 신형인 M-65보다 우수할 정도다.
- M-1951 Fishtail Parka
- 한국전쟁 혹한기 대비.
- 길게 내려오는 뒤판이 물고기 꼬리(fishtail) 모양 → 다리 묶어 보온.
- 면새틴 셸, 두꺼운 탈착식 모피(흑양/합성) 라이너. 가끔 보이는 긴 깔깔이가 바로 M-51 파카의 내피다.
- 따뜻해서 병사들이 극찬했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웠다.
- 베트남전기
- M-1965 Field Jacket
- 가장 유명한 모델, 1965년 채택.
- 면/나일론 혼방, 방수 코팅.
- 이중 슬라이드 지퍼 + 스냅.
- 탈착식 퀼트 라이너.
- 전천후 사용 가능, 디자인이 민간·패션계에 엄청난 영향.
- 컬러: OG-107(Olive Green).
- M-65 Fishtail Parka
- M-51 파카의 후속.
- 나일론/면 혼방, 경량화.
- 방수·방풍 기능 강화.
- 내부 라이너 분리형, M-65 필드 재킷과 함께 착용 가능.
- 현대
- 1980년대 이후 M-65는 점점 전투복에서 제외 → 상용 방상복·Gore-Tex ECWCS로 대체.
- 피시테일 파카는 미군에서 거의 사라지고, 영국군·민간 패션에서 인기 지속.
- 알파 인더스트리즈(Alpha Industries), Buzz Rickson’s, Rothco 등에서 민간 Heritage·Replica 모델 다수 출시.
미국군 야전상의 중에서 민간인에게 일상복이나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사용되는 것은 M-1943과 M-1965 둘이다. 나머지 야상들은 보급된 당시에도 문제가 많았으며 소위 “완성형”은 이 둘이었으니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다. M-41이나 M-51을 일부러 찾아 입을 정도면 상당한 필드 자켓 매니아다.
M-43과 M-65 둘 다 똑같은 미군 야상이지만, M-65는 자켓 안에 온갖 장구와 내피(깔깔이)를 착용하고 그 위에 자켓을 덮어 입는다는 가정 하에 디자인되었기에 엄청난 오버사이즈다. 예를 들어 M-43을 L 사이즈(42)로 입던 사람이 M-65 L 사이즈를 입으면 어린이가 아버지 자켓을 입은 것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민간 구매 시 M-65는 자기 평소 사이즈보다 최소한 하나 작게 사는 것이 추천된다(슬림 핏을 원한다면 두 사이즈 작게).
2.3. 대한민국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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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무늬 | 얼룩무늬 | 디지털 무늬 |
대한민국 국군이 정식 채용한 야전상의는 미군 M-1951 필드자켓(Field Jacket)을 거의 그대로 카피[11]한 것이었다. 정식 채용 전에는 미군이 채용한 야상을 장병들이 알아서 커스텀해 입는 형태로 입고 다니곤 했다. 디지털 패턴으로 군복이 바뀌면서 새로 채용된 야전상의는 미군 M-1965을 기본 바탕으로 한 것이다.
민무늬 / 얼룩무늬 야전상의는 단추로 잠그는 전투복과 달리 잠금방식이 금속제 지퍼인데다 견장대, 주머니 단추, 손목 고정도 금속제 똑딱이 버튼이다. 과거 사병용은 플라스틱 단추였다. 허리와 밑단을 조이기 위한 끈이 달려 있다. 야전상의 안을 잘보면 묘한 위치(목 뒤와 손목부분)에 단추가 있는데 이게 방한내피 고정용 단추다. 방한내피는 이와 달리 반대로 바깥쪽에 고리가 있다. 다만 초기 버전 기준이고 나중에는 없어졌다.
