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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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9b4><colcolor=#fff,#eee>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ドンキホーテ・ドフラミンゴ | Donquixote Doflamingo | |||||
이름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1] (ドンキホーテ・ドフラミンゴ) | ||||
이명 | 천야차(天夜叉) JOKER | ||||
생일 | 10월 23일(전갈자리)[2][3] | ||||
나이 | 39세 → 41세[A][5] | ||||
신장 | 305cm[A] | ||||
가족 | 친아버지 돈키호테 호밍 친어머니 친남동생 돈키호테 로시난테 | ||||
혈액형 | X형(A형)[7][8] | ||||
출신지 | 성지 마리조아 | ||||
현상금 | 前 3억 4,000만 베리 | ||||
능력 | 초인계 실실 열매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 ||||
해적단 | 돈키호테 패밀리 | ||||
그룹 | 前 왕의 부하 칠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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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 바비큐[10][11] |
테마곡[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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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가 | |
성우 | |
한바 토모에(유년기) 타나카 히데유키 | |
이재용[13] → 손정성(KBS)[14] | |
최한(투니버스)[15] | |
성예원(유년기) 김소형[16] → 박요한[17] → 양석정(대원방송, 14기 이후)[18][19] |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유년기) 로버트 매콜럼[20] |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그렇겠지! 승자만이, 정의다!!!
ドンキホーテ·ドフラミンゴ/Donquixote Doflamingo
원피스의 등장인물. 드레스로자 편의 최종 보스.
돈키호테 패밀리의 영 보스(若)이자, 전(前) 왕의 부하 칠무해로, 천룡인 가문 중 하나인 돈키호테 가문 출신이다.[21][22]
해군 대령인 브랜뉴에게서 '칠무해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악의 카리스마'라고 불렸을 정도로, 음험한 계략으로 드레스로자의 왕위를 찬탈해 해적이면서 10년 동안 국왕으로 군림했던 인물이며, 홍학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분홍색 털 코트와 절대로 벗지 않는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이 개성있는 선글라스의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슈퍼-1[23]의 헬멧이다. 작가의 유치원 시절 유행하던 시리즈라고 한다.
웃음소리는 입을 있는 대로 크게 벌리고 호쾌하게 "음훗훗훗", 어떠한 것에도 무서울 게 전혀 없다는 듯의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다.[24]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를 뒤흔드는 마리조아 내부에 있는 중대한 '국보'의 정체를 알고 있다. 이 '최악의 카드'로 천룡인을 협박해 CP0를 호출하고 전 세계를 속이면서 가짜뉴스를 살포하는 등 칠무해의 범주를 넘어선 그 이상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가능하다.[25]
부모님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른바 선량하고 정의로운 성격이었던 동생 돈키호테 로시난테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강력함과 카리스마, 지략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폭력을 숭상하는 그야말로 악의 인물이다. 사실 아버지가 천룡인의 지위를 포기하면서 어렸을때 겪어왔던 모든 수난으로 인해 더욱 더 악의 성향이 강해진 느낌이다.
드레스로자를 무력과 지략을 이용해 탈취하여 십수년간 칠무해 겸 왕의 노릇을 하였고, 특유의 재력과 정치력으로 신세계 내 어둠의 뒷세계를 장악하여 국가 간 전쟁을 일으키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결투를 위해 드레스로자를 우연히 찾아온 밀짚모자 루피 일당과 다른 전사들에 의해 도플라밍고를 포함한 패밀리 일당이 모두 쓰러지고, 대장 후지토라가 이끄는 해군들에게 도플라밍고를 포함한 패밀리 일당 대부분이 체포되어 감옥으로 투옥되었다.
2. 특징
정점에 서는 자가 선악을 뒤집는다!!! 지금 이 장소야말로 중립!!!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당연하지.
승자만이, 정의다!!!
승자만이, 정의다!!!
호전적이고 인간의 내재된 폭력성을 찬양하는 잔학한 야차같은 사나이다.[26]
또 다른 의미에서 지극히 이례적인 해적이자[27] 신세계 뒷세계에서는 막강한 힘과 신뢰를 가진 거물 브로커 '조커'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28] 섬과 노예, 무기 등을 사고 파는 장사를 공공연하게 벌이고 있다.[29] 펑크 하자드에서 큰 사건을 일으켜 범죄자가 된 시저 클라운과 손을 잡고 스마일 열매를 대량으로 생산한다.[30] 돈키호테 패밀리가 붕괴되면서 독점하고 있었던 무기, 물품 공급이 중단되자 신세계의 정세가 한순간에 요동쳤을 정도.[31][32]
동료의 실패는 꾸짖지 않지만 배신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33] 특히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자란 환경을 중시한다.[34] 또한 본인이 가족이라고 인식하는 동료들에게 아무 대가도 필요없는 지원과 보호를 제공해주지만, 반대로 본인의 목숨이 달린 일에 동료들의 희생을 거리낌없이 요구한다.[35] 본인이 아끼는 만큼 부하들 역시 본인을 아껴야 하며, 목숨을 바칠 각오를 가지기를 원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런 독보적인 흉악함과 비열함, 똘기를 가진 이미지였으나 펑크 해저드 후반부에서부터 의외의 모습이 몇 가지 드러났는데, 일단 오랫동안 고락을 같이해온 패밀리의 간부 이상의 멤버들은 진심으로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너그럽고 관대하게 대하며, 자신을 깔보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하는 만큼이나 패밀리를 비웃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36] 자신의 오른팔인 베르고는 '파트너(相棒)'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37] 베이비 5의 약혼자들을 마을과 함께 날려버리곤 하지만, 이건 사실 그간 약혼자들이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베이비 5의 성격을 이용하려는 놈팽이들이었기에 그녀를 진정으로 친여동생처럼 지켜주려고 했던 행동에 불과하다.
간부들이 어떤 대형 사고를 치더라도 결코 나무라지 않았다. 일례로 펑크 하자드에서는 베이비 5와 버팔로가 트라팔가 로에게 당해서 목만 덩그러니 남았을 때도 그들에게 질책은 커녕 자상한 태도로 "너희들은 내 지시에 따랐을 뿐이야."라고 위로했고 로가 전보벌레로 말을 걸자 둘의 몸이 있는 장소를 가장 먼저 물었다. 또한 트라팔가 로의 협박성 도발로 이성을 잃을 때조차 잊지 않고 버팔로와 베이비 5의 목을 챙겨와 섬에 남아있던 몸통에 맞춰 원래대로 돌려주었다. 써니호 습격을 반쯤 성공적으로 마쳐놓고는 적인 브룩과 예술에 대해 논하다가 역으로 당해버린 조라에게도 아무런 질책을 하지 않았다. 거기에 장장 10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 책임으로 화를 내고 바로 숙청해도 이상할 것 없었던 슈거와 트레볼이나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이글이글 열매를 눈앞에서 사보에게 빼앗긴 디아만테에게 "지나간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책망하지 않았다. 특히 트레볼의 실수는 다른 멤버들과 격이 다른 수준인데도 말이다.[38]
이렇게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온화하기 때문에 패밀리의 간부들은 도플라밍고를 '영 보스(若)', 또는 '도피'라는 애정 어린 호칭으로 부르면서 따른다. 가령 모네는 도플라밍고가 부탁하기도 전에 밀짚모자 일당과 로를 길동무로 삼겠다며 자폭 스위치를 누르면서 도플라밍고야말로 해적왕이 될 남자라고 생각했다.[39] 오히려 이때는 도플라밍고가 심적으로 괴로워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물론 이런 모습은 어렸을 때부터 동고동락을 해오고 간부의 지위에 오른 부하들에게만 보이며 그 이하 졸개들이나 베라미처럼 취급불가의 약한 피라미들에게는 얄짤없다.[40]
트라팔가 로에게는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다. 그를 처음 봤을 때 이 세상 모든 것을 증오하는 눈빛에서 과거의 자신을 발견하여[41] 동질감을 느꼈으며 박연병의 치료법을 찾으면서 훗날 자신의 오른팔로 키우고자 했다. 그리고 사실 하트 자리를 공석으로 두었던 이유도 로가 돈키호테 로시난테와 패밀리를 멋대로 떠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만약 (자신의 입장에서) 개심하면 다시 받아줄 생각이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간 함께 지내온 과정에서 자신에게 사람에 대한 믿음을 선물한 착한 코라 씨를[42]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한 로는 도플라밍고를 그저 원수를 갚아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다.
33년 전까지 세계귀족, 즉 천룡인이었다.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을 '배신자'라고 여기면서 거부한 모든 천룡인을 증오하고 있다.[43] 사실 '하계'를 떠도는 해적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천룡인이 좌지우지하는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서다.[44] 어렸을 때 과거의 원한을 풀겠다며 같은 천룡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항할 힘도 어린 아이에 불과한 자신을 잔인하게 린치한 군중들의 박해를 겪고 모든 인간은 힘의 유무와 상관없이 똑같이 악하다고 믿게 됐다.[45] 때문에 누구보다 진짜 강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호걸들을 위한 신시대를 갈망하고 또한 준비하고 있었다.[46][47]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투력
루피의 공격을 막은 기술 '거미집 그물' |
가장 위험한 칠무해라고 불렸으며 정지 이전 현상금만 3억 4,000만 베리였을 정도로 상당한 강자이다.[48] 실실 열매를 각성시킨 능력자로 해군 중장 모잠비아를 재미삼아 조종해 같은 해군 중장인 스테인리스와 서로 대치하게 만들면서 포스를 뿜었다. 전반부 내내 시종일관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정상전쟁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돌아오는 등 꾸준히 고평가가 이어지던 캐릭터였다.[49]
본거지부터 신세계인 드레스로자로 사황 카이도와 거래를 하고 해군대장 쿠잔도 경계할 정도로 위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영향력과 지위를 얻기 위해선 본인의 전투력이 반드시 뒷받침이 돼야 하는 위대한 항로에서도[50] 수많은 강자들이 쉽사리 건드리지 않는 실력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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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에서 실력이 드러났는데 사황 최고 간부인 조즈가 순간 못 움직이게 막아냈다. 당시 크로커다일과 교전 중이던 조즈를 기습으로 붙든 것이지만, 거대한 빙하를 들어서 마린포드 처형대로 던질 만큼 강력한 조즈의 완력을 생각하면 그걸 한 손으로 붙들은 도플라밍고의 능력활용 역시 대단한 셈. 이후에도 아트모스를 가볍게 조종하고, 산하인 리틀 오즈 Jr.의 다리를 절단시켰다.
또 새장으로 드레스로자 전체를 덮을 수도 있는 등 광범위한 능력도 가졌다.
드레스로자 국방전에서 드러난 도플라밍고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만능에 가까운 밸런스형 캐릭터라는 점이다. 사황만큼은 아니지만 근거리에서 무장색 패기[51]와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보완된 체술은 물론이고, 천야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비행 능력, 보이지도 않을 먼 거리까지 닿는 원거리 공격, 약자를 단번에 제압해버리는 수준의 패왕색과 기생실, 루피의 기어 3정도는 거뜬히 막아낼 정도의 방어기(루피의 기어포스 바운드맨에게 짐), 광범위한 지역을 장악하며 적을 조이는 새장, 상대의 사각을 찌를 수 있는 분신술, 내장의 치명상을 응급처치하며 버텨내는 맷집,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각성까지 무엇 하나 못하는 게 없다. 이 정도의 응용력을 보여준 캐릭터는 대부분 등장이 많은 주인공 일행이나 샬롯 카타쿠리[52]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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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실실 열매의 능력 덕분에 맷집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어디가 부러지거나 절단 당해도 바로 실로 꿰매서 응급조치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로와 교전을 벌이던 중 그가 날린 회심의 감마 나이프를 허용하여 내장이 터지는 치명상을 입었을 때도 조각난 내장들을 자신의 능력인 실을 이용하여 봉합해서 악조건을 극복해냈다.[53] 아무리 실력 및 신체를 단련해도 안에 내부 장기들까지 강하게 만들 수는 없는 만큼 내장이 완전히 파괴되어 100% 사망할 상태에서 수복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사실은 그의 맷집은 물론 능력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 중 하나다. 테크니컬한 부분을 제외한 단순 스펙도 매우 강한데, 루피의 기어2 공격을 맞으면서도 잽싸긴 하지만 공격에 무게가 부족하다며 별로 아파하지 않았다. 총체적으로 보면 사황 해적단과 비교해도 사황 최고 간부 수준에는 충분히 들어갈 만한 실력이다.
그러나 도플라밍고의 제일가는 강점은 바로 지략. 두뇌파인 트라팔가 로 역시도 도플라밍고와 말을 섞는 것만으로도 그의 의도에 농락당할 가능성을 크게 우려했으며, 수없이 많은 함정을 파놓고 이를 다방면으로 이용하여 루피&로 해적 동맹을 고전시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전투에서도 책략 등을 활용해 순수 전투 능력을 떠나 상대를 농락하거나 상대를 봉쇄하기도 한다.[54][55] 즉 자신의 부족한 전투력을 보완하기 위해 책략을 쓰기보다는 그냥 본인의 성향 자체가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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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쿠잔에게 정면승부를 피하고 카이도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애초에 상대가 해군대장과 사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때문에 평가가 내려갈 일은 없다.
4.1.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실실 열매를 먹은 '실인간(糸人間)'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실실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4.2. 기술
실실 열매의 능력을 사용한 기술은 실실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아래 기술들에는 게임(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 등) 내에서 나온 기술들이다.
- 걷어차기(蹴り)
앞에 있는 상대방을 발로 걷어차는 기술.
- 짓밟기(踏みつけ)
상대방을 연속으로 세 번 짓밟은 후 걷어차는 기술.
- 후려치기(なぎ払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상대방을 옆으로 후려치는 기술.
- 무릎차기(ヒザ蹴り)
무릎으로 상대방을 올려치는 기술.
- 무릎 떨어뜨리기(ヒザ落とし)
공중에서 낙하하면서 상대방을 무릎으로 찍으면서 구르는 기술.
4.3. 작중 인물과의 비교
원피스 관련 커뮤니티에서의 비교가 아니라, 작중에서의 접촉과 그 결과를 적는 곳입니다. |
- 해군 중장
하늘섬 편 초반에 등장할 때는 해군본부 중장인 모잠비아를 조종해서, 일반적인 중장과는 급이 다른 실력자임을 보여줬다. 2년 뒤에는 패왕색과 능력의 병행으로 G-5의 해병들을 단숨에 쓸어버린 뒤 스모커도 순식간에 털어버렸다. 베르고는 아예 도플라밍고의 부하다. 다만 중장이라는 집단은 수십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들 중에서도 실력 편차가 매우 크게 갈리고 있기에 해군 대장 후보 중장 같은 최상위권의 중장과의 비교는 불명이다. 츠루와 도플라밍고는 과거 도플라밍고와 그의 무리들에 대한 소탕작전시, 츠루를 상대로 도플라밍고는 재빨리 대피했던 과거가 있다. 츠루에 대한 구체적인 활약상이나 과거 회상이 없어 그녀의 전투력을 상세히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츠루가 도플라밍고를 상대로 약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자신을 수감시키고 감시하는 츠루를 상대로 자신을 돕지 않았냐는 식의 한탄을 하다 만약 같은 건 없다고 논박당하고는 자신이 한 수 물러나는 부분도 포인트.
