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c0000><colcolor=#ffff00> 러시아 연방 국가근위대 Национальной гвардии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 ||
깃발 | 엠블럼 | |
창설일 | 2016년 3월 27일([age(2016-03-27)]주년) | |
국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러시아 보안평의회 | |
규모 | 340,000명 | |
사령관 | 빅토르 졸로토프 대장 | |
참전 | 북캅카스 대테러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
링크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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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대통령 직속의 준군사조직이다.미국과 비교하면 주방위군과 SWAT(경찰특공대)를 합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신분은 군인이 대테러 경찰 업무도 하는 것에 더 가깝다.
2. 수뇌부
통수권자 | 국장 | 제1부국장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빅토르 졸로토프 대장 | 빅토르 스트리구노프 상장 |
2.1. 역대 사령관
러시아 연방 국가근위대 사령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color: #fff; min-height: 31px" {{{#gol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81818,#e5e5e5 | 초대 |
빅토르 졸로토프 |
3. 역사
2016년 4월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내무군을 내무부 산하에서 대통령실 직속기구 보안평의회 산하로 옮기고 명칭도 러시아 국가근위대(Национальная Гвардия России)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법안이 국가두마에서 통과되면서 창설되었다. 당시 내무군 사령관이었던 빅토르 졸로토프 대장이 그대로 국가근위대 국장에 취임함과 동시에 그에게 러시아 보안평의회 위원 자격이 부여되었다. 과거의 내무군 사령관은 내무부 산하였던 만큼 제1차관급 지위가 부여되었던 것에 비해 국가근위대 국장은 장관급이다.4. 업무
국가근위대의 임무는 사회 치안 유지, 주요 국가 시설 및 재산 방호, 영토 방어, 국경 수비, 대테러 작전 등 국가 내부의 적을 상대하는 데 치중되어 있고 러시아 경찰이 감당할 수 없는 대형 범죄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출동한다.행정적으론 러시아군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독립된 조직이지만, 국경 분쟁이나 외국 침략 등 유사시에는 비슷하게 국방부 외 소속 군사 조직인 국경경비대[1], 해안경비대 등과 함께 러시아 국방부의 지휘를 받는다. 인원 충원 역시 러시아군으로 입대하는 징집병들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일단 준군사조직이라 그런지 현장전투도 한다. 특히 체첸 등에서 게릴라들과의 전투경험이 많고, 러시아 영내에서 벌어진 1, 2차 체첸 전쟁 및 각종 대테러 작전에도 거의 빠짐없이 참여하였으며, 현재도 준동하고 있는 체첸 분리독립주의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하고 소탕하는 임무의 상당 부분은 국가근위대가 맡고 있다.[2]
5. 병과
국가근위대는 경찰 업무도 일부 분담하고 있는데 주로 국가 중요 시설 경비, 집회 통제, 대테러 활동과 같은 임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경찰에는 대테러부대가 따로 없고, 해당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근위대 예하에 OMOH[3]과 СОБР[4]이라는 2종류의 병과가 있다.5.1. OMON
한국으로 치면 경찰기동대에 해당한다. 2014년 기준으로 140개 부대에서 40,000명이 복무하고 있으며 주로 경비 업무나 집회 통제에 투입된다.
대테러훈련 |
SOBR이 당장 달려올 수 없을 때는 SWAT 역할도 수행하며 대테러훈련도 받는다. 화기와 장구류를 준비하고 있어서 여차하면 바로 총 들고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러시아가 워낙 거대한 나라다보니 SOBR이 맡을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더 수가 많은 OMON이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건은 직접 처리한다.
5.2. SOBR
엠블럼 |
경찰특공대에 해당하는 병과다. 조직 범죄에 대항하기 위하여 창설되어 현재는 대테러부대 임무를 수행한다. OMON이나 국가근위대 내의 다른 곳에서 복무하고 있던 장병들을 영입하여 다시 훈련시켜 소수 정예로 운용한다.