디지털 무늬 야전상의는 디지털 무늬 전투복처럼 윗주머니의 각도가 비스듬하게 바뀌었고, 목깃은 디지털무늬 전투복과 동일하게 추울 때 깃을 세워 벨크로 방식으로 체결하여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손목 조임도 디지털무늬 전투복처럼 벨크로 방식이다. 양팔에 주머니가 추가되었는데 오른팔 주머니는 안에 물건이 있으면 팔의 활동이 불편해서 쓸모가 거의 없고, 왼팔 주머니에는 펜꽂이가 있는데, 전역할 때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 구형 야상처럼 방상내피와 결합이 가능하게 내부 손목 부분에 단추식 걸이가 있다.#[12] 가장 큰 특징은 고어텍스[13]라 구형보다 방한성이 뛰어나다.[14]
육군과 공군 병의 경우, 과거에는 상박에 큰 계급장인 포제정장을 부착하여야 했다. 디지털 무늬로 교체된 지금은, 해군, 해병대처럼 야상에도 주머니 덮개에 벨크로로 탈부착한다.
해군 수병과 해병대 해병은 야상에도 전투복과 동일한 위치에 포제약장을 부착하고, 포제정장은 정복 및 근무복 용만 있다. 일부 전투복을 입는 병종이 아니라면 군생활 동안은 야상이 아닌 피 코트를 입게 된다.
간부의 경우 육군은 야상 견장대에 계급이 자수된 녹회색[15] 견장을 끼운다.[16] 해군(해병대 포함)은 전투복용보다 크기가 조금 큰 포제정장을 견장대에 박음질하거나 벨크로로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다. 공군은 원래 해군과 같은 방식이였으나, 디지털 무늬 전투복은 육군처럼 견장을 착용.
초도보급으로 입대시 지급되는 1착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휴가 직전에 훈련과 작업 등으로 찢어지거나 기름때 따위가 묻거나 하면 눈물난다. 첫 야전상의는 가장 상태가 좋은 A급이라 휴가나 진급식 등 행사 때만 입고 B급 이하를 구해서 계급장과 이름표를 부착하고 일상/훈련용으로 입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17]
보통 입대 시 지급받은 첫 야전상의는 자대에서 B급을 얻어 낼 때까지만 애용한다. B급이 생기는 순간 A급은 세탁하고 다리미로 줄 잡고 관물대에 놔둔다. 해군은 군사경찰이나 해병대 전입자 등 일부를 제외하면 야전상의는 전투복과 마찬가지로 수병의 경우 자대배치 후 3개월 경과시에 전역자 피복 신청으로 수령한다. 수병들은 앞서 말한 일부 인원을 빼면 일반적인 전투복 대신 함상전투복[18]을 착용하기 때문에, 방한복으로 함께 지급되는 검은색 코트를 입는다. 전투복을 착용해야 하는 수병도 여러 이유로 야전상의가 없으면 함상전투복에 코트를 착용할 수 있다.
해군 부사관후보생 이상의 경우는 전투모와 전투화, 동 및 하전투복 1착씩[19] 지급받지만 야전상의는 상기 인원들 및 전역자 외엔 지급되지 않고 피복구매권 등으로 필요시 알아서 구매토록 했는데, 대신 전투복 위에도 동근무복용 검은색 동점퍼를 착용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부터 전투력 강화의 일환으로 간부 총원에게 1착씩 지급하기 시작했으나, 수량이 딸려서 전투복에 동점퍼 착용 금지 지시는 계속 유예되어 결국 신형 화강암 전투복 보급 완료 이후에나 실현되었다.
얼룩무늬 전투복 시기, 상말~병장 쯤 되면 멋을 내기 위해 안감을 뜯어서 입거나 초도지급시 빼버린 허리끈[20]을 어디서 구해와, 허리 부분을 살짝 조이는 등의 시도도 한다. 부대에 따라서는 허리끈을 넣어 조이면 그 부분에 주름이 잡혀 각이 안산다는 이유로 허리끈 부분을 좌우로 살짝 접어넣어 해당 부분의 위장색에 맞는 실로 박음질하여 고정하는 고급 스킬을 선보이기도 한다. 단, 안감 뜯은 게 보급계 간부한테 적발되면 혼나는 수가 있으니 주의.