- 조즈
크로커다일과 대결 중이던 조즈를 도플라밍고가 난입하여 기생실로 저지하고 여유를 부렸다. 도플라밍고의 기생실에 저지당할 때, 조즈가 이를 풀 수 있는지 여부는 불명이지만 도플라밍고에게 기생실에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트모스와는 다르게 미동조차 없었다. 아오키지 전과 어느 정도 비교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아오키지와 전투를 벌일 당시에 조즈는 아오키지를 공격해 각혈하게 만들고 이후에도 잘 대치하긴 했으나, 단 한 번의 공격 허용으로 몸이 얼어붙어 이것이 원인이 되어 궁지에 몰려 리타이어된 것에 비해 도플라밍고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자력으로 아오키지의 공격으로 인해 얼어붙은 몸을 해방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조즈의 경우는 전투 도중 한 눈 팔았다가 아오키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것이고, 반대로 도플라밍고의 경우는 아오키지가 공격을 해올 것을 자체는 알고 있었다는 차이가 있는데다 아오키지 또한 조즈와는 달리 딱 경고 수준의 공격만 했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정말로 죽이려 했다면 얼어붙은 순간 추가타로 인한 사망이 확정된 수순이었고, 도플라밍고도 이를 알고 있어 순순히 물러난 것이다.
- 아트모스
정상결전 도중 마주친 흰수염의 13번대 대장 아트모스를 상대로 기생실을 걸어 조종하여 팀킬을 하게 만들었다.
- 크로커다일
정상결전 도중 난입하여 동맹을 제안한 것을 기점으로 접촉하였는데, 크로커타일의 사브르에 휩쓸렸으나 멀쩡하게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습으로 크로커다일의 목을 실로 잘라버리기도 했다. 물론 크로커다일은 자연계 능력으로 인해 조금의 대미지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직후 둘이 충돌하는 묘사가 나오지만 도중에 대결이 흐지부지되었다.
- 쿠잔
전(前) 해군 대장 쿠잔이 스모커를 보호하고자 순간적으로 경고를 목적으로 전신을 얼렸는데, 도플라밍고는 이를 깨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56] 게다가 어떻게든 깨고 나온 뒤에는 숨을 상당히 헐떡이면서 쿠잔과의 싸움을 피했고, 애초에 쿠잔은 현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와 10일동안 대등한 결투를 벌인 강자인 만큼 이길 가능성은 전혀 없다.
- 잇쇼
해군본부는 스모커의 보고를 듣고 도플라밍고의 조사 및 루피와 로를 체포하기 위해 해군 대장 잇쇼와 중장 둘을 포함한 군단을 보냈다. 이 정도면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잇쇼가 돈키호테 패밀리를 누를 수 있다고, 또는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게 되는 루피와 로의 해적 동맹을 이길 수 있다고 해군이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57][58][59] 도플라밍고 쪽에서는 잇쇼가 칠무해 철폐를 논하자 곧바로 선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잇쇼는 이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각자의 입장을 생각하며 서로 한 발씩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잇쇼를 두고 "이용가치가 끝나면 사라져줘야겠어. 그걸 살려둬서 좋을 게 없지"라며 제거할 계획을 꾸미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보통 수단으로는 어려울 것(一筋縄じゃいか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 것을 보면[60] 잇쇼를 얕봤거나 허세를 부린 건 아니고 말 그대로 잇쇼와의 정면 승부를 벌이기는 껄끄러웠던 듯 보인다.[61] 잇쇼와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도플라밍고가 어떤 방법으로 잇쇼를 제거하려 했는지도 은근히 떡밥거리다. 슈거의 하비하비 열매를 이용해 제압한다는 설이 가장 타당해 보이는데, 이 역시 후지토라의 견문색 패기를 감안해보면 당연히 어림도 없는 소리다.[62]
- 카이도
트라팔가 로가 자신과 거래하지 않으면 카이도와 싸우게 될 거라고 협박하자 쿠잔과 직접 대치했던 경우와 다르게 눈에 띄게 여유가 없어지며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에게 당해낼 수 없는 적을 없앨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면서 네 실력으로는 나를 이길 수 없으니 카이도와 싸움을 붙이는 작전에만 일관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굉장히 두려워한다. 카이도는 도플라밍고를 약하다고 평가절하했고 최악의 세대 넷에 수하들까지 모여있는 곳에 홀로 떨어졌음에도 간단히 제압하거나 부하로 들였다. 굳이 카이도가 나설 필요도 없이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과 토비롯포 여럿에 일부 주역, 기프터즈 부대만 보내도 돈키호테 패밀리는 슈거의 하비하비 열매 능력을 쓰지 않으면 정면 승부에선 승산이 없을 만큼 세력간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63]
- 트라팔가 로
직함은 어디까지나 동등한 칠무해지만, 오래 전부터 칠무해로 군림하며 사황 마샬 D. 티치를 제외한 최악의 세대를 '애송이'로 취급하는 도플라밍고가 우위를 점했다. 드레스로자와 그린비트를 잇는 다리에서 붙은 1차전 당시, 해군 대장과 도플라밍고의 합동공격으로 지칠대로 지친 로[64]와 달리 도플라밍고는 만전인 상태였으며 각성기나 분신 등의 기술등은 쓰지도 않은 채 로의 '메스' 공격 등을 잘 회피해 나가며 일방적으로 꺾었다. 그렇지만 이때 지친 로의 공격에 얼굴에 상처를 입기도 하면서 생채기 하나없이 지친 상태의 로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차전 당시 때는 섐블즈를 이용한 로의 공격에 견문색으로 잘 대처하며 로의 칼을 붙잡느라 손이 약간 베인 것이나 인젝션에 배를 찔린 것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게 로를 제압한 뒤 팔을 잘라버렸다. 그러나 역시 갑작스러운 샴블즈를 이용한 트리키한 공격에는 견문색을 이용한 대처가 약간 늦은 듯 로가 갑자기 도플라밍고를 이동시켜 레드 호크를 맞게 하거나 죽은 척 하다가 나타나 감마 나이프를 맞춘 것은 피하지 못했다. 일단 실로 응급처치는 하긴 했으나 역시나 이 때의 부상은 컸다. 도플라밍고가 방심만 안 했으면 혹은 로와의 싸움에만 집중했으면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었으나 도플라밍고의 방심으로 인해 패망의 지름길로 떨어졌다.[65] 그러나 최종장에서 로는 열매 각성을 선보이며 사황인 빅맘과 검은수염에게 유효타를 내고 나름대로 잘 싸우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는 도플라밍고가 명백하게 열세이며 이길가능성이 없다.[66]
- 몽키 D. 루피
종합적으로는 루피가 기어 4를 쓰지 않으면 도플라밍고에게 계속 밀릴 정도로 기본 스펙 차이가 크고, 기어 4를 쓰면 역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도플라밍고가 각성기를 쓰며 대응한다면 제한시간 내에 쓰러뜨리기는 힘들다.[67] 기어 4를 쓰기 이전의 루피와는 비교가 무색해질 정도로 기본적인 능력치에서 도플라밍고가 확실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말 상태로 도플라밍고가 우위인건 마찬가지고 초반에는 기어 2를 쓰려 하자 견문색으로 미리 눈치채고 피하고, 무장색 패기까지 담은 기어 2 바주카를 맞아도 확실히 잽싸지만 무게감이 부족하다며 비웃는다. 기어 3의 경우 스피드가 부족하다며 비웃고 피하며, 피하지 않아도 능력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68] 즉 힘이든 속도든 루피는 도플라밍고에게 상대가 안된다. 그나마도 도플라밍고가 각성이나 기생실 같은 결정적인 기술을 쓰지 않았을 때의 비교. 그리고 기어 4 부작용으로 지친 루피가 소모된 패기를 간신히 회복해 돌아오자 각성기로 루피를 묶어놓고 마구 찌른 뒤 기생실로 조종해버린다.[69] 반면 루피가 기어 4를 쓰면 상황이 완전히 역전된다. 이 상태에선 루피도 비행이 가능해지므로 도플라밍고는 공중전의 메리트를 상실하고, 스피드와 파워 면에서도 기어 4의 루피한테 상대가 안 될 수준이다. 이 때문에 루피의 공격을 피하기도 힘들어지며, 거기에 '애슬리트' 같은 공격은 루피의 몸 자체가 가진 탄력에 튕겨나버릴 정도다. 도플라밍고는 초반에 기어 4를 무시하고 무투로 맨몸으로 덤볐다가 3대나 맞고 기어 4 루피의 압도적인 파워에 나가 떨어졌다. 그러나 그 후에 실실 열매 각성을 통해 전력을 드러내자 바운드맨을 상대할 만한 공격과 방어를 하며 20분간 전투를 이어나가 루피의 기어 4 지속시간을 대부분 까먹을 수 있을 정도다.[70] 피해다니던 루피는 박치기로 각성실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이어지는 레오 바주카로 도플라밍고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도플라밍고가 완전히 쓰러지지 않은 줄 몰랐는지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가, 새장을 통해 아직 도플라밍고가 기절하지 않았음을 알고 공격을 하다 간발의 차로 기어 4가 풀려 시민들에게 업혀서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71][72] 다만 쟁점이 되는 것은 당시 도플라밍고와 루피가 공정한 조건에서 싸웠냐는 점이다. 본격적인 1대1이 시작될 즈음 루피는 돈 칭자오와 싸우느라 상당히 지쳐있었고 그리고 사보가 나타나자 바로 도플라밍고가 있는 왕국까지 뛰어가기도 하였다.[73] 베라미를 공격하지 못해 무장색으로 방어만 하며 수도없이 맞아주었고[74] 도플라밍고는 일단 선빵으로 레드호크 맞고 시작하였고 죽었다고 생각한 로가 갑자기 나타나 당황해서 감마 나이프를 맞아 내장이 파괴되어 죽음이 확실해진 상황에 확인사살로 카운터쇼크까지 맞은 것을 실 능력으로 봉합해서 응급처치한 상황이었다.[75] 이렇듯 서로가 대미지를 입은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누가 더 안 좋은 상태에서 싸웠는지 의견이 갈린다. 일단 작중에서 저렇게 서로 지친 상태에서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대화 때 도플라밍고가 루피를 지쳤다고 비웃으며 조롱하니 루피가 숨을 헐떡이면서 "너도 마찬가지잖아!"라고 반박하며 서로 비슷한 상태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 결론적으론 작품 후반부에 루피의 킹콩건에 도플라밍고의 갓 스레드가 완전히 밀리며 땅에 쳐 박히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비록 2차전만에 도플라밍고가 패배하고 루피 사이드도 시민들의 질문에 일일히 답변해서 그렇지 작정하고 한방 더 날렸다면 기어4 풀리기 전에 도플라밍고가 패배했을 것이다. 그리고 킹콩건을 사용한 직후 퀴로스 집에서 3일이나 휴식을 취했다. 이후 무장색의 각성과 패휘감, 니카 각성형태인 기어 5등이 등장하고 둘의 차이는 이제 비교하는게 루피한테 미안할 정도로 벌어졌다. 당장 각성으로 도플라밍고 이상으로 강해진 로브 루치도 기어 5 루피한테는 상대도 안되어 이렇다할 유효타를 주지도 못하고 패배했고 조로에게도 유효타를 크게 주지 못한채 열패하는 실정이다.
- 상디
같은 칠무해인 로가 지쳐 약해져있다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격을 달리하는 수준을 보여주면서 우습게 가지고 놀고 일당 최강의 전력인 루피가 기어4로도 고전했던 도플라밍고를 상디가 이길 순 없었다. 도플라밍고의 완벽한 압승. 상디가 공격을 명중시켰지만 도플라밍고는 제법이라는 평가 외에는[76] 무난하게 막아버리고, 오색실 일격에 상디가 월보를 유지하지 못하고 추락할 만한 피해를 입힌 후 상디가 계속해서 덤비자 기생실로 제압하곤[77] 오버히트로 결정타를 가하려고 했다. 로가 도플라밍고의 시선을 끌지 않았다면 배에 있던 일당은 전멸했을 것이다. 다만 현재 최종장 시점에선 사황 간부 퀸을 이겨버렸고, 해군 대장 키자루의 공격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으며 키자루의 레이저를 역으로 소멸시켜 키자루를 경악시킬 정도의 내구력과 전투력을 보여줬기에 크로커다일처럼 전투력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현재로썬 되려 도플라밍고가 이길 수 없다. 게다가 상디의 경우 현 시점에선 열매 능력을 제외한 도플라밍고의 모든 면에서완전 상위호환의 스펙을 지닌지라 더더욱 부각된다.[78]
5. 전적
5.1. 도플라밍고가 승리한 상대
- 리쿠 돌드 3세 - 왕국군과 함께 도플라밍고의 기생실에 몸이 묶여 강제로 시민들을 학살하게 되었고 이 일로 폐위당한다. 리쿠도 검투사 일을 겸업하던 왕이기에 무력이 출중하였으나 기생실에 벗어날 힘은 전혀 없었다.
- 샤키스 - 자야에서 자신의 심볼을 먹칠한 죄로 기생실로 엮어 베라미를 공격하였다.
- 베라미 - 자야에서 몽키 D.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해 자신의 심볼을 먹칠한 죄로 샤키스를 조종해 칼로 난도질 했다. 이후 대충 용서해주고 드레스로자에 불러들였으나, 베라미를 마구잡이로 두들겨 팬 후 루피와 베라미가 친해진 사실을 알고 기생실로 그를 엮어 고기 방패로 사용한 다음 루피에게 더 두들겨 맞도록 만들었다.
- 겟코 모리아 - 세계정부 상층부의 명령을 듣고 파시피스타들과 함께 쓰러뜨린다. 이때 "넌 칠무해를 맡기엔 너무 약하다"고 말하며 본인이 모리아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하지만 압살롬의 능력 때문에 모리아를 놓쳐버린다.
- 스모커 - 밀짚모자 일당과 하트 해적단을 몰살시키기 위해 펑크 하자드로 찾아갔지만 스모커를 만나게 되고, 그 스모커가 두 해적단의 행방을 얼버무리며 자신의 뒷세계 네임인 '조커'를 언급하자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모르기에 살려둘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박살내버린다. 그러나 죽이기 직전에 쿠잔이 나타나 스모커를 죽이는 데는 실패한다.