6. 조직
인원 수는 340,000명으로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거대한 준군사조직이 되었다. 국가근위대와 그나마 비슷한 존재인 헌병대 중에서 제일 인원이 많은 이탈리아 카라비니에리의 장병 수가 110,000명인 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지만[5] 러시아의 거대한 영토에 비하면 그리 많다고 하기 힘들다.[6]6.1. 북서관구
6.2. 모스크바관구
6.3. 남부관구
6.4. 북캅카스관구
6.5. 볼가관구
6.6. 우랄관구
6.7. 시베리아관구
6.8. 동부관구
7. 장비
집회 통제 시 OMON이 사용하는 물대포.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독자적인 장갑차, 보병전투차와 같은 기갑 전력에 공격헬기와 수송기 등 항공 전력까지 각 전력이 상당하다. 보병화기는 정규군과 거의 같다. 차량의 경우 UAZ-469, 우랄-4320, GAZ 티그르, BRDM-2, BTR-80, R-149, BMP-2 정도를 운용하고 있고 추후 전차까진 필요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포병 전력을 배치시킬 예정이다.[7]
여타 다른 러시아 특수부대들처럼 서방권 총기를 보유 중인데 적성 무기 테스트용으로 도입한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군과는 독립되어 있는 만큼, 서방 등 외국제 무기나 러시아군에서 예산이나 성능 문제 등으로 제식 채용되지 못한 무기들도 꽤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8] 베레모의 색은 전통적으로 붉은 색. 그리고 넓은 러시아 곳곳에 퍼져있는만큼 부대의 임무특성과 소요제기에 따라 전투복의 위장무늬가 다른데, 영국의 DPM 위장복을 카피한 러시안 DPM, 독일의 플렉탄 위장복을 카피한 이즐롬 패턴 전투복을 사용하는 부대도 있으며, 나치 독일의 무장친위대가 사용했던 위장무늬에서 영향을 받은 '파르티잔'이라는 위장무늬도 사용한다.
2022년 기준 표준 위장 패턴은 ATACS FG와 ATAKA Moss(ATACS의 러시아 국내 변형)이며, 가끔 재킷에 SURPAT를 착용하기도 한다. 멀티캠 패턴을 착용하는 부대도 있다.
2018년 당시 훈련 중인 국가근위대 소속 SOBR 대원. PKP 기관총에 데스 머신 급탄장치를 달았다.
8. 등장 매체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에서 악당들의 테러로 타간스키 법원을 지키고 있던 OMON 대원들이 박살난다.Beats of Rage로 제작된 러시아 사회 풍자판 베어너클 팬게임 Street of Russia에서는 닌자 캐릭터들의 도트를 개조한 적종류로 OMON이 등장한다. 수리검 및 일본도 대신에 곤봉을 들고있고, 닌자복이 방석복으로 바뀐것을 빼면 동작은 똑같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인도까지 진출해 주인공들과 교전을 벌인다 내무군이 세계 대전에 참전해 대륙 전체를 들쑤시고 다니는데 일단은 틀린 묘사로 러시아군이 대신 출연했어야 옳다.
[1] 내무군이 국가근위대로 격상되면서 내무부에서 독립하게 된 것과 달리 국경경비대는 여전히 연방보안국(FSB) 산하이다.[2] 러시아는 체첸 전쟁을 국내 소요 사태로 규정하여 러시아 내무군을 다수 투입했다.[3] Отряд милиции особого назначения/특수기동임무단[4] Специальный Отряд Быстрого Реагирования/특수신속대응단, SOBR[5] 비슷한 역할을 하는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와 비교하면 이쪽이 1,600,000명으로 더 많긴 하다. 다만 두 나라의 인구 차이를 비교 해 보면 국가근위대 쪽이 훨씬 거대하다.[6] 국가근위대 부대를 10,000 단위로 나눠 러시아 전역에 고르게 주둔시키면, 각 부대간 거리가 얼추 서울-부산 거리보다 더 멀다.[7] https://www.dw.com/ru/%D1%80%D0%BE%D1%81%D0%B3%D0%B2%D0%B0%D1%80%D0%B4%D0%B8%D0%B8-%D0%B3%D0%BE%D0%B4-%D0%B5%D0%B5-%D0%BF%D0%BE%D0%BB%D0%BD%D0%BE%D0%BC%D0%BE%D1%87%D0%B8%D1%8F-%D0%B4%D0%BE%D1%81%D1%82%D0%B8%D0%B6%D0%B5%D0%BD%D0%B8%D1%8F-%D0%B8-%D1%81%D0%BA%D0%B0%D0%BD%D0%B4%D0%B0%D0%BB%D1%8B/a-38290610[8] FSB 산하 알파 그룹을 비롯해 각종 특수부대들과 더불어 이오텍, ACOG 등 서방제 광학장비와 레일을 내무군에서 많이 쓰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