야전상의의 내피를 뜯으면 야상 자체가 얇아지기 때문에 다림질하기 편하고 야전상의끈으로 허리를 조여 등줄을 날카롭게 새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한 효과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 현역 시절에야 옷에 줄 잡는게 폼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역한 후에 예비군 훈련 등에서 추우니 안해도 좋다. 현역은 2년이지만 예비군은 6년이다. 물론 줄 잡는다고 안 추운게 춥게 되고 그런건 오버일 수 있지만, 그래도 3~4월이나 10~11월 같은때 가면 꽤나 춥긴 하다. 그래봤자 1년에 며칠 가는 것일 뿐이고, 예비군 훈련은 겨울에 시행하진 않는다. [21] 게다가 봄, 가을철에 훈련 받으러 갈때 춥다면 안에 깔깔이 등 뭘 껴입어도 상관 없으니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다만 3~4월이나 10~11월은 낮밤 기온차가 커 아침, 저녁 시간대엔 생각보다 많이 추우니[22] 필요하면 깔깔이 뿐만 아니라 내의도 챙겨가자.
야상없이 겨울철 예비군 훈련 시에는 고생 좀 하게 된다. 보통은 봄에서 가을 사이에 훈련이 있으니 안입고도 훈련을 마칠 수 있지만 봄, 가을 아침 저녁도 은근히 쌀쌀하다. 예비군 훈련도 나름 산에서 야외 훈련하는 것이고, 산이 아니라 해도 그늘로 들어가면 춥다. 그나마 평범한 봄, 가을은 내복이라도 껴입어 견딘다 치더라도 재수없게 3월이나 11월에 훈련 걸리면 진짜 춥다. 그러나 야전상의 버리고 가는 사람이 많아 부대에서 신병에게 물려주는 야전상의의 수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간부가 새 야전상의를 사서 "나는 여러 벌이니 낡은거 이거 너 입어라" 라고 주는 것도 있는데 병사 수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양이다. 그래도 봄, 가을 훈련에 아침이나 저녁에는 쌀쌀하므로 전역시 깔깔이와 함께 A급 야전상의를 챙겨 오는걸 추천한다. 예비군 훈련 때 나름 유용하다.[23]
군사경찰의 경우에도 내피를 많이 뜯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육군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일단 내피를 뜯는 것은 보급품 훼손으로 징계사유에 해당되며(징계가 심한 경우 군사경찰 부적절 판정을 줘서 일반 보병으로 병과를 바꾸고 다른 부대로 전출을 보내기도 한다),[24] 일반적으로 군사경찰들은 겨울 근무시에도 어지간하면 깔깔이를 입지 않기에 내피까지 뜯을 이유는 거의 없다. 결정적으로 군사경찰들은 중요 행사나 중요 근무시엔 전투복을 입지 않고 행사복을 입기 때문에 야전상의에 목숨 걸 이유가 없다. 해군과 공군은 군사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기 때문에 정복, 행사복이나 약복으로 근무하는 부대도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 야상에 목숨을 걸고 다 뜯는다. 최소한 공군에서는 뜯지 않는 부대가 흔치 않다. 육군에서도 일부 군사경찰대는 위에 말한 사항 무시하고 뜯기도 한다. 또한 일부 행군이 많은 부대의 경우 훈련 혹은 행군 중 내피가 땀에 젖어 무거워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뜯는 경우도 있다.