- 트라팔가 로 - 그린비트에서 만나 체술로도 능력으로도 완벽히 제압한다. 이후 왕의 대지 꼭대기에서 2차전을 벌였으나 실톱으로 팔을 잘라버리며 다시 승리한다. 이때 로를 총으로 난사해 죽여버렸지만, 로는 이때 샴블즈로 다른 돈키호테 패밀리 잡졸과 몸을 바꾼 상태였어서 살아남는다. 그리고 로는 이를 이용한 기습 감마 나이프로 도플라밍고의 내장을 갈기갈기 찢지만, 도플라밍고는 실실 열매를 통한 내장 수복으로 자가 치유를 하면서 로의 능력을 카운터 치며 로를 완전히 절망하게 만든다. 이때 루피가 없었다면 로는 그대로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 상디 - 도주하는 밀짚모자 일당 절반 멤버를 전부 죽이려 하면서 맞섰고 "강해보이는 놈"이라고 치켜세워주기까지 했으나 오색실로 가볍게 썰어버렸다.[80] 이후 기생실로 포박한 다음 오버히트로 죽이려 했으나 로의 샴블즈 덕에 상디는 생존할 수 있었다.
- 개츠 - 코리다 콜로세움의 사회자 개츠가 루피를 응원하는 사회를 보자 멀리서 실더미로 배를 뚫어버렸다.
5.2. 도플라밍고가 패배한 상대
- 몽키 D. 루피 - 왕의 대지 옥상전에서 루피와의 2차전 시작. 레드 호크를 정통으로 맞은 후부터 서서히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루피가 기어 4를 꺼내들자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도중 본인의 장기인 기생실로 루피를 묶기까지 하지만 루피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완력으로 실을 전부 끊어버린다. 결국 본인도 최대 한계치를 끌어내 능력의 각성을 켜 도시 전체를 실로 만들어 대적하지만 공중에서 루피의 고무고무 킹콩건을 얻어맞고 선착장 지하로 추락하며 완전히 패배한다.
5.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
- 조즈 - 기생실로 걸어 움직임을 저지하였으나, 기습이었던데다 조즈가 이에 당황하기 보다는 도플라밍고를 노려봤기 때문에 실을 끊을 수 있었는지 아닌지, 일방적인 조종이 가능했는지 등등은 불명이다.
- 크로커다일 - 크로커다일의 모래폭풍에 날아갔으나 아무 대미지도 입지 않았고, 크로커다일이 흰 수염과 손을 잡자 질투심이 난다며 그의 목을 베어버리지만 패기를 싣지 않았기 때문에 크로커다일도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이후 정면 승부를 벌였지만 흐지부지 끝난다.
- 쿠잔 - 스모커를 죽이려 하자 쿠잔이 바로 얼려버리지만 자력으로 얼음을 깬 후 너와는 싸울 생각이 없다면서 물러난다.
- 잇쇼 - 잇쇼가 칠무해 철폐를 운운하며 도플라밍고의 자리도 평탄치만은 않을 거라는 경고를 하자 실톱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잇쇼는 이를 가볍게 막았고 일단은 동맹관계라는 말에 도플라밍고도 물러난다. 이후 "후지토라도 죽여둬야겠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림도 없지만"이라며 그를 어떻게든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전에 루피에게 저지당하며 흐지부지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새장을 펼쳤을 때 은근슬쩍 새장의 기생실로 잇쇼를 엮으려 했으나 잇쇼가 그 전에 실을 낚아챈다. 둘의 적대관계는 이후 흐지부지 되었으나 이 때도 쿠잔처럼 아무 계획 없는 정면 승부를 벌였다면 승산이 크지 않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잇쇼는 드레스로자 편에서 단 한 번도 전력으로 나선 적이 없다.
6.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펑크 하자드로 오면서 사용했고, G-5 소속 해군들이 패왕색의 패기라고 언급하면서 사용이 확인되었다. 또한 어린 시절에 패왕색의 패기를 쓴 모습이 나왔으며, 루피와 패왕색 충돌도 있었다.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펑크 하자드에서 스모커를 공격할 때 사용했고 루피와의 1차전에선 무장색 경화로 제트 개틀링을 가볍게 방어하고 주먹도 경화시켜 루피의 안면을 가격했다. 또한 무장색의 패기를 두르고 팔로 방어하는 루피를 팔과 함께 걷어찼다. 루피보다 무장색 패기가 강하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 애슬리트를 패기를 담아 써서 루피가 두 팔로 무장색 방어를 함에도 루피를 날아가게 만들기도 했다. 루피가 그 당시에 강함에 비해 무장색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나름 녹록치 않은 수준의 무장색을 보유한 것은 맞지만, 루피가 기어 포스를 해방하고는 이내 공격해오자 방어나 반격도 못하고 털린 것을 보면 사황 최고 간부급보단 떨어진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드레스 로자 에서 베이비 5의 공격을 보지도 않고 피하거나 스모커의 기습을 피할 때 나오는 연출로 견문색의 패기를 사용했다. 루피와 싸울 때도 루피가 개틀링을 쓰기 전에 번뜩하고 미리 눈치채는 묘사가 나오더니 피해버린다.
7. 인간관계
- 돈키호테 패밀리 - 하나같이 밑바닥에 떨어진 부랑아였던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왔거나, 혹은 자신 못지않게 불행한 처지였던 아이들을 입양해 길러왔다. 그렇기 때문에 간부 이상의 멤버들은 자신의 가족으로 여긴다. 얼핏 보기엔 감동적이고 화목해보이지만 악의에 찬 도플라밍고의 휘하에서 간부들은 창립 멤버들 못지 않은 악한으로 자랐다. 그러나 동생에게 보여주는 태도와 천룡인의 특권의식을 아직까지 버리지 않은 점,[81] 펑크 하자드의 흑막인 자신의 계획이 드러나며 입지가 위태해지자 꼬리 자르기를 위해 베르고와 모네에게 "미안하지만 죽어다오." 라는 부탁을 하는 것과 트레볼이 로의 전술에 넘어가 꼴사나운 몰골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멍청하다고 깐 걸 보면 루피처럼 본인의 목숨을 걸 정도로 헌신적인 사이는 아니다.[82] 또한 돈키호테 패밀리를 배신한 베이비 5와는 사실상 관계가 파토났다.
- 몽키 D. 루피 - 크로커다일의 국가 전복 사건이 실패한 사건의 범인을 뒷조사를 통해 루피로 직감하고 눈여겨봤으며 정상결전에서도 패왕색 패기를 쓰는 그의 모습에 상당한 거물이 될 거라 보고 있었다. 하지만 펑크 하자드에서 누군가 때문에 뜬금없이 자신의 사업에 간섭하고 이로 인해 간부인 베르고와 모네까지 희생당하자 본격적으로 적대 관계가 시작된다. 루피같은 인간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이글이글 열매를 미끼로 쓰고 제거하려 하였으나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의 예상치 못한 난입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결국 둘이 맞붙게 되었으나 끝내 패배하고 만다.
- 돈키호테 로시난테 - 하나뿐인 남동생. 처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도플라밍고이니만큼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자신과 같이 고생하다가 소식이 끊겼던 남동생에게 애정이 없을 리가 없었다. 오히려 남동생의 스파이 짓을 의심하면서도 아니기를 내심 바랬고 그가 배신한 걸 알았을 때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83] 결국 남동생을 죽이면서 자신의 가족은 패밀리밖에 없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고 남동생과의 기억은 도플라밍고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 돈키호테 호밍 - 자신의 인생을 망친 무능한 아버지. 마리조아에서 괜히 하계로 내려온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도 병들어 죽고 자신의 꼴이 부랑자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깊은 원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친아버지임에도 피스톨로 머리를 날려버린 후 목을 잘라 마리조아에 바쳤으나 귀환을 거절당한다. 그러나 이 일로 로시난테는 형인 도플라밍고를 평생 증오하게 된다.
- 트라팔가 로 - 독기에 서린 재능을 보아 열심히 동료로 돌봐줬지만 로시난테에게 휘말려 자신을 배신하고 수술수술 열매를 가로챈 애송이로 취급한다. 물론 그를 이용 가치가 있는 도구로서 바라본 감도 없진 않았다.
- 비올라 - 드레스로자를 찬탈한 이후 일당에 받아들여 동료 취급은 해주었고,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만화에는 담지 못할 만한 관계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올라가 상디에게 감화되어 배신을 모의하자 바로 죽이려 했다.
- 츠루 - 과거의 천적, 현 애증의 관계. 소규모 해적단 시절 도플라밍고는 츠루에게 감히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대해적시대가 막 개막한 만큼 해군의 주전력인 츠루가 거물이라 해도 지역 루키 수준이던 도플라밍고에게만 집중하지 못했기에 망정이었다. 현재는 천룡인 출신의 콧대 높은 도플라밍고가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통틀어 유일하게 'さん'[84]이라는 존칭을 붙여서 부르며, 원수인 센고쿠나 대장인 잇쇼에게도 표독한 모습을 보여주던 도플라밍고가 유독 츠루에겐 한 수 접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츠루도 식사 시간을 미루면서까지 수감된 도플라밍고와의 대화를 나누러 온 것을 보면 츠루도 도플라밍고를 일반적인 해적과 달리 마냥 밉진 않은 존재로 여긴다.
- 센고쿠 - 츠루는 그래도 애증 관계이기라도 하지 센고쿠와는 매우 험악하다. 이유는 도플라밍고의 동생이자 센고쿠가 아들같이 키운 로시난테를 도플라밍고가 죽였기 때문. 작중 도플라밍고가 첫 등장 당시 센고쿠가 쿠마와 도플라밍고를 보며 바다의 쓰레기들이라고 했는데 이는 도플라밍고를 겨냥하고 한 말이라는 해석이 많다. 물론 그와 별개로 도플라밍고가 칠무해다 보니 센고쿠 본인은 도플라밍고를 건드리지도 못했으나 드레스로자 편에서 도플라밍고가 몰락했다.
- 우솝 - 루피와 로를 넘어 도플라밍고를 가장 열받게 만든 존재다. 우솝이 슈거를 쓰러뜨리며 드레스로자의 진실이 모두 드러나버렸고, 이 때문에 도플라밍고가 쌓고 있던 수십년 간의 모든 계획이 단번에 물거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새장 게임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해적들이 어떻게든 우솝을 죽여버릴 수 있도록 5억 베리를 현상금으로 걸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우솝은 매우 경악하였다.
- 크로커다일 - 2년 전에는 크로커다일이 제명당하기 전까지는 같은 칠무해 동료였으나 정상전쟁의 에이스 처형일 당시 갑자기 루피와 흰 수염 편을 들어 해군을 배신한[85] 크로커다일과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86] 도플라밍고가 임펠 다운에 수감되고 크로커다일이 크로스 길드의 간부가 된 현재 시점에서도 관계는 안 좋을 듯. 한편으로 크로커다일 영입 시도를 통해 크로커다일의 떡밥의 근거를 제공한 인물이다.[87]
- 겟코 모리아 - 같은 칠무해 소속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정상전쟁이 종료된 이후 모리아를 제거하려고 했으며 모리아는 도플라밍고에게 분노했다. 도플라밍고는 모리아를 좋게 평가하진 않았다.
- 카이도 - 그 도플라밍고가 두려워 하는 몇 안되는 존재. 카이도가 워낙에 미친 놈이고 막가파이기 때문에 트라팔가 로는 SAD 공장의 파괴와 시저 클라운의 탈환 소식을 카이도가 들으면 당장 돈키호테 패밀리를 박살낼 것이라는 걸 알았고, 도플라밍고도 카이도에게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로의 계획을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다. 반대로 카이도는 도플라밍고를 '고작 칠무해 따위' 정도 레벨의 사업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 베라미 - 멍청한 부하. 도플라밍고 입장에서는 천룡인의 지위에서 쫓겨나 궁핍한 해적 따위가 된 것도 억울해 죽는 상태인지라, 유복한 집안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도플라밍고를 선망해 해적이 되겠다며 가출한 베라미 일당을 한심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본인들 스스로 자신을 무상으로 돕겠다 자처하니 일만 잘하면 놔두는 편이지만, 워낙 미운 털이 박혀있다보니 그 중 조금이라도 실수를 범하면 바로 괴롭힌다.[88] 돈키호테 패밀리가 몰락하고 도플라밍고에게 토사구팽 당한 베라미가 해적을 그만둔 이후에는 완전히 파토난 관계.
- 마젤란 - 도플라밍고가 임펠 다운에 수감된 이후 사실상의 유일한 우군이 되었다.
8. 명대사
8.1. 2년 전
ㅡ드디어 시작된다. 서두르도록!! 서둘러서 준비를 갖추어라!!! 진짜 해적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가 찾아올 것이다!!! 힘이 없는 녀석들은 어서들 내 빼!!! 감당할 수 없는 해일과도 같은 파도와 함께 호걸들의···!! 새 시대가 찾아올 거야!!
원피스 32권.
원피스 32권.
네놈이··· 자신의 불행을 내 탓으로 돌리고 있는 사이에도 '신시대'는 다가오고 있어, 디스코.
나는 지금ㅡ ···아니, 우리는 지금··· 해군으로부터 '강제소집'을 받은 상태지.
넌··· 이 미래를 어떻게 읽겠나?
'흰 수염 해적단' vs. '왕의 부하 칠무해'.
원피스 52권.
나는 지금ㅡ ···아니, 우리는 지금··· 해군으로부터 '강제소집'을 받은 상태지.
넌··· 이 미래를 어떻게 읽겠나?
'흰 수염 해적단' vs. '왕의 부하 칠무해'.
원피스 52권.
훗훗훗훗훗! 몸이 근질대는군.....
원피스 57권, 리틀 오즈 쥬니어가 돌격해오자.[91]
원피스 57권, 리틀 오즈 쥬니어가 돌격해오자.[91]
해적이 악?! 해군이 정의?!
그런 것 따윈 얼마든지 뒤엎어져 왔다···!!!
'평화'를 모르는 아이들과,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의, 가치관은 다르지!!!
정점에 서는 자가 선악을 뒤엎는다!!!
지금 이 장소야말로 중립!!!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당연하지.
승자만이, 정의다!!!!
원피스 57권.[92]
그런 것 따윈 얼마든지 뒤엎어져 왔다···!!!
'평화'를 모르는 아이들과,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의, 가치관은 다르지!!!
정점에 서는 자가 선악을 뒤엎는다!!!
지금 이 장소야말로 중립!!!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당연하지.
승자만이, 정의다!!!!
원피스 57권.[92]
버럭 대봐야 이 녀석과 정부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나도 몰라. 불과 며칠 전까지는 분명 이 녀석에게는 아직 인격이 존재했어! 하지만 지금은 인간으로 태어난 기억조차 이미 없는 사망자나 마찬가지. 그저 정부의 명령대로 싸울 따름인 인간병기!!! '파시피스타 PX-O'다!![93] 엣일은 잊어버리라구!
