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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colcolor=#fff> 의령 세간리 현고수(느티나무) 宜寧 世干里 懸鼓樹(느티나무) Hyeongosu (Saw-leaf Zelkova) in Segan-ri, Uiryeong | |
소재지 |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000번지 |
소유자 | 의령군 외 |
관리자 | 의령군 |
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
수량/면적 | 1주/508.8㎡ |
지정연도 | 2008-03-12 |
|
수세 약화 이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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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모습 |
1. 개요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 위치한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구)493호다.2. 상세
수고는 15m, 흉고둘레는 7m, 수령은 52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로, 일반적인 느티나무와는 다르게 ㄱ자 형태로 굽어서 자란 줄기가 특징적이다. 이름인 현고수(懸鼓樹)는 북을 매다는 나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했던 의병장 곽재우가 이 나무에 북을 매달고 그 북을 쳐서 의병들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특유의 ㄱ자 형태의 줄기가 북을 걸어놓기 딱 좋은 형태이긴 하다. 본래 문화재 자료였지만 위의 역사적인 일화와 500년이 넘은 노거수라는 점을 인정받아 2009년에 천연기념물에 등재되었고, 해마다 지역 축제에서 성화를 채화하는 등의 장소로 활용되었다.2010년대까지는 나름 건강했으나 2020년대 들어서 급격히 수세가 약화됐다. 나무 속은 썩어서 환풍구를 설치해두었고, 대부분의 큰 가지는 잘려나가 거의 고사한 상태나 다름없다.# 마치 고사하기 직전의 갈화리 느티나무가 떠오르는 모습인데, 전문가들은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나무 주변을 덮었던 콘크리트와 석재 울타리를 원인으로 꼽는다. 콘크리트 때문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복사열에 노출되었고, 석재 울타리의 무게가 수십년 동안 현고수 주변 땅을 짓눌러 뿌리가 죽어버렸다는 것이다. 현재는 가지 한 두개가 겨우 남아있는 상태로, 언제 고사 판정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세간리의 천연기념물인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와는 거리가 매우 가깝다. 약 250m 정도로,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들과 마을 뒷산 중턱에서 자라는 참나무를 신성히 여겨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3. 외부링크
4. 천연기념물 제493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마을에는 대개 큰 정자나무가 있었는데 가장 뛰어난 기능을 했던 것이 느티나무였다.
세간마을 앞에 있는 현고수(懸鼓樹)는 느티나무로, 나이는 520여 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며, 높이는 15m, 둘레는 7m이다.
현고수는 북을 매던 나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1592) 때 곽재우 장군이 이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놓고 치면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이다.
현고수는 임진왜란 때 의병이 처음으로 일어난 곳이라 할 수 있고, 해마다 열리는 의병제전 행사를 위한 성화가 이곳에서 채화되고 있다.
세간마을 앞에 있는 현고수(懸鼓樹)는 느티나무로, 나이는 520여 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며, 높이는 15m, 둘레는 7m이다.
현고수는 북을 매던 나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1592) 때 곽재우 장군이 이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놓고 치면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이다.
현고수는 임진왜란 때 의병이 처음으로 일어난 곳이라 할 수 있고, 해마다 열리는 의병제전 행사를 위한 성화가 이곳에서 채화되고 있다.
4.1. 안내판 설명
의령 세간리 현고수(느티나무)
宜寧 世干里 懸鼓樹
천연기념물 제493호
의령 세간리 현고수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이다. 높이는 약 15m, 가슴 높이의 둘레는 7m에 이른다. 현고수(懸鼓樹)는 북을 매단 나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1592) 때 곽재우가 이 나무에 큰 북을 매달고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9일 뒤 곽재우가 이곳에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다. 곽재우의 의병부대는 이곳에 본진을 두고 낙동강과 남강을 오르내리며 왜군의 진격을 막고 보급로를 차단하여 왜군을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매년 열리는 의병제전에서는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이곳에서 성화의 불을 붙여 의병제전을 시작한다.
의령 세간리 현고수는 임진왜란 의병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민속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宜寧 世干里 懸鼓樹
천연기념물 제493호
의령 세간리 현고수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이다. 높이는 약 15m, 가슴 높이의 둘레는 7m에 이른다. 현고수(懸鼓樹)는 북을 매단 나무라는 뜻으로 임진왜란(1592) 때 곽재우가 이 나무에 큰 북을 매달고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9일 뒤 곽재우가 이곳에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다. 곽재우의 의병부대는 이곳에 본진을 두고 낙동강과 남강을 오르내리며 왜군의 진격을 막고 보급로를 차단하여 왜군을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매년 열리는 의병제전에서는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이곳에서 성화의 불을 붙여 의병제전을 시작한다.
의령 세간리 현고수는 임진왜란 의병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민속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