야전상의가 착용 가능한 기간은 4계절, 그러니까 아무 때나 입어도 된다. 군 규정에 야전상의 착용 가능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에 입을 수도 있다.[25] 다만 통일성을 강조하는 군대에서 혼자 다르게 입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일단 상식적으로 무더운데 그걸 구태여 더 껴입으려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26] 다만 전방,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근무에 부대가 산속이라면 한여름 혹서기라도 새벽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경계근무 나가면서 착용하기도 한다.[27] 전방 지역에서 근무하는 간부는 엄청나게 추운 날씨 때문에 야예 야전상의용 원단으로 전투복을 맞춰 입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는 군장점에서 돈 주고 직접 맞추는 것이다.
깔깔이라고 부르는 방한복 상의 내피는 반드시 야상 아래에 입는 게 규정으로, 육군훈련소에서 동계 훈련간 활동복을 입어야 하는 시간에 감기 환자가 발생하면 활동복 위에 야상을 입히고 그 아래에 깔깔이를 입게 한다. 2014년 전역자 증언에 따르면 훈련소~전역까지 활동복 밑에 깔깔이를 입어도 뭐라고 안 한다. 심지어 활동복에 야전상의를 같이 입어도 마찬가지다. 규정이 있는데 묻혀 버린건지 아예 없어진건지는 미지수다. 사실 부대마다 심지어 같은 대대에서도 중대마다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참고로 일부 부대에서는 동계 활동복(집업 저지) 안에 깔깔이를 입는 것에 대해 병장은 되고 이등병은 안된다식의 계급별 부조리가 상당했지만, 2010년대 후반 기준 병영 문화도 많이 개선돼서 부대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들 안에 입던가 아님 통일성으로 안 입던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위급 이상 장교들은 이것이 잘못된 복장이라고 교육하나 육균규정에 근거한 사실인지는 파악되지 않는다. 하지만 춥기도 하고 감기 걸리면 옮을수도 있어 큰일인지라 어지간히 융통성 없는 간부 아닌 이상, 대부분은 현실성을 감안해 예의가 필요한 종교 행사나 부대 밖 외출 이런 때가 아니라면 부대 안에선 그냥저냥 눈 감아주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육군 기준으로 2020년대 이후부터는 패딩의 보급으로 더 이상 활동복에는 야상과 깔깔이를 입지 않는다.
간부 휘하 병사가 행정병처럼 소수이고 간부와 친한 경우, 말을 잘 하면 새 야전상의를 사줄 수도 있다. 사실 간부들에게는 피복비라고 해서 일정 금액의 돈이 지급되는데 피복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쓰지 않으면 연말에 사라진다. 가족치 속옷과 양말까지 구입하는 간부가 아니라면 보통 이 피복비가 충분히 남기 때문에 병사에게 야전상의나 전투화 하나 정도는 흔쾌히 사줄 수 있다. 때문인지 2010년대 얼룩무늬→디지털무늬로의 전환기 당시에는 간부들이 A급 용도로 보관 중이던 구형야상을 친한 병사에게 공짜로 건네주는 일도 있었다. 간부는 구형과의 혼용없이 디지털 피복을 착용해야했기 때문. 그리고 개중에는 깔깔이를 입지 않고 안감이 모피로 된 야전상의를 구입해 입는 간부도 있다.
디지털무늬 야전상의가 2015년도 이전 보급만 해도 전투복의 색상과 동일한 것이 지급되었으나, 2015년도 이후 무슨 일이 생겼는지 기존에 비해 색이 확연히 옅고 연두빛이 도는 색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피복 불량이 아닌지 문의하는 간부들도 상당히 많았으며, 이 야전상의 색상을 보고 일명 짬찌 야상이라며 군번을 유추하는 등의 일도 한동안 있었다. 딱히 이에 대해 공문 등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방염 성능이 디지털 전투복의 문제로 떠오르고, 이를 해결하던 시기와 맞닿아 있어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전투복과 동일한 색상의 야전상의가 보급되어 지금은 해결된 문제이다.