원피스 57권.[94]
원피스 57권.[94]
훗훗훗훗후! 진짜 골 때리는 영감이구만!
원피스 58권.[95]
원피스 58권.[95]
너, 거들먹대지 말라구···. 언제부터 내 상관이 됐지. 너희들이 정부 내에서 얼마나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든 난 해적··· 상관이 없어···!! 너희들과의 거래가 재미없어지면 난 언제든 '칠무해'를 그만두지···. 똑똑히 기억해두라구!!
원피스 61권.[98][99]
원피스 61권.[98][99]
8.2. 2년 후
지금 간다.
원피스 70권.
원피스 70권.
적을 베지 못하면 네놈이 베여 피를 흘려라!!! 인간에겐 말이다··· 그 어떤 인격자라 할지라도 피를 보고 흥분하는 '잔학성'이 잠들어 있다!! '피'와 '죽음'!!! 그게 바로 '오락'이야!!![103]
원피스 73권.
원피스 73권.
이 나라를 구하러 왔다!!! 내 이름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원피스 73권.
원피스 73권.
목을 베는 법을 가르쳐줄까. 이렇게 하는 거다!!
원피스 75권.[104]
원피스 75권.[104]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는다! 이 '새장'에서는 아무도 달아날 수 없어. 바깥과의 통신도 불가능. 밖에 있는 그 누구도 모르게.... 너희들은 죽어 갈거다. 날뛰기 시작한 이웃들은 무작위로 사람들을 헤치러 들 테지. 그것이 설령 가족이든...!!! 친구든...!! 지켜애 할 시민이든....!!! 도망치거나 숨어봤자 이 '새장' 속에서 안전한 장소 따윈 없다!! 새장의 공포는 며칠이건 계속될 거다!! 모두가 죽음을 맞는 게 빠를지!! 너희가 '게임'을 끝내는 게 빠를지!
원피스 75권.
원피스 75권.
후후후... 그리 서두를 거 없어. 알겠나. 이 게임은 그야말로 국왕을 결정하는 '선거'다. 드레스로자 국민에게 물었지......!!!!! 왕에 어울리는 건 리쿠 일족인가, 돈키호테 일족인가. 국민이 왕을 택한다! 당연한 권리야!!
원피스 75권.[105]
원피스 75권.[105]
───난 8살 때 어머니를 잃고, 10살 때 아버지를 죽였다···. '간부' 이상의 멤버는 오랫동안 고락을 같이한 내 '가족'이다. 내겐 이 녀석들밖에 없다···!! 가족을 비웃는 놈은 내가 용서 못 해···!!! 알겠나.
원피스 75권.[106]
원피스 75권.[106]
이놈은 나한테······ 죽으러 온 거다. ───이게 네 나름의 끝매듭이겠지, 베라미.
멋대로 날 따르고······. 마음대로 일이 안 풀리면 발악스레 굴지. ──사람은 타고난 '천성'을 바꿀 수 없다!!
넌 아무리 애써봤자 그저 양아치다. 베라미!!!
원피스 76권.
멋대로 날 따르고······. 마음대로 일이 안 풀리면 발악스레 굴지. ──사람은 타고난 '천성'을 바꿀 수 없다!!
넌 아무리 애써봤자 그저 양아치다. 베라미!!!
원피스 76권.
그놈들이 좌우지하는 이 세계를···!! 죄다 파괴해 주겠다고 말이야!!!
너희가 살아온 인생과는 레벨이 달라!!! 애송이랑 놀고 있을 짬 따위 나한텐 없단 말이다!!!
원피스 76권.[109]
너희가 살아온 인생과는 레벨이 달라!!! 애송이랑 놀고 있을 짬 따위 나한텐 없단 말이다!!!
원피스 76권.[109]
···'하얀 마을'이라는 지옥에서 태어나··· 미래란 그저 어두컴컴할 뿐이었던 유소년기···.
코라손을 만나 수명이 늘어나게 됐으나 마치 녀석의 망령인 것 마냥···!! ─내가 미워서···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실로 부질없는 13년 세월···. 동정하마.[112]
원피스 78권.
코라손을 만나 수명이 늘어나게 됐으나 마치 녀석의 망령인 것 마냥···!! ─내가 미워서···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실로 부질없는 13년 세월···. 동정하마.[112]
원피스 78권.
─그 등짝의 문자. '[ruby(corazón, ruby=코라손)]'. 뭐에 대한 비야냥이지······?!! 애당초 네놈의 그 '하트 해적단'이란 이름은!! 뭐에 대한 비야냥이냐!!!
하트의 자리에도 앉지 않는 네가!!! 왜 '하트'를 등에 진 거냐, 로!!!
지긋지긋하군······!!! 로···, 코라손······!!! 네놈들의 주박도······!! 여기까지다···!!
원피스 78권.[113]
하트의 자리에도 앉지 않는 네가!!! 왜 '하트'를 등에 진 거냐, 로!!!
지긋지긋하군······!!! 로···, 코라손······!!! 네놈들의 주박도······!! 여기까지다···!!
원피스 78권.[113]
시간만 주어진다면 ..... 난 스스로 응급처치 할 수 있다...!! 지금 채내에선 실에 의한 '내장' 수복작업이 이뤄지고 있지. 능력은 쓰기 나름이야... 회복과는 조금 다르다만.... 숨통쯤은 끊어주마!
원피스 78권
원피스 78권
리미트 1시간이란.... 새장이 완전히 닫히는 시간이다. 30분이 지나면....어디선가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할거다.... 다리가 불편한 놈도 있겠지...몸저누은 노인네도....젖먹이도 있겠군.. 훗훗훗! 누가 첫 희생자가 될지.... 40분 지나면 여기까지 비명이 들려올 테고... 50분이면 토마토를 터뜨린 듯 나라가 새빨갛게 물들겠지...! 1시간 후면....! 어떤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될 거야!'드레스로자가 어떻게 되든 너와는 상관없더라도··· 죽어갈 녀석들은 너희[114]를 원망하겠지. 너희만 이 나라에 오지 않았어도 드레스로자는 평화로웠을 거다!!!
(루피: 허튼소리 마!! 순 겉치레였어!!)
후후훗!! 불운한 놈들은 어디든지 있지. 구하려 들면 끝이 없을 거다. 뜨내기 해적 놈이!! 영웅 흉내라도 낼 참인가? 내 훼방이나 놓질 않나······!!!
원피스 78권.
(루피: 허튼소리 마!! 순 겉치레였어!!)
후후훗!! 불운한 놈들은 어디든지 있지. 구하려 들면 끝이 없을 거다. 뜨내기 해적 놈이!! 영웅 흉내라도 낼 참인가? 내 훼방이나 놓질 않나······!!!
원피스 78권.
잘 들어라, 햇병아리. '악마의 열매' 능력에는 아직 '각성'이라는 '윗세계'가 있다···!!!
원피스 78권.[115]
원피스 78권.[115]
잔챙이 놈들!!! 너희를 해치우는 데 체력 따위 필요 없어!! 이리 나와라 '밀짚모자'아!!! 후회하게 해 주마.
원피스 79권.[116]
원피스 79권.[116]
'피'를 원망해라······!!! 너희들은 그저 조종당할 쓰레기로 태어난 거다!!! 너희 인간과 나는 달라!!!
원피스 79권.[118]
원피스 79권.[118]
먹이를 잃고 사슬이 끊긴 괴물들은 무엇을 할 것 같나···? 지금의 바다에 '정점'이라 부를 녀석이 있나?! 이 바다의 왕자(王者)는 누구지?!!
바다의 황제들 '사황' 중 한 사람인가?! 교묘하게 바다에서 살아가는 '칠무해'인가?! 그 '최악의 세대'의 애송이들인가······?!
아니지···,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覇者)!! 민중의 의지 '혁명군'에도 방심 못할 맹자들이 있어···!!!
역사의 밑바닥에서 계속 꿈틀대는 'D'의 일족은···[120] 언제 어디에 모습을 드러낼까?! 누가 누구에게 가담하는가···?! 누가 누구를 배신하는가?!!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전하기나 해!! 너희들은 끌려 내려올 거다!!!
골드 로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항로'를 제패한지 25년!! 숙적 '흰 수염'은 왕좌에 앉지 않고 그 의자 앞에서 군림했다. 지금은 어떻지?! 늘 대로 늘어난 해적들 수에 비해··· 텅 빈 의자가 단 하나!!
───이해 되겠지···? 시작될 거다!!! 해적 역사상 최대의!!! 패권 다툼이!!!!
후후후후훗훗훗훗···. 임펠 다운으로 가는 건가. 미안한데 매일 신문 좀 들여 넣어달라구. 그거면 따분하진 않겠지.
원피스 80권.[121][122]
바다의 황제들 '사황' 중 한 사람인가?! 교묘하게 바다에서 살아가는 '칠무해'인가?! 그 '최악의 세대'의 애송이들인가······?!
아니지···,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覇者)!! 민중의 의지 '혁명군'에도 방심 못할 맹자들이 있어···!!!
역사의 밑바닥에서 계속 꿈틀대는 'D'의 일족은···[120] 언제 어디에 모습을 드러낼까?! 누가 누구에게 가담하는가···?! 누가 누구를 배신하는가?!!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전하기나 해!! 너희들은 끌려 내려올 거다!!!
골드 로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항로'를 제패한지 25년!! 숙적 '흰 수염'은 왕좌에 앉지 않고 그 의자 앞에서 군림했다. 지금은 어떻지?! 늘 대로 늘어난 해적들 수에 비해··· 텅 빈 의자가 단 하나!!
───이해 되겠지···? 시작될 거다!!! 해적 역사상 최대의!!! 패권 다툼이!!!!
후후후후훗훗훗훗···. 임펠 다운으로 가는 건가. 미안한데 매일 신문 좀 들여 넣어달라구. 그거면 따분하진 않겠지.
원피스 80권.[121][122]
혹시 나를 지키고 있는 거냐? 마젤란!! 훗훗훗훗훗!! 왔나? 위에서 자객이.
내가 마리조아의 비밀 '보물'에 대해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도록!! 입막음을 위한 킬러를 보내온 건가?! 훗훗훗훗!!
이제 들통나도 뭐 어때···. 권력은 발이 빨라. 금방 썩어버리는 것이거든···!!!
원피스 90권.
내가 마리조아의 비밀 '보물'에 대해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도록!! 입막음을 위한 킬러를 보내온 건가?! 훗훗훗훗!!
이제 들통나도 뭐 어때···. 권력은 발이 빨라. 금방 썩어버리는 것이거든···!!!
원피스 90권.
따분하지가 않다니까, 이 세계란!! 재밌어졌어!!!
원피스 95권.
원피스 95권.
9. 밈화
자세한 내용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밈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샤본디 제도에서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도플라밍고의 전보벌레가 나오는데, 전보벌레가 사용자의 얼굴 특징까지 그대로 전달해 준다는 걸 생각하면 이 모습이 맨 얼굴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임펠 다운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을 보면 맨눈을 드러내기 싫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23] 그런데 천룡인이던 시절에도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 걸 보면 그냥 취향일지도. 여담으로 SBS에서는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새로운 선글라스가 다시 생겨난다고 한 바 있다.
과거 회상에서 시민들에게 천룡인이라는 이유로 잡혀 눈에 화살을 맞는 악몽을 꾸다가 깨는 장면에서 한쪽 눈이 공개되었다. 처진 눈과 속눈썹이 본인의 엄마와 동생과 닮았다.
- 현재 유일한 천룡인 출신 해적이다.[124] 다만 샹크스가 천룡인 혈통일 가능성이 생겨도, 등장 당시부터 천룡인 출신 해적임이 밝혀져있는 해적이라는 타이틀은 계속 챙길것으로 보인다.
- 보통 팬덤에서 도플라밍고는 홍학이라는 별명과 연상되는 단어로 불리고 있다. 이유는 왕의 부하 칠무해에 속했던 인물들이 각각 동물과 관련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도플라밍고의 옷 스타일링과 외형 및 포즈 자체 약간 새를 연상시키는 모습에다가 이름 자체에 플라밍고가 들어가고[125]. 또한 루피는 작중에서 "전쟁 때 봤던 새인간"이라 칭했다. 크로커다일이 악어로 인식됐듯이 도플라밍고는 루피에게는 새로 인식된다. 그리고 10년전 로와 도플라밍고 과거 회상에서 등장했던 돈키호테 패밀리의 해적선의 뱃머리도 홍학이었다.
- 나름의 패셔니스타에 속한다. 다만 로의 어린 시절만 해도 핑크 털코트 안에 정장 쫙 빼입고 다녔는데, 그동안 무슨 일이 생겼길래 휴가 가는 아재룩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젊을 땐 나름 스타일에도 신경 써서 아프로 펌도 하고 다녔는데, 나이가 드니 귀찮은지 관리를 안 하는 듯. 리젠트 컷의 반삭머리만 하고 다니고 다리털 관리도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먹을거리에 빠져서 몸관리를 안 한 부하나 나름의 사정으로 일부러 살을 찌운 다른 부하와는 달리 쫙쫙 갈라진 몸은 여전하다.
- 작중에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격노하거나 극도로 불안해하면 얼굴에 힘줄이 솟는 묘사가 많은데, 만화에선 이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효과음으로 "뿌직!" 애니판에서는 머릿속에서 꿀렁거리는 소리로 나온다. 피꺼솟한 상황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도플라밍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종의 장치라고 볼 수 있다.
- 원피스 매거진 캐릭터 칼럼 1편에서 크로커다일과 더불어 세계정부와 손을 잡는 척 하며 뒤에서는 해적의 국가를 만들려 했었고 크로커다일과는 다르게 국가 함락에 성공한 칠무해로서 비교된다. 또한 사카즈키와 쿠잔을 비교한 2편에서도, 세계정부에게조차 손을 뻗는 악랄함 때문에 샹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황과 함께 해군 본부가 강경파 노선을 걷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도중에 실시된 5회 인기투표에서 17위, 빅 맘 해적단 에피소드 도중에 실시된 6회 인기투표에서도 17위로 악당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아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126] 6회 인기투표에서는 20위권 안의 인물 중 루피의 동료를 제외하고 컬러 일러스트로 나왔는데, 자세히 보면 상의는 과거회상 때 입던 것과 비슷한 셔츠이고 바지는 죄수복이다.
