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21:54:40

에밀

1. 이름
1.1. 실존인물1.2. 가상인물
2. 겅호의 온라인 게임 및 등장 종족3. 독일의 전투기 메셔슈미트 Bf 109 E형의 애칭4. 독일의 기갑 자주포 Pz.sfl.V(5호 기갑 자주포)의 애칭5. 스웨덴의 프로토 타입 중전차인 에밀 전차6. 장 자크 루소가 쓴 저작의 이름

1. 이름

{{{#!folding 아이밀리우스 명칭변형 펼쳐보기(클릭)
{{{#!wiki style="margin: -6px -6px -13px"
라틴어 아이밀리우스(Aemilius), 아멜베르가(Amelberga)
러시아어 에밀(Эмиль)
독일어 아말리(Amalie), 에밀리(Emilie), 에밀(Emil)
영어 에밀(Emile), 에밀리(Emily)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에밀리아(Emilia, Emília), 에밀리오(Emilio)
이탈리아어 에밀리아노(Emiliano), 에밀리아(Emilia), 에밀리오(Emilio)
일본어 에미리(えみり = エミリ)
프랑스어 에밀리(Émilie), 에밀리앙(Émilien), 아멜리(Amélie)
포르투갈어 에밀리우(Emílio)
참고 아말리아(Amalia)
다른 명칭변형 둘러보기 }}}}}}


라틴어로 '경쟁자'라는 뜻의 aemulus에서 파생한 Aemilius에서 유래한 독일어권, 영어권, 러시아어권의 이름. 여성형은 에밀리.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겅호의 온라인 게임 및 등장 종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여기서 '에밀'은 게임에 등장하는 인간 종족을 지칭한다.

3. 독일의 전투기 메셔슈미트 Bf 109 E형의 애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f 109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에밀은 독일의 음성 기호에서 E에 해당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4. 독일의 기갑 자주포 Pz.sfl.V(5호 기갑 자주포)의 애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기갑 자주포 문서
2.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Sturer Emil (고집불통 에밀)

5. 스웨덴의 프로토 타입 중전차인 에밀 전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스웨덴 테크 트리/중전차 문서
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장 자크 루소가 쓴 저작의 이름

장 자크 루소가 교육론(De l’éducation)이라는 부제대로 교육에 관해서 쓴 저작으로, 작중에서 교육의 대상인 가상의 소년 이름이 에밀이다. 총 제5부에 걸쳐 유아기의 교육, 아동기의 교육, 소년기의 교육, 청년기의 교육, 결혼을 다루고 있고, 제5부에서는 에밀의 배필이 되는 가상의 소녀 소피에 관하여 여성교육에 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하고 있다.

18세기의 교육환경을 여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것들이 수필처럼 설명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노자가 쓴 도덕경에서, '어린 아이들은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자연으로써 돌아간다.'는 말과 비슷한 점이 있다.

다만 아이들을 무작정 내버려 두라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스스로 체험하여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본 것. 교육자는 '아이의 지성이 발달해감에 따라 거기에 걸맞는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에밀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아동교육의 고전으로 꼽히는 저서지만, 역설적이게도 루소는 해당 저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경제적 이유로 동거녀 사이에서 낳은 5명의 자식들을 고아원에 내맡긴 바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장 자크 루소 문서의 일화 문단 참고. ~내버려 두려고 했나보다~

최초의 페미니스트로 꼽히는 인물,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Wollstonecraft)가 이 책에서 여성을 다루는 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을 자신의 저서인 《여성의 권리 옹호》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것이 장 자크 루소의 사상에 대한 적합한 비판이 될 수 있느냐는 논란이 많은 모양.

임마누엘 칸트는 동네 사람들이 칸트가 산책나가는 것을 보고 시계를 맞추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였는데, 그런 칸트가 생애 단 두 번 시간을 어긴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에밀을 읽었을 때이다. 나머지 하나는 프랑스 혁명을 신문으로 접했을 때이다. 장 자크 루소가 워낙 호소력이 있게 글을 써서, 논리적 오류를 찾느라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다.

베토벤의 여인들 중 하나로 유명한 요제피네 폰 브룬스비크 백작부인이 카를 에두아르트 폰 안드레한-베르부르크(Karl Eduard von Andrehan-Werburg, 보통 안드리안(Andrian)으로 알려짐)라는 수학교사에게 빠져서 1815년 9월 16일 오두막에서 몰래 사생아인 에밀리에를 낳았는데, 이때 에밀리에라는 이름이 이 작품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