3. 패션 아이템
폴로 랄프 로렌 측 디자이너의 제품 코디.
| 참고로 위에 나온 사진 중 일부는 M-65보다 더 구형인 미군 M-1943 필드 자켓이다. 쉽게 구분하는 법은 지퍼의 유무와 칼라의 형태다. |
군대에서 야상을 받아 입는 병사들은 그걸 민간인들이 자기 돈 내고 사서 입는다는 걸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허나 야전상의를 애용하는 민간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많았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 영국 등의 참전국들이 군대 잉여물자를 민수시장에 대량으로 풀었고, 전쟁 후 경제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국가들에서 값싼 잉여 피복류는 매우 유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후줄근한 미군 야상을 멋으로 입는다는 사람은 당시에는 없었고,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외투로 서민들에게 애용되었을 뿐이었다. 미군 야상이 패션 아이템으로 인지되기 시작한 것은 주로 영국의 폭주족인 모드족의 영향이 크다. 모드족은 베스파같은 스쿠터를 탈때도 정장 슈트로 빼입는 특이한 폭주족들이었는데, 열심히 돈을 모아 장만한 귀중한 슈트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복 위에 값싼 미군 야상을 걸쳐 슈트를 보호했다. 이 기묘한 패션을 당시 비트족 등의 카운터컬처가 받아들이면서, 1960년대경부터 미군 군복이 저항과 반항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벌어졌다.
오늘날에도 야전상의는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소비층이 있다. 아예 정장 위에 겉옷처럼 입을 수도 있고, 제일 위의 사진처럼 드레스 셔츠에 트라우저(정장바지) 등과 조합해서 캐주얼 클래식 룩으로 입을 수도 있다. 아예 티셔츠에 청바지, 워커, 혹은 트레이너(운동화) 등과 매치해서 캐주얼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구글이나 핀터레스트를 통해 Field jacket combination for men이나 for women 등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코디를 살펴볼 수 있다.
야전상의는 사파리 점퍼/사파리 자켓(Safari Jacket)과도 종종 비교되는데, 엄밀히 따지면 사파리 점퍼와 필드재킷(야상)의 유래는 다르긴 하나, 지금에 와선 서로 믹스도 많이 되어 패션적으로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28] 색은 사진처럼 녹색 계열이 대표적이나, 그 외에도 검은색, 진흙색, 회색 등 여러 색이 나온다.
두께는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내피가 없는 바람막이 수준의 봄가을용 야전상의부터, 약간의 솜이나마 누벼 놓은 야전상의도 있고, 안감이 패딩으로 된 겨울용 제품도 있다. 아예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가 있는 야전상의도 있다. 물론 패디드가 되어있지 않은 제품이라도 날씨에 따라 셔츠나 가디건, 내
밀덕 사이에서는 일반 패션 브랜드 야전상의보단 전문 복각 브랜드의 복각품이, 복각품보다는 오리지널 보급품이[29] 더 먹히는 경향이 있어 과거 미군 야상이 종종 거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M-65는 1989년에, M-1943은 1955년에 생산이 증단되었다.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상태가 좋은 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입수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런 물건들은 거의 다 컬렉터가 갖고 내놓지 않고 있으며, 진품이라고 나와있는 것은 아시아산 카피인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진품을 99% 재현한다는 소위 리프로(reproduction, 재현품) 미군 야상을 만드는 브랜드들이 있다. 