- 원작 83권 SBS에서 한 독자가 도플라밍고와 바이올렛은 왜 서로를 도피라는 별명과 본래 이름인 비올라가 아닌 바이올렛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르는지에 대해서 질문했다.[127] 이에 오다 작가가 "깊은 뒷설정이 있습니다만, 꽤나 어른의 이야기다 보니 소년만화 원피스에선 가려두도록 할게요. 어른이신 분들은 망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게 바로 정열의 나라 드레스로자!"라고 답하여 많은 독자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도플라밍고에 의한 강제적인 관계였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답변의 뉘앙스나 바이올렛이 마지막까지 도피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점을 보아 그렇지 않을 것이라 추측하는 독자가 더 많은 편이다. 바이올렛이 패밀리 내에서도 나름의 자리를 잡고자 도플라밍고의 요구에 강제로 응했거나,[128] 바이올렛이 먼저 접근해 도피의 연인으로 자처하면서 신뢰를 쌓고 암살을 꾀하려 했거나, 혹은 실제로 둘이 사랑에 빠졌거나 여러 가지 추측과 망상이 가능한 부분이다.
- 드레스로자에서 루피, 로와 싸우면서 유독 배를 많이 얻어맞았다. 루피의 레드 호크와 제트 스탬프 2대, 로우의 감마 나이프와 인젝션ㆍ샷까지 총 다섯 방이나 맞았고, 복부를 많이 맞아서 내장이 꽤나 헐었는지 맞을 때마다 피를 토했다. 특히 감마 나이프를 맞았을 때는 피를 토하는 걸 넘어서 아예 두 차례나 뿜어댔고, 결국 아작난 장기들을 자신의 실로 봉합해야 했다.
- 과거 같은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과 비교하면 서로 매우 상반된 리더십을 지녔다.[129] 알라바스타 편을 거의 자기복제한 듯한 드레스로자 편이 알라바스타 편과 가장 다른 부분을 꼽으라면 두 칠무해가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밀짚모자 일당이 적으로서 상대한 마지막 칠무해며, 그의 실각 이후 칠무해라는 조직 자체가 와해되고 크로스 길드로 그 명맥이 이어졌다. 이 만화에서 크로커다일이 적으로서의 칠무해 스토리라인을 연 인물이라면, 도플라밍고는 이 만화에서 적으로서의 칠무해 스토리라인을 종결지은 인물에 가깝다. 그리고 그보다 한단계 윗단계 적들인 사황을 향해 주인공 일당이 올라설 수 있게 만든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
-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혈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새장을 펼쳐놓고 방송으로 전 국민들에게 살육게임을 선언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돈키호테 가문과 리쿠 가문 중 어느 쪽이 진정한 드레스로자의 국왕인지를 국민들에게 선택하게 하면서 '국민이 왕을 택한다는 것'을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만약 다른 천룡인이라면 자신과 상대 왕가에 대한 선택권도 주지 않은 채 곧장 그 상대 왕가를 모두 짓밟아버리고 국민들이 자신의 의사에 상반되더라도 이에 관계없이 일단 군림부터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도플라밍고는 국민들에게 적어도 형식적으로나마 어느 왕가를 선택할 것인지 의사를 물어보았다. 그리고 이는 도플라밍고의 의외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미 그동안 리쿠 왕가에 대해 수많은 여론 조작을 다 해놨으며 새장까지 펼친 답정너 상황에서 물어본 거고, 그런 상황에서라도 국민들이 리쿠 왕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도플라밍고가 그걸 순순히 인정해줄 리도 없다. 이 발언은 진심으로 선택권을 준다기보다 거의 도발성, 조롱성 멘트에 가깝긴 하지만 왕정제가 당연시되고 있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역설하며 상대를 조롱했다는 점에서 도플라밍고가 굉장히 상식적이고 똑똑한 인물임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언행 하나하나에서 상식인의 모습을 어필하면서도 본인이 숨겨둔 가치관은 지극히 비상식적이라는 점 때문에 도플라밍고라는 인물이 더욱 사악하게 느껴지며, 빌런으로서 고평가받는 것이다.[130]
- 레벨리 회의 이후 완전 철폐된 칠무해 중에서도 밀짚모자 일당이 최후로 상대했던 인물이다. 최초로 상대한 칠무해가 크로커다일이다.[131] 이들의 행보로 인해 칠무해에 영향을 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칠무해는 세계정부 가맹국을 집어삼키려고 하거나 그랬던 만큼 수미일관하게 시작하고 끝난 셈이다.
- 제1회 세계 인기투표에서 20위를 차지했다.#
* 다른 전직 칠무해들이 여러가지 의미로 날뛰는 와중에 혼자 독방에서 재밌어 지는군!!!와 같은말이나 하면서 폼잡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는 처지로 전락했다보니 독자들에게 여러모로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거기다 다른 칠무해들이 칠무해 직위의 박탈에 별로 겁을 안 먹고 사황에게도 안 쪼는데 반해[133] 혼자만 칠무해 지위에 집착이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그걸로도 조롱받는 중이다. 설정 변경으로 도플라밍고의 역할이 작아졌기에 발생한 문제다. 샬롯 링링의 리타이어 이후에는 원래 설정대로 카이도의 동료가 도플라밍고 였다면 좋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1 #2
- 작가도 본편 도플라밍고의 안습함을 의식했는지 원피스 학원에서는 본편에서의 안습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신세계편 이전의 위엄을 유지한 모습을 보였다. 기생실로 조로와 상디를 순식간에 제압했으며 흰수염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참고로 원피스 학원은 원작자가 어느정도 검사하는 스핀오프 만화다.
- 1086화에서 도플라밍고의 베이스로 제작된 세라핌이 나왔다. 그리고 신의 기사단의 최고사령관 피거랜드 갈링 성이 묘스가르스 성을 처형시켜서 지금까지 이름이 밝혀진 돈키호테 가문 출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 샹크스와 좋아하는 음식이 비슷해서 샹크스도 도플라밍고처럼 천룡인 출신이라는 암시하는 복선이라는 의견이 있다.#
우주 대스타 찬혁이가 부르는 김밥쏭 | 이찬혁과 함께 골라골라 김빠빠밥!! | EBS 딩동댕유치원 |
- AKMU의 이찬혁이 2022년 10월 24일에 딩동댕 유치원에서 골라골라 김밥쏭을 불렀는데 그 모습이 도플라밍고 같다보니, 사실은 임펠다운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나온게 아니냐라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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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판에서는 '플라밍고 동키호테'로 번역되었다.[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3] ドフラミンゴ(도플라밍고)에서 ド를 10, フ를 2, ミ를 3으로 고로아와세할 수 있다.[A] 출처 : 58권 SBS.[5] 베르고, 스팬담, 길드 테소로, 카와마츠와 동갑이다.[A] [7]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8] ABO 혈액형 기준으로 A형[9] 출처 : 82권 SBS[10] 출처 : 82권 SBS.[11] 어릴 적 건물에 매달려 그대로 불고문에 시달리던 트라우마 탓으로 보인다. 근데 정작 좋아하는 음식인 랍스타도 바비큐를 할 때 같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12] 첫번째 테마곡은 드레스로자 편에서 주로 나왔으며, 두번째 테마곡은 드레스로자 편 이전에 등장하였다. 후에 카이도와 빅맘이 동맹을 맺었을 때 등장하기도 했다.[13] 능글거리고 비꼬는 말과 음흉한 연기로 평가가 좋지만, 151화 딱 한번만 담당한 점이 흠이다. 취향에 따라선 양석정 버전보다도 이쪽을 더 높게 치기도 한다. 클리크와 몽키 D. 드래곤, 하이루딘과 중복. (하이루딘은 투니버스판).[14] 207화 담당. 매끈한 목소리로 연기하였는데, 샤프한 도플라밍고와 맞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15] 에피소드 오브 사보때 담당하였는데 과거에 맡았던 킴블리와 비슷하게 묵직한 악역 느낌으로 연기하였다. 다만 간사함이나 불량스러운 캐릭성이 부족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대원판에서 맡은 쥬라큘 미호크가 평이 더 좋은 편이다.[16] 4~5기 담당. 우솝과 중복. 연기는 무난했지만 가벼운 톤과 발음이 깨고 랩퍼스러운 음색 때문에 평이 좋지 않은 편.[17] 12기~13기 담당. KBS판에서 성우인 손정성과 같은 사례로, 캐릭터의 외모에 비해 매끈한 미청년 음색이 나와서 좀 깬다는 평이 많다. 이쪽보다는 바질 호킨스의 연기가 더 좋은 편이다.[18] 한국판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캐스팅. KBS판에서 초대 성우인 이재용, 일본판 성우인 타나카 히데유키보다는 젊게 나오긴 했지만, 역으로 상대적인 젊은 톤과 중후한 톤을 잘 섞어 중후함과 악랄함이 돋보이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양석정은 악당석정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악역에 능숙한 성우다. 차후 드레스로자 편에서 상디와 싸우는 부분이 있다.[19] KBS판에서 Mr.5, 상디(김일의 중도하차로 인해 186화부터 219화로 종영될 때까지 상디를 더빙했다.), 샨디아 추장(김일이 상디와 중복으로 맡았는데 김일의 중도하차로 인해 이 캐릭터도 상디처럼 186화부터 변경. 186~195화), 선원 2(188화), 청년 세토(189화), 주민(190~191화), 리톤토(219화)을 맡았다.[20] 이쪽은 한 술 더 떠서 아예 미성으로 연기했다.[21] 반대로 도플라밍고의 동생 로시난테는 천룡인 출신 해군이다.[22] 이후 샹크스가 천룡인 출신이라는 떡밥이 생겼고 추가로 쥬얼리 보니가 천룡인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도플라밍고가 가졌던 유일한 천룡인 출신 해적 타이틀은 사라졌다. 하지만 샹크스와 보니는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이들로부터 거두어져 천룡인의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으로 천룡인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세계귀족의 지위를 누리다 해적이 된 인물은 도플라밍고가 유일하다. 때문에 온갖 기이한 출신성분의 해적들이 넘쳐나는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도 아직까지 천룡인의 정체성을 가진 해적으로서 그의 출신은 독보적인 타이틀이다.[23] 출처 : 95권 SBS[24] 애니판에서 묘사되는 소리를 들어보면 이보다는 "으흐흐흐"에 좀 더 가깝다. "으흐흐흐"라는 느낌으로 내면 작중 도플라밍고처럼 입을 있는 대로 크게 벌리고 "으흐흐흐" 하고 웃을 수 있다.[25] 천룡인들은 죽이려 해도 죽이지 못하자 도플라밍고에게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다. 거기에 CP0 호출은 몰라도 세계구급의 정보조작은 역대급 이벤트였던 정상결전 중계를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수준에 그쳤던 해군본부조차 엄두도 못 낼 정도로 규격 외의 막강한 권력을 필요로 한다. 고로 마리조아의 국보가 세상에 드러나는 게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지는지 예상되는 부분이다.[26] 살육 국가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리쿠 돌드 3세와 달리 인간은 그 어떤 인격자더라도 피를 보고 흥분하는 잔혹성이 잠들어 있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피와 죽음을 오락으로 간주하거나, '승자만이 정의'라는 '힘의 정의'를 철저히 추종하면서 비열한 술책을 거침없이 사용한다.[27] 출처 : 70권[28] 세계정부와 거래를 하고 스마일 열매로 세계 최강의 동물 군단을 결성하고자 하는 사황, '백수' 카이도가 도플라밍고의 주요 고객이다.[29] 1부 샤본디 제도에서 디스코가 운영하는 휴먼숍의 실질적인 주인 역시 도플라밍고였다. 다만 루피 일행을 비롯해 트라팔가 로, 유스타스 키드가 휴먼솝에서 큰 사건을 일으키자 이후 헌신짝처럼 내다버렸다.[30] 톤타타족을 노예로 삼아 스마일 열매를 제조하게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장난감 노예로 만들어 드레스로자 지하에서 교역을 벌인다.[31] 더 이상 병기를 조달할 수 없는 국가들이 항복을 선언하거나 버기즈 딜리버리나 제르마 66와 같은 용병을 호출했다.[32] 콜로세움 C조 경기 직후 팔보수군 소속 사이가 고철 처리장에서 리쿠 왕에게 불평하듯이 언급했던 내용으로 추정컨대 신세계뿐만 아니라 웨스트 블루 근처 국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을 가능성 또한 매우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33] 조라, 디아만테, 트레볼 등이 계속해서 실책을 저지르는 와중에도 전혀 타이르지 않았으나, 패밀리를 배신하고 자신을 공격한 '바이올렛' 비올라에게는 처벌을 내리기 위해 그녀의 질녀 레베카까지 조종해서 죽이려고 했으며, 본인을 배신하자 친동생인 로시난테까지 본인 손으로 살해했다. 단, 실책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은것은 여차하면 모든것을 리셋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34] 출처 : 77권 SBS. 정확히는 '자신의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믿을 만한 과거사가 있는지'를 보는 것으로 추측된다. 플레반스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였던 로의 경우는 그가 병에 걸려 수명이 고작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을 놀린 사람들을 괴롭게 죽이겠다는 각오를 보고 받아들인다. 모네와 슈거는 상당히 끔찍한 환경 속에서 자라왔고 베이비 5는 굶주림으로 어머니에게 버림 받았으며, 버팔로는 독재국가에서 태어나 고아가 되고 하수도에서 생활했다고 하는 등 불우한 과거를 가진 이들이 많다. 반면 풍족하게 자랐으면서 따분하다는 이유와 (도플라밍고 기준으로) 어줍잖은 동경심으로 자신을 따르는 베라미는 명목상 부하로 삼고는 끝까지 도구로만 쓰고 버렸다.[35] 이 때문에 최고간부이자 친우인 베르고가 죽는 것을 알면서도 간부 모네에게 자폭을 명령했다. 물론 둘 다 군 말 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36] 천룡인 특유의 뒤틀린 동지 의식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서 패밀리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극단적으로 다르다. 이런 모습은 다른 천룡인들과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은 차별주의자이다.[37] 여담으로 로저가 레일리를 파트너라고 부른다.[38] 다만 트레볼은 돈키호테 패밀리 초창기 멤버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시절에 다른 초창기 멤버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조력했으니 동료애가 장난이 아닌 수준일 것이다.[39] 자폭에 휘말릴 처지였던 베르고도 도플라밍고가 그동안 고마웠다며 사과하자 아무런 불평도 없이 만족스러운 미소 지으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듯 겸허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였다.[40] 베라미의 경우엔 단순히 약해서 싫어하는 게 아니다. 1부 때는 약한 게 맞지만 2부의 베라미는 전투력만 놓고 보면 도플라밍고가 아끼는 간부들 중 약체 라인과는 비슷한 수준의 실력까지 강해졌다. 직접적으로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부유한 동네에서 태어났지만 지루하다는 이유로 고향을 뛰쳐나와 해적이 된 베라미가 천룡인으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인간이 되겠다며 성지를 나온 자기 아버지를 연상시켰기 때문에 혐오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41] 로와 도플라밍고 둘 다 유복하게 자랐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작중의 표현대로 천국에서 순식간에 지옥에 떨어지는 경험을 하며 세상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고 싶어한 공통점이 있다.[42] 원문은 やさしい コラさん / 다정한 코라 씨.[43] 돈키호테 호밍 일족이 자신들 천룡인의 고귀한 지위를 버린 것에서 배신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담으로 800년 전 세계정부 수립 이후 천룡인으로 군림하지 않고 '하계' 알라바스타 왕국에 남은 네펠타리 가문에 대해서도 오로성이 '배신자'로 간주하면서 언급한다.[44] 정확하게는 아버지 호밍에 의해 권력을 포기하고 오물장 같은 세계로 내려가면서 지옥을 겪었기에 결국 모든 원흉인 아버지를 죽이고 마리조아로 돌아가지만 도리어 천룡인에게 거절당하면서 그들에게 복수하고자 해적이 되었다는 소리이다.[45] 그 냉혹한 도플라밍고가 아직도 어린 시절의 고생을 떠올리면 식은땀이 절로 나오는 악몽을 꿀 정도.[46] 허나 아이러니한 점은 도플라밍고는 구시대적이다. 해적 데뷔 시점도 최악의 세대에 비하면 한참 빨라서 1부 시점에 칠무해였던 이들과 비슷한 세대라고 봐야 할 것이고 게다가 도플라밍고는 드레스로자와 뒷세계를 주무르는 '기득권' 해적이며 그 정도는 본인이 몰락하자 최소 신세계의 정세가 크게 요동칠 정도였다. 행보도 신시대를 준비하네 뭐네 하지만 주로 한 일이 무기, 스마일, 악마의 열매 거래 등이라는 점이나 기존 강자인 사황 카이도, 세계정부와 협력하는 등 그가 말하는 신시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자신을 무너뜨린 루피와 로가 도플라밍고에 이어 카이도, 빅 맘을 꺾고 각각 사황과 준사황 수준에 이르면서 각자의 목표만 있을 뿐 신시대를 말하지는 않는 이들이야말로 진짜로 신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도플라밍고가 가진게 많은 상황에서 신시대란 그에게 가진 것을 잃을 위기일 뿐이다. 실제로 루피와 로에게 당해서 칠무해의 지위도, 드레스로자의 왕위도, 뒷세계의 영향력도 모두 잃고 임펠 다운의 죄수가 되었으니. 심지어 츠루에게 자신에 의해 묶여있던 괴물 운운은 어쩌면 신시대가 오더라도 자기에게 유리하게 오게 만들려는 수작일지도 모른다.[47] 거기다가 강자들만의 신시대를 희망하지만 정작 도플라밍고는 자기보다 강한 강자를 두려워하는 면모도 보인다. 이는 상대가 얼마나 강하든 싸우는 키드, 로, 루피 같은 이들과는 큰 차이로 하다못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밈 문서에서도 보듯 다른 칠무해들은 사황이건 칠무해 탈퇴건 어느쪽에서도 쫄지 않는데 도플라밍고만은 잔뜩 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면들을 보면 본인이 희망하는 신시대에 도플라밍고 그 자기 자신은 어울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본인이 정말로 실력이 있고 패기가 넘쳤다면 애초에 칠무해라는, 오로성과 천룡인과 협력하는 왕하 칠무해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카이도에게 스마일을 납품하는 식으로 뒷배를 얻거나 로의 칠무해 탈퇴에 응했을 테지만 본인 스스로가 약함을 인지하고 전 천룡인이라는 점을 들어 무마하려고 했다. 이렇듯 도플라밍고는 본인을 절대 악 내지는 약육강식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신시대의 강자라고 표현하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으며 극장판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길드 테소로와 같은 케이스도 본인이 건들 수 없으면 이용하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휴먼샵을 이용하던 1부와 스마일을 판매하는 2부를 통틀어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물 악이긴 하지만 결국 본성만큼은 현실에 찌들어 적당히 타협하는 비열한 악인 부분도 있다는 결론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점은 강자들과의 목숨을 건 절망적인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과는 상반되는 부분이다.[48] 같은 칠무해였던 트라팔가 로가 도플라밍고에게 사실상 패배하였다. 물론 잇쇼와 함께 쓰러트렸지만 도플라밍고가 마음에 들지 않은 잇쇼는 도플라밍고, 로 모두에게 공격하여 실제로는 유성우 속에서 펼쳐진 로와의 1:1에 가까웠다. 다만 이후 722, 723화에서 '로' vs ''도플라밍고', '대장 후지토라'라고 되어 있고 로의 대장을 부릴 수 있는 이유와 상황에 당당히 대답하는 것을 보면 묘사되지 않은 컷에서는 잇쇼가 로를 노리며 공격했을 가능성도 크다. 이후 열매 능력으로 도망치고 써니호를 구하는데는 성공하나 729화에서 1:1로 패배한다.[49] 한 손으로 상대를 조종하는 모습이 마치 꼭두각시 인형술사처럼 보이기도 했다.[50] 버기 정도가 좀 예외이다.[51] 기습을 당하지만 않으면 드레스로자 시점 기어 2 정도의 공격은 쉽게 막아낸다.[52] 주인공 루피는 말할 것도 없고 럼블볼을 먹은 쵸파, 2부 들어서 확실히 기술이 다양해진 로빈, 냉기와 환영, 유체이탈 등을 사용하는 브룩 등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긴 하지만, 이들 모두 능력의 각성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이후 루피는 와노쿠니 와서 사황과의 싸움에서 각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53] 다만 본인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처치 수준에 불과했고, 회복이 아니라 수복인 탓에 내장 문제는 해결되었어도 대미지는 고스란히 쌓였고, 루피와의 연전 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 루피와 마찬가지일 정도로 퍼졌다. 그 뒤 기어 포스를 발동한 루피를 따라잡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각성이라는 실로 다른 차원의 영역을 선보이며 어느 정도 시간을 끄는데 성공하는 모습도 보였다.[54] 로와 루피 모두 이것에 당했다. 이글이글 열매를 이용해 루피를 콜로세움으로 향하게 만들어서 수많은 강자들과 연전을 벌이고, 돈 칭자오와 싸움으로 크게 지치게 만들었으며 이후 베라미를 인질로 삼아서 무방비하게 공격에 당하게 만들었다. 그 후 베라미와 루피를 같이 떨어뜨려 베라미를 공격하지 못하는 루피가 베라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져 숨을 쉬기 힘들게 만들었다. 또 다른 두뇌파인 트라팔가 로를 대상으로도 예외는 아니어서, 로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해군대장 후지토라와 싸움을 붙게 만들어서 로가 졸지에 도플라밍고만이 아니라 후지토라까지 동시에 상대하게 되어 소모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당시 상대측의 가장 큰 전력 중 둘을 도플라밍고의 책략만으로 상당히 지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55] 도플라밍고는 로와 루피를 실력 면에서나 경험 면에서나 애송이 취급하고 있었다. 즉 결과야 어찌됐든 본인보다 훨씬 약하다고 생각함에도 자신이 직접 움직이거나 휘하 세력을 소모시키지 않고 주변의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걸 이용해서 최대한 체력을 깎아놓는 전략을 사용했다는 것이다.[56] 만약 쿠잔이 죽이고자 했다면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57]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해군의 판단이 정확해야 의미가 있다.[58] 일단 원수인 사카즈키가 잇쇼와 전보벌레로 다툴 때 밀짚모자 일당과 로 일행을 잡아오기 전까지는 해군 본부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잇쇼의 실력 자체는 믿고 있다. 사실 오하라에서 고고학자들을 한 명도 남김없이 섬멸하기 위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배를 침몰시키거나, 정상전쟁에서 보여준 집념을 보면 알듯이 정의심이 철저한 것을 넘어서 본인의 능력인 용암처럼 끓다 못해 넘칠 지경인데, 그런 사람이 돈키호테 패밀리를 쓰러뜨린 자들을 한꺼번에 체포해 오라고 명령한 것을 보면 잇쇼의 강함을 인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59] 물론 작중 대장은 해군 본부, 그리고 세계정부의 최강 전력으로서 여겨진다. 해군 본부로써는 쓸 수 있는 최강의 패를 뽑았고, 그 패에 대한 해군의 믿음은 절대적이다. 바꿔 말하면 해군 대장이어서 믿는 게 아니라 그 정도로 믿을 수 있는 강자에게 대장 자리를 줬다는 것이다.[60] 참고로 정발본에서는 "웬만한 방법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림없다"는 식으로 말했다.[61] 사실 돈키호테 패밀리의 전력 묘사와 잇쇼의 전투 묘사를 보면, 도플라밍고가 잇쇼를 제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실행한다 해도 과연 성공할지에 대해서 다소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62] 물론 앞서 쿠잔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비하면 잇쇼에게는 좀 더 거친 반응을 보여주긴 하였으나, 확실히 일대일 실력으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애당초 쿠잔과 잇쇼의 상황은 같지도 않다. 쿠잔은 이미 해군을 나가버렸으니 스모커를 죽이려고 한 도플라밍고를 얼마든지 살해해버릴수 있지만 잇쇼 입장에선 일단은 합법적인 해적인 도플라밍고를 건드리는 건 리스크가 적잖은데다 거친 반응이라고 해봐야 발차기를 날린 정도고 이 역시 그냥 잇쇼의 말이 거슬려 성질부린 것이라고 봐야 맞다. 애시당초 저때 잇쇼가 도플라밍고를 죽이려 했다면 맞부딪힌 시점에서 조로한테 한 것처럼 중력으로 깔아뭉갠 뒤 맹호로 갈아버리면 그만인 상황이었다. 도플라밍고가 발길질을 할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그가 아직은 칠무해였고 본인이 믿을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63]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잭이나 빅 맘 해적단의 스위트 장성 샬롯 크래커가 강함이 도플라밍고와 동급이거나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걸 보면 각각 사황 해적단의 2인자인 샬롯 카타쿠리나 킹은 도플라밍고를 압도할 만큼 강하다.
또한 카이도 한 사람 자체의 전투력도 넘사벽으로 압도적인데 도플라밍고 본인을 궁지로 계속 몰고 결국 패배시킨 기어 4 루피가 카이도의 기술 한 방에 기절했다.[64] 대부분 해군 대장 잇쇼에게 당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애니에서는 도플라밍고 자신과 잇쇼의 합공으로 만신창이라고 조롱한다. 또한 도플라밍고와 싸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룸도 제대로 만들지 못할 정도로 지친 모습이 나온다. 원작에서도 서있기도 벅찬 듯 주저앉아 헐떡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D는 언제나 폭풍을 부른다"라는 로 특유의 명대사를 날린다.[65] 애초 방심하도록 한 것이 로의 함정이었다.[66] 위에 언급된거만봐도 감마나이프 한 번으로도 중상을 입었는데 각성하면서 그런 데미지를 손쉽게 줄 수 있게 되면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67] 실제로 드레스로자 시민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한 탓에 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각성을 사용해 도플라밍고가 시간을 끌면서 전체적으로 싸움이 길어졌다.[68] 거미줄만으로 막아낼 수 있는지는 불명. 거미줄로 막아냈을 때는 도플라밍고는 멀쩡한 상태였고, 루피는 나중에 도플라밍고가 조롱할 정도로 크게 지쳐서 약해진 상태와 큰 차이가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거미줄을 치면서 동시에 공격기를 날릴 수도 있으니, 거미줄만으로 막을 수 없다면 공격기를 병행해서 쓰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69] 콜로세움 잔챙이들과 싸울 때 도플라밍고는 너희 같은 잔챙이들 쓰러뜨리는 데는 체력 따위는 필요 없다며 휘청휘청거리면서도 각성 능력으로 죄다 제압한다. 각성 능력은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 기술인 듯하고, 도플라밍고가 서있기도 힘든 상태일 때 덕분에 무척 유용했다.[70] 오프 화이트라는 기술로 각성실 2다발을 써 더블 컬버린을 막아내고, 빌로 화이트라는 기술로 기어 4 루피를 여기저기 도망쳐다니게 한다. 원작 기준으로 루피가 각성기를 맞지 않고 끝까지 피했기에 맞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71] 도플라밍고는 지쳐서 약해져있는 루피를 깔보며 방심하는 바람에 루피가 강해져봤자 얼마나 강해지겠냐고 여겨 기어 4를 무시하고 각성기를 바로 쓰지 않고 전력을 다하지 않고, 기어4에 한 방 거하게 맞은 후에도 각성기 없이도 자신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는지 그냥 덤비다가 총합 3대를 맞고, 루피는 시민들의 말을 일일이 다들어주다 몇 초 더 싸울 기회를 놓친 셈이다.[72] 드레스로자 시민들을 변호하자면, 루피는 시민들의 질문을 일일이 다 들어줄 필요가 없다.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끝장내지 않은 것도 시민들의 질문에 답해야 돼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 쓰러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루피 본인이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한 것. 