이름있는 브랜드를 꼽아보자면 알파 인더스트리, 버즈릭슨, 리얼 맥코이 정도가 꼽힌다. 이 중 버즈 릭슨과 리얼 매코이는 생뚱맞게도 일본 기업이고, 알파 인더스트리는 미국 메이커다. 알파 인더스트리는 실제로 20세기에 미군에 야전상의를 납품하던 의류회사였는데, 오늘날 알파가 만드는 리프로 야상은 과거 야상을 100% 재현한 것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업데이트해 진품과는 약간 다르다(그 대신 관리가 훨씬 쉽다). 한편 버즈 릭슨과 리얼 매코이는 정말로 진품 미군 야상을 원단과 단추, 지퍼까지 원래 재료를 써서 그대로 재현하는 군복 오타쿠들로, 상당히 비싸고 관리도 까다로운 편이다.[30]
자신이 진품에 99% 근접한 재현품을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알파 인더스트리 제품도 충분히 훌륭하고 진품보다 나은 점도 많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물론 순수 가격대로 보면 고가의 복각품이나 사용하지 않은 밀봉 제품이 제일 비싸겠지만, 보급품도 어쨌든 희소성이 있다 보니 가격방어가 잘 되는 편이고, 물빠짐은 기본에 헤진 부분까지 있는 좀 낡은 물건도 '오리지널 야전상의는 이런 군대에서 현장에서 구른 거친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게 일부 덕후들 인식이라 활발히 거래가 되는 편이라고. 다만 패션적으론 낡은 옷이 흔히 그렇듯 잘하면 고풍스런 빈티지, 잘못하면 빈티나는 넝마주이 코디니 이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다만 일반 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면 야전상의 특유의 거칠고 묵직한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야전상의 자체가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아우터는 아니다보니, 몇몇 브랜드는 지나치게 깔끔하게 나와 도리어 싸보이는 경우도 있다는듯.[31] 보면 일반 브랜드들 중에선 진(데님) 브랜드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이런 느낌을 잘 살리는 편인데, 물론 모든 의류가 그렇지만, 브랜드마다 시즌마다 케바케라 본인이 직접 발품 팔아서 확인해볼 문제. 어느 정도 이름있는 브랜드의 경우, 퀄리티가 좋다면 가격이 10만원대를 넘어 3~40만원대 제품도 있어 가격 부담은 될 수 있다.
밀리터리 야상 패션 하면 기본적으로 미군 것만 언급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프랑스군 F-2나 이탈리아군, 독일군 야상도 차별화되는 디자인으로 약간 수요가 있다. 이 중 양어깨에 독일 국기가 오바로크된 구제 독일군 야상은 00년대에 연예인들이 입어서 한국에서 약간 유행하기도 했다.
4. 야전상의 캐릭터
4.1. 남성
4.2. 여성
5. 여담
2010년대 중반 민무늬 야전상의가 유행할 때 올라왔던 나름 유명한 짤방. 사실 여성이나 야상을 입어보지 못한 남성 뿐만 아니라 줄임말에 관심이 없던 많은 예비역들마저도 야상을 보고 야전상의를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한국에서 민간인 패션으로 입는 야상은 대부분 위 사진처럼 위장패턴이 없는, 먼 과거의 민무늬 기반 디자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 민무늬를 현역 때 접해봤으면 최소 노년이니.. 덕분에 위의 글처럼 야상이란 단어가 야전상의를 줄인 말인줄 모르고 다른 의미의 야상(夜商) 그대로 해석해 '밤에 거래하는 장수'라는 황당한 설명풀이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택시 드라이버 패치를 적용한 복각판 M-65
영화 택시 드라이버나 디어 헌터의 주인공들이 자주 입고 나온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트래비스 비클이 여러 패치를 붙여 입은 M-65 야상은 야상덕후들이 왕왕 따라하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다. 복각 브랜드들 중에서 비클이 입은 야상을 그대로 복각해서 내놓은 경우도 있는 편.