그러던 중 새장이 없어지지 않으니 아직 끝나지 않은 걸 알고 다시 싸우러 간 것이다. 시민들이 없었더라도 루피는 숨고르기 하면서 새장이 없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루피가 새장을 바로 확인하고 시간이 얼마 없다며 바로 행동에 나섰을 가능성도 있다.[73] 72권 720화[74] 이 탓에 루피는 피를 계속 토해서 얼굴과 주변이 피투성이가 되어있었다.[75] 본인 언급에 따르면 내장은 수복했기에 로에게 헛수고인 자폭이라고 조롱했으나, 스스로도 언급하길 '회복'과는 다르기에 몸이 받은 상당한 대미지는 남아있다고 직접 싸워본 루피를 통해서 언급되었다.[76] 무장색 경화의 묘사도 안 나왔다.[77] 패밀리의 간부인 조라는 지금 상디의 상태는 거미줄에 걸린 벌레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78] 공중전과 스피드는 말할 것도 없고, 회복력과 내구력도 상디쪽이 우세한데다 파워도 더 이상 실따위로 저지가 가능한 스펙이 아니게 됬다. 지략 측면에서도 상디가 딱히 딸리진 않는다.[79] 물론 만전의 상태였다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테지만.[80] 더군다나 비올라의 일로 두들겨맞은터라 만전의 몸 상태도 아니었으니 더더욱 승산이 없었다.[81] 루피의 킹콩건에 맞대응하기 직전, 자신의 모습에 숨이 막힌다고 일갈한 루피에게 '너희 인간과 나는 다르다.' 라고 응수한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돈키호테 패밀리 일원 전부를 본인의 아래 내지 중요한 패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82] 이를 아는 트라팔가 로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며 본인을 까는 트레볼의 말에 넌 그냥 꼭두각시 인형이라고 응수했고, 애니에선 저 놈에겐 자신의 야심만이 전부일 뿐이라며 더 직접적으로 디스했다.[83] 물론 로시난테의 목숨으로 불로불사를 얻을 생각이었으며 나중에 로와 겨룰 때에도 고인드립까지 한 것까지 보면 나름 아끼긴 했어도 결국 야망 외엔 그 무엇도 중요치 않다고 깐 로의 말마따마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했다고 할 수는 없다.[84] 보통 '~씨'로 많이 번역 되지만 '~씨'와 달리 일본에선 친근함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호칭이다.[85] 정확히는 원래 크로커다일은 흰 수염을 노리고 있었으나 스쿼드의 배신 시도 사건이 터지자 경악하다가 흰 수염이 스쿼드를 용서하는 걸 보고 포커스를 해군으로 돌린 것이다.[86] 다만 크로커다일을 공격한 도플라밍고의 대사와 크로커다일의 떡밥을 보면 같은 칠무해인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생각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87] 도플라밍고는 사람을 볼 때 자란 환경을 중시하며 때문에 그의 측근들은 모두 그와 마찬가지로 불운한 과거를 보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크로커다일 또한 과거에 불운한 과거가 있지 않았냐 하는 떡밥. 이 부분은 크로커다일 문서 참조.[88] 그에게 1차 숙청을 당할 때 도플라밍고가 명목상 내세운 건 다른 악역 보스들마냥 피라미는 내 부하로 필요없다. 라는 것이었는데 만약 도플라밍고가 하늘섬이나 황금향의 존재를 알고 있었더라면 자야에 나타났을 때 그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내 부하라니라는 이유까지 곁들였을 수도 있다.[89] 25권은 도플라밍고가 처음으로 등장한 권이다. 센고쿠가 칠무해를 '바다의 쓰레기들'이라고 호칭하자 한 대답. 참고로 센고쿠는 해군이 아닌 개인으로서 도플라밍고를 증오하고 있다. 물론 도플라밍고는 그 이유를 알건 모르건 눈 하나 깜짝 않고 부처님의 이름이 운다는 둥 비꼬았다.[90] 사족으로 정발판에서 해당 파트는 번역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등장인물 소개 박스에 적힌 이름부터 '동키호테 도플라밍고'라고 번역되었으며 "심하신대..."라는 잘못된 문법이 동시에 같은 컷에 들어가있다.[91] 이후 그의 다리를 자를때 애니판 한정으로 무슨 짓 한 거냐? 마인.이라고 비웃는 말이 추가된다.[92] 이 대사를 칠 때 시체를 뒤지며 먹을 것을 구하는 소년병과 진수성찬을 앞에 놓고 투정 부리는 부잣집 아이의 모습이 비교된다. 이렇듯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과 살아온 삶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 역시 다르게 형성될 수 밖에 없고, 결국 정의란 정점에 선 승자가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선악을 규정한 것에 불과해 새로운 승자가 나타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 한편으로는 훗날 밝혀진 도플라밍고의 과거를 생각하면 그가 두 가지 삶 모두를 겪어보았다는 복선이기도 했다.[93] 애니메이션에선 여기서부터 쿠마가 레이저를 조준하기 시작한다.[94] 정부를 싫어하는 쿠마가 인체개조에 동의할리 없다고 고함치는 엠포리오 이완코브에게. 2부에서 도플라밍고가 어떠한 방식으로 드레스로자를 주무르고 있던지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묘한 느낌을 준다.[95] 흰 수염의 섬 흔들기로 인해 마린 포드 전체가 휘말린 마당에 혼자서만 재밌다는 듯이 낄낄거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 역시 드레스로자 이전까지 엄청난 과대평가를 받는 것에 영향을 끼쳤다. 애니에선 한 술 더 떠서, 원작에는 없는 센고쿠가 흰 수염이라고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해서 더욱 부각된다.[96] 여기서 '더 위'란 당시 해군 원수 센고쿠보다도 높은 존재를 이야기한다. 애초에 칠무해란 조직은 해군 산하가 아니라 세계정부 직속이기 때문에 해군인 센고쿠가 간섭하는 데 한계가 있다.[97] 이후 모리아는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98] 물론 일종의 블러핑이다.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도플라밍고가 자신의 안정을 보장해주는 칠무해 자리를 그저 감정이 상했다고 버릴 리는 없다. 실제로 2부에서 로가 칠무해의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협박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9] 다만 비즈니스에 충실한 도플라밍고의 말이니 만큼 거래를 하는 도중에 뜻하는 '재미'는 일반적인 쾌락적인 요소가 아닌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메리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거래를 통해 얻는 것이 타산에 맞지 않으면 배신하겠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100] 원문은 가장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이보(相棒). 작중 로저가 레일리를 이렇게 부른다.[101] 기계처럼 무표정으로 일관해왔던 베르고는 이 말에 흡족하게 미소를 짓는다.[102] 써니 호에 일당은 브룩, 쵸파, 나미가 전부였기에 도플라밍고를 못 당해낼 위기였으나, 상디의 난입으로 시간이 끌린 사이 로의 샘블즈로 구사일생한다.[103] 천룡인의 지위를 버린 로시난테 일가에게 애꿋은 화풀이를 당해 죽을 고비와 고난을 수도 없이 느껴 뒤틀려진 그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준다.[104] 실 인형에 한눈이 팔린 퀴로스를 참수하려 하며. 루피가 아니었다면 비올라와 레베카, 리쿠 왕에게는 지울 수는 없는 상처가 하나 더 생겼을 것이다.[105] 왕정제가 당연시되는 세계관에 천룡인 혈통이라는 선민사상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개념을 간부들에게 논하는 모습은 여러모로 인상적이다.[106] 어느 말단 조무래기가 피카의 목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바람에 베이비 5의 총탄 세례를 얻어맞고 피카의 바위 거인 아래 낭떠러지로 내던져지자 휘하 잡졸들에게 던진 말. 밍고가 간부들만 아끼고 말단 잡졸들은 얼마나 쓰레기로 보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107] 베라미가 왜 그에게 경멸받았는지, 왜 인정해주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베라미는 도플라밍고를 따라 해적이 되고 싶다며 잘사는 집에서 멋대로 뛰쳐나온 놈이다. 반면 도플라밍고가 진짜 원하던 삶은 베라미가 살아온 것처럼 부족함 없는 풍족한 삶이었으니 당연히 그가 싫었을 것이다.[108] 그를 증오하는 트라팔가 로 역시 수술수술 열매의 힘으로 타시기를 농락하며 비슷한 말을 했었고, 실제로 도플라밍고는 이 대사를 뱉기 전, 예전에 알려줬었지? 로. 라고 했었다.[109] 늘 웃는 모습만 보여주어 항상 여유만만한 인상이었던 도플라밍고의 내면에 엄청난 분노가 잠자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도 진정한 광기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묘사하고 있다.[110] 로에게 납탄을 발사하기 전의 대사.[111] 진짜로 로가 죽지는 않았지만 오른팔을 잘린 반죽음 상태였다.[112] 경멸하기만 했던 베라미와는 달리 심하게 뒤틀리긴 했어도 나름 아끼긴 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 도플라밍고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매우 비슷한 로에게 은근히 자신을 투영하고 있었다.[113] 냉혹하기 짝이 없는 도플라밍고도 동생을 죽인 것에 대한 일말의 감정조차 없는 절대악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며, 격상이 아닌 상대가 아닌데도 땀까지 흘려가며 평정을 잃은 거의 유일한 대사이다.[114] 밀짚모자 일당과 트라팔가 로.[115] 지면이 실로 변한 것에 루피가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캐묻자 대꾸한 대사. 이 각성 능력으로 상황을 다시 엇비슷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116] 루피를 지키기 위해 콜로세움 검투사들이 막자 쓸어버리며. 애니판에선 이들의 시체와 불길을 배경으로 밀짚모자~!라고 사자후를 내뱉는 것이 추가된다.[117] 신뢰를 우습게 여기고, 동료의 실패를 용납치 않는 크로커다일과는 대조되는 성격을 보여주는 말.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드레스로자 편이 알라바스타 편과 비슷하면서도 대척점을 이루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118] 루피와의 마지막 대치에서 루피가 본인과 본인이 한 짓을 일갈하자 대답한 말로 도플라밍고가 아직까지 천룡인으로 가지고 태어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증명이다.[119] 과거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린치를 당할 때 내 아들이 천룡인이 쏜 16발의 총탄에 즉사했다!라는 절규가 떠오르며 비록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지만 본인이 그렇게도 증오하는 천룡인과 같은 악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120] 이때부터 흥분하며 발작하듯이 몸을 뒤틀기 시작한다.[121] 도플라밍고의 재기불능으로 인해 생기게 될 모든 일련의 일을 간단하게 압축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루피와 로의 동맹이 도플라밍고 세력을 박살내면서 신세계의 여러 나라들이나 사황들의 움직임 또한 급변하기 시작했다.[122] 더빙: 먹이를 잃고 사슬도 끊어진 괴물들이 뭘 할 거라고 생각하지? 지금 이 바다에서 '정점'이라고 할 자가 있나? 이 바다의 패왕은 누구지? 바다의 황제라는 '사황' 중 한 사람인가? 바다에서 교묘하게 살아가는 '칠무해'인가? '최악의 세대'라는 애송이들인가? 천만에!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다! 민중의 의지 '혁명군'에도 방심해선 안 될 강자들이 있고!... 역사의 밑바닥에서 계속 꿈틀대는 'D의 일족'은... 언제 어디서 모습을 드러낼까!!! 누가 누구에게 가담하고, 누가 누구를 배신할까!!! 마리조아에 있는 '천룡인'들에게 잘 전하기나 해!!! 너희들은 끌려 내려오게 될 거라고! '골 D. 로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라인을 제패한지 25년! 숙적 '흰 수염'은 왕좌에 앉지 않고, 그 의자 바로 앞에서 군림했다! 지금은 어떻지?!! 해적들 숫자는 폭발할 것처럼 많아졌지만, 비어있는 의자가 하나 있지... 이제 알겠지? 곧 시작될 거다! 해적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패권 다툼이 말이야!!![123] 과거 돈키호테 부자가 사람들한테 매달려 고문당할 때 어떤 남자가 쏜 화살이 도플라밍고의 눈으로 향했고 그때 눈을 잃거나 다친 것을 가리기 위해서나 혹은 그 여파로 약해진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로 추측된다. 마침 돈키호테 패밀리의 졸리 로저 모양도 마치 안대를 쓴 것 같이 가운데에 줄이 그어져 있다.[124] 추가로 샹크스도 천룡인 출신일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그리고 의외의 인물 또한 천룡인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25] 플라밍고 자체가 즉 = 홍학이라는 뜻[126] 드레스로자 편의 악역들이 하나같이 호불호가 갈려서 비교된다.[127] 패밀리에 최고 간부들과 그 출신들만이 도플라밍고를 도피라고 부른다. 이와 반대로 보통의 간부들과 다른 여성 간부들 또한 도플라밍고를 한국 정발판에서는 영 보스, 일본판으로는 도련님이라고 항상 부른다.[128] 보스의 여자라면 함부로 건드릴 수 없으므로. 혹은 자신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했다.[129] 크로커다일의 경우는 회사를 설립하여 사장으로서 군림하였고 임무에 실패한 Mr.3를 숙청하기 위해 각각의 방법을 사용, 또한 성과와 결과물을 중시하면서 신뢰 자체를 불필요하게 여기는데, 이후 니코 로빈을 해고할 때에도 자신의 견해를 확실히 밝히고 죽이려고 했다.[130] 악당이라고 보기 힘든 사카즈키를 제외하면, 작중 대다수의 빌런들은 상식인과는 거리가 먼 행동만을 보여주거나, 상식인과 비상식인의 경계를 오가는 인물이 많다. 게다가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지키며 강자와 붙는 것을 즐기는 샬롯 카타쿠리같이 행동과 사상 모두 상식인에 속하는 인물들도 있다. 따라서 도플라밍고만큼 극단적으로 언행과 사상의 괴리가 드러나는 인물은 흔하지 않은 것이다.[131] 버기는 첫 만남 당시 칠무해가 아니었고, 미호크는 조로 혼자 상대했으므로 예외.[132] 출처 : 원피스 GREEN.[133] 칠무해 중 가장 약하다고 판단되고 실제로도 오랜 세월에 걸쳐 근성도 실력도 썩어 문들어졌던 겟코 모리아마저 정상전쟁 직후 바로 제명되면서 도플라밍고 및 파시피스타들에게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두려워하기는 커녕 지시한게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2년 후엔 동료를 구하기 위해 사황인 티치와도 충돌했다.
또한 카이도 한 사람 자체의 전투력도 넘사벽으로 압도적인데 도플라밍고 본인을 궁지로 계속 몰고 결국 패배시킨 기어 4 루피가 카이도의 기술 한 방에 기절했다.[64] 대부분 해군 대장 잇쇼에게 당했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애니에서는 도플라밍고 자신과 잇쇼의 합공으로 만신창이라고 조롱한다. 또한 도플라밍고와 싸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룸도 제대로 만들지 못할 정도로 지친 모습이 나온다. 원작에서도 서있기도 벅찬 듯 주저앉아 헐떡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D는 언제나 폭풍을 부른다"라는 로 특유의 명대사를 날린다.[65] 애초 방심하도록 한 것이 로의 함정이었다.[66] 위에 언급된거만봐도 감마나이프 한 번으로도 중상을 입었는데 각성하면서 그런 데미지를 손쉽게 줄 수 있게 되면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67] 실제로 드레스로자 시민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한 탓에 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각성을 사용해 도플라밍고가 시간을 끌면서 전체적으로 싸움이 길어졌다.[68] 거미줄만으로 막아낼 수 있는지는 불명. 거미줄로 막아냈을 때는 도플라밍고는 멀쩡한 상태였고, 루피는 나중에 도플라밍고가 조롱할 정도로 크게 지쳐서 약해진 상태와 큰 차이가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거미줄을 치면서 동시에 공격기를 날릴 수도 있으니, 거미줄만으로 막을 수 없다면 공격기를 병행해서 쓰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69] 콜로세움 잔챙이들과 싸울 때 도플라밍고는 너희 같은 잔챙이들 쓰러뜨리는 데는 체력 따위는 필요 없다며 휘청휘청거리면서도 각성 능력으로 죄다 제압한다. 각성 능력은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 기술인 듯하고, 도플라밍고가 서있기도 힘든 상태일 때 덕분에 무척 유용했다.[70] 오프 화이트라는 기술로 각성실 2다발을 써 더블 컬버린을 막아내고, 빌로 화이트라는 기술로 기어 4 루피를 여기저기 도망쳐다니게 한다. 원작 기준으로 루피가 각성기를 맞지 않고 끝까지 피했기에 맞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71] 도플라밍고는 지쳐서 약해져있는 루피를 깔보며 방심하는 바람에 루피가 강해져봤자 얼마나 강해지겠냐고 여겨 기어 4를 무시하고 각성기를 바로 쓰지 않고 전력을 다하지 않고, 기어4에 한 방 거하게 맞은 후에도 각성기 없이도 자신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는지 그냥 덤비다가 총합 3대를 맞고, 루피는 시민들의 말을 일일이 다들어주다 몇 초 더 싸울 기회를 놓친 셈이다.[72] 드레스로자 시민들을 변호하자면, 루피는 시민들의 질문을 일일이 다 들어줄 필요가 없다.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끝장내지 않은 것도 시민들의 질문에 답해야 돼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 쓰러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루피 본인이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한 것. 그러던 중 새장이 없어지지 않으니 아직 끝나지 않은 걸 알고 다시 싸우러 간 것이다. 시민들이 없었더라도 루피는 숨고르기 하면서 새장이 없어지는 걸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루피가 새장을 바로 확인하고 시간이 얼마 없다며 바로 행동에 나섰을 가능성도 있다.[73] 72권 720화[74] 이 탓에 루피는 피를 계속 토해서 얼굴과 주변이 피투성이가 되어있었다.[75] 본인 언급에 따르면 내장은 수복했기에 로에게 헛수고인 자폭이라고 조롱했으나, 스스로도 언급하길 '회복'과는 다르기에 몸이 받은 상당한 대미지는 남아있다고 직접 싸워본 루피를 통해서 언급되었다.[76] 무장색 경화의 묘사도 안 나왔다.[77] 패밀리의 간부인 조라는 지금 상디의 상태는 거미줄에 걸린 벌레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78] 공중전과 스피드는 말할 것도 없고, 회복력과 내구력도 상디쪽이 우세한데다 파워도 더 이상 실따위로 저지가 가능한 스펙이 아니게 됬다. 지략 측면에서도 상디가 딱히 딸리진 않는다.[79] 물론 만전의 상태였다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테지만.[80] 더군다나 비올라의 일로 두들겨맞은터라 만전의 몸 상태도 아니었으니 더더욱 승산이 없었다.[81] 루피의 킹콩건에 맞대응하기 직전, 자신의 모습에 숨이 막힌다고 일갈한 루피에게 '너희 인간과 나는 다르다.' 라고 응수한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돈키호테 패밀리 일원 전부를 본인의 아래 내지 중요한 패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82] 이를 아는 트라팔가 로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며 본인을 까는 트레볼의 말에 넌 그냥 꼭두각시 인형이라고 응수했고, 애니에선 저 놈에겐 자신의 야심만이 전부일 뿐이라며 더 직접적으로 디스했다.[83] 물론 로시난테의 목숨으로 불로불사를 얻을 생각이었으며 나중에 로와 겨룰 때에도 고인드립까지 한 것까지 보면 나름 아끼긴 했어도 결국 야망 외엔 그 무엇도 중요치 않다고 깐 로의 말마따마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했다고 할 수는 없다.[84] 보통 '~씨'로 많이 번역 되지만 '~씨'와 달리 일본에선 친근함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호칭이다.[85] 정확히는 원래 크로커다일은 흰 수염을 노리고 있었으나 스쿼드의 배신 시도 사건이 터지자 경악하다가 흰 수염이 스쿼드를 용서하는 걸 보고 포커스를 해군으로 돌린 것이다.[86] 다만 크로커다일을 공격한 도플라밍고의 대사와 크로커다일의 떡밥을 보면 같은 칠무해인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생각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87] 도플라밍고는 사람을 볼 때 자란 환경을 중시하며 때문에 그의 측근들은 모두 그와 마찬가지로 불운한 과거를 보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크로커다일 또한 과거에 불운한 과거가 있지 않았냐 하는 떡밥. 이 부분은 크로커다일 문서 참조.[88] 그에게 1차 숙청을 당할 때 도플라밍고가 명목상 내세운 건 다른 악역 보스들마냥 피라미는 내 부하로 필요없다. 라는 것이었는데 만약 도플라밍고가 하늘섬이나 황금향의 존재를 알고 있었더라면 자야에 나타났을 때 그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내 부하라니라는 이유까지 곁들였을 수도 있다.[89] 25권은 도플라밍고가 처음으로 등장한 권이다. 센고쿠가 칠무해를 '바다의 쓰레기들'이라고 호칭하자 한 대답. 참고로 센고쿠는 해군이 아닌 개인으로서 도플라밍고를 증오하고 있다. 물론 도플라밍고는 그 이유를 알건 모르건 눈 하나 깜짝 않고 부처님의 이름이 운다는 둥 비꼬았다.[90] 사족으로 정발판에서 해당 파트는 번역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등장인물 소개 박스에 적힌 이름부터 '동키호테 도플라밍고'라고 번역되었으며 "심하신대..."라는 잘못된 문법이 동시에 같은 컷에 들어가있다.[91] 이후 그의 다리를 자를때 애니판 한정으로 무슨 짓 한 거냐? 마인.이라고 비웃는 말이 추가된다.[92] 이 대사를 칠 때 시체를 뒤지며 먹을 것을 구하는 소년병과 진수성찬을 앞에 놓고 투정 부리는 부잣집 아이의 모습이 비교된다. 이렇듯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과 살아온 삶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 역시 다르게 형성될 수 밖에 없고, 결국 정의란 정점에 선 승자가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선악을 규정한 것에 불과해 새로운 승자가 나타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 한편으로는 훗날 밝혀진 도플라밍고의 과거를 생각하면 그가 두 가지 삶 모두를 겪어보았다는 복선이기도 했다.[93] 애니메이션에선 여기서부터 쿠마가 레이저를 조준하기 시작한다.[94] 정부를 싫어하는 쿠마가 인체개조에 동의할리 없다고 고함치는 엠포리오 이완코브에게. 2부에서 도플라밍고가 어떠한 방식으로 드레스로자를 주무르고 있던지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묘한 느낌을 준다.[95] 흰 수염의 섬 흔들기로 인해 마린 포드 전체가 휘말린 마당에 혼자서만 재밌다는 듯이 낄낄거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 역시 드레스로자 이전까지 엄청난 과대평가를 받는 것에 영향을 끼쳤다. 애니에선 한 술 더 떠서, 원작에는 없는 센고쿠가 흰 수염이라고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해서 더욱 부각된다.[96] 여기서 '더 위'란 당시 해군 원수 센고쿠보다도 높은 존재를 이야기한다. 애초에 칠무해란 조직은 해군 산하가 아니라 세계정부 직속이기 때문에 해군인 센고쿠가 간섭하는 데 한계가 있다.[97] 이후 모리아는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98] 물론 일종의 블러핑이다.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도플라밍고가 자신의 안정을 보장해주는 칠무해 자리를 그저 감정이 상했다고 버릴 리는 없다. 실제로 2부에서 로가 칠무해의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협박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9] 다만 비즈니스에 충실한 도플라밍고의 말이니 만큼 거래를 하는 도중에 뜻하는 '재미'는 일반적인 쾌락적인 요소가 아닌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메리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거래를 통해 얻는 것이 타산에 맞지 않으면 배신하겠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100] 원문은 가장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이보(相棒). 작중 로저가 레일리를 이렇게 부른다.[101] 기계처럼 무표정으로 일관해왔던 베르고는 이 말에 흡족하게 미소를 짓는다.[102] 써니 호에 일당은 브룩, 쵸파, 나미가 전부였기에 도플라밍고를 못 당해낼 위기였으나, 상디의 난입으로 시간이 끌린 사이 로의 샘블즈로 구사일생한다.[103] 천룡인의 지위를 버린 로시난테 일가에게 애꿋은 화풀이를 당해 죽을 고비와 고난을 수도 없이 느껴 뒤틀려진 그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준다.[104] 실 인형에 한눈이 팔린 퀴로스를 참수하려 하며. 루피가 아니었다면 비올라와 레베카, 리쿠 왕에게는 지울 수는 없는 상처가 하나 더 생겼을 것이다.[105] 왕정제가 당연시되는 세계관에 천룡인 혈통이라는 선민사상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개념을 간부들에게 논하는 모습은 여러모로 인상적이다.[106] 어느 말단 조무래기가 피카의 목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바람에 베이비 5의 총탄 세례를 얻어맞고 피카의 바위 거인 아래 낭떠러지로 내던져지자 휘하 잡졸들에게 던진 말. 밍고가 간부들만 아끼고 말단 잡졸들은 얼마나 쓰레기로 보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107] 베라미가 왜 그에게 경멸받았는지, 왜 인정해주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베라미는 도플라밍고를 따라 해적이 되고 싶다며 잘사는 집에서 멋대로 뛰쳐나온 놈이다. 반면 도플라밍고가 진짜 원하던 삶은 베라미가 살아온 것처럼 부족함 없는 풍족한 삶이었으니 당연히 그가 싫었을 것이다.[108] 그를 증오하는 트라팔가 로 역시 수술수술 열매의 힘으로 타시기를 농락하며 비슷한 말을 했었고, 실제로 도플라밍고는 이 대사를 뱉기 전, 예전에 알려줬었지? 로. 라고 했었다.[109] 늘 웃는 모습만 보여주어 항상 여유만만한 인상이었던 도플라밍고의 내면에 엄청난 분노가 잠자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도 진정한 광기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묘사하고 있다.[110] 로에게 납탄을 발사하기 전의 대사.[111] 진짜로 로가 죽지는 않았지만 오른팔을 잘린 반죽음 상태였다.[112] 경멸하기만 했던 베라미와는 달리 심하게 뒤틀리긴 했어도 나름 아끼긴 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 도플라밍고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매우 비슷한 로에게 은근히 자신을 투영하고 있었다.[113] 냉혹하기 짝이 없는 도플라밍고도 동생을 죽인 것에 대한 일말의 감정조차 없는 절대악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며, 격상이 아닌 상대가 아닌데도 땀까지 흘려가며 평정을 잃은 거의 유일한 대사이다.[114] 밀짚모자 일당과 트라팔가 로.[115] 지면이 실로 변한 것에 루피가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캐묻자 대꾸한 대사. 이 각성 능력으로 상황을 다시 엇비슷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116] 루피를 지키기 위해 콜로세움 검투사들이 막자 쓸어버리며. 애니판에선 이들의 시체와 불길을 배경으로 밀짚모자~!라고 사자후를 내뱉는 것이 추가된다.[117] 신뢰를 우습게 여기고, 동료의 실패를 용납치 않는 크로커다일과는 대조되는 성격을 보여주는 말.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드레스로자 편이 알라바스타 편과 비슷하면서도 대척점을 이루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118] 루피와의 마지막 대치에서 루피가 본인과 본인이 한 짓을 일갈하자 대답한 말로 도플라밍고가 아직까지 천룡인으로 가지고 태어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증명이다.[119] 과거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린치를 당할 때 내 아들이 천룡인이 쏜 16발의 총탄에 즉사했다!라는 절규가 떠오르며 비록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지만 본인이 그렇게도 증오하는 천룡인과 같은 악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120] 이때부터 흥분하며 발작하듯이 몸을 뒤틀기 시작한다.[121] 도플라밍고의 재기불능으로 인해 생기게 될 모든 일련의 일을 간단하게 압축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루피와 로의 동맹이 도플라밍고 세력을 박살내면서 신세계의 여러 나라들이나 사황들의 움직임 또한 급변하기 시작했다.[122] 더빙: 먹이를 잃고 사슬도 끊어진 괴물들이 뭘 할 거라고 생각하지? 지금 이 바다에서 '정점'이라고 할 자가 있나? 이 바다의 패왕은 누구지? 바다의 황제라는 '사황' 중 한 사람인가? 바다에서 교묘하게 살아가는 '칠무해'인가? '최악의 세대'라는 애송이들인가? 천만에!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다! 민중의 의지 '혁명군'에도 방심해선 안 될 강자들이 있고!... 역사의 밑바닥에서 계속 꿈틀대는 'D의 일족'은... 언제 어디서 모습을 드러낼까!!! 누가 누구에게 가담하고, 누가 누구를 배신할까!!! 마리조아에 있는 '천룡인'들에게 잘 전하기나 해!!! 너희들은 끌려 내려오게 될 거라고! '골 D. 로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라인을 제패한지 25년! 숙적 '흰 수염'은 왕좌에 앉지 않고, 그 의자 바로 앞에서 군림했다! 지금은 어떻지?!! 해적들 숫자는 폭발할 것처럼 많아졌지만, 비어있는 의자가 하나 있지... 이제 알겠지? 곧 시작될 거다! 해적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패권 다툼이 말이야!!![123] 과거 돈키호테 부자가 사람들한테 매달려 고문당할 때 어떤 남자가 쏜 화살이 도플라밍고의 눈으로 향했고 그때 눈을 잃거나 다친 것을 가리기 위해서나 혹은 그 여파로 약해진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로 추측된다. 마침 돈키호테 패밀리의 졸리 로저 모양도 마치 안대를 쓴 것 같이 가운데에 줄이 그어져 있다.[124] 추가로 샹크스도 천룡인 출신일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그리고 의외의 인물 또한 천룡인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25] 플라밍고 자체가 즉 = 홍학이라는 뜻[126] 드레스로자 편의 악역들이 하나같이 호불호가 갈려서 비교된다.[127] 패밀리에 최고 간부들과 그 출신들만이 도플라밍고를 도피라고 부른다. 이와 반대로 보통의 간부들과 다른 여성 간부들 또한 도플라밍고를 한국 정발판에서는 영 보스, 일본판으로는 도련님이라고 항상 부른다.[128] 보스의 여자라면 함부로 건드릴 수 없으므로. 혹은 자신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했다.[129] 크로커다일의 경우는 회사를 설립하여 사장으로서 군림하였고 임무에 실패한 Mr.3를 숙청하기 위해 각각의 방법을 사용, 또한 성과와 결과물을 중시하면서 신뢰 자체를 불필요하게 여기는데, 이후 니코 로빈을 해고할 때에도 자신의 견해를 확실히 밝히고 죽이려고 했다.[130] 악당이라고 보기 힘든 사카즈키를 제외하면, 작중 대다수의 빌런들은 상식인과는 거리가 먼 행동만을 보여주거나, 상식인과 비상식인의 경계를 오가는 인물이 많다. 게다가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지키며 강자와 붙는 것을 즐기는 샬롯 카타쿠리같이 행동과 사상 모두 상식인에 속하는 인물들도 있다. 따라서 도플라밍고만큼 극단적으로 언행과 사상의 괴리가 드러나는 인물은 흔하지 않은 것이다.[131] 버기는 첫 만남 당시 칠무해가 아니었고, 미호크는 조로 혼자 상대했으므로 예외.[132] 출처 : 원피스 GREEN.[133] 칠무해 중 가장 약하다고 판단되고 실제로도 오랜 세월에 걸쳐 근성도 실력도 썩어 문들어졌던 겟코 모리아마저 정상전쟁 직후 바로 제명되면서 도플라밍고 및 파시피스타들에게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두려워하기는 커녕 지시한게 누구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2년 후엔 동료를 구하기 위해 사황인 티치와도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