- 1990~2014년까지 입던 얼룩무늬 야전상의가 예비군들도 이제는 안입게 되어서 버리거나 중고로 팔린게 어쩌다 탈레반에 상당량 흘러들어갔는지 탈레반 사진 중에 병장계급장까지 달린 우드랜드 패턴 야전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이 상당수 목격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이건 민수용이라서 상대적으로 말끔한데, 실제 군납용은 몸통도, 팔통도, 아웃포켓도 컸다.[2] 해군 특수 작전 부대 NAVY SEALs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3] 이 옷은 엄연히 당시 기준에서 편의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시범 도입된, 파슨스 자켓의 일선평가들을 취합/개선하여 도입한 피복이다. 더불어 위장색은 물자조달체계의 문제였지 옷 자체의 문제가 아니었다.[4] 탱커 자켓, 맥키뉴 코트, 산악병용 파카, 보병용 울코트, 육군용 HBT 작업복, 해병대용 HBT 작업복 등등등이 있었다.[5] 당시 규정상 아이크 자켓은 M-1943 필드 자켓 안에 입는 옷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 참고.[6] 다만 지퍼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 데드스톡도 좀 찾다 보면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3세대는 군복 부착물도 붙여서 입고 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 반면, 2세대는 입고 다니려고 거래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말이다.[7] 이상이 쉽게 M-65 세대를 구분하는 바법인데, 야전상의에 조예가 깊은 밀덕들의 말에 따르면 꼭 저렇게 세대 구분이 명확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제대로 구분하려면 태그를 보는 수밖에 없다고.[8] 일반적인 자켓은 몸에 잘 맞는 핏일 경우 팔의 움직임을 상당히 방해한다. M-65에는 몸통과 팔(소매)이 연결되는 부분에 플리트(접힌 천)가 들어있어,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9] 새틴(satin)이 아니라 sateen임에 주의. 촘촘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면 재질이다.[10] 미군 야상들은 대개 안에 세탁법이 자세히 적힌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허나 1943의 경우 “세탁실에 맡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게 특징.[11] 그런데 한국에서는 M-51 파카와 M-51 야전상의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인터넷에서 M-51 야전상의를 검색하면 주로 M-51 파카가 나온다. 이외에도 Field Jacket으로 분류되지 않는 피복들도 야상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12] 2018년 이전 야상과 갈색 방상내피는 안 된다.[13]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지날 고어텍스는 아니고,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을 발휘하는 소재다. 혹시라도 드라이클리닝을 한다면 발습, 방수기능이 완전히 고장나기 때문에 반드시 물세탁만 해야 한다. 그리고 다림질도 하면 안된다.[14] 그런데 교체기에 둘 다 입어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구형이 더 따뜻하다고 한다. 사실 고어텍스 자체로는 방한기능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인데, 미군의 체계인 ECWCS도 고어텍스 외에 두툼한 내복과 플리스 자켓, 프리마로프트 방한 상하의를 두어 추위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고어텍스는 주 기능이 습기(수증기)는 내보내고 물은 안 들어오게 하는(투습 방수) 것인데, 방한복에 고어텍스가 들어가는 것이 많고 고어텍스라고 옷에 쓰여 있는 게 많다 보니 고어텍스가 방한 기능을 한다고 잘못 아는 것. 방한 소재로는 3M 씬슐레이트(Thinsulate)라든지 다른 이름의 소재가 따로 있다. 고어텍스는 내부에 들어가는 것이고 방수, 발수를 맡고 있지 않다. 그건 맨 바깥쪽 원단에 코팅을 하여 만드는 기능이다. 디지털무늬 야상이 구형 야상보다 우월한 점은 향상된 발수, 투습 기능으로 비와 눈에(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체열을 급속도로 빼앗기게 된다) 구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이지, 순수 보온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미흡하다. 구형 야상도 발수 기능이 없는 게 아니어서 처음 몇 달동안은 약한 비나 눈에 기능을 발휘하는게 눈에 보인다.[15] 민무늬 시절엔 전투복과 동일한 국방색, 얼룩무늬 시절엔 연녹색. 지휘자나 지휘관은 계급이 자수된 녹색 견장을 착용했으나, 2024년 5월, 전투복에 더 이상 지휘자 견장을 착용하지 않기에 녹회색 계급장 견장만 착용이 가능하다.[16] 부사관이 간부화되기 이전, 사병 시절에는 병과 마찬가지로 양 팔에 포제 정장을 부착했다.[17] 여름 전역자가 호기를 부려 야전상의를 던져주고 간다거나, 간부가 입던 걸 준다거나, 보급품 창고서 낡은 거 슬쩍해온 게 후임에서 후임으로 몇 대를 거쳐 물림되는 패턴이다. 구형 우드랜드 패턴 야전상의 중 대대로 물림되는 것은 부대마크도 저시인성 신형마크가 아닌 원색의 구형마크가 오버로크 된 것이 많다.[18] 구 샘브레이, 덩거리[19] 해군은 특성상 많은 인원이 전투복보다는 근무복을 더 많이 입으므로, 전투복 지급량이 타군보다 1착씩 적은 대신 동근무복과 하근무복을 2착씩 받는다.[20] 원래 야전상의는 초도보급시 허리를 조여주는 끈이 있지만 수령 직후 조교나 구대장의 지시로 허리끈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는 야전상의 허리끈을 이용한 자살 방지 목적이다. 그래서 갓 전입온 신병이 야상을 입으면 핏이 안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21] 안전 문제로 겨울은 공반기다.[22] 예비군 가서 땀낼 일이 생각보다 없다. 주로 앉아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시 온도를 상정하자.[23] 현역 출신인 '예비역' 중 제대한 후 1년에 1번 예비군 훈련시 대학이나 특수직장(교사 등)에 종사하지 않을 때 받게 되는 동원훈련 기간은 종전 2박 3일에서 2016년~2019년에는 3박 4일, 2020년부터는 4박 5일로 늘어난다.[24] 징계사유 외에도 내피를 뜯지 말라는 이유가 또 있는데, 전시에 삼각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 군단의 경우 군단장의 지시로 사제 계급장 및 야전상의 내피 탈착을 금지시켜서 군장점에서 돈 주고 다시 내피를 다는 불상사를 겪는 인원도 여럿 있었다. 값이 생각외로 비싼 편.[25] 민간에선 오아시스 및 비디 아이의 보컬리스트였던 리암 갤러거의 경우, 사시사철 입을 만치로 특히나 유명한 야상 애호가이다.[26] 하지만 예외사례가 있는데 7월 쯤에 경기도/서울 북부 모 사단에 교육을 받으러 갔더니, 한 병사가 야전상의를 입고 있는걸 목격했다는 설이 있다.[27] 제3군단 항목의 7월에 팔 걷는게 원칙이니 추우면 야전상의를 입으라고 한 것은 실화다. 게다가 이 일화는 한낮이었다.[28] 참고로 엄밀히 분류하면 M-65처럼 생긴 상의가 필드재킷 즉 야상이고, 허벅지까지 덮는 M-51이나 N-3B 같은 옷들은 파카(군대에선 스키파카라고 부르는 방한복)로 부르는 게 맞는데, 대한민국에선 필드재킷과 파카를 뭉뚱그려서 야전상의(야상)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29] 지금은 단종된 오리지널 M-65 야상 2세대 제품의 거의 새것같은 민트급 등.[30] 버즈 릭슨과 리얼 매코이는 자사 재킷을 세탁하지 못하게 못박았다. 세탁기에 넣어 물세탁하는 것은 물론 드라이 클리닝도 금지다. 세탁하면 깨끗해지긴 하겠지만 진품 고유의 느낌이 사라진다는 것이다.[31] 물론 취향에 따라 오히려 이런 새것같은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32] 남녀 공동으로 옷 상점에서 구입후 착용이 가능한 의상으로 나온다.[33] 1권 사복에 한하며 녹색의 야전상의 + 베이지 색상의 오프숄더 상의 + 흰색 색상의 꽃무늬 스커트(OVA에선 군청색 스커트) + 흰색 색상의 플랫슈즈 조합으로 착용하고 있다.[34] 남녀 공동으로 옷 상점에서 구입후 착용이 가능한 의상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